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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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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범죄 지속…인력은 부족” 대구시의회, SPO 대응체계 지적

    “청소년 범죄 지속…인력은 부족” 대구시의회, SPO 대응체계 지적

    대구 지역 청소년 범죄가 수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할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나왔다. 28일 김주범 대구시의원이 대구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청소년 범죄 인원은 총 1만 7812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2833명, 2022년 3123명, 2023년 3214명, 2024년 3065명, 지난해 3279명으로 꾸준히 3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이 47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절도(3848명), 지능범죄(2671명) 등의 순이다. 성폭력(505명)과 강도(48명), 살인(6명) 등 강력 범죄도 포함됐다. 청소년 범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하고 선도할 SPO는 부족한 실정이다. 대구 지역 SPO 정원은 51명이지만, 48명만 근무하고 있다. SPO 1명이 맡는 학교는 평균 9.8개교에 달한다. 특히 달성경찰서는 정원 6명 중 4명이 근무하고 있어 SPO 1명이 15.3개교를 맡고 있고, 강북경찰서 또한 정원이 5명이지만 4명이 근무 중이라 1명당 13개교를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 간 업무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게 김 시의원의 설명이다. 김주범 시의원은 “청소년 범죄가 수년째 일정한 규모로 반복되는 현상을 엄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며 “기존 예방교육의 실효성과 함께 SPO 인력 재배치 등 현장 대응체계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실탄·테이저건 맞고 추격전 멈춘 30대 “기억 안 나”…경찰, 구속영장

    실탄·테이저건 맞고 추격전 멈춘 30대 “기억 안 나”…경찰, 구속영장

    대구 도심을 질주하며 차량 11대를 들이받은 뒤 경찰관까지 치고 달아난 3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타이어에 실탄을 발사한 끝에 추격전을 끝냈는데도 이 운전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A(3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이 실시한 약물 간이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2시 3분쯤 북구 국우터널 인근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5.1t 탑차와 접촉 사고를 내고도 경찰의 하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경찰차 2대와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을 들이받기도 했다. A씨의 차량에 부딪힌 경찰관은 왼쪽 대퇴부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 41분쯤 수성구의 한 도로에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A씨를 쫓고 있었다. 이후 북구 읍내동에서 A씨의 차량을 포위했으나 다른 차를 들이받으며 도주를 시도했다. 결국 경찰은 공포탄을 1발 쏜 뒤 실탄 4발을 A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 타이어를 향해 발사했다. 도주가 불가능해졌음에도 A씨가 차 문을 잠그고 버티자 경찰은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A씨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했다. A씨와 B씨는 체포 이후 음주 측정을 거부하기도 했다. A씨는 약 20㎞를 운전했으며 동구에서는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도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택시 기사와 시비가 붙자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 10여 대와 사람을 치고 폭행 시비까지 붙었음에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재 무직이며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내용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음주 의심 차량, 20km 추격전 끝에 실탄 발사…경찰관 골절상

    음주 의심 차량, 20km 추격전 끝에 실탄 발사…경찰관 골절상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추격에 달아나던 30대가 교통사고를 잇따라 내고 붙잡혔다. 경찰은 타이어에 실탄을 발사한 끝에 추격전을 끝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승자 B(여·30대)씨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3분쯤 북구 국우터널 인근에서 벤츠 승용를 몰다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의 하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경찰차 2대와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을 들이받기도 했다. 경찰은 앞서 같은날 오전 1시 41분쯤 수성구의 한 도로에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A씨를 쫓고 있었다. 이후 북구 읍내동에서 A씨의 차량을 포위했으나 다른 차를 들이받으며 도주를 시도했다. 결국 경찰은 공포탄을 1발 쏜 뒤 실탄 4발을 A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 타이어를 향해 발사했다. 도주가 불가능해졌음에도 A씨가 차문을 잠구고 버티자 경찰은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A씨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했다. A씨와 B씨는 체포 이후 음주측정을 거부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약 20㎞를 운전했으며 동구에서는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는 신고도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차량에 부딪힌 경찰관은 왼쪽 대퇴부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찰, 실탄 4발 쐈다”…차량 10대에 경찰관까지 들이받은 30대 체포

