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농어촌 르네상스
    2026-10-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19 건
  • “현장 목소리로 신안 미래 만든다”…신안군, ‘지속가능 정책자문위’ 가동

    “현장 목소리로 신안 미래 만든다”…신안군, ‘지속가능 정책자문위’ 가동

    전남광주 신안군이 군민과 각 분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민관 협력형 참여 행정에 시동을 걸었다. 신안군(군수 김태성)은 지난 3일 신안군청 대공연장에서 ‘군민 참여 지속가능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정책자문위원회는 ▲농어촌 르네상스 ▲육상해상 교통혁신 ▲복지·의료 ▲체류형 관광 ▲신재생에너지 ▲소통 ▲여성 등 7개 분과, 총 5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진에는 14개 읍·면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할 군민과 전문가들이 고루 참여했다. 자문위원과 군 실·국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선출에 이어 ‘고품격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첫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 첫 안건 발표에 나선 체류형 관광 분과는 신안군이 보유한 섬·해양·생태·문화 자원을 다각도로 활용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를 지역 내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하는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섬과 섬을 잇는 연계 관광 동선 구축, 숙박 및 교통 등 체류 인프라 확충, 지역 특화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얼마나 오래 머물고 지역경제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로 관광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선출된 박성태 정책자문위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모아 신안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정책은 군민의 삶과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군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신안의 자원을 체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향후 7개 분과별 정례 논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군민의 제안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가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농어촌 르네상스로 경쟁력 강화… 신안 주민 삶 바꾼다

    농어촌 르네상스로 경쟁력 강화… 신안 주민 삶 바꾼다

    전남광주 신안군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민선 9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안군은 보여 주기식 성과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농어촌 르네상스 ▲교통혁신 ▲해피100 복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 ‘5대 역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첫째, 농어촌 르네상스를 통해 신안의 핵심 기반인 농어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 스마트 농어업 확대와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농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명품 브랜드화로 안정적 소득 기반을 조성한다. 청년들의 농어촌 정착 지원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둘째, 섬 지역의 한계를 극복할 교통혁신에 나선다. 연륙·연도교 건설과 도로망 확충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무안국제공항 및 KTX와 연계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접근성을 혁신한다. 이를 통해 이동 편의 개선은 물론 관광과 물류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셋째,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해피100 복지를 실현한다. 기본소득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의료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청년과 귀농·귀어·귀촌인을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인 ‘0원 하우스’와 현장 중심의 생활 불편 해결 체계도 구축한다. 넷째, 자연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천일염 체험, 해양레저, 주민 참여형 마을 관광 등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관광 수익이 주민 소득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다섯째,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RE100 기반 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발전 이익을 주민과 나누는 공정한 이익공유 체계를 한층 발전시켜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소통하며 약속을 실천하겠다”며 “농어업, 교통, 복지, 관광, 미래산업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새로운 신안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안군,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1조원대 추경 편성…역대 최대

    신안군,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1조원대 추경 편성…역대 최대

    전남 신안군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보통교부세가 감소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소모성 지출을 과감히 줄이는 ‘예산 다이어트’를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군은 당초 예산보다 2840억 원(38.5%) 증가한 총 1조 211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안군 예산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선심성·관행성 사업과 소모성 행정 비용을 대폭 축소하는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렇게 확보한 재원은 민선 9기 5대 군정 방침인 ▲농어촌 르네상스 구현 ▲육·해상 교통 혁신 ▲복지·의료체계 개선 ▲체류형 관광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도약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농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어업 분야에 직접 투자하는 사업을 대거 반영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 예산 중 농어업 직접 투자 사업비 비율은 본예산 기준 20.9%에서 26.8%로 5.9%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 경제 회복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50억 원, 농산물 안정생산 공급 지원 18억 원, 영세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어르신 일자리 확충에 30억 원을 투입한다. 도서 지역 교통 약자를 위한 버스공영제 및 여객선 운임 지원에도 39억 원을 배정했다. 이 밖에도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 사업(15억 원), 발전소 주변 지역 조성 사업(12억 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재해 예방 및 정주 여건 개선 기반 시설 정비 사업 등도 꼼꼼히 챙겼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재정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거쳐 민생 중심의 추경을 마련했다”며 “이번 예산이 민선 9기 출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 성수석 이천시장, “내 삶은 없다…미래가 모이는 이천 만들겠다”

    성수석 이천시장, “내 삶은 없다…미래가 모이는 이천 만들겠다”

    성수석 민선 9기 이천시장은 취임 첫 일성으로 “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개인의 삶을 살지 않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성 시장은 1일 취임식에서 24만 명 시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화려한 수사 대신 ‘책임과 사명’을 무겁게 고백하며 이천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천 토박이인 그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상공인의 한숨, 청년의 불안, 어르신들의 쓸쓸함을 누구보다 깊이 체온으로 느끼고 있다”며 “이들을 보듬는 따뜻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 시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사에서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와 일상을 지켜낸 당당한 시민정신의 시대를 지나왔다. 결국 도시의 주인은 권력이 아니라 시민이다. 민선 9기 이천시정은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고, 목소리가 행정이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시민 거버넌스위원회’와 ‘시민참여 예산’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겠다. 아울러 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시장 직통 문자’를 운영해 소통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 - 민선 9기 이천시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와 교통’이다. 구체적인 청사진은. “지금은 AI와 반도체가 도시의 명운을 가르는 거대한 전환기다. 이천의 심장인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반도체 설계연구단지 및 소부장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스타트업의 요람이 될 ‘이천신산업센터’ 설립과 함께, 에너지 전환 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햇빛연금’, 골목상권을 살릴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 특히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사업장 관리와 노동자 지원을 대폭 넓힐 생각이다. 교통 혁신도 시급하다. 용인~충주 고속도로 이천 연결을 추진하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의 조기 준공을 이끌어 남부권 교통 소외를 해소하겠다. 출퇴근 광역버스를 확충하는 한편, 시내권에 편중됐던 ‘똑버스’를 읍·면 지역으로 과감히 분산 배치하고 순환버스를 늘려 농촌 주민들의 이동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 - 설립 예정인 ‘이천도시공사’는 어떤 역할. “경강선 개통 이후 이천역, 부발역, 신둔도예촌역 등 훌륭한 인프라가 구축됐음에도 역세권이 단순 주거지에 머물렀던 게 사실이다. 이제 이곳을 일자리, 상업, 문화, 교통이 융합된 복합 거점으로 바꾸는 ‘역세권 르네상스’를 시작하겠다. 이를 위해 조속히 ‘이천도시공사’를 설립하겠다. 공공이 책임 있게 개발을 주도해 개발이익이 외지 업체로 빠져나가지 않고, 오롯이 이천시민의 복지와 미래 자산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아울러 ‘교육 때문에 떠나는 이천이 아니라 찾아오는 이천’을 만들겠다. SK하이닉스와 연계한 반도체·AI 특성화 교육을 확대하고, 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를 설립하겠다. 중학교 교육여건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은 단기적으로 학군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특별전형 혜택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 교사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서울에는 이천 출신 학생들을 위한 지방학사를 마련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 - ‘안심 복지’와 ‘미래 농업’, 그리고 ‘문화 도시’에 대한 구상은. “복지는 도시가 제공해야 할 기본 가치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고, 야간·휴일 어린이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유치하겠다. 민·군 협력 응급의료 핫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경로당을 AI 기반 디지털 사랑방으로 고도화하는 이천형 케어넷을 가동하고,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도 늘리겠다. 문화 부문에서는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한 예술인 등록제를 도입하고, 마을 문화기획자를 양성해 문화가 일상이 되도록 하겠다. 100대 테마 체험관광 콘텐츠와 투어버스를 연계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고,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겠다. 마지막으로 이천 농업은 우리의 소중한 전통이자 핵심 산업이다. 농어민 기회소득을 확대하고 친환경농업 전담부서를 신설해 인증·컨설팅비를 100% 지원하겠다. 군부대와 학교에 친환경 급식을 확대하고, 첨단 농축산물유통센터와 이천농촌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스마트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 - 이천시 공직자들과 24만 이천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먼저 우리 이천시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린다. 이제 우리는 익숙함에 머무를 수 없다. 시민들께서는 더 빠른 변화와 높은 수준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관행보다 혁신을 선택하고, 보고를 위한 행정이 아닌 시민을 위한 진실한 행정을 해달라. 여러분이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권한을 맡기겠다. 일은 여러분이 하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시장인 제가 지겠다. 우리 함께 이천시청을 시민이 가장 믿는 조직, 가장 깨끗하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자. 그리고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산업을 떠받친 이천의 저력과 위기마다 다시 일어섰던 시민 여러분의 힘을 믿는다. 민선 9기의 약속들은 막연한 꿈이 아니라, 우리가 손을 맞잡으면 머지않아 마주할 당당한 일상이다. 화려한 구호 뒤로 숨지 않고 오직 실천과 성과로 엄중하게 평가받겠다. 새로운 이천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달라. 그 길의 제일 앞에서 제가 가장 먼저 뛰겠다. 힘을 모아달라.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 이천시민이라는 것이 최고의 자부심이 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열겠다.” 성수석 시장은 이천고, 장안대, 고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0대 경기도 의원,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엄태준 전 시장을 꺾은 뒤 본선에서 현직인 김경희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다.
  • 김진하 군수 “농어촌 인구절벽 극복 으뜸 사례 만들겠다”

    김진하 군수 “농어촌 인구절벽 극복 으뜸 사례 만들겠다”

    “인구 절벽을 극복하는 농어촌 지역의 으뜸 사례를 만들겠습니다.”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는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육아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영유아 보육 환경을 만들어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확 줄이고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육아지원센터는 출산부터 영유아 보육, 초등생 돌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군이 2018년부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3월 초 하나어린이집이 문을 열었고 나머지 가족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돌봄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작은도서관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 군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성 사업에 역점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오색리에서 설악산을 잇는 3.3㎞ 길이의 케이블카를 놓는 것으로 40여년 전인 1982년 시작됐으나 환경단체 등의 거센 반발로 추진과 무산을 반복하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가졌다. 군은 다음달 시공사가 선정되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케이블카가 내년 말 공사를 마치고 2026년 초 운행에 들어가면 설악산 끝청 하단까지 15분 만에 오를 수 있다. 시간당 수송 인원은 825명이다. 김 군수는 “국민 모두가 설악산의 조금 더 높은 곳, 깊은 곳까지 땅을 밟지 않고도 이동해 경관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게 된다”며 “군민의 염원인 친환경적인 명품 케이블카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4년부터 700억원을 투입한 남대천 르네상스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고 낙산지구는 도립공원 해제에 따라 40년간 묶여 있던 규제가 풀려 맞춤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동해북부선 양양역 준공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도 진행한다”며 “모든 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고 또 바다를 향해 나아가듯이 군민 여러분과 양양시대를 완성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군민들의 삶이 풍요해지는 ‘명품도시 양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지방 르네상스’ 인구위기 넘는다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

