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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 빨리 낳아” 연인이 자꾸 이런다면…여성 70%는 ‘이별’ [돋보기]

    “감기 빨리 낳아” 연인이 자꾸 이런다면…여성 70%는 ‘이별’ [돋보기]

    한글날을 앞두고 연인의 반복적인 맞춤법 실수가 이별까지 고려할 만한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상대방이 맞춤법을 계속 틀린다는 이유로 헤어지는 것을 이해한다고 답했다. 8일 소셜 데이팅앱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에 따르면 위피 이용자 518명을 대상으로 ‘연애 상대의 맞춤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의 70.9%가 연인의 반복적인 맞춤법 오류를 이유로 한 이별을 이해한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 중 같은 답변을 한 비율은 38.8%에 그쳤다. 남성의 50.8%는 맞춤법을 이유로 이별하는 것이 예민한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맞춤법 실수가 실제 호감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80.6%는 상대방의 맞춤법 때문에 호감이 줄거나 대화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39.8%는 실제로 대화를 중단한 적이 있었다. 남성은 호감이 줄거나 대화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42.2%였으며, 실제 대화를 중단한 비율은 8.7%로 여성보다 낮았다. 가장 거슬리는 맞춤법 오류는 ‘감기 빨리 낳았으면 좋겠다’였다. 전체 응답자의 46.1%가 이 표현을 꼽았다. 올바른 표현은 ‘감기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다. 이어 ‘오늘은 않 될 것 같아’(37.5%), ‘구지 거기까지 가야 해?’(36.3%), ‘무슨 예기 하고 있었어?’(32%), ‘오늘 시간 되?’(27.8%), ‘어떡해 생각해?’(20.8%) 순이었다. 띄어쓰기 오류를 꼽은 응답자는 2.1%에 불과했다. 맞춤법이 호감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기본적인 언어 지식이나 상식이 부족해 보여서’라는 응답이 60.6%로 가장 많았다. 특히 여성은 77.7%가 이를 이유로 꼽아 남성(56.4%)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틀린 표현이 눈에 띄어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워서’(13.3%), ‘나와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9.8%) 등의 답변도 나왔다. 다만 상대방의 맞춤법에는 민감하면서도 자신의 실수를 지적받는 데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금 민망하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이 52.3%, ‘고맙게 생각하고 고친다’는 응답이 28%였다. 맞춤법을 넘어 일상적인 어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례도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해엔 한 직장인이 신입사원에게 ‘오늘 날씨가 쾌청하다’고 말했다가 뜻밖의 질문을 받았다는 사연이 화제가 됐다. 당시 신입사원은 ‘쾌청하다’는 말을 듣고 “어제 술 드셨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쾌청’을 숙취가 없는 상태와 관련된 표현으로 잘못 이해한 것이다. 직장인이 ‘날씨가 상쾌하게 맑다’는 뜻이라고 설명하자 신입사원은 오히려 “조선족이세요? 한자를 엄청 잘 아신다”고 물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기본적인 어휘력 부족을 우려하는 반응과 함께, 모르는 단어를 질문하는 것 자체를 지나치게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실제로 문해력 문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의 국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2022년 8.0%에서 2024년 9.3%로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성인역량조사에서도 한국 성인의 언어 능력 점수는 249점으로 OECD 평균보다 11점 낮았다.
  • 손민수♥임라라, 촬영팀만 45명…요즘 돌잔치가 달라졌다 [돋보기]

    손민수♥임라라, 촬영팀만 45명…요즘 돌잔치가 달라졌다 [돋보기]

    코미디언 손민수·임라라 부부의 쌍둥이 돌잔치에 촬영 인력만 45명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너무 과하다”는 반응이 나온 반면, “자기 돈으로 하는 행사인데 무슨 상관이냐”는 옹호 의견도 이어졌다. 최근 돌잔치가 가족 중심의 소규모 행사로 바뀌는 한편, 장소와 음식, 사진 촬영 등에 비용을 집중하는 이른바 ‘스몰 럭셔리’ 소비가 확산하면서 돌잔치 문화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손민수·임라라 부부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연회장에서 쌍둥이 자녀의 돌잔치를 열었다. 행사장은 화려한 생화로 꾸며졌으며, 부부는 한복과 드레스·턱시도를 번갈아 입었다. 야외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촬영 인력 규모였다. 행사 담당 플래너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장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28명, 유튜브 촬영팀 8명, 기념 촬영팀 9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플래너는 이를 두고 “전무후무한 기록. 앞으로도 없을 기록”이라고 표현했다. 행사 사진과 촬영 규모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돌잔치는 가족끼리 하면 안 되나”라며 지나치게 화려한 행사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자기 돈으로 자기 아이 돌잔치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 “한 번뿐인 첫돌인데 원하는 만큼 해줄 수 있다”는 옹호 의견도 나왔다. 손민수·임라라 부부는 당초 돌잔치를 열 계획이 없었다고 밝혔다. 임라라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에서 “원래 돌잔치를 안 하려고 했다”며 육아로 연락하지 못했던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돌잔치 예약도 ‘전쟁’…1000만원대 패키지까지최근 돌잔치 시장에서는 행사 규모를 줄이는 대신 장소와 음식, 사진 촬영 등에 비용을 집중하는 소비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주요 호텔의 돌잔치 예약 건수는 최근 1년 사이 약 20~30% 증가한 것으로 업계에서 파악됐다. 일부 인기 연회장은 원하는 날짜를 확보하기 어려워 출산 직후부터 예약에 나서는 부모들도 있다. 돌잔치 준비를 뜻하는 ‘돌준’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돌잔치 장소와 촬영업체, 돌상 장식, 답례품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비용도 만만치 않다. 호텔 연회장 대관과 식사, 돌상 장식, 의상, 사진 촬영 등을 포함한 고급 돌잔치 패키지는 1000만원 안팎에 이르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에는 출생아 수 반등과 특정 고급 시설에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2만452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8% 증가했다. 4월 기준으로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다만 돌잔치 예약 경쟁이 출생아 수 증가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모든 행사장에 수요가 고르게 분산되기보다 유명 호텔과 인기 연회장, 전문 사진작가 등으로 예약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번뿐인 첫돌’ vs ‘초대·축의금 부담’돌잔치 고급화와 함께 초대받는 사람들의 부담을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인에게 돌잔치 초대를 받고 참석 여부를 고민한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 작성자는 동네 친구에게 돌잔치 초대를 받았다며 “거절하기도 불편하다. 굳이 왜 초대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작성자는 친한 친구의 돌잔치에 초대받았지만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연에는 “돌잔치는 가족끼리 하는 것 아니냐” “요즘은 돌잔치를 안 하는 추세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자녀의 첫 생일을 기념하는 방식은 부모의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다.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행사 규모나 비용만으로 지나치게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행사 비용이 커지면서 계약 관련 분쟁도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돌잔치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3년 43건에서 지난해 53건으로 증가했다. 인기 업체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계약 전 취소·환불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때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던 돌잔치는 이제 소규모 고급 행사부터 대형 이벤트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다만 부모에게는 특별한 기념일이 초대받는 사람에게는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에서 돌잔치의 적정 규모와 방식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포착] 85세 김혜자, 연신 기침·부축 이동에 ‘건강 이상설’… 부국제 모습 우려에 “단순 감기 기운”

