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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청파1가 최고 25층 1280가구로

    용산 청파1가 최고 25층 1280가구로

    서울 용산구 청파동1가 97-35 일대(지도)가 최고 25층, 1280가구 규모로 재개발된다. 주변 정비사업과 도로·공원·보행로를 연결해 서울역 서쪽의 노후 주거지가 단일 주거생활권으로 정비한다. 서울시가 2021년 신속통합기획을 도입한 이후 기획이 확정된 200번째 사업지다. 서울시는 청파동1가 97-35 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초기부터 도시계획과 교통·건축 등을 함께 검토해 정비계획 수립과 각종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청파동 일대는 1970년대 서울역의 배후 주거지로 형성됐다. 숙대입구역과 숙명여대, 청파초, 효창공원 등이 가깝지만 약 40m의 높이 차가 있는 구릉지에 좁은 도로가 많아 차량과 보행 이동이 불편하고 주거환경도 노후화됐다. 시는 이 사업을 청파2구역과 공덕7·8구역, 서계동 통합구역 등 인접 지역의 신속통합기획과 연계해 서울역 서측 일대의 주거환경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총 5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에서는 약 8000가구 공급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청파2구역에서 계획한 도로와 이어지는 도로망을 만들고 숙명여대와 청파초, 숙대입구역까지 보행로가 끊기지 않도록 연결한다. 청파2구역의 공원과 이번 사업의 공원도 맞붙여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남산 조망과 주변 경관을 고려해 최고 높이는 25층으로 계획했다.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통경축을 확보하고 학교와 저층 주거지에 가까워질수록 건물 높이를 낮춘다. 숙명여대와 청파초 주변에는 대학생과 어린이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세대분리형 주택도 도입한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제1종·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김창규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계·공덕·청파동 주변 5개소 신속통합기획은 약 8000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교통과 보행, 공원 등 주변을 함께 개선하는 서울형 정비모델”이라고 말했다.
  • 부산 대연동 정비사업 아파트 상승 흐름…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주목

    부산 대연동 정비사업 아파트 상승 흐름…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주목

    - 대연동 정비사업 단지 시세 랠리, 1년 안돼 1억원 넘는 상승 거래 이뤄져- 평지 역세권 갖춘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차기 유망 단지로 관심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 정비사업 단지들이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편되며 가격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평지 역세권 입지를 갖춘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이 후속 분양 단지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연동 일대는 노후 주택 밀집 지역에서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하며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연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15억 8,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거래가격인 14억 4,000만원 대비 1억 4,500만원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대연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된 ‘한화포레나 부산대연’ 역시 전용면적 59㎡ 분양권이 지난 7월 8억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 입주권이 올해 1월 7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1억원이 오른 셈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남구 일대의 입지적 이점과 정비사업 간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남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이 관통해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고, 원도심인 부산역 일대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해운대·수영구를 잇는 연결축”이라며 “북항 재개발과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접근성이 양호해 일대 정비사업 완료 시 신흥 주거지로의 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대연동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이 후속 주자로 부각되고 있다. 대연동 일대 정비사업 단지 중에서도 입지 여건에 따른 선별적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평지 지형과 역세권을 동시에 확보한 단지로 꼽힌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부산 지역 내에서 희소한 평지 입지에 들어서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과 대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수영로와 유엔평화로를 통해 도심 이동이 편리하고 남구청, 못골시장, 상업시설 및 의료시설이 가깝다. 우룡산공원, UN조각공원 등 주변 녹지 공간도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대연초, 대연중, 예문여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권 및 인근에 위치하며, 남천동 학원가와 남구도서관, 부경대, 경성대 등 교육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단지에는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위브더제니스’가 적용돼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비롯한 스마트홈 시스템, 첨단 안전 설비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갤러리는 부산 남구 문현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30년 8월 예정이다.
  • 강남구의회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 “도로·공원·녹지 현장 근로자 근무환경·관리체계 개편해야“