    ‘지방 르네상스’ 인구위기 넘는다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

    2023 광주전남 인구포럼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이 겪는 인구 위기의 대응 방향이 ‘저출산’ 극복에 맞춰져 있다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인구 위기는 ‘일자리·생활 기반·교육 서비스’ 확충에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방은 청년층이 대거 수도권으로 빠져나가 사람이 없는데 자녀를 낳으라고 장려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앙정부는 농어촌 가구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인구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년·노인 공존 기반 재건해야 홍석철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인구,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광주·전남 인구포럼’ 기조강연에서 “일부 지역에서 적극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지역 소멸 위기로 인해 정책 효과가 반감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소멸 위기 대응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청년과 노인이 공존하는 생활 기반을 재건하면 저출산·고령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와 각종 교육·문화 시설을 비롯한 정주 여건이 마련돼 청년층 인구가 유입되면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저출산 문제도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란 인과적 흐름에 따른 전망이다. 수도권의 인구 위기 해법이 ‘복지’ 확충 위주라면, 지방의 인구 위기 대응의 초점은 ‘노동’과 ‘교육’에 맞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범정부 기획단, 획기적 방안 모색” 김영미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에서 살다 보면 지방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다”면서 “지난 6월 출범한 범정부 인구정책기획단이 지역 소멸 문제와 관련해 행정부처들이 고민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 도시 인구 제로섬게임 우려” 인구 감소 지역의 지자체가 일제히 펼치는 기업·청년 유치전이 인접 지역 인구 빼앗기 ‘제로섬게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인구가 모두 늘어나는 플러스섬게임이 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 사이에 출생·보육·의료·교육·교통·문화·일자리 등 다방면에 걸친 정책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귀희 숭실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정책 목적에서 벗어나 활용되고 기금 효과를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노출했다”면서 “지역의 인구변동 요인과 인구구조 변화 등 여건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지역 특화형 기금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전남도, 2023년도 예산안 10조 3381억 편성

    전남도, 2023년도 예산안 10조 3381억 편성

    전남도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10조 3381억원으로 확정하고,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470억원 보다 2911억원(2.9%)이 증가한 10조 3381억원이다. 일반회계는 2300억원(2.5%) 증가한 9조 2883억원, 특별회계는 611억원(6.2%) 증가한 1조 498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감안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채 발행없이 편성했다. 글로벌 도정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첨단전략 산업 육성과 청년 및 도민행복 시책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중점 편성방향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1조 241억원) ▲문화예술자원과 콘텐츠 융복합, 문화 관광 융성시대(4278억원)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 및 미래생명산업화(1조 9119억원) ▲청년 응원과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3조 3414억원) ▲도민안전과 SOC 르네상스 기반 구축(1조 3623억원) 등이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첨단전략산업분야에 이산화탄소의 재활용 기술 실증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실증지원센터 구축 16억원, 수소도시 조성 및 수전해시스템 성능시험센터 등 수소인프라 구축 25억원,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인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 12억원, 이차전지분야 사업화기술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15억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분야에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105억원, 마한문화권 복원 및 발굴 조사지원 15억원, 영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남도영화제 개최 지원 10억원을 반영했다. 농수축산분야는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연구개발을 위한 실증실용화 지원센터 구축 66억원, 비료가격안정 지원 375억원,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42억 등이다. 인구·청년·복지분야에는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110억원, 세대어울림 복합센터 건립 89억원, 청년종합지원공간인 권역별 대규모 청년문화센터 71억원, 염전 근로자 등 필수근로자 주거안정 지원 사업 45억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사업 628억원, 독거어르신 반려로봇 보급사업 22억원을 편성했다. 대규모 지역주도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안전·SOC 분야에 섬마을 LPG시설 구축 36억원,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8억원을 담았다. 중점분야별 주요예산은 우선 세계적 수준의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를 위해 1조 241억원을 편성했다. 첨단 전략산업 거점 구축을 위해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40억원, 수소인프라 구축사업 25억원, 반도체 생태계 구축 12억원, 조선업 스마트공장구축 사업 8억원을 반영했다. 경영안정 자금 이자지원 17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05억원을 편성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의 도내 투자유치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42억원, 시설 및 입지보조금 59억원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자원과 콘텐츠를 융복합해 문화 관광 융성시대 실현을 위해 4278억원을 편성했다. 2023년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86억원, 국제농업박람회 72억원, 국제수묵비엔날레 34억원 등을 반영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 및 미래생명산업화를 위해 1조 9119억원을 편성했다. 농어촌 활력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본형공익직불제 4725억, 농어민 공익수당 529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83억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53억원 등을 편성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은 1028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청년 응원과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위해 3조 3414억원을 반영했다.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3개 사업 161억원, 청년공공임대주택 110억원, 대규모 청년문화센터 71억원을 편성했다. 연 20만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사업은 지원대상을 확대해 91억원을 반영했다. 공공산후조리원 40억원, 세대어울림 복합센터 89억원, 필수근로자 주거지원사업 45억원, 농산어촌 유학활성화사업 70억원 등 인구회복 전환점 마련을 위해 사업을 편성했다. 시군 스스로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대규모 지역주도 균형발전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가 3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밖에 도민안전과 SOC 르네상스 기반 확충을 위해 1조 3623억원을 편성했다. 동부권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95억원, 동부권 감염병 진단센터 건립 40억원 등을 반영했다. 황기연 도 기획조정실장은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도정운영을 위해 인구유입과 청년의 자립·정착 지원, 지역경제 활력화에 마중물이 될 예산을 전략적으로 편성했다”며 “탄소중립, 해상풍력, 바이오, 이차전지 등 전남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미래 전략산업에도 집중 투자했다”고 말했다. 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367회 전남도의회 상임 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기업도 농촌도 신바람… 100년 부흥 ‘밀양 르네상스’ 토대 마련”

    “기업도 농촌도 신바람… 100년 부흥 ‘밀양 르네상스’ 토대 마련”

    “남은 임기 2년은 기업하기 좋은 나노도시와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시정 3대 핵심 목표를 이루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박일호(58) 밀양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에는 밀양의 경제지도를 바꾸고 지역 번영을 앞당길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잇따라 실행됐다”며 “밀양이 미래 100년 이상 융성과 부흥을 누리는 밀양르네상스를 완성하는 데 후반기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선으로 7년째 밀양을 이끄는 박 시장은 인접한 창원·김해·양산시와 울산시 등에 둘러싸여 상대적으로 위축된 밀양 시세를 키우기 위해 나노산업 육성 등 성장동력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6일 박 시장으로부터 시정 성과와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밀양이 나노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9월 착공됐다. 부북면 일원 165만㎡에 조성하고 있다.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전체 부지 가운데 50%인 82만㎡는 산업시설 용지로 사용하고 12만㎡는 나노융합연구단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공공용지 등으로 계획돼 있다. 산업단지가 완공돼 나노기술 관련 기업 100여개가 입주하면 8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1조 2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밀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연구단지에 나노융합센터가 지난해 8월 건립됐다. 나노금형상용화 지원센터도 내년 11월 완공된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가 지난해 개교했고 나노특성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가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데 나노산업단지 기업 유치 전망은. “지난 5월 27일 중견기업인 삼양식품㈜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삼양식품은 1300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공장 건립 공사를 시작해 2022년 3월 준공하고 15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이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것은 입지 장점을 입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나노산업단지에 투자 의사를 밝힌 기업은 90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30여개 기업과는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는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농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 22.1㏊에 사업비 876억원을 들여 수출 중심 딸기와 미니 파프리카 재배 혁신 밸리를 조성한다. 청년교육과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시험하는 실증단지 등이 들어선다. 관행농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확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밀양형 농업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식 직거래 납품과 기업체 직거래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밀양지역 농가에서 전국 12개 기업과 154억원에 이르는 농산물을 계약재배하고 있다. 농산물 가격 안정과 판로 확보를 위해 수출도 중요하다. 지난해 홍콩을 비롯한 10개 나라에 딸기 등 28개 품목 446억원어치를 수출했다.”-코로나19로 농촌지역도 매우 어렵다. “지난 4월 밀양형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에 한시적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7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에 1인당 40만원씩 선불카드를 지원했다. 청년실직자에게는 청년희망지원금과 구직수당을 지원하고 보험설계사나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 고용자 등에게는 긴급 생계비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생계 안정을 도왔다. 일일근로자 생계 지원을 위해 1600여개 공공일자리를 만들어 시행했다. 밀양사랑상품권 발행액을 당초 20억원에서 5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렸다. 농산물 판로가 줄어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협업사업으로 밀양 농산물 ‘꾸러미 택배사업’을 시에서 택배비를 지원해 전국 단위로 시행한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볼거리와 머무는 관광객이 많아야 하는데. “단장면 미촌리 일대 91만 6924㎡(약 28만평)에 3071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완공되면 밀양지역 체류형 휴양 거점이 될 것이다. 농축임산물종합판매장, 농촌테마파크, 문화테마파크, 생태관광센터, 스포츠 파크 등을 공공사업으로 조성한다. 민간사업으로 리조트, 호텔, 골프장 등도 들어선다.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보고 즐기며 먹는 3박자를 모두 갖춘 종합관광휴양단지다. 국내 최고 장비를 갖추고 지난 5월 동시에 문을 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도 새로운 명소다. 아리랑대공원, 시립박물관, 아리랑아트센터, 영남루, 의열기념관 등과 연계해 관광·체험·교육이 어우러진 밀양관광 띠가 계속 넓혀지고 있다. 영남알스프 산기슭인 산외면 희곡리 일원에는 57억원을 들여 밀양아리랑 수목원을 조성하는 사업도 올해 착공해 2022년 완공한다. 수목원이 완공되면 근처에 조성하는 ‘도래재 자연휴양림’과 함께 자연휴양 관광 명소가 될 것이다. 2018년 ‘미투’ 사건에 휘말려 운영이 중단됐던 밀양연극촌은 명칭 공모로 지난 4월 밀양 아리나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했다. 대경대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아 연극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일제 강점기 때 건설된 밀양강 낡은 철도교를 대신해 새로 건설 중인 철도교도 2021년 개통된다. 기존 철도교가 소음과 진동이 심해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아 시에서 새 교량 건설을 적극 건의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1458억원을 들여 건설하고 있다. 길이 656m로 교각은 13개가 선다. 새 철교는 2022년 완공 예정으로 신축하고 있는 밀양역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박일호 밀양시장 약력 ▲1962년 경남 밀양 출생 ▲중앙대 정치외교학과·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대학원 환경경제학 박사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 합격 ▲환경부 생활공해과장·자원재활용과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제8·9대 밀양시장
  • 지방 현장서 보면 여의도는 작은 섬… 경제가 더 급하다

