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꽃보다 할배
    2026-09-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0
  • 백일섭, 故 이순재 향한 그리움… “형도 없는데 무슨 골프를”

    백일섭, 故 이순재 향한 그리움… “형도 없는데 무슨 골프를”

    배우 백일섭이 지난해 별세한 고(故) 이순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MC로 출연한 백일섭은 ‘꽃할배’ 멤버 중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을 묻는 말에 “순재 형 돌아가시기 전에는 우리끼리 자주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순재 형이 가시니까 골프 멤버가 없어서 나도 골프가 하기 싫어진다”며 “근형이 형이 골프하자고 하면 ‘순재 형도 없는데 무슨 골프를 하냐’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순재 형과는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가깝게 지냈다”며 “가끔 보고 싶다”고 그리운 마음을 표했다. 이순재는 지난해 11월 25일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고인과 백일섭, 박근형, 이순재는 2013년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10·20대의 사랑을 받았다.
  • 시청률 24.9% 찍었는데…tvN 20주년 영상서 대놓고 ‘패싱’ 당한 ‘이 드라마’

    시청률 24.9% 찍었는데…tvN 20주년 영상서 대놓고 ‘패싱’ 당한 ‘이 드라마’

    tvN이 개국 2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헌정 영상에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제외돼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tvN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국 20주년을 자축하는 영상 ‘즐거움엔 tvN’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0년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주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되짚으며 “우리의 스무 해, 함께한 수많은 즐거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에는 ‘도깨비’, ‘미생’, ‘응답하라’ 시리즈, ‘나의 아저씨’,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tvN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선재 업고 튀어’와 ‘폭군의 셰프’ 역시 이름을 올렸다. 예능 부문에서는 ‘삼시세끼’, ‘유 퀴즈 온 더 블럭’, ‘신서유기’, ‘뿅뿅 지구오락실’, ‘꽃보다 할배’ 등 상징적인 프로그램들이 등장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것은 대표작 라인업에서 ‘빠진’ 작품들이었다. 특히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에 오른 ‘눈물의 여왕’이 단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었다. 업계에서는 주연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이번 ‘통편집’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6년간 교제해왔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수현 측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부터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미성년 시절 교제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그러나 해당 논란 이후 김수현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가 무기한 연기되고, 다수의 광고에서 하차하는 등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tvN의 또 다른 대표작인 ‘시그널’ 역시 이번 20주년 영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는 최근 주연 배우 조진웅을 둘러싼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진웅은 지난해 12월 고교 시절 차량 절도 등에 연루돼 소년원 보호 처분을 받았던 전력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성폭행 관련 행위와는 무관하다”면서도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조진웅은 논란 하루 만에 “과거의 잘못에 책임을 지겠다”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촬영을 마친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의 방영 여부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번 조치를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논란이 있어도 역대 시청률 1위 작품을 아예 빼버리는 건 너무하지 않냐”, “함께 고생한 제작진과 다른 배우들은 무슨 죄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를 기념 영상에 넣는 것 자체가 채널 이미지에 독”,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으려는 제작진의 판단이 옳다”며 tvN의 결단을 지지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 “가장 큰 스승이셨습니다” 후배들 눈물 속 마지막 길 떠난 故이순재 [포착]

    “가장 큰 스승이셨습니다” 후배들 눈물 속 마지막 길 떠난 故이순재 [포착]

