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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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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물가 잡아라”… 정부, 농수산물 할인 900억 더 푼다

    “추석 물가 잡아라”… 정부, 농수산물 할인 900억 더 푼다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가 불안해지자 정부가 900억원을 추가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 기간을 늘리고 1인당 할인 한도를 없애기로 했다. 정부는 9일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물가관계부처회의 겸 추석 바가지요금 근절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일 발표한 103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9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기존 할인 지원 규모도 역대 최대였지만 차례상 주요 품목의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자 보완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지난달 전체 농축수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2.6% 내렸지만 조기(8.5%)·배(8.4%)·쌀(6.2%)·달걀(5.2%)·명태(3.6%) 등은 올랐다. 당면(8.9%), 간장(8.8%), 참기름(5.5%) 등 부재료 가격도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는 이달 3~23일에서 30일까지로 1주일 연장한다. 매주 1인당 2만원이었던 할인 한도도 없애 행사 기간에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한다. 수산물 공급도 확대한다. 추석 수요가 큰 어종을 중심으로 정부 비축 물량 공급을 2만t에서 2만 2000t으로 늘린다. 명태 1300t, 오징어 300t, 참조기 300t, 마른조기 100t 등 2000t을 추가로 풀어 총공급량을 평시의 3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비축 물량의 공급 가격 인하 폭도 최대 40%에서 50%로 높여 도매시장과 마트, 전통시장 등에 공급한다. 가공식품 업계도 할인 확대에 동참한다. 참여 업체를 20개로 늘려 이달 중 총 4765개 품목을 최대 64% 할인한다. 라면, 면류, 두부류, 빵, 장류, 스낵류, 아이스크림, 즉석식품은 최대 50%, 음료는 최대 64% 할인한다. 정부는 할인 품목과 할인율을 추가로 확대하도록 업계와 협의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바가지요금도 집중 단속한다. 오는 14~22일 범부처 합동으로 시장과 관광지의 식당·숙박업소 등을 현장 점검하고 업계의 자율적인 자정 활동도 강화한다. 민생 밀접 품목의 가격 담합 등 불공정 행위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 “시민과 미소로 손님맞이 준비… 지구촌에 섬의 맛과 멋 보여줄 것”

    “시민과 미소로 손님맞이 준비… 지구촌에 섬의 맛과 멋 보여줄 것”

    음식·숙박 바가지요금 근절 박차버스 무료 운행… 대중교통 유도 “여수섬박람회에 오셔서 아름다운 섬의 자연과 문화를 만나고 인생의 큰 추억을 만들기 바랍니다.” 서영학(55) 여수시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지구촌 섬 축제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수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맛과 멋과 미래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섬박람회 개최는 잘 준비됐는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박람회장 전시 시설과 콘텐츠 등 행사 준비는 모두 마쳤다. 이제 남은 성공의 열쇠는 시민의 참여와 협력이다. 올해 초 880여 명의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했다. 이들은 박람회장 일원에 배치돼 통역·관람객 안내·교통 지원·행사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들도 친절·교통·숙박·음식·환경정비 등 5대 실천 운동과 함께 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가격의 3정 운동 추진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시민 참여 열기도 갈수록 고조되면서 섬박람회 D-200 시민 참여 주간에는 153개 단체 6200명이 참여해 성공을 기원했고 박람회 홍보 활동과 꽃섬 가꾸기 등 준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음식·숙박업소의 서비스 대책도 궁금하다. “바가지요금 예방을 위한 물가 안정 태스크포스(TF) 운영과 함께 음식·숙박업계와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벌였다. 섬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155곳을 운영하고 섬박람회 부 행사장 등 8개 섬에 11개의 대체 숙박시설을 마련해 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기간 친절한 미소, 깨끗한 환경, 정직한 가격으로 기분 좋게 머물 수 있는 여수를 선보이겠다.” -교통 대책은 어떠한지. “섬박람회 교통 대책의 핵심은 승용차는 분산하고 대중교통 이용은 늘리는 전략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주 행사장이 있는 돌산권과 도서 지역 17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무료 운행해 박람회장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박람회장 외곽 주차장과 여수엑스포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 주요 교통 거점과 셔틀버스를 연결해 관람객들이 행사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통량에 따라 관람객 차량을 외곽 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셔틀버스로 연결하는 단계별 교통 대책도 마련했다. 교통 수요 분산을 위해 바닷길도 활용한다. 국동항과 엑스포항을 연계한 요트투어와 여수엑스포역에서 박람회장을 오가는 도선을 운영할 방침이다.”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각오는. “여수섬박람회는 대한민국 남해안의 미래를 열고 섬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 최초 섬박람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잘 준비하고 완성도 있게 운영해 관람객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박람회를 만들겠다. 아름다운 섬의 자연과 문화는 물론 섬박람회 전시관과 콘텐츠, 행사, 교통, 숙박, 안전까지 작은 것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올가을 섬을 걷고, 머물고, 맛보고, 바다를 즐기는 지구촌 섬 축제에 꼭 오셔서 섬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인생의 큰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 ‘봄의 전령’ 광양매화축제, ‘한국 축제 매력도 지수’ 전국 11위

