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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한 잔씩 마셨는데”…컴포즈·메가커피 무더기 적발

    “매일 한 잔씩 마셨는데”…컴포즈·메가커피 무더기 적발

    고물가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끈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잇따라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매장 수 상위 10개 커피 브랜드의 위반 건수는 750건을 넘었고, 절반가량이 컴포즈커피와 메가MGC커피에 집중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매장 수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적발된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는 총 751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87건에서 2022년 136건, 2023년 198건으로 증가했다. 이후 2024년 169건, 2025년 161건이 적발됐다. 브랜드별로는 컴포즈커피가 194건으로 가장 많았다. 메가MGC커피가 184건으로 뒤를 이었다. 두 브랜드에서 적발된 사례만 378건으로 전체의 50.3%에 달했다. 이어 빽다방 65건, 더벤티 64건, 투썸플레이스 49건, 이디야커피 46건 순이었다. 컴포즈커피와 메가MGC커피, 빽다방, 더벤티 등 이른바 저가 커피 브랜드 4곳의 위반 건수를 합하면 507건으로 전체의 약 67.5%를 차지했다. 컴포즈커피와 메가MGC커피는 조사 기간 매장 수도 급격히 늘었다. 컴포즈커피 매장은 2021년 1285곳에서 2024년 2649곳으로 증가했고, 메가MGC커피는 같은 기간 1603곳에서 3360곳으로 늘었다. 그러나 매장 규모를 반영해 비교해도 두 브랜드의 위반 건수는 상대적으로 많았다. 2024년 말 기준 매장이 1000곳 이상인 6개 브랜드의 최근 5년간 위반 건수를 매장 수와 비교한 결과, 매장 100곳당 위반 건수는 컴포즈커피가 7.3건으로 가장 많았다. 메가MGC커피는 5.5건, 더벤티 5.1건, 빽다방 3.8건, 투썸플레이스 2.9건, 이디야커피 1.8건 순이었다. 컴포즈커피의 매장 수 대비 위반 건수는 이디야커피의 약 4배 수준이었다. 한 번 적발된 매장이 또다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례도 있었다. 최근 5년간 두 차례 이상 적발된 매장은 모두 51곳이었다. 컴포즈커피와 메가MGC커피가 각각 13곳으로, 두 브랜드를 합쳐 반복 적발 매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컴포즈커피와 메가MGC커피, 빽다방, 하삼동커피에서는 같은 매장이 세 차례 적발된 사례도 확인됐다. 위반 사유 중에서는 위생교육 미이수가 3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위반 사례의 48.5%에 해당한다. 기준 및 규격 위반은 169건으로 22.5%를 차지했다.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은 76건, 건강진단 미실시와 영업 변경신고 위반 등은 각각 43건이었다. 행정처분으로는 과태료 부과가 484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정명령은 198건, 과징금 부과는 37건, 시설개수명령은 18건이었다.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사례도 14건 있었다. 영업자 준수사항이나 식품의 기준·규격 위반, 위해식품 판매 금지 위반 등이 이유였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위생 점검과 행정처분은 개별 매장을 단위로 이뤄진다. 적발 내역도 식품안전나라에서 업소별로 공개돼 소비자가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위생 관리 실태를 한눈에 비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 의원은 “커피 프랜차이즈는 국민 대부분이 매일같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매장을 늘리는 속도만큼 위생 관리가 따라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반복 적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가맹본부도 브랜드를 내건 이상 가맹점 위생 관리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무더위 끝자락, 혜택은 풍성하게…LG전자 베스트샵 ‘8월 쿨-세일’ 진행

