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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 사실이면 게이트”…오세훈 압박하는 민주당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 사실이면 게이트”…오세훈 압박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의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독립적인 수사를 촉구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핵심 관계자의 추가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15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한강버스 비위 은폐 의혹은 한마디로 충격적”이라며 “사실상 관광 유람선으로 전락한 한강버스를 둘러싸고 사업 부실 논란을 넘어 리베이트 정황에 대한 내부 감사마저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선박 건조업체 계약과 관련한 비위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의뢰서까지 작성했다”며 “그러나 오세훈 시장에게 보고된 뒤 수사 의뢰는 이뤄지지 않았고 돌연 조사 자료를 모두 파기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사실이면 비위를 덮으려 한 한강버스 게이트”라며 “관련 자료를 빠짐없이 공개하고 독립적인 수사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는 한강버스 제작업체인 가덕중공업에 지급된 사업비 일부가 브로커를 통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고위 간부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서울시가 관련 비위 정황을 파악하고도 수사 의뢰를 하지 않는 등 내부 조사를 무마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이에 서울시는 오 시장이 지난해 해당 사안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와 수사 의뢰 준비를 동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국토위원들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9일 서울시 국감을 앞두고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을 촉구했다. 김남근 의원은 “감사원은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감사청구를 받은 바 없고 일반적인 발주 과정의 문제는 자체 감사 사안이라는 이유로 각하했다고 밝혔다”며 “마치 혐의가 없어서 각하한 것처럼 설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허영 의원은 “국민의힘은 당시 조사과장과 전 한강 사업 추진단장 등 핵심 관계자의 추가 증인 채택과 공익 제보자의 참고인 출석에 협조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감사 현황 보고서와 수사 의뢰서 등 핵심 자료를 즉각 국회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내고 “오 시장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수사 의뢰서 작성을 지시할 만큼 엄중히 대응했다면서도 정작 수사 의뢰서를 보고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며 “엄중히 챙겼다는 사안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해명을 누가 납득하겠나”라고 했다. 이어 “오 시장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변명 뒤에 숨지 말고 리베이트 의혹의 진상을 서울시민 앞에 밝히고 사죄하라”며 “민주당은 남은 국감에서 수사 의뢰 무산 경위와 자료 파기 지시의 실체를 끝까지 파헤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 “지속 가능한 강팀 만들겠다”...류지현 한화 감독 취임 일성

    “지속 가능한 강팀 만들겠다”...류지현 한화 감독 취임 일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15대 사령탑에 오른 류지현 감독이 팬들에게 ‘최강 한화’의 자부심을 선물하겠노라는 각오를 밝혔다. 류 감독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취임식에 이어 기자회견을 갖고 “팬들이 ‘최강 한화’를 외칠 때 자부심을 느끼고 경기를 본 뒤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을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취임식에서는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가 류 감독에게 직접 등번호 ‘76’이 새겨진 주황색 유니폼 상의를 입히고 모자를 씌워주며 신임 감독에 거는 구단의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석장현 신임 단장과 선수 대표 류현진, 채은성이 류 감독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건넸다. 류 감독은 “한화를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만들어 우승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릴 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로 기자회견의 문을 열었다. 그는 “대표팀을 이끌며 한화 경기를 자주 지켜봤다. 선수들의 움직임과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보면서 이 팀과 호흡을 맞추면 좋은 야구를 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품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첫 번째 과제로 마운드 정비를 꼽았다. 그는 “올해 한화가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선발·중간·마무리 투수의 역할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시즌을 치렀다. 보직이 흔들려 선수들도 혼란을 겪었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류 감독은 “수비에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났는데 캠프에서 이를 개선하는 데 시간을 쏟겠다. 포지션이 겹치는 부분을 정리해 최적의 조합을 찾겠다”고 수비 조직력 강화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평소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류 감독은 한화와 계약을 맺은 직후 전력분석팀과 의견을 나누며 이미 수비 조직력 강화에 돌입했다. 그러나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이나 코치진 구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철저한 시스템 중심의 운영도 강조했다. 류 감독은 “감독 개인의 영향으로 구단 전체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구단의 분명한 방향 아래 현장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이 부분에서 구단과 생각이 일치한다. 재임 기간 동안 이런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17일 훈련을 시작하는데 이것을 올 시즌을 끝내는 ‘마무리 훈련’으로 부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2027시즌이 바로 그 순간부터 시작이라는 의미다.
  • “옛 철길 따라 걷기 딱 좋네”… 71년 역사 품고 도심 속 쉼터 된 ‘경춘선숲길’

    “옛 철길 따라 걷기 딱 좋네”… 71년 역사 품고 도심 속 쉼터 된 ‘경춘선숲길’

    도심 속에서 옛 철길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옛 경춘선이 오가던 철로를 단장해 뉴트로 명소로 자리 잡은 경춘선숲길입니다. 과거 기차가 힘차게 달리던 선로는 이제 자연과 나란히 걸으며 쉬어갈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변모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옛 철길 따라 걷기 딱 좋네”… 71년 역사 품고 도심 속 쉼터 된 ‘경춘선숲길’이 철길은 일제강점기 시절 경춘철도주식회사에 의해 1939년 7월 25일 사설철도로 개통되었습니다. 이후 오랜 세월 수많은 이들의 이동과 추억을 함께하다가, 2010년 12월 20일 71년간의 마지막 열차 운행을 마치고 폐선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버려졌던 폐철길은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경춘선이 지녔던 따뜻한 추억을 되살리고 생명이 다시 깃들도록 길을 가꾼 결과, 천천히 쉬어가며 자연과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다채로운 테마와 함께 걷는 산책길경춘선숲길은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가 조성되어 있어 걷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철로변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기기에 좋으며, 날씨가 좋은 날 산책 코스로 즐기기에 아주 훌륭합니다. 과거 기차가 남긴 흔적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연중무휴 상시 개방되어 언제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현장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주차는 불가능하므로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맑은 날 도심 속에서 옛 철길의 매력을 느끼며 천천히 숲길을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 경춘선숲길 주요 정보 -주소: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107-2 - 운영시간: 상시 개방(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문의처: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02-3783-5977
  • ‘차로 잇는 동아시아’···제6회 한·중·일 제다 국제심포지엄 & 문화교류 개최