    [포착] 85세 김혜자, 연신 기침·부축 이동에 ‘건강 이상설’… 부국제 모습 우려에 “단순 감기 기운”

    배급사 측 “예정된 일정 정상적 소화”‘여전히 찬란하게’로 9년만 스크린 복귀 배우 김혜자(85)가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에서 기침을 하고 주변의 부축을 받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다만 이는 감기 기운 때문으로, 일정 소화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자는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송일곤 감독 등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팀과 함께 레드카펫에 선 김혜자는 붉은색과 노란색 고름으로 포인트를 준 은은한 복숭앗빛 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단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김혜자는 ‘국민 엄마’ 특유의 친근하고 인자한 미소를 띠며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다만 이동 과정에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 영상 등에는 김혜자가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여러 차례 기침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디 몸이 불편하신가”, “아프지 마세요” 등 고령인 김혜자의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영화제 참석을 위해 부산까지 장거리 이동과 쌀쌀해진 날씨로 인한 컨디션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여전히 찬란하게’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혜자 선생님은 단순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라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이어 “영화제 일정 역시 선생님의 연세와 현재 컨디션을 고려해 진행하고 있다”며 “예정된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전히 찬란하게’는 김혜자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는 생애 가장 빛났던 시간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자는 오랜만에 단짝 친구를 만나 다시 한번 삶의 찬란한 순간을 마주하는 순옥 역을 맡았다.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등 젊은 배우들과 차미경, 조성하, 이세영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한다.
  • “설정 정말 아닙니다” 또 터진 ‘나혼산’ 조작설…배우 김민, 직접 입 열었다

    “설정 정말 아닙니다” 또 터진 ‘나혼산’ 조작설…배우 김민, 직접 입 열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색적인 구옥 생활로 큰 화제를 모은 배우 김민이 일각에서 제기된 조작설에 대해 “조작이나 설정은 정말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민은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를 통해 “보시는 분들이 여러 가지 호기심을 가질 수 있고, 그만큼 또 열혈 시청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도 크다”면서도 온라인에서 불거진 의혹과 관련해 “제작진 역시 민감한 시기에 저와 새롭게 인연을 맺고 열심히 함께해 줬는데 예상치 못한 여러 이야기들이 나와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김민은 해당 주택이 방송을 위해 만든 공간처럼 받아들여지는 점에 대해 “이곳은 제게 정말로, 정말로 남다른 공간”이라며 “가족 같은 형과 누나, 그들의 소중한 추억이 그대로 담긴 곳이다. 그분들이 태어나고 형의 아버지가 직접 지은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집을 고치는 과정에서도 기존 흔적을 최대한 남기고 있다고 했다. 김민은 “깊은 인연으로 제가 머물게 되면서 최대한 그 추억을 보전하면서도 제가 머무는 동안 고치고 손볼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해 나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 말을 더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제 소중한 사람들, 공간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민이 경기 동두천에 있는 오래된 주택을 자신만의 아늑한 공간으로 활용하며 자연인 못지않은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이 사는 집은 1938년에 지어져 올해로 86년 된 건물이다. 가족끼리 가깝게 지내던 형의 집으로 김민은 월세를 내고 살면서 조금씩 고쳐 쓰고 있었다. 전기와 물을 쓰는 방식도 일반 가정과 달랐다. 김민은 아침에 발전기 줄을 힘껏 당겨 시동을 걸었고, 그제야 어두운 집 안 전구에 하나둘 불이 켜졌다. 물은 펌프로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하는데, 발전기 하나로 펌프까지 돌리는 탓에 샤워 도중 집 안 전구가 한꺼번에 깜빡이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초창기 ‘나 혼자 산다’ 특유의 날것 그대로의 재미와 매력을 느꼈다며 호평을 보냈다. 반응은 수치로도 나타났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6.0%, 수도권 6.3%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고, 2054 시청률도 3.4%로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민이 합기도 사범으로 변신해 카리스마 있게 아이들을 가르치다가도 미소를 짓는 장면으로, 8.4%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일각에서 방송 속 주택의 모습과 과거 지도 서비스의 로드뷰 화면을 비교하며 가옥의 모습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로드뷰는 2026년 7월에 촬영된 것으로, 10월 방송 화면과 공간의 모습이 다르다. 네티즌들은 이 점을 근거로 촬영을 앞두고 마당이나 주택을 손본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처럼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진 이유는 지난 8월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카자흐스탄 여행 편 조작 논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별도의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채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뒤 현장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을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했을 가능성이 큰 여행을 즉흥적인 여행처럼 연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제한된 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근거리 국가들을 중심으로 여러 가능성을 살펴봤으며, 전현무가 평소 관심을 보여 온 여행지와 당시 항공편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카자흐스탄행이 결정될 경우 곧바로 촬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태프의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도 요청해 뒀다”고 해명했다.
  • “가게에 전원주 떴다”…남성 손님과 손잡고 춤추는 모습 ‘포착’

    “가게에 전원주 떴다”…남성 손님과 손잡고 춤추는 모습 ‘포착’

    배우 전원주가 청주의 한 업소에서 손님과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튜버 A씨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지금 우리 가게 전원주 선생님 떴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짧은 영상을 올렸다. A씨는 “전원주 선생님과 개인적으로 잘 안다”며 “청주에 와 있는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가게에 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후배의 결혼식 때 전원주를 연결해 준 인연이 있다며 친분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전원주가 자신을 알아본 남성 손님과 손을 맞잡고 웃으며 춤추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본인을 알아본 손님께 팬 서비스”라며 “역시 프로”라고 덧붙였다. 직원이 전원주에게 “왜 이렇게 전원주를 닮았냐”고 묻자, 전원주가 “내가 전원주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라고 답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전원주네” “상상도 못했다” “신나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원주는 최근 사미자의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출연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작진과 출연료를 두고 이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출연료를 좀 올리자고 했더니 제작진이 그만두겠다고 했다”며 “이제 너무 돈을 따지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작진의 하차 소식으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건강과 무관한 계약 문제라고 설명했다. 1939년생인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공채 성우로 데뷔했으며,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유도선수야, 수아레즈야?” ‘핵이빨’ 中 선수, 선명한 자국

