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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을 핵심 현안 직접 챙긴다… 서울시와 잇단 협의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을 핵심 현안 직접 챙긴다… 서울시와 잇단 협의

    노성철 서울시의원이 상도·사당 일대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시 관련 부서와 본격적인 협의에 나섰다. 노 의원은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동작을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서울시 담당 부서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각 사업의 추진 상황과 그간의 협의 과정,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 특히 노 의원은 ▲상도생활SOC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사당4동 주민센터 이전 이후 대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연계 문제 ▲사당2동 남성사계시장 공영주차장 110면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를 동작을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꼽고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사당4동 주민센터를 둘러싸고 청사 이전 과정의 타당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그리고 향후 운영 대책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노 의원은 장기간 비어 있던 건물을 임시청사로 낙점해 월 약 2090만원의 임차 계약을 맺게 된 경위를 따져보고 있으며, 인테리어 비용으로 5억원 이상이 소요된 점을 들어 그 예산 집행이 적절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아울러 임시청사 사용 기간 종료 이후의 대책과 해당 지역에서 추진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의 연계 문제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특히 주민센터 이전 과정에서 서울시와 동작구 사이에 어떠한 협의가 이뤄졌는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제기하는 의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볼 방침이다. 노 의원은 단순한 의혹 제기에 머무르지 않고, 관련 문서와 행정 절차를 면밀히 검토해 임대차 계약과 예산 집행이 적법했는지 따져볼 방침이다. 문제가 드러날 경우 서울시 차원의 실효성 있는 후속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상도생활SOC 사업 역시 향후 사업 방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옛 보건소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실버타운 조성 방향과 기존 행복주택 계획 등 여러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노 의원은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 및 기능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노 의원은 서울시와 함께 해당 사업의 진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장기간 표류하거나 원래의 취지와 어긋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방침이다. 사당2동 남성사계시장 일대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 또한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 지역은 그간 시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극심한 주차난이 지적돼 온 곳이다. 총 11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경우, 주민들의 정주 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 의원은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 규모와 서울시 예산 지원 가능성을 확인하고, 서울시 차원의 예산 확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노 의원은 “동작의 오래된 현안 중에는 동작구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적지 않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시와 직접 협의하고 예산과 정책을 연결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도·사당 주민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들이 또다시 지연되거나 방향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사업 하나하나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바로잡고 필요한 예산은 확보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홍석천 “6개월마다 성병 검사”…에이즈와 HIV, 뭐가 다를까

    홍석천 “6개월마다 성병 검사”…에이즈와 HIV, 뭐가 다를까

    질병관리청 에이즈관리과장이 방송인 홍석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와 에이즈(AIDS)의 차이, 감염 경로, 예방법 등을 직접 설명하며 올바른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유정희 에이즈관리과장은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HIV 관련 대표적인 오해를 바로잡고 정부의 예방 정책을 소개했다. 홍석천은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받는다”며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들으면 앞으로 6개월 정도는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인 검사는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유 과장은 먼저 HIV와 에이즈는 같은 의미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HIV는 인체의 면역세포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 자체를 의미하며,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력이 크게 저하돼 각종 기회감염이나 특정 질환이 나타난 상태를 말한다. 모든 HIV 감염인이 에이즈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면역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는 “현재는 치료제가 크게 발전해 HIV에 감염되더라도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평균 수명까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관리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국내 HIV 감염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매년 1000명 안팎의 신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간한 ‘2024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HIV 감염인은 975명으로 전년(1005명)보다 30명(3%) 감소했다. 신규 감염인의 73.2%(714명)는 내국인, 26.8%(261명)는 외국인이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36.9%로 가장 많았고 20대(29.8%), 40대(13.7%)가 뒤를 이었다. 감염 경로를 답한 503명 가운데 502명(99.8%)은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고 응답했다. 유 과장도 방송에서 “주요 감염 경로는 성 접촉과 마약류 주사기 공동 사용”이라며 “특정 성별이나 성적 지향만의 질환이 아니라 누구나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은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정책도 소개됐다. 질병관리청은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HIV 선별검사와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PrEP는 HIV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예방 약제를 꾸준히 복용해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추는 방법이다. 유 과장은 하루 한 알을 꾸준히 복용하면 감염 위험을 9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온라인을 통한 약제 구매는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과장은 “약을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HIV 검사와 신장 기능 검사 등을 거쳐 의료진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며 “온라인에서 임의로 구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 지원도 운영 중이다. 유 과장은 PrEP 약값이 한 달 약 40만원 수준이지만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검사비와 약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예방에 투자하는 것이 감염 이후 치료를 지원하는 것보다 약 10~15배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검사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전국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유 과장은 “신원 노출 걱정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기관 연계와 상담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HIV는 초기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적지 않다며 감염이 의심되는 성 접촉이 있었다면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현재는 진단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고되며,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혈액 속 바이러스를 검출되지 않는 수준까지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경우 자신의 건강을 지킬 뿐 아니라 타인에게 전파될 위험도 사실상 없어지는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검출되지 않으면 전파되지 않는다)’ 개념도 국제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 울산시, ‘농촌 왕진버스’ 확대…올해 의료소외 농촌 800여명 진료

