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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센느, 대표님이 거의 딸바보…“예뻐서 위험해” 짧은 치마도 단속

    리센느, 대표님이 거의 딸바보…“예뻐서 위험해” 짧은 치마도 단속

    대세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데뷔 이후 지금까지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와 소속사 대표의 남다른 ‘철벽 보호’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서 공개된 미방송분 모음 영상에는 리센느의 멤버 원이와 미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미공개 분량이 공개됐다. 앞서 멤버 전원이 개인 휴대전화 대신 공용 전화를 사용하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미나미는 “데뷔조가 정해졌을 때부터 (개인 휴대전화가) 없었다”며 “유혹도 많을 것이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의 일환임을 밝혔다. 리더 원이는 멤버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애들이 예쁘잖아요”, “누가 건드릴 수도 있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음악 방송에서 번호 달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개인 휴대전화를) 내서 차단하자”며 외부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기획사 측의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의 각별한 케어와 엄격한 단속 에피소드가 이어져 폭소를 유발했다. 원이는 “대표님이 젊으시고 가수 활동을 하셔서 ‘너희는 위험하다. 너무 예쁘니까’라고 하신다”고 전했고, 미나미는 이에 동조하며 “(대표님이) 어떤 세상인지 알고 계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원이는 “대표님이 거의 딸바보”라며 “치마 짧은 것도 안 좋아하신다”고 대표의 남다른 ‘아빠 마음’을 폭로했다. 이어 현장에서 직접 대표의 말투를 흉내 내며 “스타일 언니 이거 바꿔 주세요”라고 당시 상황을 실감 나게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걸그룹 ‘리센느’는 지난 5월 리더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서 탄생한 ‘거제 야호’ 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세로 떠올랐다. 이후 2년 전 발매한 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이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으며, 지난 7월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노숙하던 16년 무명 가수, 노래 한 곡으로 ‘1억 스트리밍’ 대박

    노숙하던 16년 무명 가수, 노래 한 곡으로 ‘1억 스트리밍’ 대박

    가수 황가람이 노래 한 곡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포유’는 ‘미친 존재감’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나는 반딧불’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황가람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황가람은 16년 동안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겪었던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한다. 가수의 꿈을 품고 홀로 상경한 그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했고, 노숙 생활까지 견뎌야 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미스트롯 포유’ 녹화가 진행되는 TV조선 스튜디오에서도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41세인 황가람은 2011년 데뷔한 이후 오랜 기간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간절함을 품고 묵묵히 버텨온 끝에 리메이크곡 ‘나는 반딧불’이 큰 사랑을 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물론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이른바 대박이 났다.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황가람의 사연에 현장 관계자들과 출연진 역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나는 반딧불’은 2020년 중식이 밴드가 발표한 곡을 2024년 황가람이 리메이크한 노래다. 황가람 특유의 간절한 목소리로 다시 탄생한 이 곡은 담담한 위로와 절제된 감정선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이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황가람은 곡이 인기를 얻은 직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학자금 대출을 제외하고는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히며 “이제는 가족에게 용돈을 드릴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고 달라진 생활을 전하기도 했다.
  • [이근화의 말하자면] 나는 정말 개똥벌레인가

    [이근화의 말하자면] 나는 정말 개똥벌레인가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나는 반딧불’ 가사) 동료가 하루 종일 같은 노래를 흥얼거렸다. 궁금해서 찾아 들어보니, ‘개똥벌레’가 주인공인 노래였다. 중식이 밴드의 곡을 황가람이 리메이크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체념과 극복의 정서를 담고 있는 ‘나는 반딧불’은 국민 위로송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어린 시절 ‘개똥벌레’ 노래를 많이 불렀다. 신형원의 ‘개똥벌레’는 조금 더 체념적이고 쓸쓸하다. “가지 마라 가지 마라”라는 부분을 부를 때 누군가를 떠나보낸 적도 없으면서 간절히 외치곤 했다. “오늘 밤도 이렇게 울다 잠이 든다”에서는 가사의 의미와 상관없이 씩씩한 목소리로 마무리했다. 발광하는 딱정벌레목 곤충을 일컫는 ‘개똥벌레’는 ‘반딧불이’라고도 하는데, 두 단어는 어감상 큰 차이가 난다. ‘반딧불이’는 미물을 빛나는 존재로 바꿔 버린다. ‘개똥벌레’와 ‘반딧불이’ 사이 인간 삶의 모습은 어떤가. 누군가는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반딧불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죽을힘을 다해 ‘반딧불이’가 된 사람들은 종종 다른 사람을 ‘개똥벌레’ 취급한다. ‘개똥벌레’를 벗어나기 위해 ‘개똥벌레’를 착취하는 사람도 있다. ‘반딧불이’의 면모를 갖고도 비관 속에서 사라져 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고유함을 깨닫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개인의 몫이지만 동시에 사회 구조와 무관하지 않다. 한국 사회는 여전히 과도한 경쟁 속에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부의 인프라는 성공의 기회를 좇는 사람들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어린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사교육시장에 노출되고, 청소년들은 진학과 대입의 압박 속에 교육받는다. 청년들은 취업하기가 너무나 어렵고, 직장인들은 승진이나 퇴직의 고난에 직면해 있다. 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저성장 시대로 진입하면서 경쟁은 사람들을 자주 허무감과 패배감에 빠져들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청년들의 경제적 독립이나 직장인들의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까닭에 결혼율과 출산율 저하로 이어진다. 이런 문제점들은 자본주의 사회 구조적 문제이면서 동시에 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세속화이기도 하다. 사회적 성공만이 성공의 전부라는 통념, 부의 축적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편협함, 노동의 가치를 폄하하고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안일함, 공공의 안위보다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심 등은 어쩌면 우리 모두를 불행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 아닐까.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곧 그 사람이며, 자신에 대한 생각은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의 토대를 이룬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세상은 다르게 보인다. 편협하고 비뚤어진 생각은 자신을 갉아먹고, 부정적인 생각에 함몰되게 만든다. 자기 자신과 마주하여 ‘개똥벌레’라 칭할 것인가, ‘반딧불이’의 면을 발견할 것인가. 자기 성찰과 인식의 전환을 통해 스스로를 다르게 증명하는 창조적 삶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때다. 이근화 시인
  • 美 ‘컨트리 여왕’ 떠나자 조기 걸었다

