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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바르셀로나, 8월 4일 대구FC와 맞대결…15년 만의 방한

    FC바르셀로나, 8월 4일 대구FC와 맞대결…15년 만의 방한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가 대구를 찾는다.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10년 이후 15년 만이며, 대구FC와의 친선경기는 처음이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 구단이 자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경기를 치른 뒤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각각 맞붙는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투어는 최근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들어올린 뒤 이뤄진다는 점에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인 라민 야말, 레반도프스키, 하피냐도 방한한다.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의 최종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스타디움 경기장 잔디식재·보수 관리뿐만 아니라 관중석·라커룸 등 노후된 부대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경기 당일 안전·교통·인파관리 등의 대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NOL티켓(인터파크)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의 방한 경기 TV 중계는 TV조선이 독점으로 진행하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인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맞대결로 대구의 여름밤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무관 유력’ 레알, 반격 카드는 알론소 감독?…음바페 해트트릭에도 바르셀로나 우승 ‘성큼’

    ‘무관 유력’ 레알, 반격 카드는 알론소 감독?…음바페 해트트릭에도 바르셀로나 우승 ‘성큼’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 더비인 엘 클라시코에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해트트릭을 터트렸지만 FC바르셀로나가 역전승하면서 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무관이 유력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 감독을 데려와 반격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끝난 2024~25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승점 82점(26승4무5패)의 바르셀로나는 3경기를 남기고 2위 레알 마드리드(75점·23승6무6패)를 7점 차로 따돌리면서 2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엘 클라시코 4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코파 델레이(국왕컵) 결승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를 3-2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더블(2관왕)을 예약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라리가 11라운드에서 4-0, 올해 1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에서도 5-2로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바 있다. 이날은 레알 마드리드가 기선 제압했다. 전반 3분 음바페가 상대 수비수가 흘린 공을 가로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음바페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밀어 넣었다. 음바페는 전반 14분에도 상대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간 다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스루패스를 받아 추가 골을 넣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반격도 매서웠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란 토레스와 에릭 가르시아가 차례로 공을 머리에 맞춰 득점했다. 13분 뒤엔 라민 야말이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부근에서 논스톱 왼발 감아차기로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이후 하피냐의 시간이었다. 하피냐는 전반 34분 역습에서 페드리에게 패스받아 왼발로 역전 골을 넣었고, 전반 45분에도 상대 수비수의 공을 가로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5분 상대 뒷공간을 파고든 음바페가 비니시우스의 도움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으나 역전하진 못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이적 첫 시즌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25골)를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27골)에 올랐다. 공식전으로 넓히면 총 38골로, 1992~93시즌 이반 사모라노(37골)의 레알 마드리드 데뷔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챙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1년 만에 무관의 위기에 처했다. 이에 레버쿠젠(독일)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알론소 감독은 2022년 레버쿠젠을 맡아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2009년부터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2018년엔 레알 마드리드 14세 이하 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친정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10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남은 2경기가 레버쿠젠에서 마지막이 될 것이다. 구단과의 소통을 통해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와 3년 계약을 체결하고,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 ‘FC바르셀로나 vs 대구FC’ 확정… 8월 초 친선경기