    27일 영결식… 고인 나이 맞춰 91송이 헌화 한국 방송 역사를 함께한 ‘현역 최고령 배우’ 고(故) 이순재가 후배들의 배웅 속에서 마지막 길을 떠났다. 27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인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다. 영결식 사회는 정보석, 추모사는 김영철과 하지원이 맡았다. 영결식에는 배우 김나운, 김영철, 김병옥, 박상원, 이무생, 이원종, 유동근, 유인촌, 유태웅, 원기준, 최수종, 정태우, 정일우, 정준호, 정동환, 정준하, 방송인 장성규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이 생전 석좌교수로 있던 가천대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운구를 맡은 가운데 고인의 관이 영결식장으로 들어서자 곳곳에서 후배 배우들과 제자들의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정보석은 “방송 역사와 연기 역사를 개척해오신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님의 추모식을 진행하겠다”라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영결식을 시작했다. 정보석은 고인의 약력을 소개한 뒤 “선생님께서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정치인으로도 활동하면서 저희 후배들의 권익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하셨다”며 “선생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 후배들이 따라갈 수 있는 큰 역사였고, 선생님은 항상 제일 앞에서 큰 우산으로서 우리 후배들이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셨다”고 강조했다. 하지원은 추모사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순재 선생님, 오늘 이 자리에서 선생님을 보내 드려야 한다는 것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선생님의 단단한 목소리가 지금도 어디선가 들려올 것만 같다”며 “선생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실 뿐 아니라 연기 앞에서 끝까지 겸손함을 잊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길 멈추지 않았던 진정한 예술가였다. 저에게는 배우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행동과 태도로 보여주신 가장 큰 스승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께 배운 마음과 자세를 앞으로 작품과 삶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 작품 앞에서는 정직하고 사람 앞에서는 따뜻하게, 연기 앞에서는 끝까지 겸손함을 잊지 않는, 선생님께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깊이 기억하겠다. 선생님의 영원한 팬클럽 회장 하지원”이라고 추모사를 마쳐 듣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하지원은 2012년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로 고인과 인연을 맺은 후 이순재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TBC 시절부터 이순재와 인연을 맺은 김영철은 추모사에서 “어떤 하루를 없던 날로 지울 수 있다면 선생님 돌아가신 날을 잘라내고 싶다. 오늘 아침도 지우고 싶다. 거짓말 같다. 드라마 한 장면이라면 얼마나 좋겠나”라며 “‘오케이 컷’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나 ‘다들 좋았어’라고 말씀하실 것만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영철은 이어 “선생님은 상황이 어떻든 누구 앞이든 항상 품위와 예의를 지키셨다. 그 한결같음 속에서 많은 사람이 위로를 받았고 조용히 배웠다”라며 “평소 보여주신 삶에 대한 자세, 일에 대한 태도, 사람을 대하는 너그러움과 엄격함이 우리 모두 안에 자리 잡아 앞으로를 밝힐 것”이라고 했다.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은 가득 찼으며, 고인의 나이에 맞춰 91송이의 헌화가 끝난 뒤에도 묵념과 추모가 이어졌다. 운구 행렬은 영결식 후 장지인 경기 이천 에덴낙원으로 향했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후 평생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70년 가까이 쉼 없이 연기해 온 ‘영원한 현역’ 배우였다. 국내 최초 텔레비전 방송국인 대한방송의 드라마 ‘푸른지평선’에서 얼굴을 알렸고, TBC 전속 배우로 시작해 10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했다. 고인은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1991년)와 사극 ‘허준’(1999년)에서 각각 가부장적인 ‘대발이 아버지’, 따뜻한 스승 유의태 역할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0년대에는 MBC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를 통해 코믹 연기에 도전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고, 2013~2018년 tvN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를 통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다. 고인은 연기 인생 출발점인 연극 무대로 돌아와 ‘장수상회’(2016), ‘앙리할아버지와 나’(2017), ‘세일즈맨의 죽음’(2017), ‘리어왕’(2021)에서 열연을 펼치며 고령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엔 역대 최고령으로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고인은 당시 시상식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난 25일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 “방송 연기 시작이자 역사” “성실 가치 알려 주신 분”

    “방송 연기 시작이자 역사” “성실 가치 알려 주신 분”

    25일 원로 배우 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연극계와 연예계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추모와 애도가 이어졌다.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선생님의 연기에 대한 철학과 배우로서의 자세, 그리고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인품은 수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나아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면서 “선생님께서 남기신 작품과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이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은 예술인이자 국민배우였던 선생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2009~2010년 일일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던 정보석도 SNS에 “선생님,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연기도, 삶도, 배우로서의 자세도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고 쓰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보석은 또 “제 인생의 참 스승이신 선생님. 선생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은 방송 연기의 시작이자 역사였다”고 추모했다. 2013~2018년 고인이 출연한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를 연출한 나영석 PD는 이날 열린 한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1년 동안 선생님 몸이 안 좋으셔서 뵙지를 못했는데 갑작스레 소식이 들려 당황했다”고 황망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생전 여행에서, 사석에서 가장 많이 들려주신 이야기가 ‘끝까지 무대 위에 있고 싶다는 말씀’이었다. 성실하게 일하는 것의 가치를 알려 주시고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된 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 ‘영원한 현역’ 이순재

    ‘영원한 현역’ 이순재

    대발이 아버지·꽃할배… 천생 배우, 천상의 무대로 한국 대중문화계에 큰 족적을 남긴 국내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25일 별세했다. 91세.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이날 저녁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2018년 10월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2021년 윤여정과 2022년 이정재 이후 3년 만이다. 이순재는 지난해 말부터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중도 하차했고, 지난해 말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수척해진 얼굴로 후배들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을 병행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한평생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이순재는 ‘영원한 현역’으로 불린다. 그는 정통 사극부터 시트콤, 영화, 연극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했고 눈을 감기 직전까지도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국민 배우’의 70년 연기 인생은 한국 방송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그는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가 됐다. ‘나도 인간이 되련다’,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삼김시대’, ‘엄마가 뿔났다’ 등 출연 드라마만 140편에 달한다. 1991년부터 이듬해까지 방송되며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한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는 가부장적인 인쇄소 사장 이병호 역을 맡아 호통치는 ‘대발이 아버지’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그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1970·80년대 사극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그는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유의태 역으로 명연기를 펼쳤고 이후 ‘상도’, ‘불멸의 이순신’ 등의 작품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그는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기존의 근엄한 이미지를 벗고 괴팍하지만 권위의식 없는 한의원 원장을 연기했다. 그는 72세에 도전한 이 작품으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tvN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며 예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이순재는 타협을 모르는 완벽주의자이자 누구보다도 책임감이 강한 연기자였다. 평소 “배우라면 자신이 맡은 배역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연기 철학을 밝혔고 2008년 모친상 때도 연극 무대에 오르면서 “관객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공연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그는 원로 배우로서 업계의 잘못된 관행과 상업주의를 꼬집는 ‘미스터 쓴소리’였다. 이순재는 생전 한 영화 인터뷰에서 “연예인에게 필요한 것은 특권 의식이 아니라 책임 의식”이라며 따끔하게 충고하기도 했다.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은 이순재는 연극 무대로 돌아와 ‘장수상회’, ‘앙리 할아버지와 나’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특히 87세이던 2021년 ‘리어왕’에서 백발을 풀어헤치고 맨발로 200분 동안 방대한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31일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마지막 공식 석상이었다. 이순재는 생애 첫 연기대상을 받은 뒤 “시청자 여러분께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고 말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2년 보관문화훈장, 2018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고 세종대와 가천대에서 연기를 가르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희정씨와 아들 종혁, 딸 정은씨가 있다. 발인은 27일.
  • “자상했던 꽃할배” 신구, 이순재 별세에 애통…문화계 추모 물결

