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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마 우리 멍멍이가 치매인가’...지엔티파마, 세계 최초 반려동물 치매 치료·진단 통합플랫폼 개발에 나서

    ‘설마 우리 멍멍이가 치매인가’...지엔티파마, 세계 최초 반려동물 치매 치료·진단 통합플랫폼 개발에 나서

    신약개발기업 지엔티파마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셀레믹스가 세계 최초로 반려동물 치매의 조기진단과 맞춤형 치료 시대를 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엔티파마는 셀레믹스와 ‘반려견·반려묘 치매 진단을 위한 RNA 바이오마커 발굴 및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분자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발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인지기능장애(CCDS)를 앓고 있는 반려견와 반려묘의 혈액 RNA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혈액검사만으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NGS 기반 분자진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또 조기진단, 질환 중증도 평가, 치료 대상 선별, 치료 반응 예측까지 가능한 통합 정밀의료 솔루션 구축을 추진한다. 지엔티파마는 반려동물 치매 임상자료와 혈액 검체, 국내외 임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담당한다. 셀레믹스는 RNA 바이오마커 발굴, NGS 진단 패널및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 개발, 인허가 및 제조를 맡는다. 공동 연구를 통해 확보되는 핵심 지식재산권(IP)은 공동 소유하며 상용화 수익도 공동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용도특허가 한국과 캐나다에서 등록 결정됐다. 이를 통해 제다큐어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돼 해외 라이선싱과 사업화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크리스데살라진은 활성산소 제거와 염증 억제 기전을 동시에 가진 혁신 신약으로, 비임상 연구에서 아밀로이드와 타우 병리 및 신경세포 손상 억제 효과가 확인됐으며, 임상과 시판 후 조사에서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증상 개선과 질병 진행 억제 효과가 검증됐다. 제다큐어는 2021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허가 받은 이중표적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로 국내 2300여개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유럽 최대 동물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샤넬파마 및 글로벌 동물의약품 인허가 전문 기업 크노엘 애니멀 헬스와 함께 2028년까지 제다큐어의 미국 및 유럽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곽병주 대표는 “세계 최초의 반려동물 치매 치료제 제다큐어와 혈액기반 RNA 동반진단(CDx)을 결합한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해 반려동물 치매 진단과 치료의 글로벌 표준을 만들겠다”며 “나아가 이를 사람의 알츠하이머병 정밀의료 플랫폼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셀레믹스 김효기 대표는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치매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다.
  • 지엔티파마, 글로벌 동물의약품 인허가 전문기업 ‘크노엘’과 계약 체결

    지엔티파마, 글로벌 동물의약품 인허가 전문기업 ‘크노엘’과 계약 체결

    신약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글로벌 동물의약품 인허가 전문기업 크노엘 애니멀 헬스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치매) 치료제 ‘제다큐어’의 미국·유럽 허가 및 개발을 위한 규제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크노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수의학센터와 유럽 의약품청(EMA)을 대상으로 한 규제 및 인허가 전략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주요 프로젝트는 글로벌 허가 전략 수립, FDA 및 EMA 사전 협의, 품질 개발 지원, 허가자료 작성, 규제기관 대응, 가속 허가 전략 검토 등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사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생산시설 구축과 안정성 시험 등 주요 일정을 점검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미국과 유럽 허가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제다큐어는 2021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허가 받은 이중표적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이다. 현재 국내 2300여개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매년 30~40%의 매출 성장세 속에 올해 상반기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이번 크노엘과의 계약 체결은 제다큐어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크노엘 및 샤넬파마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제다큐어를 세계적인 반려동물 치매 치료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지인 집에 방문했다가… 애완견에 물려 50대 손가락 절단

    지인 집에 방문했다가… 애완견에 물려 50대 손가락 절단

    제주에서 반려견 물림 사고가 잇따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최근 치매 노인을 찾으러 나선 가족이 대형견에 물린 데 이어 이번엔 소형견에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6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주택에서 50대 A씨가 소형견(비숑)에 손을 물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손 세 번째 손가락 일부가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반려견 관리 상태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10시 18분쯤에는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대형견이 주민들을 공격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치매 증상이 있는 70대 남성이 목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아버지를 구하려던 40대 딸과 10대 손녀도 팔 부위를 물려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70대 치매노인은 이웃집 마당에 들어갔다가 먼저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가족들이 아버지를 찾으러 현장에 들어갔다가 개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잇따라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에서는 이른바 ‘마당견’을 목줄 없이 풀어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아 반려견 목줄과 입마개 착용, 사육 공간 관리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 치매 아빠 찾으려다… 일가족 이웃집 대형견에 물렸다