    울산시, ‘농촌 왕진버스’ 확대…올해 의료소외 농촌 800여명 진료

    울산시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비를 지난해 3600만원에서 올해 9600만원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두동·두서 지역 60세 이상 주민·농업인 등 400명에서 농촌 왕진버스 진료 대상자가 올해는 울주군 웅촌, 삼남·삼동, 상북, 언양 지역 약 800명으로 확대된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에 전문 의료진이 찾아가 진료와 건강 교육, 상담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왕진버스는 7일 오전 9시 웅촌초등학교 체육관으로 찾아가 웅촌농협이 사전 모집한 200명을 대상으로 운행을 진료한다. 이후 지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정해 순차 운영할 예정이다. 진료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사와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과 울주군보건소가 함께 참여한다. 의과·한의과·치과 진료를 비롯해 건강 상담, 물리치료, 구강검사, 시력 측정 및 검사, 치매 예방 교육, 의약품 제공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농업인 등 주민들의 건강,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남구 분양시장 관심 이어져…‘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청약 앞둬

    부산 남구 분양시장 관심 이어져…‘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청약 앞둬

    - 문현동 ‘더샵 트리센트’ 1순위 평균 18.29 대 1 마감으로 남구 청약 수요 확인- 대연동 핵심 입지… 교통·학군·생활 인프라 및 ‘평지’ 단지 희소성 갖춰 부산 분양시장에서 신규 공급 단지의 청약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8월 10일(월) 청약 일정을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약 접수를 받은 문현동 ‘더샵 트리센트’는 68가구 일반공급에 1,244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1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접한 문현동에서 확인된 이러한 청약 성적은 남구 일대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청약 일정도 수요자들의 관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더샵 트리센트’의 당첨자 발표일은 8월 11일로 예정돼 있으며,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8월 10일 특별공급, 11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만 실제 청약 가능 여부와 자격 요건, 재당첨 제한 등은 공급 유형과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청약 전 청약홈과 모집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청약 열기는 남구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대연동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연동은 남구 내에서 매매 시세가 가장 높게 형성된 지역이다. 부동산R114 랩스 자료(2026년 7월 기준)에 따르면, 대연동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836만원으로 남구 전체 평균(1,454만원)을 웃돌고 있다. 주요 동별 3.3㎡당 매매가는 ▲대연동 1,836만원 ▲용호동 1,478만원 ▲문현동 1,128만원 ▲용당동 846만원 ▲우암동 773만원 ▲감만동 742만원 순이다. 대연동 일대는 탄탄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춰 남구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꼽힌다.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못골역이 인접해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번영로, 황령터널, 수영로 등 광역 도로망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연초, 해연중, 대연고, 동천고 등 주요 학군과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남구청, 보건소 등 행정기관과 경성대·부경대 상권, 대형 병원이 가깝다. UN기념공원, UN조각공원, 부산박물관 등 녹지·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하며,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주거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입지 속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지형 특성상 경사지가 많은 대연동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평지 단지는 경사로가 없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며, 노약자 및 어린이의 이동이 원활해 실거주 선호도가 높게 형성된다. 단지는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8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화) 1순위, 12일(수)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1일(월)부터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의 갤러리는 부산 남구 문현동에 마련되어 있다.
  • 노원 초등생 키·체중 ‘쑥쑥’ 비결은?

    노원 초등생 키·체중 ‘쑥쑥’ 비결은?

