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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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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나나, 5개월째 열애 인정…“뮤비 찍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 [공식입장]

    탑♥나나, 5개월째 열애 인정…“뮤비 찍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 [공식입장]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탑의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2일 “두 사람이 (탑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도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지난 1월 탑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다중관점’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완전미쳤어!’ 뮤직비디오로 처음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탑이 나나의 거주지 인근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1987년생인 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7년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탑은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타노스 역을 맡아 복귀했다. 지난 4월에는 솔로 앨범 ‘다중관점’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1년생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의 새 멤버로 합류했고 유닛 오렌지캬라멜로도 활동했다. 이어 드라마 ‘굿 와이프’, ‘출사표’ ‘오! 주인님’, 영화 ‘꾼’, ‘자백’, ‘전지적 독자 시점’, 넷플릭스 ‘마스크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착] “아이돌이 벼슬이냐” 새벽 3시까지 “쿵쿵쿵, 우와~” 인천에서 무슨 일이

    [포착] “아이돌이 벼슬이냐” 새벽 3시까지 “쿵쿵쿵, 우와~” 인천에서 무슨 일이

    “촬영은 벼슬이 아닙니다.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나요?”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창밖을 내다봤다. 인근 제물포시장 한가운데에 켜진 밝은 조명 아래서 사람들이 뛰어다녔고, 쿵쿵거리는 음악 소리가 울려 퍼졌다. 심지어 한 여성이 “좋아~ 헤이! 헤이!” 외치는 소리는 스피커를 통해 증폭됐고, 스태프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A씨는 이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20여년째 재개발을 추진하는 제물포시장은 낡은 상가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인 풍경으로 주목받으며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A씨는 “이 동네에서 10년을 살면서 수많은 촬영을 목격했지만, 새벽 3시가 넘어서 스피커까지 쓰면서 이렇게까지 촬영하는 건 처음 본다”면서 “촬영 협조문이나 양해를 구하는 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벽까지 촬영하시느라 고생하시는 건 이해하지만, 주민들은 소음으로 고통받는다”면서 “조심하려는 듯한 기색도 전혀 없었다. 화가 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영상을 올린 뒤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뒤 경찰로부터 “10분 뒤 촬영이 종료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더 황당한 건 그 이후였다. A씨는 “촬영팀이 촬영을 종료하면서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하면서 환호성을 질렀다”면서 “기분이 확 나빠졌다. 주민의 불편 따윈 안중에도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지적했다. “촬영 끝내는 순간까지 환호성 질러”소속사 “불편 겪은 주민들께 죄송”A씨의 글이 SNS에서 6만회 넘게 조회되면서 화제를 모으자, 해당 촬영팀은 이날 사과문을 올렸다. 이들은 그룹 동방신기·JYJ 출신의 가수 김재중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인코드’ 소속 남자 아이돌 그룹 ‘키빗업’이었다. 인코드는 이날 키빗업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과 관련해 보내셔야 할 시간에 촬영으로 인한 소음으로 불편과 피해를 겪으셨을 주민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 과정에서 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려하고 노력했으나,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과 주민분들의 생활에 미칠 수 있는 불편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인코드는 “이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께 찾아뵙고 책임 있는 자세로 후속 조치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나 영화,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팀이 공공장소에서 촬영을 하며 주민들과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사례는 한두 번이 아니다. 전 세계적인 히트작인 ‘오징어게임2’는 지난 2023년 7월 인천국제공항에서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스태프들이 공항 이용객들의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태프가 이용객들을 막으면서 명령조로 ‘다른 데로 돌아가라’고 말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제작사는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지난해 5월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현혹’ 촬영팀이 제주도 제주시의 오름 일대에서 촬영을 한 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뒤 떠난 사실이 한 네티즌이 촬영한 사진을 통해 드러났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 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 32세 채수빈, 이렇게 귀여워도 돼?…더 어려진 비주얼 [SNS★샷]

    32세 채수빈, 이렇게 귀여워도 돼?…더 어려진 비주얼 [SNS★샷]

    배우 채수빈이 30대에도 소녀 같은 동안 미모를 뽐냈다. 채수빈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상큼한 노란색 카디건과 반바지를 매치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4년생으로 올해 32세인 그는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셔츠에 니트를 레이어드한 상의에 반바지에 니삭스를 매치해 한층 캐주얼한 무드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남성 모델이 그의 머리에 가볍게 손을 얹은 모습에서는 마치 어린아이 같은 귀여운 매력이 극대화되며 설렘을 유발하는 완벽한 ‘여친짤’을 탄생시켰다. 한편 채수빈은 차기작인 넷플릭스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나를 충전해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백호랑(김영광 분)과 전기 능력을 갖춘 나보배(채수빈 분)의 유쾌하고 짜릿한 충전 빙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0월 9일 공개될 예정이다.
  • “조씨 부인 어떤 사람인지 끝까지 고민” 넷플릭스 ‘스캔들’ 손예진[인터뷰]