    ‘봄의 전령’ 광양매화축제, ‘한국 축제 매력도 지수’ 전국 11위

    광양매화축제가 전국 1452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한국 축제 매력도 지수’에서 전국 1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NOL 한국 축제 지수’에 따르면 광양매화축제는 종합점수 7.62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축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수십억 원대 예산이 투입된 대형 축제들과 나란히 최상위권에 오른 점도 주목할 만하다. 10억 원에도 미치지 않는 예산 규모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의 완성도와 방문객 경험의 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평가는 야놀자리서치와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학교 H&T 애널리틱스센터가 공동 수행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글로벌 소셜 미디어에 축적된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분석해 축제의 인지도와 매력도를 측정했다. 실제 방문객의 경험과 인식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양매화축제는 매년 가장 먼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다. 섬진강과 백운산 자락을 따라 펼쳐지는 33만㎡ 규모의 매화 군락과 빼어난 자연경관, 지역의 문화와 미식,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매화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차 없는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 이른바 ‘3무(無) 축제’를 운영하며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축제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광양매화축제는 2026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꾸준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축제 콘텐츠를 한층 고도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광양매화축제를 세계적인 봄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시 관광과장은 “이번 결과는 실제 방문객의 경험과 인식을 바탕으로 광양매화축제의 매력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광양만의 자연과 문화,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옥체험업·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도 숙박요금 게시해야

    한옥체험업·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도 숙박요금 게시해야

    앞으로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운영자도 숙박 요금을 게시해야 한다. 게시하지 않거나 게시한 요금보다 높은 요금을 받다가 적발되면 1차 위반부터 영업정지 5일을 처분받는다. 정부는 28일 제32회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다음 달 4일 공포 즉시 시행한다. 한옥체험업은 한옥에 숙박 시설을 갖춘 숙박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도시 지역 아파트나 연립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업을 가리킨다. 그동안 한옥체험업의 경우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더 높은 요금을 받아도 1차 위반 시 제재 수준이 시정명령에 그쳤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경우 가격 게시 및 준수 의무 규정이 아예 없어 가격 표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25일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후속 조치다. 정부는 이후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한 소비자 보호 및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해 ‘바가지 안심가격제도(숙박업 자율요금 사전신고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정당한 사유 없는 일방적 예약 취소에 대한 제재 규정 신설 등 후속 과제 입법도 추진한다.
  • 동해시, 휴가철 숙박료 피크제 시행…“바가지요금 근절”

    동해시, 휴가철 숙박료 피크제 시행…“바가지요금 근절”

    강원 동해시는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피크제는 성수기인 7~8월 숙박업소가 요금을 비수기의 2배 이내로 책정해 사전에 시에 신고하는 제도다. 최대 금액은 70만원으로 제한한다. 올해 88곳이 참여해 바가지요금을 차단한다. 에어비앤비 등 미등록 시설은 제외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10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 침구류, 화장실 청결, 냉방기 위생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피크제가 바가지요금 근절과 건전한 숙박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BTS 부산 공연이 남긴 숙제

