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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로제, 브루노 마스와 ‘그래미’ 오프닝 무대 장식

    [포토] 로제, 브루노 마스와 ‘그래미’ 오프닝 무대 장식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히트곡 ‘아파트’(APT.) 무대로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로제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히트곡 ‘아파트’(APT.)를 오프닝 공연으로 선보였다. 흰색 민소매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등장한 로제는 곁에서 기타를 치는 브루노 마스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춘 뒤 리듬을 타며 경쾌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마스 앞에 무릎을 꿇고 노래를 부르며 에너지를 쏟아내는 모습도 보였다. 두 사람은 노래 후반부에서 하나의 마이크로 후렴구 ‘아파트 아파트’를 열창하며 무대를 즐겼다. 로제는 노래가 끝난 뒤 웃는 얼굴로 마스를 포옹하며 공연을 마쳤다. 시상식에 참여한 팝스타들은 두 사람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무대 도중 빌리 아일리시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라틴 팝스타 배드 버니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손뼉을 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시상식 MC인 트레버 노아는 로제와 마스를 소개하며 ‘아파트’가 한국의 술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그래미 시상식,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와 함께 개막

    그래미 시상식,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와 함께 개막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히트곡 ‘아파트’(APT.) 무대로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 로제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히트곡 ‘아파트’를 오프닝 공연으로 선보였다. 흰색 민소매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등장한 로제는 마스의 기타 반주에 맞춰 리듬을 타며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마스 앞에 무릎을 꿇고 노래를 열창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노래 후반부에서 하나의 마이크로 후렴구인 ‘아파트’를 열창하며 무대를 즐겼다. 로제는 노래가 끝난 뒤 웃는 얼굴로 마스를 포옹하며 무대를 마쳤다. 시상식에 참여한 팝스타들은 두 사람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무대 도중 빌리 아일리시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라틴 팝스타 배드 버니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손뼉을 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시상식 MC인 트레버 노아는 로제와 마스를 소개하며 ‘아파트’가 한국의 술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로제는 이날 시상식에서 본상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에서 수상을 노린다. 이와 함께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신인상 후보들과 합동 공연을 펼친다.
  • 1800만원짜리 ‘마트 장바구니’, 2억원에 낙찰…이것도 ‘샤넬백’이었다

    1800만원짜리 ‘마트 장바구니’, 2억원에 낙찰…이것도 ‘샤넬백’이었다

    마트에서 사용하는 장바구니 모양을 본뜬 샤넬의 핸드백이 경매에서 2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샤넬 핸드백 중 역대 최고가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샤넬이 2014년 출시한 ‘XXL 쇼핑 바스켓 백’은 지난 11일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15만 2400달러(2억 24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샤넬 제품으로는 역대 최고가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해당 핸드백은 샤넬이 2014년 FW 시즌에 출시한 것으로, 양가죽과 은을 엮어 만들었다. 마트 장바구니처럼 손잡이 2개가 달려 있으며 샤넬 로고 참도 부착됐다. 출시 당시 가격은 1만 2500달러(1800만원)였다. 당시 샤넬은 ‘샤넬 슈퍼마켓’이라는 컨셉트로 슈퍼마켓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을 공개했다. 샤넬은 장바구니 핸드백과 함께 우유팩 모양의 핸드백도 선보였다. 그해 3월 열린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일본 보그 편집장인 안나 델로 루소가 해당 가방을 들고나온 데 이어 유명 모델 켄달 제너, 가수 리한나와 마일리 사이러스 등이 샤넬 장바구니에 지갑 등 소지품을 넣고 다니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된 핸드백은 ‘하이엔드 명품’의 대표 격인 에르메스의 ‘버킨백’이다. 버킨백은 영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인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딴 제품인데, 제인 버킨이 실제 착용했던 ‘오리지널 버킨백’이 지난 7월 한 일본인에게 1010만 달러(148억 9000만원)에 낙찰된 게 역대 최고가다.
  • “비욘세가 못 받다니” 그래미 때린 제이지, 트로피에 술 콸콸

    “비욘세가 못 받다니” 그래미 때린 제이지, 트로피에 술 콸콸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42)의 남편이자 미국 음반 업계 거물인 래퍼 제이지(54)가 아내에게 ‘올해의 앨범’ 상을 주지 않은 그래미 시상식을 공개 비판한 뒤 자신이 받은 트로피에 술을 따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피플 등에 따르면 제이지는 전날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닥터 드레 글로벌 임팩트’ 상을 받았다. 제이지는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하던 도중 갑자기 아내 비욘세를 언급했다. 그는 “비욘세는 가장 많은 그래미를 수상했지만 한 번도 ‘올해의 앨범’ 상을 받지는 못했다”며 “이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올바른 결과를 얻는 것, 최소한 그것에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지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무대 아래로 내려온 뒤 그라모폰(그래미 트로피)에 술을 따라 마시는 모습이 일부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후 소셜미디어(SNS)에는 제이지가 트로피에 코냑을 따라 마시는 동영상과 사진이 급속도로 퍼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제이지는 그래미에서 통산 88회 후보로 지명돼 22차례 수상했으며, 아내 비욘세도 모두 32차례 수상해 그래미 역대 최다 수상자 기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비욘세는 최고상으로 꼽히는 ‘올해의 앨범’ 후보에 4차례나 지명되고도 매번 고배를 마시는 등 부부 모두 인연이 없었다. 이번 그래미는 여성이 주요 상을 휩쓸어 다양성이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올해의 앨범, 노래 등 주요 상을 테일러 스위프트, 마일리 사이러스, 빌리 아일리시 등 백인 여성 가수들이 독차지해 ‘화이트 그래미’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올해의 앨범’ 4번째 수상…역대 최초 ‘새 역사’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올해의 앨범’ 4번째 수상…역대 최초 ‘새 역사’

