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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 솔라, 낯선 남성이 던진 의자에 부상…“욕하면서 다가와”

    마마무 솔라, 낯선 남성이 던진 의자에 부상…“욕하면서 다가와”

    그룹 마마무 솔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이 던진 의자에 맞는 봉변을 당했다. 솔라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며 멤버 문별과 헤어 스태프, 매니저 등과 함께 LA에서 겪은 일을 털어놨다. 솔라는 “반대편에 있던 남성이 눈 깜빡할 사이에 우리 앞까지 와 있었다”며 “의자를 들고 있길래 뭔가 싶었는데 갑자기 영어로 욕을 하더니 저한테 의자를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의자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면서 제가 맞았다”며 “태어나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호소했다. 솔라는 해당 남성과는 전혀 일면식이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뒤따라오던 매니저들이 곧바로 남성을 제지했고, 남성은 이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솔라는 “너무 당황하고 놀라서 소리 지르지도 못하고 그냥 멍했다”며 “며칠 전 일이었는데 다리에 멍이 들었다가 지금은 없어졌다. 당시에는 너무 당황해서 아픈 줄도 몰랐다”고 전했다. 마마무는 현재 완전체 월드투어 ‘포워드’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서울에서 투어의 막을 올린 뒤 아시아와 미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왔으며, 지난달 25일 LA에 이어 산호세와 켄트에서도 현지 팬들과 만났다. 향후 자카르타와 멜버른, 시드니, 홍콩,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 “동물 만졌을 뿐인데”…체험 농장 갔던 아이 2명 ‘뇌 손상’ 등 중태 [월드픽]

    “동물 만졌을 뿐인데”…체험 농장 갔던 아이 2명 ‘뇌 손상’ 등 중태 [월드픽]

    호주의 한 동물 체험 농장을 방문했던 2세 남아와 3세 여아가 시가 독소 생성 대장균에 감염된 뒤 심각한 합병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더선과 호주 9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최근 같은 동물 체험 농장을 방문한 어린이 2명에게서 시가 독소 생성 대장균(STEC) 감염과 관련된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사하고 있다. 두 아이 가운데 3세 여아는 현재 멜버른의 모나시 어린이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아이는 감염 이후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었으며 신장 기능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의료진은 향후 신장 이식이 필요할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피해자인 2세 남아 노아는 지난 5월 해당 동물 체험 농장을 방문한 뒤 구토와 설사 등 증상을 보였다. 이후 상태가 악화하면서 혈변이 나타났고, STEC 감염으로 인한 HUS 진단을 받았다. 노아는 신장 기능이 크게 떨어지면서 약 3주 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17일 동안 투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현재는 회복한 상태다. 노아의 어머니 브룩 스눅스는 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처음에는 단순한 장염에 걸린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하지만 증상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중환자실 치료까지 받게 됐다. 스눅스는 어린아이들이 동물을 만진 뒤 손을 입에 넣는 행동을 막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동물 체험 농장에서 감염 위험에 대한 안내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가 독소 생성 대장균…심하면 신장 망가뜨린다STEC는 시가 독소를 만들어내는 대장균으로, 소·양·염소 등 농장 동물의 장과 분변에서 발견될 수 있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이나 동물의 배설물과 직접 접촉하는 과정에서도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일부 환자에서는 감염 후 HUS로 진행할 수 있다. HUS는 적혈구가 파괴되고 신장 기능이 손상되는 중증 합병증이다. 심한 경우 신부전과 고혈압, 경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5세 미만 어린아이에게 특히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례에서도 두 아이 모두 STEC 감염 이후 HUS와 관련된 심각한 신장 손상을 겪었다. “동물 만진 뒤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 씻어야”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이번 사례와 관련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동물 체험 농장이 두 아이의 감염원이라고 최종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당국은 신고된 HUS 사례에 대해 잠재적인 감염원을 파악하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는 손 씻기 시설을 추가하고 감염 위험과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내문을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농장이나 동물 체험 시설에서 동물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을 입에 넣기 쉬운 어린아이의 경우 동물과 접촉한 뒤 손을 씻기 전 음식물을 먹거나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폐·신장·췌장은 20대부터 노화 가속…AI로 장기 나이 알 수 있다 [달콤한 사이언스]

    폐·신장·췌장은 20대부터 노화 가속…AI로 장기 나이 알 수 있다 [달콤한 사이언스]