    [지방시대] BTS 부산 공연이 남긴 숙제

    지난 6월 12일과 1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은 보랏빛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3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을 11만명이 직접 관람했고, 공연장 주변은 티켓 없이도 분위기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부산의 메가 이벤트 개최 역량을 입증하는 기회였다. 부산시와 자치구군은 이번 공연을 관광객 확대의 기회로 삼으려고 도시 전역 축제화 프로젝트를 벌였다. 아미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음악 행사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러브송라운지에 10만여명이 방문했고, 부산항 제1부두에서 열린 미식 축제 ‘포트빌리지 부산’과 광안리해수욕장 드론라이팅쇼에는 각 5만여명이 다녀갔다. 몰려든 인파는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요 명소에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별다른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런 성과 이면에 그림자도 짙었다. 일부 숙박업소의 도를 넘은 ‘바가지요금’과 일방적인 예약 취소 사태다. 평소 십여만원인 하루 숙박비가 백만원이 넘는 수준으로 치솟았고 폭리를 취하려 기존 예약을 일방 취소하고 재판매하는 숙소도 있다는 소식이 연일 전해졌다. 그 탓에 소셜미디어(SNS)에 ‘부산에서는 물 한 병도 사지 않겠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부산이 다년간 공들여 쌓아 온 관광도시로서의 신뢰와 도시 브랜드가 단숨에 깎이는 뼈아픈 결과를 낳았다. 부산시가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공정 숙박 챌린지’에 지역 종교계, 대학, 민간이 참여해 1800여명의 외국인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숙소를 제공했다. 시민들도 홈스테이에 기꺼이 참여해 방을 내줬다. 하지만 이는 땜질 처방이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BTS 공연 같은 수년에 한 번 찾아오는 행사가 아니라도 매년 가을 부산불꽃축제가 열릴 때면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지는 등 숙소 바가지 논란은 매번 반복됐다. 이럴 때마다 기관과 기업, 시민에게 숙소를 내어 달라고 부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바가지 논란이 반복되는 핵심 원인은 일부 업주의 비양심을 통제할 제도적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수요가 폭발할 때 가격이 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경제 논리라지만 갑자기 요금을 수십 배 올리는 것은 시장 교란이다. 하지만 지자체가 단속에 나서 봐야 미등록 업소거나 미리 게시한 요금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아니라면 제재 권한이 없다. 이런 제도 공백은 바가지를 방치하고, 양심적인 업주들을 허탈하게 만든다. 늦었지만 다행히 정부가 ‘바가지 안심가격제도’ 도입 등 근절 대책 추진에 나섰다. 숙박업소가 시기별 요금을 신고·게시하고 신고한 요금을 초과해 받으면 영업정지 등 제재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여전히 업소가 요금을 미리 부풀려 게시하면 면죄부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바가지 업소가 추후 짧은 영업정지를 받아도 이미 떠난 관광객에 대한 구제책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형 행사가 있거나 성수기가 되면 바가지 논란은 전국 어디에서든 일어난다. 관광 강국이 되려면 찾아온 이들을 합리적으로 맞이하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번 BTS 부산 공연은 당장 뜯어고쳐야 할 낡은 제도의 민낯을 확인시켜 줬다. 이 숙제를 외면한다면 다음 축제에서도 똑같은 부끄러움을 마주해야 한다. 정철욱 전국부 기자
  • 동해안 해수욕장 ‘손님맞이’…4일부터 개장

    동해안 해수욕장 ‘손님맞이’…4일부터 개장

    여름철을 맞은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잇달아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강원도는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6개 지역 86개 해수욕장이 오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강릉에서는 경포와 강문·금진·남항진·안목·주문진 등 17곳이 운영된다. 동해에서는 망상·추암 등 6곳, 속초에선 올해 신설된 청호 등 4곳, 삼척에선 9곳이 개장한다. 고성에서 문을 여는 해수욕장은 28개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 고성 아야진과 천진은 이미 지난달 개장했다. 양양에서는 낙산·하조대 등 20곳이 피서객을 맞는다. 도와 시군은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알박기 텐트와 불법 시설물을 상시 단속한다. 또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질서계도 요원을 배치해 순찰활동을 벌인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구비한다. 일부 해수욕장에는 간호사가 배치되기도 한다. 해파리, 상어 등으로부터 피서객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 생물 방지망도 설치한다. 해수욕장을 무대로 한 축제들도 이어진다. 3~5일 경포에서는 맥주와 자연, 음악이 어우러진 비치비어페스티벌이 열린다. 한달여간 경포를 뜨겁게 달굴 버스킹 전국대회는 3일 개막한다. 극성수기인 24~26일 삼척해수욕장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의 공연과 드론 쇼,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비치 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최근 3년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는 2023년 656만명, 2024년 777만명, 2025년 865만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목포 동부시장, ‘별별 야시장’ 20일 개장…전통시장 활력 정점 찍는다

    목포 동부시장, ‘별별 야시장’ 20일 개장…전통시장 활력 정점 찍는다

    전남 목포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부시장이 한여름 밤을 달굴 야시장으로 변신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목포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동부시장 주차장에서 ‘별별 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별별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6년 전통시장 특성화사업(문화관광형시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통시장에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시장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야시장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동부시장 1층 주차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에는 목포의 명물인 홍어삼합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20여 개의 풍성한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오감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별별 야시장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겨 찾는 목포의 새로운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해수욕장 안전 강화와 바가지요금 근절 나서

