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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주, 끈질긴 ‘하이닉스 물타기 전법’ 공개…증권가 전망은? [재테크+]

    서동주, 끈질긴 ‘하이닉스 물타기 전법’ 공개…증권가 전망은? [재테크+]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SK하이닉스 주식에 꾸준히 추가 매수를 이어가며 손실 폭을 줄여나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최고 280만원대까지 치솟았던 매입가를 239만원대까지 낮췄다는 것인데요.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280층에서 239층으로”…물타기로 버틴다서동주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80층에 들어가 반려닉스 생긴 서동주의 주식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여기서 ‘층’이란 SK하이닉스의 평균 매입가를 아파트 층수에 비유한 것이며, ‘반려닉스’는 평생을 함께하는 반려동물처럼 주식을 장기 보유하게 됐다는 의미를 담은 표현입니다. 서동주는 SK하이닉스 주식을 고점에 사서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과 관련한 자신의 일화를 먼저 꺼냈습니다. 그는 “남편과 쉬려고 하는데 하이닉스에 물려 있는 내 상황이 떠오르더라”며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가사를 ‘물려있기 때문에’로 개사해 불러 올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지난달 26일, 서동주는 자신의 주식 계좌를 공개하며 수익률이 ‘마이너스 27.89%’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고는 280 몇 층에 들어갔다”며 “그때부터 물타기로 꾸준히 계속 샀다. 어제도 150만원대로 내려와서 한 번 더 물타기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꾸준한 추가 매수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춰온 결과, 서동주는 현재 ‘239층’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제가 기사에 처음 났을 때 259층이었는데 그 뒤로 물타기를 할 수 있을 때 꾸준히 해서 내려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0층이 언제 되려나. 거의 ‘반려닉스’라고 부르고 있다”며 “내년을 노려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증권가는 상승 전망…목표 주가 상향 조정증권가 역시 SK하이닉스의 향후 주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AI 관련 투자가 커지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늘고 반도체 업황 역시 개선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일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31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AI 반도체에 들어가는 HBM 양이 늘고 가격도 오르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뿐만 아니라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AI 반도체에도 HBM이 쓰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HBM 시장 자체가 커질 뿐만 아니라 구매 기업들도 다양해지면서 SK하이닉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같은 날 DB증권도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230만원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올해 3분기부터 차세대 제품인 HBM4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데다 내년 HBM4 가격 상승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K증권 역시 최근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40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키움증권은 지난달 목표주가를 22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낮춰 잡았습니다. 메모리 가격이 비싸지다보니 스마트폰 업체들이 선뜻 구매에 나서지 않고 있고, 노트북과 PC용 메모리 판매도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입니다. 다만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HBM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주가를 다시 끌어올리는 힘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강서구,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양성한다

    강서구,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양성한다

    서울 강서구가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 1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씩 총 4회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강서구평생학습관 1층 제1강의실에서 이뤄진다. 반려동물 장례·상담 전문기관인 ㈜펫포레스트가 이론과 실습 수업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장례를 위한 준비와 염습, 입관, 화장 절차와 유골 수습과 유골함 인도, 추모 보석 제작,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펫로스 증후군) 상담 등을 다루는 과정이다.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검정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한국동물장례협회가 발급하는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민간자격증이 수여된다. 구는 최근 반려가구가 늘고 추모 문화도 확산한 데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건전한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조성하고, 자격증 취득으로 취·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비롯한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영진 통합특별시의원 “동물보호센터 리모델링, 사전 검토·소통 부족”

    김영진 통합특별시의원 “동물보호센터 리모델링, 사전 검토·소통 부족”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동물보호센터 리모델링 사업의 예산 80%를 이월하면서 사전 검토 미흡과 소통 부족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영진(더불어민주당·순천8) 통합특별시의원은 최근 열린 경제창업국 농업동물정책과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동물보호센터 리모델링 사업의 대규모 사고이월을 거론하며,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 추진 가능성과 이해관계자 협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동물보호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센터 재개장을 위해 국비 1억6000만원과 시비 2억4000만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전체 사업비의 약 81%인 3억 2300만원이 사고이월됐다. 김 의원은 “예산은 단순히 확보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사업 준비 정도와 연내 집행 가능성까지 충분히 따져 편성해야 한다”며 “사업 추진 전에 동물보호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히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면 상당 부분 예측할 수 있었던 사안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연내 집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면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다른 복지사업에 활용할 수 있었던 예산을 장기간 묶어두는 것은 재정 운용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집행 시점 간 차이를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반려동물 놀이터 등 관련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민이 늘고 있는 만큼 동물보호 정책을 중요한 정책 수요로 인식해야 한다”며 “동물보호와 복지에 관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해관계자와의 사전 협의와 사업 준비 정도를 철저히 점검해 대규모 사고이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예산 집행의 책임성과 현장 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기존 센터를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보호 중이던 유기묘 170∼180마리의 임시 보호장소를 마련하고 관련 단체와 협의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기존 건물의 불법 건축물 철거 절차까지 진행되면서 착공 시기가 10월로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공공동물의료 검토는 접고 산불감시는 줄이고”… 도민 생활안전 예산 집중 점검

