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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카상 수상’ 美 영화배우 다이앤 키튼 별세…향년 79세

    ‘오스카상 수상’ 美 영화배우 다이앤 키튼 별세…향년 79세

    영화 ‘애니 홀’, ‘대부’ 시리즈, ‘신부의 아버지’ 등에 출연한 미국 할리우드 스타 다이앤 키튼이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9세. 미 연예 매체 피플지 등에 따르면 키튼은 자택이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다른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1970년대부터 우디 앨런 감독 작품에 출연하며 스타 반열에 오른 키튼은 1977년 4월 앨런이 주연과 감독을 겸한 ‘애니 홀’에서 앨런의 연인 역으로 열연했으며, 이 작품으로 이듬해 오스카상을 받았다. 1981년에는 정치 드라마 ‘레즈’에서 미국 기자 루이즈 브라이언트 역을, 1996년 ‘마빈의 방’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모 역할을 맡았다. 2004년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에서는 잭 니컬슨과 호흡을 맞추며 세 차례 더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키튼은 이 외에도 ‘대부’ 3부작, ‘첫 번째 부인 클럽’ 등 6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AP 통신은 키튼은 특유의 재치 있고 활기찬 태도와 깊이 있는 연기로 한 세대의 가장 독보적인 배우 중 한 명이었다고 평가했다.
  • 한진관광, 푸껫 특가상품 출시…가격보고 두 번 놀란다

    한진관광, 푸껫 특가상품 출시…가격보고 두 번 놀란다

    - 아시아나항공 탑승으로 가격과 편안함 두 마리 토끼 잡아 - 알찬 패키지 & 항공+호텔 포함 자유여행으로 취향·일정 따라 선택가능 한진관광이 여름 휴가를 앞두고 아시아나항공의 푸껫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푸껫 특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푸껫은 푸른 색의 바다가 매력적인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 ‘비치’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밤이 깊을수록 활기 넘치는 파통 비치의 해변부터 고풍스러운 올드타운의 아기자기한 매력까지 갖추고 있어 영화 속에 있는 듯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처럼 스크린을 통해 꿈꿔왔던 완벽한 휴양지에서의 시간을 현실로 만들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특가 상품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번 여행은 8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일 오후 4시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상품 구성은 크게 두 가지로, 푸껫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패키지 여행과 항공+호텔이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푸껫의 대표 명소도 여행의 매력을 더한다. 투명한 바다가 펼쳐지는 산호섬, 맛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칠바 마켓, 고풍스러운 매력을 간직한 올드타운, 현지인들의 신앙심을 엿볼 수 있는 왓찰롱 사원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트렌디한 공간으로 주목받는 쓰리 몽키즈 레스토랑, 자유일정으로는 푸껫의 중심 파통비치와 방라로드에서의 색다른 체험 또한 가능하다. 숙소 역시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전 일정은 4~5성급 호텔과 리조트 위주로 구성되며, ▲탁 트인 오션뷰를 자랑하는 ‘퓨전 스위트 푸껫 파통’ ▲언덕 위 아름다운 뷰의 리조트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 앤 스파’ 등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돼 있다. 자유여행 상품 이용 고객은 ▲세련된 인테리어의 ‘호텔 인디고 푸껫 파통’ ▲최근 리모델링으로 쾌적함을 더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파통비치’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넓은 풀로 유명한 ‘파묵쿠 리조트’를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폭넓은 호텔 라인업 중에서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7월 23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 단 9일간 진행되는 오픈 특가 프로모션 역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4성급 파통 베이 레지던스 호텔 숙박에 바미국수, 팟타이 등 태국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6대 특식, 그리고 푸껫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포함한 3박 5일 패키지 상품을 반값 할인해 20만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신상 5성급 호텔인 래디슨 레드 푸껫 파통 비치와 아시아나항공 직항 항공권이 포함된 3박 5일 자유여행 상품 또한 할인 혜택이 적용돼 여행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비즈니스 항공권 1+1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1매 가격으로 1매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푸껫 노선 재운항을 계기로,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여정으로 푸껫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패키지와 자유여행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상품을 통해 각자의 여행 취향에 맞는 ‘나만의 푸껫’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푸껫 특가상품 외에도 저비용항공사(LCC)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패키지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을 위한 ‘THE 비즈팩’, 매달 진행하는 초특가 프로모션인 ‘찐한세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여행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상품 관련 정보는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재수 없다”…샤를리즈 테론, ‘760억’ 결혼식 치른 제프 베이조스 비난

