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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기 경기도의원 “가축 전염병 방역 예산 사수 및 대기업의 축산시장 교란 방어해야” 강조

    백승기 경기도의원 “가축 전염병 방역 예산 사수 및 대기업의 축산시장 교란 방어해야” 강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이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와 대기업의 축산 유통시장 교란에 맞선 행정적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9월 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축산동물복지국 대상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백 의원은 거점소독 및 방역 예산 삭감 방지와 가축 유통 질서 확립을 요구했다. 백 의원은 질의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과 같은 가축 전염병은 일단 발생하면 시·군 경계는 물론 도 경계까지 뛰어넘어 축산 농가 전체를 폐업과 전멸의 위기로 몰아넣는다”라며 “다른 예산은 몰라도 동물 생명을 지키고 전염병을 예방하는 거점소독 및 방역 관련 예산만큼은 어떠한 이유로든 철저히 지켜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최근 축산물 시세와 관련해 유통 교란 가능성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한우 및 돼지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대기업이 어린 송아지와 자돈(새끼 돼지)을 선제적으로 싹쓸이 매입한다는 소문과 우려가 무성하다”라며 “이는 대기업이 유통시장 전체를 독점하고 가격 형성을 흔들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으며, 힘겹게 자리를 잡아가는 축산 농가들의 생존권을 크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짚었다. 이에 대해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추경에서 감액된 가축 전염병 관련 예산은 집행잔액이나 긴급방역비의 일부 조정일 뿐, 대규모 예산 축소는 없다”라며 “가축전염병 방역은 도 경계를 넘나드는 사안인 만큼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답했다. 대기업 유통 독점 우려에 관해서도 이 국장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된 한우법의 하위 법령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 중에 있으며, 대기업의 시장 교란 방지 및 축산 농가 보호 관련 내용이 해당 법령에 담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거듭 도 차원의 능동적 대처를 요구하며 “전염병 방역이 축산농가의 일차적 방어선이라면, 대기업의 유통 시장 독점과 가격 교란으로부터 농가를 지켜내는 것은 경기도 행정의 의무이자 방어선”이라며 “대기업의 무분별한 매입으로 가격 형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중앙부처와의 협력은 물론, 도 차원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행정적 방어막을 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피땀 흘려 가축을 키워온 우리 농민들이 전염병과 대기업의 시장 교란이라는 이중고에 눈물짓지 않도록, 경기도 집행부가 사명감을 가지고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최대 축산지인 안성시를 지역구로 둔 백 의원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존권 확보와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옥천군 통합돌봄 대상자 집안 정리도 해준다

    옥천군 통합돌봄 대상자 집안 정리도 해준다

    충북 옥천군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클린홈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질병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청소와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통합돌봄 사업이다. 서비스 수행기관인 옥천지역자활센터는 생활 여건과 주거 상태를 확인한 후 생활 쓰레기 수거, 실내·외 청소, 정리 수납, 이불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 안에 쌓인 물건과 쓰레기를 정리해 안전한 이동 공간을 확보하고, 해충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96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통합돌봄 대상자 가운데 경제적인 여유로 기초연금 등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군은 수행기관인 옥천지역자활센터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읍·면 및 통합돌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은 통합돌봄 대상자가 편안한 일상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토대”라고 말했다.
  • 수원특례시, ‘착한가격업소’ 173곳 점검 후 재지정 또는 취소

    수원특례시, ‘착한가격업소’ 173곳 점검 후 재지정 또는 취소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하고,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12월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중 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 업소다. 수원시는 현재 착한가격업소 173개소의 가격 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서비스 등 지정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한 뒤 결과에 따라 재지정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 신청은 12월까지 수시로 받는다. 대상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다.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가맹업소, 영업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표찰·메뉴판·스티커 ▲분기별 3만 원 상당 종량제봉투 ▲반기별 주방·위생용품 등 맞춤형 물품 ▲소독·방역 서비스 ▲업소 정보를 소개하는 블로그 제작·운영 등을 지원한다.
  • “살아있는 바퀴벌레 100마리 우르르”…유명 식당에 쏟아붓고 도주한 男, 손님들 ‘비명’[월드픽]