    ‘FC바르셀로나 vs 대구FC’ 확정… 8월 초 친선경기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와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10년 이후 15년 만이며, 대구와의 친선경기는 처음이다. 대구시는 이달 말쯤 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주최·주관사인 ㈜디드라이브(대표 함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는 8월 3일쯤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아시아투어 일정 중 방한해 K리그1 2개 구단과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인데, 두 번째 경기를 대구와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구시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홍준표 시장의 친서를 바르셀로나 측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드러냈다. 이에 바르셀로나 구단 측은 지난달 19일 친선경기를 치를 6만 5000여 석 규모의 대구스타디움을 찾아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구단 측은 실사에서 경기장 잔디 상태와 라커룸, 부대시설, 선수 이동 동선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바르셀로나 측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iM뱅크파크도 살펴보고 갔는데, 경기 전 훈련 장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보수를 마치기로 했다. 특히, 최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27회를 기록한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 구단이다. 바르셀로나와 대구의 경기가 성사되면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구를 찾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양 구단의 경기가 치러지기까지 철저히 준비해 대구시민과 전 세계 축구 애호가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경기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 명문 FC바르셀로나, 대구FC와 맞대결 이뤄지나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가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8월 초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국내 구단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만약 경기가 성사되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구를 찾게 된다. 대구시는 최근 바르셀로나의 방한 행사 주최 측이 대구FC와의 경기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6일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04년과 2010년 이후 세 번째다. 2004년에는 수원 삼성과 경기를 치렀고, 2010년에는 K리그 올스타와 맞붙었다. 이번 방한에서 두 경기 중 한 경기는 FC서울과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구시도 다음 주부터 실무 논의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주최 측에서 대구FC와의 경기를 희망한다”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기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들 구단의 친선전이 열리게 되면 경기는 6만 5000여 석 규모의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릴 전망이다. 현재 대구FC가 홈구장으로 이용하는 대구iM뱅크파크는 잔디 관리와 시설 측면에서 우수하지만, 경기장 규모가 1만 2000여석에 불과해서다. 또한 경기가 이뤄지면 홍 시장이 지난달 “대구FC를 한국의 바르셀로나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던 만큼 유스시스템 등에 대한 조언도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세징야vs레반도프스키’ 이뤄지나…대구시, FC바르셀로나 방한 경기 유치 나서

    ‘세징야vs레반도프스키’ 이뤄지나…대구시, FC바르셀로나 방한 경기 유치 나서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가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8월 초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국내 구단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만약 경기가 성사되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구를 찾게 된다. 대구시는 최근 바르셀로나의 방한 행사 주최 측이 대구FC와의 경기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6일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04년과 2010년 이후 세 번째다. 2004년에는 수원 삼성과 경기를 치렀고, 2010년에는 K리그 올스타와 맞붙었다. 이번 방한에서 두 경기 중 한 경기는 FC서울과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구시도 다음 주부터 실무 논의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주최 측에서 대구FC와의 경기를 희망한다”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기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들 구단의 친선전이 열리게 되면 경기는 6만 5000여 석 규모의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릴 전망이다. 현재 대구FC가 홈구장으로 이용하는 대구iM뱅크파크는 잔디 관리와 시설 측면에서 우수하지만, 경기장 규모가 1만 2000여석에 불과해서다. 또한 경기가 이뤄지면 홍 시장이 지난달 “대구FC를 한국의 바르셀로나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던 만큼 유스시스템 등에 대한 조언도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구시는 대구FC 관계자와 스페인 라리가 주재원이 포함된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해 FC바르셀로나 구단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 37세 레반도프스키, 레알 음바페와 4골 차 득점 1위…바르셀로나 라리가 선두 탈환

    37세 레반도프스키, 레알 음바페와 4골 차 득점 1위…바르셀로나 라리가 선두 탈환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완파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37세의 ‘월드클래스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4골 차로 따돌리며 득점 1위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니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2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57점(18승3무5패)으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56점)를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는 3위(54점)다. 바르셀로나가 득실 차에서도 각각 2위와 3위에 19점, 16점 앞서고 있다. 개인 득점, 도움 경쟁에서도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압도적이다. 1988년생 베테랑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21호 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2위 음바페(17골)와 차이를 벌렸다. 음바페는 전날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도 1-2로 패했다. 도움 순위표에선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이 11개(5골)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있다. 레반도프스키, 야말, 하피냐, 다니 올모 등 최정예 전력을 가동한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수비수가 퇴장당하며 일찍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전반 17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레반도프스키가 수비수 머리를 넘기는 긴 패스로 올모에게 1대1 기회를 만들어줬는데 아리츠 엘루스톤도가 올모를 잡아 넘어트린 것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주장의 퇴장으로 기세가 꺾였다. 이날 바르셀로나가 33개의 슈팅을 때리는 동안 레알 소시에다드는 단 한 개의 슛도 시도하지 못했다. 공 점유율 역시 80-20 수준이었다. 이후 골 폭풍이 몰아쳤다. 야말이 전반 25분 우측면에서 상대 수비 2명을 따돌린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공을 받은 올모가 반대쪽으로 연결했고 왼쪽 수비수 제라드 마르틴이 왼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4분 뒤엔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페널티박스 바깥으로 흘러나왔는데 올모의 슈팅이 마르크 카사도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식 득점자는 카사도였다.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레반도프스키가 후반 11분 하피냐의 코너킥을 받아 헤더로 슛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 골문 앞에 대기하던 로날드 아라우호가 다시 머리로 공을 밀어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15분에 아라우호의 중거리 슛에 발을 갖다 대 팀의 4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승리의 기운을 안고 6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벤피카전을 치르기 위해 포르투갈 원정을 떠난다.
  • FC바르셀로나, 선두 탈환...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 골 득실 앞서