    “유도선수야, 수아레즈야?” ‘핵이빨’ 中 선수, 선명한 자국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종목에서 한 선수가 상대 팔을 깨무는 황당한 반칙을 저질러 실격패를 당했다. 더 다이제스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70㎏급 8강에서 중국 선수 탕징은 상대인 일본 마에다 린의 왼쪽 팔을 깨물었다. 마에다가 굳히기에 들어가자 탕징이 벗어나려다 마에다의 왼팔 손목을 깨물었고, 마에다는 굳히기를 풀고 일어났다. 이어 심판에게 도복 소매를 걷어 팔을 보여줬다. 중계 화면에는 마에다의 왼쪽 손목에 선명하게 남은 치아 자국이 드러났다. 일본 방송에서 중계하던 이를 벗어나기 위해 애를 쓰다가 손목 부근을 물었다. 전 일본 유도 국가대표 나카무라 미사토는 “(탕징이) 물지 않았다면 그런 형태의 자국이 남지 않았을 것”이라며 “일부러 물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탕징에게 실격패를 선언했다. 탕징은 심판진을 향해 두 손을 펼치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판정을 받아들이고 마에다와 악수한 뒤 퇴장했다. 마에다는 이후 준결승과 결승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탕징은 실격패 이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일본 언론은 일제히 “유도 정신을 위배했다”고 질타했다. 더 다이제스트는 “물린 흔적은 6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탕징의 행위를 “전대미문의 반칙”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일부러 깨문 게 아닐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스포츠 소식을 다루는 블로거들은 일제히 “탕징이 입을 벌리고 있는 상황에서 굳히기 상태에 들어가 턱과 머리가 눌려 상대의 팔을 물게 됐을 수도 있다”, “문제의 장면을 다각도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야 한다” 등의 글을 올리며 실수였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스포츠 경기에서 선수가 상대 선수를 깨무는 황당한 반칙은 몇몇 유명 선수들이 저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우루과이 축구의 ‘슈퍼스타’인 루이스 수아레즈(인터 마이애미)는 2010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에서, 201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리그에서 상대 선수의 목과 팔, 어깨를 깨무는 기행을 저질렀다. 특히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 대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문 사건이 전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켰는데, 수아레즈는 이 반칙으로 FIFA로부터 모든 국제 경기 9경기 출장정지 및 4개월간 모든 축구 관련 활동 중지 등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앞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1997년 에반더 홀리필드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오른쪽 귀를 물어뜯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한편 1995년생인 탕징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 은메달 등을 따낸 베테랑이다.
  • [포착] “중국 女승무원, 승객 앞에 울면서 무릎꿇어”…황당한 이유 들어보니 [영상]

    [포착] “중국 女승무원, 승객 앞에 울면서 무릎꿇어”…황당한 이유 들어보니 [영상]

    중국의 한 항공사 여성 승무원이 기내 서비스 중 승객의 팔꿈치를 건드린 일로 무릎 꿇고 사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다. 1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오후 중국 동방항공의 허페이발 다롄행 여객기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여성 승무원이 음료 서비스를 위해 카트를 밀고 이동하던 중 잠을 자던 남성 승객의 팔꿈치를 건드렸다. 승무원은 곧바로 사과했으나 승객은 승무원을 발로 차겠다고 위협하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결국 해당 승무원은 승객을 쳤던 카트 옆에서 두 무릎을 꿇고 승객에게 사과를 했다. 이 모습은 현장에 있던 다른 승객이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일파만파로 확산했다. 영상을 촬영한 승객은 “여성 승무원이 여러 차례 무릎을 꿇은 채 울면서 사과했지만 승객이 계속 불만을 제기했다”고 증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승객은 격분한 상태로 승무원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위협하다가 착륙 후에는 병원까지 동행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객실 사무장과 보안 요원까지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가 착륙한 뒤 항공사 측은 지상 직원을 동원해 해당 승객과 병원까지 동행하려 했으나, 승객이 이를 거부한 뒤 홀로 공항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문제의 승객이 다시는 동방항공에서 여행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기내에서 승무원을 언어적으로 학대하거나 위협하는 행위는 법률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해당 승객에게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등의 댓글로 분노를 표출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동방항공은 30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동방항공은 “승무원이 즉시 사과하고 승객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해당 승객은 감정이 격해져 거칠고 과격한 말을 계속했다”며 “승무원을 발로 차겠다고 위협하고 착륙한 뒤 함께 병원에 갈 것을 요구해 승무원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방항공에 따르면 여객기 착륙 뒤 의료진이 해당 승객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뚜렷한 외상이나 부기는 발견되지 않았고 추가 처치도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동방항공은 “관련 당사자들과 함께 사건 전 과정을 재검토하고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항공 안전의 마지노선을 엄격히 지키고 법과 규정에 따라 직원의 직업적 존엄을 보호하겠다”고 했다. 이어 “해당 승무원은 회사의 지원을 통해 안정을 취했으며 현재는 현장에 복귀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 “아빠랑 20살까지 목욕했다”는 유명 여배우…‘역겹다고?’ 자녀와 목욕 몇 살까지 [라이프]

    “아빠랑 20살까지 목욕했다”는 유명 여배우…‘역겹다고?’ 자녀와 목욕 몇 살까지 [라이프]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개봉하면서 극 중 강렬한 연기를 펼친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의 과거 발언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살까지 아빠랑 목욕했다는 타짜4 여배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아야카가 과거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아버지와의 각별한 유대감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 한 출연진은 “(아버지와) 팔짱도 끼고 다닌다고 하더라”면서 “‘아빠랑 20살 때까지 목욕을 같이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야카는 “같이 했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지금은 아빠가 부끄럽다고 피해서 같이 하지는 않지만, 지금도 욕실에 함께 들어가 아버지 머리를 감겨 드리곤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가까워도 2차 성징이 오는 시기부터는 자제해야 하지 않나”, “좀 역겹다”, “일본에서도 흔한 일은 아닐 것 같다”, “문화 차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미국에서 저러면 큰일 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 “이성부모는 꼭 속옷 입어야”아동 전문가들은 자녀 나이 5세 정도까지를 부모가 같이 목욕해도 되는 나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아동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만 5세가 넘으면 가족 목욕을 할 때는 속옷을 입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 박사는 2021년 MBC ‘다큐플렉스-오은영 리포트’에서 ‘남매가 함께 취침하거나 목욕을 몇 살까지 같이 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사회에서 통용되는 학술적 지침은 만 5세가 넘으면 (서로 성별이 다른 남매가) 같이 목욕하거나 함께 옷을 갈아입지 않도록 하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다. 또 오 박사는 “이성 부모가 목욕시킬 때는 부모가 최소한의 속옷을 입고 전신 노출은 하지 않아야 한다”며 “생식기를 깨끗하게 씻겨야 할 경우 이성 부모가 손을 대지 않는 게 원칙으로 만 5세가 넘으면 언어로 지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박사는 “내가 낳은 자식이더라도 아이의 소중한 부분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는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며 “경계를 정해서 아이가 상징적으로 배워가게 해야 한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배려하는 것들을 배우는 첫걸음이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웬디 레인 박사도 뉴욕포스트에 “어린 시절에 부모와 함께 씻어주는 것이 실제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5세 정도에는 그만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함께 목욕을 하면 신체 부위의 정확한 이름을 배우고, 성별의 신체적 차이를 설명하고, 성장하면서 신체가 변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등 아이들에게 개인적인 경계에 대해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자신의 신체가 자신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 배변이나 목욕을 도울 때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아이의 신체 중요 부위를 만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아이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 함께 목욕하는 것을 즉시 그만두어야 한다”면서 보통 3~5세 사이에 아이들이 독립적으로 씻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 연차도 업무도 유자녀 우선?…직장 내 ‘육아 배려’ 갑론을박 [이슈픽]

