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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영, 충격적인 가정사 고백 “초6 때부터…”

    김신영, 충격적인 가정사 고백 “초6 때부터…”

    코미디언 김신영(42)이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고명환, 오상진, 김소영,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타무라 히로시의 ‘홈리스 중학생’을 자신의 인생 책으로 소개한 뒤 “난 초6부터 중1까지 혼자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집이 망해서 각자 흩어졌다. 자연스럽게 해산되게 됐다”며 “혼자서 판자촌에 살았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당시 겪었던 서글픈 일화도 전했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꿈에서 누가 자꾸 나한테 침을 뱉더라. ‘너무 기분 나쁘다. 이딴 꿈이 다 있어’ 하고 잠에서 깼는데 판자촌 지붕이 비바람에 떨어져 나가서 정말 비를 맞고 자고 있던 거였다”고 회상했다. 비를 피하기 위해 장롱 안으로 들어갔다는 김신영은 “‘이 가난은 내 가난이 아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갇혀 있다고 해서 여기서 좌절하지 말자’고 생각했다”며 “‘내 꿈은 과연 뭘까’를 고민하다 벽돌집에 사는 게 첫 번째 목표였고, 두 번째는 내가 제일 잘하는 걸로 돈을 벌자는 결심이 섰다. 그 이후로 코미디라는 꿈을 한 번도 버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엄마·아빠 가족과 다 떨어져 지내면서 때로는 청도 할머니에게 얹혀살고, 때로는 전라도 외할머니한테 얹혀살았다. 그렇게 집 이사만 60번 넘게 다녔다”며 “여기저기 살다 보니 경상도 사투리와 전라도 사투리가 고스란히 내게 남았다”고 잦은 이사가 훗날 캐릭터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부모님에 대한 원망보다는 ‘그래 이런 부모님이 계셔서 난 덕분에 누구보다 코미디 연기를 잘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누구보다 할머니 연기를 잘하게 되고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전부 나의 환경 덕분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준 계기의 책”이라고 덧붙였다.
  • 부산형 AI 서비스 ‘AI부기주무관’…행안부 장관상 수상

    부산형 AI 서비스 ‘AI부기주무관’…행안부 장관상 수상

    부산시는 ‘제43회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산형 AI 서비스(AI부기주무관) 구축 및 고도화 사례’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I부기주무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행정지식 질의응답, 문서 초안 작성, 외부 자료 검색·분석, 예산업무 지원 등 행정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AI 행정서비스다. 내부 행정자료와 생성형 AI를 연계한 검색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 일반적인 생성형 AI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직원이 업무 관련 내용을 질문하면 관련 행정자료를 검색·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순 질의응답에 그치지 않고 문서 작성과 자료 검색·분석, 예산업무 등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해 확대·고도화함으로써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AI부기주무관은 이번 발표대회에서 생성형 AI를 실제 행정업무에 접목해 직원의 AI 활용을 지원하고, AI 기반 행정혁신을 촉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정부에서 추진한 AI·디지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AI·디지털 행정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24건을 대상으로 서면·국민심사 등 사전심사를 거쳐 8개 사례를 발표과제로 선정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현장 참가자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 최태원 “울산 AI데이터센터, 900MW까지 다 왔다…빅테크 협업 빨라”

    최태원 “울산 AI데이터센터, 900MW까지 다 왔다…빅테크 협업 빨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에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DC) 구축 작업이 빠르게 진행돼 조만간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에너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전환(AX)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빅테크와 AI 데이터센터 협업이 어느 정도 진척됐느냐는 질문에 “지금의 데이터센터 계획이 나온 것은 1년도 아직 안 된 상황”이라면서도 “계속 빅테크를 만나서 이야기하고 있고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꽤 많이 진척됐다”며 “울산은 거의 900MW까지 다 왔고 다 끝나면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SK그룹이 전국에 15GW 규모로 추진 중인 AI 인프라의 첫 사업지다. 내년 말 가동을 목표로 AWS(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1GW 규모로 구축 중이다. 최 회장이 이날 밝힌 규모는 최종 목표의 90%에 해당한다. 에너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도 궁극적으로는 AX 컨설팅 업체까지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AX 컨설팅 업체까지 진화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만일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사업에서) 석유가 줄면 다른 설루션을 찾아 새롭게 그 장소와 땅, 사람들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의 중요도가 높아진 AI 시대에 SK이노베이션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AI를 이용해서 에너지 설루션도 만들고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기화가 되는 설루션도 만들고 있다”며 “그런 것을 더 확대하기 위해 지금도 많은 파트너와 투자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 울산 컴플렉스(CLX)는 정유·화학 공정에 AI를 접목해 공정 최적화와 안전관리,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SK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서비스에 이어 제조 AX까지 연결하는 ‘AI 풀스택 프로바이더’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지난 10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울산 CLX를 찾아 울산 AI 데이터센터·제조 AX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시연을 살펴봤다. 최 회장은 “실제로는 굴뚝(산업)이라고 AI를 안 쓰는 것은 아니다”라며 “AI의 확산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강조해 온 ‘한일 경제 공동체’의 1순위 협력 과제로 제시한 에너지 문제에 관해서는 “한국과 일본은 1년에 각 1400억달러, 양국 합쳐서 3000억달러 정도의 에너지를 수입한다”며 “공동 구매·비축·사용을 통해 비용을 줄이는 등 협력할 잠재력이 있고, 에너지 안보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은 양국이 똑같이 생각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에너지 분야는 확실하게 협력의 영역으로 갈 수 있다”며 “미래에는 화석연료를 넘어 재생에너지부터 수소에너지, 원자력까지 모두 협력 대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기후 위기’ 충남 재해위험지구 정비 확대…풍수해 정비 10곳