    치매 아빠 찾으려다… 일가족 이웃집 대형견에 물렸다

    제주에서 치매를 앓는 70대 노인을 찾으러 나선 가족까지 잇따라 대형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18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대형견이 사람을 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A씨가 목 부위를 물려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를 구하려던 40대 딸 B씨와 10대 손녀 C씨도 팔 부위를 물려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 조사 결과 치매 증상이 있는 A씨가 이웃집 마당으로 들어갔다가 먼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가 보이지 않자 가족들이 찾으러 현장에 들어갔고, 개를 막는 과정에서 잇따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개는 마당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목줄 상태나 관리 적정 여부 등은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반려견 물림 사고가 잇따르면서 견주의 관리 책임 문제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대형견의 경우 목줄과 입마개 착용 여부, 사육 환경 등에 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견주와 피해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매일 걷는데 왜 살이 안 빠질까…전문가가 꼽은 빠진 조건 2가지

    “매일 걷는데 왜 살이 안 빠질까…전문가가 꼽은 빠진 조건 2가지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다. 빠르게 걷기만 해도 혈압을 낮추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며 낙상·심혈관 질환·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출퇴근길이나 반려견 산책처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다만 걷기가 언제나 충분한 ‘운동’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운동은 규칙적이고 측정할 수 있으며 신체에 부하를 주는 활동을 의미한다. 개인의 체력 수준과 건강 목표에 따라 걷기 역시 운동이 될 수도 있고 단순한 활동에 그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 걸음 수보다 ‘빠르기와 시간’ 전문가들은 하루 1만 보 걷기 같은 걸음 수 목표에 집착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목표 보행 수는 참고 지표일 뿐 운동 효과는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얼마나 오래 걷느냐에 달려 있다.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빠른 걷기 같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주당 150분, 또는 달리기·수영 등 고강도 운동을 주당 75분 실천할 것을 권장한다. 자신의 걷기 강도를 판단하는 기준도 비교적 명확하다. 걷는 동안 숨이 차고 체감 노력도가 10점 만점에 6~7 수준으로 느껴지면 중강도에 해당한다. 말을 이어갈 수는 있지만 노래를 부르기 어렵다면 역시 중강도다. 반대로 대화가 아주 편안하다면 저강도에 가깝다. ◆ 걷기의 한계…근력과 뼈 건강은 보완 필요 걷기는 심폐 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스쿼트나 덤벨 운동 같은 근력 운동에 비해서는 근육 자극이 적다. 이에 미국심장협회(AHA)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주 2회 이상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라고 권한다. 초보자라면 스쿼트·플랭크 같은 맨몸 운동이나 저항 밴드 운동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근력이 늘면 보행 속도와 거리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은 뼈 손실을 예방하는 데서 걷기만 할 때보다 더 큰 효과를 보인다. 여기에 걷기 후 한 발 서기나 발뒤꿈치·발끝 걷기 같은 균형 운동과, 다리·고관절을 풀어주는 동적 스트레칭을 더하면 이동성을 유지하고 낙상 위험도 낮출 수 있다. ◆ 걷기를 ‘운동’으로 만드는 방법 전문가들은 걷기의 질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보행 속도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리거나, 느림과 빠름을 번갈아 수행하는 인터벌 보행을 적용하면 심폐 자극이 커진다. 오르막길이나 다양한 지형을 활용하면 하체 근육을 더 폭넓게 사용한다. 상체 참여를 늘리고 싶다면 폴대를 사용하는 노르딕 워킹이 도움이 된다. 일정 기간이 지나 체력이 붙으면 걷기와 달리기를 번갈아 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좋은 운동은 결국 계속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만일 같은 코스를 매일 걷다 쉬워졌다고 느껴진다면 코스나 강도에 변화를 주면 된다. 완주 시간을 몇 분 앞당기거나 언덕이 포함된 새로운 경로로 바꾸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걷기는 충분히 효과적인 운동이 될 수 있다.
  • “왜 걸어도 운동이 안 될까?”…‘이 두 가지’ 빠지면 효과 없다 [건강을 부탁해]

