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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측 “김민석 ‘재보궐 99.9%’…사법부 압박하나”

    오세훈 측 “김민석 ‘재보궐 99.9%’…사법부 압박하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9.99% 있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단순한 정치적 발언을 넘어 사법부의 독립을 뒤흔드는 행위이며 재판부에 자신들의 결론을 요구하는 신종 압박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재판 중인 사법부를 향해 결론을 이렇게 내리라고 지시하는 것이냐”라며 이렇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에 출연해 “서울시장과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99.99% 있다고 보고 있다”며 서울시장 후보군이 적힌 수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특보는 “김 대표가 ‘조희대 씨’ 망언에 이어 또다시 사법부를 경시하는 발언을 내놓았다”면서 “민주당은 사법부를 삼권분립의 한 축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민주당이 삼권의 위에 서서 지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 불안과 민생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기정사실화하며 안정적인 서울시정을 흔드는 것은 집권여당 대표로서 무책임한 행태”라며 “천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엄중한 서울시정은 민주당의 선거 셈법에 따라 흔들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장은 민생과 시정에 매진하고 있으며, 서울시 공직자들도 흔들림 없이 시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서울시장 자리는 민주당 대표의 수첩에서 정해지는 자리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사법부를 향한 망언과 압박을 즉각 중단하고, 서울시민의 선택까지 모욕한 가벼운 처신에 대해 사과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엔저 막아준 美 이제 日에 ‘금리인상’ 압박하나

    엔저 막아준 美 이제 日에 ‘금리인상’ 압박하나

    9월 일본은행 금리 결정 주목 미국이 일본과 공동으로 엔화 방어에 나선 가운데 일본에서는 미국이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을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공동 외환시장 개입을 계기로 미국이 일본에 금융완화 종료와 통화정책 정상화를 요구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요미우리신문은 5일 “일본 정부가 엔저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의 협력을 얻는 데는 성공했지만 큰 ‘빚’을 지게 됐다”며 향후 미국이 일본에 정책 전환을 강하게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아베노믹스의 단계는 끝났고 이제는 ‘다카이치노믹스’의 시기”라고 했다. 장기간 이어진 대규모 재정지출과 금융완화에서 벗어나 정책 정상화에 나설 시점이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사실상 적극 재정과 금융완화를 이제 그만두라는 이야기와 다름없다”며 “미국은 환율 개입에서는 일본에 협력했지만 경제의 펀더멘털 자체를 바꾸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일본의 초저금리 정책을 엔저의 구조적 원인으로 보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과 비공식 회동한 자리에서도 “계속 금리를 올리라고 말해왔는데 왜 올리지 않느냐”고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이후 미국과 유럽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를 잇달아 인상하는 동안 일본은행은 경기 둔화를 우려해 완화적 금융정책을 유지했다. 그 결과 미일 금리 차가 확대됐고 이는 엔저를 심화시키는 배경이 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공동 개입을 계기로 미국의 요구가 더욱 노골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즈호증권의 마쓰오 유스케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요미우리신문에 “미국 당국은 공동 개입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을 하나의 패키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4일(현지 시간) CNBC 인터뷰에서 “외환시장 개입은 시장에 신호를 보낼 수는 있지만 환율의 흐름을 바꾸는 것은 정책”이라며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필요한 조치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발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관심은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쏠린다. 베선트 장관과 우에다 총재가 직접 만난 뒤 9월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예정돼 있어 미국의 정책 전환 요구가 실제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최여진♥김재욱, 불륜 루머 딛고 결혼 1년만 ‘기쁜 소식’

    최여진♥김재욱, 불륜 루머 딛고 결혼 1년만 ‘기쁜 소식’

    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과 함께 꾸민 신혼집을 처음 공개한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결혼 1년 차를 맞은 최여진·김재욱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함께 수상스키를 즐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여진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고, 곧바로 수영장이 갖춰진 3층 규모의 신혼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두 사람은 배우 박하나와 농구 감독 김태술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술은 김재욱에게 “이제는 말할 수 있지 않느냐”며 “8000억 원이 있다는 재벌설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재욱의 답변이 예고편에 담기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지난해 6월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했다. 결혼 과정에서 불륜설과 사이비 종교 연루설 등 각종 루머가 제기됐지만, 최여진은 방송을 통해 “남편이 이혼한 뒤 만났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각종 논란을 딛고 부부가 된 최여진·김재욱 부부가 공개할 신혼 생활과 3층 신혼집, 그리고 8000억 원 재벌설의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 “미국도 감당 못 한다”…호르무즈에 뜬 이란 ‘비밀 함대’ 정체 [밀리터리+]