    ‘기후 위기’ 충남 재해위험지구 정비 확대…풍수해 정비 10곳

    충남도가 ‘기후 위기’로 강해진 자연재해 대응을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확대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82개 지구에 총 2014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66개)보다 16개 지구가 늘었고 이 중 22개는 신규 사업이다. 신규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10개,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 7개,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5개 등이다.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올해 3개 지구에서 내년 10개 지구로 3배 이상 확대됐다. 극한 호우 발생이 늘면서 마을 단위 침수·붕괴 등 복합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발굴해 하천·배수로·펌프장 등 기반 시설을 강화·정비하기로 했다. 도는 사업 지구 선정에 앞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완성도를 보완한 뒤 시군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해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재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재해위험지역을 발굴·정비를 확대해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헌 충남도 재난안전실장은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해지면서 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줄일 수 있는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비사업은 시군과 협력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핵잠 왜 사나? 국격용 아냐”…北 잡겠다는데 美 시선은 ‘한반도 밖’까지 [권윤희의 월드뷰]

    “한국, 핵잠 왜 사나? 국격용 아냐”…北 잡겠다는데 美 시선은 ‘한반도 밖’까지 [권윤희의 월드뷰]

    [월드뷰 3줄 요약]● 미 해군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이 ‘국격의 상징’이 아니라 막대한 비용을 감수할 만큼 분명한 군사적 필요와 운용 목적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 정부는 북한의 잠수함 기반 핵·미사일 위협 대응과 한반도 방위를 핵심 임무로 내세우고 있지만, 미국은 중국 억제와 인도·태평양까지 한국 핵잠의 역할이 넓어질 가능성을 보고 있다. ● 앞으로는 핵잠이 기존 전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어떤 임무를 맡을지, 필요하면 한반도를 넘어 어디까지 운용할지를 구체화해야 한다. 미 해군 관계자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두고 막대한 비용을 감수할 만큼 분명한 군사적 필요와 운용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단순한 ‘국격의 상징’을 위해 살 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이 이미 한국의 핵잠 건조를 승인한 상황에서 핵연료 확보와 사업 요건에 이어 실제 임무와 운용범위가 후속 쟁점으로 부상했다. 한국 정부는 핵심 임무로 북한의 잠수함 기반 핵·미사일 위협 대응과 한반도 방위를 제시하고 있다. 美해군 “국격 아닌 군사적 필요 분명해야”미 해군 관계자는 9일(현지시간)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취재진과 만나 “한국은 핵잠수함을 보유해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단지 국격의 상징성을 위해 핵잠을 구매한다면 그건 잘못된 이유일 것”이라며 “비용이 엄청나게 드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그 이유를 정해줄 수는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대릴 커들 미 해군참모총장이 과거 한국 핵잠을 두고 “한국이 인근 해역을 한 번도 벗어나지 않는다면 핵잠은 필요 없을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사실도 소개했다. 커들 총장은 지난해 방한 당시 한국 핵잠이 중국 억제에 활용될 가능성을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핵잠을 보유하면 ‘지역 해군’에서 ‘글로벌 해군’으로 역할을 넓혀야 한다는 취지의 주문도 내놨다. 다만 이런 발언들이 한국 핵잠의 한반도 밖 운용을 미국의 공식 조건으로 못 박은 것은 아니다.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뒤 백악관 공동 팩트시트에는 한국의 핵추진 공격잠수함 건조 승인과 사업 요구사항, 핵연료 확보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구체적인 작전해역이나 임무는 명시되지 않았다. 미 해군도 이후 공식 입장에서 군사자산은 안보상 필요와 실제 운용 목적에 따라 결정돼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교육·훈련과 정비 기반, 작전 숙련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은 北 수중위협 대응·한반도 방위 제시한국 정부는 이번 미 해군의 문제 제기에 핵잠 운용은 ‘한반도 안보’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11일 “우리의 핵잠 운용은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우리의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도 지난 5월 핵추진잠수함 개발사업 ‘장보고 N사업’을 공개하면서 북한 잠수함을 은밀하고 신속하게 감시·추적하는 ‘수중 킬체인’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30년대 중반 1번함을 진수하고 후반부터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북한 대응이지만 운용 필요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중국 잠수함 추적 문제도 함께 거론돼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핵잠용 연료 공급을 요청하면서 재래식 잠수함으로는 북한과 중국 측 잠수함을 추적하는 데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한반도 주변 해역의 방위를 더 많이 담당하면 미군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한국이 제시한 핵잠의 필요성은 북한 대응을 중심에 두면서 주변 수중위협까지 감시하고 한반도 방위에서 한국군의 몫을 키우겠다는 데 무게가 실려 있다. 미 해군이 따지는 것도 결국 막대한 비용만큼의 군사적 필요가 있느냐다. 