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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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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00일 맞은 박용선 포항시장, 주민과 직접 마주앉아 소통

    취임 100일 맞은 박용선 포항시장, 주민과 직접 마주앉아 소통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호미반도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8일 구룡포읍과 동해면에서 ‘민선9기 공감소통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박 시장은 주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현장’과 ‘소통’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발전 과제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구룡포읍에서는 수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주로 오갔다. 주민들은 수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의 어려움을 비롯해 관광 활성화, 교통·주차, 생활환경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을 전달했다. 동해면에서는 도로와 교통 등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과제가 논의됐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사업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발전 과제까지 하나하나 책임 있게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시행 200일 맞은 통합돌봄…포항시, ‘맞춤형 돌봄망’ 구축

    시행 200일 맞은 통합돌봄…포항시, ‘맞춤형 돌봄망’ 구축

    경북 포항시가 통합돌봄 시행 이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사회 돌봄망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시는 시행 200일을 맞은 ‘ALL GOOD 통합돌봄’을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 통합돌봄 전면 시행 이후 시는 지역 의료·복지 자원을 연계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1022명에게 약 1만 1000건의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경북 최초로 시행한 ‘병원안심동행’이다. 전용 차량과 동행 인력이 병원 이동부터 접수·진료, 귀가까지 함께한다. 혼자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의 부담을 덜고 퇴원 환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원 기반의 ‘포항시 방문의료센터’를 개소했다. 다학제 팀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집을 찾아 건강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복지·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기존 민간 방문의료와 공공 방문의료를 상호 보완하는 지역 의료체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에 따라 영양도시락, 가사·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을 연계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삼킴(연하)운동 지원’은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의 구강·삼킴 기능을 유지·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서비스다. 통합돌봄을 뒷받침할 민관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지난 8월 의료·보건·요양·돌봄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제1기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시키고 통합돌봄 정책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통합돌봄의 진정한 성과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가는 데 있다”며 “의료와 돌봄을 촘촘히 연결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더 오래, 건강하게 살아가는 ‘올굿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무탄소 분산 발전 확대…“관계 기업과 협력 논의”

    포항시, 무탄소 분산 발전 확대…“관계 기업과 협력 논의”

    경북 포항시가 무탄소 분산 발전 확대를 위해 관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 기업인 아모지와 영일만산업단지 무탄소 분산발전 사업 확대를 위해 7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 기관들은 영일만 무탄소 분산발전 사업의 조기 확대와 부지·인허가 협력, 암모니아 수입·저장·공급망 구축, 영일만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RE100 전력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해 전력을 생산하는 무탄소 발전 솔루션 기업이다. 2020년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출신 우성훈 대표 등 한국인 과학자 4명이 미국 뉴욕에서 공동 창업했다. 아마존, 사우디아람코, 싱가포르 테마섹, SK이노베이션, BHP, 삼성중공업, GS그룹 등으로부터 누적 약 3억 2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암모니아를 연료로 활용한 드론·트랙터·대형 트럭·예인선 등을 잇달아 시연하고, 작년에는 미국 휴스턴에 생산시설 ‘ATHENA’를 가동하며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일만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시와 GS건설, 아모지, 현대건설기계는 청정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로 전기를 생산해 산단 입주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발전 규모는 2027년 1㎿ 실증을 시작으로 2028년 10㎿, 2029년 4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은 포항의 전력 수급 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포항의 전력 자립률은 3.9%에 불과하지만 영일만산단에서는 2030년까지 약 709㎿의 추가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으로 수출 기업의 무탄소 전력 확보 필요성도 커지고 있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는 분산 전원 역할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박용선 시장은 “포스텍에서 꿈을 키운 과학자가 세계적인 기업을 이끌고 다시 포항을 찾아 뜻깊다”며 “부지·인허가부터 암모니아 공급망까지 행정력을 모아 아모지와 함께하는 영일만 분산발전을 세계가 주목하는 성공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군부대 개방해 주민과 화합…포항서 해병대문화축제 개최

