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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 구시장부지 현장점검 보고회서 주민·상인 만나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 구시장부지 현장점검 보고회서 주민·상인 만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28일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주민과 상인들을 직접 만나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소상히 밝히고, 오랜 지연으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의 생생한 고충을 귀담아들었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사업은 옛 시장 부지에 공공주택과 공영주차장 등 주민 편의 시설을 함께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하지만 복잡한 인허가 과정, 잦은 사업계획 변경, 공사비 상승, 관계기관 간 이견 등 연이은 암초에 부딪히며 장기간 표류해 주민과 상인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그동안 박 위원장은 서울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서울시·SH공사·구로구 등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특히 박 위원장은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민과 상인들은 이미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다”며 “그동안 사업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왔지만, 사업 지연으로 주민들께서 겪으신 답답함과 불편을 생각하면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사업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생활여건 개선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상황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사업 추진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박 위원장은 사업비가 145억원이나 늘어난 만큼 서울시와 SH공사, 구로구가 합의한 비용 분담 계획이 차질 없이 지켜지도록 관계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당초 2027년 하반기로 예정된 착공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조속히 회신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정해진 사업비 분담계획은 차질 없이 이행하고, 설계와 행정절차 등 각 단계에서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착공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서울시와 SH공사 등 관계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역시 서울시의회에서 사업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사업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신세계백화점, 전남광주시 손잡고 ‘자연과 공존하는 성장’

    신세계백화점, 전남광주시 손잡고 ‘자연과 공존하는 성장’

    신세계백화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손잡고 탐진강 하류 생태보전과 지역상생에 나선다. 27일 신세계백화점은 광주청사 비즈니스룸에서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겨울이면 큰고니가 찾아오는 탐진강 하류와 전남지역의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신세계백화점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참여, 관공서의 행정 지원을 하나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생태 보존 실천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 2년간 탐진강 하류 일원에 사업 재원 2억원을 지원해 생물서식지 조성과 훼손지 복원에 힘을 보탠다. 지역 주민들은 겨울철 휴경 농경지를 철새의 서식·먹이터로 제공하고, 시민단체는 서식지 조성과 생태 모니터링 등 현장 활동을 맡는다. 또 신세계의 유통망을 살려 지역 친환경 농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해 지역과 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사업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은 “신세계백화점이 광주 유통 발전을 지역과 함께한 데 이어 호남권의 생태를 지키는 일에도 직접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맞는 랜드마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진행 중인 호남 지역 최대 규모 유통 개발 사업인 ‘더 그레이트 광주’ 사업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 그레이트 광주’ 사업은 광주 지역의 광천터미널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9년 백화점 확장을 시작으로 터미널 현대화, 특급호텔, 공연장, 업무시설, 주거·의료·교육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2033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은 광주광역시와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추진을 위한 3조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호남권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5·18 단체 “오월 영령 기만”… 강기정 “사과·진상 규명·책임 모두 빠져”

    5·18 단체 “오월 영령 기만”… 강기정 “사과·진상 규명·책임 모두 빠져”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했지만 5·18 단체들은 “기만”이라며 반발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등 공법단체 세 곳과 기념재단은 2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회장의 사과는 오월 영령과 광주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진정한 반성과 책임 없는 형식적 사과는 상처받은 시민과 오월 영령들에 대한 또 다른 모욕이며 기만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문제의 본질은 오월의 상처와 국가폭력의 기억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고 있었는가에 있다”며 “논란이 커진 뒤에야 뒤늦게 고개 숙이는 태도는 역사적 아픔에 대한 무지이자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이 빠진 알맹이 없는 사과문”이라고 비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과와 진상 규명, 책임이 모두 빠진 3무(無) 기자회견”이라며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정 회장이) 사과한다면서 직원을 방패 삼아 숨었고, 진상 규명을 핑계로 시간을 끌었지만 고의성 여부 등 어떠한 의혹도 밝히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강 시장은 신세계그룹이 광주에서 진행 중인 광주신세계 확장 및 터미널복합화사업, 어등산 스타필드 조성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신세계가 진행하는 사업들은 광주시민에게도 도움이 되는 만큼 재검토 요구는 옳지 않으며 투자와 잘못된 행태는 구분돼야 한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사과·진상규명·책임 모두 빠진 ‘3무(無)’회견에 참담”

