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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소멸 막는 체류형 관광모델… 제주 마을여행땐 선물도 쏟아진다

    인구 소멸 막는 체류형 관광모델… 제주 마을여행땐 선물도 쏟아진다

    제주도가 ‘겨울 제주는 마을로 간다’는 메시지와 함께 계절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겉으로는 여행 이벤트처럼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정책 실험의 성격이 짙다. 제주도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7일간 ‘2025 지금, 제주여행-겨울시즌’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이 아니다. 제주가 수년째 이어온 ‘도시·관광지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직접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디지털 스탬프 투어, 무료 시티투어 등을 결합해 여행객이 지역의 일상과 자연에 스며들도록 하려는 시도다. 제주는 매년 1500만 명(11월 기준 내국인만 1000만명 돌파) 가량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대표 관광지지만, 정작 읍·면 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하며 젊은 층은 교육·일자리 부족으로 점점 도시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 같은 지역 공동화를 막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의 마을여행을 콘텐츠로 하는 체류형 관광모델 ‘카름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 방문객이 아닌 ‘머무르는 손님’을 마을로 유입해 지역경제와 생활인구를 조금이라도 늘리겠다는 의도다.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관광객이 마을에 들어와 며칠 머물며 자연·음식·문화·체험을 즐기는 느린 여행을 지향한다. 2022년 대표상품 출시 후 현재 13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세화·신흥2리 동백마을은 2023년 유엔 관광청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국제적 인정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은 가이드·체험 운영자·로컬 콘텐츠 기획자로 직접 참여하며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고 있다. 올해 겨울여행 주간은 특히 마을별 개성을 강화한 ‘지역데이’로 여행객이 마을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도록 설계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오는 29일 세화마을에서는 지미봉과 성산 일출봉을 달리는 ‘도파밍 트레일 런’이 열린다. 도파밍은 제주도의 도와 파밍(Farming)의 결합한 이름으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식자재를 함께 수확하는 러닝 프로젝트다. 12월 6일 성읍마을에서는 제주 설화를 모티프로 한 한복 체험형 마을게임 ‘오마이갓 제주헌터스’가 진행된다. 12월 7일 표선마을에서는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한 쓰담달리기(플로깅) 프로그램 ‘마음 봉그깅’이 펼쳐진다. 성산항 일대에서는 제주관광공사면세점 프로모션과 지역 홍보 이벤트가 열린다. 친환경 프로그램 ‘줍젠–오름편’ 등도 운영돼 자연과 문화, 먹거리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로컬 경험이 준비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을여행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여행객은 제주공항과 각 마을 명소에서 큐알(QR)코드를 인증해 스탬프를 모으고, 3곳 이상 방문 시 추첨을 통해 ‘제주 선물 꾸러미’를 받는다. 공항 환대 부스에서는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등록 여행객에게 탐나는 전 여행지원금을, 착한가격업소․백년가게 이용객에게는 제주 선물 꾸러미를, 그린키 인증 숙소 이용객에게는 제로웨이스트 여행키트를 제공한다. ‘제주시티투어버스 무료탑승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픈형 2층 버스를 타고 겨울 제주의 고요한 풍경과 지역의 정취를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제주 음식점, 숙박, 관광지, 골프장 등은 제주여행주간 참여업체들은 자체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도는 코로나19 이전 과잉관광(오버투어리즘)이 문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한쪽에서는 관광객이 몰려 폐기물·교통·환경 부담이 커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읍·면 지역이 비어가는 모순적 상황이 벌어졌다. ‘마을 중심 여행’ 카름스테이는 이 딜레마를 해결하려는 실험 중 하나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겨울 여행주간은 마을이 여행의 중심이 되는 시간으로, 지역민과 여행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여행모델”이라며, “겨울 제주의 고요함 속에서 여행자가 일상의 쉼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겨울 제주 여행주간을 맞아 동카름(구좌읍·성산읍·표선면) 및 알가름(서귀포시내·남원읍) 권역의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5개소에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숲·차(茶)·명상·체험 등 제주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30%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여행주간 기간에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 정원의 도시 순천, ‘쉴랑게’와 함께하는 마을여행주간 개막

    정원의 도시 순천, ‘쉴랑게’와 함께하는 마을여행주간 개막

    정원의 도시 순천시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마을에 머물며 회복과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2025 순천마을 여행주간’을 개최해 관심을 모은다. 시가 처음 운영하는 여행주간은 순천시가 자체 개발한 체류형 치유여행 브랜드 ‘쉴랑게’를 중심으로, 옥천·동천·와온·순천만 4개 권역에서 다양한 마을 체험과 힐링 콘텐츠가 진행된다. ‘쉴랑게’는 우리말 ‘쉬다’와 독일어 ‘Lange(오래)’가 결합된 합성어다. ‘오래 쉬어가도 좋은 마을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8월은 프리오픈, 9월~10월은 본격 시즌오픈으로 운영된다. 순천은 더딘 시간과 진한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불린다. 동천의 물소리, 순천만 갈대숲의 바람, 선암사와 송광사의 고요한 풍경, 그 안에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삶과 환대를 접하는 여행의 본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순천마을 여행주간은 ‘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는 슬로건 아래 4개 권역의 마을숙소에서 진행된다. 정원 산책, 골목 투어, 야생차 만들기, 공방 클래스, 텃밭 가꾸기, 마을 식사 등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예약은 쉴랑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제로 운영된다. 체류 기간, 권역, 프로그램은 여행자가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숙소가 아닌 ‘마을’에 머무른다. 호스트가 직접 끓여주는 차 한 잔, 골목 끝에서 만나는 이름 모를 공방, 텃밭을 함께 가꾸며 마주보는 식탁까지 이 모든 순간이 관광이 아닌 관계로 채워진다. 이번 마을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로 8월 30일 오후 4시 ‘마을런 펀·워크 페스티벌’이 열린다. 순천의 정원과 숲길, 마을 골목을 함께 걷고 달리는 자연 감응형 런 페스티벌이다. 기록이나 경쟁이 아닌 자신의 리듬으로 걷고 웃고 멈추는 느린 여행으로, 순천만의 따뜻한 시작이다. 순천 시민과 쉴랑게 참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마을여행주간을 통해 단기 체험형 콘텐츠를 넘어 지속 가능한 치유관광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숙소 공간의 시각 연출 개선, 지역 호스트 교육, 공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관광지’가 아닌 ‘삶이 스며드는 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유도시 순천’의 비전 아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히 관광지를 소비하는 여행이 아닌 사람과 공간, 감정이 연결되는 도시형 힐링여행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마을호스트 교육 프로그램은 무엇?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마을호스트 교육 프로그램은 무엇?