핵잠은 재래식 잠수함보다 오래 잠항하면서 높은 속도로 먼 해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북한 잠수함을 장시간 감시·추적하는 데도 유리하지만 한반도에서 멀어질수록 이런 장점은 더 커진다. 이런 원해 작전능력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원해 작전능력, 美 인도·태평양 전략과 맞물려올해 미 국가방위전략(NDS)은 인도·태평양에서 중국 억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한국이 북한 억제의 1차적 책임을 맡을 수 있다고 규정했다. 한국을 비롯한 동맹이 자국 방위를 더 맡고, 미군은 본토 방어와 중국 억제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이란전이 이어지면서 태평양의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까지 중동으로 재배치되는 등 미국이 여러 지역에 동시에 전력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국의 지리와 군수·산업 기반도 이런 전략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중국 동부 해안에서 바라보면 한국이 ‘아시아의 심장에 놓인 단검’처럼 보인다고 한국의 전략적 위치를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한국의 기지와 방산·정비 능력을 활용해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작전을 지원하는 ‘권역 지속지원 거점’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미군은 한국의 지리와 산업기반을 북한 억제를 넘어 인도·태평양 작전에도 활용하려 하고 있다. 장기 과제는 핵잠 임무·작전범위 구체화한국 핵잠의 임무도 장기적으로는 북한 대응을 넘어설 수 있다. 한국은 당분간 북한 잠수함 감시·추적과 한반도 방위를 우선 임무로 둘 가능성이 크지만 첫 함이 전력화될 2030년대 후반에는 북한의 수중 핵전력과 중국 해군력,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도 지금과 달라질 수 있다. 필요하면 한반도에서 먼 해역까지 나가 미 해군과 함께 작전할 수 있는 능력을 어디까지 갖출지도 함께 따져야 한다. 미 해군이 먼저 따지는 것은 한국이 중국 대응에 나설지보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핵잠을 확보할 군사적 필요가 분명하냐는 점이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수중 핵위협 대응과 한반도 방위를 그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핵잠이 기존 전력으로 채우기 어려운 어떤 임무를 맡고, 필요할 경우 작전범위를 어디까지 넓힐지를 구체화해야 한다. 결국 남은 문제는 한국 핵잠을 어디에서 무엇에 쓸 것인지다.
  • 켄텍,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31대 1…개교 이래 ‘최고’

    켄텍,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31대 1…개교 이래 ‘최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지난 2021년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수시 경쟁률을 기록했다. 켄텍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총 3113명의 최상위권 이공계 지원자가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 31.13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026학년도)보다 지원자 수가 28% 가량 증가한 것으로, 개교 이래 가장 높았던 지난해 수시 경쟁률 24.33대 1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대학 측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중 ‘서남권 반도체 벨트 구축’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반도체·에너지·AI 분야의 연구 인재 육성에 대한 기대가 이번 입시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켄텍은 학부 과정부터 에너지AI, 에너지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 원자핵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공학 융합 분야를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연구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1기 졸업생의 90% 이상이 본교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학부 과정에서부터 연구에 참여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 교육환경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이번에 기록한 역대 최고 경쟁률은 미래 에너지 공학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최우수 인재들이 켄텍의 가치를 확신한 결과”라며 “입학이 새로운 가능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교육·연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 참석

    최순자 경기도의원,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이하 ‘민여협’) 회원으로서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는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등 여성 연합단체와 도의회, 경기도 여성정책 부서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2010년 출범 이후 17년째 지속된 전국 최초의 광역 단위 협력 사례다. 출범식 현장에는 민주주의여성연대(민여협)를 비롯해 도의회 여성 의원들이 뜻을 모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발족한 민여협은 돌봄·성평등·네트워크·대외협력의 4대 분과를 제5기 네트워크 활동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사각지대 없는 지역 돌봄 발굴, 여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실효적 대응, 지역 여성단체 간 상시 소통망 구축 등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현장 활동가와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봄과 여성 안전의 여건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접경지역인 경기북부를 비롯해, 도 전역의 격차를 살피는 네트워크가 되어야 한다”라며 “아이가 중심이 되는 돌봄과 부모교육 확대, 여성 안전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정석원 경기도의원, 양주시교육지원센터 현장정책회의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및 대안교육 등 지역현안 챙겨

