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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공공기관 경영평가…신보·여성정책개발원 ‘최우수’

    경북 공공기관 경영평가…신보·여성정책개발원 ‘최우수’

    경북도가 실시한 2026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여성정책개발원이 기관평가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았다. 기관장평가에서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경북연구원장이 각각 S등급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5년 실적을 대상으로 18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서면·현지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올해는 공공기관 혁신 과제 등 업무혁신 노력 지표를 강화하고 도정 연계성과 도민 체감도를 평가에 반영하는 등 평가체계를 개편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역대 최대 규모의 보증공급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2026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경북도여성정책개발원은 아동정책과 저출생 극복, 일·생활 균형 지원 등 도정 핵심 현안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패키지형 사업으로 확대했다. 여성·가족친화적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평가 A+등급에는 경북연구원,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가 이름을 올렸다. 경북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정책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AX센터를 신설하고 시·군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 연구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은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사이소’ 시스템을 개편해 유통 취약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농민사관학교와 마이스터대학 신규 교육생을 확보해 농업 인력 유입을 확대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과제와 지역 위기 대응형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산업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했다. 경북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에 차년도 재량사업비를 지급해 기관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반면 부진기관에는 경상경비 등 운영비에 대한 재정 페널티를 적용한다. 기관장에게는 평가등급에 따라 성과연봉과 기본연봉을 차등 지급하고, 연임 심사에도 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특히 B등급 이하 기관장은 연임 심사·평가를 거치도록 해 경영 책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공기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과 서비스에 반영해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영평가를 통해 기관 역량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정기인사 단행…544명 승진·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정기인사 단행…544명 승진·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전남광주시는 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5급 112명, 6급 115명, 7급 102명, 8급 34명 등 5급 이하 363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 또 2급 4명, 3급 31명, 4급 147명 등 4급 이상 주요 간부 18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4급 이상 보직 인사는 통합 행정의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2급 보직 인사는 기후환경본부장에 이상배, 균형발전실장에 김기홍, 성장투자유치본부장에 강효석 이사관을 각각 임명해 통합특별시의 핵심 정책과 균형발전 전략을 진두지휘하도록 했다. 3급 보직 인사는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에 전은옥, 정책기획국장에 김기숙, 안전정책국장에 오영걸 부이사관 등 모도 31명이 보임됐다. 4급은 시정상황실장에 고경희 서기관 등 147명이 보직을 받았다. 전남광주시는 5급 이하 총 363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의결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조직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게 승진 기회를 폭넓게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광역행정 통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직원들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기술 등 전 직렬을 대상으로 고르게 승진 기회를 부여했다. 전남광주시는 이번 인사의 기본 방향에 대해 ‘안정·성과·역량’​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우선 고려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연공이나 단순 경력보다는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인재와 전문성·업무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적극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새롭게 확대·개편된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감안, 미래 행정을 이끌어갈 분야별 핵심 인재의 역량과 전문성도 주요 승진기준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승진인사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존보다 승진요인이 확대된 만큼 조직 구성원들에게 보다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했으며, 성과를 내고 역량을 갖춘 직원이 승진할 수 있다는 인사 원칙을 분명히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인사는 행정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면서도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통합 과정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온 전 직렬 직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고르게 부여하고, 성과와 전문성이 인사에 제대로 반영되는 인사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승진 인사 명단(2026년 10월 2일자 의결) ◇ 5급 승진 (112명) ▲행복소통실 강시영 ▲환경정책과 곽지애 ▲도시계획과 김민 ▲수산유통가공과 김병열 ▲스포츠산업과 김병혼 ▲경제정책과 김상진 ▲전남자치경찰정책과 김성재 ▲전남자치경찰행정과 김수화 ▲전남미술관 김안나 ▲도시안전정책과 김영란 ▲일자리경제과 김은정 ▲대중교통과 김재형 ▲언론담당관 김정현 ▲장애인정책과 김주석 ▲민주보훈과 김형석 ▲여성가족과 나건웅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나종민 ▲기획홍보담당관 노민갑 ▲예산총괄관 류지은 ▲여성가족정책관 류태귀 ▲광주감사담당관 박상대 ▲신활력총괄관 박수경 ▲중소벤처기업과 박신영 ▲미래에너지산업과 박용규 ▲문화산업과 박종원 ▲스마트정보담당관 박현섭 ▲기획홍보담당관 배용만 ▲이민정책과 손예정 ▲국제협력관 오세정 ▲여순사건지원단 오헌 ▲5·18민주과 이겨레 ▲노동일자리정책관 이서정 ▲회계관리과 이원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은옥 ▲관광개발과 이정한 ▲전략기획관 이화영 ▲균형성과담당관 임선양 ▲법무담당관 임재한 ▲투자산단과 정성오 ▲도시안전정책과 정소윤 ▲자치협력과 정준모 ▲전략기획관 조동식 ▲돌봄정책과 최병진 ▲통일플러스센터 최아라 ▲문화예술과 한정미 ▲여성가족과 한정주 ▲농식품유통과 한진우 ▲중소벤처기업과 허철 ▲세정과 김선홍 ▲세정과 김은정 ▲세정정책과 정정욱 ▲콘텐츠산업과 정광혜 ▲자치행정과 조선아 ▲전남감사담당관 지병훈 ▲돌봄정책과 박진아 ▲여성가족정책관 이복례 ▲노인복지과 양일동 ▲광주도서관 심정순 ▲기반산업과 김호진 ▲인재개발원 이경옥 ▲회계과 한정우 ▲우주신산업과 김명헌 ▲도로과 김진수 ▲교통운영과 이상준 ▲연구바이오산업과 강원구 ▲로봇가전의료산업과 나용 ▲에너지정책과 박희 ▲농업동물정책과 이승현 ▲농식품유통과 정중기 ▲농업동물정책과 정지희 ▲축산정책과 오재철 ▲도시공원과 나윤채 ▲산림휴양과 안승옥 ▲산림자원과 이정혜 ▲녹지정책과 조재성 ▲동물방역과 박성은 ▲농업동물정책과 이연이 ▲해양수산과학원 김영선 ▲해양수산과학원 정명수 ▲친환경수산과 신규호 ▲건강증진과 김대준 ▲건강위생과 심윤정 ▲도시사회재난과 정승석 ▲식품의약과 김경화 ▲감염병관리과 김다영 ▲돌봄정책과 이은영 ▲기후대기정책과 이강순 ▲해운항만과 조나영 ▲기후대기과 최대일 ▲도로관리사업소 강철홍 ▲물관리정책과 김광지 ▲도로과 나수미 ▲지역계획과 박은석 ▲전남인재개발원 박장철 ▲도시공원과 박춘식 ▲군공항건설단 이창환 ▲혁신도시지원단 정동완 ▲도시철도건설본부 정인성 ▲민주보훈과 김성준 ▲건축개발과 안춘선 ▲문화도시조성과 윤동현 ▲종합건설본부 문정환 ▲토지관리과 이용민 ▲도시안전정책과 김유미 ▲스마트정보담당관 박정현 ▲문화유산자원과 박영재 ▲농업기술원 김효중 ▲해양수산과학원 송지훈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김광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양용식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이향희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김승호 ◇ 6급 승진 (115명) ▲인구정책과 강나율 ▲국제교류담당관 강소명 ▲의대설립추진단 국현채 ▲도시안전정책과 김고운 ▲에너지정책과 김미경 ▲행정지원과(파견) 김보미 ▲총무과 김수현 ▲예산총괄관 김영랑 ▲도시안전정책과 김유림 ▲전남미술관 김은주 ▲AI반도체과 김재원 ▲도시계획과 김제일 ▲경제정책과 김훈영 ▲정책기획관 김희창 ▲건축경관과 류지철 ▲자치협력과 문석경 ▲미래산업총괄관 문여리 ▲행정지원과 박경원 ▲미래산업총괄관 박미현 ▲대중교통과 박소영 ▲언론담당관 박영서 ▲아동청소년과 서광종 ▲총무과 서세욱 ▲홍보기획담당관 서착히 ▲홍보기획담당관 성소망 ▲관광과 양승원 ▲행정지원과 양윤미 ▲노인복지과 유희태 ▲미래도시기획단 이기원 ▲청년정책과 이명주 ▲총무과 이역남 ▲돌봄정책과 이윤재 ▲예산총괄관 이은미 ▲사회복지과 이지우 ▲고향사랑과 이태기 ▲대학인재정책과 임주희 ▲희망인재육성과 장상희 ▲예산담당관 장소희 ▲농업기술원 장호태 ▲통합기획과 정경훈 ▲스마트정보담당관 정초희 ▲행복소통실 정하연 ▲여성가족과 주민하 ▲대학인재정책과 주종찬 ▲전략기획관 채상혁 ▲전략기획관 최서경 ▲인구정책과 최선영 ▲민주보훈과 최수영 ▲언론담당관 최지운 ▲광역사회재난과 한견주 ▲예산담당관 홍의송 ▲세정과 심우진 ▲세정정책과 이지원 ▲스마트정보담당관 송수지 ▲전략기획관 정소라 ▲행정지원과(파견) 조해진 ▲여성가족과 문선화 ▲사회복지과 서소희 ▲장애인복지과 유지연 ▲전남도서관 김도영 ▲전남도서관 최영웅 ▲회계관리과 박진완 ▲에너지산업과 송형석 ▲에너지정책과 심재영 ▲총무과 오준혁 ▲도시사회재난과 천훈 ▲대중교통과 강재구 ▲도시철도건설본부 서재호 ▲종합건설본부 양정민 ▲로봇가전의료산업과 정윤성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최현민 ▲회계과 최형민 ▲기반산업과 김지선 ▲미래차산업과 문선호 ▲농업정책과 신누리 ▲농업동물정책과 최희재 ▲축산정책과 박애연 ▲녹지정책과 김민정 ▲도시공원과 위지선 ▲산림휴양과 임경식 ▲산림자원과 임은혜 ▲산림휴양과 정지우 ▲동물위생시험소 김동희 ▲동물위생시험소 김유진 ▲동물위생시험소 주봉길 ▲해운항만과 노연부 ▲해양수산과학원 김명규 ▲광역사회재난과 김종민 ▲해운항만과 이계호 ▲수자원관리과 김경용 ▲친환경수산과 장원효 ▲식품의약과 김이슬 ▲공공보건의료과 김정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박수지 ▲감염병관리과 김지희 ▲기후대기과 김지연 ▲수자원관리과 박지선 ▲환경보전과 심규천 ▲물관리정책과 김경균 ▲물관리정책과 김명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윤재 ▲도시철도건설본부 김준역 ▲도시계획과 노현수 ▲지역계획과 문현혁 ▲전남감사담당관 박종문 ▲수자원관리과 박희정 ▲해운항만과 서진우 ▲도시안전정책과 김슬기 ▲건축개발과 이한나 ▲토지관리과 구진경 ▲회계과 김대현 ▲광역안전정책과 박도왕 ▲도로관리사업소 서영기 ▲예술의전당 문월승 ▲종합건설본부 이세기 ◇ 7급 승진 (102명) ▲예산담당관 고영석 ▲물관리정책과 김가연 ▲여성가족정책관 김가연 ▲광역사회재난과 김기현 ▲의대설립추진단 김다연 ▲인구정책담당관 김송미 ▲경제정책과 김승록 ▲로봇가전의료산업과 김승환 ▲자치행정과 김영곤 ▲전략추진단 김은선 ▲민주보훈과 김인호 ▲홍보지원담당관 김장용 ▲농업동물정책과 김한수 ▲행정지원과 김혜지 ▲광역안전정책과 박성철 ▲총무과 박세영 ▲청년희망과 박정언 ▲상수도사업본부 백종원 ▲회계과 서재영 ▲도시철도건설본부 성건희 ▲신활력총괄관 손은비 ▲공공보건의료과 심형진 ▲에너지산업과 안예원 ▲예술의전당 양준호 ▲김치타운관리사무소 염도희 ▲인구정책담당관 오해준 ▲상수도사업본부 유선희 ▲희망인재육성과 윤예지 ▲회계관리과 이민기 ▲농업동물정책과 이상훈 ▲인구정책담당관 이수정 ▲회계관리과 이지현 ▲예산총괄관 이지환 ▲상수도사업본부 이초원 ▲사회복지과 임강현 ▲농업박물관 장신영 ▲교통행정과 장용준 ▲희망인재육성과 전채향 ▲고향사랑과 정성운 ▲광주자치경찰행정과 정윤하 ▲홍보지원담당관 조성신 ▲토지정보과 조아라 ▲회계관리과 조현지 ▲경제정책과 천성빈 ▲체육진흥과 최서은 ▲인권평화과 최유경 ▲녹지정책과 최유진 ▲시민소통과 최지훈 ▲교통운영과 함지원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황기종 ▲세정과 김태영 ▲세정정책과 정현주 ▲광주도서관 이동현 ▲홍보지원담당관 한예음 ▲노인복지과 김송이 ▲노인복지과 김용근 ▲장애인복지과 김진아 ▲주택정책과 최민지 ▲광주도서관 김대환 ▲광주도서관 정인혜 ▲예술의전당 김민규 ▲해양수산과학원 김원형 ▲서부도매시장사무소 유일환 ▲종합건설본부 임재현 ▲상수도사업본부 정상훈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주진한 ▲종합건설본부 강나영 ▲교통운영과 강선준 ▲도시철도건설본부 서계회 ▲5.18기념문화센터 손지호 ▲상수도사업본부 윤광민 ▲에너지산업과 이찬양 ▲기후대기정책과 박지완 ▲도시철도건설본부 양예지 ▲식량원예과 김윤주 ▲농업정책과 오연주 ▲식량원예과 조서현 ▲역사민속박물관 나윤지 ▲산림자원과 조소영 ▲해운항만과 김은주 ▲해양수산과학원 김혜미 ▲건강증진과 박진홍 ▲해양수산과학원 박찬성 ▲5·18민주과 박여진 ▲건강위생과 김신희 ▲공공보건의료과 윤소이 ▲공공보건의료과 한현희 ▲기후대기정책과 이선화 ▲기업도시담당관 오영록 ▲광역자연재난과 김성원 ▲행정지원과(파견) 김용환 ▲행정지원과(파견) 이정민 ▲건축개발과 김보람 ▲회계과 강여진 ▲광역안전정책과 김건 ▲도시사회재난과 김정석 ▲종합건설본부 서유람 ▲기획홍보담당관 오하은 ▲예술의전당 이가연 ▲광역사회재난과 임홍인 ▲광역사회재난과 최용수 ▲회계관리과 김정인 ◇ 8급 승진 (34명) ▲광주인재교육원 김민영 ▲상수도사업본부 김범주 ▲경제자유구역청 김시은 ▲국제교류담당관 김연주 ▲도로과 박채정 ▲상수도사업본부 원세정 ▲시민소통과 조우현 ▲기후대기정책과 김효진 ▲스마트정보담당관 서지형 ▲서부도매시장사무소 임태경 ▲전남도서관 박형민 ▲광주도서관 이수진 ▲광주도서관 정우진 ▲상수도사업본부 이정민 ▲상수도사업본부 이수민 ▲행정지원과(파견) 성윤 ▲농업동물정책과 정재광 ▲수목원정원사업소 박종서 ▲해운항만과 이도원 ▲건강증진과 이화정 ▲친환경수산과 최세영 ▲공공보건의료과 이하나 ▲김치타운관리사무소 양세진 ▲행정지원과(파견) 권혁 ▲도시철도건설본부 김민석 ▲농업정책과 박경훈 ▲행정지원과(파견) 박정훈 ▲행정지원과(파견) 이경열 ▲상수도사업본부 이시경 ▲도로정책과 조은서 ▲종합건설본부 차종현 ▲건축경관과 나광진 ▲도시사회재난과 이건우 ▲회계과 정회성
  • 신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성별 임금격차·돌봄환경 변화 연구해 정책으로 연결해야”

