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형중
    2026-09-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9
  • 민립에서 학원 민주화 성지로…조선대 80년, 격동의 역사를 다시 묻다

    민립에서 학원 민주화 성지로…조선대 80년, 격동의 역사를 다시 묻다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가 국내 최초 민립(民立)대학으로 출범한 이후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 속에서 지켜온 학원 민주화의 치열한 역사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조선대는 10일 오후 1시 30분 대학 본관 4층 HK사업단 세미나실(4145호)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학술대회 ‘학원 민주화의 역사와 조선대학교 80년의 여정’을 개최한다. 조선대 80년사 편찬위원회가 주관하고 민주평화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민립대학의 이상에서 출발해 권위주의 정권에 맞선 투쟁과 학원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진 조선대의 민주주의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술대회에서는 조선대 학원 민주화의 대표적 이정표로 꼽히는 ‘1·8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1·8항쟁은 1987년 9월부터 1988년 1월 초까지 이어진 학원 민주화 투쟁이다. 경찰의 강제 진압 과정에서 2명이 중화상을 입고 1명이 투신했으며 45명이 구속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그러나 거센 저항은 대학을 사유화하려 했던 박철웅 총장과 구경영진 이사진의 해임으로 이어졌다. 이후 학생·교수·동문·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학자치운영협의회’ 출범의 토대도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조선대의 80년 역사를 시대별 흐름에 따라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민립대학 설립에서 민주주의 정착기까지’에서는 민족교육의 부활과 시련, 권위주의 정권하 대학의 위기, 1·8항쟁과 5·18 및 학원 민주화, 민주주의 정착기의 조선대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2000년대 이후 현재까지 이어진 대학 운영체제와 지배구조의 변천 과정을 집중 분석한다. 정이사 체제와 구경영진 동거기, 임시이사 체제, 정이사 체제 전환기, 대학 기구 변천사 등을 다룬다. 마지막 3부 종합토론에서는 조선대 80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대학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을 모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차준·최만원·노영기·박창희·이영란·지병근·안병철·차인배 등 8명의 80년사 집필위원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80년사 편찬위원과 고문·감수위원, 대학 구성원 등도 참석해 조선대 민주화 역사의 의미를 함께 논의한다. 김형중 조선대 80년사 편찬위원장은 “조선대의 80년은 민립대학의 이상과 학원 민주화를 향한 구성원들의 고결한 노력과 선택이 응축된 치열한 역사”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기록 속 가치를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조명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모가리글로벌 김형중 대표, KBC ‘호남 호남인’서 김치 발효산업 미래 비전 전한다

    오모가리글로벌 김형중 대표, KBC ‘호남 호남인’서 김치 발효산업 미래 비전 전한다

    김치찌개와 김치찌개라면처럼 끓여 먹는 김치 음식의 발효 가치를 새롭게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가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오모가리글로벌 김형중 대표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8시 KBC 광주방송 ‘호남 호남인’에 출연한다. 김 대표는 이번 방송에서 30년간 이어온 묵은지와 김치찌개 연구를 비롯해 1,000일 숙성 김치소스와 김치찌개라면 개발 과정, 김치산업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방송은 KBC 광주방송과 유튜브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담의 핵심 화두는 “김치찌개는 조리 과정에서 가열하더라도 발효 고유의 건강학적 가치가 보존되는 우수한 식품”이라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김치는 생으로 먹을 때 살아 있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을 섭취할 수 있는 대표 식품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가열 조리를 거치는 김치찌개의 경우 열에 약한 유산균이 사멸해 영양학적 가치가 다소 감소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식품 및 바이오 산업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개념은 이러한 편견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근거가 된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살아 있는 유산균 자체뿐만 아니라, 유산균이 발효 과정 속에서 생성해 내는 유기산, 펩타이드, 효소, 세포벽 성분 및 미생물 유래 대사산물 등 발효의 종합적인 결과물까지 모두 포함하는 광의의 물질이다. 즉,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처럼 끓여 먹는 음식이라 하더라도, 장기 숙성 기간 동안 형성된 고유의 발효 유래 유효 성분과 아미노산 등의 풍미는 그대로 보존된다는 과학적 설명이다. 이에 김형중 대표는 “김치찌개는 끓인다고 해서 김치가 가진 모든 가치가 사라지는 음식이 아니다. 살아 있는 균뿐 아니라 오랜 숙성이 만들어낸 성분과 깊은 맛까지 함께 먹는 대한민국 대표 발효식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모가리는 장기 숙성 김치 연구를 기반으로 제품화를 이어온 기업이다.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세계화 연구과제인 ‘묵은지의 기능성 소재 발굴 및 생물기능성 규명’에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배재대학교 등 대학 연구진과 함께 장기 숙성 묵은지의 기능성 미생물, 효소, 생리활성 소재 가능성을 연구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오모가리는 장기 숙성 김치를 소스화해 1,000일 숙성 오모가리 김치소스, 오모가리 김치찌개, 오모가리 김치찌개라면, 냉동·상온 HMR, 업소용 제품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 왔다. 1,000일 숙성 오모가리 김치소스는 김치찌개 특유의 산미와 감칠맛을 일정하게 구현하기 위해 장기간 숙성한 김치를 활용한 제품이다. 이를 적용한 김치찌개와 김치찌개라면은 매운맛 중심의 제품이 아니라, 장기 숙성이 만든 풍미와 발효 결과물을 일상 식품으로 구현한 사례다. 김형중 대표는 김치가 생으로 먹는 반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 숙성김치를 소스와 찌개, 라면, HMR로 산업화해야 세계인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식품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는 발효 유래 소재와 포스트바이오틱스 개념이 건강식품과 화장품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기업들도 발효 유래 소재의 기능성 연구와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시장 진출 과정에서는 원료별 안전성을 입증하는 GRAS 체계가 중요한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김치 발효기술을 보유한 만큼, 장기 숙성 김치 유래 소재를 식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발효 바이오 소재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형중 대표는 이를 위해 대한민국김치재단 설립과 국책사업형 김치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안한 상태다. 제안 내용에는 김치 표준화와 숙성 등급제, K-김치 통합브랜드 및 글로벌 인증체계, 장기 숙성 김치와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개발, 김치소스·라면·HMR·건강 소재 산업화, 농어민 계약재배와 수출 공급망 구축, 청년 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이 포함된다. 김치재단은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표준화, 인증, 산업화와 세계화를 총괄하는 국가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김치클러스터에는 스마트팜과 계약재배, 발효 연구소, 숙성시설, 김치·소스·라면 생산공장, 수출물류센터, 창업지원센터와 바이오 연구 기반을 집적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김형중 대표는 “대한민국은 오랜 발효문화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세계적인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는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다”며 “와인과 치즈, 발사믹 식초처럼 김치도 국가가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연구하며 산업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를 문화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바이오로, 바이오에서 세계로 확장해야 한다. 김치찌개와 김치찌개라면은 김치를 세계인이 쉽고 맛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 1,000일 숙성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김치의 깊은 맛과 발효 가치를 세계 식탁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 윤후명의 마지막 문장들… 시를 찾아 길을 나서다

    윤후명의 마지막 문장들… 시를 찾아 길을 나서다

    작가가 생의 끝자락서 남긴 허허한 언어들시·소설 넘나들며 문학 찾아 헤맨 삶 엿보여7일 곽효환·문정희 등 참석 추모제도 열려 “새와 별 들이 내 하늘에 가득했다/ 나는 그 산기슭 마을에 살며/ 오늘도 밤하늘의 별들을 타고 다닌다/ 별들이 새가 되는 마을에서/ 새를 타고 나는 비로소 시를 꿈꾼다”(‘새와 별과 시의 마을에 살다’ 부분) 오는 8일은 작가 윤후명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문학의 독보적인 스타일리스트’로 불렸던 윤후명은 시와 소설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그렸던 전천후 예술가였다. 작가의 타계 1주기에 맞춰 유고 시집 ‘모루도서관’(문학과지성사)이 출간됐다. 생의 끝자락에서 작가가 밀어낸 언어들은 지극히 허허(虛虛)하다. “그럼에도 어디론가 걸어가야 한다”(‘팔순에 이르렀다’)는 말을 남겨둔 시인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나귀가 길을 가고 있다/ 어디에서 어디로인지 모를 길이다/ 나귀는 나를 이끌어/ 어디론가 데려갈 것이다/ 내가 모르는 길/ 그러나 나는 일찍이 그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 나귀를 따라가는 나/ 전쟁 뒤 풋마늘 한 줄기로 한 끼를 먹고 길을 가던/ 내가 아닌가/ 나중에는 나 스스로 나귀가 되어야 하리”(‘나귀의 길’ 부분) 윤후명은 1946년 강원 강릉시에서 태어났다. 강릉은 그의 문학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상을 지니는 공간이다. 이번 시집에도 ‘강릉 길, 어디인가’, ‘강릉 처서기’, ‘강릉 비단길’ 등 제목에 강릉이 포함되는 시가 여럿 담겼다. 그는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각각 당선되며 시와 소설을 아우르는 문인으로 활동했다. 대표작으로는 시집 ‘명궁’, 소설집 ‘둔황의 사랑’ 등이 있다. 윤후명의 문학 세계 전반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1일 문학의집 서울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소설가 구효서·권현숙, 문학평론가 김형중·권희철 등이 나서서 윤후명과의 추억을 회고하고 그의 문학의 의미를 되짚었다. 권희철 평론가는 윤후명의 문학을 밀어붙인 것은 ‘시의 힘’이었다고 강조하며 “그것은 다른 존재자를 변화시키면서 은밀히 자신의 목소리를 새겨넣는 존재의 물결”이라고 평했다. 작가의 기일 하루 전날인 오는 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윤후명 추모제도 열린다. 시인 곽효환·문정희·정희성·강은교 등이 참석한다. 유고 시집 맨 마지막에 실린 시의 제목은 ‘시는 어디에’다. 시와 소설을 넘나들며 한평생 문학을 찾아 헤맸음에도 똑 떨어지는 정답을 찾진 못한 모양이다. “친구도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모든 것은 지난 세월에 묻히고/ 아득히 뒷전으로 흘러갔는데/ 나는 서울 서촌에서 이상과 윤동주를 만난다/ 시는 어디 있는가”
  • 광주시,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1주년 국제포럼 개최

