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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나쁨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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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 낮 최고 32도 여름 더위…경북·경남 오후 소나기

    월요일 낮 최고 32도 여름 더위…경북·경남 오후 소나기

    월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치솟는다. 주중 내내 전국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치솟는 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될 전망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광주 31도, 대구와 세종 30도, 부산 27도 등이다. 영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경북 남서내륙과 경남 서부내륙에는 오후 중 강수량 5~10㎜의 비가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한다. 오존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 지역에서 ‘매우 나쁨’이 예상돼 낮 시간 외출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중인 16~18일도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이어진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소폭 오른다. 수요일인 17일부터 토요일인 20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더위는 전국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서울, 초미세먼지 20년 새 40% 줄었다

    서울, 초미세먼지 20년 새 40% 줄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 연평균 농도가 20년 전보다 4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연간 73일에서 182일로 2.5배 증가했다. 서울시는 6일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06년 ㎥당 30㎍에서 2025년 ㎥당 18㎍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도 같은 기간 60㎍에서 32㎍으로 46.7% 줄었다.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줄고 ‘좋음’ 일수는 늘었다. ㎥당 초미세먼지량이 36㎍ 이상인 ‘나쁨’ 일수는 2006년 108일에서 지난해 32일로 70.3% 줄었고, ‘좋음’(㎥당 15㎍ 이하)이었던 날은 같은 기간 73일에서 182일로 늘었다. 시는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6년부터 진행한 경유버스 ‘탈디젤화’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당시 8900여대의 경유버스를 CNG(천연가스)버스 등으로 전환한 끝에 2014년 경유버스를 퇴출했고, 전체 시내버스의 23%를 전기버스로 채웠다. 또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및 조기폐차 지원으로 지난해까지 노후 경유차 53만대에 대한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 반면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햇빛에 반응해 생성되는 2차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연평균 오존 농도는 2025년 기준 0.0326ppm으로 2015년 0.022ppm 대비 48.1% 증가했다.
  • 황사에 갇힌 남산… 오늘은 잘 보이려나

    황사에 갇힌 남산… 오늘은 잘 보이려나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인 2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이 뿌옇다.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시작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4월 하순에 ‘한파 특보’… 오늘 황사까지 덮친다

    4월 하순에 ‘한파 특보’… 오늘 황사까지 덮친다

    봄의 끝을 알리는 절기 ‘곡우’인 20일 이례적으로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황사까지 한반도를 뒤덮을 것으로 예보돼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 남부 산지·충남 공주와 금산·전북 무주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4월 하순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것은 기상청 통계가 체계화된 2005년 7월 이후 처음이다. 2021년 4월 13일 강원 남부 산지와 전북 무주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보다도 일주일 더 늦어졌다. 공주의 경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12도였는데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산과 무주도 이날 각각 13.7도와 14.1도에서 21일 2도로 떨어진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이날 13.7도에서 21일 6도로 하락할 전망이다.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4월까지 중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번 늦은 한파 특보의 원인으로는 최근 내륙에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이 지목된다. 전국적으로 일교차도 크게 벌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6~22도로 예보됐다. 황사도 기승을 부려 모든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 일교차 큰 환절기… 미세먼지도 기승

    일교차 큰 환절기… 미세먼지도 기승

    이번 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아침과 낮 기온이 영하와 영상을 오가며 큰 일교차가 나타나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약 1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6도 사이로 예보됐다. 특히 전국 내륙 지역에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린다. 전국 대부분 지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16일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세종·충북·대구·경북 등에선 이날 오후까지 나쁨 단계가 이어진다. 17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17도로 예보됐다.
  • 초미세먼지에 갇힌 서울

    초미세먼지에 갇힌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낸 9일 서울 종로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10일에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등은 ‘나쁨’ 상태가 유지되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 숨이 턱턱… “마스크 챙기세요”

    숨이 턱턱… “마스크 챙기세요”

    황사가 전국을 뒤덮은 22일 서울시청 인근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311㎍/㎥)’으로 표시돼 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300㎍/㎥를 웃돌면서 서울과 경기 남·동부에는 오후 2시를 기해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23일에도 중국 동북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오전 동안, 충청에서는 낮 동안 잠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영상 13도로 예보됐다.
  • 추위 물러간 자리에 미세먼지 공습… 설 연휴도 포근한 날씨

