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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마롱’, 14일부터 서울대공원에서 본다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마롱’, 14일부터 서울대공원에서 본다

    서울대공원이 국내 최초로 번식에 성공한 레서판다 쌍둥이 남매 ‘마루’와 ‘마롱’을 오는 14일부터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6월 19일 태어난 쌍둥이가 어미 ‘리안’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성장해 최근 외부 활동을 시작했다”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레서판다 쌍둥이 남매의 공개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필요한 예방 접종을 실시했고, 두마리 모두 체중 1㎏을 넘겼다. 쌍둥이인 수컷 ‘마루’와 암컷 ‘마롱’은 서울대공원이 국내 최초로 레서판다 자연 번식에 성공하면서 태어났다. 아빠 ‘라비’는 캐나다 캘거리동물원에서, 엄마 ‘리안’은 일본 타마동물원에서 2023년 서울대공원으로 왔다. 서울대공원은 소셜미디어(SNS) 공모를 거쳐 이름을 정했다. 마롱은 알차고 풍성한 밤처럼 세상을 넉넉하고 따뜻하게 품는 밝은 성품을 뜻하고, 마루는 귀하고 으뜸가는 존재로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주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대공원은 새끼 레서판다들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찰 중이다. 새끼들은 어미를 따라 실내외를 오가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걷기와 나무 오르기, 내려오기 등 다양한 행동을 익히고 있다. 야외 방사장에도 간헐적으로 출입한다. 다만 야행성 동물인 레서판다는 낮에는 활동량이 적은 만큼 관람객들이 새끼들을 만나기 어려울 수 있다. 레서판다는 주로 이른 아침이나 오후 4시 이후에 활발한 편이다. 서울대공원은 수유 중인 어미 리안에게는 영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새끼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도록 바닥에 소나무칩을 깔고, 높낮이가 서로 다른 모듈형 놀이시설을 제작해 배치했다. 새끼들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나무를 오르내리는 등 다양한 행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용구 서울동물원장은 “소음에 예민한 레서판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자율 입방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람창을 두드리거나 큰소리를 내는 행동, 밀착 관람 등은 레서판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관람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여 원장은 “앞으로 새끼 레서판다뿐만 아니라 다른 멸종 위기 동물의 보전과 번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재건축 속도, 민생 밀착…강남 대전환 본격 시동

    재건축 속도, 민생 밀착…강남 대전환 본격 시동

    첫 일정으로 청소직원들과 식사재산보호 등 67개 사업 추진 계획 “지난 100일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뛰며 구민 목소리를 듣고 강남의 새로운 방향을 세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계획을 넘어 실행으로, 약속을 넘어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김현기 서울 강남구청장) 민선 9기 출범 이후 강남구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재건축은 빨라지고, 막혀 있던 현안은 실마리를 찾고 있다. 강남구는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오는 12일 양재천수변문화쉼터에서 주민들을 만난다고 8일 밝혔다. 100일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 직원과 어린이·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김 구청장은 “5대 분야 67개 공약을 공개하고, 향후 4년 로드맵을 밝힐 것”이라면서 “강남 대전환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가장 많이 바뀐 것이 재건축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첫날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 프로젝트’를 1호로 결재하고 직접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았다. 그 결과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사업시행인가를 법정 처리 기한보다 33일 앞당겨 받을 수 있었다. 김 구청장은 “행정 절차로 재건축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장도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 오는 12일의 첫 일정을 구내식당 조찬 간담회로 잡았다. ‘고관대작’이 아니라 청사관리실 직원 8명과 청소근로자 26명 등 현장 직원 34명과 함께였다. 직원과 구민들이 청사를 이용하기 전부터 곳곳을 정비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다. 구는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을 비전으로, ‘혁신·기회·동행’을 3대 핵심 가치로 삼고 67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신속화 및 사업 기간 단축 ▲재산권·거주권 보호를 위한 강남형 세제 대응 체계 구축 ▲근린공원 지하 등 공영주차장 확보 ▲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강남 유니콘 기업 육성 및 벤처·스타트업 지원 등이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4년, 주민들이 ‘강남이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강남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박준모 경기도의원, 경과원과 안양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지원 방안 논의

    박준모 경기도의원, 경과원과 안양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지원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박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관계자로부터 기관 현황과 주요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지원사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기업 지원책을 지역 현장 기업의 실질적 수요와 특성에 맞추어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지원책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경기도와 시·군 간 예산 매칭 구조의 협력 사업을 더욱 늘리는 한편, 권역별 산업 특징을 반영한 사업을 도출해 연구개발(R&D)과 기술 혁신, 시험·인증, 디자인 개발, 마케팅 지원, 해외 시장 개척 등 기업의 성장 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 기업 현장과 긴밀히 교감하며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과 필요로 하는 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시·군과의 상례적인 정담회 및 직접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 기능을 대폭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안양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안양은 과거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서 첨단산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 여건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기업,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안양시의 기업 현황과 수요를 경기도 및 유관기관의 지원사업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 의원은 “지역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시·군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의 수요와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산업과 기업을 육성하는 도시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안양의 산업 여건과 기업 수요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생활민원 상담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 주요 교육 현장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 주요 교육 현장 현지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한석)는 제3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도내 주요 교육 현장을 방문해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첫 일정으로 급변하는 교육 수요에 맞춰 신설된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포항해오름중학교를 찾아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인프라 구축’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한편,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포항시에 자리한 미래 융합 교육의 거점인 경북도교육청 과학원과 수학문화관, 환경교육센터를 연이어 찾아,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원리를 습득하는 ‘학생 주도형 탐구·체험 중심 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경주 소재 화랑교육원을 방문해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화랑정신 계승 수련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우리 아이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대안 교육 공간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끝으로 경북도교육청 발명인공지능교육원을 찾아 최근 AI 및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발맞춘 생성형 AI 및 미래기술 체험 공간을 면밀히 둘러보며,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강조했다. 정한석 위원장은 현지확인을 모두 마친 후 “이번에 점검한 포항해오름중학교를 비롯한 신설 학교와 과학·수학·환경·인공지능 그리고 인성교육을 아우르는 체험 시설들이 경북 아이들의 큰 꿈을 키워나가는 든든한 요람이 되도록 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민선 9기 100일 정명근 화성호(號),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초석 다져