    강기정 시장 “사과·진상규명·책임 모두 빠진 ‘3무(無)’회견에 참담”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스타벅스 코리아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대한 사죄와 관련해 “사과와 진상규명, 책임이 모두 빠진 3無 기자회견”이라며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광주에서 진행중인 신세계그룹 차원의 대형 사업에 대해서는 ‘투자와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구별해야 한다’며 일부 지역민들의 사업 재검토 요구에는 선을 그었다. 강 시장은 26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3無 기자회견’에 참담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정 회장이) 사과한다면서 직원을 방패 삼아 숨었고, 진상규명을 핑계로 시간을 끌었지만 고의성 여부 등 어떠한 의혹도 밝히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책임은 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민과 광주시민은 더 철저한 진상규명과 확실한 책임을 요구한다”면서 “기업의 무책임한 대처가 추가 혐오를 부추기고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스타벅스 코리아의 혐오 마케팅은 기업 가치 훼손을 넘어, 공동체 자체를 위협하는 사회적 중대재해”라고 강조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입법부는 개헌과 입법을 통해, 정부는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통해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그러나 신세계그룹이 광주에서 진행중인 광주신세계 확장 및 터미널복합화사업, 그리고 어등산 스타필드 조성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질의 응답에서 “신세계가 광주에서 추진하는 대형사업들을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부에서 나온다”는 질문에 “신세계가 진행하는 사업들은 광주시민에게도 도움이 되는 만큼 재검토 요구는 옳지 않으며, 투자와 잘못된 행태는 구분돼야 한다”고 말했다.
  • “은평의 봄 안전하도록”… 직접 발로 뛰어 해빙기 위험 막는다 [현장 행정]

    “은평의 봄 안전하도록”… 직접 발로 뛰어 해빙기 위험 막는다 [현장 행정]

    갈현동 일대 초교·재개발 공사지지반 침하 여부·가설물 상태 확인갈현초~선일초 보행 안전도 살펴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위험 요인은 사전에 차단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서울 은평구가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25일 갈현동 일대 주요 사업 현장의 안전점검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안형준 부구청장은 물론, 주차관리과와 정비사업신속추진과 등 담당 과장들이 ▲갈현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복합화시설 공사현장 ▲갈현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점검해 지반침하 여부와 가설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확인했다. 갈현초 복합화사업 대상지는 연면적 6061㎡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주차장 150면) 및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대지면적 약 23만 8967㎡에 총 4116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22층 이하 규모의 단지 총 32개동이 들어선다. 개학을 맞은 점을 고려해 갈현초~선일초 인근 통학로의 보행 안전 확보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공사 차량 운행에 따른 학생 불편과 보행 안전 저해 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비가 오거나 우산을 사용하는 날에는 시야가 좁아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학생 대상 안전교육 강화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김 구청장은 공사 기간별 주의사항과 통학로 이용 유의점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적극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이달 25일까지를 해빙기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중·대형 공사장과 급경사지, 옹벽 등 취약시설 317곳을 점검하고 있다. 시설물 관리 부서별 자체 점검반 운영과 전문가 합동 점검을 병행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균열과 지반 변화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의 일상 동선까지 함께 살피는 종합적인 점검이 중요하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신세계 확장’ 공공기여금 1497억…2028년 개점 목표