    “미국도 감당 못 한다”…호르무즈에 뜬 이란 ‘비밀 함대’ 정체 [밀리터리+]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속 공습으로 큰 피해를 본 이란이 이번에는 바다를 새로운 반격 무대로 삼고 있다. 목표는 미 항공모함을 직접 격침하는 것보다 호르무즈 해협을 흔드는 데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속정과 자폭 드론, 미니잠수정, 기뢰를 결합한 비대칭 전력으로 미국과 동맹국이 감당해야 할 비용을 키우려 한다는 것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이 어뢰 탑재 고속정과 폭발성 무인기, 소형 잠수정 등을 활용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 항모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란이 미 해군과 정면 함대전을 벌이기보다 좁고 얕은 해협 지형을 이용해 소형 전력을 분산 투입하는 방식으로 미군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짚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22일 호르무즈 해협을 적성국 관련 선박에는 열지 않겠다면서 미국이 자국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할 경우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겠다고 경고했다. 세계 원유·LNG 해상 수송의 핵심 통로가 흔들리면 군사 충돌 못지않은 경제 충격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 좁은 바다에서 더 위협적인 소형 전력 이란의 강점은 대형 수상함이 아니라 연안과 좁은 해협에 특화된 기동 전력에 있다. 고속정, 해안 기반 타격 자산, 기뢰, 무인정, 소형 잠수정이 대표적이다. 이런 전력은 개별 성능만 놓고 보면 미 해군 주력 전력에 크게 못 미친다. 그러나 좁은 수역에서는 위협 양상이 달라진다. 탐지와 식별이 어려운 표적이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접근하면 방어 부담이 급격히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미니잠수정과 기뢰는 호르무즈처럼 수심이 얕고 항로가 제한된 환경에서 더 위협적이다. 소형 잠수정은 은밀하게 접근할 수 있고 기뢰는 선박 운항 자체를 위축시킬 수 있다. 여기에 고속정과 자폭성 무인정, 드론이 동시에 움직이면 미 항모전단이 받는 압박은 단순 요격 차원을 넘어선다. 항모를 직접 침몰시키지 못하더라도 비행 작전과 호위 임무를 흔드는 것만으로도 전략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큰 피해에도 이란이 물러서지 않는 이유 이런 해상 전력이 다시 주목받는 배경에는 큰 피해에도 물러서지 않는 이란의 계산이 깔려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 보도에서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내 1만 5000개 이상 목표물이 타격받고 민간·군사 피해가 커졌는데도 이란 지도부가 쉽게 휴전 압박에 응하지 않는 배경으로 호르무즈 통제력을 짚었다. 군사력에서는 열세여도 세계 경제의 에너지 동맥을 흔들 수 있다면 협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가디언도 같은 날 이란이 미국의 추가 압박이 현실화할 경우 중동의 에너지·물 인프라를 겨냥하겠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선을 넓히겠다는 위협이자, 이란 공습의 대가가 단순 군사비를 넘어 글로벌 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다. ◆ 미 항모도 정말 위험한가 물론 미 항모전단은 여전히 세계 최강급 전력이다. 이란의 소형 전력이 항모를 실제로 격침하는 시나리오는 쉽지 않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처럼 공간이 좁고 민간 선박 통항이 얽힌 지역에서는 상황이 달라진다. 국제해사기구(IMO) 수장도 최근 해군 호위만으로 안전 통항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위협의 본질이 단순 미사일 몇 발이 아니라 기뢰와 드론, 소형 선박, 불확실성이 뒤섞인 복합 해상위험이라는 뜻이다. 일본이 휴전 이후를 전제로 기뢰 제거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것도 이런 현실을 보여준다. 아직 실제 작전 단계는 아니지만, 이미 주요국들은 호르무즈의 최대 변수로 기뢰와 항로 안전 문제를 상정하고 있다. 결국 이번 전쟁에서 이란이 내세우는 해상 전력은 거대한 정규 함대와는 거리가 멀다. 고속정과 기뢰, 무인정, 미니잠수정처럼 작지만 까다로운 전력을 한꺼번에 엮어 미국과 동맹국이 감당해야 할 비용을 키우는 방식에 가깝다. 전황의 무게중심이 본토 공습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제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항모를 직접 격침하기보다 해협을 마비시켜 미국과 동맹국의 부담을 극대화하는 것이 이란의 더 현실적인 목표라는 평가다.
  • 우원식, 주호영에 “밤 11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필버 사회’ 봐라”