    민선 9기 100일 정명근 화성호(號),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초석 다져

    108만 특례시 시대를 맞이한 민선 9기 화성시가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 지 8일로 100일을 맞았다. 재선에 성공한 정명근 시장이 이끈 화성시는 외형적 성장이나 도시 확장은 물론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체감형 내실 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달려왔다. 지난 100일 동안 분야별로 단단하게 구축된 정책 기반은 시의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초석을 놓았다. 공정·포용·성장으로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열어간다 민선 9기 화성특례시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시정 목표로 삼고 있다. ‘모두의 행복’은 성장의 결과를 시민 개개인의 삶의 변화로 이어간다는 뜻이고 ‘더 큰 화성’은 경제·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도약하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핵심가치는 ▲공정 ▲포용 ▲성장이다. 공정은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얻고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포용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따뜻한 기본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성장은 첨단 산업과 교통 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장을 이루는 것이다. 공정 분야에서는 불합리한 업무 개선과 청년 창업·직무교육 지원을 하고 성장 분야에서는 AI 기업 유치 기반 마련, 우주항공산업 육성 준비, 동탄 심야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도입한다. 포용 분야에서는 가족주치의와 케어안심주택, 구청별 통합돌봄센터,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더 큰 화성’과 ‘30분 이동 도시’로 여는 교통 혁신 화성 화성시는 교통·도로 민원에 더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교통국 내에 ‘교통·도로민원 신속처리 기동단’을 꾸려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접수 후 1시간 이내에 처리 방안을 민원인에게 안내하는 것을 원칙으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안전시설·도로시설 개선·설치, 도로 혼잡 개선 등 도로·교통 전반의 민원을 다룬다.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 만족도와 운영 현황을 분석한 뒤 정식 전담 조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0일간 수도권 출퇴근 불편 해소와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광역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주요 광역버스(P9303번, P9304번 버스)를 신설했고, 팔탄면에는 똑버스를 기존 기천1리에서 기천3리까지 확대 운행 중이다. ‘30분 이동 도시’를 향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탄역과 동탄 1·2신도시를 잇는 심야 자율주행 순환버스는 내년 12월까지 사업자 선정과 정밀지도·관제시스템 구축, 시범서비스 순으로 추진한다. 차량 4대, 순환노선 3개, 정류장 20개소 이상이 계획돼 있다. 시 전 지역을 잇는 순환철도 구상은 내부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그냥드림·무료 생리대…‘모두의 행복’ 완성하는 화성형 포용 복지 화성시는 복지 분야에서는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그냥드림을 대폭 확대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국가형 3개소와 화성형 38개소 등 총 41개소에서 가동 중인 그냥드림은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화성형 포용 복지의 핵심 정책이다. 나아가 거동이 힘들거나 거리가 멀어 사업장을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본격 추진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모범 모델을 완성해 가고 있다.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생리대(코리요 생리대) 보급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관내 공공기관 및 관공서 공중화장실 68개소에 무상 비치함을 설치해 가동 중이며, 2027년까지 7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포용 ‘화성 돌봄’ 의료와 주거가 결합된 전 생애 맞춤형 돌봄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건강 돌봄을 제공하는 한방주치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가족주치의, 치과주치의로 대상과 범위를 넓혀 지역사회 의료·돌봄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진안동 내 24호 규모로 조성된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 이음채’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위기 가구에 안정적인 주거와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건물 내 커뮤니티센터에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24시간 스마트 안심 돌봄 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해안을 품은 체류형 관광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다 지난 6월 임시 개통한 ‘황금해안길’은 궁평항에서 제부 마리나항까지 17km에 걸쳐 조성된 해안 둘레길로 낙조경관길(5.0km), 소금바다길(4.5km), 궁평관광길(7.5km) 등 3개 구간의 해안데크와 경관도로를 갖췄다. 개통 이후 9월 29일까지 누적 이용객 18만 6,611명을 기록하는 등 서해안을 대표하는 대표 힐링 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본격 가동된 ‘화성에코팜테마파크’는 14.6ha 부지에 106면 규모의 오토캠핑장과 전망대, 어린이 놀이터, 체험 텃밭, 야외공연장, 농가 레스토랑,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고루 갖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휴양 공간이자 서해안 권역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형 햇빛기본소득마을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행정혁신 화성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햇빛기본소득마을 사업을 정부 사업과 연계해 ‘화성형 햇빛 기본소득마을’로 확대하고 있다. 마을별 0.3MW에서 1MW 규모로, 시 사회적경제기금에서 마을당 1.5억 원을 연 2.2% 금리로 융자해 마을의 자부담을 덜었다. 첫 사례인 석포6리는 국유지인 제방을 활용해 추진 중이며, 연간 전기생산 매출 약 1억 원, 약 7000만 원의 순이익이 기대된다. 시는 또 업무방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책제안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관행 및 업무개선 과제 등을 접수하고 부서별 검토와 두 차례의 부서장급 타당성 회의를 진행했다. 총 122건의 제안 중 중복 건을 제외한 117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실효성과 개선 필요성이 높은 73건을 최종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시민 삶터에서 답 찾는 ‘현장 밀착형 행정’ 본격 전개화성시는 지난 100일간 다져온 정책 추진 기틀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터에서 답을 찾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특례시 사무 이양에 맞춘 행정 조직 재정비를 차질 없이 마쳐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동·서부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사업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정책의 수립부터 집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시민 중심의 포용 행정을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 곁愛 지킨 약속… 음악으로 꽃피워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 곁愛 지킨 약속… 음악으로 꽃피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강동구 강일동 금화사에서 열린 ‘제2회 금화사 가을 음악 축제’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가을밤의 정취를 나눴다. 지난해 박 의원이 확보한 지역 축제예산을 계기로 시작된 음악회가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이어지면서, 지역구가 달라진 이후에도 주민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주민 곁愛 문화행정’의 의미를 더했다. ‘가을, 문화가 빛나는 금화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금화사의 고즈넉한 경내를 배경으로 피아노 연주와 현악4중주 공연 등이 펼쳐졌다. 주민들은 익숙한 동네 공간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일상 속 문화의 여유를 누리는 특별한 가을밤을 보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박 의원이 제11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확보한 지역 예산을 바탕으로, 지난해 첫발을 뗀 이후 2년 연속 개최됐다는 점에서 뜻깊다. 박 의원은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생활권 내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도록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장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박 의원에게 이번 행사는 또 다른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지난해 강일동을 지역구로 둘 당시 주민들을 위해 기획했던 문화행사가 올해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졌기 때문이다. 비록 지역구는 변경되었지만 주민들과 쌓은 귀중한 인연은 한결같이 지속되고 있으며, 의정 활동으로 확보한 예산이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행복으로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그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이 작은 음악회가 주민 여러분께 드리는 가을밤의 선물이 된 것 같아 참으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강일동이 제 지역구였을 당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본예산에 반영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지난해 첫 음악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만남까지 이어지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지역구는 달라져도 주민 곁愛 함께하는 마음은 그대로”라며 “주민 여러분과 맺은 소중한 인연과 약속에는 경계가 없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음악회가 단순한 문화 행사를 지나 주민 간에 서로 안부를 주고받고 온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일상적으로 문화를 즐기고 이웃과 교류하는 계기를 확장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에 생기를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행정의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좋은 정책은 주민의 일상에서 행복으로 체감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강동엄마’의 마음으로 현장 속愛 답을 찾고, 주민 곁愛 행복을 더하는 따뜻한 문화행정을 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가연결혼정보, ‘나솔 20기 정숙’과 CJ온스타일 라이브 방송 진행

