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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이 반한 멋·맛 느껴보세요”

    “한일 정상이 반한 멋·맛 느껴보세요”

    지난 5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기념한 특별 공연이 9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오는 9월 19일과 10월 4일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변 일원에서 한일 정상회담 기념 특별 공연 ‘하회야연(河回夜宴)’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줄불이 수놓은 밤, 안동의 멋과 맛을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하회선유줄불놀이+기미주안(氣味酒案)’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선유줄불놀이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줄을 따라 불꽃이 흘러내리는 줄불, 부용대에서 떨어지는 큰 불덩어리인 낙화, 강물 위를 떠다니는 달걀불, 뱃놀이 등이 어우러진 행사다. 조선 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선유(船遊) 문화에서 유래됐다. 기미주안은 안동 전통주와 안주를 맛보는 미식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미주안 키트에는 안동소주가 포함된다. 어린이에게는 미식 체험 키트와 함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키트를 함께 준다. 관람료는 1인 3만 원이다. 24개월 이하 영아는 무료다. 티켓은 회차당 1000명 한정 사전 예약제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봐야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선보인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이 전한 감동을 관광객들과 나누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한일 정상이 반한 멋·맛 느껴보세요”…안동 하회마을 특별공연 ‘하회야연’ 개최

    “한일 정상이 반한 멋·맛 느껴보세요”…안동 하회마을 특별공연 ‘하회야연’ 개최

    지난 5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기념한 특별 공연이 9월과 10월 두 차례 안동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오는 9월 19일과 10월 4일 각각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변 일원에서 한일 정상회담 기념 특별 공연 ‘하회야연(河回夜宴)’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줄불이 수놓은 밤, 안동의 멋과 맛을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하회선유줄불놀이+기미주안(氣味酒案)’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선유줄불놀이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줄을 따라 불꽃이 흘러내리는 줄불, 부용대에서 떨어지는 큰 불덩어리인 낙화, 강물 위를 떠다니는 달걀불, 뱃놀이 등이 어우러진 행사다. 조선 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선유(船遊) 문화에서 유래됐다. 기미주안은 안동 전통주와 안주를 맛보는 안동의 미식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미주안 키트에는 안동소주가 포함된다. 어린이에게는 미식 체험 키트와 함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키트를 함께 준다. 하회야연 관람료는 1인 3만 원이다. 24개월 이하 영아는 무료다. 티켓은 회차당 1000명 한정 사전 예약제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봐야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선보인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이 전한 감동을 관광객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높아진 도시 이미지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가족·연인과 함께 오셔서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을 제대로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왜 툭하면 화가 날까

    왜 툭하면 화가 날까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 대신 왕궁의 음탕 대신에/ 50원짜리 갈비가 기름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시인 김수영(1921~1968)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라는 시의 첫 부분이다.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고 끼어드는 차, 말도 안 되는 것을 꼬투리 잡아 사람을 미치게 하는 직장 상사, 눈치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 사회생활 하는 게 신기할 정도인 동료, 말도 되지 않는 사건사고로 가득한 미디어 등 눈만 돌리면 분노 유발 요소로 가득 찬 세상이다. 저자인 커트 그레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대 심리학 및 신경과학과 교수는 모든 사람이 ‘분노조절장애’라는 바이러스에라도 감염된 것처럼 ‘화’가 인간의 여러 감정 중 가장 흔해진 이유에 대해 과학적 분석에 나섰다. 요즘 사람들은 모두 가슴속에 불덩어리를 하나씩 안은 채 편을 가르고 화를 낸다. 사회적으로도 상대의 의견에 격렬하게 반대하며 충돌하는 경우가 흔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물론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정치 얘기를 하다가 언성을 높이는 일이 잦아진다. 그레이 교수에 따르면 인간은 모두 비슷한 도덕적 메커니즘을 갖고 있지만, 가치관이나 경험에 따라 무엇을 더 위험하게 느끼는지는 차이를 보인다. 결국 나와 다른 의견이나 행동을 보이는 이는 ‘위험한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는 어떤 사실과 논리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사회적 갈등의 해법으로 제시되는 ‘사실’이나 ‘팩트체크’가 먹히지 않는 이유다. 의외로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간단하다.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차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라는 것이다. 분석은 거창했지만 결론은 ‘공자님 말씀’이다. 저자가 제시한 해법으로 분노와 갈등이 줄어들 수 있을까. 모를 일이다. 세상사는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리 간단치 않으니 말이다.
  • [영상] 美 상공서 거대한 불덩어리 등장, 폭발음까지…정체 알고 보니 [포착]

    [영상] 美 상공서 거대한 불덩어리 등장, 폭발음까지…정체 알고 보니 [포착]

    대낮에도 볼 수 있을 만큼 밝은 희귀한 유성이 엄청난 폭발음을 일으키며 미국 동부 지역 상공에 나타났다. CNN 등 현지 언론은 17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9시쯤 버지니아,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지역에서 동시에 불타는 우주 암석 조각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역시 “지구 대기권에서 타오르던 유성이 비정상적으로 밝은 빛을 내며 지상으로 추락했다”면서 “빠르게 이동하던 유성이 음속을 돌파했을 때, 클리블랜드 등 일부 지역에서는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미국 유성학회에 따르면 낮에 목격되는 유성은 밤에 나타나는 유성보다 훨씬 더 밝아야 하기 때문에 맨눈으로 관찰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피츠버그에서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불타는 물체가 하늘을 가로지르며 떨어졌다. 아주 먼 지역까지 천둥이 치는 듯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입을 모았다. 해당 유성은 동부 지역 상공에서 한시간 정도 관측된 뒤 사라졌다. 이로 인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해당 유성은 오하이오주 북동부 지역 상공 약 40㎞ 높이의 대기권에서 타버리거나 분해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만약 파편이 남아있다면 호수에 떨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폭발음 등이 들린 것은 해당 유성이 시속 4만㎞가 넘는 속도로 대기권을 통과할 때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지구로 떨어지는 것이 관측되고 이후 공식적으로 확인된 운석은 1270개에 달한다. 과학자들은 매년 약 1만 7000개의 운석이 지구 대기권과 충돌하는 것으로 추정하며 대부분은 바다나 외딴 지역에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로 관측된 것은 전체의 1.8%에 불과할 것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우주에 떠 있는 ‘우주 돌’을 유성체라고 부르며, 대기에서 불타며 별똥별처럼 보이는 빛을 만들어내는 상태는 유성, 낙하 과정에서 보존돼 지면에 도달하면 운석으로 분류된다. 이번 사례처럼 낮에 보이는 유성은 ‘화구’(fireball)라고 부르는 매우 밝은 유성에 속한다. 낮에 보이는 유성은 금성보다 훨씬 밝은 수준인 경우가 많다.
  • 두 예술가 근원적 고독과 단절… 우주에 닿았다