    “살아있는 바퀴벌레 100마리 우르르”…유명 식당에 쏟아붓고 도주한 男, 손님들 ‘비명’[월드픽]

    대만의 한 유명 음식점에 한 남성이 살아 있는 바퀴벌레 100여 마리를 한꺼번에 쏟아붓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3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연합보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9일 낮 12시 30분쯤 대만 남부 타이난시 안핑구의 유명 음식점 ‘저우스샤쥐안’에서 발생했다. 당시 우비를 입고 헬멧과 마스크를 쓴 남성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남성은 가게 측을 향해 욕설을 한 뒤 바퀴벌레가 담긴 비닐봉지를 계산대 방향으로 들이부었다. 봉지에서 쏟아진 것은 살아 있는 바퀴벌레 100여 마리였다. 바닥과 계산대 주변으로 바퀴벌레가 순식간에 퍼지면서 식당 안에 있던 손님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식사를 하던 손님들이 비명을 지르며 자리를 피했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남성은 범행 직후 식당을 빠져나와 달아났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고, 30대 남성을 특정해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오토바이를 이용해 식당 인근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우비와 헬멧,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탓에 경찰은 주변 CCTV를 잇따라 확보해 도주 경로를 분석하고 있다. 식당 측은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전문 업체를 불러 방역과 청소 작업에 나섰다. 또 위생 문제를 고려해 다음 날인 30일 하루 영업을 중단하고 매장 전체를 소독했다. 식당 측은 최근 특별한 영업상 분쟁이나 원한 관계가 없었다며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역시 현재까지 범행 동기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현지 온라인상에서는 사건 당시 상황을 두고 “식사 중이었는데 너무 무서웠다”, “갑자기 바퀴벌레가 바닥을 기어 다녀 놀랐다”는 등의 목격담이 잇따랐다. 대만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이미 파악해 추적 중”이라면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성적으로 대응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 울산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확인…2023년 감시 이후 처음

    울산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확인…2023년 감시 이후 처음

    울산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넷째 주 중구 공원과 울주군 축사 등에서 채집한 모기를 검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 2건을 검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채집한 모기를 대상으로 일본뇌염을 비롯해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황열, 웨스트나일열, 치쿤구니야열 등 6종의 병원체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중구 공원 일대에서 채집한 동양집모기 1건과 울주군 축사에서 채집한 빨간집모기 1건에서 각각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 울산에서 모기 감시 사업을 시작한 2023년 이후 채집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원은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관할 지자체와 보건소 등에 통보하고 해당 지역과 주변 모기 유충 서식지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요청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17일 대구에서 채집한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나 야간 체육 활동을 할 때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밝은색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며 방충망을 점검하고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 집은 쾌적하게, 마음은 가깝게…서대문, 중장년 1인가구 챙긴다

    집은 쾌적하게, 마음은 가깝게…서대문, 중장년 1인가구 챙긴다

    서울 서대문구가 중장년 1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대문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최근 2주간 중장년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3회에 걸쳐 생활안전 점검 방법과 주거관리 요령, 해충 예방 및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달 중에는 신청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전문 업체의 해충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충의 종류와 서식지, 이동 경로를 확인해 가정 내 해충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싱크대 하부와 배수관 주변, 냉장고 뒤편 등 평소 혼자 관리하기 어려운 곳까지 안전한 약제를 사용해 소독한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달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7회에 걸쳐 우쿨렐레 강습을 비롯한 음악활동과 정기 모임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웃과 교류하고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운기 구청장은 “중장년 1인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이웃과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성남 경기도의원, 축산 방역은 축산업의 기본…방역 예산 반드시 지켜야