    “왜 걸어도 운동이 안 될까?”…‘이 두 가지’ 빠지면 효과 없다 [건강을 부탁해]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다. 빠르게 걷기만 해도 혈압을 낮추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며 낙상·심혈관 질환·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출퇴근길이나 반려견 산책처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다만 걷기가 언제나 충분한 ‘운동’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운동은 규칙적이고 측정할 수 있으며 신체에 부하를 주는 활동을 의미한다. 개인의 체력 수준과 건강 목표에 따라 걷기 역시 운동이 될 수도 있고 단순한 활동에 그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 걸음 수보다 ‘빠르기와 시간’ 전문가들은 하루 1만 보 걷기 같은 걸음 수 목표에 집착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목표 보행 수는 참고 지표일 뿐 운동 효과는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얼마나 오래 걷느냐에 달려 있다.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빠른 걷기 같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주당 150분, 또는 달리기·수영 등 고강도 운동을 주당 75분 실천할 것을 권장한다. 자신의 걷기 강도를 판단하는 기준도 비교적 명확하다. 걷는 동안 숨이 차고 체감 노력도가 10점 만점에 6~7 수준으로 느껴지면 중강도에 해당한다. 말을 이어갈 수는 있지만 노래를 부르기 어렵다면 역시 중강도다. 반대로 대화가 아주 편안하다면 저강도에 가깝다. ◆ 걷기의 한계…근력과 뼈 건강은 보완 필요 걷기는 심폐 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스쿼트나 덤벨 운동 같은 근력 운동에 비해서는 근육 자극이 적다. 이에 미국심장협회(AHA)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주 2회 이상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라고 권한다. 초보자라면 스쿼트·플랭크 같은 맨몸 운동이나 저항 밴드 운동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근력이 늘면 보행 속도와 거리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은 뼈 손실을 예방하는 데서 걷기만 할 때보다 더 큰 효과를 보인다. 여기에 걷기 후 한 발 서기나 발뒤꿈치·발끝 걷기 같은 균형 운동과, 다리·고관절을 풀어주는 동적 스트레칭을 더하면 이동성을 유지하고 낙상 위험도 낮출 수 있다. ◆ 걷기를 ‘운동’으로 만드는 방법 전문가들은 걷기의 질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보행 속도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리거나, 느림과 빠름을 번갈아 수행하는 인터벌 보행을 적용하면 심폐 자극이 커진다. 오르막길이나 다양한 지형을 활용하면 하체 근육을 더 폭넓게 사용한다. 상체 참여를 늘리고 싶다면 폴대를 사용하는 노르딕 워킹이 도움이 된다. 일정 기간이 지나 체력이 붙으면 걷기와 달리기를 번갈아 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좋은 운동은 결국 계속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만일 같은 코스를 매일 걷다 쉬워졌다고 느껴진다면 코스나 강도에 변화를 주면 된다. 완주 시간을 몇 분 앞당기거나 언덕이 포함된 새로운 경로로 바꾸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걷기는 충분히 효과적인 운동이 될 수 있다.
  • 지엔티파마, 유럽·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샤넬파마와 ‘제다큐어’ 기술이전 및 생산 계약 체결

    지엔티파마, 유럽·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샤넬파마와 ‘제다큐어’ 기술이전 및 생산 계약 체결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아일랜드 최대 동물의약품 제조사인 샤넬파마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제다큐어’의 글로벌 인허가 및 출시를 위한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샤넬파마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3500여개의 동물의약품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회사로,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샤넬파마는 아일랜드 러프리아(Loughrea)에 있는 최첨단 생산시설에 대규모 자원을 투자해 제다큐어의 미국 및 유럽 인허가를 위한 독자적인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2027년 2분기까지 제다큐어의 생산과 안정성 연구를 완료하게 된다. 지엔티파마는 그동안 제다큐어의 해외 기술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샤넬의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기술이전 파트너사와 협력해 인허가및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유럽에서 첫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샤넬파마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제다큐어를 독점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로 승인된 동물의약품 합성신약이다. 시판후 조사를 통해 제다큐어의 장기 복용 약효와 관절염 및 통증 치료 효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반려묘로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반려견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면서 인지기능장애에 대한 수의학적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제다큐어가 글로벌 노령견 의약품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제다큐어의 유럽 특허 등록이 완료되면서 글로벌 지식재산권 기반도 더욱 견고해졌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제다큐어는 인지기능 저하를 겪는 노령 반려견을 위한 세계 최초의 이중약리작용 신약으로, 임상시험과 4년간 시판 후 조사에서 초중기는 물론 말기 반려견 치매에서도 확연한 증상개선 및 질환치료 효과가 동시에 입증된 안전한 치료제” 라면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규제 역량을 보유한 샤넬파마와의 협력으로 제다큐어의 글로벌 인허가 및 런칭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샤넬파마의 안젤로 가토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분야에서 혁신적인 약물을 개발한 지엔티파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자사는 글로벌 동물의약품 CDMO 리더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반려동물의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다큐어의 국내 시장 규모는 출시 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2030년 매출은 62억원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의약품 시장 규모가 전 세계 시장의 0.5%에 불과한 점으로 미뤄볼 때 제다큐어 글로벌 매출은 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국내 최초의 블록버스터 동물의약품 신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엔티파마의 ‘제다큐어’, 말기 반려견에서도 장기 투여 효과 입증