    군부대 개방해 주민과 화합…포항서 해병대문화축제 개최

    군부대를 개방해 주민과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경북 포항에서 펼쳐진다. 포항시는 대한민국 대표 군 문화 축제인 ‘2026 포항 해병대문화축제’를 오는 다음달 14~15일 남구 오천읍 해병의 거리와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병대문화축제는 해병대와 함께해 온 포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시민 및 방문객과 공유하는 행사로, 시를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해병대 제1사단 등 민·관·군 협력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해병대 제1사단이 부대를 개방함에 따라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해병대 장비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축제 기간 중 부대 내에서는 해병대 장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동시에 서문사거리 일원 해병의 거리에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밀리터리 행진을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병대 시범공연과 민·관·군 화합행진 등 해병대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전투체력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한다. 향후 세부 프로그램과 부대 개방 시간, 교통 통제 구간, 임시주차장 운영안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확정한 후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수막 등을 통해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박용선 시장은 “해병대와 포항이 함께 걸어온 역사를 시민과 관광객이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수찌꺼지를 친환경 연료로…포항시, 531억원 규모 처리시설 조성

    하수찌꺼지를 친환경 연료로…포항시, 531억원 규모 처리시설 조성

    경북 포항시가 하수처리 찌꺼기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설을 만든다. 시는 ‘하수슬러지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에이치엘에코텍㈜ 컨소시엄을 선정해 531억원 규모의 에너지화시설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하수처리 찌꺼기와 유기성 자원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 가스를 회수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설이 구축되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회수해 자체 에너지로 생산하고, 이를 기존에 사용하던 액화천연가스(LNG)와 석유 등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다. 하수처리 찌꺼기 발생량 감소와 에너지 자체 조달로 시설 운영비 등을 포함해 연간 약 37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에 따라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안정적인 처리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통한 환경기초시설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버려지던 부산물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기초시설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모리국수 ‘후루룩’… 낙화의 밤에 취하다

    모리국수 ‘후루룩’… 낙화의 밤에 취하다

    경북 포항시가 지역 고유의 맛과 문화, 관광자원을 담은 다양한 축제를 마련해 올가을 여행객을 맞는다. 시는 2일부터 4일까지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포항 해뜨면 국수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국수축제에는 어부들이 잡은 해산물을 한데 모아 끓여 먹던 데서 유래한 모리국수를 비롯해 꽁치당구국수, 해풍국수 등 포항을 대표하는 국수를 선보인다. 국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일본인 가옥 거리 등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해 포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3~4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장미원 일원에서는 ‘포항 지구촌 엑스포’가 개최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다문화가족 등이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 행사다. 이어 9일과 10일, 17일 등 총 사흘에 걸쳐 포항운하 일원에서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의 밤’이 펼쳐진다. 운하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지가 서서히 타오르며 불꽃을 피워내는 낙화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달 축제의 마지막은 23~24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펼쳐지는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장식한다. 지역 수제 맥주 양조장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로컬 브랜드를 알리고, 향토 제품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구룡포에서 바다와 식재료가 어우러진 국수를 맛보고, 영일대에서 세계의 문화와 수제 맥주를 만나며 포항운하에서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전 시간 바꾸고 한도 줄이고… “지역화폐 수혜 늘려”

    지역화폐 혜택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 ‘iM샵’의 충전 시작 시간을 기존 오전 0시 15분에서 오전 9시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야 시간대까지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시간에 상품권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더 많은 시민에게 할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인 카드 보유 한도를 기존 6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하고 월 구매 한도는 40만원으로 바꾼다. 시는 모바일 앱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역 내 iM뱅크, 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 금융기관 영업시간에 직접 방문해 포항사랑카드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고령층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대구로페이 온·오프라인 판매 시간을 오전 9시로 통일했다. 상대적으로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의 구매 기회를 보장하고 판매 시작 직후 이용자가 몰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경기 용인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용인와이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1인당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 형평성 개선을 위해 충전 시스템 또한 사전 접속이 아닌 동시 접속으로 바꿨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건립 속도 낸다

    2017년 경북 포항 촉발 지진을 계기로 건립하기로 한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가칭)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경상북도와 함께 지진안전종합센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2017년 포항지진을 촉발한 옛 지열발전 부지에 조성한다. 기후부가 총사업비 220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는 △2028년 상반기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준공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인력·예산 등 운영 기반 마련 △지진 관측 장비 운영·관리 및 지진 안전교육·체험시설 운영 △지진 연구 성과 공유와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센터는 준공 이후 운영을 맡을 기관이 정해지지 않아 부지 사용 허가 등 관련 절차가 지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부가 센터를 건립하면 기상청이 운영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센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센터에는 지열발전 부지 안전관리 및 감시시스템 고도화, 지진 분석기술 개선, 지진·단층 정보 연구 등 지진 관련 연구 기능이 들어선다. 또한 지진 안전교육·체험시설을 운영해 지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진 발생 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지진으로 시민들이 겪은 아픔이 컸던 만큼 지진안전종합센터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건립 속도 낸다…“2028년 준공”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건립 속도 낸다…“2028년 준공”