    두 예술가 근원적 고독과 단절… 우주에 닿았다

    이성자·아드난 예술적 여정 담아고향 등진 채 예술혼 불태우고정규 미술 교육 과정도 안 거쳐이성자, 여성·대지 관계 추상화아드난은 변하지 않는 산 표현지구·행성 기하학적 형상 등장 “내가 붓질을 한 번 더 하는 것이 아이들 옷을 한 벌 더 입혀 학교에 보내는 것이고, 선을 하나 더 긋는 것이 아이들에게 밥 한술 더 먹이는 것으로 생각했다.”(이성자) “타말파이스산은 내 집이 됐다. 나에게 그 산은 회화 그 자체였다.”(에텔 아드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이혼 후 세 아들과 생이별한 뒤 프랑스로 간 이성자(1918~2009) 화백이 캔버스 앞에서 스스로에게 걸었던 최면과 같은 말은 작품 속 무수한 점과 선으로 남았다. 레바논에서 태어나 프랑스, 미국 등을 오가며 살았던 에텔 아드난(1925~2021) 작가의 단절된 삶은 변하지 않는 존재인 산에 대한 열망을 낳았다. 고독과 단절은 예술의 고약한 원천이다. 서울 강남구 화이트 큐브에서 열리고 있는 ‘태양을 만나다: 에텔 아드난과 이성자’는 고향을 등진 채 살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두 작가가 공명하는 자리다. 두 사람의 예술적 여정은 이주와 망명 외에도 여러 면에서 궤를 같이한다. 두 작가 모두 30대 이후 작업을 시작했으며 정규 미술 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전시장에는 이 화백의 1960년대 작품과 아드난의 2010년 이후 말기 작품이 함께 걸렸다. 이 화백은 1950년대 후반 작업부터 고향에 대한 기억과 모성의 속성을 기하학적 형태로 구성했다. 1961~1968년에 선보인 ‘여성과 대지 시리즈’는 작가가 여성과 대지의 관계를 추상화하는 데 몰두했던 시기다. 그는 1960년 프랑스 한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며 “나는 여성인 내 자신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른다. 나는 흙으로 고온의 불덩어리를 덮고 폭풍과 노도를 고요히 받아들이면서 만물에 생을 주는 여성과 같은 땅만을 알 뿐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물들인 왕골을 손으로 겹쳐가며 엮는 화문석처럼 그의 작품은 세밀한 붓으로 그어낸 선과 기하학적 형상이 캔버스를 빼곡히 채웠다. 작품에는 ‘5월 단오 No.1’, ‘달콤한 나의 도시’와 같은 시적인 제목이 붙었다. 아드난에게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타말파이스산은 안식처와 같은 존재였다. 레바논 내전 등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지만, 미 서부의 따뜻한 기후와 산은 우주의 질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르쳐준 대상이었다. 그는 이젤을 세워 그림을 그리지 않고 산에게 편지를 쓰듯 캔버스를 수평으로 펼친 후 안료를 섞지 않고 그대로 얹었다. 절제된 형태들과 안온한 색감의 작품은 가로, 세로 모두 50㎝를 넘기지 않는 작은 캔버스에 담겼다. 전시 제목 ‘태양을 만나다’는 아드난이 1968년 발표한 시에서 차용한 것으로, 인류 최초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죽음을 기리는 애가(哀歌)다. 태양과 달, 산의 실루엣을 끊임없이 그렸던 아드난과 지구와 행성계의 구조를 환기하는 기하학적 형상을 등장시키는 데까지 나아간 이 화백의 근원적 고독은 그렇게 우주에 닿는다. 전시는 다음 달 7일까지.
  • 중국, UFO 은폐했나…“미사일이 미확인비행물체 격추” 영상 확산

    중국, UFO 은폐했나…“미사일이 미확인비행물체 격추” 영상 확산

    중국 산둥성(省)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섬광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미확인 물체가 미사일 등에 요격됐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화망 등 현지 언론은 14일(현지시간) “지난 12일 밤 산둥성 웨이팡과 르자오 지역 일대에서 하늘을 가로지르는 밝은 빛이 포탄 소리와 함께 추락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목격자들은 컴컴한 밤하늘에 밝은 빛이 등장한 뒤 요란한 폭발음이 두 차례 울려 퍼졌다고 주장했다. 일부 주민들은 창문이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현지에서는 UFO가 나타났으며 당국이 이를 미사일로 격추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떠돌았다. 일부 현지 언론도 “당국이 미사일을 발사해 ‘유성’을 요격한 것일까”라는 제목의 보도를 쏟아냈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의 미사일 요격 능력에 대한 광범위한 토론이 벌어졌다. 논쟁이 거세지자 웨이팡시(市) 비상관리부는 “당일 항공기 요격이나 격추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발표했으나, 여러 주민의 카메라에 담긴 ‘밝은 빛’ 현상에 대해 명확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지역 당국의 모호한 대응은 더 많은 논쟁과 의혹을 불러왔다. 일각에서는 현재 중국이 ‘우주굴기’(항공우주 분야 발전을 위한 국가 전략)에 따라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에 대비한 우주선 충돌이나 핵무기를 이용한 궤도 변경 등의 방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현장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서 밝은 불덩어리가 긴 꼬리를 가진 더 빠른 물체에 부딪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성 충돌 가능성도 배제됐다. 한 커뮤니티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유성은 더 빠르게 이동하며, 대규모 유성 충돌은 많은 파편을 만들어내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그러한 파편을 볼 수 없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웨이팡시 비상관리부의 공식 입장을 전하며 “시민들은 이성적인 판단을 유지하고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뜬소문을 믿거나 퍼뜨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으나 현재까지도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 (영상) 중국, UFO 감췄나…“中 미사일이 미확인비행물체 격추” 영상 확산 [포착]

