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네상권
    2026-09-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
  • 관악 상권은 ‘스마트 기기’가 지킨다

    서울 관악구는 소상공인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디지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소상공인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이뤄진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에게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 로봇 등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구는 비용의 30%를 부담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술 도입비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자부담 비용 일부를 업체당 최대 150만원 내에서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소진공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기기 설치가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구는 추후 공고를 하고 선정 절차를 거쳐 30곳 안팎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활기찬 골목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5가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에게 경영 컨설팅부터 홍보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사업’, 차별화된 조리법을 만드는 ‘우리 동네 대표 메뉴 개발 지원 사업’, 예비 창업자와 전통시장 대상 상권 분석 등 ‘동네상권 지킴이’ 등이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인건비 등 비용 절감 문제를 넘어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브랜딩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지역 상권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진구, 패션으로 상권 활성화…서면1번가 패션쇼 개최

    부산진구, 패션으로 상권 활성화…서면1번가 패션쇼 개최

    부산 부산진구는 어번데일벤처스와 함께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전동 KT&G 상상마당 부산 앞에서 ‘서면 1번가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어번데일벤처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서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동네상권발전소는 로컬크리에이터 등 민간 전문가들이 상인, 주민과 협력해 지역 상권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패션쇼는 어번데데일벤처스가 동네상권발전소 후속 사업으로 중기부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에 선정돼 서면패션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마련했다. 권혁태 어번데일벤처스 대표는 “시니어 모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지역 주민, 지역 패션 브랜드가 협력해 서면만의 패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패션쇼가 서면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서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면1번가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사업 공모를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 서대문구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본격 추진…“신촌 부활”

    서대문구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본격 추진…“신촌 부활”

    서울 서대문구는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이 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모라비안앤코 및 신촌이대상가번영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11월 말까지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촌 지역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동네상권 거버넌스를 구척하고 상권활성화 5개년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상생기금 조성’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으로 신촌 지역의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상권을 연결하는 멤버십 프로모션과 상권 활성화의 선순환 모델을 안착시킨다는 목표다.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자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으로 발굴·구축한 다양한 콘텐츠가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으로 더욱 확장돼 신촌 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용산구, 이태원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뱅쇼데이

    용산구, 이태원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뱅쇼데이

    서울 용산구가 오는 20~21일 이틀간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일대에서 ‘이태원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뱅쇼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럽풍 고가구와 소품이 자아내는 연말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하나로 상인회와 상권기획자, 지역 예술가 등이 함께 협력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앤틱 크리스마스 벼룩시장(플리마켓) ▲뱅쇼·와인 시음 ▲문화공연 ▲기념사진(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벼룩시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일대 상점 80여곳에서 참여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가구, 조명기기, 소품 등 골동품과 수제 공예품, 성탄절 장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뱅쇼·와인 시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대부앤틱(, 외빈차고 정류장 맞은편, 앤틱 쉼터 등에 시음 및 먹거리 부스를 설치한다. 빛 조명으로 야간 경관도 조성한다. 거리 곳곳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캐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형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중기부 상권 활성화 사업의 예비단계로 추진 중이다. 올해 진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거버넌스 구성, 상권 생활 실험실(리빙 랩) 및 기록화(아카이빙) 등 5개년 전략수립을 위한 기초를 다진다. 이는 추후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 시 활용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뱅쇼데이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이태원을 찾아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본격화

    전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본격화

    전라남도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곳을 특화 브랜드로 육성하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펼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사업은 상인조직이 구성된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상권을 발굴해 특화 브랜드 개발 등 각종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강진읍 상권과 해남 문내면 상권, 무안 청계면 상권, 3곳을 선정, 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한다. 강진군은 상권 중심 SNS 홍보 및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추진하고 해남군은 상권 내 예비창업자 및 특화 브랜드 컨설팅, 지역행사와 연계한 소비행사 등을 실시하고 무안군은 상인회 고유 브랜드 개발과 주요 수요층인 목포대 학생 대상 행사 및 축제를 추진한다. 특히 무안 청계면 상권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개 사업을 연계한 로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인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가 진행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골목상권을 조성해 생활인구 유입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상권 쇄신… 용산, 가구거리 도약에 첫 단추