    연차도 업무도 유자녀 우선?…직장 내 ‘육아 배려’ 갑론을박 [이슈픽]

    육아 중인 직원을 배려하는 과정에서 자녀가 없는 직원들이 연차 사용이나 업무 분담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사연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직장 내 ‘육아 배려’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회사 단톡에서 지금 싸움 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팀원 7명 가운데 6명이 추석 연휴 다음 날인 28일 연차 사용을 신청했다. 하지만 팀장은 “한 명만 가능하다”며 “멀리 고향에 다녀오는 분이나 아이 있는 분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에 한 직원이 “저도 4시간 운전해서 본가에 다녀오는데 왜 아이가 있으면 우선권이 생기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자 자녀가 있는 직원은 “애 데리고 이동해보시면 그런 말 안 나와요”라고 답했다. 이후 단체 대화방에는 한동안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같은 연차인데도 어린 자녀가 있거나 고향이 멀거나 부모님을 모셔야 하는 등의 사정에 우선순위를 둬도 되는 걸까”라며 “처음에는 당연히 애 있는 사람이 먼저 아닌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싱글인 사람은 매번 명절 당직, 연휴 출근, 연말 근무 등을 먼저 맡게 되는 회사가 많지 않냐”고 했다. 결국 팀장은 직원들에게 서로 협의해 한 명을 정해달라고 했지만 6명 모두 연차 신청을 취소하지 않았다. A씨는 28일 추가 댓글을 통해 “다들 결과를 궁금해하는데, 전원 출근했다”고 전했다. 연차뿐 아니라 일상적인 업무 분담에서도 비슷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도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녀 없는 직원만 맨날 손해 보는 회사 분위기, 제가 꼬인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대 미혼 직장인이라고 밝힌 작성자 B씨가 속한 팀은 총 8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이 자녀를 두고 있다고 한다. B씨는 육아 때문에 갑자기 자리를 비우거나 반차를 사용하는 동료들의 상황 자체는 이해한다고 했다. 그는 “자녀가 아프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면서도 “문제는 그 이후부터다. 어느 순간부터 팀 분위기가 완전히 굳어졌다”고 토로했다. B씨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직원들이 “애 데리러 가야 해서 먼저 퇴근할게요” “어린이집 호출이 와서 급하게 나가야 해요”라며 자리를 비우면 남은 업무는 자연스럽게 다른 직원들의 몫이 됐다. 특히 프로젝트 마감을 앞두고도 비슷한 일이 반복됐다고 한다. B씨는 “퇴근 직전에 ‘아이 열나서 병원 가봐야 한다’고 나가면 남은 사람들이 그 업무를 처리하는 구조”라며 추가 업무를 맡는다고 해서 인사평가나 성과급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B씨는 회의 도중 팀장이 “다들 서로 배려하면서 가자”고 하자 “특정 사람들에게 업무가 몰리는 건 문제 아닌가”라고 의견을 냈다. 그러자 자녀가 있는 한 직원은 “애 키워보면 그런 말 못 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B씨는 “출산율도 낮고 육아 환경이 힘든 것을 알기 때문에 회사에서 어느 정도 배려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면서도 “문제는 육아하는 직원들이 아니라 그 부담을 특정 사람들에게 넘기는 회사 시스템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온라인에서도 의견은 엇갈렸다. 자녀 유무를 연차나 업무 분담의 기준으로 삼는 데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배려와 희생은 다른 것” “업무를 더 맡는 만큼 평가나 성과급에 반영돼야 한다” “미혼이나 무자녀 직원이 계속 양보하는 구조라면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애 있는 사람을 배려해주면 나중에 그 아이가 배려해준 사람에게 효도해주느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반면 육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어느 정도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이를 데리고 이동하면 같은 거리라도 훨씬 힘들다” “회사보다 가정이 우선일 수 있다” “본인이 나중에 자녀를 낳으면 받을 수 있는 배려이기도 하다”는 반응이다. 육아 중인 직원과 자녀가 없는 직원을 서로 경쟁하게 만드는 회사의 인력 운용 방식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애초에 연차를 누가 쓸지 직원들에게 정하게 하는 게 문제지 누가 먼저냐가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육아에 대한 직장 내 배려가 필요하더라도 이에 따른 업무 공백이나 휴가 조정의 부담이 특정 직원에게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구조라면 또 다른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 추석 연휴 직후에는 특히 연차 수요가 몰릴 수 있는 달력 구조였다. 올해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금요일로, 추석 전날인 24일부터 26일까지가 공휴일이고 27일은 일요일이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간 이어졌다. 28일 월요일은 대체공휴일이 아니어서 회사가 별도 휴무일로 지정하지 않은 직장인이 연휴를 하루 더 이어가려면 연차 등을 사용해야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기업 601곳을 조사한 결과 추석 휴무일수를 나흘로 정한 기업은 76.5%였다. 닷새 이상 쉬는 기업은 14.2%, 사흘 이하는 9.3%였다.
  • “제발 개똥 ㄴㄴ” 얼마나 버려댔길래… 편의점 쓰레기통에 붙은 안내문 화제 [이슈픽]

    “제발 개똥 ㄴㄴ” 얼마나 버려댔길래… 편의점 쓰레기통에 붙은 안내문 화제 [이슈픽]