    인기 절정의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을 4차례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스위프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앨범 ‘미드나이츠’(Midnights)로, 최고상인 ‘올해의 앨범’ 수상자에 선정됐다. 스위프트가 이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4번째다. 앞서 스위프트는 2010년 ‘피어리스’(Fearless), 2016년 ‘1989’, 2021년 ‘포크로어’(folklore)로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그래미에서 이 상을 3회 수상한 가수는 프랭크 시내트라, 폴 사이먼, 스티비 원더가 있다. 스위프트는 이날 다시 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역대 최초 4회 수상자가 됐다.스위프트는 상을 받으러 무대에 올라 감정에 벅찬 듯한 목소리로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나는 곡을 완성했을 때나 내가 좋아하는 브릿지(게임)의 암호를 풀었을 때 이런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내게 이 상은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게 해준다”며 “나는 이 일을 정말 사랑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스위프트는 이날 ‘베스트 팝 보컬 앨범’ 상도 받았다. 그는 이 상을 받고 무대에 올랐을 때는 “지난 2년간 숨겨왔던 비밀을 말하겠다”며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가 4월 19일에 나온다고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그 직후 소셜미디어(SNS)에 이 앨범 표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그래미의 또다른 주요 상인 ‘올해의 레코드’ 상은 마일리 사이러스에게 돌아갔다. 사이러스는 히트곡 ‘플라워스’(Flowers)로 ‘올해의 레코드’와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사이러스는 이날 처음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상을 받은 직후 공연 중 “나 처음으로 그래미상 받았다”고 외쳐 객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이후 ‘올해의 레코드’ 상을 받은 뒤에는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은 정말 굉장하지만, 이것이 어떤 것도 바꾸지 않기를 바란다. 내 삶은 어제도 아름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노래’ 상은 영화 ‘바비’의 주제곡 ‘왓 와즈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를 작곡하고 노래한 빌리 아일리시가 받았다. 아일리시는 이 노래로 ‘비주얼 미디어 베스트 송’ 상도 수상했다. 아일리시는 “올해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준 그레타 거윅(‘바비’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떠오른 신성 빅토리아 머넷은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9개상 후보에 올라 최다 부문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시저(SZA)는 ‘베스트 R&B 송’(‘스누즈’)과 ‘베스트 프로그레시브 R&B 앨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3관왕에 올랐다. 3인조 여성 록그룹인 보이지니어스(Boygenius)는 지난해 발표한 곡 ‘낫 스트롱 이너프’로 ‘베스트 록 송’과 ‘베스트 록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이번 그래미상의 주요 상은 모두 여성 가수가 휩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니 베넷과 티나 터너, 시네이드 오코너 등 지난해 타계한 가수들을 추모하는 공연도 마련됐다. 스티비 원더가 무대에 올라 과거 토니 베넷과 함께 했던 ‘포 원스 인 마이 라이프’(For Once in My Life)를 불렀고, 판타지아 배리노가 티나 터너의 대표곡들을 열창했다. 애니 레녹스는 오코너의 명곡 ‘낫싱 컴패어스 투 유’(Nothing Compares 2 U)를 공연했다. 이날 공연자 중 최고령자는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조니 미첼이었다. 올해 80세인 그는 소파에 앉아서 공연하긴 했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아 후배 음악인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시상식 마지막 순서인 ‘올해의 앨범’ 시상자로는 셀린 디옹이 무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근육이 뻣뻣해지는 불치병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으로 투병 중이다.
  • 그래미 최다 후보 SZA…스위프트·아일리시 등 여성들 압도…“K팝 제외 놀라워”

    그래미 최다 후보 SZA…스위프트·아일리시 등 여성들 압도…“K팝 제외 놀라워”

