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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女 4번째 남편 된 20대男… ‘43세 나이차’ 극복한 국제커플 사연

    60대女 4번째 남편 된 20대男… ‘43세 나이차’ 극복한 국제커플 사연

    4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미국·나이지리아 국제 커플이 미국의 TV쇼에 출연해 만난 지 3일 만에 청혼한 사연 등을 털어놨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이 전했다. 68세인 미국 여성 케이와 25세 나이지리아 남성 에이블랙은 최근 유튜브 채널 ‘트룰리’의 ‘러브 돈트 저지’(Love Don’t Judge)라는 코너에 출연해 조금은 특별한 자신들의 관계를 이야기했다. 두 사람이 처음 알게 된 건 페이스북에서였다. 케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에이블랙이 ‘좋아요’를 연달아 누른 게 시작이었다. 케이는 “(에이블랙은) 제 글을 좋아하던 사람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발전했다”며 “그에게 모든 걸 털어놓을 수 있게 됐고 점점 더 끈끈한 관계가 됐다”고 회상했다. 3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케이는 자신에게 다가온 ‘젊은이’가 사기를 치는 것 아닐까 조심스러웠다고 했다. 반면 에이블랙은 케이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선지자가 내가 백인 여성과 결혼하게 될 거라고 말했는데 케이가 여기에 있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에 거주하며 음악을 하는 에이블랙은 미국의 케이와 지리적인 거리를 극복하며 ‘랜선 연애’로 관계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대면 만남은 지난해 8월 이뤄졌다. 케이가 에이블랙을 만나러 나이지리아를 방문하면서였다. 에이블랙은 케이와의 만남 3일 만에 청혼했다. 케이의 대답은 당연히 “예스”였다. 같은 해 10월 에이블랙은 케이의 4번째 남편이 됐다. 분홍색 정장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각각 차려입고 기념 촬영도 했다. 두 사람은 행복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SNS)에 달리는 수많은 악플(악성 댓글)들이 그 증거다. 악플러들은 두 사람에게 “할머니와 손자 같다”, “그린 카드(미국 영주권) 때문에 결혼한 거 안다”, “여자가 돈을 다 내주겠지” 등 댓글을 달며 조롱한다. 그럼에도 케이는 옆에 있는 에이블랙을 보면서 “그와 함께 있으면 늙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10대처럼 젊어지는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 “영상 다 내린다”…유명 국제커플 결국 ‘이혼 발표’

    “영상 다 내린다”…유명 국제커플 결국 ‘이혼 발표’

    부부 유튜버 꾼맨과 알렝꼬가 이혼을 발표했다. 꾼맨은 체코 국적의 와이프 알렝꼬와 함께 승마 클럽을 운영하는 등 체코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하는 유튜버였다. 그의 구독자는 약 35만명이다. 꾼맨은 지난 25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꾼맨은 이날 “협의 이혼을 하기로 했다. 오늘 법원을 다녀왔다. 만우절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어떤 삶의 방향성이나 의견 자체가 좁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늘 법원 가서 일을 보고 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체코를 빈손으로 왔다. 이에 따라 이혼하더라도 빈손으로 가겠다고 알렝꼬에게 이야기했다. 아프리카TV나 유튜브 채널은 모두 알렝꼬 명의다. 올해부터 이제 제 걸로 명의 이전을 했다. 앞으로 (체코) 프라하에서 원룸을 구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하지만 10년 동안 제 계좌에 (금액이) 찍힌 게 없어서 대출이 안 나온다. 이 부분은 알렝꼬가 도와줬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프라하에서 원룸 생활을 하지만 알렝꼬는 여기서 계속 승마클럽을 이어갈 거다. 그건 알렝꼬 채널에 가서 보면 될 것 같다. 우리는 아이가 없어서 협의 이혼으로 잘 해결이 됐다. 서로가 악감정을 갖고 이혼하는 게 아니다. 지금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1300개 정도 올라가 있다. 하지만 3월 말까지만 영상을 유지하고 다음 달 1일부터는 영상을 다 내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 김동연 “크리에이터들 원하고 즐거운 일 할 수 있게 도울 것”