    무더위 끝자락, 혜택은 풍성하게…LG전자 베스트샵 ‘8월 쿨-세일’ 진행

    -주요 가전 2개 이상 구매·구독 시 최대 700만원 상당 다품목 혜택-NCSI 기념 쿠폰팩·E-순환페스티벌 등 다양한 8월 프로모션 마련 기록적인 폭염과 습한 날씨가 이어지던 여름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여름 내내 냉방 가전의 필요성을 경험한 소비자와 이사·혼수·입주를 앞둔 고객을 중심으로 여름 막바지 프로모션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LG전자 베스트샵은 여름 시즌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끝나기 전 여름 필수가전은 물론, 하반기 실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가전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올레드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주요 가전 2개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하거나 구독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700만 원 상당의 다품목 혜택이 지급된다. 특히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은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의 교체나 신규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성과를 기념하는 ‘NCSI 쿠폰팩’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LG전자는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전·IT 업종 최다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이를 기념해 오는 8월 18일까지 주요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4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팩을 지급한다. 쿠폰팩은 올레드 TV, 워시타워, 에어컨, 냉장고, 정수기 등 총 16개 제품군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LG전자 베스트샵 홈페이지 또는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쿠폰은 8월 말까지 LG전자 베스트샵(백화점 포함)에서 해당 제품 구매 또는 구독 시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가전을 선택하는 고객을 위한 ‘E-순환페스티벌’도 4월에 이어 8월 다시 진행된다.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E-순환우수제품의 구매·구독을 장려하고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의류건조기도 새롭게 추가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E-순환페스티벌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백화점 포함)에서 진행되며, E-순환우수제품을 구매하거나 구독하는 고객에게 제품당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환급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없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상은 TV(스탠바이미 포함),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에어컨,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청소기, 의류건조기 등 총 9개 제품군 85개 모델이다. 구매 또는 구독 후 E-순환우수제품 홈페이지에서 관련 증빙 자료와 함께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8월 말까지 LG전자 멤버십 앱 내 E-순환페스티벌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26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3천 원권과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매 또는 구독 규모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와 사은품을 비롯해 LG 휘센 에어컨 신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등을 함께 구성하는 ‘인테리어 가전 패키지’도 운영해 다양한 구매 선택지를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냉방뿐 아니라 실내 환경 관리와 생활 편의성을 함께 고려해 가전을 선택하는 고객이 많아지는 만큼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LG전자 8월 쿨세일과 NCSI 최다 부문 1위 기념 쿠폰팩, E-순환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이 생활환경에 맞는 제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와 전문 상담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별 대상 제품과 세부 혜택, 적용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베스트샵 홈페이지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곡성군, 여름 휴가철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곡성군, 여름 휴가철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전남광주특별시 곡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여름엔 고향사랑 ON,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에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웰로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곡성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메가커피 모바일 금액권(5천 원권) 200명과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교환권 100명을 선정해 증정한다.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경품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의미와 만족감을 더욱 높이기 위한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련한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과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 운영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비롯해 위기브, 웰로 등 민간 플랫폼과 시중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추가 경품 당첨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 [돋보기] ‘탱크데이’ 후폭풍 끝났나…스타벅스, 다시 카톡 선물하기 1위

    [돋보기] ‘탱크데이’ 후폭풍 끝났나…스타벅스, 다시 카톡 선물하기 1위

    ‘5·18 탱크데이’ 논란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순위가 급락했던 스타벅스가 8일 만에 카페 교환권 부문 1위를 되찾았다. 한때 메가MGC커피에 밀려 ‘불매 직격탄’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따르면 3일 오전 기준 스타벅스 5만원권은 카페 교환권 부문 1위에 올랐다. 스타벅스 상품 5개가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카페 카테고리 선두를 탈환했다. 일주일 전 분위기는 달랐다. 지난달 25일 스타벅스는 ‘5·18 탱크데이’ 논란 여파 속에 카페 카테고리 1위 자리를 메가MGC커피에 내줬다. 당시 메가커피 상품권이 1~2위와 4위를 차지했고 스타벅스는 3위까지 밀려났다. 전체 교환권 순위에서도 기존 상위권에서 7위까지 하락했다. 논란 이후 일부 공공기관과 기업들은 경품용 스타벅스 상품권 구매를 중단했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불매 움직임이 확산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실제 소비 흐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스타벅스 결제액은 논란 직후 급감했지만 정 회장 사과 이후 감소세가 둔화됐고 최근에는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의 빠른 순위 회복 배경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대체재 부족을 꼽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개인 소비보다 선물 수요 비중이 높아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 브랜드 인지도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이번 순위 회복이 곧 신뢰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공공기관과 기업이 대량 구매하는 기프티콘 시장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여파가 남아 있다는 평가다. 5·18기념재단과 공법 3단체는 지난 1일 미국 스타벅스 본사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앞으로 공식 항의 서한을 보내 진상조사와 책임자 문책,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단체들은 서한에서 “‘탱크데이’ 마케팅이 5·18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남겼다”며 한국 운영사인 스타벅스코리아와 신세계그룹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결국 스타벅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순위에서는 빠르게 반등했지만, 이번 논란으로 흔들린 소비자 신뢰와 기관 수요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스타벅스 결제액 ‘폭삭’… 일주일새 84억 넘게 줄었다

    스타벅스 결제액 ‘폭삭’… 일주일새 84억 넘게 줄었다

    메가커피 6% 감소할 때 26% 급감신세계그룹 “매출 감소 굉장히 많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대국민 사과까지 부른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 이후 스타벅스코리아의 주간 결제금액이 80억원 넘게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7일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236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논란 직전인 지난 11~17일 321억 6000만원과 비교해 약 84억 7000만원 줄어든 것으로, 감소율은 26.3%에 달했다. 정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전날 신세계그룹 측이 “굉장히 많은 매출 감소가 있다”고 언급한 것과 부합하는 결과다. 같은 기간 메가MGC커피의 주간 결제금액은 5월 11~17일 236억 9000만원에서 5월 18~24일 222억 5000만원으로 6.0% 감소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종 전반의 주간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도 스타벅스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관련 지표도 눈에 띄게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벅스 앱의 5월 18~24일 신규 설치 건수는 3만 6994건으로, 전주(4만 8441건)보다 23.6% 줄었다. 이로 인해 식음료 브랜드 신규 설치 건수 순위는 2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같은 기간 스타벅스 앱 주간 사용자 수는 390만 3668명에서 408만 5740명으로 4.7% 늘어 눈길을 끌었다. 결제금액이 줄었음에도 사용자 수는 오히려 상승한 것은 기존 이용자들이 스타벅스 잔액 확인 등을 위해 앱 접속 횟수가 늘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8일에 자사의 ‘탱크 텀블러 시리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해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정 회장은 논란 당일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이튿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태에 대해 직접 비판하고, 각계에서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확산했다. 정 회장은 결국 전날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 ‘갑질’ 메가커피 과징금 22억 부과…‘기술 유출’ 두원·케피코 고발 수순

