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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동반 펜션·카페·식당 한눈에… ‘혼저옵서개’ 업체 모십니다

    반려동물 동반 펜션·카페·식당 한눈에… ‘혼저옵서개’ 업체 모십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 늘면서 제주도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관광 인프라 정보를 대폭 손질한다. 관광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출입 가능 여부와 이용 조건 등을 최신화해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7일까지 반려동물 관광 인프라 정보 현행화 사업인 ‘혼저옵서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신규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서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관광지와 숙박시설, 식당, 카페, 반려동물 전용시설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와 공사는 이번 모집과 함께 기존 참여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휴·폐업 여부를 비롯해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여부, 운영 형태, 제공 서비스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음식점과 카페는 관련 법령과 위생 기준 충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업체별 연락처와 운영시간, 이용 조건, 반려동물 편의시설 등도 함께 정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안내책자인 ‘혼저옵서개’ 전자책(E-Book)에 수록되고,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VISITJEJU)’의 반려동물 여행 콘텐츠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늘면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업체별 출입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현장에서 입장이 제한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여행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믿을 수 있는 최신 정보”라며 “정기적인 정보 현행화를 통해 제주를 찾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대 3만원 혜택”…태안군, 반려동물 숙박 할인

    “최대 3만원 혜택”…태안군, 반려동물 숙박 할인

    충남 태안군은 ‘2026 태안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맞아 반려동물 숙박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안군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와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3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준다. 태안에는 25일부터 열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연계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곳 있다. 이용자는 ‘NOL(놀)(숙박시설)’ 및 ‘캠핏(캠핑시설)’ 앱, 누리집을 방문하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 시 일반 숙박시설 3만원, 캠핑시설 1만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은 선착순 발급되고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 군은 태안의 다양한 자연환경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렌터카 반납때 연료 적게 채웠다며 추가비용 요구해 속상했다”

    “렌터카 반납때 연료 적게 채웠다며 추가비용 요구해 속상했다”

    #제주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 40일 만에… 불편신고 226건 접수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반납할 때 연료가 원래 채워졌던 만큼 넣어야 돼 그만큼 채웠다고 생각했는데 적게 채워졌다며 차액을 내라고 요구해 부당하다고 생각했어요.” “렌터카를 대여할 때 애완동물 얘기를 안했다가 청소비를 과다하게 물려 속상했어요.” 제주도가 도관광협회와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이같은 렌터카 요금 정산 불만 등 총 229건의 불편신고가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해수욕장 47건, 관광지 28건 등 관광지 관련 민원이 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숙박업 25건, 렌터카 25건 등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 불편 신고의 경우 이용불편, 가격 불만, 카드·현금영수증 거절, 불법영업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바가지요금 보도 후 평상 등 요금개선은 이루어졌으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외 지역 이용에 대한 지역주민이 이용제한, 평상 또는 파라솔 이용 강제 등 불편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수욕장 이용불편 등 관광지 민원 73건 최다… 버스·렌터카 교통분야 58건 뒤이어관광객들의 불편신고를 특성별로는 보면 서비스 불만족 및 불친절이 31건, 과도한 요금 및 부당요금 청구 27건, 고물가 및 바가지 22건, 환불요청 21건, 안전사고 11건, 시설낙후, 위생 및 청결상태 불량, 불법영업이 각각 8건, 분실 1건, 기타 89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내용 중에는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가보니 맛없더라”식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불만이 접수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민원 외에 쓰레기 분리수거 등 생활민원도 다수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펜션 시설을 이용했던 관광객 A씨는 “단수가 돼 객실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다른 곳을 예약해 환불을 요청하려고 전화해도 연결이 안되는 등 응대를 안해줘 속이 타들어갔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도관광협회가 중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관광객 B씨는 반려동물 동반 렌터카 이용시 사전 가능여부 미확인에 따른 반납과정에서 청소 등 처리비용 요구하자 중재 지원을 통해 비용을 경감 지원했다. 또한 렌터카 사고 발생시 사고즉시 렌터카 회사에 연락하지 못한 경우 보험적용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중재지원을 통해 보험적용 등 사고처리 비용을 경감해주기도 했다. 이처럼 신속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업자와 민원인간 중재를 통해 불편 신고 229건 중 95.6%에 달하는 219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사업자와 민원인간 중재 및 조정지원으로 173건(79%)의 민원을 해결했으며 46건(21%)의 민원은 행정으로 이첩했다. # “캠핑카 가족 물 구하기 힘들때 주유소 직원 친절한 베품에 스트레스 확 풀렸다” 감사표시도물론 불편사항만 접수된 것은 아니다. 지난 7월 28일 캠핑카로 가족여행 온 C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열흘 정도 지내려고 왔는데 첫날부터 접촉사고가 발생해 속상했다. 그런데 물을 구하기 쉽지 않아 고생하던 중 중문농협 주유소 직원이 흔쾌히 물을 구해줘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면서 “제주도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지만 이런 도움을 받고 나니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강동훈 도관광협회장은 “센터를 운영하며 여행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분야·상황에서 불편함을 보다 상세히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접수된 불편사항 분석을 통해 다양한 관광불편 사전예방 홍보를 실시해 제주여행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도 “관광불편신고센터의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관광협회는 관광불편신고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요원 4명을 채용했다. 관광객 주요 접점인 렌터카, 음식점 등에 부착할 홍보물 제작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준비 중이다.
  • 반려동물, 미래 여행산업 견(犬)인할까…관광공사 ‘2024반려동물 동반여행 트렌드’ 보고서