    “카페에도” “무인 ATM에도” 공감 이어져 인천의 한 편의점에 반려견 배설물을 버리지 말아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는 지난 29일 ‘우리 아파트 앞 편의점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유된 사진에는 편의점 내 쓰레기통에 ‘제발 개똥 ㄴㄴ(노노) 버리지 마요’라고 적힌 종이가 붙은 모습이 담겼다. 글쓴이는 “개똥을 편의점 쓰레기통에 버린다는 건 진짜 상상도 못 했다”며 “얼마나 많이 버리면 ‘제발 ㄴㄴ’(라는 안내문까지 붙었겠나)”라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길거리 쓰레기통을 괜히 없애는 게 아니다”, “진짜 정신 나간 사람들 많구나”, “진짜 미개하다”, “상상을 초월한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3년 했었는데 남녀 가리지 않고 개똥 진짜 많이 버린다. 20~40대 젊은 층이 대부분이었다”고 회상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예전에 나 일하던 데서도 ‘버리지 말라’고 하니까 ‘일반 쓰레기통인데 왜 버리면 안 되냐고 본사에 항의하겠다’고까지 하더라”, “카페에서 일했었는데 꽃 있는 화단에 개똥 버려도 되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다”, “은행 무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쓰레기통에 가면 많이들 버린다. 여름에 가면 냄새난다” 등 댓글을 달았다.
  • [포착] “고통 짐작도 안 돼” 피범벅 운동화로 42㎞ 달렸다…메달보다 값진 ‘투혼’ [아시안 게임]

    [포착] “고통 짐작도 안 돼” 피범벅 운동화로 42㎞ 달렸다…메달보다 값진 ‘투혼’ [아시안 게임]

    발바닥이 찢어져 운동화가 피로 물들었지만, 한국 마라톤 선수 박민호는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42.195㎞를 끝까지 완주한 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남자 마라톤을 8위로 마쳤다. 박민호는 지난 26일 일본 나고야 도로 코스에서 열린 남자 마라톤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 15분 35초에 완주해 19명의 출전 선수 중 8위를 기록했다. 박민호는 15㎞ 구간까지 선두권에서 달렸으나 부상을 인지한 20㎞ 인근 지점부터 속도가 떨어졌고, 반환점을 1시간 6분 25초로 8번째 통과했다. 이날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 ‘올스’에는 박민호의 마라톤 결승 직후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민호의 운동화가 온통 피로 물든 모습이 담겼다. 박민호는 “작은 돌멩이가 꼈나 했는데 내리막에서 발바닥이 찢어졌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고통이 느껴졌고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달린 데에는 지난 세계선수권의 아쉬움이 영향을 미쳤다. 그는 “지난 세계선수권 때 컨디션이 안 좋다는 이유로 도중에 기권했는데, 이번만큼은 기권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박민호는 “또 묵묵히 준비해서 한 발 한 발 더 성장해 나가는 선수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민호의 부상 투혼에 네티즌들은 “발바닥이 찢어진 걸 인지한 상태로 완주를 이뤄낸 정신력을 본받고 싶다”,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 이런 거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뛴 모습 너무 멋있다”, “피로 물든 러닝화가 어떠한 러닝화보다 아름답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감히 짐작도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보냈다.
  • “어어?” 유재석 당황케 한 인천 버스…“버스 타려면 손 흔들어야 하나” 무슨 일

    “어어?” 유재석 당황케 한 인천 버스…“버스 타려면 손 흔들어야 하나” 무슨 일

    방송인 유재석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내버스를 타려다 버스가 정류장에 서지 않고 지나쳐 버리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이 나간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역에 따라 손을 흔드는 등 적극적으로 승차 의사를 표시해야만 기사님이 버스를 세워 준다는 경험담이 쏟아졌다. 29일 방송되는 SBS ‘틈만나면’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변요한, 노재원이 만나 인천 곳곳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앞서 공개된 유튜브 선공개 영상을 보면 출연진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인천의 한 버스 정류장을 찾았다. 약 10분을 기다린 끝에 타려던 버스가 다가오자 출연진들은 승차하기 위해 정류장 쪽으로 다가갔다. 그러나 버스는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고 말았다. 이에 유재석 등의 출연진은 “어어?”, “버스가 그냥 지나쳤다”며 놀라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인천은 버스 타려면 손을 흔들어야 되는 거냐”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다른 승객들이 버스를 타는 모습을 보고 “이제 보니까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해야 기사님이 선다”며 버스가 다가오자 적극적으로 손을 흔들며 버스를 세웠다.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역별 버스 승차 방식에 대한 경험담이 이어졌다. 인천에 거주한다는 일부 네티즌은 “인천은 카드를 손에 들고 탈 준비하는 자세를 해야 한다”, “기사님과 눈 마주치면서 손을 들어야 된다. 안 그러면 그냥 가버린다”, “30년째 인천 살고 있는데 탈 거면 서성거려야 한다”, “정류장에 딱 붙어서 손을 흔들어 줘야 한다”며 영상에 공감했다. 비슷한 경험은 다른 지역에서도 나왔다. 이들은 “천안에 사는데 손을 높이 들고 흔든다. 그래도 그냥 간 적 있다”, “경기도는 멀리서 올 때부터 적극적으로 타겠다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등의 경험담을 전했다. 반면 “서울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 왔는데 손을 흔들지 않으면 버스가 안 서더라. 당황스러웠다”, “서울은 사람이 있건 없건 무조건 정류장에 정차하던데”, “전남 사는데 정류장에 앉아만 있어도 버스가 서 준다”며 버스의 무정차가 낯설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인천시의 시내버스 불편 민원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민 불편 민원은 ‘무정차 통과’가 4004건(37.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친절’ 2238건(21.2%), ‘난폭운전’ 1213건(11.5%), ‘승차거부’ 989건(9.4%), ‘배차간격 미준수’ 371건(3.5%) 순이다. 상당수가 시내버스 운전 기사와 관련한 민원이다.
  • “선착순 120명 ‘암살자(들)’에 팝콘도”… ‘역사왜곡 논란’ 영화 단체관람 신청받은 제대군인지원센터

