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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총리, 암참 간담회…“대미 투자, 한쪽 이익에 그치면 안 돼…국적 따라 기업 차별 안 해”

    韓 총리, 암참 간담회…“대미 투자, 한쪽 이익에 그치면 안 돼…국적 따라 기업 차별 안 해”

    한성숙 국무총리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합의와 관련해 “어느 한쪽의 이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업적 합리성을 지켜가면서 양국에 실질적 이익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1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특별 간담회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한국의 약속에 대해 미국 이해관계자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구체적인 이행 상황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투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관련된 수익성을 어떻게 잘 담보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받았다”며 “(당국 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좋은 모델이 나오면 이후의 관계도 훨씬 더 많은 분야에서 원활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기업에 대한 국내 디지털 규제와 관련해서는 국적에 따른 차별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이 디지털 분야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이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이 일부 미국 이해관계자 사이에 있다고 지적하자 한 총리는 “우리는 어떤 국적에 따라 기업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쿠팡 등 미국계 기업에 대한 국내 규제를 둘러싼 미국 측 우려에 대해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총리는 “기업은 기업이 할 일을 하고 정부는 정부가 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기업들이 차별이나 이런 우려가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정부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자신이 네이버에서 근무할 당시 미국계 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네이버를 제소해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례와 최근 국내 통신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제재 등을 언급하며 “국적으로 기업을 차별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한미 관계에 대해서도 “전략적 협력을 성과로 이어가야 할 때”라며 “최근 양국은 반도체와 조선, 에너지, 첨단기술, 제조 등에서 산업과 공급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전략투자특별법에 따라 대미 전략 투자 프로젝트를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관세와 통상 현안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리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러한 협력이 새로운 투자와 산업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업인 여러분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한국과 미국은 지난 70년 동안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AI와 첨단산업, 전략산업과 미래기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단계로 협력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나라가 결합해 협력한다면 AI와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공무원 절반 여성인데…“경찰·소방은 여전히 10%대”

    공무원 절반 여성인데…“경찰·소방은 여전히 10%대”

