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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에 디지털 기술 입힌 ‘소반’…밀라노 매혹하고 DDP로 찾아온다

    전통에 디지털 기술 입힌 ‘소반’…밀라노 매혹하고 DDP로 찾아온다

    한국 전통 작은 밥상 ‘소반’이 디자인 오브제로 재탄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둘레길 갤러리에서 ‘서울 라이프 2026: 헤리티지 리이매진드, 소반(SEOUL LIFE 2026: Heritage Reimagined, Soban)’ 전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소반은 식사와 다과를 위한 상이자 운반과 보관이 가능한 생활 도구다. 우리나라 전통 주택인 한옥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어 부엌에서 조리된 음식을 방으로 가져와서 먹었는데 이때 소반이 음식을 담아 나르는 쟁반과 식탁의 역할을 맡았다. 작고 이동이 편리한 구조에는 한 사람이 하나의 상을 사용하는 독상 문화와 공동체의 생활 방식이 담겨 있다. 재단은 전시에서 국내외 디자이너가 한국의 전통 생활가구인 소반을 동시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 17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지난 4월 세계 디자인계의 시선이 모인 ‘2026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먼저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안드레아 칸첼라토 ADI 디자인뮤지엄 관장은 “소반에 담긴 한국의 생활문화와 관계의 의미를 주목하고 전통을 동시대 디자인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했다”며 전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전시에는 국내 13팀과 해외 4팀 등 17팀의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참여 디자이너들은 소반의 기본 형식과 구조를 유지하면서 소재, 제작방식, 쓰임을 새롭게 정의했다. 옻칠과 나전 등 전통 기법은 해당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하고 디지털 제작 기술과 현대적 소재를 결합해 전통과 기술이 공존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에는 목공·옻칠·나전 등의 전통 공예기술과 3D 프린팅·디지털 모델링 등 현대 제작기술이 활용됐다. 재단은 전시와 연계해 16일 DDP에서 참여 디자이너와 제작 전문가가 함께하는 디자인 토크를 연다. ‘전통 소반의 현대적 재해석과 제작’을 주제로 참여 디자이너 김종완, 김진식, 르쥬, 성정기, 손동훈, 이기용 디자이너와 옻칠 전문가 정상엽이 작품의 기획과 제작 과정, 전통 기법과 현대기술의 협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차강희 재단 대표이사는 “소반은 한국의 전통 생활 문화를 담고 있으면서도 동시대의 삶과 유연하게 연결될 수 있는 디자인 자산”이라며 “전시로 국내외 디자이너가 새롭게 해석한 소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오늘의 서울을 보여주는 디자인 기록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DDP부터 광화문까지 걸어볼까

    DDP부터 광화문까지 걸어볼까

    서울시는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부터 이화사거리, 창덕궁사거리, 안국동사거리를 거쳐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4.4㎞ 구간을 걷는 ‘2026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다. 참가자는 모바일 참가권을 지참하고 DDP 디자인거리에 도착·집결하면 된다.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율곡터널에서는 DJ 음악과 LED 조명이 어우러지는 조명쇼가 펼쳐진다. 교차로 주요 지점에서는 응원단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5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당일 오전 전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교통 통제가 진행된다.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시는 교통정보시스템(TOPIS)과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해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한정훈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자동차로 가득했던 도심 도로를 시원하게 개방하는 하루인 만큼 도심 주요 명소를 걷고 누비며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을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대표 K-굿즈, 더현대 서울에서 ‘첫선’

    대한민국 대표 K-굿즈, 더현대 서울에서 ‘첫선’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최종 선정작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셀렉트25’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우수 관광기념품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를 비롯해 모두 25개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더현대 서울 5층 중앙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현대 수비니어’ 매장 내 매장 형태로 입점해 상시 판매된다. 송은경 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더현대 서울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랜드마크이자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선정된 관광기념품의 첫선을 보이기에는 최적의 장소”라며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후원 기관을 통한 판로 확대는 물론,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11월 20~22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는 무료 부스 제공,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등 혜택을 준다.
  • ‘2026 창작선수단’, AI 시대 창작자의 ‘세계관’ 확장…과학 유튜버 궤도 등 전문가 한자리에