    가연결혼정보, ‘나솔 20기 정숙’과 CJ온스타일 라이브 방송 진행

    - 창립 20주년 기념… ‘나는 SOLO’ 20기 정숙 이은율 출연- ‘은율마켓’ 단독 35% 할인… 전화상담 완료 고객 전원에 커피 기프티콘 증정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5시 CJ온스타일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는 SBS Plus·ENA ‘나는 SOLO’ 20기에 정숙으로 출연한 이은율이 참여해 결혼정보회사 상담 과정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율은 17년 경력의 전은선 커플매니저에게 실제 상담을 받는다. 전 매니저는 최근 결혼 트렌드와 서비스 이용 방법, 상담 절차를 소개하고, 실시간 댓글로 접수되는 시청자 질문에도 답할 예정이다. 방송과 연계한 공동구매 행사도 마련했다. 가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이은율의 인스타그램에서 ‘은율마켓’을 열고 단독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전화상담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가연은 2:1 밀착 케어, AI 기반 추천 프로그램, 가연 멤버스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사와 전국 주요 지사는 모두 본사 직영으로 운영된다. 가연 관계자는 “이번 방송에서 올해 다시 만나기 어려운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며 “실제 상담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12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 ‘모바일 라이브쇼’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속도 조절’ 선언…“현장 수용 없는 교육 혁신은 없다”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속도 조절’ 선언…“현장 수용 없는 교육 혁신은 없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교육정책의 ‘속도 조절’을 선언했다. 교육 혁신의 방향은 유지하되 교사와 학부모가 감당하기 어려운 정책은 현장 준비도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통합교육청 출범의 외형을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교실과 지역을 함께 살리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교육감은 8일 교육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교사가 동의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현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속도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서·논술형 평가다. 당초 초등학교 5~6학년 전 과목에 서·논술형 평가를 일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교사들의 평가 부담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감안해 단계적 도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평가 혁신의 필요성은 분명하지만 목표 수치에 정책을 맞추기보다 학교와 교과별 준비 여건을 따져 가능한 곳부터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통합교육청은 2027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서·논술형 평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맞히는 능력만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힘”이라며 평가 혁신의 방향은 유지하되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통합교육청의 조직 개편도 본격화된다. 김 교육감은 통합행정의 안착을 위해 본청 조직을 정책·기획 중심으로 슬림화하고, 실제 집행 권한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으로 넘기는 ‘현장 밀착형 행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교육행정 체계로 묶는 과정에서 조직 간 갈등과 업무 중복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통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현재 1실 6국 체제인 조직은 단계적인 개편을 거쳐 2개 국을 축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청사 기능도 재편한다. 노후하고 협소한 광주청사는 광산구 신창동으로 이전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부권인 순천·여수·광양 지역에는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동부권 교육행정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통합에 따른 교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원거리 발령 교직원에게 이주·주거·교통 등을 지원하고,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에는 교육장 공모제를 시범 도입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자치와 책임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통합교육의 또 다른 축은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 정착하는 인재’ 육성이다. 대규모 산업투자와 연계해 AI와 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의 인재를 지역에서 길러내고, 대학과 기업으로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AI·반도체 분야 영재학교 3곳과 권역별 산업에 특화한 과학고 3곳 등 모두 6개 학교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반도체 특화 마이스터고와 직업계고 재구조화도 함께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 이를 단순한 학교 신설이나 교육과정 개편 차원을 넘어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 교육재정 확보 역시 통합교육청의 숙제다. 광주시의 교육재정 지원 확대를 비롯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국회 등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지난 100일을 “두 교육청의 조직을 하나의 체계로 안착시키는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통합 자체보다 통합으로 무엇을 만들어낼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동안 전남과 광주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길 위의 교육감’이라는 별칭을 얻은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00일이 통합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통합의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며 “교실과 지역을 함께 살리는 교육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카지노 관련 고발 사건이 수사 결과 불송치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부끄러운 일이지만 도박이 아닌 단순 이용이었다는 사실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며 “앞으로는 이 같은 오해조차 생기지 않도록 더욱 경계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향대, 상처 회복·피부 재생 촉진 ‘다기능 하이드로겔 ’ 개발

