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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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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 부문 전국 1위

    부산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 부문 전국 1위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 부문에서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하수도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성과를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침수위험 지역 집중 관리,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선제적 설치, 노후 하수관로 정밀 조사 및 데이터 기반 유지관리 체계 구축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 온천천 대심도 하수 저류 빗물 터널 건설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등 하수도 전 분야에 걸친 체계적인 사업 추진 성과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된다. 2026년도 평가는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에 대해 서류 평가와 온라인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등 13곳 경영 최하위 등급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여수도시관리공단, 당진항만관광공사 등 지방 공기업 13곳이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28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9개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9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보면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울산울주시설관리공단, 제주광역하수도, 경북도시개발공사, 여수시설관리공단, 당진항만관광공사 등 6곳과 기초하수도 7곳(거창·나주·문경·안성·영광·영천·태안) 등 13곳이 최하위인 ‘마’ 등급을 받았다. 당진항만관광공사, 여수도시관리공단,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청도공영사업공사, 영천시하수도, 영광군하수도 등 7곳은 지난해에도 마 등급을 받았던 곳이다. 최고 등급인 ‘가’는 서울시설관리공단, 대전마케팅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전남도시개발공사, 기초하수도 5곳(김포·김해·부천·시흥·원주) 등 28곳이 받았다. 마 등급을 받은 공사·공단은 임직원이 평가급을 못 받고 해당 기관의 사장과 임원의 다음 연도 연봉이 5∼10% 삭감되는 반면 ‘가’ 등급을 받은 기관 임직원은 180∼400%의 평가급을 받게 된다. 올해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추구할 수 있도록 관련 배점을 늘렸다. 재난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사고 발생 건수도 평가에 반영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비정규직 83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정규직 83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상하수도 통합·풍력 자회사 설립 추진

    “물은 중력에 따라 위에서 아래서 흐르잖아요. 우리나라처럼 상수도와 하수를 분리해 따로 관리하는 것은 이러한 물의 이치와도 맞지 않습니다.실제로 상하수도 통합운영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환경공학 박사 출신으로 30여년간 물 관련 현장을 돌아 다녔다는 양용운 이사장은 환경관리공단의 장기 과제로 광역하수도 관리주체인 환경관리공단과 광역상수도 주체인 수자원공사와의 통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부가 통합을 추진 중인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사례처럼 물 관리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주무부처가 달라 당장 가능한 일은 아니겠지만 우리나라도 수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을 하나로 합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자원 공기업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양 기관 통합을 전제로 만들어질) 상하수도 통합 운영법인에 있어서 환경관리공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죠.”양 이사장은 또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조만간 별도의 풍력 관련 자회사를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가 농어촌 마을에 추진 중인 ‘저탄소녹색마을’ 등에 설치할 소규모 신재생 에너지 단지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기존 민간기업과 사업영역이 겹치지 않도록 풍력터빈의 제작이나 판매 등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대신 농어촌 마을에 1∼2기 정도의 풍력터빈을 설치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 내 화석에너지 독립을 최대한 도울 계획입니다. 신기술 개발에도 앞장서 한국의 풍력산업 전반에 기여하려 합니다.”끝으로 그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경인운하 사업에서도 환경관리공단이 하수관리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한국의 강우특성을 고려할 때 풍부한 유량을 보장할 수 있는 쪽으로 강을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강의 유량이 늘어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수질관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거든요. 경인운하가 완공되면 수질 관리를 위해 별도의 하수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공단으로서는 새로운 시장도 열리게 됩니다. ‘저탄소녹색성장’이 강조되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공단에는 성장의 기회인 셈이죠."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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