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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구 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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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영 키즈’ 박정현, 프로 1년 만에 첫 우승…“가영쌤 넘고 싶어”

    ‘김가영 키즈’ 박정현, 프로 1년 만에 첫 우승…“가영쌤 넘고 싶어”

    ‘당구 여제’ 김가영(43·하나카드)의 제자 박정현(22·하림)이 여자프로당구(LPBA) 입문 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정현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유진과의 프로당구 2026~27시즌 3차 투어 LPBA 결승전에서 세트 점수 4-2(11-9 4-11 11-5 8-11 11-4 11-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박정현은 프로 데뷔 13번째 대회 만에 정상에 오르며 LPBA 역대 17번째 챔피언이 됐다. 아울러 우승 상금 4000만원과 랭킹 포인트 2만점을 쌓으며 누적 상금 4230만원과 포인트 2만 4000점으로 시즌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8강에서는 백민주(30·크라운해태)를 상대로 기록한 애버리지 1.947로 대회 단일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까지 수상했다. 박정현은 16세 때 김가영을 통해 포켓볼로 입문한 뒤 이듬해 3쿠션으로 전향했다. 아마추어 국내 랭킹 2위까지 오른 박정현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우선 등록을 통해 LPBA 프로 무대에 도전했다. 데뷔 시즌 박정현은 연달아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했으나, 3차 투어에서 8강에 오르며 프로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 시즌은 개막전과 2차 투어까지 16강에 올랐고,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꿈에 그리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승 후 눈물을 흘렸던 박정현은 “최고 성적인 8강에서 무너질 때마다 LPBA 무대가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이번 대회 역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었는데, 우승해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LPBA 무대에서 가영 쌤(선생님)의 업적을 뛰어넘고 싶다. 워낙 너무 많은 것을 이루신 분이라 정말 오래 걸리겠지만, 그래도 목표를 가지고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 UN 출신 김정훈, 활동 뜸하더니… ‘3살 연하’ 女스타와 뜻밖의 근황

    UN 출신 김정훈, 활동 뜸하더니… ‘3살 연하’ 女스타와 뜻밖의 근황

    남성 듀오 UN(유엔) 출신 김정훈(46)이 당구선수 김가영(43)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김정훈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가영 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정훈과 김가영은 식당 테이블 앞에 나란히 앉아 함께 식사를 기다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가영은 세계 무대를 휩쓸고 당구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당구 여제’로, 김정훈과의 뜻밖의 인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정훈은 2019년 전 여자친구와의 임신 및 금전 문제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3년 음주운전 후 측정 거부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 ‘여제’ 김가영, 프로당구 개막전 정상

    ‘여제’ 김가영, 프로당구 개막전 정상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올 시즌 프로당구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누적 상금 10억원 고지 돌파도 눈앞에 뒀다. 김가영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5-11 9-11 11-5 11-9 11-7 11-9)로 제압했다.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은 남녀 합산 프로당구 최다 우승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아울러 우승상금 5000만원을 받아 누적 상금을 9억 6113만원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여자부 최초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김민아와의 역대 전적도 4승 3패 우위를 점하게 됐다. 올 시즌 김가영은 개막전에서 LPBA 최초 1000번째 뱅크샷을 비롯해 8강서는 퍼펙트큐를 기록하는 등 더 강력해진 모습을 뽐냈다. 초반 분위기는 김민아가 먼저 잡았다. 1세트 초구를 뱅크샷으로 연결하는 등 5이닝만에 9-4로 앞서나간 김민아는 11-5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4-9로 뒤지던 상황에서 내리 7득점 하며 11-9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김가영은 3세트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11-5로 따내더니 4세트에서도 11-9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5세트에서 3이닝에 터진 6점을 앞세워 11-7로 앞서나갔고 6세트에서도 김민아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가영은 “긴장한 탓인지 훈련 때 잘 됐던 부분이 경기장에서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김민아 선수는 노력도 많이 하는 선수로 보고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 ‘당구 여제’ 김가영 LPBA 개막전 정상 등극…누적 상금 10억 원 고지도 눈앞

    ‘당구 여제’ 김가영 LPBA 개막전 정상 등극…누적 상금 10억 원 고지도 눈앞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올 시즌 프로당구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누적 상금 10억원 고지 돌파도 눈앞에 두게 됐다. 김가영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5-11 9-11 11-5 11-9 11-7 11-9)로 제압했다.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은 남녀 합산 프로당구 최다 우승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 아울러 우승상금 5000만원을 받아 누적 상금도 9억 6113만 원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여자부 최초 누적 상금 10억 원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김민아와의 역대 전적도 4승 3패 우위를 점하게 됐다. 올 시즌 김가영은 개막전에서 LPBA 최초 1000번째 뱅크샷을 비롯해 8강서는 퍼펙트큐를 기록하는 등 더 강력해지 모습을 선보였다. 초반 분위기는 김민아가 먼저 잡았다. 1세트 초구를 뱅크샷으로 연결하는 등 5이닝만에 9-4로 앞서나간 김민아는 11-5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4-9로 뒤지던 상황에서 내리 7득점을 올리며 11-9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김가영은 3세트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11-5로 따내더니 4세트에서도 11-9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5세트에서 3이닝에 터진 6점을 앞세워 11-7로 앞서나갔고 6세트에서도 김민아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가영은 “긴장한 탓인지 훈련 때 잘 됐던 부분이 경기장에서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김민아 선수는 노력도 많이 하는 선수로 보고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은 64강서 김정미를 상대로 2.083을 기록한 권발해(에스와이)에게 돌아갔다.
  • ‘여제’ 김가영 빛났다… PBA 첫 2회 우승컵

