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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은 지나가고, 감동은 남았다”···제22회 화엄문화제 성료

    “바람은 지나가고, 감동은 남았다”···제22회 화엄문화제 성료

    “천년의 기억이 예술로 피어나고, 화합의 울림이 지리산의 가을을 물들였다.” 화엄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2026 제22회 화엄문화제’가 전통과 현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 올해 문화제는 ‘바람 속에 등불을 밝혀라’를 주제로 열렸다. 불확실한 시대에도 각자의 마음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그 빛을 이웃과 세상으로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첫날인 9일에는 한국전쟁 당시 화엄사를 지켜낸 고 차일혁 경무관의 68주기 추모재가 봉행됐다. 이어 국보 화엄사 영산회 괘불을 모시는 괘불재와 구례향제줄풍류 공연을 통해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겼다. 둘째 날에는 제6회 지리산대화엄사 요가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조화를 나눴다. 저녁에는 제22회 화엄음악제가 산사의 밤을 수놓았다. 특히 화엄음악제는 불교의 전통 의식인 육법공양을 비롯해 생황 연주와 정가, 현대무용, 대중음악을 결합한 무대로 주목받았다. 가수 최백호의 깊이 있는 노래와 생황 연주자 고은수의 신비로운 음색, 정가 가객 하윤주의 고아한 선율, 국카스텐의 폭발적인 록 사운드와 강렬한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천년고찰 화엄사의 가을밤을 전통과 현대,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감동으로 물들였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3회 구례군 라인댄스 동호인대회가 열려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무대를 장식했다. 제6회 어머니의 길 걷기대회 역시 ‘함께 걷고, 함께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제의 마지막 의미를 더했다. 우석 주지스님은 “화엄문화제는 천년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화엄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말했다.
  • 동작구청장, 취임 100일도 주민 곁에서

    동작구청장, 취임 100일도 주민 곁에서

    복지카 보조원 수행 후 배식 봉사구민 30여명 만나 애로사항 청취류 구청장 “주민 삶 변화 이끌 것” “동작은 공원과 역사문화 자원, 사방으로 연결되는 서울 교통의 중심 등 매력이 정말 많은 곳이지만 굳이 한 가지를 꼽자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동작구청에서 진행한 ‘열린구청장실 소통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7월 1일 초선으로 구청장 임기를 시작한 류 구청장은 취임 후 줄곧 구민과의 소통에 가장 중점을 두고 구정을 폈다. 이날 역시 구민 목소리를 듣고 직접 구정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 첫 일정으로 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구민을 위한 교통수단 ‘동작복지카(미니버스)’의 일일 탑승보조원이 된 류 구청장은 사당동 건영섬유 앞 정류장부터 삼일초-사당종합체육관-동작푸드마켓-건영섬유로 돌아올 때까지 탑승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인 탑승을 도왔다. 이후 시립동작노인복지관에서 점심을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오후에는 ‘열린구청장실 소통데이’에서 30여명의 구민과 만나 민원을 청취하고 그동안 구청장 소통데이를 통해 해결한 민원 사례를 공유했다. 취임 이후 매주 화·목요일 구청 1층에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구민을 만나는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했던 류 구청장은 지난달부터 월·수요일에 현장형 열린 구청장실 ‘류퀴즈(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콘셉트에 착안한 프로그램)’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제대로 옷 갈아입을 공간이 없어 화장실에서 제복을 갈아입어야 했던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공간을 제공했고, 참여율이 높은 라인댄스 수업은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노들나루공원 라인댄스에서 음향이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는 민원에는 바로 다음 날 앰프를 교체하기도 했다. 류 구청장은 열린 구청장실을 통해 민선 9기 동작구정의 핵심 분야로 ▲신속한 도시정비 ▲인공지능(AI) 행정혁신 ▲핫플레이스 조성 ▲편리한 안심도시 ▲지속가능 미래 ▲구민주권 실현 등 6대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들이 직접 선택해 주신 곳에서 일상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구정에 하나씩 담아내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뒷고기 한 점, 부원동 한 바퀴” 김해 뒷고기축제 열린다