    우원식, 주호영에 “밤 11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필버 사회’ 봐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3일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향해 “금일 오후 11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본회의 사회 교대에 동참하시기 바란다”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사회를 볼 것을 공식 요청했다. 주 부의장은 그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뤄지는 쟁점 법안 강행 처리에 맞선 본회의 필리버스터 사회 교대를 거부해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 후 민주당 주도로 의결된 후 다음 안건인 이른바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상정 전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12월 임시회 들어서 2회차 무제한 토론이 진행 중”이라며 “1회차 3박 4일에 이어, 2회차 2박 3일째다. 현재 의장과 이학영 부의장은 하루 12시간씩 맞교대 사회를 보고 있고, 이번 2박 3일 무제한 토론에도 각 25시간씩 사회를 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 개원 이후 총 10회에 걸쳐 약 509시간의 무제한 토론이 있었다”면서 “의장이 약 239시간, 이 부의장이 약 238시간 사회를 봤다. 주 부의장은 10회의 무제한 토론 중 7회 사회를 거부하였고, 33시간의 사회만을 맡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 의장은 “의장과 이 부의장도 사람이기에 체력적 부담을 심각히 느끼고 있고, 이러한 상황이 무제한 토론의 정상적 운영에도 심대한 악영향을 준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국회법 해설을 근거로 주 부의장의 사회 거부 시 해당 시간 동안 정회 가능성도 내비쳤다. 우 의장은 “현재 사회를 보는 의장단은 과로한 피로에 의해 건강상 불가피하게 무제한 토론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수 없다”면서 “주 부의장이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취하는 것과 사회 교대를 거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주 부의장의 사회 거부로 무제한 토론권의 보장이 침해받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음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주 부의장은 지난 7월과 9월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을 때 사회를 보지 않았다. 이달 진행된 필리버스터 사회 교대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주 부의장은 지난 9월 민주당이 주도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반대하며 “사법 파괴의 현장에서 사회를 보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우 의장의 공식 요청을 일방적 통보라고 비판하면서 “피로를 핑계로 협박하나”라고 지적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회의장이 스스로 사회를 보지 않겠다고 하면서 특정 시간대를 찍어 떠넘기고 이를 거부하면 회의를 멈추겠다는 태도는 의사진행이 아니라 협박에 가까운 권한 행사”라고 주장했다.
  • “노래도 춤도 못 해” 배우 박하나, 가수 시절 영상 화제

    “노래도 춤도 못 해” 배우 박하나, 가수 시절 영상 화제

    배우 박하나가 가수 시절 영상에 당황해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뭐하게’에는 배우 이유리, 박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나는 “무명 시절 서러웠던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수로 먼저 시작했다. 데뷔를 빨리하고 싶어서 빨리 데뷔할 수 있는 곳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퍼니’라는 혼성팀으로 쿨을 겨냥했다. 서브 보컬이었지만 노래도 춤도 잘하지 못했다. 오디션이랑 실제 방송 무대는 다르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숙은 휴대폰으로 박하나의 가수 시절 영상을 찾았고, 박하나의 노래 실력에 박세리는 “노래가 심각했다. 이렇게 가수가 되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저 때가 갑자기 방송 3사에서 ‘너희 가수들 라이브해’라는 게 생긴 시기였다. 그 전까지는 AR로 하던 때였다. 저 노래는 지금도 못 한다. 너무 어렵다”고 해명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박하나는 10년의 무명 생활을 겪었다며 “가수를 다시 하려고 하면 연기 쪽에서 연락이 오고, 연기를 할까 하면 가수 쪽에서 연락이 와서 많이 헤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커피숍 아르바이트도 하고 횟집 서빙도 하고 광고 아르바이트도 했다. 그게 너무 서러웠다. 데뷔를 했는데”라고 회상했다. 자신을 무시했던 한 매니저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박하나는 “가수를 하고 나서도 무명을 겪게 되니까 힘들었다. 혼자서 프로필을 돌리러 많이 다녔다”며 “어떤 PD님을 만나고 있는데, 한 매니저가 신인 배우를 소개하려고 데리고 오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 매니저가 제가 혼자 오니까 만만해 보였던 거다. 그 매니저가 남자 신인 배우를 어필하던 중에 저를 보더니 ‘넌 안될 거 같아’라고 하더라”며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저한테 민망하게 그렇게 말씀하셨다. 속으로는 내가 진짜 보여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 매니저와 배우는 이후로 못 봤다”고 말했다.
  • 이유리 “무명 때 선배에게 빰 맞아…생각하니 울컥”