    “자상했던 꽃할배” 신구, 이순재 별세에 애통…문화계 추모 물결

    원로 배우 이순재(91)가 25일 천상의 무대로 떠나자 배우 신구(89)가 안타깝고 슬픈 마음을 전했다. 신구는 이날 여러 언론과의 통화에서 “아쉽고 안타깝다. 슬프기도 하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1962년 데뷔한 신구는 고인과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로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두 배우는 2014년 연극 ‘황금연못’, 2017년 ‘앙리 할아버지와 나’ 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신구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연극을 자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그렇게 연극을 쉬지 않고 했다는 것이 귀감이 되는 분이라 생각한다”고 떠올렸다. 이순재와 신구는 2013∼2018년 방영된 나영석 PD의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기도 했다. 신구는 “여행도 같이했었는데 자상했던 모습으로 기억한다”고 회상하며 “연예계에 아주 필요한 분이고, 더 계셔야 할 분이었다”라고 애통해했다. 나영석 PD도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나 PD는 이날 열린 한 예능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1년 동안 선생님 몸이 안 좋으셔서 뵙지를 못했는데 갑작스레 소식이 들려 당황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선생님이 생전 여행에서, 사석에서 가장 많이 들려주신 이야기가 ‘끝까지 무대 위에 있고 싶다는 말씀’이었다. 성실하게 일하는 것의 가치를 알려주시고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된 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몸 편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실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순재 별세…연극·연예계 추모 물결“끝까지 무대에 있고 싶다 말씀하셨다” 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연극계와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2023년 연극 ‘장수상회’에서 이순재와 노년의 사랑을 함께 연기한 원로 배우 박정자는 “연기에 관해서는 망설임이 없는 분이셨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어떤 역이든, 어떤 상황이든 당신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온몸과 온 마음으로 불사르신 분”이라며 “다 이루셨다고 생각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 사위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보석도 “선생님,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연기도, 삶도, 배우로서 자세도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제 인생의 참 스승이신 선생님. 선생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은 방송 연기의 시작이자 역사였다”고 애통함을 표했다. 박정자 “연기에 온몸 불사르신 분”정보석 “방송 연기의 시작이자 역사”후배들 “우리들의 입이었고 머리였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 함께 출연했던 배정남도 “이순재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도 존경하는 선생님과 드라마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습니다. 편히 쉬세요. 선생님”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배정남은 이 드라마에서 이순재와 대화하는 개 소피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2022년 이순재가 연출한 연극 ‘갈매기’에 출연했던 배우 주호성은 “노년에 후배들 밥도 많이 사주시고 베푸셨다. 그러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셨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후배들을 많이 좋아하시고, 연기에 대해서도 많이 말씀해주셨다. 지도도 많이 해주시고, 우리한테는 큰 별이 진 것”이라고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 나영석의 故 이순재 추모…“영원한 꽃할배”

    나영석의 故 이순재 추모…“영원한 꽃할배”