    “재수 없다”…샤를리즈 테론, ‘760억’ 결혼식 치른 제프 베이조스 비난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치른 수백억원대 초호화 결혼식을 두고 비난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테론은 28일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구호 프로젝트’(CTAOP) 블록 파티 행사 무대에 올라 “베이조스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은 아마 우리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괜찮다. 그들은 재수 없고, 우리는 멋지기 때문이다”라며 “세상이 불타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이런 시기에 시간 내서 행사에 참석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테론은 “이곳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우리는 빠르게 퇴보하고 있다”라며 “이민 정책은 가족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 여성의 권리는 축소되고 있고, 퀴어와 트랜스젠더의 삶은 지워지고 있다. 젠더 기반 폭력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다. 우리 개인의 삶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관중이 박수를 보내자 테론은 “맞다. 그들에게 엿이나 먹으라고 하자”라고 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CTAOP는 테론이 2007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에이즈 등의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베이조스와 그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는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네치아에서 3일간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이들 커플이 결혼식에 쓴 비용은 4700만~5600만 달러(630억~760억원)로 추정됐다. 결혼식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모델 킴 카다시안 등 유명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또 도시 전체가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이 열린 것을 두고 일각에선 ‘부자들의 놀이터’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이런 비판을 의식한 듯 베이조스는 “결혼 선물을 사양하고 기부금을 모금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1975년생인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배우로, 1995년 영화 ‘일리언3’로 데뷔한 뒤 2003년 ‘몬스터’에 출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 1800억 쏟아부은 ‘中 짝퉁 타이타닉호’…네티즌 ‘성지’ 된 사연

    1800억 쏟아부은 ‘中 짝퉁 타이타닉호’…네티즌 ‘성지’ 된 사연

    중국이 100여년 전 침몰한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초대형 테마파크를 건설하려 했으나, 착공 10년이 지난 현재 사업이 중단돼 흉물로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중국 다완신문에 따르면 쓰촨성 다잉현의 치강 기슭에 지난 2015년 6월 착공된 ‘복제 타이타닉호’는 현재 선체가 세워진 채 녹슨 상태로 방치돼 네티즌들이 사진과 영상을 찍으러 찾아오는 웃지 못할 ‘성지’로 자리잡았다. 당초 ‘복제 타이타닉호’는 중국의 에너지 기업 ‘치싱 에너지’가 2015년 10억 위안(당시 환율로 1800억원)을 투자해 선박 회사에 의뢰해 착공했다. 선체의 길이 269.1미터, 폭 28미터, 5톤 규모로 실제 타이타닉호의 규모를 그대로 구현한 데 이어 선체 내부 역시 일등석과 연회장, 극장, 수영장 등 시설은 물론 문 손잡이 등 내부 장식까지 실제 타이타닉호를 그대로 옮겨온다는 구상이었다. 당국과 치싱 에너지 측은 방문객들에게 하루 2000위안(38만원)의 숙박 요금을 받고 공연과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5성급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쑤샤오쥔 치싱에너지 회장은 “타이타닉호의 기억을 되살릴 것”이라며 “정식 개장하는 날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을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손잡이까지 실제 타이타닉호 그대로 구현투자사 “디카프리오 초대하고 싶어”복제 타이타닉호는 당초 2017년 8월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차일피일 미뤄져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에도 공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다잉현은 지난 2021년 “연말까지 선박 건조 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총 10층 중 8층까지 공사를 완료한 채 현재까지 방치돼 있다. 이에 네티즌들이 건설 현장을 찾아 흉물이 된 복제 타이타닉호의 사진과 영상을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 시작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복제 타이타닉호 근황’이라는 키워드가 종종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지난해 다잉현 당국에 복제 타이타닉호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에 대해 문의했고, 당국으로부터 “투자금이 끊겨 프로젝트가 잠시 중단됐으나, 전력을 다해 투자를 유치해 완성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착공한 지 10년을 맞아 한 네티즌이 며칠 전 복제 타이타닉호 건설 현장을 드론으로 촬영해 SNS에 올렸고, 또 한 번 ‘복제 타이타닉호 근황’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이에 다완신문이 프로젝트에 투자한 치싱 에너지에 진행 상황을 문의했고, 치싱 에너지 측은 “프로젝트의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반드시 재개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프로젝트가 중단된 이유와 당국이 밝힌 투자금 문제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고 다완신문은 전했다. 한편 타이타닉호는 영국 화이트스타 해운 소속의 올림픽급 여객선으로 건조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여객선이었으나,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스햄프턴항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항해하던 중 4월 14일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총 2224명 중 1500여명이 숨졌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침몰선으로 꼽히며 이후 1997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 등 여러 편의 영화와 소설, 뮤지컬 등 대중매체에서 조명됐다.
  • 오징어게임 시즌3, 디카프리오 출연하나…제작진 입열었다