    ‘차로 잇는 동아시아’···제6회 한·중·일 제다 국제심포지엄 & 문화교류 개최

    한국·중국·일본의 차문화와 제다 산업 전문가들이 순천에 모여 동아시아 차의 전통과 과학, 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립순천대학교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와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한국차문화제다산업학회(준)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6회 한·중·일 제다 국제심포지엄 & 문화교류’를 개최한다. ‘차로 잇는 동아시아: 전통·과학·문화의 만남과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순천시가 후원한다. 16일 국립순천대학교 죽호홀에서 국제 학술강연과 토론회, 17~18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과 강진·보성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중·일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 전통 제다의 과학화와 그린바이오 산업화, 국제 학술교류의 장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한·중·일 제다 국제심포지엄은 제다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3국의 학술연구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특히 올해는 차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넘어 제다 기술의 과학화와 표준화, 차의 기능성 및 치유 가치, 웰니스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한다. 이를 통해 전통 제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차산업을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16일 1부 국제 학술강연에서는 전통·치유, 과학·기능성, 웰니스·산업을 아우르는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기조강연은 일본 고베예술공과대학 코마츠 아사미 교수가 ‘현대 일본 차 문화의 전개: 과학·산업·문화 발신을 잇는 MATCHA(말차)’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다선암 주지 석호스님(원광대학교 예다학과 외래교수)이 ‘초의선사의 제다와 음다를 통해 본 마음 치유’를, 중국 절강수인대학교 차문화학부 장싱하이 학장이 ‘차 카테킨과 L-테아닌의 신경 보호 메커니즘과 치유산업 응용 전망’을 발표한다. 일본 고베예술공과대학 야마자키 마코토 교수는 ‘전통 속 차노유와 현대에 살아있는 다도: 현대로 초대한 전통문화의 치유’를 소개한다. ▲동아시아 차문화와 제다의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 2부에서는 ‘동아시아 차문화와 제다의 미래: 전통적 치유 가치의 과학화와 그린바이오 산업화’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천지연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 단장)가 좌장을 맡았다. 이종수 국립순천대 사학과 교수, 김혜숙 순천대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 외래교수, 박순희 원광대 예다학과 외래교수, 김길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장, 김종철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장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전통 제다문화의 보존과 계승, 차의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 제다 기술의 고도화 및 차 산업의 그린바이오 산업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심포지엄에 앞서 8개 기관 MOU 체결 국제심포지엄 개최에 앞서 국내외 8개 기관이 차문화·제다산업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국립순천대학교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와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를 비롯해 국내 차산업 관련 연구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 (사)한국차중앙협의회,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중국 절강수인대학교, 일본 교토외국어대학교 등이 참석한다. 참여기관들은 전통 제다문화의 보존과 발전, 차의 기능성 및 제다 기술 관련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학술·교육 교류, 차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 학술교류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교류까지 국제심포지엄에 이어 17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18일에는 강진·보성 일원에서 한·중·일 전문가와 대학(원)생, 지역민 등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차 문화와 제다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제다 특화 대학원 과정인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와 연계해 차의 기능성 연구, 제다 기술의 과학화, 산업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천지연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 단장은 “제다는 동아시아가 오랜 세월 함께 발전시켜 온 기술이자 문화적 자산이다”며 “이번 국제심포지엄과 기관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 전통 제다의 가치를 과학과 산업으로 확장하고, 순천이 동아시아 차문화와 제다산업의 국제협력 거점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차 역사·문화·과학·산업·교육 분야 전문가와 대학(원)생,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인제대, 고무·플라스틱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인제대, 고무·플라스틱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인제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인정 분야는 역학 시험 부문의 ‘고무 및 고무제품’과 ‘플라스틱·플라스틱제품’이다. 이번 인정으로 인제대는 해당 분야 시험 장비의 정밀도와 시험 인력의 기술 역량, 환경 관리, 데이터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ISO/IEC 17025)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KOLAS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의 상호인정협정(MRA)에 가입한 인정기구다. 인제대가 발행하는 국제공인시험성적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104개국 105개 시험기관 인정기구에서 상호 인정받는다. 지역 기업은 국내에서 발급받은 시험성적서로 해외 시장에서 제품의 기술적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인제대 미래자동차 소재시험실은 고무와 엘라스토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자동차·조선·우주항공·방산 분야의 핵심 부품 소재에 대한 정밀 역학 물성 평가 체계를 갖추고 있다. 만능재료시험기(UTM) 등 시험 장비와 전용 인프라를 활용해 상온 인장강도와 신장률, 영구압축 줄음률, 단축 피로시험 등 소재의 기계적 특성을 측정한다. 공인된 측정불확도 산출 체계를 적용해 시험 데이터의 신뢰성도 확보했다. 유원규 인제대 앵커사업단 단장은 “시험실 운영 초기부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 시험 절차와 엄격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온 결과”라며 “고무·플라스틱 소재부품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신뢰성 검증, 양산 품질 관리, 해외 인증 획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지역 산업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 앵커사업단은 앞으로 산·학·연 연계 시험분석 서비스와 정부 연구개발 과제, 바우처 사업 연계를 확대해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은일 인제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인정은 대학의 연구·시험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고 지역 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성과”라며 “전문 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 호반건설, ‘호반써밋 초량’ 다음달 분양… “북항 재개발 수혜 기대”