    강남구의회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 “도로·공원·녹지 현장 근로자 근무환경·관리체계 개편해야“

    서울 강남구청 소속 도로·공원·녹지 관리 등 현장업무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관리·평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구의회에서 제기됐다. 강남구의회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은 지난 15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구청 차원의 세심한 지원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개원 이후 도로관리 기동반과 공원·녹지 현장을 지속해서 찾아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온 송 위원장은 이날 현장 종사자를 위한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송 위원장은 현장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및 인사·조직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현장 근로자가 업무 중 겪는 애로사항과 안전 관련 의견을 구청에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는 소통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또 업무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업무 배분과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도입해 현장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것이 행정의 시작”이라면서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가 결국 강남구민의 편안한 일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집행부에서도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도, 일상 생활권 49곳에 쌈지공원·학교숲 조성

    경기도, 일상 생활권 49곳에 쌈지공원·학교숲 조성

    경기도가 올해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 등 16개 시군 36곳에 쌈지공원을, 용인시 신갈초등학교 등 12개 시군 13곳에 학교숲 등 일상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녹색공간 49곳을 확충한다. 도는 지난해 쌈지공원 41곳, 학교숲 16곳을 조성한 바 있다. 쌈지공원은 주택가와 도심 등 생활권에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자투리 공간에 나무와 꽃을 심고 휴게시설 등을 설치하는 소규모 녹색쉼터다. 대규모 공원을 새로 조성하기 어려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집이나 직장 가까이에서 쉬고 녹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학교숲은 학교 내 활용 가능한 공간에 나무와 다양한 식물을 심어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간이다. 학생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에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 역할도 한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생활권 가까이에 녹색공간을 조성하면 주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다”며 “지역 곳곳의 활용 가능한 공간을 녹색쉼터로 바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쌈지공원과 학교숲 외에도 기후대응 도시숲, 가로숲길, 생활환경숲, 도시숲 새단장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생활권 녹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부천 상동역 코앞… 관리형 특화 독서실 도입

    부천 상동역 코앞… 관리형 특화 독서실 도입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롯데건설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540-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92㎡, 총 185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동역 1번 출구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차량으로는 중동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으며 부천터미널 소풍도 인접해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GTX-B 노선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상일초와 상일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상원초·상일고·상원고 등이 가깝다. 특히 약 200개의 학원이 밀집한 상동역 일대 학원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에듀테크 전문기업 아토스터디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관리형 독서실 ‘그린램프 라이브러리’가 도입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부천터미널 소풍,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천시청 등이 인접했다. 상동호수공원과 부천중앙공원, 안중근공원, 계남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 동탄역 도보권… GTX-A 타고 수서 21분

    동탄역 도보권… GTX-A 타고 수서 21분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DL이앤씨가 경기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이 평균 12.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용면적 59㎡OA 타입은 최고 20.9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6층, 3개동, 아파트 총 610가구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34~59㎡, 주거형 오피스텔 ▲34㎡OA 72실 ▲59㎡OA 120실 ▲59㎡OB 48실이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1.5룸과 2룸 맞춤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입지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교통망이다. GTX-A와 SRT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수서역까지 약 21분이면 닿는다. 향후 2028년 GTX-A 삼성역 연장과 2029년 동탄인덕원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동탄대로 등 광역 도로망 이용도 쉽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등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여울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가깝고, 2029년 1월까지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어 아파트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 분양가 상한제·삼성 호재 다 잡았다… 평택 고덕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첫선