    메가커피가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를 점주에게 몰래 떠넘기고 카페 물품을 비싼 가격에 강매하는 갑질을 벌였다가 2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에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2억 9200만원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종에 부과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앤하우스는 2016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모바일 상품권 판매액에서 떼는 수수료(11%) 전액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겼다. 점주들은 수수료 부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가맹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떠넘긴 금액은 2018년부터 2년간(자료로 파악된 기간) 2억 7600만원에 이르렀다. 앤하우스는 또 2019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커피 그라인더와 제빙기를 본부가 공급하는 모델만 사도록 강제했다. 커피 그라인더는 160여만원, 제빙기는 470만~600여만원으로, 마진율 22~60%가 적용돼 시중 가격보다 더 비쌌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기술 자료를 무단으로 유출·유용한 두원공조와 현대케피코를 하도급거래 공정화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등 경제 관련 법률 위반 사건을 검찰에 고발할 수 있는 ‘전속고발권’을 갖고 있다. 고발 요청을 받으면 바로 고발해야 한다. 두원공조는 차량용 냉난방 장치 생산에 필요한 금형 도면 5건을 협력 중소기업 동의 없이 해외 계열사에 넘겼다. 대금 정산 문제로 다툼이 있던 업체의 도면을 경쟁업체에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 6월 공정위로부터 재발 방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 9000만원을 부과받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케피코는 자동차 부품 제조용 금형 제작을 맡긴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무단으로 제삼자에게 전달했다. 한 협력업체가 베트남 진출 제안을 거절하자, 해당 업체의 기술자료 5건을 다른 현지 업체에 넘겼다. 지난 7월 4억 74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 “월급 천만원은 받죠?” 아이돌 망언에…딘딘 “정신 나갔다” 일침

    “월급 천만원은 받죠?” 아이돌 망언에…딘딘 “정신 나갔다” 일침

    방송인 딘딘이 동료 연예인의 비현실적인 경제관념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제발…아메리카노만 드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딘딘과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은 메가MGC커피를 찾아 카페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설거지, 빙수 제조 등 쉴 틈 없이 일하던 두 사람은 휴식 시간에 지점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준이 “메가커피에 바라는 게 있냐”고 묻자 지점장은 “돈이나 많이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준은 “지금 돈 많이 벌 것 같다. 지점장인데 월 1000만원은 찍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당황한 지점장의 모습을 본 딘딘은 “연예인들은 이게 문제다. 화폐 가치에 개념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슈퍼카 타고 ‘제니 침대’ 쓰니까 정신이 나갔다”고 덧붙였다. ‘제니 침대’란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사용해 화제를 모은 스웨덴 브랜드 해스텐스의 침대로 가격이 무려 12억원에 달한다. 4시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4만120원을 정산받은 이준은 “얼마 안 된다. 10원짜리는 뭐냐”며 놀랐다. 딘딘은 “4만120원을 받고 나니까 형(이준)의 월급 1000만원 발언이 너무 경솔했다(는 게 새삼 느껴진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준이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다”고 털어놓자 딘딘은 “뒤지게 일 해봐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쓰러질 것 같을 때 카페인 마시면 ‘아, 내가 카페인 좋아했구나’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들은 알레르기 같은 게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딘딘은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동료 연예인들을 저격했다. 이준이 “일을 너무 잘한다”며 칭찬하자 딘딘은 “형이, 연예인 ××들이 일을 안 해봐서 그런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생은 실전이다. 레시피 한 번에 못 외우면 욕먹는 것”이라며 “연예인이니까 다시 설명해주는 거다”라고 부연했다. 딘딘이 연예인들의 경제관념에 일침을 가한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천만원을 얼마나 쉽게 벌면 그런 생각을 하냐”, “촬영 한 번에 몇억씩 오가니까 금전 개념이 없네”, “딘딘 덕분에 재치 있게 넘어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알바생 절규”…500만개 팔린 ‘품절 대란템’ 판매 중단된다