    실력파 리듬앤드블루스(R&B) 가수 시저(SZA)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마일리 사이러스 등 여성 솔로 가수들이 그래미상 후보로 대거 지명됐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은 후보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AP 통신은 이 소식을 전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10일(현지시간) 그래미를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 따르면 제66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로 시저(본명 솔라나 이마니 로웨)가 아홉 부문에 올라 최다 지명됐다. 시저는 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 ‘킬 빌’(Kill Bill)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R&B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 ‘SOS’는 올해의 앨범과 프로그레시브 R&B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저의 다른 노래 ‘러브 랭기지’와 ‘스누즈’, ‘로’, ‘고스트 인 더 머신’도 각각 R&B 두 부문과 멜로디 랩 퍼포먼스,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지명됐다. 여성 싱어송라이터 피비 브리저스와 빅토리아 머넷도 나란히 일곱 부문 후보에 올랐다. 브리저스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최우수 록 퍼포먼스 등에, 머넷은 신인 아티스트, 올해의 레코드, R&B 퍼포먼스 등에 지명됐다.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빌리 아일리시와 마일리 사이러스, 올리비아 로드리고도 나란히 여섯 부문 후보에 올랐다. 남성 음악인으로는 재즈 가수 존 바티스트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여섯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올해의 레코드와 앨범 두 부문에서 남성 후보는 바티스트가 유일했다. 올해의 앨범을 놓고는 시저와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로드리고, 자넬 모네, 라나 델 레이, 마일리 사이러스, 보이지니어스, 존 바티스트가 경쟁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그동안 그래미상은 여성 아티스트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 왔는데, 올해 여성 후보가 대거 지명된 것은 업계에서 진전의 신호로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올해 미국 최고 흥행 영화인 ‘바비’의 사운드트랙도 대거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서 마크 론슨이 참여하고 아일리시, 두아 리파, 니키 미나즈 등 여성 가수들이 참여한 ‘바비’ 사운드트랙은 올해의 노래 등 일곱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정국 등 K팝 가수들이 대거 출품해 관심을 모았으나, 후보 지명이 불발됐다. AP 통신은 이날 “이들 분야가 그래미 후보에서 제외된 것은 놀랍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K팝을 첫 번째로 꼽았다. AP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등 K팝 그룹 세 팀 모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곡들을 발표해 그래미 후보에 오를 수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여전히 BTS가 그래미 후보에 오른 유일한 K팝 그룹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그래미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여는 시상식이다. 음악성에 초점을 맞춰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제66회 시상식은 내년 2월 4일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미국 CBS 방송과 스트리밍 플랫폼 파라마운트+가 생중계한다.
  • BTS 정국 무대 오를 예정이었던 MTV 시상식 취소 “축하할 때 아냐”

    BTS 정국 무대 오를 예정이었던 MTV 시상식 취소 “축하할 때 아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가 전격 취소됐다. MTV EMA 측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세계적인 사건들의 변동성을 고려해 ‘2023 MTV EMA’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그 이유로 “이 쇼를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여행해 오는 수천 명의 직원과 아티스트, 팬들, 파트너들을 위해 매우 주의를 기울여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TV EMA는 매년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라며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건들을 보면서, 지금은 세계적인 축하 행사를 열 때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천 명의 목숨을 잃은 가운데,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최 측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팬 투표는 계속 진행 중이며, 부문별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MTV EMA가 주는 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정국은 MTV EMA 측이 지난 17일 공개한 시상식 공연자 중 한 명으로 포함돼 있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정국은 영어로 발표한 히트곡 ‘세븐’(Seven)으로 이 시상식의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즈’(Biggest Fans)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솔로 가수로는 역대 최다 지명 기록이다. 시상식에는 정국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마일리 사이러스, 도자 캣, 니키 미나즈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주요 부문 후보로 올라 있다. 미국 CNN과 영국 BBC 등은 시상식 취소 소식을 전하면서 당초 정국이 공연할 예정이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 정국·투바투, ‘2023 MTV EMA’ K팝 아티스트로 최다 후보

    정국·투바투, ‘2023 MTV EMA’ K팝 아티스트로 최다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서 각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정국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다 노미네이션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4일(현지시간) 발표된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7월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으로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스’(Biggest Fans)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베스트 송의 수상 후보에 테일러 스위프트, 마일리 사이러스, 도자 캣,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의 쟁쟁한 팝스타들이 올랐다. ‘비기스트 팬스’ 부문은 방탄소년단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어 정국이 솔로로 수상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 부문에는 블랙핑크도 후보에 포함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스트 K팝’, ‘베스트 푸시’, ‘베스트 그룹’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뒤를 이어 세븐틴과 뉴진스가 각각 ‘베스트 K팝’·‘베스트 그룹’ 2개 부문 후보로, 피프티 피프티와 스트레이 키즈는 각각 ‘베스트 K팝’ 1개 부문 후보가 됐다. 2023 MTV EMA는 내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 BTS 정국 ‘세븐’ 빌보드 7주째 1위

    BTS 정국 ‘세븐’ 빌보드 7주째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글로벌 히트곡 ‘세븐’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아시아 가수의 곡으로는 처음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K팝 솔로 가수로는 올해 최장 차트인 기록이다. 빌보드는 6일(현지시간) “‘세븐’이 올해 ‘글로벌 200’에서 1위로 데뷔해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노래”라며 “지난 1월 1위로 진입해 6주 연속 정상을 지킨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를 제쳤다”고 전했다. ‘세븐’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네 계단 오른 28위로 역주행했다. 정국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3 MTV VMA)의 ‘송 오브 서머’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정국은 오는 23일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자선 공연인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 ‘빌보드 1위’ 지민 “방탄이라서, 아미 있어서 가능”(종합)

