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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드클라운, 지난해 협의이혼…양육권은 엄마에게

    매드클라운, 지난해 협의이혼…양육권은 엄마에게

    래퍼 매드클라운이 일반인 아내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매드클라운 소속사 세임사이드컴퍼니에 따르면, 매드클라운은 지난해 비연예인 아내와 협의 이혼했다. 양육권은 전 아내에게 있고,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매드클라운은 동료 래퍼 딘딘의 소개로 전 아내와 만나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득남했다.
  • 조현철·매드클라운 형제 부친 조중래 명예교수 별세

    조현철·매드클라운 형제 부친 조중래 명예교수 별세

    교통공학 전문가인 조중래 명지대 공과대학 교통공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2일 세상을 떠났다. 70세. 고인은 교통공학 분야 전문가이자 환경운동가다. 배우 조현철과 래퍼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의 아버지이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전신인 정의실현 법조인회를 만든 인권운동가 고 조영래 변호사의 동생이기도 하다. 조현철은 지난 6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아빠, 눈을 조금만 돌리면 마당 창밖으로 빨간 꽃이 보이잖아. 그거 할머니야. 할머니가 거기 있으니까 아빠가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죽음이라는 게 단순히 존재 양식의 변화인 거잖아”라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4일 오전 5시 30분.
  • “죽음은 존재방식의 변화” 백상 울린 조현철 부친상

    “죽음은 존재방식의 변화” 백상 울린 조현철 부친상

    “아빠가 지금 보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아빠가 눈을 조금만 돌리면 마당 창밖으로 빨간 꽃이 보이잖아. 그거 할머니야. 할머니가 거기 있으니까 아빠가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죽음이라는 게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냥 단순히 존재 양식의 변화인 거잖아.” 죽음을 앞둔 아버지에게 묵직한 수상소감으로 감동을 안긴 배우 조현철(36). 조현철과 래퍼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의 아버지 조중래(70) 명지대 교통공학과 명예교수가 22일 투병 중 별세했다. 조현철은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D.P.’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조현철은 “인생이라는 게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드는 게, 저희 아버지가 투병 중이시다. 진통제를 맞고 이걸 보고 계실지 모르겠다”라며 “죽음을 앞둔 아버지에게 조금 용기를 드리고자 잠시 시간을 할애하겠다”라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죽음’을 언급했다. 조현철은 “첫 단편영화였던 ‘너와 나’라는 작품을 찍으면서 분명히 세월호 아이들이 여기에 있다는 거를 느낄 수 있었어”라며  “‘너와 나’를 준비하는 6년이란 시간 동안 내게 아주 중요했던 이름들”이라며 고 박길래 선생, 김용균, 변희수, 이경택 등의 이름을 호명했다. 박길래 선생은 연탄공장 밀집 지역에서 살다 석탄 먼지가 폐에 쌓이는 진폐증 진단을 받고 열네 번의 재판을 받고서야 공해병을 인정받았다. 이 재판을 도운 이가 바로 조현철의 큰아버지인 고 조영래 변호사다. 조현철이 언급한 김군은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때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 변씨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성소수자 군인, 이경택 군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학생이었다.조현철은 “외할아버지, 할머니, 외삼촌, 아랑쓰”라며 “나는 이들이 분명히 죽은 뒤에도 여기 있다고 믿어, 그러니까 아빠 무서워하지 말고 마지막 시간 아름답게 잘 보냈으면 좋겠어”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조현철은 2010년 단편영화 ‘척추측만’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D.P.’에서 현병대 일병 조석봉 역을 맡아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으로 무너져 내리는 청년을 묵직하게 연기해 배우로서 조명받았다.
  • 펭수·마미손 ‘유희의 법칙’… 팬이 지키는 ‘무언의 법칙’

    펭수·마미손 ‘유희의 법칙’… 팬이 지키는 ‘무언의 법칙’

