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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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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별급여 암 치료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선별급여 암 치료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생명은 암 환자의 실질적인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선별급여 암주요치료보장S특약Ⅱ’(연1회)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한화생명 시그니처H암보험’과 ‘한화생명 시그니처 H통합보험’에 탑재됐으며, 환자 본인 부담이 큰 선별급여 암 치료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별급여는 건강보험이 일부 적용되는 치료 항목으로, 환자 본인 부담률이 30~90%에 달한다. 일반 급여 항목과 달리 산정특례나 본인부담상한제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실제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환자의 연간 진료비는 2015년 약 4조 9000억원에서 2024년 약 10조 8000억원으로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기존 암보험은 일반 급여나 비급여 치료 중심으로 보장이 이뤄져 선별급여 치료에 대한 보장 공백이 존재했다. 한화생명은 보험금 청구 및 실손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선별급여 구간의 의료비 부담을 파악하고, 선별급여 암 주요치료 보장을 도입했다. 이번 특약은 포괄형 암 주요치료 보장과 비급여 암 주요치료 보장 사이를 연결하는 3단 보장 구조로 설계돼 가입자가 치료비 부담 수준에 맞춰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특약을 포함해 최근 1년간 생명보험협회에 등록된 배타적사용권 24건 가운데 9건을 확보했다.
  • 흥국생명, 전립선암 부작용 줄이는 시술 보장… 생보업계 첫 특약

    흥국생명이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생분해성 물질주입술을 보장하는 특약을 출시했다. 흥국생명은 ‘(무)전립선암 생분해성 물질주입술 보장특약’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생분해성 물질주입술을 보장하는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라며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이 기간 생명보험업계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생분해성 물질주입술은 전립선과 직장 사이에 하이드로겔을 주입해 직장으로 전달되는 방사선량을 줄이는 시술이다. 가입자가 전립선암 치료종결(만기) 시까지 해당 시술을 받으면 매년 50만원을 보장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변화하는 치료 환경과 고객의 보장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 암 치료비 부담 줄인 특약 출시

    한화생명, 암 치료비 부담 줄인 특약 출시

    한화생명이 암 환자의 실질적인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규 특약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선별급여 암주요치료보장S특약Ⅱ’(연1회)에 대해 9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특약은 ‘한화생명 시그니처H암보험’과 ‘한화생명 시그니처 H통합보험‘에 탑재됐다. 이번 특약은 건강보험이 일부만 적용되는 ‘선별급여’ 암 치료를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별급여는 치료 효과나 경제성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한 의료기술에 적용되며, 환자 본인 부담률이 30~90%에 달한다. 일반 급여와 달리 산정특례나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돼 실제 치료비 부담이 큰 영역으로 꼽힌다. 암 치료비 증가도 상품 개발 배경이다. 국내 암 환자의 연간 진료비는 2015년 약 4조 9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0조 8000억원으로 10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기존 암보험은 일반 급여나 비급여 치료 중심으로 보장이 이뤄져 선별급여 치료는 사실상 보장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예컨대 본인 부담률 80%가 적용되는 5000만원 규모의 항암약물치료를 받을 경우 환자가 약 4000만원을 직접 부담해야 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자체 보험금 청구 데이터와 실손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선별급여 구간의 의료비 부담을 반영한 보장 체계를 마련했다. 선별급여 암 주요치료를 보장 항목에 포함했으며, 포괄형 암 주요치료와 비급여 암 주요치료를 연결하는 3단계 보장 구조를 구축해 가입자가 치료비 부담 수준에 맞춰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라도 선별급여는 환자 부담이 큰 만큼 기존 암보험의 보장 공백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의료 환경 변화와 치료 현실을 반영한 상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짠테크 열풍’ MZ세대, 어린이보험에 꽂혔다