    “뒷고기 한 점, 부원동 한 바퀴” 김해 뒷고기축제 열린다

    경남 김해의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맛보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부원동에서 열린다. 부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원동 907-5 일원에서 ‘제3회 부원동 김해Doit 뒷고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뒷고기 한 점, 부원동 한 바퀴!’를 슬로건으로 뒷고기의 맛을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장에는 뒷고기를 활용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부스와 취식존이 마련된다. 레크리에이션과 즉석 경매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3일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에 이어 ‘히든싱어’ 에일리 편에 출연한 강고은과 ‘미스트롯2’ 출연 가수 성민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4일 오후 6시 폐막식에는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하태하와 ‘히든싱어’ 박미경 편 출연 가수 이효진이 무대에 오른다. 3일 오후 4시에는 김해문화의집과 부원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열린다. 주민들이 준비한 댄스스포츠와 라인댄스, 사물놀이, 하모니카, 통기타, 고고장구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캘리그라피와 민화, 서예 등 수강생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장성대 부원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뿐만 아니라 공연과 체험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김해의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의 매력을 느끼고 축제 이후에도 부원동 뒷고기거리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싸고 푸짐한데다 맛까지 좋아 오래전부터 김해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뒷고기는 돼지고기를 손질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떼어낸 자투리 부위를 일컫는다. 정형 과정에서 남는 부위인 만큼 모양은 다소 투박하지만, 여러 부위가 섞여 특유의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 “퇴근 후 벽 타러 가요”…은평구, 직장인 클라이밍 교실

    “퇴근 후 벽 타러 가요”…은평구, 직장인 클라이밍 교실

    서울 은평구는 직장인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돕기 위해 30일부터 ‘직장인을 위한 실내 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2026년 생활체육 및 레크리에이션 교실’의 하나로, 바쁜 직장인들이 퇴근 후 운동하며 체력을 기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반기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시 문을 연다. 교육은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관동 은평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각각 2개 반을 운영하며 반별 12명씩 총 48명을 모집한다. 강습료는 무료이며 시설 이용료는 월 1만원이다. 수강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으면 전자 추첨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이외에도 구는 실내외 건강체조와 가족 풋살, 라인댄스, 어르신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클라이밍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 방식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화엄사,‘제22회 화엄문화제’ 개최···10월 9~11일