    광주시,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1주년 국제포럼 개최

    한강 작품을 전세계에 알린 번역가들이 노벨문학상 1주년을 기념해 광주에 모여 ‘문학·민주주의 도시 광주’의 가치를 함께 살핀다. 광주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국제포럼(부제: 소년, 광장에 서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12·3 불법계엄 상황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대응을 기억하고,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운영하고 있는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민주주의 정신이 인문·문학의 가치로 확장되는 흐름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번역한 4명의 번역가와 시민들이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를 직접 걷는 ‘광주를 걷다’ 투어가 진행된다. 전일빌딩245~5·18민주광장~옛 적십자병원~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걸으며 1980년 광주의 기억을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방교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세션1-세계와 연결되는 언어’가 열린다. 마야 웨스트(영어), 피에르 비지우(프랑스어), 윤선미(스페인어), 김보국(헝가리어) 등 한강 작품의 주요 번역가가 참여해 번역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강 작품의 의미와 번역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이날 오후 6시30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한강 작가의 모교인 효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영상이 상영되며,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기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신형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세션2-한강 문학과 함께 한 1년, 그리고 그 이후’가 열린다. 이광호(문학과지성사 대표), 이기호(소설가), 이슬아(작가), 임인자(지역서점 ‘소년의서’ 대표)가 참여해 노벨문학상 수상 의미와 한국문학의 확장 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한다. 둘째 날인 11일 오후 2시에는 ‘세션3-한국문학과 인문도시 광주’가 열린다. 조진태 작가의 사회로, 김형중 조선대학교 교수·유희석 전남대학교 교수·한정현 소설가가 발제하고, 김영삼 문학평론가·이정화 조선대학교 교수·김주선 문학평론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강 작가 이후 한국문학의 확장 방향과 광주의 인문도시 비전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이어 오후 4시30분에는 고명철 문학평론가가 주재하는 ‘세션4-아시아문학의 힘과 역동성’이 진행된다. 김수우 시인, 정양주 시인, 박금산 소설가가 참여해 아시아문학의 재구축 가능성과 세계문학적 의미를 탐색한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광주의 정체성을 민주·인권에서 인문·문학으로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이번 국제포럼이 시민과 함께 수상의 의미를 돌아보고, 광주가 나아갈 인문도시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8분 거리 2분 만에 달렸다…의식 잃은 3살 아이 살린 경찰관

    8분 거리 2분 만에 달렸다…의식 잃은 3살 아이 살린 경찰관

    순찰차 옆을 지나는 차량에서 여성의 다급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의식을 잃고 축 늘어진 어린아이를 안고 차에서 내리는 여성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위급상황임을 직감한 경찰관들이 움직였다. 촌각을 다투어야 하는 상황. 순찰차는 빽빽이 들어선 차량 사이를 헤집고 8분 거리를 2분 만에 달렸다. 덕분에 아이는 무사했다. 경기 광명경찰서 광명지구대에 근무하는 김형중 경위와 김용신 경사 이야기다. 이들의 신속한 대처로 아이의 목숨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경찰관은 지난달 16일 오전 10시 30분 평소와 다름없이 순찰차를 타고 순찰하던 중 광명사거리역 도로에서 비상등을 켜고 달리던 흰색 SUV를 발견했다. SUV 차량에 있던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차에서 내려 순찰차로 향했다. 의식을 잃은 3살 아들을 안은 채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아들이 열경련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자 아버지가 운전해 병원에 가는 중이었다. 두 경찰관은 여성과 아이를 순찰차에 태우고 달렸다. 여성은 순찰차 안에서도 아들의 열을 낮추기 위해 쉬지 않고 이마에 입바람을 불어 넣었다. 병원까지의 거리는 2㎞ 남짓이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여서 평소엔 8분 정도 걸린다. 분초를 다투는 상황. 순찰차는 사이렌과 스피커를 통해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위급상황임을 알리며 차선을 바꿔가며 빽빽한 차량 사이를 헤집고 달렸다. 이렇게 순찰차가 병원까지 걸린 시간은 단 2분. 위급상황을 인지하고 길을 내준 시민들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병원에 도착한 아이는 응급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 부모는 “너무 다급하고 눈물이 나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때, 순찰차가 지나갔다”며 “아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병원에 데려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두 경찰관은 “빨리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두 경찰관의 활약상을 ‘나는 경찰’ 열두번째 사례로 선정하고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 ‘90년대 스타밴드’ E.O.S 출신 강린, 숨진 채 발견

    ‘90년대 스타밴드’ E.O.S 출신 강린, 숨진 채 발견

    그룹 E.O.S(이오에스) 출신 뮤지션 강린(본명 강인구)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강린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강린은 지난 1993년 김형중, 고석영과 함께 E.O.S로 가요계에 데뷔해 ‘각자의 길’, ‘지울 수 없는 기옥’, ‘꿈 환상 그리고 착각’, ‘멀어져 가는 너’ 등의 곡을 발표했다. E.O.S 1집에서 키보디스트로 활약했던 강린은 2, 3집에선 직접 프로듀싱까지 해 유로 테크노 그룹이라는 팀의 음악적 정체성을 꽃피웠다. 이후 E.O.S를 나온 강린은 1995년 리녹스(Lynn O&X)라는 팀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구민 복지 책임질 ‘성북복지재단’ 공식 출범

    구민 복지 책임질 ‘성북복지재단’ 공식 출범

    서울 성북구민을 위한 각종 복지 사업의 최전선에 활약할 ‘성북복지재단’이 1일 공식 출범했다. 구는 이날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임태근 성북구의장과 시·구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관장, 동 복지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장, 우리동네돌봄단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꿈빛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영상 경과보고가 진행됐고, 이 구청장의 기념사와 윤재성 재단 이사장의 출범사 등이 이어졌다.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감사패는 총 3개 기관과 개인에게 전달됐다.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은 3억원을 약정했고, 의료법인 참예원의료재단 성북참요양병원은 3000만원, 드림프라자 김형중 대표도 3000만원을 각각 약정하며 성북 복지 발전에 뜻을 보탰다. 윤재성 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구민 모두의 것”이라며 “함께 운영해 나가는 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재단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중추가 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재단 출범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복지 거버넌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 제11회 김현문학패 심지아 시인·양선형 소설가