    ‘짠테크 열풍’ MZ세대, 어린이보험에 꽂혔다

    어린이보험이 20~30대 사회초년생들의 재테크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입 대상이 미성년자로 제한돼 있었지만 2018년 무렵부터 각 보험사의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이 만 30세 안팎으로 올라가면서 일부 성인도 가입이 가능해진 데다,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의 ‘짠테크’(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는 생활 속 재테크) 열풍과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보험사 측에서도 보장성보험 시장 확대를 위해 저마다 차별화된 어린이보험 상품을 내놓으며 활로를 모색하는 분위기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보험은 어린 자녀의 질병, 상해 등 의료비와 일상생활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배상책임을 아우르는 상품이다. 3대 중대질환인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을 비롯해 성인용 보험에 들어 있는 대다수 보장을 최장 100세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보험료는 성인용 보험 대비 20%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대체로 가입 후 1~2년이 지나야 보장 금액을 100% 지급받을 수 있는 성인용 보험과 달리 대부분 별다른 조건 없이 가입 직후부터 100%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성인용 보험 대비 진단비 한도도 높다. 어린이보험 시장 부동의 1위는 현대해상이다. 현대해상은 2004년 업계 최초로 어린이보험 상품을 내놓은 후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해상은 올해 초 질병악안면 수술, 내향성손발톱 치료, 틱장애 약물치료 등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새로운 위험담보 3종에 대한 배타적사용권(금융신상품 개발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을 획득했다. 흥국화재도 ‘무배당 맘편한 자녀사랑보험’에 영구적 중등도 이상 난청 진단비, 영구적 중등고도 이상 난청 진단비, 영구적 고도 이상 난청 진단비, 신생아 난청 진단비, 전반 발달장애 진단비 등 유년기 대상 보상 담보 5종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KB손해보험은 지난달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지속성 망상장애’와 ‘조증에피소드’ 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정신질환치료비Ⅲ(90일 이상 약물처방)’와 성장기 자녀의 정신 및 발달건강 영역으로 보장을 확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홍보모델로 기용해 출시 한 달 만에 1만 7000여건(매출액 기준 약 13억 5000만원)이 판매되며 흥행몰이 중이다. 보험사들 입장에서는 내년 1월 1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보장성보험과 같은 장기인보험(보험료 납입기간이 3년 이상인 상해·질병 보장 보험)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기존에는 나중에 보험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보험금인 보험부채를 가입 시점 기준으로 원가 계산했지만, 내년부터는 고정된 금액이 아닌 시세 변동에 따라 부채를 계산해야 하는 만큼 금리 변동에 따라 자본변동성이 커질 위험이 높은 저축성보험보다 보장성 보험의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 암 예방부터 치료·요양까지 돕는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암보험’

    암 예방부터 치료·요양까지 돕는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암보험’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암보험’(사진)은 암 예방부터 치료·요양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올 케어(ALL-Care)’가 가능한 상품이다. 기존 암 보험의 장점들을 모아 보장 범위와 금액을 확대했다. 또한 위험성 높은 질환에 대해 추가 보장이 가능하도록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유방암·전립선암은 주보험을 통해 일반 암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활용하면 갑상선암은 최대 3000만원까지, 제자리암·경계성종양 등 유사 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표적항암약물치료의 경우 추가 특약을 선택하면 6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암 외에도 필요한 보장을 선택·가입할 수 있다. 심장·뇌혈관 질환과 관련한 진단자금은 물론 각종 수술과 입원 보장이 가능한 특약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헬스케어암보험은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특약’을 적용해 여성 가입자에게 더 큰 혜택을 준다. 또한 암 치료 이후에 재발 가능성을 고려한 재진단 관련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 암 진단 전 단계까지 보장… 배타적사용권 획득

    암 진단 전 단계까지 보장… 배타적사용권 획득

    지난달 KB손해보험이 선보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최신 암 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보장한다. 이 보험은 업계 처음으로 탑재된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에 대해 최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는 갑상선과 전립선의 질환 감별을 위해 ‘바늘생검’을 통한 조직 병리 진단을 받은 경우 검사 결과 암이 확정되거나 암이 아니더라도 연간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이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암 발생 전 단계인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 진단비’를 보장함으로써 예방 관점의 암보험으로 보장영역을 넓혔다. 또한 ‘납입면제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해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차후 내야 하는 보장보험료 면제는 물론 이전에 낸 보장보험료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올 상반기 ‘보험 신상’ 쏟아졌다? 배타적사용권 역대 최다

    올 상반기 ‘보험 신상’ 쏟아졌다? 배타적사용권 역대 최다

    보험업계의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 사용권의 신청 건수와 부여 건수가 올 상반기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보험 신상품 개발 및 출시가 과거에 비해 활발히 이뤄졌다는 의미다.6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배타적 사용권의 신청 건수는 18건, 부여 건수는 16건으로 관련 제도가 도입된 2001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신청 건수는 6건, 부여 건수는 8건 늘어나 각각 1.5배, 2배 증가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사용권 인정 기간 동안에는 다른 보험회사가 같은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한 보험회사가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하면, 각 보험협회는 신상품심의위원회를 열어 권한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보험 신상품에 대한 보호가 강화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보호권 관련 내용이 강화된 지난해부터 신청·부여 건수가 2015년 각각 6건, 3건에서 지난해 12건, 8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당시 배타적사용권의 인정 기간이 기존 최대 6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됐고, 배타적 사용권을 침해한 보험사에 대한 제재금도 기존 최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인상된 것의 영향이다. 불경기가 장기화 되면서 보험업계가 위축되자 업체들이 앞다퉈 신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게 됐다는 분석도 있다. 임대인의 임대료 손실을 보장하는 보험(동부화재)이나 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5대 골절과 재해 손상을 보장하는 보험(NH농협생명) 등 특정 계층을 집중 공략한 맞춤형 서비스가 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분위기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 생명보험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저마다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독자적인 상품 개발로 활로를 모색해야한다는 인식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제2 실손보험 될라… 한방보험 인기에 보험사 울상