    “경찰, 실탄 4발 쐈다”…차량 10대에 경찰관까지 들이받은 30대 체포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며 차량 10대와 경찰관까지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의 실탄 사격 끝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일 차량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 과정에서 경찰차와 경찰관 등을 들이받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해당 차량에 동승한 30대 B씨도 범행 과정을 방조한 혐의(음주운전 방조)로 함께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3분쯤 북구 국우터널 부근에서 벤츠를 몰던 중 접촉 사고를 낸 뒤 경찰의 하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주하다가 경찰차와 경찰관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구 중구에서 북구 방면으로 약 20㎞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당시 경찰은 A씨를 추적한 끝에 A씨의 차량을 주거지 앞에서 경찰차로 에워싸고 하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차량을 몰고 재차 도주를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차 차량 8대와 경찰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도 들이받았고, 해당 경찰은 대퇴부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공포탄을 한 발 쏜 뒤 벤츠 차량 앞과 뒤 타이어 2개에 실탄 4발을 차례로 발사했다. 이후 A씨가 차 문을 열고 나오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한 뒤 B씨와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 거부 혐의도 적용했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새벽 3시 대구 도로 질주한 중학생들…엄마 명의 렌터카로 무면허 사고

    새벽 3시 대구 도로 질주한 중학생들…엄마 명의 렌터카로 무면허 사고

    어머니 명의로 렌터카를 빌린 뒤 무면허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중학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중학생 A(14)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새벽 3시 20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호국로 한 사거리에서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화물차 동승자 1명과 A군이 몰던 승용차에 탄 중학생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군이 몰던 차에는 중학생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모두 촉법소년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 명의의 렌터카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중학생이 친구들 태우고 렌터카 몰다 화물차 충돌…2명 경상

    중학생이 친구들 태우고 렌터카 몰다 화물차 충돌…2명 경상

    대구에서 중학생이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하다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30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중학생 A(14)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 30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호국로의 한 사거리에서 무면허로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좌회전하던 1t 포터 화물차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아반떼에는 A군을 포함해 14~15세 중학생 5명이 타고 있었으며, 포터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아반떼 동승자 1명과 포터 동승자 1명 등 모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차량인 아반떼는 A군 어머니 명의로 대여된 렌터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군의 과실이 확인될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렌터카가 미성년자에게 운전된 경위와 대여 과정에서 법규 위반이 있었는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 타고 있던 학생들은 모두 촉법소년 연령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단독] ‘보복대행’ 전국 영업·조직원 모집… 대통령 경고도 무시했다

    [단독] ‘보복대행’ 전국 영업·조직원 모집… 대통령 경고도 무시했다

    온라인에서 의뢰를 받아 타인의 주거지 등을 훼손하는 이른바 ‘사적 보복대행’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구에 이어 강북구에서도 ‘간장과 래커칠’이라는 같은 범행 방식을 사용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엄단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텔레그램에 범행 영상을 올리며 버젓이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3일 강북구의 한 주택 대문에 붉은색 래커를 칠하고 간장을 뿌린 혐의(재물손괴 및 주거침입)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원한 관계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형적인 보복대행 범죄로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의 배후로 추정되는 조직은 범행 직후인 지난 23일 오전 12시 50분쯤 텔레그램 채널에 실제 범행 장면을 담은 영상을 올려 홍보했다. 지난 17일 구로구에서 붙잡힌 행동대원 20대 남성 B씨도 이 조직 소속으로 추정된다. B씨는 지난달 30일 구로구의 피해자 자택 인근에 개인정보 출력물을 붙인 뒤 간장을 뿌리고 벽면에 래커칠을 한 대가로 약 8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행동대원이 붙잡힌 뒤에도 “팔다리가 최소 한 개 달려 있으면 된다”며 새 행동대원을 모집했다. 또 “월 1000만원 이상, 의뢰 한 건당 50만원에서 많게는 150만원씩 받을 수 있다”며 “신고율은 15% 미만, 검거율은 더 낮다”고 홍보했다. 심지어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진행한다’는 문구도 내걸었다. 모집 공고를 보고 연락한 사람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직은 ‘의뢰자 익명 보장’을 내세우며 복수 대행 항목과 가격을 제시하며 홍보 중이다. 이름과 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만 있어도 의뢰 대상의 거주지와 가족 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식이다. 이들은 수도권과 대구, 대전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대금은 상품권으로 받은 뒤 테더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교환하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이 손쉽게 피해자 신상을 확보하는 것과 개인정보 유출이 관련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외주업체 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가 보복대행 범죄에 활용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엑스(X)에 “보복을 부탁하는 사람도, 이를 실행하는 사람도 모두 관용 없는 중대범죄자”라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경찰은 관련 피의자 50명을 체포하고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했다.
  • [단독]대통령 경고에도 ‘또’… “간장에 래커칠” 보복대행 조직원 체포