    美 ‘컨트리 여왕’ 떠나자 조기 걸었다

    빌보드 25회·그래미 11회 석권도서 무료 배포·백신 연구 후원복제양에 ‘돌리’ 이름 진기록도 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돌리 파튼이 25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별세했다. 80세.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공연 취소로 건강 악화설이 돌았던 파튼은 올해 5월 치료를 잘 받고 있다고 밝힌 지 석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조카 브라이언 시버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돌리는 빛 속에서 살아왔고, 이제 예수님의 팔에 안겨 있다”며 부고를 전했다. 1946년 테네시주의 방 한 칸짜리 통나무집에서 12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파튼은 소작농 아버지가 산파에게 줄 돈이 없어 곡물 한 자루를 건넸다는 일화를 자주 언급할 정도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머니에게 노래 재능을 물려받은 그는 1964년 고교 졸업 직후 작곡가로 데뷔해 ‘컨트리음악의 아이콘’으로 당대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대표곡 ‘졸린’, ‘9 to 5’ 등 3000여곡을 만들고, 49장의 앨범으로 1억장 이상 음반을 판매했다. 빌보드 컨트리 차트 25회 1위, 그래미상 11회 석권 등 대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1974년 작사·작곡한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는 1992년 휘트니 휴스턴이 영화 ‘보디가드’ 주제가로 리메이크해 세계적 명곡이 됐다. 원곡은 원래 엘비스 프레슬리가 부를 예정이었으나 저작권 절반을 요구하자 파튼이 거절했고, 이 결정 덕분에 훗날 막대한 저작권 수익을 지켰다. 화려하고 과감한 의상과 진한 화장 등의 이미지로 유명한 고인은 자선 활동으로도 큰 명성을 얻었다. 문맹이었던 아버지를 기려 문해력 비영리단체인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를 설립, 전 세계 아이들에게 3억권이 넘는 도서를 무료로 배포했다. 2016년 테네시 산불 당시 자선 콘서트로 복구를 도왔고,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모더나 백신 초기 연구를 후원했다. 세계 최초 복제양 ‘돌리’의 이름도 고인에게서 유래했다. ‘컨트리 대모’의 별세 소식에 미 전역의 추모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고인과 같은 사람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일주일간 전국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 하이키, 자원봉사 노래 ‘행복합니다’ 리메이크… 시민 목소리도 담아

    하이키, 자원봉사 노래 ‘행복합니다’ 리메이크… 시민 목소리도 담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노래 ‘행복합니다’를 걸그룹 하이키(H1-KEY)의 목소리로 12년 만에 리메이크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배우 김유정이 불렀던 행복합니다는 윤일상 자원봉사 홍보대사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이번 리메이크 역시 윤일상이 직접 편곡했다. 특히 시민 참여 캠페인 ‘모두의 목소리’를 통해 전국 시민들이 직접 녹음해 보내온 목소리가 합창 파트에 담겼다. 이번 음원은 유엔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됐다. 원곡의 따뜻한 분위기에 밝고 경쾌한 사운드를 더했으며, 하이키의 힘 있는 보컬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새 음원을 전국 자원봉사센터 행사와 캠페인 등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행복합니다는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다.
  • ‘성매매 벌금형’ 女가수 10년만에 복귀 시사 “설레고 뭉클하다”

    ‘성매매 벌금형’ 女가수 10년만에 복귀 시사 “설레고 뭉클하다”

    2010년대에 활발히 활동하다 ‘원정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38)가 10년 만에 활동 재개를 시사했다. 지나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이틀 간의 팬 투표를 통해 첫 번째 리메이크 곡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나의 첫 번째 리메이크 곡은 데뷔곡인 ‘꺼져줄게 잘 살아’다. 지나는 “16년 전 이 곡으로 데뷔했다”면서 “여러분의 메시지를 읽으며 이 노래가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곡이 그 시작을 함께하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설레고 뭉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서구적인 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그러다 2016년 ‘연예인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됐고, 법정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캐나다에 머물며 SNS를 통해 간간히 소식을 전했다. 2017년에는 “모든 것이 루머”라고 주장했고, 지난해에는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지만, 더 이상 겁에 질린 소녀가 아니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 한선화 이어 송지은도 빠졌다…시크릿 “새멤버 영입” 무슨 일