    “알바생 절규”…500만개 팔린 ‘품절 대란템’ 판매 중단된다

    올여름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메가MGC커피의 ‘컵빙수’가 단종된다. 지난 23일 메가MGC커피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박수칠 때 떠납니다”라며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를 오는 9월 3일까지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여름 동안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4월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를 비롯해 ‘팥빙 초코 젤라또 파르페’, ‘팥빙팥빙 파르페’ 등 컵빙수 4종을 출시했다. 팥, 젤라토, 떡, 시리얼 등 다양한 토핑과 혼자 먹기 알맞은 양,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끈 컵빙수 시리즈는 출시 2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달 온라인상에서는 “팥빙수 주문이 1분마다 7개씩 들어온다. 메가커피 팥빙수는 얼음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알바생 눈물로 만드는 것”이라는 아르바이트생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메가MGC커피의 컵빙수가 인기를 끌자 이디야커피, 파리바게뜨, 빽다방 등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1인용 빙수를 선보이기도 했다. 컵빙수 대란을 일으킨 메가MGC커피의 컵빙수 단종 소식에 누리꾼들은 “갈 때마다 품절이라 한 번도 못 먹었는데 단종이라니”, “제발 정식 메뉴로 출시해주세요”, “끝나기 전에 먹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아르바이트생들은 “다시는 이런 메뉴 만들지 마세요. 사람 죽으니까”, “하루라도 빨리 사라져. 내년에 다시 나오지 마”, “월급날보다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다이소 소비쿠폰 된다며!” 매장 따라 달라…‘이것’ 확인하고 가세요

    “다이소 소비쿠폰 된다며!” 매장 따라 달라…‘이것’ 확인하고 가세요

    오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일주일 앞두고 소비쿠폰 사용처에 관한 관심이 높다. 정부는 사용처 및 업종을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명시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편의점 대부분과 일부 다이소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안부는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해 “영세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취지를 살리면서도, 사용자인 국민이 각자의 소비 성향과 여건에 따라 선택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의 사용처는 본인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다.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특별시·광역시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소비쿠폰은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다면 사용처는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사업장이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면세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매장이라 하더라도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카페 프랜차이즈 중 국내 전 매장이 본사 직영인 스타벅스에서는 소비쿠폰을 쓸 수 없지만, 매장 중 직영점 비율이 1% 미만인 메가커피에서는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CU와 GS25 등 주요 편의점 브랜드도 직영점 비율이 1%대라 대부분 소비쿠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다만 다이소는 2023년 기준 전국 1500여개 매장 중 직영점 비율이 약 67%다.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되는 매장이 전체 중 67%에 달한다는 뜻이다. 방문할 매장의 가맹점 여부 확인이 꼭 필요한 이유다. 이에 소비자들은 사전에 가맹점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 있지만, 다이소 측은 해당 방법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 대신 다이소 측은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가맹점에는 스티커를 붙여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안부 역시 다이소를 포함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는 안내용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 액수는 전 국민 1인당 15만원이 기본이다. 여기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5만원을 더해 총 30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는 25만원을 더해 총 4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첫 주(21~25일) 평일에 한해서는 혼잡을 막기 위해 요일제로 신청을 받는다. 출생년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서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에서도 가능하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관할 지자체 홈페이지나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수령을 원한다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남은 금액은 환급 없이 소멸, 국고로 환수한다.
  • ‘무해함’에 열광하는 소비자들, 귀여움을 소비하는 이유

    ‘무해함’에 열광하는 소비자들, 귀여움을 소비하는 이유

    지난 23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팝업스토어 ‘뿔바투 파인딩 모아 팝업(PPULBATU ’FINDING MOA‘ POP-UP)’에 수많은 팬들이 몰리며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일부 굿즈가 판매 1분 만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도쿄, 방콕, 시카고 등 여러 국가에서 오픈 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이미지를 닮은 공식 캐릭터 ‘뿔바투’를 전면에 내세우며, 아티스트의 매력과 캐릭터의 귀여움이 결합되며 더욱 폭넓은 팬층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팬들과의 정서적 유대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K팝과 캐릭터 마케팅의 이상적인 결합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처럼 ‘귀여움’은 이제 강력한 소비 동기이자 브랜드 전략의 핵심 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 요즘 소비자들은 단순한 실용성이나 가격 대비 효율성보다, “귀여워서”, “무해해 보여서”, “힐링이 돼서”라는 이유로 지갑을 연다. 최근 캐릭터 마케팅 사례는 이러한 흐름을 분명히 보여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영화 ‘릴로&스티치’ 개봉을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메가커피가 인기 캐릭터 ‘마루는 강쥐’와 협업한 굿즈와 신메뉴는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제 캐릭터는 제품을 장식하는 부속물이 아니라, 브랜드 경험의 핵심 도구가 된 셈이다. 이 같은 트렌드는 단순히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무해함’이라는 시대정신과 연결된다. 팬데믹 이후 정서적 피로가 누적된 사회에서, 자극적이지 않고 안전한 것에 대한 선호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이러한 귀여움 트렌드와 관련해 대홍기획 데이터인사이트 강승혜 팀장은 책 <귀여워서 삽니다>를 통해 이러한 현상을 분석했다. 이 책은, 무해함과 귀여움이 오늘날의 마케팅과 소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강승혜 팀장은 대홍기획에서 광고 마케팅 전략을 담당하며, 매년 소비 현상을 예측하는 ‘대홍기획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를 발표하고 있으며, 알파에서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세대별 소비 욕망을 읽어낸 트렌드 도서 <세대욕망>도 발간한 바 있다. 책에서는 ‘귀여움’이 단순한 취향을 넘어서 브랜드 정체성이나 콘텐츠 전략에 어떤 방식으로 녹아드는지를 분석하며, 국내외 캐릭터 협업 사례, SNS 밈 활용 등 실제 브랜드 마케팅 사례도 소개된다. 이른바 ‘무해미’는 트렌드를 넘어 브랜드 선택의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 귀여운 디자인은 제품을 눈에 띄게 만들 뿐 아니라, ‘착해 보인다’는 인식을 통해 정서적 신뢰까지 더해준다. 특히 MZ세대는 자극적이고 과장된 커뮤니케이션보다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메시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이 단기적 유행이라기보다, 피로사회 속에서 등장한 회복적 소비(Reparative Consumption)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대홍기획 강승혜 팀장 역시 책에서 ‘귀여움은 현실의 삭막함으로부터 도피하려는 일종의 퇴행적 감정이며 평화롭고 무해한 일상에 대한 동경이 불러일으키는 감정’이라고 설명했다. 무겁고 복잡한 이슈가 가득한 세상에서, 작고 귀여운 것들이 주는 위로는 생각보다 오래간다. 그리고 그 감정은, 이제 소비를 움직이는 진짜 힘이 되고 있다.
  • ‘저가 커피’마저 오른다…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700원으로