    김성남 경기도의원, 축산 방역은 축산업의 기본…방역 예산 반드시 지켜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 2)은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진행된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매진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차질 없는 방역망 구축을 위한 예산 사수와 인력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김성남 의원은 “ASF 방역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한 축산동물복지국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산 방역은 축산업과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만큼 현장에서 애쓴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한 전문 인력 이탈 현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업무 강도와 부담이 커 수의직 공무원들이 현장을 떠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정적인 방역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의직 인력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36개 거점소독시설만으로는 방역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선제적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추가로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논의 중인 감액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방역 예산 절감의 위험성을 강력히 경고했다. 김 의원은 “방역 예산 1억 원을 줄이는 것이 당장은 예산 절감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방역 실패로 이어질 경우 수십억 원 이상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방역 예산은 비용이 아니라 축산업을 지키기 위한 투자인 만큼 절대 삭감돼서는 안 되며, 오히려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탄탄한 방역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 복지정책에 청소행정 더한다…금천, ‘약자와의 동행 클린케어 사업’

    복지정책에 청소행정 더한다…금천, ‘약자와의 동행 클린케어 사업’

    서울 금천구는 ‘약자와의 환경동행 클린케어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복지정책 중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청소행정을 더해 복지와 청소 분야가 함께하는 투트랙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은 청소 및 폐기물 수거 전문업체를 활용해 동 복지플래너가 사례관리 과정에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가구에 폐기물 수거, 정리·청소, 방역·소독 등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청 청소행정과는 올해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으로 시비 4000만원을 확보하고 그간의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약자와의 환경동행 클린케어 사업’을 자체적으로 기획·신설했다. 그동안 구는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의 민관 협약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대량 적치 가구에 대한 개별 요청, 청소행정과 수거 협조 방식 대응 등의 사례가 있었고, 환경공무관 투입으로 업무 부담이 발생하는 일도 있었다. 구는 기존 사업에 청소행정과 사업을 함께 운영해 재원과 지원 경로가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민간 재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4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고 올해는 민간 재원 2000만원을 확보해 지원 규모를 20가구로 확대한다. 구는 지원 후 생활환경 유지관리 안내와 사후 모니터링을 연계해 재발을 예방한다. 수혜가구가 개선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업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민선 9기 구정은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주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협업행정을 지향한다”며 “복지와 청소가 협업하는 투트랙 지원체계로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약자와 동행하는 활기찬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정대 양주시 무한돌봄행복팀, 위기 한부모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서정대 양주시 무한돌봄행복팀, 위기 한부모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경기 양주 서정대학교 수탁기관인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이 장흥면행정복지센터,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한부모 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봉사를 했다. 대상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과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담으로 오랫동안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온갖 생활폐기물이 쌓여 있고 해충 발생 등으로 아동의 건강과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세 곳의 민관 봉사자들은 생활폐기물 수거와 전문 정리수납, 방역·소독을 하는 등 주거공간을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개선했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지역사회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대학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학교가 양주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은 사례관리, 긴급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수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농어민 삶 속으로’… 민생 중심 의정활동 본격화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농어민 삶 속으로’… 민생 중심 의정활동 본격화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철식)가 제364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열고, 제13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구성 이후 첫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소관 부서 및 유관 기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위원들은 첫 업무보고를 통해 ▲농어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 ▲농수산물 수급 불안 등 지역 농어업계의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위기의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청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 농어업 관련 예산 확대,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도청 관계 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먼먼저 김상백 부위원장(포항)은 청년농 지원 사업의 보조율과 요건, 연령 기준을 현실화하고 귀농인 임차료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어선 감척 보상금 과세와 위판 수수료 개선, 경제적인 과수 시설 개발과 포항 아열대작물연구소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김재준 의원(울진)은 콩 과잉 생산에 대응한 대체 작물과 판로를 마련하고 국비 발굴을 통해 농업 예산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동해안 관광·해수욕장 안전, 참다랑어 쿼터와 울진 급랭 시설, 생분해성 어구 지원 및 농기계 안전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서재원 의원(포항)은 영천경마공원의 수요와 운영 비용, 기존 시설의 실적을 분석해 장기적인 재정 부담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환동해지역본부의 인력·권한 확대와 청년어업인 사업 개선, 인공어초 선정의 투명성 확보도 주문했다. 송병길 의원(상주)은 상주 지역 민간 도축장 설치 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농민사관학교의 현장 실습 확대를 요구했다. 송 의원은 어업 인력 공급과 K-수산 육성, 독도 교육·홍보, 농업기술원 상주 이전과 농수산물 수출 확대도 당부했다. 이명희 의원(구미)은 여성·고령농업인 건강검진을 확대하고 검진 이후 사후 관리도 강화하며, 임차농이 논 타작물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영일만항과 해양바이오·스마트 양식 육성, 밭작물 농기계 보급 확대도 강조했다. 정용채 의원(비례)은 구제역 발생 시 이동 제한과 백신 접종, 소독·차량 통제를 철저히 하고 방역 예산과 장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안동 임대형 양식 단지의 판로와 경제성, 독립 창업 가능성을 점검하고 독도 방문객과 명예주민증 확대를 주문했다. 최덕규 의원(경주)은 청년후계농 자체 지원과 논 타작물 판로 확보, 수급 조절용 벼 운송비와 계절근로사업 운영 부담 개선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사이소 수수료와 라이브 커머스, 수산물 물류센터, 어업인·해녀 정착 및 농업기술원 직원 주거 대책도 점검했다. 최병욱 의원(예천)은 농어업 예산을 현장 수요와 사업 효과 중심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유휴 어선 임대와 귀어 교육은 참여 인원보다 정착률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창업 자금·기술·판로·사후 관리를 연계할 것을 주문했다. 최태림 의원(의성)은 영천경마공원의 세수와 지역 경제 효과를 검증하고 마사회·경북도·영천시가 협력해 지역 주민 채용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농업기술원 이전의 일정·사업비를 관리하고 연구 포장 토양 개량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무석 의원(영주)은 농어민 수당 인상과 농민사관학교의 현장 실습형 교육 강화, 직원들의 문경 정착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청년·후계어업인 육성과 영주댐 관광 사업을 제안하고 독도의 날 행사와 국제 홍보 확대를 강조했다. 끝으로 이철식 위원장은 “농어촌 현장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각종 정책과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경북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한우농장서 올해 첫 럼피스킨 발생…긴급 백신 접종 돌입