    ‘2026 창작선수단’, AI 시대 창작자의 ‘세계관’ 확장…과학 유튜버 궤도 등 전문가 한자리에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2026.창작선수단: 더 넥스트 크리에이터(the Next Creator)’가 오는 18일과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개최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와 사단법인 사람과문화중심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일 인공지능(AI) 시대 창작자의 고유한 관점과 세계관을 확장하는 컨퍼런스와 1:1 포트폴리오 멘토링이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생성형 AI로 콘텐츠 제작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창작자만의 관점과 세계관이 어떻게 콘텐츠로 발전하고 확장될 수 있는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살펴보는 자리다. 국내 대표 IP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 김용석 이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고, 방송작가 권경현,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AI 오케스트레이터 엘바가 연사로 참여한다. IP·방송·과학·AI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콘텐츠를 만들어 온 전문가들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자의 관점과 아이디어가 콘텐츠로 발전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100만 과학 유튜버’로 잘 알려진 궤도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지식을 대중적인 언어와 콘텐츠로 풀어내며 폭넓은 관심을 받아왔다. 하나의 전문 분야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해 대중적인 콘텐츠로 확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신진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권경현 작가는 한국방송작가협회 정회원으로 ‘K팝스타’, ‘슈가맨’, ‘한끼줍쇼’, ‘싱글와이프’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집필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 콘텐츠 창작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첼리스트 이정현의 연주와 작품 특별 전시도 진행된다. 음악에서 느낀 리듬과 선율, 감정을 색과 이미지 등 자신만의 시각 언어로 표현해 온 이정현은 첼로 연주와 작품을 통해 하나의 감각과 경험이 서로 다른 예술 장르로 확장되는 창작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1:1 포트폴리오 멘토링에는 CJ 김혜영 부장, 롯데 이지영 매니저, MBC플러스 윤미진 센터장, 자음과모음 배주영 IP본부장 등 산업계 전문가와 함께 웹소설·영상·디자인·광고 분야의 창작자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분야별 전문가에게 직접 선보이고 작품의 강점과 발전 가능성, 콘텐츠 기획·제작 및 향후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문구선 창조산업본부장은 “생성형 AI로 콘텐츠 제작 환경이 빠르게 변화할수록 창작자만의 시선과 세계관이 콘텐츠를 차별화하는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와 멘토링을 통해 신진 창작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새로운 관점을 나누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와 1:1 포트폴리오 멘토링은 오는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웹툰·웹소설, 숏폼·애니메이션, 캐릭터·일러스트레이션 등 웹·영상·디자인 콘텐츠 분야의 신진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창작자의 세계관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콘텐츠로 구현하는 AI 해커톤은 오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커톤은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창작자의 세계관이 생성형 AI를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 그 과정과 결과에 초점을 맞춰 운영과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총상금은 3000만원으로 대상 1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2026.창작선수단: the Next Creator’ 프로그램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프리즈가 남긴 것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프리즈가 남긴 것

    지난주 ‘프리즈 서울 2026’이 막을 내렸다. 데이미언 허스트를 비롯한 젊은 브리티시 아티스트들의 등장과 함께 미술 잡지 프리즈는 1991년 런던에서 창간되었다. 영국 현대미술의 주역들이 창간한 프리즈는 2003년 리젠트 파크에서 아트페어로 확장하며, 오늘날 세계 미술시장을 선도하는 담론의 진원지가 되었다. 필자가 2016년 리젠트 파크 안에서 만난 프리즈 런던은 근현대 미술사 섹션을 함께 두어, 신작과 중세시대 작품이 나란히 놓인 두터운 시간의 층을 보여주었다. 공원을 산책한 뒤 만나는 전시관과 관람 동선도 여유로웠다. 반면 프리즈 서울은 키아프, 즉 한국국제아트페어와의 동시 개최라는 축제성과 도심 빌딩에서 열리는 편리한 접근성 때문에 속도감과 편리성이 두드러졌다. 아시아 첫 개최지로 선정된 프리즈 서울에 대한 반응은 첫해부터 뜨거웠다. 이후 5년, 서울은 실제로 아시아 미술시장의 새 거점으로 부상했고 참여 갤러리와 해외 컬렉터, 세계 각지 언론의 관심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런 흐름 속에서 눈여겨볼 것은 프리즈 뷰잉룸이다. 뷰잉룸은 대체로 프리즈 개막 일주일 전부터 폐막 후 일주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5월 프리즈 뉴욕에서 처음 등장한 이 플랫폼은 이후 참여 갤러리의 작품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되었다. 뷰잉룸은 지리적·경제적 이유로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프리즈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는 점과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바꿔 놓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프리즈 런던의 야외 조각 전시 역시 공원을 산책하는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은 역할을 해 왔다. 결국 두 창구 모두 프리즈가 문턱을 낮춰 관람객을 맞이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대중들을 끌어들인 방식은 내년이면 다른 시험대에 오른다. 프리즈 서울의 강점 중 하나는 통합 티켓 하나로 프리즈와 키아프를 에스컬레이터 하나로 오르내릴 수 있다는 접근의 편리함이었다. 그러나 내년 코엑스 공사로 프리즈 서울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자리를 옮기면, 두 페어는 처음으로 다른 장소에서 열리게 된다. 두 장소 간 물리적 거리를 메울 장치를 지금부터 세밀하게 준비하지 않는다면, 접근성이라는 프리즈 서울의 최대 강점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장소 분리는 이미 예정된 일이지만, 그 불편함을 어떻게 상쇄할지는 준비의 몫으로 남아 있다. 2016년 브렉시트라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프리즈 런던은 역대급 관람객을 모으며 시장의 저력을 증명한 바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오히려 신중하고 절제된 구성으로 이어져 성공적인 결과를 낳은 셈이다. 지금의 프리즈 서울도 비슷한 갈림길에 서 있다. 2027년 코엑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개최 장소가 갈라지는 변화 앞에서, 이 불확실성과 불편함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서울이 런던처럼 위기를 성장의 계기로 바꿀 수 있을지를 가를 것이다. 이미경 미술사학자
  • 서울의 매력 담은 무신사 ‘나만의 티셔츠’