    ‘저가 커피’마저 오른다…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700원으로

    메가MGC커피는 다음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일부 메뉴의 판매 가격을 올린다. 메가MGC커피는 아메리카노(핫) 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하는 내용을 전국 3500여 매장에 공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할메가커피·할메가미숫커피는 각각 1900원, 2700원에서 2100원, 2900원으로 200원씩 오른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와 왕할메가커피는 각각 3000원, 2900원에서 3300원, 32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된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도 1샷당 600원으로 100원 오른다.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000원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원두 가격을 좌우하는 국세 생두 시세가 2배 가까이 상승하고 환율 폭등까지 이어져 원가 압박이 심화됐다”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아메리카노 1500원으로 대표되어 온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올해 들어서 가격 인상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렸고, 더벤티는 이달 초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200원 인상했다. 빽다방과 매머드커피는 인상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등 대부분 커피 브랜드가 가격을 올리면서 커피 업계 전반으로 가격 인상 움직임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 중등 인강 엠베스트, ‘100억 장학금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 진행

    중등 인강 엠베스트, ‘100억 장학금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 진행

    중등 온라인교육 선도 업체 엠베스트가 <100억 장학금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누적 장학금 97억 1천만 원, 누적 장학생 수 85만 127명(2006~2024년 1학기 엠베스트 성적 장학생 수 및 장학금 지급액)으로 성적 장학생 배출 1위(주요 중등 인강 장학생 발표)의 대기록을 이어갈 다음 주인공을 찾는 이벤트로 추가 장학금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 내 참여 버튼을 클릭 후, ‘목표 달성 장학생’ 또는 ‘엠베스트 어워즈’에 성적표를 제출하면 된다. 성적 우수, 성적 향상 등 영역별 대상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네이버페이 5만 원을, 1명을 추첨하여 갤럭시Z플립 6을 증정한다.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참여자에게는 네이버페이 3만 원을 추가 증정하며, 전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네이버페이 2만 원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학습 목표와 다짐 댓글 작성자 100명을 추첨하여 도미노피자, 요아정 요거트아이스크림, 메가커피 세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엠베스트는 2023년 단 1년간 10억 6천만 원의 역대 최다(2006~2024년 1학기 엠베스트 성적 장학금 지급 기준)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아타이거즈 우승 기념, 최대 12% 할인 들어간 기아

    기아타이거즈 우승 기념, 최대 12% 할인 들어간 기아

    기아는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고객 프로모션 ‘기아 세일 페스타’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 세일 페스타는 총 8개 차종, 5000대 한정으로 최대 12% 할인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한정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차종별 최대 할인율은 ▲더 뉴 K5 7% ▲더 2024 K8 하이브리드 7% ▲더 2024 K9 3% ▲더 2024 니로 하이브리드 3% ▲더 2024 니로 EV 9% ▲더 뉴 EV6 7% ▲봉고 Ⅲ LPG 터보 10% ▲봉고 Ⅲ EV 12%이다. 기아는 전국 기아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운영한다. 경품은 ‘더 2025 EV9’(1명), ‘더 뉴 EV6’(1명) 등이며 참여 고객 전원에게 메가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 저가커피 전성시대…메가커피, 재구매율·결제 횟수에서 스타벅스 넘어