    ‘영원한 현역’ 고 이순재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이순재와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는 ‘꽃할배’ 촬영 당시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25일 ‘채널 십오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꽃할배’ 촬영 당시 고인을 비롯한 ‘H4’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사진 속 고인은 카메라 앞으로 손을 뻗는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솜사탕을 손으로 뜯어 먹기도 했다. 고인과 배우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H4’가 배낭을 매고 여행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기애애한 모습이 사진 속에 담겼다. 제작진은 “우리의 영원한 꽃할배, 이순재 선생님을 깊은 애도와 함께 추모합니다”라며 “선생님과 함께한 모든 시간과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채널 십오야’는 나PD가 설립한 제작자 에그이즈커밍과 CJ ENM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한편 고인의 유족은 이날 오전 고인이 향년 91세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해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하며 방송, 영화, 연극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활동을 펼쳐왔지만,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며 공연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 김동연 “꽃보다 멋진 할배(이순재)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김동연 “꽃보다 멋진 할배(이순재)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별세한 이순재 배우에 대해 “우리의 큰 어른이었다”며 명복을 빌었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70년 세월 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으로 눈물과 웃음을 안겨주신 ‘큰 어른’ 이순재 선생님! 꽃보다 멋진 할배, 학생들을 사랑했던 교수, 존경받는 선배, 연기를 위해 평생 헌신하셨던 영원한 예술가”였다며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편히 쉬시길 빕니다”라고 썼다. 이어 이순재 배우가 남긴 “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이다. 그래서 나는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라고 글로 맺었다. 고인의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 배우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다.
  • 유튜버가 된 ‘예능 황금손’… “20분은 길어요, 쉽고 짧고 가볍게”[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유튜버가 된 ‘예능 황금손’… “20분은 길어요, 쉽고 짧고 가볍게”[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1박 2일·삼시세끼 성공 이끈 나영석TV 대신 휴대전화로 유튜브 시청콘텐츠 시장의 수요·공급도 대격변물건 많은 곳에 사람들 몰리기 마련“댓글로 구독자와 감정적 소통 감사”구독자 695만 채널 일등공신 김예슬원하는 정보 더 시각화된 것 선호회의 중 농담으로도 콘텐츠화 가능다양성 덕분에 성공 적중률도 높아“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플랫폼 장점”유튜브가 한국 콘텐츠 미디어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이제는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BS와 CJ ENM 출신으로 ‘1박 2일’,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등 숱한 인기 프로그램을 만든 방송계의 ‘미다스 손’ 나영석 PD도 2023년 콘텐츠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으로 둥지를 옮기고 유튜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를 내놓았고 직접 유튜버에 도전해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예능상을 받기도 했다. ‘4세대 프로듀서’ 김예슬 PD는 나 PD와 함께 채널 십오야를 구독자 695만명의 인기 채널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최근 두 PD를 만나 유튜브 생태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봤다. -유튜브가 미디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지배한다고 느끼는지. 나영석 PD(이하 나) “요즘은 주변에서 굳이 ‘저는 유튜브를 봐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처럼 유튜브를 보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에도 집에 TV가 없는 사람들이 상당수다. 많은 이들이 TV 대신 휴대전화로 유튜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시청한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생기면서 콘텐츠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김예슬 PD(이하 김) “사람들의 시청 패턴이 유튜브 숏폼 위주로 확실히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저조차도 20분 넘어가는 콘텐츠를 시청하기 어렵다. 최대한 쉽고 가볍게 제작하는 것이 유튜브 문법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카메라 감독 등 외부의 도움을 받았지만 점점 제작비와 제작 단계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나불나불’도 유튜브 문법에 따라 탄생한 코너였다. 우리 내부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나 PD였기 때문에 그를 전면에 내세운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았다.” -많은 사람이 유튜브에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 나 “물건이 많은 시장에는 당연히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유튜브는 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시장이다. 기존의 TV나 OTT에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고가의 상품들이 많다면, 유튜브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있고 재고나 떨이 상품도 나온다. 취향이 다변화된 시대에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매체로는 유튜브가 유일하다. TV는 시청 수요가 예상되지 않으면 제작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지금 꽃미남 붕어빵 아저씨가 어디서 장사하는지 알고 싶다고 치자. 그런 정보를 TV나 OTT에서는 찾을 수 없지만 유튜브에는 있다. 유튜브에는 자신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올리는 수많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흑백요리사’에서 화제가 된 요리사가 운영하는 식당도 유튜브에는 바로 리뷰 콘텐츠 영상이 뜨지만, 기존 방송국에서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김 “예전에는 궁금한 내용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했다면 요즘 젊은 친구들은 유튜브, 소셜미디어(SNS)에서 찾는다. 원하는 정보를 더 시각화된 콘텐츠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성공 적중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 유튜브의 매력은 무엇인가. 나 “방송은 공공재 성격이 강하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존재하고 심의 제도가 있다. 반면 유튜브는 굉장히 개인적인 방송이다. 아주 사소한 이야기를 하거나 특정 제품의 호불호를 거론하기도 한다. 유튜브도 그들만의 심의 정책이 있겠지만 우리가 볼 때는 표현의 범위가 상당히 넓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채널 십오야도 연예인이 아닌 제작진이 주가 되는 유튜브를 꾸려 보자는 실험적 시도에서 만들어졌다. 그렇다고 유튜브가 제작자에게 우호적인 것은 아니다. 그들이 채널 지배자적인 위치에 있거나 유튜브로 큰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적은 제작비로 시시각각 변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볼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방향을 틀 수 있기 때문이다.” 김 “TV 콘텐츠는 어느 정도 이상의 품질이 보장돼야 하지만 유튜브는 회의 시간에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한 소재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구독자들이 사적인 토크를 좋아한다는 것도 유튜브를 하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다. 그래서 촬영이나 편집을 할 때도 예쁜 그림에 집착하기보다는 날것으로 찍어 내보내기도 한다. TV는 시청률로 피드백을 받지만 유튜브는 구독자와의 친밀한 관계 등 정성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직접 유튜버를 하면서 느낀 점은. 나 “유튜브는 구독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다. 시청자들은 이름이 없지만 구독자들은 각자 이름이 있고 댓글로 의사를 표현한다. 그동안 시청률이라는 숫자에 얽매여 산 것이 창피해질 정도로 구독자들과의 감정적인 소통이 소중하고 고맙다.” -유튜브 시대를 낙관하는가. 포스트 유튜브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나 “유튜브보다 제작자에게 우호적인 플랫폼이 나온다면 옮겨갈 가능성이 있지만 유튜브와 전혀 다른 모습은 아닐 것 같다. 지금 유튜브는 개인적인 영상들을 편하게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을 통칭하는 상징적인 단어다. 이런 식의 콘텐츠 소비 패턴은 쉽게 무너지거나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OTT는 레거시 미디어와 경쟁할 뿐 유튜브의 대항마가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유튜브의 시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온몸으로 막았다”…나영석, 뒤늦게 전해진 ‘비행기 미담’, 뭐길래