    김동연 “크리에이터들 원하고 즐거운 일 할 수 있게 도울 것”

    김동연 경기지사가 ‘1인 미디어 천국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체험하고, 크리에이터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 크리에이터 페스타’에 참석해 “경기도민 모두가, 특히 청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원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꿈 중에 하나”라며 “여러분들이 원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찾아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계셔서 기쁘다. 하시는 일에 경기도가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G- 크리에이터 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00개팀을 초청해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진행했는데 이번 페스타는 이를 확장한 행사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9개국, 100개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동연 지사는 모로코 출신으로 한류를 홍보하는 구독자 130만 유튜버 김미소(Kim Miso)와 과학지식정보 전문 채널인 구독자 20만 유튜버 지식인미나니와 함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인터뷰 제작에 참여했다. 이어 G-크리에이터 응원 CM송을 전자악기 등을 활용해 제작하는 작업을 구독자 20만 유튜버 오땡큐(OTHANKQ)와 함께 하고, 경기도를 홍보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스페인어로 한국을 홍보하는 구독자 190만 유튜버 젝스 꼬레아나(JEKS Coreana) 등과 함께 촬영했다. 김동연 지사는 구독자 603만 국제커플 유튜버 진우와 해티, 구독자 44만 유튜버 레바논 리나 핫산 등을 만나 챗-GPT로 제작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의 한국 생활 에피소드 모음집을 증정받기도 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www.gcon.or.kr/2023gcrea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유튜브 시장 성장에 따라 2017년부터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사업을 추진했다. 아카데미, 제작지원 등 육성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618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했다. 경기도가 양성한 유명 크리에이터로는 잔나코리아(214만), 조안나(178만) 등이 있다.
  • ‘33만 유튜버’ 호주 사라, 백혈병 투병 끝 사망…음성 메시지 공개

    ‘33만 유튜버’ 호주 사라, 백혈병 투병 끝 사망…음성 메시지 공개

    호주 출신 유튜버 ‘호주사라’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호주사라’에는 함께 채널을 운영하던 한국인 남자친구가 ‘호주사라 HojuSara’라는 영상을 올리며 사라의 부고를 전했다. 영상 속 사라의 남자친구는 “최대한 울지 않고 소식 전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제, 오늘 호주 브리즈번에 비가 많이 내린다. 나도 많이 울었다. 사라가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했지만, 어찌 안 슬플 수 있겠나. 여러분 이 영상까지만 슬퍼하고 우리 더 행복하자”라고 말했다. 그는 미리 녹음해둔 사라의 메시지를 들려줬다. 그는 “이 음성은 열흘 정도 전에 녹음한 것이다. 그날 의사선생님께서 ‘오늘 사라가 눈을 감으면 다시 못 뜰 수도 있다’고 하셔서 급하게 녹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시지에서 사라는 “다들 사랑해요. 이걸 듣고 있으면 내가 다들 하늘에서 보고 있어요. 다들 소중해요. 내 친구들. 여러분 이거 기억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예쁜 하늘 그릴 테니까 다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자전거 타고 슬프지 말고 맛있는 음료수, 버블티도 마시고. 하늘을 볼 때마다 내가 있다고 생각해줘”라고 유언을 남겼다. 한편 호주사라는 2014년 국제커플 콘텐츠 유튜버로 이름을 알렸고 지난 3월 약혼 소식도 전했었다. 누적 구독자 수는 33만 9000명이다. 지난 5월 백혈병을 진단받아 활동을 중단해왔다.
  • “군대에서 SNS로 대시해 국제결혼했습니다”…역대급 MZ부부

    “군대에서 SNS로 대시해 국제결혼했습니다”…역대급 MZ부부

    군대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됐다는 국제커플이 등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혼혈인 여성과 결혼한 무명가수 차종원의 사연이 공개됐다. 차종원은 “군대에서 SNS로 마리아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첫눈에 반해 꾸준히 메시지를 보내 마음을 얻었다. 코로나19로 휴가가 제한되면서 얼굴도 안 보고 사귀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리아는 “저는 그런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면서도 계속되는 대시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털어놨다. 차종원은 “메시지만 주고받다가 결혼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정식으로 만난 건 교제 3개월 만이었다”고 덧붙였다. 차종원의 고백에 유병재는 “프러포즈를 카톡으로 했다는 거 아니냐”고 다시 물었고, 봉태규는 “놀랐다기보다는 신기하다”고 말했다.
  • 현빈·공유는 없었다…CNN “외국여성들, 한국남성에 실망”