    순천향대, 상처 회복·피부 재생 촉진 ‘다기능 하이드로겔 ’ 개발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의과대학 재생의학교실 이병택 교수와 천안병원 외과 배상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상처 회복과 피부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광 가교형 다기능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당뇨병성 궤양이나 욕창 등 만성·난치성 상처는 감염과 지속적 염증, 산화스트레스 등으로 정상적인 피부 재생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기존 창상 치료용 하이드로겔은 상처 보호와 습윤 환경 유지에 효과적이지만, 손상된 피부조직 재생을 적극 유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겔은 빛을 조사하면 상처 부위에서 빠르게 굳어 손상된 조직에 밀착되도록 설계됐다. 피부 세포외기질은 조직 재생에 필요한 생리활성 신호를 제공하고, 키토산은 구조적 안정성과 항균 기능을 담당한다. 트라켈로사이드가 지속적으로 방출되면서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고 피부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촉진한다. 연구팀이 동물 피부에 8㎜ 크기의 전층 피부결손을 만든 뒤 하이드로겔을 적용한 결과 1주 후 상처 폐쇄율은 76.51%로 무처치 대조군(39.28%)보다 높게 나타났다. 2주 후에는 90.74%까지 증가해 대조군(63.41%)과 키토산 하이드로겔 적용군(78.38%)보다 높은 회복 효과를 보였다. 이병택 교수는 “향후 당뇨병성 궤양과 욕창 등 만성·난치성 상처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가 검증해 임상 적용이 가능한 재생형 상처치료 소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순천향대 의과대학 재생의학교실 Md Sowaib Ibne Mahbub(쇼웹) 박사가 제1저자, 이병택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배상호 교수 등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IF 15.5)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NRF)과 순천향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울산시, 240억 투입 중소기업 제조혁신 성과 잇달아

    울산시, 240억 투입 중소기업 제조혁신 성과 잇달아

    울산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산업 현장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8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성과공유회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등 지역 중소기업 단체장 및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총 240억 6000만원(국비 140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광역지자체가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대표적인 인공지능 확산 모델이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핵심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기술 도입부터 실증과 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현장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4대 인프라와 지원책을 유기적으로 가동하는 데 있다. 먼저 개방형 혁신 공간인 제조 AI 체험 쇼룸과 아카데미를 열어 기업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고가의 최신 GPU 클러스터를 갖춘 공유형 ‘제조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해 인프라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아울러 100여개 기업 대상 맞춤형 솔루션 보급과 현장 컨설팅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재직자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 지원은 현장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원을 받은 제조 기업들이 공정 불량률을 크게 낮추고 생산성을 끌어올려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달성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추진 과정에서 수렴된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보완하며 후속 연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민식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도입 부담을 덜고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가정용 건조방식 음식물처리기 부산물 일반종량제 봉투에도 배출’ 조례 개정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가정용 건조방식 음식물처리기 부산물 일반종량제 봉투에도 배출’ 조례 개정

    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가정 내 보급이 늘고 있는 건조 방식 소형 감량기의 특성을 제도에 반영해 주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건조 방식 소형 감량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수분 함유량(함수율)이 25% 미만으로 부피와 무게가 대폭 줄어든 상태로 소량 배출됨에도 전량 음식물류 폐기물로만 배출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강북구 주민들은 가정용 건조 방식 처리기에서 나온 건조 부산물을 기존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식 외에도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배출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보급 및 실제 사용률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의원은 “가정에서 음식물 감량기를 사용해 부피와 수분을 대폭 줄여 배출하더라도 배출 방식이 제한되어 있어 구민들의 불편과 혼선이 컸다”면서 “조례 개정으로 구민들의 실생활 속 불편이 실질적으로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천 ‘G밸리’ 숲길 따라 일·쉼 잇는다