    “온몸으로 막았다”…나영석, 뒤늦게 전해진 ‘비행기 미담’, 뭐길래

    나영석PD가 비행기에서 만취 승객의 난동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한 네티즌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내 나이 49세, 인스타를 시작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단 댓글을 통해 나 PD의 미담을 전했다. 작성자는 “PD님. 3월 31일 어제 대한항공 제주·김포 노선 만취 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승무원한테도 고생했다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인스타그램을 이제 막 시작하신 것 같아서 디엠(DM·다이렉트 메시지) 확인 늦으실까봐 여기다 감사 인사 남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나영석 PD님 미담 목격하게 되면 빠짐없이 여기다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뒤늦은 미담 공개에 네티즌은 “진짜냐”, “미담은 널리 퍼져야 한다”, “이게 왜 안 알려졌냐.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PD는 최근 웹예능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 694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앞서 ‘신서유기’, ‘꽃보다 할배’, ‘윤식당’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오는 25일에는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 대만관광청, 해외여행객 대상 교통패스 ‘Taiwan Pass’ 할인

    대만관광청, 해외여행객 대상 교통패스 ‘Taiwan Pass’ 할인

    여행 유튜버 나강을 초청하여 화롄 지역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린 대만 관광청이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Taiwan Pass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만날 수 있는 ‘Taiwan pass’는 일정 기간 동안 교통수단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어 대만 여행에서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추천되는 상품이다. 각각 3일과 5일 간 이용 가능한 고속철도 버전과 일반철도 버전으로 제공된다. 공항철도와 MRT(대만 지하철) 세트권, 관광버스 티켓 등 여행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교통패스들도 할인 혜택과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대만관광청은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혜택 마련과 더불어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대만의 동부 지역인 ‘화롄’을 추천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노력도 펼쳤다. 여행 유튜버인 ‘나강’을 초청하여 대만 현지 스타일의 여행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여행 과정을 담은 영상의 형식으로 소개한 것이다. 화롄은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꽃보다 할배’에 소개되어 한국인들 사이에서 대만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웅장한 산맥과 태평양이 맞닿아 있는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지리적 조건이 만든 특별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이자, 2024년 대만 관광 홍보 포스터 촬영지로 선정된 지역이기도 하다. 나강의 영상에서는 화롄 지역의 자연환경, 원주민 문화, 그리고 수상 레저 등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만의 새로운 면모와 독특한 즐길거리 등을 담아냈다. 린톈산, 스티핑(석계평), 치싱탄(칠성담), ATV 체험 등 화롄의 주요 명소를 다룬 가운데, 그중 ‘스티핑’은 대만 특유의 해식 지형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풍부한 조간대 생태계를 경험하며 스토클링, 카약,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바다낚시 등 다채로운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린톈산’은 과거 대만의 목재 산업 중심지로, 지금도 당시의 목재 운송 철도와 기차, 공구, 목각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화롄을 방문하면 놓치지 말아야 할 현지 특산 요리와 원주민만의 독특한 별미도 여행의 풍성함을 더한다. 유튜버 나강은 “모래사장에서 여동생과 ATV를 타던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 한쪽은 바다가 넓게 펼쳐지고, 다른 한쪽은 웅장한 산맥이 어우러진 풍경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해변에서 모닥불을 피우며 쉬던 순간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았고, 현지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맛있는 로컬 음식들도 화롄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지금까지 많은 대만 관련 영상을 촬영했지만 화롄만이 가진 독특함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고 탐방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만관광청이 진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이벤트와 교통패스 할인 관련 정보는 ‘Taiwan pas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600억 재산설’ 이서진…돈 아끼려 ‘이렇게’까지 한다고