    전남도, 해수욕장 안전 강화와 바가지요금 근절 나서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와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다. 전남도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과 바가지요금·알박기 근절 방안, 이용객 편의 증진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협의회에는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12개 시군과 소방본부, 지방해양수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남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체계를 논의했다. 전남도는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지역 53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전남도는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해수욕장별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인력 411명과 구조장비 등 안전시설 3400여대를 사전에 확보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 개장 기간과 폐장 후 2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장 전까지 총 92억원을 들여 모래사장 정비와 샤워실·화장실·오·폐수 처리시설 정비, 수질 조사 등 11개 사업을 추진해 노후 편의시설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는 바가지요금, 알박기 등 부당 관행 근절을 위해 파라솔과 평상 등 편의시설 사용료를 시군 누리집에 사전 공개하고, 현장 요금표 게시를 확대해 가격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기간 무단 점유 시설물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을 하고, 필요하면 행정대집행과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로 공공 이용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불편신고센터(061-120 또는 1330)로 접수한 민원은 신속한 현장 확인을 거쳐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며 “해양치유와 해양레저스포츠, 반려동물 친화 해변 등 특색 있는 콘텐츠가 펼쳐지는 전남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음식·숙박 바가지 ‘원스트라이크 아웃’…일방 취소시 200% 배상

    음식·숙박 바가지 ‘원스트라이크 아웃’…일방 취소시 200% 배상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대규모 문화 행사를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관광지 바가지요금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칼을 빼든다.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신고된 가격을 지키지 않다가 적발되면 경고 없이 첫 번째부터 곧바로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도입된다. 정부는 4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이행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가격 미표시·미준수 행위에 대한 법적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기존에는 1차 위반 시 경고나 시정명령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첫 적발 즉시 ‘영업정지 5일’의 처분이 내려진다. 택시의 부당운임 역시 기존 경고 처분에서 즉각 ‘자격정지 30일’로 제재 수위가 대폭 상향된다. 정부는 이번 달 시행을 목표로 관련 시행령·규칙을 개정 중에 있다.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던 ‘배짱 예약 취소’와 고무줄 요금 꼼수도 원천 차단된다. 대형 행사나 성수기 직전 기존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더 비싼 가격에 재판매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중 소비자 분쟁해결기준 개정에 착수한다. 만약 사업자가 가격인상이나 재판매 목적으로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계약금 환급은 물론 취소된 숙소 요금의 200%를 소비자에게 추가 배상해야 한다. 바가지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등록이 취소되도록 오는 3분기 전통시장법 개정안도 발의될 예정이다. 부당요금을 징수한 호텔은 등급결정 평가 시 감점 폭을 기존 최대 10점에서 30점으로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오는 8~9일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요금표 게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 업체는 즉시 시정명령 또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물가 안전관리가 우수한 지방정부에 특별교부세를 차질 없이 지급하고, 정부 지원사업 선정·평가 시 바가지 페널티를 강화한다. 정부가 이처럼 급하게 수술대를 마련한 배경에는 오는 12~13일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이 있다. 해당 주간 부산 지역 숙박업소 요금은 직전 대비 평균 2.4배, 최대 7.5배까지 치솟았으며 관련 불편 신고만 311건이 접수됐다. 특히 외국인 신고가 224건에 달해 국가 이미지 실추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대학교와 종교시설, 공공기관 연수원 등을 총동원해 약 2000명 분의 대체 숙박시설을 확보했다. 또한 공연 종료 후 관람객 이동을 위해 도시철도 116회, 경전철 28회를 증편하고 심야 임시버스 36편과 열차 14회를 추가 배차하는 등 총력 지원에 나선다.
  • “부산으로 오세요” BTS 효과로 ‘대박’…200배 뛰었다