    한선화 이어 송지은도 빠졌다…시크릿 “새멤버 영입” 무슨 일

    그룹 시크릿이 12년 만에 재결합한다. 4일 종합 콘텐츠 기업 RBW에 따르면 시크릿은 원년 멤버 전효성, 정하나와 새 멤버 한 명이 합류해 3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컴백에 송지은은 참여하지 않는다. 이번 재결합 프로젝트는 원년 멤버인 전효성과 정하나를 주축으로 진행한다. 송지은의 빈자리를 채울 새 멤버를 영입해 팀을 재편할 예정이다. 제작 및 주관을 맡은 RBW는 시크릿의 기존 메가 히트곡들을 ‘2026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09년 데뷔한 시크릿은 ‘매직’(Magic), ‘마돈나’(Madonna), ‘별빛달빛’ 등 중독성 강한 곡들로 사랑받았다. 이들은 2014년 발표한 미니 5집 ‘시크릿 서머’(SECRET SUMMER) 이후 신곡을 내지 않았으며 2016년 한선화가 팀을 탈퇴해 3인조로 재편됐다. 공식 해체를 하진 않았으나 2021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폐업하면서 그룹 활동을 멈췄다. 시크릿의 활동은 2014년 ‘시크릿 서머’ 이후 약 12년 만의 일인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 아이유 덕에 저작권료 ‘대박’ 났는데…“이미 팔았다”는 가수

    아이유 덕에 저작권료 ‘대박’ 났는데…“이미 팔았다”는 가수

    가수 박혜경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 자신의 저작권을 모두 매각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목소리 잃고 연예계 떠났던 히트 가수, 감동의 컴백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혜경은 최근 음악 방송 무대에 다시 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 지 10년 넘게 흐른 것 같다”며 “처음엔 ‘저 아줌마 누구야?’ 하는 분위기였는데 노래가 시작되니까 반응이 오더라. 클라이맥스에서 환호성이 나와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혜경은 ‘고백’, ‘안녕’, ‘레몬트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지만, 최근에는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다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버스킹을 했는데, 엄마는 내 노래인 줄 아는데 딸은 조이 노래, 아이유 노래, 장범준 노래라고 하더라”며 “내가 ‘제 노래인데요?’라고 하니까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웃었다. 박혜경의 곡은 아이유, 조이, 츄 등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다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빨간 운동화’는 저작권료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혜경은 “내가 힘들 때 저작권을 팔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이가 ‘안녕’을 리메이크했는데 전 세계 26개국에서 1위를 했다고 하더라”며 “이미 내 노래가 아니다. 아이유 리메이크로 저작권료가 180배 올랐다는 기사도 봤는데, 나는 그 회사에 아주 오래 전에 저작권을 팔았던 기억이 더 난다”고 말했다. 다만 박혜경은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니까, 거짓말이 아니라 아깝다는 생각은 조금도 안 든다. 그냥 운명이구나 싶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진심 다하니 결국 답을 받아… 용기 낼 힘을 주고 싶어요”

    “진심 다하니 결국 답을 받아… 용기 낼 힘을 주고 싶어요”