    서울 노원구는 ‘아동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이 아동 건강 증진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월계보건지소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원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첩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의원은 첩약을 제공하고 보건소는 그 비용을 지원한다. 노원구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첩약을 복용한 아동 123명의 ‘키 백분위수’(같은 성별·연령 집단에서 ‘몇 번째 위치’에 해당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는 평균 2.70, 체중 백분위수는 평균 6.28 증가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과 사업 운영 개선을 통해 객관적인 근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17곳과 한의원 17곳이 매칭돼 153명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이 중 키 백분위수 50 이하로 성장 지원이 필요한 아동 78명에게 첩약 복용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아동이 한의원을 방문하면 우선 진맥과 식습관 가이드를 받는다. 이후 우선순위에 따라 2년간 첩약 복용을 지원하고 매년 키와 체중을 측정해 성장 발달과 건강 상태를 추적·관찰한다. 참여자 만족도 역시 높았다. 지난해 조사에서 참가자의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사업 참여 후 아동의 병원 이용 빈도는 26.7% 감소했다. 또한 주관적 식욕 점수(배고픔, 포만감을 개인이 점수화)가 9.4% 향상되고 식사량이 22.8% 증가하는 등 건강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구는 아동 사업 외에도 한의원 23곳이 참여하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및 ‘뇌 청춘 운동교실’, 계절별 한의약 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서준오 구청장은 “권역별 4개 보건지소를 마련해 건강관리 접근성을 확보했다”며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 유일 분만병원 문 닫는다…시, 응급 분만체계 가동

    밀양 유일 분만병원 문 닫는다…시, 응급 분만체계 가동

    경남 밀양 지역 유일의 분만 의료기관인 제일병원이 오는 31일 진료를 끝으로 문을 닫는다. 밀양시는 제일병원이 이달 31일 영업을 종료하고 다음 달 1일 폐업한다고 6일 밝혔다. 제일병원은 약 40년간 지역 분만 의료를 책임져 왔지만 의료진 공백과 경영난이 겹치면서 폐업을 결정했다. 70대 원장이 병원을 운영해 온 가운데 60대 산부인과 전문의가 최근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정상적인 진료가 어려워졌다. 여기에 원장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에 따른 경영 악화도 폐업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은 지난해 인구가 10만 명 아래로 감소하는 등 저출생이 이어지면서 지역 내 분만 수요도 꾸준히 줄어든 상황이다. 시는 지역 분만 인프라 유지를 위해 제일병원에 2013년 시설·장비 구매비 1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후에도 매년 운영비 5억원을 지원해 왔다. 유일한 분만 의료기관이 사라지면서 시는 임산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비상 대응에 나섰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119 안심콜 사전 등록을 안내하고 밀양소방서와 협력해 분만이 가능한 구급차 7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중증·고위험 임산부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달 기준 보건소 등록 임산부 189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임신 36주 이상 임산부는 월 2회 이상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제일병원이 위탁 운영해 온 밀양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도 차질이 없도록 신규 수탁기관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지역 의료기관 1곳이 공모에 신청했다. 시는 자격 검토와 계약 절차를 거쳐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 강남, 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서 폭염 대응 점검

    강남, 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서 폭염 대응 점검

    서울 강남구는 개포동 구룡마을의 냉방시설과 식수, 의료 서비스 등 폭염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현기 구청장은 지난달 30일과 3, 4일 현장을 찾아 구룡마을 주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였다. 지난달 30일에는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과 이용 현황을 확인했고, 지난 2일 정부가 폭염 대응 비상 2단계로 격상하자 이튿날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함께 다시 현장을 찾았다. 이어 4일에는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외에 주민 생활 공간 2곳에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이동식 에어컨 3대를 추가 설치했다. 또 4일에는 강남수도사업소 지원을 받아 아리수 1000병을 주민에게 전달했다. 5일에도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아리수 2000병을 추가 지원받아 배부했다. 전날부터 임시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구 보건소 의사·간호사가 상주하며 온열질환 등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1대도 대기한다. 서울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은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도심 달동네들이 철거되는 과정에서 빈민이 몰려들어 형성됐다. 보상과 개발방식을 둘러싼 오랜 갈등 끝에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아 3739가구의 대규모 공공주택 단지로 개발될 예정인데 현재 163가구가 이주를 거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주민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바로 했다”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구룡마을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기 강남구청장, 구룡마을 찾아 폭염대응 점검