    추위 물러간 자리에 미세먼지 공습… 설 연휴도 포근한 날씨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2일 서울 종로 일대가 뿌옇게 보인다. 설 연휴 초반인 14~15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18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16~18일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오는 16일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나 비가 예보돼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연합뉴스
  • 파란 하늘 아래 두꺼운 미세먼지층

    파란 하늘 아래 두꺼운 미세먼지층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5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파란 하늘 아래로 두꺼운 미세먼지층에 갇힌 듯한 모습이다.
  • 전국 미세먼지 ‘나쁨’…서쪽 짙은 안개에 교통·항공 차질 우려

    전국 미세먼지 ‘나쁨’…서쪽 짙은 안개에 교통·항공 차질 우려

    16일 전국이 미세먼지에 뒤덮이면서 대기질이 크게 악화됐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까지 겹쳐 교통안전과 항공편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충북은 오전까지, 대전·세종·광주·전북은 오전 중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전날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오염물질이 대기 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으며, 오전 6시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함께 미세먼지 다배출 사업장 가동 조정, 건설 현장 날림먼지 관리 강화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대기질은 17일에도 일부 지역에서만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었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해안 교량과 하천·호수 인근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겠다. 안개로 인한 이슬비가 내린 뒤 지면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 일부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 높아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4~17도로 예상되며, 주말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기온 상승으로 강과 호수, 저수지 등에 낀 얼음이 얇아져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다.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미세먼지와 안개로 인한 건강·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지역에서는 화재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 충남도,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충남도,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충남도는 15일 오전 6시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예비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2일 전 예보에 따라 발령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공공부문 미세먼지를 선제 감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다. 발령일 기준 다음 날과 모레 일평균 50㎍/㎥ 초과가 예상되거나, 모레 ‘매우 나쁨’ 예보 중 하나를 충족할 때 발령된다. 이 조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 석탄 발전소 상한제약, 사업장 의무감축 등은 실시하지 않는다. 도는 공공부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공공 2부제 시행 △집중관리도로 청소 강화 △공공 사업장·공사장 운영시간 조정 등 저감조치 △환경기동단속반·시군 합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 행동, 해도 될까? O/X 정리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 행동, 해도 될까? O/X 정리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29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대기질은 오히려 악화되면서 호흡기와 눈·피부 건강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같은 대기질 악화는 일시적인 불편에 그치지 않고 체질과 생활 습관에 따라 증상 차이를 크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일부 사람들은 같은 농도에서도 몸이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 지금 가장 위험한 사람 유형 3가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날에는 누구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특히 다음 유형은 증상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잔기침이 잦은 사람이다. 미세먼지는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침과 가래를 악화시키고 천식이나 만성 비염 증상을 쉽게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이날은 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둘째, 눈·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다. 미세먼지는 눈물막과 피부 보호막을 약화시켜 안구 건조감, 충혈, 가려움, 피부 트러블을 키울 수 있다. 렌즈 착용자는 자극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실외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다. 야외 근무자나 장시간 외출하는 경우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흡입하게 된다. 특히 빠르게 걷거나 운동을 할수록 호흡량이 늘어나 체내 유입도 커진다. ◆ 오늘은 언제까지 조심해야 하나? 대기질은 늦은 밤부터 점차 나아질 전망이다. 기압골이 지나간 뒤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공기가 정체된 미세먼지를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와 초저녁까지는 ‘나쁨’ 수준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귀가 전까지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실외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 환기는 공기가 개선된 뒤 짧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온은 밤사이 빠르게 떨어질 전망이어서 미세먼지가 물러난 뒤에는 추위 대비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 오늘 미세먼지 ‘나쁨’인데, 이것은 해도 될까? (O/X)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날에는 평소 습관이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헷갈리기 쉬운 행동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창문 열어 환기하기 (X) 미세먼지가 높은 시간대에는 환기로 오히려 실내 공기질이 더 나빠질 수 있다. 공기가 정체돼 답답하더라도 오후·저녁 시간대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쓰고 가벼운 외출 (O) 짧은 외출은 가능하지만, KF 인증 마스크 착용이 전제돼야 한다. 단, 마스크를 썼다고 장시간 보행이나 야외 활동을 해도 안전한 것은 아니다. 