    2017년 경북 포항 촉발 지진을 계기로 건립하기로 한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가칭)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경상북도와 함께 지진안전종합센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2017년 포항지진을 촉발한 옛 지열발전 부지에 조성한다. 기후 부과 총사업비220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는 ▲2028년 상반기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준공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인력·예산 등 운영 기반 마련 ▲지진 관측 장비 운영·관리 및 지진 안전교육·체험시설 운영 ▲지진 연구 성과 공유와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센터는 준공 이후 운영을 맡을 기관이 정해지지 않아 부지 사용 허가 등 관련 절차가 지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부가 센터를 건립하면 기상청이 운영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센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센터에는 지열발전 부지 안전관리 및 감시시스템 고도화, 지진 분석기술 개선, 지진·단층 정보 연구 등 지진 관련 연구 기능이 들어선다. 또한 지진 안전교육·체험시설을 운영해 지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진 발생 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지진으로 시민들이 겪은 아픔이 컸던 만큼 지진안전종합센터가 지진의 교훈을 되새기고, 시민은 물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항시, 추석 특별교통대책 추진…“안전하고 편리한 명절”

    포항시, 추석 특별교통대책 추진…“안전하고 편리한 명절”

    경북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이동객 증가에 대비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일부 노선을 증편 운행하고, 터미널과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시설·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추석 명절 전후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마모되거나 퇴색한 차선을 대상으로 재도색하고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도 시행한다. 대형유통점과 터미널, 역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 포항역에는 하루 15명의 교통근무자를 배치해 차량 흐름을 관리하고 방문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유료 노외공영주차장 20개소와 노상공영주차장 5개소는 최초 1시간 무료주차를 시행한다. 일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해 명절 장보기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교통수송과 교통안전, 주차 편의, 관광지 교통관리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공영주차장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만든다…“RE100 달성 기여”

    포항시, 공영주차장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만든다…“RE100 달성 기여”

    경북 포항시가 공영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선다. 시는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지역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RE100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00㎡ 이상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내년부터 약 2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지역 내 약 3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총 8만㎡의 주차구획 면적을 대상으로 1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사업 전반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지역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한다. 특히 공영주차장의 주차구획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자본을 활용해 재정부담을 줄인다. 또한 부지 임대수익 등은 공영주차장 확충에 재투자해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공영주차장의 기존 공간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발전수익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포항을 기업하기 좋은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항에 국내 첫 식품로봇 연구지원센터 준공… 조리부터 서빙까지 ‘척척’

    포항에 국내 첫 식품로봇 연구지원센터 준공… 조리부터 서빙까지 ‘척척’

    로봇이 음식 조리부터 서빙까지 담당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경북 포항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내 처음이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준공식을 열고 식품로봇 산업화 거점 운영을 본격화했다. 식품로봇은 볶음·튀김·면 조리 등 음식 조리뿐 아니라 음료 제조, 서빙, 위생 관리 등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적용하는 분야다. 센터에는 중소 식품·외식업체와 스타트업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구장비실과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주방(리빙랩), 스타트업 입주공간, 코워킹스페이스 등이 마련됐다. 포항센터는 식품로봇 관련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시제품 실증, 인증 획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위생·안전 인증기관인 미국 NSF의 시험인증 장비를 활용해 국내 식품로봇 기업의 해외 위생·안전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포항에는 포항공과대학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산·학·연 기관과 로봇·푸드테크 기업이 모여 있다. 포항공대는 2024년부터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계약학과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식품로봇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포항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식물성 대체식품, 세포배양식품, 식품업사이클링 등 10대 푸드테크 분야별 연구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번 준공은 전국 7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첫 결실로, 식품로봇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해 인증과 상용화, 수출까지 연결하는 산업화 기반을 갖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포항 식품로봇·의성 세포배양식품·구미 식품 스마트제조를 3대 푸드테크 거점으로 연결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먼저 개발·실증하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국가 테스트베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영일만횡단대교, 결국 우회하나…발등에 불 떨어진 포항 정치권

