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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협회,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과 간담회…“통상 리스크 적극 대응해 달라”

    무역협회,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과 간담회…“통상 리스크 적극 대응해 달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동차·반도체·철강 등 주요 수출기업들이 정부에 통상 리스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통상정책 및 무역협정 논의 과정에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동차·전기·철강·가전·반도체·식품 등 주요 수출기업 10개사가 참석해 최근 통상 현안과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최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 기업이 경쟁국 기업보다 불리하지 않은 여건에서 수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정부의 대외협상과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통상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주는 것”이라며 “주요 통상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수출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선택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앞으로 업종별 통상 애로와 무역협정 관련 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고 주요 통상정책 동향도 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 ‘칩플레이션’에 ‘500만원 폰’ 시대 연 애플…올해 스마트폰 출시가 평균 25% 상승

    ‘칩플레이션’에 ‘500만원 폰’ 시대 연 애플…올해 스마트폰 출시가 평균 25% 상승

    인공지능(AI)이 촉발한 ‘칩플레이션’이 올해 스마트폰 신제품 가격을 평균 25%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첫 폴더블폰을 내놓은 애플이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500만원 스마트폰’ 시대를 열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고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동시에 전체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플은 지난 9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329만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2TB 모델은 509만원에 달한다. 스마트폰 한 대 가격이 5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래그십 아이폰 가격도 올랐다.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국내 출고가는 각각 199만원, 219만원부터 시작한다. 로이터통신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애플의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까지 빠듯해졌기 때문이다. 메모리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애플을 비롯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15% 상승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폰의 가격은 평균 25%가량 올랐으며, 전체 모델 가운데 10개 중 4개 이상이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이 높은 인도의 가격 상승률이 21%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태평양 19%, 중동·아프리카 18%, 라틴아메리카 16% 등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 가격 상승은 제조사들의 ‘프리미엄 모델’ 경쟁을 더욱 부추길 전망이다.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판매량을 늘리기보다 고가 제품의 비중을 높여 평균판매가격을 끌어올리는 전략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이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를 먼저 공개하고 기본형 아이폰18은 발표하지 않은 점도 이 같은 프리미엄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폴더블폰은 프리미엄화 전략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뉴욕타임스(NYT)는 “애플과 삼성전자 등이 평면 스마트폰의 디자인 차별화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폴더블폰을 통해 고급 제품의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폴더블폰은 일반 스마트폰과 한눈에 구별되는 형태를 갖춰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쉽다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기판 등 고부가 부품 탑재 비중이 높은 만큼 고가 정책을 펼치기도 용이하다. 고가화가 스마트폰 시장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스마트폰 평균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폴더블폰 판매량은 아이폰 듀오 출시 효과로 12% 증가한 229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고가·폴더블 등 일부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요가 쏠릴 수 있다는 의미다. 스마트폰 가격 상승이 제조사와 부품업체에 마냥 호재인 것도 아니다. 가격 부담이 커질수록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늦추거나 저용량·중저가 모델, 중고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폴더블 등 초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면 고부가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부품업체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 오픈AI, 아스트라 수요 폭발에 월 200 달러 최고가 요금제 판매 중단

    오픈AI, 아스트라 수요 폭발에 월 200 달러 최고가 요금제 판매 중단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의 수요 폭증으로 월 200달러(약 27만원)짜리 최상위 ‘프로’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했다. 새 모델 출시 직후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 이를 감당할 자원이 부족한 탓이다. 티보 소티오 오픈AI 제품·플랫폼 총괄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기존 이용자들이 아스트라를 계속 쓸 수 있도록 월 200달러 프로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미 가입한 사람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기존 가입자들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최대한 많은 이용자에게 아스트라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오픈AI의 챗GPT 유료 상품은 월 8달러 ‘고’, 20달러 ‘플러스’, 100달러와 200달러짜리 ‘프로’로 나뉜다. 이 가운데 문을 닫은 것은 맨 위 등급이다. 소티오 총괄은 “이 요금제가 시스템에 가장 큰 부담을 준다”며 “서비스를 최대한 넓게 유지하면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조치를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요금제는 5시간당 최신 모델 아스트라에 900건까지 질문할 수 있어, 낸 돈에 비해 쓸 수 있는 양이 아래 등급의 두 배다. 가장 많이 쓰는 고객만 골라 막은 셈이다. 오픈AI는 지난 3일 공개한 ‘GPT-6 아스트라’ 모델이 사람 대신 컴퓨터를 직접 조작해 문서를 만들고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렉 브록먼 사장은 공개 당일 기자 브리핑을 “AGI(범용인공지능)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말로 끝맺었다. 다만 브록먼 사장도 “개인적 믿음”이라는 단서를 달며 판단은 이용자에게 맡겼다. AGI는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경제활동을 AI가 대신할 수 있는 단계를 뜻한다. 반응은 뜨거웠다. 소티오 총괄은 하루 전에도 “아스트라 수요는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며 “지금까지 가파른 성장을 여러 번 겪었지만 이런 건 처음”이라고 했다. 오픈AI가 돈을 내겠다는 고객을 돌려보낸 것은 2023년 11월 챗GPT 플러스 가입을 잠시 막은 이후 약 3년 만이다. 문제는 AI를 돌리는 데 드는 연산 능력이다. 아스트라는 텍사스주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개 이상을 동원해 학습시킨, 오픈AI 사상 최대 규모 모델이다. 성능이 올라간 만큼 한 번 답을 만들 때마다 잡아먹는 계산량도 커졌다. 여기에 이 모델이 해킹에 악용되지 않는지 감시하는 안전장치까지 추가 연산을 소모한다. 결국 이번 사태는 AI 시장의 병목이 ‘수요’에서 ‘공급’으로 옮겨갔음을 보여준다. 쓰겠다는 사람은 넘치는데 돌릴 컴퓨터가 모자란 상황이다. 이에 따라 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로 이어지는 투자 수요가 당분간 식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HBM을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오픈AI는 같은 날 미국 연방총무청(GSA)과 계약을 맺고 아스트라를 포함한 AI를 공공부문에 절반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개인 고객에게는 최고가 상품을 못 팔면서, 정부에는 절반 값에 공급하는 셈이다. 정부 계약 역시 쓴 만큼 요금을 매기는 방식이어서, 오픈AI로서는 연산 부담을 관리하면서 공공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 제네시스, 최상위 전기 SUV ‘GV90’ 국내 첫 공개…용인 수지서 특별전