    (영상) 중국, UFO 감췄나…“中 미사일이 미확인비행물체 격추” 영상 확산 [포착]

    중국 산둥성(省)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섬광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미확인 물체가 미사일 등에 요격됐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화망 등 현지 언론은 14일(현지시간) “지난 12일 밤 산둥성 웨이팡과 르자오 지역 일대에서 하늘을 가로지르는 밝은 빛이 포탄 소리와 함께 추락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목격자들은 컴컴한 밤하늘에 밝은 빛이 등장한 뒤 요란한 폭발음이 두 차례 울려 퍼졌다고 주장했다. 일부 주민들은 창문이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현지에서는 UFO가 나타났으며 당국이 이를 미사일로 격추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떠돌았다. 일부 현지 언론도 “당국이 미사일을 발사해 ‘유성’을 요격한 것일까”라는 제목의 보도를 쏟아냈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의 미사일 요격 능력에 대한 광범위한 토론이 벌어졌다. 논쟁이 거세지자 웨이팡시(市) 비상관리부는 “당일 항공기 요격이나 격추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발표했으나, 여러 주민의 카메라에 담긴 ‘밝은 빛’ 현상에 대해 명확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지역 당국의 모호한 대응은 더 많은 논쟁과 의혹을 불러왔다. 일각에서는 현재 중국이 ‘우주굴기’(항공우주 분야 발전을 위한 국가 전략)에 따라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에 대비한 우주선 충돌이나 핵무기를 이용한 궤도 변경 등의 방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현장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서 밝은 불덩어리가 긴 꼬리를 가진 더 빠른 물체에 부딪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성 충돌 가능성도 배제됐다. 한 커뮤니티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유성은 더 빠르게 이동하며, 대규모 유성 충돌은 많은 파편을 만들어내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그러한 파편을 볼 수 없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웨이팡시 비상관리부의 공식 입장을 전하며 “시민들은 이성적인 판단을 유지하고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뜬소문을 믿거나 퍼뜨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으나 현재까지도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 푸틴의 다음 목표는 영국?…러 미사일, EU·영국 건물 코앞에 떨어졌다 (영상)

    푸틴의 다음 목표는 영국?…러 미사일, EU·영국 건물 코앞에 떨어졌다 (영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있는 유럽연합(EU) 대표부 건물과 영국문화원 건물이 러시아 공습으로 피해를 입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예정에 없던 회견을 열고 “지난밤 러시아 미사일 2발이 20초 간격으로 (키이우의) 우리 대표부 건물과 불과 50m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포에 떨게 하기 위해서라면 민간인을 살상하고 심지어는 EU(대표부)까지 겨냥하는 등 어떤 일도 서슴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컴컴한 하늘에서 러시아의 미사일이 불덩어리처럼 내리꽂힌 뒤 폭발하고, 20초 후 두 번째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이어진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고의적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EU는 겁내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의 공격은 우크라이나와 연대하려는 우리의 결의만 강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습은 유럽연합 대표부 건물뿐 아니라 영국문화원에도 피해를 줬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외무부의 지원을 받는 독립기관이며 영국인이 현장에서 영어 교육과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외교 전문가이자 전 보수당 의원인 밥 실리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영국문화원 건물에 대한 공습은 푸틴 정권의 적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고의적이고 계획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푸틴이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영국을 계속 공격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이번 공습으로 영국문화원 건물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영국문화원 센터에는 교육을 위해 출근하는 영국인들이 있는데, 만약 센터가 문을 연 오전 9시 이후 공습이 벌어졌다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린이와 민간인을 살해하며 평화의 희망을 저버리고 있다”면서 “이 유혈 사태는 반드시 종식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밤중 초음속 미사일과 드론 쏟아진 키이우러시아는 2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한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사망한 어린이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아이는 두 살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드론 598대 중 563대, 미사일 31발 중 26발을 격추했다고 밝혔으나 일련의 피해를 모두 막지는 못했다. AP·로이터통신 등은 드론과 순항·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이뤄진 이번 공격으로 고층 아파트를 비롯해 여러 건물이 심하게 파손되고 시내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티무르 트카츠헨코 키이우 군사행정청장은 키이우 시내 7개 지역 20여 곳이 공습 피해를 봤고, 쇼핑센터를 비롯해 약 100동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자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수도 내 방산 시설과 군 비행장을 타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멀어지는 평화 회담, 트럼프 대통령 입장은?우크라이나 수도를 겨냥한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습은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와 함께 3자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러 알래스카 정상회담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양자 회담, 미국을 포함한 3자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고 종전을 논의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도리어 러시아는 미국과의 정상회담 전후로 최전선에서 공세를 강화했고 급기야 수도 키이우를 대상으로 대규모 공습을 퍼부었다. 더불어 유럽에서는 러우 양자 회담이 불발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28일 프랑스 남부 브레강송 요새에서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합의한 것과는 달리, 젤렌스키·푸틴 대통령 간 회담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 명백하다”면서 “우리는 이를 고려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주제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있었던 미국·우크라이나·유럽 정상회의 직후까지만 해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이 2주 내로 열릴 수 있다고 낙관했었다. 그러나 러시아가 유럽이 제시한 안전보장안을 거부하고 정상회담 개최에도 거듭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전망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 (영상) 푸틴, 결국 ‘유럽’ 타격…EU·영국 건물 코앞에 미사일 ‘쾅’ [포착]

