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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노후 산업단지 5곳, 산업부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 선정

    제주 노후 산업단지 5곳, 산업부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 선정

    제주의 노후 산업단지 5곳이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청정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첨단과학기술단지를 거점으로 용암해수산업단지와 구좌·금능·대정 농공단지를 하나의 산업생태계로 묶어 에너지·디지털 전환과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산업통상부의 ‘2027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2027년부터 3년간 총 3232억원 수준으로 제시됐다. 다만 현재 3232억원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관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으며,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컨설팅을 거쳐 사업별 규모와 내용, 사업비 등이 구체화된다. 도는 앞서 지난 6월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중심으로 도내 5개 산업단지를 연계한 사업계획을 마련해 공모에 신청했다. 제주처럼 산업단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특정 산단 하나를 중심으로 개발하기보다 도내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제안한 것이다. 사업의 핵심은 ‘에너지·AX 대전환을 통한 제주형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이다. AX(AI Transformation)를 산업단지의 기본 기반으로 삼아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제주형 청정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스마트 제조 혁신 ▲청년 친화형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33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청정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도 주요 축이다. 제주가 정부의 지역별 미래산업으로 제시한 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 소형위성시스템, 청정바이오·웰니스 등과 산업단지를 연결해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규 기업 유치 등을 꾀한다. 특히 오래된 농공단지는 시설 개선을 통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무게를 둔다. 청년을 위한 일자리 장려와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 교육·인력개발, 기업 컨설팅 등이 검토되고 있다. 산업단지 자체를 청년들이 찾는 공간으로 바꾸는 방안도 포함됐다. 활력 있는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복합센터 건립 등도 세부사업에 담겼다.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묶은 패키지 형태다. 이창흠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쾌적하고 스마트한 근무환경과 교육, 일자리, 문화가 함께하는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33개 세부사업은 아직 확정된 사업 목록은 아니다”며 “산업통상부가 제시한 사업 메뉴를 바탕으로 제주도가 우선 신청한 것으로, 앞으로 전문기관과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 과정에서 사업 내용과 예산 규모 등이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는 앞으로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쟁력강화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 JDC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등이 참여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이 보완·확정되면 2027년 상반기 중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지정받고, 이후 개별 사업 공모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단지의 에너지·디지털 전환과 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을 한꺼번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위성곤 지사는 “이번 선정으로 ‘기후경제수도’라는 민선9기 비전을 산업단지 현장에서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만의 강점을 살린 산업단지 혁신모델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잇단 실종사건에 제주도 안전망 확대… 제주올레 “나홀로 안심콜 하세요”

    잇단 실종사건에 제주도 안전망 확대… 제주올레 “나홀로 안심콜 하세요”