    반려동물, 미래 여행산업 견(犬)인할까…관광공사 ‘2024반려동물 동반여행 트렌드’ 보고서

    반려동물 여행 문화가 20~30대와 MZ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향후 국내 여행산업 분야에도 이런 여행 문화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관광공사가 26일 내놓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반려동물 양육인구 비율은 지난해 기준 28.2%에 달한다. 소셜미디어(SNS)상의 반려동물 동반 여행 언급량도 2021년 상반기에 견줘 2024년 같은 기간에 3.3배 급증했다. 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반려인은 2030 세대와 MZ세대 여성이었다.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의 경우 30대 여성(33.5%)과 20대 여성(22.7%) 회원이 절반을 넘었다. 실제 숙박 예약을 하는 이용자 역시 30대 여성(26.6%)과 20대 여성(17.1%)이 가장 많았다.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트렌드를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 세터’, ‘반려동물 최우선’, ‘치밀한 계획형’ 등 세 가지로 분류했다.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 세터’는 유행에 민감하고, 남들보다 새로운 곳을 먼저 가보거나 체험하고 싶어 하며, 이를 자랑하려는 경향을 일컫는다. 이전에 없던 이색 여행 상품에 관한 관심이 높고, 누구보다 빠르게 체험하려 하기에 빠른 ‘완판’으로 이어진다. 실제 반려견 동반 템플스테이 상품인 ‘댕플스테이’의 경우 2회 차였던 지난 6월 예약 오픈 당시 30초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관광공사는 “1회 차는 1시간 만에 완판됐으나 반려견과 함께 사찰복을 입고 점심 공양, 스님과의 차담, 108배 체험 등을 즐기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되며 2회 차 예매에 관심이 집중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댕댕이 제주 전세기’ 역시 오픈 3분 만에 완판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반려동물 최우선’은 비싼 가격에도 반려견 전용 시설이 있는 숙소를 선호하는 경향을 말한다. 특히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고급 독채 펜션 등에 아낌없이 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밀한 계획형’은 평균 17일 전에 숙소를 예약할 정도로 반려견 조건에 맞는 숙소나 동반 장소 등을 치밀하게 찾아보는 경향을 표현한 것이다. 아울러 가장 관심이 있는 반려동물 프로그램은 견생샷, 이색체험·액티비티, 반려견 전용해변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해변인 강원 양양 멍비치처럼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시설 마련이 향후 여행업계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반려인 81.6%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제주