    (영상) 푸틴, 결국 ‘유럽’ 타격…EU·영국 건물 코앞에 미사일 ‘쾅’ [포착]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있는 유럽연합(EU) 대표부 건물과 영국문화원 건물이 러시아 공습으로 피해를 입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예정에 없던 회견을 열고 “지난밤 러시아 미사일 2발이 20초 간격으로 (키이우의) 우리 대표부 건물과 불과 50m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포에 떨게 하기 위해서라면 민간인을 살상하고 심지어는 EU(대표부)까지 겨냥하는 등 어떤 일도 서슴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컴컴한 하늘에서 러시아의 미사일이 불덩어리처럼 내리꽂힌 뒤 폭발하고, 20초 후 두 번째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이어진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고의적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EU는 겁내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의 공격은 우크라이나와 연대하려는 우리의 결의만 강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습은 유럽연합 대표부 건물뿐 아니라 영국문화원에도 피해를 줬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외무부의 지원을 받는 독립기관이며 영국인이 현장에서 영어 교육과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외교 전문가이자 전 보수당 의원인 밥 실리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영국문화원 건물에 대한 공습은 푸틴 정권의 적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고의적이고 계획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푸틴이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영국을 계속 공격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이번 공습으로 영국문화원 건물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영국문화원 센터에는 교육을 위해 출근하는 영국인들이 있는데, 만약 센터가 문을 연 오전 9시 이후 공습이 벌어졌다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린이와 민간인을 살해하며 평화의 희망을 저버리고 있다”면서 “이 유혈 사태는 반드시 종식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밤중 초음속 미사일과 드론 쏟아진 키이우러시아는 2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한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사망한 어린이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아이는 두 살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드론 598대 중 563대, 미사일 31발 중 26발을 격추했다고 밝혔으나 일련의 피해를 모두 막지는 못했다. AP·로이터통신 등은 드론과 순항·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이뤄진 이번 공격으로 고층 아파트를 비롯해 여러 건물이 심하게 파손되고 시내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티무르 트카츠헨코 키이우 군사행정청장은 키이우 시내 7개 지역 20여 곳이 공습 피해를 봤고, 쇼핑센터를 비롯해 약 100동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자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수도 내 방산 시설과 군 비행장을 타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멀어지는 평화 회담, 트럼프 대통령 입장은?우크라이나 수도를 겨냥한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습은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와 함께 3자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러 알래스카 정상회담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양자 회담, 미국을 포함한 3자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고 종전을 논의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도리어 러시아는 미국과의 정상회담 전후로 최전선에서 공세를 강화했고 급기야 수도 키이우를 대상으로 대규모 공습을 퍼부었다. 더불어 유럽에서는 러우 양자 회담이 불발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28일 프랑스 남부 브레강송 요새에서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합의한 것과는 달리, 젤렌스키·푸틴 대통령 간 회담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 명백하다”면서 “우리는 이를 고려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주제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있었던 미국·우크라이나·유럽 정상회의 직후까지만 해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이 2주 내로 열릴 수 있다고 낙관했었다. 그러나 러시아가 유럽이 제시한 안전보장안을 거부하고 정상회담 개최에도 거듭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전망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 “외계인 침공인 줄”…일본에 떨어진 ‘푸른 불덩어리’ 정체 (영상)

    “외계인 침공인 줄”…일본에 떨어진 ‘푸른 불덩어리’ 정체 (영상)

    거대하고 푸른 불덩어리가 일본 밤하늘을 가로질러 추락했다. 주민들은 외계인의 침공 등을 우려했지만 정체는 운석이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19일 11시쯤 매우 밝은 빛을 뿜어내는 ‘구슬’이 일본 규슈와 시코쿠 등 여러 지역 하늘에서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여러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컴컴한 밤하늘을 가르며 화구로 추정되는 물체가 섬광과 함께 지상으로 추락한다. 추락하기 직전 엄청난 빛을 뿜어내면서 밤하늘이 잠시 대낮처럼 밝아졌다. 미야자키현에서 운전 중 이를 직접 목격한 한 시민은 NHK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하얀 불빛이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너무 밝아져서 주변 집들의 모습이 선명히 보일 정도였다”면서 “잠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외계인의 침공이 아니냐는 농담 섞인 우려를 내놓았으나, 일본 기상청 가고시마 기상대는 해당 현상에 대해 화구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화구란 대기권에 진입한 소행성이나 우주 물체가 마찰로 인해 빛나면서 타들어 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별똥별(유성)보다 훨씬 밟고 크며 불덩어리처럼 하늘을 가르며 떨어지는 모습이 특징이다. 화구 현상으로 추락한 물체는 보통 유성보다 밝으며, 대기 중에서 타다가 일부가 지표에 떨어지기도 한다. 이때 크기가 큰 조각은 운석이 된다. 마에다 도시히사 센다이 우주관장은 “유성보다 큰 크기의 소행성이 대기권에 진입해 빛과 충격파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미야자키현 다치바나 천문대 측은 “이러한 대규모 운석은 일본에서 수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수준”이라며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된다”고 말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화구 현상을 보이며 지상에 추락한 운석이 가고시마현 남쪽 다네가시마 인근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화구 현상을 일으키는 우주 물질의 크기는 1m 이상인 경우가 많다.
  • (영상) “외계인 침공인 줄”…일본에 떨어진 ‘푸른 불덩어리’ 정체 [포착]

    (영상) “외계인 침공인 줄”…일본에 떨어진 ‘푸른 불덩어리’ 정체 [포착]

