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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량농협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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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절벽 넘는 농협의 결단…광주 본량·삼도농협, 첫 자율합병 시동

    농촌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로 지역 농업의 기반이 빠르게 흔들리는 가운데 광주지역 농협이 자율합병이라는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조합원의 실익을 확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농협의 구조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모델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에 따르면 본량농협과 삼도농협은 최근 광주본부 회의실에서 ‘신설합병을 위한 기본협정’ 을 체결하고 통합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이번 합병은 농촌의 인구 절벽과 고령화 심화로 갈수록 위축되는 사업 기반을 극복하기 위한 자율적 선택이다. 두 농협은 개별 경영의 한계를 넘어 조직과 자산, 사업 역량을 결집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양 농협은 즉시 합병추진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조직·재산·사업 승계 등 통합 실무를 본격화하는 한편, 오는 8월 31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합병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합원 투표에서 합병안이 의결되면 대의원총회와 설립준비위원회 구성, 정부의 합병 인가 및 법인 등기 절차를 거쳐 새로운 통합 농협이 공식 출범하게 된다. 통합의 핵심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다. 사업 규모를 키워 경영 효율을 높이고, 절감된 비용과 확보된 재원을 영농지도와 교육, 복지사업 등 조합원 지원에 재투자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농촌 인구 감소로 약화된 사업 기반을 규모의 경제로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농협중앙회도 통합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합병 기준을 충족하는 농협에는 대규모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고, 조직 통합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행정·정책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업계는 이번 자율합병을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 해법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역 농업계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자율합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라며 “8월 말 조합원 투표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광주 농협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국 농촌 지역 농협 구조개편의 선도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농협본부 ‘통합RPC’ 스마트화 경쟁력 쑥쑥

    농협본부 ‘통합RPC’ 스마트화 경쟁력 쑥쑥

    농협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많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합하고 시설을 현대화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통합RPC는 쌀 품질을 높이고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27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은 전국 RPC 133개를 97개로 통합해 ‘스마트 RPC’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올해까지 모든 가공공정을 디지털화할 방침이다. 벼 건조와 저장시설을 한꺼번에 할 수 있게 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안쓰게 된 양곡창고는 시설을 개조해 청년 창업공간이나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지역에는 총 23개의 RPC가 운영되고 있고 이 가운데 통합RPC는 14개다. 이중 나주와 해남, 장성, 보성, 강진, 담양, 장흥(천관), 고흥(흥양)에서는 시설 현대화,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농협 RPC의 지난해 판매량은 13만2,000t으로 1년 전 8만2,000t보다 35.7% 증가했다. 매출액도 5,225억원에서 5,900억원으로 14.8%(675억원) 늘었다. 나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나주통합RPC)은 쌀 가공과 유통을 위한 RPC 건립을 마치고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나주통합RPC는 총사업비 210억원이 들여 동강면 월양리 현 동강농협 RPC부지(3만6984㎡)에 현대식 건조 가공시설을 갖췄다. 남평·마한·동강·다시 등 4개 농협이 뜻을 모아 설립한 나주통합RPC는 대표쌀 브랜드인 ‘왕건이 탐낸쌀’ ‘드림생미’ ‘햇살좋은쌀’로 지난해 매출액이 451억원에 이른다. 최첨단시설을 갖춰 벼 매입에서부터 건조와 저장, 가공,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임봉의 나주통합RPC사장은 “통합RPC 시설을 현대화해 고품질 브랜드 쌀을 육성하게 되면 나주 쌀 이미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도 14개 농협이 공동 출자 방식으로 조성된 광주통합RPC가 2021년 10월 준공됐다. 광주통합RPC는 광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007년 설립되면서 이듬해 운영을 시작했다. 14개 농협이 동일한 지분으로 총 35억원을 출자했다. 운영은 평동농협이 맡고, 본량농협은 자금관리를 맡았다. 2021년에 신축된 통합RPC는 광산구 동림동 1만5389㎡(4663평) 부지에 8858㎡(2684평) 규모로 조성됐다. 토지 매입비 5억6,000만원과 건축과 기계공사 비용 97억2,800만원을 포함, 총 102억8,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간당 5t(친환경 쌀 1.5t) 정도 처리할 수 있고 가공시설과 건조저장시설을 갖췄다. 광주 통합RPC는 친환경 빛고을쌀과 빛찬들 햇쌀, 무등산쌀 등 공동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광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한 관계자는 “광주 대표 쌀 브랜드인 ‘빛찬들 햇쌀’ 품질을 높이고 지역 쌀 농가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포도농가 일손 돕기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포도농가 일손 돕기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영농철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쳐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 봉사단은 20일 광주 북구 운정동 농가를 찾아 500여평에 조성된 포도나무에 종이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포도 봉지는 포도의 당도를 높이고 착색을 시키는 동시에 병충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봉지 씌우기는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포도 농장주인 문옥순(61세)씨는 “작업자를 구하기도 힘들지만 인건비 부담에 엄두를 못 낸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직접 찾아 힘을 보태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8년부터 본량농협, 광주농협과 연계하여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농촌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영농철 부족한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를 펼쳐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 봉사단은 20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500여 평에 조성된 포도나무에 종이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포도의 봉지는 포도의 당도와 색을 높여주고 병충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한다. 포도 농장주인 문옥순(61세)씨는 “작업자를 구하기도 힘들지만, 인건비 부담에 엄두를 못 낸다” 라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직접 찾아 힘을 보태주시니 너무 감사한다” 라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8년부터 본량농협, 광주농협과 연계하여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농촌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임곡농협, 진곡산업단지 내 ‘산단행복지점’ 열어

    임곡농협, 진곡산업단지 내 ‘산단행복지점’ 열어

    광주시 임곡농협은 창립 52년만에 처음으로 진곡산업단지 내 ‘산단행복지점’을 개점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임곡농협 산단행복지점은 광산구 임곡로 413에 위치해, 신룡동·고룡동·산막동 지역조합원과 진곡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및 근로자들에게 고품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고성신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석찬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정상윤 본량농협조합장, 임곡지역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첫 지점 개설을 축하했다. 기재만 조합장은 “작지만 강한 농협, 조합원에게 행복을 주는 임곡농협이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초로 지점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산단행복지점의 빠른 안착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억대 상습도박 공무원 넷 영장

    【광주=박성수기자】 광주지검수사과는 15일 호텔과 가정집을 돌며 수억원대의 상습 포커도박판을 벌여온 광주시 광산구 삼도출장소 산업계장 유채렬씨(42·6급)와 광산구청 농업계장 나기웅씨(40·6급),환경보건과 직원 유병호(42),오동장씨(32·8급)등 구청공무원 4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광산구청 운전사 장영조씨(31)를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광산 본량농협직원 김상수씨(38)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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