    상권 쇄신… 용산, 가구거리 도약에 첫 단추

    서울 용산구가 지난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이태원앤틱가구거리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본격화한다. 앤틱 전문 매장이 밀집한 가구 거리를 거점으로 이태원 일대가 관광특화형 상점가로 재도약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5000만원에 구비 5000만원을 더해 연말까지 총 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16일 구청에서 열린 동네상권발전소 주민설명회가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동네상권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자율상권조합을 설립하고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한다. 상권 활성화 사업 5개년 계획(안)에는 상권 활성화 콘텐츠, 실행 계획, 사무국 운영, 역량 강화 계획, 성과 지표 등이 제시된다. 구는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꾸리고 상권 기획자, 조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돕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앤틱가구협회, ㈜한국시장경영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워 지역사회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령·외국인 많은 중소·영세업체 ‘패닉’… “안전관리자 둘 여력없어”

    노령·외국인 많은 중소·영세업체 ‘패닉’… “안전관리자 둘 여력없어”

    “이제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적용된다고 해서 요즘 ‘조폭’처럼 ‘바지사장’을 구하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대표가 구속되면 자기 회사는 물론이고 재하청을 받는 회사들까지 줄줄이 무너지니까 그것만은 막겠다는 겁니다.”(서울 시내 소형 건설업체 임원 A씨)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처법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중소·영세기업들은 당장 27일 법 시행을 앞두고 집단 공황에 빠졌다. 중처법은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에 대해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망자 1명 이상,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하면 적용된다. 중대재해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영세기업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처법이 시행된 2022년부터 2023년 9월까지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자(1103명)의 59.4%(655명)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중대재해 사망자 10명 중 6명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는 의미다.중소·영세기업은 법 시행에 대한 준비가 쉽지 않아 중대 사고 발생 시 대표 구속에 따른 경영 중단 등 줄폐업이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소·영세기업들은 50대 이상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가 대부분인 취약한 인력 구조 탓에 사고 발생과 처벌의 악순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의 한 설비업체 직원 B씨는 “우리 현장에서도 항상 50대가 막내”라며 “젊은층이 숙련도를 높이기 전에 떠나는 경우가 많아 중소·영세 공장에서는 40대 노동자도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기준 고용부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40대 사고 재해자는 1만 4683명, 50대는 2만 2396명, 60세 이상은 2만 6645명으로, 고령으로 갈수록 많았다. 사고 사망자 수도 40대 73명, 50대 177명, 60세 이상이 275명이었다. 그럼에도 재정적 여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법안 취지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고용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취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상시근로자가 8인인 한 중소·영세기업 관계자는 “대표도 똑같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데 재해 예방 예산이 어디 있느냐”며 “제조업 쪽엔 돈이 없어 아직도 수십 년 전 시스템을 쓰는 업체도 허다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대기업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근무 중인 C씨는 “외국인들은 타국의 안전수칙을 다 지켜 가며 일하면 돈을 못 번다는 식이고, 고령 숙련공들은 수십 년 해 오던 관습대로 하다 보니 수칙을 종종 어긴다”면서 “중소·영세기업에선 더욱 막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용 인원에 따라 빵집, 식당, 목욕탕 등 영세 자영업자들도 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이 같은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날 서울신문이 만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음식점, 호프집 사장들은 자신이 중처법 대상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중처법 적용 대상이 되는 상시근로자 기준을 두고도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서울 마포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김모(39)씨는 “아르바이트 포함 직원이 10명 정도 되는데 몇 명을 해고해야 법 적용을 피할 수 있는 거냐”고 되묻기도 했다. 상시근로자 수는 일정 기간 내 근무한 근로자의 연인원을 사업장의 가동 일수로 나눠 계산한다. 정규직, 기간제, 단시간 근로자가 모두 포함된다.
  • 성북 동네상권 살리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사업 활발

