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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동반 여행
    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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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에선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쉬워요

    경남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때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지도가 선보인다. 경남도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강생이랑 갱이랑(강아지랑 고양이랑)’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반려견과 함께 국내 여행을 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74.1%였으며, ‘향후 1년 내 동반 여행 의향’도 74.6%로 나타났다. 반면 동반 여행의 장애 요인으로는 숙박시설 부족(46.4%), 음식점·카페 부족(44.8%), 관광지 부족(35.7%) 등이 꼽혔다. 도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단순한 관광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정보를 보완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등록된 장소에 ‘좋아요’를 남기거나 방문 후기와 유의 사항, 추천 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지도에 등록되지 않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은 이용자가 직접 등재를 요청할 수도 있다.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 기능도 제공한다. 원하는 장소를 골라 여행 동선을 만들면 코스별 이동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완성한 여행 코스는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소셜미디어(SNS)로 공유할 수 있다. 도는 서비스 개통을 기념해 못난이 반려동물 사진전인 ‘외모 비수기, 찰나의 순간’도 진행한다. 접수는 2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이용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 아니마풀테라스 영종,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복합공간으로 분양 본격화

    아니마풀테라스 영종,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복합공간으로 분양 본격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펫 관련 라이프케어 산업이 확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반려동물 동반 전용 복합 휴양시설이 공급된다.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은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약 59.5㎡(구 18평형) 풀빌라 80실로 구성된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복합 휴양시설이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휴식 공간을 목표로 설계됐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펫팸족(Pet Family)’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시설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휴식하고 교감할 수 있는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 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18평형 풀빌라 총 80실 규모로 구성되는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복합단지로, 숙박과 휴양은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공간으로 계획됐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과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 구성과 서비스로 기존 숙박시설과 차별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입지 여건도 주목된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공항경제권 개발과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구 유입과 상권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여기에 올해 7월 영종구가 공식 출범하면서 지역 맞춤형 행정 서비스와 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영종도는 관광·레저·숙박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보내려는 수요를 확보하기에 적합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반려동물 산업 역시 용품과 의료 중심에서 여행·숙박, 문화·여가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분양 관계자는 “반려동물 산업은 단순 소비시장을 넘어 전문 서비스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새로운 문화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담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선착순 분양 혜택과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은 현재 분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시설 운영 계획, 향후 비전 등을 안내하고 있다.
  • 경주 보문호 가을 정취 러닝으로 완성…체류형 레이스 개최

    경주 보문호 가을 정취 러닝으로 완성…체류형 레이스 개최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호수를 달리는 체류형 러닝 축제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소노인터내셔널과 체류형 러닝 페스티벌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를 10월 4일 보문호반길과 소노캄 경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러닝 코스를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하는 체류형 러닝 프로젝트다. 경주에서는 강원 홍천과 제주 등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다. 보문호의 수변 경관과 가을밤의 정취를 배경으로 러닝과 여행, 휴식을 함께 즐기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마련된다. 코스는 보문호반길 일원을 달리는 9㎞ 메인런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7㎞ 펫런으로 진행된다. 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과 연계해 펫런 참가자에게 리드줄과 LED 블링커 등 펫 전용 키트를 지원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소노캄 경주 야외 행사장에서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이 운영되고, 오후 6시 30분부터 야간 레이스가 시작된다. 참가자에게는 레이스 키트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소노캄 경주 풀앤스파 이용권 등이 주어진다. 레이스 종료 후에는 시상식과 특별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보문호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달리며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 자원과 반려동물 친화 콘텐츠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동반 펜션·카페·식당 한눈에… ‘혼저옵서개’ 업체 모십니다

    반려동물 동반 펜션·카페·식당 한눈에… ‘혼저옵서개’ 업체 모십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 늘면서 제주도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관광 인프라 정보를 대폭 손질한다. 관광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출입 가능 여부와 이용 조건 등을 최신화해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7일까지 반려동물 관광 인프라 정보 현행화 사업인 ‘혼저옵서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신규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서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관광지와 숙박시설, 식당, 카페, 반려동물 전용시설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와 공사는 이번 모집과 함께 기존 참여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휴·폐업 여부를 비롯해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여부, 운영 형태, 제공 서비스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음식점과 카페는 관련 법령과 위생 기준 충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업체별 연락처와 운영시간, 이용 조건, 반려동물 편의시설 등도 함께 정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안내책자인 ‘혼저옵서개’ 전자책(E-Book)에 수록되고,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VISITJEJU)’의 반려동물 여행 콘텐츠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늘면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업체별 출입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현장에서 입장이 제한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여행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믿을 수 있는 최신 정보”라며 “정기적인 정보 현행화를 통해 제주를 찾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옥수수 한 알이 불러온 기적… 제주 작은 마을, 수산리 관광지로 떴다