    순천시가 지역의 일상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마을호스트 교육을 본격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호스트(지역 숙박업 운영자) 22명이 참여한다.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1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브랜드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이해하고, 실제 숙소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쉴랑게’는 순천시가 추진 중인 대표 체류형 관광 전략 사업이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이다. ‘마을에서 쉬어간다’는 뜻을 담은 ‘쉴랑게’는 지역의 삶을 여행자에게 전달하는 ‘로컬여행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지속가능한 마을스테이 전략 수립 ▲숙박업 운영 실무 ▲로컬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 기획 등으로 구성했다. 관광·숙박·홍보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교육 수료 후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쉴랑게’ 공식 숙소를 선정하고, 오는 8월 열리는 ‘2025 순천 로컬여행주간’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선정된 숙소는 지역 체험과 결합한 ‘스테이형 여행상품’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순천을 찾는 여행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마을여행을 선보이게 된다. 시는 또 ‘쉴랑게’라는 통합 브랜드로 숙소들을 집중 홍보하는 등 시 주관 여행 프로그램과 정원 워케이션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는 관광객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마을에 머물며 쉼과 교류, 경험을 누리는 여행 방식을 제안하는 새로운 접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의 일상과 사람, 공간이 어우러져 여행이 되는 마을, 그런 순천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의미를 전했다.
  • 북촌·서촌서 한옥 매력 속으로 풍덩

    북촌·서촌서 한옥 매력 속으로 풍덩

    서울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2024 서울한옥위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한옥위크는 서울 한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다. 전시, 투어, 체험, 공연, 각종 이벤트를 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한옥밀집지역인 북촌과 서촌의 한옥 10곳에서 ‘공간의 공명(소리의 떨림)’ 전시를 연다. 현대미술 작가 10인의 작품을 설치해 공간과 예술작품의 상호작용을 경험해볼 수 있게 했다. 분야별 참여 작가는 ▲가구·공예(곽철안, 김기드온, 류지안) ▲ 회화·조각(김영주, 연여인, 이유, 홍순용) ▲설치(김선희) ▲미디어·영상(박재훈) ▲사진(이현준) 등이다. 전시는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된 민간한옥 난호재와 호경재를 비롯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한옥을 묶어 북촌 코스 5곳, 서촌 코스 5곳에서 한다. 코스별로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듯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한옥위크 기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 휴무) 무료 개방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건축가 임진우의 ‘서울감성화첩’ 기념전시와 북유럽 가구 및 서울한옥 브랜드 공예상품 전시, 고희동미술관 5주년 기념 전시 ‘모던의 시대, 시대의 자화상’ 등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축가, 천문 전문가 등과 함께 북촌과 서촌 일대를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는 28일과 다음 달 5일에는 건축가 조정구의 ‘북촌 오픈하우스’를 한다. 조정구 건축가가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한옥 파빌리온을 비롯해 북촌 한옥 3곳을 직접 방문해 한옥이 지어지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8일 진행되는 북촌마을여행 ’천문탐방‘은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 양홍진 센터장의 안내로 궐담 사이에 자리한 북촌 일대에 얽힌 하늘의 이야기를 따라 천문 역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옥 주거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통차, 전통주, 계절반찬 등 먹거리를 시식해보는 체험과 분경을 활용한 전통 꽃꽂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종로구청과 종로문화재단 등 한옥 관련 유관기관도 서울한옥위크 기간 공예, 활쏘기, 독서, 인문강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한옥위크가 세계시민과 함께 한옥의 다채로운 매력을 누리고 즐기는 교류·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두 바퀴에 실린 풍경… 제주바다 바람에 실린 힐링