    금천 ‘G밸리’ 숲길 따라 일·쉼 잇는다

    서울 금천구는 ‘일만 하는 산업단지’라는 G밸리의 이미지를 일과 쉼,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사람이 머무는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G라인 프로젝트(가칭)’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가산디지털1로와 디지털로9길의 가로숲을 중심으로 한 공유정원,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의 아름다운거리, 가산동 까르뜨니트 부지 개발을 통한 게임뮤지엄, 가산디지털단지역의 펀스테이션, 안양천 덮개공원 등 일대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연결해 하나의 녹색·보행·문화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다.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6일 가산디지털1로 일대 일부 구간을 착공했다. 디지털로9길 일대와 가산디지털1로 잔여구간은 이달 중 차례대로 착공해 연내 가로숲 조성을 완료한다.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으로는 주요 역세권의 보행환경과 녹지, 휴식·경관 기능을 개선한다. 독산역 자전거주차장 등 생활밀착형 공간을 늘려 근로자와 주민이 일상에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한다. 최기찬 구청장은 “공간환경과 생활여건, 지역경제를 함께 변화시키는 종합적 관점에서 G밸리를 개선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노인과 바다’ 부산, 3곳 중 1곳 ‘인구소멸 경고등’

    ‘노인과 바다’ 부산, 3곳 중 1곳 ‘인구소멸 경고등’

    부산 16개 구·군 중 6곳 감소 위기 금정구 ‘인구감소’, 북구도 경고등 ‘부캉이’ 뜬 동구, ‘인구활력+’ 지역으로 인구활력+ 지역도 5년간 동일하게 지원 경기 동두천·경남 통영 감소 지역 지정 인구감소지역 ‘최다’ 지정 전북…71.4%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 ‘인구소멸’ 경고등이 켜졌다. 1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6곳이 인구감소지역과 예비지역인 인구감소관심지역에 포함되면서다. 부산이 헤밍웨이의 소설 제목인 ‘노인과 바다’라고 불리는 것도 청년층 유출로 활력을 잃어가는 부산의 현실을 보여준다. 행정안전부는 7일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인구감소지역 92곳을 재지정했다. 2021년 처음 89곳을 지정한 이후 5년 만에 3곳이 더 늘었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부산 금정구,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다. 부산에서는 기존 관심 지역이었던 금정구의 상황이 더 악화해 감소지역에 포함됐다. 금정구는 부산대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등 4년제 대학이 몰려 있는 곳인데도 인구 감소가 지속돼 왔다. 최근 5년간 감소한 인구는 2만 2566명(9.9%)에 이른다. 여기에 감소지역과 거리가 멀었던 부산 북구가 관심지역에 새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금정구, 서구, 영도구, 동구(이상 감소지역)와 북구, 중구(이상 관심지역) 등 총 6곳이 감소 위기지역으로 분류됐다. 부산은 최근 동구를 찾아온 상어 ‘부캉이’ 열풍으로 1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일시적으로 몰렸지만 고령화·취업자수·생활인구 등을 종합 고려할 때 부산 전역의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부산 동구는 최근 인구 관련 지표가 개선돼 전남 광주 영광·대구 서구 등과 함께 ‘인구활력플러스(+)’지역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서 벗어날 예정이지만, 안정적인 인구 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5년간은 인구감소지역에 준하는 지원이 적용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지정에는 인구증감률의 영향이 크고, 인근 지역의 주택개발로 인구가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다”며 “부산은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관광·소비도시여서 대규모 투자에 따른 인구 유입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구감소지역 지정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 71.4%(10곳)이다. 이어 경북 68.2%(15곳), 강원·경남 각 66.7%(각 12곳), 충남 60%(9곳), 전남광주 55.5%(15곳), 충북 54.5%(6곳) 등 7곳은 시도 내 기초지자체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비율이 모두 50%를 넘겼다. 이번 인구감소지역 재지정은 인구증감률뿐 아니라 지역의 생활·경제 활력까지 종합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고령화·유소년비율·청년순이동률 등에 시가화율·취업자 수·생활인구를 추가해 총 9개 지표로 평가했다. 인구감소지역에는 연간 1조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방 세컨드홈 등 각종 세제 특례, 외국인 취업자격 완화 등이 지원된다. 인구감소관심지역은 18곳으로 유지했다. 인구감소관심지역은 인구감소지역으로 빠진 3곳 대신 부산 북구, 경북 예천·칠곡 등 3곳이 신규 추가하면서 숫자는 이전과 동일했다. 이들 지역 중 전남광주 동구, 인천 제물포구, 대전 대덕·동구·중구, 강원 강릉·속초·인제, 경북 경주 등 9곳은 인구활력+지역으로 지정됐다. 행안부는 내년부터 시설 확충 등 인프라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밀착형 콘텐츠 지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수조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지원했음에도 인구감소지역이 추가로 늘어난 데 대해 “그동안 시설 기반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부지 조성과 인허가 등에서 시간이 걸려 성과를 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내년에는 경북 의성군 협동조합의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운영비 지원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주 여건에 필요한 콘텐츠 중심으로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지역에서 꿈 이룰 수 있게”…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 개소