    “부산으로 오세요” BTS 효과로 ‘대박’…200배 뛰었다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이 다가오면서 부산 호텔업계가 해외 팬 유입에 따른 특수를 누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TS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공연이 열리는 오는 12~13일을 전후해 부산 주요 호텔과 리조트의 외국인 예약이 급증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마티에 오시리아의 공연 기간(11~13일) 외국인의 객실 예약 비중은 42.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0.2%와 비교하면 20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마티에 오시리아의 6월 전체 외국인 이용 객실도 지난해 동월 대비 약 10배 늘었다. 특히 외국인 개별여행객(FIT)이 7.6배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없었던 인바운드(여행사를 통한 외국인 방한) 단체 예약도 76실 새롭게 발생했다. 공연 기간 전체 투숙률은 사흘 연속 만실에 근접한 상태다. 회원 중심 리조트인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도 BTS 공연 효과가 감지되고 있다. 11~13일 외국인의 객실 예약 비중은 지난해 1.3%에서 올해 2.7%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객실 상당수를 내국인 회원이 이용하는 구조에서 외국인 예약이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외국인 투숙객 대부분이 단체 관광객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모두 개별여행객으로 채워졌다. 이에 “사실상 없던 외국인 개별여행 수요가 새롭게 유입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흐름은 부산 호텔가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부산과 롯데호텔 부산도 11~13일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약 40%포인트 증가했다. L7 해운대 바이 롯데호텔 역시 외국인 비중이 약 15% 포인트 늘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해당 기간 객실 예약률이 90%를 넘어서며 사실상 만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투숙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이 운영하는 소노문 해운대의 외국인 비중이 지난해 17%에서 올해 30%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덕분에 객실 예약률이 만실로, 작년 동기 대비로 12% 포인트 상승했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BTS 측이 지난 4월 부산 공연 상세 일정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예약이 몰리며 공연일(12~13일)에 만실이 됐다. 11일과 14일도 예약률이 90% 수준으로 조만간 만실이 예상된다. 외국인 투숙객 비중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50%로 뛰었다. 외국인 투숙객 중 70%가 중국·일본·대만 등 아시아권이고 나머지 30%는 브라질, 미국, 이탈리아 등 유럽·미주권이었다. 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지역 숙소 가격 또한 고공행진 중이다.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SNS)에 “공연 일정 뜨자마자 몇 달 전에 10만원에 예약해 둔 방이 중복으로 예약됐다면서 멋대로 취소시키더니, 몇 시간 뒤에 150만원으로 올려서 다시 매물로 올리더라”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13일 부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행위 근절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BTS 월드투어는 세계의 시선이 부산으로 집중되는 글로벌 이벤트인 만큼,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가 부산의 브랜드 가치와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당부했다.
  • 관광공사, BTS 부산 공연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관광공사, BTS 부산 공연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방탄소년단(BTS)의 6월 12~13일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협회가 손잡고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행위 근절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부산광역시·부산진구·부산시관광협회·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지회 등과 함께 오는 8일 부산 서면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수용태세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숙박시설과 관광객 이용 업소를 직접 방문해 공정가격 운영을 독려하고 관광객 친절 응대를 당부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바가지요금·일방적 예약 취소 등 불공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수사기관과의 협조도 추진한다. 이와 연계해 오는 10월 말까지 국민 참여 관광서비스 모니터링 캠페인인 ‘유쾌한 참견’도 진행한다. 국민이 전국 주요 관광지 내 숙박·음식·쇼핑점을 이용하며 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모니터링 사업이다. 곳곳에 비치된 캠페인 QR코드나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가지요금·위생 불량 등 부당·위법 사례 발견 시 즉시 신고해 해당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민병선 관광산업본부장은 “BTS 월드투어는 전 세계의 시선이 부산으로 집중되는 글로벌 이벤트인 만큼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는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 부산시, BTS 공연 앞두고 ‘공정숙박 챌린지’…범어사 등 불교계 앞장

    부산시, BTS 공연 앞두고 ‘공정숙박 챌린지’…범어사 등 불교계 앞장

    오는 6월 12~13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을 앞두고 지역 숙박업소가 바가지 요금을 받는다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부산시가 단속과 함께 ‘공정숙박 챌린지’를 전개한다. 시는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부산소방재난본부, 구·군 등과 함께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단은 바가지 요금으로 신고된 업소를 중심으로 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국세청에 조세 관련 조사도 의뢰해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BTS 공연을 앞두고 지역 숙박업소가 폭리를 취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한 업소는 평소 숙박 요금이 5만 7000원이지만, 오는 6월 12일에는 300만원으로 올렸다는 내용도 있다. 이날 숙소 예약 플랫폼에서는 해운대 한 숙박업소가 평소 10만원 정도인 방을 공연 날에는 100만원 이상 가격으로 예약받고 있기도 했다. 시는 바가지 요금으로 도시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 숙박난을 완화하기 위해 공정숙박 챌린지를 추진한다. 관광업계와 기업, 대학 등과 협력해 이들이 보유한 기숙사 등 숙박시설을 공정한 가격에 관광객에게 제공하자는 취지다. 불교계가 가장 먼저 동참했다. 범어사가 오는 6월 11~14일 외국인 20명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선암사(11~13일 15명)와 홍법사(12일 48명, 13일 21명)도 무료 템플스테이를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부 호텔도 동참 의사를 밝혀오고 있어 정보를 비짓부산(www.visitbusan.net)에 제공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부산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보랏빛 잭팟’과 지자체의 품격