    반려인 81.6%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제주

    반려동물 인구 1500만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반려인 10명 중 8명(81.6%)이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동반 방문 여행지로는 제주가 70.5%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41.6%, 경기 34.3%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 잠재 수요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제주 여행계획이 있는 국내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최근 3년 이내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 경험자는 절반이 넘는 524명이었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9%가 1년에 한 번 이상 여행하는데, 이 가운데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빈도는 81.6%를 차지했다. 동반 여행시 반려인 49.5%가 단골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선호하는 숙박시설은 ‘펜션(64.1%)’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 시 필요사항으로는‘항공기·.선박의 반려동물 전용 좌석 확대’(34.3%)를 첫 손으로 꼽았다. 제주 동반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좌석 확대 및 동반(무료 입장) 사업체 확대가 우선 개선 과제로 나타났다. 향후 2년내 반려동물과 동반 제주여행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응답자의 40.5%가 ‘해변, 숲 등 추억하고 싶은 포토존과 관광지가 많아서’였으며 뒤이어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숙박시설이 많아서’가 19%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시 희망 방문 관광지는 용두암, 김녕해수욕장 등 바다·해변이 42.4%로 가장 많았으며 섭지코지, 무지개해안도로 등 산책로 28.2%, 새별오름, 도두봉 등 오름 15.5%, 성이시돌목장 6.6% 등 순이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목적지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속성을 파악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조사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내 항공사 1~3분기 국내선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총 8만 7624마리며, 지난해 국내선 수송량은 12만 4562마리였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친 6만 7000마리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1만원 스노클링·산골 식도락·댕댕버스… 올여름엔 ‘이색 피서’

    1만원 스노클링·산골 식도락·댕댕버스… 올여름엔 ‘이색 피서’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이색 체험관광 상품을 내놓고 있다. 경북 울릉군은 올해 대표 관광상품으로 ‘울릉바닷속이야기’, ‘울릉도 식도락여행’, ‘오기동이와 해호랑이를 찾아라!’ 등 3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울릉바닷속이야기’는 매주 금, 토요일 천부해중전망대 수중 공연과 해양레포츠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프리다이빙이나 스노클링(1만원), 스쿠버다이빙(3만원)과 같은 해양레포츠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울릉도 식도락여행’은 홍합밥, 따개비밥, 홍따밥, 따개비칼국수, 오징어물회, 꽁치물회, 오징어내장탕, 독도새우, 산채비빔밥, 울릉약소, 약소불고기, 오삼불고기 등 울릉도 특미를 경험하고 지원금(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오기동이와 해호랑이를 찾아라!’는 울릉도 곳곳에 여러 형태로 분포된 울릉도 대표 캐릭터들과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는 미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됐다. 참가자에게는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이 주어진다.‘산삼의 고장’ 경남 함양군은 ‘함양 웰니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함양은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을 품고 있는 청정자연을 자랑한다. ‘행복가득 함양여행, 심봤다 프로젝트’인 이번 여행상품은 1박 2일 패키지로 관광과 함께 지리산 권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는 식도락 여행, 아름다운 자연 속 치유여행 등으로 구성됐다.충남 태안군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1박 2일 태안 여행’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 이 상품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출시된다. 전용 버스인 ‘태안 댕댕버스(45인승·최대 20명 탑승)’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태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1박 2일간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태안 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꽃지해수욕장과 팜카밀레, 태안로컬푸드 직매장(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둘러보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 펜션에서 머물게 된다.
  • 지자체들, 이색 체험관광상품으로 피서객에 손짓