    옥수수 한 알이 불러온 기적… 제주 작은 마을, 수산리 관광지로 떴다

    제주의 한 농촌마을이 옥수수 한 알로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로컬관광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 서부 중산간에 자리한 제주시 한림읍 수산리는 최근 ‘사탕옥수수’라는 지역 특산물을 앞세워 마을 관광 활성화에 나서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면서 지역소멸 시대 농촌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3~14일 수산리 일원에서는 ‘수산리 사탕옥수수 대잔치’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주민들과 마을 전담 크리에이터가 수개월간 협업해 축제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수산리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제주 마라콘(CORN)’은 참가자들이 마을을 걸으며 옥수수 껍질 벗기기, 옥수수 저울 맞히기, 젓가락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산책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완주증서, 옥수수 간식 등이 제공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도그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해당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옥수수밭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산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옥수수 도슨트’ 프로그램은 마을 골목과 옥수수밭을 지역민들과 함께 걸으며 사탕옥수수 재배과정, 수산리 마을의 역사, 주민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옥수수를 수확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옥수수 직거래 장터와 지역 먹거리 판매, 플리마켓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도와 공사는 금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민들과 교류하며 제주의 농촌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로 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관광객을 마을로 불러들이는 방식 때문이다. 대규모 시설이나 유명 관광지에 의존하지 않고 마을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주민들이 직접 주체로 참여하면서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카름스테이는 제주 곳곳의 마을이 가진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발굴해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관광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문제를 완화하고 마을 단위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광 전문가들은 지역의 평범한 농산물이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하고, 관광객은 소비자가 아닌 마을의 손님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관광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수산리 사탕옥수수 대잔치는 지역의 농업 자원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사례”라며 “카름스테이가 추구하는 마을이 여행지가 되는 제주의 가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갑자기 사라진 ‘팔로워 150만’ 스타견…주인 몰래 단돈 4만원에 개고기로 팔려

    갑자기 사라진 ‘팔로워 150만’ 스타견…주인 몰래 단돈 4만원에 개고기로 팔려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150만명을 보유한 중국의 유명 반려견이 도둑에게 빼앗겨 식당에서 식용으로 도축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주인은 강력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현지 반려동물을 관련 법규가 미비해 처벌에 난항을 겪고 있다. 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출신 여행 인플루언서 궈씨는 최근 8살 반려견 ‘추터우’를 잃었다. 추터우는 지난 2018년 생후 3개월 때 길거리 노점상에서 2000위안(약 46만원)에 입양됐다. 이후 궈씨와 함께 설원과 사막 등 중국 각지를 누비며 여행 동반자로 활약했다. 이 여정이 SNS에 알려지며 추터우는 15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모은 스타견으로 성장했다. 사건은 궈씨가 조지아로 여행을 떠난 사이 일어났다. 부모님이 돌보던 추터우는 지난달 11일, 집 근처 농지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CCTV에는 낯선 남성 두 명이 전동 자전거를 타고 추터우를 낚아채 달아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급히 귀국한 궈씨는 1만 위안(약 228만원)의 현상금을 내걸며 추터우를 찾아 나섰다. 결국 지난달 26일, 궈씨는 범인을 찾아냈다. 범인은 “목줄도 없이 따라오길래 유기견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추터우는 당시 목줄과 위치 추적기까지 착용한 상태였던 터라 궈씨는 이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미 추터우는 개고기 식당에 180위안(약 4만 960원)에 팔려 도축된 뒤였다. 범인은 사과는커녕 “이미 죽은 개이니 그만 떠들어라. 나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궈씨가 추터우의 유해나 털이라도 수습하려 식당 직원에게 찾아갔지만 “털은 진작에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답이 돌아왔다. 현재 궈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추터우의 가치를 입증할 자료를 제출하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피해 금액이 2000위안(약 46만원) 이상이어야 절도죄가 성립하며 이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형이 가능하다. 하지만 반려동물 보호법이 없는 중국에서는 동물을 ‘재물’로 간주해 형사 처벌보다 민사 배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스타견으로서의 상업적 가치나 주인에게 남은 정신적 피해는 입증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실정이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중국에서 거센 공분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빛나던 생명이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지다니 충격적이다”,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한다” 등 분노를 표출했다. 이번 사건은 개고기 식용 문화를 둘러싼 중국 내 해묵은 논쟁에도 다시 불을 붙였다. 중국은 2020년부터 개를 축산 목록에서 제외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개고기를 식재료로 소비하고 있어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노을 물든 중문 해변… 반려견과 함께 음악·여행·기부 이색 축제

