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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윤주,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 우승

    안윤주,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 우승

    안윤주(경기도골프협회)가 제19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윤주는 2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21 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에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1위를 차지했다. 안윤주는 장학금 200만원과 내년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출전권을 받았다. 김수빈(제주제일고부설방통고2년)이 1타차 2위에 올랐다. KB금융은 이날 국내 골프 꿈나무 육성과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주니어 육성 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
  • KLPGA 예비스타 양윤서, 30일부터 AG 금메달 사냥 출격 [권훈의 골프 확대경]

    KLPGA 예비스타 양윤서, 30일부터 AG 금메달 사냥 출격 [권훈의 골프 확대경]

    한국 여자 골프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2관왕에 도전한다. 양윤서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히가시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경기에 국가대표 동료 박서진(서문여고), 김규빈(학산여고)과 함께 출전한다. 양윤서의 목표는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 싹쓸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받는다. 내년 KLPGA투어 데뷔가 목표인 양윤서에게는 금메달이 절실한 이유다. 내년에 양윤서가 KLPGA투어 무대에 서려면 11월 시드순위전을 치러 상위권에 올라야 하는데, 시드전에 나가려면 먼저 정회원 자격을 따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정회원 선발전은 거뜬히 통과할 실력이지만, 한 단계라도 줄이는 게 유리하다. 양윤서는 아마추어 무대에서는 검증된 실력자다.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WAAP)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했다. KLPGA투어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서는 2년 선배 김민솔과 숨 막히는 우승 경쟁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KLPGA투어 대회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었다. 함께 출전하는 박서진과 김규빈도 양윤서보다 이름이 덜 알려졌을 뿐 개인전 금메달 후보로 손색이 없다. 김규빈은 양윤서를 제치고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그만큼 탄탄한 경기력이 돋보인다.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고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했다. 박서진도 아마추어 무대 주요 대회에서 8승이나 거뒀다. 올해도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와 대만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셋 다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노린다. 단체전은 3명 가운데 매 라운드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해 국가별 순위를 가리는 경기 방식인데, 3명 선수의 기량 차이가 고르다는 게 한국 여자 대표팀의 가장 큰 강점이다. 그러나 금메달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KLPGA투어에서 뛰는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중국과 태국, 대만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중국은 세계랭킹 5위이자 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둔 인뤄닝을 비롯해 류옌, 장웨이웨이 등 3명이 모두 현역 LPGA투어 선수들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던 아르피차야 유볼이 올해도 출전하는 태국도 벅찬 상대다. 2023년부터 LPGA투어에서 뛰는 유볼은 아직 LPGA투어 우승은 없지만 태국과 유럽 등에서 무려 14번 우승했다. 전 세계랭킹 1위 쩡야니와 LPGA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을 신고한 쉬에이링 등이 출전하는 대만도 복병으로 꼽힌다. 남자 골프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모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4차례 우승한 김주형과 한국, 일본에서 활약하다 지난해까지 PGA투어에서 뛴 김성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6번 우승한 문도엽이 출전한다. 남자부는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이 유력하다. 세계랭킹 31위 김주형은 가장 강력한 개인전 우승 후보로 주목받는다. 김주형과 김성현은 병역 면제가 걸려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PGA투어 활동을 위해서는 금메달이 절실하다. 나카지마 게이타, 히가 가즈키 등 2명의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모토 다이시가 출전하는 홈코스의 일본과 메달 색깔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나카지마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고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왕도 거쳤다. 히가는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8번 우승한 베테랑이다.
  • 대한골프협회, 21일부터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골프대회 참가 신청 접수

    대한골프협회, 21일부터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골프대회 참가 신청 접수

    대한골프협회(KGA)는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골프대회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회째를 맞는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골프대회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충북 음성군 코스카CC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남녀 스트로크 부와 핸디캡 부로 나뉜다. 핸디캡부는 A그룹(핸디캡 12.0 미만)과 B그룹(핸디캡 12.0 이상)으로 구분된다. 남녀 각 1~3위 등 총 6명, 핸디캡 그룹별 각 1~3위 등 총 12명에게 시상한다. 스트로크 남녀 각 1~3위 등 총 6명에게는 내년 5월 일본 도쿠시마 컨트리클럽 등 간사이 지역 7개 골프장에서 열리는 국제 생활체육 축제인 ‘월드마스터즈게임’ 골프 부문 파견 자격을 준다. 대한골프협회는 참가비(1인 4만4000엔)를 지원한다. 다만 항공과 숙박비 등 경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 유민혁· 임수민,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

