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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이 미안해…‘원숭이 눈 1년 간 꿰맨’ 하버드大 동물실험 충격

    인간이 미안해…‘원숭이 눈 1년 간 꿰맨’ 하버드大 동물실험 충격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잔혹한 동물실험이 전 세계 영장류학자와 동물보호단체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PETA와 프랑스 매체 르몽드 등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의대 신경생물학자인 마거릿 리빙스턴 교수 연구진은 새끼 원숭이의 눈꺼풀을 봉합해 1년간 실명 상태로 두고, 시신경의 변화를 추적하는 실험을 했다. 해당 실험은 시력 장애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으며, 실험 결과는 2020년 12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다. 연구진의 비윤리적인 동물실험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갓 출산한 어미 원숭이에게서 새끼를 떼어놓고 봉제 인형을 주는 실험을 했다. 영장류가 무생물에도 애착을 느끼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이었다.어미 원숭이는 새끼가 사라진 뒤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태어나자마자 떨어진 이들은 우리 안에서 반복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돌아다니며 좌절감과 스트레스 반응을 보였다. 연구실은 이 실험이 인간의 모성 유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여성의 심리적 회복에 필요한 개입을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실험 결과는 지난해 9월 PNAS에 실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17일, 동물행동학자와 영장류 학자가 주축이 된 과학자 250명이 PNAS에 논문 철회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과학자들은 문제의 실험들이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입을 모았다. 동물보호단체 PETA 역시 하버드대에 실험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PETA는 “실험은 잔인할 뿐만 아니라 결함도 많다”며 “하버드대는 이 끔찍한 실험실을 폐쇄하고 원숭이 관련한 모든 사진, 비디오, 진료기록 등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태어난 날 눈 봉합, 3년간 시각 박탈된 '브리치스' 사례 판박이 문제의 동물실험은 1985년 캘리포니아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에서 구출된 새끼 짧은꼬리원숭이 ‘브리치스’ 사례를 떠올리게 하면서 더욱 공분을 샀다. 당시 동물보호단체가 연구실을 급습해 실험에 동원된 동물들을 구출했는데, 이때 눈에 붕대를 감고 머리에 전기 장치를 매단 채 비명을 지르는 브리치스를 발견했다. 동물보호단체가 브리치스의 붕대를 풀었을 때, 눈이 봉합돼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조사 결과, 브리치스는 선천적 시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어린아이들을 위해 고안된 음파장비를 실험하기 위한 ‘도구’였다. 브리치스는 태어난 당일 곧바로 두 눈을 봉합 당했고, 시각이 박탈된 상태로 3년간 실험에 동원되어야 했다. 강제로 시각을 빼앗은 채 3년 동안 키운 뒤 죽여서 시각, 청각,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각 부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는 게 연구진의 원래 계획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하버드대는 연구진 옹호…“원숭이 실명 실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 이번에 논란이 된 리빙스턴 연구진 측은 “원숭이 실명 실험은 이미 종료되었고, 당시 이후 같은 실험을 반복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모성 애착 실험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하버드대는 리빙스턴 연구진을 옹호했다. 하버드대 측은 리빙스턴 교수의 원숭이 실명 실험이 시각장애, 뇌 발달 등에 대한 중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알츠하이머, 뇌암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모성 애착 실험 역시 인간의 모성 유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 실험으로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여성의 심리적 회복에 필요한 개입을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험을 이끈 리빙스턴 교수도 “동물 실험윤리에 관한 미국 농무부와 학내 규정, 동료들의 평가 등을 거쳤다”고 밝혔다.