    ‘광주신세계 확장’ 공공기여금 1497억…2028년 개점 목표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건립사업과 관련 광주시에 지급할 공공기여금 규모가 총 1497억원으로 확정됐다. 광주신세계는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3일, ‘광천터미널(자동차정류장) 부지 개발과 관련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에 대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동의’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 추진중인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최종 확정된 셈이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이번 사전협상에서 도시계획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규모를 총 1497억원으로 합의했다. 부지면적 10만1150㎡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와 토지가치 상승분 3302억원의 45.3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공공기여 방법은 현물 129억원과 현금 1368억원으로 이행키로 했다. 또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건설 사업비 일부를 광주신세계가 분담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국토교통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신세계 측이 건축 계획이 담긴 ‘지구단위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면 2026년 말 착공을 목표로 건축 인·허가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 광주신세계는 광천터미널을 교통시설과 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공간으로 조성한다. 기존 버스 승·하차 및 대합 기능은 지하로 통합·재배치한다. 또 지상부에는 백화점을 확장하고, 호텔과 문화·업무 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백화점의 경우 이르면 2028년 말 확장공사를 마친 뒤 개점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자동차정류장 부지에는 백화점이 신축되며 대규모 버스터미널과 650석 규모의 가변형 다목적 공연장, 200여실 규모의 5성급 호텔, 180m 높이의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업무시설에는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퍼런스룸과 포레스트 라이브러리가 조성돼 공연·관광·쇼핑이 결합된 광주 대표 마이스(MICE) 중심 공간을 목표로 한다. 복합시설 부지에는 주상복합과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건강증진센터와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 신세계 직영 양로시설, 해외 학위 연계 국제학교와 인공지능 교육기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천터미널 복합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광천권 일대 교통 개선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무진대로와 광천터미널을 직접 연결하는 터미널 진출입 차량을 위한 길이 187m, 폭 12m의 양방향 2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해 고속·시외버스는 모두 이 지하도로를 이용하도록 했다. 이밖에 터미널, 백화점, 공연장, 특급호텔을 이용하려는 일반 차량도 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천터미널 앞 시내버스 정류장 중앙차로 이전, 택시 승하차장과 픽업존을 겸한 부지 내부 통과도로 개설 등으로 터미널과 백화점의 접근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1992년 개장 이래 호남 교통의 중심이었던 광천터미널이 직주락을 갖춘 컴팩트시티로 다시 태어난다”며 “2033년 준공을 목표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북구, 더현대광주 건축 허가 조건부 승인

    옛 방직공장 부지에 들어설 ‘더현대광주’의 건축허가 절차가 마무리된 데 이어 광주신세계도 백화점 확장을 포함한 터미널복합화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광주지역 복합쇼핑몰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광주 북구는 옛 전남·일신방직 터에 들어서는 더현대광주의 건축 허가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인 더현대광주는 북구 임동 옛 전남·일신방직 부지 3만 3000㎡(약 1만평)에 들어서며 2027년 개장이 목표다. 지하 6층~지상 8층 연면적 27만 4079㎡ 규모다. 신세계도 이날 ‘그레이트 시티 광천’이라는 제목의 광천버스터미널복합화 사업 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 지난해 10월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9개월 만이다. 총사업비 4조 4063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8년까지 광천동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에 백화점 ‘아트 앤 컬처’를 신축·확장할 계획이다.
  • 광주시-신세계, ‘광천터미널복합화 사업’ 사전협상 돌입

    광주시-신세계, ‘광천터미널복합화 사업’ 사전협상 돌입

    광주시는 18일 ㈜광주신세계로부터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을 위한 협상제안서’를 제출받고,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한 광천터미널을 전면 재정비, 백화점과 호텔·문화시설·주거 및 업무공간 등 다양한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전체 사업부지는 서구 광천동 49-1번지 일원 약 10만㎡ 부지에 연면적 약 81만㎡ 규모다. 건축물은 지하 7층, 최고 지상 47층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여객터미널 기능은 지하로 이전하고, 지상에는 백화점 신관과 호텔, 문화·업무시설,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는 등 다기능 복합도시 플랫폼이 마련된다. 신세계 측은 이르면 2026년 중 착공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하화된 터미널 상부에는 약 7800평 규모의 광장과 녹지 공간이 조성, 시민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보행 친화적 설계와 스마트 기술 기반 터미널 운영시스템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의성과 운영 효율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교통영향평가, 주거정책심의, 감정평가 등 사전협상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까지 협상을 마무리한 뒤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후속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은 도시 이용 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등 광주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속·공정·투명의 원칙 아래 민관이 조화롭게 협력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 복합화 및 구로 재개발, 더는 지체되어선 안 돼”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 복합화 및 구로 재개발, 더는 지체되어선 안 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칠성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1일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리봉 청년주택 복합화사업, 신속통합기획 사업과 구로3·4동 재개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와 SH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가리봉 청년주택 복합화사업이 수년째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면서 “특히 SH공사는 임시주차장 설치비를 전액 자치구가 부담하라는 비현실적 입장을 고수하면서 협조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시정질문에서 SH공사 전임 사장이 협조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사업비 문제와 관련해 박 의원은 “RC공법 전환 시 비용 증가는 없다고 하던 SH공사가 불과 몇 달 사이 총사업비를 145억원까지 상향하면서도 82%에 해당하는 119억원을 자치구에 전가하려 한다”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로구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공공기관의 신뢰 회복을 위해 SH공사는 일관되고 투명한 기준으로 사업비를 계상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이해할만한 설명을 덧붙인 예산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리봉1·2구역 신속통합기획 사업에 대해서는 “임대주택 확보를 이유로 주민편의시설이 대폭 축소되고 주민과의 협의 없이 계획이 고시됐다”라며 “편의시설 확충 등 주민의 실질적인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구로3·4동은 과거 구로공단 시절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지역임에도 정비사업이 반복적으로 좌초되며 주민들이 오랜 시간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이 지역을 특별지구로 지정하는 방안 등 실질적인 재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제는 서울시와 SH공사가 응답할 차례”라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 책임 있는 공공의 역할을 보여달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해남군, 전국 최초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 개관

