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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소 회동’ 젠슨 황, 건배사는 “고 코리아·SK·LG·네이버”

    ‘삼소 회동’ 젠슨 황, 건배사는 “고 코리아·SK·LG·네이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회동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삼겹살집에서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인 만찬 자리로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이른바 ‘깐부 회동’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 10분쯤부터 삼겹살집 ‘형님 저요’에서 주요 기업 총수들과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가졌다. 황 CEO가 도착하기 전 구광모 회장을 시작으로 최태원 회장, 이해진 의장이 차례로 식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만찬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몇 차례 맥주잔을 부딪치며 건배했고, “고(GO) 코리아! SK, 고(GO) LG, 네이버”라는 건배사도 나왔다. 최 회장은 참석자들을 위해 테라와 참이슬을 섞어 ‘소맥’을 직접 제조해 보였고, 최연소 참석자인 구 회장은 직접 고기를 굽는 등 ‘막내 역할’을 맡았다. 천장에 매달린 휴지통에서 휴지를 뽑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가죽 재킷으로 갈아입고 식당에 도착한 황 CEO는 김치를 곁들이거나 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는 등 한국식 식사를 자연스럽게 즐겼다. 이 의장이 황 CEO에게 쌈을 싸먹는 법을 알려주자 이를 보고 따라 하며 한 입 크게 싸 먹었다.황 CEO는 대화 도중 가게 앞에 모인 취재진과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했고, 어린이들에게는 밝은 미소를 보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만찬 도중 SK하이닉스와 세븐일레븐이 협업해 출시한 과자 ‘HBM 칩스’ 등을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황 CEO는 만찬 회동 장소로 출발하기 앞서 “(주제는) 많은 성장과 많은 새로운 제품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T1을 만나 “한국은 e스포츠의 발상지”라고 밝혔다.
  • 호남 최초 코스트코 익산점 연내 착공

    호남 최초 코스트코 익산점 연내 착공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전북 익산점이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스트코 익산점 건축허가가 최종 승인됐다. 익산시는 ㈜코스트코코리아가 신청한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 사업은 그동안 교통영향평가 보완, 건축위원회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이번 건축허가를 기점으로 대규모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서류 제출 위주의 남은 후속 행정 절차들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트코 익산점이 문을 열게되면 호남권의 소비 수요가 익산으로 유입되고 일자리 창출, 지역 물류·유통 산업 지형 재편 등 연쇄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트럼프 “재능 없고 잠만 오는 가수들”…美 250주년 보이콧에 역공 [핫이슈]

    트럼프 “재능 없고 잠만 오는 가수들”…美 250주년 보이콧에 역공 [핫이슈]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를 둘러싼 공연 보이콧 논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설로 번졌다. 유명 가수들이 행사 참여를 잇따라 철회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재능 없고 잠만 오게 하는 가수들”이라고 깎아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는 24일 오후 7시 워싱턴DC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행사를 “역대 최고의 집회”라고 표현했다. 워싱턴DC를 “완전히 아름답게 단장됐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라고 치켜세운 뒤 “우리나라 250년 역사를 기념해 생중계로 최고의 집회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이어 “모든 면에서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집회 중의 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된 대목은 공연을 취소한 가수들을 겨냥한 발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재능은 없고 비싼 출연료만 받아 사람들을 잠들게 하는 가수들을 원하지 않는다”며 “그들에게 모두 집에 있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과 나, 몇 명의 연사, 그리고 여러분이 오랫동안 들어온 최고의 음악뿐”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행사 무대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지지곡으로 꼽히는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를 부른 리 그린우드가 오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우드가 자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악가 크리스토퍼 마키오도 출연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키오에 대해 “전설적인 루치아노 파바로티 이후 그런 목소리는 없었다”고 추켜세웠다. 마키오는 ‘네순 도르마’, ‘할렐루야’, ‘아베 마리아’, ‘갓 블레스 아메리카’ 등을 부를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육군 군악대 ‘퍼싱스 오운’, 군 합창단, 미 해병 군악대, 합동 군 합창단도 행사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훌륭하고 매우 품격 있는 신사로 알려진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도 함께한다”고 적었다. 가수들 줄줄이 이탈…행사 성격 논란이번 논란은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인 ‘프리덤 250’을 둘러싸고 불거졌다. 이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만든 조직이 주도하는 행사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AFP통신 등에 따르면 당초 행사에는 래퍼 영 MC, 그룹 더 코모도스, 모리스 데이, 록밴드 포이즌의 보컬 브렛 마이클스, 컨트리 가수 마티나 맥브라이드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가수들은 행사가 트럼프 행정부와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참여를 철회했다. 정치 행사에 동원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점에 부담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건국 250주년이라는 국가적 기념행사가 비당파적 축제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행사처럼 변질됐다는 비판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보이콧 움직임에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직접 행사를 홍보하며 기존 공연자들을 조롱하고, 친트럼프 성향 인사와 군악대를 앞세운 집회 형식으로 행사를 다시 꾸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역대 최고의 집회” 자찬…정치 행사화 비판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은 행사를 단순한 기념 콘서트가 아닌 정치 집회로 규정한 듯한 표현으로 채워졌다. 그는 “역대 최고의 집회”, “집회 중의 집회”라는 표현을 반복했다. 미국 독립 250주년은 2026년 7월 4일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기념될 대형 국가 행사다. 그러나 이번 ‘프리덤 250’ 논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별도 조직을 통해 행사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외신들은 유명 가수들의 이탈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재능 없는 가수” 문제로 돌리며 역공에 나섰다고 전했다. 보이콧을 당한 행사를 실패로 인정하기보다 자신과 지지층 중심의 대형 집회로 재포장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 말미까지 자신을 행사 출연진처럼 소개했다. 미국 건국 250주년 축제라는 명분에도 결국 무대의 중심은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될 것이라는 점을 드러낸 셈이다.
  • 롯데, 지역 인재 발굴…부산서 비수도권 유일 ‘잡카페’