    오징어게임 시즌3, 디카프리오 출연하나…제작진 입열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또다시 신드롬을 일으키는 가운데, 시즌3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1일 한 온라인 연예 매체는 할리우드 톱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하며, 이미 미국에서 극비리에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를 즉각 부인하며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1년 ‘오징어 게임’ 시즌1의 주연 이정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1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서 디캐프리오와 만난 바 있다. 이 만남이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작진은 디캐프리오의 출연에 대해 명확히 부정하며, 무분별한 소문을 경계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초연 주 비영어권 TV 시청 기록을 갈아치우며 화제를 모았다. 시즌2는 12월 넷째 주(23∼29일)에만 6800만 뷰를 기록,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웬즈데이 시즌1(5010만 뷰)을 크게 넘어섰다. 시즌2는 게임 우승자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에 돌아와 프런트맨(이병헌)과 대립하는 내용을 그리며, 시즌3로 이어지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 시즌2의 흥행으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종 루머와 이슈도 작품에 대한 관심을 더하고 있다.
  • 트럼프의 귀환…해리스 지지한 월드스타들 “두려운 시대”

    트럼프의 귀환…해리스 지지한 월드스타들 “두려운 시대”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스타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 끝에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대선에서는 경합주들을 중심으로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로 쏟아져 나와 높은 투표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대선과 함께 치른 의회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상원 100석 가운데 적어도 52석을 확보해 4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이번 선거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월드스타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빌리 아일리쉬, 에미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앤 해서웨이, 클로이 모레츠, 리키 마틴,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이 공개적으로 해리스를 지지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공화당원인데도 해리스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해리스를 위해 지지 연설에 나섰던 가수 카디 비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는 개표 결과를 접한 후 자신의 SNS에 “나는 너희들 싫어. 나빠(I hate yall bad)”라는 글을 올리며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괴로워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카디 비는 “당신(해리스 부통령)은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것을 원했고, 나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나는 유색인종 여성이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는 날을 보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는데, 당신이 나와 내 딸들, 미국의 여성들에게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본보기가 되어주고, 힘을 불어넣어 줘 감사하다”라며 마지막까지 해리스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대선 토론 방송 이후 공식 계정에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안정적이고 재능 있는 지도자라 생각하며 이 나라에서 훨씬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수십 년 동안 성소수자 권리, 시험관 시술(IVF·체외인공수정), 여성의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를 옹호해 온 러닝메이트 팀 왈츠를 선택한 것에 대해 가슴이 뭉클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에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 팬은 아니었다”며 “스위프트가 항상 민주당을 지지하는 듯 보이는데,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시간 빈민가 출신으로 알려진 에미넴은 직접 무대에 올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복 서약’을 겨냥했다. 에미넴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 사람들이 무엇을 할지 걱정하는 미국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인 제이미 리 커티스는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인스타그램에 “더 통제적인,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거부당할 것을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깨어 있으며 싸운다는 것”이라며 “여성들과 우리 아이들,그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압제에 맞서 하루하루 싸우자”고 촉구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스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억만장자들의 막대한 자금 후원을 받았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진영의 최고 셀럽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다. 머스크는 올해 3분기에만 총 7500만 달러(약 1031억원)를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트럼프 당선을 위해 뛰었다. ‘은둔의 재벌’로 불리는 티머시 멜론도 1억 5000만 달러를 기부하며 트럼프의 선거를 도왔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트럼프 진영은 이번 선거에서 약 17억 달러(2조 3500억원)를 모금했으며, 이 중 34%인 5억 6800만 달러(7860억원)가 억만장자들이 기부한 액수다. 해리스 측은 트럼프보다 모금한 액수가 많지만 억만장자들의 후원금은 1억 2700만 달러로 전체의 6%에 불과했다. 트럼프는 지난 9월부터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고, 이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를 지지해온 미국의 유명 여성 카레이서 대니카 패트릭은 이날 엑스에 “우리가 해냈다”며 “내가 이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고, 이것이 우리를 공화당원이 아닌 미국인으로 만든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때까지 내 일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 “배우 그만두고 군입대”…우크라 전선에 ‘살찐 디카프리오’