    “눈치 챙겨.” 대세 캐릭터 펭수의 호통은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B급 캐릭터들의 특징을 함축한다. 이들의 첫인상은 그저 우스꽝스러워 보일지 몰라도 속 시원한 발언, 따뜻한 위로로 공감을 얻는다. 이런 매력을 있는 그대로 즐기지 않고 정체를 파헤치려 할 때 재미와 감동은 반감된다. 정체를 알아내려는 자에 대항해 캐릭터를 온전히 보호하려는 이들. 이들의 행동은 이제 또 하나의 놀이가 되고 있다. B급 캐릭터 돌풍의 중심에 선 EBS 캐릭터 펭수는 2m 10㎝라는 거대한 덩치를 가진 열 살짜리 남극 펭귄이다. 한국에 오는 길에 들른 스위스에서 배운 요들송이 특기다. 지금은 EBS 연습생 신분으로 EBS 지하 소품실에 산다. 얼핏 보면 귀여운 외모지만 유난히 작은 동공과 초점 없는 눈매는 어른들의 세상에 이미 찌든 것 같은 느낌도 준다. 펭수를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예상을 뒤집는 걸쭉한 목소리로 역정 내는 모습에 당황하기 마련이다.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 머랭쿠키 먹방을 선보이며 유튜버로 데뷔했다. 본격적인 유명세를 탄 건 지난 9월 ‘이육대’(EBS 아이돌 육상대회)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다. 인간팀과 비인간팀의 달리기 대결에서 인간팀이 이기자 입사 막내인 펭수는 “불공평한 게임이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다”라고 큰소리치며 경기룰을 바꾼다.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위아래를 가리지 않는 ‘펭성’에 전국의 직장인들이 열광했다. 펭수는 시시때때로 EBS 사장인 “김명중”을 외친다. “사장님 뭐 친구 아니겠냐. 사장님이 편해야 회사가 편하다”며 소신 발언에도 거침없다. 10세 펭귄이지만 30~40대가 공감할 만한 유머를 순발력 있게 뽐내며 어린이보다 어른들에게 더 사랑받는다.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펭수는 최근 의류 브랜드 모델로 낙점되는가 하면 외교부를 방문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정체 모를 의문의 캐릭터 선배로는 마미손이 있다. 지난해 엠넷 ‘쇼 미 더 머니 777’에 핑크색 복면을 쓰고 등장한 마미손은 ‘소년점프’ 무대에서 “이 만화에서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아. 계획대로 되고 있어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는 랩으로 시청자에게 각인됐다. 방송 후 마미손의 ‘본체’로 래퍼 매드클라운을 의심하는 여론이 높았다. 하지만 매드클라운은 마미손에 대해 “이상한 사람”이라며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했고, 마미손 역시 “그 사람 좀 재미가 없다. 뻔하다”며 냉정한 평가를 하기도 했다.마미손은 ‘반짝스타’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8일 8트랙을 꽉 채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장기하, YDG(양동근), 스컬, 원슈타인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별의노래’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참여해 구슬픈 멜로디·비트·가사의 노래에 깊이를 더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그 시절 싸이월드 감성’을 상징하는 가수 채연이 등장해 B급 유머의 화룡정점을 찍었다. 사람들은 이들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즐기면서 정체를 알아도 입 밖에 내지 않는다는 ‘무언의 원칙’을 지킨다. 매드클라운이 ‘소년챔프’ 무대를 선보이는 영상에는 “모창 연습을 얼마나 했길래”라는 댓글이 달리고, 펭수 본체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의 유튜브에는 프로필 사진이 펭수인 시청자 댓글이 이어지지만 누구 하나 ‘펭수’를 언급하지 않는다. 펭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정체를 발설하는 글과 기사가 하나둘씩 등장하는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눈치 챙겨라”, “펭수는 펭수다” 등 댓글을 달며 함께 만들어 가는 놀이에 불쑥 끼어든 훼방꾼을 비난한다.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캐릭터 보호 놀이’에 대해 “A(캐릭터)에 대한 이미지가 B(실존인물)에 의해 간섭되면 A와 B 모두를 즐길 수 없게 된다”며 “우리가 실재하지 않는 산타클로스를 좋아하면서 그 안의 퍼스널리티는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것처럼 캐릭터에 순수하게 몰입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마미손 때는 정체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면 펭수에 와서는 판타지가 깨지는 것을 원치 않고 펭수 자체를 즐기려는 분위기가 잡혔다”며 “가상의 캐릭터로 후련함과 대리만족을 주는 사례가 앞으로 더 많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쇼미더머니8’ 모자이크 킹치메인 “단톡방 성희롱, 엎드려 사과”[전문]

    ‘쇼미더머니8’ 모자이크 킹치메인 “단톡방 성희롱, 엎드려 사과”[전문]