    지엔티파마의 ‘제다큐어’, 말기 반려견에서도 장기 투여 효과 입증

    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가 말기 환견에서도 장기 투여시 뚜렷한 인지기능 개선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VIP동물의료센터 김성수 원장은 지난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추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런천 심포지엄에서 ‘제다큐어의 축적된 실제 임상경험과 새로운 가능성’ 을 주제로 한 시판 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허가받은 의약품에 대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재검증하는 절차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포함한 전국 45개 동물병원에서 300여마리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초기·중기 환견은 8주 투여만으로 인지기능장애지수(CCDR) 평가(50점 이상이면 인지기능장애)에서 50점 이하로 감소했다. 특히 말기 환견도 24주 이상 장기간 투여시 50점 이하로 감소하며 뚜렷한 장애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 장기간 복용해도 반려견에서 간, 신장 수치 변화를 포함해 혈액학적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 원장은 “치매로 힘들어하던 노령견들이 제다큐어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다시 보호자를 알아보고, 함께 일상을 누리는 모습을 확인했다”면서 “말기 환견에서도 장기 투여 시 분명한 호전이 있었고, 장기에도 이상이 없어 보호자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결과는 단순히 증상을 늦추는 약이 아니라, 반려견의 삶의 질을 되찾아주는 치료제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국내 최초로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 받았으며 현재 국내 동물병원 2000여곳에서 처방되고 있다. 제다큐어는 뇌전증, 뇌수막염, 관절통증 등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람과 유사한 병리로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고양이를 대상으로한 치료제 개발도 진행중이다.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가 시판후 조사에서 장기복용 약효와 안전정이 확증됨에 따라 국내 유통망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인허가 및 기술이전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엔티파마 동물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제다큐어는 반려동물 치매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반려동물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구성환 ‘가난 코스프레’ 논란?…알고 보니 건물주였다

    구성환 ‘가난 코스프레’ 논란?…알고 보니 건물주였다

    배우 구성환이 이른바 ‘가난 코스프레’를 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구성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여러 비판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성환은 앞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폭우로 인한 누수 피해를 고백하며 옥상 방수 작업과 안방 도배 작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구성환은 직접 작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업체에 사기를 당했다. 계약서까지 썼는데 안 하고 잠수를 탔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후 ‘왜 집주인에게 (작업을) 맡기지 않느냐’는 반응이 나왔는데, 알고 보니 해당 빌라가 구성환이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건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구성환은 “방송이 나오고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등(에서) 많은 분들이 다그쳤다. 집주인한테 맡기지 왜 네가 하냐고 하더라”라면서 “방송 나올 때마다 집주인, 건물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 영상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하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구성환에 따르면 방송에서 공개했던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빌라 건물은 구성환 부친의 소유였다. 구성환은 “이 건물은 아버지 건물이 맞다. 내가 2022년도에 증여를 받았다”며 “그때 증여세는 당연히 다 냈다. 굳이 내가 방송에 나와서 내 과거사,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게 애매해서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는데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해당 다세대 건물의 증여를 받았으며, 현재 자신이 건물 유지 업무 등을 맡고 있다는 게 구성환의 설명이다. 그는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인데 뇌 치료를 받으시면서 후유증으로 치매가 갑작스럽게 오셨다. 아버지 몸 상태가 안 좋으셔서 옥상 관리를 제가 하는 게 전부”라며 “건물이 몇 채가 있다는 말은 말도 안 되고 저희가 어렸을 때부터 살던 가정집을 빌라로 바꾼 것”이라고 해명했다. ‘가난 코스프레’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에 대해선 강하게 반박했다. 구성환은 “내가 방송에서 가난한 척을 한 적 없다. 실제 평수도 건평은 18평이다. 밖에 포함하면 한 20평 정도 된다. 이게 팩트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내가 굳이 왜 가난한 척을 하냐. 나도 촬영하면서 쓸 거 쓰고 밥 먹고 즐기면서 다 행복하게 지내는데 가난한 척 한 번도 한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증여는 아버지가 몸이 안 좋으셔서 미리 받아 놓은 상태고 월세는 아버지에게 꼬박꼬박 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성환은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후 ‘바람의 파이터’, 드라마 ‘지정생존자’ ‘스토브리그’ ‘지리산’ 등에 출연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반려견 꽃분이 관리부터 집 청소, 정갈한 한 끼 차림까지 1인 가구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 지엔티파마, 美나스닥 IPO 주관사 선정…‘연내 상장 추진’

    지엔티파마, 美나스닥 IPO 주관사 선정…‘연내 상장 추진’

    신약 개발 벤처기업인 지엔티파마는 연내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국 투자은행 라덴버그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앞서 미국 로펌 SRFC와 법무 컨설팅 및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1879년에 설립된 라덴버그사는 IPO와 인수합병 등의 업무를 주관하는 미국 뉴욕 소재 투자은행으로, 1만 1600여명의 직원과 1000조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또 SRFC사는 미국은 물론 유럽, 중국, 일본, 및 한국 기업의 나스닥 상장과 투자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형 로펌으로, 지난해 130건 이상의 기업공개 등 자본시장 거래를 성사시켰다. 지엔티파마는 개발 중인 신약의 글로벌 임상과 제다큐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상장을 준비해 왔으며, 라덴버그사와 로펌 SRFC사의 제안에 따라 연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나스닥 상장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국내 바이오 제약 기업이 나스닥에 직접 상장한 첫 사례로 꼽힌다. 지엔티파마는 1998년 뇌신경과학, 약리학, 안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 교수 8명이 설립한 1세대 신약개발 벤처기업으로, 뇌졸중, 치매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넬로넴다즈’는 세계 최초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로, 비교 약물들에 비해 뇌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돼 약효를 확증하는 다국적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호주 등에서 진행하며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또 치매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은 인지기능과 일상활동에 장애가 있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중 임상 2상 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크리스데살라진을 성분으로 한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동물병원 2000여곳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글로벌 상위 10위 안에 있는 4개 동물용의약품 회사와 연내 라이센싱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괵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세계 최초로 재관류 치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 2상, 3상에서 신속한 넬로넴다즈의 투약으로 확연한 장애개선 약효가 확인돼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면서 “신약의 다국적 임상 3상 진행과 제다큐어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앞서 대규모 투자와 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진 해크먼 부부 사망원인은 한국산 바이러스 [월드핫피플]