    정석원 경기도의원, 양주시교육지원센터 현장정책회의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및 대안교육 등 지역현안 챙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7일 양주시교육지원센터에서 현장정책회의를 열고, 동두천양주와 경기북부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행정위원회 김성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을 비롯한 위원 전체와 정석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2), 양주시의회 한성민 의장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강정수 교육장, 양주시청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 의원은 회의를 통해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모든 관련 절차가 지체 없이 이뤄지도록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현안은 그가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지역 과제로, 이번 점검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직접 후속 조치 진척도를 보고받았다. 아울러 대안교육기관 현안과 관련해 교육지원청 주도로 학부모를 향한 깊이 있는 소통과 설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들의 걱정과 의문점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내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관내 초등학교 중 봉암초등학교가 유일하게 체육관을 갖추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학교 체육관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형태의 시범사업 추진을 제안하며, 학교 시설 부족 문제 해소와 지역사회 체육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북부지역 현장정책회의 첫 장소로 양주를 찾은 만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양주 지역 교육 현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양주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정 의원을 비롯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양주에 소재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을 직접 찾아 현장 현황을 청취하는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살피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
  •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디지털의정위원회 출범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디지털의정위원회 출범

    경기도의회(의장 남종섭)가 지난 10일 ‘제12대 전반기 디지털의정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며 ‘AI 의정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의정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디지털의정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전면 개정된 ‘경기도의회 디지털 의정 조례’에 기반해 기존의 정보화위원회를 한층 확대 및 개편한 상설 기구다. 의정 분야의 정보화 추진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에 관한 핵심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실제 의정활동 전반에 효과적으로 녹여내는 역할을 전담한다. 남종섭 의장(더민주, 용인3)은 도의회 접견실에서 개최된 ‘제12대 전반기 디지털의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주재하고, 도의원 6명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야 민간 전문가 3명을 포함해 총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당연직 위원 2명을 합산해 총 11명의 정원으로 꾸려진 위원회 구성원 중 위촉직 위원들의 임기는 2년간 보장된다. 이번에 위원으로 위촉된 도의원은 장윤정(더민주, 안산3)·한승훈(더민주, 평택6)·김영수(더민주, 화성8)·최혜경(더민주, 비례)·우현욱(더민주, 용인10)·최보라(더민주, 광주1) 의원이다. 외부전문가로는 차경진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나교민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이홍철 KT AX사업본부 상무가 참여하며, 경기도의회 공간정보화과장과 경기도 AI프런티어정책과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한다. 남 의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자료 분석과 정책 검토, 도민 소통 방식까지 의정활동이 달라지고 있다”라며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보다 기술을 어떻게 쓰느냐인 만큼, 현장을 잘 아는 의원들과 AI·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이 경험을 모아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도민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디지털의정위원회는 연 2회 이상 정례회의를 열어 의정정보화 사업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을 이어간다. 올 하반기에는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는 한편, AI 의정플랫폼 추진을 위한 후속 논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 한승훈 경기도의원 “경부선 지하화·평택역 환승센터 적기 추진하고 평택항만공사는 자구책 마련해야”

    한승훈 경기도의원 “경부선 지하화·평택역 환승센터 적기 추진하고 평택항만공사는 자구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승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6)은 지난 10일 철도항만물류국을 상대로 열린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와 평택역 환승센터 등 지역 핵심 철도 및 교통 인프라의 차질 없는 완공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무성의한 운영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에 대한 명확한 자구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 의원은 먼저 ‘경부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평택시 구간)’가 당초 본예산 2억원(도비 1억원, 시비 1억원) 중 80%에 해당하는 1억 6000만원이 감액 조정된 점을 확인했다. 올해 연말 국토교통부 종합계획 고시 이후에야 용역 계약 및 착수가 가능함에 따라 최소 예산만 남기고 조정된 사유를 점검하며 “국토교통부 종합계획 고시에서 경부선 평택 단절 구간이 차질 없이 지정·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 간 긴밀한 실무 협조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버스 및 택시 승강장, 보행 편의시설과 전기차 충전소 등을 조성하는 ‘평택역 환승센터 구축 사업’ 예산이 신규 반영된 점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되는 본 사업에 대해 “2027년 9월 전체 준공 목표에 맞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환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세심한 재정 집행과 철저한 공정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부실한 운영 실태와 경영 개선을 위한 자구책 부재를 매섭게 질타했다. 평택항의 핵심 활성화 사업인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예산이 6억 5000만원에서 단 50만원만 남은 채 대부분 삭감되는 등 주요 위탁사업이 해마다 축소되는 위기 속에서도, 공사가 공사채 발행 같은 외형적 수단에만 매달릴 뿐 조직을 살릴 실효성 있는 자구 노력을 전혀 보이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조속한 사업 재개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자구책 마련을 요청했음에도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조직의 존치와 활성화를 위해 공사 스스로 명확한 경영 개선 및 자구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의회에 정식으로 보고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조명자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조명자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이 대표발의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이 지난 10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남부는 활발한 도시개발과 인구 유입에 발맞추어 판교테크노밸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등 핵심 첨단산업 거점이 밀집하면서 광역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급증하는 교통량에 비해 이를 뒷받침할 광역교통망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해 고질적인 도로 정체와 함께 주민들이 겪는 통행 불편이 극심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용인·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50.7km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경기도와 4개 시가 공동으로 실시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도 비용편익분석(B/C) 1.2를 확보해 사업의 경제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단순히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경기남부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수도권의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경기남부의 만성적인 광역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임위 심의를 통과한 조 의원은 “이번 건의안에 담긴 경기남부 도민들의 간절한 성원과 염원이 정부에 잘 전달돼 국가계획 반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훈 경기도의원 “건설분야 관행적 예산 부풀리기와 민생예산 삭감 끊어내야”