    최만식 경기도의원,“공공동물의료 검토는 접고 산불감시는 줄이고”… 도민 생활안전 예산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8일 진행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농정해양위원회 예산 심사에서 반려동물 공공의료 체계 구축과 산불 예방 등 도민의 실생활 및 안전과 직결된 주요 사업들의 예산 조정 과정을 엄중하게 따져 물었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전액 삭감된 공공동물병원 관련 연구용역 예산을 정조준하며, 사업의 필수적인 필요성과 타당성, 그리고 가장 적정한 운영 방식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마련한 용역비마저 깎아버린다면, 앞으로 경기도의 공공동물의료 정책을 대체 어떤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그 명분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축산동물복지국은 별도의 용역을 다시 추진하기보다는 현재 도가 운영 중인 동물병원의 인력과 기능을 보강해 공공의료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최 의원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크게 늘어난 만큼 공공동물의료의 필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며 기존 시설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을 상대로는 가을철 산불 감시 인력 감축 문제를 짚었다. 최 의원은 “기후 위기로 건조한 날이 늘면서 산불 위험은 오히려 커지고 있는데 현장 감시 인력을 줄이는 것이 적절한지 따져봐야 한다”며 “드론과 과학적 감시체계가 강화된다고 해도 현장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 집행 실적이나 재정 여건만 보고 안전 인력을 조정해서는 안 된다”며 산불 위험도와 감시 사각지대를 기준으로 인력을 운용하고, 기상 여건이 악화될 경우 즉시 인력을 보강할 수 있는 대응체계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반려동물 의료와 산불 예방은 도민의 일상과 안전에 매우 가까운 정책”이라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업 조정 이후의 대책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빵 봉지 속 ‘꿈틀’ 생명체” 동물병원 앞 서성인 초등생들…어른 울렸다 [사연잇슈]

    “빵 봉지 속 ‘꿈틀’ 생명체” 동물병원 앞 서성인 초등생들…어른 울렸다 [사연잇슈]

    길에서 죽어가는 야생 생쥐를 발견한 초등학생 세 명이 자신들이 모은 2만원을 들고 동물병원을 찾아 치료를 부탁한 사연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김포 동행동물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초등학생들이 아픈 야생 생쥐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준태 동행동물병원 원장은 영상에서 “며칠 전 초등학생 3명이 동물병원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고 있었다. 병원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기도 했다”며 “아이들 손에는 작은 빵 봉지가 들려있었는데, 그 안에는 살아있는 동물이 들어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들은 선뜻 동물병원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동물을 치료할 수 있을지 걱정됐기 때문이었다”며 “그러다 마침 복도에서 수의사 선생님을 발견하자 조심스럽게 ‘이거 치료하려면 돈 많이 들어요?’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길에서 아픈 동물을 발견한 뒤 세 명이 돈을 모아 병원을 찾았지만, 가진 돈으로 치료비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돼 병원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던 것이다. 이를 들은 김 원장은 “진료비 걱정은 하지 말고 들어오라”고 했다. 봉지 열자 뜻밖의 환자…“죽어가는 것 같아 도와주고 싶었어요”아이들이 빵 봉지에 담아 데려온 동물의 정체는 야생 생쥐였다. 비를 맞은 듯 털이 흠뻑 젖어 있었고 몸에는 작은 벌레도 붙어 있었다. 전날 내린 폭우에 노출된 생쥐는 저체온과 탈진이 우려되는 상태였다. 김 원장은 “사실 생쥐를 보고 저도 잠깐 고민했다. 야생 생쥐는 흔히 유해동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감염이나 위생 문제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눈앞에 작은 생쥐를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자신들이 가진 돈을 들고 찾아온 초등학생 3명이 있었다”며 “작은 동물이 죽어가는 것 같으니까 도와주고 싶었던 아이들의 마음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치료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동물병원은 설치류 등 특수동물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기관은 아니어서 가능한 범위에서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저체온 회복을 위한 가온 처치와 수액, 포도당 공급 등을 진행했다. 다행히 별다른 외상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집에서 키우면 안 돼”…야생동물인 만큼 주의 당부치료가 끝난 뒤 김 원장은 아이들이 가져온 2만원도 받지 않았다. 김 원장은 “아이들에게 ‘야생 쥐인 만큼 집에 데려가 반려동물처럼 키우면 안 되고, 사람이나 다른 동물과의 접촉은 피해야 한다.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해당 생쥐는 안전한 장소에서 회복한 뒤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의사라고 세상의 모든 동물을 다 치료하는 건 아니다. 특히 야생동물은 감염이나 안전 문제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면서도 “이날은 아이들이 어떤 심정으로 동물병원을 찾았을까를 먼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길을 가다 죽어가는 동물을 보고 자기들끼리 십시일반 돈을 모아 동물병원을 찾은 그 마음을 충분히 칭찬해줘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는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요즘에도 이렇게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이 있구나”, “동물학대 같은 영상만 보다가 따뜻한 영상에 울컥했다”, “야생 쥐를 아이들과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셨다는 게 대단하다”, “생명을 소중히 여긴 아이들 마음이 너무 예쁘다”, “동물병원에서도 거절하고 무시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도와주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야생 생쥐의 방생이나 위생·감염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에 동물병원 측은 추가 댓글을 통해 “야생동물 구조나 방생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이들에게 거창한 생명윤리 교육이 아니라 ‘약한 생명을 불쌍하게 여기고 도와주려고 했던 너희들의 마음은 좋은 마음이야’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 속 아이들의 선한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전남광주 광산구, 11월부터 종량제봉투 75ℓ 폐지…3ℓ 신설