    노을 물든 중문 해변… 반려견과 함께 음악·여행·기부 이색 축제

    제주 중문관광단지의 복합문화공간 ‘더 클리프’가 반려동물과 음악, 여행, 기부를 결합한 이색 축제로 초여름 제주를 물들인다. 제주 대표 유니크베뉴로 꼽히는 더 클리프는 오는 30~31일 이틀간 ‘제5회 2026 매직 클리프 페스티벌(Magic Cliff, Pet & Sunset Run Wave)’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씨앤모어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지원하는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다. 제주 사계절 관광 캠페인 ‘더-제주 포시즌(The-Jeju Four Seasons)’과 연계해 반려동물 여행과 해변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꾸며진다. 2023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 행사다. 특히 행사장인 더 클리프는 연중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공간으로 유명하다. 중문색달해변과 선셋 광장을 배경으로 공연과 스포츠, 플리마켓, 기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의 중심엔 음악이 흐른다. 첫날인 30일에는 한국 포크록의 대표 뮤지션 장필순과 배영경, 최승열이 참여하는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빅대디, 오믈락, 핍이 참여하는 록 라이브 공연이 중문의 밤을 달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지는 선셋 DJ 파티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30일 저녁에는 중문색달해변을 따라 달리는 ‘선셋 러닝’이 무료로 진행된다. 31일에는 반려견과 함께 걷는 ‘펫 워킹’과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펫 요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10여개 팀이 참여하는 야외 프리마켓과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을 위한 자선 경매도 열린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한림 유기동물쉼터’에 기부된다. 김민성 씨앤모어 대표는 “제주의 자연과 반려문화,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로컬 축제를 통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행사 수익금을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기부해 생명 존중의 가치도 함께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 관람과 기본 입장이 모두 무료다. 세부 일정과 액티비티 신청 방법은 더 클리프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펫트워크가 분석한 25년 반려동물 행정, 공간을 넘고 일상으로 들어오다