야외 운동 (X)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운동으로 호흡량이 늘면서 더 많은 오염물질이 폐로 들어간다. 이날은 실외 러닝이나 자전거 대신 실내 스트레칭 정도가 적절하다. 실내 공기청정기 가동 (O) 공기청정기는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필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물 많이 마시기 (O) 수분 섭취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물만으로 미세먼지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고 기대해선 안 된다. ◆ 마스크보다 중요한 귀가 후 습관 3가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 후 관리가 그날의 건강 상태를 좌우할 수 있다. 첫째, 집에 들어오면 손·얼굴부터 씻어야 한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모발에 쉽게 달라붙는다. 외출 직후 손과 얼굴을 먼저 씻어 오염물질이 눈·코·입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로 세척해야 한다. 눈에 들어간 미세먼지는 비비는 과정에서 각막을 자극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로 눈을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옷은 바로 갈아입고 실내로 먼지를 들이지 않아야 한다. 겉옷에 붙은 미세먼지가 실내로 옮겨지지 않도록 귀가 후 바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특히 침실에는 외출복을 들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리하면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날에는 외출 자체보다 외출 전·후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 늦은 밤부터 대기질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전까지는 생활 습관 하나하나가 몸의 부담을 크게 좌우할 수 있다.
  •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것만 지켜도 몸이 덜 상한다 [건강을 부탁해]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것만 지켜도 몸이 덜 상한다 [건강을 부탁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29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대기질은 오히려 악화되면서 호흡기와 눈·피부 건강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같은 대기질 악화는 일시적인 불편에 그치지 않고 체질과 생활 습관에 따라 증상 차이를 크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일부 사람들은 같은 농도에서도 몸이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 지금 가장 위험한 사람 유형 3가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날에는 누구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특히 다음 유형은 증상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잔기침이 잦은 사람이다. 미세먼지는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침과 가래를 악화시키고 천식이나 만성 비염 증상을 쉽게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이날은 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둘째, 눈·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다. 미세먼지는 눈물막과 피부 보호막을 약화시켜 안구 건조감, 충혈, 가려움, 피부 트러블을 키울 수 있다. 렌즈 착용자는 자극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실외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다. 야외 근무자나 장시간 외출하는 경우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흡입하게 된다. 특히 빠르게 걷거나 운동을 할수록 호흡량이 늘어나 체내 유입도 커진다. ◆ 오늘은 언제까지 조심해야 하나? 대기질은 늦은 밤부터 점차 나아질 전망이다. 기압골이 지나간 뒤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공기가 정체된 미세먼지를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와 초저녁까지는 ‘나쁨’ 수준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귀가 전까지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실외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 환기는 공기가 개선된 뒤 짧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온은 밤사이 빠르게 떨어질 전망이어서 미세먼지가 물러난 뒤에는 추위 대비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 오늘 미세먼지 ‘나쁨’인데, 이것은 해도 될까? (O/X)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날에는 평소 습관이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헷갈리기 쉬운 행동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창문 열어 환기하기 (X) 미세먼지가 높은 시간대에는 환기로 오히려 실내 공기질이 더 나빠질 수 있다. 공기가 정체돼 답답하더라도 오후·저녁 시간대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쓰고 가벼운 외출 (O) 짧은 외출은 가능하지만, KF 인증 마스크 착용이 전제돼야 한다. 단, 마스크를 썼다고 장시간 보행이나 야외 활동을 해도 안전한 것은 아니다. 야외 운동 (X)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운동으로 호흡량이 늘면서 더 많은 오염물질이 폐로 들어간다. 이날은 실외 러닝이나 자전거 대신 실내 스트레칭 정도가 적절하다. 실내 공기청정기 가동 (O) 공기청정기는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필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물 많이 마시기 (O) 수분 섭취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물만으로 미세먼지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고 기대해선 안 된다. ◆ 마스크보다 중요한 귀가 후 습관 3가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 후 관리가 그날의 건강 상태를 좌우할 수 있다. 첫째, 집에 들어오면 손·얼굴부터 씻어야 한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모발에 쉽게 달라붙는다. 외출 직후 손과 얼굴을 먼저 씻어 오염물질이 눈·코·입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로 세척해야 한다. 눈에 들어간 미세먼지는 비비는 과정에서 각막을 자극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로 눈을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옷은 바로 갈아입고 실내로 먼지를 들이지 않아야 한다. 겉옷에 붙은 미세먼지가 실내로 옮겨지지 않도록 귀가 후 바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특히 침실에는 외출복을 들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리하면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날에는 외출 자체보다 외출 전·후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 늦은 밤부터 대기질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전까지는 생활 습관 하나하나가 몸의 부담을 크게 좌우할 수 있다.
  • [포토] 12월에 활짝 핀 제주 유채꽃