    ‘여제’ 김가영 빛났다… PBA 첫 2회 우승컵

    ’23~24 첫 우승 이어 두 번째김가영, 1~2차전 4번 다 승리리더 김병호는 3연속 우승컵동료 사카이 은퇴 선언 ‘눈물’ 하나카드가 프로당구(PBA) 팀리그 왕좌를 2년 만에 탈환하며 사상 최초 2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 1~2차전에서 4번 모두 승리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당구여제’ 김가영, 3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더 김병호를 비롯해 깜짝 은퇴를 선언한 사카이 아야코(일본)까지, 모두가 진한 눈물을 흘린 드라마 같은 승리였다. 하나카드는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팀리그 2025~26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승제) 6차전에서 SK렌터카를 세트 점수 4-1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2023~24시즌 첫 우승에 이어 2년 만이다. 하나카드는 이날 열린 5차전에서 먼저 2세트를 잡고도 3~6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패했다. 그러나 6차전에서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의 분투로 경기를 주도했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신정주와 초클루가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 딘 나이(베트남)를 11-10으로 제쳤다. 2세트에서는 김가영-사카이가 강지은-히다 오리에(일본)에게 1-9로 졌지만, 3세트에서 응우옌이 응오를 15-9로 꺾으며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4세트에서는 초클루-사카이가 2이닝 만에 9-2로 완승하며 기세를 높였고, 이어 5세트에 다시 출격한 초클루가 1이닝부터 하이런 8점을 올리며 8-0까지 달아났다. 상대 팀 조건휘의 추격도 거셌지만, 초클루는 침착하게 11-5로 5세트를 마무리했다. 하나카드의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었다. 정규리그 1위를 달리다 5라운드에서 부진을 겪으며 3위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에서 크라운해태(2승 1패), 플레이오프에서 웰컴저축은행(3승 1패)을 차례로 꺾으며 추격에 나섰고, 결국 파이널에서 정규 1위 SK렌터카마저 무너뜨렸다.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는 김가영에게 돌아갔다. 파이널에서 6승 3패, 애버리지 1.278로 활약하며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가영은 “5라운드 때부터 컨디션 난조가 있었고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옆에서 버텨주고 지켜준 팀원들이 없었다면 회복하지 못했을 것이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사카이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PBA를 떠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은퇴를 선언해 김가영을 비롯한 팀원들 모두가 울먹이기도 했다. 사카이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을 마친 뒤 자녀의 대학입시에 몰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추석 국내외 한국 선수들 파이팅!… KBO·MLB ‘가을 야구’, 손흥민 선발 예열, 프로농구 개막 등 핫게임

    추석 국내외 한국 선수들 파이팅!… KBO·MLB ‘가을 야구’, 손흥민 선발 예열, 프로농구 개막 등 핫게임

    민족 명절인 추석 연휴에 스포츠가 빠질 수 없다.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모두 막판 치열한 경쟁이 추석 연휴 동안 펼쳐진다. 추석 연휴 주요 경기를 모아봤다. 올해 12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5일부터 리그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가을 야구’에 들어간다. 4위를 확정한 삼성 라이온즈가 5일 안방인 대구에서 5위 팀(NC 다이노스 또는 kt 위즈)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5위 팀은 5일 1차전을 물론 6일 2차전까지 모두 이겨야 한다. 3위 SSG 랜더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팀과 안방인 인천에서 8일과 9일 5전3승제의 준PO 1, 2차전을 벌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김혜성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돌입한다. 정규 라운드를 두 경기 남긴 K리그1에서는 전북 현대(승점 67점)가 선두를 굳힌 가운데 아직 확정되지 않은 파이널A(상위 스플릿) 세 자리를 놓고 4위 포항 스틸러스(48점)에서 10위 울산HD(37점)까지 치열하게 경합할 예정이다. 먼저 4일에는 6위 광주FC(42점)가 최하위 대구FC(23점)와 만난다. 5일에는 포항이 3위 대전하나시티즌(49점)과, 울산이 2위 김천 상무(52점)와 맞붙는다. 곧이어 5위 FC서울(44점)과 9위 수원FC(37점), 7위 강원FC(42점)와 8위 FC안양(38점)이 대결한다. 해외파가 출전하는 축구 경기도 풍성하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6일 오전 10시 애틀랜타를 상대로 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하루 앞선 5일 오전 1시 30분 프랑크푸르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같은 날 오후 10시 브라이턴과의 경기에 출격할 전망이다. 6일 오전 12시 30분 이재성(마인츠), 오전 3시 45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각각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경기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농구는 3일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리턴 매치로 2025~26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반면, SK는 간판 가드 김선형(수원 kt)을 보내고 김낙현을 영입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이날 이상민 부산 KCC 감독은 전 소속팀 서울 삼성,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은 원주 DB를 상대로 부임 후 첫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5일엔 김선형이 프로 데뷔하고 14년간 몸담았던 SK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올 여름 kt가 10년 동안 SK 사령탑을 지냈던 문경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두 팀 간 미묘한 관계가 형성됐다. 현재 SK 사령탑은 문 감독 시절 수석코치였던 전희철 감독이다. 해마다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민속씨름은 2일부터 8일까지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체급별 장사를 가린다. 남자는 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급, 여자는 매화·국화·무궁화급에서 힘과 기술을 겨룬다. 울주 추석장사씨름대회의 백미인 최중량급(140kg 이하) 백두장사 결정전(8일)에서는 ‘괴물’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2년 연속 한가위 꽃가마를 노린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은 부산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안세영은 3~5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8강 토너먼트에 부산 대표로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병훈과 김주형은 6일까지 열리는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 확보를 위해 중요한 가을 시리즈 두 번째 대회다. 김효주, 박성현, 김아림, 황유미 등이 출전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은 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자와 한국프로골프(KPGA) 경북오픈 챔피언이 4일 나란히 탄생한다. 프로당구(PBA)도 추석을 맞아 2025~ 26시즌 5차 투어를 연다. 5일 밤과 6일 밤 각각 여자부 챔피언과 남자부 챔피언이 결정된다.
  • LPBA 2년 만에 결승 맞짱… 김가영, 피아비 꺾고 우승