  • 새끼 눈꺼풀에 ‘실명’ 실험…어미는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새끼 눈꺼풀에 ‘실명’ 실험…어미는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새끼 원숭이의 눈꺼풀을 봉합해 1년간 실명 상태로 두고, 갓 출산한 어미 원숭이에게 새끼를 떼 놓고 봉제 인형을 내밀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마거릿 리빙스턴의 연구실이 행한 실험에 학자들은 연구윤리 위반이라며 논문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고, 동물보호단체는 실험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하버드대는 “인류의 이익을 위해 연구하는 과학자에게 인신공격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낸 채 일부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르몽드가 22일(현지시간) 동물보호단체 PETA가 고발한 연구내용을 상세하게 전했다. PETA에 따르면 새끼를 빼앗긴 어미 원숭이는 1년간 좁은 공간에서 봉제인형만을 보고 지냈다. 어미 원숭이는 새끼 원숭이가 사라진 뒤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태어나자마자 떨어진 이들은 우리 안에서 반복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돌아다니며 좌절감과 스트레스를 나타냈다. 연구실은 영장류가 무생물에도 애착을 느끼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이라며 지난 9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그 내용을 실었다. 연구실은 이 실험이 인간의 모성 유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여성의 심리적 회복에 필요한 개입을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동물 실험윤리에 관한 미국 농무부와 학내 규정, 동료들의 평가 등을 거쳤다며 모성 애착 실험을 계속하겠다고도 했다. 새끼 원숭이의 눈꺼풀을 봉합해 1년간 실명시킨 것에 대해 하버드대는 “실명 실험이 시각 장애, 뇌 발달 등에 대한 중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알츠하이머, 뇌암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두둔했다.그러나 동물행동학자와 영장류 학자가 주축이 된 과학자 250명은 해당 실험들이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지난 17일 PNAS에 논문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대 영장류학자인 캐서린 호바이터는 PNAS에서 보낸 편지에서 “1960년대 이후 우리는 모성 분리에 의존하는 실험이 극도로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방식으로도 실험을 더욱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PETA 역시 “실험은 잔인할 뿐만 아니라 결함도 많다”며 “하버드대는 이 끔찍한 실험실을 폐쇄하고 원숭이 관련한 모든 사진, 비디오, 진료기록 등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경학자이자 프랑스 국립보건의료연구소 윤리위원장인 에르베 쉬네바이스는 과거 동물 실험을 언급하며 “요즘은 동물의 고통에 대한 민감도가 많이 바뀌었다”며 “과학이 우리의 관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서 예외대상이 될 수 없으며 (과학자들의 방법론이 시대와 맞지 않다면) 대안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에 칩이식 해 죽자 “안락사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 설립한 뇌신경 과학 벤처기업 뉴럴링크 역시 원숭이 학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뉴럴링크는 돼지와 원숭이의 뇌에 이 칩을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해 왔으며 동물시험 결과 긍정적인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에는 유튜브에 AI 마이크로 칩을 뇌에 이식한 원숭이가 생각만으로 ‘퐁’이라는 비디오게임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그러나 뉴럴링크의 이러한 실험 과정에 대해 최근 동물권 보호단체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CRM)’은 뉴럴링크가 동물복지법을 위반했다며 미국 연방정부 조사를 요구했다. 원숭이 뇌에 칩을 이식하는 과정에서 극도의 고통을 안겼고 실험에 참가한 원숭이 23마리 중 15마리도 후유증으로 숨졌다는 것이다. PCRM은 “정보 공개 청구 소송을 통해 약 700장의 원숭이 실험 기록과 부검 보고서를 확보했고 이 문서를 토대로 뉴럴링크와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가 위법한 실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뉴럴링크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숨진 원숭이 중 상당수는 시체에 이식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와 관련 없는 안락사 관련 조건을 만족한 원숭이를 안락사시킨 후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적합한 특수 수술용 접착제를 써서 원숭이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뉴럴링크는 1마리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접착제인 ‘바이오글루’를 사용한 후 수술 합병증으로 안락사됐다고 밝혔다. 