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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쓰는 육아용품 나누자! 서초, ‘나눔오락관’ 운영

    안 쓰는 육아용품 나누자! 서초, ‘나눔오락관’ 운영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13일 서초보건지소에서 게임으로 육아용품 등 기부 물품을 나누는 ‘나눔오락관’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초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육아기 여성 동네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동네 맘메이트’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는 단순한 나눔장터에서 나아가 기부와 게임을 결합해 육아 중인 여성이 기부도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레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구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10월 7일까지 서초보건지소 안내데스크에서 안 쓰는 육아용품 등 나누고 싶은 물품을 기부하면 ‘나눔오락관’ 게임 참여권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기부 물품의 세트 여부와 수량, 예상 가격 등을 고려해 참여권을 제공한다. 다음 달 13일 열리는 나눔오락관 행사 당일에는 기부할 때 받은 참여권을 제시하면 원하는 물품이 걸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서 이기면 해당 물품을 가져가면 된다. 필요한 물품을 선택한 뒤 같은 카드 고르기, 탁구공 컵에 넣기 등의 단순한 게임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보건지소 건강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나눔오락관이 육아물품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보건지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와 육아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퇴색된 기억 다시 푸르게… 양천, 치매 예방·완화 앞장

    퇴색된 기억 다시 푸르게… 양천, 치매 예방·완화 앞장

    서울 양천구는 제19회 치매극복의 날(21일)을 맞아 9일 ‘치매건강강좌’와 16일 ‘초록기억카페’ 기념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와 초로기(만 65세 미만 발병) 치매환자의 사회 참여를 짚어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9일 양천구보건소 별관에서는 ‘신경과 교수가 들려주는 뇌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치매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연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이자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장인 김건하 교수가 맡는다. 치매의 주요 증상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 진단과 치료에 관한 정보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초록기억, 함께하는 동행’을 주제로 ‘초록기억카페’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환자가 일자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개관해 현재 신월동 신월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이다. 행사는 카페 운영에 함께해 온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돌아보고 환자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카페 운영과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치매극복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한다. 또한 ‘아로마 힐링 테라피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역할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치매극복의 날 맞이 ‘뇌 건강강좌·초록기억카페 기념 행사’

    양천구, 치매극복의 날 맞이 ‘뇌 건강강좌·초록기억카페 기념 행사’

    서울 양천구는 제19회 치매극복의 날(21일)을 맞아 9일 ‘치매건강강좌’와 16일 ‘초록기억카페’ 기념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와 초로기(만 65세 미만 발병) 치매환자의 사회 참여를 짚어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9일 양천구보건소 별관에서는 ‘신경과 교수가 들려주는 뇌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치매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연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이자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장인 김건하 교수가 맡는다. 치매의 주요 증상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 진단과 치료에 관한 정보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초록기억, 함께하는 동행’을 주제로 ‘초록기억카페’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환자가 일자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개관해 현재 신월동 신월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이다. 행사는 카페 운영에 함께해 온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돌아보고 환자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카페 운영과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치매극복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한다. 또한 ‘아로마 힐링 테라피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역할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SNS에 금연 인증하면 스케일링 무료

    영암군, SNS에 금연 인증하면 스케일링 무료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이 9월 한 달간 금연을 결심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인증한 주민에게 무료 스케일링 이용권을 제공한다. 영암군보건소는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9월 한 달간 ‘노담 시작’ 금연 클리닉 집중 홍보와 함께 ‘금연 결심한 날’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금연 행사 참여는 본인의 SNS에 금연 다짐을 올리고 #영암군보건소 #오늘부터 금연 #노담 시작 #금연 결심한 날을 해시태그한 뒤 금연 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으면 무료 스케일링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용권을 받은 주민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영암군보건소에서 무료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는 금연상담실과 삼호보건지소에서 금연 상담과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등을 제공하고 등록부터 6개월 금연 성공까지 상담과 관리를 이어가는 등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전문적인 금연 치료가 필요한 흡연자는 광주금연지원센터의 4박 5일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와 연계해 금연을 돕는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금연은 결심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금연클리닉을 찾아 상담받고 첫걸음을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천시, 진료공백 최소화 ‘업무대행의사’ 채용