    LPBA 2년 만에 결승 맞짱… 김가영, 피아비 꺾고 우승

    ‘당구 여제’가 2년 5개월 만의 결승 맞대결에서 ‘캄보디아 특급’을 제압하고 여자 프로당구(LPBA) 통산 1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김가영(42∙하나카드)은 7일 밤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LPBA 4차 투어 결승에서 스롱 피아비(34∙우리금융캐피탈)를 세트 점수 4-2(11-9 10-11 11-4 6-11 11-4 11-4)로 물리쳤다. 개막전에 이어 두 달 만에 시즌 2승을 신고한 김가영은 자신이 가진 프로당구 역대 최다 우승 기록도 16승으로 늘렸다. 스롱과의 역대 전적에서 7승5패를 기록했다. 스롱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초반부터 접전이었다. 김가영이 첫 세트를 2점 차(9이닝)로 따내자 스롱이 2세트를 1점 차 역전(8이닝)으로 챙기는 등 김가영이 앞서가면 스롱이 따라붙었다. 김가영은 3세트에서 초구를 하이런 9점으로 연결하고 2이닝에서 2점을 마저 채워 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에 질세라 4세트 반격에 나선 스롱도 뱅크샷 두 방을 포함 11-6(9이닝)으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하던 흐름은 5세트부터 기울기 시작했다. 김가영은 5세트를 6이닝 만에 정리한 데 이어 여세를 몰아 6세트도 11이닝에 매조졌다. 김가영은 스롱과 LPBA를 양분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는 “많은 사람들이 라이벌이라고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당구 여제 김가영 연승행진 38에서 멈췄다…김예은, 김가영 연승행진 저지

    당구 여제 김가영 연승행진 38에서 멈췄다…김예은, 김가영 연승행진 저지

    ‘당구 여제’ 김가영의 연승행진이 255일만에 막을 내리면서 39연승 기록달성에 실패했다. 김가영은 지난 13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LPBA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김예은(웰컴저축은행)에게 세트 점수 1-2로 졌다. 김가영은 2024-25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에 패한 이후 38경기, 255일 동안 승승장구하다 이날 고배를 마셨다. 이미 조별리그를 통과한 김가영은 탈락이 확정된 김예은에게 고전했다. 1세트는 11-6(6이닝)으로 여유있게 따내며 출발했지만 2세트 김예은이 1이닝째 6점 장타를 앞세워 11-4(12이닝)로 승리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초반 3-6으로 끌려가다가 7-8로 따라갔으나 김예은이 11이닝째에 마지막 득점에 성공해 승부를 매조졌다. 김가영은 이날 패배에도 2승 1패(세트 득실 +3)로 A조 1위를 사수해 16강에 올랐다. A조 2위는 2승 1패에 세트 득실 +1의 김진아(하나카드)다. D조의 정수빈은 조별리그 3전 전승에 세트 득실 +6으로 전체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같은 조의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는 팀 동료 김민영을 세트 점수 2-1로 제치고 D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월드챔피언십은 한 시즌 모든 정규투어를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 격 대회다. 남자부인 PBA와 여자부인 LPBA 각각 이번 시즌 상금 랭킹 상위 32명이 출전, 올해 프로당구 최강자를 가린다.
  • 독한 승부욕의 작은 마녀… “어리고 예쁜 것들 다 이기고 싶죠”[스포츠 라운지]

    독한 승부욕의 작은 마녀… “어리고 예쁜 것들 다 이기고 싶죠”[스포츠 라운지]