    호반건설, ‘호반써밋 초량’ 다음달 분양… “북항 재개발 수혜 기대”

    호반건설은 다음달 부산 동구 초량3동 659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호반써밋 초량’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호반써밋 초량’은 초량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4층, 5개 동, 총 4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70·84㎡ 252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한다. 전체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가운데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한 평면설계와 여가, 문화 등의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까지 꾸릴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 일대에서는 최근 해양·물류·행정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우선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이 국제관광·업무·상업·주거 기능이 집중된 해양도시 조성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자성대부두와 배후 지역을 아우르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도심 항만 부지가 국제교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의 신청사가 건립될 예정이고 해운·물류기업인 HMM 본사 이전도 계획돼 있어 앞으로 동구 일대는 부산의 새로운 경제·행정 중심지로 평가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또 부산항선과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 원도심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렇게 여러 개발 프로젝트로 재평가되고 있는 동구 일대에서도 ‘호반써밋 초량’은 원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초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초량역을 통해 환승 없이 서면, 남포, 동래, 연산 등 부산의 주요 중심 상권과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문화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전통과 현대 상권이 공존하는 초량전통시장과 부산역 상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BIFF광장, 젊음의거리 등 쇼핑·문화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 개장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북항 친수공원 등 해양 수변 문화공간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동일중앙초를 비롯해 부산중, 부산고 등이 바로 앞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해 교육 입지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여중, 선화여중, 경남여고 등 지역 내 전통 있는 학군도 인근에 밀집해있다. ‘호반써밋 초량’은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기간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권 전매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뒤에 가능하다. 청약 1순위 자격은 부산 또는 울산, 경남 지역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및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추면 된다.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5㎡ 미만으로 구성돼 있어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받아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 후 추첨을 통해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최근 주거 브랜드 ‘호반써밋’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로 단장하고 새로운 슬로건 ‘Where Life Grows(살수록 가치가 자라나는 유기적 주거)’를 공개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초량은 부산 원도심인 동구의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 초량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라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구성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춰 많은 이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481-6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이재준 시장, “글로벌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에 투자하세요”

    이재준 시장, “글로벌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에 투자하세요”

    수원시, ‘싱가포르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수원지구’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수원특례시가 15일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에서 현지 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수원지구’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수원지구 투자유치 설명,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사 앤드류 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의 사례 발표, 투자 의향서(LOI) 전달식, 외국인 투자 절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2024년 수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인텔리전트 엔지니어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고, 수원에 알앤디(R&D)센터가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중 6개 기업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총 1억 1,280만 달러(1518억 원) 규모 투자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수원시는 글로벌 첨단과학연구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연구·업무시설뿐 아니라 외국인 주거·의료·문화시설, 글로벌 명문 학교 등을 유치해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싱가포르의 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한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수원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기업인 여러분과 힘을 모아 세계 첨단산업의 흐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엄상근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은 ▲수원의 입지·산업 환경 ▲투자 인센티브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의 수원 알앤디(R&D) 생태계 등을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싱가포르 기업의 한국 진출,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수원지구 투자 기회 등을 소개했다.
  • 중구, 남산숲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새단장한다

    중구, 남산숲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새단장한다

    서울 중구가 낡은 어린이집을 정비하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일 남산숲어린이집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구에 있는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남산숲어린이집에는 민관 협력과 교육부 예산을 연계해 총 1억 2000만원이 투입됐다. 구는 오래된 야외 놀이공간을 개보수하고 실내외 설비를 확충했다. 구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한국메세나협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파손 위험이 있던 기존 모래 놀이터 데크와 모래를 교체했다. 김잼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으로 놀이터와 외벽 곳곳에 캐릭터 벽화를 그려 원아 눈높이에 맞춘 환경을 만들었다. 지난 8월 교육부 사업으로 확보한 국·시비 3000만원에 구비를 더해 이용 편의성도 끌어올렸다. 우천 시 이동 불편을 덜기 위해 출입로 캐노피를 연장하고 정문을 새로 설치했다. 배관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훼손된 보육실 도배와 장판을 재시공해 쾌적한 실내 환경도 마련했다. 구는 지역 어린이집 전반에 걸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시 예산을 확보해 7곳의 안전 매트를 교체했다. 시설별 특성과 노후도를 고려해 바닥재·수납장 정비, 세면대·화장실 수선, 승강기 수리 등을 차례대로 진행 중이다. 현관, 담장, 유모차 대기 공간 등 외부 구조물 공사도 병행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곳인 만큼 튼튼하고 깨끗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전일중 운동장 인조잔디 5000㎡ 새단장