    지방 현장서 보면 여의도는 작은 섬… 경제가 더 급하다

    “여의도를 벗어나 지방의 현장에서 보면 여의도가 작은 섬으로 보인다.” 이낙연(63) 전남도지사는 지난 16일 전남도 순천동부지역본부에서 한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여의도 정치’를 평가하며 “국회의원 할 때는 경제라는 것이 별로 눈에 안 들어왔는데 지금은 잘 보이고, 한두 시간 정도 경제 강의를 할 정도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의 논리에 빠져 그것이 전부인 양 착각하고 시간을 보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말 기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제조업 고용 증가가 4만 8000명이었는데 딱 그 절반인 2만 4000명이 전남 제조업 일자리 창출이었다”고 자랑했다. 제조업 종사자가 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단다. 18대 국회에서 ‘헌법연구회’ 공동대표였던 이 지사는 20대 국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아야 한다는 국민의 열망이 있는 한 내각제로 바로 가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간 단계로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4선 의원이 왜 도지사에 도전했나. -3선 때 국회 농수산위원장을 했는데 비로소 지방의 현실을 좀더 깊숙이 들여다보게 됐다. 위원장으로 여러 농어촌 현장을 많이 다니고 농어업 계통의 현장 지도자들을 많이 만나면서 국회의원보다는 좀더 직접적으로 ‘뭔가 내가 할 일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지방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수도권과 격차가 너무 커져 지방을 버릴 것 같았다. 4선 국회의원으로 유권자들한테도 조금 미안했다. 20살 청년이 36살이 되도록 16년간 국회의원이 똑같은 사람이다. 청년들에게 지나친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입으로 정치’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행정’으로 적극적인 대민봉사를 한다는 것이었나.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었다. 제일 중요한 변화는 야당 국회의원을 할 때는 경제가 별로 눈에 안 들어왔는데 지금은 잘 보인다. 한두 시간 정도 경제 강의를 할 정도가 됐다. 국회의원 할 때는 여의도의 논리에 빠져 그것이 전부인 양 착각하고, 그런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다. 여의도를 벗어나서 지방의 현장에서 보면 여의도가 작은 섬으로 보인다. ●대통령 권력 분산과 입법부·행정부 균형 필요 →지금 개헌 논의가 한창이다. -그나마 국회의원들이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일이다. 내가 18대 국회 때 4년 동안 이주영·이상민 의원 등과 헌법연구회 공동대표를 했다. 내 후임 공동대표가 우윤근이다. 우리가 유럽 6개 나라를 다니면서 헌법학자들과 직접 만나서 인터뷰도 하고 공부를 해 두꺼운 책 두 권으로 내놓았다. 개헌 정보는 거기 다 있다. →대통령 연임이나 내각제에 대한 문제도 거론했었나.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입법부와 행정부가 권력을 균형 있게 분산해야 한다. 요컨대 대통령 1인에게 너무 권력이 집중돼 효율적이지 않고 한국의 정치 문화에 비추어 볼 때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결론이었다. 3권 분립을 원칙으로 하는 대통령제를 채택하면 연임 여부는 반드시 따라온다. 다만,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아야 한다는 국민의 열망이 있는 한 내각제로 바로 가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내각제로 가는 중간 단계쯤인 분권형 대통령제가 거론됐다. →권력 분산이라는 차원에서 지방자치가 강화돼야 하나. -그렇다. 지방자치가 마치 중앙의 하부기관처럼 돼 있다. 말만 자치다. →분권 차원에서 지방자치의 변화 방향은. -조직·재정·정책의 독립성을 훨씬 더 인정해 줘야 한다. 그런데 ‘재원의 재분배’가 전제가 돼야 한다. ‘재정 독립이니까 수입도 너희가 알아서 (재정수입을) 조달하라’ 그러면 완전히 양극화가 심해진다. 바로 그 점에서 재정의 독립, 지방 분권, 균형 발전이 꼭 일치된 개념이 아니라 서로 상충할 수가 있다. ●“성남·수원시, 지방재정 개편안 무리한 주장”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놓고 성남시 등 경기도 6개 시가 반발하고 있다. -성남시와 수원시 등에서 무리한 주장을 한다. 이제까지 전국 시·도지사들이 같이 균형발전을 내세우고 격차를 완화하자고 했었다. 그런데 그걸 못하겠다고 그러면 곤란하다. ‘대기업 법인세 인상론’이 뭔가. 대기업들한테 세금 더 받아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주자는 게 아닌가. →도지사와 국회의원의 차이는 뭔가. -‘국회의원은 주말에 바쁘고 도지사는 평일에 바쁘다’고 한다. 도지사는 직접 변화를 만들고 느낄 수 있다.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이다. 물론 제약도 많다. 도지사 재량예산이 그다지 많지가 않고, 굵은 사업일수록 중앙정부의 눈치를 더 많이 봐야 한다. →도지사 2년 만에 전남이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일자리는 전국 평균 증가율의 두 배를 넘었다. 1년 사이에 취업자 수가 1만 5000명 늘었다. 그중 청년 취업자도 3000명이다. 가장 놀라운 것은 지난 4월 말 기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제조업 고용 증가가 4만 8000명인데 그 딱 절반인 2만 4000명이 전남에서 나왔다.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 정책’으로 일자리 늘려 →성과가 놀라운 수준이다. -추가로 지난 5월 말까지 전남에 투자한 기업이 284개에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9556개였다. 종업원 20명 이상 기업을 집계한 수치다.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 정책’의 효과가 꽤 컸다. 에너지 기업만 지난해 1월부터 오늘까지 133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그중에 54개 기업은 이미 투자를 실현했다. 전라남도가 농업도(農業道)라 제조업 불모지대라는 인상이 있는데 제조업 종사자가 17년 만에 10만명을 회복했다. →쉽지 않았을 텐데 비결이 있나. -단체장의 의지가 중요하다. 도정의 최고 목표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인데 그것을 위한 제1의 행동이 일자리정책실을 만든 것이다. 다른 지방정부는 과 단위이다. 일자리정책실을 모든 부서의 위에 얹어 놓고, 또 부서마다 전부 일자리 목표를 뒀다. 일자리 창출과 유지를 위한 예산이 2014년에 188억원, 2015년에 240억원, 올해 302억원으로 2년 새 61%가 늘었다. →‘청년 일자리’는 중앙정부나 모든 지방정부도 최우선 정책인데 증가율 1위에 오른 요인이 뭔가. -지난해 5100가구, 8700명이 전남으로 귀농·귀어·귀촌했는데, 전국 1위다. 20~30대 전입 수는 압도적으로 1등이다. 전남은 ‘논밭 값이 싸고, 아직도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이 장점이다. ‘나는 죽어도 서울에 살겠다’는 사람과 ‘나는 시골에 살아도 좋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생각도 다르지 않겠나. 아이를 돌봐 줄 부모님이 가까운 거리에 사는 이점도 있어서 출산율 상승에 미세한 영향을 준다.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진행은. -남도를 의향·예향·미향이라고 한다. 그런데 경제적 위축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축소돼 되살리려는 취지다. 3가지다. 첫째는 비엔날레가 12개가 있는데 수묵화(동양화)가 비어 있다. 전남은 목포·진도를 중심으로 남종화의 맥이 이어지고 있어 수묵화 비엔날레를 하겠다. 둘째는 ‘한국 전통정원’ 조성 사업이다. 담양에 소쇄원, 완도엔 윤선도가 지낸 세연정이 있는데 이들을 복원하고 네트워크화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 바둑 국수가 5명인데 이 중 3명이 전남 사람이다. 김인과 조훈현, 이세돌이다. 그래서 ‘국수 기념관’을 만들려고 한다. 조훈현 국수가 국회의원이 됐으니 잘될 것이다. ●동부출장소, 동부지역본부로 확대해 민원 해소 →전남은 동부권 발전의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가. -어디나 자기 동네가 소외됐다고 한다. 객관적으로 보면 도청·경찰청·교육청 등 관공서는 서부에 많이 몰려 있다. 하지만, GS와 포스코 등 기업은 동부권에 더 많다. 사회간접자본(SOC)도 동부권에 더 많이 깔렸다. 도청의 산하기관도 가급적이면 동부에 두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농산물검사소,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 등이다. 관광객도 동부권이 더 많다. 지난해 여수만 해도 1358만명이 왔다. 접근성이 개선됐다. 서울에서 여수역까지 KTX로 3시간대이다. →순천동부지역본부를 더 확대할 것인가. -기존 동부출장소를 동부지역본부로 확대해 동부권 사람들의 민원 해소에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 원래 1과 17명이 근무하는 출장소인데 부임 이후 동부지역본부로 승격하면서 1국 3과 65명으로 늘렸다. 책임자도 4급에서 3급으로 올렸다. 원래 환경산림국으로 해서 산림과까지 여기에 넣으려고 했는데, 도의원의 반대로 실현이 안 됐다. 도의회 동의가 없으면 어렵다. ●전남 화순에 국내 유일 백신특구 지정돼 있어 →전남테크노파크의 발전상이나 신산업은. -2019년까지 순천에 뿌리기술지원센터가 들어온다. 파루 같은 강소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같은 뿌리기술지원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또 전남 화순에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가 지정돼 있다. 국내 제약기업과 독일 국책연구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계적 백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다. →같이 정치하던 분들이 모두 국민의 당으로 갔다. 재선을 준비하실 때는 당적을 옮기나. -지금까지 당을 한 번도 옮기지 않았었다. 그래서 손해도 있다. 내가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 대변인까지 했고, 노무현 대통령 취임사를 최종적으로 정리한 사람이다. 그래도 열린우리당에 안 갔다. 손해 본다고 당을 떠나진 않았을 거다. 이력서는 심플할수록 좋다고 믿는다. 대담 문소영 사회2부장 정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2016 경제 새 길을 가자-지역에서 꽃피는 미래 먹거리] 임실 치즈, 순창 장 만들기… 농업+체험으로 ‘삼락농정’ 푸른 꿈