    창원서 무작정 상경147일간 노숙, 창고 기거밴드 중식이 만나 새 전기‘나는 반딧불’ 리메이크지난해 폭발적 인기발라드계 중심으로 우뚝55인조 풀 오케스트라와‘사랑과 우정사이’ 등 준비“‘나는 반딧불’도 꼭 부를 것” 노래를 잘하고 싶었다. 노래 연습을 하다 음악의 매력에 빠져 가수를 꿈꿨다. 경남 창원시에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홍익대 근처에서 노숙을 불사했다. ‘죽자 살자’ 음악을 하고 수많은 곡을 썼지만 상황은 여전했고,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때 떠올린 질문은 ‘꿈을 포기해야 하나’가 아니라 ‘언제쯤이면 꿈을 포기할 수 있을까’였다. 그 순간조차 가사가 됐다. “수없이 많은 숫자와 이유가// 결국엔 이 순간으로 돌아”왔고 “지금 이대로 나는 좋아서”(‘얼마쯤에 내 꿈이 포기가 될까’ 중) 다시 세상에 나가기로 했다. 그 끝에 가수 황가람(41)은 발라드계의 중심에 우뚝 섰다. 2년 전 밴드 중식이의 곡 ‘나는 반딧불’을 커버한 영상이 리메이크 음반 발매로 이어지면서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라는 희망적인 가사는 묵묵히 음악을 해온 그의 시간과 겹치면서 큰 공감과 위로를 일으켰다. ‘힐링송’의 주인공 황가람은 오는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주최 ‘2026 봄날음악회’ 무대에 올라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음악회에 앞서 서면으로 만난 황가람은 147일간 노숙하고 창고에서 기거한 몇 년을 “돌아보면 아찔하지만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던 시절이었기에 너무나 행복했다”고 떠올렸다. 고1 때 짝이었던 친구를 비롯해 지금 함께 음악을 하는 ‘가족 같은 존재’를 만난 시간이라 더없이 소중하다. 오히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모르는 것들 투성이였던 어린 시절이 아니라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는 것을 느낄 때였다고 했다. ‘얼마쯤에 내 꿈이 포기가 될까’를 만들어 친구들과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다시 힘을 냈고 생애 처음 오디션프로그램도 도전했다. 이때 중식이의 정중식도 만나며 음악 활동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서정적인 가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깊이 있는 목소리가 강점인 그는 여전히 “많이 부족한 보컬”이라고 말한다. “평범한 사람이 만들어낸 목소리라 공감하고 더 사랑받을 수 있을 듯하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부연했다. ‘봄날음악회’에서는 55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올라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사랑 그놈’, ‘사랑과 우정사이’, ‘미치게 그리워서’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랑과 우정사이’는 그가 보컬로 참여하고 있는 밴드 피노키오의 대표곡이다. ‘나는 반딧불’도 “무조건 들려드린다”면서 독자를 향한 대답에 ‘♡’를 곁들였다. 관객들에게 어떤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은지 묻자 대뜸 “객석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무대로 올라오는 관객들이 간혹 있다”는 말을 꺼냈다. 자신도 “그렇게 올라온 것 같다”는 것이다. “언젠가 무대로 올라갈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낼 힘을 주고 싶습니다. 언젠가 저도 내려갈 테죠. 그때 아래에서 올라갈 수 있도록 힘껏 밀어주고 더 크게 응원하겠습니다.”
  • “아이유 효과 실감” 부활 김태원, 한 번에 1억원 벌었다

    “아이유 효과 실감” 부활 김태원, 한 번에 1억원 벌었다

    그룹 사운드 ‘부활’ 리더 김태원이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네버 엔딩 스토리’로 저작권료 1억원을 정산받았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김태원은 ‘네버 엔딩 스토리’의 리메이크 제안에 대해 “아이유가 먼저 연락을 해왔다”며 “그 친구는 천재성이 있는 아티스트다. 데뷔 초에 이렇게 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느 순간 ‘슈퍼스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은 더 잘돼야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김태원은 저작권 수익과 관련해 “저작권료로 한 번에 1억원이 들어온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가 ‘네버 엔딩 스토리’ 때문이냐고 묻자 김태원은 “그때도 그렇고, 아이유가 리메이크했을 때도 한 번 있었다”고 답했다. 김태원은 정산 주기에 대해서는 “네 달에 한 번씩 정산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래된 팀의 음악이 다시 불리고 사랑받는 것 자체가 무엇보다 영광”이라고 했다. 김태원은 현재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약 300곡에 달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일본 가수에게 곡을 의뢰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김태원은 “1년 동안 곡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나카였다”며 “가창력이 아쉬웠다. 다른 곡처럼 리메이크가 됐다면 좋았을 텐데 너무 아깝다”고 했다.
  • ‘주가조작 연루 의혹’ 털고 새출발…임창정, 가요 프로그램으로 방송 복귀

    ‘주가조작 연루 의혹’ 털고 새출발…임창정, 가요 프로그램으로 방송 복귀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가요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28일 MBN에 따르면 임창정은 11월 5일 첫 방송되는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에 출연한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듀엣 무대를 펼치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지난해 추석 한 회 방송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아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임창정은 이 프로그램에서 출연진들의 잃어버린 기억을 이어주는 ‘메모리 싱어’로 출연할 계획이다. 앞서 임창정은 2023년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됐던 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아 의혹을 벗었다. 당시 임창정은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해 12월 정규 앨범을 발표한 뒤 올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다음 달 6일에는 리메이크 곡 ‘너를 품에 안으면’을 발매한다.
  • ‘따뜻한 소비’와 ‘고퀄’ 공연의 만남…함성 가득 찬 ‘영수증 콘서트 in 부산’

    ‘따뜻한 소비’와 ‘고퀄’ 공연의 만남…함성 가득 찬 ‘영수증 콘서트 in 부산’