    저가커피 전성시대…메가커피, 재구매율·결제 횟수에서 스타벅스 넘어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지갑 사정이 나빠지면서 저가 커피 브랜드가 전성시대를 맞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 커피 대표 브랜드인 메가MGC커피의 경우 스타벅스보다 재구매율과 평균 결제 횟수가 더 높았다. 18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저가 커피전문점 소비인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더벤티, 매머드커피랩 등 저가 커피 브랜드 5곳의 카드 결제 금액은 2021년 9월 748억원에서 2024년 9월 1462억원으로 2배 가량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결제금액의 증가율은 2022년 9월 44%, 지난해 9월 22%, 지난달 11%로 둔화하고 있지만 절대 액수는 증가하고 있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메가MGC커피의 결제 금액이 639억으로 43.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다음 컴포즈커피(381억) 26%, 빽다방(254억원) 17.3% 순이었다. 메가MGC커피의 월별 카드 결제 금액은 3년간 89% 성장했다. 2021년 9월 338억원이었던 결제 금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500억원대를 기록한 후 지난 8월 660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리포트는 1인당 월평균 결제 횟수와 재구매율로는 메가MGC커피가 스타벅스보다 높았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평균 결제 횟수는 스타벅스가 1.87건, 메가MGC커피가 2.2건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29일 구매한 소비자가 7일 후 재구매한 비율을 추산한 결과 스타벅스는 24.9%인 반면, 메가MGC커피는 31.8%로 더 높았다. 메가MGC커피 등 저가 커피 브랜드가 아메리카노 한잔에 1500~2000원 사이의 상대적으로 부담 없는 가격을 유지하는 만큼 여러 잔을 사 마셔도 부담을 느끼지 않은 소비자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 [단독] ‘규제 사각지대’ 카페 선불충전금 3700억원…소비자보호·공시 제각각

    [단독] ‘규제 사각지대’ 카페 선불충전금 3700억원…소비자보호·공시 제각각

    티몬·위메프 사태로 전자금융업자의 선불충전금 규제가 강화됐지만 3700억원 규모의 카페 선불충전금은 여전히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6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스타벅스·할리스·메가커피·투썸플레이스·파스쿠찌·이디야)의 선불충전금 잔액은 374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3073억원에서 2년 반 만에 21.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스타벅스가 3638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문제는 이 업체들의 선불충전금 규모가 전자금융업 선불서비스 이용 금액(상반기 1조 1148억원)의 30%를 넘을 정도로 커졌지만 여전히 당국의 감시 밖에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시행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시행령은 선불충전금 발행 잔액이 30억원 이상이거나 연간 총발행액이 500억원을 넘으면 충전금 잔액 100%를 별도 관리하도록 규정했으나 스타벅스처럼 적립한 돈을 해당 업체에서만 사용하는 경우엔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해당하지 않아 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선불충전금에 대한 관리 및 운용 방식도 회사마다 제각각이다. 스타벅스는 자체적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해 선불충전금을 관리하고 있지만 6개 업체 가운데 보증보험에 가입한 곳은 4곳에 그쳤다. 판매액 100%를 전액 보증하는 곳 역시 스타벅스와 파스쿠찌 두 곳뿐이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선불충전금을 활용하는 산업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를 결제수단에만 한정해 규제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일정 금액 이상 충전금에 대해서는 내역과 운용 방식을 공시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단독] ‘규제 사각지대’ 카페 선불충전금 3700억원…소비자보호·공시 제각각

    [단독] ‘규제 사각지대’ 카페 선불충전금 3700억원…소비자보호·공시 제각각

    1년 반만에 22% 증가…대부분 스타벅스전자금융업 선불 이용액의 30% 넘지만“외부 결제 없어 전자금융업 대상 아냐”티몬·위메프 사태로 전자금융업자의 선불충전금 규제가 강화됐지만, 3700억원 규모의 카페 선불충전금은 여전히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6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스타벅스·할리스·메가커피·투썸플레이스·파스쿠찌·이디야)의 선불충전금 잔액은 374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3073억원에서 1년 반만에 21.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스타벅스가 3638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문제는 이 업체들의 선불충전금 규모가 전자금융업 선불서비스 이용금액(상반기 1조 1148억원)의 30%가 넘을 정도로 커졌지만, 여전히 당국의 감시 밖이라는 점이다. 지난달 시행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시행령은 선불충전금 발행 잔액이 30억원 이상이거나 연간 총발행액이 500억원을 넘으면 충전금 잔액 100%를 별도 관리하도록 규정했으나, 스타벅스처럼 적립한 돈을 해당 업체에서만 사용하는 경우엔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해당하지 않아 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스타벅스 등은) 외부에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이 없고 적립한 돈을 해당 업체에서만 사용하도록 한 것이어서 선수금의 개념과 비슷하다”며 “법상 결제수단으로 보지 않아 금융당국의 규제는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보니 선불충전금에 대한 관리 및 운용 방식도 회사마다 제각각이다. 스타벅스는 자체적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해 선불충전금을 관리하고 있지만, 6개 업체 가운데 보증보험에 가입한 곳은 4곳에 그쳤다. 판매액 100%를 전액 보증하는 곳 역시 스타벅스와 파스쿠찌 두 곳 뿐이었다. 수억, 수천억원의 고객 돈을 미리 받아 굴리면서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공시도 전무하다. 전자금융거래법을 적용받는 네이버파이낸셜이나 카카오페이가 매달 선불충전금 잔액과 충전금 운영방식을 공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선 해당 업체 내에서만 사용되는 충전금이라 하더라도 일정 금액 이상은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선불충전금을 활용하는 산업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를 결제수단에만 한정해 규제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면서 “일정 금액 이상 충전금에 대해서는 내역과 운용 방식을 공시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혁 의원은 “선불충전 시장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지만 관련 규제는 제각각”이라며 “당국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40만원 커피’ 누가 사먹나 했더니… ‘첫 손님’ 보겸 “메가커피 옅은 맛”