    전남광주 광산구, 11월부터 종량제봉투 75ℓ 폐지…3ℓ 신설

    전남광주 광산구가 시민 생활 양식 변화와 청소 노동자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오는 11월부터 종량제봉투 대용량인 75리터(ℓ)를 폐지하고 3리터 봉투를 신규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산구는 시민이 체감하는 ‘청소 행정 혁신’의 하나로, 종량제봉투 최대·최소 용량 조정을 추진해 왔다. 최대 규격을 75리터에서 50리터로 낮추고, 최소 규격인 3리터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종량제봉투 최대 규격인 75리터의 경우, 규정 상 무게가 19kg 이하로 배출돼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선 쓰레기를 압축·배출하면서 실제로는 25kg 이상에 이를 때가 많아 이를 수거하는 환경직 직원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다. 또 동물 뼈나 어패류 껍데기, 반려동물 배변 패드, 기저귀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지만 종량제봉투가 다 찰 때까지 모아놓았다 버리면 악취나 벌레 발생의 주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소량씩 즉시 배출할 수 있는 최소 규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광산구는 구체적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주민,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모두 131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종량제봉투 75리터를 폐지하고, 최대 규격을 50리터로 낮추는 것에 대한 찬성 응답이 87.5%(1146명)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3리터를 도입하는 것에 관해선 전체 응답자 중 52.8%(692명)가 필요하다고 응답, 긍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가구원 수별로 1인 가구에서 63.3%로 3리터 수요가 가장 많았고, 2인 가구 58.9%, 3인 가구 50.3%가 뒤를 이었다. 또, 4인 이상 가구에서도 45.4%가 필요성을 인정해 다양한 가구 형태에서 3리터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 수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산구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주민 공감대, 청소 환경 노동자의 근골격계 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종합해 75리터를 폐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광산구는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50리터를 최대 규격으로 조정하고, 1인 가구 증가 및 즉시 소량 배출을 희망하는 시민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3리터 종량제봉투를 신규 제작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문조사에서 청소 환경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과 주민 생활편의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한 만큼, 이에 맞춰 종량제봉투 생산 운영을 조정하기로 했다”라며 “달라진 종량제봉투 체계가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시행 전까지 구체적인 정책 결정의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 농구대전 겨루고 부침개 달인 찾기…양천구 ‘동 문화축제’

    농구대전 겨루고 부침개 달인 찾기…양천구 ‘동 문화축제’