    서울의 매력 담은 무신사 ‘나만의 티셔츠’

    서울시가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와 함께 서울의 매력을 입고 간직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8일 문을 여는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에서는 서울의 도시브랜드와 캐릭터, 대표 명소를 담은 30종의 스탬프로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최초로 선보이는 커스텀 서비스로, 매장에서 기본 티셔츠를 선택한 뒤 원하는 스탬프를 골라 자유롭게 배치해 티셔츠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시는 협업을 위해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를 비롯해 공식 캐릭터인 소울프렌즈 4종, 한강과 서울시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명동 등 명소를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가격은 2만 9900원으로, 10분을 기다리면 프린팅할 수 있다. 8일에는 백호, 청룡, 주작, 현무 등 소울프렌즈 탈인형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사진 찍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형래 시 홍보기획관은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패션도시 서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다양한 협업으로 서울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에서 ‘나만의 서울 티셔츠’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에서 ‘나만의 서울 티셔츠’

    서울시가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와 함께 서울의 매력을 입고 간직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8일 문을 여는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에서는 서울의 도시브랜드와 캐릭터, 대표 명소를 담은 30종의 스탬프로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최초로 선보이는 커스텀 서비스로, 매장에서 기본 티셔츠를 선택한 뒤 원하는 스탬프를 골라 자유롭게 배치해 티셔츠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시는 협업을 위해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를 비롯해 공식 캐릭터인 소울프렌즈 4종, 한강과 서울시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명동 등 명소를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가격은 2만 9900원으로, 10분을 기다리면 프린팅할 수 있다. 8일에는 백호, 청룡, 주작, 현무 등 소울프렌즈 탈인형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사진 찍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형래 시 홍보기획관은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패션도시 서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다양한 협업으로 서울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2만명 찾은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시 태권도 공연’, 하반기 공연 시작

    2만명 찾은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시 태권도 공연’, 하반기 공연 시작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열리는 ‘2026 서울시 태권도 공연’이 하반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4일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 태권도 공연’은 태권도의 역동적인 시범과 공연예술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이 한국의 대표 무예인 태권도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K-컬처 관광 콘텐츠다. 올해 상반기 총 35회 공연에 2만 809명이 관람한 서울시 태권도 공연은 올해 전체 관람객 중 33.4%인 7400여명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하반기 공연 핵심인 ‘태권도 상설공연’은 9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주말 오후 2시, 4시에 열린다. 9월 19일, 10월 9일에는 DDP에서 ‘태권도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DDP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치며,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어 서울 도심까지 공연 무대를 확대한다. 도복을 갖춰 입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태권도 기본동작과 격파 등을 직접 배우는 ‘외국인 태권도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성호 시 관광체육국장은 “상반기 태권도 공연에 보내주신 국내외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태권도 공연을 대표적인 K-컬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규남 서울시의원 “기계적인 통합에 사람도 성과도 사라져”