    해남군, 전국 최초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 개관

    전남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조성하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11일 “우슬체육공원 내에 연면적 450㎡ 규모의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신축하고,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실내 경기장 형태로 구축된 이번 시설은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경기가 가능하며, 공식 규격에 맞춘 장애물 기구 14종이 설치됐다. 근대5종 장애물 경기는 기존의 승마 종목을 대체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채택한 새로운 방식이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승마가 퇴출되면서, 이를 대신해 1.5~2m 높이의 벽 오르기, 수직 로프 타기, 링 트래버스 등 다양한 장애물을 연속으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해남군은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스포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군은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해 다수의 팀에서 해남 방문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등 6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레이저런(육상+사격), 수영, 펜싱, 장애물 경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해남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현재 야구장, 축구장을 갖춘 해남스포츠파크와 함께 생활SOC 복합화사업의 일환인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장애인 특화형 체육관 등 전문시설도 잇따라 완공을 앞두고 있다.
  • 광주 복합쇼핑몰·버스터미널 사업 지지부진

    광주 복합쇼핑몰·버스터미널 사업 지지부진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와 신세계가 추진하는 ‘광주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2일 광주시와 북구 등에 따르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와 46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시설 건축인허가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더현대 광주’의 경우 지난 2월 28일 업체에서 북구에 건축인허가를 신청했지만 교통영향평가를 놓고 이견을 보인다. 북구는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의 교통량과 누문·양동3구역 등 다수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교통영향평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보완을 요구한다. 주상복합시설 역시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와 ‘일조권’을 놓고 시교육청과 갈등이 빚고 있다. 특히, 총 5899억원의 공공기여 가운데 현물로 제공키로 한 사무용건물과 관련 ‘독립된 한 동의 건물’로 할 것인지 ‘한 동 가운데 일부 층’으로 할 것인지를 놓고 광주시와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린다. 신세계가 추진하는 ‘광천버스터미널 복합화사업’ 역시 부지 내 주거면적 확대가 현안이 되면서 지난해 10월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8개월째 사업제안서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신세계는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부지 내 주거면적을 당초의 5만평(516가구)에서 7만평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광주시는 거부했다. 신세계는 대신 광주시가 요구한 ‘공연장 건설’을 취소하는 등 사업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새로 마련, 이달에 제출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신속·공정·투명의 원칙에 따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업체와 최대한 빨리 협의를 마무리해 사업이 기한 내에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주상복합 확대 불가’ 입장에 신세계 “터미널복합화 사업 축소”

    광주시 ‘주상복합 확대 불가’ 입장에 신세계 “터미널복합화 사업 축소”

