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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완료… ‘2세’ 서진석 경영 총괄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완료… ‘2세’ 서진석 경영 총괄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서정진(66) 회장의 장남 서진석(39)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도 경영 전면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합병등기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을 기준으로 소멸했다. 내년에는 통합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까지 2차 합병을 통해 3사 통합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통합 셀트리온은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셀트리온은 제조개발사업부 총괄로 기우성(현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로 김형기(전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 경영사업부 총괄로 서진석 의장 등을 선임했다. 서 신임 대표는 그동안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제품 기획·개발과 미래 성장 동력 개척을 주도하는 등 셀트리온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 본인의 전문 역량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조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선임했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이번 합병으로 의약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사업구조를 일원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년 매출 3조 5000억원, 2030년까지 매출 목표 1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전까지 양사로 분산돼 있던 자산을 통합해 대규모 자원을 확보하면서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후보물질 개발, 기술 도입, 인수합병(M&A),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현재 약 70% 수준인 매출원가율도 약 40%까지 점진적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높이는 등 주주친화 정책도 지속 실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 총 1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앞서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다음달에는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진행한다.
  • 글로벌판매 씽씽… 현대차 실적 사상최대

    글로벌판매 씽씽… 현대차 실적 사상최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판매 신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미국에 신차 4종을 출시하고 독일·프랑스에 직영체제를 구축하는 등 공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통해 429만대를 팔기로 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1년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77조 7979억원, 영업이익 8조 755억원, 경상이익 10조 4471억원, 당기순이익 8조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 39.5%·순이익 35.1% 늘어 매출은 판매 증가와 제품 품질 개선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6.1%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2010년(5조 9185억원)에 비해 36.4% 늘었으며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각각 39.5%, 35.1% 늘면서 현대차는 지난해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전체 판매대수는 405만 9438대로 2010년(361만 2487대)보다 12.4% 늘었다. 해외 판매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의 선전으로 337만 7210대가 팔렸다. 국내에서는 주력 모델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가 각각 연간 10만대 이상 팔려 2010년보다 3.7% 증가한 68만 2228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판매 인센티브 부담이 줄어들고, 중대형 판매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미국에서 지난해 인센티브는 2010년 대비 39% 감소한 1000달러 수준이었고 대당 판매 가격(ASP)은 올라가 영업이익 상승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도 C급(준중형) 판매 비중이 2010년 74%에서 지난해 64%로 줄었고 D급(중형)은 9.2%에서 15.4%로, SUV는 17%에서 21%로 늘어나는 등 고급 차종의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높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품질 경영이 판매 증가와 브랜드가치 제고로 이어져 현대차 위상을 더욱 높이는 매우 의미 있는 해였다.”고 평가했다. ●공격적 해외 마케팅으로 성장세 잇기로 이날 현대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5.7% 증가한 429만대로 발표했다. 유럽발 경기침체에 각종 신차발표 등으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는 그랜저HG를 앞세워 2011년 대비 4.5% 증가한 67만 5000대를, 유럽에는 신형 i30 론칭 등으로 15.4% 증가한 46만 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제3공장 가동 등으로 6.8% 증가한 79만대를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이날 경영실적 발표에서 “신차 출시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미국에는 이달 그랜저HG를 출시하고 싼타페, 엘란트라 투어링(i30 현지명), 엘란트라 2도어 모델 등 4개 차종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유럽시장에서는 전략 모델인 신형 i40와 i30를 잇달아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면서 “지난해 독일과 프랑스 대리점의 직영 판매 체제 전환도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올해 산업수요가 승용차 기준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는 증가폭을 6.8%로 예상한다.”면서 “올해 i30와 싼타페 등 신차 출시와 중국 제3공장 생산라인 가동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기아차 글로벌판매160만대로

    기아자동차는 12일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기준으로 147만대, 소매 기준으로는 16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매기준 판매 목표 160만대는 지난해(136만 5000대)보다 16.3% 늘어난 규모다.기아차는 올 상반기 국내외에서 51만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91.5%, 순이익은 6배 이상 늘었다. 올 2분기 실적으로는 국내외에서 28만 9945대를 팔아 매출 4조 6764억원, 영업이익 3303억원, 당기순이익 3471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매출은 1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2.4%, 당기순이익은 303.8% 늘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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