    거대하고 푸른 불덩어리가 일본 밤하늘을 가로질러 추락했다. 주민들은 외계인의 침공 등을 우려했지만 정체는 운석이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19일 11시쯤 매우 밝은 빛을 뿜어내는 ‘구슬’이 일본 규슈와 시코쿠 등 여러 지역 하늘에서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여러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컴컴한 밤하늘을 가르며 화구로 추정되는 물체가 섬광과 함께 지상으로 추락한다. 추락하기 직전 엄청난 빛을 뿜어내면서 밤하늘이 잠시 대낮처럼 밝아졌다. 미야자키현에서 운전 중 이를 직접 목격한 한 시민은 NHK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하얀 불빛이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너무 밝아져서 주변 집들의 모습이 선명히 보일 정도였다”면서 “잠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외계인의 침공이 아니냐는 농담 섞인 우려를 내놓았으나, 일본 기상청 가고시마 기상대는 해당 현상에 대해 화구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화구란 대기권에 진입한 소행성이나 우주 물체가 마찰로 인해 빛나면서 타들어 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별똥별(유성)보다 훨씬 밟고 크며 불덩어리처럼 하늘을 가르며 떨어지는 모습이 특징이다. 화구 현상으로 추락한 물체는 보통 유성보다 밝으며, 대기 중에서 타다가 일부가 지표에 떨어지기도 한다. 이때 크기가 큰 조각은 운석이 된다. 마에다 도시히사 센다이 우주관장은 “유성보다 큰 크기의 소행성이 대기권에 진입해 빛과 충격파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미야자키현 다치바나 천문대 측은 “이러한 대규모 운석은 일본에서 수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수준”이라며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된다”고 말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화구 현상을 보이며 지상에 추락한 운석이 가고시마현 남쪽 다네가시마 인근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화구 현상을 일으키는 우주 물질의 크기는 1m 이상인 경우가 많다.
  • 가정집 뚫고 떨어진 ‘운석’ 알고 보니 지구보다 오래됐다

    가정집 뚫고 떨어진 ‘운석’ 알고 보니 지구보다 오래됐다

    지난 6월 미국 조지아주의 한 가정집에 떨어진 운석이 알고 보니 지구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문제의 운석을 분석한 결과 45억 6000만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6월 26일로, 당시 조지아주를 비롯한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상공에서 커다란 불덩어리가 초당 1㎞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다 공중에서 폭발했다. 이 과정에서 헨리 카운티에 있는한 가정집에 굉음과 함께 파편이 떨어졌고 이 여파로 지붕에는 골프공 크기의 구멍이 생기고 바닥도 움푹 들어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조사에 착수한 조지아 대학 연구팀은 이 운석이 석질운석인 ‘콘드라이트’(chondrite)로 약 45억 6000만년 전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는 지구보다 약 2000만년은 더 오래된 것으로 태양계가 탄생하던 초기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셈이다. 조사를 이끈 조지아 대학 지질학자 스콧 해리스는 “이 운석은 소행성대에서 온 것으로 태양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운석이 떨어진 가정집 거실에는 여전히 우주먼지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수십 년 만에 한 번 일어나는 일로 대중의 관심이 더 많은 운석을 회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높은 가치 때문에 이른바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 운석은 흔히 말하는 별똥별, 곧 유성체가 타다 남은 암석을 말한다. 지구상에 떨어지는 대부분의 운석은 지구에서 약 4억㎞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서 온다. 운석은 보통 1년에 4만 톤씩 지구에 떨어지지만 대부분 바다로 향해 찾기가 어렵다. 곧 헨리 카운티의 한 가정집에 우주의 로또가 ‘로켓배송’ 된 셈이다.
  • [포착] 가정집 뚫고 떨어진 ‘운석’ 알고 보니 지구보다 오래됐다 (영상)

    [포착] 가정집 뚫고 떨어진 ‘운석’ 알고 보니 지구보다 오래됐다 (영상)

    지난 6월 미국 조지아주의 한 가정집에 떨어진 운석이 알고 보니 지구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문제의 운석을 분석한 결과 45억 6000만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6월 26일로, 당시 조지아주를 비롯한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상공에서 커다란 불덩어리가 초당 1㎞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다 공중에서 폭발했다. 이 과정에서 헨리 카운티에 있는한 가정집에 굉음과 함께 파편이 떨어졌고 이 여파로 지붕에는 골프공 크기의 구멍이 생기고 바닥도 움푹 들어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조사에 착수한 조지아 대학 연구팀은 이 운석이 석질운석인 ‘콘드라이트’(chondrite)로 약 45억 6000만년 전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는 지구보다 약 2000만년은 더 오래된 것으로 태양계가 탄생하던 초기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셈이다. 조사를 이끈 조지아 대학 지질학자 스콧 해리스는 “이 운석은 소행성대에서 온 것으로 태양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운석이 떨어진 가정집 거실에는 여전히 우주먼지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수십 년 만에 한 번 일어나는 일로 대중의 관심이 더 많은 운석을 회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높은 가치 때문에 이른바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 운석은 흔히 말하는 별똥별, 곧 유성체가 타다 남은 암석을 말한다. 지구상에 떨어지는 대부분의 운석은 지구에서 약 4억㎞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서 온다. 운석은 보통 1년에 4만 톤씩 지구에 떨어지지만 대부분 바다로 향해 찾기가 어렵다. 곧 헨리 카운티의 한 가정집에 우주의 로또가 ‘로켓배송’ 된 셈이다.
  • ‘도깨비불’이 굉음 내며 추락, 정체 알고 보니 중국 로켓?! (영상)

    ‘도깨비불’이 굉음 내며 추락, 정체 알고 보니 중국 로켓?! (영상)