    ‘쇼미더머니8’에 출연한 래퍼 킹치메인이 ‘단톡방 성희롱 사건’으로 인해 모자이크 처리됐다. 23일 방송된 Mnet 예능 ‘쇼 미 더 머니 8(Show Me The Money)’은 40(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 BGM-v(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 심사 아래 참가자들의 1대1 크루 배틀, 패자부활전, 크루 신곡 배틀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 킹치메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의 모습은 모자이크가 처리된 채 전파를 탔다. 앞서 킹치메인은 지난 2017년 자신이 재학 중이던 대학 학생들이 모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의 성희롱 사건 가해자 중 한명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킹치메인은 지난 12일 SNS에 자필로 해당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지만 ‘쇼미더머니8’ 제작진은 앞으로 킹치메인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하 킹치메인이 올린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정진채(킹치메인)입니다. 가장 먼저 피해자분들께 또 다시 가슴아픈 기억을 상기시켜드린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힙합엘이와 인터넷 뉴스 기사 등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저의 잘못과 관련하여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에 소속되어있는 14학번 학생입니다. 군입대 전(2014~2015), 저는 그 당시 같은 과였던 남학우들과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같은 과 선후배, 동기 여학생들에 대한 음담패설을 나눈 사실이 있습니다. 제가 2016년 2월 군에 입대한 후 2017년 4월 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대나무숲을 통하여 제가 속해있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의 잘못들이 공론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학교 측은 ‘진상규명위원회’를 발족하고 가해자들과 피해 학우분들 사이에서 정확한 사실 규명 및 처벌 수위를 정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당시 이미 저를 포함한 가해자들 대부분이 군 복무 중이었으므로, 너무나 죄송스럽게도 각종 사태의 처리 진행 과정에서 학교에 직접 출두하여 직접적인 협조에 응하지 못하였고 피해자 분들을 직접 만나서 사과를 드리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진상규명위원회’의 이메일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한 질문에 답장을 보냈고, 실명 사과문 또한 온라인 상으로 학생회 측과 ‘진상규명위원회’로 전달하여 페이스북과 대자보를 통해 게재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비록 군 복무 중었지만,전화, sns메시지 등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든 피해자 분들에게 개인적 사과를 하려고 시도했어야 함이 마땅함을 인정합니다. 당시 어렸던 저는 용기가 없었고 피해자분들이 오히려 저와의 접촉을 원하지 않는다는 몇몇 학우분들의 소문만을 듣고 숨어 버렸습니다. 전역을 하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피해자분들에게 개인적 연락을 통해 사과 드림이 마땅하였으나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명목, 핑계 삼아 그러한 만남을 회피하여 왔습니다. 전역 후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이후로도, 저의 마음 속엔 피해자분들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한 죄책감과 부채의식이 항상 남아있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저의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는 마음 또한 여전합니다. 또한 저의 과오를 어떤 사과로도, 어떤 용서로도 씻을 수 없다는 사실 또한 통감합니다. 덧붙여 저의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저에게 믿음과 응원을 보내주셨던 동료 음악가 분들과 팬들께서 느끼셨을 실망감과 배신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쇼미더머니8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저를 보시고 분노와 슬픔을 느끼셨을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 번 엎드려 사과드립니다. 사과문을 게재한 후, 만약 피해자분들께서 허락해주신다면 직접 만나 고개숙여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통해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셨을 피해자 분들께 죄송합니다. 평생을 반성하고 사과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잘못과 과거를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진채(킹치메인) 올림.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쇼미더머니8’ 불구덩이 라운드 시작 “혜성 같은 뉴페이스의 활약”

    ‘쇼미더머니8’ 불구덩이 라운드 시작 “혜성 같은 뉴페이스의 활약”

    ‘쇼미더머니8’의 트레이드 마크인 불구덩이 라운드가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8’ 에서는 무반주 랩 심사를 통과하고 올라온 래퍼들이 60초 비트랩 라운드에 도전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스윙스가 지난 시즌 참가했던 래퍼를 알아보며 “재작년도 그렇고 여러 번 나왔잖아요”라고 말하고 있어 다시 한 번 ‘쇼미더머니8’에 도전장을 던진 재참가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평범하지 않았어요?”, “특별한 게 없어”라는 프로듀서들의 혹평이 이어지며 인지도나 경력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앞선 무반주 랩 심사에서는 재도전자와 놀라운 실력을 가진 뉴페이스들이 등장했다. ‘40크루’(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 대 ‘BGM-v크루’(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의 2크루 체제로 파격적인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랩만 교과서적으로 잘 하는 사람 보다 자신만의 개성, 스토리, 스타일이 살아있는 래퍼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렇기에 경험이 있고 인지도가 높은 래퍼 중에서도 충격의 탈락자도 발생했고, 반대로 혜성같이 등장한 뉴페이스의 활약도 있었다”며 “오늘 방송에서 예상치 못할 반전이 넘쳐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평, Mnet ‘쇼미더머니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매~ 빛고을에 왔는가] 세계 50곳서 가져온 물 ‘합수식’ 하나된 평화