    지자체들, 이색 체험관광상품으로 피서객에 손짓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이색 체험관광 상품을 내놓으며 관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경북 울릉군은 올해 대표 관광상품으로 ‘울릉바닷속이야기’, ‘울릉도 식도락여행’, ‘오기동이와 해호랑이를 찾아라!’ 등 3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울릉바닷속이야기’는 매주 금, 토요일 천부해중전망대 수중 공연과 해양레포츠 체험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리다이빙이나 스노클링(1만원), 스쿠버다이빙(3만원)과 같은 해양레포츠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울릉도 식도락여행’ 은 홍합밥, 따개비밥, 홍따밥, 따개비칼국수, 오징어물회, 꽁치물회, 오징어내장탕, 독도새우, 산채비빔밥, 울릉약소, 약소불고기, 오삼불고기 등 울릉도 특미를 경험하고 지원금(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오기동이와 해호랑을 찾아라!’는 울릉도 곳곳에 여러 형태로 분포된 울릉도 대표 캐릭터들과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는 미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됐다. 참가자에게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이 주어진다.‘산삼의 고장’ 경남 함양군은 최근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힐링 관광 프로젝트 ‘함양 웰니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함양은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을 품고 있는 청정자연을 자랑한다. ‘행복가득 함양여행, 심봤다 프로젝트’인 이번 여행상품은 1박 2일 패키지로 관광과 함께 지리산 권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는 식도락 여행, 아름다운 자연 속 치유여행 등 그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여행과 치유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충남 태안군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1박2일 태안 여행’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 이 상품은 이달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출시된다. 전용 버스인 ‘태안 댕댕버스(45인승·최대 20명 탑승 가능)’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태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1박 2일간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태안 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꽃지해수욕장과 팜카밀레, 태안로컬푸드직매장(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둘러보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 펜션에서 머물게 된다. 인천시는 옹진군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등 4개 섬에서 숙박을 하면서 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를 진행한다. ‘은하수 체험’, ‘다듬이질 체험’, ‘배낚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맑은 섬과 바다를 볼 수 있는 ‘투명 카약과 패들 보트’, 섬의 풍경을 즐기는 ‘자전거 체험’, ‘갯벌 체험’, ‘상합 캐기’ 등도 즐길 수 있다.
  • ‘혼저옵서개’ 누르세요... 반려견 숙소·카페가 주르르

    ‘혼저옵서개’ 누르세요... 반려견 숙소·카페가 주르르

    반려견과 여행하고 싶어도 애완견과 함께 출입이 가능한 시설을 알아보느라 시간을 허비할 때가 많다. 결국 숙소를 찾지 못해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있다. 이젠 그런 걱정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 조사를 완료하고, 출입할 수 있는 200개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혼자가 아닌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혼저옵서개’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다. 도내·외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정보 및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도와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확인, 정보 이용 동의 절차 및 휴폐업 확인 절차를 거치고 인터뷰와 촬영 등의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한 식당·카페, 관광지, 숙박시설, 오름 등 200개소의 조사를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섭지코지·오설록티뮤지엄·노리매공원·보름왓 등 관광지 33개소, 마노르블랑·바다다·양가형제·키친오즈·카페루시아·김만덕객주 등 식당·카페 99개소, 369펜션·귤빛캠핑장·멍멍플레이스 등 숙박 13개소, 겨울이네·곱닥한개 등 동물전용 26개소, 오름 등 자연경관 29개소이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 200개소에 대한 기본적인 영업시간, 위치, 연락처와 함께 대·중·소형견의 출입 여부 구분, 시설 내 반려동물 출입 제한 정보, 구비시설에 대한 정보, 반려동물 동반 시 펫티켓 제공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조사된 자료는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www.visitjeju.net/kr/ 추천-반려동물동반여행) ’혼저옵서개‘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E-Book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보를 통해 늘어나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산업 진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사업을 준비 중인 업체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참여 의향이 있는 업체는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로 문의하면 된다.
  • 댕댕아 호텔 가자… 지자체들이 쏜대

    댕댕아 호텔 가자… 지자체들이 쏜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잡기 위해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한 달간 인터파크투어에서 ‘나의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강원 댕캉스’ 기획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댕캉스는 도내에서 반려견 동반 객실을 운용하는 호텔, 리조트, 펜션 등 34곳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숙박료 2만원 할인쿠폰과 휴대용 식기·돗자리·향균티슈·배변봉투가 담긴 여행키트를 지급하는 관광상품이다.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체류형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유치로 신규 관광시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지난해 9월 강원도관광재단은 도내에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여행지 정보를 모은 ‘강원 댕댕여지도’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로 선보였다. 관광재단은 올해 하반기 반려견 전용 수변 운영도 기획하고 있다. 원문규 강원도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일선 시군과 논의하고 협력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의 목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함께 포용하는 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대상지는 밀양과 합천이다. 사업은 기존 관광명소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예산 부담도 크지 않다. 밀양 단장면 일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에는 산책로 2.2㎞, 몸놀이공간, 그늘막, 음수대 등으로 이뤄진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가 오는 12월까지 조성된다. 합천 가야면 대장경 테마파크 내 빈 공간에는 반려견 놀이터와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합천군은 반려동물 시설이 만들어지면 테마파크를 찾는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포용 정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우수성이 증명되면 대상지를 넓힐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충견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북 임실군은 오토캠핑장, 캐러밴 등으로 꾸며진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해 3월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인은 1448만명(604만 가구)으로 추정된다.
  • “댕댕이 웰컴”…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잡는다