    두 바퀴에 실린 풍경… 제주바다 바람에 실린 힐링

    지친 일상을 잠시 접고 두바퀴 페달을 밟으며 제주의 마을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을여행브랜드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과 선정한 ‘제주 자전거 투어 맞춤 마을 명소 5선’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위치해 있는 ‘노을해안 1014’이다. 수월봉 입구에 위치한 이 카페는 전기바이크를 빌려주는 이색 체험 카페로, 방문객은 다양한 색상의 전기바이크를 1인용과 2인용으로 나눠 이용할 수 있다. 전기바이크는 자동차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페의 모든 전기바이크는 한국 국가 인증 제품으로써 번호판 등록과 책임 보험 가입이 완료돼 있다. 인근에 돌고래 출몰 지역이 있어 자전거와 전기바이크를 타다가 운이 좋으면 돌고래를 만나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두 번째 장소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위치한 ‘카페 파람’. 신창풍차해안도로 길가에 위치해 있어 자전거를 타다 들르기에 최적인 카페다. 산토리니가 생각나는 하얀색과 파란색의 외관을 자랑하는 카페에서 잠시 자전거를 멈추고 맛있는 커피와 멋있는 바다 풍경을 즐기는 건 어떨까? 바다와 맞닿은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바람과 함께 쉬어가는 시간을 통해 제주에서 자전거를 타는 기쁨을 만끽해보자. 신창풍차해안도로에 접한 ‘보롬제주’은 100년 된 제주 돌집을 전통 방식으로 개축한 숙소로 별도의 정원과 데크 공간을 갖추고 있어 오롯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에는 판포포구와 협재해수욕장 외에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도 있다. 노을이 질 무렵 수월봉 아래 엉알길을 걸으면 화산재로 그린 그림 같은 화산 절벽과 차귀도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네 번째는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게우지코지 커피하우스’다. 탁트인 해안도로 옆에 있어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이 카페는 동명의 숙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인근 쇠소깍부터 남쪽 해안도로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하효 마을의 바다와 오름까지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화학적 첨가물을 넣지 않은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이며, 아침에 나오는 갓 구운 크로아상은 올레꾼 사이에서도 조식 맛집으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바다 바로 옆 해안도로를 달리는 제주도 환상 자전거길 인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소재 숙소인 ‘제주소요’. 위미항·공천포 바다가 5분 거리에 있어 아침 산책을 하기에도 적합하고, 휴애리·쇠소깍·정방폭포·세연교 등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특히 숙소 1층에는 도자기 공방과 카페가 있어 도자기체험이 가능하고, 겨울철엔 귤 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 환상 자전거길은 234㎞로 예상시간은 약 16시간 10분으로 제주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바람과 푸른 바다와 하나되는 기분이 든다”며 “특히 아름다운 제주의 해변과 송악산, 쇠소깍,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멋진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이 길은 모든 라이더들의 마음속에 있는 길”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남원에서 김녕 해변까지 이어지는 약 60㎞의 해안도로는 바로 바다 옆을 달리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며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며 “라이딩 중에 만나는 한담해안도로, 신창풍차해안도로, 월령선인장군락지, 법환바당 등 제주의 숨은 명소들은 자전거를 타는 재미를 더해준다”고 강조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받는 저지리·한남리… MZ세대들의 제주살이로 뜰까

    지방소멸대응기금 받는 저지리·한남리… MZ세대들의 제주살이로 뜰까

    제주도가 MZ세대들의 제주살이 프로그램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읍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카름빌리지 조성 프로젝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생활인구를 유입하려는 것으로, 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카름빌리지 조성 프로젝트’가 선정돼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11억 2500만원(지방소멸대응기금)이며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2개소 마을 소유 공간의 시설을 개선해 농촌유학,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의 작은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머묾’, ‘쉼’, ‘여유’, ‘다정함’을 핵심 가치로 하는 제주 마을여행을 의미한다. 2022년 카름스테이 대표상품 출시 이후 현재 서귀포시의 하효, 한남, 의귀, 신흥, 호근, 수산, 가시리, 제주시의 세화, 저지, 신창리, 교래, 김녕, 무릉리 등 도내 13개 마을이 카름스테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 가운데 저지리와 한남리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신청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한경면 저지리 미센터에 숙소, 교육공간, 샤워실 등의 리모델링을 오는 10월쯤 완료해 11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곳은 도심 지역 초등학생 및 저학년층 학생 동반 가족 단위를 타깃으로 곶자왈에서 반딧불이 찾아보기, 곤충 표본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저지리의 곶자왈, 바닷가, 오름 등 자연자원과 생태 문화예술 등 마을자원을 연계한 로컬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외 가족단위 단기 여행객 제주살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남원읍 한남리 머체왓 숲 방문자 센터도 데크,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 확충을 준비하고 있다. 8월까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캠핑, 트레킹 등 야외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은 도시 거주 직장인 타깃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을 유입할 예정이다. 웰니스 자원을 결합한 힐링, 제주 테우리 생활체험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남리 농어촌민박과 펜션을 이용해 MZ세대의 제주살이 프로그램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교류가 이어지고 제2의 고향 제주로 자리잡아 생활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제주다움을 기반으로 한 농어촌지역 관광 붐을 일으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카름스테이 참여마을 방문객 수는 신흥2리 8232명, 의귀리 1만 5435명, 한남리 25만 5244명, 세화리 5만 1200명, 저지리 2만 188명 등 38만 6723명이다.
  • ‘찐로컬러’가 추천하는 제주도민들만 아는 맛집은 어딜까