    [2016 경제 새 길을 가자-지역에서 꽃피는 미래 먹거리] 임실 치즈, 순창 장 만들기… 농업+체험으로 ‘삼락농정’ 푸른 꿈

    전북도의 도정 제1 키워드는 ‘농업’이다. 전통적인 농업을 넘어서 최첨단 농생명식품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6차 산업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선두 주자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6차 산업을 농어촌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도입했다. 최근에는 지역 대표 관광지와 농촌관광을 연계한 ‘토탈 관광’으로, 6차 산업 고도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북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삼락농정’(三農政)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설정했다.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업’으로써 농민, 농업, 농촌이 즐거운 농업 르네상스 시대를 다시 열겠다는 포부다. 전북은 2010년부터 6차 산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농외소득원을 개발해 농촌인구 감소, 농업소득 불안정, 도농 간 소득 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전북만의 차별화된 농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일본 오야먀 농협의 6차 산업 모델을 벤치마킹 했다. 당시 6차 산업은 생소한 분야이고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전북은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과감히 이를 시도했다. 6차 산업은 2012년에 본격화했다. 완주 로컬푸드, 김제 로컬랜드, 정읍 선농, 진안 진안마을, 남원 지산누리, 고창 드림카운티 등 8개 모델을 선정했다. 임실 치즈와 장수 레드 푸드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1차적으로 이들에 약 40억원씩 231억원을 지원했다. 농산물의 단순 생산과 단순 판매를 탈피하는 데 주력하고, 농식품 산업을 기반으로 생산, 가공, 판매, 체험 등을 복합해 새로운 소득창출 모델을 만들었다. 또 직판장과 농가레스토랑 사업 모델에도 숙박, 체험, 가공 등을 함께 추진하는 특성을 반영했다. 읍·면의 지구단위 6차 산업이 시·군 전체 농가가 참여하는 플랫폼 역할도 이끌어냈다. ●로컬푸드 직매장 급신장… 타 지자체 롤모델 전북도 6차 산업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완주군에서 시작한 로컬푸드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완주 로컬푸드는 지역농업 9개소와 축협이 공동출자해 제3섹터형 협동조합을 출범시켰다. 농민들이 생산한 제품에 자율적으로 가격을 정해 전시·판매하고 농가레스토랑까지 운영하는 형태다. 그 결과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은 2012년 54억원에서 2015년 319억원으로 급신장했다. 참여농가도 출범 초기에는 400농가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해는 1500농가로 증가했다. 참여 농가의 월평균 소득은 180만원으로 사업시행 이전보다 크게 늘었다. 특히 소비자 판매가의 90%가 농가들의 손에 쥐어졌다. 일반 시장에 내다 팔 경우 농가 실질 소득은 판매가 50% 수준이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하는 성공사례가 됐다. 로컬푸드 매장은 전북에 20개소, 전국에 80개소로 확대됐다. 이에 힘입어 완주군의 귀농 귀촌 인구도 2012년 132가구에서 2013년 414가구, 2014년 747가구, 지난해 1200가구로 늘었다. 순창 장류 산업은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장류산업 생산액은 2011년 3350억원에서 지난해 4000억원으로 늘었다. 장류 관련 방문객이 86만명에서 135만명으로 늘어나면서 순창군 전체 방문객이 246만명에서 400만명으로 급증하는 기폭제가 됐다. 임실 치즈마을은 치즈를 테마로 한 체험관광 붐을 일으켰다. 진안의 아카시아 꽃차, 고창의 광맥 등은 기존에 판매가 되지 않거나 소득 기여가 낮던 품목을 상품으로 발굴해 소규모 농가의 신규 소득창출 기회도 제공했다. ●카드 한장으로 관광 시도… 6차 산업 고도화 전북의 6차 산업은 점차 진화하고 있다. 전북은 정부가 2014년 6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자 다음해 5월 관련 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 6차 산업 지원센터 9곳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농가를 지원하는 기틀도 구축했다. 이곳은 온·오프라인 체계를 정립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한다. 지원분야는 6차 산업 사업자 인증, 사후관리, 현장 코칭, 전문교육, 우수사례와 제품 발굴, 안테나숍 운영, 실태조사, 제조·가공시설 지원, 정책수립 등 다양하다. 사업자에게는 2%의 저리로 필요 자금을 융자해준다. 시설자금은 30억원을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14개 사업에 정책자금 11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같은 자금지원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다. 나아가 전북도는 1, 2차 산업 자원, 인적 역량, 관광 거점이 융·복합된 ‘토탈 관광’을 6차 산업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선정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토탈 관광’은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생태관광지, 농촌관광 거점마을을 연계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방안이다. 전북은 고유의 농촌 문화와 잘 보존된 생태적 자원을 활용한 농촌 관광이 다른 지역보다 경쟁력이 높아 시장이 확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 전역을 카드 한 장으로 관광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도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등 6차 산업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입 수시모집] 경희대학교, 논술전형 11% 축소·학생부전형 5% 확대

    [대입 수시모집] 경희대학교, 논술전형 11% 축소·학생부전형 5% 확대

    경희대학교는 올해 523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으로 62.8%, 정시모집에서 37.2%를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전년도 1770명에서 2016학년도 1880명으로 전년 대비 5.9% 확대됐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는 925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11.1% 축소됐다. 경희대의 대표적인 학생부 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90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인성면접(30%)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고른기회전형’ 중 고른기회Ⅰ은 국가보훈 대상자와 저소득층, 농어촌학생 등으로 150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Ⅱ는 모두 100명을 선발한다. 의사상자, 군인 또는 소방공무원, 4자녀 이상 가정 등이다. 특히 올해에 한해 세월호 참사를 겪은 단원고 재학생에게도 지원 자격을 준다.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수도권 이외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추천형으로 232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출신자로 산업체 3년 이상 재직 중인 학생은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노릴 필요가 있다.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 60명, 문화관광산업학과 40명, 조리산업학과 30명 등 모두 130명을 선발한다.
  • 2013학년 입학사정관제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2013학년도 입시가 본 궤도에 들어섰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성적 중심보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이나 면접 등의 비중이 높은 입학사정관제가 새로운 입시 유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123개 대학에서 4만 3138명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는 학교별로 전형수 유형이 많고, 반영 요소도 매우 다양하다. 이 때문에 어느 학교의 어느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자신에게 유리한 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입학사정관제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교과 성적 이외에 비교과 영역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대부분의 대학들이 1차 전형을 서류전형으로 대체하는 만큼 서류도 잘 챙겨야 한다. 주요 대학들의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특징을 살펴봤다. 박건형·윤샘이나기자 kitsch@seoul.co.kr ●한양대학교 - ‘미래인재’ 서류 40%·면접 60%으로 한양대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모집 정원 5273명 중 24.7%인 1300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해 지원자의 목표와 잠재력, 열정을 심층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학업우수자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2단계에는 면접전형을 신설했다. 1단계 통과자 전원을 면접한 뒤 상위 50%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해 준다. ‘브레인한양 전형’은 올해부터 100%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공과대학과 인문계열로 나누어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공인 어학성적과 교과성적을 배제, 비교과 영역과 서류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미래인재 전형’은 2단계 평가기준을 지난해와 달리 서류 40%, 면접 60%로 변경했다. 지원자가 꾸준히 준비해 온 서류의 비중을 높이되 당일의 컨디션 난조로 인한 피해 등을 줄이기 위해 면접 비중을 낮췄다. 면접평가는 전공 교수가 10분간 전공적합성과 기초학업능력을 파악하고, 이어 입학사정관 2명과 함께 10분간 학교생활·인성 관련 면접을 진행한다. ●성신여자대학교 - 인성·예체능 강화·면접평가 반영비율 60% 성신여대는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수시1차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0.1%에 해당하는 445명을 뽑는다. 성신여대의 대표 입학사정관전형인 ‘성신리더십우수전형’ 130명, ‘성신자기주도형인재전형’ 102명, ‘지역인재전형’ 105명, ‘성신특성화인재전형’ 88명, ‘성신하모니전형’ 20명 등 총 5개 전형이 있다. 성신여대는 일선 교사와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전형 종류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했지만, 세부적인 사항에 있어서는 발전적인 운영계획을 추가했다. 제출서류에 인성평가 관련 문항을 추가했으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모든 모집단위에서 비교과활동이라는 이유로 소홀히 취급했던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의 평가 비중을 확대하는 등 인성평가 및 예체능평가를 강화했다. 또 국내 지역소재 고교 및 사회기여자, 배려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전형 참여폭도 확대했다. 타 대학에 비해 면접평가 반영비율이 60%로 비교적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립대학교 - 교과성적 중시… 모집인원 6배로 늘려 454명 서울시립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3개의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모두 45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모집인원 75명에 비해 6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신설된 UOS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285명을 모집하는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서류평가 점수 40%를 합산, 평가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 중심으로 이루어지므로 교외활동보다 교내 활동 및 학업성취도가 중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시립대의 대표 입학사정관 전형인 UOS 포텐셜 전형에서는 100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면접평가 100%를 반영한다. UOS 기회균등 전형은 2012학년도 정시에서 모집하던 사회 기여 및 배려대상자 전형을 수시로 모집기간을 변경하였고, 모집인원을 69명으로 확대했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서류평가 점수 3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경희대학교- ‘학교생활충실자’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경희대는 수시모집 전형에서 서울·국제 캠퍼스를 합해 전체 모집정원의 28%에 해당하는 1352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경희대 입학사정관전형은 한의예과를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와 활동보고서, 실적물, 에듀팟 기록 등을 주요 전형자료로 활용한다. 올해 신설한 ‘학교생활충실자’ 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최종합격자를 가른다.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교과 성적이 뛰어나면서 리더십·봉사, 국제화, 과학, 문화인재 중 한가지 소양을 갖춘 학생을 뽑는다. ‘창의적 체험활동’ 전형은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창의성에 큰 비중을 둔다. 또 ‘고교교육과정 연계’ 전형은 경희대가 지정한 창의·인성 모델학교, 과학중점학교, 자율형 공립학교 등 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한 전형이다. ●건국대학교 - ‘KU자기추천’ 모집인원 두 배 이상 늘려 건국대는 올해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을 기존 7개에서 3개로 단순화했다. 반면 선발인원은 63명을 늘려 673명으로 확정했다. 전체 모집인원의 20%에 이른다. 특히 건국대를 대표하는 전형인 ‘KU자기추천 전형’의 모집인원이 91명에서 21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단순히 서류나 점수 등으로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내실 있는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겠다는 의미다. ‘KU자기추천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우선면접대상자와 일반면접대상자를 구분해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자기주도활동보고서, 교사의견서를 종합적으로 살핀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우선면접대상자는 모집단위별 70% 이내를 선정, 개별면접만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면접대상자는 모집인원의 30%가량을 3배수로 선발해 합숙면접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KU전공적합 전형’은 건대의 입학사정관 전형 중 유일하게 3단계 전형을 채택하고 있다. ‘KU기회균등 전형’은 5개 트랙으로 322명을 선발한다. ●연세대학교 - 지난해 정시로 뽑았던 5개 트랙, 수시모집으로 연세대학교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입학정원의 19.4%인 660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인원을 포함해 910명 이상을 선발할 방침이다.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 창의인재, IT명품인재, 사회공헌 및 배려자, 연세한마음, 농어촌학생 등 총 9개의 트랙으로 운영된다. ‘학교생활우수자 트랙’에서는 50명이 늘어난 550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리며, 수능 자격기준이 적용된다. ‘IT명품인재 트랙’은 1박2일 면접이 추가됐다. 수시의 사회기여자 트랙과 정시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트랙은 올해 ‘사회공헌 및 배려자 트랙’으로 통합해 수시에서 선발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또한 정시모집에서 선발했던 ‘연세한마음·농어촌학생·특수교육대상자·전문계고교출신자·새터민 트랙’도 수시모집에서 서류평가로 선발하며, 필요할 경우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숭실대학교 - ‘미래인재’ 1단계, 교과성적으로 7배수 선발 숭실대학교는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232명을 선발한다. 우선, 지난해의 SSU리더십 전형과 SSU자기추천 전형을 통합해 SSU미래인재 전형을 신설했다. SSU미래인재 전형은 고교 재학 중 교내외에서 자발적 노력을 통해 전공에 대한 관심을 키워 온 학생을 중점적으로 선발한다. 선발은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으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한다. 1단계 합격자들만을 대상으로 서류 종합평가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도록 해 지원자 편의를 고려했다. 2단계는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진행되며, 3단계에서는 인문계는 개별면접과 토론면접, 자연계는 개별면접과 발표면접을 실시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대안학교 출신,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농어촌도서벽지학생, 특성화고 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의 전형을 SSU참사랑인재 전형으로 통합, 단순화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 ‘글로벌인재’ 한가지 방식으로 500명 선발 한국외대는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HUFS글로벌인재 한 가지 방식으로 500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HUFS글로벌인재 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성적 30%와 서류 7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30%+면접 70%로 구성된다. 1단계 평가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비율을 축소하고, 서류평가 반영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지원자의 충실한 고교 교육과정 참여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자 했다. 또 지원자의 전공 소양과 인성 및 가치관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2학년도 2단계 면접 반영비율 30%에서 2013학년도에는 70%로 확대하고, 단과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사정관 3인 대 학생 1인 방식이며, 서류를 심사한 사정관 위주로 구성된 면접조가 면접을 진행한다. 심층면접은 인·적성 면접으로, 해당학과 전공 교수 및 입학사정관이 서류상의 내용 확인을 포함하여 전공적합성, 의사소통능력, 인성 및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대학별 수시모집 특징…고려대 등