    유민혁· 임수민,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

    국가대표 유민혁(서강고3)과 임수민(구미고부설방통고2)이 제7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고 20일 대한골프협회가 밝혔다. 유민혁은 18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 드림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상현준(경신고3)을 1타 차로 제친 유민혁은 7월 박카스배 SBS 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7타차 역전극을 펼친 유민혁은 “7타 차라서 우승은 생각하지 못했다. 전반에 플레이가 좋았다. 전반 9홀에서 버디 5개를 낚았다. 플레이가 좋아서 해볼 만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집중하다 보니 우승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민혁은 다음달에 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선수권대회(AAC)에 출전할 예정이다. 임수민은 최정인(세종대성고3)을 연장전에서 꺾고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임수민과 최정인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연장전에 진출했고 두번째 연장전에서 임수민이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임수민은 “내년 국가대표가 되는 게 목표다. 이후에는 한국에서 잘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드림파크CC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골프 경기,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골프 경기, US 여자 오픈 예선전 등이 개최된 곳이다.
  • 손제이, 한국 아마추어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패

    손제이, 한국 아마추어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패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1)가 한국 남자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내셔널 타이틀 이벤트다. 손제이는 11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안성현(경기도골프협회)을 1타 차로 따돌린 손제이는 임실N치즈배, 송암배에 이어 올해 KGA 주관 대회 3승을 올렸다. 손제이는 지난해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 등 4승을 거둬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손제이는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는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고 생각한다.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예측하지 못했다. 우승해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6~8대 KGA 회장, 초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지낸 고(故)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을 기려 ‘허정구배’로 명명됐다.
  • 손제이, 골프 아마 최강전 허정구배 우승

    손제이, 골프 아마 최강전 허정구배 우승

    손제이(16·동래고부설방통고)가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손제이는 11일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 안성현(11언더파 273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손제이는 올해 4월 임실N치즈배, 8월 송암배 대회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제이는 “허정구배는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고 생각한다. 우승할 수 있을지 예측하지 못했는데, 이뤄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 내셔널 타이틀 대회의 하나로, 대한골프협회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초대 회장 등을 지낸 고 허정구 회장을 기려 명칭에 ‘허정구배’가 붙었다.
  • 아마 골프 최고 가리는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 8일 남서울CC에서 개막

    아마 골프 최고 가리는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 8일 남서울CC에서 개막

    한국 남자 아마추어 최고 선수를 가리는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기 성남시 남서울 CC(파71)에서 열린다. GS칼텍스, 삼양인터내셔날, 삼양통상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다. 프로 대회처럼 선수는 전 구간 걸어서 경기한다. 국가대표 강승구(남성고2), 박건웅(한체대1),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1)와 천지율(신성중3), 정조국(경구고1), 상현준(경신고3), 백승화(천안중앙고부설방통고3) 등 아마추어 최강자들이 출전한다. 2024년과 작년 2년 연속 우승했던 국가대표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3)는 부상으로 3연패의 꿈을 접어 아쉬움을 남겼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2003년부터 로열앤드에인션트골프클럽(R&A) 첫 한국인 회원이며 6~8대 KGA 회장과 초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지낸 고(故)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을 기려 ‘허정구배’로 명명됐다. GS칼텍스, 삼양인터내셔날, 삼양통상은 매년 이 대회에서 골프발전기금을 내놓는다.
  • 국가대표 김규빈 우승컵 거머쥐었다…아시안게임도 청신호

    국가대표 김규빈 우승컵 거머쥐었다…아시안게임도 청신호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강민구배 제50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규빈(학산여고)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규빈은 4일 대전 유성구 유성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GA 내셔널 타이틀 강민구배 제50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규빈은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서아(신성중)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1976년 시작된 이 대회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27회 연속 유성CC에서 열렸다. 유성CC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서 고진영, 김세영, 신지애, 유해란, 윤이나, 최혜진, 황유민 등이 우승했다. 김규빈은 지난해 8월 제3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이후 1년 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그는 “버디와 보기 없이 계속 파를 기록해 힘들었는데 우승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기쁘다”며 “아시안게임에선 언니들과 함께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아시안게임 골프에서 김규빈은 양윤서, 박서진과 함께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부는 김주형, 김성현, 문도엽이 출전한다.
  • 50회째 한국여자아마골프선수권, 다음달 1일 개막