    제네시스, 최상위 전기 SUV ‘GV90’ 국내 첫 공개…용인 수지서 특별전

    제네시스가 11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GV90 특별 전시’를 개최하고,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전시에는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1대와 GV90 네오룬 3대, GV90 3대 등 총 7대가 전시된다. 1층에는 최상위 한정판인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을 배치한다. 퍼스트 에디션 전용 외·내장 색상과 24인치 단조 휠, 전용 로고 등이 적용됐다. 2층에서는 GV90의 디자인과 내·외장 소재,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루프 에어백과 팝업형 OLED 디스플레이, 플레오스 커넥트를 비롯해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3층에는 GV90 네오룬과 ‘네오룬 아치 게이트’를 전시한다. 히든 B필러 구조와 도어 작동 방식, 내·외장 소재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GV90는 2024년 공개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제네시스의 최상위 전기 SUV다. 지난달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올해 안에 국내에 출시한 뒤 내년 초 미국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GV90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123.5㎾h 대용량 배터리와 고성능 모터, 듀얼 E-LSD,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등을 적용했다.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을 포함한 12에어백 시스템과 팝업형 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도 탑재됐다. 상위 모델인 ‘GV90 네오룬’에는 세계 최초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 도어인 ‘네오룬 아치 게이트’가 적용됐다. B필러 없이 앞·뒤 도어가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방식으로, 앞문과 뒷문을 각각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90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국내 고객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GV90의 디자인과 주요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통 3사, 아이폰18 프로 예약판매 돌입…아이폰17 첫해 매출 역대 최고 기록

    이통 3사, 아이폰18 프로 예약판매 돌입…아이폰17 첫해 매출 역대 최고 기록

    지난 9일 아이폰 듀오와 함께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 공식 출시일인 18일에 앞서 시작되는 사전 예약이 12일부터 시작되면서 이동통신 3사가 다양한 혜택을 앞세우며 본격적인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오는 1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신제품 256GB·512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이용권, 1TB·2TB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면 아이폰17 프로 256GB A급 기준 최대 122만원을 보상하고 ‘민팃 ALL 보상’과 ‘쓰던 폰 추가 보상’을 통해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또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카드 종류와 전월 실적에 따라 무이자 할부 혜택과 쿠폰팩을 제공하며 T다이렉트샵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이 정식 출시일에 제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T 다이렉트샵에서는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에 월정액 7% 할인과 24개월간 최대 32%의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캐시백과 요금 할인을 더해 최대 약 144만원의 혜택이 제공되고 30일까지 ‘초이스 더블 디바이스’ 가입 고객이 ‘에어팟 프로3’을 선택하면 신제품과 에어팟 프로3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365 폰케어’와 ‘폰체인지 i18 서비스’를 통해 단말 분실, 도난, 파손 시 보장과 향후 잔존가 보장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공식온라인스토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개통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만원의 단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정식 출시일 아침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아침배송’을 운영한다. 기존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구매하는 경우 기존 중고폰 보상가에 최대 18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아이폰18의 수리·교체 부담을 낮추기 위한 ‘폰교체패스’와 ‘보상패스’도 운영한다. 특히 보상패스 가입 고객에게는 2년 뒤 단말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한다. 아이폰18 프로 국내 출고가는 199만원, 프로맥스는 219만원부터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으로 초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폰 듀오는 다음 달 23일 국내 출시되며 출고가는 329만원부터다. 한편 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이폰17 시리즈의 첫해 글로벌 매출은 아이폰16 시리즈보다 11% 증가한 1700억달러(약 228조 8421억원) 이상으로 역대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기본형인 아이폰17의 첫해 매출은 전작보다 1.3배 늘어 올해 상반기 글로벌 단일 모델 판매량 1위에 올랐으며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도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매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내 아이폰17 시리즈 매출은 전작보다 35% 증가해 전체 매출의 약 24%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관계자는 “애플이 기본형에 기존 프로 모델의 기능을 일부 적용하고 프로 시리즈에서는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해 업그레이드 수요를 끌어모은 것으로 보이며 가격 측면에서도 애플의 전략이 효과를 보였다”며 “아이폰17 시리즈의 기록적인 성적은 애플이 최근 공개한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시장 안착에도 긍정적인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스트랩, 새로운 리더십 아래 주력 브랜드 성장 모멘텀 확대

    부스트랩, 새로운 리더십 아래 주력 브랜드 성장 모멘텀 확대

    부스트랩이 새로운 리더십 아래 제품 경쟁력과 시장 실행력을 강화하며 주력 브랜드 전반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8월에는 라이프케어 브랜드 에르고바디와 라비킷을 중심으로 기존 주력 제품을 개선하는 동시에 캐릭터 협업과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다. 뷰티 부문에서도 신규 제품의 주요 유통 채널 진입을 확대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에르고바디는 지난 7월 대표 제품인 EMS벨트에 근적외선 기능을 추가하고 EMS 강도와 모드를 확대하는 등 제품을 리뉴얼했다. EMS레깅스와 산리오 협업 제품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8월 EMS벨트와 쉐이피슬림백은 각각 월 매출 목표의 111%, 115%를 달성하며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라비킷은 기존 주력 제품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더하는 시도를 확대했다. 포차코 캐릭터와 협업한 라필로와 방수요 등을 선보이며 기능 중심의 생활용품에 디자인과 캐릭터 경험을 접목했다. 협업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 7월에는 라필로와 방수요의 판매 수량이 전월 대비 각각 92%, 216% 증가하며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기존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라비킷과 루아페는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비킷은 지난 8월 마이리무버 키링과 데오킷 에어프레쉬너 세트를 선보였으며, 대표 상품인 코트너 역시 8월 마지막 주 매출이 전주 대비 22% 이상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뷰티 라인업 또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루아페가 8월 올리브영에 정식 런칭한 퍼퓸미스트는 출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영세일 첫날 전체 브랜드 매출이 지난 6월 행사에 비해 23% 증가했으며, 이 중 신제품 퍼퓸미스트가 당일 매출의 31%를 견인하며 단숨에 핵심 품목으로 도약했다. 부스트랩은 최근 특정 제품의 단기 성과보다 제품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수요 발굴, 시장 검증으로 이어지는 성장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7~8월 에르고바디와 라비킷, 루아페에서 나타난 성과 역시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시도가 실제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스트랩 관계자는 “기존의 성공 방식을 반복하기보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경험을 빠르게 발굴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각 브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성공 경험을 축적해 국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향후 글로벌 시장의 성장 기회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애플도 접었다… 갤럭시보다 0.7㎜ 두껍고, 53g 무겁고, 100만원 비싸게