    현빈·공유는 없었다…CNN “외국여성들, 한국남성에 실망”

    외신이 조명한 ‘K-콘텐츠 열풍’ 이면 한국 드라마 속 주인공에 빠져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여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현실에서 마주한 한국 남성들은 환상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CNN은 15일(현지시간) 한국 남성과의 로맨스를 꿈꾸며 한국으로 향했다가 잇달아 실망하고 마는 서양 여성들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블루밍턴의 인디애나대학교에서 한국의 성별과 인종 정치학 박사후과정을 밟고 있는 이민주 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그 근거로 했다. 2005년 230만명이었던 여성 관광객의 수는 K-드라마 열풍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2019년 1000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2005년 290만명에서 2019년 670만명이 된 남성 관광객의 수와 비교했을 때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연구원은 서울에 위치한 외국인 숙박업소에서 관광지를 둘러보는 대신 호스텔에서 한국의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20대 여성들의 특성을 발견했다. 8개의 숙소를 방문하며 123명의 여성을 인터뷰한 결과, 이들은 주로 북미와 유럽 출신으로 낮에는 숙소에서 한국 드라마 등을 시청하다가 해가 지면 외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경향을 ‘넷플릭스 효과’라고 이름 붙였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한국 드라마를 보고 남자 주인공의 아름다운 얼굴과 조각 같은 몸에 매료된 이들이 사랑을 찾아 한국 여행길에 올랐다는 것이다.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이 ‘국제커플’로서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브 채널의 인기 또한 여성 관광객 증가의 요인으로 보았다.“드라마와 다른 한국남성 모습 실망” 이 연구원은 “성관계 위주의 데이트 문화가 강조되는 서양과 달리, 이들은 낭만적이고 인내심 강하며 예의 바른 드라마 속 한국 남성의 모습에 반했다”며 “인터뷰에 응한 서양인 여성 관광객들은 한국 남성들이 교양 있고 낭만적이며, 다정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K-POP과 한국 TV쇼에 대한 관심이 커 지난해 부산으로 온 모로코 출신 학생 미나(20)는 “TV에서 본 한국 남성들은 잘생기고, 여성을 보호해주는 부유한 남성으로 묘사돼 존경스러웠다”면서 “하지만 밤거리에서 자기 몸을 더듬고 가볍게 대하는 한국 남성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남성도 똑같은 남성이고, 사람들은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것 같다”며 “이후로는 한국 TV 쇼에 대한 흥미를 잃었고, 더는 한국 남성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 출신의 영어 교사 콴드라 무어(27)도 2017년 서울에 와서 데이트 앱과 나이트클럽 등에서 여러 한국 남성을 만나 비슷한 경험을 했다. 그는 ‘아프리카로 돌아가라’ 등 인종차별적 발언을 듣고, “많은 한국 남성들이 오로지 성관계에만 관심이 있어 보이는 등 외국인 여성을 상대적으로 더 가볍게 대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민주 연구원은 한국 내 외국인 여성들의 입지가 작은 만큼, 일부 남성들이 그들을 더욱 무례하게 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NN은 이와 같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 외국인 여성들을 이야기하며, 이상적인 남자를 찾지 못한 것을 본인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 또한 “그(여성 관광객)들은 이상적인 관계가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한다”고 전했다.
  • 태국댁 신주아 “집에서 홀로 남편만 기다려”

    태국댁 신주아 “집에서 홀로 남편만 기다려”