    어떤 사람은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생물학적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도 한다. 한국 사람은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고 외국 사람들은 나이가 많아 보인다. 이유가 뭘까. 몸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간과 뇌, 장은 다른 속도로 늙을까. 과학자들이 생물학적 나이와 장기 나이 사이의 간극을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오스트리아, 독일, 벨기에, 호주 공동 연구팀은 조직학 이미지만으로 사람 장기별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할 수 있는 ‘조직 시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오스트리아 왕립 과학원 분자의학 연구센터(CeMM), 빈대학, 빈의학대, 병리학 연구소, 인스부르크대, 독일 쾰른대학병원, 뮌헨 헬름홀츠 연구소, 헬름홀츠 계산 생물학 연구소, 국립 폐 연구센터, 뮌헨 기술대, 심혈관 연구센터,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 벨기에 루벤 가톨릭대, 루벤대학병원, 호주 멜버른대, 빅토리아 통합 암 센터, 왕립 멜버른병원, 선샤인코스트대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 8월 14일 자에 실렸다. 기존 노화 연구가 DNA 메틸화나 유전자 발현 같은 분자 변화에 집중해 온 것과 달리 연구팀은 조직 자체의 ‘구조’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유전형-조직 발현프로젝트’(GTEx) 프로젝트 데이터를 활용했다. 983명의 사망자에게서 뇌·심장·폐·췌장·피부·장 등 40종의 조직을 얻어 고해상도로 디지털화한 슬라이드 2만 5712장을 분석했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선 불가능한 ‘한 사람의 여러 장기 동시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이 분석의 핵심이다. 연구팀은 인공지능으로 사진을 숫자로 옮기는 일종의 번역 업무를 맡겼다. 나이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조직 구분하기를 먼저 학습시켰다. 이렇게 훈련된 AI는 병리학 의사가 배율을 바꿔가며 관찰하듯 슬라이드를 세 가지 배율로 잘라 약 4억 8000만 개 이미지 조각을 정밀 분석했다. 나이를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40종 조직 전반에서 겉모습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단일 요인이 생물학적 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AI 착시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25종 이상의 모델로 같은 분석을 반복해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이 특정값을 통계 회귀모형에 넣어 장기별 독립된 시계를 만들었다. 평균 예측 오차는 4.9년으로 예측 나이와 실제 나이의 차이인 ‘나이 격차’가 노화 속도의 지표로 쓰였다. 나이 격차가 큰 조직일수록 텔로미어가 짧았고 병변과 동반 만성질환도 많았다. 한 사람의 장기 노화 정도는 동일하지 않았다. 폐와 신장, 췌장, 부신은 20~40세에 가속 노화 징후를 보였고 자궁은 폐경 무렵 급속하게 나이가 들었다. 신부전은 여러 조직의 노화 가속과, 당뇨병은 췌장의 변화와 연관됐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조직 검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연구팀은 혈액 검사만으로 나이 격차를 파악해 노화를 추정하는 모델을 만들었다. 이 모델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에서 뇌, 크론병에서 위장관의 가속 노화를 짚어냈다. 낭성섬유증, 혈관염, 당뇨병, 뇌졸중에서도 질환별 패턴이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안드레 렌데이루 CeMM 박사는 “조직학 이미지와 인공지능을 결합하면 쉽게 찾을 수 없는 생물학적 노화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이미지에서 배운 조직 노화의 언어를 일상적인 채혈로 읽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인공지능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정확히 진단 예측한다

    인공지능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정확히 진단 예측한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제한된 관심과 반복행동,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다. 미국에서는 8세 아동 31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등록 자폐성장애인이 2023년 말을 기준으로 약 4만 3000명으로 최근 10여 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대로 된 보호와 돌봄을 위해서 필요한 진단과 경과 예측은 현재는 증상과 징후 관찰에 의존하고 있어서 영유아기 조기 진단과 치료적 개입에 한계가 있다. 이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호주 멜버른대 컴퓨터공학부 공동 연구팀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과 인공지능(AI)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개인별 특성 평가와 치료 경과 예측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9~13일 제주에서 열리는 인공지능·데이터마이닝·데이터사이언스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ACM SIGKDD’ 중 ‘과학을 위한 인공지능’ 분과에서 발표됐다. 우선 연구팀은 fMRI 분석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이 정상 발달 아동보다 두뇌의 기능적 연결성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감각 정보를 통합하는 하두정소엽과 감각 중계 역할을 하는 시상을 중심으로 뇌 전반의 네트워크 연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AI 기반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는 주로 분류와 회귀를 활용한 진단 보조 모델 개발에 집중됐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진단 정확도를 넘어 AI가 뇌의 생리·병리적 변화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해석할 수 있는 모델이 요구된다. 연구팀은 AI가 실제 두뇌 네트워크의 변화를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 평가하는 ‘생성적 매니폴드 감사’(GMA)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정상 발달군의 두뇌 연결 패턴을 학습한 AI에서 특정 뇌 영역의 연결을 차단해 변화를 분석하고 ‘민감도 격차’ 지표를 통해 AI가 단순한 정보 손실이 아닌 실제 뇌 네트워크 구조의 변화를 포착하는지 평가했다. 이렇게 개발한 분석법은 대규모 다기관 자폐 뇌영상 데이터셋 ‘ABIDE’와 서울대병원의 자폐 아동 임상 코호트를 활용해 검증했다. 그 결과, 생성형 AI 모델이 이전 모델들보다 뇌 네트워크의 구조적 변화를 더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뇌 기능 네트워크의 변화 양상은 환자마다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증상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개인별 뇌 변화를 AI로 분석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경림 KIST 박사는 “이번 연구는 뇌과학과 인공지능을 융합해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마다 다른 뇌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 경과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과원 ‘경기북부 대양주 시장 개척단’, 420만 달러 수출상담