    분양가 상한제·삼성 호재 다 잡았다… 평택 고덕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첫선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A12·65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177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로는 ▲A12블록 지하 1층~지상 23층, 9개동, 942가구 ▲A65블록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837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향후 A31·34·35블록에서도 추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고덕신도시 내에 거대한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프리미엄을 완성할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등 각종 지수에서 89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 중인 현대건설의 노하우가 깃든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와 남측향 배치가 적용되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알파룸을 비롯해 세대별 전용 창고까지 제공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다. 최근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신규 분양가가 가파르게 치솟는 상황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입지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주근접 수혜를 고스란히 누린다. 삼성전자가 올해 110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확정하고, P4 하동 라인의 11월 임시 사용 승인을 추진하는 등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건설 역시 P4 마감 공사를 1조 3792억원에 수주하며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단지 입주 시점에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 교통 여건도 탄탄하다. 단지 도보권에 고덕3초교·8초교 (예정)와 고덕6중교(예정), 민세초·중, 송탄고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12년간 이동 없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된 에듀타운도 가까이 자리 잡고 있어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교육 특화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 평택지제역이 가깝고,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예정)과 BRT 노선 정류장도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평택시청 신청사 이전 예정지와 고덕 1단계 중심상업지구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아홉거리 근린공원과 댕당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가까워 도심 속 쾌적한 숲세권 라이프도 실현 가능하다.
  • [자치광장] 용산공원, 미래를 남기는 곳

    [자치광장] 용산공원, 미래를 남기는 곳

    용산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굴곡을 그대로 품고 있다. 청나라 군대의 주둔과 일본군 점령, 해방 이후 미군기지에 이르기까지 120여년 동안 국민 발길이 닿지 못했다. 무수한 아픔을 견뎌낸 이 땅이 국가공원으로 지정돼 마침내 국민 품으로 돌아온다. 용산공원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는 역사적 공간이자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국가적 상징이다. 최근 정부가 주택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용산공원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을 검토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주거 안정은 국정의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하지만 당장의 부동산 시장 불안을 달래기 위해 미래의 유산이 될 국가공원을 소모하는 것이 도시의 백년대계에 부합하는지 신중히 살펴야 한다. 2007년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제정으로 정권이 바뀌어도 역사·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국가공원을 조성한다는 방향은 흔들림이 없었다. 뉴욕 센트럴파크도 조성될 당시 개발론이 거셌지만 “지금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뒤 이 크기만큼의 정신병원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녹지를 지켜낸 바 있다. 서울의 소중한 생태 자산을 주택 공급을 위해 소비하기보다 성숙한 국가의 품격을 보여 줄 공원으로 지켜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큰 가치를 창출한다. 도시는 눈앞의 개발을 넘어 소중한 가치를 지켜낼 때 많은 시민과 세계인으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는다. 청계천 복원 사업 역시 추진 초기에는 상권 위축과 교통 혼잡을 우려한 반대에 직면했다. 생태적 가치를 선택한 결과 청계천은 바쁜 일상에 지친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됐다. 저녁과 주말이면 수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추억을 쌓는다.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이 찾는 필수 방문 코스이자 성공적인 도심 재생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용산공원이 원칙에 맞게 온전히 조성된다면 파급력은 청계천을 뛰어넘을 것이다.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 자리한 소중한 녹지는 전국 각지에서, 나아가 K컬처와 한국의 매력에 매료된 세계인들이 반드시 찾는 독보적인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수많은 이들은 역사가 숨 쉬는 근현대 건축물과 생태 녹지 속에서 교훈과 감동을 얻고 깊은 휴식을 누릴 것이다. 지금 정부가 가장 먼저 집중해야 할 과제는 미군기지 부지의 조속하고 온전한 반환이다. 당초 약속된 시기를 훨씬 넘겨 반환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을 타개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신속한 반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외교적 역량과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 120년 만에 되찾는 소중한 땅을 안전하게 정화하고, 세계인이 한국의 역사와 자연에 감탄할 수 있는 명품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일에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다. 용산구 역시 청년과 서민을 위한 주택 공급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그렇기에 대체 부지 발굴과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밀착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미래 세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정작 그들이 누려야 할 소중한 녹지와 환경을 빼앗는 것은 지속 가능한 해법이 될 수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개발과 보존을 대립시키는 이분법이 아니다. 주택이 필요한 곳에는 지혜롭게 공급하고, 지켜야 할 녹지는 온전히 지켜내는 균형 감각이다. 용산공원을 세계적인 명소이자 온전한 생태 공간으로 지켜내는 일,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 서울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길이다.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
  • 이영란 순천시의원 “백강로 완충녹지 사업, 주민 의견 다시 들어야”···사업 재검토 촉구