    롯데, 지역 인재 발굴…부산서 비수도권 유일 ‘잡카페’

    롯데는 5일 롯데호텔부산에서 부울경 지역 청년을 위한 ‘2026 상반기 롯데 잡카페 인 부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 차원의 대표적인 채용 브랜딩 행사임에도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에서만 진행됐다. 롯데는 유통, 관광, 화학, 건설 등 부울경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주요 사업장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잡카페에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정밀화학, 롯데GRS, FRL코리아(유니클로),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10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각 계열사 채용 담당자와 현직자가 나서 1:1 맞춤형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의 실전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부대 행사도 꾸려졌고. 취업 과정에 필수적인 면접 특강이 진행됐다. 부산 연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와 FRL코리아(유니클로)는 특별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청년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롯데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은 롯데 핵심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만큼 지역 우수 인재 발굴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각별하다”라며 “지역 청년이 수도권으로 향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얻고 롯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홍명보호 상대 멕시코·체코 평가전서 나란히 승리…세르비아, 과테말라 각각 격파

    홍명보호 상대 멕시코·체코 평가전서 나란히 승리…세르비아, 과테말라 각각 격파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게 될 체코와 멕시코가 각각 본선 무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체코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과테말라(96위)와 평가전에서 장신을 활용한 고공폭격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지난 1일 코소보(랭킹 78위)와 평가전에서도 2-1로 승리한 체코는 이날 과테말라까지 잡고 2연승을 거두며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평가전을 모두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과 체코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체코는 전반 11분 역습상황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파트릭 시크(레버쿠젠)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했다. 그렇지만 과테말라의 저항도 만만치 않아 전반 40분 체코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에인트호번)가 페널티아크 부근까지 전진해 볼을 처리하려다 놓치는 실수를 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윌리엄 파하르도가 그대로 공을 골대로 밀어 넣으며 1-1동점을 만들었다. 체코는 후반전에서 장신을 이용한 공격으로 실마리를 풀었다.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도우데라(슬라비아 프라하)가 투입한 크로스를 199㎝의 장신 스트라이커 토마시 호리(슬라비아 프라하)가 골대 정면에서 그대로 헤더를 성공해 결승골을 뽑았다. 체코는 후반 34분 과테말라 골키퍼의 빌드업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데니스 비신스키(빅토리아 플젠)가 쐐기골을 뽑아내며 3-1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멕시코도 이날 멕시코 톨루카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골폭격을 퍼부으며 5-1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달 31일 호주와 평가전에서 1-0으로 간신히 승리한 멕시코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이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멕시코의 초반은 좋지 않았다. 전반 19분 수비수끼리 겹치면서 세르비아의 페타르 스타니치(루도고레츠)에게 선취점을 내준 멕시코는 그렇지만 전반 34분 호한 바스케스(제노바)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동점 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균형을 잡았다. 1-1 동점을 만들며 공세를 펴나가던 멕시코는 전반 추가시간 세르비아 수비수의 백패스를 골키퍼가 잡지 못하며 행운의 득점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들어서도 공세를 이어가던 멕시코는 후반 12분 훌리안 키뇨네스(알카드시야)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문전 앞에 있던 라울 히메네스(풀럼)가 왼발로 밀어 넣어 3-1로 달아났다. 멕시코는 후반 27분 세르비아 수비수의 자책골로 4-1로 스코어를 벌렸으며 후반 45분 루이스 차베스(디나모 모스크바)의 중거리포까지 세르비아 골문을 흔들며 완승을 축하했다.
  •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시더 FLNG’ 성공적 진수… “3기 동시 건조는 세계 최초”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시더 FLNG’ 성공적 진수… “3기 동시 건조는 세계 최초”