    경과원 ‘경기북부 대양주 시장 개척단’, 420만 달러 수출상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2026년 경기북부 대양주 시장개척단’을 운영하며 신규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공급망 재편 등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소비시장과 높은 구매력을 갖춘 대양주 시장은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고양시 2개사, 남양주시 3개사, 파주시 2개사, 포천시 1개사 등 경기북부 수출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으며 뷰티, 식품, 의료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92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해 4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했다. 경과원은 바이어 발굴부터 사전간담회, 기업별 맞춤 매칭, 현지 상담장 운영까지 전 과정과 항공료 50% 지원, 전문 통역사 배정, 현지 이동 차량 등을 지원했다. 시장개척단 종료 이후에도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후속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태일 경과원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별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해외마케팅과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오는 9월 독립국가연합(CIS), 10월 동남아 지역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경기북부 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옐로 PICK 7월 추천 여행] 압도적인 대자연과 도시의 여유… 호주로 떠나는 여름 휴가

    [옐로 PICK 7월 추천 여행] 압도적인 대자연과 도시의 여유… 호주로 떠나는 여름 휴가

    노랑풍선이 여행 큐레이션 콘텐츠 ‘옐로 PICK’의 7월 추천 여행지로 호주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호주는 사막 투어, 돌핀 크루즈, 청정 대자연과 도시의 활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여름 시즌 여행지로 꼽힌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호주의 대표 명소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블루마운틴, 사막 투어로 유명한 포트스테판, 황금빛 해변의 골드코스트, 대자연의 절경이 펼쳐지는 멜버른의 그레이트오션로드 등 각 지역별 핵심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패키지 라인업으로는 ‘시드니·포트스테판 6일’ 상품과 디너 선셋크루즈 탑승이 포함된 ‘시드니·골드코스트 6, 7일’ 상품 등이 마련됐다. 풍성한 실속 혜택도 더했다. 패키지 예약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최대 10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예약자 전원에게는 인당 2만원 상당의 호주 ETA 비자 발급 비용을 지원한다. 자유여행객을 위해서도 호주 노선 발권수수료 3만원 면제 쿠폰과 선착순 100명 대상 호텔 10% 할인(최대 10만원) 혜택을 준비했다. 아울러 오는 9일 오후 2시에는 특별 혜택을 담은 ‘옐로Live’ 방송을 통해 호주 패키지 베스트셀러 상품을 선보이며, 14일부터 20일까지는 특가 기획전인 ‘옐로팡딜’도 연이어 운영할 예정이다.
  • 타미스, 호주 자유여행객 겨냥 ‘시드니 빅패스’ 출시

    타미스, 호주 자유여행객 겨냥 ‘시드니 빅패스’ 출시

    자유여행(FIT) 전문 기업 타미스가 호주 시드니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패스 상품 ‘시드니 빅패스(Sydney Big Pass)’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타미스는 뉴욕 지역에서 운영 중인 ‘빅애플패스’를 통해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간 7만 명 이상의 미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시드니 빅패스 출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시드니 빅패스는 여행객이 원하는 관광지와 액티비티를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자유 선택형 결합 상품이다. 시드니 타워 아이, 하버 크루즈,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등 시드니 도심의 주요 명소는 물론 블루마운틴 시닉월드, 포트스테판 등 근교 투어 프로그램까지 선택 가능하며, 최소 2개 이상의 상품을 조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시드니 하버 브릿지 클라임 등 현지 액티비티도 선택 항목에 포함됐으며,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부가 서비스로 eSIM 가입과 공항 셔틀 이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타미스는 예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별도의 대기 없이 즉시 전자티켓(e-ticket)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자유여행객의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자체 환불 규정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는 시드니 타워 아이,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와일드 라이프 동물원 등을 묶어 이용할 경우 개별 구매보다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추가하는 액티비티 수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되는 방식이다. 타미스는 이번 시드니 지역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브리즈번, 멜버른 등 호주 주요 도시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예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유여행 시장에서의 상품 공급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타미스 관계자는 “시드니 빅패스는 자유여행객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하고 다양한 현지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여행객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자는 부족하다는데”…5만3000명이 답한 부부관계 횟수 [라이프+]

    “남자는 부족하다는데”…5만3000명이 답한 부부관계 횟수 [라이프+]