    영일만횡단대교, 결국 우회하나…발등에 불 떨어진 포항 정치권

    경북 포항을 중심으로 동해안 남-북을 잇는 영일만횡단대교의 노선 결정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역 정치권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해상 노선이 아닌 내륙 우회 노선이 급부상하면서다. 16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영일만횡단대교는 장기간 사업 추진이 부진한 가운데 당초 추진된 해상 노선과 해상·육상 혼합 대안,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내륙 우회 노선 등 3가지 방안이 제시된 상태다. 원안인 해상 노선은 포항 남구 동해면에서 북구 흥해읍까지 약 18㎞를 해상교량과 터널, 도로로 연결하는 방안이다. 당초 총사업비 3조 2000억원 규모였으나 사업 표류로 인한 자재비 상승 등으로 KDI 재검토 과정에서 4조원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에 관계기관이 검토한 절충안으로는 해상교량 구간을 줄여 육상 구간으로 진입하는 혼합 노선이 제시됐지만 이 역시 사업비는 2조 70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포항 정치권은 내륙 간 연결에 따른 접근성 향상과 물류, 시내권 교통 혼잡 우려 등을 고려한 원안 유지와 사업 무산을 우려한 혼합 노선을 두고 최근까지도 갈등을 빚고 있다. 경북도 내에서는 정치적 이유로 사업이 장기간 방치되자 포항 지역 사회에서 결단을 내려달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문제는 지역에서 갈등이 이어져 동력이 약해진 사이 내륙 우회 노선이 검토된 것이다. KDI는 최근 적정성 재검토 과정에서 남포항IC~이동~흥해읍으로 이어지는 사업비 약 2조원대의 내륙 우회 구간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륙 구간 검토로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박용선 포항시장은 최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출신 국민의힘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과 이상휘(포항 남구·울릉) 의원 등을 만나 해상노선 추진 뜻을 모으고 정부에 단일 입장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박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을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국회 협조 및 내년도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현재 영일만횡단대교 사업은 KDI 적정성 재검토가 막바지 단계인 상황이다. 연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는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영일만횡단대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포항의 핵심 현안”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한뜻으로 모은 해상노선 추진안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조속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 신소재 ‘그래핀’ 상용화 협의체 출범…“포항을 그래핀 중심지로”

    신소재 ‘그래핀’ 상용화 협의체 출범…“포항을 그래핀 중심지로”

    신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 상용화를 위해 경북 포항에서 관계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포항시는 ‘K-그래핀 상용화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그래핀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개별 기업이 상용화 과정에서 겪는 한계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업 간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성됐다. 소재 기업과 수요 기업을 연결해 시장 수요에 맞는 응용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포스텍(포항공대)과 나노융합기술원의 전문 인력 및 시설·장비를 활용한 공정 실증과 제품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협의체에는 그래핀스퀘어를 비롯한 소재·장비 기업과 배터리·바이오·인공지능(AI) 등 응용 분야 기업 총 2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그래핀 활용 기업의 협의체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 간 협력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산업생태계 고도화 ▲실증·표준 인프라 구축 ▲수요주도형 생태계 확장 ▲글로벌 선도 혁신환경 조성 등 4대 전략을 담은 ‘포항시 그래핀 산업 육성 로드맵’도 발표했다. 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현장의 기술 수요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역 핵심 기관과 협력해 공동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그래핀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추진해 국가 차원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집적과 산업생태계 확장을 통해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기업과 연구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포항을 대한민국 그래핀 상용화 중심지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부분 파업에…포항지역 “상황 예의주시”

    포스코 부분 파업에…포항지역 “상황 예의주시”

    포스코 노사가 임금 협상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부분 파업에 돌입하자 지역 사회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9일 포스코와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에 따르면 포스코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48시간 동안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포스코 직원은 포항제철소 8000여명, 광양제철소 7000여명 등 본사를 포함해 모두 약 1만 7000명이다. 이 가운데 노조원은 1만 100여명으로, 노조 측은 파업 참여 인원이 포항 40여명, 광양 80여명이라 밝혔다. 회사 측은 실제 참여 인원이 노조 측 주장보다 적고, 미리 대비한 만큼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노조는 이번 부분 파업 이후에도 임금 협상이 평행선을 달릴 경우 오는 16일부터 120시간 규모의 2차 부분 파업 등 수위를 높일 것이라 예고했다. 이에 대표 철강 도시인 포항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항제철소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은 “추가 파업과 전면 파업으로 확대된다면 포항 철강산업과 지역경제에 감당하기 힘든 부담이 될 것”이라며 “사측은 진전된 협상안을 제시하고, 노조는 교섭을 통한 해결을 우선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포항시 또한 이날 유관 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위기대응 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노사 분규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긴급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박용선 시장은 “부분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도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이 장기화되거나 추가·전면 파업으로 확대될 경우 포스코의 기업 경쟁력 약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그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년 대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절반 수준인 비상 경영 상황이지만 노조의 요구를 경청하고, 노사 상생과 임금 협약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분 파업에 대비해 생산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으며 실질적인 생산 차질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통합돌봄도 맞춤 시대’… 특화 거점 조성 지자체들