    제2 실손보험 될라… 한방보험 인기에 보험사 울상

    한방 특성상 치료·보약 경계 모호 가입자 늘수록 손해율 상승 우려 최근 한방 진료와 치료를 보장하는 ‘한방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보험사들은 미소보다 울상을 짓는 모양새다. 보험사들의 한방진료비에 대한 심사 기준이 미흡한 상황에서 보험 가입자가 늘어나면 손해율도 커질 수 있다는 걱정에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방보험은 올해 1월 현대라이프생명이 최초 출시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지난달 중순 배타적사용권 기간이 끝나면서 라이나생명과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도 잇달아 유사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현대라이프생명이 상품 출시 보름 만에 판매 2000건을 돌파한 데 이어 동부화재와 KB손해보험은 상품을 내놓은 지 한 달 만에 각각 9000여건과 8000여건의 실적을 올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한편으로 손해율이 상승할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한방 특성상 치료와 보약의 경계가 모호한 데다 진료비 체계도 정형화돼 있지 않아 과잉 진료 등 모럴해저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한방 병·의원들이 ‘교통사고 전문’이라는 간판을 걸고 진료하는 경우도 많다. 올해 초 가벼운 교통사고로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직장인 김모(28·여)씨는 “통증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한의사의 권유에 따라 침을 맞고 한약도 지어 먹었다”며 “20만원 정도의 약값을 포함해 진료비는 모두 보험 처리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실제 2013년부터 자동차보험 심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위탁되면서 양방에 비해 한방병원(의원 포함)의 진료비와 환자 수가 크게 늘었다. 심평원에 따르면 2011년 한방병원을 이용한 환자 수와 진료비는 각각 12만 4000여명, 965억원이었으나 2014년 33만 2000여명, 2369억원으로 3배 가까이 훌쩍 뛰었다. 전문가들은 한방 진료에 대해서도 보다 구체적인 심사 기준과 의료 수가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한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한방보험에 대한 수요는 분명 존재하지만 한방 치료비 등에 대한 공신력 있는 통계가 없어 위험률 산출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한방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한방도 표준진료지침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는 치료와 보양의 기준을 명확하게 두고 있으며 민간 보험은 각 보험사에서 별도의 지급 심사 기준을 두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의사협회 관계자는 “한방보험은 보험사가 지급 심사 기준을 두고 있고 금액과 횟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모럴해저드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심사기준이 미흡하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교통사고 치료비 청구에 대해서도 “급여 항목은 심평원에서 심사하며, 비급여 항목에 대한 통계가 부족한 것은 한방만의 문제가 아니라 양한방 모두에 해당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베끼는 損保 독점하는 生保

    ‘손보는 베끼고,생보는 독점?’ 보험업계가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확보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은 다른 회사가 개발한 상품을 베끼는 데 급급하고,생명보험사들은 타사가 일정기간 같은 상품을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배타적사용권’취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25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 푸르덴셜·AIG·신한·삼성·SK생명 등 5개사가 각각 1개 상품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특히 삼성생명 ‘사랑의커플보험’은 업계 최초로 최장 한도인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얻었다.SK생명도 최근 생보업계 최초로 개발한 ‘효도특약’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판매할 모든 실버(고령층)관련 상품에 이 특약을 붙여 판매할 계획이다. 생보업계가 지난 3개월여 동안 획득한 5건은 2001년말 배타적사용권 제도가 도입된 뒤 8개사가 취득한 전체 건수(10건)의 절반이나 된다. 반면 손보업계는 상황이 다르다.그동안 배타적상품권을 신청하거나 취득한 업체는 한 곳도 없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손보사들이 취급하는 자동차·장기보험 등은 생보사 상품에 비해 단순하고 운용에 제한이 있어 배타적상품권을 취득하기 어렵다고 판단,아예 신청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손보업계에서는 다른 회사가 애써 개발한 틈새상품 등을 무조건 베껴 파는 일이 잦다.그린화재가 업계 최초로 판매한 ‘레저용차량(RV)전용보험’의 경우,최근 삼성·LG·동부화재 등 메이저사들이 똑같은 상품을 출시,고객 뺏기에 나섰다.제일화재가 처음 선보인 ‘부부특약자동차보험’도 최근 자보료가 인상되면서 인기를 끌자 삼성·현대·LG화재 등 모든 업체들이 상품 구조를 베껴서 팔기 시작했다.손보업계 관계자는 “중소형사들이 실컷 개발한 틈새상품들을 메이저사들이 베껴 판매함으로써 중소형사들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배타적상품권 신청 및 취득이 더욱 활성화돼 중소형사들도 선점효과를 올릴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제 플러스 / ‘사랑의 커플보험’ 배타적사용권

    삼성생명은 최근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 부부가 첫번째로 가입해 화제가 된 ‘사랑의 커플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업계 최초로 최장 한도인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 경제 플러스 / LG투자 신상품에 배타적사용권

    증권업협회는 26일 LG투자증권의 ‘다중채무자 부실채권유동화’상품에 대해 다음달 4일부터 5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은행·카드·할부금융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다중채무자의 대출채권을 유동화전문회사에 양도하고 이를 토대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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