    잠자리 횟수를 두고 남녀가 느끼는 만족도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현재보다 더 많은 성생활을 원한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고 여성은 오히려 덜 원한다고 답한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은 최근 공개한 ‘그레이트 오지 디베이트’ 설문 결과를 통해 호주인 상당수가 현재 성생활 빈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에는 호주인 5만 3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조사는 생활비, 직장, 인공지능(AI), 성생활 등 현대 호주 사회의 여러 쟁점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현재보다 더 많은 성생활을 원한다고 답했다. 실제 성생활 빈도는 한 달 1~2회가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4분의 1가량이 이 범주에 해당했다. 최소 주 1회라고 답한 사람은 3분의 1 수준이었다. 주 2~5회라고 답한 비율은 14%였고, 주 5회를 넘는다는 응답은 2%에 그쳤다. 반대로 1년에 1~2회라는 응답은 10%, 1년에 한 번도 안 된다는 응답은 18%였다. 남성은 더 원하고 여성은 덜 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남녀 차이다. 설문 결과 남성은 여성보다 “현재보다 더 많은 성생활을 원한다”고 답할 가능성이 14% 높았다. 반대로 여성은 남성보다 “현재보다 덜 원한다”고 답할 가능성이 두 배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불만이 가장 컸다. 40~49세 응답자의 61%가 현재보다 더 많은 성생활을 원한다고 답했다. 30대도 58%로 뒤를 이었다. 젊은층 역시 절반가량이 더 많은 성생활을 원한다고 밝혔다. 뉴스닷컴은 이번 결과가 호주인의 성생활 빈도 감소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과거 호주 성 건강 관련 연구에서는 평균 커플의 성관계 빈도가 주 1.4회, 한 달 약 5.6회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설문에서 가장 흔한 응답은 한 달 1~2회였다. 한국에서도 성생활 빈도 감소는 꾸준히 거론돼 왔다. 라이나생명의 라이프·헬스 매거진 ‘헤이데이’와 강동우 성의학연구소가 2016년 6월 성인 남녀 10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38.2%가 성관계가 월 1회 이하이거나 없다고 답했다. 기혼자 743명으로 좁히면 이 비율은 36.1%였다. 다만 조사 시점과 기준이 달라 이번 호주 설문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멜버른의 심리성 치료사 로런 무라토레는 이런 차이의 주요 원인으로 대화 부족을 꼽았다. 성생활 문제를 꺼내는 순간 관계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껴져 많은 커플이 아예 대화를 피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성생활은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쪽만 계속 먼저 다가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부담이 커지고, 결국 친밀감을 가로막는 장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횟수보다 먼저 맞춰야 할 기대치 전문가는 잠자리 횟수 차이가 단순히 개인의 욕구 문제만은 아니라고 봤다. 경제적 압박, 젠더 역할에 대한 부담, 사회 분위기, 스마트폰 사용 등도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라토레는 특히 기술 사용이 부부와 연인의 친밀감을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이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소파에 앉아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내지만, 이런 환경은 좋은 성생활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해법으로는 부담스럽게 성생활 자체를 목표로 삼기보다,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무라토레는 커플에게 일주일에 두 시간 정도 함께 보내는 시간을 정해보라고 조언했다. 반드시 성관계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 두 사람이 편안하게 다시 가까워지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먼저라는 뜻이다. 결국 5만 3000명이 답한 잠자리 횟수의 핵심은 숫자보다 온도 차였다. 한쪽은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다른 한쪽은 부담으로 느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횟수를 따지기 전에 서로의 기대치부터 확인하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장원영, 극세사 몸매 ‘먹방’ 인증…“신나고 좋아하고 먹고”

    장원영, 극세사 몸매 ‘먹방’ 인증…“신나고 좋아하고 먹고”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먹방’ 일상을 공개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주목받아온 그가 휴식기 중 보여준 소탈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원영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나고 좋아하고 먹고 또 고르고 울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한 레스토랑을 방문해 식사를 즐기고 있다. 캐주얼한 민소매 티셔츠에 머리를 올린 편안한 모습으로 식당을 찾은 장원영은 테이블 가득 차려진 음식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가 선택한 메뉴는 베이징덕을 비롯해 바삭하게 튀겨낸 춘권, 신선한 망고 등 다채로운 요리와 음료였다. 사진과 함께 올린 짧은 영상 속에서 그는 끊임없이 음식을 입에 집어넣으면서도 동시에 메뉴판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며 다음 음식을 고민하며 먹방에 진심인 모습이다. 그는 다양한 음식을 복스럽게 즐기는 ‘먹방’을 선보이면서도 군살 하나 없는 슬림한 ‘극세사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2021년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현재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에는 시드니, 16일에는 멜버른 등 호주 2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 도쿄 베르디, 멜버른 시티에 3-1 승리…“수원·내고향 모두 어려운 상대”

    도쿄 베르디, 멜버른 시티에 3-1 승리…“수원·내고향 모두 어려운 상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가 멜버른 시티(호주)를 제압하고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에 선착했다. 도쿄 베르디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시오코시 유즈호의 멀티골을 앞세워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팀 멜버른에 3-1로 이겼다. 베르디는 이어 오후 7시 열릴 수원FC위민(한국)과 내고향여자축구단(북한)의 준결승전 승자와 오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앞서 도쿄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 두 팀과 한 차례씩 맞붙어 수원과는 0-0으로 비겼고, 내고향은 4-0으로 완파했다. 구스노세 나오키 도쿄 감독은 승리 직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결승에 관한 질문에 “수원과 내고향 모두 강한 팀이다. 수원에는 일본 선수도 뛰고 있고 국가대표인 지소연이 있다는 게 강점이다”라고 꼽았다. 이어 “내고향 역시 조별리그때 보다는 ‘파워 업’이 됐다. 두 팀 모두 상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준결승전 수훈선수로 선정된 시오코시 또한 “두 팀 모두 조별 예선에서 만났지만, 어느 팀과 경기할 때 우리가 유리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면서 “결승전은 경기에 임하는 방식도 다를 것이고 조별리그에서 경기를 치렀던 멤버들도 달라질 수 있다. 굉장히 힘든 결승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수원 현장] 그칠 줄 모르는 폭우…‘수중전’ 변수 떠오른 수원 vs 내고향