    [데스크 시각] ‘보랏빛 잭팟’과 지자체의 품격

    병역을 마치고 복귀한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월 광화문 컴백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했다. 지난달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텍사스주 엘패소, 멕시코 멕시코시티 공연은 글로벌 팬덤인 아미(ARMY)들과 이들의 상징색인 보랏빛이 점령했다. 다음달 부산에 이어 페루, 브라질, 스페인, 영국, 프랑스,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까지 공연 도시만 총 34곳에 이른다. 새로 발표한 정규 5집 ‘아리랑’을 놓고 한국어가 빠진 영어 가사와 정체성 논란이 잠시 일었지만 ‘문화 전도사’로서의 이들의 가치는 독보적이다.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는 아이돌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한글과 한복, 한식, 한국의 지방 도시를 선망의 대상으로 탈바꿈하게 했다. 이들이 방문 도시마다 몰고 다니는 엔터노믹스(Enternomics) 효과도 어마어마하다. 고양 공연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효과가 최소 555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에 이른다는 추산이 나왔고, 부산 여행 검색량은 평소 대비 2300% 이상 폭등했다. 공연 티켓과 굿즈 판매는 물론 항공·숙박·음식·유통 등 도시 전반의 인프라 소비를 폭발적으로 진작시키는 ‘BTS노믹스’ 효과다. 탬파와 엘패소는 각각 인구 33만명, 68만명에 불과한 중소 도시이지만 BTS 방문을 놓칠세라 도시 전체가 발벗고 나섰다. 제인 캐스터 탬파시장은 직접 출연해 옛 시 청사를 보랏빛 조명으로 밝히는 소셜미디어(SNS) 홍보 영상을 찍었다. 엘패소는 BTS에게 특별상 ‘에스티마도 아미고’(소중한 친구)를 수여했다. 두 도시가 BTS 공연으로 거둔 경제 효과는 각각 1조 3000억원, 110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멕시코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공연 전 BTS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국빈급 환대를 했고 발코니에 함께 서서 소칼로 광장에 운집한 5만여명의 아미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 영상에 네티즌들은 “비틀스와 마이클 잭슨, 교황 이후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놀라워했다. 세계 도시들이 BTS를 환대하는 경제적 이유는 명확하다. BTS 공연이 도시 이름을 전 세계에 홍보해 주고 도시 경제를 띄워 주는 강력한 보증수표이기 때문이다. 이와 맞물려 한편에선 대목을 놓치지 않고 한몫 챙기려는 상술도 기승을 부린다. 고양 콘서트 기간에는 근처 숙박업체 요금이 10배 넘게 널뛰고 기존 예약을 강제 취소한 뒤 가격을 올려 다시 내놓는 횡포 등이 논란이 됐다. BTS 공연을 앞둔 해외 도시들은 전 세계에서 찾아온 아미와 관광객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했다. 일본은 콘서트 암행 조사단을 투입해 상점가의 이중가격제, 외국인 추가 할증 행위를 실시간 적발했고 폭리 업체에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탬파시 당국도 사전 승인된 정가만 받도록 공연장 반경 5마일 이내에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엘패소와 멕시코시티는 각각 검찰청과 연방소비자검찰이 나섰다. 당국은 바가지요금을 매긴 숙박시설에 최대 1만 달러 과태료를 부과하고 부당 팁 청구 식당은 즉시 영업정지했다. 한국도 우려와 지적이 이어지자 부산시가 특별사법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공연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책을 내놨다.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당행위 근절에 적극 힘쓸 때가 왔다.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87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는 20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이들의 상당수는 서울을 벗어나 지역으로 발길을 넓히고 있다. 멀리서 한국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성숙한 행정과 상도덕으로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공들여 쌓아올린 K컬처와 문화 자산이 한탕주의로 깎이지 않도록 지자체의 품격을 보여 줄 때다. 이재연 전국부 차장
  • BTS 부산투어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막는다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부산 공연(6월 12~13일)을 앞두고 부산시가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다. 부산시는 특별사법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과 함께 숙박업소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신고 숙박업 영업, 접객대 요금표 미게시, 게시 요금 미준수 등 관련 법규 위반 여부와 신고된 소비자 피해 사례 조사 등이다. 시는 필요시 국세청과 협력해 바가지요금 신고 접수 업소에 대한 조세 관련 위법 행위도 추가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BTS 부산 공연과 관련해 공공 숙박 운영과 함께 지역 관문과 주요 관광지 대상 관광수용태세 특별 점검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6월 11~13일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1인당 1박 1만 350원)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1인당 1박 8만 500원)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4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주요 관광지 안내 체계와 시설물 관리 상태 등 관광객 이용 환경 전반을 점검해 조치 중이다. 김경덕 시장 권한대행은 “BTS 공연을 앞두고 전 세계 이목이 부산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국내외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순신 탄신일 63만 인파 몰렸다…아산시, ‘상생·경제 축제’로