    LPBA 11승, 남녀통산 최다 기록“당구는 멘털 게임”… 꾸준함 강조 “승리한 날에도 감각 익히려 연습”당구장 운영 아버지 권유로 입문 칭찬 남발않는 덤덤한 성격 닮아고교 졸업 뒤 포켓볼 강국 대만行 3쿠션 전향 뒤 ‘24연승’ 승승장구 “꼭 이기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어리고 예쁜 것들은 다 이기고 싶죠.” 다소 딱딱하다 싶었던 인터뷰 분위기를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한 마디였다. 28일 인터뷰 내내 “승패에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강조하던 김가영(41)에게 숨겨진 엄청난 승부욕이 그렇게 드러났다. “누가 가장 예쁜가요?”라고 재차 물었다. “다 어리고 다 예쁘더라고요.” 김가영은 최근 2024~25시즌 여자프로당구(LPBA) 6차 투어 정상을 밟고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프로당구(PBA)까지 통틀어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24연승을 달리며 최다 연승 기록도 달성했다. LPBA 최초로 통산 상금 5억원도 돌파했다. 말 그대로 현재 프로당구는 ‘김가영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구 여제’로 불리는 김가영이 말하는 비결은 딱 하나, 꾸준함이었다. 우승 비결경기에 졌다고 해서 흔들리는 것도 아니고 이겼다고 흥분하지도 않는다. 김가영은 “당구는 멘털 게임”이라면서 “프로 28년 차인데 일희일비할 것 없다. 그냥 꾸준한 게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는 몇 시간 이상 연습해야지 하는 식으로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좋은 루틴을 만들어서 몸 상태에 따라 더 많이 운동하기도 하고 좀 더 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열심히 하다 보면 우승컵은 따라오는 것이겠죠. 잘했는데 우승 못 하면 그걸 어떻게 하겠나 싶어요. 내게 우승컵이란 열심히 잘 준비한 걸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보다 더 잘할 수 없게 연습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가는 거죠.” 마무리 운동도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김가영은 “경기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을 때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경기 상황을 재연해가며 연습한다. 바둑으로 치면 복기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우승하더라도 예외는 없다. 김가영은 “신들린 느낌으로 경기를 한 날이 있는데 그 감각을 몸에 기록하는 거라고 할 수 있다”면서 “경기가 밤늦게 끝나다 보니 새벽까지 마무리 연습을 한 적도 있다”고 돌아봤다. 김가영이 당구를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 4학년 때다. 당구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권유를 받았다. 중학교에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포켓볼 선수로 나섰고 중3 때 성인부 랭킹 1위에 올랐다. 국내 무대가 좁았던 김가영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1년 포켓볼 강국인 대만으로 향했다. 당시 ‘독기가 있는 어린 여자’라는 의미에서 ‘작은 마녀’(小魔女)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지금까지 김가영을 대표하는 별칭이 됐다. 해외 진출2004년과 2006년, 2012년 세 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여자 선수 최초로 포켓볼 4대 메이저 국제대회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했다. 포켓볼 분야 최고 선수로 군림했던 김가영은 2019년 프로당구 출범과 함께 3쿠션으로 전향했다. 포켓볼은 구멍 6개가 있는 당구대에서 흰 공(수구)을 이용해 숫자가 적혀있는 공을 구멍(포켓)에 집어넣는 종목이다. 3쿠션은 구멍이 없는 당구대에서 수구로 제1적구를 맞춘 뒤 세 번 이상의 쿠션을 이용해 제2적구를 맞춰 득점한다. 초기에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첫 시즌에 우승컵을 든 데 이어 2021~22시즌에는 LPBA 왕중왕전 월드챔피언십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김가영은 당시 꽤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아무래도 사람이 가장 어려웠죠.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해야 하니까 증명해야 할 것도 많았고요. ” 경기에만 집중하고 다른 건 신경 쓰지 않고 우승 세리머니도 크게 하지 않다 보니 오해받기도 한다. 김가영은 “일부러 차가운 표정을 짓는 것도 아니고 기분 나쁜 것도 아니다. 그냥 다른 사람의 시선 자체를 신경 쓰지 않는 것일 뿐”이라면서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 역시 신경 안 쓴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실 김가영은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 성격이었다. “대만에, 그리고 미국에 간다고 할 때 반대가 많았어요. 언어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말 못 한다고 굶어 죽냐’고 대답해줬죠. 책임지지도 못 할 말을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내 목표만 보고 전진하는 거죠.” 아버지아버지 성격을 닮았다는 김가영은 “2004년 처음 세계 챔피언이 됐을 때 아빠에게 전화해 ‘세계에서 당구를 제일 잘 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아빠는 ‘우리 딸’이라고 하면서 ‘한국 챔피언은 내가 만들어 줬지만 세계 챔피언은 네 힘으로 이뤘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이후 다시는 칭찬을 들은 적이 없다. 우승해도 ‘좀 늘었네’라고 말한 게 전부”라며 “그것조차 엄마한테서 전해 들었다”고 웃었다. 김가영 역시 자신의 지도를 받는 어린 선수들에게 칭찬을 남발하지 않는다. “프로라면 칭찬 몇 마디에 마음이 흔들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 독한 승부욕 ‘작은마녀’…“어리고 예쁜 것들 다 이기고 싶죠”

    독한 승부욕 ‘작은마녀’…“어리고 예쁜 것들 다 이기고 싶죠”

    “꼭 이기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어리고 예쁜 것들은 다 이기고 싶죠.” 다소 딱딱하다 싶었던 인터뷰 분위기를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한 마디였다. 28일 인터뷰 내내 “승패에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강조하던 김가영(41)에게 숨겨진 엄청난 승부욕이 그렇게 드러났다. “누가 가장 예쁜가요?”라고 재차 물었다. “다 어리고 다 예쁘더라고요.” 김가영은 최근 2024~25시즌 여자프로당구(LPBA) 6차 투어 정상을 밟고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프로당구(PBA)까지 통틀어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24연승을 달리며 최다 연승 기록도 달성했다. LPBA 최초로 통산 상금 5억원도 돌파했다. 말 그대로 현재 프로당구는 ‘김가영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구 여제’로 불리는 김가영이 말하는 비결은 딱 하나, 꾸준함이었다. 경기에 졌다고 해서 흔들리는 것도 아니고 이겼다고 흥분하지도 않는다. 김가영은 “당구는 멘털 게임”이라면서 “프로 28년 차인데 일희일비할 것 없다. 그냥 꾸준한 게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는 몇 시간 이상 연습해야지 하는 식으로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좋은 루틴을 만들어서 몸 상태에 따라 더 많이 운동하기도 하고 좀 더 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열심히 하다 보면 우승컵은 따라오는 것이겠죠. 잘했는데 우승 못 하면 그걸 어떻게 하겠나 싶어요. 내게 우승컵이란 열심히 잘 준비한 걸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보다 더 잘할 수 없게 연습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가는 거죠.” 마무리 운동도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김가영은 “경기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을 때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경기 상황을 재연해가며 연습한다. 바둑으로 치면 복기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우승하더라도 예외는 없다. 김가영은 “신들린 느낌으로 경기를 한 날이 있는데 그 감각을 몸에 기록하는 거라고 할 수 있다”면서 “경기가 밤늦게 끝나다 보니 새벽까지 마무리 연습을 한 적도 있다”고 돌아봤다. 김가영이 당구를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 4학년 때다. 당구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권유를 받았다. 중학교에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포켓볼 선수로 나섰고 중3 때 성인부 랭킹 1위에 올랐다. 국내 무대가 좁았던 김가영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1년 포켓볼 강국인 대만으로 향했다. 당시 ‘독기가 있는 어린 여자’라는 의미에서 ‘작은 마녀’(小魔女)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지금까지 김가영을 대표하는 별칭이 됐다. 그는 미국 무대까지 진출해 1위를 찍었다. 2004년과 2006년, 2012년 세 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여자 선수 최초로 포켓볼 4대 메이저 국제대회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했다. 포켓볼 분야 최고 선수로 군림했던 김가영은 2019년 프로당구 출범과 함께 3쿠션으로 전향했다. 포켓볼은 구멍 6개가 있는 당구대에서 흰 공(수구)을 이용해 숫자가 적혀있는 공을 구멍(포켓)에 집어넣는 종목이다. 3쿠션은 구멍이 없는 당구대에서 수구로 제1적구를 맞춘 뒤 세 번 이상의 쿠션을 이용해 제2적구를 맞춰 득점한다. 초기에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첫 시즌에 우승컵을 든 데 이어 2021~22시즌에는 LPBA 왕중왕전 월드챔피언십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김가영은 당시 꽤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아무래도 사람이 가장 어려웠죠.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해야 하니까 증명해야 할 것도 많았고요. 선수로 계속 뛰고 싶으니까 최선을 다하는 거죠.” 경기에만 집중하고 다른 건 신경 쓰지 않고 우승 세리머니도 크게 하지 않다 보니 오해받기도 한다. 김가영은 “일부러 차가운 표정을 짓는 것도 아니고 기분 나쁜 것도 아니다. 그냥 다른 사람의 시선 자체를 신경 쓰지 않는 것일 뿐”이라면서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 역시 신경 안 쓴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실 김가영은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 성격이었다. “대만에, 그리고 미국에 간다고 할 때 반대가 많았어요. 언어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말 못 한다고 굶어 죽냐’고 대답해줬죠. 책임지지도 못 할 말을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내 목표만 보고 전진하는 거죠.” 아버지 성격을 닮았다는 김가영은 “2004년 처음 세계 챔피언이 됐을 때 아빠에게 전화해 ‘세계에서 당구를 제일 잘 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아빠는 ‘우리 딸’이라고 하면서 ‘한국 챔피언은 내가 만들어 줬지만 세계 챔피언은 네 힘으로 이뤘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이후 다시는 칭찬을 들은 적이 없다. 우승해도 ‘좀 늘었네’라고 말한 게 전부”라며 “그것조차 엄마한테서 전해 들었다”고 웃었다. 김가영 역시 자신의 지도를 받는 어린 선수들에게 칭찬을 남발하지 않는다. “프로라면 칭찬 몇 마디에 마음이 흔들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 ‘마녀’ 김가영, 女프로당구 최다 8승 신기록 ‘큐’