    “처음 너를 본 순간 정신 차릴 수 없어. 내 마음을 들킬까 봐 조심조심해” 지난 25일 오후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이 “하나, 둘, 셋. 손들어~”라고 외치며 히트곡 ‘들어다 놨다’를 시작한 순간 노을이 지는 하늘 아래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손에서 ‘핑거라이트’가 별빛처럼 빛났다. 관객들은 약속한 손을 들어 흔들고 함께 노래하며 가을밤을 즐겼다. 이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in 부산’ 첫날의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부산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영수증 콘서트는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받은 영수증을 공연 관람권으로 인정하는 ‘상생형 문화 축제’로 25, 26일 이틀간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공연 관람료는 11만원이지만 관객은 1만원으로 티켓을 예매하고, 소상공인 매장에서 받은 영수증 10만원을 인증하면 추가로 비용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예매에 사용한 1만원도 공연장 주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 쿠폰으로 돌려줘 사실상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YB, 김연우, 박정현, 서문탁, 데이브레이크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26일 공연도 소향, 린, 케이윌, 케이시, 이무진 등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든다. 이날 공연은 오후 5시 30분에 시작했지만, 오전 11시부터 무대와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보려는 관객이 입장을 기다렸다. 공연 시작이 임박했을 땐 객석인 축구장 2개가 가득 찼다. 공연장 주변에서 부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로컬 브랜드 제품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에도 긴 줄이 늘어서면서 상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노은영(23) 씨는 “YB를 좋아해서 얼마 전 경주에 공연을 보러 가기도 했는데, 부산에서 보는 건 처음이다. 라인업을 보니 ‘미쳤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다연(34) 씨는 “이런 가수들 공연을 부산에서 볼 기회가 흔치 않다. 한다 해도 관람료가 최소 15만원 이상이라 부담스러운데, 오늘 공연은 그야말로 ‘찐 가성비’다. 평소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사용해서 소상공인 영수증을 모으는 게 어렵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데이브레이크에 이어 무대에 오른 대표 여성 록 보컬리스트 서문탁은 록발라드 명곡으로 꼽히는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으로 단숨에 무대를 사로잡았다. 서문탁은 “영수증 콘서트에 올 때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연의 취지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여기 온 관객 모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일 것만 같다”라고 말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박정현, 김연우도 무대에 올라 깊어져 가는 가을밤에 정취를 더했다. 10회를 맞은 영수증 콘서트 무대에 세 번째 오른 박정현은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이전 무대와는 다른 곡을 들려 드리려 고민했다”면서 ‘딱 좋아’, ‘이름을 잃은 별’, 아델의 ‘Someone like you’, ‘꿈에’등을 선사했다. 김연우는 히트곡 ‘여전히 아름다운지’의 전주가 나올 때부터 관객의 환호를 끌어냈다. 대표곡 ‘나와 같다면’은 마이크 없이도 무대에서 100m는 넘게 떨어진 곳까지 또렷하게 들리도록 부르는가 하면 이 곡을 리메이크한 가수 김장훈의 성대모사도 선보여 관객을 즐겁게 했다. 첫날 공연의 헤드라이너인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의 무대는 열광의 도가니였다. ‘나는 나비’, ‘잊을게’를 열창하자 대부분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들썩이며 ‘떼창’에 동참했다. 헤비메탈 신곡 ‘Rebellion’을 연주할 땐 모든 관객이 ‘헤드뱅잉’을 하는 장관까지 펼쳐졌다. YB는 ‘흰수염 고래’,‘사랑 TWO’,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앵콜만 3곡 선보이며 관객 호응에 화답했다. 이날 영수증 콘서트는 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축구장에 의자를 놓지 않고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한 덕분이다. 18개월 여아와 함께 온 남원우(43) 씨 부부는 “아기가 아직 어려서 콘서트, 영화관 같은 곳에 가기 어려운데 오늘은 돗자리 펴고 보는 야외 공연이라 걱정 없이 마음껏 즐겼다.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에 동참하려고 대형마트에 가지 않고 시장과 집 주변 가게에서 장을 봤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故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비슷”…‘표절 논란’ 日밴드, 결국

    “故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비슷”…‘표절 논란’ 日밴드, 결국

    일본 인디 밴드 ‘슈퍼등산부’(スーパー登山部)가 고 김광석의 노래와 유사해 논란이 된 신곡 ‘산보’(山歩)의 음원을 철회하기로 했다. 슈퍼등산부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많은 분께서 ‘산보’가 김광석님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다”며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산보의 음원을 차례대로 철회함과 동시에 관련 영상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발매된 ‘산보’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주요 멜로디가 매우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밴드는 곡을 만들 당시 김광석의 노래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두 곡이 부분적으로 멜로디가 유사한 점은 인정했으나, 표절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었다. 밴드는 이날 올린 글에서는 “저희 측의 배움이 부족해 곡을 작곡할 때는 지적해 주신 곡을 알지 못했다”며 “다수의 지적을 받고 나서 김광석님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한국에 계신 여러분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깊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셨을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린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슈퍼등산부는 2023년 결성된 5인조 인디 밴드다. 1994년 발매된 김광석의 4집 앨범 수록곡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드라마, 광고 등에 삽입되고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리메이크인 줄” 故 김광석 노래 ‘복붙’ 의혹 日 밴드 “우연의 일치…몰랐다”

    “리메이크인 줄” 故 김광석 노래 ‘복붙’ 의혹 日 밴드 “우연의 일치…몰랐다”