    “지역에서 꿈 이룰 수 있게”…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 개소

    경남 청년정책의 광역 거점 역할을 할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45번길 59에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민이나 도내 학교에 재학·직장에 재직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센터는 정부와 도, 시·군 청년센터를 연결하는 광역 청년정책 거점이다. 시·군 청년센터와 기능이 겹치지 않도록 현장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광역 단위 사업 발굴·확산 등에 중점을 둔다. 주요 역할은 중앙부처 공모사업 공동 대응과 시·군 청년센터 운영 지원,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확대, 청년정책 종합상담과 맞춤형 정책 연계 등이다. 시·군 센터가 지역 청년들에게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협력사업도 지원한다.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들의 성공과 성장 사례도 발굴해 공유한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와 꿈 캠프 등으로 청년과 청소년에게 ‘지역에서도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릴 계획이다. 일자리·주거·교육·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을 한곳에서 상담하고 필요한 사업으로 연계하는 기능도 강화한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해 지역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도 나선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 청년센터가 도와 시·군, 정부를 연결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이어주는 청년정책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찾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 중앙·시·군 청년센터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청년들이 경남에서 배우고 일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전남광주교육청 출범 100일 ‘K-교육특별시’ 대항해

    전남광주교육청 출범 100일 ‘K-교육특별시’ 대항해

    지역자산 세계화…K-민주주의 교육 지평교실혁신·교권보호…수업·평가·행정 개편첨단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완성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출범 100일을 맞아 단순한 행정기구의 기계적 결합을 넘어, 교실 현장의 근본적 변화와 지역 미래 생태계를 개척할 대대적인 정책 실행에 나선다. 광주와 전남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하나로 모아 아이들의 성장 기회를 획기적으로 넓히고, 배움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정주로 이어지는 ‘K-교육특별시’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7일 전남광주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K-민주주의 교육 ▲꿈이 피어나는 교실 지원 ▲미래산업 인재양성 ▲통합 및 조직 재구조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우선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학생들의 실천적 시민성으로 승화시키는 ‘K-민주주의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오는 2029년 학생독립운동 100주년 프로젝트인 ‘1929→2029, 우리가 잇는다’를 시작으로, 2030년 5·18 민주화운동 50주년 기념사업까지 연계해 대대적인 미래형 시민 교육을 펼친다. 아울러 AI·디지털 기반 체험 공간인 ‘K-민주주의 전당’을 건립하고 헌법교과서를 자체 제작·보급할 방침이다. 교실 현장의 변화를 이끌 ‘교실 지원’은 교육활동 보호, 수업·평가 혁신, 학교 행정업무 경감 등 세 가지 축에 집중된다. 오는 10월부터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추진단’을 가동하며, 2027년까지 전담기구와 권역별 보호센터를 신설한다. 특히 침해 사안 발생 시 ‘교권보호관’이 해당 학교에 즉시 상주해 초기 대응부터 법률 지원, 상담·치유, 복귀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안심망을 구축한다. 평가 체제 역시 정답을 고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체질을 바꾼다. 2027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서·논술형 평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 속도를 조정하고 선도교원 200명 양성, 평가자료 개발, AI 평가 지원으로 교원을 다각도로 뒷받침한다. 또한 학교 행정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대거 이관하고, 통합 처리 플랫폼 도입으로 반복적인 자료 제출을 줄이며 정책의 현장 파급효과를 미리 점검하는 ‘현장영향평가제’를 전격 시행한다. ‘미래산업 인재양성’은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 대학과 기업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데 방점을 둔다. 광주과학고와 GIST(지스트)·KENTECH(켄텍) 부설 영재학교를 중심으로 ‘영재학교 3교 체제’를 구축하고, 기존 전남과학고에 더해 지역산업 연계 과학고 2교의 추가 공모·지정을 2027년 추진한다. 직업계고는 AI·반도체, 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에 맞춰 대대적으로 재편된다. 목포공고와 해남공고의 반도체 특화 마이스터고 전환 및 광주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을 추진하며, 반도체 공동실습센터 구축과 기업 협약 확대로 취업 경로를 대폭 넓힌다. 아울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미래형 교육환경 확충, 이전기업 임직원 자녀를 위한 전·입학 및 고입 특례를 마련하는 한편, 긴급·저녁·주말 돌봄을 확대하고 지자체·대학과 협력해 지역책임 대입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추진한다. 조직 체계도 학교 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재설계된다. 본청은 핵심 정책 기획과 조정에 전념하고 집행 기능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으로 이관하며,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에는 교육장 공모제를 시범 도입한다. 근무지를 이동하는 교직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광주청사의 신창동 이전도 차질 없이 추진해 학생 체험과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는 복합 지원 공간으로 조성한다.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은 “통합의 본질적인 목적은 단순한 행정기구의 결합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을 살리는 데 있다”며 “교실과 지역을 함께 살리는 정책을 본격 추진해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자라 세계로 나아가는 ‘K-교육특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어려울 땐 그냥 오세요”…영광군 ‘그냥드림’, 선제적 복지 모델로 ‘눈길’

    “어려울 땐 그냥 오세요”…영광군 ‘그냥드림’, 선제적 복지 모델로 ‘눈길’