    이순신 탄신일 63만 인파 몰렸다…아산시, ‘상생·경제 축제’로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을 기념한 충남 아산의 ‘제65회 성웅 이순신축제’에 63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막을 내렸다.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6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는 시민 주도형 ‘상생 경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순신축제가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온양온천역, 현충사, 곡교천 등에서 열렸다. 올해 방문객은 지난해 방문객(41만 명) 대비 53% 증가한 63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축제의 백미는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바가지요금 근절’ 동참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질 높은 서비스를 앞세운 상인들은 아산 고유의 브랜드 ‘충효의 밥상’을 중심으로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전통시장 공실을 활용한 ‘충무공 아카이브 쉼터’도 방문객 유입 확대에 기여했다. 시는 축제 기간 노젓기 대회, 현충사 달빛야행, 3대 온천힐링축제, 도시농업축제 등 연계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운영돼 체류형 종합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야시장 감성’의 부활이다. 온양온천역과 전통시장 일대에 조성된 먹거리존은 야시장 정취와 전통시장과 먹거리존을 따라 걷고, 먹고, 머무르는 경험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됐다. 현충사 일원에서는 ‘달빛야행’이 운영됐다. 야간 경관과 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콘텐츠가 밤 시간대까지 이어졌다. 오세현 시장은 “올해 축제는 ‘회복과 상생’을 주제로, 고물가·고유가로 지친 시민께 쉼과 여유를 드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했다”며 “북적이는 시장과 골목의 풍경 속에서 그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제주, 새달 유류할증료 4배 껑충·항공편 감축

    제주, 새달 유류할증료 4배 껑충·항공편 감축

    제주도가 유류할증료 급등과 항공편 감편이 겹친 이중고에서 제주 관광을 살려내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항공 유류할증료 급등, 하계 시즌 항공편 감편이 맞물리면서 관광업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부터 7700원에서 3만 4100원으로 4배 넘게 뛴다.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제주행 항공편도 하계 스케줄 기준 운항 편수가 전년 대비 516편 줄어든 상황이다. 하루 공급 좌석도 1000석가량 감소했다. 앞서 정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독과점 해소를 위해 저비용항공사(LCC)에 슬롯 13개를 재배분했지만 중·소형기 중심 운항으로 전체 좌석 수는 소폭 줄었다. 이에 도는 항공 좌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도 관계자들은 지난 7일 국회를 찾아 항공 증편과 특별기 투입, 대형기 운용 확대를 요청하며 공급 회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영난에 직면한 관광업계 지원도 병행한다. 기존 1000억원 규모 관광진흥기금에 더해 300억원 특별융자를 긴급 투입해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의 운영자금을 저금리 지원한다. 전세버스 업계의 노후 차량 교체 융자 한도도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000만원 상향했다. 항공사와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과 ‘가성비 제주’ 캠페인, 바가지요금 근절 활동 등 수요 진작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공항을 보유한 부산·광주·강원·충청 등 타 지자체와 연대·협력해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도록 해야 한다”며 중장기 대응을 주문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 조기 완공 등 준비 총력