    이영란 순천시의원 “백강로 완충녹지 사업, 주민 의견 다시 들어야”···사업 재검토 촉구

    순천시의회 이영란(왕조2) 의원이 백강로 완충녹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다시 수렴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4일 열린 제299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도시계획은 한번 결정됐다는 이유만으로 장기간 이어진 시민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도시 녹지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세먼지와 소음을 줄이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다만 백강로 완충녹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소유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과 의견 수렴이 이뤄졌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백강로 일대가 장기간 도시관리계획상 완충녹지로 지정되면서 토지 소유자들은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2020년 6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를 앞두고 백강로와 봉화산 일대 사업 추진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사업 내용과 향후 변화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부족했다는 주민 지적이 이어졌다. 이 의원은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사업 추진은 단순히 행정 절차와 고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재산권과 생활환경에 영향을 받는 시민에게 사업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도로 이용과 주차 공간 부족, 상가·주민 접근성 저하 등 현장의 생활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주민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다시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가 시민주권시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백강로 완충녹지 조성사업을 기존 계획을 집행하는 사업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문제와 생활 불편,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한 경우 도시계획시설 변경이나 해제까지 포함해 사업 추진 방향을 다시 한번 검토해 달라”고 강력 요구했다.
  • 노원구, 국제기구 건강도시 발전상 2회 연속 수상

    노원구, 국제기구 건강도시 발전상 2회 연속 수상

    서울 노원구는 ‘2026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우수 역동성 건강도시상’(Healthy City Award with Good Dynamic)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우수 인프라 건강도시상’에 이어 ‘건강도시 발전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구는 2018년 건강도시 사업을 시작한 이후 건강을 보건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에서 함께 고려해야 할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노원형 건강영향평가’다. 구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강영향평가를 정례화해 주요 구정사업이 주민 건강과 건강격차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평가 결과를 실제 정책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 1인가구 일자리사업 참여 기준을 개선하고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시 건강·주거·직업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취약계층 보호 범위를 확대했다. 주민 건강을 데이터로 지속적으로 살피는 ‘도시건강 모니터링’ 체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3년부터 건강행태와 건강수준은 물론 녹지, 보행환경, 주거, 고용, 사회적 관계망 등 주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분석 결과는 지역별 건강 수준과 격차를 파악하고, 향후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이번 세계총회에서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건의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방정부에서 건강영향평가를 정례화한 경험과 건강도시사업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해온 과정과 실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서준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을 구정 전반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3단계’ 특별감시

    대전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3단계’ 특별감시

    대전시는 14일 추석 연휴를 맞아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은 사업장 가동률 저하와 관리 인력 부재로 관리가 소홀해 환경오염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시는 연휴 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오염 사고 예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수·분뇨·폐수·폐기물 등 환경기초시설과 주요 하천에 대한 감시 활동도 강화한다. 연휴 전인 18~23일은 배출·처리업체와 환경기초시설 등에 자율점검을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고농도·다량 폐수 배출업체 등 중점 관리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과 단속을 병행한다. 연휴 기간인 24~27일까지는 시와 5개 자치구가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가동하고 하천 순찰도 강화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후인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는 특별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환경 관리 취약·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환경오염 행위나 사고는 120번(휴대전화 042-120)과 환경신문고(128번)로 신고할 수 있다. 박영철 대전시 기후환경녹지국장은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부터 현장 대응까지 촘촘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겠다”면서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용산공원 지키자고 공공임대·환경시설 밀집지역에 부담주나”