    ‘600억 재산설’ 이서진…돈 아끼려 ‘이렇게’까지 한다고

    배우 이서진이 남다른 절약 정신을 보여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10화에서는 ‘틈 친구’로 이서진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날 출연하는 이서진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형이야. 깔깔(?)한데 괜찮아. 평소에 투덜이 일상인데 일하면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한 뒤 “차태현의 조금 더 숙성된 버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증명하듯, 이서진은 등장하자마자 유재석과 유연석을 향해 인사 대신 “왜 바닥에 있냐. 좀 서서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바닥에 앉아 있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첫 인사가 뭐가 그러냐”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도 이서진은 유재석 입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보고 “또 뭘 묻혀 먹었냐”라며 따스하게 입을 닦아줬다. 유재석은 “봤지? 형이 따스함이 있다”라며 이서진에 대해 칭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세 사람은 ‘틈새 시간’ 신청자를 만나기 위해 다른 장소로 도보로 이동했고, 이동 중 유재석은 이서진을 향해 “배 안 고프냐. 아침 뭐 먹냐”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아침 보통 잘 안 먹는다. 아침에 보통 주스나 요거트만 먹는다”고 혹독한 자기 관리법을 밝혔다. 이에 유연석이 “집에서 요리 좀 해드시냐”고 궁금해하자, 이서진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전혀 안 한다. 절대 안 해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은 “형 ‘서진이네’ 하지 않냐. 거기에서는 음식 무지하게 하는데”라고 언급하자 이서진은 “돈 받고 하는 거잖아”라고 남다른 솔직함을 보였다. 또 이서진은 걸어가면서 “난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자주 탄다. 차 타는 것보다 그게 더 빠르다”라고 말했다. 평소 약속 시간을 잘 지키기로 유명하다는 그는 “저녁 시간에 나갈 땐 대중교통을 타는 게 편하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서진은 “난 집에 들어갔을 때 조용한 게 좋다. 불 내가 켜는 게 좋다”면서 “나는 전기료 같은 것도 신경 많이 써서 불 절대 안 켠다. 집에서 딱 하나만 켜놓고 있어”라며 남다른 절약 정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서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집안의 재력을 묻는 말에 “할아버지 집에 도우미분이 많이 계셨던 것은 맞다. 집사와 도우미분이 세 분씩 계셨다”고 밝혔다. 다만 재산이 600억원대라는 소문에는 “현금이 그렇게 많으면 내가 왜 유럽에서 (꽃보다 할배) 수발을 들고 있겠냐”고 해명했다.
  • 88세 신구, 심부전증 투병 근황 전했다

    88세 신구, 심부전증 투병 근황 전했다

    배우 신구(88)가 심부전증 진단 이후 달라진 몸 상태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출연한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신구 형님 심부전증 때문에 다들 걱정하셨지만 특히나 순재 형님이 제일 큰 걱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구는 지난해 심부전증 진단을 받아 심장박동기를 차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은 호전되어 무리 없이 일상생활 중이다. 이에 이순재는 “잘 털고 일어났잖아”라며 덤덤히 신구에게 위로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꽃할배들은 최대 관심사가 건강이라고 했다. 이순재는 “나이 먹어서 움직이지를 못하니까, 자꾸 일하고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힘이 생긴다. 드러눕는 순간 가버린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난 혼자 살다 보니까 안 움직일 수 없다. 설거지도 해야 하고. 하루 안 해놓으면 지저분해서 못 산다”고 이야기했다.
  • 백일섭 “장조림 통 패대기 사건, 나영석PD에게 미안”

    백일섭 “장조림 통 패대기 사건, 나영석PD에게 미안”

    꽃할배가 오래간만에 뭉쳤다. 17일 오후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까지 꽃할배 완전체와 거침없는 매력의 김영옥이 전원 삶을 함께한다. 백일섭의 깜짝 등장으로 양촌리에서 꽃할배 완전체가 뭉치고, 6년 만의 회동에 꽃할배 5인방 모두 소년처럼 즐거워한다. 대화 중 어딘가 시큰둥하게 대답하는 신구의 모습에 백일섭은 “이 형은 저녁에 딱 한잔해야 요게(말이) 풀려”라고 눈치를 채고, 무언의 손짓을 건네는 신구를 향해 “준비해 놨지”라고 대답해 행복한 웃음을 나눈다. 이런 가운데 꽃할배는 ‘꽃보다 할배’ 여행의 추억을 떠올린다. 특히 백일섭이 여행 도중 벌어졌던 ‘장조림 통 패대기 사건’의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마음처럼 따라 주지 않는 몸에 자신도 너무 속상했지만서도, 함께하는 추억을 놓치고 싶지 않았음을 고백하며 많이 놀랐던 나영석 PD에게 아쉬움과 미안함을 전한다.
  • 나영석PD, 이순재·신구 등 ‘꽃할배’ 단체 회동 예고