    ■고려대학교 지역우수 학생 100명 더 뽑아 고려대 안암캠퍼스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3772명 가운데 69%인 2586명을 선발한다. 올해에는 수시를 1·2차로 나눠 모집하며, 수시 1차와 2차에 1개 전형씩 복수지원할 수 있다. 수시 1차에 지역우수인재(550명)·세계선도인재(250명)·과학영재(170명)·국제학부(45명) 전형이 있고, 수시 2차에 일반전형(1436명)·월드KU(50명)·사회공헌자(40명)·체육특기자(45명)·미래로KU(정원 외 60명) 전형이 있다. 대표적인 입학사정관 전형인 지역우수인재전형에서는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을 100명 늘렸다. 일반고 학생이 지원 대상인데, 학교장 추천을 받아서 지원하고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추천서·자기소개서 등을 기초로 한 다면적 서류평가와 면접을 실시한다. 올해 고려대는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면접관이 방문해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세계선도인재전형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특정 어학성적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하지 않았다. 제출된 서류와 학생부를 포함한 서류평가를 합산해 1단계에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개인별 주제발표 뒤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수시 2차에서는 논술성적을 반영해 우선 선발을 하는데 계열별로 정해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야 한다. 일반선발에는 학생부가 40% 반영되는데, 수능에서 지정된 4개 과목 가운데 2개 영역에서 2등급 이내 성적을 받아야 한다. oku.korea.ac.kr (02)3290-1252. 서 태 열 입학처장 ■경희대학교 탈북자 등 역경극복 인재 우대 경희대는 서울캠퍼스에서 1315명, 경기도 수원국제캠퍼스에서 1640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경희대는 지난해 국제화 전형과 과학인재전형을 네오르네상스 창의재능인재 전형으로, 모범학생과 사회공헌대상자 전형을 오토피아 전형으로 통합했다. 오토피아 전형에는 북한이탈주민·아동복지시설 출신·다문화 가정 자녀가 지원하도록 역경극복형 지원 자격을 추가했다. 사회배려대상자·전문계 고교 출신·농어촌학생·기회균형선발 전형은 올해부터 정시 나군에서 선발한다. 네오르네상스와 오토피아 전형 모두 입학사정관 전형이다. 사정관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입증하기 위한 증빙서류·학생부·수상실적·교사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강제상 입학관리처장은 “특별한 스펙을 갖춘 학생이 합격사례로 많이 발표되었지만, 경희대는 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 분야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자기주도적 학생을 원한다.”고 말했다.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가되 자신만의 열정과 잠재 능력을 보여줘 사정관을 설득시키는 게 관건이라는 얘기다. 경희대는 논술·내신·서류 가운데 어느 한 가지만 뛰어나면 합격할 수 있도록 수시 전형을 마련했다고 조언했다. 예컨대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수시 1차 일반전형에서 논술 100%로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을 논술과 내신을 종합해 선발한다. http://iphak.khu.ac.kr (02)961-0028~9. 강 제 상 입학관리처장 ■광운대학교 전형마다 학생부 반영비율 달라 광운대는 수시 1차 모집에서 724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으로 논술 우수자(286명)·적성 우수자(105명)·리더십 우수자(70명)·로봇특기자(8명)·글로벌리더(영어·중국어·일본어, 115명) 등 584명을, 정원 외 모집에서 농어촌 학생(70명)·전문계고 출신자(70명) 등 140명을 뽑는다. 전형마다 학생부 반영 비율이 다른데, 논술 우수자 전형에서는 논술 50%와 학생부 성적 50%를 합산한다. 적성 우수자 전형에서는 전공적성검사 성적 80%와 학생부 성적 20%를 합친다. 리더십 우수자 전형에는 고교 재학 동안에 전교 학생회 회장(부회장)이나 학급 반장(부반장)을 해 본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리더십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정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20%와 면접·구술고사 80%로 선발한다. 로봇 제작 관련 분야 능력 보유자를 뽑는 로봇특기자 전형에 지원하려면 광운대가 인정하는 대회에서 입상한 실적이 필요하다. 서류전형 20%·면접 및 구술고사 50%·학생부 30%를 반영해 뽑는다. 381명을 선발하는 수시 2차에서 교과성적우수자(351명)와 사회적 배려대상자(18명) 전형은 학생부만 100%로 반영한다. 축구 체육특기자 12명은 경기실적 40%·실기고사 40%·면접 및 구술고사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시 지원은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iphak.kw.ac.kr (02)940-5640~3. 김 용 범 입학처장 ■경원대학교 적성고사 60% 반영… 당락 주요 변수로 경원대는 수시 1차에서 입학 정원의 33.1%인 1046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로는 농어촌학생·전문계 고교 출신자·교육기회균형·전문계고 졸업 재직자 전형 등 240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의 적성고사 실시 전형에서는 정원 내 일반전형·사회공헌자 (손)자녀 전형과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 출신자 전형 등으로 894명을 뽑는데, 수시1차 전체 모집인원의 69.5%에 달한다. 적성고사 성적을 60% 반영, 당락의 주요 변수로 쓴다. 지난해에는 언어·수리 영역에 대해 적성고사를 출제했지만, 올해에는 외국어 영역을 추가해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합격하도록 했다. 60분 동안 언어 25문항, 수리 25문항, 외국어 10문항 등 60문항을 사지선다형으로 풀게 한다. 적성고사의 문항당 배점은 영역당 4~5점이고, 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서는 30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98명 늘었다. 수시 1차에서 영프런티어·리더십·교육기회균형·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을, 수시 2차에서는 바이오나노학부의 G2+N3와 취업자·공무원 전형 등 6개 전형을 사정관 전형에 포함시켰다. 영프런티어 전형은 봉사·선행·효행·모범 등을 통해 귀감이 된 자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의 지원을 받는다. 리더십전형은 고교 재학 중 리더의 경험이 있는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www.kyungwon.ac.kr (031)750-5 701~3. 김 완 희 입학처장 ■건국대학교 리더십 등 입학사정관제 36% 선발 건국대는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대폭 확대한다. 이 대학은 수시 1차에서 사정관 전형과 논술·학생부·국제화·특기자 전형 등 16개 전형을 통해 1392명을 선발하는데, 사정관 전형 선발자가 410명으로 36.6%를 차지한다. 사정관 전형 안에는 리더십(60명)·자기추천(60명)·차세대 해외동포(20명)·전공적합(70명)·KU사랑(40명)·특수교육대상자(20명)·농어촌 학생(120명)·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0명) 전형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전공적합 전형에는 인문학 분야 7개 학과와 수의과대학 등 8개 전공학과가 참여한다. 서한손 건국대 입학처장은 “철학·사학·국문학 등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한 분야에서 후속 학문세대 육성을 위해 전공에 가장 적합한 학생을 뽑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500명이 배정된 논술 우수자 전형에서는 논술 반영비율이 80%나 된다. 수능 2개 영역에 한해 모집단위별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건국대는 올해 서울캠퍼스 국제학부에 중국 통상·비즈니스 전공을 신설했다. 중국의 경제와 정치를 아우르는 수업을 받고, 방학 동안 난징대 등 중국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 충주캠퍼스에서도 사정관 전형 275명을 포함해 수시 1차에서 704명을 선발한다. 2차 모집인원은 511명이다. www.konkuk.ac.kr (02)450-0007. 서 한 손 입학처장
  • [2010학년도 수시모집] 25개대 입학처장의 안내 건국대~서울여대