    삼성중공업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키티마트 연안에 투입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FLNG)인 ‘시더 FLNG’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더 FLNG는 육상에서 공급받은 천연가스를 액화·저장·하역하는 연안형 설비로, 선체 넓이가 축구장 2.5배 규모이며 진수 중량은 약 5만t에 이르는 초대형 해양플랜트다. 삼성중공업은 핵심 공정인 2000~7000t 규모의 상부 플랜트 모듈 제작과 탑재, LNG 화물창 작업 등을 거쳐 시운전을 마친 뒤 오는 2028년 상반기 최종 인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ZLNG’, 이탈리아 ENI ‘코랄 노르트 FLNG’, 캐나다 ‘시더 FLNG’ 등 대형 FLNG 3기가 동시에 건조된다. 대형 FLNG 3기가 동시에 건조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삼성중공업은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은 설계·구매·생산 등 전 부문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허브(S-EDH) 기반에 3X(DX-AX-RX), 디지털·인공지능(AI)·로봇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공정 최적화와 설계·생산 자동화등을 실현하며 복잡한 해양플랜트 공정의 표준화와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정착해 FLNG 건조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시더 FLNG의 성공적 진수와 세계 최초 FLNG 3기 동시 건조는 삼성중공업 스마트 조선소 혁신의 성과”라며 “미래형 스마트 조선소 고도화를 통해 FLNG 양산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 벨기에·EU·이탈리아·교황청도 순방

    李대통령, 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 벨기에·EU·이탈리아·교황청도 순방

    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유럽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이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9~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벨기에 정상회담,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 등을 한다. 9일 벨기에에 도착해 이튿날 바르트 더 베베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필리프 국왕과 면담한다. 위 실장은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격상, ▲중소기업 협력 확대 및 한국 기업의 안정적 대유럽 진출로 확보, ▲유럽 내 한국학 발전 및 한국과 유럽의 미래 세대 간 교류 증진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브뤼셀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EU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후 협정 서명식을 한다. EU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대유럽외교 본격 가동,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과 권익 보호를 위한 경제 외교 강화, ▲안보 분야 협력 지평 확대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위 실장은 설명했다. 벨기에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10~13일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다. 10일 로마에 도착해 이튿날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언론발표를 한다. 이후 이탈리아 상·하원 의장과 각각 면담한 뒤 마타렐라 대통령이 주관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12일에는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한다. 이어 이탈리아 대통령실이 주관하는 공식 환송식에 참석한 후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찾을 예정이다. 13일에는 이탈리아 정부의 국빈 특별 예우에 따라 지방 도시인 피렌체를 방문한다. 위 실장은 이탈리아 방문의 기대 성과로 ▲전략적 관계 강화, ▲첨단산업 및 과학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이탈리아를 통한 K컬처 확산과 인적 교류 증진 등을 꼽았다. 이 대통령은 14~15일에는 교황청을 방문한다. 14일 성바오로 대성당에서 평화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하고, 15일에 레오 14세 교황과 면담한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16~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16일 확대회의 1세션, 17일 확대회의 2세션과 업무 오찬에 참여한다. 이 대통령은 확대회의 세션에서 개발 협력 등 국제 파트너십, 글로벌 경제 불균형 완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문제 등에 대해 한국 경험을 참석 정상들과 나눌 계획이다. 또 G7이 호혜적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의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로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위 실장은 “우리나라는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G7+ 글로벌 책임 강국의 위상을 공고화할 것을 기대한다”며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 연대에 적극 동참하고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 관련 의제를 지속 주도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호남 첫 코스트코 입점 가시화…익산점 건축허가 승인