    박규남 서울시의원 “기계적인 통합에 사람도 성과도 사라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경제실 소관 ‘서울패션허브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신규위탁(통합) 동의안’ 심사에서 기계적인 통합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응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화를 내세우며 서울패션허브와 하이서울쇼룸을 통합해 새롭게 위탁 운영하는 동의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박규남 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관리 주체인 서울디자인재단이 공간 재구조화를 명목으로 해당 공간들을 회수한 뒤 식당가 등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 의원은 “세밀한 검토 없이 그저 유사·중복 사업 통합 기조와 DDP 공간 재구조화에 따라 움직인 기계적인 통합에 불과하다”라며 “디자인재단의 요구로 사실상 DDP 내 하이서울쇼룸 공간을 비워 주기 위한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예산 절감 등 행정의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그 내역에는 인건비 감액분도 포함돼 있다”라며 “통합이란 명분을 앞세워 실직 위기에 처하게 될 사람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양 기관 통합에 따른 예산 절감 내역에는 인력 축소(27명에서 20명으로 축소)분도 포함돼 있어 문제가 예상된다. 한편, 하이서울쇼룸은 연평균 민간위탁금의 10배를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실제로 약 13억원의 위탁금 대비 139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제적 효율성을 증명했다. 박 의원은 “경제실이 서울패션허브와 하이서울쇼룸의 성과를 인정한다면 통합 반대의 목소리를 냈어야 마땅하다”라며 “그동안 쌓은 성과와 사람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빛으로 물드는 DDP… 서울 야간경제 이끈다

    빛으로 물드는 DDP… 서울 야간경제 이끈다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빛으로 물들이며 야간경제의 시작을 알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3일부터 13일까지 DDP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DDP는 시가 지난달 발표한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4대 야간 랜드마크(남산·광화문·한강) 중 하나다. 시는 축제가 끝난 후에도 상설콘텐츠인 ‘DDP 365 라이트’를 통해 DDP를 365일 즐길 수 있는 ‘야간경제’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서울라이트 DDP의 연간 프로그램 중 첫 주자 격인 가을 시즌에는 ‘K-오리지널 라이트’를 주제로 한국 문화의 원형과 창조성에 주목한다.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와 유영국의 추상미술, 가장 오래된 시조집인 ‘청구영언’의 한글 노랫말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222m 규모의 DDP 외벽을 빛과 영상으로 채운다.라이브 퍼포먼스와 실시간 반응형 미디어아트도 선보인다. 기존 영상을 상영하는 방식을 넘어 아티스트의 음악에 따라 DDP 파사드의 영상과 빛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방식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관람객 발길이 주변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먹거리와 쇼핑·동네여행 콘텐츠도 운영한다. 
  • ‘2026 서울 주얼리 위크’ 개막…서울 전역서 100여 개 주얼리 브랜드 만난다

    ‘2026 서울 주얼리 위크’ 개막…서울 전역서 100여 개 주얼리 브랜드 만난다

    서울시 전역에서 100여 개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 ‘2026 서울 주얼리 위크’가 3주간의 일정으로 본격 개막했다. 서울 곳곳을 주얼리 쇼룸으로 탈바꿈시키는 ‘2026 서울 주얼리 위크(Seoul Jewelry Week)’가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할인 세일과 팝업스토어, 런웨이, 기획 전시, 전문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얼리 산업과 소비자를 잇는다. 행사의 핵심 축인 ‘반지위크 인 서울’은 소비자와 주얼리 브랜드를 직접 연결하는 기획 행사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다. 서울 소재 80개 주얼리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반지 외에도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 다채로운 주얼리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별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각 브랜드별 지급 기준에 따라 공식 홍보 굿즈도 증정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비더비(B the B)에서는 16개 서울 주얼리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공동 팝업이 9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해당 공간에서는 인공지능(AI) 스타일 진단을 거쳐 맞춤형 제품 추천, 시착 및 스타일링, QR 코드를 통한 구매로 이어지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팝업 기간 중인 9월 4일에는 ‘주얼리 런웨이’가 개최되어 오후 3시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 세션, 오후 5시 일반 관람객 세션으로 나뉘어 사전 신청자를 맞이한다. 서순라길 서울 주얼리 쇼룸(SJC 제2관)에서는 기획 특별전시가 마련된다. 지난 8월 26일부터 시작된 ‘서울×이탈리아 주얼리 협업전시’에서는 양국 주얼리 브랜드 각각 7개사의 작품을 교차 전시하고 있다. 이어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서울명장 특별전’에서는 대량 생산 방식과 차별화된 숙련 장인의 기술력과 제작 가치, 이른바 ‘느림의 미학’을 조명할 예정이다. 주얼리 산업의 변화와 시장 경쟁력을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K-주얼리 인사이트 정보세미나(9.10.~9.11.) 첫날에는 히노컨설팅펌 노희영 대표가 ‘팔리는 주얼리에는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디자인·브랜드·시장의 관점에서 K-주얼리의 경쟁력을 짚는다. 둘째 날에는 ‘작은 변화가 만든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인생주얼리 권구현 대표, 하우스오브애리 박애리 대표, ㈜골든듀 이필성 대표가 콘텐츠와 고객 소통, 브랜드 운영 등 현장에서 경험한 변화와 사례를 공유한다. ‘반지위크 인 서울’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의 세부 장소, 시간, 사전 신청 방법 등은 공식 누리집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라이트 DDP’ 3일 개막…서울형 야간경제 신호탄 쏜다