    FC바르셀로나, 선두 탈환...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 골 득실 앞서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유니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라요 바예카노를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4연승을 앞세워 3위에서 1위(승점 51, 골 득실 +40)로 뛰어올랐다. 레알 마드리드(골 득실 +29)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섰다. 바르셀로나는 17라운드까지는 선두를 달렸지만 18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하면서 3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그 뒤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우승 경쟁자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바예카노를 앞서갔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골대로 쇄도하다가 바예카노 미드필더 파테 시스에게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왼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시즌 20골로 2위 킬리안 음바페(17골·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며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렸다.
  • ‘엘 클라시코’ 슈퍼컵, 바르셀로나 전반에만 4골…레알 마드리드 완파하고 15번째 우승

    ‘엘 클라시코’ 슈퍼컵, 바르셀로나 전반에만 4골…레알 마드리드 완파하고 15번째 우승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영원한 숙적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완승하면서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정상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5-2로 완파했다. 2023~24 스페인 라리가 2위 자격으로 참가해 15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바르셀로나는 13번의 레알 마드리드와 차이를 벌리며 최다 우승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스페인 슈퍼컵은 지난 시즌 리그 1위, 2위와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준우승팀이 우승을 가리는 대회다. 3년 연속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전에 올랐는데 2023년엔 바르셀로나, 지난해엔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했고 이번엔 다시 바르셀로나가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27일 라리가 1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원정 4-0 승리에 이어 엘 클라시코에서 2경기 연속 4골 이상 득점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기선은 레알 마드리드가 제압했다. 전반 5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가로채 역습을 펼쳤다. 이어 오른쪽에서 공을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중앙선부터 드리블한 뒤 알레한드로 발데를 제치고 득점했다. 그러나 이후 바르셀로나가 맹폭했다. 전반 2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스루패스를 받은 라민 야말이 여유롭게 골대 구석을 찔렀고 전반 36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 골로 역전했다. 3분 뒤에는 하피냐가 쥘 쿤데의 얼리 크로스를 머리에 맞춰 골망을 갈랐고 전반 추가 시간엔 발데가 역습을 골로 마무리했다. 하피냐는 후반 3분 텅 빈 상대 뒷공간으로 침투해 다섯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퇴장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프리킥 상황에서 호드리구에게 한 골만 내줬다.
  • 엘 클라시코 데뷔전 망친 음바페…오프사이드만 8개 범해

