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민 비자신청 「예약제」 실시/주한미대사관 발표
주한미국대사관은 20일 오는 23일부터 비이민비자신청에 대해 비자신청예약제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대사관측은 최근 미국비자신청이 급증,비자발급희망자들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덜기 위해 예약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자신청예약제도는 신청자들이 미국출발예정일 2주이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정된 시간에 출두,인터뷰를 한 뒤 비자를 발급받는 제도라고 미국대사관측은 설명했다.
미국대사관측은 또 컴퓨터로 처리되는 모든 비자신청에 대해 6월하순부터 20달러의 수수료를 새로 징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