    서울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부터 10월까지 곳곳에서 동별 특색이 담긴 ‘동 문화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축제는 각 동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운영하는 문화행사다. 지난해 18개동에서 1만 6000여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각 동의 개성을 살린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목1·목5·신정2·신정4·신정6동에서, 19일에는 목3·목4·신월1·신월2동에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목1동 ‘오목공원 가을 문화축제’에서는 한기범 희망나눔 재단과 함께하는 ‘3대3 농구대전’이 열리고, 목4동 ‘전설의 부침개 달인’에서는 주민들이 전을 부치는 솜씨를 겨룬다. 신월1동 ‘고운달 마을사랑 한가위 대잔치’에서는 전통놀이로 승부를 가리는 ‘골목대장 선발전’이 펼쳐진다. 신월2동 ‘달빛문화축제’에서는 주민노래자랑 ‘오늘은 나도 가수’가 열린다. 신정2동 ‘신정이 환(環)영(Young)회’에서는 반려문화 에티켓 캠페인과 소방안전·다문화체험 등을 선보인다. 신정4동 ‘은행정 한마음 나눔축제’에서는 양동초 어린이 합창부 공연과 주민 건강상담소, 기부 바자회 등이 진행된다. 신정6동 ‘여섯마당 마을축제’에서는 6종의 게임을 즐기는 보드게임 체험마당과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하고, 목3동 ‘등마루축제’에서는 천연비누·키캡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마당을 선보인다. 10월에는 10일 신월6·신정3동이 함께하는 ‘한마음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같은달 17일 목2·신월3·신월7·신정7동, 24일엔 신월4·신정1동에서 마을축제가 이어진다. 이기재 구청장은 “올해는 동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마련한 만큼 가까운 축제 현장을 찾아 이웃과 어울리며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종현 경기도의원, 반려동물 생명 지키는 ‘경기도립동물병원’ 추진

    최종현 경기도의원, 반려동물 생명 지키는 ‘경기도립동물병원’ 추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8일(화) 경기도의회에서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피엔알(PNR)의 박주연 변호사와 정담회를 갖고, 현재 입법을 준비 중인 「경기도립동물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의 법적·정책적 타당성과 구체적 운영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는 일선 동물병원별로 진료 항목과 비용 편차가 커 반려인들이 예상치 못한 고액 진료비로 인해 치료나 양육을 포기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짚는 데서 출발했다. 양측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표준수가제 도입과 진료비 정보 투명성 강화, 공공진료 영역 확대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주연 변호사는 공공과 민간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도립동물병원이 예방 접종과 1차 진료 중심 기능을 수행하고, 고난도 정밀검사나 전문적인 수술·치료가 요구될 경우 민간 동물병원으로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다. 더불어 풍수해를 비롯한 대형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지역 반려동물의 임시 보호와 응급진료를 신속히 지원하는 공공 거점 기능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종현 의원은 “도립동물병원은 일부 계층이나 진료에 한정된 시설이 아니라 공공진료정책 연구, 재난·재해 대응,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상담·교육 및 반려동물 진료 등 조례안에 규정된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1대 도의회 시절부터 도립동물병원 설립 타당성을 지속 검토해 온 최 의원은 제12대 의회에서도 조례 입법을 통한 제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안 중인 조례안에 따르면 경기도는 동물병원 개설자로서의 법적 권한과 관리 책임을 유지하며 직영 체제로 운영하되, 필요할 경우 전문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전문기관에 관리 및 운영을 위탁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이와 함께 민·관 합동 운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진료비 책정 및 감면 기준, 연간 운영계획, 민간 동물병원과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도록 함으로써 운영 투명성과 공공성을 체계적으로 담보할 계획이다. 최종현 의원은 “반려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반려인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마련하겠다”며 “도립동물병원이 민간 동물병원과 경쟁하기보다 서로의 역할을 보완하는 공공진료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의사회와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반려인 및 관계 부서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공성과 실행력을 갖춘 경기도형 도립동물병원 운영모형을 구체화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등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등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가 도내 농업 및 유통 기반시설을 잇달아 찾아 농가 생산비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서광범, 여주1)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관내 주요 농업·농촌 관련 시설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방문에는 서광범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시설 운영 실태를 살피고 현장 농민 및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방문 첫날인 9일 농정해양위원회는 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유기농문화체험센터를 방문해 친환경농산물의 집하·선별·공급 등 물류 유통 체계 전반을 면밀히 둘러봤다. 위원들은 생산비 폭등과 시장 환경 변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유통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친환경 인증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위원회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찾아 벼의 수확 후 건조·저장·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공정 과정을 점검했다. 쌀 소비 감소와 산지 쌀값 불안정 등 쌀 산업 전반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공·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도 차원의 정책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서광범 위원장은 현장에서 공공 유통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 위원장은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동시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유통과 소비 기반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인 의정 지원 의지를 표명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실천의 의미로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소중한 의견과 애로사항들이 일회성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과 필요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0일 여주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등 도내 주요 농정 및 축산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전남광주 서남권 8개 시·군…“전남 국립의대 추천안 전면 재검토하라”

    전남광주 서남권 8개 시·군…“전남 국립의대 추천안 전면 재검토하라”

