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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 ‘30년 된 드레스’도 이렇게 입네…뭘 입어도 “역시 제니”

    제니, ‘30년 된 드레스’도 이렇게 입네…뭘 입어도 “역시 제니”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절친의 결혼식에서 30년 전 드레스를 하객룩으로 입고 참석했다. 미국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맷 챔피언과 캐나다 출신 모델 타비아 보네티의 결혼식이 최근 개최된 가운데 두 사람의 절친으로 알려진 제니가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부 타비아 보네티가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에서 제니는 글로벌 스타다운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니가 선택한 의상은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1997년 봄/여름 쿠튀르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려 3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빈티지 명품 드레스를 소화해 내며 연예계와 패션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한 연둣빛의 오묘한 파스텔 톤 컬러감과 정교한 비대칭 스커트 라인은 당시 베르사체가 추구했던 여성의 관능미와 우아함을 극대화한 요소로 꼽힌다. 해당 드레스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가 생전에 선보인 마지막 유산 중 하나다. 1997년은 지아니 베르사체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의 시기였기에 해당 시즌의 쿠튀르 의상들은 컬렉터들 사이에서 가치가 매우 높은 소장품으로 통한다. 지아니 베르사체가 생전에 직접 선보인 마지막 컬렉션은 1997년 파리에서 열린 아틀리에 베르사체 1997 가을/겨울 오트 쿠튀르 컬렉션이다. 제니는 이 유서 깊은 빈티지 아카이브 의상에 웨스턴 스타일의 부츠를 과감하게 매치해 현대적이면서도 힙한 무드를 완성했다.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하객룩을 선보인 그는 마치 숲속 요정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며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결혼식 참석 인증 사진을 남겼다. 한편, 제니는 지난달 28일 새 디지털 EP ‘폴른 엔젤(Fallen Angel)’을 발표했다.
  • 온더리스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 오픈… 브랜드 협업 위한 상설 공간 마련

    온더리스트, 청담에 한국 첫 정규 매장 오픈… 브랜드 협업 위한 상설 공간 마련

    - 9월 8일 한국 첫 정규 매장 오픈… 온더리스트의 글로벌 다섯 번째 정규 매장- 다양한 브랜드 협업 및 온·오프라인 연계 플래시 세일 확대 글로벌 명품 플래시 세일 플랫폼 온더리스트(OnTheList)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국내 첫 정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온더리스트는 그간 100여 개 이상의 공식 수입사 및 유통 브랜드와 협업하며 온라인과 팝업스토어를 결합한 회원 전용 단기 할인 행사를 전개해 왔다. 회사는 국내 사업 규모 확장에 발맞춰 기존 단기 팝업 위주의 오프라인 협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청담역 인근 신영빌딩 지하 2층에 한국 첫 정규 매장을 마련했다. 정규 매장 개점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럭셔리 키즈’ 플래시 세일도 진행한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해당 매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운영하며,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온라인 세일로 전환해 행사를 이어간다. 온더리스트는 이번 정규 매장을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브랜드 및 카테고리로 오프라인 협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브랜드와 행사 특성에 맞춰 다채로운 형태와 규모의 온·오프라인 연계 플래시 세일을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정규 매장은 단순 할인 판매 공간을 넘어 엄선된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탐색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멤버십 기반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온더리스트의 플래시 세일 모델에 실물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의 장점을 더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장은 브랜드와 상품 자체가 돋보일 수 있도록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브랜드의 특성과 행사 목적에 따라 공간 구성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높은 수준의 보안 환경을 갖춰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을 안전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플래시 세일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온더리스트의 ‘CEO, 델핀 르페(Delphine Lefay)’는 “서울 정규 매장은 온더리스트가 전 세계에서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정규 매장으로, 온더리스트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서 첫 정규 매장을 선보이게 된 만큼, 앞으로 한국 시장의 특성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플래시 세일을 소개하며 온더리스트만의 쇼핑 경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여성 기업가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현해낸 한국 팀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홍콩에서 설립된 온더리스트는 멤버십 전용 플래시 세일 플랫폼으로, 브랜드 및 공식 유통사와 직접 협업해 시즌이 지난 상품과 재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왔다. 현재 전 세계 161만 명 이상의 멤버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6,670회 이상의 플래시 세일을 진행했다.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한국, 상하이, 베이징, 태국,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금까지 1,06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폐기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청주 ‘청원생명쌀’, 3연속 저탄소 인증

    청주 ‘청원생명쌀’, 3연속 저탄소 인증

    청주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고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청주시는 청원생명쌀이 3회 연속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청원생명쌀은 지역 내 1199개 농가(1103ha)에서 재배되고 있다. 2022년 전국 최대 규모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24년과 올해에도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증은 2년마다 진행된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청원생명쌀은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되는 데다 생산 단계부터 유통 과정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자랑해 고품질 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 기록도 화려하다. 청원생명쌀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청원생명쌀은 2007년 도내 농산물 가운데 처음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로하스는 신체와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 및 제품에 대해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2000년 상표등록 이후 품질 인증과 수상을 이어왔다”며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천혜의 자연 품은 ‘천년의 솜씨’

    부안 천혜의 자연 품은 ‘천년의 솜씨’