    김현기 강남구청장, 구룡마을 찾아 폭염대응 점검

    서울 강남구는 개포동 구룡마을의 냉방시설과 식수, 의료 서비스 등 폭염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현기 구청장은 지난달 30일과 3, 4일 현장을 찾아 구룡마을 주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였다. 지난달 30일에는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과 이용 현황을 확인했고, 지난 2일 정부가 폭염 대응 비상 2단계로 격상하자 이튿날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함께 다시 현장을 찾았다. 이어 4일에는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외에 주민 생활 공간 2곳에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이동식 에어컨 3대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4일에는 강남수도사업소 지원을 받아 아리수 1000병을 주민에게 전달했다. 5일에도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아리수 2000병을 추가로 지원받아 배부했다. 전날부터 임시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구 보건소 의사·간호사가 상주하면서 온열질환 등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1대도 대기한다. 서울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은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도심 달동네들이 철거되는 과정에서 빈민이 몰려들어 형성됐다. 보상과 개발방식을 둘러싼 오랜 갈등 끝에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아 3739가구의 대규모 공공주택 단지로 개발될 예정인데 현재 163가구가 이주를 거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주민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바로 했다”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구룡마을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중랑체력인증센터 서울시 우수사례 선정…누적 1300명

    중랑구, 중랑체력인증센터 서울시 우수사례 선정…누적 1300명

    서울 중랑구는 지난 1월 중랑체력인증센터 개소 이후 지난 3일까지 총 13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2026년 2분기 서울체력장 19개 센터 이용실적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전문 인력이 체력측정과 개인별 운동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체력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한 간편 체력측정에는 611명이 참여했으며 7월 구청사에서 운영한 ‘중랑체력장’ 행사에는 211명이 참여했다. 중랑체력인증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후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은 중랑체력인증센터 또는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랑체력인증센터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력을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지역 대표 ‘노포맛집’ 신규 4곳 지정…총 26곳

    동대문구, 지역 대표 ‘노포맛집’ 신규 4곳 지정…총 26곳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31일 ‘2026년 동대문구 노포맛집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오랜 전통의 음식점을 보호·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총 26곳이다. 앞서 구는 2023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노포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30년 이상 운영된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왔다. 노포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홍보영상 제작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 업소별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으로 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돕는다. 구는 노포의 가치를 향상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민 동구청장은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키며 동대문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온 노포는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노포맛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노포맛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대문구 홈페이지의 보건소 메뉴(보건광장-음식점찾기-노포맛집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야외활동때 진드기 주의보… 제주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야외활동때 진드기 주의보… 제주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인 만큼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4일 도내에서 올해 첫 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사망자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40대 농업인 A씨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발열과 흉통, 복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였으며, 증상이 악화돼 지난 3일 도내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날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SFTS 확진 판정을 받았고, 끝내 4일 오전 숨졌다. 도는 작업 장소 주변을 중심으로 참진드기 밀도 조사와 병원체 검사를 실시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할 계획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4~11월 발생한다.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을 일으키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꼽힌다. 제주지역은 오름과 올레길, 과수원 등 야외활동이 많은 환경 특성상 매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SFTS 환자 7명이 발생했으며, 이번이 첫 사망 사례다. 지난해에는 환자 16명이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77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는 집계 중이다. 도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연계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오름과 올레길 등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고, 진드기 서식 밀집지역에 대한 매개체 조사와 방역도 병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긴팔과 긴바지,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하고, 소매와 바짓단을 단단히 여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는 행동은 피하고, 귀가 후에는 옷을 즉시 세탁한 뒤 샤워를 하면서 머리카락과 귀 주변, 겨드랑이, 허리, 무릎 뒤 등 진드기가 붙기 쉬운 부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제윤 도 안전건강실장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마친 뒤 옷을 세탁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특히 고령층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활동 이력을 알린 뒤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간호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료…교육감 감사장 수상

    서울여자간호대학교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간호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료…교육감 감사장 수상