    “댕댕이 웰컴”…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잡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잡기 위해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내달 8일까지 한 달간 인터파크투어에서 ‘나의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강원 댕캉스’ 기획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댕캉스는 도내에서 반려견 동반 객실을 운용하는 호텔, 리조트, 펜션 등 34곳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숙박료 2만원 할인쿠폰과 휴대용 식기·돗자리·향균티슈·배변봉투가 담긴 여행키트를 지급하는 관광상품이다. 강옥희 도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체류형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유치로 신규 관광시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지난해 9월 도관광재단은 도내에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여행지 정보를 모은 ‘강원 댕댕여지도’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로 선보였다. 도관광재단은 올해 하반기 반려견 전용 수변 운영도 기획하고 있다. 원문규 도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일선 시·군과 논의하고 협력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조성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함께 포용하는 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대상지는 밀양과 합천이다. 사업은 기존 관광명소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예산 부담도 크지 않다. 밀양 단장면 일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에는 산책로 2.2㎞, 몸놀이공간, 그늘막, 음수대 등으로 이뤄진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가 오는 12월까지 조성된다. 합천 가야면 대장경 테마파크 내 빈 공간에는 반려견 놀이터와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합천군은 반려동물 시설이 만들어지면 테마파크를 찾는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재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포용정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우수성이 증명되면 대상지를 넓힐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견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북 임실군은 오토캠핑장, 캐러번 등으로 꾸며진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해 3월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인은 1448만명(604만가구)으로 추정된다.
  • [씨줄날줄] 추석 기다리는 개와 고양이/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추석 기다리는 개와 고양이/이동구 논설위원

    대기권을 벗어난 최초의 지구 생명체는 무엇일까. 구소련(러시아)이 1957년 11월 3일 발사한 우주선이자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2호에 탑승한 ‘라이카’라는 개다. 이 우주선의 성공은 유인 우주선의 가능성을 열게 했고, 12년 후 미국 우주인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룬다. 라이카라는 개는 대기권을 벗어난 지 7시간여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찌 됐든 인간보다 대기권을 먼저 벗어난 지구 최초의 생명체로 기록돼 있다. 이런 도전이 요즘 진행됐다면 러시아(구소련)뿐 아니라 미국 등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 같다. 동물 학대라는 사회적 비난에 앞서 그런 발상 자체를 못 했을 거다. 위험한 일에 이웃이나 가족 이상으로 사랑하는 개를 대신하게 했다면 아마도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졌을 게 분명하다. 애견가들이나 동물보호단체들은 과학자들이나 이를 추진한 정부를 가만히 놔두질 않았을 것이다.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우리 주변의 상당수 펫팸족(Pet+Family)들은 여름휴가도 개나 고양이와 함께하고자 남들보다 훨씬 많은 휴가비를 지출한다. 이들은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캠핑장이나 유명 피서지가 아니라 반려동물들을 위해 수영장이 갖춰진 풀 빌라나 조련사가 상주하는 등의 전문 시설이 갖춰진 펜션에서 휴가를 보낸다고 한다. 하룻밤 지내는 비용만 평균 40만원에 이른다. 그런데 이런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전문 펜션이 전국에 700곳이나 넘게 성업 중이라고 하니 놀랍다. 강아지들도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은 필수인 데다 샤워실, 드라이 룸 등은 기본이다. 강원도 양양에는 강아지 전용 해변도 운영되고 있다. 호캉스(호텔 바캉스), 펜캉스(펜션 바캉스)에 이어 멍캉스(개를 위한 바캉스)라는 말이 유행한다니 그야말로 ‘개 팔자가 상 팔자’인 세상이다. 유명 백화점들은 이번 추석 대목장에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위한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민물장어, 홍합 등 다양한 수산물을 건조한 ‘동결 건조 견·묘 간식세트’도 있다. 지난해부터 설이나 추석, 크리스마스 등 명절에 개나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선물세트가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는 개·고양이에게도 설빔을 입히고, 맛있는 음식 등 갖가지 선물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라이카가 탔던 우주선 ‘스푸트니크’(Спутник)는 ‘여행의 동반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개나 고양이를 인생이란 긴 여행에 의지하는 동반자라는 뜻으로 반려동물이라 부른다니 무한 애정을 쏟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될 것 같다. yidonggu@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서울 첫 공공 반려견 놀이터에 가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서울 첫 공공 반려견 놀이터에 가다