    전북 부안군의 농산물은 ‘명품’이라는 단어로 표현된다. 천혜의 자연에서 우수한 기술로 재배된 농산물과 특산품은 명절 선물로도 제격이다. 부안군은 2008년 8월 부안에서 재배된 쌀의 품질과 우수성을 보증하는 브랜드 ‘천년의 솜씨’를 상표 등록했다. 특허청 국내 제1호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에도 등록했다.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한 국가브랜드 대상도 6년 연속 수상했다. 벼 수확과 동시에 볏짚을 논에 환원하고 녹비 작물을 재배해 유기물 함량을 높인 간척지에서 자라나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천년의 솜씨는 계약 재배 단지를 엄선하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품종의 벼만 수매해 최신 저장 시설에서 관리한다. 생산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기록하는 생산 이력제를 도입해 GAP(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 인증을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부안은 ‘오디’의 고장이기도 하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여러 본초서에 ‘보간, 익신, 신풍, 자액하며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돋운다’고 설명돼 있다. 현대 의학에 따르면 오디에는 비타민 B1·B2·C 등과 함께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리놀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부안 뽕주와 뽕잎절임 고등어는 단연 인기 상품이다. 부안 뽕주는 부안의 오디를 이용해 장기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으로 완성한 과실주다. 뽕잎 추출액에 절인 후 염장 숙성시킨 뽕잎절임 고등어는 천혜의 청정지역인 변산의 누에타운에서 재배한 뽕잎을 채취해 건조시킨 뒤 그 진액(엑기스)을 추출해 천일염과 혼합해 고등어를 염장·숙성시킨 특산품이다.
  • “이건 극장서 봐야 해”… 놀런 매직, 스크린의 가치 빛내다

    “이건 극장서 봐야 해”… 놀런 매직, 스크린의 가치 빛내다

    개봉 33일 만에 대기록아이맥스 비중 11%OTT 시대 ‘N차 관람’외화 10번째·역대 통산 35번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한 달여 만에 ‘천만’ 고지를 밟으면서 성공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놀런 감독 브랜드파워가 큰 데다 영화 자체 완성도도 좋았지만, ‘영화관에서 봐야 할 영화’라는 인식이 관객을 불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4)’ 바로 뒤에 개봉하면서 ‘영화 보러 가자’는 분위기를 형성한 것도 천만 관객에 힘을 보탰다. 새로운 천만영화 탄생을 넘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대에 영화관의 가치를 다시금 빛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오후 4시쯤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 역대 외화 중에서는 10번째, 국내 개봉한 전체 영화 중에서는 역대 35번째다. 흥행 이유로 ‘한국이 유독 사랑하는’ 놀런 감독이 우선 꼽힌다. 전작 ‘인터스텔라’(2014)를 비롯해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 국내 개봉 12편의 누적 관객은 무려 3600만명에 이른다. 특히 ‘인터스텔라’는 1027만여명의 흥행 기록을 거뒀다. 이는 북미와 중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다만 놀런 감독 영화 중 가장 최근작인 ‘오펜하이머’(2023)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음에도 관객 수가 323만명에 그쳤고, 전작 ‘테넷’(2023)은 200만명에 불과했다. ‘오펜하이머’는 미국 과학자의 이야기여서 거리감이 다소 있고, ‘테넷’은 서사 구조가 워낙 복잡한 까닭에 흥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반면 ‘오디세이’는 익숙한 그리스 고전을 쉽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여정을 그렸다. 왕의 부재를 틈타 침탈과 권력 다툼이 벌어진 왕국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가 겪는 상황을 맞물렸다. 거대한 목마가 등장하는 다이내믹한 트로이 전쟁 시퀀스를 비롯해 동굴에서 외눈박이 거인과의 싸움, 마녀 키르케와의 일화, 거인족의 습격, 그리고 오디세우스가 돌아온 뒤 벌어지는 암투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화 역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점도 주목을 끌었다. 아이맥스 관객 비중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976만 8000여명 가운데 11.3%인 110만명이나 됐다. ‘아바타: 물의 길’(8.6%), ‘인터스텔라’(8.9%), ‘어벤져스: 엔드게임’(4.2%)을 크게 웃도는 숫자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선 암표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는 결국 천만영화 필수공식인 ‘N차 관람’까지 이끌었다. 아이맥스 인기가 이어지자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이 우선 일반관에서 보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아이맥스로 영화를 보고 만족한 이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다시 일반관으로 향하는 ‘선순환’ 구조가 됐다. CGV 측은 이와 관련 “일반관에서 본 관객이 다시 아이맥스관에서 관람하는 등 포맷을 전환해 보는 흐름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탁월한 배급 전략 역시 통했다. 영화계에서는 언제 개봉하고 경쟁작들과 어떻게 겨룰지가 천만영화를 결정하는 주요 포인트라고 본다. ‘오디세이’는 지난 7월 15일 개봉한 ‘호프’의 화제성이 한풀 꺾이고, 마블 대작인 ‘스파이더맨4’ 개봉 다음 주인 지난달 5일 개봉했다. 김형호 영화시장 분석가는 “지금까지 놀런의 영화는 북미 개봉보다 늦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례적으로 개봉 시기를 늦췄는데, ‘스파이더맨4’는 캐주얼한 영화, ‘오디세이’는 명품 영화라는 식으로 포지셔닝을 했다”면서 “결과적으로 둘 다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라는 전략이 영화관 전체 흥행을 북돋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영화 시장은 오디세이’에 더해 지금까지 879만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4’가 쌍끌이 흥행하며 1950만 3000여명을 동원했다. 같은 달 기준 2019년(2478만 6000여명) 이후 최다로, 코로나19 이후 최고 성적이다. 남은 건 ‘오디세이’가 어디까지 올라가느냐다. 지난 8월 5일 개봉 후 33일만에 천만을 넘은 영화는 개봉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왔다. 개봉 10일째 300만을 돌파한 이후 13일째 500만, 19일째 700만, 27일째 9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하는 등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뒤에도 관객이 이어지며 1692만명을 기록했다.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표 구하기가 여전히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추석 연휴 영화들이 관건이다. 오는 16일부터 ‘인턴’을 비롯해 ‘암살자들’, 타짜: 벨제붑의 노래’ 등이 개봉하면 개봉관이 줄면서 흥행 기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 “이건 영화관에서 봐야해” OTT 꺾은 ‘천만’…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오디세이’