    ‘140만원 커피’ 누가 사먹나 했더니… ‘첫 손님’ 보겸 “메가커피 옅은 맛”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가 최근 한국 1호점을 내고 원두 100g당 140만원짜리 커피를 판매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고가의 이 커피를 맛본 ‘첫 손님’이 등장했다. 유명 유튜버 보겸(구독자 478만명)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커피를 사서 마셔본 후기를 짧은 동영상으로 올렸다. 영상에서 보겸은 140만원짜리 커피를 파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매장으로 향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지난 1일 문을 연 바샤 커피 국내 1호점은 2개층 380㎡(115평) 규모다. 1층은 원두·드립백 등 상품을 판매하는 ‘부티크’ 공간, 2층은 커피를 구매해 마실 수 있는 ‘커피룸’으로 이뤄져 있다. 보겸은 매장에서 느낀 인상에 대해 “인테리어가 루이 14세가 살법한 궁전처럼 생겼고, 경호원들도 보인다”고 전했다. 커피 주문은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주문지에서 여러 원두 중 하나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작성한다고 했다. 보겸은 주문서를 내밀면서 “140만원짜리 커피를 먹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종업원은 “제가 오픈하고 와서 (보겸이) 처음”이라고 답했다. 이에 보겸은 “(주변 청담동의) 아파트 가격이 70억~80억원 하잖느냐. 여기 사는 사람들도 (140만원짜리 커피는) 안 사먹는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종업원은 웃으면서 “그렇죠”라고 호응했다. 보겸은 “시향을 시켜주셨는데 커피 원두 냄새를 맡자마자 제 머릿속에서 표현할 수 없었다”며 “생전 처음 맡아보는 냄새”라고 말했다. 보겸이 받아든 커피 세트에는 커피를 부드럽게 마시고 싶은 사람을 위해 크림이 함께 나왔다. 고급 나무스푼과 커피와 함께 먹을 달고나도 제공됐다. 세트 구성 소개를 마친 보겸은 커피 첫 모금을 마신 뒤 음미했다. 그러더니 “향이 아주 은은한 페브리즈향이다. 그리고 맛은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커피 옅은 맛”이라고 솔직하게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보겸이 마신 바샤 커피 국내 1호점의 최고가 커피는 ‘파라이소 골드 커피’로 원두 100g당 140만원이다. 한 잔당 가격은 2층 커피룸에서 마실 경우 48만원, 테이크아웃 주문 시 20만원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 “14만원이어도 못 사먹을 것 같다”, “다음엔 140만원짜리 보약 먹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바샤 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운영·유통권을 단독 확보해 지난 1일 국내 1호점을 열었다. 향후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 2·3호점을 여는 등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 “카페 옆에 또 카페 세우더니”…전국 매장 10만개 첫 돌파

    “카페 옆에 또 카페 세우더니”…전국 매장 10만개 첫 돌파

    전국에서 커피전문점 수가 10만개를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만 729개로 전년(9만 6437개)보다 4292개(4.5%) 늘어 10만개를 돌파했다. 2016년 5만 1551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6년 새 2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났다. 국내에서는 1999년 7월 스타벅스가 문을 연 이후 2000년대부터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25년 동안 매장을 1900개 넘게 늘리며 성장했고 이디야커피,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같은 중저가 커피나 브랜드는 매장이 3000개를 넘었거나 3000개를 향해 가고 있다. 커피전문점 매출은 2022년 기준 15조 5000억원이며 종사자는 27만명에 달한다. 전체 점포 중 종사자 1~4명 이내 매장이 8만 4000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커피 업종 가맹점 수는 전년보다 13% 늘었다. 커피 브랜드 수는 886개로 치킨(669개)보다 200개 넘게 많다. 커피 시장의 성장은 커피 수입액 증가에서도 잘 나타난다.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 1000만달러(약 1조 5000억원)로 2년 연속 10억달러를 넘었다. 이는 5년 전의 1.7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배다.올해 1~5월 커피 수입액은 4억 633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5월까지 커피 수입 중량은 8만 4654t(톤)으로 11.4% 늘었다. 커피 매장 수가 급격히 늘어난 데는 커피에 대한 국민적인 인기가 남다른데다 대표적인 ‘소자본 창업’ 업종이라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상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프랜차이즈 카페는 1억원 이내로 창업할 수 있고 개인 카페는 몇천만원이면 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프랜차이즈 카페의 경우 본사의 매뉴얼에 따라 교육을 조금만 받아도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우후죽순 들어서다 보니 과포화됐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카페에 앞서 유행이 번졌던 편의점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의 매장 수가 지난해 말 기준 5만 5000개가 넘는 수준이다. 편의점과 비교하면 커피전문점 수는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커피전문점 수가 편의점보다 많은 건 과하긴 하다”면서 “지금까지는 가파르게 증가했지만 앞으로는 완만하게 성장하지 않을까”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 거의 포화 상태가 아닐까”라면서 “프랜차이즈 매장은 더 늘어날 수 있을지 몰라도 전체 매장 수가 늘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메가커피 저가 전략 통했다… 고가 브랜드도 약진 ‘양극화’