    순창 한우농장서 올해 첫 럼피스킨 발생…긴급 백신 접종 돌입

    전북 순창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백신 일제 접종이 시작됐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순창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발견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전국 첫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신속한 초동방역 등 개편된 방역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공포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에 따라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이나 전국적인 일시이동중지 명령 없이, 발생 농장 중심의 정밀 방역이 진행됐다. 도는 발생 농장에 즉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발생 농장의 양성축 3두는 살처분 대신 방충망이 설치된 축사에서 격리 사육된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순창군 내 전체 소 2만 7000마리를 대상으로 2주간 긴급 백신 일제 접종이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발생지역 긴급 백신접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인접 시군에서도 선제적 백신접종으로 추가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축사 안팎의 매개곤충 방제와 집중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SFTS 주의보···순천에서 올해 첫 환자 발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SFTS 주의보···순천에서 올해 첫 환자 발생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지역에선 최근 5년간 56명이 치료를 받았다. 이중 18명이 사망했다. 2021년 9명(사망 2명), 2022년 14명(사망 5명), 2023년 16명(사망 7명), 2024년 8명(사망 3명), 2025년 9명(사망 1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첫 환자는 순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다. 매실밭에서 농작업을 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발열(37.9℃), 오심, 구토, 기력 저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SFTS 확인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발생한다. 감염 후 2주 이내 38~40℃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증으로 진행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숨질 수 있다. 현재까지 SFTS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예방법이다. 통합특별시는 환자가 발생한 순천과 인근 취약지역의 매개 진드기 서식 환경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의료기관의 의심환자 신고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도 확대한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SFTS는 예방백신과 특이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때는 긴 옷과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오심·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북서 11년 만에 구제역 발생…“이동중지·백신접종 등 조치”