    전체 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으나, 직종에 따라 성별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확인됐다. 성평등가족부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코지컨벤션센터 신촌점에서 제3차 성별균형 현장 정책제안 ‘성평등 언박싱 토크’를 열고 공공부문 채용의 성별 균형과 양성평등채용목표제, 경찰 남녀통합선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청년위원과 2030 자문단, 관련 학과 재학생, 현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015년 44.6%에서 2024년 50.1%로 10년 새 5.5%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남성 비율은 55.4%에서 49.9%로 낮아졌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성별 구성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났다. 국가직 일반직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015년 33.7%에서 2024년 40.3%로 늘었다. 지방직 일반직은 같은 기간 38.1%에서 51.5%로 증가해 여성 비율이 남성을 넘어섰다. 특정직에서는 격차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외무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2015년 31.1%에서 2024년 45.3%까지 높아졌지만 경찰은 같은 기간 9.7%에서 15.5%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여성 소방공무원 비율 역시 2024년 기준 10.8%에 불과했다. 반면 교육공무원은 여성이 73.2%를 차지해 남성(26.8%)을 크게 웃돌았다. 정부는 공직 채용 단계에서 성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특정 성별의 합격 예정 인원이 30%에 미달하면 일정 합격선 안에서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김이선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특정 성별에 일방적인 혜택을 주는 제도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제도를 통해 추가 합격한 인원은 국가공무원 76명, 지방공무원 126명 등 모두 202명이다. 국가공무원의 경우 남성 45명, 여성 31명이 추가 합격했고 지방공무원은 남성 103명, 여성 23명이 추가 합격했다. 신규 채용 인원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른 추가 합격자가 차지한 비율은 국가공무원 1.3%, 지방공무원 1.0%였다. 김 교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사회의 다양한 조건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별이라는 차원에서 공직에 참여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묻는 제도”라며 “성평등한 정부조직을 구성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변화하는 사회에서 제도를 어떻게 발전시켜 갈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모든 경찰 채용에서도 성별 구분이 사라졌다. 경찰은 순경 공개채용을 포함한 모든 채용을 남녀 통합선발 체제로 바꾸고 양성평등채용목표 15%를 적용했다. 올해 상반기 남녀 통합선발에서 전체 지원자 가운데 남성은 62.9%, 여성은 37.1%였다. 최종 합격자의 성별 비중은 남성 62.2%, 여성 37.8%로 나타났다. 다만 체력시험에서는 성별에 따라 합격률 차이가 컸다. 남성 지원자의 체력시험 합격률은 88.6%였지만 여성은 42.5%였다. 올해부터 경찰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신체 능력을 평가하는 순환식 체력검사를 도입해 남녀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정덕 경찰대학 교수는 “남녀에게 같은 체력시험과 기준을 적용할 것인지, 적정한 여성 경찰 비율을 어떻게 볼 것인지가 통합선발 이후 함께 논의해야 할 문제”라며 “경찰이 실제 현장에서 갖춰야 할 역량을 기준으로 선발방식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발표 후 참석자들은 공공부문의 직종별 성별 격차가 나타나는 원인을 살펴보고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공공부문 채용의 성별 균형은 단순히 어느 한 성별의 비율을 높이는 문제라기보다, 채용의 공정성과 직무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살펴보는 문제”라며 “청년과 공직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듣고 공공부문 채용의 성별균형을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 갈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세스코, 고용노동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세스코, 고용노동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매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모범을 보인 우수 기업 100곳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그 의미가 깊다. 세스코는 이번 선정에서 ▲높은 정규직 비율(99% 이상) 유지 및 연간 1000명 이상의 신규채용 실시 ▲여성·장년층·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채용 확대 ▲전국 지역인재 수시채용 ▲장년층 퇴직자(만 50세 이상) 재취업 지원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 고용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스코는 또한 공정하고 상호존중이 기반이 되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다양성 존중과 차별 예방을 위한 성희롱·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전 직원 대상 100% 실시 ▲상호존중문화 및 기본행동 규범(기본지킴이)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기술자격수당 등 합리적인 직무능력 보상 제도 운영 ▲사외교육비 지원을 통한 임직원 직무역량 개발 장려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성과와 성장, 일과 삶의 균형을 함께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세스코는 지난해 실버 등급에 이어 올해 국내 환경위생 기업 최초로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상생의 노사 문화 구축 등 다방면에서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고용 창출과 일터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일·생활 균형 지원, 복지·근무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진인프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진인프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ICT 인프라 전문기업 ㈜진인프라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진인프라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맞물려 청년 및 전문 인력 채용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신규 입사자가 조직에 빠르게 안착하고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 구성원들의 성장 단계와 직급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과 휴양 시설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고용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 노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으뜸기업은 고용 성과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과 근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금융기관 대출금리 및 신용평가 우대, 정부 조달 가점 부여, 산재 예방 시설·장비 구입 자금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진인프라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발판 삼아 ‘사람이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철학 아래 인재 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체계적인 인재 육성, 근무 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며 임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진인프라 관계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고용 확대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인재가 함께하고 오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진인프라는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데이터센터·AI 등 ICT 인프라 전반의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 김성용 대표, 올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최고 훈격 ‘동탑산업훈장’ 수훈… 진인프라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김성용 대표, 올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최고 훈격 ‘동탑산업훈장’ 수훈… 진인프라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ICT 인프라 전문기업 ㈜진인프라 김성용 대표이사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와 함께 진인프라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1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용 대표이사는 ‘2026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장관표창으로 구성됐으며, 동탑산업훈장은 올해 수여된 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훈격이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로는 총 118명이 선정됐다. 김 대표는 청년 및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을 지속 확대하고, 신규 입사자 적응교육과 직급별 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한편, 건강검진과 휴양시설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이 장기근속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이번 정부포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와 진인프라가 실천해 온 적극적인 고용 창출, 체계적인 인재 육성, 그리고 수준 높은 복리후생 제도를 모범적인 주요 수상 사례로 비중 있게 소개하며 그동안의 남다른 노고와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와 함께 진인프라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고용 성과는 물론 일자리의 질과 근무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는 ‘으뜸기업’에는 금융 혜택, 신용평가 우대, 정부조달 가점, 산재예방 장비 구입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진인프라는 그동안 꾸준한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청년 및 전문 인력 채용을 적극 늘리는 한편, 신규 입사자와 직급별 맞춤형 교육 등 체계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장기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복리후생 제도를 다각화하고 쾌적한 근무 여건을 지속해서 조성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김성용 대표의 동탑산업훈장 수훈과 진인프라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대표이사와 기업 부문에서 각각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에 두 성과를 함께 거두며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인재 중심 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성용 대표이사는 “이번 동탑산업훈장 수훈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은 진인프라가 걸어온 20년의 여정 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설립되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진인프라는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데이터센터·AI 등 ICT 인프라 전반의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인프라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성용 대표, 올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최고 훈격 ‘동탑산업훈장’ 수훈

    김성용 대표, 올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최고 훈격 ‘동탑산업훈장’ 수훈

    ICT 인프라 전문기업 ㈜진인프라 김성용 대표이사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1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용 대표이사는 ‘2026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장관표창으로 구성됐으며, 동탑산업훈장은 올해 수여된 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훈격이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로는 총 118명이 선정됐다. 김 대표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함께 청년 및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규 입사자의 원활한 조직 안착을 돕는 맞춤형 교육과 직급별 맞춤 프로그램을 도입해 구성원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종합건강검진, 휴양시설 지원 등 다채로운 복리후생 제도를 안착시켜 임직원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고용노동부 또한 이번 정부포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와 진인프라가 이뤄낸 청년 및 전문 인력 채용 다변화, 체계적인 인재 양성, 선진적인 복리후생 제도를 핵심 공적으로 조명하며 그간의 눈부신 성과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동탑산업훈장 수훈은 진인프라가 걸어온 20년의 여정 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설립되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진인프라는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데이터센터·AI 등 ICT 인프라 전반의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인프라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선배 스타킹도 빨아”…‘승무원 출신’ 류이서·성해은, 군기 문화 폭로