    펫트워크가 분석한 25년 반려동물 행정, 공간을 넘고 일상으로 들어오다

    2025년 반려동물 행정은 ‘공간 제공’을 넘어 삶의 빈틈을 메우는 단계로 진화했다. 대한민국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은 2025년, 반려동물 정책과 공공 행사는 전용 공간 확대를 넘어 반려인의 실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경찰서의 반려동물 동반 임시숙소 운영, 이삿날 구청의 무료 돌봄 지원, 반려동물 동반 명상 행사 등은 공공이 반려가족의 일상 깊숙한 지점을 행정과 기획으로 보완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2020년부터 반려견 실용 정보와 데이터를 분석해 온 펫트워크는 2025년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주요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 정책이 ‘허용 여부’ 중심에서 ‘책임·공존·경험 확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체중이나 견종이 아닌 교육 이수와 행동 평가를 기준으로 공공장소 출입 범위를 확대하는 ‘매너견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일률적인 제한이 아닌 책임과 관리 능력을 기준으로 한 제도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서대문구와 구리시는 관내로 이사하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이삿날 무료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공공이 직접 보완한 사례로, 생활 밀착형 행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군산경찰서와 부산경찰청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범죄 피해자 임시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자가 반려동물을 이유로 대피를 포기하거나 가해자 곁에 남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치안 정책이 생명 존중과 복지 영역으로 확장된 사례로 꼽힌다.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기견 입양 전 1박 2일 동반 여행을 통해 교감을 형성하는 ‘교감 입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호소 내 짧은 만남에서 벗어나 입양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관광과 반려동물 인프라 홍보를 연계한 기획으로 해석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냥냥이 학술대회 with 댕댕’을 통해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려동물을 감성적 대상이 아닌 과학적 탐구의 대상으로 조명하며 공공 과학 문화의 영역을 확장했다. 대전 계족산에서는 헤드셋과 소리지향성 마이크를 활용해 반려견의 청각으로 산책을 체험하는 ‘사운드 워킹’ 산책 행사가 열렸다. 반려견의 행동을 인간의 감각으로 해석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 내품애센터는 관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만남을 주선하는 ‘썸댕문’을 기획했다. 반려동물을 공통분모로 한 관계 형성을 공공이 매개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제주 함덕 해변과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산타 이벤트가 열렸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전제한 시즌형 공공 행사다. 경북 의성에서는 논밭에서 뛰놀고 고구마 수확과 김장 체험을 함께하는 ‘뚜렁이 페스타’가 열렸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농촌의 일상과 반려동물 경험을 연결한 행사로, 지역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봉선사는 반려동물 동반 선(禪) 명상 축제를 열어 걷기, 요가, 명상을 함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명 존중이라는 불교의 철학을 반려동물까지 확장한 사례로, 2년 연속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들 사례는 단순한 반려동물 이벤트를 넘어, 공공이 기준과 책임을 어떻게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반려동물 동반을 허용하는 수준을 넘어, 반려가족의 삶을 이해하고 실생활의 공백을 공공이 보완하기 시작했다는 부분은 주목할 만하다. 펫트워크 김남림 대표는 “반려인의 실제 생활에서 작동하는 정책과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2025년은 반려동물 행정이 질적으로 전환된 해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는 반려가구에 대한 포용이 복지와 문화, 치안과 과학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한편 펫트워크(PETWORK)는 반려견 보호자를 위한 실용 정보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각종 행정 지원, 반려동물 관련 행사, 71개 분야에 걸친 업체 분석 정보를 제공해 왔다. 보호자의 시간 절약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여타 서비스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요약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 의견(보호자 보이스)과 업체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과 관련 교육·강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 라이프 큐레이터 내세운 보람그룹… ‘인생 설계 동반자’로 역할 확대

    라이프 큐레이터 내세운 보람그룹… ‘인생 설계 동반자’로 역할 확대

    보람그룹이 보람상조를 내세운 장례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스며드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최근 브랜드 방향성을 기존 ‘토털 라이프케어’에서 한 단계 진화한 ‘라이프 큐레이터’로 재정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프 큐레이터는 고객의 전 생애에 걸쳐 시간과 경험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동반자를 뜻한다. 기존 상조 서비스에서 벗어나 결혼, 여행 등 특정 인생 이벤트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면 이제는 주차, 건강, 법률 등으로 서비스 품목도 전방적위적으로 넓혀 고객의 일상 속에 녹아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인 스카이펫, 망자의 손톱 등 생체 원소를 보석과 결합한 생체보석 브랜드인 비아젬, 반려동물의 생체 원소와 보석을 결합한 펫츠비아 등이 대표적이다. 비아젬과 펫츠비아는 망자와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는 새로운 추모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 하이파킹의 주차·세차·공항 발렛 제휴 서비스, 법무법인 세종의 법률·세무·회계 제휴 서비스 등이 있다. 보람그룹의 주력 계열사 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내세우며 성장해 왔다. 가격정찰제 등 기본 제도는 물론, 장의리무진, 사이버추모관, 발광다이오드(LED) 영정사진, 모바일 부고 알림 등 서비스를 잇달아 도입하며 상조 산업의 새 기준을 세웠다는 설명이다. 올해 1월 현재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도 운영 중이다. 또한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등 주요 카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 금융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납입금 자동납부 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가입자의 부담을 낮추고 상조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 전남도-전남관광재단, 단체관광 협력여행사 모집

    전남도-전남관광재단, 단체관광 협력여행사 모집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6년 국내외 협력여행사를 모집, 본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모집은 국내 협력여행사 15개 내외와 해외 협력여행사 20개사를 선정하며, 국내외 각각 전남 소재 여행사 5곳을 필수로 포함한다. 선정된 국내 협력여행사는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모집하면 차량 임차비 35만 원과 유료 체험․관광지 입장료 5천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협력여행사도 가이드비와 유료 체험비, KTX비 등 모객 인센티브와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경비와 광고비 등 4개 분야에 걸쳐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항 지원금도 제공한다. 또 여수세계섬박람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특별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는 박람회 관람과 섬 관광지를 연계한 ‘섬 반값여행’ 상품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목포-보성선 철도 노선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특화 여행상품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목포-보성선 열차를 탑승하고 도내 1박 이상 숙박하는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1인당 5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철도 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철도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춘 테마상품도 확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인 ‘펫 트레블’, 시니어 세대를 위한 ‘파크골프 패키지’ 및 ‘리마인드 웨딩여행’, 철도 마니아를 위한 ‘철도덕후 레일관광’ 등 15개 테마 상품을 100회 이상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의 취향을 공략할 예정이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 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 한다”며, “전남만의 매력적인 테마 관광 상품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남의 멋과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영예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영예