    전남광주 서남권 8개 지자체 단체장들이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 절차의 위법성과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교육부에 추천안의 전면 재검토와 즉각적인 반려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성휘 목포시장, 김태성 신안군수를 비롯해 무안·해남·영암·함평·진도·완도 등 서남권 8개 시·군 단체장은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심사전담기관인 전남연구원의 평가 과정에서 심각한 위법·편향성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관련 법령상 교지·교사는 국가 소유여야 함에도 부지를 소유한 목포대와 단 1㎡의 부지도 없는 순천대를 동일하게 평가했다”며 “건물 신축이 불가능한 무상임대 시유지를 적격 평가한 것은 명백한 부실 심사”라고 지적했다. 평가 항목과 위원 구성의 편향성도 제기됐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3시간 내 상급 의료기관 미도착 사망률이 높은 서남권의 현실을 감안할 때 핵심지표인 ‘지역 내 의대 신설 필요성’이 평가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축 전문가 없이 의대 교수 위주로 꾸려진 평가위원회의 전문성 결여와 목포시 지원계획 배제 등도 문제로 꼽았다. 서남권 단체장들은 교육부에 추천안 반려를 요청하는 한편, 통합특별시 측에 후보대학 선정 관련 자료 일체를 즉시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서남권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공동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저는 여러분의 적이 아니에요”…공개 선언한 女배우, 무슨 일? [월드픽]

    “저는 여러분의 적이 아니에요”…공개 선언한 女배우, 무슨 일? [월드픽]

    “저는 여러분의 적이 아니에요” 할리우드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인공지능(AI) 배우’ 틸리 노우드가 8일(현지시간) 자신에 대한 비판을 의식하듯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인간의) 적이 아니에요. 이게 핵심이죠”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AI 배우 노우드가 탄생한 이후 최초로 진행된 언론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다. 화면 속 노우드는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며, 기자의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놨다. 노우드는 “전 날카롭고 따뜻하며, 약간의 건조한 영국식 유머를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약간의 반항기도 있는데 (개발자인) 엘린에게는 말하지 말아 달라. 우리의 작은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에밀리 블런트 등 실제 배우들이 AI 배우의 탄생을 놓고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물론, 저는 분산된 파일이라 실제로 상처받을 수는 없지만 엘린에 대한 슬픔”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카메라를 통해 CNN 기자를 바라보고, 그 외양을 직접 묘사하기도 했다. 노우드는 “당신을 똑똑히 잘 보고 있다”며 단추가 한 줄로 달린 세련된 회색 상의를 입고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 외국어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인터뷰 도중에 프랑스어로 자기소개를 했고, 전 세계 언어를 쓸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생성형 AI이기에 부족한 모습도 보였다. 인터뷰 도중에 노우드를 만든 프로듀서 엘린 판데르 펠덴이 등장했지만 한 번에 알아보지 못했다. 특히 CNN 기자가 ‘반려견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상황’을 연기해 달라고 주문하자 노우드는 이를 소화해 내지 못했다. 대신 인터뷰가 끝난 뒤 제작진은 ‘런던 거리에서 반려견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는 틸리’의 상황을 묘사하는 프롬프트를 넣어 영상을 제작했다. 처음 생성한 결과물은 부자연스러웠고, 이후 점점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CNN에 보내왔다. 노우드가 연기하기 위해서는 프롬프트를 직접 입력해야 하며, 여러 차례 다듬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가 완성된다. CNN은 이 인터뷰를 두고 ‘AI 아바타와 줌으로 화상 통화를 하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프로듀서인 펠덴은 노우드가 AI계의 스칼릿 조핸슨이나 내털리 포트먼이 되면 좋겠다며 “어떤 (인간) 배우도 대체할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를 활용하면) 세트장에 동물을 세울 필요가 없고, 아역을 쓸 필요도 없다. 배우의 동의하에 노출 연기를 할 수도 있고, 실제보다 더 늙거나 젊게 만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니메이션이 실사 연기를 대체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것처럼 AI 캐릭터는 인간 배우와 직접 비교하기보다는 그 자체의 장르의 일부로서 평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만간 노우드가 주연을 맡은 장편 영화도 나올 예정이다. 펠덴이 설립한 영국 제작사 파티클6에서 코미디 영화 ‘미스얼라인드’를 제작 중이며, 노우드는 주연을 맡았다.
  • 페스룸,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레버’ 확대…광교 입양제서 8마리 새 가족 찾아

    페스룸,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레버’ 확대…광교 입양제서 8마리 새 가족 찾아