    ‘찐로컬러’가 추천하는 제주도민들만 아는 맛집은 어딜까

    ‘찐로컬러’들이 추천하는 제주 도민들만이 아는, 신선한 재료와 후한 민심으로 사랑을 받는 맛집은 어디일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7일 카름스테이(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주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식당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선했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주민은 물론 골퍼들까지도 즐겨 찾는 ‘시골친구’는 제주산 각종 제철 야채와 직접 재배한 더덕구이를 넣은 돌솥비빔밥이 유명한 곳이다. 특히 김치와 각종 반찬들도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마을 주민들도 안심하고 먹는 마을식당이다. 더덕 돌솥비빔밥이 1만 1000원, 삼겹살이 나오는 더덕 정식은 1만 7000원. 제주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송원가든’은 주문과 동시에 닭을 잡아 요리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토종닭은 1시간 전, 삼계탕은 35분 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좋다. 정갈한 밑반찬만 먹어봐도 음식솜씨를 가늠할 수 있는데 뽀얀 삼계탕은 마을 주민들도 엄지를 치켜 세우게 하며 가격까지 훌륭하다. 삼계탕 1만 2000원.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랑이식당’은 네이버 리뷰 평점 4.99점에 육박하는 식당으로 하루에 200알만 만드는 만두와 밀푀유 나베가 들어간 전골을 맛볼 수 있다. 남원읍 신흥2리에 위치한 ‘호화(공복정)’은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소담한 돈카츠집. 정갈한 맛과 개성적인 인테리어로 조금 먼곳에 사는 마을주민들까지 식사를 하러 오는 곳으로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묘한 식당’에선 돈까스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레스토랑으로, 환상숲곶자왈공원 바로 앞에 있어 숲을 둘러보기 전후에 들르면 좋다. 제주산 흑돼지 안심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흑돼지 돔베카츠, 묘한식당의 특제 칠리소스와 여러 종류의 새우로 맛을 낸 칠리딱새우 파스타가 대표적인 메뉴이다.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토평골’은 마을사람들도 예약하고 가는 찐 로컬 맛집이다. 흑돼지 숯불구이와 푸른콩 된장찌개 단 두 개밖에 없는 메뉴판에서 이 식당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국제슬로푸드로도 인정받은 푸른콩 관련 서적과 잡지에 ‘토평골’식당이 자주 소개되기도 했다. 무농약으로 직접 기른 다양한 쌈채소와 제주의 멜젓, 제주 푸른콩으로 만든 된장찌개를 함께 맛 볼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이라면 꼭 들러보기를 권한다는 여행객들의 온라인 리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푸른콩된장찌개 7,000원.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그릉그릉파스타’에서는 28년간 이탈리아 요리에 빠져있는 셰프가 제주산 고사리, 제주산 표고버섯, 제주산 흑돼지고기로 만든 파스타와 리조또를 맛볼 수 있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메밀의 고향’에선 인근 다랑쉬오름 아래 드넓은 메밀밭에서 자란 청정 구좌 메밀만을 사용한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제면하여 제주 메밀 본연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같은 지역 ‘말이’에선 제주에서 나오는 한치, 멜, 학꽁치, 광어 등 각종 해산물과 흑돼지, 야채, 갖은 양념을 넣어 특별히 만든 김말이와 제주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멸치를 바삭하게 튀겨 봄과 초여름까지만 즐길수 있는 멜튀김, 학꽁치 튀김 등의 메뉴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마지막 주문은 밤 10시까지로 포장도 가능하다. 인근 ‘돌담통닭’은 제주애서만 맛볼 수 있는 해물야채통닭을 판매하는 곳으로, 3대째 가업으로 이어져 오는 곳이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로컬 치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마을주민들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곳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맛과 가격이 모두 훌륭한 특별한 맛집들을 많은 관광객이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콘텐츠를 공개하게 됐다”며 “제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머물며 쉼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의 숨은 장소, 음식, 풍경, 문화 등을 선보임으로써 마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유엔관광청도 호평… 마을에 머무는 ‘카름스테이’ 제주여행의 길을 열다

    유엔관광청도 호평… 마을에 머무는 ‘카름스테이’ 제주여행의 길을 열다

    제주의 작은 마을에서 느긋하게 머물며 제주의 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인 ‘카름스테이’가 제주관광 혁신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머묾’, ‘쉼’, ‘여유’, ‘다정함’을 핵심 가치로 하는 제주 마을여행을 의미한다. 2022년 카름스테이 대표상품 출시 이후 현재 서귀포시의 하효, 한남, 의귀, 신흥, 호근, 수산, 가시리, 제주시의 세화, 저지, 신창리, 교래, 김녕, 무릉리 등 도내 13개 마을이 카름스테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19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국제여성의 날을 기념해 유엔관광청 공식 SNS 홍보채널에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 여성의 강한 공동체 정신과 리더십이 소개됐다. 지난해 제주시 세화마을과 서귀포시 신흥2리 동백마을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에 이은 쾌거여서 주목을 받았다. UN 산하 여행과 관광산업 분야의 국제기구인 유엔 관광청은 최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여성이야기(Women Stories)’라는 테마로 의미 있고 우수한 국가와 지역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 첫 번째 사례로 바로 제주도 동백마을이 선정됐다. 유엔 관광청은 동백마을 여성들이 동백나무와 지역자원을 가꾸고, 이를 활용해 마을 관광 모델을 이끌어 나가는 강인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제주만의 마을 자원과 문화를 활성화시켜 관광객에게는 제주다움이 가득 담긴 여행경험을 선사하고, 도민에게는 제주의 공동체 문화와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제주도 역시 체류형 관광모델인 마을관광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를 제주관광의 질적 혁신을 주도할 핵심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 18일 오후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 서귀포 치유의 숲서 카름스테이 등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을 위한 ‘지역관광 리더와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구좌읍 세화리와 남원읍 신흥2리 마을 대표, 도내 카름스테이 마을 대표 및 업계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관광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군모 세화 질그랭이센터 PD는 “마을 관광자원은 많지만,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상품기획자 역할을 수행하는 크리에이터 인력을 발굴·양성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 스스로 크리에이터가 되어 관광객들에게 마을에 맞는 특색있는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지역마다 사이버 주민을 임명하고 이를 통해 관광 및 체험 정보를 공유하면서 제주의 속살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체류형 관광의 핵심인 숙소의 차별화된 요소를 부각시킨 홍보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농어촌 체험마을의 체험상품을 기획·운영하는 체험사무장들의 역량 강화, 해외 직항노선 확대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오영훈 지사는 “마을관광 브랜드 카름스테이는 제주관광이 가야할 미래”라며 “장기 체류 관광객을 유도하고 관광으로 인한 소득이 지역에 선순환되는 질적 관광의 모범모델이자 관광 혁신을 주도할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엔 일자리 얼마나 생길까… 마을기업 6개소 최종 선정