    일본의 한 인디밴드가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1964-1996)의 노래를 ‘복붙(복사+붙여넣기)’한 듯한 노래를 발표해 표절 의혹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해당 밴드는 “우연의 일치일 뿐, 김광석의 노래를 몰랐다”고 해명해 국내 김광석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일본의 5인조 인디밴드 ‘슈퍼등산부(Climing Club)’가 지난 10일 발표한 싱글 ‘산보(山歩)’가 국내 음악팬들로부터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똑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드럼으로 잔잔하게 시작하는 ‘산보’는 4개 마디의 첫 소절부터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첫 소절 4개 마디와 멜로디가 똑같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1994년 발표된 김광석의 네 번째 정규앨범이자 생전 마지막 정규앨범인 ‘김광석 네번째’의 수록곡으로, 후배 가수들이 끊임없이 리메이크해 부르고 드라마 등의 삽입곡으로도 쓰이며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명곡이다. 두 곡의 유사성이 주목받자 국내 음악팬들은 해당 밴드의 유튜브에 “김광석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나”, “리메이크가 아니라면 너무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광석의 노래를 아는 일부 일본 음악팬들도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김광석은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가수다.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당 곡을 작곡한 밴드 멤버 오다 토모유키가 입을 열었지만 “의도치 않은 것”이라는 해명 뿐이었다. 그는 “김광석의 노래에 대해 부끄럽지만 알지 못했다. 확인해 본 결과 멜로디와 유사점이 있었다”면서도 “완전히 우연에 의한 것으로, 한정된 음계와 코드 진행 속에서 때로는 의도치 않게 비슷한 멜로디 라인이 생겨나는 일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에 국내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밴드는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고개를 숙였다. 밴드는 유튜브 채널에 한국어와 일본어로 쓰인 입장문을 통해 “여러분의 댓글을 보고 처음으로 김광석님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들었고, 저희도 놀랄 만큼 부분적으로 멜로디가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곡이라고 하나 부끄럽게도 제작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하였고, 산속을 걷는 이미지로 작곡한 멜로디가 부분적으로 비슷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유사한 곡을 발표해버린 사실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밴드는 “이번 지적을 계기로 훌륭한 한국의 명곡을 알게 되었고, 음악에는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도 “일본의 여러분들은 물론 한국의 여러분들도 저희 음악을 따뜻한 마음으로 부디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스스로 유사성이 있는 곡을 발표한 것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 [길섶에서] 가을 아침

    [길섶에서] 가을 아침

    ‘이른 아침 작은 새들 노랫소리 들려오면/언제나 그랬듯 아쉽게 잠을 깬다/창문 하나 햇살 가득 눈부시게 비쳐오고/서늘한 냉기에 재채기할까 말까.’ 며칠 전 출근길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가을 아침’ 노래에 무거웠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양희은의 원곡에 더 친숙한 세대이긴 하나 아이유의 리메이크곡도 청량한 가을 아침의 정취를 누리기에 더없이 잘 어울렸다. 한낮의 열기는 여전하지만 새벽에 스며드는 ‘서늘한 냉기’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요즘이다. 24절기 가운데 가을과 관련된 대표적인 절기는 입추(立秋), 처서(處暑), 백로(白露)다. 입추와 처서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예고편이라면 아침저녁으로 흰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는 가을 개막의 본편이라 할 만하다. 어제가 백로였다. 농경 시절 절기의 효용성이 의심받는 시대지만 때가 되면 선조들의 지혜에 기대고 싶어지는 것이 또한 사람의 마음이다. 폭염과 폭우, 가뭄으로 많은 이들을 지치게 했던 여름이 이제는 미련 없이 물러날 때가 머지않았기를 바란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60년대 팝 명곡 ‘해피투게더’ 부른 마크 볼먼 별세

    60년대 팝 명곡 ‘해피투게더’ 부른 마크 볼먼 별세

    1960년대 팝의 명곡 ‘해피투게더’를 부른 밴드 터틀즈의 보컬 마크 볼먼이 별세했다. 78세.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볼먼은 전날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병원에서 혈액 관련 질환으로 눈을 감았다. 볼먼은 고교 동창 하워드 케일런과 함께 보컬을 맡은 밴드 터틀즈의 멤버로 1965년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통통한 체격에 검은 테 안경을 쓴 그는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쏟아진 1960년대 미 대중음악계에서 일반적인 록스타 이미지와는 배치됐다.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로 당시 반전 평화 운동이 지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큰 지지를 받았다. 1967년 발표한 해피투게더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비틀스의 ‘페니레인’을 밀어내고 정상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1997년 홍콩의 왕가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해피투게더’에선 리메이크곡이 엔딩곡으로 쓰였고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 “Baby Shark is not plagiarism” Supreme Court puts an end to six years of controversy

    “Baby Shark is not plagiarism” Supreme Court puts an end to six years of controversy