    애플도 접었다… 갤럭시보다 0.7㎜ 두껍고, 53g 무겁고, 100만원 비싸게

    국내 329만원, 美선 238만원에 출시냉각 시스템·내구성 강화로 차별화中 추격 속 기술·가격 경쟁력 ‘관건’‘선두’ 삼성 “세 번 접으며 기다릴 것” 애플이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내놓으며 삼성전자가 선점한 폴더블폰 시장에서 도전자로 나섰다. 후발주자로서 냉각 시스템과 내구성을 강화하며 차별화를 꾀했지만 삼성전자의 최신 모델보다 무겁고 두꺼운 데다 100만원 이상 비싸 이른바 비싼 가격이 흥행의 변수로 떠올랐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존 터너스 신임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연단에 올라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등 신제품을 소개한 뒤 “한 가지 더 있다(one more thing)”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고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 창업자가 신제품 발표 때 반복했던 ‘대표적인 표현’을 앞세워 혁신을 강조한 셈이다. 아이폰 듀오의 정식 출시는 다음달 23일로, 삼성전자가 첫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 지 약 7년 만에 도전장을 내게 된다. 아이폰 듀오는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8과 유사한 13.6㎝(5.4인치)의 여권 크기로 제작됐다. 펼치면 태블릿에 가까운 13.6㎝(7.6인치)로, 최대 120㎐의 주사율과 3000니트의 밝기 사양 역시 동일하다. 다만, 두께의 경우 펼쳤을 때 5.2㎜로 아이폰 듀오가 갤럭시Z폴드8(4.5㎜)보다 0.7㎜ 더 두껍다. 무게 역시 254g으로, 53g 더 무겁다. 폴더블폰 후발주자인 애플이 공을 들인 부분은 냉각시스템이다. 애플은 2나노 공정의 A20 프로와 베이퍼 챔버를 결합해 고성능 작업에서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내구성 면에서는 내부 화면에는 나노텍스처 마감을 적용해 빛 반사와 주름을 줄였고, 티타늄 프레임과 세라믹 실드, 100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된 정밀 힌지(접합부)를 적용했다. 하지만 아이폰 듀오의 국내 출고가는 256GB(기가바이트) 기준 329만원으로, 같은 용량의 갤럭시Z폴드8(227만 8100원)보다 100만원 이상 비싸다. 용량이 가장 큰 2TB(테라바이트) 용량은 509만원으로 사상 첫 ‘휴대전화 500만원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미국 시장에는 1999달러(238만원)를 책정해 한국보다 100만원 가까이 저렴하게 출시했다. 반면 애플의 경쟁력은 하드웨어 스펙보다는 기존 아이폰 이용자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와 브랜드 충성도에 있다는 분석도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31%로, 애플의 점유율은 28%로 움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변수는 화웨이를 필두로 글로벌 점유율을 확장하려는 중국 기업이다. 앞서 화웨이는 아이폰 듀오 출시 사흘 전인 지난 7일 두 번 접는 트리폴드 신제품 ‘메이트 XT2’를 출시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샤오미 역시 북타입 ‘샤오미 18 폴드’를 공개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힌지, 방수·방진, 멀티태스킹 등 지난 7년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두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의 진입으로 폴더블폰 시장 규모 자체가 확대되면 삼성전자에도 수혜가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말 글로벌 폴더블폰 누적 출하량이 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삼성전자 모바일 미국 공식 엑스(X) 계정은 아이폰 듀오에 ‘우리가 남긴 음식의 재탕’ ‘우린 세 번 접으며 기다리고 있겠다’고 응수하며 선두주자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 청소기 회사가 75만원 칫솔을… 워치·반지 등 ‘첨단 건강관리’ 전쟁