    이유리 “무명 때 선배에게 빰 맞아…생각하니 울컥”

    배우 이유리가 신인 시절 서러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이유리, 박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무명 시절 서러웠던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맞는 신을 많이 하는데, 옛날에는 맞는 장면을 진짜로 때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자 선배님한테 진짜로 맞는데, 때리고 나서 리액션이 중요하다. ‘괜찮아?’ 이렇게 해야 하는데 그분이 너무 몰입해서 아무 말도 안 한 거다. 진짜 세게 때려서 제가 턱이 돌아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남자한테 그렇게 맞아본 게 처음이었다. 그 생각 하니까 울컥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숙은 “그 선배는 사실 나쁜 거다. 분명히 자기가 센 걸 알았을텐데”고 분개했다. 이영자도 “진짜 연기를 못하는 사람인 거다. 살인자 역할은 진짜 살인을 해야 연기를 잘하는 게 아니지 않냐”며 “때리는 역할이지만 시청자한테 감정은 전달하고, 상대 배역에게 충격을 덜 받게 하는 게 연기를 잘하는 거다”고 꼬집었다.
  • ♥예비남편 ‘경질’ 악재에도…박하나, 결혼 소감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

    ♥예비남편 ‘경질’ 악재에도…박하나, 결혼 소감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

    배우 박하나(39)가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40)과의 결혼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하나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로 시작되는 자필 편지를 올렸다. 박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저희 두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하나는 지난 2월 한 인터뷰를 통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김)태술 오빠를 처음 만났고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 친해졌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하나와 결혼을 앞둔 김태술은 최근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 자리에서 내려왔다. 지난 10일 고양 소노는 김태술 전 감독의 경질을 발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선수와 구단의 미래를 위해 감독 해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김태술은 선수 폭행 논란으로 사퇴한 김승기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해 11월 고양 소노와 4년 계약을 맺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약 5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김태술이 이끈 2024-2025시즌 고양 소노는 19승 35패로 정규리그 8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고양 소노는 아직 새로운 감독을 발표하지 않았다. ‘천재 포인트 가드’로 불린 김태술은 2017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수상한 레전드 농구선수 출신이다. 김태술은 2021년 선수 은퇴 후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했고, 고양 소노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 한국 프로농구 최연소 감독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 ‘머니머신’ 한국 어쩌나…트럼프, 나토에 “방위비 안 내면 미국 안 나서” [핫이슈]

    ‘머니머신’ 한국 어쩌나…트럼프, 나토에 “방위비 안 내면 미국 안 나서”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와 유럽의 외교·안보 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향해 “돈을 더 내지 않으면 미국은 방어하지 않겠다”며 거듭 방위비 증액약속 이행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말하며 “이것이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곤경에 처한다면 그들(나토)이 우리를 보호하러 오겠나. 그렇게 해야 하지만 그렇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일부 나토 회원국이 국내총생산(GDP)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6월 나토 정상회의 때까지 방위비 증액 약속을 이행하라고 독촉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줄곧 나토를 향해 GDP의 5% 수준으로 방위비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트럼프, 일본 방위비 증액도 우회 거론…한국에도 압박하나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도 언급하며 방위비를 더 부담하라고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그는 “일본과 매우 흥미로운 조약을 맺고 있다.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보호할 필요가 없다”면서 “그런데 일본은 우리에게서 큰돈을 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교도통신은 “수십 년간 지속돼 온 (미국의) 일본과의 안보 조약이 상호주의에 어긋난다고 불만을 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한국 역시 유럽이나 일본과 마찬가지로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 향후 방위비 분담금 증액 문제가 다시 나올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때인 2019년에도 한국에 5년간 방위비를 매년 50억 달러(약 7조3000억원)씩 늘려 부담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또 최근 선거운동 기간에는 한국을 ‘머니 머신’(현금 인출기)이라고 부르며 자신이 재임 중이라면 한국이 방위비로 연간 100억 달러(약 14조5000억원)를 지출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는 현재 한국이 부담하는 방위비 분담금 11억 달러(약 1조6000억원)의 9배에 달하는 규모다.
  • 배우 박하나, 프로농구 김태술 감독과 6월 결혼…어떻게 만났나 보니