    신주아가 국제 커플의 경우 남편의 한 마디가 중요하다고 털어놨다.1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이하 사아무)에서는 알래스카에 살고 있는 조경득 최연경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경득 씨는 34주년 결혼기념일을 잊어버렸다. 최연경 씨는 과거 자신이 산후통으로 고생할 때 남편이 ‘나는 죽을 때까지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니까 싫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태국 남편을 만난 신주아는 “저희 남편도 바빴다. (태국에) 아무도 없는데 남편 하나 믿고 온 거다. (저랑) 많이 비슷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신주아는 “저도 처음에는 말도 잘 안 통해서 하루종일 집에서 밥 먹고 남편 기다리는 게 일상이었다. 어느 날 남편이 일찍 올 줄 알고 (음식을) 준비했는데 연락이 없었던 적이 있었다. 정말 죽이고 싶었다. 나는 이 남자 하나 믿고 왔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국제커플에게는 남편의 말 한 마디가 큰 의지가 된다. 오늘 방송이 유독 공감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역대급 비주얼 커플’ 11살 나이차이 극복+국제커플 탄생

    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역대급 비주얼 커플’ 11살 나이차이 극복+국제커플 탄생

    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국경 초월한 ‘역대급 비주얼 커플’ 데이트는 1박2일로? ‘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배우 송승헌(38)이 중국 여배우 유역비(27)와의 열애 중이다. 중국의 한 연예매체는 5일 “유역비와 송승헌이 사랑에 빠졌다. 영화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현재 열애 중”이라고 한중스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송승헌 유역비를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은 같은 차를 타고 유역비의 별장에 갔다. 송승헌은 다음날 이 별장에서 유역비의 부모를 만났다”며 “유역비 어머니와 외가 식구가 올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이미 몇 차례 만남을 가진 것 같다”고 두 사람이 깊은 사이라고 추측했다. 송승헌 유역비 열애설에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영화를 찍을 때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 영화 촬영 후 자주 보지는 못했으나 연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며 “양가 부모와 만나 인사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송승헌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재한 감독의 중국 진출작으로 다음 달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11살 나이차이 극복한 국제커플..비주얼 대박

    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11살 나이차이 극복한 국제커플..비주얼 대박

    ‘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배우 송승헌(38)이 중국 여배우 유역비(27)와의 열애 중이다. 중국의 한 연예매체는 5일 “유역비와 송승헌이 사랑에 빠졌다. 영화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현재 열애 중”이라고 한중스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송승헌 유역비를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은 같은 차를 타고 유역비의 별장에 갔다. 송승헌은 다음날 이 별장에서 유역비의 부모를 만났다”며 “유역비 어머니와 외가 식구가 올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이미 몇 차례 만남을 가진 것 같다”고 두 사람이 깊은 사이라고 추측했다. 송승헌 유역비 열애설에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영화를 찍을 때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 영화 촬영 후 자주 보지는 못했으나 연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며 “양가 부모와 만나 인사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송승헌 유역비 열애 인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광수 슝다이린, 남이섬 데이트 포착 ‘국제커플 탄생하나’ 어떤 사이?

    이광수 슝다이린, 남이섬 데이트 포착 ‘국제커플 탄생하나’ 어떤 사이?

    ’이광수 슝다이린’ 배우 이광수가 슝다이린과 데이트를 즐겼다. 이광수는 14일 중화권 스타 슝다이린(웅대림)과 남이섬에서 중국 연애 리얼리티 ‘사랑한다면’ 시즌2 촬영을 함께했다. 이광수는 지난달 후베이TV의 ‘사랑한다면’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사랑한다면’은 당초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로 알려졌지만, ‘우결’과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아직 이광수의 파트너는 확정되지 않았고, 촬영을 통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1년생인 슝다이린은 중국 국가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영화배우로 입지를 다지며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광수 슝다이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광수 슝다이린..정말 길다”, “이광수 슝다이린..두 사람 잘 어울린다”, “이광수 슝다이린..은근히 잘 어울리는 커플”, “이광수 슝다이린..키 정말 크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웨이보 (이광수 슝다이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탑 우에노 주리, 한국-일본 국제커플 탄생 ‘한·일 로맨스 선보일 예정’

    탑 우에노 주리, 한국-일본 국제커플 탄생 ‘한·일 로맨스 선보일 예정’