    “배우 그만두고 군입대”…우크라 전선에 ‘살찐 디카프리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닮은꼴로 유명해진 배우 로만 부르체프(41)가 체중 증가로 배우로서의 경력이 단절되자 블라디미르 푸틴의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로만 부르체프의 사연을 전했다. 2016년 당시 33세의 프로그래머였던 부르체프는 자신의 사진을 데이트 사이트에 등록했다가 광고 대행사의 주목을 받았다. 부르체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의 데이트 프로필 사진이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자신이 디카프리오와 얼마나 닮았는지 논의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영화배우보다 8살 어리고 체중은 100파운드(45kg) 이상 더 나가던 그는 ‘러시아의 뚱뚱한 버전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별칭을 얻으며 유럽과 미국의 한 타블로이드에 실리기도 했다. 부르체프는 이를 기회로 많은 사진 촬영을 하고 기타 상업 활동에 제안을 받기 시작했고, 직장을 그만두고 본업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따라 하는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활동 기회가 사라지면서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백수 신세로 지내야 했다. 그는 스트레스로 과식을 하기 시작했고 상당한 체중 증가를 보이며 디카프리오 같은 모습을 잃었다.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그는 러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군에 입대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싸웠다. 그는 러시아 소셜미디어(SNS) 브텐콘탁에 군복을 입은 채 총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입대를 결심한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푸틴은 자격을 갖춘 병사에게 1만 6000파운드(약 2700만원)를 지급하고, 전선에서 살아남을 경우 매달 1625파운드(약 270만원)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투 중 사망할 경우 유가족에게 최대 9만 9000파운드(약 1억 6000만원)가 지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푸틴은 범죄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경우 기소 및 형사 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러시아 탐사 매체인 아이스토리가 익명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에 따라 앞으로 약 2만명의 범죄자가 최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말레이판 ‘캐치미이프유캔’ 희대의 사기꾼, 6년 만에 체포[여기는 동남아]

    말레이판 ‘캐치미이프유캔’ 희대의 사기꾼, 6년 만에 체포[여기는 동남아]

    말레이시아에서 ‘캐치미이프유캔’의 주인공처럼 다양한 신분을 사칭하며 수년간 사기를 저지른 희대의 사기꾼, 모하메드 파이줄 바하루딘(44)이 마침내 체포됐다. 파이줄은 2001년부터 비행기 조종사, 검사, 변호사, 엔지니어 등 고위직 전문직으로 위장해 많은 사람들을 속여왔으며, 그의 이러한 수법은 영화 ‘캐치미이프유캔’에 등장하는 사기꾼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바리안에 따르면, 2018년부터 당국의 추적 대상이었던 파이줄이 6년 만인 지난 10월 1일 셀랑고르 주 암팡에서 체포됐다. 그의 사기 수법은 영화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캐릭터처럼 주변 사람들을 완벽히 속이는 연기로 이루어졌다. 특히, 그는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상황 판단과 심리적 접근에 능숙했으며, 거짓 신분으로 일자리를 제안하며 금전을 갈취해 왔다. 이렇게 피해자들을 철저히 속인 후에는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여러 지역을 떠돌며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그는 비행 조종사의 일자리를 보장해 준다면서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와 전자 기기 및 헬리콥터 제품과 관련된 사기 거래 등에 연루돼 기소된 상태다. 경찰은 그의 범죄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이 수백만 링깃(약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그의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10년의 징역형, 태형, 그리고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파이줄의 다음 재판은 오는 11월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종실 동남아 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타이태닉’의 이 장면 배경 된 뱃머리, 최근 모습에 ‘탄식’

    ‘타이태닉’의 이 장면 배경 된 뱃머리, 최근 모습에 ‘탄식’