    50회째 한국여자아마골프선수권, 다음달 1일 개막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강민구배 제50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대전 유성CC(파72·에서 열린다. 112명이 출전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여자 골프 아마추어 무대 최강자를 가린다. 구민지(한체대1), 김규빈(학산여고2),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3), 윤규리(학산여고1) 등 국가대표 와 강서연(신성고2), 김서아(신성중2), 문아린(대경문화예고2), 현세린(엘리트오픈스쿨코리아2), 이시은(남녕고2)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는 프로 대회처럼 선수가 코스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게 다른 아마추어 대회와 다르다. 10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에게 주는 장학금은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김효주가 내놨다. 1976년 시작된 이 대회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27회 연속 유성CC에서 열린다. 유성CC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서 고진영, 김세영, 신지애, 유해란, 윤이나, 최혜진, 황유민 등이 우승했다.
  • 국가대표 박건웅,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 2연패

    국가대표 박건웅,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 2연패

    골프 국가대표 박건웅(한체대 1년)과 여자 골프 기대주 이시은(남녕고 2년)이 제30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박건웅은 28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시은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박건웅은 남자부에서 역대 두 번째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이시은은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이뤘다. 박건웅은 “우승 트로피에 다시 한 번 이름을 남기기 위해 준비를 어느 때보다 철저히 했다. 부담감을 떨쳐내고 정상에 오른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건웅은 지난해 최등규배 매경아마선수권 우승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 3타차 역전 우승을 거둔 이시은은 “ ‘나를 믿고 해보자’고 생각했고 좋은 샷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건웅은 내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권을 확보했고, 이시은에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대보하우스디오픈, 내년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 출전권이 주어졌다.
  • 국가대표 손제이, 송암배 제패…이규은은 장타소녀 김서아 제치고 여자부 우승

    국가대표 손제이, 송암배 제패…이규은은 장타소녀 김서아 제치고 여자부 우승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손제이(동래고부설방송통신고1)가 33회째를 맞은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손제이는 14일 경북 경산시 대구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오현수(동강중3)가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이규은(동광중3)이 ‘장타소녀’로 유명해진 김서아(신성중2)를 연장전에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둘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4라운드를 마친 뒤 18번 홀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이규은은 두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1994년 시작된 송암배는 대구CC 창업주인 고 우제봉 명예회장이 한국 골프 발전과 골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창설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송암’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은 국내 최초의 순수 골프장학재단이다. 지난 33년 동안 송암배는 김시우, 임성재, 배상문, 김비오, 허인회, 서요섭, 장유빈(이상 남자부), 박세리, 박인비, 고진영, 김미현, 김효주, 박성현, 유소연, 장하나, 박민지, 최혜진, 이예원, 박현경, 조아연, 정윤지, 방신실, 윤이나(이상 여자부) 등 한국 골프의 최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했다.
  • 김혁준·문아린, 블루원배 제4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우승

    김혁준·문아린, 블루원배 제4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우승

    김혁준(서울자동차고2)과 문아린(대경문화예고2)이 블루원배 제4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김혁준은 24일 경기 용인시 블루원 용인CC(파72)에서 끝난 대회 18세 이하 남자부 경기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김혁준은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김혁준은 “ 국가대표, 국가 상비군과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실력으로 우승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남은 대회에서 우승 등 좋은 성적으로 국가 상비군이 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 문아린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생애 첫 KG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문아린은 “우승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프로 전향 이후에는 국내 투어에서 다승왕이나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1983년 시작돼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6, 김경태, 임성재, 김시우 등이 우승했다. 블루원은 윤세영 태영·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14·15대 KGA 회장)의 의지에 따라 2018년부터 이 대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 ‘골프 유망주 등용문’ 블루원배 제4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성료