    “My song, a remake of a traditional folk song, is plagiarism” American composer loses final appeal in damages lawsuit On the 14th, the Supreme Court concluded that the plagiarism controversy surrounding the children’s song “Baby Shark,” which has been loved by children around the world with 1.61 billion views on YouTube, was “not plagiarism.” The Supreme Court‘s Civil Division 1 (Justice Roh Tae-ak) upheld the lower court’s ruling that dismissed the lawsuit filed by American children‘s song composer Johnny Only (real name Jonathan Robert Wright) against The Pinkfong Company (formerly SmartStudy), the producer of “Shark Family.” It has been six years since Johnny Only filed the lawsuit in 2019. The children‘s song “Baby Shark,” released by The Pinkfong Company in 2015, features an addictive lyric that begins with “Baby shark, doo doo doo doo doo” and a cheerful melody, along with a dance video (Baby Shark Dance) that has been loved by children around the world through YouTube. On YouTube, the English version of the “Baby Shark Dance” video reached the top spot in cumulative views in November 2020 and January 2022, respectively, becoming the first video to surpass 10 billion views on YouTube and earning a spot in the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The current cumulative view count stands at 16.1 billion. As “Shark Family” gained popularity, Johnny Only filed a lawsuit in March 2019 in a domestic court, claiming that “Shark Family” had plagiarized his children‘s song “Baby Shark,” which he released in 2011. Johnny Only claimed that he had remade a traditional folk song from North America to create “Baby Shark” and that The Pinkfong Company had plagiarized his derivative work. In response, The Pinkfong Company countered, “We produced ‘Shark Family’ by arranging the traditional folk song ourselves.” Folk songs do not have copyrights owned by composers or organizations, so remaking them or creating derivative works does not constitute copyright infringement. The first-instance court ruled in favor of the plaintiff, stating, “There is insufficient evidence to recognize that the plaintiff‘s song added new creative elements to the folk song, and even if creativity is recognized, there is insufficient evidence to conclude that the defendant infringed on the plaintiff’s copyright.” Johnny Only appealed, but the appellate court also dismissed the appeal, stating, “The plaintiff‘s song does not qualify as a derivative work protected by copyright law.”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아기상어 뚜루뚜루’ 표절 아니다” 대법원, 6년만에 논란 종지부 유튜브에서 161억뷰를 기록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동요 ‘상어 가족’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대법원이 “표절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14일 내렸다. 대법원 민사1부(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상어가족’ 제작사 더 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19년 조니 온리가 소송을 제기한 지 6년만이다. 더 핑크퐁컴퍼니가 2015년 공개한 동요 ‘상어가족’은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 이에 맞춘 춤 영상(베이비 샤크 댄스)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유튜브에서는 영어버전의 ‘베이비 샤크 댄스’ 영상이 2020년 11월, 2022년 1월에 각각 누적 조회수 1위, 유튜브 최초 100억뷰 돌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현재 누적 조회수는 161억뷰에 달한다. ‘상어가족’이 인기를 끌자 조니 온리는 상어가족이 2011년 발표한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며 2019년 3월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조니 온리는 자신이 북미 지역의 구전동요를 리메이크해 ‘베이비 샤크’를 만들었으며, 더핑크퐁컴퍼니가 자신의 2차 저작물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핑크퐁컴퍼니는 “구전동요를 자체 편곡해 상어가족을 제작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구전동요는 작곡가나 단체 등의 저작권이 없어 이를 리메이크하는 등의 방식으로 2차 창작을 해도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1심은 “원고의 곡이 구전동요에 새로운 창작 요소를 부가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며, 창작성이 인정돼도 피고가 원고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조니 온리가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도 “원고의 곡이 저작권법이 보호하는 2차적 저작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 “Baby Shark is not plagiarism” Supreme Court puts an end to six years of controversy

    “Baby Shark is not plagiarism” Supreme Court puts an end to six years of controversy