    동대문구, 전일중 운동장 인조잔디 5000㎡ 새단장

    서울 동대문구는 전일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노후화되고 마모된 인조잔디를 개선해 학생과 지역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는 5036㎡ 규모 운동장의 인조잔디를 유해 물질 안전 검증을 마친 새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해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체육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업에는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2억 6000만원과 교육청 예산 4억 2000만원 등 총 6억 8000만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전일중학교 학생들의 체육 수업 및 동아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방과 후와 주말에는 인근 주민에게도 개방된다. 구는 앞으로도 교육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체육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전일중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차게 꿈과 건강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윤유진 서울시의원, 2026년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5000만원 교부 확정

    윤유진 서울시의원, 2026년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5000만원 교부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송파1, 국민의힘)은 2026년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총 10억 5000만원이 교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송파나루공원 노후 산책로 등 정비 7억 5000만원 ▲성내천 어울목다리 주변 보행환경 개선 3억원이다. 석촌호수 동·서호 일대 10,000㎡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송파나루공원 정비사업은, 노후된 산책로의 탄성포장 교체와 함께 각종 휴게 및 안내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2026년 10월부터 2027년 5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포장된 지 15년이 훌쩍 넘어 그동안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보행 시 큰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던 하단 산책로를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지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공원을 찾는 모든 주민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원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정비할 방침이다. 성내천 어울목다리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에는 3억원이 투입된다. 송파구 신천동 21번지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일대의 자전거도로 200m를 정비하고, 제방 사면 200㎡에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어울목다리 일대는 자전거도로의 낡은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었으며, 특히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엇갈리는 교차 구간에서는 상호 간 충돌 사고의 위험성이 컸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마중물 삼아 노후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전면 개선하고 하천 제방 사면까지 말끔히 정비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경관을 완성할 방침이다. 윤유진 의원은 “석촌호수와 성내천은 주민들이 매일 걷고 쉬며 여가를 보내는 소중한 생활공간인 만큼,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과 사고 위험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AI 기획·로봇 실행…‘초자율사회’ 온다 [2026 서울미래컨퍼런스]

    AI 기획·로봇 실행…‘초자율사회’ 온다 [2026 서울미래컨퍼런스]

    인공지능(AI)이 인간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이미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했다. 향후 여러 AI와 로봇이 서로 협력해 교통, 물류, 생산, 행정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초자율 사회’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우리 눈앞에 현실화할까. 서울신문이 개최하는 ‘2026 서울미래컨퍼런스(SFC)’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전역에서 ‘미래의 기원-지능의 연결과 공존: AX 초자율 사회’를 주제로 열린다. 11회째인 이번 SFC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인 컨퍼런스와 6개 특별포럼 등 7개 프로그램이 본관 다이너스티홀과 영빈관 에메랄드·루비·토파즈홀 등에서 진행된다. 강연자와 토론 패널은 60여명이다. 이날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개막식, 휴머노이드 시연, 한중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상영, 중국 과학기술 특별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메인 컨퍼런스는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존 사전트 미국 뉴욕대 교수와 이광형 전 카이스트(KAIST) 총장이 AI로 재편되는 새 질서와 우리나라의 생존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마이크 매시미노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가 특별강연을 한 뒤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 행성탐사센터장과 ‘지구 밖에서 찾는 인류의 해답’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한다. 오후 세션인 ‘산업의 초자율 혁명’에서는 정유인 SK하이닉스 부사장,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김정환 위븐 대표 등이 각각 자율 팹, 소버린 휴머노이드, AI 에이전트 등 AI가 바꾸는 산업 현장을 소개한다. 이어 진행되는 ‘AI가 재편하는 자본의 지형도’ 세션에서는 조동철 KDI 교수와 오삼일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연구팀장이 AI 도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전한다. 서울인사이트 세션에서는 ‘지능의 인문학’을 주제로 임창환 한양대 뇌공학연구센터장, 김남주 연세대 AI에듀테크센터장, 양수인 삶것 대표 등이 각각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초개인화 교육, 기술·창의성의 관계 등을 발표한다. SFC의 또 다른 축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리는 6개 특별포럼이다. 영빈관 루비홀에서 오전에 열리는 ‘청정에너지 인프라 포럼: 덴마크의 경험, 한국의 혁신’에서는 청정 에너지 전환의 두 축으로 꼽히는 해상풍력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서울신문과 주한덴마크대사관이 공동 주최한다. 김범석 해상풍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야콥 루이스 피터슨 덴마크 에너지청 수석 고문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이현승 COP 코리아 최고개발책임자가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를 위한 핵심 인프라 산업의 활용·개발 방향을, 김진철 SK이노베이션 E&S 부사장(전남해상풍력 대표)이 한국의 해상풍력 발전 여건을 소개한다. 또 강신영 솔트포스 에너지 코리아 대표가 SMR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이성진 한국수력원자력 SMR개발연구소 그룹장이 혁신형 SMR 표준설계 개발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임국현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장, 퍼빈 파텔 베스타스 최고경영자(CEO), 유상근 오스테드 상무, 곽은섭 한국전력 계통기획처장 등이 우리나라 해상풍력의 미래와 과제를 소개한다. 같은 시간 에메랄드홀에서는 ‘미래 에너지 혁신 포럼’이 ‘전력이 산업을 부른다-에너지가 바꾸는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하윤희 고려대 교수가 ‘에너지가 국력인 시대, 우리가 찾아야 할 미래 해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태양광 설비 업체인 탑솔라에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만드는 전력 경쟁력을 설명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에너지에서 첨단산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산업전략을, 김승완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는 메가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전력계통 혁신 방향을 발표한다. 박정재 화웨이 상무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전력망을 안정시키는 ‘그리드 포밍’ 기술을, 백남길 BS산업 전무는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솔라시도’ 사례를 소개한다. 토파즈홀에서는 ‘AX시티와 6G, 한국형 미래도시 포럼’이 열린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AI와 데이터가 만드는 미래도시’에 대해 기조연설을 맡았다. 김갑성 연세대 교수는 한국형 미래도시의 기준을 제시한다. 허현숙 현대자동차그룹 에너지&수소정책실장은 새만금 AI 수소도시를, 이혜진 LG유플러스 기술전략담당은 도시를 연결하는 AI 인프라 전략을, 박정혁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연구소 책임은 AI 기반 도시운영 플랫폼을 소개한다. 에메랄드홀에서는 ‘제2회 국가대표 우주·방산 전략대회’가 열리며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우주가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매시미노 전 NASA 우주비행사는 특별연설을 한다. KT SAT은 저궤도 네트워크가 바꾸는 국가 인프라를, 김승조 우주데이터센터 회장은 ‘데이터센터는 왜 우주로 향하는가’를 발표한다. 강은호 한국항공대 교수(전 방위사업청장)는 국제 안보 환경 변화와 K방산의 미래를, 양선화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소재산업이 우주·방산으로 이어지는 전략을 제시한다. 루비홀에서는 서울신문과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커뮤니케이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26 한·중 과학기술 미래 대화’가 열린다. ‘스마트한 연결, 함께 누리는 혁신’을 주제로 한중 과학자와 기업인들이 기술사업화와 AI 시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주제 ‘실험실에서 상용화까지-과학기술 성과 전환의 생태계 구축’에서는 허수핑 베이징 중커후이링 부총재와 박희재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발표한다. 두 번째 ‘기술의 융합과 AI 시대의 한중 협력’에서는 장위펑 애니버스 다이내믹스 설립자 겸 CEO와 백서인 한양대 교수 등이 나선다. 서울신문과 중국외문국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실험실을 나선 중국의 첨단 제조’도 공개된다. 오후 토파즈홀에서는 노인 돌봄에 머물던 에이지테크를 웰니스·뷰티·문화 산업으로 확장하는 ‘AX 에이지테크 포럼 2026’이 열린다. 한승호 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과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회장이 기조연설하고, 김영선 경희대 교수,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정한나 신한라이프케어 운영전략본부장이 건강수명과 리버스에이징, 문화예술, AI 돌봄 등을 다룬다. 참가 신청은 서울미래컨퍼런스 홈페이지(www.seoulfuture.co.kr)에서 할 수 있다.
  • “인허가 기간 절반 단축”… 대구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 가속도