    입장권 판매 목표액 95%… 흥행 청신호 ‘물’과 ‘빛’이 만나 생명과 평화의 신세계를 창조한다. 12일부터 열이레 동안 대장정을 펼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의 모티브다. 이날 오후 8시 20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물과 빛, 그리고 흥의 쇼로 세계의 물을 다시 순환시켜 생명이 되살아나는 신세계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 줄 계획이다. 100분간 펼쳐지는 개회식에는 정부 요인과 국제수영연맹(FINA) 관계자, 시민 등 5400여명이 참석한다. 주제인 ‘빛의 분수’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무대인 5·18민주광장 ‘분수대’와 광주를 상징하는 ‘빛’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대회 카운트다운도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시작한다. 광주 송원초교 학생 32명이 세계 50여개국에서 가져온 물을 하나로 모으는 ‘합수식’도 이곳에서 펼친다. 초등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물을 분수대에 붓기 시작하면 하나가 된 물이 하늘로 높이 솟구쳐 오르는 장면이 연출된다.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돔에서 연출되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바닷속 장면이 흘러나온다. 인간과 물속 생명이 어우러지고, 문명의 발전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신음하는 바다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때 광주의 빛이 쏟아지면서 바다가 다시 정화돼 고래 등 바다 생명체들이 되살아나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문화 공연이다. 연출을 맡은 윤정섭 총감독은 “생명의 원천인 ‘물’을 소재로 광주의 평화 정신과 남도의 문화예술을 담았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나면 참가국기 입장과 환영사·대회사·개회선언 등에 이어 각국 선수들을 대표한 선서로 지구촌 수영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 전야인 11일에는 광주 동구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물, 빛, 흥’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전야제 행사가 펼쳐졌다. 5·18민주광장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9시 40분까지 1, 2부로 나눠 진행된 케이팝 공연에서는 1부엔 코요태·매드클라운·이하이 등이, 2부엔 달수빈·김연자·위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등장해 흥을 한껏 높였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에는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물 합수식’ 리허설이 광장 분수대에서 3~4분가량 열려 주목받았다. 광주대회의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전체 대회 입장권 판매가 목표 금액의 95%인 71억원(31만 5000장)을 돌파한 데 이어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세계 수영 아마추어들의 축제인 마스터즈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전 세계 84개국 5672명이 등록했다. 이날 엔트리 마감 결과 종목별 엔트리에는 1만 700개 수영 클럽이 참여한다. 대회 기간에는 선수촌과 남부대 주경기장에 광주관광안내센터가 상시적으로 문을 열며, 도심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광주시티투어버스도 운행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쇼미더머니8’ 프로듀서 라인업 공개 “스윙스부터 비와이까지”[공식]

    ‘쇼미더머니8’ 프로듀서 라인업 공개 “스윙스부터 비와이까지”[공식]

    국내 최장수 힙합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8’가 프로듀서 라인업을 공개하고 프로듀서 체제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렸다. 오는 여름 방송을 시작하는 ‘쇼미더머니8’은 기존의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새로 도입한다. 두 팀의 크루로 나뉜 래퍼들은 랩 배틀에서 정면으로 맞붙게 되며 이를 통해 한 층 더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을 선사할 전망이다. 각 크루에 4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된 프로듀서 군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힙합 장르의 트렌드에 발맞춰 각자 포지션이 뚜렷한 인물들로 발탁됐다. 먼저, 가장 영향력 강한 래퍼이자 핫한 레이블의 수장 스윙스와 대중을 사로잡는 대체 불가 래퍼 매드클라운, 현 힙합씬의 가장 핫한 아이콘 키드밀리가 한 팀을 이룬다. 여기에 주목받는 영 제너레이션 비트메이커 보이콜드가 가세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의 레전드 버벌진트와 자신만의 색깔로 인정받은 개성파 프로듀서 기리보이, 힙합씬의 절대적인 존재감 비와이, 마지막으로 유니크한 스타일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비트메이커 밀릭이 한 팀을 이뤄 멋진 경쟁을 보여줄 계획이다. ‘쇼미더머니8’은 이처럼 두 크루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힙합씬의 역사를 아우르는 선배 아티스트부터 ‘쇼미더머니’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던 현역 아티스트는 물론, 차세대 힙합씬을 이끌 스타일리쉬한 신예 비트메이커들까지 총망라한 이번 프로듀서 라인업은 세분화된 힙합 장르에 맞춘 구성으로 지난 시즌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를 통해 “힙합 장르 전반의 문화를 선보이며 힙합 서바이벌의 무한 진화를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대결 구도를 도입한 ‘쇼미더머니8’은 한층 더 극대화된 서바이벌의 묘미와 긴장감 뿐만 아니라 힙합의 장르적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2019년 여름 Mnet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래퍼 마미손, 고무장갑 마미손 무료 모델 나선 이유