    신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성별 임금격차·돌봄환경 변화 연구해 정책으로 연결해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단순 출연금 사업 집행 위주에서 벗어나 성별 임금격차 해소와 돌봄환경 변화 대응 등 본연의 싱크탱크 역할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외국인 주민 급증과 돌봄체계 개편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면밀히 연구해 도정에 반영되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신미숙 부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설립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만큼 변화된 사회환경에 맞춰 재단의 정체성과 역할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광역재단이 기초지자체 및 현장기관과 어떻게 연결되고 정책을 확산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부위원장은 “RE100과 사회적 책임 등 경영평가 지표를 관리하고 점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재단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기는 어렵다”며 “성별 임금격차, 외국인 주민 증가, 돌봄환경 변화와 빅데이터 분석 등 경기도가 직면한 과제를 연구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기적인 위탁·출연금 사업 수행에 치중하느라 핵심 임무인 정책연구 역량이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신 부위원장은 “단기 사업을 집행하는 데 머물지 말고 경기도 여성·가족·돌봄 분야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정책 의제를 제시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연구 결과가 도정과 시군 정책에 반영되는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관의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세밀한 분석도 뒤따랐다. 신 부위원장은 “경영관리 부문은 정성평가가 상대적으로 높고 정량평가가 낮은 반면, 경영성과 부문은 정성평가가 낮고 정량평가가 높게 나타났다”며 “총점 73.89점과 4등급이라는 결과뿐만 아니라 각 지표가 보여주는 조직의 강점과 취약점을 세밀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도 아동돌봄 플랫폼 운영과 관련해서는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 유사 시스템과의 중복 투자 문제를 면밀히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신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아동돌봄 플랫폼을 구축했지만 국가와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유사한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용자 편의와 예산 효율성을 기준으로 플랫폼의 확대·통합·축소 방향을 검토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시군의 역할을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 부위원장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단순한 사업 수행기관이 아니라 사회변화를 분석하고 경기도의 여성·가족·돌봄정책을 설계하는 전문기관이어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와 정책대안을 통해 재단의 역할과 필요성을 입증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서류와 증거물을 작성·보관·처리할 때 KICS에 빠짐없이 기록·등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자체 특사경 등에 대한 해당 의무는 공포일로부터 3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날 시행되며, 같은 법 제220조의2에 따라 압수·수색·검증의 영상녹화와 해당 영상의 KICS 등재는 2027년 8월 5일부터 시행된다. 오 의원은 “지자체가 유예기간 안에 준비를 마치려면 정부가 구체적인 방침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용 방식과 비용 분담이 불명확한 상태에서는 지자체도 필요한 예산을 산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형사소송법과 함께 개정된 ‘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촉진법’은 KICS 이용 대상에 공소청ㆍ중수청 등을 반영하면서도 특사경은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에 포함하지 않았다. 반면 정부는 중수청에 대해서는 자체 시스템 구축 전까지 경찰청 KICS를 한시적으로 공동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수사기록을 KICS에 올릴 의무를 부과했다면, 이를 이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는 처리기관 지정 등 필요한 법령 정비를 추진하고, 특사경 인력이 적은 지자체 등의 구축·유지·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공동 이용이나 국가 주도 구축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검사와 특별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에 관한 규정’ 제3조는 특사경 소속 기관장에게 KICS 구축 노력 의무를 부과하는 한편, 국가와 지자체에도 특사경의 수사역량 강화·유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노력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검사와 특사경의 관계가 기존 수사지휘 체계에서 상호협력과 지도·조언을 중심으로 하는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서울시는 전문인력 확보와 교육·자문체계 강화 등 자체적인 수사역량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식품·의약·환경 등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범죄를 수사하는 현장 조직으로, 변화된 수사체계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정부도 특사경에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는 데 그치지 말고, 법령에 규정한 국가의 역할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KICS 이용체계와 수사역량 지원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초5부터 고1까지… 양천 ‘수요자 맞춤 진학 정보’ 푼다