    ‘탑 우에노 주리’ 배우 최승현과 일본 여배우 우에노 주리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31일 CJ E&M 측에 따르면 탑과 우에노 주리는 CJ E&M과 일본 대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AMUSE INC.(이하 ‘아뮤즈’)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CJ E&M 이승훈 PD는 “1년에 가까운 기획기간을 거쳐 프로젝트가 제작에 돌입하게 됐다”며 “기획단계에서부터 남녀주인공으로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를 염두하고 기획했는데 이렇게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한일 최고의 특급스타가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탑 우에노 주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탑 우에노 주리, 기대된다” “탑 우에노 주리, 꼭 봐야지”, “탑 우에노 주리..어떤 내용일까?”, “탑 우에노 주리..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 팩트 (탑 우에노 주리) 연예팀 chkim@seoul.co.kr
  • 배두나 짐 스터게스, 장거리 국제커플의 데이트목격담 ‘눈길’

    배두나 짐 스터게스, 장거리 국제커플의 데이트목격담 ‘눈길’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의 목격담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은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2012년 12월 투표소 데이트, 2013년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등장했다. 이어 8일 한 매체는 과거 내한 당시 짐 스터게스가 연인 배두나를 위해 이코노미석 비행기도 마다하지 않고 10시간을 날아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며 “영어를 잘 못하는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서로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 참 재밌게 지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짐 스터게스 배두나 장거리 국제커플 “보호본능이 일었다” 왜?

    짐 스터게스 배두나 장거리 국제커플 “보호본능이 일었다” 왜?

    배두나 짐 스터게스 짐 스터게스 배두나 장거리 국제커플 “보호본능이 일었다” 왜?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의 목격담이 화제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은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2012년 12월 투표소 데이트, 2013년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왔다. 내한 당시 짐 스터게스는 연인 배두나를 위해 이코노미석 비행기도 마다하지 않고 10시간을 날아왔다고 알려졌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며 “영어를 잘 못하는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서로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 참 재밌게 지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해외까지 이어졌다.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나오는 모습과 베니스의 거리를 다정하게 거니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열애설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던 배두나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밝히며 공식 연인임을 밝혔다. 배두나는 당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레드카펫 행사 후 만난 칸 국제영화제 크리스티앙 존 부집행위원장에게 연인인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라고 소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약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두나 짐스터게스 장거리 국제커플 데이트 “사랑에 빠지고 싶다”

    배두나 짐스터게스 장거리 국제커플 데이트 “사랑에 빠지고 싶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배두나 짐스터게스 장거리 국제커플 데이트 “사랑에 빠지고 싶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의 목격담이 화제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은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2012년 12월 투표소 데이트, 2013년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왔다. 내한 당시 짐 스터게스는 연인 배두나를 위해 이코노미석 비행기도 마다하지 않고 10시간을 날아왔다고 알려졌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며 “영어를 잘 못하는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서로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 참 재밌게 지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해외까지 이어졌다.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나오는 모습과 베니스의 거리를 다정하게 거니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열애설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던 배두나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밝히며 공식 연인임을 밝혔다. 배두나는 당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레드카펫 행사 후 만난 칸 국제영화제 크리스티앙 존 부집행위원장에게 연인인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라고 소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약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짐 스터게스 배두나 장거리 국제커플 “보호본능이 일었다”

    짐 스터게스 배두나 장거리 국제커플 “보호본능이 일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짐 스터게스, 배두나 보러 이코노미석 타고 10시간 비행 ‘약혼설 솔솔’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의 목격담이 화제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은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2012년 12월 투표소 데이트, 2013년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왔다. 내한 당시 짐 스터게스는 연인 배두나를 위해 이코노미석 비행기도 마다하지 않고 10시간을 날아왔다고 알려졌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며 “영어를 잘 못하는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서로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 참 재밌게 지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해외까지 이어졌다.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나오는 모습과 베니스의 거리를 다정하게 거니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열애설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던 배두나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밝히며 공식 연인임을 밝혔다. 배두나는 당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레드카펫 행사 후 만난 칸 국제영화제 크리스티앙 존 부집행위원장에게 연인인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라고 소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약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짐 스터게스 배두나 장거리 국제커플 “사랑에 빠지고 싶다”