    엘 클라시코 데뷔전 망친 음바페…오프사이드만 8개 범해

    세계적인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최대의 축구 라이벌 경기인 ‘엘 클라시코’ 데뷔전에서 망쳤다. 음바페는 오프사이드 8개를 범하는 등 공격의 맥을 끊으며 침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끝난 2024~25 라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의 ‘노장’ 로베르트 레반도프시키(36)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는 등 0-4로 대패했다. 3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2위(승점 24)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승점 30) 체제를 구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고, 라리가 42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라리가 최장 무패는 바르셀로나의 2017년 4월부터 2018년 5월까지 43경기다. 이 경기는 어릴 적부터 동경하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의 첫 엘 클라시코였지만 예상 밖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홈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음바페는 바르셀로나 포백 수비 진용의 완벽에 가까운 움직임에 전반에 6번, 후반에 2번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이날 음바페는 2번 골망을 흔들고 바르셀로나 골키퍼 이냐키 페냐(25)에게 공을 전달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한 경기 8개의 오프사이드는 음바페의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이다. 또 어렵게 연결한 슈팅 대다수는 페냐의 선방에 막혀버렸다. 음바페는 리리가 7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침묵의 균형을 깬 것은 노장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9분 미드필더 마크 카사도의 긴 패스를 받아 치고 들어가 골 지역에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또 2분 만에 알레한드로 발데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연결해 순식간에 2-0으로 기록하며 음바페의 엘 클라시코 데뷔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32분 하피냐의 도움을 받은 ‘영건’ 라민 야말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대 상단을 찌르는 호쾌한 슈팅을 날려 추가 골을 뽑아냈다. 17세 105일의 야말은 안수 파티(17세 359일)이던 엘 클라시코 최연소 득점을 경신했다. 7분 뒤에는 하피냐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바르셀로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공수 활약’ 황인범, UCL 2연승 이끌어

    ‘공수 활약’ 황인범, UCL 2연승 이끌어

    황인범이 맹활약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적진에서 벤피카(포르투갈)을 잡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연승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페예노르트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4~25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벤피카를 3-1로 격파했다. 페예노르트에 합류하자마자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황인범은 이날 경기를 포함 공식전 7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패스 성공률 91%로 공격의 시발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2분 일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우에다 아야세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33분 안토니 밀람보가 절묘하게 수비수까지 제친 뒤 추가골을 넣었다. 밀람보는 후반 47분에는 프리킥 땅볼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까지 넣었다.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또 다른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선 김민재가 풀타임으로 뛰며 분전했지만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4-1로 대패하는 걸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4실점은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다. 바르셀로나에 패한 것도 9년 만이다. 뮌헨은 뱅상 콩파니 감독이 평소 쓰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전체적인 수비 라인을 높이 끌어올리고 강력한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빠른 공격에 호되게 당하면서 공격적인 수비 전술이 독이 되고 말았다. 특히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 이어지는 바르셀로나 삼각편대는 뮌헨을 상대로도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 김민재는 분전했지만…뮌헨, 바르셀로나에 4-1 대패

    김민재는 분전했지만…뮌헨, 바르셀로나에 4-1 대패

    김민재가 풀타임으로 뛰며 분전했지만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대패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게 4-1로 패했다. 4실점은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6연승을 거둘 정도로 강했던 뮌헨은 2014~15시즌 UCL 준결승 1차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9년 만에 바르셀로나에게 패했다. 뮌헨은 뱅상 콩파니 감독이 평소 쓰는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했다. 전체적인 수비 라인을 높이 끌어올리고 강력한 전방압박을 시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빠른 공격에 호되게 당하면서 공격적인 수비전술이 독이 되고 말았다. 특히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자리잡은 바르셀로나 삼각편대는 뮌헨을 상대로도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뮌헨은 경기를 시작하고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실점하면서 첫단추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이 전반 18분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36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역전 골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바르셀로나로 기울기 시작했다. 김민재가 긴 패스를 뛰어올라 머리로 걷어내려 할 때 페르민 로페스가 김민재를 살짝 밀었다. 김민재가 제대로 공을 처리하지 못한 틈에 공을 따낸 로페스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득점했다. 뮌헨으로선 심판이 반칙을 선언하지 않은 게 억울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뮌헨은 전반 45분과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발이 빠른 하피냐에게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3골 차로 완패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선발 출전한 뮌헨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평점 6.6점을 줬다. 케인이 8점을 받았고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3점에 그쳤다. 노이어는 이날 세계 최고 골키퍼답지 않은 불안감을 노출했다.
  • 이강인 떠난 음바페, 라리가 적응 후 5경기 연속골…레알 마드리드 5연승