    “My song, a remake of a traditional folk song, is plagiarism” American composer loses final appeal in damages lawsuit On the 14th, the Supreme Court concluded that the plagiarism controversy surrounding the children’s song “Baby Shark,” which has been loved by children around the world with 1.61 billion views on YouTube, was “not plagiarism.” The Supreme Court‘s Civil Division 1 (Justice Roh Tae-ak) upheld the lower court’s ruling that dismissed the lawsuit filed by American children‘s song composer Johnny Only (real name Jonathan Robert Wright) against The Pinkfong Company (formerly SmartStudy), the producer of “Shark Family.” It has been six years since Johnny Only filed the lawsuit in 2019. The children‘s song “Baby Shark,” released by The Pinkfong Company in 2015, features an addictive lyric that begins with “Baby shark, doo doo doo doo doo” and a cheerful melody, along with a dance video (Baby Shark Dance) that has been loved by children around the world through YouTube. On YouTube, the English version of the “Baby Shark Dance” video reached the top spot in cumulative views in November 2020 and January 2022, respectively, becoming the first video to surpass 10 billion views on YouTube and earning a spot in the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The current cumulative view count stands at 16.1 billion. As “Shark Family” gained popularity, Johnny Only filed a lawsuit in March 2019 in a domestic court, claiming that “Shark Family” had plagiarized his children‘s song “Baby Shark,” which he released in 2011. Johnny Only claimed that he had remade a traditional folk song from North America to create “Baby Shark” and that The Pinkfong Company had plagiarized his derivative work. In response, The Pinkfong Company countered, “We produced ‘Shark Family’ by arranging the traditional folk song ourselves.” Folk songs do not have copyrights owned by composers or organizations, so remaking them or creating derivative works does not constitute copyright infringement. The first-instance court ruled in favor of the plaintiff, stating, “There is insufficient evidence to recognize that the plaintiff‘s song added new creative elements to the folk song, and even if creativity is recognized, there is insufficient evidence to conclude that the defendant infringed on the plaintiff’s copyright.” Johnny Only appealed, but the appellate court also dismissed the appeal, stating, “The plaintiff‘s song does not qualify as a derivative work protected by copyright law.”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아기상어 뚜루뚜루’ 표절 아니다” 대법원, 6년만에 논란 종지부 유튜브에서 161억뷰를 기록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동요 ‘상어 가족’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대법원이 “표절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14일 내렸다. 대법원 민사1부(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상어가족’ 제작사 더 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19년 조니 온리가 소송을 제기한 지 6년만이다. 더 핑크퐁컴퍼니가 2015년 공개한 동요 ‘상어가족’은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 이에 맞춘 춤 영상(베이비 샤크 댄스)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유튜브에서는 영어버전의 ‘베이비 샤크 댄스’ 영상이 2020년 11월, 2022년 1월에 각각 누적 조회수 1위, 유튜브 최초 100억뷰 돌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현재 누적 조회수는 161억뷰에 달한다. ‘상어가족’이 인기를 끌자 조니 온리는 상어가족이 2011년 발표한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며 2019년 3월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조니 온리는 자신이 북미 지역의 구전동요를 리메이크해 ‘베이비 샤크’를 만들었으며, 더핑크퐁컴퍼니가 자신의 2차 저작물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핑크퐁컴퍼니는 “구전동요를 자체 편곡해 상어가족을 제작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구전동요는 작곡가나 단체 등의 저작권이 없어 이를 리메이크하는 등의 방식으로 2차 창작을 해도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1심은 “원고의 곡이 구전동요에 새로운 창작 요소를 부가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며, 창작성이 인정돼도 피고가 원고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조니 온리가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도 “원고의 곡이 저작권법이 보호하는 2차적 저작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 “‘아기상어 뚜루뚜루’ 표절 아니다” 대법원, 6년만에 논란 종지부

    “‘아기상어 뚜루뚜루’ 표절 아니다” 대법원, 6년만에 논란 종지부

    유튜브에서 161억뷰를 기록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동요 ‘상어 가족’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대법원이 “표절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14일 내렸다. 대법원 민사1부(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 온리(본명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가 ‘상어가족’ 제작사 더 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19년 조니 온리가 소송을 제기한 지 6년만이다. 더 핑크퐁컴퍼니가 2015년 공개한 동요 ‘상어가족’은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 이에 맞춘 춤 영상(베이비 샤크 댄스)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유튜브에서는 영어버전의 ‘베이비 샤크 댄스’ 영상이 2020년 11월, 2022년 1월에 각각 누적 조회수 1위, 유튜브 최초 100억뷰 돌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현재 누적 조회수는 161억뷰에 달한다. ‘상어가족’이 인기를 끌자 조니 온리는 상어가족이 2011년 발표한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며 2019년 3월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조니 온리는 자신이 북미 지역의 구전동요를 리메이크해 ‘베이비 샤크’를 만들었으며, 더핑크퐁컴퍼니가 자신의 2차 저작물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핑크퐁컴퍼니는 “구전동요를 자체 편곡해 상어가족을 제작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구전동요는 작곡가나 단체 등의 저작권이 없어 이를 리메이크하는 등의 방식으로 2차 창작을 해도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1심은 “원고의 곡이 구전동요에 새로운 창작 요소를 부가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며, 창작성이 인정돼도 피고가 원고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조니 온리가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도 “원고의 곡이 저작권법이 보호하는 2차적 저작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 디지털 싱글 ‘오늘밤의 전설’ 낸 허규…2년 만에 본업으로

    디지털 싱글 ‘오늘밤의 전설’ 낸 허규…2년 만에 본업으로

    연극 ‘조립식 가족’에서 열연하고 있는 허규가 디지털 싱글 ‘오늘밤의 전설’(Tonight’s Legend)을 공개하며 본업으로 돌아왔다. 이번 신곡은 2023년 발표한 K2 ‘소유하지 않은 사랑’ 리메이크 이후 약 2년 만에 낸 작품이다. ‘오늘밤의 전설’은 시티팝 감성이 두드러지는 세련된 사운드에 허규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도심의 황혼이나 밤거리를 거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에 ‘빛나는 밤, 너와 나 둘만의 비밀’이란 가사는 듣는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만든다. 앨범 작사 및 작곡은 프로듀서 곽한결이 맡았다. 허규는 1997년 밴드 피노키오 3집 객원 보컬로 데뷔한 이후 솔로 활동과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거쳐 꾸준히 가수 활동을 해왔다. 2010년부터 ‘마마 돈 크라이’, ‘사랑의 불시착’, ‘미아 파밀리아’ 등 뮤지컬 무대에 올랐고, ‘불후의 명곡’과 ‘싱어게인2’, ‘복면가왕’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6일에 개막한 ‘조립식 가족’에서 주연 모세 역을 맡으며 정극 연기도 하고 있다. 허규는 “오랜만에 곡을 발표하는 만큼 새로운 시도를 담고 싶었다”며 “이 노래가 많은 이들의 오늘 밤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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