    화엄사,‘제22회 화엄문화제’ 개최···10월 9~11일

    구례 화엄사가 다음달 9일 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화엄사 경내와 보제루 특설무대 일원에서 ‘2026 제22회 화엄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화엄문화제의 주제는 ‘바람 속에 등불을 밝혀라’이다. 화엄사는 각종 행사를 통해 구례와 지리산의 자연·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장기적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예술가, 요가·명상인이 함께 찾는 국제적인 사찰문화예술제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 문화제는 천년고찰 지리산대화엄사가 간직해온 역사와 불교문화, 수행정신을 전통예술·요가·명상·음악·라인댄스·걷기와 연결하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여러 프로그램을 단순히 나열하는 행사를 넘어 ‘기억의 등불→전통과 신앙의 등불→내면의 등불→예술의 등불→공동체의 등불→감사와 회향의 등불’로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로 사흘간의 여정을 구성했다. 문화제 첫날인 10월 9일 오전 10시에는 고 차일혁 경무관 68주기 추모재가 각황전과 추모비에서 봉행된다. 한국전쟁 당시 화엄사를 비롯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낸 (故)차일혁 경무관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화엄문화제의 불교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괘불 이운과 괘불재가 펼쳐진다. 국보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 진본을 박물관에서 이운해 괘불대에 모시고 전통 불교의례를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종장 동환스님 집전으로 봉행한다. 화엄사는 괘불(12.08×769.4㎝)을 박물관 속에 머무는 문화재가 아닌, 수백 년 동안 신앙과 수행, 공동체의 발원과 염원을 품어온 ‘살아 있는 불교문화유산’으로 대중에게 선보인다. 첫날 밤은 1985년 국가무형유산 83-가호로 지정된 구례향제줄풍류가 장식한다. 오후 7시 30분 보제루에서 ‘달빛 아래 흐르는 천년의 풍류’를 주제로 거문고·가야금·대금·해금·양금·단소·피리·장고 등이 어우러진 전통 선율을 들려준다. 10일 둘째날에는 보제루 앞 특설무대에서 제12회 세계요가의 날(6월 21일) 기념 제6회 지리산대화엄사 요가대회가 열린다.이날 밤 열리는 제22회 화엄음악제는 화려한 조명이나 사회자의 개막 선언 대신, 무대 중앙 범정스님(화엄사 홍보국장)의 죽비 3타로 시작한다. 공연은 ‘바람→소리→삶→몸→빛’의 다섯 장면으로 전개된다. 생황이 ‘바람’을, 하윤주가 ‘소리’를, 최백호가 ‘삶’을, 프로젝트 M의 현대무용이 ‘몸’을 표현하고, 마지막 국카스텐의 강렬한 음악이 ‘빛’을 완성한다.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는 제3회 지리산대화엄사 구례군 라인댄스 동호인대회와 제6회 어머니의 길 걷기대회가 이어진다.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천년 전 화엄을 밝혔던 지혜의 등불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서도 다시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번 화엄문화제에 담았다”며 “올가을 화엄사를 찾는 모든 분이 자신만의 작은 등불 하나를 마음에 품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초, 전통·휴식 다 갖춘 ‘제12회 잠원나루축제’ 개최

    서초, 전통·휴식 다 갖춘 ‘제12회 잠원나루축제’ 개최

    서울 서초구는 12일 잠원체육공원에서 전통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제12회 잠원나루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잠원동 일대는 조선시대에 뽕나무를 재배하고 누에를 치던 역사적 장소인 국립 양잠소가 있던 곳이다.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축제는 잠원(蠶院) 지역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민속촌 테마 기획, 자연에서 즐기는 북바캉스와 먹거리, 관계 기관 협업 복지·체험 박람회 등을 바탕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도심 속 민속촌’을 주제로 아슬아슬한 외줄 위에서 펼쳐지는 이의태 명인의 줄타기 식전 공연, 풍물놀이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아이들이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왕비 친잠례’ 재현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통의 멋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휴식 공간도 만든다. 잠원도서관과 연계해 시민에게 돗자리, 의자, 담요, 도서 등을 대여해 주는 야외 ‘북바캉스 잠원서당’이 운영된다. 잠원하길 상권 골목식당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등 잠원동 직능단체가 협력해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지역 기관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복지박람회’,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의 ‘인공지능(AI) 활용 축제 사진 촬영 및 캘리그라피’, 방배아트유스센터 ‘캐리커처’, 서초복지돌봄재단 ‘기부 키오스크’,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바퀴 달린 장난감 수리센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된다. ‘누에생태체험관’에서는 김희순 청양군 무형유산 전승교육사가 선보이는 비단 베틀 체험을 비롯해 누에 실감기, 명주솜 만들기 등 전통 양잠 체험을 운영한다. 올해도 누에 총 3000마리를 방문객 1인당 4마리 이내로 소진 때까지 무료 분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댄스, 한국무용, 태권도 시범 등 주민 참여 공연과 매직쇼, 신동초 학생 오케스트라, 일신교회 합창단, 서초 청년 예술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가족 대항 퀴즈쇼 ‘잠원급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잠원나루축제는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주민이 도심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잔치로 준비했다”며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전통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요일엔 라인댄스… 동작 댄스교실 확대 운영