    나영석PD, 이순재·신구 등 ‘꽃할배’ 단체 회동 예고

    반가운 만남이 예고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꽃보다 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과 나영석 PD의 전화 통화가 성사됐다.평소 ‘꽃할배’의 애청자인 배우 김수미는 “나영석 PD예요? 지금 ‘꽃보다 할배’ 재방송하더라고. 열심히 또 보고 있다. 재밌다”며 나PD의 전화를 반겼다. 이에 나PD는 “감사하다. 건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신구는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라며 밝은 얼굴로 인사를 했고, 이순재 역시 “이게 얼마 만이오. 승기 결혼식 날 잠깐 보고 못 봤다”며 반가워했다. 나PD는 “오늘 다 출연한다고 하셔서 전화했다”며 “근형 선생님 연극을 하는 데서 잠깐 봤었다”고 했다. 다시 나PD의 전화를 받아 든 김수미는 “내가 한마디만. 나PD, ‘꽃보다 할배’ 처음 기획했을 때 그렇게 인기 있을 줄 몰랐죠”라고 질문했다. 나PD는 “몰랐다. 그렇게 잘 될 줄 몰랐다”고 답했다. 김수미가 “근데 정말 재밌었다”고 칭찬하자 나PD는 “제일 기억에 남는 프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가장 까탈스러운 멤버로는 배우 백일섭을 꼽았다. 국내 버전으로 ‘꽃할배3’를 제작해달라는 요청해 나PD는 “선생님들만 원하신다면 전 언제든지 좋다”며 긍정의 신호를 보냈다. 박근형은 “국내 투어로 바닷가 한 바퀴 돌아요”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말했고, ‘꽃할배’와 나PD는 이서진과 함께 조만간 만남을 기약했다.
  • 김영옥 “나영석 PD는 틀렸다…날 배신해”

    김영옥 “나영석 PD는 틀렸다…날 배신해”

    배우 김영옥이 나영석 PD에게 서운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은 “나 PD와도 (‘꽃보다 할배’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다. 형님들 계시니까. 그래서 우리가 국내로라도 여행을 가자고 했다”며 “영옥 언니도 합류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김영옥은 “‘꽃할배’ 할 때 나 PD가 나도 찾아왔었다. ‘꽃할매’를 하고 싶었나 보더라. 그때 내가 0순위였다더라. 할배들이 장난으로 그랬다더라”고 전했다.이어 “조합이 안 됐는지 여정이 얘기를 하더라. 윤여정 등 예쁜 애들, 젊은 애들만 데리고 ‘꽃누나’를 했다”며 “나영석씨는 틀렸다. 나를 배신했다. 날 그런 데다 끌고 다니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이 “지금이라도 가면 되지 않냐”고 하자 김영옥은 “이제 늦었다”며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 이순재·신구·박근형·김용건, ‘꽃할배’ 6년 만에 뭉쳤다!

    이순재·신구·박근형·김용건, ‘꽃할배’ 6년 만에 뭉쳤다!

    ‘꽃할배’가 오랜만에 뭉쳤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출연했다.이날 김용건은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꽃할배)에 함께 출연한 이순재, 신구, 박근형을 ‘회장님네 사람들’에 초대했다. ‘꽃할배’에서 막내였던 김용건은 이순재를 속이기 위해 일일 운전사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순재를 속인 김용건은 박근형을 만나러 갔다.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김용건은 앞서 ‘회장님네 사람들’에 이순재, 박근형이 출연했던 것을 두고 “방송 보셨냐. 주위 사람들이 ‘그분들을 어떻게 모셨어’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이순재는 “막내가 오라는데 와야지 그럼”이라고 밝게 답했다. 김용건은 이순재, 박근형에게 다시 한번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형님 두 분 오셨지만 신구 형님, 일섭이 형도 봐야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오실는지. 서진이도 오나? 서진이도 오면 좋은데. 영석이도 그렇고. 다 그리운 사람들이다”라고 ‘꽃할배’ 완전체 모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용건의 기대에 화답하듯 신구가 등장했다. 신구는 “꽃할배인데 나 빼고 찍으려고?”라고 소리를 쳤고, 신구의 등장에 ‘꽃할배’들은 환호했다.
  • 최지우, 데뷔 30년 만에 ‘좋은 소식’…“이번 주 중 귀국”

    최지우, 데뷔 30년 만에 ‘좋은 소식’…“이번 주 중 귀국”

    배우 최지우가 데뷔 30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첫 예능 MC를 맡는다. 3일 KBS 측에 따르면, 최지우는 최근 KBS2 간판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 출연을 확정헸디. 더팩트에 따르면 현재 휴식차 미국에 머물고 있는 최지우는 이번 주 중 귀국해 오는 7일 첫 녹화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녹화 분은 오는 16일 전파를 탄다. 최지우는 그간 Olive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2012),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2015), ‘커피프렌즈’(2019), ‘시고르 경양식’(2022) 등 버라이어티 예능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은 없었다. 2018년 결혼해 2020년 딸을 낳은 최지우는 육아 경험을 토대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입담과 친근한 진행을 보여줄 전망이다.
  • 신구X박근형 ‘꽃할배’ 뭉치자 이 연극 대박 터졌다