    광운대학교-고교 반·부반장에 리더십전형 자격 총 655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에서 적성우수자 155명, 논술우수자 203명, 리더십우수자 35명, 로봇특기자 8명, 글로벌리더(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중언어) 114명 등 515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모집에서 농어촌 학생 70명, 전문계 고교출신자 70명 등 140명을 선발한다. 적성우수자 전형은 전공적성검사 성적 80%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20%를 합산하여 선발하며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50%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5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기간(3학년 2학기까지) 중에 전교 학생회 (부)회장[대표] 또는 학급 (부)반장[대표]을 1학기 이상 수행했을 경우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이후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20%와 심층면접 80%로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개별면접으로 진행되며 전공능력, 발표력, 리더십 등을 평가하게 된다. 글로벌리더(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중언어)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출신자로서 글로벌리더(영어)는 TOEFL(IBT) 점수 77점 이상(CBT 210점 이상)이거나 TOEIC 점수 750점 이상 혹은 TEPS 점수 700점 이상이어야 하고, 글로벌리더(중국어)는 HSK 중급 6급 이상, 글로벌리더(일본어)는 JPT 700점 이상이거나 JLPT 1급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단국대학교-글로벌장학전형 학생부·면접만 적용 죽전캠퍼스에서는 모두 1073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창의적 인재(40명), 단국글로벌장학(20명), 어학특기자(135명), 한문특기자(8명), 특이분야특기자(8명), 수학·과학특기자(12명), 미술특기자(11명), 자매결연지역출신자(4명),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47명) 등 285명이다. ‘창의적 인재 전형’은 학생부 최저학력기준(반영교과 중 1개 교과 전과목의 석차등급 평균이 1.50등급 이내)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5배수를 뽑은 후 2단계는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재능을 소지했다면 지원 가능하다. ‘단국글로벌장학전형’ 역시 학생부 최저학력기준[반영교과(4개) 전과목 석차등급 평균이 1.00등급 이내]이 적용된다.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하며 단국대의 건학이념과 학과특성에 대한 충실성, 미래성장 가능성을 살핀다. 입학생에게 대학 4년과 본교 대학원 진학시 2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기숙사비 전액, 월 50만원의 장려금, 해외유학시 선별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단국글로벌장학’을 포함해 1334명을 선발한다. 어학특기자 등 4개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전형(총 128명)을 치른다. 일반학생전형 인문계열은 1단계 학생부 100%로 5배수 선발 후 2단계 학생부 30%, 면접 70%를 적용하며 자연계열은 학생부 30%, 면접 70%를 반영한다. 고려대학교-1·2차 전형 1개씩 복수지원 허용 안암캠퍼스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정원 3772명 중 59%인 2266명을 선발한다. 수시2학기 모집을 1, 2차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수시 1차에서 1개 전형, 수시 2차에서 1개 전형을 선택하여 복수지원할 수 있다. 수시 1차에서는 학생부우수자(450명), 세계선도인재(200명), 과학영재(130명), World KU(50명), 체육특기자(45명)전형으로 모집하며,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1,281명), 국제학부(50명), 사회공헌자(30명), 교육기회균등(정원외 30명)전형으로 모집한다. 수시 2차의 일반전형은 단계 없이 일괄전형으로 실시하며 이후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의해 선발방식이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누어진다. 학생부 반영없이 논술 100%를 반영하는 우선선발 대상은 인문계(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 제외)는 언어 또는 외국어영역 1등급, 수리 영역 1등급이어야 하며 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는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모두 1등급이어야 한다. 이때 수리는 (가), (나)형 모두 인정한다.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수리(가) 1등급과 나머지 3개 영역 중 한 개 영역이 1등급이어야 하며, 의과대학은 수리(가)와 외국어 영역 1등급, 그리고 언어 또는 과탐 1등급이어야 한다. 일반선발은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계열별로 지정된 4개 영역 모두에 응시하고 2개 영역 2등급 이내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정한다. 우선선발 탈락자는 일반선발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준다. 국민대학교-자연계 특정과목우수자 2차에만 1, 2차 분할모집하고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수시 2차에서는 자연계열에 한하여 모집하는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을 신설하였다. 단, 수시 2차모집에서는 수시 1차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2010학년도부터 ‘발효융합학과’와 ‘영상디자인학과’를 신설하여 선발하며, 기존의 기계·자동차공학부를 분리하여 ‘자동차공학과’와 ‘기계시스템공학부’로 나누어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675명)과 북악리더십 특별전형(95명), 국제화 특별전형(124명), 특기자 특별전형(61명), 실기우수자 특별전형(13명), 국가(사회)기여자및사회적 배려대상자 특별전형(14명)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전형을 통해 총 968명을 모집한다. 수시 2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Ⅱ)(455명)과 새로 신설된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32명)을 통해 총 487명을 모집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1184명을, 정시 나군에서는 공업디자인학과, 음악학부, 공연예술학부, 체육학부에 한하여 147명을, 정시 다군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실내디자인학과, 영상디자인학과, 미술학부에 한하여 121명을 모집한다. 수시 1차의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과 북악리더십 특별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적으로 학생부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민대학교-문화콘텐츠·양자상및소자과 신설 문화콘텐츠학과와 ‘양자 상(狀:pha ses) 및 소자 전공’을 신설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와 정시모집을 통해 32명을 선발하는 문화콘텐츠학과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테마파크, 문화기획 등 21세기 신성장동력 분야인 문화콘텐츠산업의 기획 제작 마케팅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WCU) 육성 사업에 따라 확대 개편된 ‘물리학부’ 내 전공으로 신설된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은 양자역학적 현상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초고속, 초고집적, 초고효율의 신개념 소자 원천 기술 개발과 이들 분야를 연구할 인재를 양성한다. 물리학부는 2010학년도에 종전보다 크게 늘어난 65명(물리학 전공,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을 선발하며, 첫 신입생들은 3학년 진학 때 물리학 전공과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을 각각 선택하게 된다. 9월9일(수)~14일(월) 원서를 접수하는 2010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리더십·자기추천·예술·차세대해외동포·논술우수자·학생부우수자·국제화전형 등 14가지 전형으로 1250명을 선발한다. 11월 수능 이후 모집하는 수시 2차에서는 수능우선학생부전형으로 300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는 ‘입학사정관전형’ ‘각종 특별전형’ ‘논술전형’이라는 3가지 특징이 있다. KU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리더십(30명), 자기추천(60명), 예술(5명), 차세대해외동포(30명), 농어촌학생(120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전형을 실시한다. 경희대학교-논술로만 모집인원 30% 우선 뽑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484명, 국제캠퍼스 1740명 등 총 3224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전형요소인 논술, 학생부, 서류 중에서 어느 한 가지만 뛰어나면 합격 가능하다는 것이다. 수시 1차 일반전형은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논술전형이라 생각하면 된다. 논술 100%로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모집인원은 논술과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논리적인 글쓰기를 많이 한 학생이라면 지원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올해 경희대 수시전형의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이다. 서류평가가 들어가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네오르네상스, 과학인재, 국제화전형 등이 있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영예형과 창의형으로 구분되었는데, 지난해의 모범학생 전형의 리더십 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영예형이며 별도의 지원자격이 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창의형이 있다. 과학인재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여 논술, 서류, 학생부교과 등이 반영된다. 국제화전형 역시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되며 일정점수 이상의 공인영어점수가 지원자격이 되며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별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9월9일(수) 오전 10시부터 14일(월) 오후 5시까지이다. 서울여자대학교-사정관 참여 4개전형 422명 선발 수시모집에서 총 94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입학전형 틀을 그대로 유지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와 전형일에 따라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구분한다. 입학사정관전형도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바롬예비지도자전형,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전형으로는 목회자추천자전형, 사회기여·배려자전형, 일반학생(면접형)전형, 기회균형전형이 있다. 바롬예비지도자전형으로는 128명,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4개 전형으로는 총 422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특별전형은 수시 1차로 305명을 모집하며 바롬예비지도자전형, 목회자추천자전형, 특기자전형, 사회기여배려자전형 등이 해당된다. 수능시험 약 1개월 전에 심층면접, 합격자 발표까지 모두 끝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일반학생전형은 수시 2차로 639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500점)와 서류평가(100점)를 통해 5배수의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600점)과 심층면접(400점)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논술형)은 학생부(500점)와 논술고사(500점)점수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수시 1차와 수시 2차 모집에 복수로 지원이 가능하며 원서접수기간은 동일하다. 9월9일(수) 오전 10시부터 9월1 4일(월) 오후 5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동덕여자대학교-학생부로 5배수 선발뒤 심층면접 일반전형(206명), 예·체능계 실기우수자(111명), 특기자(59명), 독립유공자 손·자녀(5명) 총 381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9월21일(월) 오전 10시부터 9월25일(금) 오후 5시까지이다. 단, 특기자 및 독립유공자 손·자녀 전형은 지원자격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원서접수를 할 수 있으며, 지원자격 심사서류 접수기간은 9월7일(월)부터 9월9일(수)이다. 특기자 전형 및 독립유공자 손·자녀 전형은 1단계에서 지원자격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2단계에서 특기자 전형은 학생부와 면접(문학, 한국사, 외국어) 또는 실기고사(예·체능)를 반영하고, 독립유공자 손·자녀 전형은 서류심사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 일반전형 또한 다단계전형이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 점수를 반영한다. 예·체능계 실기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와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각 전형별 학생부 반영은 인문, 자연, 예·체능계열 동일하며 국어교과, 영어교과를 필수 반영하고 사회, 수학, 과학교과 중에서 성적이 좋은 교과를 반영한다. 반영교과목수는 1학년에서 반영 교과별로 1과목, 2·3학년에서는 반영 교과별로 2과목, 총 9과목을 반영한다. 반영방법은 각 과목별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1학년은 40%, 2·3학년은 60%를 반영한다. 서울산업대학교-토익·토플 등 영어우수자 뽑아 실용과학과 응용학문을 바탕으로 교육중심대학을 지향하는 4년제 국립대학이다. 일반전형 524명, 특별전형 388명(잠재능력우수자 78명, 영어우수자 62명, 우수발명자 12명, 특기자 52명, 산업체근무(경력)자 184명)등 모두 912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9월9~14일(6일간)이며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일반전형은 조형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 성적(100%)만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의 전형별 지원자격 및 전형방법은 다음과 같다. 잠재능력우수자 특별전형의 지원자는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로 3~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50%), 면접(50%)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하지 않음). 영어우수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은 공인영어성적 TOEIC 840점, TOEFL(CBT) 247점, TOEFL(IBT) 98점, TEPS 743점 이상이며, 공인영어 성적(70~90%)과 면접고사(10~30%)로 선발한다. 우수발명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은 특허(실용신안권) 취득자 및 특허청 주최(전국대회) 입상자로, 학생부(50%)와 면접고사(50%)로 선발한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분야별[예능(조형대학),문학(문예창작학과)]특기가 있는 자로서 조형대학은 학생부(20%)와 수상실적(80%)으로 하며, 문예창작학과는 학생부(40%)와 수상실적(60%)으로 선발한다. 상명대학교-글로벌리더·명인추천 전형 눈길 지난해에 비하여 20% 증가한 1454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또 2010학년도부터 서울캠퍼스에는 융복합특성화대학이 신설되고, 천안캠퍼스에는 간호학과가 신설된다. 원서접수는 9월9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을 통하여 진행한다. 서울캠퍼스의 전형유형별 모집인원과 반영방법을 보면 학생부주요교과우수자전형 259명(학생부교과 70%, 논술 30%), 학생부선택교과우수자전형 114명(학생부교과 50%, 논술 50%), 글로벌리더전형 76명(서류 50%, 면접 50%), 명인추천/CEO추천/스타학생전형 47명(서류 50%, 면접 50%), 논술우수자전형 190명(학생부교과 30%, 논술 70%),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9명(학생부교과 50%, 논술 50%), 태권도특기자전형 5명(학생부교과 30%, 실적심사 50%, 실기고사 20%), 특수교육대상자전형 4명(학생부교과 50%, 논술 50%) 등의 다양한 전형방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주목해 볼 만한 전형은 글로벌리더전형과 명인추천/CEO추천/스타학생전형으로 수시모집에서 처음 도입한 제도로서 모두 입학사정관에 의하여 전형이 진행된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총 모집인원은 750명이다.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정원 내 입학전형에서 인문, 자연계열의 경우 학생부교과우수자가 유리하며 예체능의 경우 다양한 전형유형이 시행되는 만큼 학생부교과우수자와 특기자·수상경력자, 교사추천자에 따라 전형별로 유리한 학과를 연구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립대학교-열정·소질 보는 포텐셜마니아전형 수시모집에서 총 884명(입학정원의 50%)을 선발한다. 전형 시기를 수시 1차(9월), 수시 2차(10월), 수시3차(11월) 3회로 세분화했다. 수시 1차에서는 포텐셜마니아(입학사정관제), 전국고교우수인재, 베세토니안 특별전형을, 수시 2차에는 서울고교우수인재, 코스모폴리탄리더, 싸이언스파이오니아 특별전형을, 수시 3차에는 서울유니버시안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포텐셜마니아 특별전형은 해당 학부와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소질)을, 전국고교우수인재 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논술을 본다. 베세토니안 특별전형은 외국어 특기성적과 심층면접(특기재평가 면접) 성적, 코스모폴리탄리더 특별전형은 영어·사회 과목을 평가한다. 싸이언스파이오니아 특별전형에서는 수학·과학 과목, 서울유니버시안 특별전형에서는 영어·수학 과목 성적이 중요하다. 포텐셜마니아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50%, 서류평가 및 확인면접 5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심화다면평가 100%를 실시한다. 전국고교우수인재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 로 12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40%, 논술 60%를 반영한다. 코스모폴리탄과 싸이언스파이오니아 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영역 90%, 서류 10%로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30%와 심층면접 70%를 반영한다. 각 전형의 지원자격을 충족한다면 모든 수시 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명지대학교-1차 학생부ㆍ전공평가 50%씩 합산 수시 1차는 일반 500명, 전문계고교 91명을 모집하고 수시 2차는 일반 460명, 크리스천전형(기독교학생/입학사정관제) 70명, 사회기여배려 70명, 어학우수자 98명, 문학특기자 25명, 체육특기자 41명, 바둑특기자 15명, 뮤지컬특기자 4명, 기회균형 61명, 특수교육대상자 41명, 재외국민 61명으로 총 946명을 모집한다. 수능이후 시행되는 수시 3차에서는 일반 492명을 모집한다. 수시 1차의 일반전형 및 전문계고교특별전형은 학생부 50%, 전공적성평가 50%로 일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학생부 50%, 논술 50%로 일괄 합산하여 선발하며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다만 영화뮤지컬학부(뮤지컬공연전공)는 학생부 50%, 실기 50%로 일괄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건축학부(건축학전공)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실기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실기 50%로 최종 선발한다. 수시 2차 특별전형(어학우수자, 특기자 전형 제외)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수시 3차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대학들 高1부터 ‘입도선매’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1, 2학년 때부터 고교생의 학업 진로를 안내해 주는 대학이 국내에도 생긴다.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우수자원도 확보하려는 것으로, 다른 대학으로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경희대는 4월 초 학교 홈페이지에 ‘예비 레오 르네상스인 추천’ 코너를 가동해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들을 상시 등록받기로 했다. 등록은 봉사활동 내용, 외국어 성적, 각종 수상실적 등을 기록하고 본인·학교장·담임 추천서를 올리면 된다. 경희대는 이를 토대로 학생과의 면담 등을 거쳐 리더십, 창의성, 봉사성 등 학교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이 되면 대학진학 때까지 각종 입시정보 제공 등 대입 ‘멘토’ 역할을 해준다. 강재상 입학관리처장은 16일 “지금까지는 학생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렸는데 이제는 학교가 현장으로 나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라면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라면 총장 명의의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포스텍은 다음달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농어촌이나 도시 극빈 자녀 등 가정형편 때문에 학원에 못 가지만 수학이나 과학 성적이 우수한 일반고 2년생 40명씩을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학교에서 4주간 무료로 지도한다. 학생들이 고교로 복귀한 뒤에도 이같은 멘토 역할을 계속할 방침이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김경범 교수는 이와 관련, “미국 대학들은 고교 10학년 정도가 되면 대학에서 수학이나 과학 등 학생의 활동상을 보고 자기 대학을 안내하는 메일을 학생들에게 보내고 캠퍼스 투어도 시켜주는 등 멘토 역할을 한다.”면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바람직하지만 국내 대학에서 이렇게 하는 곳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25개大 수시모집 이렇게] 경희대학교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332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수시2-1학기에 교과우수자(I) 845명을 비롯해 수시2-2 교과우수자(II) 180명 등 총 1495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의 특징은 전형요소인 논술과 학생부 가운데 어느 한가지만 잘 해도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과우수자(I)전형은 모집인원의 30%내외에서 논술 100%로 우선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큰 변화를 보인 곳은 국제화추진 전형이다. 올해는 외국어성적을 지원자격으로만 활용하고, 학생부 또는 서류평가로 선발한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외국어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지 않는다. 2009학년도에 신설된 입학사정관 전형인 ‘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는 2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 교과성적을 비롯해 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추천서, 기타 수상실적이나 활동사항, 특기사항 등 학생이 가지고 있는 모든 특성이 평가대상이 된다. 이 밖에도 수시 2-1의 특별전형으로는 경인지역학생, 국가공헌대상자, 모범학생, 자매지역고교, 특기자 및 연기, 음악실기우수자, 농어촌 학생추천전형 등이 있다. 특별한 조건이나 지원자격이 있어서 교과우수자전형보다는 통상적으로 경쟁률이 낮다. 수시2-2의 교과우수자(II)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한다. 학생부 100% 전형으로 별도의 대학별 고사 없이도 현재 가지고 있는 학생기록부 성적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 [발언대] 친환경 디자인으로 농촌 르네상스를/ 전성군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근대사상을 싹틔운 르네상스의 본래 뜻은 ‘복원’이다. 이 말속에는 잃어버린 옛 문화를 오늘에 되살린다는 속뜻이 숨어 있다. 전통문화의 복원을 토대로 자연과 인간을 재발견하게 된 사건으로 정의하는 것이 옳을 듯싶다. 때맞춰 농촌사랑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도시생활로 인해 빈사상태에 있는 자연과 인간 기능을 다시 복원해보자는 뜻에서 중세 유럽의 르네상스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과거에 농촌은 도시의 가치를 지향하며, 생활환경을 개선해왔지만, 그 환경이 산업사회의 먹이사슬 속에 농촌을 감금해 버렸다. 그리하여 도시는 자연과 인간의 기능을 거칠게 다룸으로써 성장해왔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현대로 들어와서 도시그룹은 농촌그룹에 대해 각양각색의 처방상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농촌은 스스로 처방약을 마련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처방약인가. 바로 농촌 디자인이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친환경 디자인 바람이 불고 있다.2005울진 세계친환경 농업엑스포 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다양한 농업문화 전시와 함께 공연, 체험, 학술, 테마 상품개발 등 각종 행사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유사 이래 ‘친환경 디자인’이 도시의 확대와 농촌의 회복 사이에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앞으로 친환경 디자인은 농촌의 희망이자 얼굴이다. 농촌의 생명자원이기도 하다. 따라서 농업인 스스로 희소성의 가치를 살린 농촌의 매력에 대해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과 식물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친환경 디자인의 설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성공적인 설계가 끝나는 날 목청껏 외쳐보자.“우리농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더할 수 없이 위대한 낙원이다. 이곳은 한국의 농업인들의 위대한 지혜와 창의력, 강인한 의지가 만든 놀라운 곳이다. 이곳은 열정과 감성, 오감의 연결 장이다.”라고. 그리하여 도시민들이 세상의 시끄러운 풍파에서 벗어나, 맑고 밝은 꿈이 피어나는 고요와 사색의 농원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문 열고 기다리자. 그리고 그들을 위해 자연의 짝꿍들이 모인 농촌을 ‘자원의 곳간’으로 활용해보자. 농촌은 우리 세대는 물론 후손들의 생존을 위한 담보물이다. 또한 농촌은 농업인들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공적 자산이다. 그런 의미에서 친환경 디자인은 바로 농촌르네상스의 구축작업이다. 당장 농어촌에 버려진 갯벌, 버려진 황토 땅, 버려진 섬들, 버려진 원두막들을 모두 상품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보자. 전성군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 삼성 中 CDMA 진출 의미