    이강인 떠난 음바페, 라리가 적응 후 5경기 연속골…레알 마드리드 5연승

    스페인 프로축구 무대에 적응을 완전히 마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공식전 5경기 연속 골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동료들과 호흡이 점차 맞아떨어지면서 기세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7라운드 알라베스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하며 팀의 3-2 승리에 공헌했다. 5승2무 승점 17점으로 2위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 덜 치른 바르셀로나(6승)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최전방에서 좌우 윙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고와 호흡을 맞춘 음바페는 전반 22분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로 이어지는 공을 받아 골망을 갈랐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전반 40분, 음바페는 벨링엄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로 진입했고 수비수 한 명을 가볍게 제친 뒤 득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분 호드리구의 추가 골로 3-0까지 앞섰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후반 35분 음바페를 빼고 수비를 강화했다. 알바레스는 5분 뒤 1분 간격으로 카를로스 베나비데즈와 키케의 연속 골로 추격했지만 마지막 한 뼘을 넘지 못했다. 라리가 개막 3경기 동안 침묵했던 음바페는 이후 제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 2일 레알 베티스와의 4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꽂은 다음 공식전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것이다. 음바페는 7경기 5골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6골·바르셀로나)에 이어 라리가 득점 순위 2위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득점한 리그 4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경기를 모두 이겼다. 고무적인 점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음바페는 이날도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줬고 패스받아 간결하게 마무리했다. 그가 올 시즌 공식전 9경기에서 기록한 7득점 중 필드골은 4골, 페널티킥 득점은 3골이다.
  • ‘아트 수비’ 프랑스와 ‘닥공’ 스페인, 결승 길목서 격돌

    ‘아트 수비’ 프랑스와 ‘닥공’ 스페인, 결승 길목서 격돌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결승전 진출을 놓고 ‘무적함대’ 스페인과 ‘아트 사커’ 프랑스가 한국시간 10일 오전 4시 격돌한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11골을 뽑아내는 화끈한 화력을 과시하지만 프랑스는 단 1골만 허용하는 ‘아트 수비’를 뽐내고 있다. 4강에 든 양 팀은 우승까지 두 경기의 승리를 남겨두고 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달 26일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 폴란드와 경기에서 1실점 했을 뿐이다. 프랑스 축구 ‘간판’이자 대표팀 주장인 킬리안 음바페가 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유로 대회 첫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23분 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이 프랑스의 유일한 실점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조별리그 첫 경기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상대 자책골로 1-0으로 이긴 프랑스는 지난달 23일 네덜란드와는 0-0으로 비겼다. 프랑스는 지난 2일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벨기에와 대회 16강전에서도 후반 40분 상대 수비수 얀 페르통언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어 지난 7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도 연장전까지 갔으나 0-0으로 비겼다. 프랑스는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울렸다. 프랑스는 5경기에서 1골을 내주고, 상대 자책골 2개와 페널티킥 골 1개 등 모두 3실을 기록했을 뿐이다. 프랑스는 24년 만에 유로 정상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우승하려면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라며 공격진들을 다그쳤다. 골잡이 음바페가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코뼈를 다친 점이 득점의 발목을 잡는다고 하지만 필드골이 하나도 없어 공격력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필드골 없이 4강에 오른 것도 매우 이례적이다. 2012년 이후 12년 만의 정상에 도전하는 스페인의 가공할 득점력은 프랑스와 대비된다. 스페인은 지난달 16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첫 경기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을 펼쳐 3-0으로 대승했다. 이어 21일 이탈리아전에서는 상대 자책골로, 25일 알바니아를 상대로 각각 1-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지난 2일 열린 쾰른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16강전에서 자책골로 한 골을 내줬지만 4-1로 대승을 거뒀다. 6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개최국 독일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스페인은 유럽 최다인 역대 4번째 우승컵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스페인의 매서운 점은 5경기에서 2골을 허용했지만 11골을 넣는 등 득점포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대회 득점 공동 5위인 다니 올모와 파비안 루이스가 각각 2골을 기록했다. 이어 니코 윌리암스와 알바로 모라타 등 6명도 1골의 득점포를 가동했다. 2000년대생 이후가 무적함대의 신형 엔진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노장’ 다니 카르바할과 페드리가 퇴장과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닥공’(닥치고 공격)의 무적함대 창과 ‘아트 사커’의 방패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마스크’ 음바페, 유로 첫 골…필드골 없는 프랑스