    금요일엔 라인댄스… 동작 댄스교실 확대 운영

    서울 동작구는 청사 개방 정책으로 진행하는 ‘라인댄스 교실’을 10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권 가까이에서 찾아가는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구의 주인인 구민에게 청사 공감을 돌려주는 한편 열린 청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 8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라인댄스 교실을 오는 10일부터 노량진 옛 청사 5층 대강당으로 옮겨 매주 월·금요일 주2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달 총 4회 운영된 라인댄스 교실은 사전 신청 없이 운영해 총 500여명의 구민이 라인댄스를 즐겼다. 구는 참여 인원이 분산돼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류삼영 구청장은 “시범운영 기간 강당을 가득 채운 구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면서 청사 개방의 보람을 깊이 느꼈다”며 “앞으로도 구청이 구민 여러분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는 도심 속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추억의 명작 무료로 보는 양천 ‘찾아가는 청춘극장’

    추억의 명작 무료로 보는 양천 ‘찾아가는 청춘극장’

    서울 양천구는 어르신복지관 등 10곳에서 ‘2026년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춘극장은 이동이 불편하거나 영화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복지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구민들의 수요와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상영작을 한층 다양화했다. 추억의 명작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편성했다. ▲목동어르신복지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양천어르신복지센터 ▲양천해누리복지관 등 총 10곳에서 상영한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월 1회 이상 정기 상영한다. 구에 살고 있는 60세 이상 주민은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 상영 정보는 구청 어르신복지과 또는 각 복지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술인과 협업해 창작활동을 펼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시간을 담은 캔버스’ ▲Y교육박람회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거리전시회’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스쿨’ ▲음악과 함께 즐기는 라인댄스 등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찾아가는 청춘극장이 어르신들께 젊은 날의 추억을 되새기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복지시설 방문…‘찾아가는 청춘극장’ 운영

    양천구, 복지시설 방문…‘찾아가는 청춘극장’ 운영

    서울 양천구는 어르신복지관 등 10곳에서 ‘2026년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춘극장은 이동이 불편하거나 영화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복지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구민들의 수요와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상영작을 한층 다양화했다. 추억의 명작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편성했다. ▲목동어르신복지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양천어르신복지센터 ▲양천해누리복지관 등 총 10곳에서 상영한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월 1회 이상 정기 상영한다. 구에 살고 있는 60세 이상 주민은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 상영 정보는 구청 어르신복지과 또는 각 복지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술인과 협업해 창작활동을 펼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시간을 담은 캔버스’ ▲Y교육박람회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거리전시회’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스쿨’ ▲음악과 함께 즐기는 라인댄스 등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찾아가는 청춘극장이 어르신들께 젊은 날의 추억을 되새기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혹한이 빚은 쫄깃한 맛…인제 황태축제 개막

    혹한이 빚은 쫄깃한 맛…인제 황태축제 개막

    강원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23~25일 용대삼거리 황태촌 일원에서 열린다. 용대3리 황태마을이 주최, 황태축제위원회·용대황태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제군과 인제군의회·인제문화원이 후원한다. ‘황태의 고장 용대리, 자연과 미식을 즐기는 황태 여행’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황태를 주제로 한 체험과 공연 등 35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장을 찾으면 황태구이, 황태라면 등 황태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대형 가마솥에 끓인 황탯국을 무료로 시식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황태 껍질벗기기·투호·낚시·룰렛·복주머니 던지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열린다. 또 개막 첫날인 23일 인기 가수 박지후, 마이진, 장하온이 무대에 오르는 개막식을 비롯해 라인댄스, 민요 난타, 7080콘서트 등의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황태포와 황태채, 통황태, 황태머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황태는 말린 명태로 혹한에서 3~4개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건조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용대리는 겨울철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눈이 많이 내리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황태를 생산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국내 황태 생산량의 70~80%에 달하는 1800만~2000만 마리를 매년 생산하는 주산지다. 황태는 냉동과 해동을 수십 차례 거치며 만들어져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숙취해소 음식으로 손꼽히는 황탯국은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 겉보기는 설렁탕이나 곰탕과 비슷하고, 맛은 북엇국보다 깊다. 황태구이는 붉은 양념장을 발라 매콤달콤하면서도 고소해 식욕을 돋운다. 이종구 황태축제추진위원장은 “인제 황태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알리기 위해 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청정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요리를 즐기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남 영희스포츠센터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왔다