    필리핀 팔라완의 하늘에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불덩어리가 추락했다. 필리핀 당국은 불덩이의 정체가 중국이 쏘아 올린 로켓의 잔해라고 주장했다. AP통신은 6일(현지시간) “필리핀 당국이 중국의 로켓 발사를 비난하며 ‘의심스러운 파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저녁 6시 30분쯤 팔라완주(州) 인근으로 마을 주민들은 하늘에서 굉음을 내며 추락하는 불덩어리를 발견했다. 불덩어리 뒤로는 짙고 흰 연기가 이어졌으며 거대한 불덩어리와 연기는 팔라완에서 100㎞ 남짓 떨어진 지역에서도 확인됐다. 큰 폭발음이 최소 2회 이상 이어진 후에는 불덩어리의 추락이 더욱 빨라졌다. 지면과 가까워질수록 불덩어리의 크기가 커지는 듯 보이다가 땅과 충돌한 후에는 진동이 느껴지기도 했다. 조사에 나선 필리핀 당국은 하늘에서 떨어진 불덩어리가 중국이 쏘아 올린 로켓의 잔해라고 주장했다. 필리핀우주국은 이날 발사된 로켓의 잔해가 팔라완의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약 39㎞ 떨어진 곳과 투바타하 암초 자연공원에서 33㎞ 떨어진 두 곳에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두아르도 아뇨 필리핀 국가안보보좌관은 5일 공식 성명을 통해 “중국이 발사한 로켓의 잔해가 필리핀 서부의 한 지역에 낙하했다”면서 “이 로켓 파편들은 예상 낙하 구역에서 선박과 항공기, 어선, 차량과 인명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이 로켓을 무책임하게 시험 발사 함으로써 필리핀 국민을 놀라게 하고 팔라완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규탄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일로 인한 사상자나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뇨 보좌관은 “항공기와 선박을 동원해 로켓 잔해 수색을 하고 있다”면서 “잔해를 발견하는 시민은 즉시 당국에 신고해 달라. 또한 유독성 연료 잔류물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손으로 만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은 필리핀 측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중국 당국은 4일 하이난성(省)에 있는 상업 위성 발사장에서 창정 12호 로켓을 발사했다. 로켓에는 위성 인터넷 저궤도 07조 위성이 실려있었다. 창정 12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나간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최근 일련의 로켓 발사로 인한 파편 낙하 가능성을 필리핀 등 인근 국가에 통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항공우주국은 “부스터와 페어링 등 로켓에서 연소하지 않는 파편은 로켓이 우주로 진입할 때 폐기되도록 설계한다”면서 “낙하하는 파편은 낙하 구역을 통과하는 선박, 항공기, 어선 및 기타 선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로켓 잔해가 추락한 지점으로 예상되는 투바타하 암초 자연공원은 팔라완 동부에 있는 산호초 지역으로 전 세계에서 다이버 등 여행객과 환경보호 활동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국인 관광객들도 선호하는 여행지이며 산호초의 밀도와 해양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아 1993년 필리핀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호주 하늘서 목격된 ‘선명한 UFO’, 알고 보니 중국 로켓중국이 우주 굴기를 위한 로켓 시험 발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로 인한 해프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 밤 호주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하늘에서는 삼각형을 이루는 3개의 빛이 한동안 떠 있다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 상당수가 밤하늘에서 신비로운 장면을 목격하고 SNS에 공유했다. 현지에서는 틀림없는 UFO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 물체는 중국의 로켓으로 확인됐다. 서던퀸즐랜드대학의 천체물리학자인 존티 호너 교수는 ABC 라디오 프로그램 ‘이브닝스’에 “이날 퀸즐랜드에 밤새 유성우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많은 시민이 촬영한) 사진 수천 장이 공개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불빛의 출처를 확인한 결과 중국 하이난에서 발사된 창정 8호 로켓과 (형태 등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미국 일부 지역에서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흰색 광선이 포착됐는데,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학센터의 천문학자이나 천체물리학자인 조나단 맥도웰 박사는 자신의 엑스에 “하얀 빛줄기의 정체는 중국에서 발사한 로켓”이라고 밝혔다. 맥도웰 박사는 “흰색 빛줄기는 중국의 ZQ-2E Y2 로켓이 미국 상공을 통과하면서 발생한 것임을 확인했다”면서 “로켓이 약 250㎞ 고도에서 상단 추진체가 연료를 쏟을 때 흰색 빛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 (영상) 하늘에 선명한 ‘도깨비불’…굉음 내며 추락한 물체, 정체는 중국? [포착]

    (영상) 하늘에 선명한 ‘도깨비불’…굉음 내며 추락한 물체, 정체는 중국? [포착]

    필리핀 팔라완의 하늘에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불덩어리가 추락했다. 필리핀 당국은 불덩이의 정체가 중국이 쏘아 올린 로켓의 잔해라고 주장했다. AP통신은 6일(현지시간) “필리핀 당국이 중국의 로켓 발사를 비난하며 ‘의심스러운 파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저녁 6시 30분쯤 팔라완주(州) 인근으로 마을 주민들은 하늘에서 굉음을 내며 추락하는 불덩어리를 발견했다. 불덩어리 뒤로는 짙고 흰 연기가 이어졌으며 거대한 불덩어리와 연기는 팔라완에서 100㎞ 남짓 떨어진 지역에서도 확인됐다. 큰 폭발음이 최소 2회 이상 이어진 후에는 불덩어리의 추락이 더욱 빨라졌다. 지면과 가까워질수록 불덩어리의 크기가 커지는 듯 보이다가 땅과 충돌한 후에는 진동이 느껴지기도 했다. 조사에 나선 필리핀 당국은 하늘에서 떨어진 불덩어리가 중국이 쏘아 올린 로켓의 잔해라고 주장했다. 필리핀우주국은 이날 발사된 로켓의 잔해가 팔라완의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약 39㎞ 떨어진 곳과 투바타하 암초 자연공원에서 33㎞ 떨어진 두 곳에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두아르도 아뇨 필리핀 국가안보보좌관은 5일 공식 성명을 통해 “중국이 발사한 로켓의 잔해가 필리핀 서부의 한 지역에 낙하했다”면서 “이 로켓 파편들은 예상 낙하 구역에서 선박과 항공기, 어선, 차량과 인명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이 로켓을 무책임하게 시험 발사 함으로써 필리핀 국민을 놀라게 하고 팔라완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규탄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일로 인한 사상자나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뇨 보좌관은 “항공기와 선박을 동원해 로켓 잔해 수색을 하고 있다”면서 “잔해를 발견하는 시민은 즉시 당국에 신고해 달라. 또한 유독성 연료 잔류물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손으로 만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은 필리핀 측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중국 당국은 4일 하이난성(省)에 있는 상업 위성 발사장에서 창정 12호 로켓을 발사했다. 로켓에는 위성 인터넷 저궤도 07조 위성이 실려있었다. 창정 12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나간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최근 일련의 로켓 발사로 인한 파편 낙하 가능성을 필리핀 등 인근 국가에 통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항공우주국은 “부스터와 페어링 등 로켓에서 연소하지 않는 파편은 로켓이 우주로 진입할 때 폐기되도록 설계한다”면서 “낙하하는 파편은 낙하 구역을 통과하는 선박, 항공기, 어선 및 기타 선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로켓 잔해가 추락한 지점으로 예상되는 투바타하 암초 자연공원은 팔라완 동부에 있는 산호초 지역으로 전 세계에서 다이버 등 여행객과 환경보호 활동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국인 관광객들도 선호하는 여행지이며 산호초의 밀도와 해양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아 1993년 필리핀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호주 하늘서 목격된 ‘선명한 UFO’, 알고 보니 중국 로켓중국이 우주 굴기를 위한 로켓 시험 발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로 인한 해프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 밤 호주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하늘에서는 삼각형을 이루는 3개의 빛이 한동안 떠 있다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 상당수가 밤하늘에서 신비로운 장면을 목격하고 SNS에 공유했다. 현지에서는 틀림없는 UFO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 물체는 중국의 로켓으로 확인됐다. 서던퀸즐랜드대학의 천체물리학자인 존티 호너 교수는 ABC 라디오 프로그램 ‘이브닝스’에 “이날 퀸즐랜드에 밤새 유성우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많은 시민이 촬영한) 사진 수천 장이 공개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불빛의 출처를 확인한 결과 중국 하이난에서 발사된 창정 8호 로켓과 (형태 등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미국 일부 지역에서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흰색 광선이 포착됐는데,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문학센터의 천문학자이나 천체물리학자인 조나단 맥도웰 박사는 자신의 엑스에 “하얀 빛줄기의 정체는 중국에서 발사한 로켓”이라고 밝혔다. 맥도웰 박사는 “흰색 빛줄기는 중국의 ZQ-2E Y2 로켓이 미국 상공을 통과하면서 발생한 것임을 확인했다”면서 “로켓이 약 250㎞ 고도에서 상단 추진체가 연료를 쏟을 때 흰색 빛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 미스터리한 ‘거대 불덩어리’ 동시다발 포착…“시속 5만㎞로 대기권 뚫어” 정체는? (영상)