    “이건 영화관에서 봐야해” OTT 꺾은 ‘천만’…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한 달여 만에 ‘천만’ 고지를 밟으면서 성공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놀런 감독 브랜드파워가 큰 데다 영화 자체 완성도도 좋았지만, ‘영화관에서 봐야 할 영화’라는 인식이 관객을 불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4)’ 바로 뒤에 개봉하면서 ‘영화 보러 가자’는 분위기를 형성한 것도 천만 관객에 힘을 보탰다. 새로운 천만영화 탄생을 넘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대에 영화관의 가치를 다시금 빛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오후 4시쯤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 역대 외화 중에서는 10번째, 국내 개봉한 전체 영화 중에서는 역대 35번째다. 흥행 이유로 ‘한국이 유독 사랑하는’ 놀런 감독이 우선 꼽힌다. 전작 ‘인터스텔라’(2014)를 비롯해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 국내 개봉 12편의 누적 관객은 무려 3600만명에 이른다. 특히 ‘인터스텔라’는 1027만여명의 흥행 기록을 거뒀다. 이는 북미와 중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다만 놀런 감독 영화 중 가장 최근작인 ‘오펜하이머’(2023)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음에도 관객 수가 323만명에 그쳤고, 전작 ‘테넷’(2023)은 200만명에 불과했다. ‘오펜하이머’는 미국 과학자의 이야기여서 거리감이 다소 있고, ‘테넷’은 서사 구조가 워낙 복잡한 까닭에 흥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반면 ‘오디세이’는 익숙한 그리스 고전을 쉽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여정을 그렸다. 왕의 부재를 틈타 침탈과 권력 다툼이 벌어진 왕국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가 겪는 상황을 맞물렸다. 거대한 목마가 등장하는 다이내믹한 트로이 전쟁 시퀀스를 비롯해 동굴에서 외눈박이 거인과의 싸움, 마녀 키르케와의 일화, 거인족의 습격, 그리고 오디세우스가 돌아온 뒤 벌어지는 암투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화 역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점도 주목을 끌었다. 아이맥스 관객 비중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976만 8000여명 가운데 11.3%인 110만명이나 됐다. ‘아바타: 물의 길’(8.6%), ‘인터스텔라’(8.9%), ‘어벤져스: 엔드게임’(4.2%)을 크게 웃도는 숫자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선 암표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는 결국 천만영화 필수공식인 ‘N차 관람’까지 이끌었다. 아이맥스 인기가 이어지자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이 우선 일반관에서 보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아이맥스로 영화를 보고 만족한 이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다시 일반관으로 향하는 ‘선순환’ 구조가 됐다. CGV 측은 이와 관련 “일반관에서 본 관객이 다시 아이맥스관에서 관람하는 등 포맷을 전환해 보는 흐름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탁월한 배급 전략 역시 통했다. 영화계에서는 언제 개봉하고 경쟁작들과 어떻게 겨룰지가 천만영화를 결정하는 주요 포인트라고 본다. ‘오디세이’는 지난 7월 15일 개봉한 ‘호프’의 화제성이 한풀 꺾이고, 마블 대작인 ‘스파이더맨4’ 개봉 다음 주인 지난달 5일 개봉했다. 김형호 영화시장 분석가는 “지금까지 놀런의 영화는 북미 개봉보다 늦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례적으로 개봉 시기를 늦췄는데, ‘스파이더맨4’는 캐주얼한 영화, ‘오디세이’는 명품 영화라는 식으로 포지셔닝을 했다”면서 “결과적으로 둘 다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라는 전략이 영화관 전체 흥행을 북돋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영화 시장은 오디세이’에 더해 지금까지 879만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4’가 쌍끌이 흥행하며 1950만 3000여명을 동원했다. 같은 달 기준 2019년(2478만 6000여명) 이후 최다로, 코로나19 이후 최고 성적이다. 남은 건 ‘오디세이’가 어디까지 올라가느냐다. 지난 8월 5일 개봉 후 33일만에 천만을 넘은 영화는 개봉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왔다. 개봉 10일째 300만을 돌파한 이후 13일째 500만, 19일째 700만, 27일째 9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하는 등 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뒤에도 관객이 이어지며 1692만명을 기록했다.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표 구하기가 여전히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추석 연휴 영화들이 관건이다. 오는 16일부터 ‘인턴’을 비롯해 ‘암살자들’, 타짜: 벨제붑의 노래’ 등이 개봉하면 개봉관이 줄면서 흥행 기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 122년 전통과 신생 골프웨어가 손잡고 명품 골프 대회 연다…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개최 조인식

    122년 전통과 신생 골프웨어가 손잡고 명품 골프 대회 연다…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개최 조인식