    ‘빌보드 1위’ 지민 “방탄이라서, 아미 있어서 가능”(종합)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빌보드 ‘핫 100’ 정상…한국 솔로가수 최초 한국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어안이 벙벙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지민은 4일 자신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핫 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소식에 “실감이 잘 안 나서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다 방탄이라서 가능한 것이고,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라며 “그것을 절대 모르지 않는다. 아미 여러분이 방탄을 얼마나 기다려 주고 계신지 더 느끼게 됐다. 감사드리고 고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지민은 그러면서도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기에 되게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느끼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이번 앨범 제작 과정과 관련, “약 1년 전 자존감도 낮아진 상태에서 멤버들이 노래 한 번 만들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시작된 앨범”이라고 설명한 뒤 “만들면서 감정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열심히 앨범을 만들었고, 이것이 나올 수 있도록 직원분들도 열심히 해 줬다”고 뒷얘기를 들려줬다. 지민은 앨범을 아버지에게 먼저 들려줬는데, 아버지가 노래를 들은 뒤 내용이 슬프다며 울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그의 아버지는 차트 1위 소식에 전화를 걸어 ‘이렇게 사랑받을 줄 몰랐다’며 격려해줬다고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축하 메시지도 잇따랐다. 리더 RM은 지민에게 전화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다. 형이 다 눈물이 난다”고 축하했다. 슈가 역시 “박지민 빌보드 ‘핫 100’ 1위 가수 너무 멋있다”며 기쁨을 나눴다. 앞서 빌보드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핫 100’ 상위 10곡을 미리 공개했다.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이 차트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 시저(SZA)의 ‘킬 빌’(Kill Bill) 등 쟁쟁한 노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한국 가수는 솔로와 그룹을 합쳐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3주간, 2021년 ‘버터’(Butter)로 10주간 ‘핫 100’ 1위에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했다. 이밖에도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 모두 6곡의 1위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민은 개인과 그룹 모두에서 ‘핫 100’ 1위 고지를 밟은 최초의 케이팝 가수 기록을 갖게 됐다. 케이팝 솔로 가수 가운데 종전 ‘핫 100’ 최고 순위는 싸이가 2012년 ‘강남스타일’로 기록한 2위다. 당시 ‘강남스타일’은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 BTS 지민, 빌보드 싱글차트 1위… 韓솔로가수 최초 기록

    BTS 지민, 빌보드 싱글차트 1위… 韓솔로가수 최초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 케이팝 솔로 가수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4일 빌보드가 공식 트위터에 공개한 이번 주 ‘핫 100’ 상위 10곡에 따르면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 시저(SZA)의 ‘킬 빌’(Kill Bill) 등 쟁쟁한 노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한국 가수는 솔로와 그룹을 합쳐 방탄소년단이 유일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2021년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 모두 6곡의 1위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민은 이로써 개인과 그룹 모두에서 ‘핫 100’ 1위 고지를 밟은 최초의 케이팝 가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케이팝 솔로 가수 가운데 종전 ‘핫 100’ 최고 순위는 싸이가 2012년 ‘강남스타일’로 기록한 2위다. 당시 글로벌 열풍을 불러일으킨 ‘강남스타일’은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횟수,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산출한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음원 판매량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올렸다. 순위 집계 기간인 지난달 24∼30일 다운로드와 CD 싱글을 합쳐 25만 4000장에 상당하는 판매량으로 집계됐다. 스트리밍은 1000만회, 라디오 청취자는 6만 4000명이다. ‘라이크 크레이지’ 판매량 합계는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안티히어로’(Anti-Hero)가 32만 8000장가량(2022년 11월 19일) 팔린 이후 약 4개월 반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이다. 강렬한 신시사이저·드럼 사운드에 지민의 애절한 음색이 대조를 이루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 트럼프 피처링 노래 美 아이튠즈 1위…마일리 사이러스 신곡도 제쳤다

    트럼프 피처링 노래 美 아이튠즈 1위…마일리 사이러스 신곡도 제쳤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처링으로 참가한 J6 교도소 합창단 싱글앨범 ‘모두를 위한 정의’(Justice for All)가 미 아이튠즈 싱글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그동안 이 차트 1위에 링크됐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신곡 ‘플라워’를 제치고 10일(현지시간)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3일 발표된 이 싱글앨범은 지난 2021년 1월6일(1·6 의회) 대선 결과를 추인하려는 연방의회에 난입해 난동을 일으킨 혐의로 붙잡힌 수감자들과 그들의 행동을 줄곧 지지한다고 밝혀왔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처링으로 참가해 일찍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합창단의 명칭인 ‘J6’는 미국 의회 소요 사태 발생일인 1월 6일을 형상화한 것으로 당시 의회 폭동에 가담한 혐의로 워싱턴 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감자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수감자들은 매일 밤 교도소에서 1집 싱글앨범 수록곡을 열창, 수감 시설 내 수화기를 사용해 녹음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은 지난 3일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동시에 공개됐다. 이 앨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합창단의 노래 중간중간에 등장해 ‘국기에 대한 맹세’를 읊고, 수감자들은 ‘USA’라고 외치며 노래는 끝난다. 미 아이튠즈에서 1.29달러에 판매 중이며, 판매 수익금은 수감자 가족들을 위해 기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당시 국회 침입을 시도하는 등 폭동을 일으키는 무리를 자제시키기 위해 현장에 배치됐다가 상해를 입었던 피해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에게는 곡 판매 수익금 배분 계획이 없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트럼프 선거캠프 고문은 이번 피처링과 관련해 “(대선) 캠페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긋는 입장이지만,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은 ‘이 곡의 등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극우 정치인들이 의회 폭동을 미화하려는 최근 행보를 대변하는 사례’라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출마 선언 이전 당시, 자신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의회 폭동 수감자들의 사면을 “매우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미시간대 법과대학 밥 맥쿼드 교수는 이 곡을 겨냥해 “트럼프는 애국주의라는 허울과 거짓말로 자신의 행태를 포장하고 있다”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네티즌들은 “폭동을 일으킨 수감자들과 이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콜라보레이션 곡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1위에 올랐다는 것은 미국 사회가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는 사건”이라면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 한예슬, 1박에 380만원 럭셔리 美 여행…영앤리치 일상