    성북 동네상권 살리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사업 활발

    서울 성북구가 특색 있는 골목 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을 꼽을 수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2021년 4월 ‘성북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총 7곳(정릉골·꿈의숲 장곡·성북천·배밭골·종암 북바위길·석계 음식 문화 거리·월곡 달빛오거리)의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구는 전했다. 또한 구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 경향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비롯해 경영 현대화 사업, 시설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5일 구는 월곡2동주민센터에서 제7호 골목형 상점가인 월곡 달빛오거리 상인회에 상권을 홍보하는 현판을 전달했다. 상인들은 이날 상인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총회도 열었다. 강태이 월곡 달빛오거리 상인회장은 “월곡 달빛오거리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건 여러모로 동네 상권 발전에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인, 성북구와 협력해 지역의 대표 상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금리, 소비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적인 손실 보상뿐 아니라 법적·제도적인 지원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상인들 역시 자체적으로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 창업하고 싶다면…서초구 창업메아리 지원하세요

    창업하고 싶다면…서초구 창업메아리 지원하세요

    서울 서초구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서초구는 대학생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서초창업메아리’를 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지역 내 대학생 30명이다. ‘서초창업메아리’는 창업을 택하는 청년 창업 분위기가 메아리처럼 퍼진다는 의미로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실습·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10팀으로 구성해 오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아이템 기획 ▲비지니스 모델 검토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10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밀레니얼(MZ)세대에 맞는 창업 트랜드 전략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 이달 31일과 다음 달 8일에는 청년 창업가 출신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의 창업 특강을 열어 창업 노하우도 전수한다. 이후 팀별로 작성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12월 3일 창업 아이템을 피칭 대회를 연다. 대회 전에는 총 4회의 전문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날 우수 창업 아이템 3팀을 선정해 소정의 창업 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3호선 서울교대역 역사 내 위치한 서울창업카페 서초교대점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서초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포스터 내 큐알코드(QR)로 신청 가능하다. 오는 10일에 최종 선발팀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구는 동네상권을 책임질 예비창업가 ‘서초골목든든 2기’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내 창업 희망(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 대학생 창업가의 성공적 창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로컬인 서울포럼’, ‘서울시 골목경제 활성화 위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과 조성 방향’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로컬인 서울포럼’, ‘서울시 골목경제 활성화 위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과 조성 방향’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과 조성 방향’을 주제로 제3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문가 세미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홍하연 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홍 연구위원은 서울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과 실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한 연구를 수행했다. ‘로컬인 서울포럼’의 대표의원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지난 1, 2차 세미나에서 로컬브랜드상권의 개념과 중요성에 관해 탐구하고 논의했다. 이번 3차 세미나에서는 서울시의 정책지원 방향과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하고자 해당 연구를 수행한 홍하연 연구위원을 모셨다.”라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홍하연 연구위원은 로컬브랜드상권을 “생활권 내 골목상권 중 다른 상권과 차별화된 고유의 장소 정체성이 나타나는 상권”으로 정의하며, 로컬브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본방향으로 ‘로컬 가치 창출을 통한 동네상권의 재발견’, ‘창조적 소상공인 생태계 형성’, ‘시민의 골목소비 가치 증대’를 제시했다. 또한 기본방향 별로 ‘지역자원 조사를 통한 브랜드 스토리 구축’, ‘브랜드에 기반한 업종별 콘텐츠 특화 장려’ 등 총 24개 세부 실행전략에 관해 설명했으며, 로컬브랜드상권의 장기 지속 방안으로 ‘고유의 모니터링 지표 개발과 평가’, ‘상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운영 주체 발굴’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로컬브랜드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울시와 자치구가 어떻게 역할을 분담하여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할 것인지, 지역주민과 상인, 임대인 등 다양한 주체와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계속해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차에 걸친 전문가 세미나를 마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은 향후 로컬브랜드상권 현장 방문과 담당 부서 간담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지원 방안과 제도 정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고물가 시대, ‘무조건 싸게’가 먹힌다…동네상권 잡기 나선 슈퍼·편의점