    진 해크먼 부부 사망원인은 한국산 바이러스 [월드핫피플]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진 해크먼(95) 부부가 사망한지 9일 만에 사체가 발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참변 원인이 한국에서 처음 보고된 바이러스로 드러났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노 웨이 아웃’ ‘야망의 함정’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해크먼은 지난달 26일 미국 뉴멕시코 자택에서 반려견과 함께 죽은 채로 발견됐다. 현지 보안관은 부부의 시신을 자택 관리인이 창문을 통해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는데 해크먼의 부인 베티 아라카와(66)는 2월 11일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알츠하이머를 앓던 해크먼은 부인 아라카와가 먼저 사망한 뒤 일주일 뒤인 2월 18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발견 당시 부부의 사체는 일부 미라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해크먼과 30살 가까운 나이 차이의 아라카와는 하와이 출생으로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돼 남편보다 먼저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타 바이러스는 들쥐를 통해 감염돼 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데 1976년 한국 고려대 의대의 이호왕 박사가 쥐의 폐 조직에서 최초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6·25 전쟁 당시 휴전선 일대에서 복무했던 미군들 사이에서 전파되는 전염병을 조사하다가 한타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이다. 바이러스를 찾은 지역인 한탄강을 따서 처음에는 ‘한탄 바이러스’라고 이름 붙였으나, 번역 과정에서 한타 바이러스로 알려지게 됐다.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치료약이 없는 한타 바이러스는 특히 미국 서부에서 감염 사례가 많은데 3~6일간 독감 증상을 앓다가 폐에 체액이 생기면 하루 이틀 안에 빠르게 사망할 수 있다. 해크먼 부부 사망 원인이 한타 바이러스로 알려지면서 설치류의 접촉을 피하는 등의 경계령이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아라카와는 심장병과 치매를 앓던 해크먼의 유일한 보호자였는데 아내는 남편의 식단을 감독하고, 친구들과의 골프를 주선했다. 또 소설가로도 활동한 해크먼의 원고를 타자하고 편집하는 것도 아라카와의 역할이었다. 침실 4개의 저택에서 자연사한 상태로 발견됐을 때 아라카와는 욕실 바닥에 누워 있었는데 주변에는 알약과 약병이 흩어져 있었다. 아내의 죽음 뒤 돌봐줄 사람 없이 홀로 지내다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해크먼은 지팡이와 함께 발견됐다. 부부는 영화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났는데 당시 아라카와는 해크먼이 다니던 운동시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1980년대 후반 대중들의 눈을 벗어나 자유로운 사생활을 보장받기 위해 산타페로 이주했다. 해크먼의 오랜 친구들은 그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항상 아내를 통해서만 연락했다고 돌아봤다. 한 친구는 해크먼의 아내가 남편의 와인에 소다수를 타주는 등 건강한 음식을 먹도록 정성을 다했다고 기억했다. 유명 배우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산타페 지역 주민들은 고령의 부부가 요리사나 집사 등 돌봐주는 사람을 전혀 고용하지 않은 것을 의아해했다. 해크먼 씨의 오랜 친구인 로드니 해필드는 뉴욕타임스에 “해크먼이 산타페를 사랑한 이유는 스타의 삶을 살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라며 “진이 유명인 역할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스타로 사는 삶을 별로 즐기지 않았던 해크먼이 원했던 고립된 삶이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낳은 셈이다.
  • 하남시의회,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 안전한 지역사회 견인 ‘감사장’

    하남시의회,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 안전한 지역사회 견인 ‘감사장’