    1912년 빙하와 충돌해 침몰한 초호화 유람선 타이태닉호의 최근 모습이 심해 탐사를 통해 공개됐다.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일등석 라운지의 ‘베르사유의 다이애나’ 동상이 확인된 반면, 영화 ‘타이태닉’(1997년)에서 주인공 잭과 로즈가 ‘백허그’한 장소로 묘사된 뱃머리의 난간은 파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타이태닉호의 독점 인양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 민간기업 ‘RMS 타이태닉’은 지난 7월 12일부터 20일 동안 타이태닉호가 침몰해 있는 캐나다 뉴펀들랜드섬 인근 해역에서 심해 탐사를 벌여 타이태닉호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 약 200만장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타이태닉호의 탐사를 재개한 건 2010년 이후 14년만이다. 회사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 로봇을 심해로 내려보내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촬영했다. 회사 측은 이번 탐사를 통해 1986년 마지막으로 포착된 뒤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다이애나 동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2피트(약 61cm) 크기의 동상으로, 로마 신화에서 사냥의 여신인 다이애나의 모습을 본뜬 것이다. 동상은 타이태닉호의 일등석 라운지 안에 있었지만, 침몰 당시 라운지가 무너지면서 튕겨나갔다. 반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태닉’의 명장면인 주인공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백허그’ 장면에서 배경으로 등장한 뱃머리 난간은 일부가 무너졌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2년 전 다른 업체의 탐사에서는 뱃머리 난간이 고스란히 유지돼 있었다”면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타이태닉호의 잔해 유물 인양을 둘러싸고 미 연방정부와 갈등을 벌이고 있다. 회사는 1987년부터 타이태닉호 탐사에 나서 30년 동안 9차례에 걸쳐 탐사를 벌였으며, 이중 7차례의 탐사를 통해 약 5500점에 달하는 유물을 인양했다. 회사는 2000년대 초 유물을 판매하려 했으나, 과학계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해야 한다”면서 이를 반대했다. 미국 의회는 지난 2017년 난파선을 인양하거나 현장을 물리적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2020년 rms 타이태닉이 타이태닉호 잔해를 절단해 배 안에 있던 무선 전보기를 회수하겠다고 밝히자 미국 당국은 회사를 고소했다. 회사는 지난해 타이태닉호 탐사 관광에 나섰던 잠수정이 폭발해 탑승객 5명이 전원 사망한 이후 유인 탐사를 잠정 중단했다. 회사 측은 이번 탐사를 통해 발견한 유물은 인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영화 ‘인디아나 존스’ 주인공이 쓴 모자, 8억5000만원에 낙찰

    영화 ‘인디아나 존스’ 주인공이 쓴 모자, 8억5000만원에 낙찰

    영화 ‘인디아나 존스’2 편에서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쓴 모자가 경매에서 63만달러(약 8억 5000만원)에 팔렸다고 영국 BBC 방송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BBC에 따르면 이 모자는 영화에서 고고학자인 존스 박사(해리슨 포드)가 동료들과 함께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보트로 뛰어내릴 때 썼다. 당시 포드의 대역을 맡은 딘 페란디니가 갖고 있던 이 모자는 지난해 그가 숨진 뒤 경매에 올라왔다. 런던의 허버트 존슨 모자 회사가 만든 이 모자는 토끼 펠트 소재로 제작됐다. 내부에는 금색으로 이니셜 ‘IJ’가 쓰였다. 경매업체 프롭스토어가 진행한 이날 경매에선 영화 ‘스타워즈’와 ‘해리포터’ 시리즈 등에서 쓰인 소품도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1983년 개봉한 ‘스타워즈 : 제다이의 귀환’에서 제국군 스카우트 트루퍼가 쓴 헬멧은 31만 5000달러(약 4억 2600만원)에 팔렸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쓴 마법 지팡이는 5만 3550달러(약 7200만원)에 팔렸다. 2012년 영화 ‘007 스카이폴’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입은 수트는 3만 5000달러(약 4700만원)에 팔렸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영화 ‘타이타닉’의 마지막 장면에 사용된 소품이 무려 9억원대에 팔려 이목을 끈 적이 있었다. 영화 속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타이타닉호가 침몰하자 한 문짝에 의지한다. 당시 헤리티지 옥션에 따르면 이 문짝은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 중 가장 유명했던 문짝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것이었다. 문짝은 71만 8750만 달러(약 9억6348만원)에 낙찰됐다.
  • “4.9㎜ 역대급 결승”…美 양궁아재, 알고 보니 한국 킬러였다