    순천시의회 최현아(더불어민주당·신대지구)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 최초로 발의한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를 통해 순천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도약하는 법적·제도적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입법이 곧바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성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조례 제정 이후 순천시는 반려동물 문화·교육 강화, 전국 최초 유기동물 공공진료소 운영, 반려동물 친화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반려동물문화센터를 통해 ‘멍냥 시민학교’(998명 참여)와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감캠프’(128개소 운영)를 운영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기동물의 인도적 치료를 지원해 공공진료소 운영 후 안락사율을 기존 8.9%에서 6.3%로 약 30% 감소시키는 생명 존중의 성과도 거뒀다. 순천드라마촬영장 및 에코촌유스호스텔 등 주요 관광지에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시범 운영하고,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 가이드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정책도 최 의원이 이뤄낸 결실이다. 최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만든 조례가 실제 시의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돼 매우 보람차다”며 “특히 유기동물 안락사 감소와 같은 생명 존중의 성과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값진 결과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 의원은 교육, 청년, 관광, 문화, 지역경제, 농업 등 전 분야에 걸쳐 구조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입법 활동과 예산 점검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그는 현장 중심의 세밀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 제2동물보호센터·놀이공원 개장… 제주, 반려동물 친화도시 가속

    제2동물보호센터·놀이공원 개장… 제주, 반려동물 친화도시 가속

    제주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돌봄과 보호를 넘어 입양·여가·장묘까지 반려동물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구축하며 정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제2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놀이공원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제2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 기능을 전문화·규모화한 시설로, 진료실·보호실·입원실·미용실·상담실·교육실 등을 갖춘 통합 동물복지 공간이다. 부지면적 1만 2027㎡에 건축 연면적 999.59㎡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대 300마리(적정 200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약 63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기존 제1동물보호센터의 수용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안락사 최소화와 입양률 향상에 중점을 둔다. 운영 방식도 기능을 분담했다. 제1센터가 모든 유기동물의 최초 보호·관리를 맡고, 사람 친화도가 높은 개를 제2센터로 이송하면 제2센터는 집중 재활과 입양 연계를 담당한다. 함께 개관한 반려동물 놀이공원은 면적 1790㎡(약 540평) 규모로, 최대 50마리(소형견 30마리·대형견 20마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소형견과 대형견 구역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고, 놀이·체험·휴식 기능을 강화해 도민과 반려동물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공 여가 공간으로 설계됐다. 보호시설을 지역사회와 단절된 공간이 아닌, 열린 생활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놀이공원은 한시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수요일 제외) 오후 2~4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 개방된다. 제주도는 2026년 준공 예정인 공설 동물장묘시설과 연계해 보호·치료·입양·놀이·장묘를 하나로 묶는 ‘원스톱 동물복지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의 생애 전 주기를 공공 영역에서 책임지는 구조를 통해 생명존중 가치를 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행동교정·사회화 프로그램과 도민 참여형 생명존중 교육도 병행한다. 입양을 희망하는 도민은 휴관일을 제외한 날 센터를 방문해 입양 교육과 동물 대면, 상담 절차를 거쳐 입양할 수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며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동물복지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기동물 보호부터 재활·입양까지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고 반려가족이 일상에서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데 책임감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려동물 문화가 이미 일상으로 자리 잡은 만큼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충해 산업으로까지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 문화 확산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나간다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제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를 비전으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2024~2028)’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도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3886마리로, 전년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관광공사, 수원 화성행궁서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 운영