    강남 영희스포츠센터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왔다

    장기간 운영이 중단됐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영희종합스포츠센터가 주민 생활체육 공간으로 변신해 시민들 품으로 돌아온다. 강남구는 서울영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에 있는 영희종합스포츠센터가 6월 1일 다시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복지·생활체육·평생교육 시설이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면적 1만 1155㎡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과 공영주차장, 1층에는 학생식당, 2층에는 체력단련장과 GX룸, 3층에는 정보도서관, 4층에는 공연장이 들어서 있다. 이 중 구는 지하 1층 수영장과 지상 2층 체육시설을 운영한다. 영희종합스포츠센터는 민간업체 운영 부실로 2024년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체육시설 재개를 원하는 주민 요청이 이어졌다. 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 운영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어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울영희초등학교와 공동협약을 체결해 구가 직접 관리·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정상화를 추진했다. 특히 구는 2년 4개월간 멈춰 있던 시설을 주민이 다시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공간 개선과 기능 보강을 추진했다. 지하 1층 수영장과 지상 2층 체력단련장을 리모델링하고, 냉난방기 등 노후 내부시설을 교체했다. 또 GX룸, 샤워실, 탈의실, 사무공간 등 이용자 동선과 편의에 영향을 주는 공간도 깔끔하게 바꿨다. 실내골프연습장과 기구필라테스룸을 새로 설치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실내골프연습장은 13타석 규모로 조성했다. 수영장은 5레인으로 운영한다. 주민 수요가 높은 강습반과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어린이 수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기구필라테스, 라인댄스, 요가, 파워로빅, 줌바, 어린이 K-POP 댄스, 다이어트댄스 등 연령과 운동 수준에 맞춘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는 센터 운영에 구 최초로 자립형 민간위탁 방식을 도입한다. 운영비를 구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수입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설 운영은 강남구 민간위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한생활체육지도자연합회가 맡는다. 생활체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 회원 관리, 시설 운영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매월 1·3·5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개관에 맞춰 5월 18일부터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는 센터 지하 1층에서 현장 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관 첫 달임을 반영해 수영, 골프, 기구필라테스 등 종목별 참가자의 수준 차이를 고려해 상담 기반 맞춤 등록을 우선 적용한다. 운영이 안정되면 온라인 접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오랫동안 멈춰 있던 시설을 주민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시설 개선을 추진해 왔다”며 “영희종합스포츠센터가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대표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행복한 밥상 2호점’ 준공식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행복한 밥상 2호점’ 준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지난 4월 29일 북가좌동에 위치한 ‘행복한 밥상’ 2호점 준공식에 참석했다. ‘행복한 밥상’은 저소득·독거 어르신 등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집밥 같은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서대문구의 대표적 무료급식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갈비탕과 삼색전 등 정성 어린 첫 식사가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2호점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북가좌2동 신명트롯트 장구 축하공연과 내빈소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2호점은 기존 북가좌2동 주민센터를 고쳐 식사와 함께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디지털 교육, 장구 교실, 노래 교실, 라인댄스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마침 주민센터가 이사하면서 기존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주민 수요도 반영했다. 소요 예산 27억원 중 20억원은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서대문구 예산팀의 지원 요청을 받은 김 의원의 노력으로 확보한 것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김 의원의 예산 확보 노력을 상세히 소개하며 특별한 감사의 뜻을 표했고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서대문구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지난해 10월 기준 6만 1635명에 달하는 가운데, 독거노인 비중은 전체의 약 5%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를 통해 ‘행복한 밥상’ 서비스를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지방의원의 본분은 주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불편함을 예산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물로 해결하는 것”이라며 “확보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투입되어 주민들이 삶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집행 과정을 끝까지 세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어르신 위로하는 따뜻한 갈비탕… 서대문 두 번째 ‘행복한 밥상’[현장 행정]