    청소기 회사가 75만원 칫솔을… 워치·반지 등 ‘첨단 건강관리’ 전쟁

    다이슨이 74만 9000원짜리 인공지능(AI) 전동칫솔을 내놓으며 구강관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청소기와 헤어기기에서 쌓은 모터·센서 기술을 칫솔까지 확장한 것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이미 워치의 건강관리 기능을 끌어올린 가운데 전자제품 기업 간에 AI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개인관리 제품을 둘러싼 경쟁이 거세다. 다이슨코리아는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첫 구강관리 제품 ‘카메라젯’ 출시 행사를 열었다. 전동칫솔로 이를 닦는 동안 본체 카메라가 치아 사이를 살피고, 틈을 감지하면 물이나 가글액을 자동으로 분사한다. 47만장의 치아 이미지를 학습한 AI가 초당 28장의 이미지를 분석하며, 틈을 포착한 뒤 0.1초 안에 분사가 이뤄진다. 리치 베이컨 다이슨 신사업 부문 총책임자는 “치간 세정은 중요하지만 번거롭고 오래 걸려 꾸준히 실천하기 어렵다”며 “양치와 치간 세정을 하나의 과정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75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은 부담이다. 미국 얼루어는 기술력에는 높은 점수를 주었지만 저렴한 전동칫솔과 치실보다 효과적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앞서 필립스는 지난 7월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9900 프레스티지’에 자사 전동칫솔 최초로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했다. 사용자의 양치 위치와 압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내한다. 모터와 칫솔모 중심이던 경쟁이 센서와 소프트웨어로 넓어진 것이다. 웨어러블 시장에는 이미 건강관리 기능이 제품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전날 미디어 브리핑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워치9의 ‘심장 건강 점수’를 소개했다. 수면·활동량·혈관 스트레스·체성분을 종합해 점수와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고, 수면 중에는 심박수·심박변이도 등 5가지 생체지표 변화를 추적한다.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센서 기술과 삼성 헬스의 분석 역량을 결합해 일상에서 심장 건강 위험 요인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도 애플워치 시리즈12에서 건강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심박수와 심박변이도 측정 빈도를 높이고, 활동량과 수면 등 여러 데이터를 종합해 몸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처럼 워치가 단순 기록 기기에서 AI 기반 건강관리 기기로 바뀌면서 관련 제품 비중도 빠르게 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스마트워치 출하량 가운데 AI 기능을 담은 제품의 비중이 25%를 차지했고, 연내 3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관리 기능 경쟁은 스마트링으로 넓어지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링 업체 오우라는 지난달 ‘오우라 링 5’를 국내에 출시했다. 63만원부터 시작하는 고가 제품이지만 수면·활동·스트레스 등 50개가 넘는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일부 분석 기능은 유료 회원제로 제공한다. 건강 데이터를 정교하게 측정·분석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사업 규모도 빠르게 확대됐다. 오우라는 이달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고, 올해 6월까지 9개월 매출은 12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4% 늘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 링으로 수면·심박·활동량 등을 측정하고 삼성 헬스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하며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 닭갈비와 즐기는 ‘춘천 여행’…‘K치킨벨트’ 출시

    닭갈비와 즐기는 ‘춘천 여행’…‘K치킨벨트’ 출시

    강원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닭갈비를 주제로 한 여행상품이 나왔다. 춘천시는 ITX-청춘 특별 열차를 타고 와 닭갈비와 관광을 즐기는 ‘K-치킨벨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돈을 모아 식사하는 ‘계모임’과 닭갈비의 ‘계’(鷄)를 결합한 콘셉트로 철판에 둘러앉아 닭갈비를 나눠 먹는 춘천의 식문화와 관광, 체험을 여행으로 묶었다. 시 관계자는 “닭갈비 한 끼에 그치지 않고 춘천의 맛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당일형인 춘천 하루 한상과 1박 2일형인 춘천 하룻밤 한상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각각 6만7000원~8만5000원, 22만4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하루 한상은 닭갈비와 함께 즐기는 먹거리 또는 관광지에 따라 밥상, 면상, 술상, 놀상 등 5개 코스로 나뉜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인 다음 달 16일 운영되고, 참가 인원은 210명이다. 막국수닭갈비축제는 국내 대표 먹거리 축제 중 하나로 다음 달 14~16일 공지천 일대에서 열린다. 하룻밤 한상은 소양호스카이워크, 의암호케이블카, 국립춘천숲체원,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은행나무 농촌휴양체험마을, 양조장 등 관광지를 돌고 미식을 즐기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다음 달 23~24일, 30~31일 2회 운영되고, 참가 인원은 회차별 30명이다. 정미경 시 관광정책과장은 “닭갈비부터 춘천의 새로운 미식까지 폭넓게 만날 수 있다”며 “지역의 대표 미식자원을 통해 춘천 관광의 매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춘천몰에서 닭갈비를 비롯한 지역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3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 다빈치코드, UV 카메라 결합한 ‘No.7 UV 스마트 선밤’ 공개… 출시 준비 본격화

    다빈치코드, UV 카메라 결합한 ‘No.7 UV 스마트 선밤’ 공개… 출시 준비 본격화

    블라썸케이뷰티의 자체 뷰티 브랜드 다빈치코드(DA VINCI CODE)가 UV 카메라를 결합한 선케어 제품 ‘다빈치코드 No.7 UV 스마트 선밤’을 공개하고 정식 출시 준비에 나섰다. 블라썸케이뷰티는 지난 7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26 화장품의 날 K-뷰티체험관’ 기업관에 참여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다빈치코드 No.7 UV 스마트 선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UV 카메라 화면으로 도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위에 다시 바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회사는 이를 ‘APPLY-CHECK-REAPPLY’, 즉 바르고 확인한 뒤 다시 바르는 선케어 방식으로 설명한다. 다빈치코드는 사용자가 선케어 제품을 얼굴 전체에 고르게 발랐는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불편함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UV 카메라와 선밤을 하나로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사용 과정에서 직접 도포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내 방문객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제품 사용 후 UV 화면을 확인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회사 측은 제품의 사용 방식과 리필 구조, 휴대성 등에 관한 문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SPF50+·PA++++ 사양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화장품 내용물을 교체할 수 있는 리필 구조를 적용했다. 블라썸케이뷰티는 정식 출시 전 자외선 차단 기능과 지속력, 피부 저자극, 피부 결 및 피부 광채, 다인종 피부 적합성 등에 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다빈치코드는 제품 외관과 UV 카메라 결합 구조에 대한 디자인 출원·등록도 진행했다. 브랜드명에 담긴 ‘CODE’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겪는 뷰티 관련 불편을 뜻하며, 다빈치코드는 각 CODE에 맞는 제품과 기술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방향을 내세우고 있다. 브랜드가 7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공들여 준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의 명칭은 ‘No.7’이며, 그 첫 주자로 선케어를 낙점했다. 앞서 지난 7월 개최된 ‘2026 휴먼 스킨 페스타’의 피부결왕 부문에서 약 40여 개에 달하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2위에 오르며 제품력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동윤 블라썸케이뷰티 대표는 “선케어는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단순히 바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사용자가 도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봤다”며 “No.7 UV 스마트 선밤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선케어 경험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앨트웰·아이엔지알·뉴트리케어, ‘셀리뮨 MX’ 출시 앞두고 3자 업무협약 체결