    경북서 11년 만에 구제역 발생…“이동중지·백신접종 등 조치”

    경북 예천의 돼지와 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당국이 일시 이동중지와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서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5년 3월 31일 이후 11년 만이다. 3일 경북도와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예천군 돼지농장 1곳과 해당 농장 주변 500m 이내 소 농장 5곳의 돼지 14마리와 소 24마리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차량 등을 전면 통제했다. 또한 예천 및 인접 6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충북 단양)의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이와 함께 예천과 인접 시군의 우제류, 관련 종사자 및 축산 차량에 대해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조처를 내렸다. 또한 우제류 전체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등 고강도 차단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경북의 소 사육 규모는 1만 6536호에 74만 5000마리, 돼지 사육 규모는 582호에 140만 1000마리다. 소는 전국에서 사육 두수가 가장 많고, 돼지는 사육 규모가 전국 4위 수준이다. 진원지인 예천 한 농가로부터 약 800m 떨어진 곳에는 이날 오후 차량 통제 및 방역을 위한 초소가 설치됐다. 구제역에 감염된 소와 돼지 38마리에 대한 매몰 작업은 오는 4일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 전국 구제역 발생 현황은 2025년 19건, 2026년 9건이다. 2026년에는 강화 1건(한육우), 고양 2건(한우)에 이어 이번에 예천에서 6건(돼지 1건·한우 5건) 발생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예천 및 인근 시군 축산 농가에서는 긴급 백신 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인 및 차량 출입 금지 등 최고 수준의 차단 방역에 힘써 달라”며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동작구, “여름철 해충 미리 막는다” 생활밀착형 방역 가동

    동작구, “여름철 해충 미리 막는다” 생활밀착형 방역 가동

    서울 동작구는 여름철 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종합방역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방역 민원 전담처리반을 통해 온라인·유선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해충별 특성에 맞는 현장 조치를 실시한다. 좁은 골목길과 근린공원 입구는 삼륜오토바이로 주 1회 연무 소독을 하고, 근린·도시자연공원 산책로와 맨발황토길은 주 1~2회 도보 방역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한 쥐 트랩을 설치하고 자동 약제 공급 시스템인 ‘스마트 오토베이트’를 이용해 바퀴벌레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4층 이하 주택 정화조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취약계층 가정은 직접 방문해 배수구 트랩 설치·약품 투약 소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맨발황토길, 공원 내 야외 체육시설 등 해충 유인살충기 167대와 기피제분사기 25대를 투입해 방역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여름철 해충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활환경 전반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민원 대응부터 취약지역 관리까지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방역체계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 장비부터 친환경 방역까지…강북구, 모기·해충 원천 차단

    스마트 장비부터 친환경 방역까지…강북구, 모기·해충 원천 차단

    서울 강북구는 여름철 모기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3개 조를 편성해 오는 11월까지 구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위생 해충과 모기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소독은 동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도로변 등 주민 생활권 지역에서는 차량 연무소독을 최소화하고 잔류분무소독과 유충구제를 병행하는 친환경 방역 방식으로 운영한다. 구는 모기의 원천적인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배부·설치와 빗물받이 유충구제 작업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동별 순회 방역 일정에 맞춰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망을 설치하고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한다. 주민이 정화조 청소를 신청하면 환경과, 정화조 청소업체와 함께 청소 완료 후 유충 방제를 실시하고 모기망 설치를 지원한다. 치수과, 준설업체와 협력해 빗물받이 준설 작업 후 유충구제 약품을 사용해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쥐 등 유해생물에 대한 방제도 강화하고 있다. 구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수유역, 우이천 일대 등 민원이 잦고 유동 인구가 많은 중점관리지역 3곳에 스마트 구서장비 59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6월과 7월 동안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유인물질을 활용한 포집기 221대를 주요 거점에 설치해 운영한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고 꽃꿀이나 수액을 섭취해 식물의 수분을 돕는다는 점에서 익충이지만 특유의 생김새와 대량 출몰로 주민 일상에 불편을 만든다. 포집기는 북서울꿈의숲, 오동근린공원을 비롯해 빨래골 어울쉼터, 삼각산도시자연공원 등 총 8곳에 설치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기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부터 유충구제, 스마트 방역장비 운영까지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방역 수칙 당부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방역 수칙 당부