    어르신 위로하는 따뜻한 갈비탕… 서대문 두 번째 ‘행복한 밥상’[현장 행정]

    결식·독거 노인 위한 무료 급식소1호점, 연 2만명 주 3회 점심 제공2호점, 디지털 교육·노래 교실도“대화하면 밥맛 달라… 건강도 챙겨” 서울 서대문구에 따뜻한 한 끼 식사로 홀로 사는 고령층에게 안부를 나누는 ‘행복한 밥상’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9일 북가좌동 ‘행복한 밥상’ 2호점 준공식에서 “한 끼라도 혼자가 아니라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드시면 밥맛이 다르다”며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한 밥상’은 저소득, 독거,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든든한 집밥 같은 한 끼를 제공하는 서대문구형 무료급식소다. 첫 식사는 백미 밥, 갈비탕에 삼색전, 오이도라지 무침으로 먹음직스럽게 차려졌다. 북가좌동에 사는 강경순(79)씨는 “집에서도 이렇게 요리해 먹지 못하는데 호강하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시범 운영을 거쳐 5월 중순 운영을 시작한다. 1호점은 지난해 3월 홍제동에서 문을 열고 주 3회 평일, 300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던 내부순환도로 고가 아래 공간을 만들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에 이웃 친구도 만들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지난해에만 1만 9000여명이 이용했다. 식사를 거른 어르신에게는 전화로 안부를 전하는 생활 안전망이기도 하다. 2호점은 기존 북가좌2동 주민센터를 고쳐 식사와 함께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디지털 교육, 장구 교실, 노래 교실, 라인댄스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마침 주민센터가 이사하면서 기존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주민 수요도 반영했다. 소요 예산 27억원 중 20억원은 시비로 충당했다. 지난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대문구는 권역별로 ‘행복한 밥상’을 열 계획이다. 3호점은 감리교신학대와 협력해 학생식당의 남는 공간을 활용하고 연희동에 4호점도 검토 중이다. 서대문구의 65세 이상 인구수는 지난해 10월 기준 6만 1635명이다. 독거 노인은 전체 인구의 5% 정도로 추산된다. 동 주민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이면 누구나 ‘행복한 밥상’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행복한 밥상은 자원봉사자 등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며 “내실 있게 운영해 서대문구가 서울서베이 생활환경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계속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동 ‘무료 생활체육광장’… “몸만 오면 운동시켜 드려요”[현장 행정]

    강동 ‘무료 생활체육광장’… “몸만 오면 운동시켜 드려요”[현장 행정]

    11월까지 상일동산 등 공원 8곳국학기공·에어로빅·요가 등 강좌신청할 필요 없이 참석만 하면 돼 “손으로 발끝을 잡고 다리를 앞으로 들어 올린 다음 그대로 옆으로 돌리세요.” 남영옥 생활체육 강사가 연단 위에서 스트레칭 시범을 보이자 따라 하던 주민 사이에 “아이고” 소리가 연신 흘러나왔다. 함께 운동하던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 자세는 너무 어렵다”면서도 열심히 자세를 취했다. 지난 21일 오후 5시 강동구 상일동 상일동산 광장에서 열린 ‘2026년 강동구 생활체육 광장’ 프로그램에 50여명의 주민이 모였다. 주민들은 한 시간 동안 강사의 시범을 따라 요가와 생활체육을 결합한 생활요가를 하며 땀을 흘렸다. 생활체육 광장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구가 진행하고 있는 무료 야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2021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진행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주민 건강 사업이다. 올해는 4~11월 상일동산과 올림픽공원 등 8개 공원에서 국학기공·라인댄스·에어로빅·생활요가 등 6개 종목, 14개 강좌가 진행된다.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에 찾아오면 누구나 전문 체육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운동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종목별 시간과 장소를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 참여하면 된다. 미리 일정을 알고 찾아온 50여명 외에도 산책과 운동을 위해 상일동산 광장을 찾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강사를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대훈 강동구 생활체육 팀장은 “생활체육 광장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3월부터 ‘언제 시작하냐’고 먼저 문의해 오실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운동이 끝나면 가져온 간식을 나눠 드시기도 한다. 운동뿐 아니라 주민 교류 역할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주로 60대 이상 고령층이 많았지만 시간대와 체육 종목에 따라 연령층이 다양하다고 이 팀장은 귀띔했다.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강사의 동작을 따라 운동한 이 구청장은 “생활체육 광장은 공원에 나온 김에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강동만의 열린 체육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운동하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꾸준히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 공원에서 라인댄스… 강남 ‘야외 생활체육교실’ 운영