    ‘마녀’ 김가영, 女프로당구 최다 8승 신기록 ‘큐’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통산 최다 8회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김가영은 25일 밤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25시즌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3차 투어) 결승전에서 1차 투어 챔피언 김세연(휴온스)을 세트 점수 4-1(11-7 11-7 7-11 11-0 11-0)로 물리쳤다. 지난 3월 2023~24시즌 LPBA 월드챔피언십 정상을 밟으며 통산 7승을 거둬 캄보디아 출신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어깨를 나란히 한 김가영은 다섯 달 만에 다시 정상을 밟으며 통산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또한 상금 4000만원을 더해 누적 3억 8180만원을 기록하며 LPBA 최초 상금 4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김가영은 16강전에서 애버리지 2.357을 기록해 한 경기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찍은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까지 챙겼다. 김가영은 1세트와 2세트를 거푸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뒤 3세트를 내주며 잠시 숨을 골랐다가 4세트와 5세트는 단 1점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영은 “1, 2차 투어 경기력이 좋았는데도 2연속 64강전에서 탈락했다. 고민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믿고 노력한 게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1983년생으로 올해 41세인 그는 “앞으로 목표는 당구를 더 잘 치는 것”이라며 “통산 10승은 언젠가 할 것 같으니, 최초의 여성 60대 우승이 (목표로) 어떨까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 당구 여제 잡은 워킹맘…김상아, 2주 만에 김가영에 설욕 LPBA 6차 투어 8강행

    당구 여제 잡은 워킹맘…김상아, 2주 만에 김가영에 설욕 LPBA 6차 투어 8강행

    ‘워킹맘’ 김상아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상대로 2주 만에 설욕전을 펼치며 여자프로당구 LPBA 6차 투어 8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16강에서 김가영을 세트 점수 2-1(11-9 2-11 9-3)로 꺾었다. 10월 5차 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까지 진출했다가 김가영에게 1-4로 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김상아는 2주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7승에 도전하던 김가영은 최다승 공동 1위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추월해 단독 1위로 나설 기회를 놓쳤다. 김상아는 1세트 첫 공격에서 뱅크샷 포함, 4점을 따내며 4-0으로 앞선 뒤 김가영의 추격을 따돌리며 8이닝 만에 11점을 채워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세트는 2이닝에서 하이런 6점을 뽑아낸 김가영에게 밀려 3이닝 만에 무릎을 꿇는 등 동점을 허용했다. 심기일전한 김상아는 마지막 3세트에서 2이닝 동안 1-3으로 끌려가다 이후 4이닝 동안 김가영이 점수를 올리지 못하는 사이 5이닝과 6이닝에서 연속 4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이밖에 김예은, 최혜미(이상 웰컴저축은행) 김진아(하나카드) 용현지(하이원리조트) 김민영(블루원리조트) 김갑선 정은영이 16강을 통과했다. LPBA 8강전은 7일 오후 2시 김진아-정은영의 경기를 시작으로 김갑선-김민영(오후 4시 30분), 김예은-김상아(오후 7시), 용현지-최혜미(오후 9시 30분)의 대결로 이어진다.
  • ‘7승 도전’ 김가영, 최다승 단독 1위 기회…LPBA 6차 대회 32강 진출, 스롱은 탈락