    우리나라가 중국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이동통신시장에교두보를 확보했다. 삼성전자가 중국 CDMA사업의 시스템 공급권을 따냄으로써우리나라는 CDMA 종주국임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로서는세계 5대 CDMA 시스템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세계 최대의 CDMA 단말기업체라는 입지도 다시한번굳히게 됐다. ■시작부터 만리장성 넘었다 중국 차이나유니콤이 실시한이번 1차 입찰은 1,333만회선(24억달러)규모다.앞으로 4년간 5∼6차례에 걸쳐 6,000만회선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계속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정보통신부는 앞으로 5년간 중국 CDMA 수출규모를 100억달러로전망했다. CDMA 종주국을 자처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이동통신산업의 ‘르네상스’를 맞게 된 셈이다. ■세일즈 정상외교도 한몫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중국CDMA 진출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김 대통령은 지난 98년 11월13일 중국 방문 때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한국기업의 참여를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99년 11월과 2000년 11월의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측면 지원했다.김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남궁석(南宮晳) 당시 정보통신부 장관,지난 14일에는 양승택(梁承澤) 정통부장관을 중국에 특사로 보냈다. ■절반의 만족 우리나라는 중국 CDMA 시장에서 특수(特需)를 기대하고 있다.단말기 30%,시스템 등 장비 15% 확보가목표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따낸 물량은 113만회선.입찰자격을 얻은 300만 회선 가운데 절반도 못 건졌다.LG전자는 아예 탈락했다.전체 물량이 1,333만 회선이므로 8.50%에 그쳤다. 목표의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 정통부나 삼성전자는 낙찰받은 지역 때문에 다소 안도하고 있다.상하이(上海),텐진(天津),푸지엔(福建),허베이(河北) 등 4개 지역의 인구는 1억3,300만명에 이른다.‘알짜배기’ 지역인만큼 단말기 공급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감안하면 그리 나쁘지 않다는 주장이다.내년 초까지 5억달러이상의 수출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정통부 계산이다. ■재기 노리는 LG LG전자는 참패했지만 재도전하기로 했다.내년 2차 입찰에 앞서올 하반기 입찰 제안서를 제출할계획이다.중국에서는 ‘내일’을 기약하되 중국시장에 버금가는 거대시장인 인도와 베트남 등으로 궤도수정도 병행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인도의 국영 통신사업자인BSNL이 실시한 농어촌무선가입자망(WLL) 입찰에서 1위 업체로 선정됐다. 단일규모로 국내 최대인 20만회선 1억6,000만달러 규모의 CDMA WLL 시스템과 단말기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사회·문화분야 4부 올업무 보고 요지