    서울신문과 아이스버그골프,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7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KLPGA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KLPGA 투어에 합류하는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은 오는 10월 16일부터 경기도 이천시 H1 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15억원의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은 우승 상금이 2억7000만원에 이르러 이번 시즌 주요 개인 타이틀 경쟁에 최대 분수령이자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KLPGA 투어에서 총상금 15억원 대회는 4대 메이저대회를 제외하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을 포함해 3개 뿐이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주요 타이틀 경쟁이 절정에 달하는 10월에 투어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훌륭 한 대회가 열리게 되어 뜻깊다”며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서 선수들이 후회 없는 명승부를 펼치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식에 참석한 서울신문 김성수 사장은 “서울신문은 지난 2022년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개최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KLPGA 정규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 이스버그골프 및 KLPGA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완성하고, 앞으로도 한국 골프의 발전과 골프 대중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이스버그골프 유용문 대표이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서울신문과 최고의 품격을 자랑 하는 KLPGA와 뜻깊은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투어의 전통 위에 이탈리아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해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되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을 공동 주최하는 서울신문은 1904년 창간해 항일 구국운동을 펼친 대한매일신보를 계승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정론지다. 지난 122년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함께하며 언론의 사명을 다해왔으며 2021년 10월 민영화 이후 정론직필과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중앙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스버그골프는 1974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패션 브랜드 ‘아이스버그(ICEBERG)’의 감성을 페어웨이로 확장해 2024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골프웨어 브랜드다. 이탈리안 테일러링과 독창적인 니트 크래프트를 바탕으로 필드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 “너무 좋아서 소리 지르고 있다”…리사와 스킨십 공개한 남성

    “너무 좋아서 소리 지르고 있다”…리사와 스킨십 공개한 남성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태국 출신 가수 겸 인플루언서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태국 아이돌 그룹 V.R.P 출신 플름 나차쿤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안녕, 사와디카. 어제부터 너무 좋아서 소리 지르고 있다. 정말 대단하다”는 글과 함께 리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리사는 붉은색 크롭톱과 스커트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플름의 어깨를 감싸고 있다. 플름도 리사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사진만 보면 연인처럼 다정한 분위기지만 두 사람은 10대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랜 친구다.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되기 전 태국 댄스 크루 ‘위 자 쿨(We Zaa Cool)’에서 함께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름은 과거 팬의 질문에 리사와의 인연에 대해 “우리가 10살 때부터 알았으니 14년이 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2014년 그룹 V.R.P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는 태국의 한 주방용품 브랜드를 창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진은 리사가 최근 연습생 시절 연애 경험을 털어놓은 가운데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리사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솔로 활동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올웨이즈 라리사(Always Lalisa)’에서 “K팝 문화에서는 연애할 수 없다”며 “어렸을 때 몇 차례 연애했지만 숨겨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연애가 블랙핑크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다”고 당시 비밀 연애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리사는 2023년부터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히지는 않았다. ‘올웨이즈 라리사’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10월 전 세계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 고급 미식 수요 잡는다… 현대百, 한우 12만 세트 ‘역대 최대’

    고급 미식 수요 잡는다… 현대百, 한우 12만 세트 ‘역대 최대’

    현대백화점이 다가올 추석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세트의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간소화 트렌드와 프리미엄 미식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 전년 대비 물량을 10% 늘린 총 12만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1++등급 최상급 한우와 특수부위를 200g 단위로 소분한 소포장 상품인 ‘소담 세트’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전체 한우 선물세트에서 소담 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25%에서 2025년 34%로 커졌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1++등급 등심 로스, 살치살, 채끝 로스 등 구이용 한우를 200g 단위로 묶은 ‘현대명품 한우 소담 매(梅)’(69만원, 1.8㎏)와 ‘현대명품 한우 소담 죽(竹)’(43만원, 1.2㎏) 등을 새롭게 내놓았다. 소 한 마리에서 소량만 나오는 특수부위 역시 새우살, 살치살 등 12가지 부위를 200g씩 세분화한 ‘한우 미담 특수부위 매(梅)’(65만원, 1.8㎏) 등으로 구성해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는다. 이와 함께 1++등급 중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과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제주 흑한우 세트 등 친환경·이색 한우 한정판도 함께 선보인다. 모든 정육 세트에는 포장 용기 내부를 특수 가스로 채워 신선도를 유지하는 ‘산소치환 포장(MAP)’ 방식을 적용했다. 강우재 현대백화점 정육 바이어는 “가구 구성원 감소로 필요할 때마다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선물세트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준비부터 배송까지 신선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전통 공예·고품격 여행… 신세계百, 취향·가치 담은 ‘이색 선물’

    전통 공예·고품격 여행… 신세계百, 취향·가치 담은 ‘이색 선물’