    ‘7승 도전’ 김가영, 최다승 단독 1위 기회…LPBA 6차 대회 32강 진출, 스롱은 탈락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 LBPA 최다승을 다투는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추월할 기회를 잡았다. 김가영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경호경을 25-16(25이닝)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스롱은 원은정에 15-24(26이닝)로 덜미를 잡혀 대회 첫 경기에서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이로써 김가영은 LPBA 여자부 최다승 순위에서 스롱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김가영은 앞서 5차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6승을 달성, 스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가영은 10이닝까지 8-8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11이닝과 12이닝서 연속 3점을 따내며 14-12로 간격을 벌린 뒤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25이닝 만에 위닝 포인트를 채웠다. 임정숙(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등 강호들도 오혜인, 최보비를 각각 23-6(27이닝), 22-13(28이닝)으로 꺾고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슈퍼 루키’ 장가연(휴온스)도 같은 팀 전애린을 21-17(20이닝)로 물리치고 32강에 합류했다. 스롱 외에 김보미(NH농협카드)가 ‘샛별’ 정예진에 13-25(26이닝),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특급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에 19-22(21이닝)로 져 탈락했다. LPBA는 5일 하루 휴식한 뒤 6일 오후 32강전과 16강전을 치른다. 7일 8강전이 진행되며, 8일 준결승과 우승 상금 3000만원이 걸린 결승전이 열린다.
  • ‘당구 여제’ 김가영, 동호인 고수 돌풍 잠재우고 LPBA 6승…스롱과 어깨 나란히

    ‘당구 여제’ 김가영, 동호인 고수 돌풍 잠재우고 LPBA 6승…스롱과 어깨 나란히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통산 6번째 정상을 밟으며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가영은 23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2023~24시즌 5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상아를 세트 점수 4-1(11-4 10-11 11-4 11-4 11-3)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LPBA 데뷔 4년 만에 6회 우승을 달성한 김가영은 스롱이 보유한 LPBA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또 우승 상금 3000만원을 받아 누적 2억 6640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를 지켰다. 이날 김가영은 고비마다 감각적인 뱅크샷을 번뜩이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모두 14개의 뱅크샷으로 김상아를 제압하며 종전 김민아(NH농협카드)와 스롱이 세운 역대 결승전 최다 뱅크샷(11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호인 고수 출신으로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키며 처음 결승에 올랐던 김상아는 첫 승 기회를 미뤄야 했다. 김가영은 “우승은 늘 좋다”면서도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 부족한 점이 드러난 거 같아 부끄럽다. 몇 번 우승하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뱅크샷을 잘 치는 스타일이 아닌데 경기 흐름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쳤다”며 “사실 준결승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뱅크샷 덕분에 승리했다. 저를 살린 건 뱅크샷”이라고 덧붙였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웰뱅톱랭킹’(상금 200만원)은 64강전에서 애버리지 1.786을 기록한 전어람이 차지했다. 한편, 프로당구는 24일 128강전으로 남자부 PBA 투어에 들어간다. 결승전은 30일 열린다.
  • LPBA 사상 첫 퍼펙트큐, ‘당구 여제’ 김가영 한큐에 끝냈다

    LPBA 사상 첫 퍼펙트큐, ‘당구 여제’ 김가영 한큐에 끝냈다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사상 첫 퍼펙트큐의 주인공이 됐다. 김가영은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LPBA 챔피언십 16강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첫 이닝에서 9점을 한큐에 쓸어 담았다. 퍼펙트큐는 프로당구 세트제 경기에서 상대 점수와 이닝에 관계없이 한큐에 세트 모든 득점(PBA 15점·LPBA 11점, 마지막 세트 PBA 11점·LPBA 9점)을 내면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달성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앞서 PBA에서는 모두 26차례 퍼펙트큐가 나왔지만 LPBA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3세트에서 선공한 사카이가 2득점으로 물러난 뒤 김가영은 끌어치기 옆돌리기로 첫 득점을 낸 뒤 옆돌리기와 횡단 샷, 뱅크샷 등 고난도 기술로 8점까지 뽑아냈고, 뒤돌리기로 마지막 9득점을 완성하고 환호했다. 퍼펙트큐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한 김가영은 “언젠가 나올 기록인데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골프의 홀인원 같은 느낌”이라며 “실력 외에도 많은 게 따라줘야 할 수 있는 기록이다. 상금보다 ‘최초’라는 타이틀이 너무 좋아 우승만큼 값지다”고 기뻐했다. 김가영은 7일 오후 6시 용현지(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 또 만났네, 김가영-스롱 피아비 1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결승 ‘리턴매치’

    또 만났네, 김가영-스롱 피아비 1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결승 ‘리턴매치’

    ‘당구 여제 ’김가영이 다비스 사파타(스페인)도 가보지 못한 3년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행을 일궈냈다. 2년 만에 왕중왕전 4강전에 다시 만난 ‘띠동갑 언니’ 박지현에 초반 두 세트를 내주고 이후 내리 4개 세트를 따내는 ‘역스윕승’으로 여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도 임정숙을 4-2(11-9 11-5 6-11 11-9 6-11 11-8)로 제치고 2년 연속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다. 둘의 LPBA 통산 전적은 5승1패로 자신이 앞서지만 유일한 1패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 김가영에게 당한 패전이었다. 김가영은 10일 경기 고양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끝난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월드챔피언십 4강전(7전4선승제)에서 박지현을 4-2(4-11 9-11 11-6 11-4 11-6 11-10)으로 꺾었다.매 시즌 32명의 상위 랭킹만 초청해 왕중왕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2020~21시즌 김세연에 막혀 준우승에 그치고 지난 시즌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기어코 우승까지 신고했던 김가영은 이로써 세 시즌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월드챔피언십 3년 연속 결승행은 남자 투어인 PBA를 포함해도 첫 사례다. PBA 투어에서 첫 대회 우승과 지난해 준우승을 일궈낸 사파타도 일구지 못한 진기록이다. 초대 ‘월드 챔피언’ 사파타는 두 시즌 만에 정상 복귀를 별렀지만 16강전에서 강동궁에 0-3으로 무너져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가영은 국내 여자 3쿠션 1세대인 ‘베테랑’ 박지현을 상대로 한 두 차례 세트제 맞대결도 모두 승전으로 이끌었다. 첫 대결은 2년 전 같은 대회인 월드챔피언십이었는데 그 때에도 4강전에서 만나 3-1로 제친 적이 있다.띠동갑 후배인 김가영은 “당시는 모두가 방식이라든가 여러가지 면에서 PBA 투어에 익숙지 못한 시절이었다. 박지현 프로도 그랬었던 같다. 하지만 굉장히 노련한 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32강 조별리그에서 김갑선,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등을 연파한 데 이어 토너먼트에서 김예은, 김진아 등 ‘젊은 피’들까지 차례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온 박지현은 생애 두 번째 맞은 4강전에서 김가영의 벽에 또 막혀 결승행의 꿈을 접었다. 김가영은 속절없이 초반 두 세트를 박지현에게 내줬다. 김가영은 “손을 쓸 수 없었다”고 털어놓으면서 “하지만 세트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내 플레이만 찾아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체력이라면 자신 있었기 때문”이라고 돌아봤다. 세 번째 결승에 대해서는 “우승은 하늘이 점지하는 거다. 우승하든 준우승하든 결승에 오른 것만으로 감사하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몸을 낮췄다.김가영은 이어 “단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나답게 경기를 마치는 것이다. 4강 상대가 임정숙 프로든, 스롱이든 상관 없다. 이번 대회 8강전 외에는 경기력에서 만족할 만한 경기가 없었는데, 내일 결승에서 그런 경기를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정숙의 추격을 뿌리치고 기어코 생애 두 번째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오른 스롱은 “조별리그를 가까스로 통과해 결승은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지난해 가영 언니와 첫 결승 대결에서는 전날 잠을 못잔 탓에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다. 이번에는 결승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죽을 힘을 다해 결승전을 치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4강 데자뷔’ 김가영, 사파타도 못가본 3연속 ‘월챔’ 결승행