    고물가 시대, ‘무조건 싸게’가 먹힌다…동네상권 잡기 나선 슈퍼·편의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유통업계가 ‘가성비’ 키워드에 꽂혔다. 동네 슈퍼는 연중 최저가 상품 운영에 도전하는 한편, 1인가구 등을 중심으로 장보기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편의점도 저렴한 먹거리와 생필품 판매를 늘리고 있다. 23일 롯데슈퍼는 최근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언남점을 포함해 총 25개 점포를 ‘끝장상품’ 운영 점포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끝장상품이란 고객 수요가 높은 식품을 선정해 동종 업계 대비 연중 최저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롯데슈퍼는 지난 2개월간 테스트 기간을 거치며 매출이 높은 채소나 축산 상품 중 경매장, 산지 등을 통해 연중 상시 최저가로 운영할 수 있는 품목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오이나 삼겹살, 갈비 등 20여가지 품목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되는 식이다. 가격 변동에 민감한 매장 근방 500m 거주 고객을 겨냥해 재방문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슈퍼는 앞으로도 끝장상품 운영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편의점도 ‘가성비’ 상품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면서 집 앞에서 간편하게 소용량으로 장을 보려는 ‘슬세권’(슬리퍼 차림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권역) 쇼핑족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CU는 이날 1000원짜리 막걸리, 2900원짜리 냉동 피자 등이 인기를 끌면서 1900원짜리 냉동 김치볶음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냉동피자 상품 ‘피자득템’이 2900원이란 가격을 바탕으로 이달 냉동간편식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하면서 향후 가성비 높은 냉동·냉장 간편식 상품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할인 행사에 대한 호응도 높다. GS25는 지난 2월부터 매달 20일부터 월말까지 할인 행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계란, 두부, 휴지 등 대표적인 생필품을 판매하는데 지난 3월 행사와 4월 행사는 각각 전월 대비 164%, 193%씩 매출이 늘었다. CU도 지난 4월 할인 및 1+1 행사 등으로 구성된 ‘쓔퍼세일’ 프로모션을 열었는데 관련 상품 판매량이 5배 넘게 늘면서 이달에도 물가 안정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 시각화된 정보들을 한 곳에서…‘한눈에 강동’ 서비스 5월 개시

    시각화된 정보들을 한 곳에서…‘한눈에 강동’ 서비스 5월 개시

    서울 강동구가 재난안전이나 개발현황 등 구의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손쉽게 제공하는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은 여러 사이트에 산재돼 있는 구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구민이 필요로 하는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서비스다. 텍스트 및 게시판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는 구 홈페이지와 달리 지도나 도표·차트 등으로 시각화하여 보다 쉽게 정보를 제공한다.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은 ▲실시간 강동(재난안전 및 교통상황 등) ▲알쓸 시설·인구 ▲Hot한 거리(강동구만의 맛·볼거리 및 동네상권 정보 등) ▲도시 프로젝트(복합개발·재정비촉진·주택재건축사업 등) ▲분야별 데이터 (9개 분야별 행정 데이터) ▲플랫폼 소개 등을 통해 총 283종의 데이터를 소개한다. 데이터들은 공공데이터포털 및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정보와 내부 행정시스템 등과 연계돼 수집·저장된다.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을 수집·제공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돼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타 기관 벤치마킹, 관계 부서 인터뷰, 구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더욱 완성도 높은 데이터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구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 구민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 방향을 정하고 개선점을 파악·점검했다. 이후 설문 결과로 나온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스템 구축을 진행했다. 서비스 시작 뒤에도 이용자들의 후기 등 의견 수렴을 위해 5월 한달 간 구 홈페이지에서 설문을 진행하고, 추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 서비스는 ▲PC·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주소(gdp.gangdong.go.kr) 입력 ▲구 홈페이지에서 배너 등을 클릭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한눈에 강동’으로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구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접속하면 관련 내용 확인 및 접속 QR코드로 사이트 검색이 가능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창업·연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데이터 강동의 위상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다 더 정확하고 편리한 데이터 제공으로 구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참치정육식당 참막수산 100호점 돌파 기념, 5개 지점 가맹비 면제 프로모션