    제11회 김현문학패 심지아 시인·양선형 소설가

    심지아 시인과 양선형 소설가가 제11회 김현문학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문학실험실이 25일 밝혔다. 이인성 문학실험실 대표를 비롯해 김정환 시인, 김태환 서울대 독문과 교수, 김형중 조선대 국문과 교수, 조강석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선정위원회는 심지아의 시에 관해 “사물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촘촘하게 빚어낸 세계 이해와 시적 사유”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양선형의 소설에 대해선 “‘소설’ 형식 자체에 대한 자의식과 멈추지 않는 문학의 본질에 관한 질문들”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아는 2010년 ‘세계의문학’을 통해 등단해 시집 ‘로라와 로라’, ‘신발의 눈을 꼭 털어 주세요’를 냈다. 양선형은 2014년 ‘문학과사회’를 통해 등단해 소설집 ‘감상 소설’, ‘클로이의 무지개’, ‘말과 꿈’ 등을 펴냈다. 수상자들은 김현문학패와 함께 시 부문 1000만원, 소설 부문 1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열린다. 문학실험실은 문학평론가 고(故) 김현(1942~1990)의 25주기를 기려 2015년 이 상을 제정했다. 고인이 세상을 뜬 나이인 만 48세 이하 작가로 5년 이상 활동하면서 해당 장르의 저서를 2권 이상 출간한 시인·소설가를 대상으로 한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청년·시민에게 꿈과 희망 주기 위해 7월 8일 ‘도전의 날’ 제정, ‘제3회 서울시 토론회’ 주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청년·시민에게 꿈과 희망 주기 위해 7월 8일 ‘도전의 날’ 제정, ‘제3회 서울시 토론회’ 주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2025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제3회 서울시 토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이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세계도전재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청년과 시민들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 이병오 공동대표, 대한민국청년협의회 김영만 총재,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홍대순 교수, 성악가 김현정 교수, 축구프리스타일러 장우성, 도전한국인 관계자, 토론자, 청년들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4년 5월 28일 첫 번째 ‘도전의 날’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1회 도전포럼, 2회 신년음악회에 이어 이번 3회 토론회까지 모두 주최하며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제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동안 각계 전문가와 청년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사를 끝까지 주도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청년들과 남녀노소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7전8기 정신으로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울시에서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제정한다면 청년과 시민들에게 도전정신을 북돋우고 사회 전체가 이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1부에서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홍대순 교수가 “서울시 청년들이 더 많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 K청년이여 포효하라”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펼쳤으며, 이어서 2부에서는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도하였고, 토론자로는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도전정신),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장(건설안전 도전), 이은주 (사)한국리더십코칭협회 회장(청년코칭 도전), 에리카 전 ㈜하이에너지코덱스 대표이사(신재생에너지 도전), 신홍석 오토셰프(주) 대표(해외개척 도전), 황드보라 한국결혼출산장려협의회 이사장(청년결혼과 출산 도전), 김형중 오모가리글로벌(주) 회장, 안도현 키르기스스탄 국가고문(미래도전), 김현철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문위원(e스포츠 도전), 김진이 에이아이임팩트 대표(AI혁명 도전), 김아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대표(도전의날 필요성) 등이 참석해 분야별 도전정신과 ‘도전의 날’ 제정의 당위성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펼쳐졌다. 김 의원은 본 토론회의 도전정신을 종합적으로 정리·발표한 후 “서울시에서 7전8기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제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토론회 및 각계각층의 도전정신을 발표하게 함으로써 청년과 시민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 공포·분노·냉소… 하지만 희망도 있다, 동시대 작가들이 말하는 ‘비상계엄’

    공포·분노·냉소… 하지만 희망도 있다, 동시대 작가들이 말하는 ‘비상계엄’

    “폭동이 벌어지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본다는 것은 굉장히 공포스러운 경험이었다. … 혐오를 혐오하는 것은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했다. 저들은 우리를 이해하지 않는데 우리에게는 저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대화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이 필요한 걸까.”(김이설, ‘2024년 12월, 2025년 1월의 메모’ 중) “쓰는 이에게(나아가 읽는 이에게도) 문학이란 돌파의 부품이 아니라,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 자체다. 어쩌면 벽에 뚫려 있겠다고 여겨지는 어떤 형태의 구멍보다 벽에 의해 하염없이 밀려나는 일 … 그 과정에서 저도 모르게 뱉는 신음 따위가 문학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다.”(송희지, ‘계속 쓰기’ 중) 동시대 문학이 작금의 혼란스러운 사태와 그것을 처음으로 초래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반응은 저마다 다양하다. 공포, 분노, 냉소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거기서도 희망은 있다. 문학과지성사는 계간 ‘문학과사회’ 149호(2025년 봄호)의 별지 ‘문학과사회 하이픈’의 제목을 ‘탄핵-일지’(사진)로 지어 출간했다고 밝혔다. 동시대 한국문학 작가들이 비상계엄과 그 이후의 일상에 대해 나름의 감상을 적었다. 김기태, 김멜라, 김복희, 김이설, 김형중, 문보영, 박솔뫼, 서효인, 소영현, 손보미, 송희지, 이미상, 이장욱, 임유영, 황정은이 이름을 올렸다. 발문을 쓴 문학과사회 편집동인 이소의 현실 인식은 잔인하리만큼 서늘하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유토피아는 없을 것이다. 온갖 문제점을 포함한 채로 시끄럽게 웅성대는 세계가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섣불리 디스토피아를 승인하지 않는 인내심과 ‘이러한’ 방식의 사회가 문제라면 어떠한 방식의 사회가 도래해야 할지 사유하고 실천하고 연대하는 지난한 과정이다.” 인간은 유토피아를 상상하고 희망했다. 문학은 그 상상을 가능케 해 준 도구다. 하지만 유토피아는 절대 도래하지 않는다. 어떻게 할 것인가. 소설가 황정은은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시위 중 하나인 ‘남태령 시위’에서 희망을 본 듯하다. “남태령에서 그렇게 타인을 만난 여성들은 이전과 또 다를 것이다. 탄핵이 어떤 결과에 이르든 남태령에서 서로 연결되었던 사람들에게, 그리고 그들을 경이로 목격한 사람들에게 세상은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황정은, ‘日記’(일기) 중)
  • “공동체 연대 지키고자”…한국문학 연구자들, 尹 탄핵 촉구 시국선언