    “선배 스타킹도 빨아”…‘승무원 출신’ 류이서·성해은, 군기 문화 폭로

    가수 전진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류이서와 ‘환승연애2’ 출신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승무원 시절 겪었던 기강 문화를 폭로했다. 지난 10일 류이서의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모닝콜은 필수, 전직 승무원 류이서 성해은이 폭로하는 역대급 군기썰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거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두 사람이 과거 비행하며 겪었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대한항공 출신인 성해은은 과거 승무원 시절의 군기 문화에 대해 회상하며 “위계질서는 저희 때는 많이 사그라들었던 거라고 하더라. 옛날엔 선배 모닝콜도 해야 하고 진짜 스타킹도 빨아야 되고 그랬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에서 16년 동안 장기 재직했던 류이서도 “현지 체류할 때 시차가 다 다르니 시각에 맞춰 전화를 해 드려야 했다. ‘선배님 몇 기 누구입니다. 일어나셨습니까. 몇 시입니다’ 이렇게 보고했다”며 “근데 점점 시대가 변하며 매니저님들이 모닝콜 하지 말자고 하며 점점 없어졌다”고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를 듣던 전진이 “모닝콜을 안 하면 어떻게 되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류이서는 “그러면 큰일 나는 거다. 정신이 어떻게”라며 아찔했던 당시의 군기 문화를 이야기하며 말끝을 흐렸다. 여기에 성해은은 호칭과 관련된 엄격했던 위계질서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그는 “누가 봐도 나보다 물리적으로 어려 보이는 선배여도 무조건 ‘언니’라고 해야 한다”며 “간혹 언니라고 안 하거나 호칭을 실수하는 승무원분들이 있으면 ‘너 내가 어려서 언니라고 못 하냐’고 따져 묻는 분들이 실제로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남자 승무원한테는 ‘오빠 아닌 선배님’이라고 했다며 성별에 따라 호칭 문화에도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이틀 연속 고발인 조사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이틀 연속 고발인 조사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이틀 연속 고발인 조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1일 오전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첫 고발인 조사다. 이 전 시의원은 앞서 김 후보자와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 전 시의원은 김 후보자가 국회의원이던 2021년 브로커 양모씨의 요청을 받고 당시 식약처장에게 전화해 바이오기업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고발인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식약처가 제넨셀의 허위·조작된 서류를 걸러내지 못하고 승인한 배경에 김 후보자의 압력이 있었던 것 아닌가”라며 “김 후보자와 당시 식약처장이 실무진에게 압력을 행사해 허위 서류를 걸러내지 못하게 했다면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자 사무실에서 (제넨셀 설립자 강모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부장판사의 아들이 인턴으로 근무한 부분도 특혜 소지가 있는지 검토하겠다. 혐의가 확인되면 추가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작은 회사가 다국적 기업의 어떤 압력에 의해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니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달라, 그런 불공정한 것을 해소해 달라는 취지의 전달이었다”고 해명했다. 부장판사 아들의 인턴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면접을 통해 입법보조원이라는 일을 맡겼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조사를 통해 고발 경위와 구체적인 의혹 내용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살펴볼 예정이다. 경찰은 12일에도 김 후보자를 비슷한 취지로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민위는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서민위는 김 후보자가 당시 식약처장에게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을 ‘잘 챙겨봐 달라’고 한 데 직권남용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상시험 승인과 관련한 청탁의 대가로 후원금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재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서는 전날 용 후보자의 기본소득당 당비 관련 의혹 사건의 첫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가족여행 당시 김포공항 귀빈실을 부적절하게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민위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 경기도형 유연근무제 ‘0.5&0.75잡’, 기업·근로자 만족도 높아

    경기도형 유연근무제 ‘0.5&0.75잡’, 기업·근로자 만족도 높아

    경기도 맞춤형 유연근무제도인 ‘0.5&0.75잡’에 대해 참여 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11일 발간한 지제이에프(GJF) 고용이슈리포트 ‘경기도형 유연근무 확산 사업 추진 성과와 과제-경기가족친화기업 0.5&0.75잡 지원사업 사례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제도 만족도를 비롯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개선, 인력운영 안정성, 업무효율성 등에 대한 평가가 5점 만점에 평균 4.30~4.66점이었다. 보고서는 ‘경기가족친화 0.5&0.75잡 지원사업’ 26개 참여기업과 참여자 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 참여기업은 인력 운영 부담을 완화(42.4%)하고 워라밸을 향상(34.8%)시키기 위해 주로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을 단축한 참여자들은 자녀돌봄뿐 아니라 자기계발, 건강관리, 여가시간 확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제도를 활용했다. 이는 0.5&0.75잡 근무제도가 연령별 생애주기에 따라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제도 활용에 따른 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35점, 여가 및 생활 만족도는 평균 4.62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참여자의 80%가 지원 종료 이후에도 제도를 계속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지속가능성을 확인했다. 다만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임금 감소에 대한 보상과 지원뿐 아니라 조직 내 신뢰문화 구축 등 조직문화적 요인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0.5&0.75잡 근무제도’는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맞춤형 유연근무제도다. ‘경기가족친화 0.5&0.75잡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중 경기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도입과 활용을 지원한다. 사업주에게는 근태시스템 구축과 추가 인력 고용을 지원하고, 근로시간을 단축한 근로자와 업무를 분담한 동료 근로자에게는 각각 단축근로 지원금과 업무분담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민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경기도 0.5&0.75잡 지원사업은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상생형 정책으로, 유연한 근로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일터 환경을 만드는 제도로 활용될 수 있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근무제도인 만큼 제도 확산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우수사례 확산,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진인프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김성용 대표, 올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최고 훈격 ‘동탑산업훈장’ 수훈