원숭이들이 스트레스로 손가락을 자르는 등 자해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실험에 쓰인 붉은털 원숭이의 습성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붉은털 원숭이는 서로 공격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뉴럴링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물에게 그러한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모든 새로운 의료기기와 치료법은 윤리적으로 인간에게 시험되기 전에 동물에게 시험되야 하고 뉴럴링크도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부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없었다”… 경찰, 강남 성형외과 방문 실태 점검

    경찰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보도와 관련해 내사에 착수하고 의혹이 제기된 병원을 현장조사했다. 이 사장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강남경찰서는 21일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강남구 청담동의 H성형외과를 방문해 마약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에는 병원 관리 권한이 있는 보건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뉴스타파가 보도한 시점(2016년 9월)을 전후해 해당 병원의 프로포폴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주된 조사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 수사는 광수대가 맡는다. 전날 뉴스타파는 H성형외과에 근무한 간호조무사의 말을 빌려 이 사장의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의장 자격으로 서울 중구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이 사장은 기자들의 질문엔 함구했지만, 입장 자료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다. 호텔신라를 통해 배포한 자료에서 이 사장은 “먼저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나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보도에서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전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공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프로포폴 투약, 안검하수 수술 목적”

    [공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프로포폴 투약, 안검하수 수술 목적”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부진 사장이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부진 사장은 21일 서울 장충동에서 열린 신라호텔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호텔신라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전날(20일) 제기된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일축했다. 호텔신라 측은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에 대해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와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수술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다녔다”며 “수 차례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생산하지 않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한 매체는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H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A씨는 자신이 근무할 당시 한 달에 최소 두 차례 이 사장이 병원 VIP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받았다고 밝혔다. 프로포폴은 중독성이 강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2011년 마약류로 지정된 약물이다. <이하 이부진 사장이 신라호텔을 통해 밝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알려드립니다. ‘뉴스타파’ 3월 20일자 보도와 관련한 이부진 사장의 설명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 금할수 없습니다.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나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보도에서 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습니다.” 덧붙여 저희 커뮤니케이션팀에서도 당부드립니다.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부진 “해외사업 강화·면세사업 글로벌 3위로”…프로포폴 투약 의혹은 부인