    ‘서울라이트 DDP’ 3일 개막…서울형 야간경제 신호탄 쏜다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빛으로 물들이며 야간경제의 시작을 알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3일부터 13일까지 DDP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DDP는 시가 지난달 발표한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4대 야간 랜드마크(남산·광화문·한강) 중 하나다. 시는 축제가 끝난 후에도 상설콘텐츠인 ‘DDP 365 라이트’를 통해 DDP를 365일 즐길 수 있는 ‘야간경제’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서울라이트 DDP의 연간 프로그램 중 첫 주자 격인 가을 시즌에는 ‘K-오리지널 라이트’를 주제로 한국 문화의 원형과 창조성에 주목한다.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와 유영국의 추상미술, 가장 오래된 시조집인 ‘청구영언’의 한글 노랫말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222m 규모의 DDP 외벽을 빛과 영상으로 채운다. 라이브 퍼포먼스와 실시간 반응형 미디어아트도 선보인다. 기존 영상을 상영하는 방식을 넘어 아티스트의 음악에 따라 DDP 파사드의 영상과 빛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방식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관람객 발길이 주변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먹거리와 쇼핑·동네여행 콘텐츠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DDP 일대에 분식, 커피 등 식품·음료 부스로 구성된 ‘K-푸드존’과 야외 취식 공간을 마련한다. ‘DDP×동대문 슈퍼패스’를 활용해 신당동과 장충동, 광희동 등 동대문의 맛집·카페·쇼핑·문화공간 140여곳을 6개 테마코스로 큐레이션해 소개한다.
  • 제12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첫 현장방문 실시

    제12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첫 현장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준형, 더불어민주당·강동3)는 지난 8월 28일 제339회 임시회 현장 방문 일정으로 서울창업허브 공덕, 뷰티복합문화공간, DDP쇼룸, 서울패션허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및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제12대 기획경제위원회 출범 후 첫 현장 방문으로, 서울시 경제·민생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향후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방문해 창업 기업 보육 시스템과 주요 시설,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이어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정책적 지원 과제들을 심도 있게 청취했다. 이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와 ‘DDP쇼룸’을 방문해 K-패션·뷰티 전시·체험 현장을 살펴보고 외국인 방문객들과 함께 뷰티 체험에 참여한 후 뷰티·패션 지원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전망과 추가 지원 수요를 파악하였다. 서울패션허브에서는 디자이너 교육 시설인 ‘배움뜰’과 시제품 제작 시설 ‘창작뜰’을 둘러보고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업무 보고를 받았다. 끝으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서울친환경유통 제3센터에서 진행된 농산물 안전성 검사 시연을 지켜보고, 시설 현대화 2단계 사업으로 완공된 채소2동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농산물 경매 현장을 둘러본 뒤, 시설 현대화 1단계로 조성된 가락몰을 방문해 전반적인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 위원장은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K-뷰티·패션의 경쟁력을 체감하는 한편, 시민의 먹거리 안전과 농수산물 유통 현장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었다”며 “정책의 성과와 해답은 결국 현장에 있는 만큼, 오늘 보고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예산과 정책에 꼼꼼히 담아 서울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K팝과 AI, 게임의 경계를 허문다

    K팝과 AI, 게임의 경계를 허문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K팝과 엔터테인먼트 기술, K콘텐츠와 게임 및 e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가늠할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9월 17~20일 DDP와 JW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GES(게임 e스포츠 서울)·엔터테크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엔터테크, 서울’과 2024년 시작한 GES를 통합해 여는 첫 행사다. 엔터테크는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을 결합한 개념으로 음악과 게임, 미디어 등 콘텐츠에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과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올해는 K팝을 핵심축으로 확대해 AI·XR을 결합한 실감형 콘텐츠부터 e스포츠와 모빌리티의 결합 등 새로운 산업의 가능성을 총망라한다. 18일 개막식에는 김정한 CJ ENM 부사장이 콘텐츠와 기술, 플랫폼의 융합이 가져올 K콘텐츠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연구소장 안창욱 교수는 본인이 개발한 AI 작곡가 ‘이봄(EvoM)’이 관객들이 제시한 키워드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작곡하고 연주하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터테크, 서울’ 홍보대사로 활동할 K팝 아이돌 그룹 피프티피프티도 축하공연을 한다. 이들과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몰입형 VR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한 콘텐츠 전문 마켓 ‘SPP(서울 프로모션 플랜) 국제 콘텐츠마켓’을 연계해 기업 교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영국·스페인·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세계 30개국 870개 사가 참여하는 SPP 국제 콘텐츠마켓에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하고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조혜정 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시민에게는 미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기업에는 투자와 협업,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바우덕이…식탁 위로 펼쳐지다’, 관광공사 올해 대 관광기념품 대상