    “조씨 부인 어떤 사람인지 끝까지 고민” 넷플릭스 ‘스캔들’ 손예진[인터뷰]

    “‘이 여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말하고 행동할까’ 싶었습니다. 촬영 내내 정답 찾기가 어려웠고, 어려운 만큼 매력적인 작업이었습니다.” 배우 손예진(44)이 최근 공개된 8회짜리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자신이 연기한 조씨 부인에 대해 “백프로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털어놨다. ‘스캔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조씨 부인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위험한 내기를 그렸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1782)가 원작이다. 앞서 배우 이미숙·배용준·전도연 주연 영화 ‘스캔들’(2003)을 시리즈로 옮겼다. 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손예진은 “한복을 입고 머리를 붙인 채 연기하는 게 너무 불편해 집중하지 못한다. 그래서 ‘취화선’(2002) 이후 20년 넘게 사극을 피해왔다”면서 “그럼에도 조씨 부인의 매력적인 캐릭터에 이끌려 다시 사극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조씨 부인은 재능과 욕망을 지닌 인물이지만,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간다. 남편인 유대감이 소실 소옥(신윤하)을 들이자 분노에 차 사촌 동생 조원에게 편지를 보내 “소옥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다. 영화와 달리 조씨 부인과 조원은 과거 야반도주를 감행하려 했을 정도로 사랑하던 사이로 설정했다. 조씨 부인에 대한 애증으로 가득한 조원은 한 발 나아가 혼례를 치르기도 전 남편을 잃은 청상과부 안희연(나나)의 정절을 뺏어보겠다고 한다. 서로 연정을 품고 있지만 이를 숨긴 채 서로를 비꼬다, 결국 조씨 부인이 “성공하면 원하는 건 뭐든지 들어주겠다”며 정절을 걸고 위험한 내기가 벌어진다. 손예진은 조씨 부인에 대해 “겉으로는 정숙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지만, 사각의 기와집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이라고 했다. “자아실현을 하지 못하는 조씨 부인은 욕망을 감출 뿐이죠. 그 욕망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요. 많은 걸 가진 인간이 욕망을 펼치지 못했을 때 결핍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시리즈 말미에 조씨 부인은 유일하게 자신을 아는 조원이 예상대로 하지 않자 결국 폭발하는데, 그게 사랑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애증, 욕망, 질투, 연정 등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인물이라 생각하고 연기했습니다.” 공개 후 화려한 한복, 판소리, 민화 등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연출에 호평이 쏟아졌다. 그러나 노출 장면이 지나치게 많은 데다 배우들에 대한 외모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적도 이어졌다. 손예진은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도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스캔들’을 통해 ‘인간이란 역시 복잡다단하구나’ 하는 열린 시선으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함께한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2022년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는 그는 지난 9일과 18일 각각 주연한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와 ‘스캔들’을 공개하며 흥행 경쟁을 벌였다. “보여지는 직업이라 다르게 보실 수 있지만, 우리도 번갈아가며 아이를 돌본다. 청소를 비롯해 집안일을 두고 싸우기도 한다. 부부로서 고충은 매한가지”라고 밝힌 그는 “육아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우리도 성숙해지는 것 아니겠냐”고 웃었다.
  • 김은숙, 작가 최초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상