    배우 박하나, 프로농구 김태술 감독과 6월 결혼…어떻게 만났나 보니

    배우 박하나(40)와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태술(41) 감독이 오는 6월 결혼한다. 11일 소노 구단 관계자와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노 구단 측과 박하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김태술 감독과 박하나가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사회는 두 사람과 사이인 절친한 정용검 아나운서가 맡기로 했다. 이들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공통 취미인 골프를 통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한 박하나는 드라마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송 중인 KBS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주인공 맹공희를 연기하고 있다. 2007년 서울 SK 나이츠로 입단한 김 감독은 현역 시절 ‘매직키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프로농구 정상급 가드로 활약했다. 2021년 은퇴한 뒤 지난해 고양 소노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현재 프로농구 최연소 사령탑이다.
  • “홍 시장님 사랑해요” 홍준표-명태균, 연일 페이스북 설전

    “홍 시장님 사랑해요” 홍준표-명태균, 연일 페이스북 설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녹취 속 인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명태균씨와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홍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가 나라를 뒤흔드는 모습은 단호히 처단되어야 한다”면서 “뭐가 겁나서 수사를 미적거리나. 조속히 수사해서 엄정하게 처리하시라”고 검찰에 주문했다. 홍 시장이 언급한 ‘선거 브로커’란 최근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명태균씨로 해석된다. 명태균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바탕으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지난 대선을 앞두고 명태균씨가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윤 대통령에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당원 전화번호 약 57만건이 유출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다만 이러한 의혹들은 명확한 근거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명태균씨도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홍 시장은 명태균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린 데 대해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성역 없이 수사해서 위법성 여부를 밝혀 관계자들을 엄벌하고 선거 브로커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마치 공범인 양 취급되는 잘못된 현상은 바로 잡아야 하지 않느냐”면서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강조했다. 이에 명태균씨는 “고육지책으로 나온 홍 시장님 메시지? 저 홍 시장님 사랑해요”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10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주고 받았다. 당시 홍 시장은 “문제 인물로 보고 애초부터 접근을 차단했던 인물이 여권을 뒤흔들고 있다”면서 “‘작업’한 여론조사를 들고 각종 선거 캠프를 들락거리던 선거 브로커가 언젠가 일낼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파장이 클 줄은 예상 못했다”고 적었다. 이어 “(명태균씨는) 어차피 사법처리가 불가피한 사람이라서 자기가 살기 위해서 사실 여부를 떠나 허위 또는 허풍 폭로전을 계속 할 것”이라며 “(검찰이) 조속히 수사해서 진실을 규명하고 다시는 정치판에 이런 아류의 선거 브로커가 활개 치는 것을 막아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대한민국 정치인들 중 자신(명태균)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유독 홍 대표님만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한다고 투덜거리던 선거브로커 명씨가 이렇게 문제를 크게 만들 줄 몰랐다”면서 “검찰은 성역 없이 나온 의혹들 모두 머뭇거리지 말고 수사하라. 아예 잔불도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정리하라. 그게 검찰이 할 일”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명태균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성역 없이 수사하면 저보다 홍 시장님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홍 시장은 “일개 선거 브로커가 대통령도 협박하더니 아무런 관련 없는 나도 협박하나. 마음대로 지껄이고 감옥에 가라”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약 1시간 뒤 삭제했다.
  • [사설] 의정 갈등 해결 절박하나 원칙은 잃지 말아야

    [사설] 의정 갈등 해결 절박하나 원칙은 잃지 말아야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원을 내고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의 ‘집단유급’을 막기 위해 정부가 ‘1학기 유급 미적용’ 특례 규정을 검토 중이다. 의사 국가시험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40개 의대의 재학생 대부분이 학교를 떠난 상황에서 집단유급으로 발생할 대규모 의료 공백과 교육 파행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당장 타 전공 학생들과의 형평성을 따지는 지적과 학사 운영 원칙을 허물어선 안 된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의 어려움을 모르지 않지만 ‘특혜성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히 결정했으면 한다. 의과대를 운영하는 전국 37개 대학은 그제까지 이번 사태와 관련한 의대 학사운영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정부가 앞서 집단유급 사태 등을 막기 위해 탄력적인 학사 운영 등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제출된 안은 1학기 원격수업 전면 확대 및 한시적으로 유급기준 미적용, 1학기 미취득 과목 2학기 이수 기회 부여, ‘학기제’의 ‘학년제’ 전환 등을 담고 있다. 9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의사 자격시험 실기전형을 연기하거나 내년 1월로 예정된 필기전형과 순서를 바꾸는 방안도 들어 있다. 의대 학사 규정은 한 과목이라도 F학점을 받은 의대생은 유급 처리하도록 하는 등 엄격하다. 한데 학사 운영 유연화를 넘어 유급 미적용이나 학년제 전환 등 학칙까지 바꾸는 것은 학사 운영의 대원칙을 깬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실제로 2020년 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다 의대생들의 반발로 국시 일정을 미루고 이듬해 응시 기회를 준 데 대해 아직까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들이 ‘특혜’가 아니라지만 동의하기 어렵다. 임시방편으로 원칙을 허물기보다는 어렵더라도 의료계와의 협상을 통해 갈등을 봉합하는 게 순리다.
  • 김혜은 “출산 후 배우 데뷔, 치과의사 남편 반대”