    “선착순 120명 ‘암살자(들)’에 팝콘도”… ‘역사왜곡 논란’ 영화 단체관람 신청받은 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북부 센터, 선착순 120명 신청받았다가영화 ‘미정’ 재공지… “답변드릴 내용 없어”국민의힘, 상영 중단·허진호 국감 출석 요구제작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피고발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사자(들)’를 둘러싸고 역사 왜곡 및 고인 모독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 등을 대상으로 이 영화에 대한 단체관람 신청을 받았다가 논란을 빚고 있다. 29일 경기북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다음달 14일 오후 3시 CGV의정부점에서 ‘암살자(들)’ 관람을 준비했으며, 제대(예정)군인 및 가족 12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이번 영화 관람 행사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인 제대군인 주간을 맞이해 “제대군인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경기북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안내했다. 선착순 120명 관람자 전원에게는 “고소한 팝콘과 음료도 제공”된다고 했다. 이에 온라인상 일각 등에서는 정부 기관이 세금을 들여 편향적인 시각으로 음모론에 힘을 실어주는 영화 단체관람을 지원하는 게 맞느냐는 비판이 나왔다. ‘암살자(들)’과 제대군인지원센터의 관람 지원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제대군인들에게 패드립 쇼를 선서하겠다?”, “5·18 같은 성역을 건드렸으면 영화 제작도 못했을 텐데”, “조만간 북한 프로파간다 영화도 틀어주겠다” 등 날선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영화 관람 공지는 이날 오후 대상 영화는 ‘미정’으로 바뀌었고, ‘상영작품은 현재 선정 중에 있다’는 설명이 추가됐다. 다만 단체관람 날짜와 시간이 정해진 만큼 해당 일시에 ‘암살자(들)’ 외 다른 선택지는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 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관람하는 영화를 수정해서 문자를 다시 보내드렸다”며 “(공지 변경 이유와 관련해선) 따로 답변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암살자(들)’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야권에서는 이날도 ‘암살자(들)’에 대한 역사 왜곡 공세를 이어가면서 상영 중단 및 허진호 감독 등의 국정감사 출석까지 압박하고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이어 페이스북에 “좌파의 공습에 가장 강력하게 저항하는 세대는 2030 청년 세대다. ‘암살자(들)’ 불매 운동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했다”며 “청년의 힘이 대한민국의 ‘좌파 진지’를 청소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라고 적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해 10월 23일 문체위 국감에는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참고인으로 직접 출석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제주 4·3 등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작품이라면서 정면 반발했다. 1년 만에 기준이 달라져서는 곤란하다”면서 허 감독 등의 국감 출석 필요성을 거론했다. 육 여사 생가가 있는 충북 옥천이 지역구인 박덕흠 국회부의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육 여사 서거에 대해 “북한의 명백한 테러 사건”이라고 강조한 뒤 “제작진과 배급사는 유족·국민께 사과하고 최소한 이 영화가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관객에게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의원은 지난 7월 배재고의 이른바 ‘스타벅스 가야지’ 구호 논란을 거론한 뒤 “배재고 학생들 5·18 묘지 참배시켰듯이 패륜 영화 암살자들 감독, 배우, 관계자들은 박정희 대통령님 묘지 앞에서 참배하고 사죄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이날 오전 영화감독, 작가, 제작자 등 제작진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영화 제목 자체를 단수인 ‘암살자’가 아닌 복수형인 ‘암살자(들)’로 정해 문세광 외에 다른 암살 주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암시했다”며 “당시 권력기관의 개입을 의심하게 하는 장면 등을 연속적으로 배치해 관객들로 하여금 사건 배후에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있다는 인식을 가지도록 내용을 전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며 유족에 대해서도 별도의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고 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전말이 알려진 것과 다를 수 있다는 의문에서 출발하는 미스터리 추격극이다. 유해진이 형사 철구, 박해일이 신문사 사회부장 재환, 이민호가 신입 기자 영일 역을 맡았다.
  •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 1년 만에…“막내 생겼어요” 깜짝 소식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 1년 만에…“막내 생겼어요” 깜짝 소식

    방송인 김나영과 화가 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 부부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 마이큐는 지난 2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소개합니다. 우리 막내 토팡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나영·마이큐 가족의 새 식구가 된 반려견 토팡가의 모습이 담겼다. 집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침대와 인형 등 각종 용품이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토팡가’라는 이름에는 가족의 추억이 담겼다. 마이큐는 앞서 가족과 함께 미국을 여행했을 당시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곳으로 ‘토팽가(Topanga)’를 꼽은 바 있다. 당시 마이큐는 “그 무렵 아이들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했다”며 “만약 입양하게 된다면 이름을 ‘토팽가’라고 지어주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여행지에서 나눈 가족의 약속이 실제 반려견의 이름으로 이어진 것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가족 왜 이렇게 따뜻하냐” “사랑이 가득하다” “토팡가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양육해 왔으며,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두 아들과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마이큐는 앞서 2세 계획과 관련해 현재는 아이들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 “맛이 참 썩을 년” 대체 무슨 말? 침착맨 발언, ‘여성 혐오’ 표현 논란 [넷만세]

    “맛이 참 썩을 년” 대체 무슨 말? 침착맨 발언, ‘여성 혐오’ 표현 논란 [넷만세]

    최근 방송서 이색 메뉴 ‘펄볶이’ 먹던 중“어우 지지배. 웬일이야” 다음 문제 발언“생전 처음 들어” 여초 커뮤서 비판 쇄도“할매 맛” 표현에 추락한 ‘피식대학’ 연상 현재 영향력이 가장 큰 인터넷 방송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침착맨(본명 이병건·42)이 최근 자신의 방송 도중 ‘썩을 년 맛’이라는 정체불명의 표현을 사용해 일부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음식 맛을 표현하면서 여성을 빌려 썼다는 점에서 ‘할매 맛’이라는 발언으로 인기 추락을 겪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연상된다는 반응도 나온다. 이번 논란은 지난 27일 침착맨이 구독자 327만명에 달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발 앞서면 천재, 두 발 앞서면 바보’라는 제목의 약 28분짜리 영상을 올리면서 촉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동료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김풍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 영상을 편집한 것으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여러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나온 ‘이색 메뉴’들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의 장면은 이들이 한 브랜드의 ‘펄볶이’라는 메뉴를 먹던 도중 나왔다. 김풍은 타피오카로 만들어진 알갱이 모양의 펄을 여자들이 좋아하다면서 “여자들이 쫄깃쫄깃 씹는 맛을 좋아하는 것 같다. 떡볶이 싫어하는 여자는 못 봤다”고 했다. 침착맨은 해당 음식 맛을 본 뒤 “펄로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 떡볶이”라고 한 뒤 “어우”라며 하이톤으로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방금 좀 여자 같지 않았냐”고 김풍에게 물은 뒤 또 하이톤으로 “어우, 이 지지배. 웬일이야 이거”라고 이어갔다. 문제가 된 발언은 이 직후 나왔다. 여자 성대모사를 하는 듯하던 침착맨은 계속해서 “이거 참 맛이 썩을 년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침착맨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28분짜리 영상에는 ‘썩을 년 맛’ 발언 부분만 편집된 채 앞뒤 발언은 그대로 올라와 있다. 해당 표현에 대한 침착맨의 추가적인 설명은 없었고 논란에 대한 해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으나, 적지 않은 여성 네티즌 사이에서는 ‘여성 혐오’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형 여초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관련 글에 7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린 가운데 비판하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수의 더쿠 이용자들은 “이런 맛 표현 생전 처음 들어본다. 진짜 깬다”, “썩을 년 맛이 뭐냐? 썩을 놈 맛도 있나”, “어떤 여자가 맛 표현을 저렇게 하냐”, “남자가 ‘년’ 쓰면 열 배 더 천박해 보인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 이용자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맥락상 ‘놈’, ‘새끼’보다 ‘년’이 더 심한 욕이라는 건 다들 인지한다. 그래서 애초에 ‘년’을 골라 쓰는 건 더 심한 말을 하려고 의도하는 거라 좋게 안 보인다”고 꼬집었다. 일부 소수 이용자들은 “별것도 아닌 걸로 마녀사냥 시작했다”, “맥락을 봐야 한다” 등 문제될 것 없는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는 “맥락이 있으면 이 년 저 년 해도 되나”, “(옹호하는 사람들이나) 년 소리 들으며 하대 받고 살아라”, “비속어 안 쓰면 말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등 반박이 이어졌다. 앞서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출연진은 2024년 5월 올린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영상에서 경북 영양군의 특산품 블루베리 젤리를 맛 본 뒤 “젤리가 할매 맛이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 등 발언을 했다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지역 비하’ 논란이 일었고, 이후 예정돼 있던 다른 지역 홍보 영상 촬영 계획은 취소됐다. 피식대학 측은 영상을 게시한 지 일주일 만에 사과문을 올렸고, 영양편 영상을 새로 제작했을 뿐 아니라 영양군 홍보대사로도 위축됐다. 다만 해당 논란 직전까지만 해도 수백만 조회수에 달하는 영상을 찍어내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피식대학’의 인기는 급감했고, 2년간의 온갖 노력에도 과거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버스나 모는 게 감히”…기사에 막말하고 침 뱉은 승객 [이슈픽]