    유만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용산공원 지키자고 공공임대·환경시설 밀집지역에 부담주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은 제33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구상과 관련해 공공임대주택과 환경기초시설이 집중된 수서·일원·세곡 지역에 또다시 부담이 가중돼서는 안 된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계획 단계부터 충분히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유 부위원장은 정부가 용산공원 일부를 공공주택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데 대해 오세훈 시장이 “공원은 단 1cm도 포기할 수 없다”며 반대하고, 그 대안으로 약 39만㎡ 규모의 탄천 물재생센터와 동부도로사업소, SETEC 일대를 주택공급 후보지로 제시한 점을 언급했다. 유 부위원장은 “공원이 미래세대가 누려야 할 소중한 공공자산이라는 원칙에는 적극 동의한다”면서도 “용산공원을 보존하기 위한 대안이 이미 공공임대주택과 환경시설을 집중적으로 수용해 온 지역에 또 다른 부담을 더하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강남구는 2만 1859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품어 서울 25개 자치구 중 7위의 공급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나, 수서·일원·세곡동에 전체 물량의 약 79%가 쏠려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정책적 책임을 떠안아 왔다. 게다가 탄천 물재생센터 이전 후보지로 지목된 세곡동 일대는 이미 강남자원회수시설과 재활용선별장 등 기피 환경기초시설이 포진한 곳이다. 유 부위원장은 일원동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추가로 넣고 기존 시설들을 세곡동으로 옮기는 구상이 실현될 경우, 특정 지역에 주거와 환경시설의 부담이 가중되는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유 부위원장은 앞선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이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의 주택공급과 관련해 지역 정치인과 강남구청장 등과 협의하고 주민 의견을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힌 점을 상기시켰으며 “주민 의견은 계획이 확정된 뒤 듣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만드는 지금부터 들어야 한다”며 “시장이 주민 의견을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밝힌 만큼 주택공급 규모와 방식, 물재생센터 이전 문제를 검토하는 단계부터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공임대주택 비율 20% 이하 최소화 ▲첨단산업·연구개발시설과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개발 ▲개발 이후에도 충분한 공원·녹지 확보 ▲탄천 물재생센터 이전 부지 원점 재검토 등 네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물재생센터 이전과 관련해서는 “일원동의 하수처리시설을 불과 4km 떨어진 세곡동으로 옮기는 것은 결국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에 불과하다”며 양재천 합수부에서 서울시계까지 약 5.5km, 폭 220m에 이르는 탄천 하부 공간에 물재생시설을 입지시키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수서역, 삼성동, SETEC을 잇는 서울 동남권의 핵심 거점인 아울러 탄천 일대를 단순한 주택 공급용지가 아닌, 첨단산업과 연구개발(R&D) 시설 및 주거 기능이 조화롭게 결합된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부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을 향해 “‘단 1cm의 공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원칙에 ‘단 한 곳의 지역에도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더해 달라”​며 “그 원칙이 수서·일원·세곡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울산시, 그린벨트 주민지원 국비 37억 확보… 생활 인프라 대폭 확충

    울산시, 그린벨트 주민지원 국비 37억 확보… 생활 인프라 대폭 확충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7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주민 편의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7억 2800만원에 지방비 4억 1400만원을 더해 총 41억 4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를 확장하고 휴식 공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로와 하수도 등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기반사업 3건과 도심 속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환경문화사업 2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생활기반사업으로는 6억 3000만원이 투입되는 북구 어물동 복골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과 8억 1800만원이 배정된 북구 가대동 가서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 그리고 4억 8000만원으로 추진되는 동구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포함되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크게 덜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도 병행된다.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경관조성사업과 북구 염포누리길 정비사업에 각각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 주민은 물론 울산 시민 전체가 누릴 수 있는 아름답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거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국비 1158억원과 지방비 392억원 등 총 1550억원을 투입해 도로 및 누리길 조성, 여가 녹지 마련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이어가며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 인천 2035년까지 3000만 그루 심어 도심 녹지축 연결