    광주시가 광주신세계 측이 제안한 ‘광천버스터미널 복합화사업 부지 내 주거면적 확대’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신세계측은 “사업성이 크게 악화되는 만큼 사업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최악의 경우 사업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신세계측이 추진하는 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과 관련, “사업부지 내 주거시설 적정 세대수를 516세대로 결정한 것은 사전에 신세계측과도 충분히 협의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신세계측이 5만평 부지에 주상복합 516세대 건설 제안이 담긴 개발 계획안을 지난해 8월 광주시에 제출했고, 광주시는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와 합동 TF 검토 등을 거쳐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광주는 주택보급률이 105%를 넘어서고 미분양주택도 5700세대를 넘어서는 등 주택공급 과잉상태”라며 “이에 따라 당초엔 터미널복합화 사업부지에 주상복합이 단 1세대라도 들어가는 것에 부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시장은 그러나 “터미널 복합화사업은 ‘직주락’(織住樂·일터와 주거, 놀이시설이 복합된 곳)이라는 컨셉 속에 진행돼 최소 주거는 보장돼야 한다는 생각에 516세대를 받아들였다”며 “그런데도 신세계측이 세대수 확대를 요구하며 사업제안서를 내지 않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신세계측에서 사전협상 지침과 원칙에 입각해 협상 제안서를 제출하면 광주시는 신속·투명·공정의 원칙에 따라 신속히 사업계획을 확정할 것”이라며 “신세계와 도시 발전의 파트너로서 터미널복합화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측은 이와 관련 ‘광주시의 입장을 분명히 확인한 만큼 사업규모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시설 건축 연면적이 당초 16만5000㎡(5만평)에서 25만4100㎡(7만7000평)로 확대되지 않으면 사업성을 확보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세계측은 이에 따라 광주시측의 ‘주상복합 516세대 건설’요구를 수용하는 대신 ‘공연장 건설’을 취소하는 등 사업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됐던 주상복합의 경우, 현재 5만평에 100~70평형대의 대형 평형 516세대를 조성키로 했지만 추후 부동산 시장을 보아가며 40~50평형대의 중형세대 800~1000세대를 짓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주거면적을 5만평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확인한만큼 전체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실한 계획안을 만들어 광주시와 협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총사업비 4조 4063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8년까지 광천동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에 백화점 ‘아트 앤 컬처’를 신축·확장할 계획이다. 또 2028년부터 2033년까지는 버스터미널을 지하화하고 지상부에는 특급호텔과 공원·공연장 등 문화·상업·업무시설을 지어 ‘도시 속의 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이어 2033년부터 2037년까지 최고 47층·5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을 짓는다는 복안이다.
  • 강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가시화”

    강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가시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8일 열린 ‘2025년 공항동 신년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연구용역을 거쳐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국회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면서 “고도제한 완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국토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발효 후 2028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강서구가 추진해 온 그간의 노력들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의 큰 변화를 이끌어 냈다. 서울시는 지난해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현재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등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김포공항 고도제한과 관련해 서울시의 연구용역이 진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에서도 고도제한 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진 구청장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뿐만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 김포공항 혁신지구사업, 수영장, 도서관과 같은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공항동 생활기반시설(SOC) 복합화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주민이 살고 싶은, 주민이 살기 좋은 강서를 위해 지역경제, 일자리, 복지 등 주요 현안을 챙기는 데 행정력을 총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구로4동 재개발 실질적 해결책 마련해야”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구로4동 재개발 실질적 해결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칠성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18일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사업(이하 가리봉 복합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구로4동 재개발 사업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SH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협약 해지를 위한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결이 진행 중인 가리봉 복합화 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 중재판결 이후 서울시의 인허가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는 경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분에 대한 추가 지원과 같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의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촉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장기화된 서울시 인허가 과정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건축사업비가 323억원 증가했다”며 “서울시에도 책임이 있는 만큼 추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로4동 재개발과 관련해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과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연이어 무산된 상황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최근 확정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인센티브가 구로4동에는 실효성이 낮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속통합기획 추진 시 주민동의 요건 완화와 구로4동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며 “구로4동은 과거 공업화 시대의 희생을 감내한 지역”이라며 “정비사업 사각지대에 놓인 구로4동에 대한 서울시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박 의원은 역설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은 “가리봉 복합화 사업의 인허가 기간 단축과 사업비 증가분 지원 검토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구로4동 재개발은 분명히 시간은 소요되겠지만 새로운 모색이 있을 것이다”고 답변했고,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 추진 상황을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한강수변문화복합공원 공공임대주택 대체지 확보로 탄력 전망”

    이희원 서울시의원 “한강수변문화복합공원 공공임대주택 대체지 확보로 탄력 전망”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서울시 및 유관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안은 지난 2020년 5월 6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수도권 주택공급 대상지(210호) 발표에 따라 ‘서울시 추가8만호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공공주택, 빗물펌프장,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추진했던 흑석 혁신거점 조성사업의 변경에 관한 내용이다. 흑석 혁신거점 조성사업은 그동안 빗물펌프장 이전을 기반으로 공공주택을 함께 공급하는 것을 주된 과제로 추진했으나, 서울시와 동작구는 함께 기존 계획에 의거하여 공공주택을 조성하려던 방향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부지 발굴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함께 한강수변문화복합공원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 각종 간담회, 5분발언 등 의정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보고를 통해 최종적으로 예정지에 임대주택이 조성되는 것은 철회됐다고 밝혔다. 기존 흑석 혁신거점 조성사업 부지에서 임대주택이 철회됨에 따라 소관 부서와 사업주체가 변경돼 흑석동 빗물펌프장 이전과 함께 수변공원을 원활하게 조성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향후 사업 진행을 위한 협의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사업 진행 과정을 보다 잘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난 1년간 동작지역 내 현실적인 여건과 행정적인 지연으로 인해 사업이 더디게 진행됐으나, 이번 서울시의 사업변경 계획을 통해 임대주택이 해당 부지에서 철회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에 “이번 사업변경을 계기로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수변공원 조성이 진행될 여건을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업 지연의 가장 첫 번째 사안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서면서, 한강변을 가지고 있는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둔치 또는 수변공원을 보유고 있지 못했던 동작구에도 주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원이 생길 수 있게 됐다. 이제는 기존 사업계획 및 사업부서의 변경으로 빗물펌프장 이전과 연계해 새로운 사업을 기획할 수 있게 된 만큼 보다 집중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동작 지역 내 수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및 동작구 유관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것이며 조속한 공원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 관문 랜드마크…47층 높이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시동