    호남 첫 코스트코 입점 가시화…익산점 건축허가 승인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북 익산시는 코스트코 익산점 착공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코스트코코리아가 신청한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 사업에 대해 그동안의 교통영향평가 보완 사항과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건축허가를 승인했다. 시는 이번 건축허가를 기점으로 대규모 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남아 있는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올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단계별로 꼼꼼하게 진행했고 이번 건축허가 통과는 공사 시작 버튼을 누른 것과 같다”며 “교통, 안전, 환경 등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모든 행정적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닫았던 댓글창도 열었다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닫았던 댓글창도 열었다

    각종 의혹과 구설수 끝에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년 만에 복귀해 새 콘텐츠를 공개했다. 5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백종원의 요리비책’ 코너에 여름철 별미인 간장냉국수 요리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백 대표가 1년만에 직접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했고, 한동안 닫았던 댓글창도 열어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며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구독자가 597만명이다. 앞서 백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해외에서 한식에 관심이 높다. 유튜브를 통해 한식 조리법을 알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백 대표는 지난해 5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와 관련 고발, 수사 등이 이어지자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 대표가 직접 출연하는 대신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철가방 요리사’라는 별명으로 출연한 임태훈 셰프와 방송인 조충현이 콘텐츠를 진행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더본코리아는 앞으로 백 대표가 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유튜브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리비책’ 코너를 통해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한식 조리법을 소개하고, 신설되는 ‘K-Vibe’ 코너는 해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식 조리법을 다룬다는 구상이다. 기존 인기 콘텐츠인 ‘내꺼내먹’은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매장을 점검하는 콘텐츠에서 ‘점주 상생’에 초점을 둔 콘텐츠로 개편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개발해 실제 출시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는 초심으로 돌아가 요리 콘텐츠에만 집중하면서 한식의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 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나라와 대학 위해 기도할것”…김장환 목사, 숭실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나라와 대학 위해 기도할것”…김장환 목사, 숭실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92) 목사가 5일 숭실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목사는 이날 서울 동작구 숭실대 형남공학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하우스보이(남성 가사노동자) 출신으로 이런 명예를 받을 만한 자격은 없지만, 나라와 대학을 위해 기도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숭실대는 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인류 문화 발전과 복리 향상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학칙에 따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세계 인권과 자유화, 우리나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와 극동방송에 따르면 경기 화성군 출신인 김 목사는 1934년 가난한 소작농의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는 미처 피난길에 오르지 못한 채 가족과 함께 수원에서 전쟁을 겪었다. 이후 한 미군의 눈에 띄어 미군 부대에서 하우스보이로 일하게 됐고, 미군의 도움으로 1951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밥 존스 신학대학에 진학한 그는 올 A의 성적을 거두는 등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였다. 1959년 2월 단테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같은 해 11월 대학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목사는 1959년 12월 경기 수원으로 돌아와 수원중앙침례교회를 개척했다. 196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도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후 수원 지역에서 40여년 동안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청소년 선교에도 힘을 쏟아 수원 십대선교회(YFC)를 창설했고, 한국 YFC 총재를 지내며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1970년에는 극동방송 한국 지부 설립에 관여했고, 1977년 극동방송 초대 사장에 취임했다. 김 목사는 극동방송을 통해 공산권 국가였던 러시아 지역 선교에도 앞장섰다. 1991년 8월에는 국제 YFC 주최로 모스크바에서 열린 청소년 전도집회에 참여해 순회 설교를 했다. 현재는 극동방송 이사장과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로서 방송 선교와 나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학위수여사에서 “김 목사는 종교 지도자에 머무르지 않고 성경 가치에 기초한 혁신 경영자로서 탁월한 비전과 실행력을 보여줬다”며 “방송 매체를 통해 국경과 이념, 체제를 넘어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리아 난민 지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 돕기, 코로나19 의료지원 등 위기와 고통의 현장마다 사랑을 실천했다”고 했다. 이향범 대학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축사를 대신 읽으며 “김 목사는 오랜 세월 극동방송을 통해 복음 전파와 방송 선교에 헌신하며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 나눔과 봉사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숭실대 외에도 세종대, 한동대, 백석대, 명지대, 미국 휘튼대와 트리니티대 등 국내외 대학 20여곳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국민훈장 동백장과 무궁화장, 외교부 표창, 영산외교인상 등도 받았다.
  • 공룡 사라진 뒤 유럽 누빈 거대 소 발견 [사이언스 브런치]