    인천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2035년까지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푸른도시 인천 미래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305만 인천시민이 매년 한 그루씩 나무를 심는 규모다. 공공 부문에서 1200만 그루, 민간 부문에서 1800만 그루를 심어 도심 곳곳의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고 생활권 도시숲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나무가 흡수하는 탄소 등을 통해 연간 약 1만 8000t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도로 소음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인천은 서해와 접해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데다 대규모 산업단지와 수도권매립지, 화력발전시설 등이 있어 녹지와 탄소흡수원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사업은 정부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맞춰 도시 내 탄소흡수원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활권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도시숲을 조성하고 공원과 녹지도 확대한다. 훼손된 산림을 복원·보전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념식수 행사 등 민간 참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의 대규모 나무 심기 사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는 2003~2006년 ‘녹색인천 3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했으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New Green City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까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인천에서는 2016년 이후 20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000만 그루 규모의 나무 심기 사업이 이어지게 된다. 하철종 시 녹지정책과장은 “도시 녹지를 늘리는 동시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시민 참여를 확대해 생활권 곳곳에 녹지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계획 국토부 조속 승인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황철규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계획 국토부 조속 승인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철규 위원장(국민의힘, 성동4)이 대표발의한 ‘국토교통부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계획 조속 승인 촉구 건의안’이 11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본 건의안은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가 공공성 보완 등의 사유로 서울시의 종전대지 이용계획 심의를 보류하면서 예상되는 사업 장기화를 막고,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절차를 조속히 재개해 신속하게 승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는 서울숲과 한강, 성수전략정비구역을 연결하는 서울 동북권의 핵심 부지로, 전체 사업 대상지 약 8만 7000㎡(특별계획구역 약 2만 8000㎡)에 총사업비 약 4조 8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0층·지상 81층 규모의 첨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 부지에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 공간과 함께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상업 및 문화 공간이 함께 조성될 계획으로, 우수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커다란 공익적 성과가 기대되는 서울의 핵심 전략 사업지이다. 특히 사전협상 과정에서 확보된 약 600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를 통해 ▲입체보행공원 및 서울숲 연결통로 ▲도로 및 창업허브 등 기반시설 ▲서울숲 일대 공공시설 ▲용비교·성수대교 연결램프 및 응봉교 보행로 조성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가 공공성 보완 등을 이유로 서울시가 제출한 종전대지 이용계획 심의를 보류하면서, 국토부와 서울시 간 협의 장기화에 따른 당초 착공 및 준공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황 위원장은 “삼표레미콘 부지의 공공성을 단순한 공동주택의 규모나 유형에만 한정하여 판단할 것이 아니라,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상업·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여가공간 조성, 개방형 녹지 확보 및 도시경쟁력 강화 등 부지가 가져올 종합적인 공익적 효과를 고려하여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위원장은 “이번 건의안은 장기간 도시계획 검토를 거쳐 수립된 서울시의 복합개발 취지를 존중하고, 사업 지연으로 인한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제시한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보완하되, 국토교통부가 심의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히 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은 성동구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뿐만 아니라 서울 전체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서울의 핵심 전략사업이 행정절차의 장기화로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명품 복합거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본회의에서 의결된 건의안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 천안 호수 공원 ‘6010가구 아이파크 시티’ 완성…3∙4단지 분양