    앨트웰·아이엔지알·뉴트리케어, ‘셀리뮨 MX’ 출시 앞두고 3자 업무협약 체결

    앨트웰 주식회사(대표 김형수)는 식물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주식회사 아이엔지알(대표 피재호·단국대학교 명예교수), 헬스&뷰티 전문기업 주식회사 뉴트리케어(대표 이성훈)와 프리미엄 면역 건강 솔루션 ‘셀리뮨 MX’ 출시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료 개발부터 제품화, 유통·마케팅까지 3사의 역량을 결합해 셀리뮨 MX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엔지알은 협약에 따라 독점 원료인 ‘아베나골드(Avena Gold™)’의 연구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을 전담한다. 뉴트리케어는 이를 바탕으로 한 제품 기획과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수행하며, 앨트웰은 탄탄한 네트워크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소비자 소통과 판로 확장을 이끈다. 향후 3사는 시장 안착 이후에도 심층적인 교육 콘텐츠와 학술적 근거 자료를 지속해서 고도화하며, 아베나골드와 셀리뮨 MX가 지닌 독보적 가치를 시장에 정확히 각인시킬 방침이다. 아베나골드는 아이엔지알의 분자스위치기술(Molecular Switch Technology™)을 기반으로 개발된 식물 유래 소재로, 귀리가 발아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폴리페놀 성분인 아베난쓰라마이드의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귀리 유래 소재와 차별화된 제조 기술을 적용했으며, 국내외 특허 등록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엔지알은 발아 귀리의 핵심 성분인 아베난쓰라마이드를 중심으로 아베나골드의 기능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장 건강과 염증 반응 조절에 미치는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활력 증진과 일상 케어를 돕는 식물 유래 프리미엄 소재로 상용화를 넓혀가고 있다. 셀리뮨 MX는 아베나골드를 적용한 복합 포뮬러 이중 제형 제품으로, 정제와 액상을 함께 섭취하도록 설계됐다. 에너지(Energy), 항산화(Antioxidant), 면역 건강(Immune Balance)을 아우르는 3중 건강 관리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건강한 일상과 활력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가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노화에 따라 저하될 수 있는 시니어층의 신체 활력과 면역 균형 유지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앨트웰 관계자는 “셀리뮨 MX는 원료 개발사, 제품화 기술 지원 전문기업, 유통 전문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탄생한 차세대 건강 솔루션이며,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아베나골드의 우수성과 셀리뮨 MX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인 교육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베나골드 개발자인 피재호 아이앤지알 대표는 “셀리뮨 MX는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원료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제품으로 완성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아베나골드를 적용해 소비자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리뮨 MX는 오는 10월 1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를 기점으로 원료 개발자인 피재호 대표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 전국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론칭 컨벤션,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329만원 ‘아이폰 듀오’ 출격…애플, 삼성 폴더블 아성 흔든다

    329만원 ‘아이폰 듀오’ 출격…애플, 삼성 폴더블 아성 흔든다

    애플이 첫 접이식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며 삼성전자가 주도해 온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2007년 첫 아이폰 출시 이후 고수해 온 바형 디자인에서 처음 벗어난 제품이다. 한국도 초기 출시 지역에 포함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맞대결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지난 1일 팀 쿡의 뒤를 이어 취임한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가 처음 주재한 신제품 행사다. 로이터는 아이폰 듀오를 2017년 아이폰X 이후 가장 큰 디자인 개편으로 평가했다. 아이폰 듀오는 책처럼 좌우로 펼치는 형태다. 접으면 5.4인치 화면의 일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고, 펼치면 7.6인치 화면에서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주로 사용하던 애플펜슬도 지원해 넓어진 화면을 업무와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18 프로와 같은 ‘A20 프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애플이 자체 개발한 ‘C2’ 통신칩을 탑재했다. 얼굴인식 방식인 페이스 아이디는 빼고 측면 버튼에 지문인식 방식의 터치 아이디를 넣었다. 티타늄 소재로 본체와 경첩의 내구성을 높였지만 무게는 254g으로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무겁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 기준 329만원이다. 애플 한국 온라인 스토어는 다음달 16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23일부터 판매한다고 안내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7월 내놓은 갤럭시 Z 폴드8과 크기와 형태가 비슷해 화면 주름과 경첩 내구성, 앱 생태계, 가격 등이 소비자 선택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진입은 아직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5%에도 못 미치는 폴더블폰 시장을 키울 변수로 꼽힌다. 로이터에 따르면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약 4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화웨이가 약 30%로 뒤를 잇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이 약 3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기존 아이폰 이용자를 흡수하면 폴더블폰의 대중화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도 함께 공개했다. 가변 조리개와 셔터 속도 조절 기능을 넣어 카메라 성능을 강화했으며 미국 판매가는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부터다. 아이폰18 기본형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외신들은 애플이 프로 모델과 기본형의 출시 시기를 나눠 공급 부담을 줄이고 연중 매출을 분산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능도 강화했다. 카메라로 비춘 대상을 시리가 설명하고 메시지와 이메일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기능을 선보였다. AI 연산은 가능한 한 기기 안에서 처리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줄였다고 애플은 강조했다. 아이폰18 프로에는 AI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인지 확인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애플은 에어팟5와 애플워치 시리즈12, 애플워치 울트라4도 공개했다. 새 애플워치는 심박수 측정과 스트레스·회복 상태 분석 등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에 대해 “애플 모든 팀의 창의력과 독창성, 헌신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첫 신제품 행사에서 폴더블폰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아이폰 듀오의 성패는 애플의 혁신 역량과 새 경영 체제를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아원코리아, ‘GLP-1 에프터케어’ 브랜드 글리프 출시