    한예슬, 1박에 380만원 럭셔리 美 여행…영앤리치 일상

    배우 한예슬이 1박에 380만원이 필요한 미국 리조트에 방문하는 등 여행 근황을 전했다. 4일 오후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벽한 적막 속의 평온함”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자연 풍경이 돋보이는 미국 서부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는 한예슬의 모습이 담겼다. 한예슬은 야외에 마련된 침대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한예슬이 방문한 리조트는 마일리사이러스, 카일리제너, 헤일리 등 셀럽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랜드 캐니언 인근에 위치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이 리조트는 1박에 한화 약 380만원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5월 10살 연하 연인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버터’ 퇴짜 놀라워” BTS ‘그래미 본상 무산’에 외신 성토

    “‘버터’ 퇴짜 놀라워” BTS ‘그래미 본상 무산’에 외신 성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상 후보에 2년 연속 올랐지만,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데 대해 외신들이 일제히 그래미를 성토하고 나섰다.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3일(현지시간) BTS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래미 4대 본상인 ‘제너럴 필즈’ 후보에 들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본상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4대 본상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다. BTS는 올해 ‘버터’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통산 10주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기에 올해 그래미상 본상 후보는 물론 수상도 기대되고 있었다. 특히 앞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기에 그래미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올 여름 메가히트곡 ‘버터’가 퇴짜맞은 건 놀라워”미국 대중음악 매체 빌보드 등은 BTS가 ‘올해의 레코드’ 등 본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었다. AP통신은 이날 그래미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 대해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소셜미디어와 음악차트를 모두 석권한 몇몇 주요 싱글이 제외됐다”면서 “더욱 놀라운 것은 BTS의 ‘버터’가 퇴짜를 맞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그룹 BTS의 ‘버터’는 올여름 메가히트곡이지만, 그래미는 단 1개 부문 후보에만 BTS를 올려놨다”고 그래미의 후보 선정에 냉소를 보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글로벌 팝 돌풍을 일으킨 BTS가 블록버스터급 한 해를 보냈음에도 1개 부문 후보에만 올랐다”면서 “‘버터’가 빌보드 ‘핫 100’에서 10주 정상에 올랐지만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일간 USA투데이도 BTS, 드레이크, 마일리 사이러스 등 팝 차트 1위에 오른 아티스트들이 그래미 주요 후보 지명에서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USA투데이는 “‘버터’는 더없이 행복한 즐거움을 선사했고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차트 기록을 깬 여름 노래”라고 칭찬을 한 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라는 단 하나의 후보 지명만으로 되는가”라고 BTS 팬들을 향해 물었다. dpa 통신은 BTS를 비롯해 드레이크와 메건 더 스탤리언 등이 ‘올해의 앨범’ 부문 후보에서 탈락했다며 그래미 결정에 의문을 달았다. 비백인·여성 등에 높은 벽…“폐쇄·보수·배타” 비판받아그래미상은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의 음악상이다. 그래미상은 1959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된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1974년 시작)나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1990년 시작)보다 역사가 훨씬 긴 음악상인 것이다. 이 때문에 미국 3대 음악상 시상식 중에서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그만큼 수상도 어려워 수상의 영예가 다른 2개 음악상에 비해 크게 평가된다. 이처럼 수상이 어려운 것은 차트 성적이나 음반 판매량 등 상업적 성과보다는 음악성과 작품성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대중 투표 방식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나 빌보드 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BMA)와는 차이가 크다.그래미상의 경우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중 투표권이 있는 회원 1만 1000여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후보 지명 후에는 수상자를 결정하는 최종 투표가 진행된다. 해당 부문에서 최다 득표를 한 후보가 수상하게 되며 득표수가 같을 경우 공동으로 수상한다. 수상자는 축음기를 형상화한 트로피 ‘그라모폰’(Gramophone)을 받는다. 당초 아카데미 회원 구성이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래미상은 오래 전부터 폐쇄적·보수적·배타적이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백인 남성이 아닌 비(非) 백인과 여성 아티스트에게 유독 박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대부분이 미국 주류 음악계의 전통적 집단으로 구성된 탓에 ‘새로운 선택’에 인색하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진 바다. 실제 회원 가운데 아시아 지역 출신은 10%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2017년 당대 최고의 팝 디바로 꼽히는 비욘세의 ‘레모네이드’가 영국 출신 백인 가수 아델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하자, 미국 네티즌들은 온라인에 ‘너무 하얀 그래미상’(GRAMMYsSOWHITE)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올리며 그래미를 비판한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지난 시상식에서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더 위켄드가 단 1개 부문의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고 외면을 받자 보이콧을 선언한 것도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나마 현행 투표 방식도 이러한 비판을 받은 그래미 측이 과거 후보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치도록 한 방식에서 올해 비밀 위원회를 없애고 회원 전체 투표로 후보를 지명하는 것으로 규정을 바꾼 결과다.
  • 하늘서 본 코로나 이후 최대 美 축제…총 40만명 바글바글 (영상)