    래퍼 마미손, 고무장갑 마미손 무료 모델 나선 이유

    핑크 복면을 쓴 래퍼 마미손이 고무장갑을 만드는 회사 마미손과 무료 광고계약을 맺었다. 마미손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pinkbeanieboiboi)에 이런 사실을 알렸다. 앞서 올해 초 인터넷 게시판에는 마미손 캐릭터가 인쇄된 비닐로 포장한 고무장갑이 대형마트 매대에 진열된 사진이 ‘마미손X마미손 콜라보’라는 제목으로 화제가 됐다. 래퍼 마미손은 (주)마미손의 모델 제의를 먼저 받고 회사를 방문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어릴 적 할머니 집에 도착한 기분이었다”며 “거의 대부분 직원분들이 20년 이상, 길게는 30년 가까이 근무하신 분들이 많았다”고 적었다. 마미손은 “한 회사에 오래 일한 직원이 많다는 건 노후생활이 어렵고 소위 ‘갑질’이 만연한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며 “젊은 시절을 회사에 바친 분들이 젊은이에 비해 일손이 다소 더디다고 일을 그만두게 할 수는 없다는 임원진 말씀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마미손은 “할아버지댁에 놀러 온 손자 대하시듯 용돈을 꽤 많이 주셨는데 의미있는 일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네티즌들은 “인성까지 완벽한 마미손”, “마미손의 계획은 어디까지”, “이게 힙합이고 스웩”이라며 마미손의 미담에 찬사를 보냈다. 마미손은 지난해 9월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독특한 모습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마미손이 유튜브에 공개한 뮤직비디오 ‘소년점프’는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는 후크로 큰 인기를 얻었다. 마미손의 정체가 매드클라운이라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하지만 마미손(매드클라운)은 끝까지 시치미를 떼며 정체를 숨기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소년점프 대박’ 마미손 “유튜브 수익 1700만원… 구독자에 여행 선물할 것”

    ‘소년점프 대박’ 마미손 “유튜브 수익 1700만원… 구독자에 여행 선물할 것”

    복면의 래퍼 마미손이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소년점프’로 받은 사랑을 여행 선물로 보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마미손은 5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마미손 유튜브 수익공개’라는 제목을 영상을 올리고 “유튜브로 17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트레이드마크인 핫핑크 복면을 쓰고 등장한 마미손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것을 공개하려고 유튜브 영상을 올린다”면서 영상을 시작했다. 마미손은 “소년점프는 한달간 광고를 걸지 않았다”며 “전체 3300만 조회수 중 1300만회 정도 조회수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년점프’의 공식 뮤직비디오와 ‘엉거주춤 영상’을 합쳐 광고가 반영된 약 2000만 조회수에 대해 1700만원가량의 수익을 올렸다는 설명이다. 마미손은 “소년점프를 통해 돈과 명예를 얻었다. 소년점프를 통해 받은 사랑과 관심을 돌려드리려 한다”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이라는 경험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마미손은 “마미손 채널 구독자들 중 몇분을 보내드리려 한다”며 “그에 앞서 제가 좋아했던 나라별 여행지들 몇 군데를 영상으로 보여드릴 테니 마음 속으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서 가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마미손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38만명이다. 마미손은 앞서 지난 9월 엠넷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차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핫핑크 복면을 쓰고 ‘범상치 않은 캐릭터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 힙합 망해라”라는 외침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 등은 강한 인상을 넘어 유행어가 됐다. 방송 직후부터 마미손의 정체가 래퍼 매드클라운(33·본명 조동림)이라는 추측이 무성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매드클라운, 마미손 정체 끝내 함구 “의도적 계략…함정이다”

    매드클라운, 마미손 정체 끝내 함구 “의도적 계략…함정이다”