    공원에서 라인댄스… 강남 ‘야외 생활체육교실’ 운영

    서울 강남구가 13일부터 공원과 수변 공간을 활용한 ‘야외 생활체육교실’을 정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구 관계자는 “실내 체육 프로그램에 더해 야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수업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율현공원에서 시범 운영한 라인댄스 수업에 회당 평균 50~60명이 참여했고 정규 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운영 종목은 라인댄스, 에어로빅힙합, 국학기공, 생활체조 등이다. 주 3회 수업이 진행된다. 13일부터 율현공원에서 라인댄스, 개포동근린공원에서는 에어로빅힙합을 함께 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청담공원과 삼성해맞이공원 등으로 수업이 확대된다. 국학기공은 양재수변문화쉼터에서, 생활체조는 도산공원에서 열린다. 별도 회원 등록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 풍납동 ‘힐링 아지트’ 풍납복지문화센터 개관

    송파구, 풍납동 ‘힐링 아지트’ 풍납복지문화센터 개관

    서울 송파구는 풍납동 주민의 힐링 아지트 역할을 할 ‘풍납복지문화센터’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풍납동 내 노후한 서울시 소유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한 풍납복지문화센터는 연면적 462.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설계 단계부터 층별로 세대별 특성을 꼼꼼히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에는 주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마을 쉼터 ‘어울림사랑방’을 조성했다. 2층 ‘다목적실’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배움터다. 스마트폰 교육·노래교실·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여가 프로그램이 열린다. 3층은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공유주방’과 ‘복지상담실’로 구성해 식생활 지원과 밀착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풍납동에 거주 중인 한 어르신은 “그동안 동네에 여가 활동을 배울 만한 곳이 없어 불편했는데, 집 앞에 생긴 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며 반겼다. 구 관계자는 “풍납복지문화센터가 오랜 기간 문화재 규제로 불편을 묵묵히 감내해 온 풍납동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 속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구로구 모자건강센터,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

    구로구 모자건강센터,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

    서울 구로구 모자건강센터가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새해 1월에는 겨울철 한파를 고려해 센터 방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기의 규칙적인 일과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과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스윗 홈 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산전·산후 우울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뿐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난임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임신부 대상으로는 ‘출산 준비 교실’, ‘산전 부부 스트레칭 운동’, ‘산전 맘핏 매트 스트레칭 운동’, ‘산전 맘핏 소도구 운동’, ‘임신부 요리 교실’, ‘심리상담’ 등이 운영된다. 출산 후 산모를 위해서는 ‘산후 맘핏 매트 스트레칭 운동’, ‘산후 맘핏 소도구 운동’, ‘캥거루(아기띠) 라인댄스’,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건강 엄마 튼튼 아기’뿐 아니라 ‘공동육아 엄마 모임’ 등이 마련돼 있다. 영유아 대상으로는 오감 발달을 돕는 음악 놀이인 ‘유리드믹스’, ‘아기방방 짐볼 운동’, ‘오감놀이 영양교실’ 등이 운영된다.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식 영양교육’, ‘이유식 교육’, ‘이유식 요리 교실’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모자건강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양육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부모와 부모,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운영위원장,학교폭력 예방 예산 대폭 삭감 질타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운영위원장,학교폭력 예방 예산 대폭 삭감 질타