    ICT 인프라 전문기업 ㈜진인프라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김성용 대표이사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1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용 대표이사는 ‘2026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장관표창으로 구성됐으며, 동탑산업훈장은 올해 수여된 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훈격이다.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 118명 가운데, 진인프라의 김 대표가 청년 및 전문 인력 중심의 적극적인 고용 확대 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신규 입사자 밀착 적응 교육과 체계적인 직급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및 휴양시설 제공 등 탄탄한 복리후생 제도를 구축해 장기근속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이번 정부포상 공식 보도자료에서 진인프라의 모범적인 인재 육성 및 복지 증진 사례를 핵심 성과로 비중 있게 소개하며 그 노고를 깊이 조명했다. 진인프라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으뜸기업은 고용 성과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과 근무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금융기관 대출금리 및 신용평가 우대, 정부조달 가점 부여, 산재예방시설·장비 구입 자금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진인프라는 안정적인 사업 확장과 발맞추어 청년과 전문인력 중심의 신규 채용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입사 초기 적응 교육부터 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장기적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복리후생 제도를 다각도로 확충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과 김성용 대표의 동탑산업훈장 수훈은 진인프라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 노력을 기업과 대표이사 부문에서 각각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에 두 성과를 함께 거두며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인재 중심 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성용 ㈜진인프라 대표이사는 “이번 동탑산업훈장 수훈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은 진인프라가 걸어온 20년의 여정 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진인프라는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등 ICT 인프라 전반에 걸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앞으로도 진인프라는 탄탄한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흔들림 없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 (영상)“부모보다 빨랐다”…도로 뛰어든 3살 소녀, ‘몸 던져’ 구한 마트 직원 “본능”[월드픽]

    (영상)“부모보다 빨랐다”…도로 뛰어든 3살 소녀, ‘몸 던져’ 구한 마트 직원 “본능”[월드픽]

    멕시코의 한 슈퍼마켓 직원이 차량이 달리는 도로로 뛰어든 어린아이를 몸을 던져 구해낸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멕시코 푸에블라의 슈퍼마켓 ‘엘 레이 델 아호로’에서 근무하는 루이스 엔리케 크루스(34)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2시쯤 크루스는 매장 밖에서 물건을 옮기던 중 한 여자아이가 갑자기 도로 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아이는 차량이 빠르게 오가는 도로를 향해 달려갔다. 아이를 뒤쫓던 여성도 있었지만, 아이를 붙잡기 전 넘어지고 말았다. 이를 본 크루스는 곧바로 아이를 향해 달려갔다. 그는 차량이 아이에게 접근하기 직전 아이를 붙잡아 자신의 품에 안고 도로 위로 몸을 던졌다. 차량 바로 앞에서 아이 끌어안고 넘어져당시 상황은 매장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크루스가 순식간에 도로로 뛰어들어 아이를 붙잡은 뒤 자신의 몸으로 감싸며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불과 몇 초만 늦었어도 차량과 충돌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아이는 무사히 부모에게 돌아갔다. 크루스 역시 구조 직후 다시 자리로 돌아갔지만, 영상에서는 다소 절뚝거리며 걸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크루스는 멕시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네 자녀를 둔 아빠로서 순전히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아이보다 소중한 것은 세상에 없다”고 말했다. 회사도 감동…‘올해의 매니저’ 선정구조 장면은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크루스가 근무하는 슈퍼마켓 측도 그의 행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위험한 순간에도 아이를 외면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회사 측은 크루스에게 2만 멕시코 페소(약 16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올해의 매니저’로 선정했다. 외신들은 불과 몇 초 사이에 벌어진 크루스의 신속한 판단이 어린아이를 사고 위험에서 구했다며 “영웅”이라고 칭했다.
  • 檢 보완·재수사 요구 불이행 땐 징계… 경찰청, 수사 인력 2000명 추가 배치