    최근 제주에서 실종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도와 제주올레가 올레길을 혼자 걷는 탐방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나홀로 올레길 탐방객을 대상으로 제주올레 콜센터의 안전 확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10일 밝혔다. 나홀로 탐방객이 올레길을 걷기 전 콜센터(064-762-2190)에 탐방 계획을 알리면 걷는 동안 1시간 간격으로 안전 확인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연락이 닿지 않거나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에는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후속 조치도 가능하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지난해 2801건에 이어 올해 8월 기준 2227건에 달했다. 올해 월별 현황을 보면 1월 223건, 2월 231건, 3월 327건, 4월 397건, 5월 414건, 6월 291건, 7월 186건, 8월 158건 등이다. 최근 제주에서는 실종자 수색 과정과 경찰의 실종 신고 처리 등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면서 실종 초기 상황을 얼마나 빨리 파악하고 대응하느냐가 생명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특히 올레길은 해안과 오름, 숲길, 농로 등 다양한 지형으로 이어져 있어 혼자 걷던 탐방객이 사고를 당하거나 위급 상황에 처할 경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쉽지 않다. 제주올레 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탐방 지원 창구다. 나홀로 탐방객의 안전 확인 외에도 올레길 코스와 교통정보, 코스 통제·변경에 따른 우회코스, 숙박·편의시설, 행사와 캠페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올레패스 앱을 이용한 긴급신고 기능도 있다. 올레길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앱 메인 화면의 ‘긴급신고’ 버튼을 눌러 전화나 문자로 제주경찰청에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혼자 걷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주올레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걷는 ‘아카자봉 함께 걷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시작올레’, 외국인 도보여행자를 위한 ‘워킹메이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시작된 아카자봉 함께 걷기는 제주올레 아카데미 일반과정을 수료한 총동문회 회원들이 자원봉사 인솔자로 참여해 초보 올레꾼과 함께 하루 한 코스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4~5개 코스에서 운영되며 매월 15일쯤 제주올레 홈페이지와 올레패스 앱에서 다음 달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작올레’는 지역 주민인 제주올레 걷기여행지원단이 처음 제주올레를 찾은 여행자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출발해 6·7·7-1코스를 걷는다.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워킹메이트’가 있다. 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가 외국인과 함께 걸으며 올레길 이용 방법과 제주의 자연·지역 문화를 소개한다. 제주도 차원의 실종·위기 대응체계도 강화되고 있다. 도는 지난 9일 ‘제주 실종·위기사건 대응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경찰·해경의 수색 요청이 들어오면 행정·소방·자치경찰과 민간 협력단체의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수색지원 통합매뉴얼’을 논의했다. 자치경찰도 올레길과 해안 등 도내 취약지역에 대한 민간 안전활동을 하나로 연결한다. 주민자치경찰대 372명, 시니어클럽 742명, 사단법인 느영나영 361명, 민간경비 59명, 민간드론 9명 등 모두 1543명이 참여하는 ‘제주안전 총력대응’을 추진한다. 이창흠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는 지난 4일 서귀포시 중정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찾아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와 면담하고 최근 잇따른 실종사건 등 안전 이슈가 올레길 탐방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 부지사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올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올레 관계자는 “혼자 걸어도 좋지만 함께 걸으면 더 좋다”며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제주올레 길에서 사람과 사람, 여행자와 제주가 연결되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제주올레 탐방객은 2만 9828명, 8월에는 3만 5734명​으로 두 달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특히 외국인 도보여행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상반기 제주올레 100㎞ 완주자 가운데 외국인은 1773명으로 내국인 1382명보다 391명 많았다. 제주올레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각각 100㎞ 이상 걸은 여행자에게 발급하는 공동완주인증서도 외국인 발급자가 201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제주 첫 기후경제부지사 임명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제주 첫 기후경제부지사 임명

    제주도가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기후·경제’ 정책을 이끌 초대 기후경제부지사에 이창흠(58)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제주도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이 전 실장을 기후경제부지사로 최종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임 부지사는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기후·탄소와 환경정책 분야를 두루 맡은 정책 기획통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제주 출신 최고위급 환경 분야 공직자로 재직하면서 제주 지역의 주요 환경 현안 해결과 기후·환경정책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인사청문특위는 이 부지사의 환경·기후 분야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적합 의견을 냈다. 도는 이 부지사의 합류를 계기로 청정에너지 전환을 신산업 육성과 도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제주형 기후경제’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청정에너지와 환경을 제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 육성을 연계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 부지사는 “제주가 가진 청정에너지와 환경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조정실장에 양제윤·안전건강실장에 조상범… ‘일하는 조직’에 방점