    초5부터 고1까지… 양천 ‘수요자 맞춤 진학 정보’ 푼다

    서울 양천구는 달라진 입시 제도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특강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학생·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EBSi 정제원 강사가 진행한다. 2028학년도 입시 제도 개편부터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전략을 안내한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시기별 학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가 우선 입장하고, 당일 남은 자리가 있으면 현장 대기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 학습·진로·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년 9월 개관한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시기별 입시 설명회, 진학 전문가 특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야간·주말 상담까지 운영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진로·진학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황재철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서 원전 기본소득 도입·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비 증액 등 촉구

    황재철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서 원전 기본소득 도입·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비 증액 등 촉구

    경북도의회 황재철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1일 개최된 제3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과 교육 전반의 핵심 현안을 정밀히 점검하며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원전 기본소득 제도의 도입과 함께 원전 배후산업 관련 기업의 유치를 피력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비 인상 및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호남권 메가프로젝트에 맞서 경북 지역 특성화고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책 수립을 강하게 주문했다. 황 의원은 먼저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은 2015년에 1kWh당 1원으로 정해진 이후 변동이 없어 불합리함을 지적하며 1.5원으로 인상하고, 이를 재원으로 한 원전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이 3조 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고, 매출액은 8조 2398억원, 영업이익률은 37.5%에 달한다는 점을 제시하며 “이 정도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분을 감당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덕을 비롯한 원전 소재 지역 주민들은 방사능 위험을 감수하며 삶의 터전을 국가 에너지 정책에 내어준 것”이라며 “그에 상응하는 최소한의 보상 차원에서 원전 기본소득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특히 현재 국회에 인구감소지역이 배분받은 원전 지역자원시설세의 전부 또는 일부를 주민에게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임미애 의원 대표발의)이 계류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국회 차원에서도 이미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만큼, 경북도 역시 법안 논의에 적극 협력하고 조속한 입법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서 원전 건설·운영에 따른 배후산업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한수원 유자격 공급업체 중 경북에 본사나 공장을 둔 업체는 35개사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상당수가 타 지역 본사의 파견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전 건설은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가, 주기기 제작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유지보수는 한전KPS·효성·영진 등이 맡고 있어 지역기업의 진입장벽이 높다”며 기자재·정비·서비스 등 세부 분야에서 지역기업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황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프로그램비 인상과 종사자 처우 개선, 석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강하게 요구했다. 황 의원은 지역아동센터가 단순 돌봄을 넘어 교육과 문화, 체험 등 다각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아동이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얻도록 AI·학습체험·창의융합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늘리고 관련 예산을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검진비 및 정액급식비 신설과 더불어 현행 20호봉으로 제한된 호봉제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석면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방식을 취할 경우 공모 절차 등으로 사업 진행이 지연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아동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북도가 자체 예산을 직접 편성해 신속히 석면 철거에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 확대 기조에 발맞춰 경북 차원의 선제적인 직업교육 개편과 특성화고 육성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정부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진행하고 전남은 마이스터고 지정 및 반도체 교육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대한 경북도의 대응책 마련 여부를 질의했다. 이어 “산업 재편 속도에 맞춰 학교도 변화해야 한다”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AI·로봇 등 지역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산업 변화에 맞는 특성화고 육성과 직업교육 대응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정질문을 마무리하며 황 의원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이라며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한양대, AI중심대학·AX대학원 동시 선정… 최대 565억 지원

    한양대, AI중심대학·AX대학원 동시 선정… 최대 565억 지원

    한양대학교가 정부의 핵심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업인 ‘AI중심대학’과 ‘AX(인공지능 전환)대학원’에 동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양대는 최대 565억원의 지원을 받아 학부부터 석·박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9일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국 9개 대학이 두 사업에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양대는 AI중심대학(최대 240억원)과 양 캠퍼스 AX대학원(최대 325억원)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AI중심대학 사업을 통해서는 전교생이 AI 교육을 최소 15학점에서 최대 27학점까지 이수하도록 교육체계를 개편한다. ‘졸업전공선택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전공과 무관하게 진로에 맞춰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AX대학원은 서울과 ERICA 양 캠퍼스가 특화 분야를 맡는다. 서울캠퍼스는 GS건설 등과 함께 ‘에너지 AI’ 전문인재를 육성하며, ERICA캠퍼스는 두산로보틱스 등과 협력해 ‘피지컬 AI·로봇’ 분야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동시 선정을 통해 한양대는 기초 AI 교육부터 산업 현장 맞춤형 석·박사 양성까지 완벽한 AI 교육 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 추미애 지사 표 ‘지방세제 구조 개편안’, 입법 절차 시작…재정분권 국정과제 실현 첫걸음

    추미애 지사 표 ‘지방세제 구조 개편안’, 입법 절차 시작…재정분권 국정과제 실현 첫걸음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제안한 ▲지방소비세율 인상 ▲법인세 5% 광역지방세 이양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의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전환 등 이른바 지방세제 구조개편 3개 과제가 국회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태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수정구) 등 국회의원 18명은 지방세제 구조개편 3대 과제가 담긴 6개 법률 개정안을 2일까지 차례대로 발의할 예정이다. 6개 법률 개정안은 ▲지방세법,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2건) ▲법인세법,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일부개정안(3건) ▲지방세법 일부개정안(1건) 등이다. 지방세법,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2건)에는 지방소비세 세율을 현행 부가가치세액의 25.3%→40.3%로 인상(3년간 연 5%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는 지방소비세율이 40.3%까지 인상될 경우 4년간 도 세입이 약 8조 3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법인세법,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일부개정안(3건)은 기업 및 지역경제 성장의 과실을 광역단체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형평성 있는 세입 배분 구조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광역지방세 세목(보통세)에 ‘지방법인세’를 신설하고 국세분 법인세의 5%를 지방법인세로 전환한다. 경기도는 법인세 5%가 광역지방세로 이양될 경우 4년간 약 4조 3000억원의 도 세입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방세법 일부개정안(1건)에는 2026년 12월 31일 일몰 예정인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의 일부(43.99%)를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로 전환해 소방인건비 등 지원에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이 확정될 경우 경기도는 도민의 추가 세금 부담 없이 4년간 약 1조 5000억원의 소방재원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세 가지 과제가 모두 제도화될 경우 도가 제시한 추계 기준으로 4년간 약 14조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재원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건의 개정안 발의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재정 확충으로 자치재정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국정과제 53번)​의 추진 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 국정과제 53번은 지방의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세-지방세 비율을 7:3 수준까지 개선하고 지방 세입 확충을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과제로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국가적 재정분권 방향에 발맞춰 민선 9기 추미애 도지사 취임 초기부터 지방세제 구조개편 3대 과제를 제안하고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가 제안해 온 지방세제 구조개편 3대 과제가 국회 입법으로 구체화된 만큼,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공기관 이전, 경남이 최적지”…700여명 국회 앞 집결