    檢 보완·재수사 요구 불이행 땐 징계… 경찰청, 수사 인력 2000명 추가 배치

    검찰 요구 ‘1개월 내 이행’ 의무화추가수사 땐 관련 자료 제출해야불송치 사건 고소인 이의 제기 확인 수사와 기소 분리를 골자로 하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경찰이 달라지는 형사사법 체계에 맞춰 수사 및 사건 처리 절차 정비에 나섰다. 늘어나는 수사 업무에 대응하고자 수사부서에 2000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인력도 확충한다. 경찰청은 경찰수사규칙과 범죄수사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경찰 수사에 대한 통제와 사건관계인의 권리 보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경찰이 검사의 재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 수사관에 대한 직무배제나 징계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따르지 않은 경우에만 이 같은 조치가 가능했지만, 재수사 요구까지 적용 대상을 넓힌 것이다. 재수사는 불송치된 사건이, 보완수사는 송치된 사건이 대상이다.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에 대한 경찰의 이행 절차도 구체화된다. 경찰은 보완수사 요구를 원칙적으로 1개월 안에 이행해야 하며, 추가 수사가 필요할 경우 연장 사유와 기간, 관련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사 결과와 보완수사 결과, 증거관계와 진행 내용 등을 종합해 검사에게 보내면 검사는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사건관계인의 권리 보호 장치도 강화된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하면 고소인 등에게 불송치 결정서와 이의신청서를 함께 제공해 불송치 이유를 확인하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한다. 경찰은 수사 인력도 늘린다. 올 상반기까지 수사부서에 1900여명을 보강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인사에서 200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경정과 수사팀 단위 특별승진 규모를 늘리고 성과평가 때 가점을 주는 등 수사부서 근무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개정 형소법 체계를 시범 운영 중인 서울 동대문경찰서를 찾아 “필요하다면 추가 증원도 과감하게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제넨셀 영장기각 판사 아들, 김승원 의원실서 근무했다

    제넨셀 영장기각 판사 아들, 김승원 의원실서 근무했다

    신약업체 제넨셀 설립자 강모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정모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아들이 2024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정 부장판사는 김 후보자와 브로커 양모씨가 함께 찍은 ‘3인 셀카’의 당사자다. 김 후보자 측은 앞서 2022년 2월 이후 이들과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았다고 해 ‘거짓 해명’ 논란이 불거졌다. 정 부장판사의 아들 정모(22)씨는 군 입대를 앞둔 2024년 상반기 김 후보자의 의원실에서 약 3개월간 입법보조원으로 근무했다. 입법보조원은 일종의 의원실 인턴으로 통상 비상근 무급으로 운영된다. 정 부장판사는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로 근무하던 2023년 12월 강씨에 대해 사기미수 등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로부터 수개월 뒤 정 부장판사의 아들이 김 후보자의 의원실에서 근무한 것이다. 김 후보자 측은 특혜나 ‘보은 채용’ 의혹을 부인했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입법보조원으로서 의원실 업무를 경험한 것으로 정식 직책도 아니다”며 “영장 기각과 입법보조원 근무는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 것이 명백하고, 보은이라는 취지의 주장도 타당하지 않다”고 했다. 앞서 2022년 2월 김 후보자와 정 부장판사, 양씨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김 후보자 측은 “사적 모임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뿐 이후 이들과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았다”고 했다. 청문준비단은 의원실 근무 사실이 이에 배치된다는 지적에는 “후보자 개인 사정으로 소통이 충분하지 않아 발생한 오해”라며 “정 부장판사와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연락을 주고받거나 논의한 사실은 없다”고 했다. 김 후보자가 국정감사 도중 양씨의 민원을 전달했다는 의혹도 새로 제기됐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녹취록의 통화 시각과 2021년 10월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국회방송 화면 등을 대조한 결과, 김 후보자가 국감 도중 회의장을 오가며 양씨 및 김강립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연락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국감에 집중하지 않고 브로커에 휘둘려 청탁을 하러 들락날락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던 중 국무총리실 직원이 자신을 ‘일반인’이라고 소개하며 김 후보자 관련 질문을 했다면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총리실이 야당 국회의원을 사찰하느냐”고 따졌다. 한 총리는 “과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총리실은 한 의원의 ‘사찰’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해당 직원의 처신이 공직자로서 적절하지 않았다고 보고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다.
  • 성복임 경긷의원 “버스 멈추고 교량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나… 안전·교통예산 감액 신중해야”