    신세계백화점이 오늘부터 23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명절 수요 선점에 나선다. 올해는 전통적인 프리미엄 먹거리를 넘어 장인정신이 담긴 공예품과 고품격 여행 상품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선물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 식품관은 최고급 한우와 엄선된 청과·수산물로 신뢰도를 높였다. 상위 3% 암소 한우로 구성된 ‘명품 한우 The Signature (320만원)’와 엄격한 관리 과정을 거친 ‘명품 참굴비 특호(35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자체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와 산지 직송 ‘셀렉트팜‘을 통해 미식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물리적 상품을 넘어 취향과 경험을 겨냥한 이색 선물도 눈에 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유기합 한과세트(48만원)’ 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디저트를 내놓았고, ‘로컬이신세계‘를 통해 한국적 미감을 담은 공예품도 제안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통한 고품격 여행 상품까지 마련해 명절 선물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본판매는 단순한 명절 장보기를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저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백화점 업계의 선물 경쟁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소비 심리를 적극 공략하고 명절 특수몰이에 고삐를 죌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 상무는 “이번 추석에는 신세계만의 안목과 취향을 담은 차별화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으며 풍요로운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우부터 흑염소진액까지… 농협, 맞춤형 축산물로 ‘취향저격’

    한우부터 흑염소진액까지… 농협, 맞춤형 축산물로 ‘취향저격’

    농협경제지주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 축산물 브랜드인 농협목우촌과 농협안심축산의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 특히 최근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도 가치 소비와 실속을 동시에 챙기려는 명절 쇼핑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농협 역시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대거 구축했다. 농협목우촌은 한우, 한돈, 수제햄, 간편식 등 60여 종의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등심, 안심, 채끝 등으로 구성한 ‘목우촌 한우1++ NO.9 명품세트’를 비롯해 15만~35만원대의 다양한 한우 세트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삼겹살과 목살을 담은 ‘목우촌 한돈 명품 1호’, 농협염소 원료를 활용한 ‘흑염소진액 본 세트’ 등 건강과 실속을 챙긴 상품도 대거 출시했다. 농협안심축산 역시 품질 좋은 한우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한 실속 세트를 선보였다. GS25에서 판매하는 ‘농협안심한우 1호(1.2㎏)’는 할인된 16만 50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삼겹살·목살·항정살·가브리살을 넉넉히 담은 ‘농협안심한돈 선물세트(1.6㎏)’는 11만 2000원에 판매한다. 다가오는 명절, 소중한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선물이 더욱 뜻깊고 실속 있게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축적된 농협의 노하우를 담아 정성껏 이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분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 축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비단뱀 산 채로 가죽 벗겨”…‘100만불 브라’ 올림픽 스타, 명품백 자랑했다가 뭇매 [월드픽]

    “비단뱀 산 채로 가죽 벗겨”…‘100만불 브라’ 올림픽 스타, 명품백 자랑했다가 뭇매 [월드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인 네덜란드의 유타 레이르담(27)이 고가의 명품 가방을 공개했다가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니우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르담은 최근 약혼자이자 인플루언서 복서인 제이크 폴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휴가를 보내며 쇼핑을 즐겼다. 레이르담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나 사랑에 빠졌어”라는 글과 함께 시칠리아의 돌체앤가바나 매장에서 산 가방을 공개했다. 그는 해당 가방에 대해 “시장에 나온 지 3일밖에 되지 않았고 매장에는 단 세 개만 있었다”며 “내가 마지막 제품을 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가방을 들고 직접 워킹을 선보이기도 했다. 레이르담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제품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미디엄 마이 시칠리 핸드백 인 파이톤(Medium My Sicily handbag in python)’이다. 돌체앤가바나 유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4950유로(약 78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돌체앤가바나의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현재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920만원으로 표시돼 있다. 제품명에 명시된 ‘파이톤’은 비단뱀을 뜻한다. 레이르담이 가방을 공개하자 일부 팬들은 제품에 사용된 동물성 소재를 문제 삼았다. 한 틱톡 이용자는 댓글을 통해 “이 가방을 만들기 위해 뱀들이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진다. 이렇게 아름다운 물건 뒤에 엄청난 동물 학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면서 “이런 일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이용자도 “내구성이나 품질 때문이 아니라 외관을 위해 뱀가죽을 사용하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가방의 디자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도 있었다. 레이르담은 평소에도 화려한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으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000m 금메달을 딴 뒤에도 명품 가방을 구매한 모습이 화제가 됐으며, 올림픽 기간 개인 전용기 이용 등을 두고도 일부 누리꾼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레이르담은 이번 올림픽 여자 1000m에서 1분 12초 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경기를 마치자마자 유니폼의 상의 부분 지퍼를 내려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를 노출해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영국 더선은 당시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를 두고 “100만 달러(약 14억 4000만원) 가치의 세리머니”라고 평가한 바 있다.
  • 렉스필, 용인 태광CC서 제4회 프로암대회 성황리 개최... 우천 속에서도 뜨거운 골프 열기 이어져

    렉스필, 용인 태광CC서 제4회 프로암대회 성황리 개최... 우천 속에서도 뜨거운 골프 열기 이어져

    명품 침대 브랜드 렉스필이 지난 8월 31일 태광CC에서 ‘제4회 렉스필 프로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암대회는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됐지만,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기 속에 예정된 일정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2연패를 달성한 신다인 프로를 비롯해 전예성, 홍현지, 안재희, 유다겸 프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렉스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다은, 이다은, 송유나, 이예빈, 홍현준 프로와 홍재경 아나운서, 윤예원 팝페라단장, 가수 김지혜, 가수 이프로(이훈성)도 함께해 참가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라운딩을 마친 뒤에는 만찬과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고, 날씨의 아쉬움을 대회의 열기로 채웠다. 렉스필 관계자는 “우천이라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제4회 렉스필 프로암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프로골퍼 및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렉스필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렉스필은 오는 11월 23일 코리아CC에서 ‘제5회 렉스필 프로암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렉스필은 이번 제5회 프로암대회를 통해 프로골퍼와 초청 인사,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특별한 골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충남도, 김민석 당대표에 ‘국비 지원’ 요청