    이천시, 진료공백 최소화 ‘업무대행의사’ 채용

    경기 이천시가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한 지역 주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의사를 채용했다. 7일부터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시작한다. 올해 의과 공중보건의사 미배치로 일부 보건지소의 의과 진료가 중단되는 등 의료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이천시는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대행의사 채용을 추진했다. 채용 의사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진료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예진, 건강검진 결과 상담 등 보건소의 다양한 지역보건의료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수석 시장은 “의사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대행의사를 채용했다”며 “진료 중단으로 불편을 겪으셨던 주민들이 다시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 점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월급 1100만원인데 ‘지원자 0’…3300만원으로 올려 60대 뽑은 이유

    월급 1100만원인데 ‘지원자 0’…3300만원으로 올려 60대 뽑은 이유

    의료취약지인 전남광주 신안군이 3300만원으로 월급을 파격 인상한 끝에 결국 시니어(은퇴) 의사를 구했다. 2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홈페이지에 신안군 보건소에서 근무할 시니어 의사 A(61)씨를 최종 합격자로 발표했다. 앞서 군은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2차례, 올해 들어서만 3차례 시니어 의사 채용 공고를 냈다. 당초 군은 월급을 1100만원으로 공고한 후 1300만원으로 인상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이에 월급을 3300만원으로 인상하자 지원자가 몰렸고 결국 채용에 성공했다. 시니어 의사 6명이 지원했고 이 중 1명이 채용됐다. 시니어 의사는 오는 10월부터 1년간 근무한다. 1004개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은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으로 현재 지역 내 보건지소 16곳 가운데 절반인 8곳이 의사 없이 운영되고 있다. 일부 보건지소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의사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군은 의료취약지는 구조적으로 의사 확보가 어려운 만큼 시니어 의사 나이 기준을 현행 만 60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상으로 완화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노원구, 파킨슨병 질환자 통합재활프로그램 ‘뇌크레이션’ 성과

    노원구, 파킨슨병 질환자 통합재활프로그램 ‘뇌크레이션’ 성과

    서울 노원구는 파킨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통합재활프로그램 ‘뇌크레이션’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했던 참여자 24명 중 20명이 자립 가능한 수준으로 기능이 향상됐다. 균형감각 개선으로 낙상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확인됐다. 구는 2023년 9월 마들보건지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뇌크레이션 운영을 시작했다. 신체활동에 뇌기능 자극과 정서 지원을 결합해 파킨슨병 질환자의 신체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꾸준한 참여에 힘입어 2024년 상계보건지소까지 확대했다. 현재 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연인원 참여자는 6940명에 달한다. 초기 진단이 어려운 병의 특성을 고려해 규칙적인 떨림 증상을 겪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체기능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민첩성과 보행 능력 평가 결과 3m 보행시간은 평균 14.27초에서 9.46초로 단축됐다. 하체 근력 평가인 ‘30초 앉았다 일어서기’ 기록은 평균 12.56회에서 17.04회로 4.48회 증가했다. 균형감각 개선으로 낙상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확인됐다. 비결은 신체기능과 뇌기능을 함께 자극하는 프로그램 구성에 있다. 스모비(작고 가벼운 손기구), 밸런스 쿠션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중강도 운동으로 근력과 균형능력을 높이고 뇌 활성화를 유도한다. 여기에 생활습관 개선과 심리지원도 병행했다. 운동은 보건지소 소속 물리치료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중강도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여자의 신체기능과 심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운동치료를 추가해 개인별 재활 효과도 높이고 있다. 전문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질병관리청의 자문을 받고 을지대학교병원, 상계백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준오 구청장은 “노원은 보건소와 권역별 4개 보건지소를 갖춘 촘촘한 지역 보건 체계를 기반으로 고령화 시대 건강복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뇌크레이션’처럼 지역의 보건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존감 회복 돕는 ‘양천 마음건강강연’