    “공공기관 이전, 경남이 최적지”…700여명 국회 앞 집결

    경남도민 700여명이 국회 앞에 모여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경남도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공부문 기관 통합·이전 대응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과 시·군 주민대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등 단체장, 여야 국회의원, 광역의원, 경영계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 공공기관의 경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를 촉구했다. 경남도민들은 먼저 조선·방산·원전·우주항공 등 지역 주력산업과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이 연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조업이 집적된 경남의 산업생태계와 이전기관의 기능을 결합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경남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환경공단, IBK기업은행, 한국마사회 등 5개 기관을 포함한 40곳을 선정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도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세웠다. 참석자들은 한국남동발전 청사를 활용할 수 있는 경남혁신도시가 발전공기업 5개 사의 통합본사 입지로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기존 청사를 활용해 이전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발전소 및 관련 산업과의 접근성, 정주 여건도 갖췄다는 이유다. 최근 거론되는 충청권 이전에 대해서는 수도권과 가까워 실질적인 인구·기업 유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며, 정부가 제시한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균형발전 원칙이 공공기관 이전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해군사관학교가 80년간 진해에서 해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고, 진해에 해군의 교육·군수·작전 기능이 집적된 만큼 사관학교를 진해에 그대로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 대학생 대표들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경남에서 배우고 성장한 우리가 이곳에서 계속 꿈을 펼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끌어올리는 핵심 인재로 승부하겠다”며 “청년들이 나고 자란 지역에서 정착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공공부문 개편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경남의 요구를 범도민 차원에서 모으고자 마련됐다. 경남도는 지난 9월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공동성명을 내며 여야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앞으로 ‘경상남도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경제계, 학계, 시민사회 등과 연대해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를 위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과 함께 만든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과 함께 만든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열린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고덕동의 12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완성된 것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강동구 제3선거구(상일1·2동, 고덕2동, 강일동) 시의원으로 재임하며 동명근린공원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업을 섬세하게 살폈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서울고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자 주차장 출입구를 조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울시 본예산 8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합해 총 38억 원의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후 제12대 선거구 개편(제2선거구)에 따라 관할 지역구(상일1동, 명일1·2동)에 변화가 생겼으나, 지역 경계가 조정됐다고 해서 주민과의 약속마저 변할 수는 없다는 신념 아래 숙원사업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현장을 굳건히 지켰다. 동명근린공원 주변은 1985년에 조성된 고덕지구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아리수로 확장 공사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안의 노상주차장이 사라지면서 주차난이 점차 심각해졌고, 주민들의 불편도 지속되어 왔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2014년부터 숙원사업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을 본격 추진해 왔다. 그러나 2021년 착공을 앞두고 서울고덕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에 대한 주민 우려가 제기되자, 강동구는 주차장 출입구를 학교와 맞닿은 공원 동측 고덕로79길에서 북측 아리수로 방향으로 옮기기로 했다. 박 의원은 해당 지역이 지역구인 서울시의원으로서 관계 공무원들과 업무협의를 이어가고, 2023년 6월 2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출입구 변경의 필요성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2023년 10월 25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출입구 변경안이 원안가결되자, 박 의원은 학생 안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한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결정을 환영했다. 출입구 변경으로 사업 기간은 늘었지만, 아이들의 통학길 안전을 지켜냈다. 고덕동 229번지에 조성된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298.17㎡, 총 225면 규모로, 지난 9월 1일부터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270억원으로, 시비 85억원과 구비 185억원이 투입됐다. 주차장 상부에는 약 6800㎡ 규모의 축구장이 조성돼 10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주차장과 축구장 운영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맡는다. 박 의원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돼 더욱 뜻깊다”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예산으로 뒷받침해, 주차장뿐 아니라 그 위의 공원까지 주민 곁에 제대로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매일 겪는 작은 불편 하나하나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생활정치”라며 “‘현장속愛서, 주민곁愛서’ 주민들과 ‘함께&가치’ 답을 찾아온 것처럼, 앞으로도 ‘강동엄마’의 마음으로 주민의 삶에 이로운 변화를 만드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달라진 입시 어떻게”…양천구, 22일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

    “달라진 입시 어떻게”…양천구, 22일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

    서울 양천구는 달라진 입시 제도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특강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학생·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EBSi 정제원 강사가 진행한다. 2028학년도 입시 제도 개편부터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전략을 안내한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시기별 학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가 우선 입장하고, 당일 남은 자리가 있으면 현장 대기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 학습·진로·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년 9월 개관한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시기별 입시 설명회, 진학 전문가 특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야간·주말 상담까지 운영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진로·진학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에 하준경 현 경제성장수석 임명…李대통령 靑 개편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에 하준경 현 경제성장수석 임명…李대통령 靑 개편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약 한 달간 공석이었던 정책실장에 하준경 현 경제성장수석을 임명했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를 하며 “하준경 신임 정책실장은 공정 성장과 양극화 해소 등을 성장 전략에 결합해 온 대표적인 학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수석으로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시킨 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사회정책과 경제정책을 두루 아우르며 복지, 일자리, 교육, 주거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성장수석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을 임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통령비서실 평화외교특별보좌관과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김병주 의원을 각각 위촉했다. 또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는 권대영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지방시대위원장에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를 위촉했다.
  • 국립순천대, ‘AI중심대학’ 선정···8년간 275억원 투입