    경기관광공사, 수원 화성행궁서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지역 골목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골목 어드벤처’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숨은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재조명하고 로컬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20년부터 시작, 매년 신규 골목과 우수 골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골목은 신규골목 2곳(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과 우수골목 8곳(고양삼송 낙서예술골목,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수원화성 행리단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문화마을,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총 10곳이다. ‘취향 따라 떠나자! 골목 어드벤처’를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홍보관의 방문객은 현장에서 간단한 ‘골목 유형 테스트’를 통해 ▲취향 수집가▲골목 탐험가▲감성 여행자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에 맞는 테마존에서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참가자는 골목 유형에 따라 빙고를 채워나가는 ‘골목 빙고 투어’, 골목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완성한 빙고 미션에 따라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한 ‘거리로 나온 예술가’ 공연과 가수 동물원, 최진이(of 럼블피쉬) 등이 출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 김영식 홍보마케팀 팀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골목을 여행의 무대로 삼아 도민과 관광객에게 올해 선정된 관광테마골목의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관광테마골목의 실제 방문으로까지 이어져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적법한 ‘댕댕이’ 공간 조성하려면?…반려동물 친화시설 가이드라인 발간

    적법한 ‘댕댕이’ 공간 조성하려면?…반려동물 친화시설 가이드라인 발간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지 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친화시설 조성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다양한 관광시설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소독제와 목줄 고정장치 등의 필수시설물부터 라운지, 배변장 등 권장시설까지 단계별 조성 방법을 담았다. 특히 동물보호법, 식품위생법, 사료관리법 등 관련 법규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규제 샌드박스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법규를 수록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라인 전자파일과 무료 픽토그램 8종은 한국관광데이터랩,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제3차 동물복지종합계획(2025)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중은 28.6%, 반려견 수는 약 500만 마리에 달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 1인 평균 지출액은 일반여행 대비 당일 1.9배, 숙박은 3.3배 높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는 울산, 충남 태안, 경기 포천, 전남 순천, 전북 익산, 경북 경주 등 6곳이다.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동물친화 관광’ 띄우는 지자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동물친화 관광’ 띄우는 지자체

    자치단체들이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와 행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울산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숙박·식음·교통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션 멍파서블 울산’,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 ‘반려동물 동반 농장 생태체험’ 등이다. 맞춤형 이동 서비스인 ‘반려동물 관광택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시는 2027년까지 시비 355억원을 들여 기장군 철마면 일대 24만 1000㎡에 국내 최대의 ‘반려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반려견 놀이터, 테마정원, 산책로, 쉼터,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시는 지난달 13일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 일대에서 ‘2025 부산 반려동물 걷기 축제’를 개최해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 ‘시민 참여형 홍보·체험’, ‘부대행사’ 등을 진행했다. 충남 태안군은 이달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지정해 ▲반려동물 숙박대전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공모전 등을 운영한다. 경기 포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을 둘러보는 ‘한탄강 도그지오 투어링’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도 이번달 드라마촬영장 체험, 도심 러닝, 노을빛 트레킹, 영화제, 반려동물 문화 한마당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 ‘댕댕 나들이 in 드라마촬영장 체험’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댕댕 순천’을 개최한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6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경주 댕댕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부터 울산, 충남 태안, 전남 순천, 경기 포천, 전북 익산, 경북 경주 등 6곳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연휴에 반려동물 아프면 여기로… 휴게소엔 ‘댕댕이 놀이터’

    연휴에 반려동물 아프면 여기로… 휴게소엔 ‘댕댕이 놀이터’