    성복임 경긷의원 “버스 멈추고 교량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나… 안전·교통예산 감액 신중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9일 열린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건설교통위원회 심사에서, 재정 여건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도민의 이동과 안전에 직결되는 예산만큼은 더욱 신중하고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역버스 공공관리제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노후 교량 및 하천 정비 관련 예산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성 의원은 광역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필수적인 약 505억원의 예산이 이번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 중에는 2025년도 정산 미지급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당초 올해 5월에서 6월경에 지급되었어야 할 정산금이 지금까지도 전혀 집행되지 않은 상황을 강력히 문제 삼았다. 이와 함께 취약노동자 지원 사업 역시 현장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치밀하게 설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 의원은 “2025년 연정산금이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았다는 것은 공공의 책임 측면에서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며 “운송업체 입장에서는 이미 지급을 전제로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데, 정산이 늦어지면 당장 운영자금 확보부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업체들은 정산이 지연되면서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고, 추가 대출을 받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면 운수종사자 임금과 차량 관리, 배차 등 버스 운영 전반에 부담이 생기고 결국 도민의 교통서비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기면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간다”며 “경기도가 지급해야 할 비용을 미룬 채 업체에 양해만 구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관련 부서가 예산을 요구했음에도 실제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공공관리제는 안정적인 버스 운행을 통해 도민에게 지속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필요한 운영 재원과 정산 비용은 우선적으로 검토했어야 한다”며 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감액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으며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는 공공관리제를 통해 운영 체계가 점차 갖춰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열악한 분야가 마을버스”라며 “시·군의 참여 여부에 따라 인접 지역 간에도 지원 격차가 발생하고, 이는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과 인력 확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참여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31개 시·군의 마을버스 종사자들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 없이 처우 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성 의원은 하반기 안전진단 예정이었던 교량 5개소가 내년으로 이연될 수 있다는 설명에 대해서도 안전 예산의 신중한 조정을 강조했다. 성 의원은 “C등급이라고 해서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D등급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일 뿐”이라며 “실제 시설물 등급과 별개로 사고가 발생한 사례도 있는 만큼 등급만 믿고 안전진단을 미루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정 문제로 안전진단을 후순위로 미뤘다가 해당 교량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을 가볍게 볼 수 없다”며 “안전과 관련된 예산은 다른 사업보다 더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모든 사업을 일률적으로 줄이기보다 도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며 “특히 대중교통과 시설물 안전처럼 도민의 일상과 직접 맞닿아 있는 분야는 예산 조정 과정에서 보다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 이천시·청주시·SK하이닉스, 기업 매개 지자체 간 첫 ‘고향사랑기부제’ 맞손

    이천시·청주시·SK하이닉스, 기업 매개 지자체 간 첫 ‘고향사랑기부제’ 맞손

    각각 SK하이닉스 사업장을 둔 경기 이천시와 충북 청주시가 SK하이닉스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은 기업을 매개로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기부를 추진한 첫 사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이천과 청주 두 곳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천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청주시에, 청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이천시에 기부한다. 두 시 공무원도 함께 참여해 사전 기부를 마쳤다. 세 기관은 임직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 참여를 안내하고, 양 시의 답례품과 지역 자원을 서로 알리는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천과 청주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길이 열렸다”라며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모델이 다른 지역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난 8월까지 5억 1000여만 원을 모금했다. 현재 34개 업체 76종의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기부 문화 정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받고 싶은 답례품, 가고 싶은 이천’을 주제로 답례품 품목 확대를 추진 중이다.
  • 용혜인 “작은 정당 비아냥에 억측 난무...겸직은 법이 허용”