    한승훈 경기도의원 “건설분야 관행적 예산 부풀리기와 민생예산 삭감 끊어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승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6)은 지난 9일 열린 건설국 및 건설본부 대상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심의에서 관행적인 예산 부풀리기와 주요 민생·안전 예산 감액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엄정한 예산 편성 및 집행 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 의원은 먼저 건설국 세출 예산이 기정액 대비 12.9%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집행 가능성을 검증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예산을 부풀린 뒤 추경에서 털어내는 행태는 타 분야 민생 재원의 적기 투입 기회를 차단한 전형적인 재정 비효율”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한 의원은 양주 부곡-부곡 간 국지도 건설 사업 예산이 당초 200억원에서 95%나 대폭 삭감되어 겨우 10억원만 남은 비상 상황을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도로 노면 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도로포장 관리 시스템(PMS) 예산 역시 95.4%라는 무더기 감액 처분이 내려진 것을 꼬집으며, 포트홀 방치 등 도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필수 예산이 후퇴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전체 501억원 가운데 일산대교 지원금으로 무려 244억원이 소요된다는 점을 예리하게 파고들었다. 반면 건설본부가 경기융합타운 정산금 및 환급금 총 19억 3700만원을 세외수입으로 적기 조치한 성과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공정률 98%에서 멈춘 주변도로 확장 공사와 21%에 불과한 통합재난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진행 중인 공용시설물이 차질 없이 완공되도록 건설본부 차원의 세밀한 사후 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승훈 의원은 “道 재정이 어렵더라도 단기적 절감보다 도민 안전과 민생 안정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라며 “향후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감액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검증과 신중한 재정 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찾아 산업현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찾아 산업현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양경석)는 지난 10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대규모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현황과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양경석 위원장(더민주, 평택1)을 비롯해 김용찬 부위원장(더민주, 용인7), 윤충식 부위원장(국힘, 포천1)과 김동희(더민주, 부천6), 장민수(더민주, 안양5), 강성삼(더민주, 하남2), 김귀근(더민주, 군포4), 박영선(국힘, 가평), 이성한(더민주, 고양8), 이철형(더민주, 안산8), 정종혁(더민주, 성남7) 의원이 참석했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잇따른 대형 화재 사고로 인해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됨에 따라, 이번 현장 점검은 수많은 근로자가 상시 근무하고 대규모 생산 설비가 가동되는 주요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행정위원들은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평택캠퍼스의 안전관리 및 방재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예방체계와 초기 대응, 자체 소방ㆍ방재시스템 운영상황,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자체 방재센터를 비롯해 옥내외 소화전,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및 통합감시시설, 제연설비 등 첨단 소방·방재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대규모 산업 단지일수록 사후 수습보다는 잠재적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의 자체 안전관리 체계가 실전에서 즉각적이고 유기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실전 훈련과 꼼꼼한 점검을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반도체가 국가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분야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경석 위원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통해 평상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대규모 산업시설은 많은 인원이 근무하고 다양한 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상시적인 안전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행정위원회도 도내 주요 산업시설과 재난취약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촉구

    성복임 경기도의원,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0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대표발의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며, 경기 서남부의 동서 광역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수원, 의왕, 군포, 안산을 서로 잇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고, 경기 서남부권의 미래 교통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 기관들의 전향적인 공조와 협조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성 의원은 “경기 서남부는 주요 도시가 서로 인접해 있고 생활권과 산업권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지만, 이를 동서 방향으로 직접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존 철도망을 보완하고 지역 간 이동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동서 철도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광역교통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 공급 이후 교통혼잡이 현실화된 뒤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이 아니라, 철도망을 미리 준비하는 선제적인 교통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 의원은 지난 8월 수원, 군포, 의왕, 안산 등 4개 지자체가 손을 잡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으로 촉구했던 행보를 상기시켰다. 이어 인접한 여러 도시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한목소리를 내는 배경은, 신분당선 연장이 단순히 특정 지역의 숙원사업을 넘어 경기 서남부권 전체의 심각한 교통난을 타개하기 위한 중대한 공동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앞으로 경기 서남부의 철도교통 체계를 결정할 중요한 계획”이라며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수연 경기도의원, 햇빛발전·통합돌봄 사업 표류에 적극적 대안 마련 촉구