    래퍼 매드클라운이 ‘미스터리 래퍼’ 마미손과 동일인물이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늘만 모른 척할게요’ 특집으로 매드클라운, 개그맨 한무, 배우 임형준,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했다. “오해받고 있는 매드클라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매드클라운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마미손과의 연관성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핫핑크 복면이 트레이드마크인 마미손은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랩 스타일부터 말투에 체형까지 매드클라운과 흡사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마미손의 정체는 매드클라운’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매드클라운은 마미손과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에 “저와 관련이 없는데 자꾸 엮이게 된다”며 “마미손이 의도적인지 허술하게 흘리는 건지 모르겠는데 오해할 만한 증거들을 흘리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MC 차태현은 조용한 목소리로 “쟤도 참 힘들게 산다”고 중얼거려 폭소케 했다. “마미손 노래로 매드클라운이 행사 뛰는 걸 봤다”는 최현우의 제보에 매드클라운은 “랩 스타일이 워낙 비슷하니 개인기로 해봤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더라. 그래서 자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슬리피가 매드클라운의 부탁을 받고 마미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증언했다”는 MC들의 지적에는 “사실에 기반한 말인지 잘 모르겠다. 슬리피 형은 원래 이상한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심지어 “마미손의 ‘소년점프’ 저작권료가 매드클라운에게 지급된다”는 차태현의 날카로운 지적에 매드클라운은 “어떻게 된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작곡가 분들이 올렸거나 마미손 측에서 의도적으로 올린 것 같다. 함정인 것 같다”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임형준 이혼 심경+탁재훈 중독 고백 “슬픔의 아이콘”

    ‘라디오스타’ 임형준 이혼 심경+탁재훈 중독 고백 “슬픔의 아이콘”

    ‘라디오스타’ 임형준이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출연하는 ‘오늘만 모른 척할게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임형준은 흥행을 한 영화 ‘범죄도시’ 출연과 관련한 얘기가 나오자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에도 캐스팅된 사실을 전하며 그의 ‘페르소나’라고 당당하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임형준은 자신을 ‘슬픔의 아이콘’으로 지칭했는데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 나오기만 하면 죽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밝혀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임형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절친 탁재훈과 김수로에 대한 얘기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탁재훈 라인이냐 김수로 라인이냐고 묻는 질문에 솔직한 생각을 전했는데 탁재훈에게 중독된 얘기를 꺼낸 것.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위기’로 만난 탁재훈과 관련해 “전성기에 이 형(탁재훈)한테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는 거에요”라면서 한창 일할 시기에 배우인 자신이 탁재훈을 쫓아다닌 얘기를 꺼내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했다. 그는 탁재훈에게서 벗어난 각성의 계기를 밝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임형준은 자신의 이혼 소식이 언젠가 알려질 것이라 생각했다며 관련 얘기를 전한다. 그는 이혼 기사가 난 후 이틀간 전화기를 꺼놨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며 심정을 밝히기도. 또한 임형준은 현재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닌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과거 문전박대를 당한 MC 윤종신에게 시그널을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슬픔의 아이콘’인 임형준은 박진영 성대모사에 이어 조성모 성대모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는 후문. 여기에 스카이콩콩을 타고 ‘슬픔’을 날려버리는 웃음폭탄으로서의 대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최고치로 높인다. 오늘(14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매드클라운 “마미손 아니라고요” 강력 해명

    ‘라디오스타’ 매드클라운 “마미손 아니라고요” 강력 해명

    래퍼 매드클라운이 마미손과의 관계를 부인했다. 11월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출연하는 ‘오늘만 모른 척할게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종영한 ‘쇼미더머니777’ 참가자 마미손은 핑크 복면을 쓰고 나타나 큰 화제를 모았다. 2차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그의 정체가 최고의 관심사로 떠올랐고, 그가 탈락 후 공개한 ‘소년점프’는 큰 인기를 끌었다. 네티즌들은 마미손과 매드클라운이 동일인물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상황. 반박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정황 증거까지 온라인에 수두룩한 것과 관련해 매드클라운은 ‘라디오스타’에서 직접 언급할 예정이다. 녹화 당시 매드클라운은 슬리피가 마미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것이 매드클라운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밝힌 것을 비롯해 네티즌이 제시한 증거에 일일이 답변했다. 특히 매드클라운은 마미손의 ‘소년점프’ 저작권료가 자신에게 들어오는 상황에 대해서도 답변한 것은 물론, 자신을 마미손과 동일인물이라고 오해하는 상황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매드클라운은 가사를 잘 잊어 먹어 각서까지 썼던 상황을 공개해 모두를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매드클라운은 마미손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음악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등 모두가 궁금한 얘기를 꺼낼 예정이다. 14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승우, 취중 라이브 ‘점점 좋아집니다’ 영상 공개

    유승우, 취중 라이브 ‘점점 좋아집니다’ 영상 공개

    유승우가 성숙한 매력을 과시하는 ‘점점 좋아집니다’ 라이브 영상을 각종 SNS를 통해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해당 라이브 영상은 지난 8월 진행된 맥주 브랜드 산미구엘,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진행한 화보 프로젝트 중 촬영한 영상으로 유승우가 특유의 보이스로 ‘점점 좋아집니다’ 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번 라이브는 마치 눈앞에서 부르는 듯한 달달함이 살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승우는 목표에 대해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유승우 다워지자’라는 목표거든요. 스스로 나에 대해 고민하며 음악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나에게 떳떳한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이라고 밝히며 단단해진 음악관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촬영에는 케이윌,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동현, 유승우가 함께 했으며 단체 영상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쇼미더머니777’ 마미손 가사실수로 탈락, 매드클라운 “힘내요 마미손!”