    용혜인 “작은 정당 비아냥에 억측 난무...겸직은 법이 허용”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와 장관직을 겸직하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용 후보자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그간 기본소득당을 향해 “작은 정당의 현실을 비아냥대며 억측과 악선동만 난무했다”며 “1년 총수입의 35.7%를 국고보조금에 의존하는 국민의힘과 기본소득당 중 누가 기생정당인가”라고 비판했다. 용 후보자는 “야당 현역 국회의원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 자체가 김대중 정부 이후 첫 번째 사례”라며 “야당 현역 의원을 지명한 연합의 취지도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대변인의 공개적인 입장이 게시되면서 짜여진 프레임대로 굳어져 버린 것이 매우 아쉽다”고 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원칙”이라며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이 갖는 부작용에 대해서 입법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라면 논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기본소득당이 보조금 수령을 위해 ‘유령 시도당’을 창당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수십 년 전 귀농해 살고있는 우리 당 충남도당위원장의 자택”이라며 “선관위 신고 및 수리도 마친 사항이고, 선관위가 실사를 나오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경원 의원의 위성정당 국고보조금 끊자는 제안에 동의한다. 위성정당 만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모두 끊어야 공정이다”며 “1년 총수입의 35.7%를 국고보조금에 의존하는 국민의힘과 단지 1.6%만 국고보조금으로 보조받으며 당원들의 당비로 자립해 온 기본소득당 중 도대체 누가 기생정당인가”라고 되물었다. 용 후보자의 배우자인 박기홍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을 둘러싼 ‘가족정당’ 비판에 대해서도 “배우자는 2020년 6월부터 2026년 8월까지 6년 2개월 동안 당에서 근무했고, 그에 따라 지급된 급여가 대략 1억 6000만원”이라며 “육아휴직 기간 12개월가량을 제외하면 평균 25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40세 근로자가 6년 동안 회사에서 258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에 어떤 문제가 있나”며 “배우자에게 월 250만원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당비를 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박 최고위원이 기본소득당에서 함께 일해 온 이유에 대해선 “국회의원이 된 뒤에 배우자보고 ‘일을 그만두자’고 하지 않았다”며 “배우자의 존재를 이유로 사회생활에서 배제되거나 경력 단절을 경험해야 하는 현실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국정과제인 대한민국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걸맞은 요구인가”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언더조직’에서 성차별적 문건을 묵인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언더조직’이라는 비공개 정파에 참여한 것을 부인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비공개 정파는 여러 옛 동료들이 문제제기한 것처럼 성차별적, 위계적 문화와 역량 부족 등을 이유로 2017년에 자체 해산했다”고 밝혔다. 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 협의가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국민의힘은 오늘 인사청문회 일정 협의를 거부하고 예정된 전체회의를 열지 않았다”며 “자신들이 만들어낸 억측과 짜깁기가 국민 앞에 반박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청문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 고영찬 금천구의원, 경로당 중식 사업 점검…“어르신 식사권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고영찬 금천구의원, 경로당 중식 사업 점검…“어르신 식사권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은 ‘경로당 주5일 중식 제공 사업’의 운영 실태를 점검, 어르신의 식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금천형 어르신 외식데이’를 도입해 어르신 건강권과 골목상권을 함께 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10일 고 의원이 금천구 어르신장애인과로부터 제출받은 ‘경로당 운영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관내 76개 경로당 가운데 69개소(1770명)가 주 5일 중식을 운영하고, 4개소(56명)는 주 3일만 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3개소는 아예 중식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는 ‘월 급식일수 10회 이하’ 또는 ‘일평균 이용인원 7명 이하’인 경로당의 경우 예산 지원을 하지 않고, 내년에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또 중식 운영 유형이 현장조리와 혼용에서 배달까지 추가되면서 경로당마다 차이가 커지고 있다. 고 의원은 “기준 미달이라고 밥을 굶는 것도 문제지만, 회원 수와 규모에 따라 식사 유형과 질의 차이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로당을 사실상 복지 사각지대로 남겨두는 방식이 아니라 경로당 중심으로 실시하는 것이 맞는지부터, 식사권 전면 개선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또 중식 운영을 담당하는 노인 일자리 인력의 전문성과 근무 공백 문제와 함께 급식의 질과 만족도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시락·반찬 배달 등 위탁급식의 경우 1식 단가가 5300원 이내로 제한돼 있어 최근 식재료 가격과 외식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충분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고 의원은 ‘금천형 어르신 외식데이’ 도입을 요구했다. 주 5일 내내 경로당에서 직접 조리하거나 도시락을 배달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 1~2회는 경로당 인근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지원체계를 도입하고, 협력식당을 이용하여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다. 고 의원은 “복지예산이 외부 위탁업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직접 순환되도록 한다면 어르신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외식 지원은 어르신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보는 상생형 복지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기존 혁신도시 완성” vs “제2혁신도시 조성”… 울산 공공기관 유치전가열

    “기존 혁신도시 완성” vs “제2혁신도시 조성”… 울산 공공기관 유치전가열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 발표가 다가오면서 울산 지역 내 입지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중구는 ‘기존 혁신도시의 완성’을 내세운 반면, 북구는 ‘새로운 성장 거점 조성’의 명분을 앞세워 사활을 건 모양새다. 10일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4분기 중 구체적인 이전 대상 기관과 지역을 담은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이전에 착수한다. 현재 이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은 350여 곳에 달한다. 중구는 정부의 ‘집적 배치’ 기조에 맞춰 기존 우정혁신도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유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미 입주한 에너지 공공기관들의 고용 및 세수 효과가 핵심 논리다. 현재 우정혁신도시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산업 관련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기준 이전 기관 근무 인원만 5800여 명 수준이다. 중구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석유관리원 등 에너지 분야 기관을 추가로 유치해 기존 기관들과의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다운혁신융합지구를 포함한 도심융합특구와의 연계성 역시 중구의 주요 유치 명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북구는 창평동 북울산역세권 일대를 ‘제2혁신도시’ 후보지로 띄우며 맞불을 놓고 있다. 북구의 명분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의 연계성이다. 이동권 북구청장 등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북구 전체 인구의 약 40%에 달하는 8만 8351명의 서명부와 유치 건의서를 전달했다. 북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밀집된 부품 산업 생태계를 내세워, 산업·기술·미래 모빌리티 관련 공공기관이 들어설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공공기관을 실제 생산 현장과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산업 고도화를 이끌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북울산역과 동해선 철도망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북구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그러나 정부의 이전 대상 기관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울산 내 지자체 간의 과열된 경쟁은 협상력을 분산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지금 중요한 것은 울산의 미래 산업에 꼭 필요한 알짜 공공기관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라며 “울산시 차원에서 총력전을 펼쳐 파이를 먼저 키운 뒤 가장 합리적인 곳에 배치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내년 인천 생활임금 시간당 1만2630원…5.16% 올라