    [수원 현장] 그칠 줄 모르는 폭우…‘수중전’ 변수 떠오른 수원 vs 내고향

    5월치고 많은 비가 잦아들기는커녕 경기 시간이 다가올수록 더 세차게 내리고 있다. 북한 여자프로축구팀 내고향축구단(내고향)의 방한 경기로 국내는 물론 외신의 관심도 집중된 수원FC위민과 내고향의 경기가 수중전이라는 변수에 맞닥뜨렸다. 수원과 내고향은 20일 오후 7시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을 치른다. 2024~25시즌 정식 출범한 AWCL은 아시아 지역 여자 축구 클럽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수원과 내고향의 경기는 여자 축구 클럽 경기로는 이례적으로 7000여 석 전석이 예매 12시간 만에 매진됐다. 국내 대북시민단체들은 3000여 명 규모의 합동응원단을 꾸려 수원과 내고향 모두를 응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점차 거세지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현재 수원종합운동장의 관중석은 물론 천장 가림막이 설치된 기자석도 모두 젖어 있다. 잔디는 물에 잠기지는 않았으나 공의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이다. 오후 2시 열린 일본 도쿄 베르디와 호주 멜버른시티FC의 경기는 폭우 속에 도쿄가 3-1로 이기며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선착했다. AFC는 오후 7시 수원과 내고향의 경기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라운드가 완전히 잠길 정도의 폭우가 아닌 이상 경기 진행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 전기 오토바이 시장 커지는 베트남…LG에너지솔루션, 혼다와 ‘맞손’

    전기 오토바이 시장 커지는 베트남…LG에너지솔루션, 혼다와 ‘맞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가 현지 전기 오토바이 시장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일 하노이에서 혼다, 하노이시 당국과 ‘전기 이륜차용 공공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3분기부터 하노이 주요 지역에 50여개의 BSS를 구축하고 총 500대 규모의 오토바이를 도입해 실증 사업에 나선다. 인구가 850만명인 하노이는 등록된 오토바이 수가 600만대를 넘는다. 그러나 전기 오토바이 보급률은 미미해 초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고질적인 하노이시의 사회 문제로 꼽혔다. 이에 하노이시는 지난해 대기질 개선 및 오염물질 저배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도심 지역 내 내연기관 오토바이 운행 제한 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며 시간대·구역별로 내연기관 오토바이 운행이 제한된다. 베트남 국가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내 오토바이 시장 규모는 8000만대에 달하지만 전기 오토바이는 320만 대로 4%에 불과하다. 호주 멜버른 공대는 베트남 전기 오토바이 시장이 내연기관 오토바이 규제에 따라 연평균 1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혼다는 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업 협회(VAMM) 집계 기준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86%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기 이륜차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륜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안전하면서도 수명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친환경 교통 인프라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환영에도 무표정” 北 내고향 여자축구단, 한국 도착…20일 남북대결

    “환영에도 무표정” 北 내고향 여자축구단, 한국 도착…20일 남북대결

    북한 여자 스포츠팀 최초로 방남하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스포츠 선수단으로는 8년 만의 방문이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선수단은 선수 27명, 스태프 12명 등 총 39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20~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 경기가 진행되는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선수단은 지난 12일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나 중국 베이징에 도착, 북한대사관 인근에서 훈련하다가 이날 중국국제항공편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19일 공식 훈련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한국 WK리그 소속 수원FC위민과 대회 4강전을 갖는다. 남북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준결승 멜버른 시티(호주)-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5억원)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북한 성인 여자 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한국을 찾은 역사적 팀이 됐다.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12년 전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은 금메달, 북한 남자축구대표팀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북한 선수단이 한국을 찾아 공식 스포츠 일정에 참가하는 것은 2018년 말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 이후 처음이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 평양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 소비재 기업인 ‘내고향’ 후원을 받는 기업형 구단이다. 북한 1부 리그 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한 북한 내 강호로 알려졌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방남 후 숙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의 공식적인 만남은 경기 당일 처음으로 이뤄진다. 대회 규정에 따라 19일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진행돼, 두 팀이 마주칠 일은 없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 취재 구역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은 규정에 따라 믹스트존을 지나가야 하고, 여기에서는 남북 선수단이 같은 공간을 쓴다. 다만 선수들이 해당 구역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클럽팀 남북 대결로 관심을 끄는 이번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된 바 있다.
  • 北 여자축구팀 17일 한국땅 밟는다… 남북교류 물꼬 틀까