    참치정육식당 참막수산 100호점 돌파 기념, 5개 지점 가맹비 면제 프로모션

    참치 정육식당 참막(참다랑어막주는집)수산이 가맹점 100호점 돌파를 기념해 5개 지점에 대한 가맹비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참막수산은 고가의 참치일식집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도록 저렴하고 편안한 컨셉으로 고급 참치부위도 제공하는 소규모 창업 브랜드다. 서동석 대표는 30년 이상의 참치기술 노하우와 다수의 프렌차이즈 브랜딩 경험을 바탕으로 가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인테리어 고정비를 줄이고 참치원육에 더욱 중점을 두었으며 수시로 변동하는 시세에 대비해 대체 부위별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참치 공급 업체와 협업으로 가맹점으로 바로 출고해 공급 가격을 최소화하며 가맹점주의 부담은 줄이고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직장인 등 높은 연령층 뿐만 아니라 20대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메인 상권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곳에서 1인 창업으로 참치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은 친근한 동네상권 유통브랜드로 배달 뿐만 아니라 포장전문점 컨셉 및 홀매장 등 운영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맹점에 로열티 면제와 창업비, 인테리어 비용 등을 할인해준다. 창업 자금이 부족할 경우 창업자금조달도 지원한다. 참막수산 관계자는 “참막은 수도권 소자본 창업 및 업종변경을 통한 가맹도 가능하다. 점포 운영에 관한 기술전수 등 제반 사항을 3~4주간 교육해 사업할 수 있게 돕는다”면서 “갈수록 유행이 짧아지는 프렌차이즈 패턴에서 벗어나 철저히 기술, 유통 중심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이색적 메뉴나 컨셉을 지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숙련된 동네 참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영주서 국내 최대 규모 전통시장 축제 열린다…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주서 국내 최대 규모 전통시장 축제 열린다…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북 영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전통시장 축제인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경상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혁신하는 전통시장, 행복한 동네상권’를 주제로 마련된다. 올해로 18회째다. 이번 박람회에는 80개 전국 전통시장이 참여해 각 시장의 우수상품을 소개한다. 또 경북 청도 반시(감)를 비롯해 부산 기장 미역, 강원 강릉 건어물, 충남 광천 젓갈 등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등을 홍보 및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 경북 영주 골목시장 오란다, 강원도 속초시장 오징어순대, 서울 광장시장 빈대떡, 광주 양동시장 홍어회 등 별미를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전국 전통시장의 청년 상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는 ‘청년상인 요리대회’가 열리고 부모와 함께 오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놀이터와 장보기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 이틀째엔 각 전통시장 동아리 경연대회가 준비돼 있고, 장윤정, 장민호 등 인기 가수들이 관람객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대기업 KT와 플랫폼 대기업인 쿠팡이 참여한다. 쿠팡과의 상생협약식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인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전용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 수수료 면제, 온라인 진출 교육, 점포 홍보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 등이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관람 인원이 약 10만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행사로 알려져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함께 개최돼 관광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성장기회를 마련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이복현 금감원장 “소상공인 위한 금융업권 적극 지원”…샌드위치 가게 현장행보