    내년 인천 생활임금 시간당 1만2630원…5.16% 올라

    인천시는 2027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630원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물가 상승률과 재정 여건, 최저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올해 1만2010원보다 620원(5.16%) 올랐다. 정부가 고시한 2027년도 최저임금 1만700원보다는 1930원, 약 18% 높다. 월 209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환산한 생활임금은 263만9670원이다. 최저임금 월 환산액 223만6300원보다 40만3370원 많다. 새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인천시와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적용 대상 노동자에게 지급된다. 시 사무위탁 기관·단체·업체 소속 노동자 가운데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도 대상이다. 다만 공무원보수규정이나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의 적용 또는 준용을 받는 노동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최저임금보다 높게 정하는 임금이다. 인천지역 모든 민간 사업장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시는 2015년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2017년부터 생활임금 제도를 시행했다. 2019년에는 산하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으로 적용 대상을 넓혔고, 2022년부터 시 사무위탁 기관까지 포함했다. 김준성 시 경제국장은 “노사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한 끝에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이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신철 일가 4명 ‘철거민 딱지’”…천하람 “국방 말고 국토부 장관이나”

    “강신철 일가 4명 ‘철거민 딱지’”…천하람 “국방 말고 국토부 장관이나”

    강신철 국방부 장관 일가 4명이 조직적으로 철거민 자격을 얻었고, 이 가운데 후보자와 부친, 형이 서울 아파트를 한 채씩 부정하게 특별분양 받았다는 의혹이 10일 제기됐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후보자 일가가 다 같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철거민 딱지 확보 작전’을 펼쳐 4명이 철거민 딱지 4장을 받았다”며 “국방부 장관이 아니라 차라리 국토교통부 장관을 하시라”라고 지적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강 후보자와 아버지, 형이 서울 아파트를 한 채씩 철거민 특별분양 받았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강원 화천 7사단에서 복무하던 2008년 3월 21일 배우자와 함께 서울 구로구 천왕동의 본인 소유 주택으로 전입했다. 같은 날 제주에 살던 강 후보자의 부친도 같은 집으로 전입해 세대주가 됐다가 사흘 뒤인 24일 바로 옆집으로 주소를 옮겨 세대를 분리했다. 이후 같은 해 4월 10일 해당 지역의 ‘영등포 대체교정시설 신축사업’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됐고, 엿새 뒤 보상계획이 공고됐다. 강 후보자의 부친은 9월 23일, 강 후보자는 10월 1일 각각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구로구에 매각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로써 후보자도 후보자의 부친도 서류상 각각 ‘철거되는 집의 소유자이자 세대주’가 됐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자 부자는 같은 해 10월 17일 철거민 대상자로 확정된 뒤 우면2지구 철거이주민 특별공급을 각각 신청했다. 천 원내대표는 “그 결과 강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 서초네이처힐 3단지, 부친은 서초네이처힐 2단지 아파트를 취득했다”며 “오직 철거민에게만 분양되는 아파트를 부자가 나란히 받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후보자 부친의 제주 주택 거래를 둘러싼 의혹도 제기했다. 천 원내대표는 “철거민 특별분양을 신청하기 이틀 전인 2008년 10월 21일 후보자 부친은 본인이 소유한 제주 서귀포 주택을 다른 사람에게 증여했다”며 “2년 뒤인 2010년 8월 증여했던 주택을 다시 사 왔는데 등기부에 적힌 거래금액은 단돈 30만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거민 특별공급 신청 자격인 1주택 요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1주택 심사를 통과하는 동안만 남의 이름 뒤에 제주도 주택을 숨겨 뒀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강 후보자의 형도 같은 방법으로 철거민 자격을 얻어 2009년 4월 천왕2지구 특별공급을 신청했고, 2013년 천왕연지타운1단지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 강 후보자의 고모 역시 철거민 자격을 얻어 2008년 10월 우면2지구 철거민 특별공급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천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강 후보자가 실제 거주하지 않은 천왕동 주택으로 주소를 옮긴 뒤 철거민 특별공급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강 후보자 측은 화천 군인아파트는 임시 복무지였고 천왕동 주택이 유일한 생활 근거지였으며, 군인의 근무지 이동 등 공무에 따른 주민등록 불일치는 토지보상법 시행령상 실거주 요건의 예외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에 대해 천 원내대표는 “당시 후보자의 초등학생 자녀 2명뿐 아니라 배우자도 분당 양지마을에 살았다”며 “생활 근거지로 주민등록을 옮기려고 했다면 배우자와 자녀들이 살고 있는 분당 양지마을로 해야지 천왕동의 빈집으로 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공무상 예외는 토지보상법상 이주대책대상자 지정 요건이지 후보자가 취득한 ‘철거민 특별공급대상자’ 요건이 아니다”라며 당시 서울시 철거민 특별공급 규칙에는 공무상 예외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천 원내대표는 “살지도 않는 곳에 전입하고 주택을 타인에게 증여했다가 30만원에 되찾는 일까지, 이 모든 것이 후보자와 그 일가의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철거민 딱지 확보 작전’이었다”고 했다. 또 “삶의 터전을 잃은 철거민을 위해 만든 제도가 후보자 일가의 재테크 수단이 됐다”며 강 후보자의 사퇴와 특별공급으로 취득한 아파트의 반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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