    이번엔 일자리 얼마나 생길까… 마을기업 6개소 최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2024년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지속 가능한 마을기업의 육성과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심사에서 제주지역 마을기업은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 금능맛차롱 협동조합, 운지오름영농조합법인, 제주담은협동조합 등 재지정 4개소와 앤씨푸드영어조합법인, 탐나금악협동조합 등 고도화 2개소로 총 6개소가 선정됐다. 재지정 마을기업에는 개소당 3000만원, 고도화 마을기업에는 개소당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 역량을 배양하도록 설립 상담 등 컨설팅 지원 및 홍보 판로를 위한 마을기업 판로망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사회에서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등 마을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제주도 마을기업은 43개소로 2022년말 기준 도내 마을기업은 39개소에 매출 약 183억원, 828명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주민 소득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지자체 관광자원 홍보 통합브랜드 봇물

    지자체 관광자원 홍보 통합브랜드 봇물

    ‘맛도 쉼도 청도·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카름스테이….’ 자치단체들이 지역의 독특한 자연·지리적 관광 자원을 매력적으로 알리기 위한 통합브랜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경북 청도군은 관광 통합 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의 브랜드 슬로건 및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의 관광 통합 브랜드는 전문가 자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청도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한 글자체를 바탕으로 청도반시를 상징하는 감꽃과 청도읍성을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표현했다. 또 힐링 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붉은색으로 표현해 열정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로의 호감을 사도록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관광 통합 브랜드를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조성과 관광 홍보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 영월군은 지난해 관광 통합브랜드 ‘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을 개발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1∼12월까지 달마다 색다르게 즐기는 영월 관광, 달달한 맛처럼 황홀한 영월 관광,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영월의 밤을 밝히는 달의 아름다움 등의 의미를 담았다. 영월 관광자원의 아이콘들로 별자리 모양을 이룬 심볼은 영월 곳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의미한다.앞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 Stay)를 출시한 바 있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 동네를 뜻하는 제주어 ‘가름’(카름)과 머문다는 뜻의 ‘스테이’를 결합한 단어다. 카름스테이는 정겨운 제주 마을에서 제주올레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마을 올레길을 걸으며 복잡한 생각을 털어버리고 휴식을 취하는 방식의 여행을 제공한다.한편 국토교통부는 남해안 8개 시·군(경남 거제·통영·남해·하동,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의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루트의 통합브랜드 ‘남파랑’을 마련해 남해안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남파랑은 남해안의 첫 글자 ‘남’과 남해안을 대표하는 색상인 ‘파랑’을 결합한 단어로,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파도가 매력적인 남해안 여행을 표현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 지자체들, 관광 통합브랜드 개발 붐…독특한 자연·지리적 관광 자원 매력적 홍보 잇점

    지자체들, 관광 통합브랜드 개발 붐…독특한 자연·지리적 관광 자원 매력적 홍보 잇점

    ‘맛도 쉼도 청도·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카름스테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독특한 자연·지리적 관광 자원을 매력적으로 알리기 위한 통합브랜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경북 청도군은 관광 통합 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의 브랜드 슬로건 및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의 관광 통합 브랜드는 전문가 자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청도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한 글자체를 바탕으로 청도반시를 상징하는 감꽃과 청도읍성을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표현했다. 또 풍부한 먹거리, 맑고 편안한 자연, 다이내믹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힐링 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붉은색으로 표현해 열정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로의 호감을 사도록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관광 통합 브랜드를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조성과 관광 홍보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 영월군은 지난해 관광 통합브랜드 ‘달마다 새롭게, 달달영월’을 개발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1∼12월까지 달마다 색다르게 즐기는 영월 관광, 달달한 맛처럼 황홀한 영월 관광,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영월의 밤을 밝히는 달의 아름다움 등의 의미를 담았다. 영월 관광자원의 아이콘들로 별자리 모양을 이룬 심볼은 영월 곳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의미한다.앞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 Stay)를 출시한 바 있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 동네를 뜻하는 제주어 ‘가름’(카름)과 머문다는 뜻의 ‘스테이’를 결합한 단어다. 카름스테이는 정겨운 제주 마을에서 제주올레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마을 올레길을 걸으며 복잡한 생각을 털어버리고 휴식을 취하는 방식의 여행을 제공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남해안 8개 시·군(경남 거제·통영·남해·하동,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의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루트의 통합브랜드 ‘남파랑’을 마련해 남해안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남파랑은 남해안의 첫 글자 ‘남’과 남해안을 대표하는 색상인 ‘파랑’을 결합한 단어로,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파도가 매력적인 남해안 여행을 표현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 진안군, 주민 참여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진안군, 주민 참여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전북 진안군이 마을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마을만들기 사업’에 나선다. 진안군은 지난 12일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사업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40여개 지구에서 마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 마을은 지난해 마을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 14개소와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26개소 마을로 총 16억 36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회의에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 2003년 시작됐다. 2010년에는 진안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단계별 지원시스템을 구축,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주민역량강화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진안군은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민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 마을사업 현장 지원 등을 위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관계인구 확대와 마을 공동소득 창출을 위해 진안군만의 독자적인 마을 여행(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특화사업인 ‘진안군 마을축제’도 17년째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도 총 30여 개소의 마을과 기관·단체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관계인구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생2막 어디서 하지?… “제주 은퇴자공동체마을에서 미리 살아보세요”