    장마철 집중호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울산지역 양돈농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21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그동안 울산은 야생멧돼지 ASF 미검출 지역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 3월과 4월에만 북구에서 총 4건의 야생멧돼지 ASF가 발생해 양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추가 발생은 없지만, 감염된 야생멧돼지 개체가 주변 야산에 서식할 가능성이 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특히 장마철에는 멧돼지 분변 속 바이러스가 하천 범람이나 토사 유출을 통해 농가로 흘러들 수 있어 차단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장 단위의 체계적인 방역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집중호우 전 농가에서는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점검, 소독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야 한다. 농장이 침수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외부에서 유입된 흙과 쓰레기 등 오염원은 소독 후 매몰해야 하며, 침수로 생긴 물웅덩이도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ASF 차단을 위한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며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양돈농장 내 차량, 폐사체, 사용 기구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유입 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침수 신고 접수 시 돈사별 위축돈과 폐사체를 철저히 검사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ASF 등 가축전염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축산농가와 종사자들은 경각심을 갖고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러브버그 도심 확산 막는다…성북구, 유인 포집기 230개 운영

    러브버그 도심 확산 막는다…성북구, 유인 포집기 230개 운영

    서울 성북구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대규모 발생에 대비해 친환경 통합방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러브버그는 암컷과 수컷이 짝짓기한 상태로 붙어서 비행하는 특유의 습성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고 꽃꿀이나 수액을 섭취해 식물의 수분을 돕는다는 점에서 익충이지만 특유의 생김새와 대량 출몰로 주민 일상에 불편을 만든다. 구는 친환경 러브버그 유인 포집기를 도입해 러브버그가 발생하는 이달 초부터 6주간 포집기 230개를 새로 운영한다. 개운산, 북악산, 천장산, 오동공원, 성북공원 등 유충 주요 서식지인 산지형 공원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러브버그의 도심 확산을 막는다. 또 보건소 방역소독기동반을 활용해 러브버그 주민 불편 민원에 대응하고 새마을동 자율방역단과 함께 민원 발생 지역 중심의 순회 방역을 실시한다. 사전에 부서별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구는 러브버그 관련 구민 행동요령으로 물을 뿌려 떨어뜨린 뒤 빗자루로 제거, 문틈과 방충망 점검, 야간 조명 밝기 최소화, 외출 때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6월 짧은 기간 대발생한 뒤 7월 초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만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지역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검사 결과 ‘안전’

    광주지역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검사 결과 ‘안전’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식품제조용 지하수와 영유아시설 환경검체 등 45건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시 식품안전과 및 5개 자치구 위생 부서와 합동으로 올해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노로바이러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감시망을 기존 지하수 중심에서 유통 김치와 영·유아시설까지 대폭 넓혔다. 또 검사 일정 역시 노로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맞춰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검사는 ▲식품제조업체·집단급식소 등 12개 시설의 식품 제조용 지하수 12건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 10곳의 환경 검체(문고리, 장난감, 수도꼭지 등) 30건 ▲광주지역 유통 배추김치 3건 등 총 4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결과, 지하수를 포함한 45건 시료 전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지역 내 식품 제조·유통 과정과 영유아 보육환경이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하반기 점검은 바이러스 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10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시설 10곳과 유통 김치 3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향후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즉각 자치구와 협력해 시설 청소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불검출이 확인될 때까지 철저히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겨울과 봄철에 주로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은 물론 환자의 분변, 구토물, 오염된 문고리 등 환경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파된다. 극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심한 구토, 복통,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정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어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오염원 선제 차단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 및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감시와 위생 취약 분야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광에프앤지, 진선미 김치 식품안전 관리 고도화 추진… 위생·방역 체계 전 공정 확대