    서울 도봉구 초안산 창골축구장에 반려견 놀이터가 정식 개장했다.지난 7월 서초구가 근린공원에 공공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려 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되는 바람에 서울시 자치구로는 처음 생긴 곳이다. 지난 10월 17일 문을 연 놀이터는 동절기에는 문을 닫아 올해는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월요일은 방역과 소독 등 관리를 위해 쉰다.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함께 목줄과 배변봉투만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질병 감염이 의심되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현재 전국에 총 14곳. 지난해 서울시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한 이용객은 8만 1008명으로 반려견 놀이터가 처음 생긴 2013년 이후 10배 이상 증가했다. 반려견 ‘복실이’와 함께 가 보니…“작지만 반가운” 초안산 창골축구장 안에 자리 잡은 800㎡ 규모의 놀이터는 아담했다. 운동 시설, 주택 단지와 멀진 않지만 분명하게 구분돼 있다 보니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를 배려한 위치라는 인상을 받았다. 관리직원 2명이 상주해 목줄, 대형견 입마개 착용과 어린이·성인 동반 입장을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최근 ‘개물림 사고’ 등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다보니 시민들은 꼼꼼히 안내문을 읽었다. 들어가기 전 반려동물 등록 여부, 반려견 이름, 품종, 견주 성명과 거주지, 연락처와 동반 가족 수까지 적은 뒤 입장을 할 수 있었다. 개의 다리부터 목 부분까지, 몸집의 높이가 40cm까지는 작은 집, 80cm까지는 큰 집으로 공간을 분리했다. 일요일 낮 시간 큰 집에 입장한 개는 없었고 둥이, 별이, 장군이, 봄이, 임미, 쵸파, 복실이까지 여덟 마리의 개들이 ‘작은 집’ 공간에 어울렸다. 대부분 동네 주민이었다.‘쵸파’(포메라니안)를 데리고 이곳을 찾은 서인기씨는 “요즘은 목줄하고 배변봉투도 챙기고, 조심스럽게 산책을 해도 눈총을 받아서 갈 데가 정말 없다. 반려견을 데리고 올 수 있는 곳이 생겼다고 해서 왔는데 작지만 반가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혹시나 생길지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자신의 반려견을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이었다. ‘펫티켓’ 부재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은 없었다. 자신의 강아지가 볼일을 보면 준비한 배변봉투로 뒤처리도 깔끔하게 했다. 벤치와 그늘막 몇 개, 간단한 구조물과 식수대. 특별한 시설이랄 게 없는데도 어린 강아지들은 울타리 안에서만큼은 목줄 없이 마음껏 뛰고 뒹굴며 신나했다. 관리인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하면서도 안전을 위해 눈을 떼지 않고 세심하게 지켜봤다. 다만 복실이 같은 노견이나 장애견을 키우는 가족이라면 반려견 놀이터보다는 다른 개를 피해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곳을 권한다. 16살 강아지는 눈도, 귀도 어두워져 혹시나 다른 개가 공격이라도 해 오면 피할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느리고 힘겨워 보이는 걸음걸이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강아지들과 어울리지 못 한다. 유모차에 태워 주인과 바람을 쐬는 정도의 산책이 적합하다. 반려견과 놀이터나 캠핑장, 펜션 등에 가는 것뿐 아니라 반려견의 나이와 상태, 성격에 따라 가지 않는 것도 개를 위한 일이고,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는 길이다. 앞으로 반려견 놀이터는 어떻게 운영이 될까.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향후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반려동물을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로 인식하고,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공간이 계속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유용하게 운영될 수 있게 반려동물 등록, 목줄과 배변봉투, 입마개 착용 규정 등을 준수해야 하겠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반려견 동물등록제 관할 구청에서 지정한 동물병원 [자치구 홈페이지 확인]을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내장형 전자칩 삽입 ▲외장형 전자태그 장착 ▲인식표 부착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2014년 1월부터 미등록 적발 시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입마개 장착 기준 대형견종 (진도, 허스키, 시바, 도베르만, 동경, 셰퍼드, 풍산개 기타)종, 위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개, 싸운 이력이 있거나 중성화 수술하지 않은 3개월령 이상의 수컷 입장 불가 맹견(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2조)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불테리어, 로드와일러, 그밖에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
  • 스타들의 반려동물은 특별하다? 연예인 10인의 반려동물