    인생2막 어디서 하지?… “제주 은퇴자공동체마을에서 미리 살아보세요”

    “인생2막 두려워 마세요.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사전에 미리 살아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에 조성하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사업에 8억원을 투입한다. 은퇴자공동체마을 조성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은퇴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이외 다른 지역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생활 기반 조성, 은퇴자공동체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워케이션, 지역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공모가 진행돼 제주도가 처음으로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분야에 선정된 것. 오는 2025년 12월까지 3년동안 국비와 도비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제주의 경우 마을관광 브랜드인 카름스테이가 강점인데 공동체 활동의 체계가 잘 잡혀 선정됐다”면서 “테스트베드로 시험해보고 확장성이 있으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이라고 하니까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해하는데 기존 은퇴자마을과는 다르다”면서 “은퇴자가 지역으로 거주지를 이전할 경우 위험 부담이 큰데 사전에 은퇴자가 직접 생활해보고 프로그램 운영은 좋은 지, 해당 지역이 괜찮은 지, 이런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것이 최우선이고 거주 공간을 국비로 조성하는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도는 행안부의 지침에 따라 가급적 유휴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지상2층 규모 455㎡의 기존 신흥2리 동백방문자센터를 활용해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은퇴자마을 체류 확대를 위해 숙박시설 4개동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한다 특히 신흥2리 동백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일주일이든, 한 달이든 장기체류자들을 위해 지역마을 융화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상생사업 보유 기업, 도시주말농부, 농촌체험 관심도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카름 농부 파머스 마켓, 카름 인턴십 등 농촌일손돕기, 슬기로운 은퇴생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워케이션, 도농 교류 등 로컬자원과 결합한 다양한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내 읍면지역에서 더욱 오래 체류할 수 있는 서비스와 매력도 높은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2리 동백마을은 제주 마을여행의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 10곳 중 지역 리더들의 구성이 탄탄할 정도로 사업 운영이 잘되는 곳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동백을 재료로 비누, 화장품 만들기, 동백기름을 활용한 음식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은퇴하면 남원 동백마을 ‘은퇴자 공동체 마을’서 살래요

    은퇴하면 남원 동백마을 ‘은퇴자 공동체 마을’서 살래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은퇴자 공동체 마을’이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동안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에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분야에 선정돼 다음달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3년동안 국비와 도비 각각 5억원씩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인구정책 환경을 반영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안부는 총 5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 검토,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20일 최종 사업대상을 선정했다. 지상2층 규모 455㎡의 기존 신흥2리 동백방문자센터를 숙소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현재 2가구가 머물 수 있는 숙소에서 3가구가 머물 수 있는 숙소로 확장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 동백방문자센터 뿐 아니라 인근 신흥1리, 의귀리의 숙소와 연계해 장기 체류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흥2리 동백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일주일, 한 달 등 장기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상생사업 보유 기업, 도시주말농부, 농촌체험 관심도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카름 농부 파머스 마켓, 카름 인턴십 등 농촌일손돕기, 슬기로운 은퇴생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신흥2리 동백마을은 제주 마을여행의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 10곳 중 지역 리더들의 구성이 탄탄할 정도로 사업 운영이 잘되는 곳으로 평가 받는다”면서 “특히 동백을 재료로 비누, 화장품 만들기, 동백기름을 활용한 음식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워케이션, 도농 교류 등 로컬자원과 결합한 다양한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내 읍면지역에서 더욱 오래 체류할 수 있는 서비스와 매력도 높은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올래 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 기반(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공모가 진행됐다. ‘두 지역 살아보기’ 분야에는 강원 춘천, 전남 고흥, 전남 영암, 경남 사천 4곳이 선정됐으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분야는 강원 인제, 전북 김제, 전북 진안 3곳이 선정됐다. 또 ‘청년 복합공간 조성’ 분야는 충북 증평, 전북 고창, 전남 광양, 경북 청도 4곳이 뽑혔으며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분야는 부산 해운대, 울산 동구, 경기 가평, 강원 평창, 전남 곡성, 전남 순천 6곳이 선정됐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은퇴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한 상호교류가 가능토록 거주시설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분야에 선정된 곳은 제주 1곳 뿐이다.
  • 제주의 ‘찐 속살’을 만나러 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로