    공룡 사라진 뒤 유럽 누빈 거대 소 발견 [사이언스 브런치]

    들소, 물소, 소는 전 세계 생태계와 인류의 농경사(史)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동물이다. 그런데 잘 보존된 초기 화석이 드물어 이런 소과(科) 동물들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가장 가까운 친족 집단과는 어떤 관계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독일 라이프니츠 진화·생물다양성 과학 연구소 산하 자연사박물관,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 카탈루냐 인류 고생태학 및 사회 진화 연구소, 로비라 이 비르길리대, 이탈리아 피렌체대 지구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약 440만 년 전 형성된 스페인 북동부의 ‘캄 델스 니노츠’ 화석 산지에서 발굴한 거의 완전한 골격의 소과 동물 화석을 분석한 결과 500㎏에 이르는 거대한 소과에 속하는 동물이 유럽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6월 4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최소 14개체에 이르는 방대한 화석을 검토한 결과, ‘파라보스 티그네레시’라는 종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플라이오세 초기 유럽에 살았던 물소를 닮은 다섯 종(種) 중 하나로 그동안은 ‘알레피스’라는 다른 속(屬)에 분류돼 있었다. 1991년 프랑스 바오 유적에서 발굴한 화석 일부를 토대로 연구해 ‘알레피스 티그네레시’로 이름 붙여졌지만 이번에 잘 보존된 화석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파라보스’의 특징을 더 많이 공유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재분류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연구팀은 뿔심의 크기와 단면 형태, 위·아래 어금니와 작은 어금니 비율, 뒤통수뼈와 바닥뒤통수뼈 형태, 팔다리뼈 비율 등을 측정해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에 서식했던 소과 동물과 정밀 비교했다. 그 결과 티그네레시 뿔은 앞쪽에 뚜렷한 용골(모서리 능선) 하나와 뒤쪽에 약한 용골 둘을 지닌 삼각형 단면을 보였다. 이는 곧고 매끄러운 뿔을 가진 원시적인 ‘파라보스 코르디에리’와 조금 더 진화해 나선형으로 꼬이고 깊은 골이 팬 뿔을 가진 ‘알레피스 리릭스’의 중간 형태라는 설명이다. 이빨도 알레피스처럼 크고 기저 기둥이 발달해 있어 파라보스 코르디에리와는 구별됐다. 연구팀은 이런 중간적 특징을 근거로 소족의 줄기 집단에서 갈라져 나온 한 계통이거나 마이오세의 트라고포르타키니가 늦게까지 살아남아 소족과 비슷한 모습으로 수렴 진화한 계통일 수 있다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트라고포르타키니는 신생대 마이오세 후기에 처음 등장해 플라이오세 초기까지 번성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소과 동물이다. 연구팀이 치아와 골격 11개 변수로 추정한 파라보스 티그네레시의 평균 몸무게는 419±31㎏. 가장 무거운 개체는 약 480㎏, 가장 가벼운 개체는 약 378㎏이었다. 그러나 현생 소과 동물과는 달리 암수의 몸집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400만 년 전을 전후한 유럽에서 몸무게 400㎏을 넘는 대형 소과 동물이 여러 계통에서 동시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파라보스 티그네레시, 알레피스 리릭스(약 421㎏), 그레베노보스 안티쿠스(약 398㎏) 등이 대표적이고 이 흐름은 플라이스토세 렙토보스를 거쳐 최초의 들소로 이어졌다. 대형화의 원인은 아직 분명치 않지만 연구진은 유라시아 대륙을 장기간 지배한 한랭·건조화 추세가 식생 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를 이끈 레오나르도 소벨리 라이프니츠 자연사박물관 박사는 “캄 델스 니노츠의 소과 화석들은 유럽 플라이오세 화석 가운데 가장 정교한 것으로 그 덕분에 유럽 대륙에 처음 출현한 대형 소과 동물의 모습을 한층 잘 이해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는 유럽 플라이오세 초기를 ‘대형 소과 동물의 시대’가 열린 출발점으로 지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김민규, LIV골프 안달루시아 첫날 공동 4위…문도엽 공동 9위, 안병훈 공동 19위