    하남시의회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우수 입법 활동을 인정받아 하남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7일 하남시의회와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정혜영·박선미·오승철 의원은 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 보이스피싱, 실종아동 등 민생침해범죄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입법을 주도하며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날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를 받았다.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최근 사회적으로 데이트폭력과 스토킹범죄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데 앞장섰다. 정 의원은 지난 2023년 제318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스토킹범죄의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질서 조성에 기여했다. 이어 제324회 임시회에 스토킹범죄와 데이트폭력 피해에 대한 보호 및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2차 피해방지를 제도적으로 보장한 ‘하남시 스토킹범죄·데이트폭력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정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338회 임시회에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상정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하남경찰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정보통신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다양화·지능화되면서 이로 인한 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박 의원이 지난해 9월, 제334회 임시회에서 발의·제정한 ‘하남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관한 관리, 피해 예방 교육 체계 구축 및 교육 인력 양성,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담겼다. 박 의원은 “하남시민을 위해 지방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의미 있는 감사장을 받았다”라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하남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지난해 10월 제335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실종아동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만 18세 미만 아동 실종 접수 건수는 2만 5628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해당 조례는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한 발견 및 보호조치를 통한 안전 확보와 발견 이후에도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담고 있다. 또한 교육청, 경찰서, 보호시설 등 관련 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수행에 따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오 의원은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시의원으로서 향후 경찰과 관계기관, 주민들과 함께 안전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장을 전달한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지난해 4월 25일 ‘하남시의회와 함께하는 치안간담회’ 이후 경찰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민·경 협력치안 확보와 경찰행정에 기여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특히 지역사회 안전한 환경조성과 하남시의 치안 여건과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폭넓은 치안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라고 말했다.
  • ‘서프라이즈’ 여배우 김하영 안타까운 소식 “치매여도 아파도”

    ‘서프라이즈’ 여배우 김하영 안타까운 소식 “치매여도 아파도”

    MBC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많은 팬을 거느린 김하영이 반려견의 투병 소식을 전했다. 김하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스’(반려견 이름) 입원시키고 재검했는데 신부전 진단. 나 어떡해. 치매여도 아파도 좀 더 옆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하영의 반려견 카스가 동물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카스는 올해 16살로 앞서 김하영은 카스가 치매 투병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김하영은 2004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로 데뷔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재연 배우로 활약하며 김하영은 ‘서프라이즈 걔’라는 별명을 얻고 시청자들로부터 인지도를 쌓았다. 그 외에도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KBS 2TV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2’ 등에도 출연했다. 김하영은 지난해 그룹 ‘티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안락사 위기’ 강아지 구했던 막내딸, 7명에 새 삶 주고 하늘로 떠나

    ‘안락사 위기’ 강아지 구했던 막내딸, 7명에 새 삶 주고 하늘로 떠나

    갑작스러운 심정지 후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뇌사상태에 빠진 30대가 7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의 별이 됐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이미정(37)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심장과 폐, 간, 좌우 신장, 좌우 안구를 기증했다. 이씨는 지난 7월 갑작스러운 심정지 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상태가 됐고, 이씨의 가족은 그가 어디선가 계속 살아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 유족에 따르면 부산에서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씨는 생전 밝고 활발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었다. 이씨는 동물병원에서 일할 때 눈이 안 보여 안락사 처지에 놓였던 강아지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집으로 데리고 와 함께 살았다고 한다. 그때부터 인연을 맺은 반려견은 지금도 이씨의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또한 이씨가 고객센터 관리자로 일할 때 일을 처음 배우거나 육아휴직에서 돌아와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직원들을 잘 챙겨 고맙다는 편지도 자주 받았다고 유족은 전했다. 이씨의 어머니는 “올해 4월 치매로 고생하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미정이가 쓰러지기 3일 전인 6월 28일에 첫째 딸이 아이를 낳았다. 이러한 정신 없는 상황에 생각지도 못한 딸과의 이별을 마주하게 되어 너무나도 슬프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정아. 너를 이제 다시 볼 수는 없지만, 7명의 생명을 살리고 어디선가 함께 살아 숨 쉰다고 생각하며 살게.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잘 지내. 사랑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며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 기증을 결심해 준 기증자 가족과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기증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생명나눔으로 더 따뜻한 사회가 되길 희망하며,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당근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제일 많이 찾았다