    ‘골프 유망주 등용문’ 블루원배 제4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성료

    블루원과 대한골프협회의 공동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 블루원용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블루원배 제4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24일 막을 내렸다. 전국의 우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종 3라운드 결과 18세 이하부에서는 남자 김혁준(서울자동차고2)과 여자 문아린(대경문화예술고2)이 우승했다. 15세 이하부에서는 남자 천지율(신성중3)과 여자 강예서(학산여자중2)가 정상에 올랐고, 12세 이하부에서는 남자 박찬우(대전장대초6)과 여자 김미주(슬기초6)가 각각 우승했다. 대회가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는 김봉호 블루원 대표이사와 박재형 대한골프협회 전무이사, 이상근 SBS골프 대표이사, 양명수 블루원용인컨트리클럽 총지배인이 참석해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을 축하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블루원은 이날 한국 골프의 지속적인 발전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골프 발전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블루원은 윤세영 태영·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제14·15대 대한골프협회장)의 골프 사랑과 한국 골프 발전에 대한 뜻을 이어받아 지난 2018년부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1983년 창설된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주니어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한골프협회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40여년간 신지애, 김효주, 김시우, 임성재, 이정은6, 최혜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 유망주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 채널을 통해 다음 달 18일 오후 7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 스타 등용문 박카스배 학생골프 팀 선수권 9일 개막

    스타 등용문 박카스배 학생골프 팀 선수권 9일 개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9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파72)에서 박카스배 SBS 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박카스배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대회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임성재를 비롯해 박성현, 박현경, 송민혁 등 국내외를 누비는 스타 선수들을 잇달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KGA 선수 등록을 마친 국내 초중고 재학생 230여 명이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참가한다.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18세 이하 남자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동아쏘시오그룹이 개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더채리티클래식 출전권을 준다. 대회 기간 중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 송민혁이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와 멘토링 간담회를 연다.
  • 정조국·박서진, 베어크리크배 아마 골프 남녀부 우승

    정조국·박서진, 베어크리크배 아마 골프 남녀부 우승

    정조국(16·경구고1)과 국가대표 박서진(18·서문여고3)이 제10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정조국은 3일 경기 포천시 베어크리크GC 베어코스(파72)에서 열린 남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헸다. 국가대표 강승구(18·남성고2)를 2타차로 따돌린 정조국은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정조국은 “초반에 샷이 잘 됐다.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애매한 라인의 퍼팅을 잘 해결해서 버디를 낚을 수 있었다”며 “올해 목표는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다. 해외 무대에서 좋은 경험을 쌓아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장래에는 PGA투어에 진출해 여러번 우승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부 박서진은 국가 상비군 이시은(17·남녕고2)을 6차 연장전에서 꺾었다. 박서진과 이시은은 최종 라운드까지 14언더파 274타로 우열을 가리지 못해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5차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6차 연장전에서 박서진은 버디를 잡아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서진은 “연장을 수차례 해봤지만, 한 번에 모두 끝났다. 6차전까지 연장을 할 줄은 몰랐다. 6차까지 연장을 치러 이룬 우승이라 더 기쁘다”고 밝혔다.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박서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을 따고 싶다.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면 좋을 것 같다.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국가대표 김민수, 일본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우승

    국가대표 김민수, 일본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우승

    국가대표 김민수(18·호원고부설방통고3)가 일본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민수는 3일 일본 미에현 요카이치CC(파72)에서 열린 제110회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후지이 타이키(일본)를 5타 차로 제친 김민수는 이 대회 네번째 한국 선수 우승자가 됐다. 앞서 일본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2004년 이동환부터 2005년과 2006년 김경태의 2연패, 그리고 2008년 김비오 등이다. 김민수는 김비오 이후 18년 만에 일본 아마추어 골프 최정상을 찍은 셈이다. 김민수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일본 시가현 타라오CC에서 열리는 제91회 일본오픈골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아마추어 자격을 유지한다면 내년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김민수는 “한국과 대만 내셔널 타이틀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었다. 일본 내셔널 타이틀도 갖고 싶었다.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3개국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한국 남자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 대회 우승을 거쳐 갔다.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수는 “4번 홀에서 14걸음 정도 긴 퍼트를 넣고 나서 우승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가을에 개최되는 일본오픈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전설적인 한장상 선수님 등이 우승했던 대회다. 한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도 이름을 알려 보겠다”고 덧붙였다. 대한골프협회(KGA)는 매년 이 대회에 두 명을 파견한다. 김민수는 1순위인 2025년 한국아마추어 우승자 자격으로, 국가대표 안해천(20·한체대2)은 2순위인 KGA랭킹시스템 1위(2026년 4월 27일 기준)로 출전했다. 김민수와 함께 출전한 안해천은 공동 13위(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 한국여자오픈 준우승 양윤서,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정상