    “버스나 모는 게 감히”…기사에 막말하고 침 뱉은 승객 [이슈픽]

    버스에서 큰 목소리로 장시간 통화하던 여성 승객이 이를 제지한 기사에게 “운전이나 하라”며 막말을 하고 하차하면서 버스 바닥에 침까지 뱉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버스 안에서 기사랑 싸우는 아줌마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한 여성 승객은 버스에 탑승한 뒤 큰 목소리로 장시간 전화 통화를 이어갔다. A씨는 “정말 너무 시끄럽고 불쾌했지만 승객들 모두가 참는 분위기였다”며 “결국 버스 기사님이 몇 번이고 전화를 끊어달라고 했지만 여성 승객은 이를 무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참다못한 기사가 “전화 좀 끊으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여성은 “어디다 대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냐”며 맞받아쳤고 두 사람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여성은 “대중교통에서 전화 좀 할 수 있지 않느냐. 그게 듣기 싫으면 너희가 택시를 타거나 자가용을 운전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버스 기사면 운전이나 할 것이지 어디다 대고 감히 손님한테 대드냐” “전화하는 사람은 자기 목소리를 모를 수도 있는데 나한테 명령하지 마라. 내가 네 종이냐” 등의 발언도 쏟아냈다고 A씨는 주장했다. 여성은 또 “불쾌감을 줬으니 고객센터에 신고하겠다”며 버스 기사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랑이는 여성이 목적지에서 내릴 때까지 계속됐다. A씨에 따르면 여성은 하차 직전 버스 바닥에 침까지 뱉은 뒤 버스를 빠져나갔다. A씨는 “타인과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과 공공시설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에티켓이 필수”라며 “전화하는 소리가 듣기 싫으면 당신들이 택시를 타라고 했는데 그냥 본인이 택시를 타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신이 버스 바닥에 뱉은 침은 당신 얼굴에 뱉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영상이 널리 알려져 본인의 잘못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려와 공중도덕이 없다” “왜 다른 승객들까지 피해를 봐야 하느냐” “기사의 대응도 다소 거칠었던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스 운전기사에게 폭행을 가하는 것은 물론 욕설이나 소란 등으로 정상적인 운행을 방해할 경우 사안에 따라 업무방해나 모욕 등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실제로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은 과거 버스가 자신을 지나쳐 정차했다는 이유로 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약 26분 동안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여성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 ‘88명 대가족’ 차례상 차리던 김대호 집 맞아?…“NO 제사” 한국 명절, 달라졌다는데

    ‘88명 대가족’ 차례상 차리던 김대호 집 맞아?…“NO 제사” 한국 명절, 달라졌다는데

    방송인 김대호가 제사를 없애고 명절 음식 준비를 간소화한 집안의 추석 풍경을 공개했다. 과거 대가족이 함께 모여 명절 준비를 하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달라진 명절 문화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였다. 김대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 제사”라는 글과 함께 가족들과 추석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가족들은 전이나 각종 나물 등 손이 많이 가는 전통적인 명절 음식 대신 고기와 조개찜, 회덮밥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했다. 별도의 제사를 지내지 않고 음식 준비도 줄이면서 가족끼리 식사하는 방식으로 명절을 보낸 모습이다. 앞서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가족이 함께 보내는 명절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친척이 88명에 달하는 대가족이라고 밝혔으며, 김장철마다 가족들이 함께 김치 1400포기를 담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뒤 김대호를 두고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는 이러한 대가족 문화 때문에 ‘결혼 장례식’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가족의 명절 문화가 화제가 되자 김대호는 “집에 제사를 폐지했고, 김치는 사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 추석에 제사를 지내지 않는 가족들의 모습을 직접 공개하면서 달라진 집안의 명절 풍경을 보여준 셈이다. 성인 10명 중 4명 “차례나 성묘 없이 가족과 시간 보내겠다”김대호의 집처럼 명절에 ‘차례 문화’를 줄이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성균관대 서베이리서치센터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220명을 상대로 추석 계획 등을 전화 설문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차례나 성묘 없이 가족·친척과 시간을 보내겠다는 응답은 43%로 나타났다. 차례·성묘와 가족 모임을 모두 하겠다는 응답도 43%였다. 반면 차례·성묘만 하고 가족과 따로 모이지 않겠다는 응답은 4%, 둘 다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1%였다. 차례·성묘 여부와 관계없이 가족·친척을 만나겠다는 응답은 86%였다. 추석의 의미가 전통 의례에서 가족과의 만남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서도 올해 추석에 차례를 지내겠다는 응답은 27.3%였다. 지난해 40.4%에서 13.1%포인트 떨어졌다. 한국리서치가 이달 4~7일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한 웹 조사에서도 차례나 제사를 지내겠다는 응답은 30%로 지난해 35%보다 5%포인트 낮았다. 성묘나 벌초를 하거나 납골당에 가겠다는 응답도 45%로 지난해 50%에서 5%포인트 줄었다. 추석의 의미를 복수 응답으로 묻자 ‘가족·친지와의 화합’(4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다음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43%),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휴일’(37%) 순이었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휴일이라는 응답은 지난해 32%에서 5%포인트 올랐다.
  • 가래떡을 왜 주차장 바닥서… “매연향 떡이냐” 논란의 떡집 위생 우려 [이슈픽]