    당근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제일 많이 찾았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동네생활 ‘분실/실종’ 게시판이 지역 주민을 위한 분실물 센터 역할을 하면서 게시글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최근 1년간 당근 동네생활의 ‘분실/실종’ 게시판에 등록된 게시물은 약 17만 건에 달했다. 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 간 가장 많이 올라온 게시글은 ‘강아지’를 찾는 글이었다. 견종으로는 진돗개, 푸들, 말티즈, 포메라니안, 시바견 순으로 많이 언급됐다. 강아지 외에도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찾는 사례가 빈번했으며, 지갑 등 외출할 때 챙기는 부피가 작은 생활용품을 쉽게 분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시글 건수를 기준으로 △강아지 △지갑 △에어팟 △고양이 △차 키 △아이폰 △카드 △가방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순으로 많았다. 실제로 이웃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반려동물이나 분실물을 찾은 사연도 적지 않았다. 지난 3월 동네생활 ‘분실/실종’ 게시판에는 반려견 사진과 함께 ‘우리 ౦౦౦이 나간 지가 15일이네요. 찾고 싶어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후 사진 속의 반려견을 목격한 동네 사람들이 발견 위치,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보하며 수색을 적극 도왔다. 해당 게시물엔 12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이웃이 힘을 모은 덕에 실종됐던 반려견은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찾은 뭉클한 사연도 꾸준히 전해진다. 2021년 서울 강북구의 당근 게시판엔 치매 어머니를 찾는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고, 3일 만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어머니를 찾았다. 신고자는 해당 게시글로 어머니의 얼굴을 알아본 이웃이었다. 지난해 11월엔 서울 송파구에 치매 어머니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와 이웃들의 조언과 응원 댓글이 이어졌고, 이틀 뒤 “당근에 글을 올린 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조언 덕에 어머니를 찾을 수 있었다”는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다. 유상아 당근 동네생활 팀장은 “앞으로도 동네생활을 이웃 간의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 내는 지역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엔티파마, ‘제다큐어’ 반려견 뇌전증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지엔티파마, ‘제다큐어’ 반려견 뇌전증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지엔티파마는 시판 중인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반려견 뇌전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환견 40여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환견은 항경련제와 함께 이중 눈가림으로 8주 동안 1일 1회 저용량(2.5mg/kg) 또는 고용량(5mg/kg)의 크리스데살라진을 투약해, 투약 전후 발작 빈도를 비교해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임상시험 총괄 책임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윤화영 교수이며, 6개 이상의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이 참여한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동물모델에서 활성산소와 염증을 억제해 해마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막는다”면서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항경련제를 투약하고 있는 반려견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발작 억제 효과를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의 일시적 과활성으로 반복적인 발작, 의식 소실, 행동 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체 개의 0.5~5%가 앓고 있다. 뇌전증은 사람에게서도 뇌졸중, 치매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뇌질환으로 1,000명당 4~10명꼴로 발생한다. 현재 뇌전증 치료에 사용 중인 항경련제들은 뇌신경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20개 이상의 약물이 승인받아 처방되고 있는데, 복용하는 뇌전증 환자의 60~70% 정도에서만 발작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크리스데살라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안전한 소염작용을 보유한 이중표적 약물로 다양한 질환에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 신약”이라며 “시판 후 조사에서 반려견 뇌수막염 등 추가 적응증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맞춰 적응증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엔티파마, 신약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제형 특허 출원에 나서

    지엔티파마, 신약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제형 특허 출원에 나서

    신약 개발 기업인 지엔티파마는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우울증 등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플랫폼 신약 ‘크리스데살라진’의 경구용 약학 조성물에 대해 국내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크리스데살라진 원료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제조방법과 결정형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이번에 임상 제형의 추가 장기 안정성 결과를 확보함에 따라 경구제형에 대한 PCT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프론티어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크리스데살라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염증인자인 PGE2의 생성을 선택적으로 막는 소염작용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표적 신약 후보물질이다. 질환 진행 과정에서 세포 내에 과도하게 생성되는 활성산소와 염증은 뇌신경질환, 관절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암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발병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크리스데살라진의 신경세포 보호 효과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루게릭병, 뇌전증 등 동물모델에서 확인됐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크리스데살라진은 퇴행성 뇌질환뿐만 아니라 우울증, 신경병증 통증, COPD, 천식, 췌장염 등 동물모델에서도 탁월한 약효를 보여주는 질환 확장성을 갖춘 다중표적 플랫폼 합성신약 물질”이라고 밝혔다.크리스데살라진의 약효와 안전성은 반려견 치매로 알려진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에서 검증돼 상품명 ‘제다큐어 츄어블정’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았다. 2021년 상용화됐으며 현재 국내 1920여개 동물병원에서 판매되고 있다. 반려견 치매도 사람의 알츠하이머병처럼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병증, 신경세포 사멸을 동반하며 인지기능장애를 유발한다. 주인을 몰라볼 뿐 아니라 방향감각 상실, 밤과 낮의 수면 패턴 변화, 잦은 배변 실수, 식욕 변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출시 후 3년간 진행하고 있는 시판 후 조사에서 인지기능장애를 겪는 반려견에게 제다큐어를 1일 1회 경구 투약하면 4주 이내에 기억과 사회활동이 거의 정상으로 복원되는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치매에서 확인된 결과를 근거로 중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과 일상생활 복원 효과를 검증하는 크리스데살라진 다국적 임상 2상을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는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안전한 소염작용을 보유한 플랫폼 신약 크리스데살라진은 최초의 반려견 CDS 치료제로 상용화됐으며 시판 후 조사에서도 장기 안전성은 물론 약효와 추가 적응증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특허 출원에 맞춰 2030년 이내 출시를 목표로 알츠하이머병 및 추가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브라질 홍수 때 활약한 의인, 수영도 못하면서 300명 이상 구조 [여기는 남미]

    브라질 홍수 때 활약한 의인, 수영도 못하면서 300명 이상 구조 [여기는 남미]