    한국여자오픈 준우승 양윤서,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정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아마추어 기대주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3년)가 제4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양윤서는 26일 강원 춘천시 클럽디더플레이어스(파72)에서 끝난 대회애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내 김규빈(학산여고2년)을 5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양윤서는 지난 14일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KLPGA투어 간판급 스타 선수 김민솔과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1타차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윤서는 “2주 전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9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목표한 것을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자부 김민수(호원고3년)는 16언더파 272타를 때려 백재현(신성고3년)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민수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신분으로 더 많은 우승을 하려고 노력하겠다. 목표는 프로골프 대회 우승”이라고 다짐했다. 이 대회는 상업용 및 레저 부동산 종합운영회사 이도에스테이트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했으며,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한강에셋자산운용과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프로 대회처럼 선수들이 나흘 동안 걸어서 경기하는 게 특징이다. 이도에스테이트 최정훈 부회장은 “주니어 선수들이 더 큰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전 경험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유망주들이 더 큰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과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골프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프로 잡은 아마, 우승 상금·부상 없다… 홀인원 상품은 받아 [권훈의 골프 확대경]

    프로 잡은 아마, 우승 상금·부상 없다… 홀인원 상품은 받아 [권훈의 골프 확대경]

    한국여자오픈 깜짝 준우승 양윤서우승했어도 4억원은 2위 프로 몫KLPGA도 아마추어 순수성 보호박세리 등 아마 우승자 21명 빈손실력 아닌 행운의 홀인원은 예외2012년 최고급 車 못 받은 서연정13년차에도 여전히 ‘벤틀리 소녀’ 지난 14일 막을 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인 아마추어 선수 양윤서가 난코스에서 아마추어답지 않은 침착하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김민솔과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23년 만의 한국여자오픈 아마추어 우승이라는 대기록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골프 팬들의 뇌리에 이름을 각인시키기엔 충분한 활약이었다. 양윤서의 추격을 따돌린 김민솔은 4억원의 우승 상금, 1억 2700만원짜리 메르세데스-벤츠 GLE 고급 자동차를 받았다. 만약 양윤서가 김민솔을 따돌리고 우승했다면 모든 상금과 자동차가 양윤서 차지가 됐을까.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명예는 당연히 그의 몫이겠지만, 우승 상금은 물론 자동차까지 모두 가져갈 수 없었을 것이다. 이유는 ‘아마추어에게는 일정 금액 이상 돈과 상품을 줘서는 안 된다’는 규정 때문이다.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아마추어 골퍼가 1000달러가 넘는 상금이나 상품을 받지 못한다고 규정한다. 만약 양윤서가 우승하고 김민솔이 준우승했다면 우승 상금 4억원은 김민솔에게 돌아갔다는 뜻이다. 자동차 부상은 없던 일이 된다. 주최 측이 우승자 부상은 차순위자에게 승계하지 않기로 이미 정해놨기 때문이다. 당연히 양윤서는 2위 상금 1억 5000만원도 받지 못했고, 2위 상금은 공동 3위 두 명에게 돌아갔다. 물론 양윤서가 아예 빈손으로 돌아간 건 아니다. 대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아마추어 1~3위에게 격려금으로 130만원, 100만원, 70만원을 책정해놨다. 양윤서에게는 130만원을 줬다. ‘1000달러 상한’을 의식한 금액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주관이었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도 예외는 아니다. KLPGA투어는 대회 운영 규정에 ‘아마추어 선수에게는 순위에 따른 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부상도 주지 않는다’고 못 박아놨다. KLPGA투어에서 지금까지 아마추어 우승자는 21명이었다. 이들 모두 상금은 한 푼도 받지 못했다. 박세리는 아마추어 시절에 5번이나 K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해 ‘프로 잡는 아마’로 명성이 높았다. 하지만 박세리가 5번 우승할 때마다 우승 상금은 차순위 프로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처럼 아마추어에게 성적에 따른 금품을 일절 지급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로 꼽히는 보비 존스가 평생 ‘영원한 아마추어’로 남았던 데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쟁쟁한 프로 선수들과 겨뤄 메이저 대회를 싹쓸이할 만큼 당대 최고의 경기력을 뽐낸 존스는 “돈을 위해 골프를 치면 골프의 순수성을 잃는다”고 역설했고 죽을 때까지 프로로 전향하지 않았다. 그는 상금보다는 골프라는 스포츠 자체를 사랑했고, 한 타 한 타에 집중하는 순수한 열정이야말로 골퍼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믿었다. 상금을 버는 순간 도전 자체를 즐기는 아마추어의 본질은 훼손된다는 철학을 그는 고수했다. 아마추어에게 철저히 상금을 제한하는 것은 이런 ‘아마추어리즘의 순수성’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아마추어도 홀인원 상품은 가격 제한 없이 가져갈 수 있다. R&A와 USGA는 지난 2012년 1월 아마추어 선수가 정규 라운드 중 기록한 홀인원에 대해서는 금액 제한 없이 현금이나 고가의 부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홀인원은 18홀 내내 발휘되는 종합적인 골프 실력과 상관없이 행운의 결과라서 아마추어리즘을 훼손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규정 개정 덕분에 2024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16세 아마추어 오수민이 생애 첫 홀인원으로 60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받을 수 있었다. 당시 오수민의 홀인원은 KLPGA투어에서 뜨거운 논란을 낳았던 ‘벤틀리 소녀’ 서연정의 홀인원을 소환하기도 했다. 2012년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17세 고등학생 아마추어였던 서연정은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홀인원 상품은 2억 7700만원짜리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라는 최고급 자동차였다. R&A와 USGA가 아마추어에게도 홀인원 상품을 줘도 된다고 규정을 개정한 다음이었기에 서연정이 벤틀리를 받아도 무방했다. 그러나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요강에 ‘아마추어에게는 특별상을 주지 않는다’는 로컬 룰을 이유로 서연정에게 자동차를 주지 않았다. 며칠 동안 골프계가 시끄러웠지만 서연정이 “아마추어 정신을 택하겠다”며 자동차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상황은 정리됐다. 14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 13년 차 31세 고참 프로 선수가 된 서연정은 지금도 ‘벤틀리 소녀’로 불린다.
  • 한국 골프 스타 산실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30일 개막