    김민규, LIV골프 안달루시아 첫날 공동 4위…문도엽 공동 9위, 안병훈 공동 19위

    LIV골프 코리아에서 부진했던 김민규가 LIV 골프 안달루시아(총상금 3000만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오르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김민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4개에 보기는 2개로 막으며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김민규는 캐머런 스미스(호주), 세르히오 가르시아, 다비드 푸이그(이상 스페인), 브렌던 그레이스(남아공) 등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4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 티럴 해턴(잉글랜드)과는 2타 차다. 올해 LIV 골프에 데뷔한 김민규는 지난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마무리된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서 최종 합계 6오버파 286타로 단독 54위로 대회를 마쳐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렇지만 이날 만큼은 산뜻한 모습을 보였다.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LIV골프의 특성상 7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민규는 보기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렇지만 14∼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전환한 뒤 18번 홀(파4)에서 버디로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1번 홀(파4) 보기로 잠시 주춤했던 김민규는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문도엽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올랐고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인 안병훈(1오버파 72타)과 송영한(4오버파 75타)은 각각 공동 19위와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한국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빈센트와 해턴은 나란히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 젠슨 황의 방한 첫 일정…PC방서 ‘페이커’ 만난다

    젠슨 황의 방한 첫 일정…PC방서 ‘페이커’ 만난다

    5일 방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첫 행보로 e스포츠 게임단 T1이 운영하는 PC방을 방문한다. 5일 엔비디아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1시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후 황 CEO는 서울 시내 PC방 ‘T1 베이스 캠프’에서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을 만난다. 회동에는 LoL의 황제로 꼽히는 T1 주장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등 선수단 5인이 모두 참석한다. 황 CEO는 지난해 방한 당시 무대에서 ‘페이커’를 연호하면서 “PC 게임과 PC방, e스포츠가 없었다면 지금의 엔비디아도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황 CEO는 PC방 방문을 마치고 저녁에 홍대입구 일대의 삼겹살 음식점인 ‘형님 저요’에서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AI 반도체, 로보틱스,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서울 성수동의 음식점이 회동 장소로 검토됐으나, 안전 문제와 이동 동선 등을 고려해 장소가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황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 회장과 서울 강남의 ‘깐부 치킨’에서 만나 화제가 된 바 있다.
  • 전 세계 탁구 동호인 축제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5일 개막

    전 세계 탁구 동호인 축제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5일 개막

    전 세계 탁구 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관하는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40세 이상 생활체육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스터즈 탁구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5개국에서 3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선수들은 연령별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하며 승패를 떠나 탁구를 매개로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세계 생활체육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강릉올림픽파크를 무대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림픽 빙상 종목 경기가 펼쳐졌던 경기장이 이번에는 세계 각국 탁구 동호인의 열정으로 채워지면서 강릉은 또 한 번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존재감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5일부터 선수 등록과 함께 6일 개회식을 거쳐 7일부터 예선 라운드에 돌입하며 이후 연령별 예선과 본선 경기가 이어지며 세계 생활체육 탁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대회 집행위원장인 현정화 위원장도 직접 라켓을 잡고 동호인으로 참석한다. 또 수비 탁구의 달인 김경아, 박미영 등을 비롯한 전직 국가대표 출신 레전드 7명이 마스터즈 무대에 선수로 돌아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작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ITTF 마스터즈 세계탁구선수권대회 50~54세부 여자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방정화씨도 참가한다. 방정화씨는 “전 대회에서 우승했으니까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다”면서도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많이 참가한다고 해서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2026 ITS 세계총회와 각종 국제행사 개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태권도 ‘명예 10단’ 된 교황님

    태권도 ‘명예 10단’ 된 교황님

    레오 14세 교황이 태권도 명예 유단자가 됐다고 교황청 공식 매체 바티칸 뉴스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레오 14세가 주재한 수요 일반 알현에 참석해 교황을 예방하고 명예 10단증과 도복을 전달했다. WT 측은 세계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장려해 온 교황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태권도계 최고 영예인 명예 10단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수준급 테니스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교황에게 조 총재는 “도복을 입고 테니스를 쳐도 좋겠다”고 농담을 건넸고, 교황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날 오후 세계태권도 시범단이 로마 스페인 광장에서 고난도 공중 격파, 절도 있는 품새 등 시범 공연을 펼치자 관광객 수천명이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조 총재는 “태권도박애재단(THF) 창립 10주년을 맞아 교황 레오 14세를 알현해 영광”이라며 난민과 이재민을 위한 재단 활동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평화와 인간 존엄성에 대한 교황의 헌신은 태권도의 핵심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며 “명예 10단증을 수여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르단 아즈락과 자타리 난민캠프에서 온 7~14세 난민 선수 7명도 함께했다. 시리아 국적자로 난민촌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들 선수는 5~7일 로마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청소년 태권도 대회 ‘김 앤 리우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교황은 WT와 THF의 난민 지원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난민캠프 아이들을 만나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조 총재는 앞서 2017년 프란치스코 전 교황에게도 태권도 명예 10단증을 수여한 바 있다. 세계태권도 시범단은 2018년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 알현 행사에서 시범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바티칸태권도협회는 2021년 WT 총회에서 공인받아 215개 회원국 협회 중 하나로 활동하고 있다.
  • 외국인 ‘셀 코리아’ 가속…환율, 야간거래서 1540원 돌파