    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 조기 완공 등 준비 총력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일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우려와 지적 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기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더 촘촘하게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박람회장 공사 지연과 관련해 7월 준공 목표를 달성하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고 주변 쓰레기 등 환경 정비와 바가지요금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세워 개막 전까지 해소할 계획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은 상하수도, 배수로 등 기초 공사와 보행로 설치 등 기반 시설 공사 그리고 박람회 주행사장 시설물·전시관(랜드마크 1개, 전시관 8개) 공사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기초 공사는 완료됐고 기반 시설 공사는 공정률 76.00%로 6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주행사장 시설물·전시관 중 랜드마크인 ‘주제섬’ 공사는 공정률 42.00%로 7월에 완료될 계획이다. 주행사장 시설물 중 랜드마크를 제외한 8개 전시관은 영구 시설이 아닌 임시 시설물인 특수 강화텐트(TFS텐트)로 조성되며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모든 시설을 7월까지 준공하고,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성공적인 개막이 이뤄지도록 제반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장 주변 쓰레기 문제는 지난 2월부터 폐어구나 폐선박 440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어항 구역 등의 불법 적치물에 대해 행정조치 후 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 섬 지역 생활폐기물도 격주로 수거를 진행해 청정 환경 조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객 수용 태세도 재정립하는 등 방문객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청결, 안전, 음식, 숙박, 교통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박람회 손님맞이를 위한 대대적인 범시민 실천 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12곳, 7400면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9개 노선, 주중 30대·주말 최대 60대까지 운행하는 교통 대책도 마련했다. 박람회 기간 주행사장과 섬 지역 버스는 무료 운행하고 부행사장을 잇는 해상교통 6개 노선에는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에도 나선다. 정현구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은 “섬박람회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고 남은 기간 동안 행사장 조성부터 관람객 유치, 청결·안전 등 손님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 벚꽃 절정 속 진해군항제 폐막…‘머무는 축제’로 진화

    벚꽃 절정 속 진해군항제 폐막…‘머무는 축제’로 진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인 ‘제64회 진해군항제’가 지난 5일 1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6일 경남 창원시는 “올해 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절정의 시기에 개최되어 화려한 경관을 선사했다”며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선 ‘복합 문화·관광 축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돋보인 변화는 축제 공간의 혁신이었다. 중원로터리에 조성된 ‘군항빌리지’는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메뉴를 선보이며 젊은 층의 발길을 잡았고, 속천항 인근의 ‘감성포차’는 지역 특산물과 밤바다의 낭만을 결합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는 기존의 스치듯 지나가는 축제에서 ‘머무르며 즐기는 축제’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의 상징인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호국퍼레이드’는 역대급 규모로 치러지며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퍼레이드는 축제의 역동성을 더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운영 면에서도 내실을 기했다. 시는 경찰·소방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고질적인 문제인 바가지요금과 불법 노점 근절을 위해 전담팀을 가동, 선제적인 단속과 현장 관리로 축제 신뢰도를 높였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군항제는 새로운 콘텐츠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해 진해군항제를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李 “기름값 상한제 추진”… 바가지 잡는다

    李 “기름값 상한제 추진”… 바가지 잡는다

    중동 전쟁의 여파로 한국의 원유 운반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5일 파악됐다. 국내 비축량을 고려하면 당장 타격이 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해협 봉쇄 장기화에 대비해 에너지 수급 경로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세 불안을 틈탄 바가지 요금 근절을 강조하며 그 일환으로 ‘유류 최고가격 지정’ 검토를 지시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 직후 브리핑에서 “원유선이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이 묶인 원유선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의 운반선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유조선 7척 중 3척은 원유 200만 배럴을 적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00만 배럴이면 대한민국의 하루 석유 소비량”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선 업종별 수요를 파악해 수요 맞춤형으로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수급·수요에 불똥이 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위기관리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최근 유류 가격 상승과 관련해 “최고가격을 일률적으로, 전국적으로 지정하기 어렵다면 지역별·유류 종류별로 적용하는 등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 신속하게 지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물가안정법은 경제 위기 같은 사유가 있을 때 정부가 중요 물품의 최고가격을 정할 수 있고 이를 넘어선 부당 이득은 과징금으로 환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 악화 상황에서 부당하게 유류 가격을 올려받는 바가지요금에 대해 해당 주유소에 대한 영업 정지와 담합 조사 등 기존의 제재를 넘어서는 과징금 처벌 등을 검토하도록 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단속해 행정처분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 같다”며 “(이를 제재할) 제도도 신속하게 점검해 만들어 달라. 방치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중동 외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우선구매권 행사 등 비상 매뉴얼을 철저히 준비하겠다. 필요시 비축유도 신속히 방출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수급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에서의 불확실성도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자본시장의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신속히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다만 “이를 통해 주가를 직접적으로 떠받치는 것처럼 오해가 생길 수 있는데 억지로 (정부가) 주식을 사거나 그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배구조 정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 입법도 속도를 높여 달라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매점매석하거나 불합리한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아무리 ‘돈이 마귀’라고 하지만 조금 심하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의 혼란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도 너무 상승만 해왔다. 조정을 하면서 가야 탄탄한데 이번 기회에 좀 다지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대대적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금처럼 혼란한 상황을 이용해 이득을 보려는 세력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따른 처벌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앞으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있는 곳이) ‘이번엔 북한’이라며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더라. 그렇게 한반도 평화를 불안하게 만들어 무슨 득이 되겠느냐”고 가짜뉴스 관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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