    국내외 한국문학 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불법 계엄의 밤은 한국 사회에서 억압과 폭력의 관성이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일깨워줬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 온 차별·혐오·폭력을 씻어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연구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래는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문학 연구자 시국선언> 적대와 혐오의 정치를 넘어, 다시 광장으로 “한반도는 유해가 되어 누워 있구나!”(조세희, <침묵의 뿌리>) 2024년 12월 3일 불법 계엄의 밤, 대한민국의 역사는 40여 년 전으로 후퇴했다. 한국문학은 억압과 폭력에 맞서 희망의 원리를 발굴해 왔다. 우리 한국문학 연구자들은 그 원리를 되새기고 갱신하는 보람 속에서 문학을 공부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불법 계엄의 밤은 한국 사회에서 억압과 폭력의 관성이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일깨워 주었다. 그것은 발전과 효율이라는 명분으로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저버린 결과이다. 정치·경제적 성장과 문화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독재의 후유증은 아직 우리 사회에 선연하다. 윤석열 정부가 극단화한 차별·혐오·폭력을 종결시키자. 윤석열 정부는 구성원의 생명과 안전에 무관심했으며, 사회적 참사에 매몰찼고 역사의 아픔을 돌보지 않았다. 또한 정치적 차이를 적대적 혐오로 극단화시켰고,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부끄러움 없이 드러내고 조장하였다. 나아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해외 전쟁에의 개입 시도를 서슴지 않았다. 이번 불법 계엄은 민주주의의 원리를 무시하고 시민적 질서를 파괴하면서 병든 폭주를 이어 온 윤석열 정권의 처참한 귀결이다. 이제 우리는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 온 차별·혐오·폭력을 씻어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연구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되살릴 것이다. 우리는 불법 계엄이 현실이 될 수도 있었다는 불길한 상상을 떨칠 수 없다. 그러나 12월 3일 밤 총칼의 위협 앞에도 밤새 국회를 지킨 시민을 보고, 민주주의의 광장에 쏟아져 나온 말과 글에 공명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다. 혐오와 적대의 정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항의와 규탄 이상의 더 깊은 분노와 더 끈질긴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 한국문학 연구자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소생시키는 노력에 동참할 것을, 또 서로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바탕으로 다시 사회적 신뢰와 연대를 쌓기 위해 진력할 것을 다짐한다. 동시에 다음 사항을 요구하고 제안한다. 1. 반헌법적 내란을 책동한 윤석열을 탄핵하라. 2. 수사기관과 사법부는 내란 행위의 조사와 처벌을 조속히 시행하라. 3. 대의를 망각하고 진영 논리와 혐오의 정치를 부추긴 정치인들은 각성하라. 4. 적대와 혐오를 멈추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토론의 장에 동참하자. “우리는 서릿발에 끼친 낙엽을 밟으면서 멀리 봄이 올 것을 믿습니다. 노변(爐邊)에서 많은 일이 이뤄질 것입니다.” (윤동주, <화원에 꽃이 핀다>) 2024년 12월 14일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문학 연구자 952명 일동 강계숙(명지대) 강다솔(단국대) 강다연(부산대) 강도희(서울대) 강동우(가톨릭관동대) 강동호(인하대) 강명지(이화여대) 강문희(도시샤대) 강민서(성균관대) 강민호(서울대) 강부원(성균관대) 강아람(이화여대) 강연호(원광대) 강옥희(상명대) 강용훈(인천대) 강우원(성균관대) 강지윤(연세대) 강진호(성신여대) 강창민(한국문학연구회) 강희안(배재대) 강희철(경성대) 고명철(광운대) 고봉준(경희대) 고영란(니혼대) 고유림(경희대) 고은임(아주대) 고자연(인하대) 고재봉(인하대) 고지혜(고려대) 공성수(경기대) 공임순 공현진(중앙대) 곽명숙(아주대) 곽미라(동국대) 곽상인(서울시립대) 곽은희(동아대) 곽형덕(명지대) 구모룡(한국해양대) 구인모(연세대) 구재진(세명대) 국승인(도쿄대) 국지현(고려대) 권기성(창원대) 권두연(한세대) 권보드래(고려대) 권성우(숙명여대) 권성훈(몽골국립대) 권순긍(세명대) 권슬기(동국대) 권용선(서울과기대) 권유성(제주대) 권정우(충북대) 권진옥(단국대) 권채린(경희대) 권채원(서울대) 권혁명(한성대) 권혁웅(한양여대) 김강은(성균관대) 김건우(대전대) 김건형(서울대) 김경민(경상대) 김경복(경남대) 김경연(부산대) 김경은(서울대) 김경채(게이오대) 김광년(고려대) 김권동(대구한의대) 김근호(전남대) 김나래(연세대) 김나언(부산대) 김나현(용인대) 김난희(순천향대) 김남극(한국문학연구자) 김남혁(국민대) 김남희(작가 지망생) 김남희(한남대) 김다혜(노스웨스턴대) 김덕희(한양여대) 김도경(경북대) 김도언(단국대) 김도운(이화여대) 김동식(인하대) 김동윤(제주대) 김동현(경북대) 김동현(고려대) 김동현(제주대) 김동환(한성대) 김려실(부산대) 김리안(부산대) 김명신(이화여대) 김모란(와세다대) 김문주(영남대) 김미라(서울대) 김미연(성균관대) 김미지(단국대) 김미혜(청주교대) 김민구(서강대) 김민선(동국대) 김민수(서울과기대) 김민숙(건국대) 김민승(UCLA) 김민정(울산대) 김민준(고려대) 김민지(서울대) 김민지(이화여대) 김바로(한중연) 김반디(동국대) 김범창(중앙대) 김병구(숙명여대) 김병준(한중연) 김보경(서울대) 김보광(조선대) 김서경(동국대) 김선빈(이화여대) 김선우(성균관대) 김선현(숙명여대) 김선화 김선화(연구원) 김성수(성균관대) 김성수(연세대) 김성연(세명대) 김성진(대구대) 김세령(호서대) 김소은(숙명여대) 김소정(이화여대) 김수안(연세대) 김수연(서울여대) 김수연(홍콩대) 김수영(서울시립대) 김수정(연세대) 김수현(동국대) 김승구(세종대) 김승용(동국대) 김승환(충북대) 김신우(연세대) 김양선(한림대) 김여경(단국대) 김연숙(경희대) 김영 김영미(한남대) 김영범(광운대) 김영섭(서울대) 김영순(독립연구자) 김영진(성균관대) 김영찬(계명대) 김영희(경성대) 김예니(성신여대) 김예림(연세대) 김예지(서울대) 김옥선(경성대) 김옥성(단국대) 김용찬(순천대) 김용태(성균관대) 김유미(조선대) 김유순(사단법인 미라클오케이어학당) 김유주(성균관대) 김유중(서울대) 김유진(경성대) 김유진(덕성여대) 김윤미(계명대) 김윤선(고려대) 김윤정(울산대) 김윤정(인하대) 김윤진(서울대) 김윤희(광주대) 김은시(서울대) 김은영(울산대) 김은정(경남대) 김은정(한국외대) 김은하(경희대) 김재인(이화여대) 김정경(인천대) 김정녀(단국대) 김정수(울산대) 김정숙(서울문화예술대) 김정숙(울산대) 김정애(부산대) 김정은(서울대) 김정현(부산가톨릭대) 김종욱(서울대) 김종훈(고려대) 김주언(단국대) 김주현(경북대) 김주현(인제대) 김준형(부산교대) 김지녀(한국해양대) 김지영(대구가톨릭대) 김지영(서울대) 김지우(서강대) 김지우(중앙대) 김지윤(포항공대) 김지율(경상대) 김지현(단국대) 김지현(이화여대) 김지혜(이화여대) 김지혜(한성대) 김지희(연세대) 김진솔(서울대) 김진영(서울대) 김진희(숙명여대) 김진희(이화여대) 김채봉(국민대) 김철(연세대) 김철신(중앙대) 김청우(부경대) 김춘규(서울대) 김춘식 김치성(한양대) 김태경(경희대) 김필남(경성대) 김학준(동국대) 김현양(명지대) 김현주(연세대) 김현지(이화여대) 김형규(아주대) 김형중(조선대) 김혜경(동국대) 김혜인(동국대) 김혜진(조선대) 김홍백(나사렛대) 김화선(배재대) 김효빈(부산대) 김효은(경희대) 김희경(서울대) 김희령(고려대) 나경찬(서울대) 나준성(서울대) 나희덕(서울과기대) 남기민(경상대) 남기웅(부경대) 남기택(강원대) 남승원(서울여대) 남영임(서강대) 남은혜(한중연) 남재철(명지대) 남정희(대전대) 노경아(울산대) 노경희(울산대) 노대원(제주대) 노민혜(서울대) 노용무(전북대) 노제운(진주교대) 노지승(인천대) 노지영(경희대) 노춘기(강남대) 노태훈(인하대) 노혜영(동지사대) 다카하시 아즈사(니가타현립대) 도채현(서울대) 류덕제(대구교대) 류동일(경북대) 류보선(군산대) 류수연(인하대) 류정민(연세대) 류정우(단국대) 류준경(성신여대) 류진희(성균관대) 류희준(동국대) 리디아(카포스카리대) 마소연(울산대) 맹영일(단국대) 명수현(부산대) 모지현(부산대) 문선영(동아대) 문신(우석대) 문예지(서울대) 문재원(부산대) 문한별(선문대) 문혜원(아주대) 문혜윤(고려대) 문화(서울대) 민가경(서울대) 민경서(이화여대) 민선혜(서울대) 민족문학사연구소 박경원(성균관대) 박꽃새미(성신여대) 박노현(동국대) 박다솜(한양대) 박대현(독립연구자) 박래은(동국대) 박미경(충남대) 박미라 (부산대) 박미란(서울대) 박민아(동국대) 박보름(광운대) 박상란(동국대) 박상수(명지대) 박상은(서울대) 박상준(포스텍) 박선영(성균관대) 박선영(USC) 박선이(고려대) 박성진(광주교대) 박성호(경희대) 박소란(동국대) 박소예(서강대) 박송하(서울대) 박수빈(고려대) 박수연(충남대) 박수정(부산대) 박숙자(지식공유연대) 박순원(광주대) 박슬기(서강대) 박승주(영남대) 박신혜(단국대) 박연희(연세대) 박영민(방송대) 박영준(서울과기대) 박옥순(동국대) 박용숙 박용재(동국대) 박윤자(서강대) 박은빈(전남대) 박인성(부산가톨릭대) 박재연(고려대) 박정선(창원대) 박정아(동아대) 박정음(단국대) 박정희(울산대) 박종덕(경상국립대) 박종미(독립연구자) 박종순(한국아동문학학회) 박준석(독립연구자) 박지영(성균관대) 박지은(이화여대) 박진(국민대) 박진성(한중연) 박진숙(충북대) 박진영(성균관대) 박찬모(순천대) 박채연(연구자) 박태건(원광대) 박판식(동국대) 박현이(배재대) 