    [단독]대통령 경고에도 ‘또’… “간장에 래커칠” 보복대행 조직원 체포

    온라인에서 의뢰를 받아 타인의 주거지 등을 훼손하는 이른바 ‘사적 보복대행’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구에 이어 강북구에서도 ‘간장과 래커칠’이라는 같은 범행 방식을 사용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엄단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텔레그램에 범행 영상을 올리며 버젓이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3일 강북구의 한 주택 대문에 붉은색 래커를 칠하고 간장을 뿌린 혐의(재물손괴 및 주거침입)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원한 관계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형적인 보복대행 범죄로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의 배후로 추정되는 조직은 범행 직후인 지난 23일 오전 12시 50분쯤 텔레그램 채널에 실제 범행 장면을 담은 영상을 올려 홍보했다. 지난 17일 구로구에서 붙잡힌 행동대원 20대 남성 B씨도 이 조직 소속으로 추정된다. B씨는 지난달 30일 구로구의 피해자 자택 인근에 개인정보 출력물을 붙인 뒤 간장을 뿌리고 벽면에 래커칠을 한 대가로 약 8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행동대원이 붙잡힌 뒤에도 “팔다리가 최소 한 개 달려 있으면 된다”며 새 행동대원을 모집했다. 또 “월 1000만원 이상, 의뢰 한 건당 50만원에서 많게는 150만원씩 받을 수 있다”며 “신고율은 15% 미만, 검거율은 더 낮다”고 홍보했다. 심지어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진행한다’는 문구도 내걸었다. 모집 공고를 보고 연락한 사람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직은 ‘의뢰자 익명 보장’을 내세우며 복수 대행 항목과 가격을 제시하며 홍보 중이다. 이름과 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만 있어도 의뢰 대상의 거주지와 가족 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식이다. 이들은 수도권과 대구, 대전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대금은 상품권으로 받은 뒤 테더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교환하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이 손쉽게 피해자 신상을 확보하는 것과 개인정보 유출이 관련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외주업체 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가 보복대행 범죄에 활용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엑스(X)에 “보복을 부탁하는 사람도, 이를 실행하는 사람도 모두 관용 없는 중대범죄자”라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경찰은 관련 피의자 50명을 체포하고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했다.
  • ‘조건 만남 하실 분’ 136명에게 64억원 가로챈 로맨스 스캠 조직 일망타진

    ‘조건 만남 하실 분’ 136명에게 64억원 가로챈 로맨스 스캠 조직 일망타진

    캄보디아 현지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로 6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피싱 조직 총책 A(26)씨 등 1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해당 조직 국내 자금세탁책 등 14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캄보디아 현지 범죄 단지에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국내 불특정 다수에게 조건만남 광고 등의 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냈다. 이후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36명으로부터 회원 가입비, 쿠폰 발급비 등의 명목으로 64억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기간 온라인 사기 범죄 외에도 캄보디아에 있는 또 다른 피싱 조직의 자금 세탁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조직은 베트남과 인접한 캄보디아 목바이 지역에 있는 범죄 단지에 유인책 사무실, 조직원 공동 숙소를 두고 등 각종 온라인 사기 범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유인책 상담원 모집과 관리, 국내 금융계좌 명의자 모집, 국내 자금세탁 조직을 총괄했다. 신원이 드러나지 않은 중국인 공동 총책 B씨는 범죄 단지 전체 관리 및 조직 운영 자금 조달 등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B씨 신원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대구 강북경찰서는 A씨 조직에 몸담고 있는 국내 자금세탁 조직원 2명을 검거했다. 이후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상선수사전담반은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등과 공조해 조직 총책 등을 추적했다. 이후 캄보디아 현지 출장 조사와 인터폴 공조 등 끈질긴 추적 끝에 프놈펜에 있는 A씨의 은신처를 특정했고 지난달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검거에 성공했다. 피싱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순간이었다. A씨 등은 일부 조직원이 이탈을 시도하자 협박·폭행을 가하는 등 내부 통제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조직원으로부터 구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한국대사관과 협조해 조직원들을 안전하게 귀국 조치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국경을 넘나드는 피싱 범죄에 대한 해외 원점 타격 수사를 지속하며 범죄조직을 뿌리 뽑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 다세대 주택 화재로 50대·20대 모녀 숨져…아들은 병원 이송