    충남도, 김민석 당대표에 ‘국비 지원’ 요청

    4일 충남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충남권 AX 등 10건 지원 건의당대표 “GTX-C 노선 천안아산 검토” 충남도가 여당에 지속 가능한 충남 발전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도는 4일 도청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수현 지사와 도 실국원장, 조철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재관·어기구·문진석·복기왕·이정문·전은수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13조 5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국회 증액이 필요한 사업 10건을 제시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0개 사업은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 △5극,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중부권 거점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백제문화 명품야간상설 공연 △대산∼당진·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등 도로망 확충 △부여 공공한옥(백제관) 건립 △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이다. 박수현 지사는 “우리 도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올해보다 7.6% 증가한 13조 2632억 원이 반영됐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2368억 원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제문화 명품 야간 상설공연과 충남권 AX, 충남권 국립호국원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대표는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당에서는 충청권 전체에 관심을 갖고 챙겨갈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외에 국회에서 챙길 것이 무엇인지를 선제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기 양주부터 수원까지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을 천안아산까지 연결해달라는 지역위원장들의 요청에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해당 노선의 연결을 검토하라”고 했다고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 양천의 매력 60초 안에 담은 ‘나만의 양천픽’ 숏폼 공모전

    양천의 매력 60초 안에 담은 ‘나만의 양천픽’ 숏폼 공모전

    서울 양천구는 양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숏폼 공모전 : 나만의 양천 픽(Pick)’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초 이상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으로 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민선 9기 7대 구정 목표와 연계한 ‘나만의 양천 픽(Pick)’이다. 편리한 도시, 녹색미래 도시, 경제활력 도시, 안전한 도시, 명품 교육 도시, 즐거운 도시, 따뜻한 도시 가운데 하나를 골라 양천의 명소나 정책, 문화, 일상 등을 표현하면 된다. 양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콘텐츠 제작 흐름을 반영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다만 사용한 도구와 활용 범위, 제작 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완성한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 ‘#양천구 #숏폼공모전 #살기좋은양천’과 함께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전체 공개로 게시하고 영상과 신청 서류를 양천구청 홍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예선 심사에 이어 내·외부 전문가 본선 심사 60%와 온라인 투표 4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우수상 1편 100만원, 우수상 2편 각 50만원, 장려상 5편 각 30만원 등 최종 선정된 8편에 총 3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결과는 10월 30일 발표한다. 아울러 구는 홈페이지에서 정책을 퀴즈로 풀 수 있는 ‘양천 퀴즈’도 운영 중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양천을 표현하며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의 매력을 함께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배란기 여성, ‘큰 로고’ 명품에 더 끌린다? 알고 보니 [사이언스 브런치]

    배란기 여성, ‘큰 로고’ 명품에 더 끌린다? 알고 보니 [사이언스 브런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값비싼 물건을 사는 이른바 ‘과시적 소비’는 미국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이 저서 ‘유한계급론’에서 처음 제시한 뒤 사회학자와 경제·경영학자, 심리학자들 연구 대상이 됐다. 짝짓기 동기와 과시적 소비를 연결한 연구는 대부분 남성을 대상으로 했고 여성의 명품 소비는 지위 추구나 동성 간 경쟁으로 설명하는 데 그쳤다. 그 배경에 어떤 생물학적 조건이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다뤄졌다. 전북대, 미국 럿거스대 경영대학원, 플로리다 뉴베리 스키마 행동과학 연구소, 오네온타 뉴욕주립대(SUNY Oneonta) 경제경영학부, 미네소타대 경영대학원 공동 연구팀은 가임 능력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여성이 눈에 잘 띄는 명품 소비 경향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는 남성의 시선을 끌기 위한 행동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대 경영학과 김애경 교수가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 9월 3일 자에 실렸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은 해마다 수십억 달러를 명품 의류, 액세서리, 보석, 고급 자동차 같은 제품 구입에 쓴다. 대체로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서다. 명품과 관련 서비스 지출 절반 가까이는 여성이 차지하는데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알리려는 동기가 일부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런 지위 추구와는 별개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올라가고 임신 가능성이 높아지는 배란기 무렵에 여성이 짝을 끌어들이기 위해 눈에 띄는 명품 소비에 나서는지 주목했다. 이에 연구팀은 배란기에 가까운 여성일수록 명품을 선호하고 다른 사람 눈에 잘 띄는 큰 로고가 박힌 옷을 입는 식으로 명품을 과시적으로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고 가정했다. 연구팀은 호르몬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는 여대생 70명(평균 22.6세)을 대상으로 핸드백과 구두에 구찌, 샤넬, 루이비통 같은 명품 브랜드 로고를 연필로 직접 그리게 한 뒤 캘리퍼로 가로, 세로 크기를 측정해 면적을 계산하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가임력이 낮은 시기보다 배란기에 가까울 때 로고를 더 크게 그렸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성의 눈에 띄기 위해 과시적 명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역시 호르몬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 332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배란 예정일을 추정한 뒤 명품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 구매 의향, 그리고 명품 브랜드를 공개 착용할 것인지 집에서만 착용할 것인지를 물었다. 그 결과 배란기에 가까운 여성일수록 남들이 보는 자리에서 착용하는 명품에 대한 구매 욕구가 높았지만 혼자 쓰는 명품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란기에 명품 욕구가 커지는 이유는 눈에 띌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세 번째 실험에서는 358명의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남성은 여성의 미소와 미모, 걸음걸이를 보지만 입은 옷의 브랜드는 보지 않는다”는 가짜 기사를 보여주고 다른 쪽은 “관측 가능한 우주에 은하가 2조 개”라는 기사를 읽도록 한 뒤 일반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의 100달러 상품권 중 하나를 고르도록 했다. 그 결과 앞선 남성 성향에 대한 가짜 기사를 읽은 여성들은 배란기에 가깝더라도 명품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여성의 명품 선호가 눈높이가 높다는 것을 알려 부적절한 남성을 걸러내는 ‘짝 선별’ 신호로 쓰인다는 기존 연구에 대해 반박하며 ‘더 많은 남성의 눈에 띄기 위해’ 명품을 쓴다고 주장한다. 이번 연구는 과시적 소비와 짝짓기 동기를 엮은 연구들 대부분이 남성을 대상으로 하고, 여성들은 섹시한 옷차림 연구가 주였지만 미모를 높여주지도 않는 명품이 왜 배란기에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지를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여성이 남성의 관심을 끌려는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인과관계를 입증하도록 설계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했다. “배란이 명품 욕구에 미치는 영향이 단순히 값비싼 제품 전반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현상이 아니며 오히려 사회적으로 전략적 성격을 보인다”며 “명품 소비가 남들 눈에 보이고 자신에게 직접 해당될 때 효과가 강해지는 반면 남성이 그런 신호에 주목하지 않는다고 믿을 때는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 천호엔케어, 추석 맞이 ‘추석마중 선물대잔치’ 진행