    하늘서 본 코로나 이후 최대 美 축제…총 40만명 바글바글 (영상)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록 축제 ‘롤라팔루자’가 코로나19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일 가디언은 하루 10만 명씩 나흘간 총 40만 명이 몰린 롤라팔루자 축제 이후 확진자가 급증할 거라는 공중보건 전문가의 말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시카고 도심 공원 그랜트파크에서 세계 최대 록 축제 롤라팔루자가 개막했다. 마일리 사이러스, 푸 파이터스, 포스트 말론 등 170여 개 유명 그룹은 매일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시카고 초고층 빌딩 숲과 미시간호를 배경으로 설치된 8개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지난 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축제에는 하루 10만 명씩 총 40만 명이 몰려 팬데믹 이후 최대 축제를 만끽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축제 현장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몸을 흔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1년 ‘대안 문화 축제’를 내걸고 시작된 롤라팔루자는 미 전역을 돌다 2005년부터 시카고에 둥지를 틀었으며, 2012년 10년간의 장기계약을 맺었다. 시카고시는 롤라팔루자를 통해 매년 수십억 원의 세수를 올린다. 2019년에는 740만 달러, 한화 약 85억 원을 거둬들였다.이 때문일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축제가 올해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롤라팔루자의 ‘경제적 효과’에 눈이 먼 시카고시 선출직 공무원들이 “대규모 집회는 야외라도 안전하지 않다”는 보건 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행사를 강행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감염병학회(IDSA) 이사인 티나 탄 박사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제법 가까운 공간에 10만 명 이상의 사람이 밀집했고,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델타 변이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탄 박사는 ”최대한 안전하게 축제를 운영하려 했다는 것은 알지만,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롤라팔루자 주최 측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백신 접종 완료 또는 72시간 이내 음성 판정 결과 증명서를 요구했으며, 행사 첫날 600여 명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가디언은 ”백신 접종자도 돌파 감염 우려가 있으며, 백신 접종 확인서와 음성 확인서는 얼마든지 위조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58, 민주당)은 ”백신 덕분에 조심스럽게 도시를 재개할 수 있었다“며 축제 강행 결정을 옹호했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시카고 주민 약 52%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시카고시에서는 현재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3주 후면 롤라팔루자가 발병률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Z세대 취향 저격’ 올리비아 로드리고, 팝 시장 점령 비결은

    ‘Z세대 취향 저격’ 올리비아 로드리고, 팝 시장 점령 비결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방탄소년단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현재 팝 시장에서 가장 핫한 신예다. 데뷔 앨범 ‘사워’(Sour)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핫 200’과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한 그는 데뷔 싱글 발매 5개월 만에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다. 데뷔 앨범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핫100’의 톱10 안에 세 곡을 진입 시키는 기록도 썼다. 등장하자마자 팝계를 뒤흔든 이 신예의 비결은 무엇일까. 미국 빌보드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대한 5가지 버닝 퀘스천스’(Five burning Questions)라는 코너에서 스태프들의 의견을 전했다. “전례 없는 인기…빌리 아일리시 돌풍과 비슷”2003년생인 로드리고는 15세때 아역 배우로 데뷔해 2019년부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 스쿨 뮤지컬’에 출연하며 가수로도 얼굴을 알렸다. 지난 1월 발매한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는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자전적으로 담아 10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0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에서 챌린지가 유행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얻은 데뷔곡은 영미권 차트도 점령했다. 8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는 물론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도 9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빌보드의 조시 글릭스먼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올해 지금까지 팝에서 가장 흥미로운 신인 아티스트”라고 평했다. 로드리고와 비교할 수 있는 대상으로는 2017년 ‘보닥 옐로우’로 핫 100 정상을 차지한 실력파 래퍼 카디비, 2019년 팝 시장을 점령했던 빌리 아일리시를 꼽았다. 제이슨 립슈츠 역시 “상업적이고 문화적인 영향에서 5개월간 그렇게 성과를 거둔 신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연애사 담은 가사…“후속곡 타이밍 적절”로드리고는 앨범 수록곡 가사를 직접 쓴다. 특히 개인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 내 공감을 얻는다. ‘드라이버스 라이선스’는 빨리 면허를 따서 남자친구를 데리러 가야겠다고 꿈꿨는데, 정작 운전을 응원하던 연인은 떠나버렸다는 내용이다. 발매 이후 실제 인물이 누군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리’가 더해지면서 스토리 텔링이 생겼고, 곡의 파급력이 더 커졌다. 이 스토리는 지난달 21일 로드리고가 낸 앨범 ‘사워’에서도 이어진다. 신스팝 ‘데자뷰’(deja vu)는 전 남자친구를 비꼬는 곡이고, ‘굿 포 유’(good 4 u) 역시 한심한 남자친구에 대한 가사를 록 사운드에 녹였다. 10대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대변한 가사가 또래인 ‘Z세대’에게 호응을 얻은 점도 올해 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29만 5000장)이라는 기록에 한 몫 했다. 발매 시기 역시 주효했다는 평가다. 조시 글릭스먼은 “첫 싱글의 승리가 너무 오래 지속되도록 놔두지 않았다. 로드리고가 ‘원 빅히트’에 매몰되지 않도록 4월과 5월에 각각 후속 싱글 ‘데자뷰’와 ‘굿 포유’를 들고 나왔다”며 시기가 절묘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코미디쇼 SNL에서 신곡을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 “SNS나 10대 배우들 중 다음 로드리고 찾을 것”로드리고의 이 같은 성공이 업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더 많은 십대 배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음악 산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린지 해븐스는 “그녀의 성공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변화는 배우 지망생들, 특히 디즈니의 길로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입증되었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조 린치는 “레이블 스카우트들이 틱톡이나 10대 TV시리즈의 출연진에서 ‘다음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찾기 위해 두배로 노력 중”이라며 “소셜 미디어나 TV쇼에서 거대한 팝 스타가 되는 것은 힘들지만 저스틴 비버, 숀 멘데스, 마일리 사이러스, 데미 로바토에서 보듯이 그 보상은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유방절제 후 첫 노출…엘리엇 미소에 ‘좋아요’ 200만 