    광주 관문 랜드마크…47층 높이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시동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신세계로부터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개발계획(안) 검토신청서’를 제출받아 내부 검토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측이 제출한 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신세계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하고, 종합버스터미널은 문화·상업·업무시설과 특급호텔을 갖춘 최고 47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개발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기존 터미널은 수직으로 복합화해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이용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종합버스터미널은 현대화해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교육 및 의료시설과 500여세대의 주거복합시설 등이 들어서 쇼핑, 문화생활, 업무, 주거가 한 곳에서 가능한 콤팩트 도시로 조성한다. 버스차고지로 이용되던 터미널 지상부는 7500평의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의 광주신세계 측 개발계획안을 이날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 공동위원회(도시계획·건축) 자문 등을 거쳐 60일 이내에 협상대상지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와 ㈜신세계, 금호그룹은 지난해 11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용수 광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시민 편의성과 공공성, 투명성을 전제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 집과 우리 회사가 한 건물에?... 중랑구 ‘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속도

    우리 집과 우리 회사가 한 건물에?... 중랑구 ‘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속도

    서울 중랑구가 신내3지구 내 중랑창업지원센터와 일자리 연계형 주택 141가구를 건립하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3일 서울시에서 열린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이 조건부 가결됐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 준공은 2028년 목표다. 2022년 문을 연 중랑창업지원센터는 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기관으로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 기반을 다지도록 돕는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은 신내동 195-3일대에 연면적 1만 6400㎡,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41가구를 청년창업인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택은 1~2인 창업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용 31㎡와 44㎡로 구성된다. 세대 내에는 소규모 업무공간도 포함되어 입주자의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창업가를 위한 ‘네트워킹룸’, ‘오픈형 회의실’, ‘키친인큐베이터(공유주방)’, ‘편집실’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실’, ‘다목적공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상 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중랑구민을 위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조성하여 첨단 산업 육성과 더불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식산업센터와 더불어 기업 유치 및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낡은 학교의 변신… 일과 중엔 학교 도서관, 방과 후엔 주민 도서관