    김은숙, 작가 최초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상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김은숙(사진) 작가가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상을 받는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제2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상인 골든버드상 수상자로 김 작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는 “깊이 있는 메시지와 독창성, 국경을 넘어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는 확장성, TV 시리즈의 예술적 경계를 넓힌 창작자와 작품의 성취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지난 20년간 로맨틱 코미디에서 판타지와 시대극, 복수극까지 창작 영역을 넓혀 왔다.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제작을 집필했다. 지난해엔 수지·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선보였다. 2023년 골든버드상을 제정한 이후 작가가 이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첫해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와 배우 최민식이 수상했다. 2024년에는 HBO ‘동조자’의 공동 쇼러너 겸 총괄프로듀서 박찬욱 감독, 2025년에는 애플 TV+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 시즌2를 연출한 벤 스틸러 감독이 이 상을 받았다. 
  •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상에 ‘도깨비’ ‘더 글로리’ 김은숙…작가 첫 수상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상에 ‘도깨비’ ‘더 글로리’ 김은숙…작가 첫 수상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상을 받는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제2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상인 골든버드상 수상자로 김 작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깊이 있는 메시지와 독창성, 국경을 넘어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는 확장성, TV 시리즈의 예술적 경계를 넓힌 창작자와 작품의 성취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지난 20년 동안 로맨틱 코미디에서 판타지와 시대극, 복수극까지 매 작품 자신의 영역을 넓혀왔다. ‘파리의 연인’을 비롯해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제작을 집필했다. 지난해에는 수지·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선보였다. 2023년 골든버드상을 제정한 이후 작가가 이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첫해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와 배우 최민식이 수상했다. 2024년에는 HBO ‘동조자’의 공동 쇼러너 겸 총괄프로듀서 박찬욱 감독, 2025년에는 애플 TV+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 시즌2를 연출한 벤 스틸러 감독이 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 손예진, 지창욱과 키스신 지켜보는 현빈에 당황 “여보…여긴 웬일”

    손예진, 지창욱과 키스신 지켜보는 현빈에 당황 “여보…여긴 웬일”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의 합성 사진에 직접 댓글을 남기는 위트를 발휘했다. 지난 22일 청룡영화상·청룡시리즈어워즈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지창욱의 넷플릭스 ‘스캔들’ 관련 인터뷰를 게재했다. 지창욱은 손예진과의 애정 신을 두고 “다들 ‘전 국민 현빈 눈치 보기’라는데 저는 눈치를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조씨부인을 사랑한 죄밖에 없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와 함께 청룡시리즈어워즈 측은 극 중 지창욱과 손예진이 입맞춤 직전인 듯 가까이 얼굴을 마주한 장면에 현빈이 날카로운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는 사진을 합성해 웃음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손예진은 “여…여보… 여긴 웬일이야”라는 댓글을 직접 남기며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지난 18일 공개된 ‘스캔들’은 조선 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나나)의 이야기를 담는다. 작품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1782년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 시대로 옮겨온 작품이다. 2003년 개봉한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감독 이재용) 역시 해당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 “드라마 보는데 입술만 보여” 혹평에…나나 “배우로서 맞지 않는 선택” 입술필러 의혹 사과

    “드라마 보는데 입술만 보여” 혹평에…나나 “배우로서 맞지 않는 선택” 입술필러 의혹 사과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넷플릭스 드라마 ‘스캔들’ 공개 후 불거진 입술 필러 의혹과 관련해 “배우로서 맞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사과했다. 나나는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근 작품에서 보여준 자신의 외모를 둘러싼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나는 “내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그건 나의 잘못”이라며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는 맞지 않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사랑하는 팬들은 나를 향한 혹평을 보는 게 마음 아플 것”이라며 “그래서 내가 더 미안하다. 앞으로 좋은 말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나나는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스캔들’에서 오랜 세월 수절하며 살아온 과부 희연 역을 맡았다. 그러나 작품이 공개된 이후 나나의 도톰한 입술에 시선이 집중돼 극에 몰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나나 입술 때문에 드라마 몰입이 안 된다”, “나나 입술 왜 이렇지”, “사극인데 너무 튄다” 등의 반응과 함께 드라마 속 나나의 입술이 캡처된 사진이 연이어 올라왔다. 이 같은 반응이 이어지자 나나는 자신의 선택이 배우로서 적절했는지 돌아보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캔들’은 조선 시대 여성으로만 살아가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배용준·이미숙·전도연 등이 출연한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 이어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냈다. 나나가 연기한 희연에 해당하는 역할은 원작에서 전도연이 맡았다.
  • 정지소, 담배 아닙니다…불 붙이는 영상에 ‘깜짝’ [SNS★샷]

    정지소, 담배 아닙니다…불 붙이는 영상에 ‘깜짝’ [SNS★샷]

    배우 겸 뮤지컬 배우 정지소가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앞에 두고 짧은 영상 하나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정지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과 화이트로 꾸며진 2단 케이크와 함께 독특한 뿔 모양 비니에 블랙 니트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영상에서는 생일초에 불을 붙이며 마치 담뱃불을 붙이는 듯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누군가가 정지소의 입에 생일초를 물려주자, 그 상태 그대로 불이 붙는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됐다. 이어 정지소는 불이 붙은 초를 케이크에 조심스럽게 꽂은 뒤 소원을 빌고 불을 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에 불 붙이는 게 담배에 불 붙이는 줄 알았다”, “점점 더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으로 데뷔한 정지소는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맡은 문동은 캐릭터의 아역을 맡아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 이서진, 실물 “제일 예쁘다” 극찬한 여배우…3년 전에도 “예쁘네”