    -약 400명 학생 대상 CPR·AED·수술복 시연 실습… 동문 및 외부 전문가 7명 멘토 참여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서 간호특화 진로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로 서울특별시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나를 찾다,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약 150개의 진로·직업 체험 부스와 4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건강을 지키는 히어로! 간호사의 하루 속으로!’를 주제로 간호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간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간호특화대학으로서의 전문성과 교육 비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수술복 착·탈의 시연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약 400명의 학생이 직접 체험에 동참했다. 현장 진로 지도도 함께 이뤄졌다. 평생교육원장 오승은 교수를 비롯해 임상 현장과 보건소,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 및 외부 전문가 7명이 진로 멘토로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로 특강과 상담을 통해 간호사의 역할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김숙영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간호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교수진, 동문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간호특화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길성, 경로당 무더위쉼터 점검…주민 요청에 “이달부터 주말 개방”

    김길성, 경로당 무더위쉼터 점검…주민 요청에 “이달부터 주말 개방”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어르신 안부를 살폈다고 4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달 24일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자 지난달 28일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잇달아 찾아 현장을 살폈다. 김 구청장은 이날 “폭염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현장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즉시 반영해 이달 1일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주말에도 운영하기로 하는 등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청구동 청구경로당과 다산동 장수경로당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청구동 삼성아파트경로당, 전날에는 중림동 중림경로당과 삼성사이버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냉방시설 가동 여부, 실내 온도와 쉼터 환경 등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한 어르신은 이날 현장에서 “다른 무더위쉼터도 있지만 우리가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경로당”이라며 “주말에도 경로당을 쉼터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는 이후 경로당별 운영 여건을 확인하고 수요 조사를 거쳐 지난 1일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주말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현재 구는 31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고령층 주민 이용이 많은 22개 경로당은 운영 기간을 약 한 달 연장해 오는 9월 30일까지 개방한다. 열대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안전숙소 4곳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동안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도 강화한다. 구청·동주민센터·보건소 직원과 복지인력 등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 거리 쓰러진 50대 가장 구한 강서 공무원

    거리 쓰러진 50대 가장 구한 강서 공무원

    거리에 쓰러진 50대 가장의 생명을 지나가던 공무원이 심폐소생으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강서구에 따르면 방화3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구보건소 간호직 김효진(30) 주무관은 지난 6월 16일 오후 4시 30분쯤 길가에 한 남성이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환자는 고개가 꺾이고 입술과 얼굴이 파랗게 질리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다. 김 주무관은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동료 직원들과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이틀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정확한 초동 응급조치 덕분에 후유증 없이 9일 만에 퇴원했다. 이 사실은 환자의 아내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장문의 감사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그는 “남편이 그때 주민센터 앞을 지나간 걸 천운으로 여기고 항상 감사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동료들과 구급대 덕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했는데 무사하게 퇴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위기 대처 능력을 발휘해 생명을 구한 김 주무관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모든 직원들이 구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강서구 간호직 공무원, 주민센터 앞 쓰러진 주민 구조

    강서구 간호직 공무원, 주민센터 앞 쓰러진 주민 구조

    거리에 쓰러진 50대 가장의 생명을 지나가던 공무원이 심폐소생으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강서구에 따르면 방화3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구보건소 간호직 김효진(30) 주무관은 지난 6월 16일 오후 4시 30분쯤 길가에 한 남성이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환자는 고개가 꺾이고 입술과 얼굴이 파랗게 질리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다. 김 주무관은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동료 직원들과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이틀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정확한 초동 응급조치 덕분에 후유증 없이 9일 만에 퇴원했다. 이 사실은 환자의 아내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장문의 감사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그는 “남편이 그때 주민센터 앞을 지나간 걸 천운으로 여기고 항상 감사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동료들과 구급대 덕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했는데 무사하게 퇴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위기 대처 능력을 발휘해 생명을 구한 김 주무관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모든 직원들이 구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폭염에 말라리아까지…경기도, 김포시에 올해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 발령

    폭염에 말라리아까지…경기도, 김포시에 올해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 발령

    파주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발령 경기도가 파주시에 이어 3일 김포시에 올해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6월 22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김포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보가 내려졌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7월 9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김포시에는 추가 사례 조기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해당 시 거주자와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dportal.kdca.go.kr)에 따르면, 3일 기준으로 올해 신고된 말라리아 환자 230명 중 경기도민이 124명으로 약 53.9%를 차지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위험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눈치 보지 말고 가져 가세요”…수원시, ‘모두의 생리대’ 60대 설치