    미스터리한 ‘거대 불덩어리’ 동시다발 포착…“시속 5만㎞로 대기권 뚫어” 정체는? (영상)

    미국 남부의 여러 지역에서 불에 타는 듯 밝게 빛나는 물체가 하늘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동시다발적으로 포착됐다.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테네시 상공에서 미스터리한 불덩어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위 지역에서는 불타는 물체가 하늘을 가로지르며 지나간다는 신고가 속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불타는 물체가 추락하고 있다는 신고 전화는 같은 시간대에 수백 건에 달했다. SNS에는 관련 영상이 실시간으로 쏟아졌다. 조지아주 맥도너프의 한 주택은 정체불명의 불타는 물체가 지붕을 뚫고 떨어져 바닥이 손상되는 피해를 봤다. 현지 과학자와 기상학자들이 미스터리한 거대 불덩어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사한 결과 영상 속 물체는 시속 약 4만 8300㎞로 대기권을 뚫고 지나가는 유성의 파편이라고 결론 내렸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성체 환경 사무소 책임자인 빌 쿡은 뉴욕타임스에 “이번에 지구로 추락한 유성의 지름은 약 1m, 무게는 1t 이상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유성은 조지아주 웨스트 포레스트의 43㎞ 상공에서 폭발을 시작해 TNT 폭탄 약 20t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로 발생한 파장이 지면으로 퍼져나가면서 굉음을 냈고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컸을 것”이라면서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져온 불덩어리는 상공에서 운석이 부서지면서 발생한 파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 국립기상청 기상학자인 키스 스텔먼은 뉴욕타임스에 “현재 맥도너프의 주택으로 떨어진 물체를 증거로 수집하고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 유성학회는 “이날 정오부터 미 전역 20개 주에서 불덩어리를 목격했다는 신고는 약 130건에 달했다. 다만 이중 얼마나 많은 신고가 SNS에 유포된 영상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성(流星)은 흔히 별똥별, 별똥이라고도 불리며 우주 공간을 떠돌던 작은 돌이나 먼지(유성체)가 지구 대기권에 매우 빠른 속도로 진입할 때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밝은 빛줄기를 내며 타는 현상이 특징이다. 유성체가 완전히 타지 않고 지상에 떨어진 것은 운석이라고 부른다.
  • (영상) ‘쾅쾅’ 굉음 내며 추락…시속 5만㎞로 대기권 뚫은 ‘거대 불덩어리’ 정체는? [포착]

    (영상) ‘쾅쾅’ 굉음 내며 추락…시속 5만㎞로 대기권 뚫은 ‘거대 불덩어리’ 정체는? [포착]

    미국 남부의 여러 지역에서 불에 타는 듯 밝게 빛나는 물체가 하늘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동시다발적으로 포착됐다.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테네시 상공에서 미스터리한 불덩어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위 지역에서는 불타는 물체가 하늘을 가로지르며 지나간다는 신고가 속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불타는 물체가 추락하고 있다는 신고 전화는 같은 시간대에 수백 건에 달했다. SNS에는 관련 영상이 실시간으로 쏟아졌다. 조지아주 맥도너프의 한 주택은 정체불명의 불타는 물체가 지붕을 뚫고 떨어져 바닥이 손상되는 피해를 봤다. 현지 과학자와 기상학자들이 미스터리한 거대 불덩어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사한 결과 영상 속 물체는 시속 약 4만 8300㎞로 대기권을 뚫고 지나가는 유성의 파편이라고 결론 내렸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성체 환경 사무소 책임자인 빌 쿡은 뉴욕타임스에 “이번에 지구로 추락한 유성의 지름은 약 1m, 무게는 1t 이상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유성은 조지아주 웨스트 포레스트의 43㎞ 상공에서 폭발을 시작해 TNT 폭탄 약 20t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로 발생한 파장이 지면으로 퍼져나가면서 굉음을 냈고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컸을 것”이라면서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져온 불덩어리는 상공에서 운석이 부서지면서 발생한 파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 국립기상청 기상학자인 키스 스텔먼은 뉴욕타임스에 “현재 맥도너프의 주택으로 떨어진 물체를 증거로 수집하고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 유성학회는 “이날 정오부터 미 전역 20개 주에서 불덩어리를 목격했다는 신고는 약 130건에 달했다. 다만 이중 얼마나 많은 신고가 SNS에 유포된 영상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성(流星)은 흔히 별똥별, 별똥이라고도 불리며 우주 공간을 떠돌던 작은 돌이나 먼지(유성체)가 지구 대기권에 매우 빠른 속도로 진입할 때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밝은 빛줄기를 내며 타는 현상이 특징이다. 유성체가 완전히 타지 않고 지상에 떨어진 것은 운석이라고 부른다.
  • 마치 폭격 맞은 듯…일론 머스크의 우주선 ‘스타십’ 테스트 중 대폭발