    대구 다세대 주택 화재로 50대·20대 모녀 숨져…아들은 병원 이송

    대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모녀가 숨지고 아들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쯤 대구 북구 구암동에 있는 3층 규모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 A씨와 20대 딸 B씨가 숨졌다. 아들인 C(20대)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웃 3명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89명과 소방차 32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8시쯤 불길을 잡았다. 31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쯤 대구 북구 구암동의 한 3층 규모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89명, 소방 장비 32대를 동원해 오전 8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C씨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축구장 434개 태운 대구 함지산 산불…경찰, 담뱃불 실화로 결론

    축구장 434개 태운 대구 함지산 산불…경찰, 담뱃불 실화로 결론

    축구장 434개 면적을 태운 지난 4월 대구 함지산 산불 피의자가 특정됐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이다. 경찰은 일용직 노동자가 떨어뜨린 담뱃불로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를 고용한 업주 B씨, 현장감독관 C씨도 함께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대구 북구 함지산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 중 담배를 피워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함지산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산불이 발생하던 날 A씨가 산에 올라가는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 감식에서 A씨가 떨어뜨린 담배꽁초를 발견했다. 다만, 경찰은 발화 지점 일대를 비추는 CCTV 영상이나 A씨가 발화지점 주변에서 담배를 피운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담배꽁초에서 A씨 DNA를 검출했다”며 “그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나, 작업 당시 떨어뜨린 담뱃불이 함지산 산불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 “빵빵거리지 마”…도끼로 택시 앞 유리 부순 40대 체포

    “빵빵거리지 마”…도끼로 택시 앞 유리 부순 40대 체포

    운전 중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도끼로 차량을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강북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 폭행 등의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북구 학정동의 학남초 인근 도로에서 뒤에 있던 택시가 경적을 울리자 차에서 내려 50대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뒷좌석에 있던 도끼를 꺼내 택시 앞 유리와 보닛을 파손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났으나, 주변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약 3시간 만에 충북 영동 지역에서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뒤에서 울린 경적에 격분한 A씨가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특별당비 유용 의혹’ 전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 고발…경찰 수사

    ‘특별당비 유용 의혹’ 전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 고발…경찰 수사

    전직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이 특별당비를 유용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황영헌 전 위원장이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이 최근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개혁신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지난 25일 공개한 징계 의결 입장문에 따르면 황 전 위원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유세차 제작을 위해 모금한 2900만원 상당의 특별당비 중 대부분을 모금 목적과 다르게 썼다는 의혹이 제기돼 탈당 권유 징계를 받았다. 개혁신당 윤리위는 황 전 위원장이 특별당비 중 388만원만 실제 유세차 제작에 사용한 것으로 봤다. 나머지 금액은 본인과 회계책임자, 선거사무원 등에게 수당 명목으로 지급하거나 선거 현수막을 교체하는 데 쓴 것으로 윤리위는 파악했다. 이에 황 전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사직서를 냈다. 이에 대해 황 전 위원장은 사적인 용도로 특별당비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황 전 위원장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위해 당 재정을 한푼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앞서 그는 “징계 규정의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도 해당한 적이 없다”며 “윤리위에서 지적한 절차상 문제에 대해서도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었다는 점, 당내 회계보고 절차를 준수해 왔다는 점에서 수용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 대구서 선거 운동하던 민주당 구의원 폭행당해…경찰 수사

    대구서 선거 운동하던 민주당 구의원 폭행당해…경찰 수사

    선거 유세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회 의원이 폭행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 북구 동천동 한 도로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선거 운동을 하던 채장식 북구의회 의원이 10대 후반 A씨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유세차 주변에서 욕설을 퍼붓는 등 소란을 피우다 채 의원이 말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채 의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신속하고 강력히 처벌 해야 한다”며 “선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더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 술만 마시면 폭군으로 돌변하는 이웃…상습 주취 폭력 50대 구속