    이서진, 실물 “제일 예쁘다” 극찬한 여배우…3년 전에도 “예쁘네”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지창욱의 재출연에도 손예진과 나나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은 이서진과 김광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지창욱은 프로그램 최초로 재출연한 ‘마이 스타’로 등장한다. 지난 시즌 출연 당시 ‘수발 거부 사태’를 겪은 후 이번에 ‘수발 A/S’를 요청하지만, 이서진과 김광규는 함께 출연한 손예진과 나나에게만 관심을 보인다. 김광규는 지창욱의 손풍기를 나나에게 건네며 수발에 나서고, 이서진 역시 손예진에게 “꿀 줄까?”라며 다정하게 묻는다. 손예진의 실물을 접한 이서진은 “제일 예쁘다”고 감탄한다. 이에 지창욱은 또다시 뒷전으로 밀려나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서진은 지난 2023년 tvN ‘출장 소통의 신 - 서진이네편’에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문제로 등장하자 ‘예쁜 누나’를 맡은 주인공이 누구냐고 물었다. 제작진이 ‘손예진’이라고 하자 이서진은 바로 “예쁘다”고 수긍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쇼츠 조회수 합산 10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지창욱은 오는 18일 손예진과 출연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스캔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선생님 혼자 감당 어려워” ‘주호민 사건’ 특수교사에 교권보호전담관 배치

    “선생님 혼자 감당 어려워” ‘주호민 사건’ 특수교사에 교권보호전담관 배치

    웹툰 작가 주호민(44)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특수교사에 교권보호전담관이 배치됐다. 15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사노조에 따르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은 최근 특수교사 A씨 사안을 ‘아동학대 피신고’ 사례로 분류하고 해당 교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이달 초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계기로 교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진 것을 발판으로 교권보호전담관을 출범했다. 정신과 전문의, 변호사, 전직 경찰, 현직 교사 등 30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인 교권보호전담관은 교권 침해 피해를 겪고 있는 교사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A씨는 2022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학습반 교실에서 주씨의 아들(당시 9세)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 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주씨 부부는 아들의 가방에 넣어둔 녹음기에 해당 발언이 녹음된 것을 근거로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1심 재판부는 녹취의 증거능력을 인정해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으나, 항소심은 녹취의 증거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에 경찰이 상고하면서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도교육청 교권보호단은 교권침해 신고가 접수되면 ▲아동학대 피신고 ▲교육활동 침해(상해·폭행·협박 등) ▲악성 민원 등 3가지 영역 중 하나로 분류한 뒤 사례 검토를 통해 지원 여부를 판단한다. 교권보호단은 A씨의 사례를 검토해 상근 교권보호전담관인 장학사 1명을 우선 배치했다. 이어 교권보호전담관 가운데 변호인 등 전문인력을 추가로 배정해 A씨를 맞춤 지원할 방침이다. A씨 사안을 지원해 온 경기교사노조는 “교사 개인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으로, 2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상대방이 워낙 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생님께서도 교권보호단이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이 된다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씨는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중 어느 쪽도 가지 못하는 ‘회색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2심에서 몰래 한 녹취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몰래 녹음했기에 증거로 사용할 수 없어 (아동 학대가) 존재하지 않는 일이 된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 가치가 우선이냐, 피해자 보호가 우선이냐는 게 쟁점”이라고 주장했다.
  • 44세 日활동 韓여배우, 암 투병 끝 사망… 완치 판정받았으나 재발 후 시한부 선고