    ‘마스크’ 음바페, 유로 첫 골…필드골 없는 프랑스

    우승 후보로 꼽히는 ‘호화군단’ 프랑스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에서 필드골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끝난 대회 조별리그 D조 폴란드와의 3차전에서 검은 마스크를 쓰고 출전, 후반 11분 우스만 뎀벨레가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골문을 갈랐다. 선제골을 터트린 음바페는 마스크를 벗고 손을 번쩍 들며 환호했다. 프랑스 리그1에서 6차례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가 2020년 유로 대회에서 데뷔한 이후 6경기 만의 첫 득점이다. 유로2020에서 프랑스는 스위스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음바페는 지난 17일 오스트리아와의 1차전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코뼈 골절 부상을 입고, 21일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 결장했다가 이날 3차전에는 마스크를 쓰고 출전했다.프랑스는 후반 34분 폴란드 ‘간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1승2무가된 프랑스는 오스트리아(2승1패)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프랑스가 25위인 오스트리아에 밀려 조2위가 된 것에 대해 자국 언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폴란드(26위)는 1무2패로 대회를 마쳤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지만 필드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스트리아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상대 선수의 자책골 덕분이었다. 또다른 호화팀 잉글랜드(랭킹 5위)는 이날 독일 쾰른의 슈타디온 쾰른에서 열린 대회 C조 최종전에서 슬로베니아(57위)와 득점 없이 비겼다. 74%의 공 점유율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상대보다 8개 많은 12개 슈팅으로 공세를 퍼부었나 슬로베니아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1승2무의 잉글랜드는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3무의 슬로베니아의 16강 진출은 다른 조의 3위 결과에 달려있다.
  • ‘UCL 무관 털까’ 아스널, 승부차기로 14년 만에 8강 진격

    ‘UCL 무관 털까’ 아스널, 승부차기로 14년 만에 8강 진격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중 하나다. EPL에서 13회 우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회), 리버풀(19회) 다음가는 기록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14회 우승으로 최다 기록을 가졌다.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는 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서 우승한 건 1994년 컵위너스컵 정도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선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2006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2009년을 포함해 4강에 오른 것은 두 차례에 불과하다. 그나마 2016~17시즌부터는 EPL ‘빅4’에서도 밀려나며 한동안 UCL 무대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아스널은 7년 만에 복귀한 UCL 무대에서 승부차기로 뒤집기 8강행에 성공하며 대회 첫 우승의 꿈을 이어갔다. 무려 14년 만의 8강이다. 아스널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16강 2차전 포르투(포르투갈)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로 1-0으로 앞섰다. 1차전 0-1 패배를 만회한 아스널은 경기를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까지 몰고 갔다. 승부차기에서 아스널은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두 차례 선방하는 활약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아스널이 UCL 8강에 진출한 것은 아르센 벵거 체제였던 2009~10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연히 2019~20시즌 도중 들어선 미켈 아르테타 체제에서도 처음이다. 흥미로운 점은 포르투가 2016~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7시즌 동안 5차례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는데 이때 포르투를 꺾은 팀이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는 점이다. 2016~17시즌 16강에서 포르투를 만난 유벤투스(이탈리아), 2017~18시즌 16강에서 포르투를 만난 리버풀, 2018~19시즌 8강에서 포르투를 만난 리버풀, 2020~21시즌 8강에서 포르투를 만난 첼시(잉글랜드), 2022~23시즌 16강에서 포르투를 만난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모두 그랬다. 이 가운데 2018~19시즌 리버풀, 2020~21시즌 첼시는 우승까지 해냈다. 때문에 이번에도 아스널이 결승까지 오를지, 또 사상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도 이날 홈에서 열린 16강 2차전에서 페르민 로페스, 주앙 칸셀루,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연속 득점하며 아미르 아마니가 한 골을 만회한 나폴리를 3-1로 꺾었다. 원정 1차전서 1-1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4-2로 4년 만에 대회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이번 UCL 8강을 확정한 팀은 바르셀로나,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까지 6개 팀으로 늘어났다. 남은 2자리는 인터 밀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도르트문트(독일)전의 승자가 차지한다.
  • 바르사도, R마드리드도 없는 국왕컵 4강