    집중 폭우로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난 브라질에서 목숨을 걸고 수백 명을 구조한 의인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던 그는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자 곧바로 침수 현장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구해냈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의 주도 포르투알레그리에 사는 이반 브리졸라(59)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포르투알레그리의 위성 도시 카노아스에서 폭우로 침수가 시작됐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그는 카약을 타고 구조에 나섰다. 현지 언론은 “브리졸라가 구한 주민이 최소한 300명 이상”이라면서 “공식적으로 확인할 길은 없지만 구조대원이 아닌 일반인이 구조한 인원으로는 아마도 최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리졸라는 수영을 할 줄 모른다. 카약을 탄 것도 난생 처음이었다.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는 뉴스를 접한 브리졸라는 이웃에 있는 생선가게 주인에게 카약을 빌려 노 젓는 요령만 간단하게 배운 후 카노아스로 향했다. 당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치는 급하게 구할 길이 없어 착용하지 않았다. 그는 너무 다급하게 구조를 위해 달려가 정확한 날짜나 요일도 기억을 못한다. 그가 기억하는 건 첫날 구조 활동을 벌인 후 온몸이 아파 진통제를 먹은 것, 둘째 날에는 8~10m까지 물이 차올랐다는 것뿐이다. 둘째 날부터는 그의 아들과 몇몇 이웃이 구조에 힘을 보탰다. 브리졸라가 동물을 빼고 최소한 300명 이상을 구조했다는 증언은 이들로부터 나왔다. 브리졸라는 가장 기억에 남는 구조사례로 치매에 걸린 90살 노인을 꼽았다.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조한 브리졸라는 긴장을 풀어주려고 그에게 농담을 했다고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가본 적 있으세요? 저도 못 가봤는데 여기가 베네치아처럼 됐네요.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라고 그가 말하자 노인은 웃어주었다고 한다. 교사로 재임하다가 은퇴한 그는 반려견 훈련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동물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브리졸라는 수많은 동물도 구조했다. 1층이 완전히 물이 잠겨 2층으로 피신했지만 공격성을 보여 아무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개를 구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브리졸라는 이제 복구가 시작되면 자원봉사자로 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젊었을 때 틈틈이 공부한 덕분에 그는 전기를 다룰 줄 안다. 브리졸라는 “복구 작업이 시작되면 전기공사자원봉사자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큰 난리가 났을 때 피해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우리가 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라면서 “피해자들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고 가슴이 따뜻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폭우와 홍수로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선 23일 기준으로 165명이 사망하고 75명이 실종 상태다. 주택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약 230만 명에 달한다.
  • 지엔티파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 2상에 나서

    지엔티파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 2상에 나서

    신약 개발 벤처기업인 지엔티파마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임상 2상에 나선다. 지엔티파마는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임상 2상은 다국적 임상으로,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으면서 뇌 아밀로이드 양전자 단층촬영(PET) 영상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중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임상시험 책임자는 인하대병원 신경과 최성혜 교수이다. 대상 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가짜약)과 크리스데살라진을 1일 1회, 26주 동안 경구 복용해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한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A), 타우병증(T), 신경세포 사멸(N)이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나는 노화 질환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크리스데살라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프론티어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치매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라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mPGES-1을 억제해 염증인자인 PGE2 생성을 차단하는 소염작용을 동시에 보유한 이중표적 합성신약”이라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치료 약물은 일부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뿐 아니라 효과도 초기 단계 환자에게서 미약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기억을 잃은 반려견에서 확인된 크리스데살라진의 약효가 이번 임상 2상에서 재현돼 중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기억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과 약동학은 노인을 포함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에서 확인됐다.
  • 지엔티파마, 화이자와 반려견 치매치료제 ‘제다큐어’ 생산계약 체결...글로벌 공략 시동

    지엔티파마, 화이자와 반려견 치매치료제 ‘제다큐어’ 생산계약 체결...글로벌 공략 시동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화이자 센터원과 선진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cGMP)에 따라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포괄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화이자 센터원은 미국의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인 화이자의 자회사로, 세계 30여곳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화이자 센터원은 제다큐어의 미국, 유럽 등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준에 맞는 위탁제조 및 품질관리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 현재 유한양행을 통해 1800개가 넘는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제다큐어 국내 판매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구매하려는 해외 반려인과 동물병원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최근까지 미국을 비롯한 21개국에서 200여건의 구매 요청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99곳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 13곳, 일본 11곳, 영국 9곳, 멕시코 7곳 등 순이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현재 러시아, 대만 및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제다큐어의 공급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의 생산이 완료되는 대로 판매 지역을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반려동물용품협회(APPA)에 따르면 2020년 미국 내 전체 반려견 수는 8970만마리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지기능장애증후군 환견 수는 노령견 비율(52%)과 발병률(21.4%)로 산출했을 때 998만마리로 추정된다. 유럽은 전체 반려견 수 7200만마리 가운데 801만마리가 인지기능장애증후군 환견으로 추정된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제다큐어를 미국 시장에 판매할 경우 펫보험 가입률(4%)을 적용했을 때 연간 약 574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높은 펫보험 가입률로 인해 연간 약 11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엔티파마는 최근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제약사들과 제다큐어 해외 판권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걸린 노령견이 제다큐어를 복용한 후 기억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는 치료 효과가 임상시험과 시판 후 조사에서 확증됐다”며 “국내 동물병원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충분히 밝혀진 만큼 전 세계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을 위해 제다큐어의 해외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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