    한아원코리아, ‘GLP-1 에프터케어’ 브랜드 글리프 출시

    의사·약사 개발 참여…아미노산·비오틴·콜라겐 3종 구성의원·약국 이어 공식 온라인몰서 판매 한아원코리아가 ‘GLP-1 에프터케어’를 표방하는 뉴트리션 브랜드 ‘글리프(GLPH)’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글리프는 GLP-1 계열 치료제를 사용하는 과정과 감량 이후의 영양 관리 수요에 주목해 기획한 브랜드다. 한아원코리아는 감량 과정부터 이후까지 이어지는 영양 관리 영역을 ‘GLP-1 에프터케어’로 정의하고 관련 제품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라인업은 아미노산, 비오틴, 콜라겐을 주원료로 한 3종의 ‘리필 포뮬러’로 구성됐다. 개발 단계에서 현직 의사와 약사진이 직접 성분 배합 설계에 참여했으며, 식사 섭취량이 줄어드는 환경을 감안해 체내 흡수율과 제형, 섭취 편의성을 최적화했다. ‘글리프 아미노산 리필 포뮬러’는 파인애플 맛의 액상 스틱 제품이다.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포함한 아미노산 혼합제제 3530㎎과 분자량 300Da의 초저분자 피쉬콜라겐 2500㎎을 담았다. BCAA는 2 대 1 대 1 비율로 배합했으며, 회사는 하루 한 포를 식후 섭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글리프 비오틴 리필 포뮬러’는 800㎎ 정제 30정으로 구성됐다. 비오틴 1만㎍과 엘시스틴 200㎎을 비롯해 밀배아추출물분말, 아연, 판토텐산 등을 함유했다. ‘글리프 콜라겐 리필 포뮬러’는 20g 용량의 액상 스틱 14포로 구성된다. 초저분자 피쉬콜라겐 3500㎎과 엘라스틴 200㎎, 히알루론산 100㎎, 밀크세라마이드 100㎎, 연어 코연골 유래 프로테오글리칸 등을 배합했다. 오렌지 농축액 함량은 20%이며, 판매는 9월 중순 시작할 예정이다. 세 제품은 모두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분류된다. 아미노산 제품은 웰파인, 비오틴 제품은 상상바이오, 콜라겐 제품은 노바렉스가 각각 국내에서 생산한다. 이창석 한아원코리아 브랜드 총괄이사는 “감량 자체보다 감량 과정과 그 이후에 필요한 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를 기획했다”며 “식사량이 감소하는 시기의 섭취 환경을 고려해 제품군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아원코리아는 지난 8월 27일부터 전국 주요 병·의원과 약국 유통망을 통해 글리프 공급을 개시했으며, 이달 1일 공식 온라인몰을 열었다. 향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등 대형 오픈마켓으로 온라인 판매 경로를 순차 확대할 방침이다.
  • “전국 6개 스키장 무제한”…통합 시즌권 출시

    “전국 6개 스키장 무제한”…통합 시즌권 출시

    2026~2027 겨울 스키 시즌 국내 6개 스키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권인 ‘X6+ 시즌패스’가 9일 출시됐다. 시즌패스로 이용 가능한 스키장은 하이원리조트, 모나용평리조트, 알펜시아, 엘리시안 강촌, 웰리힐리파크, 지산리조트다. 지난해 5곳에서 알펜시아가 추가됐다. 일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스키장, 중국 완룽리조트, 몽골 스카이리조트에서 슬로프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시즌패스는 다음 달 7일까지 NOL에서 판매되고, 가격은 성인권 59만9000원·소인권 39만9000원이다. 성인권 구매자에게는 19세 이하 자녀 시즌패스 1매를 제공한다.
  • 광동제약, 50년 전통 청심원의 귀환…사향 함유 ‘광동원방우황청심원’ 재출시

    광동제약, 50년 전통 청심원의 귀환…사향 함유 ‘광동원방우황청심원’ 재출시

    광동제약(대표 최성원∙박상영)은 원료 가격 급등으로 지난 2024년 생산을 중단했던 ‘광동원방우황청심원’을 재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광동원방우황청심원은 1974년 첫선을 보이며 광동제약 청심원 브랜드 역사의 출발점이 된 상징적인 제품이다. 고서에 기록된 처방 그대로 사향(38mg)과 우황(45mg)을 포함해 20여 종의 엄선된 한약재를 정밀 배합해 제조한다. 일반적으로 한방 제제는 동의보감에 실린 처방을 그대로 따르면 원방,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함량을 조절하면 변방으로 분류되며, 이번에 재출시한 제품은 원방에 해당한다. 우황청심원의 핵심 원료인 우황은 국제 거래량과 공급량이 제한돼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큰 약재다. 2024년 당시 1kg당 우황 원료 가격이 2년새 약 133% 급등하는 등 원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회사는 광동원방우황청심원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광동제약은 생산 중단 이후 약국가와 소비자를 중심으로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자 공급 재개를 결정했고, 액제와 환제 2종을 재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원료와 품질에 대한 원칙을 고수하며 한방의약품 시장 내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광동 우황청심원은 지난해 국내 우황청심원 시장에서 약 7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2년 연속 굳건한 1위를 기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원방 제품 재출시를 통해 우황청심원을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요구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품질 관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 우황청심원은 광동제약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으로, 제형과 원료 등에 따라 총 8종으로 구성된다. 두근거림이나 고혈압, 정신불안, 뇌졸중(전신불수, 수족불수, 언어장애, 혼수, 정신혼미, 안면신경마비), 급·만성경풍, 자율신경실조증, 인사불성 등에 효능이 있다.
  • ‘재산 8조’ 권혁빈 이혼 오늘 결론…9440억 분할 기록 깨질까 [이슈픽]

    ‘재산 8조’ 권혁빈 이혼 오늘 결론…9440억 분할 기록 깨질까 [이슈픽]

    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혁빈(52)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의 이혼 소송 1심 결론이 9일 나온다. 배우자가 소송을 제기한 지 약 4년 만으로, 재산분할 규모가 국내 최고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는 이날 오후 2시 권 이사장의 배우자 이모씨가 제기한 이혼 소송의 1심 판결을 선고한다. 대학 동문으로 만난 두 사람은 2001년 결혼했다. 권 이사장은 이듬해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했고, 회사는 2006년 출시한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흥행하면서 대형 게임사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선보였다. 이씨가 2022년 11월 권 이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20년 넘게 이어진 혼인 관계는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첫 번째 쟁점은 이혼 청구가 받아들여질지다. 이씨 측은 권 이사장에게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있지만, 권 이사장은 자신에게 유책 사유가 없고 이혼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산분할을 둘러싼 양측의 주장도 팽팽하다. “함께 창업” vs “출자 안 했다”…재산분할 공방이씨 측은 자신이 창업 초기 회사의 대표이사와 이사를 맡고 지분도 보유하는 등 회사 설립과 경영에 참여했다고 주장한다. 20년 넘는 혼인 기간 동안 가사와 자녀 양육에도 기여한 만큼 권 이사장이 보유한 스마일게이트 지분의 절반을 나눠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권 이사장 측은 이씨가 스마일게이트 공동창업자가 아니며 회사 설립 당시 출자하지도 않았다는 취지로 반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권 이사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기업가치를 산정하기 위해 외부 감정인을 선정해 재산 감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권 이사장의 재산 가치는 최대 8조 16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번 판결에서 이혼 청구가 인용되고 상당한 비율의 재산분할이 인정될 경우 국내 이혼 소송 사상 최고액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현재 공개된 국내 재벌가 이혼 소송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분할액은 지난 7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인정된 9440억원이다. 1974년생인 권 이사장은 1999년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했다. 2012년 공익재단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2020년부터 스마일게이트 CVO를 맡고 있다.
  • 아주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라티카점안액5%’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국내 44호 신약 등극