    바르사도, R마드리드도 없는 국왕컵 4강

    올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은 스페인 프로축구 양대 산맥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없이 꾸려진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코파 델 레이 8강에서 연장전 끝에 아틀레틱 빌바오에 2-4로 패했다. 킥오프 1분 만에 고르카 구루세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전반 26분과 3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야민 아말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4분 오이안 산세트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고,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 못해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바르셀로나는 결국 연장 전반과 후반 ‘가나 국대 형제’ 이냐키 윌리엄스와 니코 윌리엄스에게 거푸 골을 두들겨 맞으며 무릎을 꿇었다. 지난 19일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장 혈투 끝에 2-4로 패해 탈락한 데 이어 이날 바르셀로나도 8강에서 무너지며 이번 코파 델 레이는 두 팀 없는 4강 대진이 이뤄졌다. 바르셀로나는 이 대회 최다 31회, 레알 마드리드는 20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5시즌 동안 두 팀 중 한 팀이 정상에 선 경우가 10차례에 달한다. 2009~10, 2019~20, 2021~20시즌을 제외하면 두 팀 중 적어도 한 팀은 4강에 올랐다. 돌풍의 팀 지로나도 이날 8강에서 후반 중반 1명이 퇴장당한 마요르카에 2-3으로 무릎을 꿇어 이번 시즌 라리가 1~3위가 모두 4강 이전에 쓴잔을 들이켰다. 현재 라리가는 지로나(16승4무1패)와 레알 마드리드(16승3무1패)가 선두를 다투고 있으며 바르셀로나(13승5무2패)는 3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3승2무5패)다. 코파 델 레이 4강에는 아틀레틱 빌바오(라리가 5위)와 마요르카(15위), 레알 소시에다드(6위)가 진출해 있으며 2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17위)가 마지막 4강 티켓을 다툰다.
  • ‘호날두 선배 봤죠?’ 비니시우스 해트트릭+호우 세리머니… 레알, 바르사 4-1로 꺾고 슈퍼컵 우승

    ‘호날두 선배 봤죠?’ 비니시우스 해트트릭+호우 세리머니… 레알, 바르사 4-1로 꺾고 슈퍼컵 우승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FC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인 ‘엘 클라시코’로 2년 연속 펼쳐진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통산 1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4-1로 물리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대회 역대 최다 14회 우승한 바르셀로나와 간격을 좁혔다. 지난해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1년 만에 앙갚음에 성공했다. 또 정규리그와 코파 델 레이 포함 엘 클라시코 3연승을 달렸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는 원래 라리가 우승팀과 컵대회 챔피언의 단판 승부로 새 시즌이 개막하기 전 열렸다. 그런데 2019~20시즌부터 라리가 챔피언 포함 상위 2개 팀, 코파 델 레이 우승팀 포함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했고, 개최 시기도 겨울로 옮겼다.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 라리가에서 준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5-3으로 제압하고, 라리가에서 우승한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준우승팀 오사수나를 2-0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낚았다. 주드 벨링엄이 가볍게 전방으로 밀어준 패스를 상대 라인을 허물며 낚아챈 비니시우스가 골키퍼마저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레알 마드리드 영웅으로 현재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등번호 7번을 대물림한 비니시우스는 ‘호우 세리머니’로 이날 경기장을 찾은 호날두를 오마주했다. 3분 뒤에는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뒷공간을 파고든 호드리구가 반대편으로 쇄도하는 비니시우스를 향해 크로스를 낮게 깔았고, 비니시우스가 슬라이딩하며 공을 골대로 밀어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3분 바르셀로나의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오른발 발리슛을 얻어맞으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레알은 6분 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한 비니시우스 덕택에 다시 달아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9분 호드리구가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려 대승을 일궈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페널티킥 빌미를 제공했던 로날드 아라우호가 후반 26분 또 옐로 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추격 동력을 잃었다.
  • ‘또 엘클라시코’ 스페인 슈퍼컵 결승 2년 연속 바르사VS레알