    ‘바우덕이…식탁 위로 펼쳐지다’, 관광공사 올해 대 관광기념품 대상

    안성 대표 문화유산인 바우덕이의 부채를 모티브로 한 방짜유기 테이블웨어 제품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가 올해 관광공모전 기념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통령상인 대상작을 비롯해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25점을 28일 발표했다. 국무총리상에는 단청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부채 ‘한국의 결 Collection’, 제주 비양도 꽃멸치로 만든 시즈닝 ‘제주다시 꽃멜젓 분말’ 등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전통 건축물 지붕 위의 잡상을 재해석한 금속 오브제 도어벨 ‘한국의 지붕’, 강원 들깨로 만든 ‘국산 로스터리 들기름 연하게 & 균형 있게 세트’, 제주 전통 수호신을 현대적 생활 소품으로 재해석한 ‘제주도 동자석 도어스토퍼’ 등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모두 1358건이 출품해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광공사는 최종 수상작을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 비즈니스 교육, 유통 채널 연계 지원, 관광기금 융자 신청 자격 부여 등 맞춤형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기업과의 협업과 더불어 아마존 등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kor/souven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0~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연다.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관광기념품 전시·판매, 수상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한다. 민병선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우수한 작품들이 대한민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K-굿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DDP에 롯데월드타워 더해 K-패션 런웨이가 열린다

    DDP에 롯데월드타워 더해 K-패션 런웨이가 열린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서울패션위크’가 막을 올린다. K-패션을 선도하는 31개 브랜드가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K팝 아이돌 그룹 NCT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 의상 전시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 1∼6일 열리는 ‘2027 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의 현장 콘텐츠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패션위크는 DDP에서는 디자이너 컬렉션과 글로벌 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롯데월드타워에서는 컨템포러리 패션과 쇼핑을 아우르는 K-컬처를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일 DDP에서 열리는 오프닝 무대는 이준복·주현정 디자이너가 이끄는 ‘리이’(RERHEE)가 장식한다. 거장 이상봉을 비롯해 ‘두칸’ ‘홀리넘버세븐’까지 국내외에서 활약한 17개 브랜드가 DDP 런웨이에 선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김인태 디자이너의 ‘김해김’이 2019년 파리패션위크 진출 이후 처음으로 같은 달 3일 국내 런웨이에 선다. 5일엔 ‘던스트’ ‘제너럴아이디어’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각각 롯데백화점 잠실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에서도 볼 수 있다. 아디다스는 체험형 팝업에서 ‘스탠스미스 서울 에디션’을 공개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NCT 데뷔 10주년을 맞아 의상을 선보이는 ‘큐레이티드 런웨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또 다음달 4~6일부터 NCT와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WayV), NCT 위시의 대표 활동 의상을 볼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6일 ‘NCT 플리마켓’에서 활동 의상 3000벌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백화점 프랭탕 등 유통 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남재 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K-패션을 즐길 기회를, 국내 브랜드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화장품 최고”… ‘뷰티풀라이프 인 서울’

    “한국 화장품 최고”… ‘뷰티풀라이프 인 서울’

    한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뷰티풀라이프 인 서울’ 행사의 화장품 업체 부스에서 팸플릿과 증정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22~25일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뷰티·패션·디자인·엔터테인먼트·웰니스 등 서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뉴스1
  • 반딧불이버스, 달빛야장으로 더 재밌어질 ‘서울의 밤’

    반딧불이버스, 달빛야장으로 더 재밌어질 ‘서울의 밤’