    “4.9㎜ 역대급 결승”…美 양궁아재, 알고 보니 한국 킬러였다

    그야말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역대급 ‘명승부’였다. 지난 4일(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청주시청)이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딴 가운데 진땀 승부를 펼친 미국의 선수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강에서 김제덕 꺾은 미국 양궁 아재(아저씨) 과거와 현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게시물에는 엘리슨의 2008년 선수시절 모습과 현재 파리올림픽 경기 당시 모습이 담겼다. 또 엘리슨이 1988년생이라며 현재 나이 ‘36살’이라는 설명도 포함됐다.네티즌들은 “나랑 동갑이었다니”, “과거 모습은 디카프리오 닮았다”, “나랑 친구였네”, “30대일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8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올림픽에 데뷔한 엘리슨은 이번 대회까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이날까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그는 국제 대회에서 한국 선수에 강한 모습을 보여 한때 ‘한국 킬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8강전에서 김제덕(예천군청)은 엘리슨에게 0-6(27-28 28-29 27-30)으로 져 탈락했다.결승전에 올라온 엘리슨의 상대는 한국의 ‘명사수’ 김우진이었다. 두 선수는 5세트까지 세트 점수 5-5를 기록하는 진땀 승부를 펼쳐 보였다. 승부는 4.9㎜에 갈렸다. 마지막 슛오프에서 김우진과 엘리슨의 화살 모두 10점과 9점 라인 근방에 떨어졌다. 둘 다 10점이었으나 화살부터 정중앙까지 거리가 김우진은 55.8㎜, 엘리슨은 60.7㎜였다. 화살이 과녁 중심에 4.9㎜ 더 가까웠던 김우진의 승리였다.경기가 끝난 뒤 두 사람은 서로를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엘리슨은 “우리가 펼친 슛오프는 양궁 역사상 최고의 승부일 것”이라면서 “김우진과 같은 시대에 활동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인상적인 경험”이라고 말했다. 김우진은 “엘리슨은 누가 봐도 정말 퍼펙트한 양궁 선수인 것 같다”면서 “축구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면, 양궁에는 브레이디 엘리슨과 김우진이 있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엘리슨은 4년 뒤 홈에서 열릴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김우진과 다시 맞붙기를 희망했다. 엘리슨은 “난 LA 대회에도 도전할 것 같다. 다음 대회에서 리턴매치를 벌이게 될 것”이라며 웃었다. 이에 김우진은 “올림픽에서 내가 한 번 이겼는데 LA 때 다시 만나면, 그때는 또 모르겠다”고 말했다.
  • “억측 말기를”… 정용진, 디카프리오 전 여친과 만남

    “억측 말기를”… 정용진, 디카프리오 전 여친과 만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지지 하디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지지 하디드의 브랜드인 ‘게스트 인 레지던스’ 매장 사진도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형 지지 하디드 만나서 밥 먹었다. 그분 매장도 방문하고”라며 “단순 만남과 방문이니 억측하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1995년생인 지지 하디드는 세계적 모델로 2022년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나왔다. 이후 디카프리오가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결별 사실이 확인됐다.
  • “49세 디카프리오, 밤새…” 25세 ‘전 여친 동생’과 염문설

    “49세 디카프리오, 밤새…” 25세 ‘전 여친 동생’과 염문설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9)가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전 연인의 여동생. 역시 나이 어린 모델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디캐프리오는 전날 런던 중심부에 있는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모델 로티 모스(25)와 비밀 데이트를 하며 새벽까지 파티를 즐겼다. 매체는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디캐프리오와 로티는 밤새도록 함께 있었고 정말 가까워 보였다”며 “두 사람은 함께 웃고 농담하고 술잔을 기울였다”고 했다. 디캐프리오의 열애설 상대인 로티는 영국 모델 겸 배우 케이트 모스의 이복 여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디캐프리오는 30년 전 케이트와도 염문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디캐프리오는 평소 25세 이하 여성을 주로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모스 역시 25세다. 한편 디캐프리오는 연예계 데뷔 후 20대 모델 20여명과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전 여자친구로는 지젤 번천, 블레이크 라이블리, 카밀라 모로네, 에린 헤더튼 등이 있다.
  • 전현무 “환승연애 OK”…마지막 키스까지 밝혔다

    전현무 “환승연애 OK”…마지막 키스까지 밝혔다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와 ‘환승연애’에 출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보수적 연애관을 가진 ‘유교 스타일’과 개방적 연애관을 가진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극과 극 취향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를 향해 패널들은 “완전 헐리우드다. 공개 연애 중독이다”라고 놀렸고, 이에 전현무는 “공개연애를 잘 하는게 아니라 걸린 것”이라며 “내가 한국의 디카프리오다!”라고 자신 있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세상에서 숨길 수 없는 게 기침, 가난, 공개연애다”라고 해명했다. 패널들은 전현무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기사를 봐라. 그때가 마지막이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환승 연애’ 연예인 판이 나오면 출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난 오케이~”라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조현아는 “누구랑”이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그건 알아서 하세요”라며 “근데 저는 헤어지면 끝이다. 근데 전 여친이 원하면 나 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전현무 “내가 디카프리오”…한혜진과 환승연애 출연하나