    복잡한 증빙서류나 까다로운 자격 심사라는 문턱을 낮추고, 당장 식료품과 생필품이 필요한 주민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전남광주 영광군의 ‘그냥드림’ 사업이 주민 밀착형 복지의 모범 사례로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이 운영 중인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소득 감소 등으로 당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주민에게 쌀, 라면, 통조림 등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구호물품 지원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물품 지원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복지 안전망’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1회차 이용 시에는 조건 없이 물품을 제공받고, 2회차 이용부터는 기본 상담을 통해 생계·의료·주거·돌봄 등 개별 복지 필요 내용을 상세히 확인한다. 3회차 방문 시에는 읍·면사무소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 공적급여 신청,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 혜택으로 연결된다. 행정 절차의 공백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하던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시기 선제적으로 추진했던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시초로, 현재 전국 주요 시·군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특히 부천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우체국 집배원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부담 없이 찾아오고, 꼭 필요한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원영, 공원서 운동하더니 벌러덩…“‘공스장’ 제대로 즐기네”

    장원영, 공원서 운동하더니 벌러덩…“‘공스장’ 제대로 즐기네”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서울 도심 공원의 야외 헬스장에서 포착돼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5일 아이브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발매를 앞둔 새 미니 앨범의 티저 콘텐츠 ‘히어로 인 에브리웨어(HERO IN EVERYWHERE’)가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는 서울 곳곳을 배경으로 아이브 멤버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일상 속 히어로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아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중 장원영은 이른바 ‘공스장(공원+헬스장)’으로 불리는 야외 운동 공간에서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핑크색 원피스에 노란색 부츠를 신은 화려하고 독특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채, 야외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또 벤치에 벌러덩 누워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고, 정자에 앉아 명상을 하는 등 ‘공스장을 제대로 즐기는 영웅’의 면모로 팬들을 폭소케 했다. 장원영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 역시 각양각색의 생활 밀착형 히어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놀이공원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풍선을 나누어 주거나, 지하철 승강장 바닥을 성실하게 닦고, 한강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등 평범한 일상 속에서 타인을 돕는 친근한 히어로들의 활약상을 선보였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9일 새 미니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룩스 캔 킬(Looks Can Kill)’을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이어 오는 26일 신보 전체 음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양수발전소 잡아라”… 경남 거창·산청·하동·합천 불꽃 유치전

    “양수발전소 잡아라”… 경남 거창·산청·하동·합천 불꽃 유치전

    정부 하반기 1.25GW 규모 2곳 공모재생에너지 변동성 보완 핵심 시설일자리·지원금 경제 파급효과 막대1조~2조원 국책 사업 따내기 총력전거창, 높은 낙차와 짧은 수로 앞세워산청, 기존 운영 경험 신규사업 연결하동, 화력 폐쇄 앞두고 에너지 전환합천, 두무산 이어 오도산 건설 추진경남 거창·산청·하동·합천 4개 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경제 반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올 하반기 1.25GW 규모, 신규 양수발전소 2곳의 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수발전은 전력 소비가 적은 시간대의 남는 전력을 이용해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퍼 올린 뒤 전력 수요가 급증할 때 물을 낙하시키고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할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1조원을 넘어서는 대규모 사업비와 건설 과정의 일자리 창출, 주변 지역 지원 등 파급효과가 막대한 만큼 경남 농산촌 지방자치단체들은 양수발전 유치를 침체한 지역 경제를 되살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거창, 주민들이 먼저 나서 유치위 구성 6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거창군은 가북면 우혜리 일원에 600㎿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1조 79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거창의 유치 움직임은 2024년 8월 한국남부발전이 전국 22개 후보지를 검토하면서 대상지를 제안한 데서 본격화했다. 당시 거창이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이 먼저 사업을 제안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공식 요청하면서 시작됐다는 점도 군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입지 조건으로는 상·하부 저수지 간 351m에 이르는 낙차와 2700m 수준의 수로터널 길이를 내세운다. 송전 연계 거리도 12㎞로 비교적 짧고 사업 부지의 국공유지 비율이 68.15%에 달해 토지 확보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는다. 수몰 예정 가구가 6가구에 불과하다는 점도 앞세운다. 군은 주민 수용성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거창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거리 행진 등을 이어왔으며 최근 유치위원을 73명에서 97명으로 확대했다. 수몰 예정 가구는 모두 이주에 동의했고 수몰 예정지 토지수용 동의율은 98.4%로 집계됐다. 한국남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와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기대한다. 상·하부 저수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산청, 시천·단성면 800㎿ 규모 추진 산청군은 시천면과 단성면 일원에 800㎿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려 한다. 총사업비는 약 2조원으로, 2032년 공사에 들어가 2039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이미 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산청에는 2001년 완공된 700㎿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있다. 군은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인프라,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가 신규 발전소 유치 과정에서 경쟁력이 되리라 본다. 기존 발전소와 신규 발전소를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유치 논리 중 하나다. 이러한 강점을 앞세운 군은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를 이어왔다. 두 기관은 행정 지원과 주민 이해 증진, 수용성 확보 등에 협력하고 있다. 군의회도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며 힘을 보탰다. 사업 유치 때 군은 662억원의 지원금과 700억원의 지방세를 확보하고, 건설·운영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산업 유발 효과 등 2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산불 소화수 공급, 농업·생활용수 제공, 홍수 예방 등 재난 예방과 대응 측면에서도 양수발전소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리라 본다. 군은 양수발전소를 지역의 장기적인 산업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산청을 양수발전 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시에 지리산 둘레길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새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하동 “지형 유리”… 주변 가구 91% 찬성 하동군은 기존 화력발전 중심의 에너지 산업 구조를 양수발전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 설비용량 4000㎿ 규모의 하동화력발전소는 2038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군은 하동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와 일자리 감소에 대응하고 에너지 산업 경험을 이어갈 신사업으로 양수발전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선택을 촉구하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는 옥종면 종화리와 두양리 일원이다. 설비용량은 700㎿, 총사업비는 1조 5000억원으로 잡았다. 군은 옥종면 일원이 고낙차 등 발전에 유리한 지형 조건을 갖췄고 지질 조건도 우수하다고 말한다. 의령변전소까지 직선거리가 약 8㎞에 불과해 기존 전력망을 활용하기 쉽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운다. 주민 수용성도 경쟁력으로 언급한다. 수몰 예정 36가구가 사업에 동의했고 발전소 주변 지역 2369가구 가운데 91%가 건립에 찬성해 주민 수용성도 확보됐다고 강조한다. 군은 사업이 확정되면 특별지원금 225억원, 기본지원금 355억원, 사업자지원금 203억원 등 모두 783억원 규모의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군은 한국남부발전과 ‘에너지 전환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양수·LNG복합발전소 유치와 하동의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지정, 이주민 지원, 발전시설 관광 자원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고 있다. ●합천 “쌍둥이 양수발전, 에너지 거점” 합천군은 기존 두무산 양수발전소에 이어 오도산에도 양수발전소를 유치해 두 시설을 하나의 에너지 거점으로 묶는다는 구상이다. 군은 봉산면 압곡리 일원에 900㎿급 오도산 양수발전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합천에서는 이미 묘산면 일원에 900㎿급 두무산 양수발전소가 추진되고 있다. 두무산 발전소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우선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27년 상반기 착공, 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도산 유치의 핵심 경쟁력은 두무산과의 인접성이다. 두 발전소를 함께 개발하면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도로 등 기반 시설과 정비 인력·장비, 안전관리 체계 등을 연계할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자연조건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군은 오도산이 해발 1100m 안팎의 높은 지대와 급한 경사, 깊은 골을 갖춰 양수발전에 필요한 낙차를 확보하기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암반층이 발달해 대규모 저수시설 조성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한다. 군은 두 발전소 일대를 하나의 거대한 ‘에너지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관련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구축, 물 문제 해결 등을 연계해 국가 전력 정책을 선도하는 지역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발전소 운영과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할 ‘효자’ 되나 이번 유치전의 배경에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기존 산업 기반 약화로 커진 지역소멸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다. 조 단위 투자가 이뤄지는 양수발전소 건설은 대규모 건설 인력 유입과 일자리 창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 확보는 물론 인프라 확충과 관광 자원화까지 기대할 수 있어 지자체들로서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릴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앞서 두무산 양수발전소를 유치한 합천군은 8년간 8000명의 고용 유발과 1조 7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기본·사업자 지원금 등 총 850억원을 활용한 주민 복지 증진, 인재 육성, 발전시설의 관광 자원화도 기대한다. 한편 전북에서는 진안군이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진안군은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수몰가구 제로’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민 이주와 보상 문제에 따른 갈등 요인이 없고, 수년간 주민설명회와 동의 절차를 거치며 사업 수용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 꼬인 정비사업도 영등포라면 다르다