    김혜은 “출산 후 배우 데뷔, 치과의사 남편 반대”

    배우 김혜은이 출산 후 배우 데뷔를 남편이 극구 반대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서는 김영옥과 김혜은, 우현, 박하나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혜은은 고 김웅길 아세아텍 회장의 아들이자 치과의사 김인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같은 미용실을 다녔는데 헤어 디자이너가 소개해줬다. 약속을 잊어버렸는데 피부 관리실 누워 있다가 전화 받고 놀라서 갔다. 얼굴이 번질거리고 머리에 기름이 졌는데, 남편은 그게 자신감 있어 보여서 좋았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는 “남편이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 데이트하자고 해서 교회에 있다고 하니 오겠다더라. 펑펑 우는 거다. 옆 사람이 민망할 정도였다. 순수한 영혼이니까 눈물이 나오겠지 싶고, 한 달 지나니 ‘내가 왜 계속 만나고 있지?’ 싶었다. 우리 둘만 있는 게 아니라 둘 사이에 신이 계신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애를 낳고 연기를 시작하니 정신 나갔냐고 하더라. 방송국 직원(기상캐스터)이라고 해서 결혼했는데, 배신감이 엄청나게 들었다고 했다. 가정이 있는데 자기 살길만 살려고 한다고 엄청나게 싸웠다”며 “기상캐스터 할 때 카메오 제안을 받고 속성 연기학원에서 배웠다. 재밌어서 아무도 모르게 다녔다. 시작하고 6~7년은 눈치 보면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원 직원들도 남편이 반대하는 걸 다 알고 있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찍고 나니까 직원들도 ‘게임 끝났다. 이제 사모님 못 말린다’고 했다더라. 지금은 남편도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 이재명 “굽힘없이 정진”…‘개딸’ 결집해 비명계·법원 압박하나

    이재명 “굽힘없이 정진”…‘개딸’ 결집해 비명계·법원 압박하나

    단식 23일 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하루 만인 22일 침묵을 깨고 “더 유능한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고,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친명(친이재명)계와 이 대표 강성 지지층(‘개딸’)이 가결표를 던진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색출에 나서는 등 당이 사실상 내전에 돌입한 가운데 지지층을 결집하는 한편, 자신을 향한 사퇴 요구도 사실상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당 공보국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검사 독재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이재명을 넘어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국민과 나라를 지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날(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후 처음 나온 입장이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정치 집단은 민주당이다. 민주당이 무너지면 검찰 독재의 폭압은 더 거세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의 이날 메시지는 우선 단결을 강조함으로써 당의 분열을 막겠다는 기존 입장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은 의원들이 이탈표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며 내홍에 휩싸였다. 그는 “검사 독재정권의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 파괴를 막을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결에 대한 실망감에 탈당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 같은 메시지는 ‘리더십 공백’ 사태를 메울 수 있다. 이 대표는 이를 의식한 듯 “민주당의 부족함은 민주당의 주인이 되어 채우고 질책하고 고쳐달라”라고 했다. 이는 구속영장심사를 앞두고 지지자들을 결집해 법원을 압박하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이 대표 측은 최근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도 출석 일정을 사전에 공지하면서 소환조사 때마다 검찰청 인근에선 대규모 집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당내 강성 지지층들이 가결표를 던진 비명계 의원들을 색출하는 시도를 독려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단식 23일째에 접어든 이 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박광온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도 ‘통합적 당 운영’ 의지만 드러냈을 뿐 표결에 앞선 별도의 메시지는 최대한 삼갔다. 하지만 민주당 내 29~39표에 달하는 무더기 이탈표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 구속될 기로에 놓였다. 법원은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을 26일로 지정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비명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대표직 사퇴론에는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더 개혁적인 민주당, 더 유능한 민주당, 더 민주적인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면서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이날 이 대표를 향해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당무위 결정에 앞서 우원식, 정성호, 박주민 의원 등 친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우 의원은 문병 후 기자들과 만나 “건강을 회복해 실질 심사를 잘 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단식을 푸시라고 강하게 권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단식의 출구로 삼아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대응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쯔양 “독도는 우리땅” 자막 달자…日팬들, 구독 취소