    천안 호수 공원 ‘6010가구 아이파크 시티’ 완성…3∙4단지 분양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5개 동전용면적 84~116㎡ 총 1628가구 공급호수공원 일원 6010가구 브랜드시티 IPARK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 호수공원 일원인 서북구 부대동 394-2번지 및 384-20번지 일원에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 분양에 나섰다. 이번 3·4단지 공급으로 성성동 호수 공원 일원에는 601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일 브랜드타운인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만들어진다.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천안 아이파크 시티 3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에 총 896가구다. 전용 84~116㎡ 8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단지 일반 분양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에, 총 818가구 중 777가구(전용 84~116㎡)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는 250m 거리에 1호선 부성역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1번 국도와 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번영로, 삼성대로 등 시내외 주요 간선 도로망과 바로 연결되는 교통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차세대 반도체(HBM) 핵심 거점으로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삼성SDI 천안사업장, 천안 제2·3·4일반산단, 백석산단 등이 인접해 있다. 공원·학교·상가·지하철 등 입주민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단지 바로 근처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단지의 강점이다. 한국 1세대 조경 거장 정영선 조경가와 민현식 건축가 협업으로 조성되는 단지 인근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의 풍부한 감성을 채워주는 초록소풍 콘셉트를 적용했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 예정이며 인근에 부성중, 성성중, 두정중, 오성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다. 단지 내부는 중앙 광장의 넓은 녹지 뷰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독서와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좌측에는 도서관을 배치한다. 우측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스포츠존을 배치한다. 3단지와 4단지 모두 최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해 입주민 누구나 탁 트인 호수 및 도심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부 설계는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함께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4Bay 판상형 맞춤 평면 위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고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단지는 무엇보다 IPARK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된 스마트홈 IoT 기술이 집약돼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현관과 CCTV에 범죄예방 건축설계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가 적용된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1.55~1.57대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고,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료 절감,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마련돼 있다. 청약 접수는 9월 14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3단지 9월 22일, 4단지 9월 23일이다. 당계약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 군포시, ‘빠르고 확실한 변화, 시민 중심 군포’ 위한 조직개편

    군포시, ‘빠르고 확실한 변화, 시민 중심 군포’ 위한 조직개편

    한대희, “‘원팀(One-Team)’으로 변화와 발전 도모하는 계기 될 것” 경기 군포시가 민선 9기 시정 목표로 정한 ‘빠르고 확실한 변화, 시민 중심 군포’ 달성과 주요 공약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관련 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4일부터 10일간 입법예고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핵심은 ‘도시정비국’과 ‘청년주권실’의 신설이다. 도시정비국은 원도심 재개발과 1기 신도시 노후화에 따른 정비사업, 선도지구 지정 등 관련 행정수요를 전담한다. 산하에 재개발전략과를 신설하고 도시계획과, 도시정비과, 주택과, 건축과를 배치한다. 한대희 시장의 핵심 공약인 ‘청년주권도시 구현’을 위해 부시장 직속의 청년주권실은 청년의 참여·주거·창업 등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시범 운영해 온 ‘대동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폐지된다. 이 밖에 복지국 내에 생활보장과를 신설하고 기존 수도사업소는 기후환경과, 공원녹지과, 수도과, 하수과, 자원순환과(신설)를 아우르는 ‘환경수도관리본부’로 재편된다. 이에 따라 군포시 행정기구는 기존 ‘5국 3실 1사업소 1대동, 보건소 및 의회, 8동’ 체제에서 ‘6국 1본부 4실, 보건소 및 의회, 12동’으로 재편되고, 부서 규모는 50개 부서 189개 팀에서 52개 부서 192개 팀으로 확대된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과 직원이 ‘원팀(One-Team)’이 되어 시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빠르고 확실한 군포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회현동 노후주거지에 최고 4층 규모 주차타워 들어선다

    회현동 노후주거지에 최고 4층 규모 주차타워 들어선다

    주차난 등으로 시민 불편이 크던 회현동 일대 저층주거지에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10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재생분과위원회를 열고 중구 회현동 일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반영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남산자락 구릉지에 있는 낡은 저층주거지로 좁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불편 민원이 잦은 곳이다. 준공 후 20년이 지나 대규모 정비가 쉽지 않은 건축물이 대상지의 약 87%에 달한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이 큰 주차·안전·보행환경을 우선 개선하는 계획을 세웠다. 2029년까지 총 253억원(국비 101억원, 지방비 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차·소방도로·보행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5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회현동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이전으로 생기는 기존 공공시설 부지를 활용해 지상4층~지하3층 규모의 주차복합타워와 지상4층~지하3층 규모의 스마트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좁고 막다른 골목은 소방차 진입이 가능하도록 도로 여건을 개선한다. 경사지에는 보안등·핸드레일 등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남산옛길과 연결되는 골목길과 녹지공간도 정비해 남산의 특성을 살리면서 주민의 보행 편의도 높인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도 연계한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진행 중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 방안, 도로·주차장 같은 기반 시설 확보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한다. 명노준 시 주택실장은 “시는 지역 여건에 맞게 공공시설과 도시계획을 연계해 노후 저층주거지에서도 시민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이민근, 본오1동·반월동 생활 현안 해법 모색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이민근, 본오1동·반월동 생활 현안 해법 모색