    [포토] 12월에 활짝 핀 제주 유채꽃

    화요일인 16일 서울의 낮 기온이 8도까지 오르는 등 추위가 누그러져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에 기류 수렴으로 미세먼지가 쌓인 데 이어 저녁부터는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서울·경기 남부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경기 북부·충남은 저녁부터, 대전·세종·충북도 밤에 대기질이 좋지 않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북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는 17일 이른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제주도도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충청권과 경북 북동 내륙·산지에도 오전부터 밤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 충남 북부 1㎜ 안팎이다. 17일 이른 새벽까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는 5㎜ 미만, 충북 중·북부는 1㎜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사진은 1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찾은 입장객이 유채꽃밭에서 겨울 제주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 눈 대신 미세먼지 몰려온 ‘대설’

    눈 대신 미세먼지 몰려온 ‘대설’

    절기상 대설인 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월요일인 8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중부 지역과 호남·제주권 등은 새벽에,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오전에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 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희뿌연 도심

    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희뿌연 도심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5일 서울 도심 곳곳이 뿌옇다. 이날 경기도와 충남 등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을 기록했다. 오는 26일에는 먼지가 걷히며 기온 또한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 [포토] 황톳빛 맨바닥 드러난 오봉저수지

    [포토] 황톳빛 맨바닥 드러난 오봉저수지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월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기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으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5∼50㎜, 경기동부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장마철이지만 강원 동해안에는 마른장마로 가뭄이 지속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7일 강릉시민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현재 33.3%로 가뭄이 극심했던 작년의 52.2%, 평년의 65%보다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 [포토] 초록 옷 갈아입은 인제 자작나무숲

    [포토] 초록 옷 갈아입은 인제 자작나무숲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이자 화요일인 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졌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으며,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대구·경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은 5월의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강원 인제군 남면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초록 옷을 갈아입고 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 지난 겨울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고’

    지난 겨울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오염 수준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15일 발표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4.3㎍/㎥로 전년 같은 기간(22.8㎍/㎥)보다 6.6%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직전 조사 기간(2023년 12월~2024년 3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년(25.9㎍/㎥)보다 12.0% 감소하며 17개 시도 중 6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겨울에 초미세먼지가 많아지며 ‘초미세먼지 농도 1위’ 불명예를 안게 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서울의 강수량이 적었던 영향이 있다”면서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량 등 구체적인 농도 증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3㎍/㎥로 1년 전(21.0㎍/㎥)보다 3.3% 감소했다. 2년 연속 감소 추세이며 2019년 이래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47일에서 54일로 늘었으며, ‘나쁨(36㎍/㎥ 이상)’ 일수는 15일에서 12일로 줄었다. 반면 서울의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일 감소(41일→40일)했으며, 나쁨 일수는 6일 증가(18일→24일)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전남(14.55㎍/㎥)이었다. 
  • 경기지역 공기 엄청 맑아졌다

    경기지역 공기 엄청 맑아졌다

    지난 넉 달간 경기도 지역의 대기질 ‘좋음’ 날이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4개월간 도내 대기질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당 15㎍ 이하) 등급이었던 날이 47일로 2019년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경기도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으로, 지난해 제5차와 같았지만, ‘좋음’ 일수는 38일에서 47일로 9일 늘어나 겨울철 체감 대기질이 개선됐다.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 같은 기간(2018년 12월~2019년 3월)과 비교하면 ‘좋음’ 일수는 11일에서 47일로 4배 이상 증가했고, 반대로 ‘나쁨’(36 ~75㎍) 및 ‘매우 나쁨’(76㎍ 이상) 일수는 49일에서 25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도민건강 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등 5대 분야 20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했다. 주요 저감 대책으로 영농잔재물 소각 및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단속, 도로변 청소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집중관리,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추적·단속, 공공기관 임직원의 차량 2부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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