박혜경(동국대) 박혜숙(인하대) 박혜영(한국항공대) 박희병(서울대) 반재영(고려대) 배개화(단국대) 배대화(경남대) 배상미(고려대) 배선애(성균관대) 배은희(인천대) 배정상(연세대) 배주영(한국영상대) 배지연(대구대) 배하은(대구경북과기원) 백다연(울산대) 백두산(서울시립대) 백문임(연세대) 백선율(가천대) 백종륜(서울대) 백주희(성균관대) 백지은(문학평론가) 백진우(서강대) 베르비기에 마티유(카네기멜론대) 변하연(서울대) 서경석(한양대) 서동규(서울대) 서승희(한중연) 서안나(한양대) 서영채(서울대) 서욱희(서울대) 서유석(경상대) 서은영(한양대) 서은혜(한림대) 서인숙(동국대) 서재길(국민대) 서정남(계명대) 서정자(초당대) 서철원(서울대) 서혜은(경북대) 서희원(동국대) 석희진(고려대) 선우은실(인하대) 성정희(경기대) 성현아(중앙대) 션할버트(서울대) 소래섭(울산대) 소수아(이화여대) 손가인(서울대) 손성준(성균관대) 손연우(연세대) 손유경(서울대) 손이레(Smith College) 손진원(고려대) 손혜민(연세대) 손혜숙(한남 대) 송경란(한공대) 송민호(홍익대) 송상덕(숭실대) 송소라(고려대) 송승환(서울과기대) 송아름(연세대) 송지원(연세대) 송창우(경남대) 송태규(고려대) 송혁기(고려대) 송현지(고려대) 송효정(대구대) 신경숙(한성대) 신다솜(서울대) 신동옥(한양대) 신동익(동국대) 신동흔(건국대) 신상필(부산대) 신샛별(동국대) 신성환(중앙대) 신예정(서울대) 신윤경(이화여대) 신정은(연세대) 신제원(국민대) 신지영(연세대) 신진(동아대) 신진숙(경희대) 신현민(이화여대) 신현웅(한국기술교육대) 신형철(서울대) 신호림(안동대) 신희진(동국대) 심영의(문학평론가) 심진경(서강대) 안도현(단국대) 안득용(부경대) 안리경(단국대) 안미연(이화여대) 안상원(이화여대) 안세진(서울대) 안순태(울산대) 안영훈(경희대) 안용주(경상대) 안지민(서울대) 안지영(경기대) 안진수(UC버클리) 안태경(단국대) 안혜연(성균관대) 안화영(연세대) 야나가와 요스케(사이타마대) 양경언(조선대) 양근애(명지대) 양문규(독립연구자) 양수란(서울대) 양승목(경상대) 양윤모(극동대) 양윤의(고려대) 양진오(대구대) 엄경흠(신라대) 엄지희(동국대) 엄태웅(고려대) 엄학준(선문대) 여상임(동국대) 여태천(동덕여대) 연남경(이화여대) 염수민(중부대) 염은초(동국대) 염창동(연세대) 염희경(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오규현(선문대) 오문석(조선대) 오성호(배달말학회) 오양진(추계예대) 오연경(고려대) 오연옥(경성대) 오영진(서울과기대) 오윤경(부산대) 오윤정(인하대) 오윤호(이화여대) 오은경(이화여대) 오찬미(서울대) 오창은(중앙대) 오채운(한양대) 오태영(동국대) 오태호(경희대) 오판진(서울대) 오현석(부산대) 오현지(고려대) 오현지(성균관대) 오혜진(성균관대) 오홍진(동국대) 우정덕(국민대) 우찬제(서강대) 유가은(중앙대) 유건수 유경미(독립연구자) 유계영(동국대) 유사희(단국대) 유서현(서울대) 유성호(한양대) 유소연(충남대) 유승진(연세대) 유승환(서울시립대) 유승희(성균관대) 유연주(서울대) 유영소(방송대) 유영주(미시간대) 유영희(동국대) 유윤성(연세대) 유인혁(전주대) 유임하(한국체대) 유정미(충남대) 유정월(홍익대) 유진희(단국대) 윤국희(서울대) 윤대석(서울대) 윤석진(한국비평문학회) 윤애경(창원대) 윤영실(숭실대) 윤예영(청주교대) 윤유정(서울대) 윤은성(중앙대) 윤은정(중앙대) 윤재민(동국대) 윤재환(단국대) 윤정안(서울시립대) 윤조원(연세대) 윤종환(연세대) 윤준섭(충남대) 윤준식(동국대) 윤준희(연세대) 윤지영(동의대) 윤진현(인하대) 윤혜정(이화여대) 윤희상(스탠퍼드대) 은상현(상지대) 이강하(독립연구자) 이경민(단국대) 이경수(중앙대) 이경인(서울대) 이경화(전남대) 이광욱(건국대) 이근영(충남대) 이근화(단국대) 이근희(조선대) 이기성(민족문학사연구소) 이도현(성균관대) 이동재(독립연구자) 이동재(세종대) 이만영(전북대) 이명원(경희대) 이명준(단국대) 이명현(중앙대) 이미영(서울대) 이미진(고려대) 이민영(경북대) 이민정(울산대) 이민희(강원대) 이봉범(성균관대) 이상경(한국과기원) 이상우(고려대) 이상진(방송대) 이상희(순천대) 이선미(경남대) 이선영(경성대) 이선옥(숙명여대) 이선이(경희대) 이성주(동국대) 이세호(단국대) 이소(문학평론가) 이소연(서강대) 이소영(독립연구자) 이소영(구보학회) 이소윤 이수경(동국대) 이수정(광주과기원) 이수향(한예종) 이수형(명지대) 이승수(한양대) 이승연(경희대) 이승용(단국대) 이승은(고려대) 이승하(중앙대) 이승희(성균관대) 이양숙(서울시립대) 이영서(고려대) 이영아(독립연구자) 이예찬(성균관대) 이용범(부산대) 이용수(독립연구자) 이용희(성균관대) 이원영(동국대) 이유리(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융희(한양대) 이은란(광운대) 이은솔(고려대) 이은영(동국대) 이은영(아주대) 이은영(이화여대) 이은지(서울대) 이은채(서울대) 이인영(한양대) 이인화(전북대) 이장욱(동국대) 이재린(연세대) 이재봉 이재섭(경북대) 이재연(UNIST) 이재은(성균관대) 이정선(경희대) 이정옥(숙명여대) 이정운(연세대) 이정현(한국외대) 이종대(동국대) 이종호(고려대) 이주라(원광대) 이주영(건양대) 이주영(한국외대) 이주형(전주대) 이주희(와세다대) 이준엽(한양대) 이준희(중앙대) 이지나(경북대) 이지용(단국대) 이지원(연세대) 이지은(워싱턴대) 이지은(한중연) 이지하(성균관대) 이지훈(서울대) 이진송(이화여대) 이진형(건국대) 이채은(고려대) 이하은(충남대) 이학주(강원대) 이한나(동국대) 이한솔(연세대) 이행미(숙명여대) 이현승(가천대) 이현정(숙명여대) 이현주(충남대) 이형권(충남대) 이형진(아주대) 이혜령(성균관대) 이혜원(고려대) 이혜원(연세대) 이혜진(세명대) 이호규(동의대) 이홍숙(창원대) 이화진(서울대) 이황진(단국대) 이효원(인하대) 이희영(배재대) 이희원(부산대) 인아영(서울대) 임경화(중앙대) 임명선(부산대) 임상석(부산대) 임세진(독립연구자) 임세화(동국대) 임수경(성균관대) 임수인(연세대) 임순월 임연지(한중연) 임영길(성균관대) 임영천(조선대) 임태훈(성균관대) 임현우(단국대) 임현준(단국대) 임형모(한성대) 임희현(서울대) 장경남(숭실대) 장기영(연세대) 장두영(아주대) 장만호(경상대) 장문석(경희대) 장보미(고려대) 장서란(서강대) 장석원(광운대) 장선영(연세대) 장성규(건국대) 장성덕(전주대) 장세진(한림대) 장여진(서울대) 장연수(성균관대) 장영은(성균관대) 장은애(국민대) 장은영(조선대) 장은정(명지대) 장인수(제주대) 장준영(중앙대) 장지영(성균관대) 전경남(동국대) 전명환(중앙대) 전민혜(고려대) 전병준(인천대) 전성규(성균관대) 전성욱(동아대) 전소연(동국대) 전소영(서울대) 전솔비(연세대) 전승주(서울과기대) 전예원(성균관대) 전용숙(대구대) 전우형(중앙대) 전은주(건국대) 전지니(한경대) 전철희(한양대) 전청림(이화여대) 전형철(연성대) 정경미(동국대) 정고은(성균관대) 정끝별(이화여대) 정미정(동국대) 정미진(경상대) 정미혜(아주대) 정병설(서울대) 정봉석(동아대) 정서화(동국대) 정서희(이화여대) 정선태(국민대) 정성인(동국대) 정성훈(서울대) 정소미(충남대) 정솔미(고려대) 정순미 정스티븐(프린스턴대) 정슬아(성신여대) 정연수(강릉원주대) 정영효(동국대) 정영훈(경상대) 정예인(성균관대) 정용호(울산대) 정우경(서울대) 정우진(가천대) 정우택(성균관대) 정유영(동국대) 정윤성(연세대) 정윤영(서울과기대) 정은경 정의정(동국대) 정이담(서강대) 정재원(럿거스대) 정재윤(한중연) 정재훈(연세대) 정종현(인하대) 정지민(동국대) 정지상(성균관대) 정진석(강원대) 정찬철(부경대) 정창권(고려대) 정출헌(부산대) 정하늬(홍익대) 정하정(계명대) 정한나(연세대) 정한아(한신대) 정현우(단국대) 정현지(이화여대) 정혜경(순천향대) 정홍섭(아주대) 정환국(동국대) 조강석(연세대) 조명기(부산대) 조문형(독립연구자) 조민형(이화여대) 조별(성신여대) 조보라미(영남대) 조상우(단국대) 조상현(울산대) 조선희(동국대) 조성면(독립연구자) 조송이(동국대) 조수아(고려대) 조유정(서울시립대) 조윤정(국민대) 조은숙(춘천교대) 조은아(이화여대) 조은아(University of Kansas) 조은애(동국대) 조은정(성균관대) 조지혜(서울대) 조춘희(부산대) 조하늘(서울대) 조하린(이화여대) 조한서(서울대) 조현설(서울대) 조현우(인천대) 조현일(원광대) 조형래(동국대) 조효주(창원대) 조훈성(독립연구자) 주강수(경상대) 주신혜(단국대) 주애령(아동문학) 지해인(한중연) 진민희(성균관대) 진은경(고려대) 진준섭(한국작가회의) 차미령(광주과기원) 차성연(경희대) 차성환(한양대) 차순정(공주대) 차승기(조선대) 채대일(강원대) 채예람(연세대) 채형복(경북대) 채호석(한국외대) 천서윤(이화여대) 천정환(성균관대) 천진(서울대) 최가경(성균관대) 최경희(시카고대) 최규희(이화여대) 최다정(이화여대) 최동현(군산대) 최말순(대만정치대) 최미진(부산대) 최민수(서울대) 최민지(서울대) 최배은(숙명여대) 최병구(경상대) 최서윤(광주과기원) 최석열(연세대) 최성민(경희대) 최시우(동국대) 최시한(숙명여대) 최어진(명지대) 최연진(성균관대) 최영석(연세대) 최윤정(영남대) 최은아(성균관대) 최은혜(고려대) 최주찬(성균관대) 최주한(서강대) 최지현(경상대) 최지현(동국대) 최진경(동국대) 최진석(서울과기대) 최진석(성균관대) 최진앵(Univ. of Houston) 최태원(센슈대) 최현식(인하대) 최현희(한국외대) 최혜림(인천대) 카게모토 츠요시(리츠메이칸대) 표유진(이화여대) 하상일(동의대) 하윤섭(충북대) 하재연(고려대) 하지영(이화여대) 한강희(전남도립대) 한경희(한중연) 한기형(성균관대) 한길로(길림대) 한길연(경북대) 한래희(숭실대) 한만수(동국대) 한명희(강원대) 한보성(성균관대) 한상우(중앙대) 한수영(연세대) 한순미(조선대) 한정호(경남대) 한혜원(이화여대) 함정임(동아대) 함종호(서울시립대) 허도경(서강대) 허립(성균관대) 허민석(서울대) 허빛(서울대) 허선애(금오공대) 허선주(창작산맥사) 허은정(고려대) 허준행(강남대) 홍덕구(군산대) 홍순애(동덕여대) 홍승진(서울대) 홍승희(독립연구자) 홍웅기(강원대) 홍인숙(대전대) 홍인표(단국대) 홍지혜(성균관대) 홍현영(성균관대) 황명환(경북대) 황사랑(아주대) 황선희(중앙대) 황수하(서울대) 황정수(서울대) 황정혜(이화여대) 황종연(동국대) 황지연(서울대) 황지영(충북대) 황호덕(성균관대) Fujita Miho(이화여대) I Jonathan Kief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USHIJIMA YOSHIMI(선문대) 무기명 67명
  • “1980년 5월, 전 죽었다” 계엄군에 숨진 ‘소년 동호’, 되살아나 전한 말