    10월부터 홍대와 광화문, DDP, 명동, 강남 등 서울에서 밤이 더 즐거운 핫스폿들을 잇는 심야 ‘반딧불이버스’가 운행된다. 기존 심야(N)버스가 도심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것과 달리 반딧불이버스는 야간 명소와 지하철 역 등 거점을 잇는다는 점이 다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시청에서 이런 내용의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하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서울형 야간경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시민의 저녁을 더 풍요롭게 하고 그 활력을 골목과 지역 경제의 기회로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민과 관광객이 늦은 시간에도 운동과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간을 확장하는 한편, 야간 콘텐츠를 확충해 골목상권의 소비를 확대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5년 뒤 연간 야간 소비 5조원을 추가 창출하고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을 유치하며 소상공인 야간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퇴근 후에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공원 체육시설 269곳을 자정까지 개방한다. 지하철 유휴 공간을 활용한 ‘펀스테이션’을 18곳으로 확대하고, 현재 19곳인 수변공간 ‘서울 물빛나루’는 2030년까지 40곳으로 늘린다. 주 1회 야간 개방하는 시립박물관·미술관 8곳은 다음 달부터 주 5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운영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남산·광화문·한강을 4대 야간 랜드마크로 육성한다.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을 평일 주 2회 저녁까지 개방한다. 골목상권과 연계한 ‘서울 달빛야장’도 5곳에서 2028년까지 25곳으로 넓힌다. 또 노포와 골목맛집을 발굴하고 공간 개선과 브랜딩, 마케팅을 함께 지원해 지역마다 특색 있는 야간명소로 육성한다. 심야 인프라와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주요 거점에는 인공지능(AI) 인파 감지 폐쇄회로(CC)TV와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광역예방순찰대와 ‘서울보안관’을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 오 시장은 “서울의 밤을 더 쉽게 찾고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러한 변화가 상권을 살리고 관광객을 머물게 하는 서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디어아트 어때요…서서울미술관 ‘두더지들’, DDP 백남준·유영국 ‘빛의 향연’ [이.주.여.주]

    미디어아트 어때요…서서울미술관 ‘두더지들’, DDP 백남준·유영국 ‘빛의 향연’ [이.주.여.주]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가족, 연인과 주말에 어딜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서울시청과 25개 자치구 출입 기자들이 지갑 사정을 걱정하지 않고도 알차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이.주.여.주(이번 주말 여기 주목)’에서 빼곡하게 소개합니다. 서울의 가을을 미디어아트로 물들이는 전시와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에서는 게임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전시가 열리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백남준·유영국과 우리 고전 시조를 빛과 영상, 음악으로 재해석한 대형 미디어아트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에서 미디어 작가전 ‘김희천: 두더지들’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급변하는 사회를 바라보는 예술적 관점을 제시해 온 한국의 주요 미디어 작가를 집중 조명하는 서서울미술관의 첫 미디어 작가전이다. 첫 주인공은 동시대 기술 환경과 시각문화에 대한 비평적인 작품을 선보여 온 김희천 작가다. 김 작가는 가상이 현실의 한 층위로 작동하고 기술이 눈에 보이지 않게 일상에 스며든 세계에서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지를 질문해 왔다. 영상과 게임, 건축, 영화,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언어와 기술을 작품에 활용한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의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2023년 이후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제작을 지원한 게임 ‘레몬’, 영상 ‘말린’, 사진 ‘.dng’ 등 신작도 처음 공개한다. 게임 엔진 유니티(Unity)로 제작한 ‘더블포져’와 ‘커터3’는 자동으로 재생되는 게임 형식의 작품이다. 게임의 시공간과 이야기를 활용해 정보화된 세계에서 달라지는 시간의 감각을 다룬다. 신작 ‘레몬’은 ‘커터3’와 ‘더블포져’에 숨겨진 요소로 등장했던 두더지가 두 작품 사이를 땅굴을 파며 오갔다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두더지 ‘버터’를 주인공으로 한 가상의 비디오게임 ‘버터3’의 플레이를 따라 작품이 전개된다. 작품 속 두더지는 기술에 포획된 환경에서 벗어나려는 염원과 함께 기술에 의해 하나로 고정된 자아를 흔드는 존재로 등장한다. 생성형 AI로 제작한 4채널 영상 ‘말린’은 가까운 미래 이미지 환경의 변화가 인간의 인식과 시점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를 다룬다. ‘.dng’는 작가가 2023년부터 휴대전화로 촬영한 5841장의 사진 가운데 이번 전시를 위해 선별한 120여점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2시 작품 해설이 진행된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동시대 기술환경과 시각문화에 대한 비평적 관점이 담긴 작가의 고유한 작업을 통해 근미래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체가 거대한 미디어아트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DDP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을 개최한다. 행사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서울라이트 DDP는 ‘DAYBREAKER’를 연간 주제로 가을·겨울·카운트다운 등 세 차례 축제를 선보인다. 가을 행사의 주제는 ‘K-Original Light’다.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와 유영국의 추상미술, 가장 오래된 시조집 ‘청구영언’의 한글 노랫말 등을 동시대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다.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재해석한 ‘The Break Point’에서는 음악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호흡한다. 백남준의 비디오 신디사이저 개념과 실험정신에서 출발해 음악의 비트에 따라 DDP 외벽의 빛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도록 구성했다. 서울라이트 DDP에서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실시간 미디어아트를 결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영국의 ‘내 안의 산을 찾아서’에서는 작가가 평생 바라보고 그려 온 ‘산’이 DDP의 곡면을 캔버스 삼아 펼쳐진다. 유영국 특유의 색채와 자연의 리듬을 미디어 작가 권하윤이 디지털 공간에서 계속 생성되고 변화하는 풍경으로 풀어낸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청구영언’도 빛으로 다시 태어난다. ‘말이 빛나는 밤’은 청구영언의 노랫말에 담긴 감정과 자연의 풍경을 디지털 산수와 빛으로 표현한다. 시조의 초장·중장·종장 구성에 맞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노래가 한글로 기록되고, 노랫말이 하나의 커다란 빛과 울림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3부로 보여준다. DDP 유구전시장에서는 레이저아트 ‘DDP 365라이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윤제호의 ‘미래의 빛, 시간의 울림을 통과하다’는 공간에 쌓인 과거의 흔적을 레이저와 전통 타악, 전자음, AI 영상, 조명과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도 이어진다. 9월 3일 개막식에서는 이디오테잎이 신디사이저와 드럼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4~5일에는 시온, 6·12일에는 힙노시스 테라피, 11·13일에는 소울스케이프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음악에 맞춰 ‘The Break Point’의 영상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면서 DDP 외벽 전체가 공연 무대로 바뀐다. 개막일인 3일 오후 7시 30분에는 레이저와 전자음, AI 영상, 조명에 전통연희·타악과 무용을 결합한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부터 DDP의 222m 비정형 외벽을 미디어아트 캔버스로 활용해 왔다. 지난해에는 연간 192만명이 방문했으며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약 8만 7000명이 찾았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세계가 K-컬처에 주목하는 지금, 서울이 해야 할 일은 이미 만들어진 문화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새로운 문화가 계속 탄생할 수 있는 창조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DDP는 새로운 예술과 기술이 가장 먼저 시도되는 장이자 다시 세계로 확산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 운동·문화부터 심야버스까지…서울시 ‘야간경제’ 본격화