    44세 日활동 韓여배우, 암 투병 끝 사망… 완치 판정받았으나 재발 후 시한부 선고

    재일동포 4세 나카무라 유리 별세한국 국적…16세 때 日연예계 데뷔‘박치기 러브&피스’ 자이니치 연기 재일조선인(자이니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박치기 러브&피스’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재일동포 4세 배우 나카무라 유리가 직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44세. 나카무라 유리의 소속사인 일본의 알파 에이전시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일. 나카무라 유리가 직장암으로 별세했다. 생전 고인에게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삼가 부고를 전한다”고 밝혔다. 일본 연예계 관례에 따라 사망 소식은 뒤늦게 전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13년 전에도 암을 앓았다. 당시 그와 소속사 사장은 ‘병명을 알리면 현장 관계자들에게 불필요한 걱정을 끼칠 수 있으니 말하지 말자’고 뜻을 모았고, 이후 상태가 호전돼 배우로서 본업에 매진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암이 재발했으며, 수술은 성공했으나 전이가 발견됐다. 그때부터 완치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아보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고인은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NHK 드라마 ‘데인저러스’의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 7월 작품에서 하차했다. 소속사 측은 “올해 8월 복귀를 위해 회복에 힘쓰던 중 다시 장폐색을 일으켜 갑작스럽게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됐다”며 “고인은 침착하게 아름답고 다정한 미소를 유지한 채 가족 및 지인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소중히 보냈다”고 전했다. 고인은 1982년 오사카에서 재일동포 3세 아버지와 서울 출신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1996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뒤 16세에 아이돌 듀오 ‘유리마리’로 데뷔해 1999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3년간 공백기를 거쳐 배우로 전향했고, 2007년 자이니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박치기 러브&피스’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 영화에서 그는 연예계에 진출했으나 자이니치라는 이유로 번번이 벽에 부딪히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그해 전국영연(영화감독단체전국연락회의)상 여자배우상과 오사카시네마페스티벌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고인은 같은 해 이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했을 당시 한 인터뷰에서 “2002년 월드컵 때 주위에서 ‘한국 져라’ 하는 말을 들으면 화가 버럭 났다. 자이니치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 영화 ‘8년을 뛰어넘은 신부’, ‘천국에서의 러브레터’, ‘령: 저주받은 사진’, ‘라라피포’, ‘하야부사-아득한 귀환’, ‘공포’, ‘주온-원혼의 부활’과 드라마 ‘구로사기’, ‘결혼하지 않는다’, ‘달의 연인: 문 러버스’ 등에 출연했다. 2014년에는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로맨틱 어나니머스’에서 한효주와 함께 연기한 바 있다.
  • 이 대통령 “韓佛 영화 분야 협업” 전도연 “앞으로 기대하겠다”

    이 대통령 “韓佛 영화 분야 협업” 전도연 “앞으로 기대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영상·영화 분야에서 계속 협업해나갈 생각”이라며 양국 간 영화 공동 제작 가능성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영화·영상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뤼미에르 서밋’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의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영화인들과의 대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뤼미에르 서밋에 초청받은 이창동·정주리 감독, 배우 설경구·전도연·김도연씨, 또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츠를 총괄하는 김민영 부사장이 참석했고 사회는 통역사이자 방송인인 안현모씨가 맡았다. 이창동 감독과 배우 전도연·설경구씨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가능한 사랑’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작품 중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 열리는 토론토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내년 아카데미의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정주리 감독의 한국·프랑스·룩셈부르크 제작사 합작 영화 ‘도라’(배우 김도연씨 출연)도 칸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은 케이팝이나 드라마, 영화 심지어 패션, 푸드까지 일종의 새로운 신흥 문화 한국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7년부터 5년간 한국과 프랑스가 영화, 영상 산업 분야에 각각 5억 유로, 한화로 약 8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공통의 출자금을 만들고 각자의 영화·영상 산업에 투자를 하는데 필요하면 공동 제작이나 협업도 할 수 있게 그렇게 만들어 가려고 합의했다”며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전날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공개됐다며 “다행히 반응이 좋다”며 “이번에 실감한 게 팬들이 한국 관객만큼이나 한국 배우들을 더 뜨겁게 좋아하고 사인도 해달라고 하며 피부로 느껴지는 차이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배우 전도연씨는 “그 영화제가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감독님들 작품이 많이 오며 주목받는 작품 두 작품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이창동 감독님의 ‘가능한 사랑’이어서 얼마나 대단한 감독님인지 새삼 또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정주리 감독은 “대통령님은 후보 시절부터 전주에서 영화인들과 대담을 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영화 산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느꼈는데 계속해서 이렇게 이어져 와서 이런 자리까지 함께해서 너무나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도연씨는 “영광스럽게도 칸 영화제에도 가게 되었고 저희가 열심히 만든 그 영화를 다른 나라 관객분들과 함께 나누고 그런 경험이 큰 감동이었다”고 했다. 김민영 부사장은 “창작자분들과 민간 기업, 그리고 정부, 세 그룹의 밸런스 있는 균형 있는 협업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그런 생태계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독립영화 지원과 관련해 “돈이 되는 상업적 분야는 민간에서 다 커버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독립 예술 분야나 순수 문화 분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소재를 발굴하고 작가를 키우고 제작을 지원하고 유통을 지원하고 그리고 국제 경쟁이 가능하도록 펀드도 만들어서 함께 투자하고 투자를 유치하고 하는 이런 일들을 이제 본격적으로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상업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사실은 계속 가기가 어렵다. 이 간급을 사실은 이제 정부가 메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씨는 “제가 준비했던 말이 꼭 있었던 건 아니고 생각은 있었는데 다 말씀해주셔서 앞으로 기대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넘어야 될 벽이긴 한데 문화 예술인들의 문화 예술 황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풍성해지며 일자리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며 “드디어 대한민국에 기회가 왔다”고 했다. 이어 “(사정이 어려운 문화 예술업계) 그 사람들에게 기회를 줘야 된다”며 “정부 정책에 대해서 앞으로는 조금 기대를 가져도 된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영화·영상 관련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주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피에르 앙투안 캅통 프랑스 미디어완 이사회 의장 및 최고경영자(CEO), 에밀리 안토니스 미국영화협회 유럽·중동·아프리카 대표, 이자벨 하스키 넷플릭스 글로벌 정책 전략 총괄 부사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는 한 단계 더 나아간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로컬’ 생태계의 독창성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장성이 함께 만날 때 발생하는 시너지는 우리 모두의 성과를 키워주는 가장 중요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자본과 유통망이 로컬의 잠재력 있는 이야기와 결합할 때 지역의 제작 생태계가 활력을 얻고, 또 그것이 다시 글로벌 플랫폼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단단한 선순환 파트너십’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도 영화·영상의 글로벌 공동제작과 투자, 글로벌 유통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파트너로서 정책적인,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오디세이 출연 후 차기작 ‘無’”…일자리 끊긴 ‘女→男’ 성전환 배우에 ‘갑론을박’[월드픽]