    아주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라티카점안액5%’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국내 44호 신약 등극

    8일 국내 개발 최초 안구건조증 신약(라티카점안액5%)…창립 이후 첫 신약 상용화 성과공동개발∙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신약 임상개발·허가 역량 입증…R&D 중심 혁신 신약개발 기업 도약 아주약품이 지엘팜텍과 공동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라티카점안액5%’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44번째 신약을 탄생시켰다. 아주약품(대표이사 김태훈)은 지엘팜텍과 함께 개발을 추진해 온 안구건조증 치료제 ‘라티카점안액5%(성분명 레코플라본수화물, 코드명 AJU-S56)’가 지난 9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아주약품이 창립 이래 최초로 신약의 임상시험 개발부터 공식 품목허가까지 완주하며 상용화 궤도에 올려놓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44호 신약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회사가 직접 임상 및 허가 실무를 이끌며 축적한 R&D 역량을 입증한 첫 결실이다. 동시에 국내에서 독자 개발된 최초의 안구건조증 신약으로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게 됐다. 아주약품은 이번 신약 개발을 통해 축적한 임상개발 및 허가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의 우수한 기술과 후보물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확대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자체 연구개발과 외부 혁신기술 발굴·도입을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유망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임상적 가치를 검증해 실제 개발 및 상용화 성과로 연결하는 R&D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라티카점안액5%의 주성분인 레코플라본수화물(Recoflavone)은 유파틸린의 유도체로, 안구 표면의 염증 및 손상된 조직의 회복과 관련된 약리학적 특성을 갖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주약품은 이러한 레코플라본수화물의 약리학적 특성과 안구건조증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에 주목해 임상 2상 및 3상 시험을 포함한 후속 개발을 추진하고, 품목허가 업무를 수행해 왔다. 안구건조증은 건조감과 이물감, 작열감, 시야 불편 등을 유발해 환자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안구표면질환이다. 고령화와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증상 완화를 넘어 안구 표면의 기능과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레코플라본수화물은 이러한 안구건조증의 특성을 고려해 안구 표면에 다각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임상 연구에서 뮤신 생성을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한편, 각막 상피의 회복과 관련된 다양한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단순히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안구 표면의 항상성 회복을 유도하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으로서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주약품은 임상시험을 직접 총괄하고 규제기관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험 설계·운용, 임상 데이터 통계 관리, 인허가 대응 등 신약 개발 전 주기에 걸친 내부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축적했다. 특히 이번 품목허가는 외부의 유망 물질을 공동개발을 통해 후기 임상과 상용화 허가로 이끌어낸 성공 모델로 꼽힌다. 우수한 후보물질을 가진 외부 파트너의 기술력에 아주약품의 임상 인허가 및 사업화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오픈이노베이션의 실질적 실행력을 입증했다. 또한 단일 제품 허가를 넘어 기존 제제 개발·생산 역량을 신약 임상 및 상용화 분야로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확보한 노하우를 후속 파이프라인에 이식하는 한편 라티카점안액5%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 준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주약품 관계자는 “라티카점안액5%는 아주약품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후기 임상개발과 허가를 거쳐 상용화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신약이라는 점에서 회사의 연구개발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44호 신약으로서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출시와 시장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약 개발에서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이 역량을 결합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성과를 통해 축적한 임상개발∙허가 및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연구 개발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바이오벤처 및 제약기업과의 전략적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주약품은 이번 국내 44호 신약 허가를 계기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회사의 주요 R&D 전략 중 하나로 더욱 강화하고, 유망 기술의 발굴부터 임상개발, 허가 및 상용화로 이어지는 신약 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 세컨신드롬, 무인 공유창고 창업 모델 ‘다락 오너스’ 출시

    세컨신드롬, 무인 공유창고 창업 모델 ‘다락 오너스’ 출시

    3년 이상 운영·점유율 80% 이상인 직영점 대상최소 참여금 3000만원…운영·마케팅·고객 응대 위탁 셀프스토리지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검증된 직영점을 기반으로 한 무인 공유창고 창업 모델 ‘다락 오너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세컨신드롬은 개인 창업자가 기존 다락 직영점의 보관 유닛을 인수하고 운영 전반을 위탁할 수 있는 상생형 창업 모델 ‘다락 오너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 방식은 세컨신드롬 본사가 매장 관리와 유닛 판매, 마케팅, 고객 응대 업무를 전담하고, 참여자는 실제 운영 실적에 따라 수익을 분배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 지점은 세컨신드롬이 최소 3년 이상 직접 운영해 오며 보관 유닛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안정적인 매장 중에서 엄선된다. 회사는 역삼점을 시발점으로 전국 주요 거점 지점 10곳을 선별해 순차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모델은 신규 점포를 개설하는 방식과 달리 이미 검증을 거친 기존 운영 지점을 활용함으로써 초기 공실 발생 위험과 상권 분석에 따른 리스크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참여 시 보증금과 권리금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매장 운영 실무 일체를 본사가 대행한다고 덧붙였다. 최소 참여 금액은 3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회사는 투자 금액 대비 연 최대 30% 수준의 수익률 달성을 사업 목표로 제시했으며, 참여자가 원할 경우 소유권을 양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이 같은 수익률은 매장별 실제 점유율과 제반 운영 비용 등 사업 성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특정 수익을 확정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참여 계약을 체결하기 전 수익 배분 기준, 관리 비용 발생 항목, 계약 기간, 소유권 행사 및 양도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세컨신드롬에 따르면 미니창고 다락은 전국에서 2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은 12만 명, 재계약률은 91.6%다. 매장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 온·습도 및 보안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셀프스토리지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생활 인프라 사업으로 자리 잡았고 국내에서도 주거비 상승과 공간 부족에 따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락 오너스를 통해 개인 창업자가 본업과 병행하며 무인 공유창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개미들 ‘1조’ 던지고 떠난 코스피, ‘파죽지세’ 7100 돌파