    제주의 ‘찐 속살’을 만나러 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로

    한적한 제주의 시골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곳으로 오세요. ‘찐’ 제주마을의 속살을 만날 수 있어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2023 제주 마을 관광 통합 브랜드 카름스테이의 신규마을을 공모한 결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와 조천읍 교래리,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관광객들을 위한 마을관광 통합 브랜드이자 로컬여행 길잡이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 마을을 뜻하는 ‘가름’. 그리고 머묾을 의미하는 ‘스테이(stay)’를 결합한 합성어다. 제주 마을에서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기는 제주 ‘마을 여행 통합 브랜드’로 카름스테이 안에는 시골 정취를 물씬 풍기는 숙박업소, 시골책방, 혹은 체류형 또는 체험형 마을공방, 명상, 요가 등 다양한 콘셉트를 만날 수 있다. 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변화된 여행수요 중 마을 또는 한적한 지역 곳곳에서 머무는 농촌여행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공개모집을 추진한 가운데 최종 3곳의 마을을 선정했다. 심사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체류형 마을 여행에 필요한 ▲주민주도 추진체계와 조직력 ▲마을 자원 매력성 ▲주민참여도 및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 요소로 설정해 진행됐다.신규 선정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는 마을회와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을 거점조직체로 지정해 해녀마을 김녕리 카름스테이를 추진한다. 마을 공방, 상가, 숙소 등이 연계된 마을 호텔 콘셉트로 체류형 마을 여행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요트학교와 연계한 해양레저체험, 김녕 별빛 캠핑 및 마을노을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천읍 교래리는 마을회와 교래삼다수마을협동조합이 웰니스 관광마을을 테마로 카름스테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래리는 삼다수 숲속 명상과 요가, 노르딕 워킹 및 천미천 하천 트레킹의 지역자원과 더불어 펜션·민박 등 매력 있는 체류 여건이 강점으로 부각됐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는 제주를 대표하는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이 카름스테이의 선봉장으로서 마을회와 함께 한적한 농촌에서의 체류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무릉 지역주민이 손수 수확한 농산물 꾸러미와 제철 과일 등을 활용해 농촌 생활 콘셉트의 카름스테이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카름스테이 신규마을의 체류형 상품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과 함께 시범 상품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카름스테이 브랜드가 해당마을의 지역문제와 현안을 해결하는 도민 체감형 정책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선보이는 마을 여행 ‘카름스테이’에는 서귀포시 하효·한남·의귀·신흥·가시리, 제주시 세화·저지·신창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
  • 제주 마을여행브랜드 ‘카름스테이’… 대학 정규과목 채택

    제주 마을여행브랜드 ‘카름스테이’… 대학 정규과목 채택

    제주의 속살을 볼 수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머물멍 걸으멍 쉬멍하는 마을여행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제주대학교 정규과목으로 채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1년 정규교과 과정(6학점)으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 마을을 뜻하는 ‘가름’과 머묾을 의미하는 ‘스테이(stay)’를 결합한 제주 ‘마을 여행 통합 브랜드’로 제주관광공사가 관광객들의 제주 읍면지역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출시했다. 현재 서귀포시 하효·한남·의귀·신흥·가시리, 제주시 세화·저지·신창리 등 10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생활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나가는 사회혁신 활동의 일환인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 대상마을은 카름스테이 참여마을 중 체류상품의 홍보가 덜 된 저지리, 신창리, 가시리, 의귀리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과목 운영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4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관광사업론 과목에서 마을관광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마케팅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적 범위는 마을별 상품기획안을 구성하는 내용으로 환경분석, 시장수요 분석, 상품 컨셉 및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도출한다.1학기는 3학점으로 카름스테이를 주제로 저지리, 신창리, 가시리, 의귀리 마을 등 4개마을에 학생들을 조별로 투입해 지역주민들과 마을의 문제점, 마을 자원 가치를 발굴하고 체류시키려면 이 마을에 뭐가 필요하고 무슨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 불편함을 해소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개발하게 된다. 제주대를 비롯, 가톨릭대, 충남대, 한양대 등 학생들이 직접 해당 마을의 한주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관광상품 아이디어들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원탁회의를 통해 문제점도 진단한다. 특히 하계방학 한주살기 체험을 통해 진단한 실제 문제들을 100여명의 학생들이 캡스톤 수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해 카름스테이 마을관광상품을 구현화하게 된다. 캡스톤 수업이란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과정을 뜻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체류형관광상품 카름스테이가 소비자 선호 서비스와 홍보를 매력적으로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관광객들의 마을 체류 활성화를 위해 마을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해 실제 마을관광 상품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와 공사는 제주 웰니스 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거버넌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경희대학교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설계에서 제작 및 결과물 발표까지 직접 수행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추진해 왔다. 학생들의 웰니스, 농어촌 관광 등 지역관광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을 추진해 제로웨이스트 트레블 키트, 웰니스 관광상품 등을 발굴하여 지역관광 산업에 연계해 왔다. 공사는 연말 결과발표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의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해 우수팀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우수아이디어를 실제 체류형 카름스테이 정책에 반영하여 실제 사업화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과 마을의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주민과 젊고 참신한 시각을 가진 대학생들이 합을 이루어 연간 단위의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마을의 문제점을 주민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면서 “공사는 이러한 협력과제를 도내외 대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정규 교과목 도입 및 활성화로 인재양성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해설사와 떠나는 ‘마포 마을여행’

    해설사와 떠나는 ‘마포 마을여행’