    일상 속 맞춤형 돌봄을 위한 ‘통합돌봄’이 전면 시행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거점 마련에 나서고 있다. 8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공공의료원인 포항의료원과 함께 ‘포항시 방문의료센터’를 개소해 의료와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포항형 통합돌봄’의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방문의료센터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원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방문 의료 모델이다. 공공의료원과 지역 의료단체를 중심으로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한다. 고령화에 따른 재택의료 수요 대응 및 읍면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여 의료와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 연천군은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통합 돌봄거점인 ‘연천ON기본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는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확보해 방문 의료 지원과 재가 기능 회복지원 통합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충북 증평군은 내년 3월 운영을 목표로 장애인 자립과 복지를 아우르는 장애인 통합돌봄 거점을 조성 중이다. 증평읍 내성리 일원에 26억 8400만원을 들여 498㎡ 규모의 장애인보호작업장과 1023㎡ 규모 나눔 숲을 조성한다. 일자리와 직업재활, 치유·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 담아 장애인 자립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포항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안전망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통합돌봄 시행에…거점 기관 조성하는 지자체들

    통합돌봄 시행에…거점 기관 조성하는 지자체들

    일상 속 맞춤형 돌봄을 위한 통합돌봄이 전면 시행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거점 마련에 나서고 있다. 8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공공의료원인 포항의료원과 함께 ‘포항시 방문의료센터’를 개소해 의료와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포항형 통합돌봄’의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방문의료센터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원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방문의료 모델이다. 공공의료원과 지역 의료단체를 중심으로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한다. 고령화에 따른 재택의료 수요 대응 및 읍·면 지역 의료 접근성을 높여 의료와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 연천군은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통합돌봄 거점인 ‘연천ON기본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는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확보해 방문의료 지원과 재가기능회복지원 통합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충북 증평군은 내년 3월 운영을 목표로 장애인 자립과 복지를 아우르는 장애인 통합돌봄 거점을 조성 중이다. 증평읍 내성리 일원에 26억 8400만원을 들여 498㎡ 규모의 장애인보호작업장과 1023㎡ 규모 나눔 숲을 조성한다. 일자리와 직업재활, 치유·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 담아 장애인 자립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포항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안전망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포항서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회의 개최…“해외 진출 전략 모색”

    포항서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회의 개최…“해외 진출 전략 모색”

    경북 포항에서 그린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회의가 열렸다. 포항시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2026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동물용 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럽연합(EU)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가 중점을 이뤘다. ‘포스텍-경북대(수의대) 협력’ 세션에서는 식물 플랫폼 기반 기술과 동물용의약품, 엑소좀, 재생의학,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최신 연구·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한국-리투아니아 협력’ 세션에서는 EU 동물용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리투아니아 보건과학대(LSMU), 라트바이오, 그라스메디, 포항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EU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물용의약품 수출 협력’ 세션에서는 캐나다와 필리핀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출 전략과 정밀 동물헬스케어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한국-리투아니아 협력을 비롯한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포항이 글로벌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포항에 암모니아 기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조성…“200억 투자”

    포항에 암모니아 기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조성…“200억 투자”