    유방절제 후 첫 노출…엘리엇 미소에 ‘좋아요’ 200만 

    여성에서 남성이 된 유명 배우 엘리엇 페이지(34)가 유방절제술을 받고 처음으로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마일리 사이러스 등 유명인은 물론이고 200만 명이 넘는 그의 팔로워가 ‘좋아요’를 누르며 그를 응원했다. 엘리엇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번째 트렁크 수영복(Trans bb’s first swim trunks)”이라며 ‘트랜스젠더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이라는 부연 설명을 달았다. 사진 속에서 그는 트렁크 수영복을 입고 활짝 웃고 있다. 선명한 복근이 눈에 띈다. 지난해 12월 트랜스젠더임을 고백한 그는 유방절제술이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했다. 엘리엇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트랜스젠더라고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나의 경우 의료 수술로 인생이 변한 것 이상으로 구원받았다”고 말했다. 머리를 짧게 자른 소감이 어땠느냐는 질문에는 “이 기쁨이 다시는 없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라며 눈시울을 적신 뒤 이내 미소를 지었다.엘리엇은 성정체성을 찾은 지금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샤워 후 거울을 볼 때, 그래 이게 내 진짜 모습이야라고 느낀다. 예전에는 거울을 보는 게 싫었다. 가슴을 제거한 이 모습이 너무 좋다. 살면서 거의 처음으로 내 몸이 편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엇이 공개적으로 수술 경험을 밝힌 또 다른 이유는 다른 트랜스젠더를 돕기 위해서다. 그는 2020년에만 최소 40명의 트랜스젠더가 살해됐고, 그중 대다수는 흑인이거나 라틴계 트랜스젠더 여성이라고 지적했다. 엘리엇은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누리는 특권 덕분에 현재의 위치에 올 수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성전환자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 “괴롭힘당하고, 자신을 혐오하고, 매일 폭력에 위협당하는 모든 트랜스젠더에게. 나는 당신을 보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하겠습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BTS, 빌보드가 뽑은 ‘2020년 최고의 팝스타’

    BTS, 빌보드가 뽑은 ‘2020년 최고의 팝스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하는 ‘연도별 최고의 팝스타’ 명단에서 2020년을 대표하는 팝스타로 꼽혔다. 7일 빌보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도별 최고의 팝스타’ 명단은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그해 가장 깊은 영향을 미친 팝스타를 한 팀씩 선정한 것이다. 빌보드는 BTS를 ‘2020년 최고의 팝스타’로 선정하며 “지난 몇 년간만 해도 케이팝의 다채로운 세계는 미국 주류 팝의 주변부에 자리한 장르였다”며 “BTS는 미국 시장에서 이 장르의 진정한 도약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BTS가 설명이 필요 없는 영어권 슈퍼스타들과 나란히 이 명단에 오른 첫 번째 아시아 아티스트라는 점을 무시하긴 어렵다”며 “미국 대중은 최고의 슈퍼스타로서 BTS의 위상뿐만 아니라 케이팝이 주류 음악에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자리를 부인하기 어렵게 됐다”고 평가했다. 2010년대 들어 ‘연도별 최고의 팝스타’ 명단에는 아델(2011), 리애나(2012), 마일리 사이러스(2013), 비욘세(2014), 테일러 스위프트(2015), 저스틴 비버(2016), 에드 시런(2017), 드레이크(2018), 아리아나 그란데(2019) 등이 올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랜선 타고 우리 집으로… 팝스타가 몰려온다