    유수연 경기도의원, 햇빛발전·통합돌봄 사업 표류에 적극적 대안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유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지난 9일 열린 경기도의회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제노동위원회 사회혁신경제국 심사에서 ‘경기도 햇빛발전·통합돌봄 융합모델 지원사업’의 부지 확보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국비 반납에 앞서 사업 기간 연장과 대체 부지 확보 등 가능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태양광 발전을 통한 수익금을 취약계층 돌봄 재원으로 연계하는 혁신적인 융합형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국비 5억원이 편성됐으나, 지난 9월 1일 기준 발전 사업 부지를 확보했다는 증빙 근거가 아직 제출되지 않아 정식 수탁계약조차 체결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 31일로 사업 마감이 임박한 상황에서, 부지 확보가 지연됨에 따라 연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과연 가능한지가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유 의원은 집행부의 대응이 자료 요청과 촉구에 머무른 것은 아닌지 아쉬움을 표하며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12월 31일이 지나면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 것인지, 행정안전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기간을 연장하거나 이월할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를 질의했다. 집행부는 당초 검토하던 안산시 화랑유원지 부지 확보가 어려워졌고, 다른 가용 부지를 찾는 과정에서도 공식적인 부지 확보 확약이 제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내 사업비 집행이 필요한 단년도 사업인 만큼 남은 기간을 고려할 때 추진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유 의원은 부지 확보 지연이 사업 전반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토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12개 세부사업이 모두 중지될 수 있다”며 “행안부와 사업 기간 연장을 협의하거나 대체 부지를 찾아보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유 의원은 대체 부지 검토 범위를 구체화하며 “안산시 내에 있는 경기도 공유지는 없느냐”고 물었다. 사업 대상 지역인 안산시 안에서 도 소유 부지 등을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집행부 측은 해당 국공유지의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시인했으며, 유 의원이 거듭 제기한 지적에 따라 안산시 관내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국공유지 목록을 전면 재조사한 뒤 그 결과를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햇빛발전 수익을 지역 돌봄으로 연결하려는 사업의 취지가 부지 확보 지연으로 무산되지 않도록 가능한 대안을 끝까지 살펴야 한다”며 “경기도가 안산시·행정안전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대체 부지와 사업 기간 연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책임 있는 추진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과원 거점센터 역할 확대해 권역별 맞춤형 산업전략 이끌어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과원 거점센터 역할 확대해 권역별 맞춤형 산업전략 이끌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지난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업무보고에서 경과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며,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거점센터의 역할과 권한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임 의원은 먼저 “경과원이 도내 유일한 경제·과학 진흥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단순 보조금 지급이나 공간 임대 중심의 시혜성 지원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이나 중앙정부는 물론, 해외 우수 민간 기관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의 타깃형 수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근본적인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 의원은 경기도의 광범위한 지역적 특성을 언급하며, 본원 중심의 하향식(Top-down) 정책 집행 체계를 탈피하고 현재 운영 중인 균형발전본부 산하 거점센터의 전면적인 기능 개편에 나설 것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산업별로만 정책을 추진하다 보면,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진 광교나 판교 등 경기 남부 중심으로 사업이 쏠릴 수밖에 없다”며 도내 불균형 문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특히 임 의원은 “현재 거점센터가 기업들의 단순한 ‘SOS 긴급 상황 지원’이나 일부 지역 특화 산업 지원에 머물러 있는 것은 명백한 한계”라고 진단하며, “거점센터를 ‘권역별 거점 본부’ 수준으로 과감히 위상을 격상시켜 독립적인 기획권과 예산 편성권을 부여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초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별 맞춤형 산업 전략을 현장에서 직접 리딩(Leading)할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내부의 거점센터 간 선의의 경쟁과 상호 벤치마킹을 활성화하고, 도내 31개 시·군이 재정을 공동 분담하는 ‘매칭형 지역특화 R&D 펀드’를 신설하여 탄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동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도내 공공기관의 물리적 집적화(클러스터링) 방안도 깊이 있게 다뤄졌다.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재단 등 경기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기업 지원 기관들이 권역별 거점 본부로 결집해 원스톱(One-Stop)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추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는 경과원 측의 제안에 임 의원은 적극 공감하며, 이를 중장기 핵심 과제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이번 회기 업무보고에서 다뤄진 GBC(경기비즈니스센터) 운영의 정예화, 딥테크 중심의 연구개발(R&D) 인프라 집중 투자, 보조금 체계 개편 등 세부 사업들의 구체적인 혁신 방향과 실효성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더욱 꼼꼼하고 심도 있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유수연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추경예산 감액에 성과 검증과 지원 공백 대책 요구