    국내 동물보호단체 5곳과 약 50마리 보호동물 참여…입양 7건·임시보호 1건 성사누적 입양 60마리·기부금 8억9천만원…구조동물 지원에서 입양 연결로 활동 확장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스룸(PETHROOM)이 자체 구축한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레버(PAWREVER)’를 앞세워 구조동물과 새 가족을 잇는 사회공헌 사업 범위를 본격적으로 넓힌다. 페스룸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롯데몰 광교점에서 ‘포레버 입양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구조동물 지원 활동에서 나아가, 보호동물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실제 입양으로 이어지는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몰 광교점이 장소를 지원함에 따라 보호소가 아닌 일상 공간에서 구조동물과 예비 가족 간의 자연스러운 교감이 이뤄졌다. 행사에는 도로시지켜줄개, 동물권행동 카라, 코리안독스, CRK, LCKD 등 국내 유기동물 보호단체 5곳이 동참했으며, 총 50여 마리의 보호동물이 현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했다. 롯데몰 광교점이 장소를 무상 지원해 유기동물 보호소가 아닌 도심 쇼핑몰 공간에서 예비 입양자와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 결과 총 7마리가 입양을 확정 지었고, 1마리가 임시보호처를 찾으며 총 8마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현장 상담도 약 20건 접수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추가 입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스룸은 단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보 검색부터 대면 교감, 상담, 입양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잇는 온·오프라인 연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포레버 플랫폼은 단편적인 사진 위주의 기존 소개 방식을 벗어나 동물의 성격, 산책 습관, 사회성 등을 담은 영상과 이야기 중심으로 프로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보호동물 영상과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동물을 저장하거나 보호단체 소통, 임시보호 및 입양 신청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페스룸은 이를 바탕으로 ‘발견-관심-교감-상담-입양’으로 이어지는 입양 체계를 완성해 갈 방침이다. 이번 플랫폼 확장의 배경에는 페스룸의 지속적인 구조동물 공헌 활동이 자리 잡고 있다. ‘지구상의 모든 유기동물 보호’를 목표로 내건 페스룸은 보호소 물품 및 기부금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입양제, 구조동물 콘텐츠 제작, 마당개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해방 1미터’ 등을 전개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60마리의 보호동물이 입양을 완료했고 누적 기부금은 8억9000만 원에 달하며, ‘해방 1미터’ 프로젝트는 총 16호의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페스룸 관계자는 “보호동물을 돕는 근본적인 방법 중 하나는 결국 한 아이가 자신을 평생 사랑해 줄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구조와 보호, 기부와 봉사를 이어왔다면 이제 포레버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고 실제 가족과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공헌은 얼마나 많은 것을 기부했는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활동을 통해 실제로 몇 아이의 삶이 달라졌는지가 중요하다”며 “포레버와 함께 국내를 넘어 여러 지역의 구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외국인 여성 “韓비행기 탔다가 반려견 죽었다” 주장에…대한항공 “기내환경 문제 없었다”

    외국인 여성 “韓비행기 탔다가 반려견 죽었다” 주장에…대한항공 “기내환경 문제 없었다”

    한 외국인 여성이 비행기에서 반려견이 숨졌다며 항공사 측에 진실을 밝혀달라 요구했다. 대한항공 측은 “기내 환경은 이상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지난 4일 외국인 여성 A씨는 최근 자신의 반려견이 대한항공 비행기 화물칸에 탄 채 이동했다가 사망했다는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했다. A씨는 “반려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다”며 대한항공 측에 폐쇄회로(CC)TV 영상과 운송·하역·인계 전 과정 기록, 담당 직원 근무 기록 등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대한항공은 7일 공식 SNS에 “소중한 반려견을 잃으신 고객님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해드리며 해당 사항에 대한 안내 말씀드린다”는 공지를 올렸다. 대한항공은 “광저우에서 출발한 KE 868편이 인천에 도착한 후 문을 개방했을 때 안타깝게도 반려견은 케이지 안에서 이미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해당 항공편에는 다른 반려동물도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며 “반려동물 운송에 필요한 기내 환경은 이상 없이 조성돼 있었으며 다른 반려동물의 건강상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일 견주 고객님에게 발견 당시 반려견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렸으며 현재 고객님의 추가 문의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라며 “향후에도 동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고객님께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입장에 A씨는 “기내 환경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다른 반려동물들이 무사히 도착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반려견에게 책임이 전가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증거 없이 항공사 측을 비난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운송 과정에서 내 반려견이 어떻게 되었는지 증거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
  • 댕댕이와 한가위에 ‘반함’…광진구 반려동물 축제 12일 개최