    이복현 금감원장 “소상공인 위한 금융업권 적극 지원”…샌드위치 가게 현장행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업권의 자율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 확대 시행 첫날인 6일 이 원장은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함께 서울 동작구 소재의 한 수제 샌드위치 가게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 더해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대출이자 부담 증가 등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대상을 확대하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의 영업기반 강화,동네상권 회복 등을 통해 자영업자, 지역사회, 금융회사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자영업자들에게 무료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저축은행이 물품 구입 및 시설 개선 자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신용평점 하위 20%인 경우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까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날부터는 코로나 피해를 입었거나 만 34세 이하인 청년 자영업자도 저축은행이나 서민금융진흥원 추천을 받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예산을 늘려 지원 대상자수도 기존 연간 100명에서 3배 많은 연간 300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서민금융 중추 기관으로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자영업자들의 경영 개선과 매출 제고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더욱 전문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은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의 니즈(수요)에 적합한 신규자금 지원은 물론 기존 채무의 만기연장·분할상환 및 금리인하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관악 청년정책 지자체 롤모델 되도록… 앙코르 구청장 성과로 보답”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관악 청년정책 지자체 롤모델 되도록… 앙코르 구청장 성과로 보답”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민선 8기에 ‘앙코르 구청장’ 만들어 주셨으니 성과로 보답해야죠. 다시 믿고 맡겨 주신 만큼 초심 지키며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4년 전과는 달리 국민의힘의 기세가 막강했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성과를 바탕으로 관악구를 수성했다. 지난 10일 관악구청에서 만난 박 구청장은 “구민들은 누가 일하고 누가 게으른지 다 알고 계신다”면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변함없이 주민과 호흡하면서 때로는 친숙한 심부름꾼이, 때로는 친구가, 때로는 머슴이 돼줄 수 있는 현장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당선은 박 구청장에게 특히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구의원 두 번, 시의원 두 번에 이어 구청장도 재선에 성공하면서 믿고 맡겨 준 주민에게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저는 무조건 발로 뛰었다”면서 “현장에서 부대끼고 같이 고민하다 보면 좋은 성과가 나온다”고 했다. 이어 “선거 기간 많은 주민께서 지난 성과를 칭찬해 주실 때 기분이 그렇게 좋았다”면서 “민선 8기에 더 열심히 일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1호 공약’이었지만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지속하지 못했던 관악청을 다시 열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박 구청장은 관악구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청년 정책의 ‘롤모델’이 되게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올해 준공되는 ‘관악 청년청’을 활용해 청년 경제 지원 시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연면적 1528㎡ 규모로 약 130억원이 투입된 관악청년청은 올해 준공이 목표다. 그는 “경력단절, 취업난, 주거 등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을 위해 고용, 일자리,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종합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근 신림선 경전철 개통에 발맞춰 도림천 일대 발전에도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구청장은 “신림선 역사 주변을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별빛내린천의 주요 거점들을 명소화해 관악의 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서울대 정문 앞 미복원 하천 구간을 복원해 관악산까지 이어 ‘수(水)세권’을 완성할 계획”이라고도 설명했다. 주민들이 신림선 개통에 큰 만족을 느끼는 만큼 서부선, 난곡선,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차질 없는 건설을 통해 관악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 구청장은 “선거 기간 많은 구민을 현장에서 만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들어하시는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도 침체한 골목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골목상권을 이끌어 갈 ‘스타 점포’를 육성해 상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별 집중 지원하고, 온라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1기로 난곡동이 선정돼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2기에는 행운동과 대학동이 추가 선정되며 서울 자치구 중 최다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 만큼 동네상권 살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4년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부단히 노력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면서 “4년 후에도 약속을 정말 잘 지키는 구청장으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구정 운영의 핵심 원칙을 ‘약속 실천’으로 세우고 주민의 신뢰를 이어 가겠다는 각오다. 정책기획단을 통해 각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공약 실천에 애쓰겠다고도 했다. 박 구청장은 “욕심이 있다면 4년 후 주민이 유능한 경제 구청장 덕분에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말도 듣고 싶다”면서 “그러도록 민선 8기에도 저와 관악구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 시대에 딱… 슬세권 갖춘 현대엔지니어링 ‘힐스 에비뉴 소사역‘