    짐 스터게스 배두나 장거리 국제커플 “사랑에 빠지고 싶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짐 스터게스 배두나 장거리 국제커플 “보호본능이 일었다” 왜?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의 목격담이 화제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커플은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2012년 12월 투표소 데이트, 2013년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흘러나왔다. 내한 당시 짐 스터게스는 연인 배두나를 위해 이코노미석 비행기도 마다하지 않고 10시간을 날아왔다고 알려졌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며 “영어를 잘 못하는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서로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 참 재밌게 지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해외까지 이어졌다. 미국 할리우드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나오는 모습과 베니스의 거리를 다정하게 거니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 열애설마다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던 배두나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밝히며 공식 연인임을 밝혔다. 배두나는 당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레드카펫 행사 후 만난 칸 국제영화제 크리스티앙 존 부집행위원장에게 연인인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라고 소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약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식증 아내, 캐나다 어학연수 중 처음만나 결혼 ‘29kg인 이유는?’

    거식증 아내, 캐나다 어학연수 중 처음만나 결혼 ‘29kg인 이유는?’

    거식증 아내가 화제다. 19일 방송된 EBS ‘달라졌어요’에는 캐나다 어학연수 중 처음만나 결혼에 골인한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커플의 사연이 전해졌다. 결혼 5년차인 부부는 한·일 국제커플을 위한 인터넷 동호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커플이다. 하지만 결혼 후 알게 된 아내의 거식증이 아내의 몸뿐 아니라 가정의 행복까지 메마르게 하고 있다. 입맛에 맞지 않은 한국음식 대신 초콜릿과 사탕만 먹는 아내는 키 150cm에 몸무게 29kg이다. 하지만 아내는 ‘거식증’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남편은 아내의 병을 고치려고 한약도 먹이고, 억지로 병원에도 데리고 갔지만 소용이 없었다. 함께 밥 먹는 즐거움을 잊은 부부. 거식증은 부부관계도 멀어지게 하고 있다. 더욱 문제인 것은 먹지 않는 아내가 아이를 양육하는 것 또한 불안하기 그지 없다는 것. 아내는 물이 뜨거운지 확인도 하지 않고 아이에게 주는가하면, 요리를 하면서 간도 보지 않는다. 바닥을 닦던 걸레로 아이 얼굴을 닦아주기도 하고, 기저귀를 채우는 것도 서툴기만 하다. 남편은 아내의 육아도 살림도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남편은 사소한 것도 물어보는 아내를 향해 잔소리로 화답한다. 이렇다보니 남편은 하나부터 열까지 잔소리만 하고 ‘그것도 모르냐’고 화를 낸다. 아내의 행동에 사사건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시키기만 하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남편의 눈조차 마주하기가 겁이 난다. 아내의 역할도, 엄마의 역할도 인정해주지 않고 못미더워하는 남편으로 인해 아내는 한국에서 가족이 없다고 느낀다. 다행히 ‘달라졌어요’를 찾은 이 부부는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거식증 치료에 대한 아내의 마음을 열기란 쉽지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늘 아내에 대한 걱정을 잔소리로만 표현했던 남편은 차차 변화를 시도했고 아내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거식증 아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거식증 아내, 힘 내시고 건강 찾으시길” “거식증 아내..문화적 차이도 힘들텐데 남편이 많이 도와주세요” “거식증 아내..살만 좀 찌면 더 예쁠 것 같다” “거식증 아내..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거식증 아내)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이수근 “남희석과 룸살롱 동지” 폭탄발언

    이수근 “남희석과 룸살롱 동지” 폭탄발언

    개그맨 이수근이 남희석과 룸살롱에 간 적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수근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2’(이하 미수다2) 국제커플 특집 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남희석을 당황케 하는 발언을 했다. 이날 에바는 “결혼하면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남편이 예쁜 여자들이 나오는 룸살롱 갈까 두렵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나도 경험이 있다. 아마 남희석과 함께 간 것이 마지막인 것 같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수근의 깜짝 발언에 녹화장은 화기애애해졌지만 ‘품절남’ 남희석은 얼굴이 달아오르며 식은땀을 흘렸다. 이수근이 괘씸했던 남희석은 “이수근은 룸살롱에 가면 ‘1박 2일로 놀아봅시다’고 할정도로 잘 논다.”라고 복수극을 펼쳤다. 한편 에바는 앞서 최근 1살 연하의 한국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에바는 방송을 통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올 가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KBS 2TV ‘미녀들의 수다2’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상속으로] 늘어나는 ‘국경없는 결혼’