    “인허가 기간 절반 단축”… 대구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 가속도

    대구 안심뉴타운에 들어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대구시가 사업 추진이 필요한 인허가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키로 하면서다. 대구시는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동구, 신세계사이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우성진 동구청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대구시와 동구의 20여개 부서로 구성돼 있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을 단장으로 총괄추진·인허가·기반시설·지역경제 상생 등 4개 실무지원반이 가동된다. 협의체는 기업이 부서와 기관을 개별 방문해 현안을 해결하는 부담을 줄이고, 부서 간 이견을 공동으로 조율하기 위해 꾸려졌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날 아울렛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설계·디자인 방향을 공개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 사항도 건의했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현재 인허가 절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통상 9개월 이상 걸리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교통영향평가를 사전검토와 관계부서 협업으로 앞당길 계획이다. 2개월 이상 소요되는 건축위원회·경관위원회 심의는 통합심의 방식으로 기간을 줄인다. 이를 통해 전체 인허가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게 목표다. 교통대책과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인접 공원과 연결녹지 재정비에 대한 협의도 이뤄진다.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와 지역인재 채용, 주변 상권과의 상생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도 검토해 추진한다. 추 시장은 “대구시와 동구의 관계 부서가 함께하는 원스톱 투자 지원 협의체를 가동해 사업 추진 과정을 살피고 필요한 행정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필요한 검토와 협의는 충실히 하되,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기업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에 대한 행정 처리 속도만큼은 대구가 전국 최고 수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북한 드론, 한국 대응 능력 앞지를 것”…美 전문가가 본 한국군 약점은? [밀리터리+]

    “북한 드론, 한국 대응 능력 앞지를 것”…美 전문가가 본 한국군 약점은? [밀리터리+]