    ‘쇼미더머니777’ 마미손 가사실수로 탈락, 매드클라운 “힘내요 마미손!”

    ‘쇼미더머니777’ 마미손이 가사 실수로 결국 탈락했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에서 열린 래퍼 평가전에서 마미손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마미손은 분홍색 복면을 쓰고 등장, 이에 스윙스는 “여기서 마미손 정체 모르는 사람이 있냐. 복면을 이제 벗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미손은 복면을 벗지 않았다. 그는 “내 안에 수많은 내가 표현하고 싶은 ‘나’가 있다. 한계가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마미손이라는 캐릭터는 온전히 나를 위한 즐거움이고 나의 놀이다. 그래서 어이없을 수 있겠지만 이렇게 나왔다”고 밝혔다. 마미손은 이날 평가전에서 안타깝게 가사를 실수하는 바람에 탈락했다. 탈락 뒤에도 마미손은 복면을 끝까지 벗지 않고 퇴장했다. 한편 15일 마미손으로 추정되는 가수 매드클라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내요 마미손”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래퍼 마미손의 랩 영상이 담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777’ 매드클라운, 마미손 고무장갑 600개 선물에 “ㅎㅎㅎ”

    ‘쇼미더머니777’ 매드클라운, 마미손 고무장갑 600개 선물에 “ㅎㅎㅎ”

    가수 매드클라운이 고무장갑 600개를 선물로 받아 웃음을 주고 있다. 13일 매드클라운이 SNS를 통해 고무장갑 기업 ‘마미손’으로부터 고무장갑 600개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나 어렸을 때 힘들게 키우느라 미국에서 이 알바 저 알바 하시면서 어깨가 안 좋아졌었지요. 어린 맘에 그런 엄마가 안쓰러워서 ‘설거지 대신 해주기’쿠폰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엄마한테 생신 선물로 드렸었던 거 기억나요? 정작 쿠폰 써야 할 때, 내가 맨날 ‘닌텐도 한 시간만 더 하고 할게’ 라면서 요리조리 피해갔었는데... 그게 참 엄마한테 미안했어.. 이제부터라도 효도하는 아들이 될게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왜냐면 마미손 600장이 왔거든요...”라며 “#600마미손 #이걸 왜 나에게”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매드클라운은 또 엄마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가 “엄마 혹시 고무장갑 필요해요? 나 박스로 열 박스 받았어요. 마미손에서”라고 보내자, 매드클라운 어머니는 “거기서 그걸 왜 너한테 보내니?”라고 답장을 했다. 매드클라운은 “ㅎㅎㅎㅎㅎㅎㅎㅎㅎ”라며 웃어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아 진짜 웃겨”, “마~미손!”, “아 진짜...쇼 미더 마미손~~~~~”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현재 방송 중인 Mnet 예능 ‘Show Me The Money 777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이하 ‘쇼미더머니 777’) 지원자 ‘마미손’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에서 지원자 ‘마미손’은 분홍색 복면을 쓰고 등장해 주위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얼굴을 가리고 출연한 지원자는 그가 유일하다. 목소리나 랩 스타일, 복면 사이로 보이는 눈매만 봐도 누구나 매드클라운임을 예상할 수 있었지만 ‘마미손’은 끝까지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해 웃음을 줬다. 한편 매드클라운이 출연하는 ‘쇼미더머니 777’은 이날(14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777’ 마미손 정체는 매드클라운? “엮지 말라 불쾌”

    ‘쇼미더머니777’ 마미손 정체는 매드클라운? “엮지 말라 불쾌”