    “1980년 5월, 전 죽었다” 계엄군에 숨진 ‘소년 동호’, 되살아나 전한 말

    “제 후회 없는 마지막 삶을, 읽는 이들의 기억 속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게 해준 한강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11일 소설가 한강(54)이 ‘2024 노벨상 시상식’에서 노벨상 메달을 받을 때, 한강이 태어난 광주에서는 그의 소설 ‘소년의 온다’의 주인공 ‘동호’가 등장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는 동호가 인공지능(AI)으로 복원돼 홀로그램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소년의 온다’ 주인공 동호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상고 1학년이었던 실제 인물 문재학군을 모티브로 했다. 17세였던 문재학군은 1980년 5월 최후항쟁이 벌어진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기 위해 남아있다가 무력 진압에 나선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이날 등장한 동호는 문재학군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김형중 인문도시광주위원회 위원장이 동호가 돼 편지를 썼다. “안녕하세요. 문재학입니다”로 입을 뗀 소년 동호는 “저는 1980년 5월 27일 새벽에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어머니와의 마지막 대화를 언급하며 “‘집에 가자’며 물에 빠진 사람처럼 무섭게 손을 끌어당기는 엄마의 손가락들을 하나씩 떼어 냈다”며 “6시에 가겠다는 저의 말, 결국 지키지 못할 약속이었지만 그 순간 잠깐 엄마의 얼굴이 펴지는 것을 봤다”고 회상했다. 동호는 “혼에게는 몸이 없어도, 눈을 뜨고 많은 것을 지켜볼 수 있다. 죽은 사람의 혼은 죽은 육신에 깃드는 것이 아니라 그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깃드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의 기억이 제 혼”이라고 전했다. 또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펼치던 여러분의 손길 곁에 저는 항상 같이 있었다. 제 후회 없는 마지막 삶이, 읽는 이들의 기억 속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었다”며 “그럴 기회를 준 한강 작가에게 무척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문재학군의 어머니 김길자씨는 AI로 복원된 아들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소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의 아픔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소설은 계엄군 총에 맞은 친구 정대를 찾다가 전남도청에서 희생자 시신 뒷수습을 도운 중학생 동호. 그와 함께한 여고생 은숙과 양장점 미싱사 선주, 그리고 대학생 진수가 겪은 5·18 전후 삶의 모습을 건조한 시선으로 그렸다. 한편 한강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diploma)를 받았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는 것은 2000년 평화상을 받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며, 문학상을 받는 것은 1901년 이 상이 처음 수여된 이래 123년 만의 일이다. 한강은 이날 공개된 스웨덴의 공영 방송사 SVT 인터뷰에서 ‘소년이 온다’를 집필한 과정에 대해 “모든 조각을 모으고 싶었다”며 “살해당한 사람들의 일기를 읽었고, 이는 생존자로서의 죄책감이었다. 어떤 사람은 저나 제 가족 대신 죽었을 수도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 北, 1조 5000억 코인 빼갔다… ‘헐한 일’ 북한말 쓴 정황도 확보

    北, 1조 5000억 코인 빼갔다… ‘헐한 일’ 북한말 쓴 정황도 확보

    北 정찰총국 해킹조직 2곳 소행5년 전 이더리움 34만여개 탈취분산 전송·비트코인 교환해 세탁핵·미사일 자금 조달에 사용 추정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이 5년 전 우리나라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당시 580억원 상당(현재 약 1조 4700억원)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사실이 21일 확인됐다. 수사기관이 확인한 결정적 증거물(스모킹건)은 바로 ‘헐한 일’(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는 북한말)이라는 단어였다. 북한이 해외 등 외부 가상자산 거래소를 해킹해 가상화폐를 탈취하고, 이를 핵·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쓴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국내 수사기관이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19년 11월 북한의 대남공작기구인 정찰총국 소속 해킹 조직 ‘라자루스’, ‘안다리엘’ 2곳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보관하던 이더리움 34만 2000개를 탈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간 라자루스는 정부 기관과 금융기관을, 안다리엘은 군과 국방산업을 주로 공격해 왔다. 경찰은 2022년 11월쯤 이번 사건의 배후를 북한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 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의 공조를 통해 북한의 IP주소와 탈취된 가상자산 흐름 등을 추적한 결과다. 해커가 사용한 정보통신기기에서 ‘헐한 일’ 등 북한말이 오간 정황이 주요 증거였다고 한다. 경찰은 모방이나 재범을 우려해 구체적인 해킹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북한 해커들은 주로 거래소가 보안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할 때 발견되는 취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탐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탈취한 가상자산 580억원을 여러 경로로 세탁하는 수법을 썼다. 해킹 조직은 580억원의 절반 이상을 북한이 자체적으로 만든 가상자산 교환사이트 3개를 통해 시세보다 싼 가격(2.5% 할인)에 비트코인으로 바꿨고 나머지는 미국, 중국, 홍콩 등 13개국 51개 거래소로 분산 전송 후 세탁했다. 이렇게 분산시킬 경우 탈취된 가상화폐라는 점을 입증하기가 어려워진다. 경찰은 스위스 당국과 공조 끝에 스위스의 한 가상자산 거래소에 남아 있던 4.8비트코인(현재 시세 기준 약 6억원)을 환수해 지난달 업비트에 돌려줬다. 경찰은 다른 해외 거래소도 접촉했지만 대부분 협조 요청에 답하지 않거나, 탈취된 가상자산이라는 게 입증되지 않았다며 환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7월 인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2억 달러(약 270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탈취된 건과 관련해서도 범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북한 해킹 조직이 탈취한 가상자산이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 3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현금과 달리 가상자산은 탈취하면 전송이 쉬운 특성상 개인 지갑이나 시세 조종 등 약한 고리를 노리는 북한 해커의 시도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 5년전 이더리움 580억 어치 빼간 해커…경찰 “북한 해킹 조직 소행”