    ㈜대광에프앤지, 진선미 김치 식품안전 관리 고도화 추진… 위생·방역 체계 전 공정 확대

    - 원재료부터 출하까지 관리 수준 강화… 스마트 HACCP 기반 품질경영 지속 브랜드 ‘진선미 김치’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대광에프앤지(대표 안광수)가 생산 현장의 위생 및 방역 관리체계를 변경해 식품안전 중심의 공정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 제조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요건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대광에프앤지는 원재료 입고 단계부터 생산, 검사, 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관리 기준을 조정하고 있다. 대광에프앤지 측에 따르면 배추, 마늘, 생강, 대파, 양파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해 전용 세척·소독 공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원물에 존재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보다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재료 입고 시 검수 절차를 강화하고 절임 공정의 핵심 관리항목인 염도에 대한 표준 모니터링 체계를 재정비했다. 생산 전반에는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를 확대 적용해 제품의 균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운영체계도 보완했다. 기존 중요관리점(CCP)을 재검토해 추가 관리항목을 설정했으며, 신규 지정된 CCP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현장 관리 수준을 조정하고 있다. 생산 현장에 대한 실시간 점검 역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대광에프앤지는 객관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외부 식품안전 전문기관과 협력한 위생 컨설팅도 도입했다. 전문기관의 정기 점검과 개선 자문을 통해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부 자율관리 체계의 조정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위생지킴위원회’를 신설했으며, 매주 정기회의를 통해 위생 개선사항, 위험요인 분석,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장 방역관리 범위도 확대된다. 생산시설, 작업장, 원료 보관구역 등에 대한 방역 및 소독 주기를 단축하고 주요 접촉구역에 대한 집중 관리체계를 운영해 오염 가능성을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광에프앤지는 외부 검사기관 의존도를 줄이고 보다 신속한 품질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생물 검사의 자체 내재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위생지표에 대한 자체 분석 역량을 확보하고 품질 이상 여부를 보다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예방 중심의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원재료 단계부터 생산·검사 과정까지 관리 기준을 세분화해 품질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안광수 대표는 “식품안전은 기업이 가장 우선적으로 책임져야 할 가치”라며 “원재료 관리부터 생산, 검사, 출하까지 전 과정의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광에프앤지는 스마트 공장 고도화와 MES 재고 관리 체계 도입, 스마트 HACCP 인증을 기반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위생·방역 관리 강화 조치를 계기로 식품안전 경영체계를 더욱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 여름철 벌레 퇴치 마포구는 한 타임 빠르게

    여름철 벌레 퇴치 마포구는 한 타임 빠르게

    서울 마포구가 여름철 벌레 퇴치에 나선다. 마포구는 모기와 러브버그 등 생활불쾌곤충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기후와 도시 환경의 변화로 생활불쾌곤충 발생 시기와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구는 이에 겨울철부터 여름철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소독의무대상시설이 아닌 300가구 미만 공동주택과 2000㎡ 미만 사무실·복합건물, 민원취약지역 등 268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월동모기 유충 조사와 방제를 실시했다. 모기 유충은 정화조와 집수정 등 지하 공간에서 겨울을 나는 경우가 많다. 유충 단계에서 방제하면 성충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모기 유충 한 마리 박멸이 성충 약 500마리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방역반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유충 밀도를 조사하고, 유충이 확인된 곳에는 친환경 생물학적 유충구제제를 즉시 투여했다. 또 지하 하수관 등 성충 모기가 확인된 지역에는 잔류분무와 연막소독을 병행했다. 러브버그 대응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이다. 때문에 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생태계 영향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방제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러브버그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는 전문 방역업체를 투입해 공원과 산책로, 주거밀집지역, 민원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주 3회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불쾌곤충은 주민 일상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만큼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겨울철 월동모기 방제부터 여름철 러브버그 대응까지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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