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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남쪽 833㎞ 대만 해상서 성산 어선 침몰… 승선원 10명 모두 구조

    서귀포 남쪽 833㎞ 대만 해상서 성산 어선 침몰… 승선원 10명 모두 구조

    서귀포 남서쪽 833㎞ 대만인근 해상에서 제주 선적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모두 구조됐다. 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2분쯤 서귀포 남서쪽 833㎞ 대만인근 해상에서 성산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48t 규모)가 침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중국, 일본, 대만 해상수색본부 등에 공동 구조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해경 측은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 300t급 경비함정 2척과 1000t급 경비함정 1척을 급파했다. A호에는 내국인 4명과 외국인 6명 등 총 10명이 승선했으며 다행히 인근 어선 2척(서귀포선적, 한림선적)에 의해 선장과 기관장 한국인 2명을 포함 선원 10명 모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4일 0시 9분쯤에는 성산에서 녹동으로 출항하는 잡화 화물선(1581t) B호가 출항도중 성산항 입구 방파제에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선석 화물선A호이 성산항에서 출항중 방파제에 접촉해 선수 일부가 방파제에 얹혀있는 상태라는 신고를 받았다. 총 구조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승선원대상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최근 제주 인근 해상에서 기상 악화 속에 무리한 조업과 출항으로 인한 전복·침몰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15명 가운데 3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됐다. 불과 사흘새 3건의 어선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는 3일 부터 9일까지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상악화가 예상돼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발령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구분해 발령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일주일간 기상악화로 서귀포 동부 및 서부 지역에서 최대풍속 초속 18m의 강풍과 함께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일겠으며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안 활동자들은 바다와 근접한 갯바위, 방파제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특별히 조심하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등소평 추도대회 엄수/1만여명 참석

    ◎강 주석,개혁·개방 고수 천명 중국을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시장경제건설의 길로 인도한 최고지도자 등소평에 대한 추도대회가 사망 6일만인 25일 상오10시(한국시간 상오11시)부터 1시간동안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됐다.〈관련기사 8면〉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등소평동지가 주창한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실용주의를 결합시킨 중국식 사회주의 이론을 계승·발전시키자』고 강조함으로써 앞으로도 개혁개방정책기조가 변치 않을 것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한편 전날 화장된 등소평의 유해는 곧 홍콩앞바다와 대만인근 해역에 뿌려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공산당기에 덮인 초록색 고회함이 연단 위해 안치되고 그 위에 초대형 컬러영정이 걸린 가운데 거행된 이날 추도대회에는 미망인 탁림을 비롯한 자녀 등 유족과 장의위원회 주임인 강택민 국가주석,이붕 총리,교석 전인대상무위원장 등 장의위원 459명을 비롯해 당·정·군·군중단체의 각 부문 및 북경의 각계 대표,생전의 친우,고향대표 등 1만여명이참석했다.
  • 중,러 구축함 2척 구입/미 함정에 대항/첨단미사일 장착 예정

    【워싱턴 AFP 연합】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유도 미사일 구축함 2척을 구입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이붕 총리가 지난달 모스크바를 방문했을때 「소브레멘니」급 구축함 2척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는 지난해 대만에 대한 무력시위 당시 미국이 항공모함 2척을 대만인근해역에 파견한데 대한 직접적인 대응조치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 구축함에는 최첨단 항공 및 함정방위 장비를 갖춘 미국 함정들에 대항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첨단 SS­N­22 대함 순항 미사일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 “중,대만인근에 전투기 100대 배치”

    ◎2개 기지에 격납고 건설중… 군사위협 가중 【DPA 연합】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도입한 SU(수호이)­27 전투기 1백대를 대만과 마주보고 있는 공군기지에 배치하기 위해 격납고를 건설하고 있다고 일간 자입조보가 군사 소식통의 말을 인용,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이 복건성 련성 비행장과 절강성 노교 비행장에 각각 30개와 70개의 격납고를 짓고 있다』고 전하고,남경군구에 속한 두 공군기지가 대만으로부터 2백50해리 떨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군부는 인민해방군이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격납고들을 건설하고있는 것은 수호이 전투기를 배치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하고 『수호이 전투기용 격납고 건설은 중국이 군사 초강대국으로의 발판을 닦는 한편 대만에 대한 군사 위협도 증대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만 금문도 전쟁상태 선포고려/중 실탄훈련 강행… 양안긴장 스케치