    “오디세이 출연 후 차기작 ‘無’”…일자리 끊긴 ‘女→男’ 성전환 배우에 ‘갑론을박’[월드픽]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영화 ‘오디세이’ 출연 후에도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성 소수자를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남자 배우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케빈 맥카시가 진행하는 ‘온 필름’(On Film)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를 비롯해 자신의 출연작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진행자가 “다음 계획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엘리엇 페이지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출신이라는 점 때문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혹시 저를 캐스팅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연락 달라. 엘리엇 페이지는 앞으로 나오는 모든 영화에 출연한다”며 “정말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그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지는 2014년 자신이 여성 동성애자임을 공개했고, 2018년에는 동성 연인인 엠마 포트너와 결혼하면서 자신의 성적 정체성은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성전환 사실을 공개하며 “나를 가리키는 대명사는 ‘그’(he)이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그는 ‘엘렌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페이지는 2007년 영화 ‘주노’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엑스맨’ ‘인셉션’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적 명성을 쌓아왔다. 성전환 이후엔 넷플릭스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와 영화 ‘클로즈 투 유’에 출연했으나 이전과 달리 작품 수가 크게 줄었다. 2026년 대작 ‘오디세이’에 병사 시논 역으로 발탁됐으나, 캐스팅 소식이 보도된 직후 거센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보수 성향의 정치 평론가 벤 샤피로(Ben Shapiro)는 “완전히 수수께끼 같은 일”이라며 “페이지는 키가 고작 155㎝ 정도에 몸무게는 물에 흠뻑 젖어도 47㎏밖에 안 나갈 것 같고, 목소리도 여성의 목소리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페이지의 캐스팅 ‘난항’ 소식에 온라인에선 성 소수자 차별이냐 아니냐를 두고 치열한 논쟁이 펼쳐졌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흥행작인 ‘오디세이’까지 출연한 배우가 차기작이 없는 상황에 대해 “이렇게 유명한 배우가 일자리가 없는 건 명백한 트랜스젠더 차별이다”,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LGBTQ+ 커뮤니티 내 많은 배우들이 여전히 밀려나고 주요 기회를 거부당하고 있다”며 할리우드의 구조적 편견을 지적했다. 반면 “엘리엇 페이지의 키는 155㎝이다. 여자였을 때는 매력이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무슨 매력이 있나?”, “할리우드는 전형적인 남자 배우를 좋아할 뿐”이라며 성 소수자 차별이 아닌 배우 개인의 신체적 조건이 시장이 원하는 조건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왔다.
  • “성욕 채우려고”…전철서 여고생 성추행하다 체포된 배우