    ◎교육부 경로효친·영어조기교육 강화/교육부/기업 문화공간 확충… 미술품 싼값 공급/문체부/종량제 정착·환경기술 개발 적극추진/환경부/고가장비 의보혜택… 노령화대책 확립/복지부 ▷교육◁ ◇초·중등 교육의 자율화 추진=학교장이 책임을 지고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과선택제를 도입하고 방학시기등 학사운영 자율결정의 폭을 확대한다.점수위주 평가제도에서 탈피,인격형성중시의 수업·평가를 하도록 한다.세계화에 대비,학교장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연수를 실시한다.특별활동등을 통해 경로효친교육을 강화한다.우리 고전 읽기를 생활화하도록 하고 소집단·체험·탐구학습의 활성화를 유도한다.실기및 주관식 평가를 강화한다.국교에 「책가방 없는 날」의 운영을 확대실시하며 「주5일 수업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특별활동을 활성화하고 방과후 상설 클럽 활동반을 운영토록한다.학교환경및 교실모형의 다양화와 더불어 책상·걸상등 교구·설비도 획일성을 탈피하도록 한다. ◇정보화사회 대비 교육강화=올해안으로 전국 초·중·고교에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보급을 완료한다.연간 3만8천여명의 교원에게 30∼1백20시간의 컴퓨터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대학도서관 자료의 전산화및 대학간 전산망을 갖추도록 유도한다.실업계고교,전문대,대학·대학원에 정보관련학과의 설치를 확대한다.세계화에 대비,국교생들에게 기초생활 외국어중심의 조기영어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또 원어민(Native speaker)을 초청,영어교육및 교사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대학에 상설 외국어교원 연수원을 개설·운영한다.교육방송에 조기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방송시간을 늘려나간다. ◇통일대비 교육체계 마련=각급학교 교과서에 통일교육 내용을 중점 반영·지도한다.통일교육 담당교원 연구회를 지원하고 통일연수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또 통일 이후 한국의 교육제도를 사전에 연구토록 한다.미국 LA지역동포등 재외동포에 대한 민족교육의 지원을 확대한다. ◇지방화 시대 대비 교육행정의 혁신=시·도교육청및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축소·통폐합을 추진하는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교육청소속 공무원은 지방공무원화를 추진하고 전문직 임용제도도 개선해 나간다. ▷문화체육◁ ◇문화 체육 관광의 세계화=가장 한국적이고 원숙한 우리 문화를 CD­롬,테이프,비디오로 제작해 재외공관과 문화원을 연결한 한국문화네트워크와 문화세일즈단을 통해 해외에 적극 보급한다.이를 위해 북경·모스크바·뮌헨·로마·방콕·상파울로·카이로등 전세계 주요도시 7곳에 해외문화원을 개설한다.또 세계 유수 박물관·도서관등 공공문화기관에 한국실을 확대 설치한다.이미 발족된 세계화기획단을 주축으로 문화·관광·체육의 효과적인 상호연계와 정책개발 작업을 극대화 한다.문화유적 전시·축제·체육행사등을 고급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일본·대만의 고급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는 등 관광시장을 적극 개척하는등 관광시장을 다변화 한다. ◇신르네상스운동 전개=판화등 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공급하고 집단·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한 생활미술 감상기회를 확대한다.1기업 1문화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기업의 문화지원 활성화와 대규모 산업시설단지내 문화공간의 확충을 통해 노사화합과 생산성을 제고한다.태권도와 씨름을 세계적인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객관적인 경기 운영방안을 모색한다.95년을 「바른 청소년 육성 원년의 해」로 정해 청소년 관련 세계석학토론회,아시아청소년회의,청소년외국어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세계청소년교류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전국체전등 각종 체육행사에 미술대전,민속놀이경연대회,향토미술작품전을 함께 개최토록 한다. ◇통일을 대비한 문화기반 조성=3·1절을 기해 구조선총독부 건물 철거 선포행사를 개최하고 8·15광복절에 중앙돔 상단부 제거를 시작으로 철거작업을 본격 추진한다.민족문화유산을 과학적으로 진단,보존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석·목조 문화재 4백24건을 순차적으로 안전진단,보수하고 동대문등 교통영향 지역내 주요문화재의 진동영향 조사와 함께 공해피해진단 측정기등 첨단장비와 기술을 도입,활용한다.종합국어대사전 편찬사업의 지속추진과 남북 한글정보처리 학술대회등 연구사업과 종합음악극 견우직녀 준비등 문화동질성 회복사업을 추진한다.구소련·중국 연변동포를 대상으로 동포문화축제및 한민족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환경◁ ◇깨끗한 상수원수의 안정적 확보=광역상수원등 새로운 상수원을 개발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는등 수돗물 공급과정에서의 수질저하 방지책을 마련한다.중수도 제도의 보급을 확대하고 사용량에 따른 수도요금 누진율의 차등화로 수돗물 사용의 절약을 유도한다.갈수기 식수난에 대비,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영호남 지역에 지하수등 대체수원의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하천 및 상수원의 수질개선=취수원 유역의 오염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환경 기초시설을 설치,상수원 수질관리를 개선한다.하천 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하천오염사고 등에 대비,위기 관리능력을 높인다. ◇폐기물 감량화 및 위생관리=쓰레기 종량제의 조기정착및 사업장 발생 폐기물의 감량화·재활용을 유도한다.매립지,소각시설 등 폐기물 위생처리시설도 대폭 늘린다. ◇대도시·공단지역의 대기 개선=대기오염을 낮춰 나가기 위해 청정·저공해 에너지의 공급을 확대한다.환경기준 초과지역의 대기관리를 강화하고 오존 등에 대한 오염 경보제를 실시한다. ◇환경과학기술의 중점 개발=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된 환경규제 기준에 산업체가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선진 환경공학기술 개발에 역점을 둔다.또 분산돼 있는 환경기술 연구체제를 정비하고 세계 일류수준의 환경 연구단지를 조성하는등 환경 연구기능의 연계화·종합화를 추진한다.환경기술산업을 미래의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자연환경의 생명력 회복=환경측면에서 전국토를 진단해 국토환경 종합계획을 수립한다.한·중 황해 해양환경 및 생물자원 공동조사 등 해양,연안지역의 생태계 보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21세기에 대비한 「2005년 장기환경비전」을 제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대한 국민참여를 확대한다.세계무역기구(WTO) 무역환경위원회의 발족에 따라 본격화될 무역과 환경 연계추세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국들과 환경문제 공동협력을 추진한다. ▷복지◁ ◇국민적 욕구에 부응하는 한국형 복지정책 구현=노령화시대에 대비해 노인건강관리법 제정과 함께 노인전문 보건의료체계를 확립하고 노인인력은행을 60곳으로,노인공동작업장을 4백1곳으로 늘린다. 기존 보건소를 개편,지역주민들에게 보건과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보건복지사무소 5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한다. 관주도의 이웃돕기 운동을 민간주도 운동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기금법을 제정한다. ◇농어민연금실시=오는 7월부터 농어촌지역 주민 2백6만명에게 국민연금제도를 확대,적용한다.국민연금의 재정적인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기금 운용연구실을 설치한다. ◇보건의료수준의 선진화=응급환자 신고전화를 119로 통합하고 구급차를 1백대 증차한다.응급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응급환자를 위한 예비병상제도를 도입해 항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 9월부터 전국 37개 3차 진료기관에 대한 의료기관서비스 평가제를 실시하는 한편 고가의 의료장비에 대한 보험급여를 허용하고 진료과목별로 불균형하게 짜여진 의료수가의 구조를 개선한다. 보건의료분야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을 제정하고 충북 오송의 보건의료과학단지 조성사업 실천계획을 수립한다. 국민건강관리기금을 설치해 보건교육·국민영양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금연·식생활개선 등 건강증진 실천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한다.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구축=불량식품 제조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불량식품을 유통시킨 제조업자가 해당 식품을 회수토록 하는 식품리콜제를 도입한다.농약·중금속 잔류허용치 등 식품위생기준을 강화하고 국제기준에 부합시켜 식품행정을 국제화한다. 수입식품 급증에 따라 주요 항만에 식품 검사소를 운영하고 미국의 FDA같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전담기구를 설치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