    서울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연희동)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 안전 예산 삭감과 불공정 채용 시스템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집행부 각성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교육지원과 감사에서 “2025년도 학교폭력 예방 예산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줄어 집행된 것은 무척 걱정스러운 부분”이라면서 “최근 딥페이크, 사이버 성희롱 등 학교폭력 유형이 날로 교묘해지고 심각해지는데 관련 예산을 3250만원에서 650만원 수준으로 대폭 줄인 것은 사실상 아이들의 안전을 포기한 ‘행정 방기’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설 개선이나 AI 코딩 등 가시적 성과 사업 예산은 늘리면서, 정작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학교폭력 예방 예산을 삭감한 것은 이중적 행정 태도”라며 “내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침에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필수 권장 사항으로 지정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문화체육과 감사에서는 생활체육 라인댄스 강사 선발 과정의 공정성 문제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2025년도 라인댄스 지도강사 선발 2차 면접 심사위원에 합격자들을 직접 관리·감독해야 할 소관 부서장(문화체육과장)이 포함됐다”면서 “이는 심사의 객관성을 훼손하고 이해충돌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종 합격자 8명 중 4명이 서대문구 경력 보유자이며, 그중 3명은 직전 연도 강사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위원장은 “관리 부서장이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신규 강사들에게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심사위원 구성 시 외부 전문가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마을신문, 목발 노래, 다문화센터… 소통으로 부활한 ‘행복 농촌’

    마을신문, 목발 노래, 다문화센터… 소통으로 부활한 ‘행복 농촌’

    지방 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행복한 농촌 만들기’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경남 산청군 석대마을 주민의 매출액은 올해 660만원으로 지난해 160만원에서 1년 새 4배 늘었다. 2013년 마을 매출이 0원일 정도로 퇴화한 마을에서 12년 만에 ‘웰니스 농촌’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부활의 비결은 ‘소통’이었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인식한 주민들은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마을신문 제작에 나섰다. 이런 노력이 쌓이면서 마을은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동행하는 전원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 전북 익산시 ‘회선마을’은 전통문화를 매개체로 공동체 부활을 이끌어냈다. 주민들이 전통 노동요인 ‘익산 목발노래’를 함께 배우면서 하나로 모였고, 귀농인들도 한데 어우러졌다. 공동체가 되살아나자 마을의 총소득은 2020년 400만원에서 지난해 3600만원으로 4년 새 9배 급증했다. 전남 장성군 동화면은 ‘다문화 상생 공동체’ 조성으로 농촌 쇠퇴 위기를 극복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과 어우러지면서 국적과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라인댄스·한국어 교실 등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다문화 행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전남 담양군 대전면은 ‘행복문화센터’를 주민과 주민을 잇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그랬더니 전입인구 수가 2020년 187명에서 지난해 368명으로 증가했다.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넓은 면적의 강원 홍천군 홍천읍은 복합 문화공간 ‘퐁당퐁당 문화센터’를 통한 문화복지 확산으로 전입 인구 수가 2022년 184명에서 지난해 291명으로 100명 이상 늘었다.
  • “주민이 만든 무대”, 도봉구 자치회관 발표회 이틀간 열려

    “주민이 만든 무대”, 도봉구 자치회관 발표회 이틀간 열려

    서울 도봉구는 지난달 24~25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라인댄스, 밸리댄스, 노래교실, 기타교실, 고고장구 등 각 동 자치회관을 대표하는 2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첫날인 24일에는 쌍문1·3동과 창1~5동 등 7개 동이 참가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관객들은 공연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대상은 팀워크와 에너지가 돋보인 창5동 노래교실 ‘씬바람왕비들’이 차지했다. 25일 2일 차 행사에는 쌍문2·4동, 방학1~3동, 도봉1·2동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였고,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방학2동 ‘뜨락무용단’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대상 외에도 한마음상, 어울림상, 공감상, 열정상 등을 시상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열정을 나누고 함께 즐길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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