    메가커피 저가 전략 통했다… 고가 브랜드도 약진 ‘양극화’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내세운 저가 커피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메가 커피의 매출이 처음으로 중가 브랜드인 이디야 커피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가 부동의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저가 커피 브랜드의 약진, 고가 커피 브랜드의 연이은 국내 진출이 이어지며 커피 시장도 양극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디야의 지난해 매출은 2756억원으로 전년(2778억원)보다 0.8%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100억원에서 지난해 82억원으로 18.1% 줄었으며 2021년(190억원)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났다. 반면 2015년 첫 매장을 낸 국내 브랜드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의 지난해 매출은 3684억원으로 전년(1748억원)보다 두 배 넘게(110.7%) 늘며 이디야 매출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도 124.1% 증가한 693억원을 기록했다. 이디야 측은 이익 감소와 관련해 “지난해 원두 가격 8% 인하, 원자재 공급가 최소화 등에 약 74억원을, 할인쿠폰비 등 판매 촉진비에 120억원 등을 본사가 부담한 게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저가 커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이디야의 포지셔닝이 애매해진 게 실적에 나타났다”는 반응이 나온다. 아메리카노 기준 이디야는 3200원으로 스타벅스(4500원) 등과 비교해 가격이 낮아 인기를 끌었지만 1500원 수준인 메가MGC 등 초저가 브랜드들이 나타나며 경쟁에서 밀렸다는 분석이다. 이디야는 지난해 12월 경영 쇄신을 위한 조직 개편을 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김상수 전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저가 커피 브랜드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메가 커피와 마찬가지로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파는 컴포즈 커피는 지난해 전년(737억원) 대비 20.5% 증가한 8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매출 증가율만 보면 스타벅스(2조 9295억원) 12.9%, 투썸플레이스(4801억원) 12.1%, 할리스(1437억원) 5.7%, 커피빈(1580억원) 2.9% 등의 브랜드보다 성장세가 강하다. 카페베네와 탐앤탐스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21.5%, 2.2% 감소했으며 적자 상태에 있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들도 저가 커피 브랜드로 쏠리고 있다. 메가 커피와 컴포즈 커피의 가맹점 수는 2021년 각각 1593곳, 1285곳에서 지난해 말 각각 2709곳, 2350곳으로 많게는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이디야는 3000여곳에 머물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나온 2022년 기준 평(3.3㎡)당 평균 매출액을 보면 메가 커피는 2042만원, 컴포즈 커피는 1721만원, 빽다방 2043만원 수준이다. 반면 투썸플레이스(926만원), 이디야(644만원), 탐앤탐스(698만원) 등은 그 절반 이하다. 제품 가격이 낮아도 테이크아웃 위주로 판매하다 보니 넓은 매장을 운영하는 곳보다 더 많은 매출을 낸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스페셜티 브랜드의 확장세도 눈에 띈다. 미국 블루보틀은 지난해 전년보다 18.6% 늘어난 2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인텔리젠시아, 일본 퍼센트아라비카 등이 국내에 진출한 데 이어 오는 7월엔 싱가포르 바샤 커피도 매장을 연다. 커피업계 관계자는 “커피도 다른 업종처럼 중간 가격대보다는 비싸거나 저렴한 제품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 공정위, 사모펀드 ‘가맹점 갑질’ 정조준

    공정거래위원회가 사모펀드 소유 프랜차이즈에 칼을 빼들 태세다. 사모펀드가 가맹점주와의 상생보다는 단기 수익 창출에 몰두해 가맹점주에게 ‘갑질’을 하지 않았는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와 강남구 메가MGC커피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는 BHC와 메가커피가 가맹점주 동의 없이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거나 판촉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다. 공정위가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불공정 행위는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한 뒤 가맹점주에게 구매를 강요했는지 여부다. 필수품목이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반드시 본사 혹은 본사가 지정한 사업체와 거래하도록 강제하는 재료를 뜻한다. BHC는 2018년 MBK파트너스가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납품 단가와 소비자 가격을 동시에 올려 논란이 됐다. 또 우윤파트너스 등 사모펀드가 소유한 메가커피는 가맹점주에게 광고비를 전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주영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는 “해산 시기 안에 반드시 이윤을 내야 하는 사모펀드는 가맹점주에게 ‘빨대’를 꽂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사모펀드는 계약 내용을 공개할 의무가 없고, 상장폐지 후엔 경영 정보를 공개할 필요도 없어 사실상 전 과정이 깜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정위가 감독을 강화하고 사모펀드는 필수품목 정보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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