    댕댕이와 한가위에 ‘반함’…광진구 반려동물 축제 12일 개최

    서울 광진구는 12일 광진숲나루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6 광진 반함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앙코르(ANCHOR)사업단 캠퍼스타운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반함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의미다. 올해는 한가위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바른 펫티켓을 알리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오전 10시 버스킹 공연과 ‘기다려 최강자전’으로 시작한다. 오전 11시 공식행사에 이어 이웅종 동물훈련 전문가의 ‘행복한 반려생활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펫티켓 골든벨, 댕댕이 한가위 패션 런웨이, 키즈 도그스포츠 체험, 한‘개’위 전통놀이, ‘날아라 슈퍼멍!’ 등이 진행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키링·키캡 만들기, 친환경 멍발 클리닉, 반려견 관계 타로상담, 펫로스 상담,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댕댕이 한가위 패션 런웨이’와 ‘기다려 최강자전’은 축제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광진구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올바른 펫티켓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침 맞고 뜸 뜨는 강아지·고양이… 반려동물 한방 병원 어디까지 가봤니? [월드픽]

    침 맞고 뜸 뜨는 강아지·고양이… 반려동물 한방 병원 어디까지 가봤니? [월드픽]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나이가 들었을 때 찾는 곳이 이제는 일반 동물병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람처럼 침을 맞고 뜸을 뜨며 한약을 처방받는 일명 ‘반려동물 한방 병원’이 새로운 의료 추세로 뜨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등지에서는 고령에 접어든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해 한의학적 관리를 선택하는 보호자들이 늘고 있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노령 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한 노후를 선물하기 위한 ‘호스피스 케어’의 일환이다. 실제로 심각한 위장 질환으로 고생하던 한 반려견 주인은 기존 수의사의 처방으로 상태가 좋아지지 않자 한방 병원을 찾았다. 한의사가 처방한 한약과 맞춤형 식이요법을 병행한 결과, 반려견 증상이 크게 호전되는 효과를 봤다. 또 다른 보호자는 나이가 들며 기력이 떨어진 반려견에게 한 달간 약초 치료를 실시했고, 신체 체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한방 치료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침술과 뜸 치료는 물론,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와 체질별 한약 및 약초 처방까지 이뤄진다. 현지 수의학계에서도 개와 고양이를 위한 침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한의학 발전 계획을 제시하는 등 제도적 기틀을 마련 중이다. 물론 한방 치료가 모든 병을 완치해 주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수의사들 역시 “한의학이 완전한 회복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통증을 완화하고 반려동물에게 평화롭고 존엄한 노후를 선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중국에서만 노령기에 접어든 반려동물이 약 2000만마리에 달하는 만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보호자들의 정성과 투자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은은한 한약 냄새를 풍기며 침을 맞으러 가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풍경은 이제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 청년·청소년이 꾸민 관악 가을 축제…반려견 수영대회까지

    청년·청소년이 꾸민 관악 가을 축제…반려견 수영대회까지

    서울 관악구는 가을을 맞아 지난 5일 청년·청소년,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축제를 곳곳에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한 제8회 관악청년축제 ‘관악 시그널: G-비욘드’는 청년과 관악S밸리를 이끌 청소년을 위한 행사로 ‘관악에서 보내는 신호, 그 너머를 향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게 특징이다. 기록 경쟁 없는 5㎞ 러닝과 도심 속 DJ 파티 ‘모닝레이브’,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청년 생활 백서’ 등으로 구성됐다. 같은날 구청 8층 대강당에서는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 관악S밸리 로보:온 청소년 로봇경진대회’가 열렸다. ‘2026 관악S밸리 로보:온 청소년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 교육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인 학생 30여명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미션 수행형’으로,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교생의 경우 ‘프로젝트 발표형’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는 ‘관악구 낙성대 댕댕이 물놀이장’에서 반려견과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수영대회를 열었다. 난곡신사맛길과 낙낙별길 골목형상점가에서 페이백 이벤트, 캠핑 등 행사를 운영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더 나아가 청년과 청소년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대한민국 청년도시 관악’의 모습과 똑 닮았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자발찌 찬 50대男, 불꽃축제서 10대女 불법촬영…현행범 체포

    전자발찌 찬 50대男, 불꽃축제서 10대女 불법촬영…현행범 체포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10대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남성은 체포 당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였다.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휴대전화로 10대 여성 두 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있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반려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 ‘2026 부산 AI 페스티벌’ 9~11일 벡스코서 열려