    한국 골프 스타 산실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30일 개막

    한국 남녀 골프 스타 산실로 꼽히는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시 베어크리크GC 베어 코스(파72)에서 대한골프협회(KGA) 주관으로 열린다. KGA 랭킹 상위권의 중·고교 및 대학생 선수 96명(남자 48명, 여자 48명)이 출전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한국 남녀 골프를 이끄는 간판 선수를 숱하게 배출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다승(20승)을 올린 박민지와 KLPGA투어 상금왕을 지내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이정은, KLPGA투어 통산 5승의 임희정이 이 대회 챔피언을 거쳤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인왕에 3차례 우승한 이재경과 지난 5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오른 오승택도 이 대회 챔피언 출신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베어크리크GC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 투어 수준의 최상급 대회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시간 스코어 확인이 가능한 전용 홈페이지와 리더보드 전광판을 운영하며, 현장 투어 밴을 통해 프로급 골프 용품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작년에 새롭게 조성한 연습그린과 벙커 연습장 시설 역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류경호 대표는 “지난 10년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한골프협회 핸디캡 올해만 2만명이 인증받았다…남성 골퍼 평균 핸디캡은 11.9

    대한골프협회 핸디캡 올해만 2만명이 인증받았다…남성 골퍼 평균 핸디캡은 11.9

    대한골프협회가 도입한 핸디캡 산정 시스템 ‘하이골프’(H.I. GOLF)에서 올해 상반기에 2만여명의 남녀 골퍼가 핸디캡을 인증받았다. 대한골프협회는 지난 2월 서비스를 시작한 ‘하이골프’ 사용자가 남성 1만7992명, 여성 2706명 등 모두 2만698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남성 이용자의 핸디캡 평균은 11.9, 여성은 11.8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R&A가 조사한 남성 골퍼 평균 핸디캡 16.9, 여성 29.0과 비교해 뚜렷하게 낮아서 국내 골퍼의 실력이 월등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한골프협회는 핸디캡 산정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로 실력이 뛰어난 골퍼 위주로 서비스에 가입한 데다 스코어를 비교적 후하게 적는 관행, 그리고 국내 코스 난도가 높지 않다는 특징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한골프협회 ‘하이골프’는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스레이팅이 시행된 국내 골프장 약 270곳에서 라운드한 스코어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계산된다. 핸디캡 산정은 최초 3개 스코어가 기입되면 나온다. 대한골프협회는 외국 골프장 스코어 등록 기능과 대회 등록 및 관리, 골프클럽 핸디캡 안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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