    쯔양 “독도는 우리땅” 자막 달자…日팬들, 구독 취소

    80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이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4회에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쯔양은 최근 울릉도 한달 살기를 하고 왔다며 무엇보다 가장 화제가 된 게 독도라고 밝혔다. 그는 “독도의 날을 껴서 가서 기안84님과 독도 새우 84마리를 먹었다. 영상이 화제가 된 게 독도의 날에 자막을 띄웠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내용이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해 영상 내에 넣었다”고 전했다. 쯔양은 “일본인 분들은 구독을 취소하셨다”면서도 “한국에서도 기사가 엄청 나서 많이 이슈가 됐다”며 뿌듯해했다.
  • 김영옥 “연세대 다니던 큰오빠, 6·25때 인민군 징집”

    김영옥 “연세대 다니던 큰오빠, 6·25때 인민군 징집”

    배우 김영옥이 6·25 전쟁 때 북한으로 간 큰오빠 사연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했다.이날 김영옥은 영화 같은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우리 오빠가 6·25 때 연세대 영문과 2학년이었다. 피난도 못 가고 (6·25를) 맞이했다. 그때 오빠가 집에 들어와 보지도 못하고 50년을 못 만났다. 징집돼서 갔나 보다. 오빠는 인민군, 작은오빠는 18살에 한국군. ‘태극기 휘날리며’다. 양쪽에서 총질하고 있지 않았을까. 어머니가 매일 울고 지냈다. 죽은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김영옥은 “그런데 오빠가 71살 되던 해 이북에서 우리한테 찾는 걸로 (상봉 요청) 연락이 왔다. 깜짝 놀랐다. 우리는 거기 갔으리라고 생각 못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만났는데 청량리역에서 갈등 느끼며 자기가 오면 죽겠더라더라. 집을 바라보며 못 왔다더라. 내가 오면 우리 가족 다 죽겠구나! 생각했단다. 나 때문에 가족 다 죽었겠지 하면서 사촌 육촌까지 다 이름 적어서 보냈다”고 사연을 전했다. 그는 “거기서 장가가고 아이 낳고 이런 것 소식 듣고 끝. 그러고 끝이다”이라며 “현재는 소식 못 듣는다.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모르겠다. 그게 한이 된다”고 했다.
  • 26세 쯔양 “나이 드니 먹기 힘들어”

    26세 쯔양 “나이 드니 먹기 힘들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나이 앞에 장사 없다”며 “요즘은 먹기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13일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하는 ‘어쩌다 국민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봉태규가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만든다. 쯔양이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왔다. 녹화 당시 쯔양은 2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효과를 묻자 “(2년 전) 출연할 때는 구독자가 300만이었는데, 지금(녹화일 기준)은 860만이 넘었다”며 “누적 조회수도 6억 뷰에서 지금은 20억 뷰가 됐다”고 털어놔 ‘넘사벽’ 클래스를 자랑했다. 쯔양은 ‘라디오스타’ 인연 이봉원과의 컬래버레이션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해 흥미를 더했다. 쯔양은 2년 전 햄버거 20개, 라면 20개, 고기 3kg, 초밥 240개, 곱창 16m 등을 먹은 기록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새로 세운 기록을 묻자, 가래떡 10m, 새우 100마리, 굴 200개, 양꼬치 140개 등 먹방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최근 애로 사항이 생겼다는 쯔양은 “충분히 먹을 수는 있는데 먹기가 힘들다”며 “나이 앞엔 장사 없다고”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신선한 제안을 꺼내 쯔양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쯔양은 “자는 시간 빼고 2~3시간 이상 공복인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칡소 30인분을 먹었다가 그 모습을 본 한 할아버지의 제보로 울릉도 지역 신문 기사까지 난 사연도 공개했다. 최근 욕지도에 이어 울릉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먹방 콘텐츠를 촬영한 그는 “섬 먹방이 다른 먹방보다 10배는 힘들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육식파’ 쯔양은 채소를 잘 안 먹는 식습관 때문에 구독자들이 건강 걱정을 하지만, “제가 오히려 저혈압에 콜레스테롤도 낮다”며 타고난 체질을 어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먹방을 위해 만든 로봇 같다”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국민 할머니’ 김영옥도 보기와 다른 쯔양의 먹성이 믿기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쯔양은 스타 셰프 고든 램지로부터 미식가로 인정받은 에피소드도 고백했다. 또 ‘K-대식가’로서 해외에서 국위선양 중인 근황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오뚜기 장녀’와 난투극 벌인 女배우…“손이 차지더라”