    서울 마포구가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둘러보는 ‘마포 마을여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홍대·합정·망원 지역(9개 코스), 상암·광흥창 지역(1개 코스), 아현·도화·용강(1개 코스) 지역으로 나눠 총 11개 코스를 운영한다. 홍대·합정·망원 지역에서는 책거리 주변 골목을 비롯해 ▲양화나루·잠두봉 유적·한강 일대 ▲홍대 3대 빵집 ‘빵지순례’ ▲홍대 일대 갤러리 및 카페 등을 둘러보게 된다. 상암·광흥창 지역은 공민왕사당, 밤섬부군당, 밤섬공원 등을, 아현·도화·용강 지역은 아소당터, 정구중가옥, 이지함집터, 마포종점기념비 등을 아우르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코스마다 여행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코스별 약 2시간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면 ‘마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유명 관광지 외에도 지역 곳곳에 숨겨진 명소가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성동 정원오 구청장·슈주 김희철이 명소 추천

    성동 정원오 구청장·슈주 김희철이 명소 추천

    “성동구의 대표 여행지, 맛집 거리는 어디일까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이 지난 24일 ‘성동 여행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구 곳곳에 있는 명소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서울시가 공모한 ‘서울 속 마을여행’ 사업에 구가 선정되면서 기획됐다. 행사는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 야외 무대에서 열렸다. 성동구 주민뿐 아니라 김희철을 응원하러 중국, 멕시코 등에서 온 해외 팬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열기가 뜨거웠다. ‘성동을 추천하라’ 코너에서는 구 대표 여행지로 응봉산과 성수동 수제화 거리, 서울숲 등이 소개됐다. 정 구청장은 “응봉산은 개나리꽃과 일출이 유명하다”며 “서울숲 역시 온 가족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라고 전했다. 또 김희철이 “혹시 구청장님께서는 성동구 수제화 거리에서 신발을 산 적 있는가”라고 묻자, 정 구청장은 “자주 사는 편”이라며 “지금도 수제화 거리에서 산 신발을 신고 있다”고 답했다. 이 밖에 노래 제목 맞히기 및 성동 여행 관련 사연 소개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제공해 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맘바’와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성동 여행지 소개한 사연은?

    ‘성동맘바’와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성동 여행지 소개한 사연은?

    “성동구의 대표 여행지, 맛집 거리는 어디일까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이 지난 24일 ‘성동 여행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구 곳곳에 있는 명소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서울시가 공모한 ‘서울 속 마을여행’ 사업에 구가 선정되면서 기획됐다. 마을의 숨은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을여행 상품의 지속적 발굴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 야외 무대에서 열렸다. 성동구 주민뿐 아니라 김희철을 응원하러 중국, 멕시코 등에서 온 해외 팬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열기가 뜨거웠다. ‘성동을 추천하라’ 코너에서는 구 대표 여행지로 응봉산과 성수동 수제화 거리, 서울숲 등이 소개됐다. 정 구청장은 “응봉산은 개나리꽃과 일출이 유명하다”며 “서울숲 역시 온 가족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라고 전했다. 또 김희철이 “혹시 구청장님께서는 성동구 수제화 거리에서 신발을 산 적 있는가”라고 묻자, 정 구청장은 “자주 사는 편”이라며 “지금도 수제화 거리에서 산 신발을 신고 있다”고 답했다. 이 밖에 노래 제목 맞히기 및 성동 여행 관련 사연 소개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 주민은 “성동구 청계천을 걷다보면 용답역 앞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고 인근에 로데오거리와 먹자골목 등이 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정 구청장은 “청계천변에 어린이 놀이터가 만들어졌는데 아이들의 ‘핫플레이스’가 됐다”며 웃었다. 한편 슈퍼주니어가 속한 SM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패션 기업들이 모여드는 성동구 성수동에 사옥을 두고 있다. 이에 정 구청장은 SM엔터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바’에 빗대 ‘성동맘바’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제공해 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광 후기 SNS에 올리고 여행비 받아요…경기도, 경기지맵 투어 진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역사문화생태 관광지를 방문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하면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경기지맵(G-MAP)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 북부권 1박 2일(10월 21~22일)과 당일(10월 1~13일 중 하루), 경기 동부권 1박 2일(11월 11~12일)과 당일(11월 1~13일 중 하루)로 나눠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박 2일 60명, 당일 100명 등 160명이다. 참가자들은 일정별 장소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보드게임, 쁘띠프랑스 야간 사진찍기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을 마치면 방문했던 지역의 지역화폐로 참가비를 환급해준다. 참가자들의 해당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2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하는 1박 2일 행사는 인당 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하는 당일 행사는 인당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후 사전에 걷은 참가비 1만원은 그대로 돌려주고, 인증 글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경기 북부권 1박 2일 행사는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예술’이라는 주제로 양주 국립아세안휴양림, 장욱진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포천아트밸리, 어메이징파크 등을 방문한다.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는 로봇공연, 별 관측, 별자리를 이용한 타로 체험을 한다. 또한 기계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자연과학 놀이터인 어메이징파크와 치유의 숲도 있다. 경기 북부권 당일 행사는 동두천 치유의 숲,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필룩스 조명박물관, 무호정 등에서 진행된다. 경기 동부권 1박 2일 행사는 ‘경기도에서 즐기는 세계마을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양주 다산생가와 실학박물관, 가평 이탈리아마을, 스위스테마파크, 쁘띠프랑스 등을 방문한다. 당일 행사 방문지는 양평 청춘뮤지엄, 용문천년시장, 이재효갤러리 등이다. 모집 기간은 북부권은 10월 10일까지, 동부권은 10월 31일까지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1박 2일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션과 체험 활동을 통한 참여자의 흥미 유발, 당일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자율성을 높인 자유여행에 초점을 뒀다”며 “참가자들이 다녀온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적극적으로 공유하도록 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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