    경기 안산시 이민근 시장이 10일 본오1동과 반월동을 잇달아 찾아 주차 공간 부족,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살폈다. 다가구주택이 밀집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본오1동에서 주민들은 실내수영장 인근 완충녹지를 활용한 추가 주차 공간 확보와 현재 일부 구간에 조성돼 있는 본오으뜸길 사선주차장을 미조성 구간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완충녹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의 경우 녹지 기능과 도시계획시설 변경 가능성, 인근 주차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고 본오으뜸길 사선주차장 확대는 에 반영해 주차 수급률과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반월동 주민들은 반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과 반월농협 앞 도로의 좌회전 전용차로 신설을 건의했다. 개발제한구역 관련 협의로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반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사업에 대해 시는 올해 안에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7년 여름에는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건의한 그늘막 설치 의견도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반월농협 앞 좌회전 전용차로 확보를 위해 주변 교량과 도로 구조, 차량 통행 여건 등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주차 문제와 교통안전, 아이들이 이용할 생활편의시설까지 어느 것 하나 시민의 삶과 관계없는 일이 없다”며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직접 듣고 담당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현장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10분 운세권·서울런 확대… “한사람, 한사람의 더 나은 삶을”

    10분 운세권·서울런 확대… “한사람, 한사람의 더 나은 삶을”

    서울시가 세계 3대 도시(G3) 수준의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해 2030년까지 89조원을 투입해 10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민선 9기 서울시정의 최상위 전략인 ‘G3 서울플랜’을 확정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030년까지 총 86조원을 투입해 ‘10분 운세권(운동+세권)’과 녹지 총량관리제 도입, 청년 인공지능(AI) 사다리 등 100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가속화하는 인공지능(AI) 전환과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세계 3대 도시를 뜻하는 ‘G3 서울’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6월 말에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를 꾸리고 학계·언론계·시민사회의 민간 전문가 100명이 약 70일간 108차례 회의와 16차례 현장 활동을 거쳐 전략과 과제를 추렸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톱(TOP),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비전으로 ▲건강안전도시 ▲동행성장도시 ▲주거안정도시 ▲기회활력도시 ▲공간혁신도시 등 5대 미래상과 20대 전략 목표, 100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일상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집에서 10분 거리에 운동할 수 있는 ‘내 집 앞 10분 운세권’ 조성, ‘24시간 안전생활권’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은 지역아동센터 10곳부터 오프라인 멘토링을 시작한다. 또한 2031년까지 신속통합기획 31만호와 모아주택 4만호를 착공하고, 공공주택 13만호 공급 등을 추진한다. 자율주행버스는 현재 16대에서 2030년 500대 규모로 확대한다.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맞아 간편 결제와 대중교통 등을 통합한 글로벌 결제 애플리케이션(앱) ‘OK 서울’을 구축한다. 시는 2030년까지 시비 53조 7000억원, 국비 9조 2000억원 등 총 86조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난관도 예상된다. 최근 청년 AI 이용권 지원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기도 했다. 용산공원 대신 탄천물재생센터 주택 공급안도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서울역 광장을 확대하는 과제 역시 국토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조율이 필요하다. 김병민 G3 서울플랜 기획위 공동위원장은 “서울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향성 아래 시의회를 설득하고,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단순히 세계도시 순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서울의 경쟁력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더 나은 삶으로 바꾸는 전략”이라며 “선언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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