    “캐나다 애인이 있는 친구가 한국 남성과 비교가 안 되게 매너 좋대요.저도 스위스 남자 친구가 꿈입니다.”(김모양·22·S여대 언론정보학부) “지난 2002년 어학연수 중에 사귄 미국인 연인과 벌써 2년째 원거리 교제 중입니다.영어 공부 등 실질적인 도움도 상당한데요.”(박모양·24·Y대 인문학부) 노총각·처녀의 ‘눈물나는 반쪽 찾기’라고? 못 살던 시절 세상 밖으로 나가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던 우울한 ‘국제결혼 초상화’는 옛말이 됐다.기성세대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일각에서는 사회의 선입견 등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막연한 환상이나 호기심만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한다.하지만 젊은이들은 ‘국제커플’을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 여기고 있다. ●온라인채팅·유학등 외국인 접할 기회 늘어 이화여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외국인과 한국인이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말했다.예전에 비해 온라인 채팅,어학연수,유학 등으로 외국인을 만날 기회 자체가 늘어난 데다 외국어 공부 등 ‘일거양득’ 효과도 있어 실제 국제커플을 원하는 친구들도 상당하다. 이같은 의식변화를 반영하듯,온라인의 국제커플모임들은 지난 2000년을 기점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인터넷 다음카페(cafe.daum.net)에만 회원수 7000명에 달하는 ‘국경없는 사랑’ 등 관련 모임이 무려 50개에 이른다.온라인으로 로빈 위든(31·육군종합행정학교 영어교사)을 만난 서혜성(27·여)씨는 “우리 모임만 해도 지난 2002년 말 개설 이후 지금까지 1년4개월 만에 캐나다 등 국내외 회원 600여명이 가입했다.”고 말했다. 국제결혼 소개업체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현재 200여곳으로 추산된다.이들 업체의 주력사업은 아직까지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만남을 주선하는 쪽에 치우쳐 있다.‘국제결혼상담소’관계자는 “소개업체들이 아직까지 한국 남성과 중국,일본,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 여성의 만남을 주로 주선한다는 한계가 있다.”면서 “국제결혼은 세계적인 대세인 만큼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업계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소개업체들이 성사시킨 국제부부 수를 최소 1만쌍으로 잡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1500여쌍의 베트남 신부와 한국 신랑의 화촉을 밝힌 ‘두리안 결혼정보센터’측은 “소개업체를 통한 결혼은 평균 800만∼1400만원 선의 비싼 소개료 부담은 있지만,배우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작업으로 결합한 부부들이 대부분 결혼 생활에 만족을 표한다.”고 말했다. ●韓남성-中여성 韓여성-日남성 가장 많아 통계청 인구동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부부는 지난 10년 동안 3배 이상 늘어났다.IMF 외환위기 당시 2∼3년 동안은 다소 주춤했지만,2000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02년에는 1만 5913건의 국제결혼이 성사돼 총 혼인 건수 30만 6600건의 5.2%를 차지했다.한국 남성과 결혼하는 여성은 중국 출신이 63.9%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 여성과 결혼하는 남성은 일본 출신이 48.5%로 가장 많다.통계청 관계자는 “현실적인 여건 문제로 혼인신고를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실제 부부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막연한 환상 주의해야 그러나 서혜성씨는 “단순한 환상이나 계산으로 국제커플을 원하는 것은 서로에게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서초구 잠원동 유모(54·주부)씨도 “아무래도 결혼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부모 입장에서는 나중에 태어날 혼혈인 문제도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이에 대해 연세대 박찬웅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국제결혼 부부의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한국도 이에 맞춰 혼혈인 차별 문제 등 아직도 뒤떨어진 관련 사회·제도적 틀을 개선해 나가는 일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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