    서울 양천구는 마음 건강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양천 마음건강강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심플라이프)의 저자인 윤홍균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윤홍균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중인 그는 ‘소진 증후군(번아웃 증후군)의 예방과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심리적 회복과 자존감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치지 않고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의 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10월 1일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리며 참여를 원하면 9월 1~14일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061-8881)로 전화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50명을 뽑고,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구는 마음건강강연 외에도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2025년 구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총 1만 8505건을 했고, 목동·신월보건지소와 서울청년센터 양천, 보건소 별관 등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을 총 95회 운영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시 일상을 이어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고 회복을 돕는 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양양 어울림센터 ‘첫 삽’…“생활서비스 거점”

    양양 어울림센터 ‘첫 삽’…“생활서비스 거점”

    강원 양양군은 강현면 주민들에게 행정, 보건, 복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울림복합센터를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강현면 정암리에 지상 2층 연면적 2768㎡ 규모로 내년 말 지어진다. 1층은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2층은 다목적강당과 노인건강쉼터, 돌봄센터, 청소년 독서실, 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무장애 시설로 설계된다. 사업비는 161억 6000만원이고, 완공 뒤 시험 가동을 거쳐 2028년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센터는 생활 서비스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주민 누구나 높은 수준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한 노년 생활 준비합시다…금천, 한내보건지소 ‘전문가 초청 건강특강’

    건강한 노년 생활 준비합시다…금천, 한내보건지소 ‘전문가 초청 건강특강’

    서울 금천구는 9월과 10월에 한내보건지소에서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전문가 초청 건강특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특강은 한내보건지소 건강장수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구는 주민에게 노년기에 생길 수 있는 건강문제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첫 번째 특강은 9월 8일 ‘남 도움받지 않는 건강한 노년 맞이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가혁 인천은혜요양병원장이 강사로 노쇠와 치매의 개념 및 특성, 근력 유지와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7대 생활수칙 등을 설명한다. 두 번째 특강은 10월 13일 ‘무릎 및 고관절 질환의 예방과 운동의 중요성’을 주제로 열린다. 서동석 연세사랑병원장이 무릎·고관절 질환의 예방수칙과 관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 방법을 소개한다. 건강특강은 단순한 건강정보 제공을 넘어 노쇠·치매 예방부터 근력과 관절 건강관리까지 노년기에 필요한 건강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강은 건강장수학교 참여자를 비롯해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9월 특강은 지난 24일부터, 10월 특강은 9월 21일부터 한내보건지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내보건지소는 지난 6월 금천한내이음센터 2~3층에 문을 열었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통합방문건강관리 ▲건강장수사업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등 5대 중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기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스스로 준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와 건강문제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는 어떤 부모일까”…은평구, 심리검사로 배우는 소통·훈육법

    “나는 어떤 부모일까”…은평구, 심리검사로 배우는 소통·훈육법

    서울 은평구는 21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 ‘심리검사와 부모성장’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키우면서 나타나는 부모의 감정적 반응과 갈등 상황을 돌아보고 자신의 기질과 정서, 양육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에게는 기질·성격검사와 문장완성검사 등 2종의 심리검사가 제공되며 전문가가 검사 결과를 해석해 준다.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훈육 방법을 직접 연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응암보건지소에서 총 4차례 진행된다. 9월 25일은 추석 연휴로 운영하지 않는다. 모집 대상은 모든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학령기 자녀를 둔 은평구민 12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양육 과정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자신의 마음과 양육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구민들의 양육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60세 이상, 연봉 4억에 모십니다” 내걸자 ‘반전’…섬마을서 일어난 일