    전현무 “내가 디카프리오”…한혜진과 환승연애 출연하나

    전현무가 전 연인과 ‘환승연애’ 출연할 수 있는지 묻자 “나는 한국의 디카프리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유교 연애 유민상, 이나연 vs 할리우드 연애 홍석천, 정혁, 박세미 출연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는 “마지막 키스가 언제인지 오픈할 수 있냐”라고 질문했고 할리우드 연애파 홍석천은 “어젯밤”이라고 답했다. 유교파 연애 유민상은 “10년 돼가는 것 같다”고 극과극의 모습을 보였다. 정혁은 “입술이 마주 닿는 정도는 키스가 아니다. 그건 그냥 문안 인사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홍석천과 스킨십 하는 모습을 재연하자 유민상은 “대체 이게 무슨 방송이냐” 박세미는 “저는 지금 너무 소외감을 느낀다”고 당황했다. 유교 연애파 이나연은 남자친구가 T팬티를 입고 바디프로필을 찍으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너무 야한 건 절대 안 된다”고 손사래를 쳤다. 모델 한혜진,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열애를 한 전현무는 “‘환승연애’에 전 여친과 출연한다면 누구와 가능하냐는 물음에 “그래, 내가 한국의 디카프리오다”라고 외쳐 관심을 불러모았다.
  • 디카프리오 ‘또’ 25살 모델…바지 속에 손 넣고 ‘눈살’

    디카프리오 ‘또’ 25살 모델…바지 속에 손 넣고 ‘눈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본인보다 23살 연하인 모델 여자친구와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가 웨스트 할리우드 외곽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에 참석했다. 해당 파티는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졌고, 이 와중에 두 사람의 애정행각이 포착됐다. 디카프리오가 혼자 밖에서 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비토리아가 합류했고, 두 사람은 서로 껴안기 시작했다. 비토리아가 디카프리오의 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엉덩이를 만지는 모습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처음으로 목격된 후 여러 차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과 가까운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해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인 세레티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세계적인 모델이자 패션 아이콘이다. 유명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자리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2012년 엘리트 모델 룩 대회를 통해 14세에 처음 데뷔한 이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하이 패션계 간판 모델인 동시에 샤넬의 뮤즈 등으로 활약했다. 디카프리오는 26세인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4년 동안 함께한 후 지난해 8월 결별했다.
  • ‘女편력’ 디카프리오가 또? 23살 연하 모델과 본격 교제

    ‘女편력’ 디카프리오가 또? 23살 연하 모델과 본격 교제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23세 연하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에게 정착했다.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가 세레티와 최소 두 달 넘게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주에는 이비자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의 측근은 그가 세레티에게 푹 빠져있으며, 지인들 사이에서 세레티가 이미 그의 ‘여자친구’로 불리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그들은 이번 여름 로맨틱한 여행을 하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디카프리오는 많은 여성들과 파티를 즐기고 사진에 찍혔지만 비토리아와 함께 할 때는 훨씬 더 진지했다”는 등의 지인들 증언도 전했다. 비토리아 세레티는 유명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차리의 딸로, 알렉산더 맥퀸과 베르사체 패션쇼 등에 서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나이 어린 모델만 선호하는 여성 편력으로 유명하다. 오랜 기간 20대 초중반 모델들과만 데이트를 해왔다. 특히 디카프리오에게는 연인이 25살이 되기 전 모두 헤어지는 일종의 ‘연애 공식’이 있었다. 일례로 그는 2017년 연말 23세 연하이던 카멜리 모로네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모로네가 25세가 되던 지난해 결별했다.
  • “단역 배우들 줘라” 할리우드 스타들 100만 달러씩 기부한 이유