    꼬인 정비사업도 영등포라면 다르다

    서울 영등포구는 도시정비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108명으로 구성된 ‘정비사업 신속추진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6일 밝혔다. 구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이 109곳에 달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비 증액, 조합 내부 분쟁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에 지난달 23일 변호사, 감정평가사, 건설관리 전문가, 갈등조정 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세무·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 108명을 위촉했다. 지원단은 사업 구역별 추진 단계에 맞춘 ‘현장밀착형 원스톱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크게 ‘현장지원매니저’와 ‘전문지원매니저’로 구성됐다. 현장지원매니저 48명은 착공 전 단계인 88개 정비구역을 격주 1회 이상 찾아 모니터링한다. 갈등조정, 감정평가, 도시계획, 공사비 검증, 건설관리, 세무회계 등 7개 분야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전문지원매니저는 분쟁이나 전문 자문이 필요한 구역을 맡아 해결책을 제시한다. 조유진 구청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신속하고 제대로 된 정비를 통해 영등포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말했다.
  • 박계홍 서울시의원, 5호선 개화산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주민 이동 편의 대폭 향상”

    박계홍 서울시의원, 5호선 개화산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주민 이동 편의 대폭 향상”

    박계홍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2일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대합실에서 열린 ‘개화산역 내부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 행사에는 박계홍 시의원을 비롯해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을), 최세진·김현희·양진석 강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교통공사 임직원,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공식 행사는 주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건설사업관리단장의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에스컬레이터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운행을 시작한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의 내부 에스컬레이터는 지하 1층과 지하 2층 사이를 잇는 계단 구역에 총 2대가 새롭게 구축됐다. 전체 20억 원의 사업예산이 들어간 이번 공사는 2025년 9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1년에 걸친 공정을 거쳐 올해 9월 최종 마무리됐다. 그간 개화산역을 이용해 온 어르신과 임산부,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는 물론 큰 짐을 들고 이동하는 이용객들이 계단 이용 시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역사 내 동선 편의와 접근 환경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이날 시승식에 참여해 직접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며 안전 및 운행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개화산역 내부 에스컬레이터가 무사히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애써주신 서울교통공사와 현장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공사 기간 동안 묵묵히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주민의 곁에서 일상을 챙기는 보좌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화된 대중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강서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진성준 국회의원과 함께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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