    “60세 이상, 연봉 4억에 모십니다” 내걸자 ‘반전’…섬마을서 일어난 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모집한 ‘월 3300만원 시니어 의사’ 채용에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군은 19일 “공개 모집한 시니어 의사 채용에 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만 60세 이상 의사를 대상으로 ‘시니어 의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자격은 일반의 면허 취득 후 20년 이상 임상경력을 갖추었거나,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의사다. 이번 공개 모집은 파격적인 처우로 눈길을 끌었다. 주 5일 근무 시 세전 월 3300만원, 주 4일 근무 시 세전 월 264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세전 월 1100만~1300만원을 조건으로 공모를 3차례 진행했지만 지원자는 한 명도 없었다. 군은 “월급을 1300만원에서 2000만원 더 올려 3300만원을 제시하자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안군 공중보건의사는 지난해 21명에서 올해는 15명으로 1년 만에 28.6% 감소했다. 이로 인해 관내 16개 보건지소 중 절반인 8개소에 의사가 배치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안군은 인근 보건기관 공중보건의사 1명이 최대 4개 보건지소를 주 1~2회 순회하며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이러한 순회진료만으로는 지속적인 진료 수요를 맞추기에 한계가 있어 안정적인 의료 인력 확보가 필요했다. 이번에 채용되는 의사는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일반진료, 예방접종 예진, 비대면·원격협진 시범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군은 오는 28일 면접을 진행하고,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섬 주민들이 도시와 같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취약지역 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로 건강·돌봄 한번에

    양천구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로 건강·돌봄 한번에

    서울 양천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건강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살피고 3개월간 맞춤형 집중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3년부터 신월·목동 보건지소에서 센터를 운영한 결과, 건강취약 어르신 1600여명이 혈압·혈당 측정부터 통증관리, 영양보충식 제공,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 3월 통합돌봄법이 전면 시행된 데 따라 기존 건강동행센터의 방문건강관리 기능을 양천구 ‘통합돌봄’과 연계해 건강과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로 한 단계 넓혔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퇴원 환자, 장기요양등급자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센터에서 추가 돌봄 수요가 파악되면 필요한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계받을 수 있다. 한의사가 방문하는 ‘Y한방주치의’,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양천형 방문운동지도’, 퇴원 후 일상 복귀를 돕는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올바른 복약관리를 지원하는 ‘양천형 약물안전케어’ 등이 대표적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신월·목동 보건지소 내 건강동행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이기재 구청장은 “그간 건강동행센터가 쌓은 방문건강관리 경험을 통합돌봄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지원이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 강정동서 전신주 작업 중 60대 추락… 추자도선 60대 공장서 끼임사고

    서귀포 강정동서 전신주 작업 중 60대 추락… 추자도선 60대 공장서 끼임사고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전신주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약 5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4분쯤 서귀포시 강정동교차로 인근에서 간이사다리차를 이용해 전신주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약 5m 높이에서 떨어진 뒤 안와 부종 등의 증상을 보이고 의식을 잃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닥터헬기를 연계해 오후 2시40분쯤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에는 소방인력 9명과 구급차 2대, 닥터헬기 1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20분쯤에는 제주시 추자도에서 공장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B씨가 끼임사고로 다쳐 닥터헬기를 통해 제주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사고로 왼쪽 허벅지에 개방성 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지소에서 응급처치한 뒤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병원 이송을 요청했고, B씨는 닥터헬기를 이용해 오후 7시2분쯤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 ‘월 3300만원’ 신안군, 시니어 의사 채용…“공보의 급감 속 의료공백 막는다”

    ‘월 3300만원’ 신안군, 시니어 의사 채용…“공보의 급감 속 의료공백 막는다”