    외국인 ‘셀 코리아’ 가속…환율, 야간거래서 1540원 돌파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4일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540원 선을 뚫고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3원 오른 1529.7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31일(1530.1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 상승세는 주간 거래 마감 이후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한때 1540.59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0일(장중 1561.0원) 이후 약 17년 만에 최고치다.
  • 죽었지만 살아있네…5300년 된 ‘아이스맨’ 미라서 고대 미생물 발견 [핵잼 사이언스]

    죽었지만 살아있네…5300년 된 ‘아이스맨’ 미라서 고대 미생물 발견 [핵잼 사이언스]

    ‘유럽 최초의 피살자’로 불리는 미라 ‘외치’(Ötzi)가 수천 년 전 죽었어도 여전히 많은 과학적 정보를 남기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외치의 몸 안팎에서 고대 장내 미생물을 포함한 다양한 미생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이스맨’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외치는 1991년 9월 해발 3210m 알프스 빙하 지역에서 온몸이 꽁꽁 언 채 발견됐다. 이에 당시 이탈리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범인은 찾을 수 없었다. 5300여 년 전 사망했기 때문이다. 놀라운 사실은 외치가 뼈와 피부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선사시대 인류에 관한 연구뿐 아니라 유전자 구조, 식생활, 병 등 당시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타임캡슐과 같다는 점이었다. 이에 유럽의 많은 학자가 연구에 나섰고 지금까지 외치를 연구한 많은 논문이 발표됐다. 이번에 이탈리아 유라크 리서치 미라 연구소는 외치를 분석해 크게 세 가지 미생물 세계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외치가 살아있을 때 존재했던 장내 미생물과 그의 시신이 놓여 있던 빙하 환경에서 나온 저온 적응 미생물, 그리고 30년간 박물관 보존 과정에서 유입된 현대 미생물이다. 외치의 장내에서는 현대인에게는 사라진 고대 박테리아인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a)이 발견됐다. 클로스트리디움속은 가공식품과 항생제를 먹는 현대 서구인의 장에서는 거의 사라진 박테리아로 산소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살지 못하거나 죽어버린다. 이는 대기 중에 산소가 전혀 없었던 원시 지구의 환경에서 생명체가 태어나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다. 외치는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또한 외치의 몸에서 총 4종의 저온 적응 미생물인 효모가 나왔는데, 이는 시신이 있던 빙하에서 유래한 것으로 오랜 시간 함께 공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 현대 미생물의 경우 보존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미라에 어떤 해를 끼쳤는지는 불분명하다. 논문의 주저자인 모하메드 S. 사르한은 “이번 연구는 청동기 시대 인간의 장내 미생물부터 저온에 적응한 효모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미생물 생태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면서 “외치는 정적인 유물이 아니라 고대 빙하에서 유래한 미생물과 현대 오염 물질이 박물관 환경하에 공존하는 역동적인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5000년 전 죽은 인류지만 어떤 면에서는 여전히 살아있는 셈이다. 머리에 타박상을 입고 사망한 외치지금까지 나온 외치에 관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그는 160㎝ 키에 45세 전후 남자로 애초 왼쪽 어깨 부근에 화살을 맞고 피를 많이 흘려 죽은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2013년 이탈리아 볼차노에 있는 ‘유럽아카데미 미라 및 아이스맨 연구소’(EURAC)가 외치의 뇌 조직에서 추출된 단백질과 혈액 세포를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외치가 죽기 직전 머리에 타박상을 입어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화살이든 타박상이든 외치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럽 최초의 피살자가 된 것이다. 출신과 새로운 신체 정보도 드러났다.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에 따르면 외치의 골반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한 결과 어두운 피부와 검은 눈을 가졌으며 대머리였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초기에 이루어진 게놈 분석 결과와는 달리 그가 현재 튀르키예 지역인 아나톨리아의 농경 집단 후손인 것으로 분석됐다.
  • 메시, ‘스페인 노벨’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단독 수상