    “눈치 보지 말고 가져 가세요”…수원시, ‘모두의 생리대’ 60대 설치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생리용품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별도의 소득·연령 기준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생리대 서비스 ‘모두의 생리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모두의 생리대’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으로,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기초지방정부가 참여한다. 생리용품이 필요한 사람은 가까운 공공시설에 설치된 지급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청과 4개 구청, 보건소, 가족여성회관, 여성문화공간-휴(休),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지급기를 우선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소득이나 연령, 거주지 등에 따른 별도의 자격 확인 절차는 없다. 수원시는 8월에 자동지급기 40대, 9월에 10대를 추가로 설치해 9월 초까지 총 6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목원·미술관·박물관 등 문화·관광시설에도 설치한다. 자동지급기는 생리대 170팩을 보관할 수 있으며, 기기별 재고와 이용량을 자동으로 집계한다.
  • “짜고 달지 않아도 맛있다”…강서구 ‘신선가득 건강밥상 요리교실’

    “짜고 달지 않아도 맛있다”…강서구 ‘신선가득 건강밥상 요리교실’

    서울 강서구는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신선가득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받는 가구가 스스로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 바우처는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나 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에게 식재료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극적인 짠맛과 단맛에 의존하지 않고 향신채와 감칠맛으로 자연스럽게 나트륨과 당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영양소나 식품 성분,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리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은 8월부터 12일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에 강서구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로 두차례로 나뉘어 진행한다. 영양사 면허 등이 있는 정지선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 소고기 볶음고추장·모둠 버섯나물(8월 4일), 가지솥밥·도라지 오이무침(8월 18일) 등 제철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회차당 최대 16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도록 돕는 영양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식생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8월 1일부터 보훈의료대상자도 치매검사비 준다…4만명 신규 지원

    8월 1일부터 보훈의료대상자도 치매검사비 준다…4만명 신규 지원

    다음 달 1일부터 보훈의료대상자도 거주지 인근 병의원이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약 4만명이 새롭게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부는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치매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보훈의료대상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보훈의료대상자는 국가보훈대상자 중 보훈의료지원 혜택을 받거나 보훈병원 등을 이용할 때 치료비 감면을 받는 사람을 뜻한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지원 확대로 3만 9000여명이 새롭게 치매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고 만 60세가 넘으면 치매검사비 중 진단검사는 1인당 최대 15만원, 감별검사는 의료기관종별로 1인당 최대 1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면서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 만 60세 이상이고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월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기준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르다. 그동안은 보훈의료대상자와 그 가족들은 보훈병원(6곳)과 위탁병원(1025곳)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보훈의료 대상자의 주소지 인근 병의원이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관련 서비스나 치료를 받을 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여러 병원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중복으로 수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을 이용한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 지원 대상에선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보훈의료대상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치료관리비 등을 신청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의료대상자의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치료 및 치매 관련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급차 ‘1시간 먹통’…타지마할 원숭이에 물린 한국인, 팔 감싸쥐고 발동동

    구급차 ‘1시간 먹통’…타지마할 원숭이에 물린 한국인, 팔 감싸쥐고 발동동

    인도 유명 관광지인 타지마할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원숭이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으나 구급차가 1시간 가까이 도착하지 않아 현지 응급의료 체계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와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A씨가 원숭이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아 팔을 물렸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A씨가 피를 흘리는 팔을 손으로 감싸쥔 채 현지인들의 안내를 받아 인근 진료소로 이동하는 급박한 상황이 담겼다. 사고 직후 인도 유적 관리기관인 인도 고고학연구소(ASI)가 보건 당국에 긴급 구급차를 요청했다. 그러나 구급차는 약 1시간 동안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보건소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를 마친 뒤 현지 3륜 택시인 ‘오토 릭샤’를 타고 인근 사립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아야 했다. 타지마할 관계자인 칼란다르는 인디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원숭이에게 공격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 ASI 팀이 현장에 도착했다”며 “곧바로 구급차를 불렀으나 운전기사가 1시간 동안 도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늑장 대응을 심각한 직무 유기로 규정하고 해당 구급차 운전기사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최고보건책임자에게 제출하며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타지마할은 매일 수천 명의 인도 현지인과 세계 각국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하지만 사고를 계기로 유적지 내 안전 관리와 응급 대처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칼란다르는 “계속되는 원숭이 피해와 관련해 ASI는 약 한 달 전에도 타지마할 일대 원숭이 및 유기견의 개체 수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아그라 당국에 포획 요청 공문을 보냈으나 현재까지 실효성 있는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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