    코로나 시대에 딱… 슬세권 갖춘 현대엔지니어링 ‘힐스 에비뉴 소사역‘

    코로나19 장기화가 상권 판세를 뒤집었다.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한 홍대, 이태원, 강남 등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동네상권은 건재하다. ‘핫플레이스’는 저물고 ‘슬세권’ 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슬세권’이란 슬리퍼와 세권(勢圈)의 합성어로,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이르는 신조어다. 최근 슬세권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코로나의 영향이 크다.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는 ‘핫플레이스’는 정부의 규제와 활동 범위를 최소한으로 좁히려는 자발적 움직임 아래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반면, 주거지역 인근 슬세권 상권은 여전히 탄탄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더하여 ‘소비의 지역화’라는 수혜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다. 본래 핫플레이스에서 소비됐던 재화가 주거지 반경 1km 내에서 소비되면서 슬세권 상권이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슬세권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자, 주거지와 함께 공급돼 슬세권 상권을 형성하는 단지 내 상가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단지 내 상가인 ‘힐스 에비뉴 청계 센트럴’과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단지 내 상가 등 올해 공급에 나선 단지 내 상가들은 대부분이 단기간 내 계약을 마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8월 분양에 나서는 ‘힐스 에비뉴 소사역’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49층으로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소사역’ 아파트 629세대와 함께 들어서는 슬세권 단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주변으로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고, 소사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비롯해 소사본1-1구역 소사3구역 등 정비사업이 잇따라 계획돼 있어 향후 9000여세대의 배후 거주수요를 아우르는 상권을 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소사역 역세권 입지로 탄탄한 유동인구까지 확보가 가능해 상권 형성도 빠를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소사역은 부천 유일 환승역으로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며, 일 평균 이용고객이 4만6000여명(한국철도공사, 서해철도주식회사 수송실적자료, 2020년 기준)에 달한다. 또하, 소사역에는 서해선 연장선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개통되면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까지 약 16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는 GTX-B노선과 원종~홍대선도 계획돼 있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단지와 맞닿아 있는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 및 인접한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 또한 수월하다.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연면적 약 2만8000여㎡에 지하 1층~지상 3층, 238실 규모로 구성되며, 대로변 코너 상가에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가시성과 집객력이 우수하다. 또, 단지 내 중앙광장을 설치하는 광장형 상권으로 개방감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고객 집객효과를 높이고, 체류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상품을 특화했다.
  • 샐러드윅스, 농산물 상생·공정 네트워크 동참

    샐러드윅스, 농산물 상생·공정 네트워크 동참

    샐러드 구독 플랫폼인 ‘샐러드윅스’(사명 위드위드아웃)가 서울신문이 주도하는 농산물 상생·공정거래 협력네트워크에 동참하기로 했다. 샐러드윅스와 서울신문 사내벤처 분사기업인 비굿(에스앤이컴퍼니)은 27일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정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르면 두 회사는 농산물 공정거래를 위한 온·오프라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고, 각 사의 장점을 살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두 회사의 플랫폼을 연계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과 데이터 공유 등 동반 성장을 위한 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샐러드윅스는 소비자가 홈페이지에서 샐러드 구독 신청을 한 뒤 집 근처 가게에서 만든 신선한 샐러드를 찾아가는 방식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장 등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유통하는 기존 샐러드 구독 방식을 ‘동네 제조, 동네 픽업’ 방식으로 개선해 비용과 탄소 배출 등을 최소화하려는 플랫폼이다. 비굿은 기존 복잡한 농산물 유통과정을 밟지 않고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그동안 버려지거나 헐값에 팔리던 못난이 농산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서울신문은 지난해 8월부터 농산물을 매개로 농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간 상생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있다.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대기업, 벤처기업, 전문기업 등 30여곳이 참여하고 있다. 비굿 장세훈 대표는 “샐러드윅스의 20~30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동네상권 기반의 판매 네트워크와 비굿의 농산물 산지 네트워크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샐러드윅스 윤은빈 대표는 “본 협약은 가치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면서 “양사의 사회적 가치인 로컬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있어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면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금 방역수준도 낮은데 더 풀면 확산 통제 못해”

    “지금 방역수준도 낮은데 더 풀면 확산 통제 못해”