    신구X박근형 ‘꽃할배’ 뭉치자 이 연극 대박 터졌다

    매진 사례를 찾기 어려운 요즘 공연계에서 첫 공연도 매진이고 일찌감치 마지막 공연까지 매진을 기록한 연극이 있다. 대단한 청춘스타가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썩 재밌는 이야기도 아닌데 인기가 엄청나다. 주인공은 바로 ‘고도를 기다리며’. 196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사뮈엘 베케트(1906~1989)가 원작자다. 인간의 부조리와 현대인의 고독, 소외된 삶을 그린 부조리극으로 현대극의 흐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직관적으로 확 와닿는 재밌는 작품이 아니다. 내공이 깊은 사람이 아니라면 책을 읽고 이게 왜 명작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게다가 애초에 원작자도 고도(Godot)가 누군지 몰라 도대체 고도는 누구며 왜 기다리느냐는 무수한 물음만 이어지는 작품이다.그런데도 인기가 많다면 역시 배우들을 이유로 꼽을 수밖에 없다. ‘꽃보다 할배’의 둘째 신구(88)와 셋째 박근형(84)이 뭉쳐 예능 못지않은 환상의 조합을 보여주는 덕에 관객 반응이 폭발적이다. 원래는 꽃할배 맏형 이순재(89)가 출연할 뻔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신구와 박근형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여기에 박정자(82), 김학철(64), 김리안(28)의 연기까지 더해져 ‘고도를 기다리며’는 근래 손꼽히는 명품 연극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심오하지만 한편으로는 단순하다. 큰 에피소드와 기승전결 없이 그냥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리(디디)가 대화하며 하염없이 고도를 기다리는 내용이다. 고고와 디디는 자신들이 기다리는 장소와 시간이 맞는지, 고도가 누구인지도 알지 못한 채 마냥 기다린다. 포조와 럭키가 잠시 이들 곁을 다녀가지만 기다림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해가 저물어도 나타나지 않는 고도를 그만 포기할 법도 한데 이들은 다음날 다시 기다린다. 맥락상 이들의 기다림이 오래됐음을, 앞으로도 오래될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이 허망한 기다림의 시간을 허무하지 않게 만드는 건 역시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고고와 디디의 대화는 제대로 통한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완전 서로 딴소리를 하는 것도 아닌 그 어딘가 애매한 지점에 있다. 관객 입장에서는 불친절한 작품인데 신구와 박근형의 고고와 디디는 예능에서 서로 통하다가도 딴소리하기 바빴던 할배들의 모습 그대로가 담겨있어 친근하게 다가온다. 원작 텍스트로는 생생하게 느낄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두 할배를 통해 극대화되면서 작품 보는 재미를 더한다. “뭐해야 하지?” 물으면 “고도 기다려야지”라며 마치 개그 프로그램의 만담 콤비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두 노장의 환상적인 조합은 다 아는 이야기를 다시 새롭게 보게 하는 힘이 있다. 친할아버지처럼 우리가 잘 아는 배우들인데다 연극이지만 실제 모습처럼 자연스럽다 보니 어쩌면 전 세계에서 가장 역할에 잘 맞는 고고와 디디, 동시대 관객들에게 이 작품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고고와 디디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감정의 서로 다른 상태를 부지런히 오가며 생을 조탁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은 울고 웃느라 지루할 틈이 없다. 결국 고도는 오지 않지만 그렇게 보통의 하루를 마치고 “갈까?” 묻고 다시 돌아가는 마지막 장면이 끝나면 객석에서는 엄청난 기립박수가 쏟아져 나온다. 신구는 “오래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었고 그동안 기회가 없어서 못 했는데 마침내 기회가 왔다”면서 “이제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르는데 이걸 놓치면 평생 못하는 거다. 그래서 과욕을 부렸다”고 말했다. 심장에 이상이 있어 인공 심박동기를 착용한 신구는 “이번 작품을 잘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버티고 있다”는 먹먹한 소감도 전했다. 박근형 역시 “연극학부 시절부터 꼭 하고 싶었다. 어떤 역이든 좋으니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며 “이 작품을 보고 관객들이 각자의 고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극을 하면서 전 회차 만원사례가 소원이었는데 이 작품으로 소원 성취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좋다”라며 “늘 극장에 와서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 인사 전한다”고 덧붙였다. 어쩌면, 아마도 높은 가능성으로 두 사람의 마지막 고고와 디디일 수 있으니 볼 수 있으면 꼭 보는 것이 좋다. 2월 18일까지. 이후에는 2월 23~2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을 비롯해 세종시(3월 15~16일), 경기 고양(4월 5~6일), 대전(4월 13~14일)에서도 볼 수 있다.
  • 이서진, 이효리 소속사 선택했다

    이서진, 이효리 소속사 선택했다

    배우 이서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테나는 1일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서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서진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서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서진은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해 ‘다모’ ‘불새’ ‘이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관객 동원력을 증명하며 스크린까지 섭렵했고, 다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기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발히 대중을 만나고 있는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이서진의 뉴욕뉴욕2’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이 모토인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규현, 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