    이부진 “해외사업 강화·면세사업 글로벌 3위로”…프로포폴 투약 의혹은 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1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사업 안정성과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2020년까지 글로벌 3위 면세점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약류으로 분류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해 이 사장이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노력에 따라 위기는 기회가 됐고 도약의 발판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이사회 의장 자역으로 오전 9시에 열린 주총에 참석했다. 그는 “올해도 거시경제 둔화, 사업환경 악화 지속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객, 트렌드, 신기술 사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이전과는 비할 수 없이 빠르고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과 ‘데이터’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소통) 관련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과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솔루션을 찾아가는 업무의 플랫폼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사업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면세점 부문은 운영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회사로서의 경쟁력과 내실을 갖추는데 주력하는 한편 신사업부 조직을 정비해 신규 플랫폼을 확장하고 제한된 사업구조와 한정된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호텔과 레저 부문은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해외 확장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신규 호텔 브랜드의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열고 이를 플랫폼화해 해외 진출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추진 중인 전통 호텔 건립도 착실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장은 프로포폴 투약 의혹 관련 입장문에서 “먼저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도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 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불거진)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보도와 달리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 사장이 직접 해당 의혹을 부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신라도 공식적으로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상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만큼 해당 의혹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은 내사 전 단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2016년 1월부터 같은해 10월까지 서울 강남구 H성형외과에서 익명의 간호조무사와 인터뷰를 통해 이 사장의 프로포폴을 상습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빛나는 눈매 성형으로 청승가련에서 청순가련 이미지로

    빛나는 눈매 성형으로 청승가련에서 청순가련 이미지로

    최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청순가련 가정부 캐릭터로 열연중인 신세경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 초부터 청순한 얼굴과 대비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청순 글래머’, ‘제2의 김혜수’라고 불리는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맑고 선한 눈이다.    신세경은 커다란 눈망울에 도톰한 애교살이 귀여움과 보호 본능을 자극하고 거기에 살짝 올라간 눈꼬리가 세련됨과 섹시한 이미지를 풍긴다. 대개 눈꼬리가 올라간 사람들은 선한 인상을 가지기 힘들지만 신세경은 선한 인상과 세련됨, 섹시함 모두를 가지고 있다. 남들은 하나도 가지기 힘든 것을 그녀는 다 가지고 있는 것.   아이원 성형외과 박병주 원장은 “과거에는 쌍꺼풀 라인만 있으면 된다는 인식이었지만 이제는 자연스러운 라인과 빛나는 눈동자가 매끄럽고 시원하게 조화를 이룬 눈으로 미의 기준이 구체적이고 다양해졌다.”며 “사람들이 신민아, 신세경처럼 섹시함과 청순함이 공존하는 얼굴을 선호하면서면서 환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마음의 거울’이라고 불리는 눈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자칫 날카로운 눈매나 쳐진 눈의 경우에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잘못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좋지 않은 첫인상으로 고민한다면 ‘빛나는 눈매성형’을 통해 부드럽고 매력적인 이미지로 변신 할 수 있다.  ’빛나는 눈매성형’은 흐리멍텅한 눈매를 더 맑고 또렷하게 보이도록 하는 수술로 눈이 작거나, 눈꼬리가 올라가 사나운 인상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시술 받는다.    시술방법은 주로 눈동자의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쌍꺼풀라인을 디자인한 뒤 눈을 뜨게는 근육의 섬세한 조작을 통해 원하는 눈의 형태를 만들고, 피부를 봉합해 눈동자가 또렷하게 노출되도록 만들어준다. 또 미세 앞트임을 통해 흉터없이 눈을 세련되게 키워주고 반달눈 뒷트임으로 붙지 않으면서 올라간 눈을 부드럽게 내리고 길이를 늘여준다.   박 원장은 “보통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눈꺼풀이 동공을 덮는 경우를 ‘안검하수’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안검하수성형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눈매교정술은 안검하수와는 달리 미적으로 좀 더 또렷한 눈매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수술이다. 누구나 가능한 수술이지만 눈이 크다고 무조건 예쁜 것은 아니므로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항상 눈이 졸려 보이고 피곤해 보여 청승맞은 이미지 때문에 고민한다면 빛나는 눈매 성형을 통해 청순가련한 눈으로 이미지 변신을 해 보자.    도움말: 아이원성형외과 박병주 원장 출처 : 아이원성형외과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으로 자신감을 되찾자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으로 자신감을 되찾자

    과거엔 성형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연예인들도 요즘엔 당당히 성형 사실을 공개한다. 그 중에서도 쌍까풀수술은 더 이상 성형수술이라기보다는 미용에 가깝게 인식될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쌍까풀수술은 개인차에 따라서 크게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눈의 피부가 쳐지지 않고 지방이 적으면서 피부가 얇은 사람은 매몰법을 이용하고, 눈꺼풀에 지방이 많고 눈매가 쳐진 사람들은 절개법으로 수술한다. 그 중 매몰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단매듭 연속매몰법과 속칭 세군데 찝는다는 일반 매몰법이다. 일반인에게 통용되는 수많은 수술법(매직, 이지, 퀵, 환상, 봉합, 노라인 등)들은 모두 홍보용으로 이름만 달리 포장했을 뿐 이 범주 안에 포함된다. 단매듭 매몰법은 흔적이 거의 없고 자연스러우나 실 하나로 라인을 만들기 때문에 풀리거나 시작하는 곳과 끝나는 곳에서 원하는 형태의 모양을 만드는데 제한적이다. 일반 매몰법은 세군데 작은 자국이 파여 보이거나 안에 꿰매준 실이 염증을 일으키거나 물혹을 만들어 수술적인 제거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트윈매몰법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두가지 방법의 장점만을 살린 수술법이다. 트윈(Twin) 매몰법은 단매듭 연속 매몰법과 일반 매몰법의 결합이라는 특징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단매듭연속 매몰법으로 수술함을 기본으로 하고 양쪽 끝은 일반 매몰법으로 한번 더 수술하지만 실을 속에 묻어두지 않고 이틀만에 제거하게 된다. 아이미성형외과 정인선 원장은 “트윈 매몰법은 두가지 수술법을 겸하기 때문에 풀릴 확률도 적고, 부작용 및 흔적이 거의 없으며,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장점만을 모아놓은 방법”이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전문의와 상담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도움말: 아이미성형외과 정인선 원장> 출처 : 아이미성형외과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죽창 찔린 의경 실명 우려

    “시위대가 터뜨린 소화기 연기를 뚫고 ‘죽창’이 날아들었죠. 방패로 막느라 정신이 없어 눈을 찔린 것도 몰랐습니다.”대전 민주노총 시위에서 부상한 서울경찰청 제1기동대 15중대 의경 강호경(21) 일경이 입원해 있는 21일 부산 동아대 병원 7301호실. 막내 아들의 상태를 걱정하는 어머니 장순덕(50)씨의 시선을 받으며 강 일경은 16일 오후 6시쯤 대전에서 일어난 일을 담담히 돌아봤다. 왼쪽 눈엔 플라스틱 안구 보호대를 두르고 있었다. 16일 민주노총 집회 진압에 투입됐던 전·의경 80여명이 부상당했다.강 일경은 당시 대열의 맨 앞에서 시위대와 대치했다. 얼굴 앞쪽에 보호철망이 달린 방석모를 쓰고 있었지만 대나무 끝이 철망의 틈을 비집고 들어왔다. 강 일경의 왼쪽 눈에는 대나무 조각과 깨진 방석모의 보호철망 조각이 박혔다. 당시만 해도 “일주일 더 통원치료를 받으면 된다.”는 것이 의사의 소견이었다. 하지만 집 부근 동아대병원에서 받은 정밀진단 결과는 전혀 달랐다.강 일경의 가족은 “눈동자 아래 뼈가 부러졌고, 눈물샘과 눈꺼풀 수술도 받아야 한다고 들었다.”며 “특히 뼈 수술은 2주 안에 받아야 한다는데 수술 도중 눈동자가 파열될 우려가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강 일경은 앞으로 수술을 세 차례 더 받아야 한다. 왼쪽 눈으로는 바로 앞 손가락 개수만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떨어졌다.중요한 건 각막 봉합수술의 결과다. 노세현 동아대병원 교수는 “시력 회복 여부는 각막의 회복 정도에 달려 있다.”며 “각막의 상태를 지켜본 뒤 안와골(눈밑뼈) 수술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전·의경 부모들로 구성된 ‘전·의경 사랑 부모모임’은 21일 유태열 대전지방경찰청장을 항의 방문, 지난 16일 민주노총 집회 당시 진압복이 아닌 근무복 차림의 전·의경을 폴리스라인으로 내세운 데 강력히 항의했다.부산 김정한·대전 이천열기자 jhkim@seoul.co.kr