    5년전 이더리움 580억 어치 빼간 해커…경찰 “북한 해킹 조직 소행”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이 5년 전 우리나라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당시 580억원 상당(현재 약 1조 4700억 원)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사실이 21일 확인됐다. 수사기관이 확인한 결정적 증거물(스모킹건)은 바로 ‘헐한 일’(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는 북한말)이라는 단어였다. 북한이 해외 등 외부 가상자산 거래소를 해킹해 가상화폐를 탈취하고, 이를 핵·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쓴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국내 수사기관이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19년 11월 북한의 대남공작기구인 정찰총국 소속 해킹 조직 ‘라자루스’, ‘안다리엘’ 2곳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보관하던 이더리움 34만 2000개를 탈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간 라자루스는 정부 기관과 금융기관을 안다리엘은 군 및 국방산업을 주로 공격해 왔다. 경찰은 2022년 11월쯤 이번 사건의 배후를 북한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공조 등을 통해 북한의 IP주소와 탈취된 가상자산 흐름 등을 추적한 결과다. 해커가 사용한 정보통신기기에서 ‘헐한 일’ 등 북한말이 오간 정황이 주요 증거였다고 한다. 경찰은 모방이나 재범을 우려해 구체적인 해킹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북한 해커들은 주로 거래소가 보안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할 때 발견되는 취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탐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탈취한 가상자산 580억원을 여러 경로로 세탁하는 수법을 썼다. 해킹 조직은 580억의 절반 이상을 북한이 자체적으로 만든 가상자산 교환사이트 3개를 통해 시세보다 싼 가격(2.5% 할인)에 비트코인으로 바꿨고, 나머지는 미국, 중국, 홍콩 등 13개국 51개 거래소로 분산 전송 후 세탁했다. 이렇게 분산시킬 경우 탈취된 가상화폐라는 점을 입증하기가 어려워진다. 경찰은 스위스 당국과 공조 끝에 스위스의 한 가상자산 거래소에 남아있던 4.8비트코인(현재 시세 기준 약 6억원)을 환수해 지난달 업비트에 돌려줬다. 경찰은 다른 해외 거래소도 접촉했지만 대부분 협조 요청에 답하지 않거나 탈취된 가상자산이라는 게 입증되지 않았다며 환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7월 인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2억 달러(약 270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탈취된 건과 관련해 범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북한 해킹 조직이 탈취한 가상자산이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 3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현금과 달리 가상자산은 탈취하면 전송이 쉬운 특성상 개인 지갑이나 시세 조종 등 약한 고리를 노리는 북한 해커의 시도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노벨 문학상의 도시 광주, ‘책 읽는 광주’ 조성 시동

    노벨 문학상의 도시 광주, ‘책 읽는 광주’ 조성 시동

    광주시가 지역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조성을 향한 첫발을 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 유일의 ‘노벨상 도시’가 된 광주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 독서문화 회복과 작가·출판사·서점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광주시는 13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미니북카페 ‘소년이 온다’ 개소식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발족했다. 김형중 조선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위원장을,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신형철 서울대 교수(영어영문학과)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광주시는 그동안 한강 작가가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하지 않으며,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달라”고 밝혀온 만큼 작가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노벨문학상 수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심해 왔다. 위원회는 국민 종합독서율이 43%로, 10명 중 6명이 1년에 책 한 권을 읽지 않는데다 책 구입 경험도 1년에 1권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 우선 ‘책과 친해지는 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인프라 중심이 아닌 ‘책 읽는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책 읽는 광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광주시민 매년 1인 1책 읽기 문화’ 확산, 지역서점 활성화, 자치구별 대표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작가-출판사-도서관-지역서점-독자를 연결하는 책 생태계 구축에도 본격 나서기로 했다. 또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브랜딩 ‘노벨상의 도시’ ▲어디서나 책을 읽고 향유 하는 ‘책과 함께하는 시민’ ▲독서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독자·작가·출판사·서점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은 오늘까지도 잊을 수 없다. 기쁨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북카페 ‘소년이 온다’의 문을 열었고, 더 나아가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광주라는 도시 이름 앞에 정신을 붙여 ‘광주정신’이라고 불러왔는데, 이제는 광주라는 이름 앞에 ‘노벨상의 도시’라는 이름도 붙게 됐다”며 “평화정신이 책 읽는 인문도시 광주에서 더 커지고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중 위원장은 “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광주 골목골목까지 책의 영향이 미치고 인문학적 사유가 가능한 광주’, ‘아주 유익하게 멍 때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고 인문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멍 때리는 사람이 많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20개 동, 추석맞이 아름다운 나눔 실천

    성북구 20개 동, 추석맞이 아름다운 나눔 실천

    서울 성북구가 20개 동이 추석을 맞아 나눔 행사로 들썩거리고 있다고 12일 소개했다. 지난 10일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위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민관협력 추석맞이 식료품 꾸러미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는 송편, 물김치, 수제 약밥으로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석관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형중 부위원장이 특별히 햅쌀 134포를 후원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종암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이 나섰다. 지난 10일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25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이불과 라면, 김, 햇반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추석맞이 행복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을 진행하며 나눠주었다. 길음1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우리동네돌봄단 등 주민 10여 명이 마음을 모아 11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1인 가구 30명에 ‘5대 영양소가 담긴 맞춤형 푸드박스’를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고 오히려 더욱 큰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힘써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나눔 사업으로 소외 없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AI·빅데이터 기술 통한 서울시 안전 시스템 고도화 기대”

    이상욱 서울시의원 “AI·빅데이터 기술 통한 서울시 안전 시스템 고도화 기대”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한국안전정책학회와 주최한 ‘AI·빅데이터 활용 더 안전한 서울만들기’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토론회는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인텔리빅스와 한국안전정책포럼이 후원했다. 김혜지 서울시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최호정 의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한 서울’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병민 부시장은 “재난안전 분야에 AI와 빅데이터 도입은 ‘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필수”라고 전했다. 또한 강동길 위원장과 김길영 위원장은 “도시 안전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한 최은수 석학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는 “화재, 도난, 쓰러짐, 인파사고, 불법 주정차, 교통사고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이벤트를 AI가 탐지해서 알려주고 관제일지까지 작성해 빅데이터를 만들어주는 시대가 됐다”라며 “사람 관제를 이제 AI관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특히 AI 모니터링 시스템인 AMS를 도입하면 쓰레기 무단 투기, 화재 등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요약 보고서를 생성해준다”며 “이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교통 흐름, 사고 다발지역, 재난재해 예측 등을 통해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식 교수(중앙대학교 AI학과)는 ‘초거대 영상검색모델(VLM)로 빅데이터 생성을 통한 서울시 ’예방안전‘ 구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교수는 “VLM(Vision Language Model) 기술을 활용해 CCTV에 찍힌 영상 정보를 텍스트로 전환해 안전 빅데이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예방 안전’을 구현해야 한다”밝혔다. 토론에는 석재왕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임승철 서울시 정보통신과장, 김형중 서울시 재난안전정책과장, 조가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성관 극동대 특임교수, 이창윤 한국안전정책포럼 부회장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첨단 AI 기술 인프라의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서울시의 안전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논의하며,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서울 시민의 생활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토론회였다”라며 “시민안전 위협 요소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사고를 줄이고, 사후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서울시 시스템도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시절과 형식(김형중 지음, 문학과지성사) “혹독했던 상처에 과거형은 없다. 이는 마치 프로이트가 외상적 사건의 위력을 ‘반복’으로 설명할 때와 같은 이치여서, 5·18을 겪은 우리는 이한열의 죽음을 광주와 겹쳐서 다시 경험했고, 세월호 아이들의 죽음과 촛불시위를 1987년 6월의 광장 위에 서서 다시 경험했다.” 요즘 한국 문단에서 끊임없이 호명되는 ‘현장비평가’ 김형중의 여섯 번째 비평집이다. 스스로를 “광주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으로 규정하는 그는 조선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첫 비평집에서 해마다 5·18에 관한 글을 쓰겠다는 다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 약속을 20년 넘은 지금도 지키고 있다. 440쪽, 2만 6000원.대지극장에서 나는, 검은 책을 읽었다(한우진 지음, 시인동네) “먼발치에서 사랑하다가 같이 죽는 ‘내 나무’/태어남과 죽음의 동시상영관/대지극장에서 나는, 검은 책을 읽었다./불꽃에 밑줄을 치면서,//너를 사랑하다 죽은 ‘내 나무’는 대지극장에 있었다.” 2005년 계간 ‘시인세계’로 데뷔한 한우진 시인의 시집이다.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유를 통해 벼린 문장들로 가득하다. 문학평론가 임지훈은 “고유의 부피와 깊이, 물성을 그 안에 숨기고 있다”고 평했다. 120쪽, 1만 2000원.기리네 집에 다리가 왔다(강인송 글, 소복이 그림, 노란상상) “단짝 친구 기리네 집에 강아지가 왔다. 난 이제 걔네 집에 놀러갈 수 없다. 왜냐고? 난 강아지가 너무…무서우니까!” 누군가는 강아지를 세상 무엇보다 아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그저 두려운 존재일지도 모른다. 둘은 영영 친구가 될 수 없을까. 아니다.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맞닿는 날이 올 것이다. 친구는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 기리와 다리는 기다리는 거 잘해!” 48쪽, 1만 4000원.
  • 반감기 끝 비트코인, “가격 폭등” “숨 고르기”