    “단역 배우들 줘라” 할리우드 스타들 100만 달러씩 기부한 이유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가 작가들의 파업에 이어 배우들까지 파업에 가세하면서 약 3주간 멈춰선 상황에서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등 유명 연기파 배우들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아 힘을 실었다. 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16만 명이 소속된 스크린연기자조합-미국텔레비전라디오예술가연맹(SAG-AFTRA)은 이날 메릴 스트립과 조지 클루니가 각각 100만 달러(약 13억 1000만 원)을 기부하고 할리우드의 또 다른 유명 배우들이 파업 지지의 뜻을 모아 지난 3주 동안 무려 1500만 달러(약 196억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공개했다. 이들 외에도 오프라 윈프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휴 잭맨, 드웨인 존슨, 니콜 키드먼, 줄리아 로버츠 등 A급 스타들 역시 100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SAG-AFTRA 코트니 B.밴스 회장은 이번 기부금 금액 공개와 동시에 “할리우드에서 최고 수입을 거두는 스타들의 지원으로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다수의 단역 배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면서 “예기치 않은 재정적 위기에 직면한 연기자들에게 구호 지원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13일 배우조합이 기자 회견을 열고 영화TV제작자연합(이하 제작자 연합)과의 새 계약 체결 협상이 부결되면서 파업할 뜻을 밝힌 이후 할리우드는 사실상 3주째 공백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스타급 배우들이 돌연 파업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영화 제작 업무가 일시에 중단되자 다수의 무명 단역 배우들은 생활고를 호소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B.밴스 회장에 따르면, 영화 제작이 중단된 지 3주 사이에 단역 배우들의 긴급 지원금 신청 사례가 이전 대비 30배 이상 급증했으며,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무려 400건 이상의 신청이 있었다. 이번 사태는 배우조합과 제작자연합 사이의 갈등은 AI 초상권에 대해 의견이 크게 갈리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인공지능 제작 기술이 영화 제작 전반에 도입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인데, 제작자연합은 배우들의 디지털 초상권을 보호하는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배우조합 측은 제작사가 일당을 주고 보조연기자들의 얼굴을 스캔한 뒤 그 이미지와 초상권을 일방적으로 영원히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단역 배우들이다. 이 때문에 조지 클루니와 메릴 스트립 등 유명 배우들은 잇따라 무명 배우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지원 필요성의 목소리를 내며 동참을 호소해오고 있다. 조지 클루니는 “이제 우리 세대 배우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인가 돌려줄 때”라면서 “현재 고통을 감수하고 있는 분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또, 메릴 스트립 역시 성명서를 발표하며 “웨이터, 청소부 등으로 일하던 과거에 실업 수당을 받기 위해 긴 대기줄을 섰던 기억이 난다”면서 “할리우드에서 인간(배우)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혈안이 된 저 막강한 기업들에 맞서 굳건히 서야 한다. 긴급 재정 지원 프로그램에 선뜻 기부금을 내겠다고 힘을 실어 준 동료 배우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 ‘20살 차’ 배우♥모델, 새벽 데이트 딱 걸렸다

    ‘20살 차’ 배우♥모델, 새벽 데이트 딱 걸렸다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8)가 또 다시 데이트를 즐겼다. 페이지식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금요일 이른 아침 뉴욕 맨해튼 소호 지역의 시프리아니 다운타운을 따나는 모습이 목격됐다”면서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명이 넘는 대규모 그룹과 함께 있었으며 식사하는 동안 서로 옆에 앉지 않았다. 퇴장 시간이 되자 디카프리오와 하디드는 고급 이탈리아 식당을 따로 나와 3분 간격으로 떠났다. 두 사람의 첫 열애 의혹은 2022년 9월 뉴욕 패션 위크 애프터 파티에서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처음으로 제기됐다. 당시 디카프리오는 4년간 사귄 여자친구인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결별한 지 불과 몇 주 만이었고, 하디드는 2021년 10월 제인 말리크와의 5년간의 관계를 끝낸 상태였다. 이어 지난 3월 프리 오스카 파티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다시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 ‘친구 전 부인’과 열애설에 디카프리오가 내놓은 반응

    ‘친구 전 부인’과 열애설에 디카프리오가 내놓은 반응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17일 디카프리오 측은 매체 TMZ를 통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디카프리오가 직접 열애설에 입을 여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했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두 명의 여성을 데리고 참석했다. 그의 일행 중 한 사람인 러시안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37)가 그와 밤새도록 함께하며 가벼운 스킨십까지 나눈 사실이 알려지자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리나 샤크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48)의 전처로 두 사람 사이에 6살 딸이 있다. 두 사람은 2019년에 결별했으나 지난해 11월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둘째를 갖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번 열애설은 디카프리오와 브래들리 쿠퍼가 오랜 친구 사이였다는 점 때문에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디카프리오 측은 이리나 샤크와는 그저 친구일 뿐이라며 “브래들리 쿠퍼와 셋이서 만난 적도 있다. 친구를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디카프리오는 19살 모델 에델 폴라니를 시작으로 조시 레드몬드, 마야 자마, 로즈 버트램, 지지 하디드, 시모나 타바스코, 이리나 샤크 등 올해만 7명의 여성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이례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하면서도 최근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지지 하디드와의 재결합설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오히려 후자에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카프리오와 하디드는 지난해 9월 데이트를 시작해 1년이 채 안 돼서 결별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밤새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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