    개미들 ‘1조’ 던지고 떠난 코스피, ‘파죽지세’ 7100 돌파

    전날 4% 넘게 급등했던 코스피가 8일 장 초반 1%대 상승하며 7000선을 탈환한 데 이어 7100선마저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40포인트(0.72%) 오른 7045.79에 개장해 이날 오전 11시 1.70% 오른 7113.99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5.68% 오른 삼성전자는 이날 2%대 상승하며 27만 6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8.26% 급등한 SK하이닉스는 3%대 오르며 18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오픈AI가 새 AI 모델인 ‘GPT-6 아스트라’를 출시하면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를 선언한 것을 계기로 미 증시에서는 AI 투자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반도체주가 급등했다. 이에 전날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AI 관련주들이 불기둥을 뿜었다. 이어 간밤 미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전날의 상승 흐름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다. 지난주 내내 개인과 외국인, 기관 등 3개 수급 주체 모두 ‘팔자’에 나섰던 코스피는 외국인이 돌아오면서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2조 5530억원을 사들인 외국인은 이날도 134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 또한 전날 2조 649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479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 홀로 매도를 이어가며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전날 6조 8370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개인은 이날도 1조 5730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박스피’가 이어지다 단기간에 급등하자 ‘팔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오른 828.94를 가리키고 있다.
  • 레몬헬스케어, ‘레몬케어 7.0’ 출시…국립소방병원에 첫 구축

    레몬헬스케어, ‘레몬케어 7.0’ 출시…국립소방병원에 첫 구축

    원격진료·다학제 협진·제증명 발급 등 환자용 앱에 통합…LDB-H 통해 HIS 실시간 연동레몬헬스케어가 비대면 원격진료와 다학제 협진,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및 제증명 발급, 전자처방전 전달, 스마트 키오스크 연동 등을 하나의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레몬케어(LemonCare) 7.0’을 출시하고 국립소방병원에 첫 구축을 완료했다. 실시간 양방향 의료데이터 중계 플랫폼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레몬케어 7.0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청이 설립하고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소방공무원 전문 공공병원으로, 충북 음성에 위치해 지난 6월 8일 정식 개원한 뒤 8월 11일 개원식을 열었다. 병원 측은 개원과 동시에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의학과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를 가동 중이며 향후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방침이다. 레몬헬스케어는 ‘국립소방병원 스마트 솔루션 통합 도입 사업’을 맡아 기존 레몬케어 5.5 플랫폼에 비대면 원격진료, 다학제 협진,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및 제증명 발급, 전자처방전 전달, 스마트 키오스크 연동 기능을 결합했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레몬케어 7.0이 실제 의료 현장에 도입된 첫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 환자는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 예약부터 화상 진료, 전자처방전 발급 및 지정 약국 전송, 진료비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종합병원급 이상 공공의료기관이 자체 환자용 앱에서 이 같은 일련의 비대면 진료 절차를 일원화해 상용 운영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다. 플랫폼은 오는 2026년 12월 24일 시행되는 개정 의료법 기반의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반영해, 진료과에 구애받지 않고 향후 허용 범위에 맞춰 대상 환자를 넓힐 수 있는 범용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일반 환자용 서비스와 비대면 원격진료 기능도 단일 앱으로 통합됐다. 환자는 외래 예약과 일정 확인, 입원 및 검진 안내, 건강수첩, 모바일 수납은 물론 원격진료와 다학제 협진까지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병원 중계 플랫폼 ‘LDB-H(Lemon Digital Bridge for Hospital)’가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실시간 연동되기에 가능한 구조다. 앱 설치를 원하지 않는 이용자를 고려해 카카오톡 알림톡 기반 웹 서비스인 ‘레몬톡톡’도 함께 마련됐다. 다학제 협진 기능도 레몬케어 7.0에 포함됐다. 주치의를 포함해 최대 4명의 의료진이 동시에 화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암이나 중증·희귀질환 등 여러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한 환자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의료진은 전용 대시보드를 통해 비대면 원격진료 일정과 환자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화상 통화 없이도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협진 의뢰서와 의견서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레몬헬스케어는 향후 대형병원급 설치를 고려한 준비라고 설명했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7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모바일 의료영상 서비스 ‘마이스캔뷰(MyScanView)’를 상용화했다. MRI와 CT, 엑스레이(X-ray) 등 의료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보관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CD를 중심으로 전달되던 대용량 의료영상까지 모바일로 연계할 수 있게 되면서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 7.0과 마이스캔뷰를 기반으로 진료와 처방, 의무기록, 의료영상을 환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소방공무원 전문 공공병원에 레몬케어 7.0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병원 환경을 처음 구축한 것은 국가 공공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 성과”라며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앞두고 레몬케어 7.0을 상급종합병원, 공공병원, 전문병원으로 확대해 의료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양방향 의료데이터 중계 플랫폼 LDB(Lemon Digital Bridge)를 기반으로 환자용 스마트병원 앱 ‘레몬케어’, 의료진용 서비스 ‘레몬케어PLUS’,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 ‘레몬톡톡’, 실손보험 청구 통합 서비스 ‘건강의신’, 모바일 의료영상 서비스 ‘마이스캔뷰’ 등을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가운데 38곳(80.9%)을 포함해 총 179개 의료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레몬케어 스마트병원 앱의 누적 다운로드는 1,300만 건을 넘어섰다. 보험개발원의 ‘실손24’ 의료데이터 중계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설립된 이후 2026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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