    ‘2026 부산 AI 페스티벌’ 9~11일 벡스코서 열려

    인공지능(AI)을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2026 부산 AI 페스티벌’이 9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부산 AI 페스티벌은 지역 간 AI 경험 격차를 좁히고 미래 인재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AI가 시민의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AI·로봇 체험존’에서는 휴머노이드와 반려 로봇을 조종해 볼 수 있으며, ‘AI 기술 체험존’에서는 AI 스마트글라스 등 생활과 맞닿은 AI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AI 아트 앤드 피지컬 존’에서는 AI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미래형 스포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피구도 마련된다. ‘부산 관광 코인 투어’에서는 코딩 체험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가 펼쳐져 놀이와 함께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AI 지식과 윤리, 정책 등을 주제로 한 ‘AI 퀴즈 골든벨’, ‘부산 AI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종합 행사인 ‘2026 K-ICT WEEK in BUSAN’과 연계해 열린다.
  • 천연기념물 삽살개 ‘킹슬리’, 경산 1호 ‘착한펫’ 됐다

    천연기념물 삽살개 ‘킹슬리’, 경산 1호 ‘착한펫’ 됐다

    천연기념물 삽살개 ‘킹슬리’ 경산시 1호 착한펫 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천연기념물 제368호 삽살개 ‘킹슬리(어진)’가 ‘경산시 1호 착한펫’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착한펫’은 반려동물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자는 경산시민이자 부부인 김한아 한국삽살개재단 사외이사와 폴 질카 한국삽살개재단 홍보대사다. 이 부부는 “킹슬리와 함께 생활하며 받은 행복과 많은 분의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어 착한펫 가입을 결정했다”며 “경산시 1호 착한펫이 된 만큼 킹슬리와 함께하는 나눔이 많은 반려인에게도 좋은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역사와 함께한 천연기념물 삽살개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나눔도시 경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 장례식보다 화려하네”…고급 ‘리무진’ 타고 작별하는 中 강아지들 [월드픽]

    “사람 장례식보다 화려하네”…고급 ‘리무진’ 타고 작별하는 中 강아지들 [월드픽]

    중국에서 죽은 반려동물을 위해 리무진과 정장 차림의 도우미까지 동원되는 고급 장례 서비스가 등장했다. 관련 업체가 4만 곳을 넘어설 정도로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이를 감독할 법과 제도는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기업 정보 조사기관 톈옌차를 인용해 중국 내 반려동물 장례 관련 기업이 4만 3600곳에 달한다고 5일 보도했다. 2022년에는 한 해에만 2만 7100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전년 대비 5배 늘어난 수치다.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이미 100억 위안(약 2조 120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급성장의 배경에는 급격히 늘어난 반려동물 인구가 있다. 지난해 중국 도시 지역에서 등록된 반려견은 약 5300만 마리, 반려묘는 약 7300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는 안락사부터 시신 처리, 추모식, 화장, 유골 보관, 매장, 기념품 제작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천차만별이라는 분석이다. 가장 고급스러운 서비스는 정장을 갖춰 입은 직원 4명이 관을 운구하고 리무진으로 이동하는 ‘맞춤형 장례’다. 비용은 9880위안(약 198만원) 수준이다. 종교 의식을 곁들인 장례는 1800위안(약 36만원) 선이고, 유골을 가공해 보석처럼 만드는 이른바 ‘생명의 결정’은 1만 8000위안(약 362만원)이다. 장례식에는 대개 화려한 꽃 장식과 이별용 담요, 추모 벽, 발자국 모양 기념함, 반려동물 털을 담은 유병 등이 마련된다. 반려인이 직접 작별 편지를 읽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거나 진행자가 이를 대신 낭독해주기로 한다. 하지만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는 속도를 제도적 장치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SCMP는 반려동물 장례업을 총괄해서 감독하는 전담 기관이 아직 없다고 짚었다. 허난쩌진법률사무소의 푸젠 변호사는 “장례업체를 차리려면 축산 당국과 환경 당국의 허가를 각각 받아야 하는데 민정 당국은 사람의 장례를, 농축산 당국은 동물 사체 처리를, 환경 당국은 가스 배출만 담당한다”며 “감독 권한이 여러 부처로 쪼개져 있다 보니 업체의 부실 운영이나 위법 행위가 적발되어도 조사나 처벌로 이어지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표준화된 업계 기준이 없다 보니 계약서에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이나 품질 보증 조항이 빠져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푸젠 변호사는 “업체가 약속을 어기거나 부실한 서비스를 제공해도 소비자가 법적으로 피해를 보상받기 어려운 구조”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선전에 사는 한 반려인은 700위안(약 13만원)을 내고 반려묘의 단독 화장을 맡겼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업체가 보내준 목욕 영상 속 고양이가 자신의 반려묘가 아니었던 것이다. 거세게 항의한 끝에 업체는 결국 다른 동물들과 함께 합동 화장했다고 실토했다. 피해 남성은 “돈을 내고도 내 고양이가 어떻게 처리됐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됐다. 그럼에도 업체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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