    스타들의 반려동물은 특별하다? 연예인 10인의 반려동물

    최근 반려 동물을 키우는 국내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타들의 반려동물도 하나의 관심사가 됐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의 SNS 계정에는 반려동물 사진과 그들에 대한 애정,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담긴 글이 가득하다. 스타의 반려동물은 왠지 더 특별해 보이고, 그들은 주인만큼이나 높은 인기를 얻기도 한다. 친구나 가족 혹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인생의 동반자 반려동물. 반려동물에 남다른 사랑을 보이는 10명의 스타와 그들의 반려동물을 모아봤다. 1. 공효진과 반려견 ‘미미’, ‘토토’ 공효진은 깜찍한 푸들 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검정색 푸들이 ‘미미’이고, 갈색 푸들은 ‘토토’다. 특히 미미는 영화 ‘577 프로젝트’에 공효진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2. 설리와 반려묘 ‘모래’, ‘돌이’, ‘블린’ 설리도 집에서는 ‘집사’일 뿐이다. 그녀는 현재 반려묘 ‘모래’, ‘돌이’, ‘블린’이와 함께 생활 중이다. ‘돌이’와 ‘블린’이는 털이 없는 종으로 유명한 스핑크스다.3. 지드래곤과 반려동물 ‘가호’, ‘아이’ 주인만큼이나 유명한 스타의 반려견을 꼽으라면 아마 ‘가호’의 이름이 제일 먼저 나오지 않을까. 차이니스 샤페이 종인 가호는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펜션에서 살고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아비니시안 종의 반려묘 ‘아이’와 함께 생활 중이다. 4. 이영진과 반려견 ‘크림’, ‘미소’ 5. 구하라와 반려묘 ‘차차’, ‘피코’ ‘고양이상’으로 유명한 구하라는 역시나 고양이 두 마리와 생활 중이다. 그녀의 반려묘는 페르시안 친칠라 ‘차차’와 스코티쉬폴드 ‘피코’다. 6. 엄지원과 반려견 ‘비키’ 엄지원의 반려견 ‘비키’는 베들링턴 테리어다. 영국의 신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중형견으로 테리어종과 하운드종을 교배해 만들어낸 사냥개다. 7. 윤승아-김무열 부부와 반려견 ‘밤비’, ‘부’ 윤승아·김무열 부부는 웰시코기 ‘밤비’와 닥스훈트 ‘부’와 살고 있다. 특히 윤승아는 2013년 밤비-부와 함께한 일상과 반려견과 더 오래 행복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담은 책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8. 양요섭과 반려견 ‘양갱’ 9. 이경규와 반려동물 얼마전 ‘눕방’과 강아지 입양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이경규. 과거 수의사가 꿈이었다는 그는 방송에서 여러차례 동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이경규는 현재 두치, 뿌꾸, 남순이 등 강아지 6마리와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10. 이효리와 반려견 ‘순심이’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이효리. 그는 반려견 ‘순심이’를 입양한 후 반려동물 입양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반려견 순심이, 석삼, 구아나, 모카 등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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