    유수연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추경예산 감액에 성과 검증과 지원 공백 대책 요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유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지난 9일 열린 경기도의회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심사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감액과 통합 추진에 대한 근거를 점검하고, 사업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원 공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먼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의 효과를 행사 기간 매출에 한정하지 말고 행사 종료 이후의 소비까지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출된 심의자료에 따르면 통큰세일 예산은 당초 100억원에서 약 68억 6000만원으로 약 31억 4000만원 감액하는 안이 제시됐다. 유 의원은 행사 종료 후에도 11억5천만원의 페이백이 사용되고 66억 1000만원의 후속 지역화폐 결제가 발생한 자료를 언급하며 “통큰세일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지역화폐를 통해 소비가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권별·업종별 매출 증가 원자료를 요청하며 효과를 세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집행부는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디지털 Back-Office 플랫폼 사업비 5억원 전액 감액안에 대해서는 당초 추진안과 차년도 경기바로 통합 추진안의 비용과 편익을 비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당초 8월 중순 용역 입찰공고를 준비하던 사업의 일정이 늦어진 경위와 통합 추진으로 방향을 바꾼 이유를 질의했다. 집행부는 보안성 검토를 마친 후 남은 사업 기간 및 기존 ‘경기바로’ 서비스와의 시너지 등을 따져보아 내년도에 통합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현재 서비스의 디지털 접수율이 95.1%에 달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당초 계획된 원안과 내년도 통합안 사이의 구체적인 기능, 수혜 대상, 사용자 편익을 꼼꼼히 비교해 가며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구체적인 기능별 사업 범위, 총 소요 비용, 서비스 개시 일정이 포함된 비교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집행부에 공식 요구했다. 한편, ‘더힘내GO카드’ 예산 30억원이 전액 삭감된 안건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비즈플러스카드와 비교하여 지원 대상, 비용 지원 규모, 수혜 혜택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사업이 전면 중단될 경우 발생할 정책적 손실까지 입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 의원은 도비 출연을 지렛대로 삼아 그보다 훨씬 큰 규모의 운영자금 한도를 공급해 온 사업 구조의 특성을 언급하면서, 협력 금융사가 혜택을 제공할 수 없다고 판단한 사유와 그 근거가 담긴 관련 공문의 상세한 경위 설명을 거듭 촉구했다. 집행부는 협력 금융사의 보증료 추가 지원이 어려워졌으며, 중앙정부 사업의 공급 여력 등을 고려해 사업 중단을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이 같은 설명을 들은 뒤에도 창업 초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창업 초기 6개월 정도가 가장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들 창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더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집행부는 내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에 해당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유수연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조정할 때는 실제 매출과 경영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지원에서 소외되는 분들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사업의 성과와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검토하고, 특히 창업 초기 소상공인에게 지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 신명순 경기도의원, 노동국 추경안 송곳 검증… “노동자 권익·안전 예산 후퇴해선 안 돼”

    신명순 경기도의원, 노동국 추경안 송곳 검증… “노동자 권익·안전 예산 후퇴해선 안 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명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은 지난 9일 열린 경기도의회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제노동위원회 노동국 심사에서, 취약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 및 안전과 직결된 핵심 예산이 삭감된 것을 질타하며 집행부의 안일한 탁상행정을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날 심사에서 ‘노동권익센터 홍보비’ 전액 삭감과 더불어 노동상담소, 노동자 역량강화 교육방송 등 노동국 전반의 상담·교육 사업에서 홍보 예산이 일괄적으로 잘려나간 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제도가 아무리 훌륭해도 노동자들이 이용법을 모르면 무용지물이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신 의원은 홍보 예산을 단순히 부수적인 비용으로 여기는 집행부의 안일한 태도를 비판하며, 이러한 처사는 결국 취약 노동자의 정책 접근성과 권리 구제 기회를 근본적으로 빼앗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신 의원은 “주된 정책 대상인 고령자, 일용직, 이주노동자 등 취약 노동자들이 과연 도정 유튜브를 통해 정책을 접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라고 물으며 “매체별 유입 경로나 도달률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조차 없이, 단순히 홍보비라는 이유로 전액 삭감한 것은 권리 구제 통로를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출퇴근길이나 일자리센터 등에 비치된 현장 중심의 밀착 홍보를 강화하여 정책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 예산이 약 33% 감액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예산 복원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감액으로 인해 화재예방 물품 지원 사업장은 100개소가 줄고, 특히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매뉴얼 배포량은 절반 이상(55.6%) 대폭 축소될 위기에 처했다. 신 의원은 “2024년 화성 아리셀 공장 참사 이후 만들어진, 노동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예산마저 불요불급한 사업과 동일한 잣대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역구인 김포시의 데이터를 근거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원대상 선정기준의 합리화를 주문했다. 신 의원은 “김포시는 외국인 근로자가 약 1만 5천명으로 경기도 내 2위 규모이며, 이 중 75%가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면서, “한국어 안내문을 읽지 못해 대피로를 찾지 못하는 위태로운 일터가 김포 등 도내 곳곳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노동국을 향해 “안전 예산 삭감의 대가는 결국 노동자의 생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희생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의 민생을 보호하고 생명과 직결된 안전 예산을 지키는 것은 경기도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외국인 및 제조업 밀집 지역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는 등 현장 수요에 맞춘 세심한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 KT, ‘이음 에이전트’로 일상 속 ‘AI 동반자’ 구축…다음·무신사 등 기존 앱에 그대로 적용