    “성욕 채우려고”…전철서 여고생 성추행하다 체포된 배우

    일본에서 배우와 영상 제작자로 활동해 온 20대 남성이 혼잡한 전철 안에서 여고생에게 20분 넘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매체 슈에이샤온라인은 가나가와현경 아쓰기경찰서가 지난달 24일 비동의 성교 등의 혐의로 가와사키시 아사오구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다카하시 교(高橋慶生·25)를 체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6월 30일 오후 5시 38분부터 오후 6시 32분 사이 오다큐선 하행 전동차 안에서 발생했다. 당시는 퇴근·하교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여서 객실 내부가 승객들이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하시는 이 틈을 이용해 가나가와현 아쓰기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의 뒤쪽에 밀착한 뒤 20분 넘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은 사건 발생 약 열흘 뒤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전철역과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동선에 따라 연속적으로 분석해 다카하시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35분쯤 다카하시의 자택 앞 도로에서 그를 체포했으며, 이틀 뒤인 26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다카하시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였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카하시의 스마트폰을 압수해 내용을 분석하는 한편, 같은 시간대나 노선에서 비슷한 피해가 발생했는지 등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이 공식적으로 밝힌 다카하시의 직업은 자영업이다. 다만 그는 온라인에서 배우와 가수, 영상 제작자 등으로 활동한 이력을 공개해 왔다. SNS에는 영상·음악 제작과 각본, 배우 활동을 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촬영 의뢰를 받는다는 글도 올렸다. 다카하시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8년 일본의 남성 연예인 선발대회인 ‘제31회 주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 도전했다. 당시 공식 프로필에는 참가자 1000명 안에 포함돼 지역 예선에 진출했다고 적었다. 2022년에는 ‘쇼난 보이즈 콘테스트’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고 알리며 인터넷 방송을 통해 노래와 연기 활동을 했다. 온라인 캐스팅 사이트와 SNS에는 영화 ‘침묵의 퍼레이드’, 일본 드라마 ‘신·노부나가 공기’, 넷플릭스 ‘너에게 닿기를’ 등 여러 작품의 출연 이력이 기재돼 있다. 체포 소식을 접한 주변 주민들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주민은 현지 매체에 “다카하시는 평소 예의가 바르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던 청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믿을 수 없다. 그런 일을 할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충격이 크다”고 전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다카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으며 학창 시절에는 야구부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키즈 필릭스, 노윤서와 투샷…훈훈한 ‘동갑내기 케미’ [SNS★샷]

    스키즈 필릭스, 노윤서와 투샷…훈훈한 ‘동갑내기 케미’ [SNS★샷]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배우 노윤서와의 투샷을 공개하며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필릭스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윤서와 함께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브이(V)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두 사람 다 2000년생으로, 또래의 친근함이 느껴지는 동갑내기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노윤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필릭스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너무 재미있었던 뮤비 촬영”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필릭스는 지난 1일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음악 프로젝트인 ‘슼즈 플레이어(SKZ-PLAYER)’의 일환으로 새로운 솔로 싱글 ‘슬로 잇 다운(Slow it down)’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필릭스는 노윤서와 함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노윤서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데뷔했다. 최근에는 지난 7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 출연했다.
  • ‘증조부 친일’ 하영, ‘중증외상센터’ 후속편 하차

    ‘증조부 친일’ 하영, ‘중증외상센터’ 후속편 하차

    증조부의 친일 행적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하영(안하영·33)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하차했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의사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하영은 이 작품에서 간호사 천장미를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중증외상센터’ 제작팀은 오는 10월부터 시즌2와 시즌3 촬영을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었다. 앞서 하영은 지난달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 공개 후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직후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때 의사였던 안상호(1872~1927)로 알려졌고, 당시 행적에 대해 온라인에서 친일 의혹이 불거졌다. 하영이 출연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는 촬영을 거의 종료한 상태다. 내년 방영 예정이었지만 향후를 기약할 수 없게 됐다. SBS 측은 하영 출연분 편집 등과 관련,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 배우 하영, 일본 넷플릭스 ‘픽’됐다… “의연하고 단정한 자태 인상적인 배우”

    배우 하영, 일본 넷플릭스 ‘픽’됐다… “의연하고 단정한 자태 인상적인 배우”