    국립순천대, ‘AI중심대학’ 선정···8년간 275억원 투입

    국립순천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AI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전교생 대상 인공지능(AI) 교육과 지역 산업 연계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8년간 정부지원금 212억원을 포함해 총 275억원이 투입된다. 순천대는 기존 SW중심대학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조직과 교육체계, 취·창업 지원, 성과 확산 등 4개 분야를 개편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공학전공·전기공학전공·전자공학전공·기계우주항공공학전공·컴퓨터교육과 등 5개 주관학과와 인공지능 전환(AX) 교육에 참여하는 33개 전공 등 총 38개 학과·전공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전교생은 AI 교양과목을 5학점 이상 필수로 이수한다. 비전공자는 ‘AX 브릿지’ 과정 8학점을 거쳐 융합·연계전공에 진입하도록 한다. 융합·연계전공은 AI반도체융합, 뉴스페이스, AI문화콘텐츠, 의료데이터인포매틱스 등 30개 프로그램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AI 심화전공은 전기공학의 에너지AI, 전자공학의 피지컬AI, 기계우주항공공학의 기계우주항공AI 등 전공별 특화 트랙으로 개편한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도 강화한다. 순천의 문화콘텐츠, 여수의 석유화학, 고흥의 우주항공·스마트팜, 광양의 소재·반도체 등 지역별 산업 현안에 AI를 적용하는 교육 트랙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졸업생의 지역 기업 취업과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가존클라우드, AWS, 한전KDN, 업스테이지 등 150여 개 산업체와 연계해 AI·AX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도 추진한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AI 교육을 일부 학과의 과제가 아닌 대학 전체의 구조 문제로 보고 조직과 학사 제도부터 바꾸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동부권 산업 현장에서 AI로 문제를 푸는 인재를 배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원전 18기 맞먹는 에너지 신대륙
영광, 기본소득·첨단산업 ‘대전환’

    원전 18기 맞먹는 에너지 신대륙 영광, 기본소득·첨단산업 ‘대전환’

    원전·풍력·태양광 전력 기반 확보RE100 산단·청정수소 특화 사업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거점 육성80㎿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확정군민 개개인 삶에 ‘결실’ 직접 환원햇빛소득마을·주민참여 사업 확대단편성 아닌 지속가능 복지 체계로전남광주 영광군이 원자력, 해상풍력, 태양광을 합쳐 18GW 규모의 압도적인 에너지 기반 시설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와 ‘차세대 첨단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장세일 군수는 민선 9기 군정의 중심을 에너지를 비롯해 ‘민생, 미래 성장’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6대 군정 방침을 제시했다.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약 18GW(원자력발전소 18기 발전 용량)에 달하는 독보적 에너지 인프라를 무기로 대한민국 산업 지형과 지방자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발상 대실험에 나섰다. 전력 공급이라는 국가적 기지의 소극적 역할을 뛰어넘어 무탄소 에너지 생산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군민의 기본소득과 직결시키고 글로벌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대담한 구상이다. 군은 민생경제 회복의 기틀을 다진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향후 4년을 좌우할 핵심 비전으로 ‘에너지 기본소득’과 ‘산업·복지 연계형 미래 도시’ 구축을 선언했다. 군은 이미 원자력발전 6GW, 해상풍력 11GW, 태양광 1.2GW 등 균형 잡힌 무탄소 전력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 이 천혜의 전력 자원을 마중물 삼아 RE100(재생 에너지 100% 사용) 국가산업단지 조성, 청정수소 특화 산업,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 육성이라는 3대 차세대 성장축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첨단 산업계의 화두는 단연 ‘무탄소 전력(CF100)’과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이다. 전력 소비가 막대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전에서 전력 공급망 확보가 지방자치단체의 사멸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영광군이 지닌 18GW 전력 기반은 단연 독보적이다. 특히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 일대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광역 연계 전략이 국가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광군은 원전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해상풍력·태양광의 청정 재생에너지가 결합한 18GW 전력망을 앞세워 글로벌 RE100 이행이 시급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초거대 데이터센터를 공격적으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기업 간 전력직접거래(PPA) 제도를 적극 활용해 기업들의 송배전 부담과 탄소 배출 규제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낮춰주겠다는 포석이다. 광주의 반도체 생산 팹(Fab)과 영광의 친환경 에너지·소부장 생산 기반을 하나로 묶는 광역 산업생태계가 구축될 경우 영광은 단순히 기업을 기다리는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서부권 차세대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배후 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무탄소 에너지 신대륙 구상은 RE100 국가산단과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오는 2040년까지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RE100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는 한편, 최근 80㎿ 규모의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을 확정 지으며 서남권 친환경 산업 거점 유치전에 청신호를 켰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간헐성을 지닌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80㎿급 ESS 인프라로 보완함으로써 기업에 끊김이 없고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이다. 여기에 풍부한 전력을 바탕으로 한 청정수소 생산 및 특화단지 조성 사업까지 연계되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미래 에너지 밸류체인이 영광 땅 위에 완성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적 성과가 대기업의 전유물로 끝나지 않고 군민 개개인의 삶에 직접 혜택을 준다는 점이다. 군은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주민 참여형 해상풍력·태양광 발전사업을 영광 전역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발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일정 비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에너지 기본소득’ 형태로 환원하는 혁신적인 복지·산업 통합 모델이다. 발전 수익이 지역 주민의 주머니로 들어와 지역 상권에서 소비되고 이 온기가 다시 일자리 창출과 민생 복지 재충전으로 이어지는 자립형 선순환 모델은 기존의 단편적 시혜성 현금 지원과는 차원이 다른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보여준다. 군은 이러한 거대 프로젝트들을 일관성 있게 가동하기 위해 민선 9기 6대 군정 방침을 확정했다. ​‘도약하는 산업 경제’, ‘빈틈없는 돌봄 복지’, ‘꿈을 여는 미래 교육’, ‘살맛 나는 농산어촌’, ‘품격 있는 문화관광’, ‘신뢰받는 혁신 행정’의 6대 군정 방침을 통해 미래 비전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추진해 나갈 초대형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조직도 대수술했다. 기존 실·과 체제를 자치행정국, 관광체육복지국, 에너지경제산업국, 안전건설국 등 4개국 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홍보소통담당관, 미래산업추진단, 통합돌봄과, 공공의료과를 신설했다. 권한 하부 이양과 책임 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국장 책임제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 ‘출산율 1명’ 넘은 경북,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산업이 자라고 사람이 머무는 경북 인구 대전환]

    ‘출산율 1명’ 넘은 경북,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산업이 자라고 사람이 머무는 경북 인구 대전환]