    가래떡을 왜 주차장 바닥서… “매연향 떡이냐” 논란의 떡집 위생 우려 [이슈픽]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 떡집에서 가래떡을 식히는 장소로 차들이 오가는 주차장 바닥을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 이용자 A씨는 종종 이용한다는 동네 떡집과 관련한 사진 2장과 함께 충격적인 사연을 공유했다. A씨는 게시물에서 “떡집 떡 식힐 때 원래 이렇게 식히는 것이냐”며 “커피 사려고 (떡집) 옆에 주차하다가 두 번 정도 (이런 광경을) 봤다. 주차장이라 차 왔다갔다 하는데 저래도 괜찮나. 배기가스 뒤집어쓴 떡 아니냐”고 말했다. 공유된 사진에는 건물 앞 작은 주차장 바닥에 초록색 플라스틱 채반 5개가 줄지어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각 채반에는 갓 뽑아낸 듯한 흰색 가래떡이 빼곡하게 담겨 있고, 바로 앞에는 차 한 대가 주차돼 있었다. 다른 사진에는 같은 모양의 채반이 더 많이 주차장 바닥에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 뒤로는 에어컨 실외기들이 놓인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 게시물은 여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이후 A씨는 부연 설명을 통해 “(떡집 위치는) 아파트 밀집된 곳이라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못 봤을 리가 없는데 동네 주민들도 당연히 알고 있을 줄 알았다”며 “나도 여기서 떡 사먹고 가족들한테 선물했던 입장으로서 역겹다. 나 말고는 지나가는 사람들 아무도 말이 안 나왔던 걸까. 여기 차 뒤에서 사람들 담배도 많이 피우던데”라며 위생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에 있는 해당 떡집은 명절이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떡을 살 정도로 장사가 되는 가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연향 떡인가”, “비둘기들 한입씩 하겠다”, “나도 떡집 하지만 은근히 저런 곳 많다. 매장이 작은 데는 송편이나 떡국떡을 가게 앞에서 식히고 말리더라. 저건 진짜 선 넘긴 했다”, “떡집 창업해 보겠다고 배우러 다닌 가게들 위생 때문에 창업의 꿈이 박살 났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심수봉, 54세 어린 김다현에 “저 여자”…‘공개 망신’ 논란

    심수봉, 54세 어린 김다현에 “저 여자”…‘공개 망신’ 논란

    가수 심수봉(71)이 같은 지역 행사에 출연한 가수 김다현(17)을 무대 위에서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에는 심수봉과 김다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다현이 공연을 마친 뒤 심수봉이 무대에 올랐다. 노래 두 곡을 부른 심수봉은 돌연 김다현을 “앞에서 노래 부른 여자”라고 언급했다. 심수봉은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혹시 매니저가 와 있느냐”며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힘들어서 여러분 앞에서 이야기한다”며 “제 앞에 나온 저 선수는 앞으로 내보내지 말아달라. 지금 완전히 어지러워 쓰러지게 생겼다”고 무대 뒤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심수봉은 “노래는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며 “인생 경험도 하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 이렇게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하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너무 힘들어서 여러분께 할 수 없이 이렇게 고백한다. 용서해달라”고 덧붙인 뒤 준비한 공연을 이어갔다. 심수봉이 김다현의 노래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문제 삼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다현은 이날 별다른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고 관객들의 호응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선배 가수가 미성년자인 후배를 강하게 질책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공개적으로 망신을 줄 이유가 있었나” “무대 뒤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하다” “손녀뻘 후배에게 지나친 훈계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심수봉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말 그대로 실언을 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평소 가요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있었고 행사 당일 소음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에서 적절하지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뱉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으며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며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것은 분명히 잘못했다”고 인정했다.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의 셋째 딸이다. 2020년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 MBN ‘현역가왕’에서 3위에 올랐다. 올해 데뷔 7년차로 활동 중이다.
  • 12년만의 金 농구대표팀, 출국날에도 ‘버스 노쇼’?…“변명 불가” 日도 ‘절레절레’ [아시안게임]}

    12년만의 金 농구대표팀, 출국날에도 ‘버스 노쇼’?…“변명 불가” 日도 ‘절레절레’ [아시안게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따낸 남자 농구대표팀이 출국 당일에도 버스가 나타나지 않아 한참을 기다리는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승전이 치러진 전날 ‘버스 노쇼’로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된 것이다. 21일 체육계에 따르면 남자 농구대표팀의 여준석(24·시애틀 레드호크스)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는군요”라는 글과 함께 출국을 앞둔 선수단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여준석이 올린 사진을 보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여행용 캐리어 등을 숙소 앞에 꺼내둔 채 우두커니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은 짐을 옮기는 카트 위에 앉아있는가 하면, 피로를 이기지 못해 캐리어 위에 몸을 기대기도 했다. 여준석은 선수들의 이런 모습을 “지침”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올렸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결승전을 앞둔 전날에도 버스가 오지 않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선수들은 슈팅 훈련을 하며 몸을 풀 계획이었지만, 오전 10시까지 도착하기로 한 버스가 오지 않아 선수들은 20분간 호텔 앞에서 기다렸다. 선수들은 결국 훈련을 하지 못했지만, 주장 이승현(34·울산 현대모비스)은 “이런 것도 다 해프닝이다. 경기에서 지면 (‘버스 노쇼’ 때문이 아니라) 어찌 됐든 지는 것”이라며 의연하게 넘겼다.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 대신 산책과 ‘커피타임’을 즐긴 선수들은 이날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개최국인 일본을 67-57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에이스’ 이현중(25·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맹활약 속에 대표팀은 전승 우승으로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주최 측의 부실한 운영으로 인한 황당한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버스 노쇼’ 사건과 이에 대한 한국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스포츠 매체 ‘히가시스포’는 ‘버스 노쇼’ 사건을 전하며 “일본과의 결승을 앞두고 일본 측이 ‘훈련 방해’를 한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는 국내 언론의 보도를 인용했다.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차갑다. 한 네티즌은 해당 기사에 “일본이 우승했더라도 한국의 훈련을 의도적으로 방해해 거둔 우승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정말 부끄럽다. 변명이 불가하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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