    경북 포항에 암모니아 기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포항시는 아문에너지와 흥해읍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2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건립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문에너지는 GS건설과 미국 암모니아 발전 기술 기업 아모지(AMOGY)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암모니아를 활용한 청정 발전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암모니아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GS건설과 아모지는 지난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자로 공동 선정됐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중이다. 협약에 따라 아문에너지는 2030년까지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부지 약 3000평에 그린 암모니아 기반 수소 분산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설비를 통해 우선 1㎿ 규모의 전력 생산 테스트를 시작하고, 발전 설비를 확대해 최대 40㎿의 전력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된 전력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한국전력 등에 공급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기업 유치를 계기로 포항이 차세대 친환경 첨단 에너지 산업의 우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성공이 포항의 성공이라는 기조로 행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휴식·치유하는 바다 ‘해양 웰니스’로환호·영일대·송도 잇는 영일만 특구해변 등 천혜자원·레저 인프라 바탕랜드마크형 시설·특화 콘텐츠 제공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추진지구별 특급호텔 조속한 건립 역점교통 원스톱 서비스·통합 시티투어 한달 살기 개발 등 머무는 관광으로대한민국 대표 철강도시인 경북 포항이 이제 ‘바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도심 속 해변 등 천혜의 해양자원과 해양레저·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서 즐기고 머물며 일상 속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최근 관광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찾느냐를 넘어, 얼마나 오래 머물며 무엇을 경험하고 지역 곳곳에서 소비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포항시는 31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끌어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일변도의 도시를 넘어 관광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포항형 체류 관광 전략의 핵심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영일만 바다에 인접한 환호·영일대·송도를 잇는 영일만관광특구 240만여㎡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도비와 민간 자본 등을 포함해 총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랜드마크형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핵심 콘셉트로 ‘해양 웰니스’를 꼽았다. 바다를 바라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바다를 휴식과 치유, 체험과 활력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포항 바다를 경험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과 체류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등 도심 해안 지구를 ‘점’처럼 흩어진 개별 공간이 아닌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각자 특색 있는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포항 블루 웰니스 벨트’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환호 지구에는 대형 해양관광 인프라가 집중된다. 영일만을 조망하는 환호공원과 항구가 있는 특색을 살려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포항 요트&오션파크’를 조성한다. 또한 산책로와 파노라마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아트피크 환호’ 등을 조성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도 지구는 해양 치유와 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 해송 숲과 바다를 결합한 휴식 공간인 ‘송도 웰니스 오션포레’를 조성하고 문화공연과 해양레포츠 체험, 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인 ‘해양레저교류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영일대 지구는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와 연계한 국제 교류와 해양스포츠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철강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보행로인 ‘마이스(MICE·융복합 국제회의 산업) 아이언 웨이’를 구축하고, ‘해양스포츠 교육센터’를 세워 체험과 교육의 저변을 확대한다. 구도심에는 ‘동빈내항 교류 관문’을 조성한다. 포항 운하와 형산강, 송도 둘레길을 죽도시장과 연결해 관광객의 구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옛 포구의 역사성과 현대적인 친수공간을 결합한다. 시는 이 같은 해양관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바다를 중심으로 관광과 웰니스, 레저, 문화, 마이스, 지역 상권을 하나로 묶는다. 하나로 이어진 포항의 해안 전체를 더욱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채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의 허브가 될 주요 시설인 특급호텔의 조속한 건립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영일대·환호·송도에 3개 지구별 특색을 지닌 호텔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 친수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머무는 ‘해양 웰니스 생태계’를 완성해 머무는 관광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에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들어설 포항 최초 특급호텔 건립을 위해 민관 사업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호텔 건립은 3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상 26층·지하 4층, 220실 규모의 특급호텔에 연회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급호텔 건립이 본격화하면 포엑스와 연계해 해양관광·마이스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행정 주도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과 전문가, 지역 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를 출범한 이후 50여 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제1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포럼’을 열며 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포항이 웰니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포항형 해양 웰니스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전략 ▲산업·마이스·크루즈 등과 연계한 공간 및 시설 운영 방안 ▲공공성 확보 및 지역 상권 상생 방안 등 4대 핵심 주제를 논의했다. 향후 민간과 함께 포항형 해양 웰니스 관광의 방향과 체류형 콘텐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민간이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해 포항만의 해양관광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이외에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올해 말까지 광장의 상징성을 살린 입체적인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과 시티투어버스를 한 번에 예약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고 코스를 ‘퐝퐝코스’로 단일화해 대표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보게 했다. 또한 영일대와 죽도시장, 구룡포, 호미곶을 잇는 통합 시티투어를 통해 그동안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안가 빈집을 활용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개발과 1박 2일 여행 코스 확대 등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형산강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등 포항 전역을 잇는 체류형 기반을 다지고 인접 도시와의 광역 협력 또한 강화한다. 이를 통해 경북 동해안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어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포항은 도심과 바다가 맞닿아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철강 및 신산업에 해양레저와 관광을 결합해 일상에서 바다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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