    ‘오뚜기 장녀’와 난투극 벌인 女배우…“손이 차지더라”

    배우 박하나가 ‘오뚜기 장녀’ 함연지를 때리는 연기를 하다 몸을 사리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한다. 이날 박하나는 “몸 개그는 보여드릴 자신이 있지만, 토크쇼는 자신이 없다”며 시작부터 개인기를 선보인다. 박하나의 성대모사를 본 김구라는 “짓궂던 시절엔 뼈도 못 추리는 개인기”라고 혹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몸 고생 연기 전문’이라는 박하나는 “200대는 맞았다”면서 드라마에서 겪은 난투극 경험을 공개하기도 했다. 연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박하나는 유일하게 몸을 사린 상대가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만난 ‘오뚜기 그룹’ 장녀이자 배우 함연지가 그 상대다. 박하나는 함연지를 때리는 촬영을 앞두고 오뚜기 장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손이 차지더라”라면서 함연지와의 난투극 연기 소감을 전했다.
  • ‘85세’ 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에 “나 살아 있다고”

    ‘85세’ 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에 “나 살아 있다고”

    배우 김영옥(85)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 살아 있다고 발표하려고 나왔다”고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해 ‘어쩌다 국민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영옥은 정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 뉴스를 언급한다. 그는 “자꾸 나더러 죽었다고 그러네. 그러지 마라들”이라고 일침을 날리며 ‘할미넴’의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MC 김구라는 “저희 어머니도 (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를 보고) 놀라셔서 전화를 하셨다”라고 걱정한다. 연예계에서 유명한 ‘임영웅 찐팬’ 김영옥은 “가요계는 임영웅, 예능계는 김구라”라고 꼽아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김영옥은 출연을 기대하는 작품으로 ‘오징어게임’ 시즌2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오징어게임’에 성기훈(이정재 분) 모친 역할로 출연해 사망했음에도 “(시즌2에) 이정재 엄마로 회상신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여 그 소원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 “전략적 정책 홍보 강화” “홍보 실적 압박하나요”[관가 인사이드]

    “전략적 정책 홍보 강화” “홍보 실적 압박하나요”[관가 인사이드]

    “대변인이 실장급이 되면 타 부처와의 협조도 원활해지고 정책에 다양한 국민 여론이 반영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장급은 실적을 못 내면 언제든 그만둬야 하는 자리인데 홍보 실적을 더 내라고 압박하는 것 아닙니까.” 정부가 11일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대변인의 직급을 국장급에서 1급인 실장급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히자 각 부처에서는 종일 설왕설래가 오갔다. 정부는 대변인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는 이유에 대해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정책 현안에 대해 전략적 홍보 및 공유·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장급 대변인을 주축으로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 등 부처별 정책 홍보 조정 역할을 강화해 정책과 홍보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고 부처별 주요 정책의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장급 대변인을 두는 정부 부처가 외교부를 포함해 8곳으로 늘어나면서 각 부처 대변인들은 일단 “정부가 대변인의 직급을 높여 홍보에 힘을 실어 준 것은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A 부처 대변인은 “정책을 만들거나 집행 시기를 정할 때 언론의 목소리를 가장 많이 듣는 대변인의 의견이 반영된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공무원도 조직 사회인 만큼 현재는 직급이 높은 실장에게 직언하거나 다양한 여론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따른다”고 말했다. 또한 “실장급은 더 많은 경험과 분야를 경험한 사람이 오게 되므로 부처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타 부처는 물론 언론과의 소통도 원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변인만 실장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그 밑에 조직 체계를 그대로 두는 구조는 오히려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B 부처 대변인은 “실장급 다음에 바로 과장급이 오는 기형적인 구조가 된다면 직원들이 대내외적으로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면서 “중간에 국장급을 두는 등 직제에 대한 세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정책 홍보를 강조한 대통령의 의지와도 관련이 깊어 보인다. 지난 3월 고용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으로 ‘주 최대 69시간 근무’ 논란이 일었을 때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 홍보 부족을 질타한 바 있다. 대변인들은 정책 홍보의 중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적잖은 부담감을 표했다. C 부처 대변인은 “결국은 각 부처를 강하게 압박해 홍보 실적을 내라는 의미”라면서 “해당 부처는 이달 말부터 직제가 바뀌는데 현재 대변인들이 모두 승진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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