    북한의 드론과 미사일이 한반도의 군사적 균형을 재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안보·국방 전문가인 크리스 H. 파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외교 전문 매체 디플로맷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의 드론과 미사일, 핵무기 배치와 은닉, 운용 능력 등이 한국의 대응 능력을 앞지르고 있다”며 “장거리 포병, 탄도 미사일, 핵무기는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군사 균형과 억지력 유지 여부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요소였으며 머지않아 드론이 이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크 연구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이란에서 벌어진 전쟁이 한반도에서 양측이 상정하는 전쟁 양상과 맞닿아 있다. 특히 장거리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해 상대방의 후방 깊숙한 곳을 공격하는 양상이 양측이 준비하는 전쟁의 형태와 유사하다. 파크 연구원은 “북한이 드론을 기존의 장거리 타격 전략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드론의 대량 운용과 분산·은폐 능력을 활용하면 탄도미사일 및 순항미사일 공격과 결합해 한국의 방공망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응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억제 수단으로서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5년 동안 드론을 해당 체계에 통합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 한국군의 감시·정찰 역량, 핵심 과제로 부상파크 연구원은 무장 드론이 개발되고 실제 배치되면 한국은 3축 체계를 운용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역량을 확보해야 하며, 미국 역시 조약 동맹국인 한국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그가 꼽은 한국군의 취약점은 정보·감시·정찰(ISR) 역량이다. 그는 “3축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북한 지도부의 이동을 감시하고, 은폐된 시설을 찾아내며,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와 잠수함을 추적하고, 날아오는 미사일을 식별해야 한다”며 “여기에 드론 발사 장소와 발사 징후를 탐지하는 임무까지 추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기존 감시·정찰 역량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찰 드론과 정찰위성을 추가로 확보하려 한다”면서도 “2029년 운용을 목표로 하는 육군의 저고도 미사일방어체계는 포병 위협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만큼, 대규모 드론 공격에 대응할 때 요격탄과 센서망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파크 연구원은 “이러한 이유로 가까운 미래에 북한의 드론과 미사일, 핵무기를 분산·은폐하고 운용하는 능력이 한국군의 파괴 능력을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북한의 단방향 공격 드론(OWA·자폭 드론) 전력화가 빠르게 진행되면 한반도에 투입되는 미국의 정보·감시·정찰(ISR) 자산도 늘어나야 할 수 있다”며 “역사적으로 미국의 ISR 능력에 의존해 온 한국에게 ISR 능력은 오랫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감시·정찰 능력의 공백은 북한의 장거리 타격 전력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국군의 작전 수행 역량 확보와도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사령관 “한미, 北 대응 위해 분산형 훈련 필요”한국에 대한 북한군의 위협은 드론에 국한돼 있지 않다. 최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연례 행사 토론에서 “북한군이 (러시아 파병을 통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얻은 교훈을 훈련과 무기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며 “북한군이 전투를 통해 경험을 축적하는 동안 한미는 북한이 습득할 전술에 대응할 더 나은 훈련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도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을 배워야 한다”며 병력과 지휘 기능을 여러 지역에 나눠 배치하고 이동해 공격 표적이 되는 위험을 줄이는 방식을 제안했다. 그는 “한국에서 매년 실시하는 두 차례 대규모 연습이 주로 대형 지휘소에 집중돼 있다. 우리는 이런 방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면서 “제주에서부터 북쪽 경기도까지 훈련한다면 어떤 모습이겠는가”라며 훈련 범위를 넓히는 구상을 제시했다. 조셉 조 힐버트 미8군사령관(중장) 역시 같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회용 공격 드론이 상시 위협으로 자리 잡았다”며 “북한 역시 전쟁의 교훈을 배우고 있다는 전제 아래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8군은 적의 공격에 방공부대가 직접 노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기동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로재나 클레멘테 미 제35방공포병여단장은 “위협 경보가 발생하면 방공체계를 다른 위치로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귀근 경기도의원, 경기소방 지휘역량센터 현장점검...첨단기술 활용한 실전훈련 강화 강조

    김귀근 경기도의원, 경기소방 지휘역량센터 현장점검...첨단기술 활용한 실전훈련 강화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경기도소방학교 지휘역량센터를 찾아 첨단 소방기술을 접목한 실전 중심 지휘훈련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13일 군포시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 지휘역량센터(CICT)를 사전 예고 없이 불시 방문해 교육시설과 훈련 장비 전반을 점검하고, 재난현장 지휘훈련 운영 실태를 살폈다. 지휘역량센터는 가상의 화재 및 복합 재난 상황을 구현해 현장지휘관이 상황 판단, 자원 배분, 지휘권 행사 등을 훈련하는 전문 시설이다. 복잡·다변화하는 현대 재난에 맞서 지휘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역량을 기르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이날 김 의원은 센터의 교육과정 및 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한 뒤, 마침 진행 중이던 양주소방서 소속 지휘관 대상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노후화된 교육장비와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장비 도입 및 훈련 콘텐츠 고도화 방안을 협의했다. 김 의원은 “재난현장에서는 첨단장비 확보뿐 아니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지휘관의 판단력과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전기차·배터리 화재와 대형 물류시설 화재 등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기반 시뮬레이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전훈련을 확대하고, 지휘훈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김 의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소방산업 육성 및 장비 현대화 정책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첨단 소방장비 발굴과 현장 실증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으며, 최근 소방장비 전시회를 직접 방문해 신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우수한 소방기술과 장비의 개발·도입이 실전훈련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소방장비 현대화와 지휘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예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재 준비 중인 소방산업 육성 지원 조례에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가을 노들섬에 음악이 흐른다…서울뮤직페스티벌

    가을 노들섬에 음악이 흐른다…서울뮤직페스티벌

    서울시는 24일 새롭게 단장한 노들섬에서 ‘2026 서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연 주제는 ‘서울이 들려주는 좋은 음악 이야기’다. 2019년에 시작된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열린 공간에서 무료로 음악을 즐기며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음악 축제다. 행사는 지난 9월 개방한 섬의 수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노들섬은 2030년을 목표로 ‘노들 글로벌 예술섬’으로 탈바꿈 중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퓨전 록, 발라드,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세대를 하나로 잇는 ‘서울형 뮤직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추다혜차지스, 너드커넥션, 권진아, 옥상달빛, 폴킴, 김창완 밴드가 출연한다. 공연 외에도 한국대중음악상과 협업해 음반을 전시하고 청음 존을 운영한다. 버스킹 공연, 뮤직 토크쇼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은 노들섬 노들스퀘어에서 운영한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노들섬에서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시, 논란의 ‘퐁피두·라 스칼라’ 모두 철회…3개월 시민 숙의 결과