    메시, ‘스페인 노벨’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단독 수상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마이애미)가 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을 단독 수상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2026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는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은 유럽에서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매년 예술, 문학, 과학, 스포츠 등 8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와 발자취를 남긴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앞서 축구 종목에선 브라질 대표팀(2002년)과 스페인 대표팀(2010년)이 단체 자격으로 상을 받았고, 선수로는 이케르 카시아스·사비 에르난데스(이상 스페인)가 2012년 공동 수상했다. 축구 선수 개인이 단독으로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 수상자가 된 것은 메시가 처음이다. 심사위원단은 “메시의 눈부신 재능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스포츠 커리어와 소외된 아동들의 교육 및 보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뛰어난 자선 활동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라며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메시는 경기장에서 모범적인 행동과 헌신으로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견인한 메시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도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 “우리 집 마당에 모기 3200만 마리?”…구글이 ‘고자 모기’ 푸는 이유

    “우리 집 마당에 모기 3200만 마리?”…구글이 ‘고자 모기’ 푸는 이유

    모기를 없애기 위해 수천만 마리의 모기를 풀어놓는다. 구글이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수컷 모기 3200만 마리를 방사하는 실험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우리 집 뒷마당에 모기가 몰려드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지만, 연구진은 오히려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한다. 최근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생명공학 자회사 베릴리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수컷 모기 최대 3200만 마리를 방사하는 실험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실험은 2016년부터 진행 중인 ‘디버그(Debug)’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인공지능(AI)과 자동 곤충 사육 기술을 활용해 모기가 옮기는 질병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방사되는 모기는 일명 ‘고자 모기’로 불린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볼바키아’ 박테리아에 감염된 수컷 모기로, 야생 암컷과 교미해도 알이 부화하지 않아 다음 세대 개체 수를 줄이는 방식이다. 사람을 물고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은 암컷 모기다. 이번에 방사되는 수컷 모기는 사람을 물지 않는다. 구글은 첫해 1600만 마리를 방사한 뒤 다음 해 1600만 마리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빨간집모기다. 실험 효과는 이미 확인됐다. 베릴리는 2018년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서 수컷 모기 1440만 마리를 방사한 결과 성수기 암컷 모기 수가 비교 지역보다 95.5% 감소했다고 밝혔다. 에릭 카라가타 플로리다대 의학곤충학연구소 조교수는 “수컷 모기는 사람을 물지 않기 때문에 수백만 마리를 방사해도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화학 살충제나 독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전자 조작 생물도 아니라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생태계에 미칠 장기적 영향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 플로리다 주민은 “수천만 마리 모기가 우리 집 뒷마당에 나타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보호청은 오는 5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바나나 한 개 몸값이 ‘95억원’…한 입에 먹히더니, 이번엔 도난 사태

    바나나 한 개 몸값이 ‘95억원’…한 입에 먹히더니, 이번엔 도난 사태

    이탈리아 출신 현대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유명 작품에 사용된 ‘바나나’가 또 자취를 감췄다. 박물관 측은 경찰에 신고한 뒤 곧바로 새 바나나로 교체해 전시를 재개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퐁피두-메스 센터에 전시된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에 사용된 바나나 한 개가 도난 당했다. 박물관 경비원은 벽에 붙어 있어야 할 바나나가 사라진 것을 지난달 30일에 발견했다. 박물관 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 이 작품은 회색 테이프로 벽에 붙여놓은 바나나 한 개가 전부다. 그러나 작품 가격은 620만 달러(약 95억원)에 달한다. 도난 피해 복구는 간단했다. 새 바나나로 갈아 붙이면 그만이었기 때문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작품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발생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아트 바젤에 처음 공개됐을 때 12만 달러(약 1억 8300만원)에 팔려 화제가 됐다. 카텔란이 뉴욕의 한 과일 노점상에게서 35센트(약 540원)에 사온 바나나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 ‘바나나 걸작’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2024년 소더비 경매에서는 중국계 가상화폐 사업가 저스틴 선이 620만 달러(약 95억원)에 이 작품을 낙찰받은 뒤 홍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바나나를 먹어 치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카텔란은 지난해 5월 퐁피두-메스 센터에 바나나를 새로 설치했으나, 불과 두 달 뒤인 7월 한 방문객이 통째로 먹어버리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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