    마치 폭격 맞은 듯…일론 머스크의 우주선 ‘스타십’ 테스트 중 대폭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또 악재를 만났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스타십이 18일 밤 10번째 시험비행을 준비하기 위한 테스트를 하던 중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촬영된 영상을 보면 스타십에 불꽃이 튄 이후 거대한 불덩어리가 땅 위로 퍼져나가는 것이 확인된다. 이후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구름이 밤하늘을 치솟으며 마치 전쟁 중 폭격을 당한 듯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에 대해 스페이스X 측은 “스타십의 지상 엔진 점화 테스트 중 폭발했으며 질소 가스 충전 탱크의 잠재적 결함이 확인됐다”면서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지상 엔진 점화 테스트는 로켓이 지면에 고정된 상태에서 엔진을 실제로 점화하는 것을 말하는 데 실제 발사에 앞선 중요 리허설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현지 언론은 스페이스X가 잇따른 시험비행 실패와 지상 폭발 사고로 스타십 개발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1월과 3월, 5월 진행한 7∼9차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3차례 연속으로 시험비행에 실패하고 기체가 폭발 또는 분해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머스크 회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그저 긁힌 것일 뿐”(Just a scratch)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스타십은 길이 52m, 지름 9m로 내부에 사람 100명과 100t의 화물까지 적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역대 최대 로켓 슈퍼헤비(길이 71m)와 합체하면 발사체의 총길이는 무려 121m에 달한다.
  • [포착] 마치 폭격 당한 듯…일론 머스크의 우주선 ‘스타십’ 테스트 중 대폭발 (영상)

    [포착] 마치 폭격 당한 듯…일론 머스크의 우주선 ‘스타십’ 테스트 중 대폭발 (영상)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또 악재를 만났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스타십이 18일 밤 10번째 시험비행을 준비하기 위한 테스트를 하던 중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촬영된 영상을 보면 스타십에 불꽃이 튄 이후 거대한 불덩어리가 땅 위로 퍼져나가는 것이 확인된다. 이후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구름이 밤하늘을 치솟으며 마치 전쟁 중 폭격을 당한 듯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에 대해 스페이스X 측은 “스타십의 지상 엔진 점화 테스트 중 폭발했으며 질소 가스 충전 탱크의 잠재적 결함이 확인됐다”면서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지상 엔진 점화 테스트는 로켓이 지면에 고정된 상태에서 엔진을 실제로 점화하는 것을 말하는 데 실제 발사에 앞선 중요 리허설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현지 언론은 스페이스X가 잇따른 시험비행 실패와 지상 폭발 사고로 스타십 개발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1월과 3월, 5월 진행한 7∼9차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3차례 연속으로 시험비행에 실패하고 기체가 폭발 또는 분해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머스크 회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그저 긁힌 것일 뿐”(Just a scratch)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스타십은 길이 52m, 지름 9m로 내부에 사람 100명과 100t의 화물까지 적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역대 최대 로켓 슈퍼헤비(길이 71m)와 합체하면 발사체의 총길이는 무려 121m에 달한다.
  • [포착] 기관총 이어 불길까지…우크라, 불벼락 내리는 화염방사 로봇 공개

    [포착] 기관총 이어 불길까지…우크라, 불벼락 내리는 화염방사 로봇 공개

    전장을 굴러다니며 화염을 쏘는 화염방사 로봇이 우크라이나 군대에서 사용된다.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우크린폼 등 현지 언론은 국방부가 공격 및 방어 작전을 위해 개발한 크람푸스(KRAMPUS)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한 회사가 개발한 크람푸스는 이동식 화염방사 로봇이다. 두 개의 무소음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크람푸스는 비포장도로, 숲, 늪지대는 물론 가파른 경사를 기어오를 수 있으며 내장 배터리를 장착, 수 시간 동안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크람푸스는 RVP-16 화염방사기를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적진지를 순식간에 불바다로 만들 수 있다. 열압력 탄두가 폭발하면서 0.2초 후 최대 2500°C의 불덩어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유럽 전설 속 괴물인 크람푸스의 이름처럼 불지옥을 방불케 하는 무기인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최소 80대 이상의 지상 로봇 시스템의 사용을 승인했다. 대부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이 로봇들은 주로 정찰, 지뢰 매설 및 제거, 병참, 대피, 순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크람푸스와 같은 로봇은 공격과 방어 그리고 자폭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특수로봇부대 창설을 발표하며 총기로 무장한 여러 무인지상차량(UGV)를 공개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드로이드 TW 12.7’이라는 이름의 UGV가 눈에 띄는데, 상단에 브라우닝 12.7㎜ 기관총을 장착하고 무한궤도로 험난한 지형에서도 기동할 수 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화염방사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전투 로봇을 전장에 투입하는 것은 쓰임새가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전쟁이 3년 넘게 이어지면서 극심한 병력 난에 허덕여온 우크라이나로서는 다양한 로봇이 최전선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한 셈이다. 그러나 전투 로봇 개발이 자율 살상 무기 이른바 ‘킬러 로봇’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 암울한 SF 영화 속 장면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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