    부산시, 논란의 ‘퐁피두·라 스칼라’ 모두 철회…3개월 시민 숙의 결과

    부산시가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건립,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 ‘라 스칼라’ 극장 초청 오페라 공연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전임 시장 때부터 찬반 논쟁이 이어졌던 이 사업들을 두고 시민 숙의를 진행한 결과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14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퐁피두 센터 건립과 라 스칼라 초청 공연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시장은 “전임 시장의 정책이라고 무조건 뒤집지 않고, 이미 시작된 일이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들이지도 않겠다고 앞서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번 결정은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그 뜻에 따라 답을 찾은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두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3달간 숙의 과정을 거쳤다. 퐁피두 센터와 관련해서는 시의원 2명이 공동단장을 맡은 18명 규모 정책점검단이 논의를 거쳐 무기명 의견서를 제출했다. 라스칼라 공연은 4차례 운영자문단 회의, 시민토론회와 1000명 대상 여론조사 등을 거쳤다. 두 사업 모두 문화협력위원회 심의, 타운홀미팅을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 과정에서 퐁피두 센터와 관련해 8000만년 역사를 지닌 국가지질공원인 이기대 영구 시설물을 짓는 것은 편익 대비 대가가 크고, 퐁피두 측과의 계약에서 부산의 권리, 공공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업계획 수립 용역에서 센터 건립에 약 1100억원, 매년 운영에 125억원이 들 것으로 제시됐지만, 이 분석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워 시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지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센터가 들어서면 지역 작가에게 어떤 기회가 생기고, 시민 문화 향유에는 어떻게 기여하는지 구체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시는 퐁피두 센터 건립을 철회하는 대신 시립미술관, 현대미술관의 전시·연구·소장 역량을 높이고, 해외 유수 미술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북항에 전액 국비로 3000㎡ 규모 전시 공간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기로 했다. 라 스칼라 공연은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중단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사업비 100억원 중 40~50%를 기업 기부·협찬으로 충당할 계획이었지만, 예산 편성 등 준비를 본격화해야 할 시점까지 확약 규모가 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큰 비용을 들이는 공연이지만, 지역 예술인 참여와 교육, 인재양성으로 이어갈 방안이 충분치 못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시는 오페라하우스를 올해 말 준공하고 내년 한 해 동안 시설 안정성·성능 점검, 시범 공연 등을 거쳐 2028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후 운영 체계가 안정화되면 라 스칼라 등 세계적 수준의 초청 공연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전 시장은 “이번 숙의는 부산의 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찾는 과정이었다. 이번 결론에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의 기대와 제안도 앞으로의 정책에 소중히 담겠다”라고 밝혔다.
  • 북한군 어느 정도길래, 주한미군사령관도 “표적 되지 않도록”…한미 분산형훈련 거론 [배틀라인]

    북한군 어느 정도길래, 주한미군사령관도 “표적 되지 않도록”…한미 분산형훈련 거론 [배틀라인]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 북한군에 대응해 한미 병력과 지휘소를 여러 지역에 분산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형 지휘소에 집중된 연습에서 벗어나 공격 표적이 될 위험을 줄이자는 취지다. 브런슨 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연례행사 패널 토론에서 “한국에서 매년 실시하는 두 차례 대규모 연습이 주로 대형 지휘소에 집중돼 있다”며 “우리는 이런 방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기체계를 시험하고 결과를 확보하면서 무기 연구·개발과 시험·평가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미군은 오랫동안 공중·해상·지상에서 전력의 우위를 누리면서 위장과 은폐, 기동 등 기본적인 전장 생존 기술을 소홀히 해왔다고 지적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최근 현대전의 경험을 반영해 우리가 스스로 표적이 되지 않도록 병력을 분산 배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성민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과 분산형 작전 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경기도까지 여러 지역에서 훈련하는 구상을 예로 들었다. 연례 대규모 연습 사이에 추가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도 거론했다. 최근에는 실제 병력을 동원하지 않고 관계자들이 헬리콥터로 이동하면서 유사시 병력의 기동 방안을 점검했다고 사령관은 소개했다. 한미는 상반기 ‘자유의 방패’, 하반기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한다. 군 소식통은 13일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을 연간 두 차례의 대규모 지휘소연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연습을 바꾸기보다 필요할 때 분산훈련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가 전·후반기 연례 연합연습과 연합훈련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더욱 실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8군 방공부대도 전장에서 확인된 위협에 대비해 장비를 신속히 이동시키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스쿠프에 따르면 로재나 클레멘테 미35방공포병여단장은 같은 행사에서 위협 경보를 받으면 방공장비를 대체 진지로 옮기는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장비를 옮긴 뒤에도 기존 탄도미사일 방어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적이 실제 장비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도록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기만 전술도 활용한다고 클레멘테 여단장은 밝혔다. “北드론·미사일 벌떼공격, 한반도 군사적 균형 바꿀 수 있다”북한은 우크라이나전 파병 계기로 현대전 경험을 축적하는 동시에, 러시아와 밀착하며 각종 군사 기술을 대가로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드론과 미사일 결합 전술을 본격적으로 시험하기 시작했는데, 재래식 무기에 무인 무기 시스템을 결합하는 방식이 한반도의 군사 균형을 바꿀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벌떼 전술’(swarm tactic)을 도입해 무기 체계 통합에 속도를 내는 양상이라고 짚었다. 이러한 다차원적 공격이 고비용의 요격 미사일에 의존하는 방공망을 압도할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의 한국 담당 석좌 라미 김도 “북한의 드론 역량 강화가 핵무기, 미사일 능력과 결합할 경우 한반도의 군사적 균형을 바꿀 수 있다”고 평가했다.
  • 호반건설, 프리미엄 ‘호반써밋 에디션’ 도입… 주거 품격 높인다