    吳 “민생·방역 잡겠다” 상생방역 추진유흥시설 등 영업 자정까지 연장 검토‘자가검사키트’ 도입 정부에 촉구도 文 “아슬아슬… 지금 밀리면 단계 상향”전문가 “완화 신호, 4차유행에 악영향” 오세훈 서울시장이 ‘업종별 영업시간의 탄력적 운영’이라는 이른바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카드를 꺼내 들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마찰과 방역 혼선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오 시장은 12일 ‘서울형 방역 매뉴얼’ 발표를 미루면서 한발 물러섰지만, 일각에서 코로나19의 4차 팬데믹 초입에서 국민의 혼란만 부채질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방역 당국이 이날부터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 유흥시설 집합 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서울시는 유흥주점·단란주점·헌팅포차·홀덤펍 등의 영업시간을 현재 오후 10시에서 11시~자정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 경제를 지탱하는 동네상권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천편일률적이고 규제 일변도인 정부 방역 대책을 업종별 특성에 맞게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단으로 ‘자가검사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오 시장은 “방역과 민생을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을 이번 주말까지 마련하고 다음주에는 시행 방법과 시행 시기 등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협의를 시작하겠다”며 발표 시기를 미뤘다. 일각에서 쏟아지는 방역 혼선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것이다. 정부는 서울시의 ‘상생방역’ 조치에 반대와 우려를 분명히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특별방역 점검회의 모두 발언에서 “방심하다가는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국면”이라면서 “여기서 밀리면 민생과 경제에 부담이 생기더라도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처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오 시장의 상생방역과 선을 그었다. 또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빈틈을 무섭게 파고드는 만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단계 조정 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협의하고 인접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지자체에는 거리두기 3단계를 제외하고 중앙정부가 권고하는 거리두기 단계 기준이나 방역 지침을 일부 조정할 수 있는 자율권이 부여돼 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이를 수정할 때 사전 협의를 거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직 서울시의 방안이 확정돼 중앙정부 차원으로 협의 요청이 들어온 바는 없다”며 “현재 서울시와 실무적으로는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앙정부의 방역 관리가 현재의 심각성에 비해 낮은 수준인데 ‘서울형 거리두기’까지 시행되면 방역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금은 4차 유행의 골든타임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럴 때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혼선을 빚거나 ‘완화’ 신호가 잘못 나가면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역시 “사실 정부의 방역 수준도 현재 환자 발생 수준에 비하면 강한 조치가 아니다. 이런 측면에서 서울시가 완화된 형태의 조치를 취하면 환자 발생을 통제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오세훈發 ‘방역 충돌’… 국민은 혼란

    오세훈發 ‘방역 충돌’… 국민은 혼란

    吳 “민생·방역 잡겠다” 상생방역 추진유흥시설 등 영업 자정까지 연장 검토‘자가검사키트’ 도입 정부에 촉구도 文 “아슬아슬… 지금 밀리면 단계 상향”전문가 “완화 신호, 4차유행에 악영향”오세훈 서울시장이 ‘업종별 영업시간의 탄력적 운영’이라는 이른바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카드를 꺼내 들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마찰과 방역 혼선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오 시장은 12일 ‘서울형 방역 매뉴얼’ 발표를 미루면서 한발 물러섰지만, 일각에서 코로나19의 4차 팬데믹 초입에서 국민의 혼란만 부채질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방역 당국이 이날부터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 유흥시설 집합 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서울시는 유흥주점·단란주점·헌팅포차·홀덤펍 등의 영업시간을 현재 오후 10시에서 11시~자정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 경제를 지탱하는 동네상권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천편일률적이고 규제 일변도인 정부 방역 대책을 업종별 특성에 맞게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단으로 ‘자가검사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오 시장은 “방역과 민생을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을 이번 주말까지 마련하고 다음주에는 시행 방법과 시행 시기 등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협의를 시작하겠다”며 발표 시기를 미뤘다. 일각에서 쏟아지는 방역 혼선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것이다. 정부는 서울시의 ‘상생방역’ 조치에 반대와 우려를 분명히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특별방역 점검회의 모두 발언에서 “방심하다가는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국면”이라면서 “여기서 밀리면 민생과 경제에 부담이 생기더라도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처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오 시장의 상생방역과 선을 그었다. 또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빈틈을 무섭게 파고드는 만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단계 조정 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협의하고 인접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지자체에는 거리두기 3단계를 제외하고 중앙정부가 권고하는 거리두기 단계 기준이나 방역 지침을 일부 조정할 수 있는 자율권이 부여돼 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이를 수정할 때 사전 협의를 거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직 서울시의 방안이 확정돼 중앙정부 차원으로 협의 요청이 들어온 바는 없다”며 “현재 서울시와 실무적으로는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앙정부의 방역 관리가 현재의 심각성에 비해 낮은 수준인데 ‘서울형 거리두기’까지 시행되면 방역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금은 4차 유행의 골든타임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럴 때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혼선을 빚거나 ‘완화’ 신호가 잘못 나가면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역시 “사실 정부의 방역 수준도 현재 환자 발생 수준에 비하면 강한 조치가 아니다. 이런 측면에서 서울시가 완화된 형태의 조치를 취하면 환자 발생을 통제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