    랜선 타고 우리 집으로… 팝스타가 몰려온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 대형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도 줄줄이 무산됐다. 대신 화려한 단독 콘서트와 합동 무대를 비대면 유료 공연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국내외에서는 온라인을 활용한 글로벌 협업이 펼쳐진다. 오는 31일 열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콘서트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에는 팝스타 할시와 라우브, DJ 스티브 아오키가 ‘글로벌 커넥트 스테이지’(Global Connect Stage)를 꾸민다. 이들은 방탄소년단과 작업한 경험이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라우브는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를 피처링했고, 아오키는 ‘마이크 드롭’(Mic Drop)을 리믹스했다.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참여한 할시는 지난 5월 내한 공연을 계획했다가 취소했다. 빅히트 측은 “음악을 연결 고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당초 오프라인 공연을 기획할 때부터 계획한 협업”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차 등을 고려해 실시간 라이브 대신 사전 제작 방식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팝스타 샘 스미스와 래퍼 와이클리프 진은 피아니스트 랑랑이 주최하는 ‘음악으로 꾸는 꿈’에 함께한다. 랑랑의 유튜브 채널이 공개하는 이 온라인 공연에는 영화감독 론 하워드,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 재즈 보컬리스트 다이애나 크롤, 발레 무용가 미스티 코플랜드, 오페라 가수 르네 플레밍, 뉴욕 청년 합창단과 랑랑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장학생들도 대거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13일 오전 5시부터 볼 수 있다.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내세운 단독 콘서트도 펼친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가상 밴드’로 불리는 고릴라즈는 2018년 이후 첫 라이브를 오는 12~13일 온라인 중계 플랫폼 ‘라이브 나우’에서 진행한다. 캐나다 밴드 베어네이키드 레이디스는 스트리밍 플랫폼 ‘세션스 라이브’(18일)에서, 저스틴 비버는 라이브 플랫폼 ‘모먼트 하우스’(31일)에서 각각 관객을 만난다. 앞서 정상급 팝스타들은 아시아를 포함한 온라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3월 2집 ‘퓨처 노스탤지어’(Future Nostalgia)를 크게 히트시킨 두아 리파는 지난달 27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각 지역 시간에 맞춘 ‘스튜디오2054’로 유료 관객 500만명을 끌어모았다. 월드 투어를 두 차례 연기한 그는 1980년대 느낌의 롤러스케이트장, 클럽 등을 재현한 세트에서 파워풀한 안무와 음악으로 70분을 가득 채웠다. 특히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엘턴 존, 마일리 사이러스 등 특급 게스트와 깜짝 무대도 공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할시·저스틴 비버·샘 스미스…팝스타, 이제 랜선타고 온다

    할시·저스틴 비버·샘 스미스…팝스타, 이제 랜선타고 온다

    ‘빅히트 콘서트’에 할시 등 참여두아 리파 공연 500만명 접속화려한 퍼포먼스·무대 등 강점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 대형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도 줄줄이 무산됐다. 대신 화려한 단독 콘서트와 합동 무대를 비대면 유료 공연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국내외에서는 온라인을 활용한 글로벌 협업이 펼쳐진다. 오는 31일 열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콘서트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에는 팝스타 할시와 라우브, DJ 스티브 아오키가 ‘글로벌 커넥트 스테이지’(Global Connect Stage)를 꾸민다. 이들은 방탄소년단과 작업한 경험이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라우브는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를 피처링했고, 아오키는 ‘마이크 드롭’(Mic Drop)을 리믹스했다.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참여한 할시는 지난 5월 내한 공연을 계획했다가 취소했다. 빅히트 측은 “음악을 연결 고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당초 오프라인 공연을 기획할 때부터 계획한 협업”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차 등을 고려해 실시간 라이브 대신 사전 제작 방식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팝스타 샘 스미스와 래퍼 와이클리프 진은 피아니스트 랑랑이 주최하는 ‘음악으로 꾸는 꿈’에 함께한다. 랑랑의 유튜브 채널이 공개하는 이 온라인 공연에는 영화감독 론 하워드,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 재즈 보컬리스트 다이애나 크롤, 발레 무용가 미스티 코플랜드, 오페라 가수 르네 플레밍, 뉴욕 청년 합창단과 랑랑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장학생들도 대거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13일 오전 5시부터 볼 수 있다.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내세운 단독 콘서트도 펼친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가상 밴드’로 불리는 고릴라즈는 2018년 이후 첫 라이브를 오는 12~13일 온라인 중계 플랫폼 ‘라이브 나우’에서 진행한다. 캐나다 밴드 베어네이키드 레이디스는 스트리밍 플랫폼 ‘세션스 라이브’(18일)에서, 저스틴 비버는 라이브 플랫폼 ‘모먼트 하우스’(31일)에서 각각 관객을 만난다. 앞서 정상급 팝스타들은 아시아를 포함한 온라인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샘 스미스는 온라인 단독 공연 ‘라이브 앳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뛰어난 음색과 가창력을 선보였고, 빌리 아일리시 역시 첫 온라인 콘서트를 열었다. 올 3월 2집 ‘퓨처 노스탤지어’(Future Nostalgia)를 크게 히트시킨 두아 리파도 지난달 27일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각 지역 시간에 맞춘 ‘스튜디오2054’로 유료 관객 500만명을 끌어모았다. 월드 투어를 두 차례 연기한 그는 1980년대 느낌의 롤러스케이트장, 클럽 등을 재현한 세트에서 파워풀한 안무와 음악으로 70분을 가득 채웠다. 특히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엘턴 존, 마일리 사이러스 등 특급 게스트와 깜짝 무대도 공개했다. 두아 리파는 공연에 앞서 아시아 지역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아레나에서는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지만 TV쇼 같은 공연에서는 카메라가 모든 동작을 따라다니고 엄청난 세트장을 하나하나 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무한대”라며 “리허설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 좋았다”고 온라인 공연의 장점을 소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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