    배우 하영(33)이 방송에서 자랑스러워한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며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일본 넷플릭스가 하영이 출연한 드라마를 묶어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 재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달 28일 ‘하영이 연기하는, 나답게 살아가는 강인하면서 유연한 캐릭터들’이라는 제목의 3분 58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넷플릭스 재팬 측은 영상 설명에서 하영에 대해 “의연하고 단정한 자태가 인상적인 배우”라며 “삶을 나답게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강인함과 유연함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하영이 출연한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월간남친’, ‘참교육’ 속 장면들이 차례로 담겼다. 하영이 주연인 ‘이런 엿같은 사랑’뿐 아니라 조연으로 출연해 비중이 크지 않은 작품 속 분량을 모아 ‘하영 특집’ 영상을 만든 셈이다. 썸네일 역시 네 드라마 속 하영의 모습을 한데 모아 놨다. 이 영상에는 한국인들이 한글로 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타이밍 절묘하다”, “음침한 면모다”, “일본 넷플릭스가 ‘이때다’ 하고 하영한테 플러팅하는 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영은 지난달 7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언니까지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증조할아버지께서 당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다고 한다. 고종황제를 진료하시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하영은 증조부의 이름을 직접 밝히지는 않았으나, 그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안상호(1872~1927)로 당시 친일 인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일 의혹이 일었다. 이 단체에는 조선인 상류층이 참여했으며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이 고문을 맡았다. 다만 안상호는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펴낸 친일인명사전에는 이름이 등재돼 있지 않다. 논란이 커지자 하영은 지난달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영은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알게 됐다”면서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논란으로 인해 하영은 ‘이런 엿같은 사랑’ 공개 후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광고계에서도 ‘손절’된 상태다. 하영은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서도 하차했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은 작품은 하영이 주연으로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다. SBS 측은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 중이다. 수많은 스태프와 출연진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필수 잔여 일정 등을 다각도로 조율 중”이라는 입장이다.
  • 하영, ‘중증외상센터’ 하차…촬영 막바지 ‘승산 있습니다’만 난감 [스타이슈ON]

    하영, ‘중증외상센터’ 하차…촬영 막바지 ‘승산 있습니다’만 난감 [스타이슈ON]

    배우 하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제작진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하영은 최근 불거진 증조부의 친일 논란의 여파로 인해 오는 10월 촬영을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서 최종 하차하기로 했다. 아직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기 전 단계였던 만큼 큰 잡음 없이 하차로 마무리됐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 측 역시 “배우의 입장을 존중하여,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하영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공식 입장을 정리했다. 반면 이미 촬영 막바지에 다다른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오는 3일 촬영을 종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시점에서 주연 배우를 하차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이미 촬영을 마친 방대한 분량을 전면 재촬영해야 할 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와 수많은 스태프의 일정 조정은 물론 막대한 추가 제작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하영을 둘러싼 논란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수많은 스태프와 출연진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필수 잔여 일정 등을 다각도로 조율 중”이라고 밝혀왔다.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편성에 대한 문제가 남아 있다.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는 촬영 이후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2027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삼일절을 앞두고 해당 드라마가 방영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방영 시기에 대한 논란도 불거진 바 있다. 하영은 이 작품에서 이제훈과 함께 주연급으로 발탁됐다. 조연이 아닌 극을 이끌어 가는 주요 인물인 만큼 단순한 편집만으로는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추후 드라마의 홍보에 있어서도 주연 배우인 하영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SBS는 현재까지 추가적인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하영은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4대 의사 집안’ 내력을 자랑했다가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논란 초기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으나, 역사적 증거가 확인되자 결국 공식 사과했다. 하영 역시 직접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 “배우 입장 존중”…하영,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자진 하차 [공식]

    “배우 입장 존중”…하영,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자진 하차 [공식]

    증조부 안상호(1872~1927)의 ‘친일 의혹’이 일었던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메스 하나로 사람을 살려내는 천재 의사의 유쾌한 활극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로, 하영은 이 작품에서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날 마일리데일리에 따르면 하영은 오는 10월 첫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중증외상센터’를 함께 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영은 지난달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언니까지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증조할아버지께서 당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다고 한다. 고종황제를 진료하시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하영의 증조부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의료인인 안상호(1872~1927)로, 당시 친일 인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일 의혹이 일었다. 이 단체는 조선인 상류층이 참여했으며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이 고문을 맡았다. 다만 안상호는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펴낸 친일인명사전에는 이름이 등재돼 있지 않다. 논란이 커지자 하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영은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알게 됐다”면서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하영은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 공개 후에도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지 못했고 각종 광고도 모두 ‘손절’된 상태다. 삼성전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하영이 출연한 ‘삼성 아트 TV’ 광고 영상 6편이 모두 비공개 조치됐다. 의류 브랜드 ‘아티드’도 하영이 지난해 촬영했던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남은 것은 하영이 주연으로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다. SBS 측은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 중이다. 수많은 스태프와 출연진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필수 잔여 일정 등을 다각도로 조율 중”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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