    천호엔케어, 추석 맞이 ‘추석마중 선물대잔치’ 진행

    건강식품 기업 천호엔케어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실속 있는 선물 준비를 돕는 ‘추석마중 선물대잔치’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천호몰에서 실시한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천호엔케어는 자체 제조 설비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는 건강식품 기업이다. 건강즙과 건강스틱 등 전통적 인기 품목을 비롯해 다양한 일반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명절 행사는 추석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건강식품 라인업을 ‘명품보양’, ‘실속활력’, ‘안심건강’ 등 3대 맞춤형 테마로 분류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대표 품목으로는 ‘천심본 침향천진단’을 필두로 ‘블루베리 프리미엄’, ‘배도라지청’ 등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더 비움채움 과채발효효소’ 1박스를, 20만원 이상 구매 시 ‘엑스트라버진 유기농 올리브오일’ 1박스와 ‘퓨어 유기농 레몬즙’ 1박스를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발효침향환 원기력단’ 1박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추석맞이 할인쿠폰을 통해 총 4만 6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고급 쇼핑백도 증정한다. 10개 이상 구매하는 경우에는 무료 나눔 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선물받는 사람의 연령과 성별, 취향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해풍+스마트팜’ 화성송산포도, 에코팜테마파트서 5~6일 축제 개최

    ‘해풍+스마트팜’ 화성송산포도, 에코팜테마파트서 5~6일 축제 개최

    정명근 “송산포도, 해풍·농업인 정성·스마트팜이 만든 최고 특산물”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에코팜테마파크에서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한 송이의 여정, 화성송산포도 팜투페스타!’라는 슬로건으로 송산포도 생산자로 구성된 ‘화성송산포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화성시는 총 2억 7,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행정·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1일 차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가수 박현빈 등),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지고, 2일 차에는 문화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내내 포도 밟기·따기 체험과 함께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선보이는 시그니처 음료 ‘포도갈수’와 디저트 ‘포도알빵’ 시음·판매 부스, 포도 할인매장 등이 운영된다. ‘화성 송산포도’는 서해안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 농가의 재배 노하우와 첨단 농업기술이 어우러져 뛰어난 당도와 품질을 자랑한다. ‘화성 송산포도’ 재배는 1980년대 후반 시화방조제 건설로 조성된 간척지에서 시작됐다. 시화방조제가 건설되기 전 송산면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병행하는 반농반어(半農半漁)의 방식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시화방조제 건설로 주변 환경과 생업 여건이 크게 달라지면서 송산면과 서신면 일대 주민들은 새로운 소득원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와 큰 일교차,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질 간척지 토양이 포도 재배에 적합하다는 점에 주목해 포도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재배 초기에는 가장 대중적인 품종인 캠벨얼리(Campbell Early)가 주를 이뤘지만, 농가들은 비가림 재배와 친환경 농법을 적극 도입하며 재배 품종을 다양화하고 품질도 꾸준히 높여왔다. 최근에는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베니바라드, 코코볼 등 30여 품종으로 다양화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계절 포도 산지로 발돋움했다. 2025년도 기준 화성 지역 포도 경작 면적은 현재 약 750ha, 재배 농가는 약 1,500여 호에 이르며, 연간 생산량은 송산·서신·마도 농협 출하량 기준 2,400톤에 달한다. 40여 농가로 구성된 수출협의회는 매년 200여 톤의 포도를 미국, 동남아시아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포도 주산지로 자리 잡았다. 화성특례시는 품질 경쟁력을 갖춘 ‘송산포도’를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노지 과수 포도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포도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및 ICT 종합정보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며 ‘화성 송산포도’는 큰 전환점을 맞았다. 현재 관내 포도 70개 농가가 시의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활용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농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언제 어디서나 관수, 환기창 개폐, 유동팬 작동, 양액 시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있다. 시는 ‘화성 송산포도’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도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포도 컨설팅 48건과 포도 스마트팜 컨설팅 28건 등 총 76건의 현장 컨설팅을 마쳤다. 이와 함께 화성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 내에 735.1㎡ 규모의 실증시범포(자동화 온실 360.8㎡, 비가림시설 374.3㎡)를 구축해 품종별 재배 실증과 전시,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송산포도’는 서해 해풍과 농업인들의 피땀 어린 정성, 시의 스마트팜 기술 지원이 결합된 화성 최고의 명품 특산물”이라며 “이상 기후와 농가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마트팜 등 첨단 재배 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과일의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여성이 명품에 더 끌리는 ‘그 시기’ 있었다…남성이 안 본다 하자 반전 [라이프+]