    전남광주 신안군이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농어촌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은퇴한 숙련 의사를 채용하는 등 의료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8일까지 만 60세 이상 의사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의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신안군이 이처럼 파격적인 채용에 나선 것은 최근 공보의 자원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역 의료 인프라가 마비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안군 내 의과 공보의 수는 지난해 21명에서 올해 15명으로 1년 만에 28.6% 감소했다. 이로 인해 관내 16개 보건지소 중 절반에 달하는 8곳에 의사가 배치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현재는 인근 보건기관의 공보의 1명이 최대 4개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주 1~2회 진료를 이어가는 임시방편을 쓰고 있다. 하지만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비율이 높은 도서 지역 특성상 이러한 순회진료만으로는 지속적인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신안군은 의료취약지역의 진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파격적인 처우를 내걸었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근무 시 세전 월 3300만 원, 주 4일 근무 시 세전 월 2640만 원 수준이다. 군은 도서 지역 순환근무의 특수성과 높은 임상경력 요건, 공보의 확보의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보수 기준을 마련했다. 지원 자격은 일반의 면허 취득 후 20년 이상 임상경력을 갖추었거나,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만 60세 이상의 의사다. 채용된 의사는 1년간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일반진료, 예방접종 예진, 제증명 진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공보의가 없는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원격협진 시범사업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군민 체감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숙련된 의사가 채용되길 바란다”며 “섬 주민들도 도시와 다름없는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취약지역 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노원 초등생 키·체중 ‘쑥쑥’ 비결은?

    노원 초등생 키·체중 ‘쑥쑥’ 비결은?

    서울 노원구는 ‘아동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이 아동 건강 증진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월계보건지소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원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첩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의원은 첩약을 제공하고 보건소는 그 비용을 지원한다. 노원구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첩약을 복용한 아동 123명의 ‘키 백분위수’(같은 성별·연령 집단에서 ‘몇 번째 위치’에 해당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는 평균 2.70, 체중 백분위수는 평균 6.28 증가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과 사업 운영 개선을 통해 객관적인 근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17곳과 한의원 17곳이 매칭돼 153명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이 중 키 백분위수 50 이하로 성장 지원이 필요한 아동 78명에게 첩약 복용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아동이 한의원을 방문하면 우선 진맥과 식습관 가이드를 받는다. 이후 우선순위에 따라 2년간 첩약 복용을 지원하고 매년 키와 체중을 측정해 성장 발달과 건강 상태를 추적·관찰한다. 참여자 만족도 역시 높았다. 지난해 조사에서 참가자의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사업 참여 후 아동의 병원 이용 빈도는 26.7% 감소했다. 또한 주관적 식욕 점수(배고픔, 포만감을 개인이 점수화)가 9.4% 향상되고 식사량이 22.8% 증가하는 등 건강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구는 아동 사업 외에도 한의원 23곳이 참여하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및 ‘뇌 청춘 운동교실’, 계절별 한의약 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서준오 구청장은 “권역별 4개 보건지소를 마련해 건강관리 접근성을 확보했다”며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푹푹찌는 더위에 바닷가 위협하는 온열질환…경비함정에 닥터헬기까지 동원

    푹푹찌는 더위에 바닷가 위협하는 온열질환…경비함정에 닥터헬기까지 동원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섬 지역 주민과 어업인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어청도와 군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들을 경비함정과 닥터헬기 등을 이용해 신속히 이송했다고 6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2분쯤 어청도에 거주하는 A(50대)씨가 두통과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지소장은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던 A씨를 전문 의료기관으로 응급이송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A씨는 해경의 도움으로 군산항에 입항해 의료기관으로 옮겨졌다. 앞서 전날인 5일 오후 3시 4분쯤에는 군산시 직도 북서방 약 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6t급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30대)씨가 온열질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산해경은 경비함정을 즉시 현장에 급파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당시 환자는 의식은 있었지만, 체온이 38.7도까지 상승하고 경련 증상을 보였다. 해경은 신속한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북 닥터헬기와 연계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응급환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리 군산해경 수색구조계장은 “폭염으로 해상에서 작업하는 어업인과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만성질환, 건강밥상으로 이겨내요” 동작구, 영양교육 실시