    北 여자축구팀 17일 한국땅 밟는다… 남북교류 물꼬 틀까

    북한 여자 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에서 남한 축구팀과의 대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북한 선수단이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2018년 12월 이후 7년 5개월 만이다.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선언한 가운데 이번 방남이 남북 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AFC가 지난 1일 축구협회에 내고향여자축구단의 경기 참가가 확정됐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방한 명단은 선수 27명, 스태프 12명 등 총 39명이다. 평양이 연고지인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여자 실업축구단인 ‘수원FC 위민’과 AWCL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기는 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같은 경기장에서 호주 멜버른 시티 FC 또는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은 17일 오후 2시 15분 중국 베이징에서 에어차이나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이후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 머무를 예정이다. 축구계 등에서는 경기 장소가 한국인 탓에 북한이 이번 대회를 기권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참가를 결정하면서 북한의 대외 정책 기조에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특히 남북 관계에서는 스포츠 교류가 관계 개선의 신호로 작용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그해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중단됐다.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때문이다. 다만 이번 방한이 곧바로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AWCL은 국가와 국기를 사용하지 않는 클럽대항전으로 정부는 개입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참가 결정 과정에서도 당국 간 직접 소통은 없었다. 정부도 정치적 의미보다는 단순한 ‘국제대회 참가’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는 여자 축구가 세계적인 수준인 만큼 한국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 주민들에게 ‘적대국보다 우월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최고의 선전 도구로 활용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의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경기 참가를 환영한다”며 “정부는 AFC, 수원FC와 함께 선수단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수원 그라운드 누빈다…8년 만의 방남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수원 그라운드 누빈다…8년 만의 방남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북한 선수단이 한국 땅을 밟는 건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렸던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약 7년 5개월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025~2026 AWCL 4강전에서 수원FC 위민을 상대하는 내고향축구단의 방한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AFC가 지난 1일 축구협회에 내고향의 경기 참가가 확정됐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단일팀이 아닌 ‘북한 대표’ 자격의 공식 대회 출전이 이뤄진 건 같은 해 2018년 9월 창원에서 열린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마지막 사례다. 그해 탁구에서는 북한의 차효심이 장우진(세아)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했다. 남·북한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공동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을 시작으로 활발히 체육교류를 이어갔으나 이듬해 북미정상회담 ‘하노이 노딜’ 여파로 남북 관계도 급격히 경색됐다. AFC가 AWCL 4강전과 결승전을 ‘AWCL 파이널’이라는 이름으로 한 곳에서 치르기로 한 가운데, 축구협회는 대회 8강전을 앞둔 시점인 지난 1월 이 대회 유치 의향서를 냈다. 수원FC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축구협회는 AWCL 파이널 유치에 성공했고, 내고향도 8강전에서 승리하면서 한국에서 두 클럽이 남북대결을 펼치게 됐다. 내고향은 2012년 평양을 연고로 창단, 2021~22시즌 북한 1부 리그 우승을 이뤄낸 신흥 강호다. 소비재 기업인 ‘내고향’의 후원을 받는 기업형 체육단으로 분류되며, 리유일 전 북한 여자 대표팀 감독이 지휘한다. 수원FC와 내고향은 4강전은 20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여기서 승리한 팀은 멜버른시티(호주)-도쿄 베르디 경기 승자와 23일 오후 2시 우승을 다툰다. 4강전 2경기와 결승전 모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유명 여가수가 男모델 바지 벗겨 중요 부위 노출” 주장 충격 [핫이슈]

    “유명 여가수가 男모델 바지 벗겨 중요 부위 노출” 주장 충격 [핫이슈]

    세계적인 팝가수인 케이티 페리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남성 모델의 바지를 벗겨 중요 부위를 노출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델로 활동하는 조쉬 클로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연예 전문 매체 페이지식스에 과거 페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당시의 일화를 털어 놓았다. 조쉬는 2010년 7월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페리의 히트곡인 ‘틴에이지 드림’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2년 뒤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서 열린 유명 디자이너의 생일 파티에 함께 초대 받았다. 클로스는 “현장에서 만난 페리가 나를 반갑게 맞이했다. 하지만 동행한 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페리가 내 바지를 벗겼고 바지와 속옷이 모두 내려가 중요 부위가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완전히 겁에 질렸는데 페리는 그저 웃기만 했다”면서 “파티에서 누군가의 바지를 내리는 것이 그저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명확히 하고 싶다. 그건 그저 장난이 아니었다. 엄청난 굴욕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또 “동의 없이 중요 부위를 노출했던 그 사건 이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클로스의 피해 고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9년 8월 당시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의 일을 설명했었다. 그는 “내가 감사해야 할 대상이었던 페리가 가장 가까운 동료들 앞에서 나를 극도로 깎아 내리고 모욕했다. 내가 왜 그런 일에 감사해야 하나”라면서 “나는 페리를 처벌하려는 것이 아니다. 내 정신 건강을 지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티 페리, 여성 배우 성폭행 의혹페리를 둘러싼 성 추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달 초 호주 출신 여성 배우 루비 로즈도 SNS를 통해 페리로부터 과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로즈는 게시물에서 “케이티 페리가 호주 멜버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나를 성폭행했다”면서 “당시 나는 20대 초반이었고 이 일을 공개적으로 말하기까지 거의 20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내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오래 버틴 것에 감사하지만 이번 일은 성폭력과 트라우마가 얼마나 큰 영향을 남기는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클로스는 “루비 로즈가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것을 보고 나 역시 재차 피해 사실을 알려야겠다는 용기를 얻었다”면서 “용기를 내서 얼굴을 드러내고 나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케이티 페리는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동료 연예인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배우 안나 켄드릭(40)은 2014년 코난 오브라이언의 토크쇼에 출연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겪었던 페리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당시 켄드릭은 “케이티 페리가 내 가슴을 손가락으로 더듬었다. 참 이상한 밤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브라이언이 “페리가 원래 그런 행동을 하느냐”고 묻자 켄드릭은 당시 자신이 입었던 깊게 파인 드레스를 언급하며 “드레스 때문에 그럴 만한 상황이 만들어졌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현재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페리는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올랜도 블룸과 지난해 7월 10년 만에 결별을 선언했고, 트뤼도 역시 2023년 18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
  • 월드스타 여가수, ‘여성 성폭행’ 의혹 파장…“캐나다 전 총리 연인” [핫이슈]