    ‘4강 데자뷔’ 김가영, 사파타도 못가본 3연속 ‘월챔’ 결승행

    ‘당구 여제 ’김가영이 다비스 사파타(스페인)도 가보지 못한 3년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행을 일궈냈다. 2년 만에 왕중왕전 4강전에 다시 만난 ‘띠동갑 언니’ 박지현에 초반 두 세트를 내주고 이후 내리 4개 세트를 따내는 ‘역스윕승’으로 여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김가영은 10일 경기 고양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끝난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월드챔피언십 4강전(7전4선승제)에서 박지현을 4-2(4-11 9-11 11-6 11-4 11-6 11-10)으로 꺾었다. 매 시즌 32명의 상위 랭킹만 초청해 왕중왕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2020~21시즌 김세연에 막혀 준우승에 그치고 지난 시즌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기어코 우승까지 신고했던 김가영은 이로써 세 시즌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월드챔피언십 3년 연속 결승행은 남자 투어인 PBA를 포함해도 첫 사례다. PBA 투어에서 첫 대회 우승과 지난해 준우승을 일궈낸 사파타도 일구지 못한 진기록이다. 초대 ‘월드 챔피언’ 사파타는 두 시즌 만에 정상 복귀를 별렀지만 16강전에서 강동궁에 0-3으로 무너져 뜻을 이루지 못했다.김가영은 국내 여자 3쿠션 1세대인 ‘베테랑’ 박지현을 상대로 한 두 차례 세트제 맞대결도 모두 승전으로 이끌었다. 첫 대결은 2년 전 같은 대회인 월드챔피언십이었는데 그 때에도 4강전에서 만나 3-1로 제친 적이 있다. 띠동갑 후배인 김가영은 “당시는 모두가 방식이라든가 여러가지 면에서 PBA 투어에 익숙지 못한 시절이었다. 박지현 프로도 그랬었던 같다. 하지만 굉장히 노련한 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32강 조별리그에서 김갑선,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등을 연파한 데 이어 토너먼트에서 김예은, 김진아 등 ‘젊은 피’들까지 차례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온 박지현은 생애 두 번째 맞은 4강전에서 김가영의 벽에 또 막혀 결승행의 꿈을 접었다.김가영은 속절없이 초반 두 세트를 박지현에게 내줬다. 김가영은 “손을 쓸 수 없었다”고 털어놓으면서 “하지만 세트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내 플레이만 찾아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체력이라면 자신 있었기 때문”이라고 돌아봤다. 세 번째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대해서는 “우승은 하늘이 점지하는 거다. 우승하든 준우승에 그치든 결승에 오른 것만으로 감사하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몸을 낮췄다. 김가영은 이어 “단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나답게 경기를 마치는 것이다. 4강 상대가 임정숙 프로든, 스롱이든 상관 없다. 이번 대회 8강전 외에는 경기력에서 만족할 만한 경기가 없었는데, 내일 결승에서 그런 경기를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튀르키예 위해 기도” 괴물도 여제도 한뜻

    “튀르키예 위해 기도” 괴물도 여제도 한뜻

    현지 리그 활동한 경험 되살려SNS로 기부하는 법 적극 소개프로당구 위마즈 “韓 지원 많아”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 등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향한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튀르키예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8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튀르키예 국기와 함께 ‘Pray for Turkey’(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김민재는 튀르키예에 기부할 수 있는 단체 등을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도울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뉴스를 접하고 매우 슬펐다”면서 “터키를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1년 8월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한 시즌을 뛰었다. 페네르바흐체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지난해 7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튀르키예에서 뛰었던 ‘불세출의 스타’ 김연경도 팔을 걷었다. 김연경은 SNS에 세 차례나 글을 올리며 튀르키예에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자세히 알렸다. 김연경은 2011년 여자배구 최고 팀이었던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6년 동안 7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튀르키예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했다. 김연경은 2021년 8월 튀르키예가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당시 도쿄올림픽 8강에서 한국에 패한 튀르키예 여자배구 대표팀이 산불 피해를 본 국민을 위해 선전을 다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팬을 중심으로 묘목 기부 운동이 일었고, 김연경도 여기에 동참했다. 그 결과 그해 11월 안탈리아에 ‘한국·터키(현 튀르키예) 우정의 숲’이 조성됐다. 튀르키예 동료 3명과 함께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비롤 위마즈(37)도 “저의 조국에서 더이상의 지진 희생자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스탄불 출신으로 지난해 9월 투어 입문 4시즌 만에 첫 우승을 일궜던 위마즈는 “100명이 넘는 구조 인력 등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지원과 도움이 있다고 들었다. 튀르키예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해외 스포츠 스타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튀르키예 돕기에 나섰다. 루카 모드리치(38·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37·파리 생제르맹) 등도 튀르키예 구호에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튀르키예 출신의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알페렌 센군(21·휴스턴 로키츠)은 “우리가 겪는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남겼다. 튀르키예 축구 대표팀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25·아탈란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의 동의하에 그의 사인이 담긴 유벤투스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데미랄은 2019~21년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 김연경도, 김민재도 ‘Pray for Turkey’