    운동·문화부터 심야버스까지…서울시 ‘야간경제’ 본격화

    서울시는 시민의 저녁시간을 문화·체육·관광·상권 활성화로 연결하는 ‘서울형 야간경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을 발표하며 “시민의 저녁을 더 풍요롭게 하고 그 활력을 골목과 지역 경제의 기회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5년 내 연간 야간소비 5조원 추가 창출,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소상공인 야간매출 비중 50% 이상을 달성하고자 한다. 우선 퇴근 후에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도록 시·자치구와 학교·공원 체육시설 269곳을 최대 자정까지 개방한다. 지하철 유휴 공간을 활용한 ‘펀스테이션’(Fun Station)을 18곳으로 확대하며 수변공간 ‘서울 물빛나루’는 현재 19곳에서 2030년까지 40곳으로 늘린다. 주 1회 야간 개방하는 시립 박물관·미술관 8곳은 다음 달부터 주 5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운영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남산·광화문·한강은 4대 야간 랜드마크로 육성한다. 골목상권과 연계한 ‘서울 달빛야장’도 5곳에서 2028년까지 25곳으로 넓힌다. 노포와 골목맛집을 발굴하고 공간 개선과 브랜딩, 마케팅을 함께 지원해 지역마다 특색 있는 야간명소로 육성한다. 심야 인프라와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10월부터 주요 야간명소를 잇는 심야 ‘반딧불이버스’를 운행한다. 주요 거점에는 인공지능(AI) 인파 감지 폐쇄회로(CC)TV와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광역예방순찰대와 ‘서울보안관’을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청결기동대 150명을 배치한다. 아울러 ‘야간경제 활성화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9월 ‘서울야간경제위원회’를 출범해 제도적 기반을 다진다. ‘야간경제 상생특구’를 추진해 랜드마크의 활력이 주변 상권으로 퍼지도록 돕고 ‘서울 나이트 맵’으로 정보 접근성을 확대한다. 정책 성과는 생활인구·매출 등 빅데이터로 분석해 신속히 보완·확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의 밤을 더 쉽게 찾고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러한 변화가 상권을 살리고 관광객을 머물게 하는 서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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