    월드스타 여가수, ‘여성 성폭행’ 의혹 파장…“캐나다 전 총리 연인” [핫이슈]

    호주 출신 배우가 월드스타이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전 청리의 연인인 케이티 페리로부터 약 20년 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피플 등 외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호주 출신 배우 루비 로즈가 전날 SNS를 통해 페리로부터 과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로즈는 게시물에서 “케이티 페리가 호주 멜버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나를 성폭행했다”면서 “당시 나는 20대 초반이었고 이 일을 공개적으로 말하기까지 거의 20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내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오래 버틴 것에 감사하지만 이번 일은 성폭력과 트라우마가 얼마나 큰 영향을 남기는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케이티 페리는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페리는 “루비 로즈가 SNS에 퍼뜨리는 주장은 전적으로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위험하고 무책임한 거짓말”이라면서 “로즈는 과거에도 여러 인물을 상대로 공개 주장을 했지만 해당 주장들은 반복적으로 당사자들에 의해 부인됐다”고 반박했다. 페리의 부인에 로즈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로즈는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나는 케이티 페리를 피하려 친구의 무릎에 누워 있었는데 그 상태에서 원치 않은 성적 접촉이 있었다”면서 “여성으로서 여성 간 폭력과 성적 학대에 대해 입을 여는 일은, 적어도 내게는 남성 가해자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케이티 페리가 원한다면 나를 고소해도 좋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것”이라면서 “당시 상황을 입증할 사진이 있고, 공개된 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이를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또 다른 유명 배우의 케이티 페리 관련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배우 안나 켄드릭(40)은 2014년 코난 오브라이언의 토크쇼에 출연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겪었던 페리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당시 켄드릭은 “케이티 페리가 내 가슴을 손가락으로 더듬었다. 참 이상한 밤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브라이언이 “페리가 원래 그런 행동을 하느냐”고 묻자 켄드릭은 당시 자신이 입었던 깊게 파인 드레스를 언급하며 “드레스 때문에 그럴 만한 상황이 만들어졌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현재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페리는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올랜도 블룸과 지난해 7월 10년 만에 결별을 선언했고, 트뤼도 역시 2023년 18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
  • “R컵 가슴 탓에 이코노미 못 탄다”…비행기값만 7000만원 더 썼다는 여성 [핫이슈]

    “R컵 가슴 탓에 이코노미 못 탄다”…비행기값만 7000만원 더 썼다는 여성 [핫이슈]

    큰 가슴 탓에 비행기를 탈 때마다 좌석 업그레이드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그는 이코노미석에서는 옆자리 승객과 접촉이 생기고 식사도 쉽지 않아 장거리 비행이 사실상 어렵다며 지난 2년간 추가로 쓴 돈만 5만 달러(약 7400만원)가 넘는다고 주장했다. US 위클리와 피플 등 미국 매체는 최근 스코틀랜드 출신 서머 로버트(28)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는 30R 사이즈의 큰 가슴과 관련한 신체적 불편을 겪고 있으며 장거리 비행 때마다 비즈니스석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코노미 좌석의 가장 큰 문제로 좁은 공간을 꼽았다. 좌석 폭이 좁아 옆자리 승객과 몸이 계속 닿게 되고 식판도 끝까지 내리기 어려워 기내식을 편하게 먹기 힘들다는 것이다. 로버트는 비즈니스석이 아니면 식사도 어렵고 다른 승객과 계속 닿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호주 멜버른까지 가는 장거리 비행에서도 더 넓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편도 항공권에 1만 4686달러(약 2100만원)를 썼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감당하는 이런 추가 부담을 두고는 이른바 ‘가슴세’라는 표현도 사용했다. 로버트는 좁은 객실 환경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실제 부상으로 이어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US 위클리에 따르면 그는 최근 비행 중 뜨거운 차를 쏟아 가슴 부위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객실이 붐비면 열감과 압박이 더 심해져 장시간 비행이 더욱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경험이 개인적인 불편을 넘어 좌석 설계 전반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주장했다. 세상이 사실상 한 가지 체형만 기준으로 설계된 것처럼 느껴진다며 큰 가슴 때문에 신체적 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떠안고 있다고 호소했다. 피플은 로버트가 자신의 몸을 사랑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이동과 일상 전반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현실에서는 분명한 불편과 비용이 뒤따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몸에 안 맞는 좌석의 대가…비용 부담 두고 여론 갈렸다 로버트는 장거리 비행에서 기본 좌석조차 편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이 결국 획일적인 좌석 설계 문제를 드러낸다고 주장했다. 더 넓은 좌석은 선택이 아니라 자신에게는 사실상 필수라는 것이다. 피플은 로버트가 큰 가슴 때문에 운동과 수면, 옷 고르기 같은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행기 좌석 문제 역시 이런 불편이 이동 과정에서 더 극단적으로 드러난 사례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온라인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신체 조건 때문에 사실상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면 불합리하다고 봤다. 반면 비즈니스석 이용은 개인 선택일 뿐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이 사연은 항공 좌석이 얼마나 다양한 체형을 반영하고 있는지, 또 개인의 불편을 어디까지 사회적 문제로 볼 수 있는지를 놓고 다시 논쟁을 불러오고 있다.
  • 길바닥서 ‘이 동전’ 주우면 5200만원 대박…‘이 나라’ 경매 화제