    추석 연휴 장거리 이동과 외출이 늘면서 반려동물 돌봄에도 비상이 걸린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분실, 이동 불편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휴에도 응급진료 동물병원과 편의시설 등이 제공된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추석 연휴 기간 유실·유기 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 서비스와 응급진료 가능 동물병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플 땐 어디서 진료받을 수 있을까.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 정보는 농식품부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전국 동물병원 330여곳이 운영된다. 동물병원 진료 시간 등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해당 동물병원에 문의해야 한다. 연휴 기간 반려동물을 잃어버리거나 길 잃은 동물을 발견하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거나 분실 동물 발견에 대한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유기 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동물 발견’ 메뉴에 들어가 동물 정보와 사진을 등록할 수 있다. 동물을 잃어버렸을 땐 ‘동물 분실’ 메뉴에서 이 절차를 거치면 된다. 연휴가 긴 명절엔 유실 동물이 늘어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연휴가 길었던 2022년 설과 2023년 추석 때 유실·유기 동물이 다른 해의 명절 연휴보다 많았다. 2023년 추석엔 연휴 6일간 1000마리나 구조됐다. 반려동물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선 외출 시에는 2m 이하의 목줄이나 가슴줄을 착용시켜야 한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9월 1일~10월 31일)을 활용해 여행 전 동물등록이 권장된다. 장거리 이동·환절기…반려동물 돌봄 체크리스트 반려동물을 차에 태우고 장거리 이동할 땐 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배변이나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덕평자연휴게소의 반려견 놀이터, 죽암휴게소의 무료 테마파크, 오수휴게소의 반려견 레스토랑처럼 반려동물 전용 시설을 갖춘 곳도 있다. 전국 반려동물 편의시설 현황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www.ex.co.kr)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반려동물과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 동반이 힘들다면, ‘위탁시설’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서울시가 지정한 우리동네 펫위탁소, 인천국제공항의 애견 호텔링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거주지 주변 위탁시설 현황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반려동물 영업자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철 환절기에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주의사항도 알아두면 좋다. 특히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베시아증 등 질병 발생 위험이 커졌다. 이를 고려해 가급적 풀숲이 우거진 곳에서 산책은 피하고 진드기에게 물리면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가을철은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안전 수칙과 펫티켓을 지키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선 일정 겹쳐 연기했던… 반려동물 문화축제 12일 개막

    대선 일정 겹쳐 연기했던… 반려동물 문화축제 12일 개막

    대선 일정과 겹쳐 연기됐던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일 개막한다. 제주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과 장소가 조정됐다. 도는 이를 계기로 그동안 별도로 진행해 온 ‘동행캠페인’과 ‘산업박람회’를 통합해 행사의 내실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도내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2024년 12월 기준 총 9만 5304마리에 달한다. 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2022년 5만 3029마리에서 2023년 6만 1139마리, 2024년 6만 6578마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도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3886마리로 2023년 4452마리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문화축제와 산업박람회로 구성됐다. 문화축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로대탈출, 전문 수의사들의 특별강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때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동물행동교정 전문),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윤영민 교수, 고양이 전문 김명철 수의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져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박람회에는 반려동물 식품, 용품, 헬스케어, 기술 등 7개 분야 37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들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개막식은 축제 2일차인 13일에 열린다. 식전행사로 반려동물 음악회가 진행된다. 특히 ‘멍 히어로즈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119구조견, 폭발물탐지견, 검역탐지견 등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특수 목적 반려동물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그 공로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입양 홍보 캠페인, 제주용암해수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반려동물 장애물경주 체험공간 등이 운영된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축제 ‘아로타’도 함께 열려 무료 진료와 수의사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제주에 뿌리내리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도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향후 반려견 동반 여행 희망 지역 1위는 제주(44.1%)로 나타났다. 2023년도 기준 3년 이내 반려동물과 함께 한 국내 여행지 1위로도 제주(70.5%)가 선정되는 등 국내 반려동물 여행의 최우선 선호지로 조사됐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 잠재 수요 보고서 발간 ▲반려동물 여행지 인프라 정보 책자인 ‘혼저옵서개’ 발간 ▲제주펫페어 개최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오고 있다.
  • 여수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 밑그림 나왔다

    여수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 밑그림 나왔다

    전남 여수시가 관광객 2천만 명 시대 달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여수시는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27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여수 관광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해저터널, 일레븐브리지 개통 등 새로운 여건을 반영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 특화관광 ▲역사관광 활성화 ▲글로벌 휴양관광 등 5대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단계별 실행 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 등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 관광,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춘 상품 개발,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콘텐츠 사업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일레븐브리지 개통에 맞춰 섬 관광자원과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확대와 성과관리 체계 구축,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등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정책 방향도 마련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여수가 나아가야 할 관광 발전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며 “여수섬박람회 등 다양한 변화에 맞춰 여수 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친화 도시 태안군 “댕댕이와 서핑&힐링을”

    반려동물 친화 도시 태안군 “댕댕이와 서핑&힐링을”