    올해 1분기 경북의 합계출산율이 1.06명을 기록하며 6년 만에 1명대를 회복했다. 출생아 수도 지난해 1만 417명을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낳는 인구’의 반등을 이뤄낸 경북이 이제는 청년들이 ‘머무는 인구’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일자리를 결합한 인구 대전환 해법 모색에 나섰다. 30일 구미시청에서 ‘산업이 자라고 사람이 머무는 경북 인구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2026 서울신문 경북 인구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주목한 건 경북의 출산율 반등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2023년 합계출산율이 0.86명까지 떨어졌으나 2024년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0.90명, 2025년 0.93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40만 2000명대로 내려앉은 구미에 인구 유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하혜수(경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경북대 명예교수는 기조 강연 ‘청년 세대가 꿈꾸는 경북’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전략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 맞춤형 교육 혁신이 톱니바퀴처럼 맞아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 교수는 경북형 정착 모델인 ‘K-U시티’와 교육발전특구를 핵심 대안으로 언급했다.  K-U시티는 경북 내 17개 시군과 30개 대학이 손잡고 3년간 1만 2000명의 인재를 양성하며 197개 협력기업과 연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로 직접 이어 주는 인구 대전환 구조다. 하 교수는 나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비롯한 미래지향적인 지방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그는 “행정통합을 통해 거점 대도시를 육성해야 지방 소멸의 파고를 넘을 수 있다”며 “경북은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AI로봇, 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만큼 이를 전략적으로 키우고 관련 청년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자리를 중심으로 촘촘한 교통체계를 갖추고 AI를 활용한 원격 의료체계를 더한다면 청년의 정착이 가능하다는 게 하 교수의 분석이다. 지역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경북도와 구미시는 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발굴, 적극적인 출산·보육 정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인구 유출이 많아 걱정이 크지만 평균 연령 43세로 젊어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인구 문제는 국가적 난제이자 핵심 과제”라며 “인구 정책의 본질은 지역사회의 안심감 형성과 지속성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은 “올해 연구원 인구보고서의 키워드는 ‘지방이 낳고 수도권이 삼킨다’는 것이다. 결국 여기에 산업이 있어서 일자리가 있고, 사람이 머물러서 아이를 키우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포럼에서 산업과 교육, 일자리, 창업, 농촌 정주를 하나의 인구전략으로 살피는 이유”라고 짚었다. 앞서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포럼이 던지는 질문은 ‘무엇이 사람을 경북으로 오게 하고 무엇이 이들을 머무르게 하는가’”라며 “지역의 일자리와 교육, 주거가 결합한 정주 체계를 다지는 것이 지방소멸 극복의 핵심이다. 오늘 나온 목소리가 조례와 예산으로 옮겨지는지 끝까지 살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경북도의회, ‘제36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경북도의회, ‘제36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경북도의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15일간 제36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과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허지훈(비례), 우영봉(경산), 황재철(영덕) 의원이,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준(울진), 최태림(의성), 손희권(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통합 관련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 안건을 의결하고, 최근 정부가 내놓은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건의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회기 최종일인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은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들고 지방재정 자주권을 훼손하는 일방적 개편”이라고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전면 재검토하고 지방재정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도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분한 소통을 강조하고,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과 명확한 실행계획 마련을 요청한다. 아울러, 결산 심사 결과가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하고, 행정사무감사가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는 감사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기사용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10월 20일경부터 작동할 예정이다. 주민도 설치 소식을 반겼다. 강일리버파크7단지 주민 측은 BIT 설치 공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오랫동안 요청해 온 생활불편 개선이 실제 설치로 이어진 데 대해 박 의원과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선거구는 바뀔 수 있어도 주민에게 드린 약속은 바뀔 수 없다”며 “지역구 경계는 달라져도 주민과 맺은 약속의 무게는 달라지지 않는다. 한 번 들은 주민의 목소리는 끝까지 책임 있게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요청에 귀 기울이고 BIT 설치를 위해 협조해 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동엄마’답게 강동 곳곳의 작은 생활불편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교부금, 내국세 연동 폐지… 새 재원대책 묘수 찾을까

    교육교부금, 내국세 연동 폐지… 새 재원대책 묘수 찾을까

    성장률·학령인구 변화율 35% 반영전년보다 액수 줄면 국가 차액 보전30년 뒤엔 증가분 1조원 그칠 전망임금·시설·급식비 등 조정 어려워인공지능·특수교육 등 수요 늘어나교육감 등 일괄적 공식 적용 반대부수 법안 지정 땐 부실 심의 우려 내국세 연동 폐지를 골자로 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하지만 국회 입법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최종 적용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정부안이 그대로 통과될지, 산식이나 보완장치가 수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 교부금 개편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미래대응기금법·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에 연동된다. 정부는 이를 전년도 교부금에 최근 3년 평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내국세 연동 방식과의 차액은 미래대응기금의 ‘교육·인재계정’으로 돌려 영유아·고등·평생교육 등에 쓰는 등 교육 재정을 전반적으로 재편하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세수 변동에 따른 교부금의 출렁임을 줄이고 생애 전 단계의 교육 투자를 늘릴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새로운 산식으로 계산한 교부금이 전년보다 줄면 국가가 차액을 보전한다. 하지만 교육계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28일 교부금 개편 반대를 위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고교무상교육, 맞춤형 교실, 스포츠강사, 늘봄학교 등 주요 국가정책사업에서 당초보다 서울시교육청이 추가로 부담하게 된 재원이 약 996억원”이라면서 “국가가 새로운 교육정책을 추진한다면 그에 필요한 재원 대책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6일 교부금 개편안 논의에 앞서 첫 입법공청회를 열어 찬반 의견을 청취했다. 교육위는 향후 법안 심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새 산식의 타당성과 교육 재정에 미칠 영향을 따질 예정이다. 정부안 산식에 변화가 생길지 여부는 이 과정에서 결정된다. 공청회에서도 견해는 첨예하게 갈렸다. 개편에 찬성하는 쪽은 학생 수 변화와 경제성장·물가를 함께 반영하면 교부금을 더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봤다. 반대하는 쪽은 학령인구 감소율의 35%를 일률적으로 적용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학생 수와 무관하게 늘어나는 교육비가 산식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계의 핵심적인 반대 이유는 개편안에 따른 교부금 증가분이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국회가 현행법과 개편안의 교부금 규모를 비교하고, 중장기 누적 차이까지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학생이 줄어도 학교·학급 운영비와 교직원 인건비는 곧바로 줄지 않으며, 돌봄·특수교육·기초학력·학생 마음건강 지원에는 오히려 더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교육부는 향후 교부금 규모가 내년도 78조 9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7조 2031억원 증액된 데 이어 2028년 5조 4000억원, 2029년 5조 8000억원, 2030년 2조 6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산식에 적용되는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교부금 증가분은 점차 감소해 30년 뒤에는 1조원대에 그칠 수 있다. 매년 추가로 소요되는 교육예산이 교부금 증가분보다 많아 사실상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은 2020년 77조 3326억원에서 2025년 97조 6777억원으로 5년 사이 20조 3451억원 증가했다. 매년 4조 690억원 증가한 셈이다. 구체적인 항목별로 보면 교육 재정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인건비의 경우 2020년 36조 3015억원에서 2025년 49조 3508억원으로 약 36.0% 증가했다. 학교시설여건개선비는 같은 기간 6조 7941억원에서 10조 3150억원으로, 급식비는 3조 6315억원에서 4조 9591억원으로 각각 51.8%, 36.6% 올랐다. 모두 유동적 지출 조정이 어려운 필수 예산이다. 미래교육을 위한 투자도 갈수록 많아지는 추세다.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엔 4692억원 투입되던 비용이 5년 사이 1조 4400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고교학점제 안착 등을 위한 교육과정운영지원 예산도 2453억원에서 9443억원으로 급증했고, 영재교육 관련 예산은 438억원에서 528억원으로 증가했다. 특수학생, 이주배경학생 등이 증가하면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예산도 늘고 있다. 특수교육 예산은 3758억원에서 5369억원으로, 이주배경 관련 예산은 465억원에서 712억원으로 늘었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 예산은 1292억원에서 3289억원으로 올랐다.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은 교육위에, 미래대응기금법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회부돼 있다. 향후 최종적인 교부금 개편을 위해선 소관위의 법안 심사, 내년도 예산안의 상임위·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이다. 다만 3개 법안이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지정 신청된 만큼 충분한 논의 없이 예산안과 함께 일괄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 교육감들은 각 법안들을 꼼꼼하게 심사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예산 부수 법안 지정 여부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 미래대응기금 당정협의회 참석 추미애, ‘성장동력계정·청년계정·지방계정’ 건의