    기획조정실장에 양제윤·안전건강실장에 조상범… ‘일하는 조직’에 방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도정의 본격적인 출범을 뒷받침할 첫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정책 결정부터 현장 실행까지 속도를 높이는 ‘일하는 조직’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오는 25일자로 승진 137명을 포함해 전보와 신규 임용 등 모두 699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선 9기 핵심 과제를 이끌 주요 보직에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간부들을 배치했다. 특히 도정의 정책을 총괄하는 실·국장급에 1970년대생 간부들을 전진 배치해 세대교체와 실행력 강화에 무게를 뒀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양기철 이사관의 제주개발공사 파견에 따라 양제윤 안전건강실장을 이사관으로 승진시켜 임명했다. 안전건강실장에는 조상범 의회사무처장을 복귀시켜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와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맡겼다.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변영근 부이사관을 배치했다. 제주형 주민자치회 전환과 4·3 관련 제도 개선 등 민생 현안을 담당한다. 김인영 국장은 이사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로 자리를 옮긴다. 교통항공국장에는 강민철 특별자치분권추진단장, 관광교류국장에는 황경선 공공정책연수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교통복지와 관광의 질적 전환을 이끌 핵심 보직이다. 기후경제부지사 직속 미래산업국장에는 장철원 서기관이 승진 임용됐고, 기후에너지국장에는 조선희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첨단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인사다. 공공정책연수원장에는 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이, 상하수도본부장에는 직무대리 중인 김형태가 승진 발령됐다.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에는 강승향 환경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대외 파견 및 주요 기관 인사도 이뤄졌다. 현원돈 부이사관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 송은미 부이사관은 제주RISE센터로 자리를 옮긴다. 김명준 안전정책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국회사무처에 파견된다.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는 김양보 관광교류국장이, 제주시 부시장에는 채종우 부이사관이 각각 임명됐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개편된 조직에도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 도지사 직속 기본사회추진단장에는 고민정 서기관, 청렴감찰관에는 김현수 서기관이 각각 임용됐다. 행정부지사 직속 노동안전감독관에는 윤선호 서기관, 기후경제부지사 직속 AI혁신추진단에는 안혜영 서기관이 배치됐다.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도 적용됐다. 성과우수자로 추천된 직원 가운데 심사를 거쳐 4급 1명과 5급 3명을 발탁 승진시키는 등 업무 성과와 역량을 승진에 반영했다. 발령을 기다리던 수습직원 21명도 신규 임용한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민선 9기 도정이 본격적으로 일할 준비를 마쳤다”며 “정책 결정부터 현장 실행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지는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도민과 약속한 과제들을 구체적인 성과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에 이창흠… 제주시장 후보엔 이상봉 지명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에 이창흠… 제주시장 후보엔 이상봉 지명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민선 9기 첫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에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지명했다. 기후경제를 도정 핵심 가치로 내세운 민선 9기 첫 고위직 인사로, 환경·기후 분야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운 인선이라는 평가다. 위 지사는 31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경제부지사와 행정시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경제부지사에는 이창흠(58)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제주시장에는 이상봉(57)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각각 지명했다. 서귀포시장은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후경제부지사 지명자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출신으로 남주고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킬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환경부 장관 비서관과 정책기획관, 원주지방환경청장, 기후탄소정책실장,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등을 지냈다. 2023년에는 제주 출신 최초로 환경부 1급에 올랐다. 도는 이 지명자가 30여 년간 환경부에서 근무하며 제주 환경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환경자원순환센터와 상하수도 시설 확충, 천미천 국가하천 승격 지원을 비롯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과 전기차 보급 확대, 제주형 자원순환 모델 구축 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위 지사는 “도민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소통하며 답을 찾고 제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며 “도정의 책임성과 실행력을 높여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장 후보에는 이상봉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지명됐다. 이상봉 지명자는 제주시 노형동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통신공학과와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10∼12대 제주도의원을 지내며 제12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을 맡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 1차 산업 육성 등에 힘써왔다. 위 지사는 이상봉 지명자에 대해 “3선 도의원으로 오랜 기간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제주시 발전과 민생 안정에 힘써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정시장 공모에는 제주시장 4명, 서귀포시장 3명 등 모두 7명이 지원했다. 서귀포시장 공모는 최종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재공모 절차를 밟게 됐다. 도는 이창흠 기후경제부지사 지명자와 이상봉 제주시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8월 중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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