    길바닥서 ‘이 동전’ 주우면 5200만원 대박…‘이 나라’ 경매 화제

    호주 경매에 나오는 19세기 은화 한 닢이 5000만원을 넘길 것으로 보여 화제다. 오래된 동전이 수천만원을 호가하면서 수집가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8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1860년산 은화 3펜스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시드니에서 열리는 노블 뉴매틱스 경매에서 5만 호주달러(약 5200만원) 이상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블 뉴매틱스의 짐 노블 대표는 “원주민이 부메랑을 든 모습이 새겨진 이 수집품은 매우 희귀하다”고 설명했다. 1930년에 제작된 페니 역시 수천만원대에 거래된다. 호주에서 발행된 다른 동전들도 상당한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해링턴사가 만든 순도 9967의 5온스 금괴나 ‘1922/21’ 날짜가 새겨진 3펜스, 1919년 멜버른 조폐국에서 제작한 사각형 무늬의 쿠카부라 페니를 보관 중이라면 3만 5000호주달러(약 3700만원)을 손에 쥘 수 있다. 시드니 조폐국에서 발행한 일부 금화 소버린과 하프 소버린은 소유주에게 최대 4만 호주달러(약 4200만원)의 수익을 안긴다. 노블 대표는 동전에 매겨지는 가격이 희귀성과 상태, 등급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등급이 높을수록 가치도 올라간다”며 “특히 은행에서 막 나온 것처럼 보이면 놀라울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제 공원이나 시드니 항구 근처, 버려진 옛 금광 마을 주변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해당 동전을 발견한 사례도 들었다고 전했다. 동전의 가치는 구리인지 은인지 금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금속 자체의 값어치가 있기 때문이다.
  • 9회 불끄기 vs 3안타 맹폭 vs 공수서 펄펄… “신인왕은 나”

    9회 불끄기 vs 3안타 맹폭 vs 공수서 펄펄… “신인왕은 나”

    롯데 불펜 투수 박정민데뷔전서 뒷문 잠그며 첫 세이브2차전 8회 등판 무결점 투구 뽐내한화 1번 타자 데뷔 오재원개막전 3안타·2차전 2타점 결승타김경문 “올 시즌 한화의 히트 상품”kt 새내기 유격수 이강민첫 경기 3안타… 수차례 호수비도오재원과 수원 유신고 동기 절친무관 34년째를 맞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은 팀의 가을야구 진출과 동시에 신인왕 배출이라는 ‘살다 살다 별일’을 목격할 수 있을까. 지난 28일 2026 KBO리그가 팀별 144경기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발군의 새 얼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야구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개막 시리즈(팀별 2경기) 10경기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신인은 단연 롯데의 오른손 불펜 투수 박정민(23)이다. 만원 관중이 들어찼던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 원정경기에서 9회 1사 이후 갑작스럽게 흔들린 마무리 김원중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그는 실점 없이 뒷문을 잠그며 프로 데뷔전에서 첫 세이브를 따냈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에서 신인이 시즌 개막전에서 세이브를 올린 건 박정민이 역대 4번째다. 세이브에 이르는 과정은 극적이었다. 김원중이 9회 3연속 피안타로 2실점한 1사 1루 상황에서 공을 넘겨 받은 박정민은 데뷔 첫 상대였던 르윈 디아즈에게 장타를 맞은 뒤 후속 전병우까지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6-3으로 앞서 있기는 했지만, 홈런 한 방이면 승리를 날리게 되는 위기에도 그는 자신 있다는 듯 씩 웃으며 다음 투구를 이어갔다. 그 결과 김영웅과 박세혁을 모두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자신의 데뷔전이자 팀의 시즌 첫 경기의 승리를 책임졌다. 박정민은 이튿날 삼성과의 개막 2차전에서는 8회 등판해 구자욱-디아즈-최형우로 이어지는 핵심 타선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두 경기 연속 무결점 투구를 이어갔다. 새내기 활약에 싱글벙글인 건 한화 이글스도 다르지 않다. 지난 시즌 마운드에서 정우주(20)라는 특급 신인을 발굴한 한화는 올해 타석에선 오재원(19)이라는 대형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경기 수원시 유신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재원은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개막전부터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키움과의 개막 2차전에서는 2회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승부를 가르는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부터 오재원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김경문 감독은 일찌감치 그를 주전 중견수로 낙점했고, 개막에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올 시즌 한화의 ‘히트 상품’으로 오재원을 꼽기도 했다. 다만 첫 경기에서 저지른 포구 실책 등 아쉬운 수비력은 앞으로 보완해야 할 대목이다. kt 위즈의 새내기 유격수 이강민(19)도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오재원과 유신고 동기인 그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던 LG 트윈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첫 타석부터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더니, 이후 안타 2개를 추가해 벌써부터 오재원과 신인왕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t의 시즌 첫 대결에서는 두 동갑내기 친구가 그라운드에서 서로를 지켜보는 가운데 각각 안타 2개씩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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