    미래대응기금 당정협의회 참석 추미애, ‘성장동력계정·청년계정·지방계정’ 건의

    秋, “국가 재정 떠받쳐 온 지방정부 기여와 희생에 걸맞은 재투자 이뤄져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 추가세수 창출 기여도를 반영한 재투자, 청년기본소득의 국가 시범 사업 전환, 지방미래성장지원금 배분의 합리적 기준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주관으로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조성 및 지방교부세 개편과 관련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이 건의했다. 미래대응기금은 정부가 반도체 호황 등으로 예상보다 더 걷히는 세금(추가세수)을 별도 기금에 적립해, 청년·성장동력·지방·교육·인재 4대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추진하는 국가기금이다. 주요 재원은 법인세·소득세 등을 포함한 최근 10년 내국세 추세선(6.2%)을 상회하는 추가세수분으로 내년 기준 정부안에서 언급된 기금 추정 규모는 약 162조 3000억 원에 이른다. 추 지사는 “국가의 미래를 견인할 기금의 조성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국가 재정을 실질적으로 떠받쳐 온 지방정부의 기여와 희생을 외면한다면 결코 본래의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담이 있는 곳에 재원이 따르고, 미래의 주역에게 든든한 사다리를 놓아주는 것이 국정운영의 상식이자 원칙”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일자리, 기업이 소재하며 국가 정책을 가장 큰 규모로 수행하는 경기도가 온전히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와 당의 책임 있는 결단을 끝까지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미래대응기금 운영과 관련해 성장동력계정 – 추가세수 창출 기여도를 반영한 재투자, 청년계정 – 청년기본소득 국가 시범사업 전환, 지방계정 - 지방미래성장지원금 배분의 합리적 기준 마련 등 세 가지를 건의했다. 먼저 추가세수 창출 기여도를 반영한 과감한 재투자와 관련해 “162조 원 기금의 원천은 반도체 호황을 밤낮없이 일궈낸 용인, 평택, 이천 등 경기도 산업현장의 저력과 헌신인데도 정부의 미래투자기금은 추가세수를 창출하는 지역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다”며 “경기도는 용인, 평택 등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지만, 전력과 용수, 교통망과 정주여건 조성에 막대한 재정 투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도는 기금 사업 선정 시 세수 창출 기여도, 국가전략산업 투자규모, 관련 기업 집적도 등을 주요 평가요소에 반영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국가정책에 따른 대규모 전략산업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기금 지원비율을 상향하고 전액 국비 부담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약 13조 원에 달하는 청년계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추 지사는 “현재의 청년정책은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특정 목적과 요건을 충족한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청년의 다양한 진로와 삶을 온전히 뒷받침할 수 없다”면서 “경기도가 앞장서 효과를 입증한 ‘청년기본소득’을 국가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청년 모두에게 공평한 미래 준비의 출발선을 보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청년기본소득은 2019년부터 경기도에서 최초로 추진 중인 경기도형 기본소득제도다. 취업 여부나 소득, 재산을 따지지 않고, 일정 기간 경기도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1년 동안 분기마다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도는 미래대응기금 청년계정에 국가 청년기본소득을 신설하고 전국 공통 최소지원 기준을 설정해 지역 간 청년지원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세 번째로 ‘지방미래성장지원금’ 배분기준의 합리적 조정을 주문했다. 추 지사는 “반도체 호황으로 추가세수가 발생했음에도, 보통교부세 교부산식을 그대로 기금 교부기준에 적용함으로써 불교부단체인 경기도가 또다시 재원 배분대상에서 제외되게 생겼다. 이는 명백한 모순이자 역차별이 아닐 수 없다”면서 “최소한의 균등한 배분을 위해 인구, 1인당 GRDP, 미래성장 투자수요 및 국가경제 기여도 등을 공정하게 반영할 수 있는 별도의 배분 기준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미래성장지원금 배분 기준을 기본배분(30) + 균형발전(40) + 미래성장수요 배분(30)의 배분방식을 도입해 경기도를 비롯한 모든 지방정부에 일정 재원이 배분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도는 광역지방정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 지방소비세율 인상,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를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로 전환, 법인세(국세)의 5%, 광역지방세 이양 등 4가지 제도 개선도 함께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영진 행정안전위원장, 정부에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12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미래대응기금이 지방재정에 미칠 영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 학계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고전번역원 통합 반발

    학계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고전번역원 통합 반발

    교육부 산하의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고전번역원을 통합하는 정부 방안에 대해 학계가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고대사학회, 역사학회, 한국고전번역학회 등 85개 학회와 연구소는 2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고전번역원을 통합하려는 정부 계획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세 기관은 설립 목적과 연구 대상, 수행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세 기관을 하나로 묶는다면 시너지를 창출하기는커녕 각 기관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 온 고유한 전문성과 정체성이 희석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앞서 정부는 이달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통해 교육부 소관의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고전번역원을 통합, 가칭 ‘한국학역사고전연구원’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학회와 연구소들은 “비용 절감과 행정 효율화를 목표로 설계된 이번 개혁의 잣대를 연구·교육기관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연구·교육기관의 개편은 비용 절감과 조직 효율화가 아니라 연구·교육 역량, 국제 교류 위상을 얼마나 강화할 수 있는가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역사와 영토 관련 연구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문화 연구 및 한국학 진흥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고전번역원은 한문 고전 문헌 자료를 정리해 번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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