    반감기 끝 비트코인, “가격 폭등” “숨 고르기”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균 인상률 3230%를 기록했던 이전 세 차례의 반감기 때처럼 이번에도 폭발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다. 하지만 일각에선 미국 금리, 중동 리스크 등 대외 상황 여파로 가격 상승폭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반감기 이후 평균 3200% 상승 반복 21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5% 상승한 6만 5081달러(약 8974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일 오전 9시 9분 네 번째 반감기 종료 이후 공급량이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었지만 아직은 눈에 띄는 시세 변동 조짐이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종료 이후 몇 달여의 조정 기간을 거친 뒤 대폭 상승하는 흐름을 반복해 왔다. 2012년 11월 28일 첫 반감기 때 12달러에 불과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1년 뒤 8858% (1075달러) 급상승했다. 직전 반감기인 2020년 5월 11일 이후엔 8727달러에서 5만 5847달러로 540% 가까이 올랐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번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폭은 이전만큼 크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2100만개로 총공급량이 정해진 비트코인 중 93% (1960만개)가 이미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동 리스크 등 가격 하락 관측도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가상자산 투자 자금 유입이 이미 대폭 늘었다는 점도 이런 관측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전의 반감기 때와 달리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선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오히려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된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현재는 중동 리스크 등 대외적인 여건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비트코인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 위기에 강한 AI 펀드매니저… 코스피 25% 빠질 때 -6% ‘선방’ [경제의 창]

    위기에 강한 AI 펀드매니저… 코스피 25% 빠질 때 -6% ‘선방’ [경제의 창]

    인공지능(AI) 펀드매니저의 수익률이 산전수전 다 겪은 전문 투자자보다 나을까. AI가 체스, 바둑에서 인간을 앞지른 건 오래전 일이다. AI는 인간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예술 창작의 영역마저 넘보는 중이다. 모르는 것도 못 하는 일도 없어 보이는 AI에게 ‘성투’(성공적 투자)는 그리 어려운 숙제 같지는 않다. 머지않은 미래 AI에게 밀려 인간 펀드매니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로보어드바이저 각광“아직 초기 단계지만무한 가능성 열릴 것” 미국 월가에서 AI에게 금융인들이 의자를 빼앗기고 있는 건 이미 오래된 현실이다. 일례로 미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17년 AI 투자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애널리스트를 600명 가까이 해고했다. 회사가 도입한 분석 프로그램은 당시 애널리스트 15명이 4주에 걸쳐 할 일을 5분 만에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매니저는 어떨까. AI를 통한 투자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 것은 8년 전인 2016년이다. 지금과 비교하면 초보적인 수준이었지만,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뜻하는 어드바이저(advisor)를 합친 ‘로보어드바이저’라는 이름으로 서비스가 도입됐다. 실험적으로 도입됐지만 현재 로보어드바이저를 사용하지 않는 금융사는 거의 없다.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조언하고 돈을 굴리려면 먼저 한국거래소의 정보기술(IT) 자회사 코스콤의 안전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지난 15일 기준 코스콤의 심사를 통과해 서비스 중인 로보어드바이저는 356개다. 코스콤은 로보어드바이저를 투자 성향별로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으로 구분한다. 17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9~12월) 위험중립형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은 3%다. 숫자만 보면 로보어드바이저가 벤치마크하는 코스피200지수 수익률 9.57%에 크게 못 미친다.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적극투자형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은 4.41%, 반대로 안정추구형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은 1.87%로 역시 미흡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이 7.72%, 코스닥 수익률이 3.04%였으니 로보어드바이저 성적표가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시원찮은 수익률에 투자자 반응은 차게 식었다. 로보어드바이저 계약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 37만 6122명에서 지난해 말 29만 2532명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운용 금액도 1조 9396억원에서 7579억원으로 급감했다. 이 결과만 놓고 로보어드바이저 능력을 판단하면 오산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위기에 강한 ‘배짱 좋은 구원투수’의 모습을 보여 줬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크게 침체했던 2022년 당시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은 -26.15%,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은 각각 -24.89%와 -34.30%를 기록했다. 반면 위험중립형 로보어드바이저 평균 수익률은 -8.95%였다. 안정추구형은 -6.09%, 적극투자형은 -11.91%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위험관리 능력 탁월수익률 방어 안정적퇴직연금 등에 적합 금융업계에선 현재 로보어드바이저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하다’고 입을 모은다. 코스콤 측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주요국 주가지수가 대부분 상승했던 지난해 4분기 안전자산 비중이 큰 로보어드바이저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면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위험관리 능력이 뛰어난 로보어드바이저가 양호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은 위기 때나 변동성이 큰 장에서 판단력이 흐려지는 경우도 많지만 AI는 다르다. 속된 말로 ‘폭락장에도 쫄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AI는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일희일비하거나 시황에 휘둘리지 않는다”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가 목표여서 장기 투자, 손실 방어에 강하다.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위한 퇴직연금 등을 관리하는 데 적당하다”고 말했다. 은행, 증권사, 핀테크사 등의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가입하고 본인의 투자 성향을 입력하면 자신만의 AI 펀드매니저를 가질 수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역시 자신의 판단이 틀리면 궤도 수정을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 세부 종목을 리밸런싱(재조정) 하는 식이다. 재조정 주기는 로보어드바이저별로 다르다. 부자가 아니어도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 PB 서비스를 받으려면 최소 수억원의 금융자산이 있어야 하지만 로보어드바이저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300만원 정도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크게 투자자문형과 일임형으로 나뉜다. 자문형은 종목이나 매수·매도 타이밍 등을 추천만 한다. 투자자의 최종 승인이 없으면 실제 투자가 진행되지 않는다. 일임형은 말 그대로 AI가 알아서 돈을 굴려 준다. 투자자 대다수가 일임형을 선택했다. 자문형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822명에 불과하다.맞춤형 투자 제안각자 투자 성향 선택소액도 서비스 가능 오는 6월부터는 4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그간 퇴직연금의 경우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 자문만 가능했다. 그러나 지난해 정부는 혁신금융 샌드박스를 통해 퇴직연금도 로보어드바이저에 일임할 수 있게 했다.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기업 콴텍 관계자는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퇴직연금 고객들도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의 AI는 챗GPT가 대표하는 ‘생성형 AI’와는 다르다. 생성형 AI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 이미 존재하는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든다. 문제는 거짓 정보를 사실처럼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생성형 AI 특유의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이다. 거짓말을 할 수 있으니 투자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로보어드바이저에 활용하는 AI는 데이터에서 ‘분석형 AI’다. 분석형 AI는 수많은 알고리즘, 방대한 빅데이터를 해석해 결론을 낸다. 분석형 AI의 답변은 일관적이다. 질문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고 하나의 질문에 여러 답변이 나오는 생성형 AI와 달라 분석형 AI는 투자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로보어드바이저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최병호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소 교수는 “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는 인간이 가지고 있지 않은 수를 둔다”면서 “주식도 금융도 인간의 수준에서 ‘정석’이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AI는 인간의 정석을 뛰어넘는 투자를 할 수 있을지 모른다. 무한한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 서울여대 바른AI연구센터장인 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기술이 더 좋아지면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이 실적 나쁜 인간 펀드매니저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알고리즘에 반영해야 하는데 아직 우리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이 그 정도가 안 돼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로보어드바이저가 데이터를 습득하고 반응하는 속도가 빨라지면 얘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AI가 분석과 해석의 영역에서 빠르고 정확할 수는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과거의 패턴과 다른 일이 수시로 발생한다. 벗어난 돌발 상황에 AI가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면서 “로보어드바이저가 인간보다 뛰어난 점은 정해진 절차를 빠르게 수행한다는 것이다. 인간을 보조하고 지원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다. 대체는 무리”라고 말했다. 돌발상황 대처 의문“패턴 벗어나면 오류인간 대체하진 못해” 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는 “기술적으로 AI가 펀드매니저를 대신하는 것은 지금도 가능하다”면서도 “자율주행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를 묻기 어려운 것처럼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실패 때 그 책임을 두고 논란이 일 수 있다. 결국 최종 판단은 인간의 몫”이라고 했다. 최근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업에서는 AI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군의 99.1%가 경영·금융 전문가로 나타났다. AI가 인간 펀드매니저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날이 올까. 우울한 현실은 생각보다 가까울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