    술만 마시면 폭군으로 돌변하는 이웃…상습 주취 폭력 50대 구속

    만취 상태로 동네 이웃들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50대가 구속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술에 취해 대구 북구 팔거천 산책로를 걷던 주민 2명에게 시비를 걸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에도 밤낮없이 이웃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중 1명은 A씨를 피해 이사까지 했으나, 산책로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돼 또 피해를 입었다. 술에 취하면 이웃들에게 폭군처럼 굴던 A씨가 경찰에 붙잡히자 이웃 36명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촉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유사 사례 발생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피해자들이 경찰을 믿고 적극적으로 신고, 상담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대구산불 수사 본격화…발화자 특정 주력

    경찰, 대구산불 수사 본격화…발화자 특정 주력

    산림 310㏊를 태우고 나흘 만에 꺼진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원인과 발화자를 밝혀내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북구로부터 함지산 산불과 관련한 수사를 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북구 공원녹지과 특별사법경찰과 협력해서 진행한다. 북구는 지난달 29일 ‘다수의 재산 피해를 초래한 데다, 인근 주민이 대피하고 산림이 훼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중대 사건’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함지산으로 진입하는 주요 등산로 9곳과 인근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 영상을 증거 자료로 확보해 분석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발화 지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도 병행한다. 앞서 관계 당국은 발화지점 인근에 제단과 불상이 설치돼 있어 자연 발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발화자 특정을 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산불 원인 행위자는 현행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징역 3년 이하 또는 벌금 3000만원 이하에 처할 수 있다. 문영근 대구 강북경찰서장은 “북구 공원녹지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착수하게 됐다”며 “원인 규명과 실화자 검거를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화물차 적재함서 구리 전선 훔쳐 판 40대 구속

    화물차 적재함서 구리 전선 훔쳐 판 40대 구속

    심야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구리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0)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5시쯤 북구 한 도로변에 세워진 화물차 적재함에 실려있던 구리 전선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4차례에 걸쳐 구리 전선 다발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로 30여 차례 처벌 받은 A씨는 비교적 감시가 소홀한 심야에 적재함을 덮개로 덮어놓은 화물차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또 구리 전선을 팔아 넘겨 얻은 수익금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가의 물건이나 전선 등 처분이 가능한 화물을 적재했을 경우 반드시 폐쇄회로(CC)TV 등 감시장비가 설치된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며 “심야시간대 노상주차장을 중심으로 절도 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지병 앓던 70대 女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남편은 저수지서 구조

    지병 앓던 70대 女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남편은 저수지서 구조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남편인 80대는 저수지에 차를 몰고 들어갔다가 구조됐다. 4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쯤 대구 북구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A씨는 10여년 간 치매 등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A씨의 남편인 80대 B씨는 인근 저수지에 차를 몰고 들어갔다가 현장에 있던 낚시꾼과 주민들의 신고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퇴원해 B씨가 돌봐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A씨의 사망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부부가 평소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했다는 진술과 A씨에 대한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계획이다.
  • 지인과 말다툼 중 흉기 휘두른 20대…현행범 체포

    지인과 말다툼 중 흉기 휘두른 20대…현행범 체포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쯤 북구 학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어머니의 지인 B(40대)씨와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어깨와 옆구리 등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주민으로부터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 어머니와 B씨는 직장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 “아이템 팝니다” 게임 이용자들 속여 2396만원 가로챈 20대 구속

    “아이템 팝니다” 게임 이용자들 속여 2396만원 가로챈 20대 구속

    온라인 게임에서 아이템 판매 등을 미끼로 수 천 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특정 온라인 게임 이용자 7명에게 접근해 2396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과 현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게임 아이템 거래나 계정 대리 육성 등을 미끼로 다른 이용자들을 속여 돈만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아이템 판매자에게 접근해 계좌번호를 받은 뒤 구매자에게 알려주고 중간에서 아이템만 가로채는 일명 ‘3자 사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경찰은 “인터넷 등 비대면 공간에서 재화 거래를 할 경우 범죄 피해 위험성이 높을 수 있다”며 “오는 10월 말까지 인터넷사기 특별단속을 통해 사이버공간에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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