    김연경도, 김민재도 ‘Pray for Turkey’

    ‘배구 여제’ 김연경(35)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27) 등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튀르키예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튀르키예 국기와 함께 ‘Pray for Turkey’(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김민재는 튀르키예에 기부할 수 있는 단체 등을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도울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뉴스를 접하고 매우 슬펐다”며 “터키를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1년 8월 베이징 궈안(중국)을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입단해 한 시즌을 뛰었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지난해 7월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 튀르키예에서 뛰었던 ‘불세출의 스타’ 김연경(35·흥국생명)도 팔을 걷었다. 김연경은 자신의 SNS에 세 차례나 글을 올리고 튀르키예에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자세히 알렸다. 김연경은 2011년 당시 여자배구 최고 리그였던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6년 동안 7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튀르키예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했다. 김연경은 2021년 8월 튀르키예는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도 도움을 손길을 건냈다. 당시 도쿄올림픽 8강에서 한국에 패한 튀르키예 여자배구 대표팀이 산불 피해를 본 국민을 위해 선전을 다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팬을 중심으로 묘목 기부 운동이 일었고, 김연경도 여기에 동참했다. 그 결과 그해 11월 터키 안탈리아에 ‘한국·터키(현 튀르키예) 우정의 숲’이 조성됐다. 튀르키예 동료 3명과 함께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비롤 위마즈(37)도 “저의 조국에서 더 이상의 지진 희생자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원했다. 수도 이스탄불 출신으로 지난해 9월 투어 입문 4시즌 만에 투어 첫 우승을 일궜던 위마즈는 “100명이 넘는 구조 인력 등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지원과 도움이 있다고 들었다. 튀르키예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해 달라”고 했다. 해외 스포츠 스타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튀르키예 돕기에 나섰다. 루카 모드리치(38·레알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37·파리생제르맹) 등도 튀르키예 구호에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튀르키예 출신의 북미프로농구(NBA) 선수 알페렌 센군(21·휴스턴)은 “우리가 겪는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남겼다. 튀르키예 축구대표팀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25·아탈란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르스)의 동의 하에 그의 사인이 담긴 유벤투스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데미랄은 2019∼2021년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 휴일 없이 달린다… 스타들의 짜릿한 세배

    휴일 없이 달린다… 스타들의 짜릿한 세배

    2023년 계묘년 설 연휴도 스포츠로 뜨겁다. 유럽파 태극전사를 필두로 스포츠 스타들이 짜릿한 승부로 팬들에게 세배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카타르월드컵 16강을 일군 태극전사 가운데 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이재성(마인츠)이 21일 밤 각각 볼프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가장 먼저 출격한다. 스페인 라리가 이강인(마요르카)은 이날 새벽 열리는 셀타 비고전에 경고 누적으로 아쉽게 출전하지 못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 김민재(나폴리)는 22일 새벽 살레르니타나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같은 날 밤 맨체스터 시티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3일 새벽에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황인범·황의조 듀오가 대기하고 있다.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연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연휴 직전인 20일 맨시티전을 치른 손흥민은 24일 새벽 풀럼과 런던 더비를 갖는다. 안면 보호 마스크를 벗은 손흥민이 팬들에게 ‘골 세배’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손흥민은 EPL 득점왕(23골)에 오른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지난 4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리그 4호 골을 터뜨리며 감각을 다시 끌어올렸다. ●축구, 정우영·이재성·김민재 출격 대기프로농구와 배구는 설 연휴 쉬는 날이 없다. 농구에선 21일 고양 캐롯과 안양 KGC의 경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까지 KGC를 이끌다 캐롯 지휘봉을 잡은 김승기 감독과 김 감독과 동행한 ‘불꽃 슈터’ 전성현이 리그 1위를 달리는 친정과 네 번째로 격돌한다. 지금까지는 KGC가 모두 이겼다. 24일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는 조상현·동현 쌍둥이 사령탑 대결이 볼거리다. LG가 2위, 현대모비스가 3위로 두 팀은 치열한 순위 싸움도 벌이고 있다.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으로 감독이 경질되고, 후임 감독을 선임하지 못하는 등 내홍 속에서도 승리를 이어 가고 있는 흥국생명은 21일 한국도로공사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1위 현대건설을 맹추격 중인 흥국생명과 3위 싸움 중인 한국도로공사 모두에게 중요한 결전이다. 국가대표 전·현 주장 김연경(흥국생명)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의 맞대결도 관심이다. ●씨름 장사대회, 7년 만에 새 기업팀 등장명절의 터줏대감 씨름도 설날장사대회로 올해 포문을 연다. 24일까지 전남 영암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7년 만에 창단된 기업팀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 관심이 뜨겁다. 프로당구 여자부 챔피언이 23일, 남자부 챔피언이 24일 탄생한다.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개인 통산 6승, ‘당구 황제’ 프레데리크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8승에 도전한다.‘새신랑’ 김시우(CJ대한통운)는 20~24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해 통산 5승·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라 더욱 기대를 부풀린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은 22일 막을 내리는 인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올해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도 금빛 스매싱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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