    ◎휴가군인 귀대령… 해안선따라 참호 구축/“중,공군기 10여대 폭탄투하 훈련도 실시”/산두거주 외국인 “폭발음·폭격기 이륙굉음 잇따라” ○…대만은 12일 대만해역에서 시작될 예정인 중국의 제2차 군사훈련에 대비하여 최전방의 섬지방들을 중심으로 경계태세를 강화. 최전방의 김문도는 5단계 전투준비 태세중 전쟁상태에 해당하는 2번째 단계의 경계태세 돌입을 선포할 것을 고려중에 있다고 연합보가 이날 보도. 금문도에는 현재 3번째 단계의 경계 태세가 적용되고 있으며 휴가를 나간 군인들이 모두 귀대했고 군대가 북쪽 해안선을 따라 참호를 파기 시작했다고. ○…대만 국방부는 이날 시작된 중국의 군사훈련에 10척이상의 군함이 투입되고 항공기에 의한 폭탄투하도 실시됐다고 발표. 대만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10여척의 중국군함이 선포한 해역내에서 훈련에 참가했으며 공군기도 10대이상 출동해 요격및 폭격훈련을 실시했다면서 대만은 훈련을 면밀히 감시중이라고 소개. 대만 국방부는 아직까지 군사훈련이 중국이 지정한 대만해협내 해역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걱정할 필요 없다” ○…미국의 두번째 항공모함이 대만근해로 이동중인 가운데 중국관리들은 11일 군사훈련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불식시키려 애쓰는 모습. 미국을 방문중인 중국의 고위외교사절단은 이날 미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최대관심사는 대만 독립움직임 저지라면서 미국은 군사훈련과 관련,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는 것. ○…중국의 실탄훈련이 시작된 이날 중국 남동부 항구도시 산두의 외국인거주자들은 고막이 터질 듯한 폭발소리와 폭격기의 이륙굉음이 잇따랐다고 전달. 또 산두공항에서는 많은 노선의 운항이 최소되거나 지연되는 등 민간항공교통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소개. ○…「대만 국제연맹」과 비영리단체인 「대만인 연합」등 미국내 대만인 단체들은 중국의 군사훈련과 미사일 실험에 대한 자신들의 분노를 전세계에 전하기 위해 컴퓨터와 전화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이들은 특히 인터넷을 이용해 중국 무력시위의 부당성을 전세계에 알리거나 전세계에 퍼져있는 중국측 공관의 전화선을 교란시키기위해 이들 공관에 의학잡지나 박사학위 논문분량의 긴 문서를 팩스로 보내기도 했다. ○대만자본 거액 LA유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2일 중국의 대만에 대한 미사일 실탄발사훈련위협이 나온 후 대만자본이 대규모로 로스앤젤레스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고 보도. 이 신문은 지난해 중국·대만간 긴장사태로 1백억달러에 이르는 대만자본이 남부 캘리포니아지역으로 이동했으며 최근 대만자본의 유입이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의 대만계 은행들은 지난주 대만에서 유입되는 예금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대만고객들이 자본을 미국으로 옮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거래도 당분간 유보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대만계 여행사들은 대만행 비행기표 예약취소율이 15%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민항국은 중국의 미사일 훈련으로 하루 1백50편의 항공기 운항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만해협을 항로로 이용하던 선박의 약 절반이 사실상 운항이 중단됐다고 발표.이밖에 홍콩 관광산업의 두번째 큰 시장인 대만으로부터의 관광객 수도 크게 감소. ○미 의회 비난결의안 준비 ○…클린턴 미행정부가 항모전단을 대만인근해역으로 파견하는 등 중국의 군사훈련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나선 가운데 미의회도 11일 중국의 미사일 실험을 강력히 비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준비중. 이 결의안은 중국의 미사일 실험을 비난하고 미국이 대만에 대한 방어무기를 공급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대만에 대한 미의회의 우호감을 반영. ○…일본 정부는 11일 중국의 대만해협 군사훈련에 대해 중국측에 자제 요청과 함께 우려를 전달.
  • 중 “대만 고위급 방문허용”/양안관계 회복위해 해기회 이사 초청

    【대북 로이터 연합】 중국정부는 지난 6월 이등휘 대만 총통의 미국방문이후 냉각된 양안관계를 회복시키는 의미로 8일 대만 고위인사의 중국방문을 허용했다고 대만관영 중앙통신(CNA)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대만의 대중국 협상창구이자 반관변 기구인 해협교류기금회의 우슈이사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의 대만관계를 관장하는 해협관계양안(해협회)의 문화행사참관 초청으로 북경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지난 6월 양안관계가 악화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되는 대만의 최고위인사인 우슈이사가 중국에서 문화교류활동이외의 임무는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정부는 지난 6월 이등휘총통의 미국방문에 대해 대만이 독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대만인근 해협에서 미사일발사훈련을 실시해 대만에 대해 경고하는 한편 예정된 해기회측 인사의 중국방문도 거부한 바 있다.
  • 중,복건·절강성 전쟁준비 공사/정예 공병대 투입… 58년이후 처음

    ◎“훈련구역 진입 대만기 격추” 명령 【홍콩 연합】 중국의 인민해방군은 대만과의 최전선인 복건성과 절강성 연해지구 군사기지들과 비행장들에 최근 「중국공병제1단」등 해방군 최정예 공병부대들을 대규모로 투입해 24시간에 걸쳐 전쟁준비공사들을 벌이고 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24일 크게 보도했다. 복건성과 절강성 연해지구에 해방군 공병부대들이 대규모로 투입된 것은 지난 58년 김문포격 바로전 이들 지구에서 전쟁준비공사들을 벌인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이를 위해 「긴급하게」수억위안(수백억원)을 배정했으며 지방정부들에게 건축자재,전기,수도 등에 걸쳐 모든 지원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고 성도일보는 말했다. 이들 공병부대는 현재 지하 전투기격납고,포대,병영,참호,교량건설 등 전쟁준비공사들을 벌이고 있다고 해방군소식통은 말했다. 【홍콩 연합】 중국의 인민해방군은 대만인근 해역에서 진행중인 제2차 군사훈련에 참가중인 모든 해방군 공군과 해군부대들에게 대만군의 전투기와해군함정들이 훈련구역내로 들어오면 「모조리 격추시키거나 침몰시키라」는 명령을 하달했다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24일 크게 보도했다. 북경의 권위있는 소식통은 이같이 밝히고 해방군은 필요시 대만의 최전선인 김문과 마조를 공격하는 가능성을 결코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빈과일보는 븍경발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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