    여성이 명품에 더 끌리는 ‘그 시기’ 있었다…남성이 안 본다 하자 반전 [라이프+]

    여성은 생리 주기 가운데 배란에 가까운 시기에 다른 사람의 눈에 잘 띄는 명품을 더 선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성들이 여성의 명품 브랜드를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정보를 접하자 이런 경향이 약해지는 뜻밖의 결과도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따르면 김애경 전북대 교수와 미국 연구진은 여성의 가임 가능성이 명품 소비 성향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세 차례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명품 소비가 단순히 비싼 물건을 갖고 싶어 하는 욕구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지위나 매력을 드러내려는 행동인지에 주목했다. 특히 배란에 가까워져 가임 가능성이 높아질 때 눈에 띄는 명품을 더 선호하는지를 살폈다. 첫 번째 실험에는 호르몬 피임약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 대학생 70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소변 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고 참가자들에게 구찌,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 로고를 직접 그리게 했다. 그 결과 배란에 가까운 시기의 여성들은 가임 가능성이 낮은 시기보다 명품 로고를 더 크게 그리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로고를 크게 표시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브랜드를 더 쉽게 드러내려는 ‘과시적 소비’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배란 가까울수록 ‘남들이 보는 명품’ 더 원했다두 번째 연구에는 호르몬 피임약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 1486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이 명품과 비명품 제품의 구매 의향을 비교한 결과, 배란에 가까운 여성들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장소에서 사용하는 명품을 더 사고 싶어 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반면 혼자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잘 드러나지 않는 명품에서는 같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비싼 제품 자체보다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는 명품에 더 끌렸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가 배란기에 단순히 고가 제품 전반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눈에 띄는 소비와 관련돼 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명품 잘 몰라요” 알려주자 나타난 반전가장 흥미로운 결과는 여성 966명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연구에서 나왔다. 참가자들에게 1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고르게 하자 배란에 가까운 여성들은 올드네이비 같은 일반 브랜드보다 폴로 랄프로렌 같은 명품 브랜드 상품권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연구진이 일부 참가자에게 남성들은 여성의 디자이너 의류나 명품 브랜드를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내용을 보여주자 결과가 달라졌다. 해당 정보를 접한 여성들에게서는 배란기에 가까워도 명품 브랜드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약해졌다.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명품 소비가 단순한 물질적 욕구가 아니라 다른 사람, 특히 이성의 시선을 의식한 사회적 행동과 관련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모든 여성에게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구는 관찰과 실험을 통해 연관성을 살펴본 것으로, 배란이 명품 구매를 직접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배란이 명품 욕구에 미치는 영향은 값비싼 제품을 전반적으로 더 좋아하게 되는 현상과는 달랐다”며 “명품이 눈에 띄고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을 때 효과가 강해졌으며, 남성이 이런 신호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믿게 되면 효과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 “1400원짜리 중고액자로 21만원 벌어”…‘925’ 숫자가 만든 대반전 [월드픽]

    “1400원짜리 중고액자로 21만원 벌어”…‘925’ 숫자가 만든 대반전 [월드픽]

    미국의 한 소비자가 중고 매장에서 단돈 1400원가량에 집어 든 액자가 알고 보니 21만원 상당의 진짜 순은 제품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칫 그냥 지나칠 뻔한 작은 각인을 알아채며 뜻밖의 횡재를 한 셈이다. 1일(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게리 지역에 사는 타티아나 브리토씨는 최근 동네 중고품 매장을 찾았다가 액자 하나를 발견했다. 그는 단순히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이 액자를 구매했지만 차로 돌아와 자세히 살펴본 뒤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액자 뒤편 스티커에는 납과 니켈이 들어가지 않은 그리스산 순은 제품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액자 본체에도 숫자 ‘925’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이는 은 함유량이 92.5%에 달하는 스털링 실버임을 인증하는 표식이다. 브리토씨가 이 액자를 산 가격은 1달러(약 1370원)가 채 안 되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액자의 실제 되팔기 가치가 150달러(약 20만 5190원)에 이를 것으로 계산했다. 브리토씨는 최근 생활비에 보태 쓰고자 중고 매장에서 가치 있는 물건을 골라내 되파는 재미에 빠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국제 은 가격은 지난해 초와 비교해 2배 넘게 올랐지만 일부 중고 매장에서는 정품 인증 표식을 알아보지 못해 은제품을 일반 스텐이나 도금 제품 가격에 파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중고 매장의 할인 재고함은 ‘보물찾기’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10달러(약 1만 3670원)에 산 원피스가 알고 보니 1000달러(약 136만 7000원) 상당의 명품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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