    낡은 학교의 변신… 일과 중엔 학교 도서관, 방과 후엔 주민 도서관

    공간 활용·예산 절감 ‘두 토끼’ 잡아학교·도, 초등 돌봄 주중·주말 분담 ‘15분 도시’ 개념을 창시한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 부교수는 저서 ‘도시에 살 권리’에서 “우리는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 그 시간을 창조정신을 발휘하는 사회적인 활동과 내면적인 성찰에 할애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대도시는 인간적인 차원에서 개발돼야 한다”면서 “주민들은 걸으면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식물들이 자라는 거리, 가까운 상점과 언제든 개방된 학교 등을 돌아다닐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레노 부교수는 큐브놀이에 빗대 업무는 업무끼리, 주거는 주거끼리, 비슷한 기능들을 묶어 놓는 방식에서 탈피해 업무와 주거, 문화와 돌봄 등 생활 필수기능들을 도시 공간 곳곳에 섞자고 제안했다. 하나의 건물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쓰자는 의견도 내놨다. 저녁 시간에 손님이 적은 카페는 강의실로 활용하거나, 밤에만 수요가 있는 클럽은 낮에 무용학원으로 쓰는 등 시간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는 것이다. 파리는 ‘학교 오아시스’라는 프로젝트에 이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도심 어디에나 있는 학교를 주말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제주에도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 및 운영에 참여한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있다. 지난 2019년 5월 개관한 김영수도서관이다.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 최초 학교도서관이었던 제주북초등학교 내 김영수도서관과 유휴시설인 옛 관사·창고를 제주북초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및 마을 관계자들이 협의를 거쳐 리모델링을 했다. 평일 학교 수업시간에는 학교도서관으로 이용하고 주말을 포함해 오후 5~9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마을도서관으로 활용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600~80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의 낡은 도서관과 옆에 방치돼 있던 관사를 리모델링할 때 지역 건축가가 참여해 도서관을 전통가옥 느낌으로 최대한 살려냈다”면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자생단체 ‘김영수도서관친구들’의 활동가들이 방문객 도서열람 이용안내, 서가관리 등 운영을 도맡아 해 주는 점도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돼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2008년부터 시작된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이 학교 오아시스 프로젝트와 거의 흡사하다. 김영수도서관처럼 학교시설을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 이용하는 방안은 의미가 있다. 이는 15분 도시를 설계하면서 새로운 건물을 짓지 않아도 15분 내 거리에서 충분히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공간 활용과 예산 절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델로 통한다. 학교시설을 주민들이 활용한 예는 또 있다. 제주도 내 초등학교 대부분이 방과후 학교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다만 도와 교육청이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조성 방안은 안전문제로 답보 상태다. 도와 교육청은 제주를 15분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초등 주말돌봄 모델 ‘꿈낭’이 있다. 주중은 학교가, 주말은 지방자치단체가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최초의 협업 모델로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아 공감대를 이뤄 나온 정책이다.
  •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 급물살 탄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 급물살 탄다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인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이 본격화된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신원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 제8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축설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18.5%로 2024년 말~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비해 요양시설은 지방에 집중돼 있어 서울의 어르신 돌봄 환경은 취약하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기존 노인요양시설의 대기자 비율은 정원 대비 427%에 이른다. 이에 구는 2019년 신원동 225 일대를 대상으로 복합복지타운 추진에 들어갔다.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외 선진사례를 분석했다. 또 개발제한구역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토부·서울시와 협의를 거쳤다. 이로써 사업 추진 5년 만에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치매관리 거점시설인 동시에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2만 7892㎡ 규모로 노인요양시설, 보건지소, 주민편익시설(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먼저 노인요양시설에는 선진형 요양시스템을 도입한 전국 최대 355명 규모의 요양시설을 설치한다. 어르신 1명당 누릴 수 있는 면적을 최대한으로 늘려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증상별로 시설을 분리해 어르신별 건강 상황에 따른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를 설치해 의료서비스와 함께 치매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작은도서관·체육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복합복지타운의 건축비 추정액은 1000억원 이상이다. 구는 사업 시작과 동시에 2020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약 1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및 국토부,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중랑구민 목소리 반영한 신내차량기지 일대 통합개발 필요”

    민병주 서울시의원 “중랑구민 목소리 반영한 신내차량기지 일대 통합개발 필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중랑구 제4선거구)은 지난 26일 ‘신내차량기지 일대 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받은 후 중랑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통합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본 용역은 중랑구민들의 개발 기대감이 큰 신내 차량기지 일대의 통합개발을 위한 기본 구상을 수립하는 것으로, 올해 예산 2억원이 편성돼 진행되고 있었다. 신내 차량기지 일대는 신내 차량기지 이전, 면목선 도시철도 경전철 건설과 신내4지구 컴팩트시티 사업, 중랑 공영차고지 입체․복합화사업 등 여러 사업이 혼재되어 통합개발이 필요한 곳이어서 이러한 용역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만 의원은 “신내 차량기지 일대의 범위가 워낙 넓어 애초 예산인 2억원으로는 제대로 된 연구를 진행할 수 없었다”라며 “상임위원회에서 서울시 추경을 통해 용역 예산 2원억을 증액해 내실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민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를 통해 신내 차량기지 일대의 전체적인 구상과 중랑구의 미래 산업 유치, 중랑구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의 구상 등을 공감하고, 일부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신내차량기지 북측 아파트지구(우디안아파트, 데시앙포레 등)에서 남쪽에 있는 양원공동주택지구 방향으로 연결되는 차량통행로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있음에 따라 이를 통합 개발계획 수립 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민 의원은 “신내 차량기지 일대 통합개발에 중랑구민이 걸고 있는 기대가 아주 크다”며 “본 사업을 담당하는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SH공사를 소관부서로 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중랑구민들의 목소리가 사업 구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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