    호반건설, 프리미엄 ‘호반써밋 에디션’ 도입… 주거 품격 높인다

    ‘살수록 가치 자라나는 유기적 주거’철학 재정립… 디자인 곡선·리듬 조화 핵심 입지·차별화 ‘호반써밋 에디션’ 12월 분양 위례상업 9블록 첫 적용 호반건설은 호반써밋의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체계를 재정립하고 13일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2010년 ‘호반써밋플레이스’를 선보이고 2019년 ‘호반써밋’으로 브랜드를 개편한 뒤, 7년 만에 단행한 브랜드 리뉴얼이다. 이번에는 주거에 대한 인식과 생활 방식의 변화에 맞춰 호반써밋만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호반건설 측은 설명했다. 주거 공간이 단순히 머무는 곳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다양한 삶의 방식이 반영되고 일상의 경험과 함께 가치가 쌓이는 장소로 해석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Where Life Grow’로 ‘살수록 가치가 자라나는 유기적 주거’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람이 공간을 변화시키고 공간이 다시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하는 관계를 통해 주거 가치가 더욱 깊어진다는 의미다. 호반써밋의 브랜드 철학은 삶을 세심하게 이해하는 공간(Thoughtful Space), 삶의 가능성을 여는 영감(Inspired Living), 삶과 함께 깊어지는 가치(Evolving Value)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구체화했다. 서로 다른 곡선과 리듬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한 BI에도 이런 브랜드 철학과 방향성을 반영했다. 브랜드 로고는 검정으로 간결함을 강조하고 배경에는 자연 친화적인 그린 컬러 등을 활용해 디자인의 다양성과 활용성도 높였다. 호반건설은 특히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호반써밋의 프리미엄 라인인 ‘호반써밋 에디션’을 도입한다. ‘자연을 품은 도심 속 정상’을 콘셉트로, 핵심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을 중심으로 호반써밋의 가치를 보다 밀도 있게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호반써밋 에디션은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위례상업 9블록’에 처음 적용된다. 이후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BI와 브랜드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파트 단지에 꾸려지는 커뮤니티 시설의 명칭도 호반써밋은 ‘클럽 H’, 호반써밋 에디션은 ‘더 라운지’로 각각 재정비한다. 클럽 H는 친숙한 소속감과 멤버십의 의미를, 더 라운지는 보다 품격 있는 분위기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등 수도권 핵심 입지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해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내년 벼르는 한화, 류지현·석장현 ‘투 톱’ 새판 짠다

    내년 벼르는 한화, 류지현·석장현 ‘투 톱’ 새판 짠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내년을 위한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류지현 감독과 손을 잡았다. 한화는 13일 류 신임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류 감독은 “최고의 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양분으로 강팀을 향해 나아가면서 구단의 비전인 명문 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 감독은 16일 선수단 상견례를 하며 감독으로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류 감독은 1994년 LG 트윈스의 우승을 이끈 주역 가운데 하나다. 2004년까지 LG에서 원클럽맨으로 뛰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LG 감독을 맡아 2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이후 국가대표팀에서 코치와 감독을 지냈다. 류 감독이 수비, 작전, 주루 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던 만큼 한화에 세밀한 작전야구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실수가 잦은 야수진을 안정시키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도 지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LG 사령탑 시절 포스트시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이 약점으로 거론되지만 국가대표팀에서 수없이 많은 단기전을 지휘하며 쌓은 경험이 한화에 이식된다면 대도약의 기틀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화는 임기가 만료된 손혁 전 단장의 후임으로는 석장현 전 경영지원실장을 신임 단장으로 내정해 선수단과 프런트의 실무 최고 책임자 교체를 빠르게 마무리 지었다. 석 단장은 2003년 한화에 입사해 스카우트, 홍보, 운영팀장, 전략팀장에 이어 경영지원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한화 직원 출신이 단장직에 오른 사례는 석 단장이 처음이다. 한편 한화는 올 시즌 팀 최다승을 거두며 활약한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대만)과 1년 계약을 맺었다.
  • 與 경찰개혁추진단, 국수본 인사·예산권 독립 운영안 검토

    與 경찰개혁추진단, 국수본 인사·예산권 독립 운영안 검토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이 경찰청 산하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의 인사·예산 등 권한을 경찰청장으로부터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 관계자에 따르면 추진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찰개혁안 초안을 마련해 당 지도부에 보고했다. 현재 경찰청장이 행사하는 국수본의 인사권과 예산권을 분리해 국수본에 자율성을 부여한다는 취지다. 국수본은 지난 2021년 문재인 정부 당시 검경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출범한 조직이다. 국수본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수사와 수사 경찰 3만명을 지휘하는 독립적 수사기관이지만 막상 국수본부장에게는 인사·예산 관련 권한이 따로 없었다. 다만 해당 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추후 민주당 지도부와 국무총리실 산하 경찰개혁추진단 등 정부 관계자들과의 협의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경찰개혁추진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지난 9월 첫 회의에서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등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 자치경찰제 시행을 통한 경찰권의 분산과 민생치안 강화 방안, 국수본의 수사역량의 양적·질적 보강, 감사·감찰기구 독립화 등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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