    “만성질환, 건강밥상으로 이겨내요” 동작구, 영양교육 실시

    서울 동작구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건강밥상 프로젝트 3기’와 ‘혈관튼튼 영양교실’이다. ‘건강밥상 프로젝트 3기’는 8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사당보건지소 동작재활헬스센터(사당로 253-3 유창빌딩 2층)에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검진자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고한 나를 위한 웰에이징 밥상 ▲소중한 나를 위한 삼삼한 밥상 등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고한 나를 위한 웰에이징 밥상’은 근감소 예방 및 눈건강을 위한 저속노화·저속노안 식이요법과 건강 레시피 교육으로, 운영 기간 중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다. ‘소중한 나를 위한 삼삼한 밥상’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저염·저당 식이요법과 건강 레시피 교육으로, 같은 기간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건강밥상 프로젝트 참여자는 사전·사후 영양설문, 체력측정과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혈관튼튼 영양교실’은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신대방보건지소 보건교육실(상도로 34, 산맥빌딩 4층)에서 열린다. 대사증후군 검진자 및 20세 이상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8월 3일 월요일부터 7일 금요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류삼영 구청장은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치매 환자 안심하세요…성북구, ‘초록기억카페’ 문 열었다

    치매 환자 안심하세요…성북구, ‘초록기억카페’ 문 열었다

    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4일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자립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통합 사회 재활 공간 ‘초록기억카페’의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을 열고 “‘초록기억카페’는 초록 새싹이 자라나듯 치매 환자들이 스스로 삶을 가꾸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희망의 장소”라며 “구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외롭지 않게 존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치매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장, 치매 환자와 가족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리스타로 나선 환자들이 무대에서 인사를 전하고 스마트팜 재배 채소로 만든 착즙 주스와 커피를 대접하는 시음회도 열었다.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에 조성된 ‘초록기억카페’는 65세 미만에 발병해 사회적·경제적 고립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초로기 치매 환자들이 신체적·정서적 활동을 통해 일상의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특화 공간이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치매를 뜻한다. 카페는 올해 서울시 공모 사업에 뽑혀 확보한 4000만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장위석관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1호점 ‘기억 품은 팜카페’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팜 연계 쉼터다. 치매 환자들은 카페에서 센터 내 스마트팜에 있는 채소 등을 가꾸고 수확한 친환경 재료로 음료를 제작·판매하는 바리스타로 활동한다. 돌봄 부담을 줄이고 주민과 소통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구는 ‘초록기억카페’를 초로기 치매 환자 맞춤형 인지 재활 및 일자리 연계 공간이자 주민이 소통하며 치매 인식을 개선하는 ‘구민 인지놀이터’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 원정 진료는 그만… 영암 의료 사각지대 메운다

    원정 진료는 그만… 영암 의료 사각지대 메운다

    전남광주 영암군이 농촌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인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2024년 8월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20년 만에 소아청소년과를 재개원해 영암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주 5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아청소년 환자 2054명이 이용했고 올해도 5월까지 935명이 진료를 받았다. 그동안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위해 원정 진료를 떠났거나 응급 상황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아청소년과 환자와 가족들의 의료 접근성과 진료 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지난해 군서면의 의원 폐원으로 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등을 활용해 흉부외과 전문의 시니어 의사를 채용해 군서보건지소에 배치했다. 운영 초기인 5월 하루 평균 10명 수준이던 진료 인원은 6월 들어 하루 최대 30여 명이 찾는 등 평균 15명으로 증가해 안정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감기 등 경증 질환 진료와 함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 질환과 건강관리를 상담하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가까운 곳에서 전문의 진료와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주민 만족도가 높다. 군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서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과 이주민 임산부 의료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간 67명의 지원 대상자를 발굴했고 의료비 혜택을 받은 이들은 아동 47명과 산모 18명 등 총 65명으로 지원 금액은 3262만 원에 달한다. 군은 의료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루는 재택 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진료와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도 영암읍과 삼호읍 2곳으로 확대해 야간 의료 공백을 줄이고 있다. 의료 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가고 있다.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는 30실 규모의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를 개소해 의료 복지 인력의 주거 부담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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