  • 쌍꺼풀 수술, 눈을 크게 해주진 않는다?

    쌍꺼풀 수술, 눈을 크게 해주진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만날 때 판단되는 기준의 80%를 차지한다는 첫인상,바로 그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눈과 얼굴 윤곽이다. 눈은 가장 기본적으로 시각,즉 사물을 본다는 것에 충실해야 하는 보기 위한 구조물이며,편하게 ‘보기’ 위해서는 검은 눈동자가 최소 70%는 보여야 한다.이 경우에 쌍꺼풀의 크기보다는 검은 눈동자의 노출이 훨씬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눈이 ‘잘 뜨는 눈’인지,‘잘 못 뜨는 눈’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같은 쌍꺼풀 수술을 받았더라도 눈이 무겁고 또한 수술 후에 붓기가 오래 지속되는 사람이 있고,또 눈은 꺼져 보이는데 계속 부어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눈을 뜨는 힘이 약하면,즉 상안검거근(눈 뜨는 근육)의 힘이 70% 이하가 되면 오히려 쌍꺼풀 수술을 하지 않은 것만 못해 보이기 때문이다.보다 큰 문제는 눈을 뜨는 힘이 약하면 단순히 인상이 나빠 보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녁이 되면 머리가 맑지 않고,심한 경우 두통까지 오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에 대두된 수술이 쌍꺼풀 수술이다.그러나 최근의 눈 성형 트렌드는 앞 트임이나 뒤 트임,눈매 교정술 등을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다. 눈 트임이나 눈매교정술을 추가로 시술하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쌍꺼풀 수술이 눈을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실제 눈을 크게 만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쌍꺼풀의 원리는 눈을 감았다가 뜨는 순간,쌍꺼풀 라인의 피부가 위로 말려 올라가 눈꺼풀이 그만큼 얇아 보이면서 위로 많이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따라서 실제로 눈꺼풀이 위 쪽으로 높게 올라가,검은 동자가 더 많이 보이면서 눈이 커지게 하려면 안검하수 교정이나 눈매교정술을 쌍꺼풀과 병행해야 한다. 예전의 쌍꺼풀 수술은 라인이 소시지처럼 퉁퉁 붓고,눈과 쌍꺼풀이 따로 노는 듯한 모양 때문에 수술한 티가 많이 났지만,요즘은 성형수술의 대중화와 소위 ‘쌩얼’ 열풍으로 눈의 크기는 키우면서 쌍꺼풀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양이 대세라 수술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 들었다. 그리고 눈이 작아 쌍꺼풀만으로 예쁜 눈을 만들기 어렵거나,양쪽 눈의 크기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눈꺼풀이 많이 내려와 졸려 보이는 눈 등에는 눈매교정술을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 눈매 교정술이란 눈을 크게 뜰 수 있도록 눈꺼풀 속의 근육을 조작하는 것으로,눈이 떠지는 힘을 전달하는 힘줄을 적절한 길이만큼 접어 봉합하는 수술이다.결과적으로 조금만 힘을 주어도 눈이 동그랗게 떠지게 되어 검은 눈동자가 더 많이 보이게 되고 시원스러운 눈을 얻게 된다. 이 밖에도 본인의 얼굴과 눈 모양에 따라 몽고주름을 없애는 내추럴 앞 트임,눈꼬리가 올라가 매서워 보이는 눈을 교정하는 뒤 트임 등을 쌍꺼풀과 병행하여 시술하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현 원장(압구정 세미성형외과 원장)은 수술 전에 상담을 할 때 인터넷 검색을 통해 최신 수술 경향 등을 미리 조사하고 방문하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라며,관심도가 높은 시술법이 효과가 좋은 경우가 많지만,본인의 상태에 따라 더 나은 시술방법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한 방법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매몰법의 경우 선천적으로 눈꺼풀 피부가 너무 두껍거나,눈꺼풀 근육의 힘이 약한 경우,장기간의 쌍꺼풀 테이프 사용으로 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있는 경우는 시술이 어렵거니와,큰 효과를 보기도 힘들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얼굴과 눈의 모양,눈과 눈 사이의 거리,지방제거 여부,피부 상태나 근육의 교정 여부 등을 고려하여 제안하는 맞춤 시술에 대해 충분히 상담한 후 수술에 임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박상현 압구정 세미 성형외과 원장
  • “입술·코 정상… 담배도 다시 피워”