    ‘또 엘클라시코’ 스페인 슈퍼컵 결승 2년 연속 바르사VS레알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엘 클라시코’를 펼친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에서 오사수나를 2-0으로 꺾었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4분 일카이 귄도안이 중원에서 찔러준 침투 패스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라민 야말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려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승행 티켓을 확보한 바르셀로나는 전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5-3 대역전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와 한국시간 15일 오전 4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2년 연속 슈퍼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지난해 결승에서는 역대 최다 우승을 거둔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3-1로 꺾고 통산 14번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컵에서 통산 12차례 우승했다. 스페인 슈퍼컵은 프리메라리가 1, 2위 팀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1, 2위 팀이 맞붙는 대회다. 2019년까지는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의 양자 대결로 펼쳐지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기 시작한 2020년부터는 4개 팀 체제로 바뀌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스페인 슈퍼컵과 같은 세계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해 개최하고 있다. 비전2030은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의 주도 하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다각화를 위해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국가 이미지 변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 손톱 없는 토트넘, 첼시에서 뛰었던 독일 공격수 티모 베르너 임대 영입

    손톱 없는 토트넘, 첼시에서 뛰었던 독일 공격수 티모 베르너 임대 영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때 첼시에서 뛰었던 독일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RB 라이프치히로부터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며 “베르너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에서 뛴다. 임대 계약 종료 이후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16번이다. 토트넘은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손흥민이한국 죽구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한 달 이상 전력 공백이 예상되자 공격력 보강을 고심해 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12골 5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히샤를리송이 최근 살아났지만 혼자 손흥민을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베르너는 2013년 17세에 슈투트가르트(독일)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6~2020년 라이프치히에서 뛰며 득점력이 폭발했다. 특히2019~20시즌엔 28골을 터트려 당시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득점왕에 오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골)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차곡차곡 거친 베르너는 성인 대표팀에서는 57경기에서 24골을 기록 중이다. 베르너는 2020년 첼시에 입단하며 EPL에 도전했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2022년 8월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에는 팀 내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어 정규리그 8경기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이때문에 최근 독일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위기를 맞고있다. 토트넘 임대를 통해 재도약을 벼르는 베르너는 “빅 클럽에 합류하게 돼 행복하다”며 “여기에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2경기 연속 멀티골’ 홀란…맨시티, UCL 16강 확정

    ‘2경기 연속 멀티골’ 홀란…맨시티, UCL 16강 확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의 멀티골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팀으로 유럽 대회 최다 연속 무패(18경기) 신기록을 세웠다. 맨시티는 8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영보이스(스위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승점 12를 쌓은 맨시티는 3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승점 1)와 격차를 승점 11로 벌리며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 이상을 확보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풀타임을 뛴 즈베즈다는 이날 라이프치히(독일)에 홈에서 1-2로 패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즈베즈다 선수 중 유일하게 황인범에게 가장 높은 7점대 평점(7.4점)을 매겼다. 지난 시즌 UCL 득점왕(12골) 홀란은 올 시즌에도 UCL 4호 골을 쏘아 올리며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다. 홀란은 또 맨시티 입단 후 처음으로 UCL에서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렸다.전반 23분 홀란은 마테우스 누네스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성공시켰다. 전반 추가시간 잭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은 필 포든이 골 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뒤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홀란은 후반 6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 터닝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H조에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페란 토레스를 앞세운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다가 전반 40분 다닐로 시칸의 헤더에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E조에 속한 셀틱(스코틀랜드)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6으로 크게 졌다. 셀틱의 오현규와 양현준이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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