    ‘쇼미더머니 777’에 분홍색 복면을 쓴 래퍼 마미손이 이목을 집중 시킨 가운데 그의 정체를 두고 래퍼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매드클라운은 이에 불쾌감을 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 첫 방송에서는 140명의 래퍼들의 평가전이 진행된 가운데 방송 후반 분홍색 복면을 쓴 마미손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미손은 복면으로 자신의 존재를 철저히 감추려 했지만 동료 래퍼들은 그의 존재를 이미 알아차린 듯 웃어보였다. 방송 이후 다수 네티즌은 마미손의 목소리와 행동 등을 근거로 그의 정체가 매드클라운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에 매드클라운은 방송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라고요 아니라고”라는 글을 올리며 부인했다. 이어 마미손의 방송 캡처 사진과 함께 “기믹(속임수)이 과하시네. 다분히 상업적이네요. 엮지말아주세요. 불쾌하거든요 #아니라고”라고 재차 부인했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쇼미더머니2’에 경연자로 참가한 바 있으며 시즌5에서는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등래퍼2’ 산이 “시즌2 망한다고? 대박날 것”

    ‘고등래퍼2’ 산이 “시즌2 망한다고? 대박날 것”

    ‘고등래퍼’가 시즌2로 돌아온다.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Mnet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고등래퍼2’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는 것은 물론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할 고교 래퍼 서바이벌이다. 이날 김용범 국장은 “’고등래퍼2’가 작년에 이어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태은 CP는 “리얼리티 부분이 많이 늘었다. 실력자들의 경쟁이 아니라 다양한 10대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었다. 참가자들, 멘토들의 리얼리티를 확인할 수 있을 것”라며며 시즌1과 차별점에 대해 언급했다. 전지현 PD는 “랩 실력만을 가지고 경쟁만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10대들의 고민을 랩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친구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친구들 위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단독 MC로 나선 래퍼 넉살은 “처음엔 MC 제안을 받고 놀랐다. 하지만 10대 친구들의 생각이 궁금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멘토로 참여하는 래퍼 산이는 “시즌1에 나왔던 매드클라운이랑 얘기했는데 시즌2는 망할거 같다고 했다. 그런데 난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즌2가 시즌1보다 훨씬 더 잘될거 같다. 시즌3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거같다”라고 자신했다. ‘고등래퍼2’는 산이를 비롯해 딥플로우,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가 멘토로 나선다. 23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다큐공감(KBS1 토요일 밤 8시 5분) 지난해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팝스타로 선정된 가수 하리원. 베트남 거리 곳곳에는 그녀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붙어 있다. 베트남 최고의 가수로 꼽히는 그녀의 이름은 ‘원하는 대로 살라’고 부모님께서 지어 주신 한국 이름이다. 베트남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여전히 한국의 청국장과 매운 닭발을 그리워한다. 피부색으로 놀림받았던 어린 시절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생활,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놓지 않았던 가수의 꿈은 20대 후반에서야 이뤄졌고 3년 뒤 베트남 톱스타가 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토요일 밤 12시 10분) ‘보컬 만렙’ 김태우에게도 어려운 곡이 있을까. 그의 대표곡이 된 ‘사랑비’를 처음 듣고 김태우는 화를 냈다고 하는데…. 2년 만에 정규 앨범 ‘T-WITH’를 발표한 그는 손호영, 매드클라운, 펀치, 2PM 준케이·옥택연, 알리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을 공개했다. ‘음악 치료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집에는 세대별, 장르별 음악 치료사들이 총출동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 35분)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영국. 오래된 책 한 권이 경매에 부쳐졌다. 400년 전 있었던 한 사건을 기록한 이 책을 사람들이 ‘유령의 책’이라고 부르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이 밖에도 1993년부터 2007년까지 독일 전역에서 참혹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 김태우, 이효리 컴백 하는 말이..“어쩌면 나보다 더 많이”

    김태우, 이효리 컴백 하는 말이..“어쩌면 나보다 더 많이”

    가수 김태우가 이효리 컴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잡지 ‘GanGee’(간지)는 ‘태우와 함께하는 여름’을 콘셉트로 진행한 김태우의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효리와 같은 시기에 컴백한 것에 대해 “나는 2년 만이지만 효리 누나는 4년 만에 나오게 됐다. 어쩌면 나보다 더 많이 신경 썼을 테고, 더 걱정 되고 더 긴장 될 것 같다”며 “워낙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라 팬으로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우는 “이효리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감성이 많이 묻어 있는 앨범인 것 같다”며 “같은 시대에 시작을 해서 계속해서 함께 해왔던 누나다. 방송이나 무대에서 자주 볼 것 같아 반갑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태우는 “7월에 나오지 말 걸 그랬다”며 농담섞인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3일 2년 공백을 깨고 여섯 번째 정규앨범 ‘T-WITH’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따라가’를 제외, 나머지 트랙을 손호영, 매드클라운, 키스, 펀치, 유성은, 알리, 2PM 준케이, 택연 등 초호화 피처링 군단이 함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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