    |파리 이종수특파원|“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보고 믿을 수 없었고 공포에 떨었다.”(2005년 11월 수술 뒤 이자벨 디누아르의 부상 당시 회고)“수술 3일 뒤 외출을 했다. 현재 입을 열고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입술과 코도 사용할 수 있다.”(2006년 2월. 디누아르 수술 3개월 뒤 기자회견)“디누아르는 이전처럼 담배도 피우고 음료수도 마시고 있다.”(수술 담당 의사 베르나르 드보셀 박사, 수술 1주년 앞두고) 지난해 세계 첫 부분 안면이식 수술을 받은 프랑스 이자벨 디누아르(38)가 27일로 수술 1주년을 맞았다. 수술 직후 윤리 문제와 면역체계·암 발생 가능성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디누아르는 지난 2월 기자회견을 열고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말과 수술 뒤 변화를 설명했다.“지속적인 약물투여와 안면 근육 연습을 해야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후 그의 생활이 다시 베일에 가려진 채 9개월이 흘렀다. 수술 1년을 맞는 그의 상황은 어떨까? 당시 수술 담당 의사인 베르나르 드보셀 박사는 “디누아르는 현재 먹고 마시는데 문제가 없다.”면서 “일자리를 찾는 대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프랑스 북부 아미앵병원의 드보셀 박사는 “성형학상 환자 얼굴 형태에 이식이 잘 들어 맞았다.”며 “그가 이식 수술 환자라는 표시가 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드보셀 박사에 따르면 디누아르의 얼굴은 현재 수술 흉터가 조금 남아있고 피부 아래 층 봉합선 부근에 염증이 있다. 그러나 수술 흔적을 나타내는 선은 거의 사라졌고 화장을 하면 거의 가릴 수 있는 상태다. 또 부작용의 하나로 지적된 조직 거부 반응과 관련,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완벽히 제어됐다는 게 드보셀 박사의 설명이다. 피부의 온기와 촉감 등 안면 감각도 회복됐고, 왼쪽 뺨에 작은 수축 현상이 있지만 안면의 움직임이 복구된 것으로 관찰됐다.지난해 5월 약을 복용하고 자다가 애완견에게 얼굴 아래 부분을 물어 뜯긴 디누아르는 6개월을 기다린 끝에 뇌사자에게서 코와 턱, 입술을 기증받아 15시간의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디누아르가 안면 부분이식 수술에 신기원을 연 뒤 지난 3월 인도,4월 중국에서 각각 안면 부분 이식수술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드보셀 박사팀도 5차례 더 비슷한 수술을 할 예정이다. 얼굴 이식 수술이 대중화될지는 여전히 회의적인 전망이 많다. 이식 후 5년 이내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데다 평생 면역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특히 숨진 기증자의 살아 있는 얼굴을 보게 될 유족과 기증받은 환자의 심리적 고통은 연구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피부는 인체 조직 중 가장 면역 거부반응이 강하다. 수술 실패율도 5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의학계의 도전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영국 런던의 로열프리 병원의 외과의사 피터 버틀러 박사가 세계 최초로 안면 전체 이식 수술을 하기 위한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드보셀 박사는 “눈꺼풀의 미세 근육과 혈관이 복잡한데 우리팀은 아직 이식 수술 뒤 눈꺼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모른다.”면서 전체 이식수술의 성공 여부에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vielee@seoul.co.kr
  • 중이염… 비염… 흉터… 치아·시력교정 ‘아이 잡는 병’ 방학때 잡자

    병치레가 잦은 아이를 둔 부모에게 방학은 또다른 기회다.학기 중 충분한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한 아이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치료할 수 있어서다.겨울방학을 이용해 자녀들이 건강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 어떨까. ●성형 흉터 성형은 엄밀히 말해 크기를 줄일 뿐 흉터를 완전히 없애는 수술은 아니다.흉터 부위를 잘라낸 뒤 다시 꿰매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다.얼굴 흉터의 경우 수술 후 5일쯤 지나 실밥을 제거하지만 적어도 한달 동안은 수술 부위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밖으로 불거진 흉터는 수술 전에 스테로이드를 흉터 부위에 주사한 뒤 치료하는데,스테로이드 주사 횟수는 흉터 크기와 튀어오른 정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넓은 흉터는 조직 확장기를 이용한다.조직 확장기를 흉터 바로 옆에 삽입하는 수술을 먼저 한 뒤 일주일에 한번씩 2∼3개월 동안 확장기에 생리식염수를 투입,피부를 늘린다.이렇게 늘린 피부를 잘라내 흉터 부위에 덮은 뒤 마무리한다.작고 얕은 흉터는 레이저와 박피술로도 효과를 볼 수있으며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은 겨울방학이 수술 적기다. ●중이염 유아나 취학전 어린이는 면역력이 약해 감기 끝에 중이염을 자주 앓으며,겨울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급성중이염은 발열과 함께 귀가 아프고 먹먹하여 잘 안들리며,고름이 흐르기도 하는데,이는 고막에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이런 경우 주로 항생제를 투여하며,증상이 심한 경우 고막을 터뜨려 치료하기도 한다.급성중이염을 방치하면 만성중이염으로 진행하며 뇌에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급성중이염과 비슷한 삼출성 중이염은 소아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어린이가 텔레비전을 지나치게 크게 틀거나 한사코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는 경우 이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만성부비동염(축농증),비행기 여행 때의 기압차 등이 원인이며 항생제와 점막수축제,고막 절개수술법 등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만성중이염은 난청이나 귀 뒤쪽 뼈의 합병증으로 발전하기 쉽다.