    KT, ‘이음 에이전트’로 일상 속 ‘AI 동반자’ 구축…다음·무신사 등 기존 앱에 그대로 적용

    KT가 공공·교육·금융·쇼핑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하나의 인공지능(AI)으로 잇겠다는 ‘모두의 AI’ 구상안을 공개했다. 다음·무신사·직방·EBS 등 기존 서비스에 AI를 탑재해 이용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AI를 접하도록 할 예정이다. KT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과 관련해 국내 AI·서비스 기업들과 함께 ‘이음인사이드’ 기반의 개방형 AI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정확하게 검색하고 실행까지 연결해 명확한 ‘답을 주는 AI’는 아직 미비하다”며 “KT 컨소시엄은 ‘AI라는 세상을 모두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에게 실제 필요한 쇼핑·공교육·부동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이음 에이전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T 컨소시엄에는 업스테이지·솔트룩스·다음·무신사·직방·EBS·매스프레소·BC카드 등 16개사가 참여한다. 핵심은 이음인사이드다. 이용자가 평소 사용하던 앱이나 웹사이트에 AI 기능을 내재화하고, 이를 별도의 이음 에이전트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직방에서 아파트를 검색하다 이음인사이드 버튼을 누르면 이음 에이전트가 해당 매물의 실거래가와 시세, 최근 등록 매물 등을 종합해 알려준다. 이음인사이드는 단순한 검색 기능을 넘어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용자의 기존 검색·문의 내용 등을 기억해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안하고, 공공 분야에서는 연령이나 거주지역 등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선제안한다. 행정 절차 안내와 신청·발급까지 대화형으로 이뤄져 디지털 소외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모두의 AI’ 자체 앱도 별도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등 기존 서비스에 이음인사이드를 적용해 이용자들이 별도의 앱을 찾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KT 모두의 AI로 유입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다음이 보유한 약 4800만개 계정도 적극 활용한다. 기술적으로는 여러 국산 AI 모델을 한데 묶어 서비스 특성에 따라 최적의 모델을 선택하는 ‘멀티모델’ 전략을 내세웠다. 업스테이지의 ‘솔라’는 추론과 에이전트 도구 호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모티프’는 긴 문맥 처리, NC AI의 ‘바르코’는 3D·사운드, KT의 ‘믿음’은 멀티모달 등 각 모델마다 강점을 살릴 예정이다. 고객에 필요한 서비스에 적합한 모델을 자동으로 연결해줄 땐 KT의 AI 운영 플랫폼 ‘토큰팩토리’가 활용된다. 토큰팩토리를 통하면 토큰 처리량을 약 32%, 프롬프트 압축 기술까지 활용하면 입력 토큰을 최대 80% 줄일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자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하는 ‘폴백’ 체계도 토큰팩토리에 적용했다. 이 본부장은 “모두의 AI가 지속 가능한 서비스가 되려면 정부 사업 기간 이후에도 기업들이 비용을 낮추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국산 AI 모델과 반도체,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국내 AI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어디든 인파 밀집지역, 이제 빅데이터로 실시간 예측·관리 가능해져”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어디든 인파 밀집지역, 이제 빅데이터로 실시간 예측·관리 가능해져”

    서울 전역의 주요 명소와 환승 거점 등 다중운집 지역의 인파 밀집도와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대중교통 환승역, 상업 밀집지, 문화·관광 행사 공간 등 인파가 몰리는 주요 지역이 많음에도 그동안 유동 인구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데이터화할 명확한 법적·조례상 근거가 미비했다. 이로 인해 자치구마다 특화 거리 조성, 상권 분석, 인파 안전대책을 수립할 때마다 유동 인구 측정 연구용역을 제각각 발주하면서 행정적·재정적 자원의 낭비가 되풀이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상시 및 임시 유동인구 측정과 관리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시장이 효율적인 인파 관리를 위해 인파 밀집도, 유동시간, 통행량에 관한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함 ▲인파 데이터를 자치구는 물론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공유할 수 있도록 함 ▲인파 관리 데이터 사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행정적·기술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그동안 자치구별로 흩어져 진행되던 인파 조사를 서울시 차원의 통합 데이터 체계로 일원화함으로써 수억원대의 불필요한 중복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로 사후 수습에 머물렀던 인파 관리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선제적 과학 안전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경찰·소방 등 현장 기관과의 빈틈없는 데이터 연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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