    19~21일 ‘태안 SUP DOG’ 행사패들보드 등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핑 체험 행사가 열린다. 1일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19~21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을 운영한다.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으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전문 강사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패들보드 프로그램’이 하루 2회씩 6회 진행된다. ‘도가(Dog+Yoga)’, DOG 근력강화 마사지 및 운동 , ‘DOG 컨트롤 마스터’ 등이 열린다. 3일 패키지(3만원)를 신청할 경우 패들보드 프로그램(3회)과 함께 웰니스 프로그램 3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태안 바다와 함께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돼 ‘해넘이 투어’와 ‘반려동물 숙박대전’,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운용했다. 오는 10월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안고가개·일당백, 보호견과 함께한 특별한 북스테이 ‘모든순간 안고가개’ 성료

    안고가개·일당백, 보호견과 함께한 특별한 북스테이 ‘모든순간 안고가개’ 성료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안고가개’와 유튜브 채널 ‘일당백’이 지난 23~24일 1박2일 동안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북스테이 ‘모든순간 안고가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고가개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으로 시작해 동물 구조, 보호동물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 12월에는 입양교감 힐링여행 ‘우리집으로 가자’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안고가개는 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정신 건강을 돕는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북스테이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마련됐다. 유튜브 ‘일당백’ 채널은 인문학자 정박, 아나운서 정영진, 성우 이지선이 진행하는 북토크 채널로, ‘일생 동안 읽어야 할 백권의 책’을 주제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4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모든순간 안고가개’는 일당백 구독자들과 이들의 반려견, 그리고 익산 유기동물보호소의 8마리 보호견이 매칭된 일일 보호자가 함께한 여행이다. 행사는 익산 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함라 한옥체험단지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펫티켓 안내로 시작됐다. 첫 순서인 ‘감정 및 지식 나눔’ 시간에는 안고가개 임장미 대표,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심인섭 대표, FM동물메디컬센터 박병준 수의사가 참여해 동물 보호소 이야기, 유기동물 임시 보호의 필요성, 건강하게 반려동물 키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메인 프로그램인 북콘서트에서는 김대중 작가의 저서 「고양이 레이의 선물」을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며 배우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다뤘다. 「고양이 레이의 선물」은 반려묘 ‘레이’와의 동행과 이별을 통해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에세이로, 반려동물이 남겨 주는 사랑과 치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북콘서트에는 일당백 진행자 정박, 정영진 아나운서, 이지선 성우, 그리고 저자 김대중 작가가 함께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고양이의 죽음과 펫로스 이야기가 다뤄지자 여러 참가자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화면으로만 보던 북토크를 직접 보니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수제로 제작한 강아지 전용 갓을 선물로 준비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한복생활은 행사장 공간을 한국 전통 분위기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협조했다. 여행세상은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해 편리한 진행을 도왔고, 잠실동물병원 역시 행사에 힘을 보탰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보호견과 함께 익산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후원도 이어졌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400여 마리를 위한 심장사상충 약을 기부했으며, 반려동물 육아 앱 멍냥보감은 고양이용 프리미엄 사료 ‘미트 크리스프’ 약 345㎏을 전달했다.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오쏘트루도 행사에 참여한 강아지들을 위한 간식들과 보호소 동물을 위한 닭안심살 포켓 200개를 후원해 보호소의 간식 창고를 든든히 채워 주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매칭된 보호견 중 한 마리가 참가자에게 입양되는 성과도 있었다. 해당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돌보겠다”고 전하며 현장에서 입양을 결정했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1㎏커피가 운영하는 ‘카페예’에서 진행됐다. 임장미 안고가개 대표는 “함께한 보호견을 입양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보다는 견사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에게 사람과 함께 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따뜻한 하룻밤과 행복한 기억을 선물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일일 보호자들도 함께한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이별의 순간에는 헤어짐이 아쉬워 눈물을 보인 참가자들도 있었다. 한 참가자는 “경계심 많던 보호견이 하룻밤을 함께한 뒤 내 손에 기대 잠든 모습을 보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이유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호견이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며, 함께한 아이를 직접 임시보호할 수 있을지 계속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호소에도 뜻깊은 변화가 있었다. 여행 직전과 직후 총 4마리가 입양됐고, 내장 칩이 심어진 채 버려졌던 ‘왕자’의 전 보호자에게는 벌금형이 선고됐다. 보호소 관계자는 “여행을 다녀온 뒤 좋은 소식이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안고가개는 이번 북스테이를 포함해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치유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호동물 입양 교감 프로그램, 동물 매개 심리치료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북스테이 ‘모든순간 안고가개’와 「고양이 레이의 선물」을 주제로 한 일당백 북콘서트는 오는 9월 유튜브 일당백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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