수술은 염증 치료 후 고막을 만드는 고실성형술,소리를 전달하는 뼈를 복구하는 이소골 성형술 등이있으며,5∼7일 정도 입원한 뒤 4∼6주간 통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 교정 덧니나 뻐드렁니가 있거나 이가 물리는 경우,혹은 이가 나오지 않거나 턱이 옆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나타나면 교정 전문 치과를 찾는 것이 좋다.젖니를 가진 어린이에게서는 위·아랫니가 맞물리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데, 이런 상태로 방치하면 아래턱이 이상 발육해 주걱턱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심해야 한다.턱뼈에 문제가 없다면 12세 전후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교정 치료를 원한다면 방학 시작과 함께 전문의를 찾아 방사선 검사와 모형 제작 등을 상의하는 것이 좋다.사전 준비에 일주일 이상이 소요되며 교정 장치를 만들어 장착하려면 초기에 자주 내원해야 하므로 가능한한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 흔히 말하는 만성 비염으로,초등학생 10명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하다.재채기,콧물,코막힘이 대표적인 증상이다.체질과 관련이 있어 치료가 어렵고 오래 앓으며 재발이 잘 돼 ‘감기를 달고 산다.’는 어린이 대부분이 실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있다. 일반적으로는 코가 막힐 경우 콧속에 약물을 분사하는 치료법이 쓰이며 증상을 방치하면 비후성 비염으로 발전해 항상 코가 막히는데, 이런 때는 레이저 등으로 콧속의 살을 잘라내는 수술이 효과적이다. ●시력 상당수 어린이가 시력검사를 하기 전까지 자신의 시력에 이상이 없다고 여긴다.특히 근시의 경우 근거리 시력은 정상이어서 독서에 지장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안경을 쓰지 않았을 때는 근시 거리에서 사물이 더 잘 보이기도 한다. 이런 어린이는 야외에 나서면 눈을 가늘게 뜨는 습관을 보인다.눈으로 들어오는 광선을 차단하면 망막에 보다 선명한 상이 맺히기 때문이다.이런 경우 빨리 시력을 교정하지 않으면 두통, 안통과 눈꺼풀의 자극증상,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난시인 경우 지속적으로 눈의 피로감이 나타나기도 한다. ●포경 수술 포경이란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에 섬유화한 수축환이 생겨 좁아지면서 포피가 자연스럽게 귀두 아래로 젖혀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이런 상태에서 귀두염이 잦거나 요로감염 또는 소변보기에 장애가 나타나면 포경 수술을 해줘야 한다. 포경 수술은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를 제거한 뒤 봉합한다.수술후 1∼2일이 지나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일주일이 지나면 실밥을 제거한다.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사이가 수술 적기다. ■ 도움말 서울대병원 소아성형외과 김석화·소아이비인후과 장선오·치과병원 교정과 김태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치과 이동렬 교수.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피부성형 전문병원 아름다운나라 이상준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
  • 어린이 덧눈꺼풀 교정수술 해주면 OK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눈곱이 잘 낀다’‘눈물이 잘 고이고 밝은데서 눈을뜨기 힘들어 한다’이러한 증상이 뚜렷한 어린이는 ‘덧눈꺼풀’이 아닌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덧눈꺼풀은 눈꺼풀의 속눈썹이 눈동자를 찔러 눈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속눈썹 주변의 피부 및 근육의 양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많은 것이 원인이다.대부분 아랫눈꺼풀에 발생하지만 간혹 윗눈꺼풀에 일어날 수도있다. 서울대병원 안과 곽상인 교수는 “아래를 잘 보지 못해 책을 읽기 힘들고 난시가 동반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덧눈꺼풀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저절로 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신생아나 영유아기 때까지는 치료없이 기다려보아도 된다.하지만 만 3∼4세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돼 불편해 하면 수술로 교정해 주어야 한다. 수술은 아랫눈꺼풀의 경우 속눈썹 근처의 피부 및 근육 일부를 잘라내고 다시 피부봉합을 해 속눈썹 방향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교정해 주는 방식.윗눈꺼풀에 생긴 덧눈꺼풀은 쌍꺼풀을 만들어 주면교정된다. 안교수는 “수술로 인한 흉터는 수술후 2∼3개월 지나면 거의 표시가 나지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임창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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